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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일본시대] 50년추진 초대형 댐·우정 민영화 재검토

    │도쿄 박홍기특파원│하토야마 유키오 정권이 벌써부터 자민당 정권의 정책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50년 이상 추진돼온 대규모 댐 건설 사업이 일단 중지된 데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최대 개혁으로 꼽히는 우정(郵政) 민영화 작업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내년도 예산안도 원점에서 다시 짜기로 했다. 국토교통성은 1일 홍수대책으로 1952년 계획을 세워 진행해온 ‘얀바댐’ 건설사업을 일단 보류했다. 오는 11~18일 예정된 시공업자의 입찰도 백지화했다. 얀바댐은 도쿄·사이타마·지바·이바라키·도치기·군마 등 6개 지역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해 군마현 아가쓰마군에 세우는 초대형 다목적댐이다. 그러나 댐 건설에 따른 수몰민의 반대와 저수량 1억t 규모의 신규 댐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민주당은 선거공약에서 이 댐 건설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600억엔(약 6조원) 가운데 수몰민의 토지 구입이나 도로, 철도 정비 등으로 이미 3217억엔이 투입됐다. 공사비 일부를 포함, 194억엔은 내년도 예산 요구안에 이미 책정돼 있는 상태다. 그러나 민주당 정권이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정부도 사업 강행을 접을 수 밖에 없게 됐다. 다니구치 히로아키 국토교통성 사무차관은 “새 대신(장관)의 지시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개혁의 상징인 우정민영화도 전기를 맞았다. 우정민영화는 거대 공룡 일본우정공사를 2007년 10월부터 지주회사인 일본우정과 산하의 우편사업회사, 우편국회사, 유초(郵貯·우편저축은행), 감포(簡保·보험회사) 등 4개사로 분리했다. 정부가 전량 보유한 일본우정의 주식을 2017년 9월까지 3분의1만을 남기고 매각하고, 자회사 가운데 감포와 유초은행은 완전 민영화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주식 매각을 동결하는 법안을 사민당, 국민신당과 협의해 다음달 열릴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법안이 상정되면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다수를 차지한 여권의 찬성으로 통과가 확실하다. 니시카와 요시후미 일본우정 사장은 민영화 작업을 서둘러 왔지만 법안이 통과되면 더 이상 민영화는 중단될 수밖에 없다. 고이즈미 개혁의 좌초다. 내년도 예산도 전면적인 재수술이 임박했다. 각 부처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 총액은 올해 본예산보다 3조 5800억엔 증액된 92조 1300억엔에 달했다. 민주당은 우선 예산편성을 총괄할 국가전략국이 창설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전략실을 설치, 예산을 짤 방침이다. 그러나 하토야마 대표는 “정권교체기임에도 민주당의 눈에 거슬리는 요구를 한 것은 환영할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재편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hkpark@seoul.co.kr
  • [新일본시대] ‘여성자객’ 칼날 매서웠다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중의원선거에서 민주당 여성의 파워는 셌다. 확실하게 표적을 겨냥한 이른바 ‘여성자객’들이다. 자민당·공명당의 거물들도 맥을 못 췄다. 공천을 받은 46명의 여성 후보 가운데 무려 40명이 당선됐다. 민주당 의원 중 12.9%에 해당한다. 국민들이 보수적인 정치판의 신선한 변화로 인식, 지지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도쿄 12구에서 당선된 아나운서 출신 아오키 아이(44)는 자민당과 연립정권을 꾸렸던 공명당 오타 아키히로(65·5선) 대표를 제압했다. 아오키는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대표대행의 사설 비서로 2년간 정치경험을 쌓은 ‘오자와 칠드런’의 한 명이다. 당선이 확정되자 “도쿄12선거구는 연립정권의 상징으로 1석의 의미는 매우 크다.”며 지지자들에게 눈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나가사키2구의 후쿠다 에리코(28)는 “아저씨들이 하는 일”이라고 여겼던 정치에 뛰어들어 자민당 규마 후미오(68·9선) 전 방위상에게 고배를 안겼다. 후쿠다는 정부를 상대로 간염치료제 피해소송의 원고측 대표를 맡아 승소, 이름을 떨친 인물로 역시 오자와에 의해 발탁됐다. 홋카이도 5구에 나선 자민당의 최대 파벌인 ‘마치무라파’의 수장 마치무라 노부타카(64·8선) 전 관방장관도 민주당 고바야시 지요미(40) 전 의원에게 무너졌다. 도쿄대 조교수 출신인 에바타 다카코(49)는 2005년 우정민영화 선거 당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정적을 떨어뜨리기 위해 투입한 ‘자객 1호’였던 고이케 유리코(57·6선) 전 방위상을 상대로 승리했다. 고이케 전 방위상은 한때 여성총리감으로 평가받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비록 적은 표차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중의원 비서 출신의 다나카 미에코(33)와 후지TV 아나운서로 근무했던 미야케 유키코(44)는 각각 자민당의 전 총리인 모리 요시로(72·13선)와 후쿠다 야스오(73·6선)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번 선거에서 여성 당선자는 전체의 11.3 %인 54명으로 처음 10%대를 넘었다. 지난 2005년 선거에서는 43명이었다. 민주당 40명을 비롯, 자민당은 8명, 공명당 3명, 사민당 2명, 공산당 1명 등이다.hkpark@seoul.co.kr
  • 마이클 잭슨 아들의 생부가 맥컬리 컬킨?

    영국 대중지 ‘더 선’이 “마이클 잭슨의 막내 아들인 프린스 마이클2세(7)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나홀로 집에’의 아역배우 출신인 맥컬리 컬킨”이라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더 선은 마이클 잭슨과 가깝다는 정보원의 인터뷰를 LA특파원을 통해서 독점보도해 사실에 대한 진위논란이 일고 있다. 맥컬리 컬킨은 1990년 ‘나홀로 집에’의 대성공에 이어 1991년 마이클 잭슨의 ‘Black or White’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네버랜드에 자주 방문해 마이클 잭슨과의 깊은 우정을 쌓아왔다. 2005년에는 아동성추행 재판에 마이클 잭슨을 변호하는 증인으로도 출석했다. ’더 선’ 보도에 의하면 “이미 할리우드에서는 프린스 마이클2세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할리우드의 잘 알려진 배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맥컬리 컬킨 스스로도 자신이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마이클 잭슨은 컬킨을 아들로 삼고 싶을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며 “그것이 컬킨에게 정자를 제공할 것을 부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29살의 맥컬리 컬킨은 마이클 잭슨의 다른 두자녀의 대부이기도 하다. 맥컬리 컬킨은 마이클 잭슨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어떠한 논평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이번 보도에 대해서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감초연기 조진웅 국가대표급 입담으로 떴다

    감초연기 조진웅 국가대표급 입담으로 떴다

    흥행 뒷심을 과시하며 관객 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국가대표’. 후반부에 스키점프 경기 해설자가 등장한다. “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는거죠.”,“아~까불면 안돼요.”,“이젠 까불어도 돼요.” 처음에는 시큰둥하다가 예상치 못한 스키점프 국가대표들의 맹활약에 ‘필’을 받아 국가대표급 입담으로 관객들의 배꼽을 잡게 만든다.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철없는 아빠 브루터스 리가 나온다. “오우 마이 갓!” 등 같잖은 영어에 과장되고 어색한 몸짓, 치렁치렁한 머리에 콧수염, 그리고 불량한 옷차림까지. 완전 비호감 캐릭터이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박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푸근한 미소를 머금은다. 스크린에서, 안방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며 출연작의 인기몰이에 한몫하고 있는 조진웅(33)을 최근 서울 청담동에서 만났다.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겠다고 했더니 손사래를 친다. “덩치가 크고, 외모가 특이하니까 일단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봐요. 그러다가 어, 저놈 어디서 봤는데 하는 시선으로 달라지는 정도죠. 지금 모습과 매치가 잘 안될 텐데 예전 영화를 잘봤다고 말해주는 분들은 너무 고마워요.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죠.”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솔약국집’서 눈도장 팍팍 김용화 감독과의 인연으로 우정출연했던 ‘국가대표’는 딱 하루 촬영했다. 그는 “앞선 촬영분을 보고 가슴이 울컥하는 바람에 대본을 팽개치고 애드리브로 신명나고 재미있게 놀다 왔죠.”라면서 “누가 되면 안 된다는 부담도 있었는데 관객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사소한 것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고 치열함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현장을 보며 잘 될 줄 알았다고.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작인 ‘솔약국집 아들들’은 나쁜 캐릭터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착한 드라마라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힘들 때 서로 북돋워주는 등 출연진 모두가 가족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변희봉, 백일섭, 김용건, 윤미라 선생님 곁에서 많이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죠. 작가분이 이 작품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 잠시만 착해지라고 했는데 저도 가족을 더 생각하게 되는 등 조금은 더 착해진 것 같아요.” 그는 여섯 살 때 부산시민회관에서 윤복희가 하늘을 날아다니던 뮤지컬 ‘피터팬’을 보고 푹 빠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피터팬이 실제가 아닌 허구라는 사실을 깨닫고 며칠 동안 서럽게 울었지만 그때부터 배우라는 직업이 가슴에 남았다. 막연하게 꿈을 키우다가 아버지, 어머니 몰래 경성대 연극영화과에 들어갔다. 당시 부산은 서울과는 달리 연극 인프라가 부족했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크고 작은 공연이 끊이지 않았다. 졸업 때까지 스태프로, 배우로 50개 안팎의 무대에 서며 공부하고, 놀고, 사랑하고 헤어졌다. 연극이 곧 생활이었던 것. 졸업 뒤 서울시립극단에 들어갔지만 작품 하나를 하고는 쉬는 시간이 많아졌다. 나태해진다는 느낌에 극단을 그만두고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하려고 했다. 이때 예기치 않게 전환점이 찾아왔다. 우연히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연출부였던 군대 고참을 만난 것. 이 인연으로 권상우를 괴롭히는 ‘야생마 패거리2’로 스크린에 얼굴을 내비치게 됐다. “영화도 연극처럼 연기의 본질은 같았지만 시스템이 새롭고 흥미로웠죠. 이제 영화에 도전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후 ‘우리형’, ‘강적’, ‘마이뉴파트너’, ‘쌍화점’, 그리고 ‘국가대표’에 이르기까지 단역, 조역으로 14편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올렸다. 사실 그의 본명은 조원준이다. 지금 쓰는 이름은 아버지 성함. 영화라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됐을 때 무엇인가 의미를 다지고 싶었다. 그래서 ‘말죽거리 잔혹사’ 크레딧에 이름이 올라간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아버지에게 허락을 구했다. 아버지는 “별거를 다 빌려간다.”며 타박했고, 할머니는 “그런 불효가 어디 있냐.”며 혀를 찼다. 아버지에게 누가 될까봐 마음가짐, 행동거지를 조심하게 된다는 그는 “아버지를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하니까 항상 같이 하고 싶었죠.”라며 웃었다. 요즘 아버지가 “로열티는 없냐?”고 농담을 던진단다. “언제 돌려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조금 더 잘되면 돌려드릴까요? 하하하.” 연기가 자연스러움 그 자체이기 때문에 ‘크라잉 게임’ 등에 나왔던 포레스트 휘태커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는 그는 “처음에는 무대에 선다는 게 그냥 즐겁고 좋았어요. 서른이 넘다보니 연기가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회에 필요한 여러 포지션 가운데 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리는 광대가 저에게는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그런데 하면 할 수록 어렵네요. 정년 퇴직이 없는 직업이니 죽을 때까지 하는 게 소원이죠.”라고 말했다. ●아버지 이름 예명으로… “죽을때까지 연기하고파” 맛깔스러운 연기는 쭈욱 계속된다. 극장에서는 새달 24일 개봉하는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과 10월 개봉 대기 중인 김영호 주연의 ‘부·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조만간 크랭크인하는 엄정화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베스트셀러’에도 출연한다. 안방에서는 ‘솔약국집 아들들’이 막을 내리면 이미 촬영에 돌입한 사극 ‘추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재미있는 게 없는 사람이지만, 제가 하는 작품들은 분명히 재미있을 겁니다. 저를 기억해주기를 바라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가 연기한 캐릭터는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치열하게 광대짓을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글ㆍ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1993년 10개월여 ‘깜짝 야당’… 고이즈미 시절 민심이반 심화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을 54년간 통치해온 이른바 ‘1955년 체제’의 자민당이 사실상 궤멸된 상태다. 중의원선거에서 처음으로 제1당도 빼앗겼다. 1955년 자유당과 민주당의 합당으로 탄생한 자민당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권력을 장기 독점해 왔다. 하지만 2007년 7월 참의원선거 패배에 이어 이날 중의원선거도 완패했다. ●1955년 자유당+민주당으로 탄생 자민당은 창당 이래 10개월간을 빼고는 사실상 집권당의 위치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던 터다. 1990년 중의원선거 때 리쿠르트 사건, 우노 소스케 전 총리의 여성스캔들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버텼다. 1993년 중의원선거에서는 과반수에 실패했지만 제1당을 지켰다. 물론 당시 자민당 장기 집권에 반발한 야당들이 비(非)자민, 비공산 연립정권에 합의해 호소카와 내각을 출범시키면서 한때 처음 야당으로 전락했다. 총리도 사회당의 무라야마 도이치 의원이 맡았다. 하지만 호소카와 내각의 자중지란에 따라 자민당은 1995년 6월 일본사회당 등과 연립, 다시 여당으로 복귀했다. 10개월 만이었다. 이후 자민당은 한층 쇠퇴의 길에 빠져들었다. 중의원·참의원선거에서 잇따라 기존의 표를 잃어갔다. 자유당, 공명당과의 연립을 통해 정권을 겨우 유지했다. 2005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우정(郵政·우체국) 선거’는 예외다. 우정 민영화로 대표되는 대대적인 개혁 표방에 유권자들은 열광했다. 자민당은 296석을 획득했다. 언론들은 ‘진통제 효과’로 평가했다. 실제 고이즈미 총리의 재임 5년 5개월 동안 도시와 지방간의 격차 심화, 농촌의 피폐화 등 개혁의 피로증에 민심 이반은 심화됐다. 세습 정치인의 전형인 아베 신조,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의 갑작스러운 중도 퇴진, 아소 다로 총리의 좌충우돌 행동과 발언은 자민당에 대한 반감과 불신을 한층 키웠다. ●16선 가이후 전총리도 첫 고배 반자민당 정서는 정치 원로와 중진들에게도 직격탄이었다. 16선의 가이후 도시키 전 총리는 정치인생 49년 만에 처음 고배를 마셨다. 자민당내 최대 파벌의 수장인 마치무라 노부타카 전 관방장관, 야마자키 다쿠 전 부총재, 아소 총리의 친구인 나카가와 쇼이치 전 재무상, 9선의 요사노 가오루 재무상 등도 힘을 쓰지 못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길섶에서] 친구/박재범 논설실장

    “친구가 다섯명은 있어야 하네.” 어느 선배가 들려줬던 조언이다. 최근 그는 “그들 다섯명의 건강을 꼭 챙겨야 하네.”라고 덧붙였다. 사연은 이랬다. 정부 고위관료를 지낸 그는 지천명의 나이를 넘으면서 순수한 관계의 친구가 소중함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십여년 노력 끝에 이해를 떠난 친구 다섯을 만들 수 있었다고 했다. 다섯인 이유는 한둘이 감기몸살이라도 걸릴 경우 외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환갑 이후 다섯이 모여 등산도 다니고 토론도 벌이며 즐겁게 지냈다는 것이다. 얼마 전 두명의 친구가 병석에 누우면서 사정이 달라졌다고 했다. 셋이 모이지만 뭔가 쓸쓸하다고 했다. “내 건강만 챙겼는데, 차라리 친구 건강을 챙겼어야 했다.”는 게 그의 후회였다. 그의 당부를 듣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의 소중함까지는 느꼈지만, 그들의 건강을 챙긴다는 생각까지는 미처 갖지 못했으니 말이다. 조건과 사심에서 벗어나 신실하게 맺은 우정에, 배려심까지 갖춘 착한 선배가 앞으로도 건강하기를 기원해 본다. 박재범 논설실장 jaebum@seoul.co.kr
  • WCC 사무총장에 울라프 목사

    전 세계 개신교 국제기구인 세계교회협의회(WCC) 사무총장에 노르웨이 출신 울라프 F 트비트(49) 목사가 선출됐다. 애초 당선이 유력시되던 한국의 박성원 목사는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WCC는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중앙위원 141명이 모인 가운데 사무국 총책임자인 사무총장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81표를 얻은 울라프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박 목사는 58표를 얻었고 기권은 2표였다. 울라프 신임 사무총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지구상의 온 교회가 동료애와 우정을 갖고 함께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교회의 화합을 강조했다. 한편 2013년 열리는 WCC 총회 개최지는 새달 1일(현지시간)쯤 결정된다. 개최지로 선정이 유력한 한국은 부산 벡스코를 행사장으로 제안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뮤지컬 리뷰]‘스페셜 레터’

    [뮤지컬 리뷰]‘스페셜 레터’

    결국 문제는 소재가 아니라 솜씨였다. 군대이야기, 그것도 여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한다는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를 이토록 맛깔스럽게 들려 주다니. 소극장 뮤지컬 ‘스페셜 레터’(박인선 작·연출)는, 적어도 남녀 연애관계에서 오랜 금기로 여겨져온 편견 하나를 확실히 깨준다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한 공연이다. 게다가 공연 내내 쉴새 없이 웃게 만들고, 희망적인 사랑 바이러스까지 퍼트리니 금상첨화다. 극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군대에 관한 거의 모든 에피소드를 활용한다. 가령 막내동생뻘 말년 병장에게 당하는 나이많은 신참병의 애환, 독일 프로축구 리그인 분데스리가를 빗댄 군대스리가, ‘엄마가 보고플 때~’로 시작하는 우정의 무대, 초침이 시침보다 늦게 가는 군대 시계 같은 이야기는 전혀 새로울 게 없다. 그런데 이런 곰팡내 나는 구문들이 이 작품에선 생기 넘치는 노래와 역동적인 춤으로 멋지게 탈바꿈한다. 드라마적인 설정도 기발하고 참신하다. 여자친구를 소개해 달라는 김 병장의 시달림에 견디다 못한 이등병이 ‘은희’란 이름을 가진 동성 친구를 여자로 속여 편지를 보내게 하면서 해프닝이 꼬리를 문다. 잘못하면 억지스럽고 현실성없는 이야기로 흐를 수 있는데 상황마다 시의적절한 대처로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이어가는 구성력이 탁월하다. 이를 테면 김 병장은 은희와 전화통화도 하고, 휴가를 나와 직접 만나기도 하는데 어떻게 거짓말이 들통나지 않을 수 있을까. 열쇠는 군입대를 앞둔 은희와 그를 좋아하는 여자 후배 순규의 애틋한 관계다.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해야 하는 미안함 때문에 순규의 마음을 모른 체 하는 은희의 아날로그적인 사랑은 ‘요즘 세상에 누가 그래?’싶다가도 마음이 짠해진다.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낸 배우들의 역량도 돋보인다. 스타는커녕 주·조연 경력도 거의 없는 신인들이지만 ‘저런 배우가 어디 숨어 있었나.’궁금해질 정도로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를 선보였다. 올초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워크숍에서 처음 공연된 뒤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내년 뉴욕뮤지컬페스티벌에도 공식초청됐다. 12월31일까지 서울 대학로 SM아트홀. 2만 5000~4만원. (02)501-7888.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백지영, 택연과 ‘니가 밉다’ 듀엣무대 오른다

    백지영, 택연과 ‘니가 밉다’ 듀엣무대 오른다

    가수 백지영이 2PM의 택연과 함께 ‘니가 밉다’를 혼성 듀엣곡으로 소화한다. 최근 2PM의 택연과 함께 듀엣곡 ‘내 귀에 캔디’를 발표한 그는 오는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2PM의 ‘니가 밉다’를 불러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백지영은 ‘니가 밉다’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지난 1주일 간 수면 시간까지 쪼개가며 택연에게 개인 교습을 받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2PM의 ‘니가 밉다’가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면 백지영의 ‘니가 밉다’는 백지영의 여성스러움과 카리스마가 그대로 묻어나는 곡”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하며 “2PM과 또 다른 느낌의 노래와 안무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고 자신했다. 한편 백지영과 택연의 ‘니가 밉다’ 스페셜 스테이지는 오늘 27일 오후 7시 생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WS뮤직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진영-비, 클럽 동행사진 ‘우정 이상無’

    박진영-비, 클럽 동행사진 ‘우정 이상無’

    박진영이 비와 함께 클럽에 간 사진을 공개,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박진영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와 함께 클럽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하단에는 “어제 밤 한국의 클럽에 있었다. 시끄러운 음악, 시가, 샴페인, 나의 동생 비. 멋있었다.(Last night in Korea. In da club. Loud music, cigar, champagne, with my brother Rain. Cool)”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2PM의 새 앨범 프로듀싱을 위해 귀국한 박진영은 한국에 머무르고 있으며 28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 = 박진영 트위터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효신, 신곡 뮤비서 박시연과 달콤한 키스

    박효신, 신곡 뮤비서 박시연과 달콤한 키스

    가수 박효신이 탤런트 박시연과 감미로운 키스를 나눴다. 두 사람은 박효신의 정규 6집 앨범 ‘Gift’(기프트)의 신곡 ‘사랑한 후에’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평소 박효신과 절친한 사이인 박시연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개런티없이 출연에 응했고, 박용하도 함께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은 지난 7월 스위스 융프라우와 인터라켄, 베른 등에서 총 15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총제작비 3억원이 투입, 메머드급 스케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에는 만년설에 뒤덮인 스위스 풍경과 고풍스러운 도시를 배경으로 아름답고 가슴 뭉클한 뮤직드라마가 담겨 있다.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 측은 “박효신은 묘한 긴장감 속에서도 차분하게 생애 첫 키스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며 “애틋하고 운명적인 사랑이야기가 이 키스신 한 장면으로 잘 표현됐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자신의 이상형이 박시연이라고 당당히 밝힌 박효신은 키스신을 위해 양치질을 10번도 넘게 했을 정도로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일본 단편영화제인 ‘쇼트쇼트필름페스티벌’에 출품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은 ‘기프트 바이 박효신’이란 5부작 프로그램으로 제작,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을 통해 방영된다. 스위스에서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 비하인드 스토리, 이번 신작 앨범 녹음 장면 등 박효신의 진솔한 모습이 담겨질 예정이다.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장학관 △서울시교육청 심은석△특수교육지원과장 김은주△동북아역사대책팀장 우원재△학교지원국 한상윤 양원택◇교장△서울시교육청 서성진△경기도교육청 곽원규△한국우진학교 장병연△한국선진학교 한홍석◇교육연구관△학교지원국 오승걸 고영규△국사편찬위원회 정우영 이원환△국립특수교육원 이영숙△교육복지국 권택환△교육과학기술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 남부호◇교육연구사△인재정책실 이현주 신주식△학술원 사무국 오경자△대구시교육청 정금현△교육복지국 이우용 박성우△감사관실 정회택△평생직업교육국 표미라△교육과학기술연수원 윤일성 신선호△국사편찬위원회 김율리◇교감△국립전통예술고 소은주△서울맹학교 김계옥△한국선진학교 이갑용△한국우진학교 정동일△경상북도교육청 최재수△구미전자공고 김기철 ■법무부 ◇전보 <법무부> △감찰담당관 정의식△감찰담당관실 검사 서영수△법무심의관 백방준△법무과장 안병익△국제법무〃 이상용△검찰과 검사 정수봉△형사기획과장 권익환△국제형사〃 이흥락△범죄예방기획〃 송진섭△보호법제〃 김현채△인권국장 송찬엽△인권구조과장 김현철△인권조사〃 조남관△국제법무과 검사 이기영△상사법무과 〃 구승모△법조인력과 〃 민기홍△검찰과 〃 김태훈△공안기획과 〃 진동혁<법무연수원>△연구위원 이 용 강길주 이제관△교수 이두식 윤웅걸 최종원<대검>△범죄정보1담당관 이동열△범죄정보2〃 윤석열△과학수사기획관 박경호△과학수사담당관 홍순보[과장]△정책기획 차경환△중수1 노승권△첨단범죄수사 김영종△형사1 이명순△조직범죄 최윤수△마약 허철호△공안1 김창희△공안2 이정회△감찰1 김 창△감찰2 김경태[연구관]△연구관 서봉규 이승호 김영기 김기표<서울고검>△검사 원성준 김호영 이경재 이부영 김헌정 정윤기 신은철 한승철 임상길 차동언 최해종 박종기 김해수 김영태 이상헌 박은석 이금로 민만기 김창회<대전고검>△검사 백순현 박재권 송길룡<대구고검>△검사 이현득 강창조 김용주<부산고검>△검사 하종철 신문식 하은수 정인균<광주고검>△검사 전호천 방철수 이임성 김형진<서울중앙지검> [부장]△형사1 오정돈△형사2 안상돈△형사3 허상구△형사4 백기봉△형사5 박균택△형사6 장호중△형사7 이 옥△형사8 김학석△조사 손준호△총무 이기석△공안1 이진한△공안2 유호근△공판1 양근복△공판2 박용호△마약·조직범죄수사 김영진△첨단범죄수사제1 한찬식△첨단범죄수사제2 위재천△금융조세조사1 전현준△금융조세조사2 진경준△금융조세조사3 유상범△외사 함윤근[부부장·검사]△부부장 이용주 김석재 최용석 김관정 이기선 임관혁 이철희 차승우 장기석 윤종성 유 혁△검사 박영수 김남우 정대정 김태권 박광섭 박철우 윤경원 전현민<서울동부지검>△차장 변찬우[부장]△형사1 정필재△형사2 민영선△형사3 이정만△형사4 김성진△형사5 임진섭△형사6 이중희△공판송무 안성욱[부부장·검사]△부부장 박찬호 유병두 백재명△검사 박종근 김재훈<서울남부지검>△차장 이영렬△형사1부장 김홍우△형사2〃 허태욱△형사4〃 강신엽△형사6〃 배성범△공판송무〃 이태한△부부장 전승수△검사 오택림 김대룡 김형근 정현승<서울북부지검>△차장 이명재[부장]△형사1 김진수△형사2 남상봉△형사3 김인원△형사4 이주일△형사5 김성준△형사6 김회종△공판송무 고병민[부부장·검사]△부부장 김덕길△검사 김명수<서울서부지검>△차장 오광수△형사1부장 이재구△형사2〃 박진만△형사3〃 백종우△형사4〃 지석배△형사5〃 이성윤△공판송무〃 조인형△부부장 윤춘구 김재옥△검사 한동훈<의정부지검>△차장 최준원△형사1부장 남삼식△형사2〃 양재식△형사3〃 정재봉△형사4〃 김태훈△형사5〃 한동영△공판송무〃 전석수△부부장 노상길 조기룡<고양지청>△지청장 손기호△부부장 이상억<인천지검>△제1차장 문무일△제2〃 지익상[부장]△형사1 이 혁△형사2 추일환△형사3 윤보성△형사4 김용승△형사5 최길수△공판송무 이원규△공안 오자성△특수 이경훈△마약·조직범죄수사 박장우△외사 안성수[부부장·검사]△부부장 조호경 유성열△검사 김현선<부천지청>△지청장 백종수△차장 김주선<수원지검>△제1차장 강찬우△제2〃 윤갑근[부장]△형사1 김청현△형사2 김 훈△형사3 방봉혁△형사4 나기주△공판송무 김충우△공안 변창훈△특수 송삼현△마약·조직범죄수사 김영문[부부장·검사]△부부장 최득신 배재덕 노정환 정승면 이수권△검사 김유철 권기대 손지혜<성남지청>△지청장 한무근△차장 신동현△3부장 김성렬△부부장 황은영<여주지청>△지청장 안태근△부장 황의수<평택지청>△지청장 이영만△부장 전형근<안산지청>△지청장 이건주△차장 임채원△1부장 정중택△2부장 백성근△3부장 안상훈△검사 권경일<안양지청>△지청장 이은중△차장 홍효식△3부장 임용규△부부장 송규종<춘천지검>△차장 김영준△1부장 김기준△2부장 김찬중△부부장 윤중기 문홍성<강릉지청>△지청장 김호철△부장 방기태<원주지청>△지청장 김오수△부장 이영기<대전지검>△형사1부장 김호정△형사2〃 김동철△형사3〃 김형준△특수〃 최재호△공판송무부〃 김충한△부부장 김종칠 심우정<홍성지청>△지청장 김용호△부장 윤대진<서산지청>△지청장 황인규△부장 권순철<천안지청>△지청장 강인철△1부장 정지영△2부장 이두봉<청주지검>△차장 정인창△1부장 정용진△2부장 권중영△부부장 강해운<충주지청>△지청장 김태영△부장 김용정<대구지검>△제2차장 곽규홍△형사1부장 권도욱△형사2〃 홍종호△형사3〃 이수철△형사4〃 이석우△공판〃 박두순△공안〃 김재훈△특수〃 권정훈△마약·조직범죄수사〃 김홍창△부부장 박성근<경주지청>△부장 변창범<포항지청>△지청장 박정식△부장 홍준영<김천지청>△부장 고민석<대구서부지청>△지청장 박충근△차장 김광준△1부장 심재계△2부장 박용기△부부장 이태승<부산지검>△제2차장 김수창[부장]△형사1 강여찬△형사2 정용수△형사3 김승식△형사4 김봉석△형사5 강경원△공판 김도읍△공안 임석필△특수 차맹기△마약·조직범죄수사 박성진△외사 박성동[부부장]△부부장 안범진 서종혁<부산동부지청>△지청장 정대표△차장 염동신△형사2부장 박찬일△형사3〃 곽규택<울산지검>△차장 박민표△형사1부장 이형철△형사2〃 유원근△공안〃 최성남△특수〃 최정운△부부장 김재권<창원지검>△차장 서범정△형사1부장 김태광△형사2〃 서홍기△공안〃 윤영준△특수〃 한상진△공판송무〃 황순철△검사 신현성<진주지청>△지청장 구본진△부장 이종구<통영지청>△지청장 정점식△부장 윤장석<광주지검>△형사3부장 김종휘△공안〃 김영규△특수〃 김재구△마약·조직범죄수사〃 김 철△공판〃 이종환△부부장 박석재 신호철△검사 노 로<목포지청>△부장 심재천<순천지청>△지청장 조주태△차장 김회재△1부장 김명희△2부장 김병구<전주지검>△차장 이석수△1부장 하충헌△2부장 김신환△부부장 김기현<군산지청>△지청장 이의경△부장 정중근<제주지검>△차장 이건태△1부장 유일석△2부장 김호경◇타기관 파견 등△식품의약품안전청 파견복귀 유동호△한국금융연구원 파견 민경천△한국금융연구원 파견복귀 이준식△형통추진단 파견 신봉수◇신규임용△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김동주△서울북부지검 〃 장영섭△서울서부지검 〃 고 흥◇의원면직△허세진 문규상 이건종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특수거래과장 김성환 ■한국씨티은행 ◇본부장 △개인금융상품 박병탁△개인영업서북부지역 유병찬△개인영업중앙지역 김영진◇지점장△강남 김현철△대구동 여상운△성남공단 김우태△안산기업금융 신화순△야탑역 조성남△영동 황의만△청담동 이용직◇부장△직원만족 남궁강△개인영업추진부 유진숙 ■대우증권 ◇신임 △INDUSTRY4팀장 정영민△법무실장 최춘구△ ECM2팀장 정문환◇전보△자산관리센터압구정센터장 김종태△인사부장 조동신△마케팅〃 송석준△상품기획〃 김희주△전략기획〃 김기영△퇴직연금컨설팅2부 박재현△퇴직연금사업추진부 노용우
  • 그리스 산불, 부동산 개발 때문에?

    그리스에 거의 매년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 국가 비상사태로까지 치닫는 이유는 뭘까? 여름 내내 가뭄과 폭염이 계속되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가장 먼저 꼽힌다. 또 계획적 방화설도 그치지지 않고 있으며, 당국의 대응 부실도 지적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 그리스 뿐아니라 비슷한 날씨를 보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지중해를 낀 다른 나라들에서도 여름철이면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른다. 지난 2007년 67명의 사망자를 낸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도 그리스를 비롯한 남동유럽이 살인적 더위에 시달리던 직후였다. 이런 폭염은 유럽의 이상고온 현상의 하나로 받아들여진다. 지난해 유럽환경청(EPA)이 유럽연합(EU), 세계보건기구(WHO) 지역 사무소들과 공동으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평균기온은 산업혁명 이전과 비교해 0.9℃가 상승하는 동안 유럽의 기온은 1.0℃가 상승했다. 유럽환경청 등은 지난 2003년 유럽에 닥친 폭염 사태는 앞으로 더욱 자주 벌어질 수 있다면서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지중해 지역은 점점 건조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 역시 고온과 건조한 날씨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며 지중해 연안지역 산불이 갈수록 잦아지고 통제하기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했다. ◇ 부실대응 비판..계획적 방화? = 그럼에도 그리스 내부에선 ‘대형 산불’이 반드시 자연재해 탓만은 아니라는 비판이 거세다. 환경단체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 그리스 사무소는 방재 시스템이 충분치 않다며 산불 진압을 위한 소방대 내 특수부대 창설, 소방대원 증원,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교육 개선, 관계기관 간 공조 체제 확립, 방재기금 추가 확보 등을 시급한 과제로 주문해왔다. 그리스 언론 매체들은 이번 산불이 발생하자 정부의 화재 대비 체계의 부실을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일간 엘레프테로티피아는 “화재 대비 지하구도 마련되지 않았고, 숲은 제거되지 않았고, 덤불도 그때 그대로 있다”며 정부가 2007년의 대형 산불 참사가 일깨워준 교훈을 잃어버렸다고 지적했다. 극우정당인 라오스(LAOS)의 게오르게 카라차페리스 총재는 “우리 모두 책임져야 하지만 가장 먼저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더욱 많은 대책과 효율성이 있어야 했는데도 매년 여름 그대로다”라고 비판했다. 다만 그리스공산당(KKE)의 알레카 파파리가 사무총장은 사견임을 전제로 아테네 북부 교외에서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점을 들어 부동산 개발을 노린 계획적 방화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숲을 태워버림으로써 이 지역을 다른 용도로 개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개발업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이번 이번 산불 사태와 관련해서도 최초 화재가 난 지점에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는 목격담 때문에 이런 설이 설득력있게 나돌고 있으나 경찰은 아직 원인을 수사 중이다. 그러나 환경 전문가들은 그리스에서 개발을 위해 목초지에 불을 지르는 방화범들 대부분은 지금까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 채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갔다고 주장한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 집배원 작업시간 하루 평균 70분 단축

    집배순로구분기(집배원의 배달 동선에 따라 우편물을 구분해 주는 장비)의 운영 개선으로 집배원의 작업시간이 하루 평균 70분 이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체국 작업장 등의 효율을 높여 평균 30% 이상의 새로운 작업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25일 ‘2009년 현장개선활동 완료보고회’를 갖고 총 145개 분임조 활동을 통해 778개의 개선과제를 끝냈거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궁 본부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전 직원이 합심으로 현장개선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앞으로 3700여 우체국이 현장개선활동을 통해 녹색우정을 실천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들자.”고 말했다.    현장개선활동이란 일본의 도요타생산방식(TPS·Toyota Productivity System)을 우정사업 환경에 맞게 재정립해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개선활동으로 낭비 배제, 업무효율 향상 및 작업 프로세스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국제우편물류센터에 처음 적용해 외국으로 부치는 우편물의 보내는 기일을 최대 이틀 단축하고, 소포를 구분하는 장비의 운용률을 14% 향상하는 등 우편물류 프로세스를 크게 개선한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8개 시범 우체국을 선정해 현장개선활동 모델을 완성한 뒤 전국의 우체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개선활동으로 우체국의 정리정돈과 작업동선을 개선해 평균 30% 이상의 새로운 작업공간을 확보했다. 또 집배순로구분기의 가동시간을 늘리고 각 단계별 기계 거부물량(번지 및 바코드 숫자 인식 오류 등)을 줄여 평균 정상구분율을 69%에서 84%로 15% 이상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수작업우편물과 잘못 구분된 우편물을 최소화해 집배원의 평균 작업시간을 70분 단축하게 됐다.  이외에 우편물을 묶을 때 쓰는 합성수지 끈을 재활용 벨트로 바꿔 폐기물을 줄이거나, 푸른 사무실 만들기 운동을 위해 1직원 1화분 갖기를 펼치는 등 우정사업본부의 ‘그린포스트 2020전략’을 실천하는 개선활동도 전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써니사이드, 애프터스쿨과 두번째 입맞춤 ‘행운’

    써니사이드, 애프터스쿨과 두번째 입맞춤 ‘행운’

    신인 듀오 써니사이드가 미녀 그룹 애프터스쿨과 다시 입을 맞추는 행운을 얻었다. 소속사 펀팩토리는 24일 “써니사이드가 애프터스쿨과 함께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 도다’(극본 김재윤·연출 윤상호)의 주제곡 ‘반쪽’을 불렀다.”고 전했다. ’반쪽’은 극중 제주 앞바다에 표류한 푸른 눈의 외국인 윌리엄(황찬빈 분)을 본 제주 처녀 버진(서우 분)의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히트 작곡가 안영민의 작품이다. 써니사이드와 애프터스쿨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애프터스쿨은 지난 써니사이드의 앨범 수록곡 ‘아프죠’에서 피처링으로 지원해 우정을 빛냈던 바 있다. 한편 써니사이드는 보아, SG워너비, 빅마마, MC몽 등의 노래에 랩을 담당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신인 힙합 듀오로 최근 새 싱글 앨범 ‘레인 러브’Rain Love)로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사진 = 펀팩토리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 직찍] 룰라 “너무 예쁜 소시, 무조건 장수해야”

    [스타 직찍] 룰라 “너무 예쁜 소시, 무조건 장수해야”

    명실공히 신-구 최고의 인기그룹인 소녀시대와 룰라가 13년이란 가요사(史)를 뛰어넘어 진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채리나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된 이 사진은 이번 달 초 두 그룹이 SBS ‘인기가요’ 섬머 스페셜 무대에서 ‘3!4!’를 함께 부른 후 대기실에서 만남을 가진 모습. 사진 속 룰라와 소녀시대는 환한 표정으로 한 데 어우러져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서로의 첫 만남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고 있다. 무대를 마친 소녀시대는 대선배인 룰라와 한 무대에 오른데 대한 영광을 표하며 일일히 자신들의 CD에 장문의 편지글을 남겨 룰라 멤버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고. 채리나는 사진 하단의 글에서 “(소녀시대가) 본인들의 앨범 4장을 들고 귀여운 모습으로 우리 대기실로 왔다. 한명 한명 장문의 편지를 섞어서 씨디를 나누어 주었다. 편지에 내용들이 참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고 훈훈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룰라는 소녀시대에 대한 무한 애정도 드러냈다. 채리나는 “소시처럼 가식 없고 착하고 예의 바른 후배들은 정말 처음”이라며 “더더욱 그녀들이 사랑스러워질 듯하다. 이런 동생들은 무조건 장수해야 내 마음이 편할 듯 하다.”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실제로 룰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컴백 후 가장 인상적이었던 후배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김지현은 “소녀시대는 무대 모습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예의 바르고 예쁘더라. 진심으로 후배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9년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한 룰라는 ‘고잉고잉’(Going-Going)에 이어 한층 룰라스러움을 강조한 후속곡 ‘같이 놀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룰라 채리나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승리, 대성 대신 ‘패떴’ 투입…우정 빛낸다

    승리, 대성 대신 ‘패떴’ 투입…우정 빛낸다

    빅뱅의 승리가 대성의 스케줄을 대신 소화해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승리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는 대성을 위해 24일부터 1박 2일간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녹화에 참석, 대성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대성과 승리는 지난 12일부터 열리는 뮤지컬 ‘샤우팅’에서 형제 사이로 캐스팅 됐으나 하루 전인 11일 대성이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는 승리 홀로 뮤지컬 무대에 서고 있다. 한편 ‘패떴’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국민적 애도의 뜻을 함께 하는 의미로 영결식이 거행되는 23일 결방하기로 결정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대중 전 대통령 일기 일부 공개

     지난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전 일기 일부가 공개됐다.  김 전 대통령의 유족측은 21일 오전 공식 추모 홈페이지에 김 전 대통령의 일기 일부를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일기는 김 전 대통령이 올해 1월1일부터 입원하기 1달전인 6월4일까지 쓴 내용 가운데 일부분이다.  다음은 김 전 대통령의 일기 전문.     2009년 1월 1일  새해를 축하하는 세배객이 많았다. 수백 명. 10시간 동안 세배 받았다. 몹시 피곤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주력해야겠다. ‘찬미예수 건강백세’를 빌겠다.    2009년 1월 6일  오늘은 나의 85회 생일이다. 돌아보면 파란만장의 일생이었다. 그러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투쟁한 일생이었고, 경제를 살리고 남북 화해의 길을 여는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일생이었다. 내가 살아온 길에 미흡한 점은 있으나 후회는 없다.    2009년 1월 7일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    2009년 1월 11일  오늘은 날씨가 몹시 춥다. 그러나 일기는 화창하다. 점심 먹고 아내와 같이 한강변을 드라이브했다. 요즘 아내와의 사이는 우리 결혼 이래 최상이다. 나는 아내를 사랑하고 존경한다. 아내 없이는 지금 내가 있기 어려웠지만 현재도 살기 힘들 것 같다. 둘이 건강하게 오래 살도록  매일 매일 하느님께 같이 기도한다.    2009년 1월 14일  인생은 얼마만큼 오래 살았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얼마만큼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살았느냐가 문제다. 그것은 얼마만큼 이웃을 위해서 그것도 고통 받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살았느냐가 문제다.    2009년 1월 15일  긴 인생이었다. 나는 일생을 예수님의 눌린 자들을 위해 헌신하라는 교훈을 받들고 살아왔다. 납치, 사형 언도, 투옥, 감시, 도청 등 수없는 박해 속에서도 역사와 국민을 믿고 살아왔다. 앞으로도 생이 있는 한 길을 갈 것이다.    2009년 1월 16일  역사상 모든 독재자들은 자기만은 잘 대비해서 전철을 밟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결국 전철을 밟거나 역사의 가혹한 심판을 받는다.    2009년 1월 17일  그저께 외신기자 클럽의 연설과 질의응답은 신문, 방송에서도 잘 보도되고 네티즌들의 반응도 크다. 여러 네티즌들의 ‘다시 한 번 대통령 해 달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다시 보고 싶다, 답답하다, 슬프다’는 댓글을 볼 때 국민이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 몸은 늙고 병들었지만 힘닿는 데까지 헌신, 노력하겠다.    2009년 1월 20일  용산구의 건물 철거 과정에서 단속 경찰의 난폭진압으로 5인이 죽고 10여 인이 부상 입원했다. 참으로 야만적인 처사다. 이 추운 겨울에 쫓겨나는 빈민들의 처지가 너무 눈물겹다.    2009년 1월 26일  오늘은 설날이다. 수백만의 시민들이 귀성길을 오고가고 있다. 날씨가 매우 추워 고생이 크고  사고도 자주 일어날 것 같다. 가난한 사람들, 임금을 못 받은 사람들, 주지 못한 사람들, 그들에게는 설날이 큰 고통이다    2009년 2월 4일  비서관회의 주재. 박지원 실장 보고에 의하면 나에 대해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서(100억 CD) 대검에서 조사한 결과 나는 아무런 관계없다고 발표. 너무도 긴 세월동안 ‘용공’이니 ‘비자금 은닉’이니 한 것, 이번은 법적 심판 받을 것. 그 의원은 아내가 6조 원을 은행에 가지고 있다고도 발표, 이것도 법의 심판 받을 것.    2009년 2월 7일  하루 종일 아내와 같이 집에서 지냈다.  둘이 있는 것이 기쁘다.    2009년 2월 17일  명동성당에 안치된 김수환 추기경의 시신 앞에서 감사를 드리고 천국영생을 빌었다. 평소 얼굴 모습보다 더 맑은 얼굴 모습이었다. 역시 위대한 성직자의 사후 모습이구나 하는 감동을 받았다.    2009년 2월 20일  방한 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출국 중 전용기 안에서 전화가 왔다. 그는 전화로 1. 클린턴 대통령의 안부 2. 과거 자기 내외와 같이 있을 때의 좋았던 기억 3. 나의 재임시의 외환위기 수습과 북한 방문시 보여준 리더십 4. 다음 왔을 때는 꼭 직접 만나고 싶다 5. 남편 클린턴 대통령도 나를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힐러리 여사가 뜻밖에 전화한 것은 나의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 표명으로 한국 정부와 북한 당국에 대한 메시지의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 아무튼 클린턴 내외분의 배려와 우정에는 감사할 뿐이다.    2009년 3월 10일  미국의 북한 핵문제 특사인 보스워스 씨가 방한했다가 떠나기 직전 인천공항에서 전화를 했다. 개인적 친분도 있지만 한국 정부에 내가 추진하던 햇볕정책에의 관심의 메시지를 보낸 거라고 외신들은 전한다.    2009년 3월 18일  투석치료. 혈액검사, X레이검사 결과 모두 양호. 신장을 안전하게 치료하는 발명이 나왔으면 좋겠다. 다리 힘이 약해져 조금 먼 거리도 걷기 힘들다. 인류의 역사는 맑스의 이론 같이 경제형태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인이 헤게모니를 쥔 역사 같다.  1. 봉건시대는 농민은 무식하고 소수의 왕과 귀족 그리고 관료만이 지식을 가지고 국가 운영을 담당했다.  2. 자본주의 시대는 지식과 돈을 겸해서 가진 부르주아지가 패권을 장악하고 절대 다수의 노동자 농민은 피지배층이었다.  3. 산업사회의 성장과 더불어 노동자도 교육을 받고 또한 교육을 받은 지식인이 노동자와 합류해서 정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4. 21세기 들어 전 국민이 지식을 갖게 되자 직접적으로 국정에 참가하기 시작하고 있다.  2008년의 촛불시위가 그 조짐을 말해주고 있다.    2009년 4월 14일  북한이 예상대로 유엔 안보리의 의장성명에 반발해 6자회담 불참, 핵개발 재추진 등 발표. 예상했던 일이다. 6자회담 복구하되 그 사이에 미국과 1 대 1 결판으로 실질적인 합의를 보지 않겠는가 싶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에너지 특별우표’ 21일부터 발행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에너지 특별우표’ 21일부터 발행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그린에너지 특별우표 4종’(총 224만장)을 2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린에너지 특별우표는 ▲태양의 열에너지를 이용해 난방·급탕 등에 사용하는 태양열과 ▲태양전지를 이용해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로 변환시키는 태양광 발전 ▲풍차를 이용해 바람에너지를 변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발전 ▲ 바닷물을 이용해 발전기를 돌리는 조력발전을 담았다.  그린에너지란 친환경적이면서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에너지를 일컫는 것으로 태양열, 풍력, 조력에너지, 그리고 수소 등의 신재생 에너지와 청정연료 및 LED 등의 고효율 기기를 모두 포함한다.  지금과 같이 에너지 다소비 체제가 지속될 경우 지구촌이 기후변화에 따라 치러야 할 경제적 손실은 매년 세계 GDP의 5~2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에너지소비국으로 97%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그린에너지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녹색우정 선포식을 갖고 2020년까지 탄소 배출량 20% 감축과 662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그린포스트 2020’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그린에너지 특별우표 발행에 발맞춰 녹색우정 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적인 우체국사 건축 등 녹색우정문화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다음 우표 발행은 ‘태권도공원 기공식 및 태권도의 날 기념우표’ 1종으로 9월 4일 나온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손태영 ‘우결’ 출연, 박재정ㆍ유이 커플에 조언

    손태영 ‘우결’ 출연, 박재정ㆍ유이 커플에 조언

    ‘우리 결혼했어요’에 배우 손태영이 깜짝 등장한다. 지난 주 애프터스쿨 ‘처형’들에게 혹독한 테스트를 받은 새신랑 박재정은 어린신부 유이를 데리고 손태영을 찾아갔다. 평소 박재정과 각별한 우정을 쌓아온 손태영은 ‘결혼선배’로서 신혼부부에게 조언을 하고 남편 권상우와의 알콩 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손태영이 등장하자 유이는 생각지도 못한 남편 재정의 인맥에는 깜짝 놀랐다는 후문. 손태영을 만난 후 두 사람은 제주도로 허니문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결혼 선배 손태영과 신혼부부 박재정ㆍ유이와의 유쾌한 만남은 오는 22일 오후 5시 15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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