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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수 김숙, 모친상 슬픔 함께 나눈 ‘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 모친상 슬픔 함께 나눈 ‘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이 ‘가상 부부’를 뛰어넘은 우정으로 안방극장을 적셨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산소를 방문한 윤정수와 김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윤정수는 ‘님과 함께2’ 기자회견 도중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결국 어머니는 중환자실로 옮기기도 전에 눈을 감으셨고 윤정수는 “어떻게 기자회견을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김숙도 윤정수 어머니의 장례식장으로 가 함께 조문객을 맞이했다. 이후 이들은 함께 어머니 묘소를 찾았다. 윤정수는 묘소에 도착하자 묘를 툭 쳤다. 이유를 묻는 김숙에게 “우리 엄마는 귀가 안 들리니까 이렇게 툭 쳐야 안다. 너도 쳐라. 그래야 둘이 온 줄 알 것 아니냐”고 했고, 김숙은 묘를 치며 “저도 왔다”고 말했다. 이날 윤정수는 어릴 적 자신을 어렵게 양육하던 어머니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특히 어머니가 청각 장애인임을 종이에 적어 행인들에게 볼펜을 팔아 자신을 키웠다는 이야기를 할 때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숙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윤정수의 곁을 든든히 지켜줬다. 김숙은 “어머니도 오빠가 잘한 것 아실 거다. 다시 재기에 성공했다는 것도 아실 것”이라며 그를 위로했다. 자신의 묫자리를 알려주는 윤정수에게 “그럼 나는 오빠 옆 이 자리네”라는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바꾸기도 했다. 김숙은 윤정수의 어머니를 위해 날씨가 풀리면 분홍색 꽃망울을 터뜨리는 꽃잔디를 챙겨왔고 직접 묘에 심었다. 윤정수 역시 그런 김숙을 도우며 외롭지 않게 어머니를 보내드릴 수 있었다. 사진=JTBC ‘님과 함께2’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광장] 법치의 붕괴, 그 무서운 후유증/박홍환 논설위원

    [서울광장] 법치의 붕괴, 그 무서운 후유증/박홍환 논설위원

    일본의 국민 소설 ‘달려라 메로스’는 고대 도시에서 행해진 국왕의 폭정을 향한 한 목동의 유쾌한 저항을 소재로 삼고 있다. 평화롭고 왁자지껄하던 도시 전체가 갑자기 을씨년스럽게 조용해졌다. 어느 때부턴가 국왕이 “사람을 믿을 수 없다”며 왕족과 신하는 물론 시민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처형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법의 지배가 무너지고, 예측 가능성이 사라진 폭정에 맞서 목동 메로스가 나섰다. 메로스는 “어처구니없는 국왕을 살려 둘 수 없다”며 혈혈단신 왕궁에 잠입했다가 적발됐고, 국왕 디오니스 앞에서 당당하게 “이 도시를 폭군의 손아귀로부터 구출하려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깟 놈이…”라며 한껏 비웃은 디오니스가 처형하려 하자 메로스는 반드시 돌아올 테니 사흘간 말미를 달라고 요구했고, 약속을 어기면 친구인 세리눈티우스를 사형시켜도 좋다고 제안했다. 의심 많은 국왕은 메로스의 약속을 믿지 않았지만 대신 처형할 세리눈티우스가 있어 순순히 제안에 응했다. 메로스는 내면의 유혹을 뿌리쳐 가며 달리고 달려 천신만고 끝에 사흘째 해가 떨어지기 직전 돌아와 신의(信義)를 지켰고, 회개한 국왕은 두 친구를 모두 구명해 준다는 줄거리다. 일본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다자이 오사무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내려오던 이야기와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의 ‘인질’을 패러디해 1940년 이 작품을 발표했다. 우정과 신의를 중시하라는 계몽성이 강해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고, 국내에서도 1970년대 초등 교과서에 ‘서서방과 공서방’이라는 제목으로 번안 소개됐다고 한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희극성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심정으로 다시 한번 찬찬히 탐독했다. 디오니스의 폭정은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失政)으로 읽히고, 저항하는 메로스는 190만개의 촛불을 치켜든 시민들로 환치된다. 디오니스의 손아귀에서 세상을 구하겠다는 메로스의 신념이나 박 대통령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시민들의 믿음은 매한가지다. 디오니스는 무차별적인 처형에 나서는 등 스스로 법치를 포기했다. 박 대통령은 어떤가. 가장 대표적인 국가 공권력인 검찰의 수사를 ‘소설’로 폄훼하면서 대면 수사 요구를 끝까지 외면했다. 국가수반이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하며 국가 공권력을 부정하는 해괴망측한 사태를 온 국민이 목도했다. 이로써 법치는 붕괴됐다. 누구보다 법치의 중요성을 역설하던 박 대통령이어서 국민이 받은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결국 박 대통령식 법치란 자신에겐 관대하고, 국민에겐 엄한 ‘이중잣대’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시인한 것과 다름없다. 박 대통령에게 법이란 통진당 해산 등에 이용하는 통치의 도구일 뿐이었고, 박 대통령은 지난 4년 동안 법의 지배가 아닌 법에 의한 지배를 시도했던 것이라고밖에 해석할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이제부터다. 법치 붕괴의 그 심각한 후유증은 100년이고, 200년이고, 두고두고 한국 사회를 괴롭힐 수밖에 없다. 대통령조차 검찰 수사를 불신하고, 공권력을 무시하는데 어느 국민이 고분고분 검찰 수사를 인정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국가의 근간이 흔들려도 내 안위가 우선이란 말인가. 박 대통령의 인식이 그렇다면 솔직히 소름이 돋지 않을 수 없다. 검찰도 법치 붕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휘청거릴 때 검찰은 단순 고발 사건으로 치부해 형사부에 배당한 뒤 몇 날 며칠을 뭉개며 최순실 일당의 증거인멸·말맞추기 시간을 보태 줬다.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의 지시를 받아 가며 ‘순한 양’처럼 고분고분하다가 거센 촛불 민심을 확인한 뒤 검찰력을 총동원해 노회한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상처 난 권력’을 물어뜯고 있는 검찰이다. 그 배신감에 박 대통령이 반기를 든 것은 아닐까. 결국 법치 붕괴는 박 대통령과 검찰의 합작품인 셈이다. 메로스는 약속을 지키고 세상까지 구했다. 박 대통령의 ‘결정장애’로 인해 촛불은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서 활활 타오를 것이다. 그 엄청난 분노의 민심을 언제까지 외면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법치 붕괴와 그 무서운 후유증을 생각한다면 이제는 그만 모두 내려놓고 법치에 순응해야만 한다. 그것이 헌법을 수호하는 국가 지도자의 올바른 자세다. 국민에게 마지막으로 ‘해피엔딩’을 안겨 주길 바란다. stinger@seoul.co.kr
  • 영국 극우정당 새 대표에 39세 폴 누탈 선출

    반(反)유럽연합과 반(反)난민을 주창하는 극우정당인 영국독립당(UKIP) 새 대표에 폴 누탈(39) 전 부대표가 선출됐다. 영국독립당은 당원 1만5천4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대표 경선에서 누탈 후보가 62.2%를 얻어 다른 두 명을 제치고 당선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누탈은 대표 수락 연설에서 정부에 실질적인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이행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노동당을 대신해 영국독립당을 근로자들의 애국적 목소리를 대변하는 당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두 차례에 걸친 대표 경선 국면에서 불거진 당내 불화를 겨냥해 “영국독립당은 통합돼야만 한다”고 통합을 강조했다. 나이절 패라지가 당을 이끌던 2010년부터 지난 9월까지 부대표를 맡아온 그는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승리로 이끈 뒤 패라지가 대표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자 유력한 차기 대표감으로 꼽혔다. 하지만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았다가 대표로 선출된 다이앤 제임스가 18일 만에 자진 사임하면서 치러진 이번 경선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ES 완전체 ‘Love’로 컴백...슈·바다·유진 “곧 여러분 곁으로 갈게요”

    SES 완전체 ‘Love’로 컴백...슈·바다·유진 “곧 여러분 곁으로 갈게요”

    SES 완전체가 부른 ‘Love[story]’ 새 음원이 공개됐다. 28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9000펄보라 모여라! 저희 SES 곧 여러분 곁으로 돌아갈게요~! 기억나 우리들만의 love stor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SES 멤버 유진, 슈, 바다가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완전체 모습을 통해 데뷔 이후 20년 동안 유지해 온 우정 또한 끈끈하다는 것을 입증해 보였다. 한편, 이날 SES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Love[story]’ 음원을 공개했다. SES의 기존 히트곡 ‘love’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편곡해 새롭게 탄생시킨 곡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멤버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바다는 SES 완전체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Love[story]’ 음원을 적극 홍보했다.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완전한 변화 약속”…프랑스 공화당 대선후보 피용 前총리 선출

    “완전한 변화 약속”…프랑스 공화당 대선후보 피용 前총리 선출

    내년 4월에 치러질 프랑스 대선에 제1야당인 공화당의 후보로 프랑수아 피용(62) 전 총리가 출마하게 됐다. 피용 전 총리는 보수주의자이면서 경제정책 면에서는 친시장주의자로 평가받고 있다. 피용 전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치러진 중도 우파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2차 결선 투표에서 알랭 쥐페 전 총리를 이겼다. 피용은 결선 투표에서 76%를 개표한 시점에 67.5%의 득표율로 32.5%에 그친 쥐페에 대승을 거뒀다. 피용 전 총리는 승리가 확정된 뒤 지지자들 앞에 나서서 “프랑스 국민은 완전한 변화를 위한 행동을 원하고 있다”면서 “내게는 프랑스 국민에게 다시 자신감을 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우파와 국민에게 신임을 잃은 (집권) 좌파에 승리하기 위해 단결하자”고 말했다. 피용 지지자들은 “피용, 대통령”을 외치며 그의 승리를 축하했다. 피용에 앞서 쥐페 전 총리는 “피용이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면서 “내년 대선에서 그가 승리하기를 바란다. 그를 돕겠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피용 전 총리는 일주일 전인 20일 치러진 경선 1차 투표에서 쥐페 전 총리에 16%포인트라는 큰 득표율 차이로 앞섰으며 1차 투표 3위로 탈락한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피용 지지를 선언하면서 승리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당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도 2유로(2500원)만 내면 투표할 수 있었다. 공화당 경선 1차 투표에 430만명, 2차 결선 투표에 450만 명이 각각 투표하는 등 비당원이 대거 참여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르코지 전 정부에서 2007∼2012년 총리를 지낸 피용은 경제 분야에서는 공공부문에서 50만명을 감축하고 주당 노동시간을 35시간에서 39시간으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강력한 신자유주의적 정책인 ‘대처리즘’을 지지하는 친시장주의자로 평가받는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사회 분야에서는 동성애와 낙태에 반대하는 보수주의자이다. 최근 시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후보는 내년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 좌파 집권 사회당이 내부 분열과 인기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대선에서는 공화당 피용 후보와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대표가 대선 2차 결선 투표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델 박둘선의 영화 음식 이야기] 게살이 가득한 태국의 밥도둑

    [모델 박둘선의 영화 음식 이야기] 게살이 가득한 태국의 밥도둑

    자신을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해외로 떠난 어머니가 그곳에서 어떤 어린이를 돌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기분이 좋을 까닭이 없다. 일본 영화 ‘수영장’은 4년 만에 어머니 교코를 태국에서 만난 사요가 어머니가 돌보는 태국 소년 비이를 보면서 느끼는 불편함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영상이 멈췄나 싶은 착각이 들 정도로 한 장면을 길게 비추는 롱테이크 기법처럼 사요의 어머니에 대한 감정은 서서히 긍정적으로 바뀐다. 태국 소년과 우정을 쌓고 그동안 서운했던 감정을 어머니에게 털어놓은 사요는 일주일 뒤 일본으로 돌아간다. 교코가 태국에 도착한 딸을 위해 준비하는 요리 목록에 푸팟퐁커리가 있다. 푸팟퐁커리에 쓰이는 게는 겉껍질이 얇아서 씹어 먹을 수 있는 ‘소프트셸크랩’을 쓰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소프트셸크랩은 냉동 상태로 많이 팔리고 있다. 일반 꽃게를 써도 되지만 이 경우에는 좀 더 오래 볶아 준다. 게를 튀기기도 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다. 푸팟퐁커리에 게맛살을 쓰는 경우도 있다. 새우를 쓰면 푸팟꿍커리가 된다. 오징어 등 여러 해산물을 넣으면 탈레팟퐁커리라고 불린다. 부드러운 해산물 카레라고 보면 된다. 태국 요리에 자주 쓰이는 야채 중 파프리카와 피망은 얼핏 보면 비슷하다. 하지만 맛은 조금 다르다. 서울요리학원의 김홍준 강사는 파프리카는 과육이 굵어서 포를 뜨는 것처럼 얇게 저며야 요리할 때 편하다고 조언했다. 아삭한 식감을 즐기는 샐러드용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다. 서양고추인 피망은 맵지는 않지만 고추처럼 톡 쏘는 맛이 있다. 과육은 파프리카보다 얇다. 피망 대신 파프리카를 써도 된다. 닭 육수는 닭 뼈, 양파, 당근, 파, 생강 등을 넣어서 팔팔 끓인 뒤 미지근한 불에 한 시간 정도 더 끓여 주면 된다. 보통 닭 육수를 만들어서 한 번 쓸 분량씩 담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쓰기도 한다. 그럴 시간이 없다면 시중에서 파는 액상 닭 육수를 쓰면 된다. 닭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면 물에 카레가루만 풀어 써도 된다. 카레는 일본산 S&B카레가루를 썼다. 김 강사는 국산 카레보다 좀 더 깊은 맛이 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박둘선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는 여기에 강황가루를 좀 넣어도 괜찮겠다고 했다. 박 교수는 “향신료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레 요리에 강황을 즐겨 쓴다. 매운맛을 우려내기 위해 다진 마늘과 베트남 고추부터 볶았다. 베트남 고추는 태국 요리에 종종 쓰이는데 청양고추보다 더 매운맛을 자랑한다. 베트남 고추가 많이 대중화되면서 즐겨 먹는 사람도 늘어났다. 박 교수도 종종 베트남 고추를 즐겨 먹는단다. 카레 끓일 때 넣는 코코넛밀크는 푸팟퐁커리를 고소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코코넛밀크가 없다면 우유를 넣어도 된다. 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에서 카레에 코코넛밀크를 넣는 것이 방영될 정도로 대중화됐다. 일부 음료 회사에서 코코넛밀크를 팩 형태로 출시했다.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게를 넣고 다음으로 계란을 넣고 저어 준다. 계란이 카레 색을 띠기 시작하면 푸팟퐁커리가 완성된 것이다. 계란이 있어 더욱 부드러워진 밥도둑이 나왔다. 정리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재료 게 4마리, 양파 반 개, 달걀 2개, 쪽파 100g, 닭 육수 반컵, S&B카레가루 반 컵, 올리브오일 필요량, 다진 마늘 2큰술, 베트남 고추 8개, 코코넛밀크 250㏄, 청·홍피망 50g 만드는 법 ① 게는 깨끗이 씻어 4등분으로 자른 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노릇하게 볶는다. ② 양파는 얇게 채썰고 쪽파는 깨끗이 씻어 5㎝ 길이로 자른다. 피망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③ 그릇에 닭 육수와 카레가루를 넣고 섞어 놓는다. ④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베트남 고추를 볶다가 카레를 넣고 끓인다. ⑤ 만들어 놓은 ④ 에 코코넛밀크를 넣고 끓인 다음 손질한 채소를 넣어 익혀 준다. ⑥ 팬에 익혀 둔 게를 넣어 잘 버무린 다음 계란을 넣고 익혀 준다. <도움말:서울요리학원(02-766-1044)>
  • B1A4 진영, 박보검+김유정+곽동연 훈훈 만남 ‘구르미 우정’

    B1A4 진영, 박보검+김유정+곽동연 훈훈 만남 ‘구르미 우정’

    박보검, 김유정, 곽동연이 B1A4 진영의 컴백을 응원하려 모였다. 진영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컴백 응원해주려고 연습실에 몰래 찾아와 준 착한 친구들! 고맙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진영은 박보검, 김유정, 곽동연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네 사람은 지난 10월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함께 출연했다. 한편 진영이 속한 그룹 B1A4는 오는 28일 정규 3집 ‘굿 타이밍’을 들고 컴백한다. 진영이 직접 타이틀곡 ‘거짓말이야’를 작사, 작곡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치원 단짝친구, 30년 후 모르고 만나 결혼하다

    몸과 마음이 모두 추운 요즘 시대에 가슴 한 켠을 따뜻하게 해주는 훈훈한 소식이다. 최근 미국 ABC뉴스등 현지언론은 34살 동갑내기 커플인 저스틴 파운더스와 에이미 기버슨이 지난 주말 결혼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평범한 커플 결혼에 현지언론이 주목하는 이유는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같은 특별한 사연 때문이다.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출신인 이들 커플은 2년 전 한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저스틴이 에이미의 사진과 이름을 보고 호감을 느낀 것. 이들은 곧 온라인상의 채팅을 거쳐 실제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 에이미는 “처음 저스틴을 본 순간 사랑을 느꼈다”면서 “마치 내가 결혼해야할 사람을 만난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렇게 커플이 된 이들의 운명같은 과거가 밝혀진 것은 1년 전이었다. 저스틴이 ‘에이미’라는 이름을 좋아했었다며 유치원 시절에 기억을 털어놓은 것. 이에 과거의 기억을 맞춰보던 두 사람은 같은 유치원을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부모의 사진첩에서 어린시절 함께 찍은 그들의 사진을 찾아냈다. 곧 첫 만남부터 사랑에 빠져 미래를 약속한 동갑내기 커플이 알고보니 30년 전 함께 뛰어 놀았던 단짝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들의 인연은 2년 전이 아닌 이미 31년 전에 시작됐다. 당시 3살 어린이였던 저스틴과 에이미는 지역 내 같은 유치원을 다니며 단짝 친구가 됐다. 항상 함께하며 사랑인지 우정인지 모를 교감을 나눴던 두 어린이는 누구나 그렇듯 서로 다른 초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에이미는 “저스틴의 어머니가 낡은 사진첩에서 우리 두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찾아냈다”면서 “사진을 본 순간 눈물이 났다. 남자친구가 좋아했다던 그 꼬마 소녀가 바로 나였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30년 만에 이렇게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결국 영화같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에이미는 "이제 내 인생의 남은 시간을 그와 함께 행복하게 보낼 것"이라면서 "언젠가 잠에서 깨어나 내 인생이 동화였다는 것을 깨달게 될지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안네 프랑크 친필詩 1억7000만원 낙찰

    안네 프랑크 친필詩 1억7000만원 낙찰

    ‘안네 프랑크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의 친필 시가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할렘의 버브 큐퍼 경매장에 전시된 모습. 12줄의 자유시 형식으로 쓰인 이 시는 이날 경매에서 14만 8000달러(약 1억 7000만원)에 팔렸다. 프랑크는 나치 독일을 피해 은신하기 3개월 전인 1942년 3월 28일 친구 자클린 판 마르센의 언니 크리스티아나의 우정 책자에 이 시를 썼다. 이후 자클린이 이 시를 소장하고 있다가 이날 경매에 내놓았다. 할렘 AP 연합뉴스
  • 노숙인 웹툰 ‘길리언’ 28일 북콘서트 연다

    노숙인 웹툰 ‘길리언’ 28일 북콘서트 연다

    대한불교 조계종,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4대 종교 단체들이 노숙인 인식 개선을 위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종민협)는 오는 28일 오후 6시 50분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웹툰 ‘길리언’의 단행본 출판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웹툰 ‘길리언’은 5년 동안 여수역과 서울역 일대 거리에서 실제 노숙생활을 한 김태현씨가 스토리 작가로 참여하고 만화가 신웅 화백이 그림을 그려 제작됐다.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모바일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지난 5~10월 총 23화 분량으로 연재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부터는 김씨의 해설 글과 함께 다음 스토리펀딩에 재연재되고 있다. 김씨는 ‘날 사랑했던 여인, 길리언’이란 제목으로 내년 3월까지 연재되는 해설 글을 통해 서울역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중 지금의 연인을 만난 사연과, 어떻게 노숙생활에서 벗어나게 되었는지 공개한다. 웹툰에 등장하는 실제 인물들의 스토리를 통해 노숙인들이 겪는 차별, 노동, 가족 이별, 우정, 사랑, 죽음의 주제를 차례로 다룰 계획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스토리펀딩 독자 및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 ‘김태현 작가와의 대화’를 비롯해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각 종단 노숙인 시설에서 자활을 꿈꾸는 홈리스 공연팀(보현 윈드 오케스트라, 우리 이야기밴드, 채움 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다시서기센터에서 노숙인들과 함께하는 놀이콘서트를 진행해 온 배우 겸 개그맨 이정수가 사회를 맡고 여성듀오 풋풋이 토크에 맞춘 음악으로 힘을 보탠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트럼프 맞선 메르켈 “자유무역 수호”

    유럽의회 의장, 총선 도전 선언… 메르켈의 유력한 대항마로 떠올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3일(현지시간) 4선 도전 선언 이후 첫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거세진 고립주의와 포퓰리즘의 파고에 맞서 개방과 자유무역을 수호하겠다고 역설했다. 메르켈은 이날 연방하원에서 한 연설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현실화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아쉽다”며 “TPP 좌초로 누가 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메르켈이 트럼프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의 TPP 탈퇴 선언을 비판한 것”이라면서 “메르켈이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며 4선 도전을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메르켈은 이어 “앞으로 다른 무역협정이 체결되겠지만 TPP 및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의 기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TPP 좌초가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협상 중인 TTIP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메르켈은 그러면서도 “우리가 다른 이들과 함께 세계화의 흐름을 형성하는 데 있어 다자주의를 수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TTIP는 메르켈의 제안으로 추진 중인 협정으로 TTIP가 폐기되고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된다면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독일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적했다. 메르켈은 지난해 대규모 난민 유입 이후 증대된 테러리즘, 이민, 세계화에 대한 대중의 공포를 언급하며 “이민정책부터 복지 혜택까지 전 분야에 있어서 안전과 자유를 지킬 것”이라고 공약했다. 하지만 메르켈은 반(反)이민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국경 통제 주장에 대해서는 “개방이 고립보다 우리를 더 안전하게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소수당 사회민주당 소속의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은 24일 내년 1월 의장 임기가 만료되면 연임을 포기하고 내년 하반기에 실시될 독일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메르켈의 총리 4연임을 저지할 만한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슐츠가 메르켈의 유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고 AP 등이 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화제의 영상> 개 등에 무임승차한 강아지

    <화제의 영상> 개 등에 무임승차한 강아지

    덩치 큰 개 등에 올라탄 작은 강아지 모습이 화제다. 최근 영국 메트로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세인트 버나드 종인 블리자드와 치와와 종인 룰루의 만화 같은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소개했다. 두 견공의 주인 데이비드 마자렐라는 한 달 전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사랑스러운 녀석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녀석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은 공개 후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는 “룰루가 처음 블리자드를 만났을 때, 부모로 여긴 것 같다. 룰루는 블리자드 뒤를 졸졸 따라다녔고 늘 곁에서 잠들었다”며 녀석들의 우정이 쌓인 과정을 전했다. SNS를 통해 블리자드와 룰루의 우정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블리자드와 룰루 모두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사진 영상=BlizzardandLulu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화로 만나는 거장들의 삶

    영화로 만나는 거장들의 삶

    30일 개봉하는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탄생 과정 그려 새달 22일에는 ‘에곤 쉴레’ 여동생 눈으로 본 표현주의 화가의 生 새달 예정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친구 에밀 졸라와 우정·성장과정 조명 시대를 초월한 예술가들의 삶을 다룬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괴테’(위)는 독일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의 처녀작이자 출세작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탄생 과정을 담고 있다. 괴테의 청춘 시절 열정에 집중하는 것. 문학가를 꿈꾸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법학도가 되어야 했던 그는 법관 시보 시절 새로 사귄 친구인 변호사 요한 케스트너의 약혼녀 샤를로테 부프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이 사랑은 그러나 결실을 맺지 못하고, 좌절한 괴테는 자신의 열병을 녹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20대 중반에 일약 스타 작가가 된다. 이후 ‘파우스트’, ‘빌헬름 마이스터’ 등의 걸작을 쓰며 고전주의 문학의 거목이 된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영화는 2010년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괴테를 연기한 알렉산더 페링은 뮌헨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8세에 요절한 천재 화가의 불꽃 같은 삶을 그린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가운데)은 다음달 22일 개봉한다. 에곤 쉴레(1890~1918)는 인간의 관능적인 욕망과 실존 문제를 뒤틀리고 왜곡된 육체로 그려낸 오스트리아 표현주의 화가다. 영화는 여동생 게르티의 시선으로 진행된다. 게르티를 비롯해 무용수 모아 만두, 구스타프 클림트의 모델이었던 발리 노이질, 아내 에디트 하름스까지 영감을 줬던 여인들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곳곳에서 ‘검정 스타킹을 신은 여인’, ‘죽음과 여인’ 등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다. 쉴레에게 큰 영향을 줬던 클림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역시 12월 개봉 예정인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아래)은 근대 회화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프랑스 화가 폴 세잔(1839~1906)과 자연주의 문학을 확립한 프랑스 문호 에밀 졸라(1840~1902)의 우정을 그린다. 영화는 1886년 화가 난 세잔이 졸라를 찾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실패한 화가의 삶을 그린 졸라의 소설 ‘작품’을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생각했기 때문. 졸라는 ‘테레즈 라캥’, ‘목로주점’ 등을 내놓으며 30대부터 일찌감치 명성을 쌓아갔던 반면, 세잔은 천재적인 재능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세상의 인정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세잔이 대중적으로 이름을 얻은 것은 50대 중반에 이르러서다. 영화는 이들이 함께 자란 프랑스 남부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서로 교류하며 예술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되짚는다. 풍경화 ‘생트 빅투아르 산’를 비롯해 인물화, 정물화까지 다양한 세잔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세잔의 스승 격으로 평가받는 카미유 피사로, 프레데리크 바지유,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두아르 마네 등 인상파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들도 스크린을 스친다. ‘라붐’, ‘유 콜 잇 러브’ 등으로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 출신 다니엘르 톰슨이 연출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국내파 vs 해외파, 별들의 ‘우정샷’

    국내파 vs 해외파, 별들의 ‘우정샷’

    LPGA 2승 김세영·KLPGA 퀸 고진영 ‘파이널 잔치’ 선봉 오는 25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골프장에 ‘세계 최강’ 한국 여자프로골프의 별들이 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순수 한국 국적 선수 13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13명이 이곳에서 사흘 동안 샷 대결을 펼친다. 올해 대회 명칭은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다. 각 정규시즌을 마치고 언니, 동생들이 어울려 펼치는 ‘우정의 무대’에 가깝지만 우승컵과 상금이 있는 엄연한 대회다. ●포볼 6경기·포섬 6경기·12명씩 싱글매치 플레이 방식 10월 9일 기준으로 LPGA 투어와 KLPGA 투어 상금랭킹 상위 10명에 추천선수 3명씩을 보태 두 팀 선수단이 꾸려졌다. 25일 포볼 6경기, 26일 포섬 6경기, 그리고 27일 12명씩 나서는 싱글매치플레이의 경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시즌을 모두 마무리하는 파이널 잔치지만 국내외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3명의 불참이 못내 아쉽다. 대회 호스트이자 LPGA 투어 선수단의 맏언니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 후유증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공산이 크다. 출전 선수 명단에는 들어 있지만 실제 경기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 대회 주최 측의 설명이다. ●KLPGA 최강자 박성현·LPGA 신인왕 전인지 등 불참 KLPGA 투어 최강자 박성현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미국 무대 연착륙에 대비하기 위해 정규투어 시즌 최종전마저 포기한 박성현은 이미 올해는 어떤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갔다. LPGA 투어 38년 만에 신인왕과 평균타수 1위를 동시에 석권한 전인지도 빠졌다. 지난해에도 불참한 전인지는 다음주 열리는 한국, 일본, 호주, 유럽의 4개 투어 대항전에 더 좋은 컨디션으로 나서기 위해서라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올해 LPGA 투어 3승을 올린 장하나도 출전을 사양했다. LPGA 투어에서는 시즌 2승을 따낸 김세영(23)이 선봉장이다. 이 밖에 양희영, 유소연, 김효주, 이미림, 허미정, 신지은, 지은희, 최운정, 박희영, 이미향, 백규정이 LPGA팀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파는 KLPGA 투어 대상 수상자 고진영이다. 이승현, 장수연, 김해림, 조정민 등 2승 이상의 위너스 클럽 멤버들과 김민선, 오지현, 정희원, 이정민에다 신인왕 이정은(20)도 출사표를 냈다. 동갑내기 동명이인 김지현이 둘 다 출전하는 것도 눈에 띈다. 총상금 10억원 가운데 우승팀은 6억 5000만원, 진 팀도 3억 5000만원을 받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檢, 우병우 ‘수임료 미신고’ 한달 전 알고도 미적, 수사결과 발표도 차일피일 미뤄… ‘봐주기’ 의혹

    檢, 우병우 ‘수임료 미신고’ 한달 전 알고도 미적, 수사결과 발표도 차일피일 미뤄… ‘봐주기’ 의혹

    검찰이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변호사 활동 당시 수임액 미신고 사실을 진작 알고도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지 않아 ‘봐주기’ 의혹이 일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우 전 수석이 2013~2014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수임한 사건의 수와 수임액을 보고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위원회에 회부한 상태다. 변호사법 제28조 제2항에 따르면 모든 변호사는 매년 1월 말까지 전년도에 처리한 수임사건 수와 수임액을 지방변호사회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우 전 수석은 2013년 5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전체 수임액을 신고하지 않아 탈세 의혹도 제기된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검찰이 지난 11일 우 전 수석의 수임 자료를 요청했다”며 “이미 관련 자료를 검찰이 다 가져갔고 대조를 해보면 사실관계가 명료해 우 전 수석의 탈세 혐의를 알고 있을 텐데도 별다른 얘기가 없어 의아했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홍만표(57·구속기소) 변호사와 함께 정운호(51·구속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몰래 변론했다는 의혹, 돼지분양 사기 사건인 ‘도나도나’ 사건에 수임계를 내지 않고 변론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 사건을 형사1부(부장 심우정)에서 가져와 살펴보고 있다. 그러나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변회에서 검찰에 우 전 수석의 수임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 촉구 공문을 보낸 것은 지난달 11일로 한 달이 지나서야 검찰이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과 이석수(53)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도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 결과 발표를 머뭇거리고 있다. 특별수사팀은 당초 당사자들과 참고인에 대한 조사, 압수물 분석 등이 모두 끝나 이달 초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봐야 한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특수본에서 우 전 수석의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을 살피고는 있지만, 특별수사팀은 우 전 수석의 개인 비리에 관한 수사로 갈래가 다른 만큼 수사 결과를 굳이 맞춰 발표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게 검찰 주변의 분석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트럼프, 브렉시트 이끈 패라지 英주미대사 추천…영국 정부 ‘화들짝’

    트럼프, 브렉시트 이끈 패라지 英주미대사 추천…영국 정부 ‘화들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나이절 패라지 영국독립당(UKIP) 과도대표를 영국 주미대사로 추천해 영국 정부가 발칵 뒤집혔다고 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 반(反)이민 극우 성향의 패라지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찬성 캠페인을 주도하며 지난 6월 국민투표에서 EU 탈퇴 결과를 이끌어낸 주역 중 하나다. 트럼프는 22일 트위터에 “많은 사람들이 나이젤 패라지가 주미대사로서 영국을 대표하는 모습을 보기를 원한다”며 “그는 대사직을 훌륭히 해낼 것이다”고 밝혔다. 패라지는 이에 대해 “트럼프의 추천을 받고 매우 우쭐해졌다”며 “나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를 만난 이후부터 영국과 미국의 관계 증진을 돕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해왔다”며 내심 기대하는 눈치를 내비쳤다. 영국 정부는 즉각 거부의 뜻을 밝혔다. 영국 총리 관저 관계자는 “빈자리가 없다”며 “우리에게는 이미 훌륭한 주미대사가 있다”고 말했다. 텔레그래프는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전에 외국의 대사를 추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트럼프와 패라지는 반이민, 반기득권 정서를 공유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왔다. 패라지는 지난 8월 트럼프의 선거 유세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미국 미시시피주를 찾아 트럼프와 함께 유세장에 등장했다. 패라지는 대선 나흘 후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에서 트럼프와 회동하며 대통령 당선 이후 트럼프를 처음으로 만난 외국 정치인이 됐다. 하지만 테리사 메이 총리와 집권 보수당은 극우 정치인인 패라지를 통해 트럼프와 관계를 맺는 것을 꺼려하는 모습이다. 트럼프가 당선 이후 세계 정상 중 10번째로 메이 총리와 통화를 한 것을 두고 양국 간 관계가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영국 정부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트럼프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트럼프의 조기 영국 방문을 이끌어내 관계 증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장시호 모른다”던 이규혁, 장시호 아들 스승 역할까지

    “장시호 모른다”던 이규혁, 장시호 아들 스승 역할까지

    “장시호를 모른다”던 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이 장시호 아들의 ‘스승이자 든든한 삼촌’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다시 주목받고 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정농단 사태로 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규혁과 찍은 사진 여러장을 올리며 “이십년동안 변치않은 ♥ 우정으로~~” “이젠 아들의 스승이자 든든한 삼촌으로!”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글을 올려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이 감독은 장씨가 세운 한국동계영재스포츠센터(이하 영재센터) 설립에 깊숙히 관여해 전무 이사직을 맡았다. 영재센터의 협력사로 역시 장씨 소유인 누림기획의 주식을 다량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배경을 놓고 의혹을 사고 있다. 당초 이 감독은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처음에는 “장씨를 전혀 모른다”고 강력히 부인하다 이후 중학교 선후배 사이였다고 말을 바꿨다. 하지만 장씨의 SNS를 보면 장씨의 아들과 사제지간을 이어갈 정도로 돈독한 사이였음이 드러났다. 장씨는 영재센터 설립 전 이 감독을 만나 어릴 적부터 스키를 배운 아들의 지도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드클라운 ‘거짓말’ 티저 공개, 다비치 이해리 지원사격 ‘피처링 주고받기’

    매드클라운 ‘거짓말’ 티저 공개, 다비치 이해리 지원사격 ‘피처링 주고받기’

    래퍼 매드클라운이 신곡 ‘거짓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1일 매드클라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비치 이해리가 피처링한 신곡 ‘거짓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이해리의 애절한 보이스를 배경으로 다투다 돌아서는 남녀의 모습이 몽환적으로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짓말’ 뮤직비디오는 한동근, 10cm, 선우정아, 키썸, 서인국, 산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 및 2016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된 장편영화 ‘여자들’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콧수염 필름즈(이상덕 감독, 박제영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매드클라운과 이해리의 인연은 지난해 3월 다비치의 ‘두 사랑’에 매드클라운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공개하는 음원마다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는 저력을 보이며 ‘믿듣(믿고 듣는)’ 음원깡패로 우뚝선 매드클라운과 국내 가요계의 독보적 여성듀오인 다비치의 이해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만큼, 두 아티스트의 조합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리스너들의 기대감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매드클라운의 ‘거짓말’은 오는 25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단독] [World 특파원 블로그] 한국 방미단 가장 먼저 만난 플린…시작은 편지 한 장의 인연

    [단독] [World 특파원 블로그] 한국 방미단 가장 먼저 만난 플린…시작은 편지 한 장의 인연

    지난 18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쯤 미국 뉴욕 한 호텔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초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내정된 마이클 플린(57)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이 아들과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플린 전 국장이 70여분간 회동한 사람들은 트럼프 측 인사들과 만나 한·미 관계 등을 협의하기 위해 방미한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등 한국 정부 대표단 5명이었다. 회동이 끝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트럼프 정권인수위는 플린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내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플린은 이미 전날 자신의 내정 소식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플린이 미국의 한반도 특히 대북 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내정된 뒤 처음 만난 외국 정부 당국자는 한국 정부 대표단이 된 셈이다. 20일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 정부 대표단이 발 빠르게 플린과 만난 것에 대해 다른 나라 외교가에서 부러워하는 시각이 있다”며 “한·미 동맹 관계를 잘 보여준 상황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정부 대표단은 당초 트럼프의 최측근인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과도 만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세션스도 18일 법무장관으로 지명되면서 우리 측에 만나기 어렵다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플린은 오히려 대표단과 예정된 시간보다 먼저 만나 한·미 동맹과 북핵 대응 등에 대해 오랫동안 심도 깊은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숨은 ‘공신’이 있었다. 플린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 온 주미 한국대사관 신경수 국방무관(육군소장)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신 무관은 “정부 대표단의 방미를 계기로 트럼프의 측근인 플린을 자연스럽게 접촉했는데 만나기 전날 안보보좌관으로 내정됐더라”며 “아일랜드계인 플린이 2년 전 한국어로 만들어준 기도문을 가지고 갔더니 반가워하며 친필 사인을 해 줘 깊은 우정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신 무관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플린은 미군에서 강직하고 고집이 세다는 평가를 받지만 안보보좌관으로 적격이라고 본다”며 “그동안 한국 측과 많은 일을 했기 때문에 한·미 동맹과 북핵 문제에 대해 잘 알고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플린은 조 차장 등에게 “한·미 동맹은 필수적(vital) 동맹이며, 북핵 문제를 우선순위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한국 정부가 트럼프 당선자 측에 인맥이 없어 네트워크가 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플린처럼 트럼프 정부에서 활동하게 될 인사들을 서둘러 파악해 각계각층의 인력을 총동원해 접촉선을 늘려야 할 것이다. 한 소식통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트럼프를 만나고 간 뒤 ‘소리 없는 외교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한·미 정상회담도 조속한 시일 내에 열려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김지현 채리나 특급 우정, 웨딩화보+신혼여행도 함께..

    김지현 채리나 특급 우정, 웨딩화보+신혼여행도 함께..

    룰라 김지현이 채리나와의 우정이 빛나는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1일 김지현은 SNS를 통해 “여러분 저 결혼 했어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결혼 공개가 늦었네요. #룰라김지현 “6년 열애 끝 #결혼 #결혼기념일10월27일 #웨딩화보 #러블리신부들 행복하게 잘 살게요 #유부녀등극 #용인댁 #품절”이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웨딩 화보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현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신랑과 마주 보고 서 있다. 6년 열애 끝에 결혼한 만큼 행복한 미소가 돋보인다. 특히 함께 결혼 소식을 알린 채리나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머리를 맞대며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20년 우정을 자랑했다. 김지현은 지난 10월 27일 2세 연하의 사업가와 화촉을 올렸으며 오는 12월 초 채리나-박용근 선수 부부와 함께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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