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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끼 누와 새끼 하이에나의 이룰 수 없는 우정

    새끼 누와 새끼 하이에나의 이룰 수 없는 우정

    새끼 하이에나와 새끼 누가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새끼 하이에나와 새끼 누의 흔치 않은 만남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자연 다큐멘터리 채널 냇지오 와일드(NAT GEO WILD)는 ‘새끼 누가 새끼 하이에나를 만났다’(Baby Wildebeest Meets Baby Hyena)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누:달리고자 태어나다’(WILDEBEEST: BORN TO RUN)의 장면 일부를 편집한 것이다. 영상에서 새끼 누와 새끼 하이에나는 동아프리카 평원에서 서로를 우연히 마주했다. 두 녀석은 처음 보는 서로의 모습에 호기심을 품고 서서히 다가갔다. 서로가 먹이사슬 관계에 있다는 것을 깨닫기 전이었다. 녀석들은 술래잡기를 하듯 다정하게 잔디밭을 뛰놀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어미 하이에나의 등장으로 두 녀석은 금세 정체성을 찾았다. 영상은 친구에서 원수로 돌변한 새끼 하이에나를 피해 달아나던 새끼 누가 어미 누를 만나 품을 파고드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사진·영상=Nat Geo WIL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설리, 구하라와 파자마 파티? ‘한 단계 야한 슬립파티’

    설리, 구하라와 파자마 파티? ‘한 단계 야한 슬립파티’

    설리, 구하라가 남다른 우정을 보여줬다. 설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설리, 구하라의 모습이 담겼다. 설리는 앞서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하라찡, 태어나 줘서 고맙습니다”, “구아바 탄생일” 등의 글을 남긴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설리, 구하라의 모습과 나른한 눈빛으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설리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설리는 구하라를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열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진 장희진 임주은, 스페인에서 미모대결 ‘승자는?’

    소진 장희진 임주은, 스페인에서 미모대결 ‘승자는?’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배우 장희진, 임주은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소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new year”라는 글과 함께 스페인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진은 장희진, 임주은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한 채 셀카를 찍었다. 세 사람의 우월한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한편, 소진, 장희진, 임주은은 지난 12월26일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4’ 촬영 차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세 사람의 우정과 로맨스를 담아낼 ‘로맨스의 일주일 4’는 2017년 2월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박·홀로그램 넣은 닭 우표로 새해 희망 기원”

    “금박·홀로그램 넣은 닭 우표로 새해 희망 기원”

    정유년 연하우표 2종류 도안 4개월간 작업 끝 지난달 탄생 각도에 따라 색 달라져 화려해 “풍요롭고 찬란한 2017년이 되길 기대하며 금박과 홀로그램을 사용해 우표의 화려함을 더했죠.” 우정사업본부가 지난달 1일 선보인 정유년 연하우표 2종은 김소정(46) 우본 우표디자인실 디자인총괄의 손에서 탄생했다. 2종의 우표 중 하나는 떠오르는 태양과 닭의 힘찬 발걸음을 코믹하게 표현했고 또 다른 우표에는 눈 속에서 멋진 자세로 서 있는 닭의 모습을 담았다. “닭은 예로부터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의 상징이었고 태양, 빛의 도래를 알리는 존재이며 귀신을 쫓는 능력이 있다고 여겨졌죠.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동물이지만 신성함 등 상징적 의미를 아는 사람은 드문 것 같아요.” 김씨는 4개월여간 자료조사, 구상, 스케치 등의 과정을 거쳐 닭의 친근함과 신성성을 가로 3.5㎝, 세로 3.5㎝ 우표에 담았다. 특히 눈 위에 서 있는 닭을 형상화한 우표에는 최초로 홀로그램 특수효과를 넣어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채로운 색이 나타나도록 했다. 또 태양, 눈꽃, 닭의 부리 등에 금박을 넣어 화려함을 더했다. 김씨는 “지난해는 모든 국민이 슬픔과 허탈감으로 힘든 한 해였던 것 같다”며 “2017년을 맞는 모두가 새로운 도전과 희망,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염원하며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우표는 그 나라의 역사, 자연, 문화, 예술을 보여 주는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인쇄 특수효과를 이용해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우표 속에 꼼꼼히 기록해 나가겠습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사진에 담긴 어린이와 큰 개의 아름다운 우정

    어린이와 덩치 큰 개의 사랑스러운 장면을 담은 사진집 이야기. 최근 러시아의 사진작가 앤디 실버스토프(58)가 어린이와 개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132쪽 페이지 안에 아름다운 사진이 담긴 이 책의 이름은 '어린 꼬마와 큰 개'(Little Kids and Their Big Dogs). 그의 사진의 특징은 어린이의 순수한 행동과 큰 개의 모습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 따뜻하게 녹아있다는 점이다. 실버스토프는 "그레이트데인종 등 덩치 큰 개를 좋아하는데 우연히 어린이와 함께 있는 사진을 촬영한 적이 있다"면서 "이후 본격적으로 어린이와 큰 개를 주제로 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진집은 아름다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자연 속에서 4개월 전부터 촬영한 것을 모아낸 것"이라면서 "각각의 개들은 인간처럼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어 충분한 시간만 있으면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레드벨벳 웬디 슬기, ‘화랑’ 네번째 OST ‘너만 보여’ 3일 0시 공개

    레드벨벳 웬디 슬기, ‘화랑’ 네번째 OST ‘너만 보여’ 3일 0시 공개

    레드벨벳 웬디 슬기가 ‘화랑(花郞)’의 네 번째 OST 트랙 주자로 나선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이 흥미진진한 스토리,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등을 보여주며 안방극장 오감만족 드라마로 떠올랐다. 이 같은 ‘화랑’의 재미를 더욱 크게 만들어 주는 것이 다채로운 극의 감성을 표현한 특별한 OST다. 3일 0시 ‘화랑’의 네 번째 OST 트랙 ‘너만 보여’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동근, 방탄소년단 뷔-진, 볼빨간사춘기 등 핫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크게 주목을 모았던 ‘화랑’의 네 번째 OST 주인공은 바로 막강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슬기다. 레드벨벳 웬디 슬기가 부른 ‘너만 보여’는 ‘화랑’의 음악감독인 오준성 작곡가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렘과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레드벨벳 웬디-슬기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는 극 중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남자 선우(박서준 분)와 삼맥종(박형식 분), 이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될 아로(고아라 분)의 알콩달콩 청춘 로맨스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한동근의 ‘그곳이 어디든’, 방탄소년단 뷔-진의 ‘죽어도 너야’, 볼빨간사춘기 ‘드림’ 등 앞서 공개된 ‘화랑’ OST 곡들은 모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데뷔 때부터 연달아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슬기가 참여 소식을 알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아가 ‘화랑’의 다음 OST 라인업 주자는 누가 될 것인지 또한 주목된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이 담긴 본격 청춘사극이다. 여섯 청춘들의 본격적인 화랑 입성을 예고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랑’ 5회는 오늘(2일) 밤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학도 ■우정사업본부 ◇부이사관 <승진>△우편사업단 우편정책과장 박진상<전보>△우편정책과장 최상규△보험기획과장 이동명△보험대체투자과장 김도균△서울강남우체국장 박진상◇서기관 전보 <과장>△우편집배 김군현△예금자금 진봉준△정보기반 최용록△예금정보 구영섭<지방우정청>△서울 사업지원국장 김영호△서울 금융사업국장 이성천△경인 사업지원국장 박노재△경인 부평우체국 홍동호△부산 우정사업국장 김규영△충청 예금영업과장 안재수△경북 우정사업국장 오일태△경북 예금영업과장 차진용△강원 예금영업과장 김영식<우체국장>△광화문 박상태△서대문 김찬수△동대문 김영일△서울광진 윤성전△서울관악 정원주△서울동작 김훈웅△서울용산 이상욱△서울노원 김철수△서울구로 장영화△인천남동 권혁운△남인천 송영식△동수원 주동율△화성 조현호△파주 황진국△포천 이희성△부산금정 오형근△부산사하 성환일△북부산 변주용△부산연제 김무갑△울산 조한섭△남울산 차상호△마산 배철주△진해 오정국△동부산 우원식△공주 정종춘△서산 김순복△광양 우순만△나주 황백만△북대구 이건호△대구달서 박중녕△대구수성 김종환△경산 최무열△영주 박종욱△상주 이상희△동전주 김병기△정읍 김재평△김제 곽근찬△원주 홍순희△속초 송준현<우편집중국장>△동서울 오광수△의정부 김두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이재경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 김광우◇부이사관 승진△공훈심사과장 박창표 ■방위사업청 ◇과장급 신규임용 <팀장>△해상지휘통제감시사업 양종휴△잠수함사업 최회경△M&S사업 길계호◇과장급 전보△표준기획과장 김재만<팀장>△고속함사업 김상희△탄약사업 이찬규△회계 유향미△군수정보관리 최영만△국제부품계약 조준현△지상유도무기원가분석 채종옥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승격>△국장대우 고현곤△수석부장 남주현 박영진 방규환◇중앙일보 <승격>△편집제작부문 국장대우 홍승일△편집제작부문 부국장대우 정형모 정경민 박재현 박승희 조주환 이훈범 김남중△경영부문 수석부장 정기조△경영부문 부장 변상민◇JTBC <승격>△부국장 이원호△수석부장 이수영 홍광표△부장 임석봉 진원재◇JTBC미디어컴 <승격>△부장 서강욱 김종원◇JTBC미디어텍 <승격>△수석부장 박홍재◇미디어프린팅넷 <보임>△부산공장장 김장원△대구공장장 김광철◇코리아중앙데일리 <승격>△부국장 이무영△부장 문소영 정소영◇중앙M&C <승격>△수석부장 한해성 최영권△부장 김헌우 남시준 조승민◇Jpressbiz <승격>△수석부장 백재용 이남택△부장 김홍준 김정관◇조인스 <승격>△IT부문 부장 김병문△경영지원부문 수석부장 김재연 ■경향신문 ◇승격 <국장>△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박용채△재경팀장 김수곤<부국장>△편집국 스포츠부 선임기자 김경호△제작지원팀 정석모△미디어전략실 정보기술팀장 김정원△독자서비스국 수도권1팀 이응준△출판국 주간경향부 선임기자 원희복<부장>△편집국 정치부 이용욱△정책사회부장 송현숙△전국사회부 백승목△문화부 박경은△사진부 이석우 김영민△미디어전략실 정윤휘△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이웅철△윤전국 윤전1팀 옥광덕△윤전2팀 신오식△기술관리팀 이순훈△독자서비스국 지방팀 박상열△광고국 광고1팀 봉송근◇승격 및 보직변경 <부장>△편집국 탐사보도팀 박주연△독자서비스국 수도권2팀장 노상호 ■신한금융지주 ◇본부장 신규선임△글로벌전략팀 담당 본부장 겸 글로벌전략팀장 노용훈△전략기획팀 담당 본부장 겸 전략기획팀장 최현지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선임 <본부장>△기관고객1 이병철△외환사업 정지호△IB 권태엽△영업추진2부 김인기△기업여신심사부 김석주△영업추진1그룹/2그룹 이상용 정만근 박광옥 조석환 최상열 이희수<조사역>△글로벌전략부소속 전필환(SBJ은행 부사장 내정·본부장급) 곽우홍(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 내정·본부장급) 변상모(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 내정·본부장급)<ca본부장>△아메리카신한은행 이건희 ■신한캐피탈 ◇본부장 신규선임△본부장 김관명 ■KB국민카드 ◇부장 승진△가맹점마케팅부 이용섭△미래사업부 권철△전략기획부 동영철△경영관리부 송효영△글로벌사업부 윤은섭△회원심사부 이정곤△정보개발부 정옥영△프로세스운영부 박경수△고객가치부 제창희◇지점장 승진△원주지점 이경수△목동지점 박진욱△대전지점 이성한△청주지점 황상만 ■AIA생명 ◇부문장 선임△IT부문 전진홍△재경부문 박재성
  • 리우에서 탄핵까지…해외 네티즌 눈에 비친 2016년 한국

    리우에서 탄핵까지…해외 네티즌 눈에 비친 2016년 한국

    다사다난했던 2016년의 한국,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만 한 사건도 많았던 한 해였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많은 추천과 관심을 받았던 게시글들을 통해 해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국내 이슈들을 돌아봤다. 1.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외 네티즌들에게도 올 한 해 한국 관련 최대 이슈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소식이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박 대통령 스캔들의 상세한 내막을 접한 레딧 이용자들은 유사종교 지도자가 일개 국가의 수장을 배후조종했다는 보도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특히 최순실이 포함된 비선 사조직의 명칭 ‘팔선녀’가 ‘여덟 여신’(eight goddess) 등의 종교색 짙은 이름으로 번역되면서 레딧 이용자들의 당황은 가중됐다. 한 이용자는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미국의 신종교) 교주의 조종 아래 미국을 통치했다고 비유했을 때에야 비로소 (박근혜 스캔들의) 황당함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2. 세계가 놀란 대규모 평화집회 ‘박근혜 게이트’가 한국 정치현실의 비상식적 일면을 드러내는 역할을 한 반면, 서울 광화문에서 수차례 열린 대규모 평화집회는 민주적 민의 표출의 모범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레딧 이용자들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낸 부분은 한국의 전체 인구수에 비해 시위대 규모가 이례적 수준으로 크다는 점, 그러면서도 시위 도중 폭력사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다. 이용자 Dimsum_Bells는 “시위가 매우 정돈돼있고 평화로운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충격적 부패사건에 맞서 행동하는 시민들에게 존경을 보낸다”고 썼고, 또 다른 이용자 ButterflyAttack은 “이런 시위야말로 진정 자랑스러워할 만한 것이다. 불의에 맞설 줄 알고 정치에 적극 참여할 줄 아는 국민이 한국에 많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3. 리우 올림픽서 빛난 남북한 선수들 우정 지난 8월 진행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남북한 선수들이 보여준 우정은 세계인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돌이키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레딧 이용자들은 권총 사격 시상대에서 악수를 나눈 한국 진종오 선수와 북한 김성국 선수의 모습, 그리고 기계체조 경기 전 함께 ‘셀카’를 찍은 한국 이은주 선수와 북한 홍은정 선수의 모습에 “남북한의 정부가 대립하고 있을 뿐 양국의 개별 국민들은 서로를 증오하지 않는다”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4. 한국 해경, 최초로 중국 불법 어업 선박에 기관총 발포 지난달 1일 한국 해경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작전 중 이뤄진 공용화기 발포에 대해 레딧 이용자 대부분은 중국을 성토하고 강경해진 한국의 대응방침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용자 got-trunks는 “중국 정부가 해당 사건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한국에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는 보도내용에 대해 “이게 정말이냐”며 황당한 심정을 표현했으며 다른 이용자 librtariandictator는 “최소한 누군가는 중국의 침략행위에 맞섰다는 뜻”이라며 중국의 무분별한 영토·영해 확장 야욕을 비판했다. 두 댓글은 각각 1900명, 39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지난달 세상 뜬 랠프 브랑카 “기억해야 할 재키 로빈슨과의 우정”

    지난달 세상 뜬 랠프 브랑카 “기억해야 할 재키 로빈슨과의 우정”

    미국프로야구 브루클린 다저스(현 LA 다저스)의 전설적인 투수 랠프 브랑카가 지난달 23일(이하 현지시간) 세상을 떠났을 때 국내 언론은 ´세상에 울려퍼진 한 방´의 비운을 그의 인생에 가장 극적인 순간으로 꼽았다. 물론 1951년 10월 3일 뉴욕 자이언츠(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자 보비 톰슨에게 얻어맞은 홈런 때문에 한때 13.5경기나 앞섰던 내셔널리그 우승을 자이언츠에 양보해야 했던 비극도 빼놓을 수 없다. 리그를 동률로 마쳐 3연전 플레이오프로 우승을 다퉜는데 톰슨은 마지막 3차전 4-2로 앞선 9회말 1사 2, 3루에 2구 직구를 던졌으나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홈런을 얻어맞고 말았다. 하지만 재키 로빈슨이 인종 차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처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1947년 4월 15일 악수를 건넨 둘 중 한 명이었으며 늘 로빈슨을 지지했던 면모를 결코 잊어선 안된다고 ESPN이 30일 지적했다. 생전의 고인은 자주 로빈슨이 한 일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박사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위해 한 일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킹이 1947년 모어하우스에서 대학생활을 즐길 때 로빈슨은 언젠가 사람이 달에 착륙할 것이라는 절대 불가능할 것 같아 보이는 일을 해냈다. 그가 메이저리그에 유색인종으로는 처음 데뷔했을 때는 브라운과 교육위원회가 학교 차별 정책이 위법인지를 법정에서 다툴 때보다 7년 전이었다. 로사 파크스 여사가 앨라배마주 버스에서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겠다고 버티기 8년 전이었다. 또 킹 박사가 ´내겐 꿈이 있어요´ 연설을 하기 16년 전이었다. 저유명한 에베츠 필드에서의 시범경기 개막날 몬트리올 로열스의 마이너리그 멤버였던 로빈슨이 마운드 옆을 지나치며 고맙다고 우물거리자 브랑카는 처음에는 이유를 잘 몰랐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다저스 선수들이 백인만 경기를 뛰게 해야 한다는 연판장을 돌렸을 때 자신이 서명을 거절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로빈슨이 53세이던 1972년 세상을 먼저 떠났고 브랑카는 올해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둘의 우정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그러나 둘의 관계는 미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흑백 선수가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인종차별주의자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올해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ESPN은 지적했다. 톰슨에게 결정적인 한 방을 맞고 자신이 클럽하우스 층계참에 앉아 울고 있었을 때 다른 동료들은 모두 원망했는데 로빈슨은 “견뎌내야 해 랠프, 네가 아니었더라면 우리는 여기 와 있지도 않았을 거야“라고 위로해줬다. 4년 동안 진 빚을 갚아준 것이었다. 로빈슨이 1947년 처음 팀에 왔을 때 브랑카는 인종에 대한 편견을 잠시 내려놓고 팀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다저스 선수들을 설득했다. 그는 ”재키와 친해지고 싶지 않으면 적어도 협력은 해달라. 눈이 멀지 않았다면 그가 팀의 우승에 도움이 될 것이란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다독였다. 또 1954년에 벌써 톰슨에게 얻어맞은 한 방이 자이언츠가 망원경과 버저를 이용해 다저스 투수들의 사인을 치밀하게 훔친 결과였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가족들에게만 얘기했을 뿐 톰슨이나 언론매체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도 감동을 안겼다. 2001년 월스트리트 저널이 자이언츠의 음모를 세상에 드러낼 때까지 그는 의연하게 비밀을 지켰다. 생전의 브랑카는 형 존이 ´그렇게 로빈슨과 붙어다니다보면 총에 맞을 수도 있다´며 조심하라고 말하자 ”영웅으로 죽겠다“고 답했다는 얘기를 자주 주위에 들려줬다. 그는 브루클린의 사이프레스 힐스 묘지에 안장됐는데 묘비에는 ”다른 이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제외한다면 인생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고 적혀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길섶에서] 세밑 한파/이동구 논설위원

    며칠 새 동장군의 기세가 등등하다. 찬바람까지 가세한 늦은 밤이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린다. 한 해가 저물어 갈 때쯤 나타나는 ‘세밑 한파’다. 입시 한파만큼이나 친숙하다. 추위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이맘때의 동장군은 그리 밉지가 않다. 한 해를 마감하는 아쉬움과 지난 시간에 대한 그리움이 교차하기 때문이리라…. 고향 친구 몇 명과 함께한 조촐한 송년 모임이 겨울밤의 추억들을 떠올리게 했다. 구들방 아랫목에서 이불을 뒤집어쓴 채 읽었던 만화책이며, 야식으로 먹었던 고구마와 생무의 시원한 맛, 수확이 끝난 밭에서 캐낸 배추 뿌리를 질근질근 씹었던 기억, 쥐불놀이 후반쯤 얼어 버린 팥죽을 나눠 먹었던 동네 친구들과의 무용담들이 세밑에 만난 우정을 더욱 진하게 했다. 겨울밤이면 천장을 야단법석 뛰어다니던 생쥐들을 사로잡곤 했던 경험담에는 손을 마주치며 공감을 표시하는 친구도 있었다. 어느 시인은 “따뜻한 사람이 좋다면 겨울 마음을 가질 일이다”라고 했다. 역설적이게도 겨울이 사람들에게 더 진한 온기를 전해 주는 것은 추위도 꺾지 못했던 정겨운 마음 때문이 아닐까. 이동구 논설위원 yidonggu@seoul.co.kr
  • 술친구와의 우정에 왜 금이 갔을까

    술친구와의 우정에 왜 금이 갔을까

    샴페인 친구/아멜리 노통브 지음/이상해 옮김/열린책들/192쪽/1만 1800원 ‘샴페인은 천박한 메타포를 불러오지 않는 몇 안 되는 술 중 하나다. 이 술은 신사라는 멋진 말에 의미가 있었던 시대에 아마 그 신사의 조건이었을 것 같은 상태로 영혼을 고양시킨다.’(7쪽) 샴페인 찬가로 시작하는 소설인 듯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유머와 잔혹함의 경계를 일순간 허물어뜨리는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이라는 단서를 늘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 언제 당신의 방심에 허를 찌를지 모르기 때문이다. 1997년 서른이던 노통브는 자신의 책 ‘사랑의 파괴’(1993) 사인회에서 여성 팬 페트로니유를 만나게 된다. 노쇠한 철학자가 쓴 듯한 편지를 보내오던 그가 열다섯 소년의 외모에 강렬한 눈빛을 지닌 스물둘 학생이라는 걸 알게 된 노통브는 그를 ‘술친구’로 점찍는다. “난 대사관에서, 말하자면 샴페인 거품 속에서 태어났다”는 고백(외교관의 딸로 태어난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이기도 하다)처럼 출생부터 샴페인과 함께였던 그는 샴페인이 주는 쾌락과 짜릿함, 환영을 함께 나눌 술친구가 절실하다. 술집에서 난투극을 벌이다 어이없는 죽음을 맞는 영국 엘리자베스 시대 문인들의 작품을 전공하는 페트로니유는 그에게 더없이 적절한 짝이 된다. 문학과 샴페인을 교집합으로 하는 두 사람의 우정은 깊어지는 듯하다가 어느 순간 미세하게 균열을 맞는다. 술에 취하면 시비 붙기, 노상 방뇨, 음주 스키 등 기행을 일삼던 페트로니유의 무모함은 자신의 작가적 명성이 높아질수록, 다시 말해 노통브와 가까운 자리를 점할수록 심해져 간다. “샴페인처럼 깔끔한 맛에 충격적인 여운까지, 노통브 특유의 풍미가 가득하다”(리르)는 서평처럼 일순 끝인지도 모르고 벌어지는 파국은 독자를 어리둥절하게 한다. 샴페인의 풍미와 함께 ‘걸핏하면 폭력을 외쳐 대는 이 가식덩어리들의 시대에 계속 글을 쓰기 위해 자신의 몸을 실제적인 위험에 노출시키는 젊은 예술가’(165쪽)에 대한 향수가 소설 전체에 감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협치 손잡은 4黨… 임시국회 소집·개헌특위 가동

    협치 손잡은 4黨… 임시국회 소집·개헌특위 가동

    대정부질문 생략… 민생 법안 처리 정우택, 野3당 개혁 입법 연대 견제 野, 탄핵 정국 수습 국회역할 강조 여야 4당은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해 시급한 민생, 경제 법안을 처리하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30일 합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정우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주승용, 개혁보수신당(가칭)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동을 갖고 1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민생 현안이 산적한 만큼 대정부질문을 생략하고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안을 다루기로 했다. 회동에서는 또 국회 개헌특위를 조기에 가동해 개헌에 대한 논의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로 했고, 민생 현안을 논의하는 여·야·정 협의체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동은 4당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여야 원내대표들의 탐색전을 방불케 했다. 4명의 원내대표는 이력도 모두 다르고 출신 지역이나 성향도 모두 제각각이어서 각각의 특성을 살려 4인 4색을 발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원내대표는 충북, 우 원내대표는 서울, 주승용 원내대표는 전남,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구를 각각 지역 기반으로 하고 있어 4명이 각각의 지역 대표성을 띠고 있기도 하다. 또 행정 관료(정우택), 학생운동 경험(우상호), 기초단체장(주승용), 판사(주호영) 등 경력도 모두 다르다. 정 원내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가 대학 동문이라는 점과 주승용·주호영 원내대표가 종친이라는 점 외에 뚜렷한 고리가 없다. 정 의장과의 상견례에서 4명의 원내대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 원내대표는 “우상호는 우씨, 저는 정씨. ‘우정’이 쌓일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네며 “어려운 시기에 머리를 맞대면서 말 그대로 협치가 제대로 되는 생산적인 국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 원내대표는 “협치의 근본은 서로 의논을 하는 것인 만큼 법안 처리의 ‘패스트트랙’이 남발되지 않도록 운영의 묘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 3당 대표들은 탄핵 국면 이후의 시급한 국정을 수습하기 위한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민생에 협력하고 개혁 입법에도 속도를 내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국회가 주도권을 갖고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며 상설국회와 여·야·정 협의체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개혁신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개헌특위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 대한민국 시스템을 어떻게 할지 지혜를 모으면 좋겠다”면서 “4당 체제가 협치나 권한 분산 문제를 논의하는 좋은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미국 우선주의·유럽 민족주의… 2017년은 ‘불확실한 변혁기’

    미국 우선주의·유럽 민족주의… 2017년은 ‘불확실한 변혁기’

    美 고립주의 회귀… 세계 격랑 예고 中 시진핑 1인 지배 체제 강화 전망 佛·獨 등 유럽 극우 정당 세력 확대 영국 유럽연합 탈퇴 절차 본격 협상 2017년 지구촌은 2016년을 휩쓴 포퓰리즘과 반(反)세계화의 여파가 그대로 이어지는 ‘불확실한 변혁기’를 맞는다. 미국 우선주의와 고립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하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협상이 본격 시작되는 것은 물론 프랑스와 독일 등 각국 선거에서 극우 민족주의 열풍이 재현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美·中 대립각… 국제 북핵 공조 위기 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출신의 안토니우 구테흐스 신임 유엔 사무총장이 취임하지만 힘의 논리가 앞서는 국제사회에서 세계 평화의 길은 요원하다. 야스차 뭉크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AFP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당선은 세계적 포퓰리즘 흐름에 한계가 없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며 “2017년까지 ‘거대한 불확실성’의 시기가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1월 20일 취임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예측 불가한 본인의 성향을 대외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특히 안보를 위한 장기적 계산보다 당장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우선시하는 외교를 펼칠 것으로 전망돼 세계는 격랑의 시대로 빠져들게 된다. 트럼프는 보호무역, 이민자 규제 등을 밀어붙이고 ‘대만 카드’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중국과 대립할 것을 예고했다. 한국으로서는 안보리 제재 이행 등 북핵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협조가 절실한 구도 속에서 국제사회의 북핵 공조는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가 러시아, 대만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대신 중국과의 대립을 가속화하면 중국도 패권 경쟁에 적극 나설 수 있다. 트럼프의 고립주의 행보와는 대조적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7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다보스포럼에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라 미국을 대신해 중국이 글로벌 자유무역협정의 수호자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제18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에 오른 시 주석은 올해 가을 19차 당 전국대표대회를 계기로 집권 2기를 맞는다.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가 출범하면 당이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의 수를 축소해 시 주석에게 권력이 더욱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마오쩌둥 이후 폐지된 당 주석직을 부활시키는 등 시 주석의 1인 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마스트리흐트 25주년·유로화 15주년 2017년은 EU의 전신인 유럽공동체(EC)가 유럽의 정치적·경제적 통합을 가속화시킨 마스트리흐트조약을 체결한 지 25주년(2월 7일)이자 유로화를 도입한지 15주년(1월 1일)을 맞는 해다. 하지만 EU는 민족주의와 포퓰리즘 열풍의 한복판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오는 3월 31일까지 EU 탈퇴 절차를 시작하는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시키겠다고 밝혔다. 영국과 브렉시트 협상에 나설 유럽연합(EU) 대표인 미셸 바르니에 전 집행위원은 지난 6일 3월 말 협상을 공식 시작하는 것을 전제로 2018년 10월까지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영국과 EU 간 줄다리기 협상이 본격 시작되면서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영국의 EU 탈퇴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 사회 ‘최후의 희망’ 메르켈 4연임 도전 오는 4월 23일에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5월 7일에는 결선 투표가 예정돼 있다. 사회당 정부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아 이번 대선은 중도우파 성향 프랑수아 피용 공화당 후보와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전선 대표의 대결로 압축된다. 국민전선은 상원 348석 가운데 2석, 하원 577석 중에 2석을 차지하는 군소정당이지만 유럽의회에서는 프랑스 의석 74석 가운데 23석을 확보한 1당이 됐다. 프랑스 주간지 주르날 뒤 디망슈가 지난 14~1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5%는 피용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가 대통령이 되기를 원한다는 응답은 28%에 그쳤다. 르펜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면서 “프랑스 국민도 미국처럼 테이블을 뒤집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뭉크 교수도 “마린 르펜이 내년 프랑스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또 다른 실수를 저지르는 셈”이라고 경고했다고 AFP가 전했다. 난민에 대해 포용적인 정부 수반이자 오바마 퇴임 후 서구 사회의 ‘최후의 희망’으로 불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오는 9~10월로 예정된 총선에서 4연임에 도전한다. 하지만 지난 10월 여론조사 기관 인사의 조사 결과 집권 기민당의 지지율은 29.5%로 점차 하락 중이다. 사회민주당은 22%로 뒤를 이었지만 무엇보다 반(反)이민과 반이슬람, 반유로를 내세운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2013년 2월 창당 이래 3년여 만에 15%에 이르는 지지율로 우뚝 섰다는 점이 주목된다. 앞서 5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만이 메르켈의 총리직 4연임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연말 독일을 뒤흔든 테러 여파 속에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이란 대선, 트럼프 ‘나비 효과’ 주목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 5월 19일로 예정된 이란 대통령 선거에 어떤 나비 효과를 일으킬지도 주목된다. 트럼프는 이란과의 핵합의에 부정적이라 오바마 정부의 대이란 경제제재 해제 등 이란 정책 전반을 흔들 가능성이 크다. 온건 성향의 로하니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는 핵협상 이후 국민들에게 제재 해제로 인한 경제적 성과를 얼마나 보여 주느냐에 달린 만큼 보수 강경파의 목소리가 커져 로하니가 재선에 실패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1월 6일 독일 본에서 피지 공화국이 주체가 돼 열리는 제23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3)도 주목할 만한 행사다. 국제사회는 2015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21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파리협정을 체결했다. 당사국들은 2017년 5월까지 분야별 제안서를 사무국에 제출해 1년간 논의 사항을 점검하고 2018년 당사국회의에서는 세부 이행 규칙을 최종 채택하기로 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자는 “기후변화는 사기”라며 화석연료 사용 구제 완화를 공언하고 환경보호청(EPA) 청장에 환경 규제에 반대한 스콧 프루이트를 낙점하는 등 파리협정 체제 자체를 흔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전 세계 온실 가스의 약 16%를 배출하고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국가라 후폭풍이 만만찮다.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전 지구 차원의 시스템보다 개별 국가의 대처를 강조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전 세계적 협력망이 위협받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리우에서 탄핵까지…해외 네티즌 눈에 비친 2016년 한국

    리우에서 탄핵까지…해외 네티즌 눈에 비친 2016년 한국

    다사다난했던 2016년의 한국,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만 한 사건도 많았던 한 해였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많은 추천과 관심을 받았던 게시글들을 통해 해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국내 이슈들을 돌아봤다. 1.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외 네티즌들에게도 올 한 해 한국 관련 최대 이슈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소식이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박 대통령 스캔들의 상세한 내막을 접한 레딧 이용자들은 유사종교 지도자가 일개 국가의 수장을 배후조종했다는 보도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특히 최순실이 포함된 비선 사조직의 명칭 ‘팔선녀’가 ‘여덟 여신’(eight goddess) 등의 종교색 짙은 이름으로 번역되면서 레딧 이용자들의 당황은 가중됐다. 한 이용자는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미국의 신종교) 교주의 조종 아래 미국을 통치했다고 비유했을 때에야 비로소 (박근혜 스캔들의) 황당함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2. 세계가 놀란 대규모 평화집회 ‘박근혜 게이트’가 한국 정치현실의 비상식적 일면을 드러내는 역할을 한 반면, 서울 광화문에서 수차례 열린 대규모 평화집회는 민주적 민의 표출의 모범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레딧 이용자들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낸 부분은 한국의 전체 인구수에 비해 시위대 규모가 이례적 수준으로 크다는 점, 그러면서도 시위 도중 폭력사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다. 이용자 Dimsum_Bells는 “시위가 매우 정돈돼있고 평화로운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충격적 부패사건에 맞서 행동하는 시민들에게 존경을 보낸다”고 썼고, 또 다른 이용자 ButterflyAttack은 “이런 시위야말로 진정 자랑스러워할 만한 것이다. 불의에 맞설 줄 알고 정치에 적극 참여할 줄 아는 국민이 한국에 많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3. 리우 올림픽서 빛난 남북한 선수들 우정 지난 8월 진행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남북한 선수들이 보여준 우정은 세계인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돌이키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레딧 이용자들은 권총 사격 시상대에서 악수를 나눈 한국 진종오 선수와 북한 김성국 선수의 모습, 그리고 기계체조 경기 전 함께 ‘셀카’를 찍은 한국 이은주 선수와 북한 홍은정 선수의 모습에 “남북한의 정부가 대립하고 있을 뿐 양국의 개별 국민들은 서로를 증오하지 않는다”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4. 한국 해경, 최초로 중국 불법 어업 선박에 기관총 발포 지난달 1일 한국 해경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작전 중 이뤄진 공용화기 발포에 대해 레딧 이용자 대부분은 중국을 성토하고 강경해진 한국의 대응방침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용자 got-trunks는 “중국 정부가 해당 사건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한국에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는 보도내용에 대해 “이게 정말이냐”며 황당한 심정을 표현했으며 다른 이용자 librtariandictator는 “최소한 누군가는 중국의 침략행위에 맞섰다는 뜻”이라며 중국의 무분별한 영토·영해 확장 야욕을 비판했다. 두 댓글은 각각 1900명, 39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국내 최대 아동극 축제 아시테지 4일 개막

    국내 최대 아동극 축제 아시테지 4일 개막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린이 전용극장을 지난 4월 개장한 서울 종로구가 13년째 이어온 국내 최대 아동극 축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다음 달 4~14일 서울 대학로에서 연다. 국내 최우수 아동극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는 모두 12편의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선보인다. 종로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인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여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축제다. 공연은 어린이전용극장인 성균관로의 종로아이들극장을 중심으로 드림아트센터 3관, 아트원씨어터 3관 등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작인 ‘무지개섬 이야기’는 제1회 아동 창작희곡상 수상작으로 생음악 연주와 창의적인 무대가 돋보이는 공연이다. 무대 위에 펼쳐지는 상상의 바다에서 아기고래와 소년의 따뜻한 우정이야기를 담았다. 종이컵 인형극, 클래식 음악, 서커스, 복화술, 그림자 음악극 등 다양한 시도로 어린이들의 감각을 일깨워 줄 작품이 선보인다. 서울연극센터 아카데미룸에서는 오는 3일 오후 2시 ‘엄마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8일 오후 1·4시 ‘아빠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세월호 유족·위안부 할머니, 새해 첫 종 울린다

    세월호 유족·위안부 할머니, 새해 첫 종 울린다

    초인종 의인 故안치범씨 부친 포함… 촛불집회 겹쳐 10만여명 몰릴 듯 2017년 새해를 알리는 31일 밤 12시 보신각 타종행사에 시민 대표로 일본 위안부 피해자, 세월호 유가족 등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29일 제야의 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로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인물 1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대표 11명은 쌍문역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홍예지(21)씨, 서교동 원룸 화재의 의인 고(故) 안치범씨의 부친 안광명(62)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89)씨, 서울시 복지대상 수상자 경봉식(76)씨 등이다. 전명선(46) 세월호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도 참여한다.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29)씨, 국악인 김영임(64)씨,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이종찬(80)씨, 종로구 공무원 양기창(59)씨, 30년 동안 폐지를 수집해 이웃을 도운 황화익(76)씨, 촛불집회 쓰레기봉투 기부자 박기범(21)씨도 타종행사 시민 대표다. 이들은 매년 타종 고정 참여인사인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과 함께 33번 종을 치게 된다. 타종 행사에 참석했다가 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은 종착역 기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31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등 보신각 주변 도로 차량 진입은 통제된다. 특히 이날 촛불집회도 예정돼 10만명 이상 군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우려되면 종각역에는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현 루비루비럽, 대인기피증 주얼리 디자이너 변신 ‘4차원 매력 폭발’

    서현 루비루비럽, 대인기피증 주얼리 디자이너 변신 ‘4차원 매력 폭발’

    소녀시대 서현이 오는 1월 18일 첫 공개되는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루비루비럽’은 대인기피증을 갖고 있는 여주인공 이루비가 우연히 ‘마법의 반지’의 도움을 얻어 주얼리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반짝 깜짝 마법 로맨스. 서현이 맡은 이루비는 뛰어난 주얼리 디자인 실력과 보석을 보는 안목 또한 탁월한 천재지만, 대인기피증으로 낯선 공간에 가는 것을 싫어해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인물이다. 최근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는 서현은 이번 ‘루비루비럽’에서 엉뚱 발랄한 4차원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감 없이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루비루비럽’에서는 모델 출신 배우 이철우가 극중 이루비의 하나뿐인 친구이자, 훤칠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의 원석 역을 맡는다. 대인기피증 때문에 천재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루비를 안타까워하며 꿈을 펼칠 기회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서현과 묘한 로맨스를 형성한다. 여기에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tvN ‘초인시대’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바 있는 배우 이이경이 주얼리업체 CEO 나지석으로 분한다. 나지석은 극중 루비가 1년째 짝사랑 중인 남자로, 루비를 두고 원석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이 밖에도 ‘미생’,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는 개성파 배우 황석정과 가수 지헤라가 합류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9일 온스타일이 공개한 ‘루비루비럽’ 티저 영상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하던 서현이 ‘마법의 반지’를 끼자, 그의 디자인들이 실제 주얼리로 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반지를 보며 좋아하던 서현이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에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온스타일 관계자는 “밝고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동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총 5부작인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은 주얼리산업을 지원, 육성하는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제작된다. 오는 1월 18일 수요일 네이버를 통해 1, 2회가 연속 공개되며 19일, 25일, 26일에 각각 1회씩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김새론-김유정, 두 소녀 배우 ‘우정의 브이’

    [포토] 김새론-김유정, 두 소녀 배우 ‘우정의 브이’

    배우 김새론이 김유정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촬영장에 깜짝 방문했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NEW는 29일 김새론과 김유정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사진=NEW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작은 보탬/박홍기 수석논설위원

    해마다 성탄절 즈음 도착했다. 기다렸다. 퇴근해 보니 와 있었다. 지방의 한 사회복지법인에서 보낸 우편물이다. 봉투를 뜯었다. 카드와 정기 연주회 등이 담긴 동영상 CD, 소식지가 들어 있었다. 법인 가족인 여고 2년생의 카드엔 ‘항상 도움을 주셔서 기회가 된다면 꼭 뵙고 싶은…요리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서 저의 꿈은 셰프…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CD에는 법인 가족들의 인사말과 함께 기량을 한껏 뽐낸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 난타 공연 등의 영상이 수록돼 있었다. 행복을 찾는 소식지에는 법인 가족들의 글과 백일장, 여행 사진 등이 실렸다.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중·고교생에 이르기까지 모두 귀엽고 예쁘고 멋졌다. 사랑스럽다. 복지법인과 인연을 맺은 지도 10년이 넘었다. 매월 가족 각자의 이름으로 적게나마 후원하고 있다. 적지만 복지법인 가족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될까 싶어서다. ‘아이가 관대함 속에서 자라면 신뢰를, 받아들임과 우정 속에서 자라면 세상에서 사랑을, 공평함 속에서 자라면 정의를 배웁니다’라는 소식지의 글이 눈에 띈다.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의 희망이다. 박홍기 수석논설위원 hkpark@seoul.co.kr
  • H.O.T 강타 토니안, “오늘은 내가 요리사” 훈훈한 인증샷

    H.O.T 강타 토니안, “오늘은 내가 요리사” 훈훈한 인증샷

    그룹 H.O.T 출신 토니와 강타가 훈훈한 셀카를 찍었다. 토니안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게들 보았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토니와 강타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우정과 훈훈한 외모가 시선을 모은다. 한편 강타, 토니안은 28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특별한 생방송을 진행했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요리쇼다. 3부작으로 방송되며 이수근, 윤두준, 웬디와 강타, 토니안, 박나래, 딘딘이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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