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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서울안보대화, 대한민국 또 다른 도전/백승주 국방부 차관

    [기고] 서울안보대화, 대한민국 또 다른 도전/백승주 국방부 차관

    국제정치학자 아미타이 에치오니는 국가 간 협력과 통합에서 가장 마지막 단계에 진행되는 것이 국방 및 군사 분야의 협력이라고 했다. 그만큼 지구촌 인류의 과제 가운데 국방 분야에서의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협력이 가장 어렵다는 얘기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14서울안보대화(SDD)는 그런 점에서 우리뿐 아니라 이런저런 국익들이 대립하고 협력하는 지구촌 주요국들이 함께 시도하는 도전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SDD에는 24개 나라와 3개 국제기구의 국방·안보 분야 대표들이 참가했다. ‘갈등에서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의미는 차관급 국방 당국자들이 평화와 협력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서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주요국 차관급 국방 당국자들의 만남 자체가 신뢰 구축 과정의 의미 있는 진전인 것이다. 특히 주최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안보 비전과 국방 정책에 대한 참가국들의 이해도를 높인 점은 큰 성과로 꼽힌다. 우리 정부 참가자와 전문가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그리고 한반도 통일 비전을 소개했고, 각국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비판과 조언을 들었다. 특히 독일 통일 과정에서 구동독 지역 초대 사령관과 독일 국방차관을 역임한 요르크 쇤봄은 ‘통일을 위해 주변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중국 대표는 공개적인 회의 석상에서 우리 통일 정책에 대해 깊은 이해와 관심을 보여 주기도 했다. SDD가 지닌 또 다른 의미는 사이버안보 논의다. 우리는 2012년 첫 회의 때부터 글로벌 차원에서 부각되고 있는 사이버안보 이슈를 지속적인 과제로 선점해 관심과 호응을 유도해 왔다. 사이버안보에 대한 각국 전문가들의 거대 담론과 실무정책을 연결시켜 조직화하는 노력을 벌임으로써 SDD를 격이 다른 안보대화로 이끌어 온 것이다. 정부는 서울을 사이버안보 논의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 이번 SDD는 물론 아쉬움과 과제도 남겼다. 많은 국가들이 북한 대표의 참가를 기대했으나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그리고 갈등에서 협력으로 이끌어 갈 공동입장, 공동선언 등을 만드는 문제도 미루어야만 했다. 남미와 유럽 국가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아시아·태평양을 넘어선 글로벌 의제를 찾고, 해결점을 모색해야 할 과제도 주어졌다. 그럼에도 올 SDD는 정부의 핵심 비전인 신뢰외교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국방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과 역량을 확인해 줬다. 참가국 대표 간 양자 및 다자 대화는 향후 서로의 정치적·군사적 신뢰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아울러 SDD 참가국 대표 간에 축적된 우정은 국가 간 갈등이나 위기가 발생했을 때 평화와 협력으로 가는 문을 여는 행운의 열쇠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SDD는 눈앞의 이익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참가국 모두가 안보상의 이익을 얻는 포럼으로 나아갈 것이다. 평화와 협력을 위한 국제환경 조성에 우리 정부가 앞장설 것이다. 북한이 SDD에 동참할 날을 기대한다.
  • 지방 청약시장 후끈, 울산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관심↑

    지방 청약시장 후끈, 울산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관심↑

    부동산 청약시장이 모처럼 훈풍이 불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지방 부동산 시장에 모처럼 청약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울산 우정 동원로얄듀크 1, 2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동원개발이 오는 11월, 굴화(장검)지구에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625세대를 선보이며 아껴둔 마지막 울산 분양의 프리미엄 입지 혜택을 제공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수산 동원로얄듀크는 지하 3층 ~ 지상 29층 7개 동에 84㎡(336세대), 99㎡(289세대), 총 625세대로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 4bay 혁신평면, 팬트리(알파룸) 제공으로 울산지역 최고의 주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수산 동원로얄듀크는 문수산 포스코 더샵, 문수산 대우 푸르지오와 더불어 굴화ㆍ장검지구 2천여 세대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예정으로, 굴화장검지구의 중심에 입지해 문수산의 맑고 쾌적한 공기를 통한 에코힐링과 무거동 생활권의 각종 교육, 문화,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더욱 주목된다. 특히 단지 인근에 농협 하나로마트, 현대시장 등 상업지역으로의 접근성은 물론, 주변에 다양한 학군이 분포되어 울산 여타 지역보다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이 중에서도 무거 초등학교의 경우,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단지 앞에 위치하고 있어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넓은 동간거리를 활용하여 단지 곳곳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어린이 놀이터, 휴게공간, 캠핑장, 분수(수경시설), 운동시설을 구성했으며, 단지 내부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을 식재할 예정이다.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관계자는 “입주민 보안 강화를 위해 단지 주 출입구에는 출입차량 자동인식 감시 관리시스템을 연계할 예정이며 주동 출입구에는 투명유리문, 무인 방범키,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원개발은 40년 주택건설 명가의 자부심으로 울산지역 우정 혁신도시 1•2차에 이어, 문수산 동원로얄듀크에서도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번영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11월 중 분양 예정이다. 문의 번호(052-922-5000)를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년기에 항상 행복했나요 암울했던 기억은 없었나요

    소년기에 항상 행복했나요 암울했던 기억은 없었나요

    “청소년을 위한 연극이라고 해서 아름다운 것만 보여주려 하는 건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영국 출신의 청소년극 연출가인 토니 그레이엄(63)은 청소년극이 “어둠을 통해 한 줄기 빛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극이라고 하면 순수하고 밝은 이야기를 떠올리기 쉽죠. 하지만 세상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청소년들은 진정성이 없다며 외면하기 마련입니다.” 영국 청소년극단 ‘유니콘 시어터’ 예술감독 등을 역임하고 미국, 스웨덴, 일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토니 그레이엄은 국립극단과 손을 잡고 ‘타조 소년들’을 오는 15일 무대에 올린다. 이미 지난해 국립극단에서 공연한 ‘노란 달’을 통해 청소년극이 성인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증명한 바 있다. 청소년들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그린 ‘노란 달’과 친구의 죽음이라는 슬픔을 딛고 일어나는 소년들의 이야기인 ‘타조 소년들’까지, 한국에 소개된 그의 작품은 10대가 마주하는 암울한 현실을 조명한다. “청소년들은 민감하고 연약해 자신에게 가해지는 압박과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지 못해요. 또 삶 속에서 받는 자극을 성인보다 더 크게 받아들이죠. 청소년들이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며 자양분을 얻을 수 있는 연극을 하고 싶습니다.” 청소년극에 대한 그의 확고한 철학은 ‘타조 소년들’의 시놉시스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절친한 친구 넷 중 ‘로스’가 사고로 죽은 뒤, 친구들은 로스의 유골함을 훔쳐 로스가 가고 싶어 했던 외딴 마을로 떠난다. 261마일에 달하는 험난한 여정 속에서 이들은 로스의 삶의 조각들을 찾아가고, 삶의 의미와 용기를 얻어간다. 토니 그레이엄은 “소년이 진정한 소년이 돼 가는 과정”이라고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청소년극이라면 으레 떠올릴 만한 ‘성장’ 코드를 비켜간다. “소년이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 아닌, 청소년이 마주하는 어느 한 순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친구가 죽는 순간 우정의 의미에 대해, 부모가 자신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남자다움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죠.” 극 속에는 소년들의 부모와 주변 친구 등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모두 소년들이 직접 연기한다. 소년들의 눈에 비친 어른과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토니 그레이엄 특유의 연출 기법이다. 그가 생각하는 청소년극이란 “청소년을 진지하게, 솔직하게 대하는” 것이어야 한다. 어른의 입장에서 가르치고 타이르려는 태도는 금물이다. “하지만 청소년뿐 아니라 주변의 어른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부모, 선생님 등 청소년이 관계 맺고 있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도 연극에 담아내야 하죠. 그래서 저는 좋은 아동극, 청소년극이 성인에게도 좋은 연극이라고 믿습니다.” “10대들과 노는 건 기가 달린다”며 혀를 내두르는 그도 “아이들과 대화하고,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을 배우는 것”은 항상 즐겁다고 말한다. “청소년들이 얼마나 감수성이 예민하고 관찰력이 뛰어난지 깜짝 놀라곤 합니다. 그런 청소년들을 관객으로 초대하고 직접 작품을 만들게 할 필요가 있어요. 객석에서 좀 떠들어도 괜찮습니다. 전 청소년들의 그런 흥분된 에너지가 좋거든요.” 오는 15~30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소극장 판. 전석 2만원, 청소년 1만원. 1688-5966.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한·중 FTA 타결] 두 정상 ‘라오펑유’로 통했다

    10일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 수 있었던 데에는 양국 정상 간의 돈독한 우정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질 때마다 정상 차원의 소통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왔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중국의 라오펑유(朋友·오랜 친구)라고 부른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방문했을 때 두 정상은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에 “한·중 FTA 협상팀이 협상을 조속히 다음 단계로 진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적시했다. 그 결과 같은 해 9월 ‘품목 수 90%, 수입액 85% 개방’을 골자로 하는 협상기본지침(모델리티)이 도출돼 1단계 협상이 완성됐다. 2단계 협상 진전에도 두 정상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우리와 중국이 각각 농업과 제조업 부문을 두고 이견을 보이자 양국 정상은 지난 7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국빈방한을 계기로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연말까지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같은 달 열린 12차 협상에서 양측은 서비스·투자 분야 자유화 방식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 두 정상이 이날 FTA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던 것도 양국 정상회담의 영향이 컸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14차 협상은 이날 정상회담을 1시간여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 정부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인연과 친분을 쌓으며 신뢰관계를 형성해온 두 정상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오늘 회담이 지나가면 FTA 타결 모멘텀을 살리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절박함을 양측 협상팀이 모두 느끼고 있었고, 이것이 협상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독자의 소리] 편지, 소통을 말하다/박명자 수필가

    단풍들의 향연이 사방에서 들썩인다. 소리가 없어도 눈으로 맛보는 자연의 축제다. 어제는 볼일이 있어 버스를 탔다. 광화문을 지날 때였다. 우정사업본부 벽에 기댄 큼지막한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편지! 소통을 말하다.’ 그렇다. 편지는 소통이다. 막힌 대화를 뚫는 것으로 편지만 한 연장이 없을 것이다. 빠름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쉬운 전달력은 단연 휴대전화겠지만 감동까지 담을 수는 없지 않은가. 모두가 힘들다고, 삶이 팍팍하다고 가슴 한쪽에 응어리를 하나씩 가둬 놓고 있다. 이럴 때 편지라는 열쇠로 잠금 장치를 풀어야 한다. 그게 바로 소통이다. 하얀 종이를 꺼내 놓고 상대방을 내 앞에 불러 보자. 먼저 고마웠던 점으로 밑그림을 그려 놓고 지금의 내 심정을 보여 주자. 진정성을 가지고 내 마음의 전부를 진솔하게 보여줄 때 상대방은 숨을 멎고 들여다볼 것이다. 빛바랜 정은 선명하게 살아나고 아픈 상처는 소독되어 감동의 물꼬가 트일 것이다. 한 자 한 자 눌러 쓴 정성이 보인다면 뭉클한 마음은 배가 되지 않을까. 참 좋은 행사다. 늘 고지서나 광고지가 수북하던 편지함에 우표가 붙은 손편지를 꺼낼 때의 감동. 주소를 보고 또 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봉투를 열면 두 사람은 금세 하나가 될 것이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5000만이 모두 펜을 든다면 이것 또한 심성을 닦는 전 국민의 축제가 아닐까 싶다. 박명자·수필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중앙로
  • [이주일의 어린이 책] 엄마개 점순이 용서하며 해나 맘속에 우정 싹터요

    [이주일의 어린이 책] 엄마개 점순이 용서하며 해나 맘속에 우정 싹터요

    나리야, 미안해/유지은 지음/오정림 그림/봄봄/80쪽/9500원 ‘해나’는 전학 간 단짝 친구 ‘규리’에게서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선물받았다. 규리는 서로 보고 싶으면 고양이한테 말하자고 제안했다. 해나는 규리와 헤어지는 슬픔을 고양이를 키우며 달랬다. 고양이 이름도 서로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나리’로 지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나리부터 챙겼고 학교에도 데려갔다. 그런 나리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집 앞마당에서 나리와 놀다 나리의 점심을 챙겨주기 위해 집에 들어간 사이 나리가 옆집 소희네가 키우는 개 ‘점순이’에게 물려 죽고 말았다. 같은 반 친구인 소희는 그날따라 점순이를 묶어 두는 걸 깜빡했다. 해나는 마음이 아팠다. 밥맛도 없고 눈물만 쏟아졌다. 어느 날 소희가 친구들과 웃으며 떠드는 모습을 보자 화가 났다. 나리를 죽게 했으면서도 즐겁게 놀았기 때문이다. 해나는 복수하기로 결심했다. 점순이에게 홍시를 마구 던지며 괴롭혔다. 그날 밤 소희네 집이 소란스러웠다. 점순이에게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았다. 해나는 자기 때문에 점순이가 아픈 듯해 마음이 무거웠다. 이튿날 아침 걱정스러운 마음에 소희네 집 앞을 서성이는데 소희가 문을 열고 나왔다. 보여줄 게 있다며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강아지 다섯 마리가 점순이 젖을 빨고 있었다. 간밤에 점순이가 새끼를 낳았던 것이다. 그 모습을 보자 마음이 짠했다. 점순이를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점순이가 새끼를 가져 예민해졌고 자식을 보호하려고 눈앞의 나리를 죽였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소희 엄마는 해나에게 점순이를 용서하는 마음이 생기면 강아지 한 마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소희는 그러면 해나에게 덜 미안해질 거라며 기뻐했다. 해나는 소희도 힘들었다는 걸 깨달았다. 등굣길, 해나와 소희는 다정히 손을 잡았다. 강아지, 병아리, 작디작은 열대어…. 아무리 작은 생명이라도 이 땅의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용서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도 일깨워 주는, 요령 많은 책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새 영화] 거인

    [새 영화] 거인

    소년들의 한결같은 꿈은 ‘어른이 되는 것’이다. 불안과 희망, 호기심과 느긋함, 가족과 친구, 성장과 퇴보, 분노와 환희 등 소년 안에 들어 있는 이항대립의 요소들은 끝없이 갈등하고 화해하며 소년을 쑥쑥 키워 낸다. 소년은 그렇게 자라고, 그렇게 어른이 된다. 물론 어른의 삶 앞에 놓인 세상 역시 녹록지만은 않다. 영화 ‘거인’은 청소년 성장 영화다. 하지만 왕따, 진학, 우정 등속의 청소년 성장통과 같은 얘기와는 결을 달리한다. ‘거인’ 속 소년들에게는 또래 아이들의 성장통조차 사치스러운 일이다. 그들은 생존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짊어지고 세상과 마주한다. 어른들의 위선과 비열함을 제 것으로 받아들이고, 거짓말과 도둑질을 일삼고, 친구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우고, 경찰에 친구를 몰래 신고하면서라도 그들은 살아내야 한다. 열일곱 살 영재(최우식)는 무책임하고 무능력하면서 뻔뻔하기까지 한 아버지가 있는 집을 떠나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맡아 주는 그룹홈 ‘이삭의 집’에서 지낸다. ‘이삭의 집’ 역시 영재를 반기는 공간이 아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부재하고 틈만 나면 자신과 동생을 이용해 종교시설에서 지원금이나 받아먹으려는 아버지 곁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잔혹한 현실이다. 후원 물품을 몰래 훔쳐 학교에서 팔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룹홈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선한 표정을 짓고 그룹홈의 원장을 아빠, 엄마라 부르며 비위를 맞추고, 성당 신부에게는 신학교에 가겠다는 말로 모범생 행세를 한다. 과거의 집도, 현재의 집도 영재가 머물 수 있는 곳이 되지 못한다. 상처투성이의 삶이며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삶이다. 영재가 스스로 또는 바깥에 내세우는 삶의 희망은 ‘신학교’다. 하지만 진짜 희망은 따로 있다. ‘얼른 커서 돈 많이 벌어서 동생이랑 둘이 사는 것’이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고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음이다. 소박한 행복조차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 영재는 결국 분노하고 다시 체념하고 만다. 28세 김태용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중국 배우 탕웨이와 결혼한 김태용이 아닌, 2010년 24세의 나이에 칸영화제에 초청됐던 ‘젊은 김태용’이다. ‘거인’은 김태용 감독이 살아온 삶의 흔적을 곳곳에 남긴 자전적인 영화다. 그가 실제 겪어 온 소년의 삶에 대한 위로이자 이별 의식이기도 하다. 지난달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찬사와 평단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영재 역할을 맡은 배우 최우식의 섬세하면서도 힘 넘치는 연기가 압권이다. 13일 개봉. 12세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제주올레 6코스·스위스 체르마트 5개 호수길 상호 홍보 마케팅 ‘우정의 길’ 개통

    제주올레 6코스·스위스 체르마트 5개 호수길 상호 홍보 마케팅 ‘우정의 길’ 개통

    (사)제주 올레와 스위스 체르마트 시는 5일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에서 ‘우정의 길’ 개통 기념행사를 열었다. 제주올레 6코스와 ‘체르마트 5개 호수길’이 ‘우정의 길’로 맺어진 것을 축하하는 행사다. 체르마트 호수길은 마테호른 주변의 5개 호수를 따라 알프스 영봉들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하며 걷는 길이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뷔르긴 체르마트 시장과 요르그 알 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김지인 스위스관광청 한국사무소장 등이 참여했다. ‘우정의 길’은 제주올레가 2010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 중 하나다. 제주올레와 해외 도보여행 단체가 각 지역의 도보여행길 한 구간을 ‘우정의 길’로 명명한 뒤 코스 시작점에 상대 지역의 상징물과 소개글이 담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스위스 체르마트 호수길 초입에 제주올레의 길 표식인 ‘간세’(제주 조랑말을 본뜬 상징물)와 제주올레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세워졌으며, 제주올레 6코스 시작점인 쇠소깍에도 체르마트 호수길 안내판이 설치됐다. 두 단체는 내년 마테호른 첫 등반 1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벌일 계획이다. 체르마트 시는 지난해 경북 봉화 분천역과 체르마트역 간 자매결연을 성사시킨 데 이어 제주 올레와 우정의 길의 여는 등 한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뷔르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정의 길’이 액티브한 한국인들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내년은 영국 등반가 에드워드 윔퍼가 마테호른을 첫 등반한 지 150년을 맞는 해이니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행자들을 위해 우리 시가 해야 할 일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쇠소깍부터 보목포구까지 걸으며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만끽했다. 글 사진 제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뉴논스톱, 12년만에 모인 모습보니 ‘훈훈함과 아쉬움’ 공존

    뉴논스톱, 12년만에 모인 모습보니 ‘훈훈함과 아쉬움’ 공존

    MBC 시트콤 ‘뉴 논스톱’ 멤버들이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배우 정태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듯”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태우,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박경림, 김영준이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배우 김정화와 고인이 된 정다빈의 빈자리가 느껴져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정태우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02년 종영한 뉴논스톱 배우들, 12년 만에 한자리 모여

    2002년 종영한 뉴논스톱 배우들, 12년 만에 한자리 모여

    배우 정태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 듯. 추억을 안주 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002년 종영한 MBC 인기 시트콤 ‘뉴논스톱’ 주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인이 된 정다빈과 지난해 결혼 후 미국에 머물며 6월 출산한 김정화를 제외한 오랜만에 뭉친 정태우, 박경림, 조인성, 김영준, 장나라, 양동근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논스톱 멤버들, 10년넘게 이어진 우정 ‘훈훈’

    뉴논스톱 멤버들, 10년넘게 이어진 우정 ‘훈훈’

    지난 2002년 종영한 MBC 시트콤 ‘뉴 논스톱’ 멤버들의 인증사진이 화제다. 배우 정태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태우를 비롯해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박경림, 김영준 등 ‘뉴 논스톱’ 멤버들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 정태우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C몽 하하, 진한 우정 불구…MC몽 6집 응원했다 비난

    MC몽 하하, 진한 우정 불구…MC몽 6집 응원했다 비난

    ‘MC몽 하하’ ‘MC몽 멸공의 횃불’ ‘MC몽 6집’ MC몽 컴백 성공에 대한 반발로 군가 ‘멸공의 횃불’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백지영은 3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고생했어 몽이야. 좋은 말, 안 좋은 말 다 새겨. 그리고 음악으로 만들어줘”라며 “네가 가지고 있는 미안함, 불안함, 사랑함, 슬퍼함, 이겨냄, 지침, 외로움, 조급함, 위축감, 우울함 모두 다 풀어내서 보답하자. 이른 축하는 하지 않을게. 이제 시작이니까. 난 어쩔 수 없는 네 누나”라는 응원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병역기피’ 의혹으로 자숙기간을 가졌다가 복귀한 MC몽을 비호한다며 비판했다. 이에 백지영은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동생을 위해 큰 용기를 내고 올린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라고 직접 해명하는 댓글을 달았다. 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도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나온 mc몽 오빠 앨범! 아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라며 “역시나 전곡 다 너무 좋아요. 전곡 다 들으면서 출근하는 중”이라고 응원을 보냈다가 비난이 쇄도하자 글을 삭제했다. MC몽의 절친으로 알려진 하하는 “친구야 보고싶었어”라는 글과 함께 ‘내가 그리웠니’ 유튜브 뮤직비디오 링크를 공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하가 고정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에 하하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군가 ‘멸공의 횃불’은 MC몽 컴백을 계기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MC몽의 컴백곡 ‘내가 그리웠니’를 비롯해 컴백 앨범 수록곡들이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데 따른 반발로 보인다. MC몽은 병역 기피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5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을 발표했다. MC몽의 신곡 ‘내가 그리웠니’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보였다. MC몽은 병역을 면제받는 과정에서 ‘고의발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MC몽은 지난 2012년 대법원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를 연기하기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MC몽 6집 하하 응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MC몽 6집 하하 응원, 복귀 너무 쉽네”, “MC몽 6집 하하 응원, 반응이 극과 극이네”, “MC몽 6집 하하 응원, 적어도 응원받을 생각은 하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논스톱 배우들, 12년 만에 한자리에.. 빠진 멤버는?

    뉴논스톱 배우들, 12년 만에 한자리에.. 빠진 멤버는?

    배우 정태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 듯. 추억을 안주 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002년 종영한 MBC 인기 시트콤 ‘뉴논스톱’ 주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인이 된 정다빈과 지난해 결혼 후 미국에 머물며 6월 출산한 김정화를 제외한 오랜만에 뭉친 정태우, 박경림, 조인성, 김영준, 장나라, 양동근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논스톱, 멤버들 속 고 정다빈 빈자리 느껴져 ‘쓸쓸’

    뉴논스톱, 멤버들 속 고 정다빈 빈자리 느껴져 ‘쓸쓸’

    뉴논스톱 멤버들이 한 자리에 뭉쳤다. 4일 배우 정태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12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있는 다빈누나와 미국에 있는 정화 빼고는 다 모인 듯. 추억을 안주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2002년 종영한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한 음식점에 모여 변함없는 우정을 뽐내고 있다. 한편 해당 사진에는 ‘뉴 논스톱’ 멤버였던 고 정다빈의 빈자리가 느껴져 쓸쓸함을 자아냈다. 사진=정태우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다빈 빈 자리 느껴지는 ‘뉴 논스톱’ 동창회…뉴 논스톱 김영준 반갑네

    정다빈 빈 자리 느껴지는 ‘뉴 논스톱’ 동창회…뉴 논스톱 김영준 반갑네

    ‘정다빈’ ‘뉴 논스톱’ ‘정태우 인증샷’ 故 정다빈이 다시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시트콤 ‘뉴 논스톱’ 멤버들이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찍은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정태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 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 듯. 추억을 안주 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정태우, 박경림, 조인성, 김영준, 장나라, 양동근 등 지난 2002년 종영한 MBC 인기 시트콤 ‘뉴 논스톱’ 주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뉴 논스톱’ 에 출연했던 김정화는 지난해 결혼 후 6월 출산,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어 함께 하지 못했다. 또한 ‘뉴 논스톱’과 ‘옥탑방 고양이’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故 정다빈의 빈 자리는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뉴 논스톱’ 방영 당시 신인이었던 조인성은 박경림과 커플을 이루며 스타덤에 올랐다. 깜찍한 외모의 어리바리한 캐릭터로 인기를 끈 장나라도 극 중에서 ‘구리구리’ 양동근과 커플을 이루며 인기를 얻었다. ‘타조알’ 김영준은 정다빈과 커플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논스톱 김영준 근황에 네티즌들은 “뉴논스톱 김영준, 타조알 기억난다”, “뉴논스톱 김영준, 별명 중에 ‘면봉’도 있었는데”, “뉴논스톱 김영준, 그리웠어”, “뉴논스톱 김영준, 정다빈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논스톱 배우 모임, 정태우-조인성-장나라-박경림 한자리에 ‘화기애애 분위기’

    뉴논스톱 배우 모임, 정태우-조인성-장나라-박경림 한자리에 ‘화기애애 분위기’

    배우 정태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 듯. 추억을 안주 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002년 종영한 MBC 인기 시트콤 ‘뉴논스톱’ 주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인이 된 정다빈과 지난해 결혼 후 미국에 머물며 6월 출산한 김정화를 제외한 오랜만에 뭉친 정태우, 박경림, 조인성, 김영준, 장나라, 양동근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논스톱, 반가운 얼굴들 모두 한자리에 ‘훈훈한 우정’

    뉴논스톱, 반가운 얼굴들 모두 한자리에 ‘훈훈한 우정’

    배우 정태우가 뉴논스톱 멤버들의 근황사진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정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 듯. 추억을 안주 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라는 글과 함께 근황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정태우 본인을 비롯해 박경림, 조인성, 김영준, 장나라, 양동근이 한자리에 모여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정태우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논스톱 김영준, 12년 전과 비교하니 ‘초동안들’ 김정화+정다빈 아쉬운빈자리

    뉴논스톱 김영준, 12년 전과 비교하니 ‘초동안들’ 김정화+정다빈 아쉬운빈자리

    ‘뉴논스톱 김영준’ 배우 정태우가 MBC ‘뉴 논스톱’ 배우들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2002년 종영한 MBC 시트콤 ‘뉴 논스톱’ 멤버들이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정태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듯. 추억을 안주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태우를 비롯해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박경림, 김영준 등 ‘뉴 논스톱’ 멤버들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들은 12년 만의 재회에도 여전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뉴논스톱 김영준, 김정화, 정다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뉴논스톱 김영준, 김정화, 정다빈..김정화는 아이 낳고 잘 살고 있고 정다빈이 너무 불쌍해”, “뉴논스톱 김영준, 김정화, 정다빈..12년 우정 대단하다”, “뉴논스톱 김영준, 김정화, 정다빈..양동근이 추진했을 거 같아”, “뉴논스톱 김영준, 김정화, 정다빈..다들 그대로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 논스톱’은 문화 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사회체육과 학생들의 좌충우돌 청춘 일기를 그린 시트콤이다.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총 422부에 걸쳐 방영됐다. 사진 = 정태우 인스타그램 (뉴논스톱 김영준, 김정화, 정다빈) 연예팀 chkim@seoul.co.kr
  • 뉴논스톱 멤버 12년 만에 다 모였다..조인성부터 김영준까지 ‘故정다빈-김정화 언급’

    뉴논스톱 멤버 12년 만에 다 모였다..조인성부터 김영준까지 ‘故정다빈-김정화 언급’

    ‘뉴논스톱 김영준, 정다빈, 김정화’ 시트콤 ‘뉴논스톱’의 배우들이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배우 정태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 듯. 추억을 안주 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002년 종영한 MBC 인기 시트콤 ‘뉴논스톱’ 주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인이 된 정다빈과 지난해 결혼 후 미국에 머물며 6월 출산한 김정화를 제외한 오랜만에 뭉친 정태우, 박경림, 조인성, 김영준, 장나라, 양동근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논스톱’ 방영 당시 신인이었던 조인성은 박경림과 커플을 이루며 스타덤에 올랐다. 깜찍한 외모의 어리바리한 캐릭터로 인기를 끈 장나라도 극 중에서 양동근과 커플을 이루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오랜만에 사진을 통해 근황을 알린 김영준은 ‘타조알’이란 별명을 얻으며 故 정다빈과 커플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영준은 이후 영화 ‘신라의 달밤’, ‘달마야 놀자’, 드라마 ‘보디가드’, ‘황태자의 첫사랑’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해왔다. 정태우가 언급한 故 정다빈은 지난 2007년 2월 10일 27살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네티즌들은 “뉴논스톱 김영준 김정화 정다빈 오랜만이네”, “뉴논스톱 김영준, 타조알을 잊고 있었다”, “뉴논스톱 김영준, 활동중단 정다빈의 영향 있을까”, “뉴논스톱 김영준, 정다빈, 김정화.. 다 생각난다”, “뉴논스톱 조인성 박경림 장나라 양동근 정태우 우정 대단하네. 김정화와 정다빈도 잊지 않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정태우 인스타그램(뉴논스톱 김영준, 김정화, 정다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논스톱 출연진들, 변함없는 끈끈한 우정에 누리꾼들 ‘감동’

    뉴논스톱 출연진들, 변함없는 끈끈한 우정에 누리꾼들 ‘감동’

    배우 정태우가 2002년 종영한 ‘뉴논스톱’ 멤버들의 사진을 올려 화제다. 4일 정태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뉴 논스톱 멤버들이 환한 미소를 보이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결혼 후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배우 김정화는 이날 함께하지 못했다. 사진=정태우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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