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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입지에... 녹지 공간 갖춘 ‘에코프리미엄’ 아파트 인기

    교통-입지에... 녹지 공간 갖춘 ‘에코프리미엄’ 아파트 인기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주거공간이 주택 선택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를 찾기 위한 수요자의 안목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삶의 질에 대한 가치가 높아진 것도 ‘쾌적성’이 주거지의 인기를 좌우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대규모 공원이나 녹지가 인접한 아파트는 집 안에서도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책과 조깅 등을 하기 좋아 웰빙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다. 이런 아파트는 4계절 조망권과 산책, 운동 등 취미 및 여가생활을 가까이 즐길 수 있어 집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요즘은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형성되면서 휴식․여가․문화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대형 공원이나 수변공원이 위치한 주거공간은 입주민들 삶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에 생활환경에서 만족도가 높아 집값이 오르는 이른바 친환경 에코프리미엄도 형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2일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지 안팎의 녹지 비율 등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도심지역은 녹지공간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들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단지 안팎으로 자연과 접하는 친환경 아파트 ‘우정동 코아루 웰메이드’ 분양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우정동 코아루 웰메이드’는 단지 안팎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다. 단지 내 중앙공원을 조성하고 화강대공원 및 울산시민공원, 태화강체육공원이 단지에서 반경 2km안에 위치한다. 태화강대공원은 대나무생태원, 실개천, 초화단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십리대숲도 있어 울산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단지에서 인근에 있는 각종 공원의 체육시설과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한국토지신탁이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일원에 분양하는 ‘우정동 코아루 웰메이드’는 울산의 명동으로 알려진 성남동과 자동차로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성남동 상권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의 극장과 젊음의 거리 상권 이용이 쉽고, 이마트, 홈플러스도 근거리에 위치해 쇼핑하기에 편리하다. 단지는31번 국도 및 북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울산 도심은 물론 부산·경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양사초 및 울산중·고, 울산여중, 강남고 등 울산을 대표하는 명문학교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정동 코아루 웰메이드’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눈이송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대국민 공모로 접수한 1341개 명칭 중 김용구(36)씨가 제안한 ‘눈이송이’를 자원봉사자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자원봉사자 명칭 장려상은 ‘올림피어로’를 제안한 한성규(34)씨가 받았고 슬로건은 권옥화(44)씨의 ‘빛나는 열정, 따뜻한 우정’이 뽑혔다. 한체대 ‘승부조작 탐지’ 학술대회 한국체대는 대한체육회, 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와 함께 20~21일 한국체대에서 ‘승부조작 탐지를 위한 통계적 접근’ 학술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스포츠 경기 기록과 통계에서 승부조작의 단서를 찾는 연구를 소개하는 학술대회다. 최창환(한국체대) 박사가 발표자로 나서고, 유럽축구연맹(UEFA), 국제테니스연맹(ITF) 등과 협업하며 승부조작 탐지시스템을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 스포츠레이더가 관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민휘 세이프웨이오픈 공동13위 김민휘(24)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20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2017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합계 13언더파를 적어낸 김민휘는 공동 13위로 시즌 첫 대회를 마쳤다. 개막전의 우승컵은 18언더파를 친 브렌던 스틸(미국)에게 돌아갔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23)은 공동 3위(16언더파), 재미동포 케빈 나(33)는 7위(15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 ‘곰돌이 푸’ 탄생 90주년 맞아 새 친구 펭귄 생겼다

    ‘곰돌이 푸’ 탄생 90주년 맞아 새 친구 펭귄 생겼다

    1926년에 발표된 영국 작가 A. A. 밀른의 동화인 ‘곰돌이 푸’가 탄생 90주년을 맞은 가운데, 곰돌이 푸의 새로운 친구가 공개됐다. 곰돌이 푸는 작가인 밀른이 아들의 곰 인형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동화로, 1926년 10월 14일 세상에 처음 공개된 뒤 현재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밀른이 쓴 스토리와 함께 일러스트 작가인 E. H. 셰퍼드의 아름다운 그림과 엮어진 이 작품은 ‘Winnie-the Pooh’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된 곰돌이 푸의 캐릭터는 다름 아닌 ‘펭귄’이다. 새 펭귄 캐릭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작가면서 방송인인 브라이언 시블리(Brian Sibley)가 쓴 것으로, 제목은 ‘숲에 도착한 펭귄’(In which Penguin arrives in the Forest)이다. 작품 속 캐릭터에 기반한 그림은 일러스트레이터인 마크 버지스가 그렸다. 곰돌이 푸에게 새 친구가 생긴 것은 90년 만에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동물들의 친구인 5살 남자아이 크리스토퍼 로빈과 호랑이 ‘티거’, 작은 돼지 ‘피글렛’, 당나귀 ‘이요르’, 캥거루 ‘루’, 토기 ‘래빗’ 등과 변함 없는 우정을 쌓아왔다. 한편 곰돌이 푸는 영국 작가에게서 탄생했지만, 1977년 미국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하면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월트 디즈니는 장기임대로 저작권을 사용해 오다 2000년대에 들어 영구적인 저작권을 매입했다. 곰돌이 푸의 원본 삽화는 수집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2014년 영국에서 열린 한 경매에서는 E. H. 셰퍼드가 그린 곰돌이 푸의 원본 삽화가 31만 4500파운드(약 4억 35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죽은 동료 흔들어 깨우려는 견공

    죽은 동료 흔들어 깨우려는 견공

    죽은 동료를 깨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견공 모습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4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서부 트베르주에 있는 토르조크에서 차에 치여 쓰러진 동료를 깨우기 위해 필사적으로 버둥대는 견공 모습이 목격됐다. 영상을 보면 차에 치여 쓰러져 있는 견공 한 마리와 그런 동료를 온 힘을 다해 흔들어 깨우는 검은색 견공을 볼 수 있다. 녀석은 동료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듯 한참 동안 떠나지 못한 채 흔들어댄다. 특히 연신 동료를 밀고 끄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미러에 따르면, 이날 쓰러진 견공은 도로에서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으며 곧 숨이 끊어졌다. 그 모습을 본 녀석은, 지역 주민들이 동료를 묻어주기까지 5시간가량 내내 그곳에서 머물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많은 누리꾼은 동물들의 우정이 감동적인 만큼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90번째 생일 맞은 ‘곰돌이 푸’, 새 친구 생겼다

    90번째 생일 맞은 ‘곰돌이 푸’, 새 친구 생겼다

    1926년에 발표된 영국 작가 A. A. 밀른의 동화인 ‘곰돌이 푸’가 탄생 90주년을 맞은 가운데, 곰돌이 푸의 새로운 친구가 공개됐다. 곰돌이 푸는 작가인 밀른이 아들의 곰 인형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동화로, 1926년 10월 14일 세상에 처음 공개된 뒤 현재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밀른이 쓴 스토리와 함께 일러스트 작가인 E. H. 셰퍼드의 아름다운 그림과 엮어진 이 작품은 ‘Winnie-the Pooh’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된 곰돌이 푸의 캐릭터는 다름 아닌 ‘펭귄’이다. 새 펭귄 캐릭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작가면서 방송인인 브라이언 시블리(Brian Sibley)가 쓴 것으로, 제목은 ‘숲에 도착한 펭귄’(In which Penguin arrives in the Forest)이다. 작품 속 캐릭터에 기반한 그림은 일러스트레이터인 마크 버지스가 그렸다. 곰돌이 푸에게 새 친구가 생긴 것은 90년 만에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동물들의 친구인 5살 남자아이 크리스토퍼 로빈과 호랑이 ‘티거’, 작은 돼지 ‘피글렛’, 당나귀 ‘이요르’, 캥거루 ‘루’, 토기 ‘래빗’ 등과 변함 없는 우정을 쌓아왔다. 한편 곰돌이 푸는 영국 작가에게서 탄생했지만, 1977년 미국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하면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월트 디즈니는 장기임대로 저작권을 사용해 오다 2000년대에 들어 영구적인 저작권을 매입했다. 곰돌이 푸의 원본 삽화는 수집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2014년 영국에서 열린 한 경매에서는 E. H. 셰퍼드가 그린 곰돌이 푸의 원본 삽화가 31만 4500파운드(약 4억 35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함께하는 삶’ 전하는 시네마 천국

    가톨릭 영성과 인류 보편의 가치를 담은 작품들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가톨릭영화인협회(CaFF·회장 이춘재, 담당 조용준 신부)가 오는 27~30일 서울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여는 제3회 가톨릭영화제가 그 자리로 생명과 사랑, 우정, 감동과 같은 아름다운 기억을 전하는 영화들을 선보인다. 가톨릭영화제는 평범한 삶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숨 쉬는 생명과 사랑을 함께 보고 느끼며 공감하도록 2014년 시작된 영화제. 올해는 ‘CaFF 초이스’, ‘CaFF 특별전’, ‘CaFF 클래식’, ‘CaFF 단편 경쟁’, ‘메이드인 가톨릭’ 등 5개 섹션을 통해 15개국 53편의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10여편 더 늘어난 수준이다. ‘데이39’(2015년 미국 구스타프슨 감독)로 막을 올려 두 남자의 우정을 해학적으로 다룬 2007년 베를린영화제 출품작 ‘낙엽귀근’(葉歸根), 1892년부터 62년간 미국 이민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했던 엘리스섬에 평생 살게 된 이들의 사연을 다룬 ‘섬 엘리스’(2015), 갑작스레 엄마를 잃은 루카스가 할머니를 만나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자유를 알게 된다는 내용의 ‘더 롱거스트 디스턴스’(2014) 등이 기대작으로 꼽힌다. 미얀마 미치나교구 존 라러 신부가 제작한 ‘고백’을 비롯해 김명진 감독의 ‘그녀가 결혼한다’, 강언덕 감독의 ‘마포대교’ 등 가톨릭적 내용의 단편영화 12편도 들어있다.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톨릭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손여은의 사회로 개막작 상영과 리셉션이 있다. 28일 오후 7시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는 ‘생태, 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 주제로 황창연(수원교구) 신부와 강금실 변호사의 ‘영성 토크’가, 29일 오후 7시 씨네라이브러리에선 김하종(수원교구 안나의집 대표) 신부의 ‘오픈 토크’가 이어진다. 가톨릭영화인협회는 전국 소외지역 공동체를 찾아 ‘휴먼’, ‘작은 영혼의 쉼터’ 등을 상영하는 순회상영전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질투의 화신’ 공효진, 양다리도 공감? 조정석-고경표 사로잡은 ‘치명적 매력’

    ‘질투의 화신’ 공효진, 양다리도 공감? 조정석-고경표 사로잡은 ‘치명적 매력’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이정흠/제작 SM C&C)에서 공효진이 설득이 되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려나가고 있다. 12일 방송에서 표나리(공효진 분)는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 두 사람을 모두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했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 여기며 이별을 통보했다. 그녀가 두 남자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 양다리 걸치는 여자가 아닌 좋은 여자, 믿을 수 있는 여자를 만나라고 한 것 모두 미안함과 죄책감이 컸던 탓이었다. 그럼에도 이화신, 고정원이 표나리를 포기하지 못 하는 이유엔 양다리도 잊게 만드는 그녀의 진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그녀는 이화신의 유방암을 비밀로 부치는 의리를 보여줬고 두 남자를 모두 반하게 만들 정도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곳곳에서 드러내는 등 기상캐스터로서, 한 여자로서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처럼 지난 시간동안 드러났던 표나리의 진가는 두 남자의 마음속에 깊숙이 스며들었고 오늘(13일) 방송에서도 돋보일 예정이다. 표나리는 자신의 감정보다 이화신, 고정원의 우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을 사랑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누구 하나 마음을 다치게 되는 일을 막고자 고군분투 한다고. 또한 타인이 치부라고 여기는 부분을 감싸주고 고통을 함께 나누며 한 인간으로서 멋지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해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나운서의 프로페셔널함과 자신의 처지를 제대로 직시하고 있는 판단력,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모습 등 갖가지 매력들을 선보이며 양다리 로맨스를 응원하게 만들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표나리의 어지러운 감정과 행동 하나하나에 타당성을 부여하는 공효진(표나리 역)의 연기가 공감대를 자극하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릴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사진 제공=SM C&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르브론 제임스 “단짝 웨이드랑 함께 뛰고 싶긴 한데 우리 팀 능력이…”

    르브론 제임스 “단짝 웨이드랑 함께 뛰고 싶긴 한데 우리 팀 능력이…”

     “웨이드가 클리블랜드에서 선수생활을 끝냈으면 하긴 해요. 그런데 우리 팀이 그를 사들일 만한 능력이 없을 겁니다. 간단한 겁니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를 지난 시즌 우승으로 이끈 르브론 제임스가 14일 시카고 불스와의 2016~17시즌 프리시즌 대결을 앞두고 오랜 동료였으면 단짝이었던 드웨인 웨이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고 ESPN이 전했다. 제임스가 2014년 고향 팀인 클리블랜드로 돌아가기 위해 마이애미를 떠나겠다고 결심했을 때 웨이드 역시 조만간 마이애미를 떠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여러 시즌 연속 챔피언에 올랐던 마이애미에 제임스가 없다면 챔피언십을 노릴 만한 전력이 안될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웨이드가 지난 여름 고향 팀인 시카고 불스로 돌아와 동부 컨퍼런스에서 함께 얼굴을 마주하게 됐다. 웨이드는 시카고와 4700만달러에 2년 계약을 맺었다. 클리블랜드는 엄청난 연봉을 받는 제임스를 필두로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와 트리스탄 톰프슨과 장기 계약을 맺어 웨이드에게 몸값으로 제시할 여력이 350만달러밖에 남지 않았다고 ESPN은 전했다.    타이론 루 클리블랜드 감독은 “누가 명예의전당에 입회할 수 있는 선수에게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되묻고는 ”만약 그런다면 말이 안 된다. 그래 우리는 그를 원한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마이애미를 떠난 뒤에도 웨이드와 우정을 계속 나눠오고 있으며 웨이드가 13시즌을 뛰었던 마이애미를 떠나 시카고에 복귀하겠다고 했을 때도 응원한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여러분도 잘 알 듯이 제 친구들을 성원합니다. “그가 하고 싶어하는 결정이었으므로 난 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임스가 클리블랜드에 복귀하려 했을 때 그의 인생 항로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고향인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커뮤니티에 할 일이 있다고 한 것처럼 웨이드도 고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웨이드는 “시카고로 돌아가는 건 농구보다 큰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물론 농구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건 일종의 생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나의 목적은 시카고로 돌아가 사람들을 한 데 묶을 수 있도록 함께 하고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올 여름 ESPYS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른 선수들도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하며 그런 소명을 계속 하자고 웨이드에게 주문했다고 털어놓았다.    제임스는 웨이드와 함께 하지 못하는 데 대해 “프로스포츠 분야에서 한 해 다르고 다른 해 다른 일이 벌어지는 게 다반사다. 그래서 NBA에 입문한 이후 그런 시각을 늘 갖고 있었다”며“ 항상 난 이게 비즈니스란 것을 알고 있었다. 올해는 이 팀에서 동료들과 함께 하고 다음해에는 그들과 함께 하지 못할 것이란 점을 말이다. 그래서 난 늘 그런 시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치원 절친 찾아요”…9살 어린이가 그린 친구 얼굴

    “유치원 절친 찾아요”…9살 어린이가 그린 친구 얼굴

    9살 아르헨티나 어린이가 그린 친구 얼굴이 화제다. 어설프지만 정성을 다해 그린 그림 덕분에 아이는 절친했던 유치원 동창을 찾게 됐다.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는 한 장의 그림이 올라왔다. 루시아노라는 이름의 9살 어린이가 몽타주에는 "마우리시오를 찾습니다"라는 큰 제목과 함께 남자어린이의 얼굴이 크게 그려져 있다. 그림만 봐선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어설픈 그림 밑에 루시아노는 "2012년 6번 유치원에 함께 다니던 친구를 찾는다"면서 "내가 넘어져 코피가 났을 때 달려와서 도와준 적이 있는 친구"라고 친절한 설명을 곁들였다. 루시아노가 기억하는 마우리시오는 공룡을 매우 좋아하고 협동심이 강한 친구였다. 루시아노는 "친구야, 다시 보고 싶구나, 나를 기억하고 있길 바란다"고 애뜻한 우정을 표현했다. 루시아노와 마우리시오는 4년 전 함께 유치원에 다닌 친구다. 두 아이는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루시아노가 멀리 이사를 가면서 헤어지고 말았다. 철없는 나이 같지만 이후에도 루시아노는 친구 마우리시오를 잊지 않았다. 그런 아들에게 엄마는 친구를 찾아주려 했지만 방법이 없었다. 유치원에 연락을 해봤지만 두 아이가 헤어진 뒤 유치원에 불이 나면서 기록은 사라진 뒤였다. "유치원에 불이 나 친구를 찾을 길이 없다"는 엄마의 말에 루시아노는 기억을 되살려 정성껏 친구의 몽타주를 그렸다. 그리곤 엄마에게 페이스북에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정성을 다하면 정말 길이 열리는 것일까? 흔치 않은 이 연필 그림은 아르헨티나의 유력 일간지 눈에 띄었다. 신문은 루시아노에게 연락해 자세한 전후사정을 물어본 뒤 친구 마우리시오 찾기에 나섰다. 언론의 힘은 대단했다. 친구찾기를 시작한 지 불과 수시간 만에 신문은 친구 마우리시오의 가족과 연락이 닿았다. 마우리시오의 엄마도 이미 이미 페이스북에 뜬 이 그림을 본 뒤였다. 그는 "그림을 봤지만 (그림만 보고는) 아이가 찾는 친구가 내 아들인 줄 몰랐다"면서 "신문사의 연락을 받고 아들에게 물어보니 친구의 코피사건을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극적으로 연락이 닿은 두 어린이는 손꼽아 방학을 기다리고 있다. 몽타주의 주인공 마우리시오는 "(루시아노는) 가장 친한 내 친구였다"면서 "방학이 되면 다시 만나 옛날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고경표 대놓고 양다리 “둘 다 사랑해요”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고경표 대놓고 양다리 “둘 다 사랑해요”

    두 개가 된 공효진의 마음으로 인해 조정석, 고경표가 지독한 상사병에 걸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공효진 분)는 자신이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을 모두 사랑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물밀듯이 밀려오는 죄의식에 바로 이별을 고한 외의의 선택에 이화신과 고정원은 물론 시청자들도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표나리에게 빠질 대로 빠진 이화신, 고정원의 가슴앓이는 계속됐다. 두 사람은 받지 않는 전화에 대고 목소리가 듣고 싶고, 헤어지지 못 하겠다며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는 등 아프기만 한 상황을 똑같이 겪고 있었던 것. 특히 취향과 성향이 비슷한 두 남자는 우정에 상처를 입히면서까지 표나리를 간절하게 원했고 절대 물러서지 않을 전쟁을 예고했다. 이처럼 표나리는 두 사람이 상처를 받지 않는 길을 선택해 선까지 보며 두 남자가 포기하길 바랐지만 이화신과 고정원에게 표나리는 이미 곁에 있기만 해도 힘이 되는 포기할 수 없는 존재가 됐다. 때문에 이화신이 먼저 표나리에게 양다리를 권한 것은 당연한 순서와도 같았으며 표나리가 이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가 로맨스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은 안방극장의 가슴까지 들끓게 만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어제 방송에서 김락(이성재 분)은 자신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려는 계성숙(이미숙 분), 방자영(박지영 분)의 대화를 우연찮게 엿듣게 됐고 부담만 드린 것 같다며 순순히 물러나 오히려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질투의 화신’은 오늘(13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산구·퀴논시 ‘20년 동행’ 새 길을 열었다

    용산구·퀴논시 ‘20년 동행’ 새 길을 열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거리의 시계탑은 ‘2시 20분 40초’에 멈춰 있다. 고장 난 듯 보이지만 사실 시계는 묵묵히 제 일을 하고 있었다. 이 시계탑은 이태원 복판 보광로 59길에 ‘베트남 퀴논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붙이면서 설치한 조형물이다. 꾸이년(퀴논)시는 베트남 중남부 해안도시로 1996년 용산구와 우호교류를 시작했다. 12일 퀴논길에서 만난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과 꾸이년 두 도시(2시)가 20년간 우정을 쌓았으니(20분) 미래 40년(40초)을 향해 함께 나가자는 의미로 시계 바늘을 맞췄다”고 말했다. 구는 15일 ‘로데오 패션거리’로 알려진 이 거리 330m 구간을 ‘베트남 퀴논길’로 꾸몄다. 두 도시는 우호협력 20주년에 맞춰 용산에는 ‘퀴논길’을, 꾸이년에는 ‘용산거리’를 만들기로 약속했었다. 퀴논길은 문화·소통·자연·화합 등 4가지 주제로 꾸며졌다. 도로 바닥 곳곳에 베트남 국화인 연꽃을 그려넣었고 거리 중앙에는 베트남 전통모자인 ‘논’을 본뜬 조형물을 설치했다. 퀴논길과 연결된 골목들에도 ‘신 짜오’(안녕하세요), ‘호아빈‘(평화) 등의 이름을 붙였다. 또 어두웠던 골목 벽면에는 꾸이년의 풍경을 묘사한 벽화도 그렸다. 꾸이년은 사실 한국에 우호적인 곳이 아니었다. 베트남전 때인 1965~72년 우리 파병군인 맹호부대의 주둔지이자 최대 격전지였던 탓이다. 구는 1996년 꾸이년시와 우호교류를 시작했고 이듬해 자매결연까지 맺어 관계 회복 노력을 시작했다. 이후 앙금을 걷고 우정을 키웠다. 베트남 저소득층과 라이따이한(베트남에 사는 한국계 혼혈아)에 집을 지어주고 한국어 교육과 저소득층 장학사업, 백내장 치료기기 지원사업 등을 벌였다. 성 구청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번째 경제교역국이자 결혼 이주여성이 많이 건너오는 사돈의 나라”라면서 “베트남 관광객이 한해 15만명이나 한국을 찾는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특구가 없었다. 퀴논길이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퀴논길에는 베트남어 안내문 등을 설치해 베트남 관광객이 음식점이나 노래방, 숙박시설 등의 이용을 돕는다. 구는 오는 15~16일 열리는 이태원지구촌 축제에 맞춰 퀴논길에 우체통을 설치하고 이곳에 베트남 관광객 등 외국인이 엽서를 써 넣으면 무료로 모국까지 우편배달 해주기로 했다. 성 구청장은 “자매결연은 많은 도시와 맺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실질적 우호관계가 지속되는 게 중요하다”면서 “용산구와 꾸이년시의 우정이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새영화] 판타지 휴먼 드라마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새영화] 판타지 휴먼 드라마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당신이 하루 더 사는 대신 소중한 무언가가 하나씩 사라진다면?”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남자에게 찾아온 의문의 존재가 그가 하루를 더 사는 대신, 무언가 한 가지씩 없애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집배원 나(사토 타케루)는 자전거 사고로 찾아간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그날 밤, 의문의 존재가 그를 찾아온다. 그리고 그는 하루를 더 사는 대신, 세상에서 어떤 것이든 한 가지를 없애자는 묘안을 건넨다. 1일째, 세상에서 전화가 사라지고 나는 하루를 얻는다. 하지만 잘못 걸려온 전화로 만났던 첫사랑과의 추억이 사라진다. 2일째, 세상에서 영화가 사라지고, 그는 영화광이었던 친구와의 우정을 잃는다. 그리고 다음 날,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고양이를 세상에서 없애기로 한다. 이처럼 판타지적 설정과 신선한 스토리로 관심을 받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1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또 참신한 감각으로 일본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신예 감독 나가이 아키라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오는 1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103분. 사진 영상=크리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존박 조현아 소속사 “막역한 친구 사이, 우정 응원해달라” [공식입장]

    존박 조현아 소속사 “막역한 친구 사이, 우정 응원해달라” [공식입장]

    존박 조현아 열애설 헤프닝에 대해 양측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11일 한 매체는 “가수 존박과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2년 째 열애 중”이라며 “이들의 연애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음악을 매개체로 친해진 두 사람이 또래들과 자주 어울리는 편이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보도되자, 양측 소속사는 빠르게 입장 표명을 했다. 존박 소속사 뮤직팜과 어반자카파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서로에게 확인한 결과, 모임에서 자주 만나 음악 교류와 취미 공유를 하는 막역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양측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반자카파 보컬 조현아와 존박 열애설 사실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열애 사실에 관해 확인한 결과 또래 친구들의 모임에서 자주 만나 음악 교류와 취미 공유를 하는 막역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존박과 조현아는 현재도 서로의 음악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배려, 지원을 통해 뮤지션 친구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 아티스트들의 우정을 응원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우환 작품 ‘위작설’ 무마 시도 檢수사관 구속… 공범 여부 수사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화백 위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관이 구속됐다. 이 수사관은 관련 사건 수사팀에 수사를 무마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서울중앙지검 소속 수사관 최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성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최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서울중앙지검 관련 수사팀에 ‘위작이 이뤄지지 않았다’ 등의 내용을 전달하는 등 사건을 무마하려고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검찰 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과정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최씨가 금품을 받고 수사에 관여했는지, 최씨 이외에 공범이 있는지 등을 추가 수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위작 총책으로 지목된 현모(66)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현씨는 2012년 2월부터 그해 10월까지 이 화백의 ‘점으로부터’ 등 작품 3점을 모사하고 캔버스 뒷면에 이 화백의 서명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화백은 재판이 진행 중인 작품들이 여전히 진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태풍 피해 상인들, 실질적인 지원 대책 없어 ‘어쩌나’

    태풍 ‘차바’로 생활을 터전을 잃은 울산지역 상인들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도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주거용 건축물 복구비 지원, 고등학생 학자금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또 국세·지방세·건강보험료·통신요금·전기요금 경감 또는 납부 유예된다. 이와 함께 농업·어업·임업 등에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시설의 복구를 지원한다. 농업인·어업인·임업인 등은 자금 융자 지원, 상환 연기, 이자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상인이나 상가 지원은 별다른 규정이 없다. 상인은 농민·어민 등과 달리 판매하는 물건이 주요 재산인 만큼 상품 피해 보상이나 지원이 절실하지만 사실상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태풍 피해가 집중된 울산 중구 태화시장·우정시장 상인들은 중구가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다 해도 크게 기대할 게 없는 실정이다. 울산시는 중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상인들이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1개월분과 통신요금 최대 1만 2500원 감면, 국세와 지방세 연기 납부 정도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판매를 위해 진열하거나 저장한 상품 비용이나 인테리어 등 상가 설비 비용을 정부가 지원할 법적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인들은 실질적인 지원·보상을 희망하고 있다. 상인들은 이번 태풍으로 가게마다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상인 A씨는 “지금까지 아무리 비가 많이 왔어도 사람 목까지 물에 잠긴 적은 없다”며 “시장 바로 위 혁신도시 건설로 임야가 없어지고 배수시설, 빗물 저장시설이 충분하지 못해 벌어진 재난이기 때문에 억울하다”고 말했다. 태화시장 상인들은 인근 우정시장, 주변 주민과 함께 대책위원회를 꾸렸으며 실질적인 지원과 보상을 촉구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예능인력소’ 광희, 지드래곤 다정다감 카톡 메시지에..“누구세요?”

    ‘예능인력소’ 광희, 지드래곤 다정다감 카톡 메시지에..“누구세요?”

    ‘예능인력소’ 광희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드래곤과의 카톡 메시지가 재조명됐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인력소’ 1회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같은 소속사 후배인 임팩트 김태호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예능 인력소’에서 예능감을 뽐낸 광희에 네티즌이 반색했다. 이에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의 카톡 메시지가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광희는 지드래곤이 보낸 따뜻한 응원이 담긴 장문의 카톡을 공개하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광희에게 “광희야 잘 지내지? 방송으로 잘 보고 있어. 요즘 이래저래 생각 많지? 잘하고 있으니까 어깨 펴고 당당하게 자신 있게 해”라며 “너 웃겨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화이팅 해 바빠서 연락 자주 못 하지만 항상 응원한다”고 장문의 카톡을 보내 근황을 물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장문의 카톡을 받은 광희는 뜻밖의 장문 카톡에 “누구세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는 지드래곤이 번호를 바꾼 뒤 따로 연락하지 않아 이 같은 사실을 광희가 몰랐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과 광희는 지난해 8월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지드래곤, 태양 등 88년생 모임 ‘황태지’라는 그룹으로 함께 작업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은 바 있다. 한편 광희가 출연하는 tvN ‘예능인력소’는 국내 최초 방송인 공급 인력소를 표방하는 예능 인재 발굴쇼로 예능문외한, 예능재도전자 등 숨어있던 방송인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그들의 방송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9시40분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볼 수 없는 남자와 볼 수만 있는 남자의 특별한 여행기 ‘시소’ 예고편

    볼 수 없는 남자와 볼 수만 있는 남자의 특별한 여행기 ‘시소’ 예고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두 남자의 여행” 특별한 친구와의 특별한 제주 여행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시소’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 중도시각장애를 갖게 된 ‘이동우’와 그에게 망막 기증 의사를 전한 근육병 장애를 가진 40대 가장 ‘임재신’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물숨’을 통해 제주 해녀들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그려낸 고희영 감독의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재즈피아니스트 송광식의 감미로운 피아노곡 ‘드림즈 오브 해븐(Dreams of Heaven)’으로 시작된다. 이때 흘러나오는 ‘이동우’의 목소리는 실제 그가 DJ를 맡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방송 일부다. 이후 친구와 함께 여행을 하던 이동우가 “너 나한테 눈 준다고 했을 때, 그때 진짜 왜 그런 거야?”라는 물음은 두 사람의 특별한 사연에 대해 궁금케 한다. 한편, 이동우에게 망막 기증 의사를 전했던 친구 임재신은 근육병 장애를 가진 40대 가장으로 신체 대부분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한다. 그런 그가 자신에게 하나 남은 눈을 ‘이동우’에게 선물하겠다는 뜻을 전했 것이다. 이처럼 앞을 볼 수 없는 사람과 볼 수만 있는 사람의 특별한 여행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대명문화공장 外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지진으로 인한 분양시장 영향…내진설계 저층세대 선호도↑

    지진으로 인한 분양시장 영향…내진설계 저층세대 선호도↑

    지금까지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지진사태가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월에만 5개 단지 3,400여가구 분양이 예정된 울산분양시장을 비롯해 대규모 분양시장이 열리는 하반기 주택시장에서 유례없는 지진이 분양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분양전문가는 10일 “최근 대한민국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지진을 겪으면서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내진설계가 적용된 새 아파트로 이사 가야겠다는 마음이 급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어르신 세대를 중심으로 고층아파트의 불안감을 호소하며 새 아파트 저층세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같이 아파트 안전에 대한 관심은 이전에는 없었던 현상으로,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진에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입증된 만큼 건설사들도 분양마케팅에서 내진설계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높이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울산지역에 첫 진출하는 서한은 수년전부터 5층 이하의 세대를 ‘땅의 기운이 전달되는 세대’라 하여 ‘지기(地氣)세대’로 명명했다. 서한은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있는 세대나 저층을 선호하는 세대들을 위한 상담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착순 분양 시 우선순위를 제공하는 등의 분양방법을 선택해 수요자와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땅과 나무 등 자연과의 교감을 우선시 하며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자의 생활트렌드를 일찍부터 ‘지기(地氣)세대’로 승화시켜온 서한은 최근 지진으로 인한 아파트 안전성이 부각되면서 높을수록 좋다는 아파트의 로열층 개념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988년 내진설계 의무규정이 도입된 이후 내진설계의무적용 대상은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되어 왔으며, 가장 최근 2015년 건축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3층 이상 또는 연면적500㎡이상 모든 건축물은 내진설계를 적용토록 하고 있다. 이에 ‘번영로 서한이다음’ 또한 건축법 내진설계 기준에 부합하는 1등급 내진설계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아파트 총 층수가 7층~11층으로 지어져 혹시나 모를 대형 지진에 대피가 용이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또한 도심아파트에서 쉽지 않은 남향위주 배치를 준수하였으며, 1단지 데크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를 실현했다. 북고남저 지형으로 조망권과 개방감이 우수하다. 다양한 쉼터와 정원, 산책로 등 단지내 테마특화조경과 슈퍼엘리트입지에 걸맞는 교육특화커뮤니티로 단지내 산소독서실을 계획하는 등 입지에서 단지, 설계까지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에 좋은 아파트로 손꼽힌다. ‘번영로 서한이다음’은 울산의 전통적인 주거중심지로 약사 초․중․고, 울산 중․고 등 반경 1km이내에 14개의 초중고가 밀집한 슈퍼 엘리트 입지에 홈플러스를 단지내 상가처럼 누리는 초쇼핑권이다. 서한은 신규도로를 개설하고, 홈플러스쪽으로 보행자 출입구를 내 가까운 홈플러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뿐만아니라 중구청, 울산MBC, UBC울산방송, 동천국민체육센터 등 공원 문화체육시설 및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서한이 토지조성공사에 참여한 우정혁신도시와도 인접해 기존의 도시중심생활과 혁신도시의 신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번영로 서한이다음’은 중구 복산동 일대에 모델하우스를 10월 중 공개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가계 통신비 절감, 우체국 알뜰폰/박종석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월요 정책마당] 가계 통신비 절감, 우체국 알뜰폰/박종석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알뜰폰으로 통용되는 이동통신재판매서비스(MVNO)는 정부가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위해 2011년 도입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사의 경쟁 구조로 고착화된 이동통신 시장에 신규 사업자 진입을 유도하고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사로부터 통신망을 빌려 자체 브랜드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통화 품질은 동일하다. 반면 통신망 관리비, 유지비 등 비용을 아껴 소비자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통신비가 30~70% 저렴하다. 그럼에도 국내 알뜰폰은 초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동전화 보급률이 100%를 초과한 시점에 도매 제공 의무제도에 의해 도입됐기 때문이다. 또 고객 대부분이 사용 기간을 약정하는 후불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고 인터넷, 방송 등과 결합한 상품에 가입하고 있어서 유치가 쉽지 않았다. 스마트폰 등 고가의 단말기 보급이 확대되는 시점이어서 상대적으로 중소 알뜰폰 업체들은 단말기 확보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2013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우체국 알뜰폰은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큰 몫을 하며, 가계 통신비를 크게 절감시켰다. 가입자당 월 납부요금(ARPU) 현황을 보면 올 2분기 현재 기존 이통 3사는 3만 6000원대인 반면 우체국 알뜰폰은 약 1만원에 불과하다. 이것은 기존 3사의 3분의1에 해당하는 것으로 1년으로 계산할 때 우체국 알뜰폰을 쓴 가입자는 30만원 넘게 통신비가 절감된 것이다. 게다가 우체국 알뜰폰 서비스 시작부터 누계로 계산하면 전체 가계 통신비 절감액이 1500억원이 넘는다. 2014년 13만 6000여명이던 가입자가 올 8월 현재 63만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한 것만 보더라도 ‘우체국 알뜰폰=통신비 절감’에 소비자들이 호응하고 있는 것이다. 우체국 알뜰폰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강화하고 있다. 업체별 상품을 3종으로 제한하고 요금제와 단말기를 분리해 상품을 단순화했다. 판매 우체국도 226개에서 1300개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해 4월부터는 신규 가입 외에 기기 변경, 해지 등을 우체국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 우체국에서는 통화량, 데이터 사용량 등을 고려해 요금제를 추천해 주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스마트폰에서 사용량, 요금 조회, 간단한 질의 응답이 가능한 모바일 조회 서비스도 오픈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우체국 알뜰폰은 초기에는 음성통화를 주로 이용하는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30대 이하가 30%에 달한다. 이달부터는 제3기 우체국 알뜰폰 서비스가 개시돼 10개 업체가 새로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우체국 알뜰폰은 롱텀에볼루션(LTE) 중심인 이동통신 시장의 흐름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30대 이하 가입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데이터 7GB를 2만원대에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3사보다 월 3만 5000원 저렴한 것이다. 우체국 알뜰폰은 전체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체국에서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전체 알뜰폰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2012년 말 127만명에 불과했던 가입자가 현재 653만명으로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체 이동통신 시장의 10%가 넘는 점유율이다. 알뜰폰은 해외에서 먼저 서비스가 이뤄졌다. 1997년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영국에서 상용화에 성공해 확산됐다. 특히 이탈리아, 포르투갈, 아일랜드, 프랑스에서는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접수 대행이 아닌 알뜰폰 사업자로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체국 알뜰폰은 내년까지 가입자 100만명을 목표로 잡고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맞도록 판매 상품을 단순화하고, 좀더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는 등 고객 편의도 높여 나가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계 통신비 절감이다. 요즘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만만치 않다. 단말기 보조금은 주간 단위로 바뀌고, 여기에 위약금 면제 옵션, 20% 선택 할인 등도 비교해야 한다. 게다가 가입 기간과 결합상품 이용이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남에게 좋다고 나에게 좋은 것도 아니다. 앞으로도 우체국 알뜰폰이 가계 통신비 절감의 대표 주자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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