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우정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영혼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매치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휴업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반격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921
  • 아직도 히잡만 보이나요

    아직도 히잡만 보이나요

    지구촌에 깃들어 사는 75억명 가운데 무슬림은 23%인 15억 9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우리는 무슬림의 절반인 여성 8억명이 종교·사회문화적 억압 아래 스포츠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지 못한다고 막연히 여긴다. 히잡(머리카락과 목을 가리는 두건)이나 니캅(눈만 빼고 전신을 가리는 복장) 아래 뭔가 비밀스러운 것을 숨기고서 말이다. 하지만 시나브로 무슬림 여성들은 굴레를 벗어버리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달리고 있다. 종목별로 무슬림 여성이 얼마나 진출해 있는지, 그들을 가로막는 걸림돌은 어떤 게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무슬림 여성 선수들이 따낸 메달이 14개나 된다. 유도 금메달, 레슬링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 태권도 동메달 4개, 펜싱 1개 등이다. 튀니지 대표로 펜싱 동메달을 목에 건 이네스 부바크리는 메달을 모든 아랍 여성에게 헌정하며 자신의 승리가 “여성들이 (그곳에도) 존재하며 사회에서 각자의 지위를 갖고 있다는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히잡을 쓴 선수들이 1996년 애틀랜타대회 전까지는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점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무슬림 금식기인 라마단과 겹친 2012 런던올림픽의 일부 경기를 오전에 배치해 무신경하다는 비난을 들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12㎝ 이상의 머리띠를 쓰지 못하게 해 히잡을 착용한 무슬림 여성들의 출전을 막다가 카타르 대표팀이 2014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하고 철수하자 지난 5월에야 규정을 없앴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히잡을 금지해 2011년 이란 대표팀이 올림픽 예선 출전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히잡을 쓰면 질식이나 심장마비 등 위험을 초래한다는 얼토당토않은 얘기도 늘어놓았다. 그러다 여러 업체들이 스포츠 히잡 개발에 나서자 FIFA는 그제야 금지 규정을 지웠다.테니스와 축구, 배구, 농구, 유도와 역도 등에서 괄목할 만한 기량을 보인 이들이 많다. 네 차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5위까지 올랐던 이란계 프랑스 선수 아라바네 레자이와 인도 출신으로 복식에서 40차례 우승하며 2015년 세계 1위에 오른 사니아 미르자가 대표적이다. 미르자는 짧은 치마를 입어 인도 무슬림 성직자로부터 거친 비난을 듣기도 했다. 2007 FIFA 여자월드컵 우승을 이끈 독일 미드필더 파트미레 알루시 바이라마이와 프랑스 여자축구 대표팀의 제시카 우아라 도뫼는 지금도 명성이 드높다.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알제리와 튀니지 여자배구는 국제대회에서 번갈아 우승하는 강호다. 리우올림픽 비치발리볼의 이집트 대표 도아 엘고바시는 반바지와 어깨를 또렷이 드러낸 셔츠 등으로 뭇남성의 눈을 붙들어 맸다. 고교에서 3000득점 이상 기록한 빌키스 압둘 카디르 등은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대회에 나서기 위해 FIBA에 압력을 넣어 결국 이 규정을 폐기시켰다. 하지만 카디르 등은 돈벌이로 운동을 해선 안 된다는 신념을 좇아 프로 데뷔를 마다했다.펜싱도 무슬림 여성들이 선호하는 종목이다. 미국 선수로는 처음 히잡을 쓰고 리우올림픽에 나선 입티하지 무함마드는 옷차림에 신경쓰지 않아도 돼 펜싱을 택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돈 있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하얀 스포츠에 경종을 울리고 싶어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사자후를 터뜨렸다. 무슬림 인구가 절대적인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등에서는 크리켓이 크게 인기를 끄는데 긴 치마와 긴소매 옷을 입고 신체 접촉도 적은 편이라 여성들에게 맞춤한 종목으로 여겨진다. 이란 대표팀이 2009년 만들어지자 이듬해 나르게스 나푸티가 싱가포르대회에 심판으로 참가해 최초로 스포츠 때문에 홀로 여행한 이란 여성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워낙 반대가 심해 2010년 결성한 대표팀이 2014년까지 잠자는 상태였다.달릴라흐 무함마드는 리우올림픽 육상 여자 400m허들에서 미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그녀의 부모는 “딸의 성공이 무슬림의 믿음, 규율과 재능에 터잡은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에나스 만수르, 디나 엘타바, 시누나 살라 알합시 카리만 아불리자다옐, 가미야 유수피, 술라이만 파티마 다흐만 등이 이름난 육상 선수다.2011년까지도 역도는 무릎과 팔꿈치를 드러내는 경기복 탓에 무슬림의 참여가 제한됐다. 그래서 쿨숨 압둘라(미국)는 머리와 팔다리를 가리게 한 채 경기하게 해 달라고 국제역도연맹(IWF)에 청원해 뜻을 이뤘다. 그 결과 리우올림픽에서 자지라 자파쿨(카자흐스탄), 스리 와유니 아구스티아니(인도네시아), 사라 아흐메드(이집트) 등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흐메드는 아랍 여성 최초로 역도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역도 강국인 이란은 2011년에야 여자선수의 등록과 국내대회 출전을 허용한 뒤 최근 국제대회의 빗장도 풀겠다고 공언했다. 카타르, 브루나이와 함께 런던올림픽에 여자선수를 파견해 첫 양성 평등 대회를 일군 사우디아라비아도 이제야 여자역도를 허용하겠다고 나섰다. 중동과 아프리카, 서남아시아는 무슬림들이 많이 모여 사는 상하(常夏)의 땅이지만 최근 들어 동계 종목에도 조금씩 무슬림 여성들이 눈에 띄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피겨 선수 자흐라 라리는 남녀를 통틀어 처음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히잡과 전신 유니폼을 입고 연기했는데 나이키가 스포츠 히잡 모델로 채용했다. UAE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파티마 알알리는 지난 2월 북미아이스하키연맹(NHL) 워싱턴과의 합동훈련에 참여했고 워싱턴과 디트로이트의 리그 경기에 앞서 퍽을 떨어뜨려 시작을 알렸다.급속한 경제 성장과 청년층의 증가가 이들 이슬람권의 프로 스포츠와 경기용품, 커뮤니티 스포츠센터의 시장성을 높이고 있다. IOC는 무슬림 여성을 올림피즘 확산에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있다. IOC가 1984년 LA올림픽 육상 여자 400m허들 금메달리스트인 나왈 엘무타와켈(모로코)을 1998년 IOC 위원으로 선임한 것도 첫 아프리카 무슬림 출신이란 상징성을 감안해서였다. 이슬람교에도 여성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단련하는 일과 관련해 특별히 금하고 있는 게 없다. 오히려 예지자 무함마드와 아내 아이샤는 틈틈이 달리기 시합을 즐겼고 부모는 자녀들에게 수영이나 승마, 활쏘기 등을 가르쳐야 한다고 권장했다. 페르시아 미술에서는 남녀가 함께 폴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도 곧잘 눈에 띈다. 일부 이슬람 사회학자들은 여성들이 어떤 유형의 스포츠든 참여하는 것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외간 남성과의 신체 접촉을 꺼리는 특성 때문에 여성들만 출입하는 체육관이나 대회를 신설하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영국에 거주하는 젊은 무슬림 여성들을 연구한 케이 테스는 가족들이 그네들의 스포츠 참여 여부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여성일수록 바깥 활동과 관련해 부모들의 감시를 더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사회에 맞춤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적다는 것도 작용한다. 부모들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팀 관계자들의 하소연도 있다. 성 역할을 고정하는 편견도 작지 않다. 리사 이사드는 이란과 팔레스타인, 터키 축구 선수와 관중들의 여자는 축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과 맞서 싸우는 게 가장 힘겹다는 점을 확인했다. 동료끼리의 우정을 동성애 성향이 있는 것으로 몰아붙이기도 한다. 스포츠를 즐기는 무슬림 여성의 모습은 조금 더 자유롭고 서구화된 모습으로 비친다. 아프가니스탄 육상 선수 로비나 무킴야르가 2004 아테네올림픽 때 부르카(머리에서 발목까지 덮어쓰는 통옷 형태의 전통복식)를 벗어버리자 서구 언론은 찬양 일색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종교적 신념에 사로잡혀 서구의 기준에 순응하지 못한다고 여기는 태도는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그들은 “낯설고 기량도 떨어지며 엉뚱한 곳에 떨어진” 존재로 취급된다.터키 태권도 선수 큐브라 다글리는 “서구 기자들은 내 성공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히잡만 들먹였다. 이런 걸 바란 건 아니다. 우리의 성공이 얘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여성에겐 태권도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 차라리 경기 중에는 히잡을 벗어버리라는 비아냥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무슬림 여자선수들은 스포츠를 가부장적 권위에 맞설 기회로 여긴다. 팔레스타인 여자축구 대표팀을 연구한 이들은 선수들이 “자기결정권과 평화, 우애를 지향하는 사회운동 수단”으로 축구를 여겼다고 지적했다. 동료에게서 여성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존재란 것을 배우며 자신들의 헌신과 희생을 통해 비무슬림들이 자신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수 있다는 점도 스포츠를 택한 이유로 꼽는다. 돈과 영예를 버젓이 들먹이는 서구 선수들과 많이 다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류정섭△기획조정실 서기관 한정이 ■외교부 △G20 셰르파(정상회의 조율 담당관) 최경림 ■고용노동부 ◇국장급 고위공무원 승진△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영미△강원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민길수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이건정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수자원정책국장 박재현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임하수△운영지원과장 최재성△산불방지과장 박도환 ■기상청 △감사담당관 김용하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중앙미디어네트워크△법무담당(상무보 선임) 강종호△전략담당 홍정인△신사업추진단 부단장 겸 사장보좌담당 이재원◇중앙일보△경영기획및지원총괄 박의준△광고사업본부장(상무보 선임) 정선구△칼럼니스트·대기자(국제담당) 배명복△논설위원 이현상△광고담당 한정희◇JTBC△제작총괄(상무 승격) 김시규△경영기획및지원총괄(상무 승격) 제찬웅△뉴스제작담당 부국장 직무대행 배원일◇JTBC 미디어컴△대표이사(부사장 승격) 김용달△TM ■이수그룹 ◇대표이사 선임△㈜이수 대표이사 황엽△이수건설 대표이사 제민호△이수창업투자 대표이사 이희섭◇승진 <부사장>△이수페타시스 관리본부장 김대성△이수페타시스 공장장 서영준△이수앱지스 대표이사 이석주△이수AMC 대표이사 최상호<전무>△이수시스템 대표이사 김용하<상무>△㈜이수 경영개선팀장 이영태△㈜이수 HR·브랜드담당임원 임태기△이수페타시스 기술연구소장 이경수△이수페타시스 기획담당임원 겸 사업기획팀장 조준익△이수시스템 솔루션사업본부장 손원동<상무보>△이수화학 생산담당임원 최수헌△이수화학 중국법인(Taicang) 총경리 성일제△이수앱지스 연구소장 배동구△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Hunan) 재무총감 박재민 ■신세계 ◇부사장 승진△영업본부장 조창현◇부사장보 승진△상품본부장 손문국◇상무 승진△본점장 김낙현△영등포점장 이동훈△디지털이노베이션담당 조우성◇상무보 승진△영업전략담당 박순민 ■이마트 ◇부사장보 승진△상품본부장 김홍극◇상무 승진△인사담당 김맹△재무담당 김석봉△미국법인장 김수완△MSV담당 이내욱△홍보담당 이달수△트레이더스상품담당 이형철◇상무보 승진△MD전략담당 김성태△해외소싱담당 김태우△점포운영담당 박승학△품질관리담당 이해주△가공식품B담당 전진홍△헬스&뷰티담당 정경아△서비스영업담당 최헌철 ■e커머스총괄 ◇부사장 승진△e커머스총괄 최우정◇상무 승진△e커머스총괄 지원담당 강영태 ■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보 승진△기획담당 박승석△2사업부장 이수용 ■신세계푸드 ◇상무 승진△인사담당 김석순△관리담당 김철수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내정△레저부문 대표이사 양춘만◇부사장보 승진△공사총괄 겸 공사담당 문길남◇상무 승진△QSE담당 민일만△영업2담당 오상근◇상무보 승진△지원담당 김정선△레저부문 골프장담당 서화영△기전담당 윤석희 ■신세계I&C ◇상무 승진△밸류서비스사업부장 고학봉△지원담당 김승환◇상무보 승진△ITO1담당 정아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정철욱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내정△대표이사 이용호◇상무보 승진△식음기획담당 김범수△지원담당 임영준 ■신세계사이먼 ◇상무보 승진△지원담당 송정섭 ■신세계L&B ◇상무보 승진△지원담당 이상호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보 승진△지원담당 배창환△매입담당 홍호림 ■이마트24 ◇상무보 승진△개발1담당 김대식△MD담당 진영호 ■신세계DF ◇상무보 승진△물류담당 민병도 ■신세계TV쇼핑 ◇상무보 승진△미디어담당 도정환 ■신세계프라퍼티 ◇상무 승진△개발담당 이형천△지원담당 전상진◇상무보 승진△점포기획담당 기인주 ■센트럴시티 ◇상무 승진△개발담당 이정철◇상무보 승진△지원담당 남윤용 ■신세계그룹 전략실 ◇부사장보 승진△기획총괄 이주희◇상무 승진△재무팀장 우정섭△총무팀장 장재훈◇상무보 승진△운영팀장 박한경 ■LG ◇승진△부회장 하현회△전무 노진서△상무 최정웅 송찬규 ◇이동△전무 정현옥△상무 박치헌 ■LG전자 ◇승진 <사장>△HE사업본부장 권봉석△B2B사업본부장 권순황△CTO 겸 SW센터장 박일평<부사장>△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세무통상그룹장 배두용△중남미지역대표 겸 브라질법인장 변창범△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특허센터장 전생규△생산기술원 장비그룹장 겸 공정장비담당 정수화△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MC사업본부장 겸 융복합사업개발센터장 황정환<전무>△H&A부품솔루션사업부장 김광호△HE연구소장 남호준△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류혜정△CHO 박철용△글로벌생산부문 기획담당 박평구△VC그린연구담당 손병준△H&A/VC그린구매담당 왕철민△TV/모니터생산담당 이병철△제조/개발역량강화센터장 이승억△호주법인장 이영익△마나우스생산법인장 이진△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정성해△HE모듈구매담당 정의훈△MC단말사업부장 하정욱△HE기획관리담당 하진호<상무>△창원지원담당 권순일△러시아생산법인장 김경남△회계담당 김민교△ID해외영업담당 김동필△솔라영업Task리더 김석기△세탁기연구개발담당 김영수△MC TMUS KAM담당 김태연△노이다생산법인장 김태완△한국전략유통담당 김필준△베네룩스지점장 김형수△융복합사업개발센터 인공지능개발실장 노규찬△미국법인 HA신사업PM 노숙희△MC상품기획담당 박희욱△RAC연구개발담당 배정현△HE중남미영업담당 백관현△태주생산법인장 변효식△소재/생산기술원 제어계측담당 양희구△생산기술원 제품품격연구소장 오상진△MC QE담당 오성훈△VC ADAS개발담당 윤정석△VC CID/클러스터개발담당 이광재△경영전략담당 이범철△소재기술원 광학연구소장 이승규△HE유럽/CIS영업담당 이윤석△에어케어사업실장 이종호△푸네생산법인장 장희철△레반트법인장 전홍주△마그렙법인장 정필원△컨버전스센터 카메라선행연구소장 지석만△디시워셔사업실장 최성봉△인재육성담당 최여환△한국유통지원담당 최영일△SW센터 산하 최희원△칠레법인장 허동욱△파나마법인장 허순재△SW센터 SW 플랫폼연구소장 홍성표△노르딕지점장 앤드루 맥케이△모니터개발실 산하(수석연구위원) 김경복△L&A센터 산하(수석연구위원) 이병철△TV제품개발실 산하(수석연구위원) 이형일 ■서브원 ◇승진△전무 허내윤△상무 김문환 김진규 최성◇이동△상무 김경호 ■LG경영개발원 ◇승진△부사장 김영민(LG경제연구원 부원장) 유원△상무 송민환◇이동△사장 조준호(LG인화원장) ■지투알 ◇승진△전무 공진성△상무 조형준 신원준 ■LG화학 ◇사장 승진△중앙연구소장 노기수◇부사장 승진△ABS사업부장 정찬식△재료사업부문장 유지영◇수석연구위원(부사장) 승진△중앙연구소·미래기술연구센터 이진규◇전무 승진△PVC/가소제사업부장 이종구△자동차전지·개발센터·Cell개발담당 최승돈△소형전지사업부장 김동명△디스플레이재료사업부장 홍영준△중앙연구소·미래기술연구센터장 권영운△중앙연구소’분석센터장 조혜성◇신규선임△상무 박기순 정필련 송병근 이경열 김준효 안민규 김장순 주지용 문준식 이상옥◇수석연구위원(상무) 승진△이희봉 장영래 ■LG디스플레이 ◇승진△사장 황용기△부사장 강인병 김상돈 하용민△전무 김덕용 김정환 김종우 윤수영 전상언 조원호 최영근△상무 박경수 박유석 박진남 신순범 이동은 이부열 이해철 조창목 진두종 최창섭 최창훈 허연호△수석연구위원 전명철 배효대 한창욱 ■LG이노텍 ◇승진△전무 문혁수△상무 조지태△수석연구위원(상무) 김영운◇전입△전무 이득중 ■LG하우시스 ◇대표이사 선임△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장 민경집◇전무 승진△창호 사업부장 황진형△표면소재 사업부장 강신우◇상무 신규선임△한국영업·특판담당 이대욱◇수석연구위원(상무급) 신규선임△자동차소재부품·복합재연구PJT 김희준 ■LG유플러스 ◇전무 승진△홈미디어부문장 송구영◇상무 신규선임△PS부문 고객서비스그룹장 장상규△PS부문 PS영업그룹 강북영업담당 최승오△기업부문 기업사업부 e-Biz사업담당 남승한△기업부문 기업사업부 유선사업담당 박성률△FC부문 기술개발그룹 IoT개발담당 서재용△NW부문 NW운영기술그룹 서비스망담당 인현철△CRO UX센터장 김지혁△CFO 업무혁신IT담당 김재용◇상무 전입△IoT부문 홈IoT상품담당 이재원 ■LG CNS ◇계열사 전입△미래전략사업부장 사장 백상엽△CTO 전무 현신균◇상무 신규선임△인프라서비스담 양재권△스마트팩토리솔루션이행담당 정정민△CNS 아키텍처담당 김선정△스마트물류사업담당 수석연구위원 이말술 ■LG생활건강 ◇전무 승진△CRO/소비자안심센터장 류재민△정도경영부문장 서동희◇상무 신규선임△홈케어사업부장 김규완△후 한방연구소장 송영숙△코카콜라음료 사업혁신부문장 권해욱
  • 신세계, 63년생 CEO 전면배치… 조직안정·능력주의 무게

    신세계, 63년생 CEO 전면배치… 조직안정·능력주의 무게

    신세계그룹은 30일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2명을 포함해 승진 57명, 업무위촉변경 24명 등 모두 8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 당초 정용진·정유경 남매의 ‘젊은 경영’ 스타일에 맞춰 대규모 세대 교체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큰 변동은 없었다.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 양춘만 부사장이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로, 신세계조선호텔 지원총괄 이용호 부사장보가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됐다. 두 사람 모두 1963년생 고려대 출신으로, 1988년 신세계 입사 동기다. 조창현 신세계 부사장보와 최우정 e커머스총괄 부사장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이주희 그룹전략실 상무, 손문국 신세계 상무, 김홍극 이마트 상무, 문길남 신세계건설 상무, 정철욱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상무는 각각 부사장보에 올랐다. 최근 2년간 연달아 비교적 큰 폭의 변화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큰 변동 없이 조직의 안정과 사업경쟁력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신세계는 2015년 말 인사에서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정용진 부회장과 함께 ‘남매경영’이 시작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 준비와 핵심 경쟁력 강화라는 큰 틀 안에서 철저히 능력주의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트럼프, 트위터로 ‘논란 정치’] 英극우 ‘反이슬람 영상’ 리트윗… 비난하는 英에 “테러나 신경써”

    [트럼프, 트위터로 ‘논란 정치’] 英극우 ‘反이슬람 영상’ 리트윗… 비난하는 英에 “테러나 신경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증오를 유발하는 영국 극우정당 대표의 반(反)이슬람 동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것이 미·영 외교 갈등으로까지 비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영국의 극우 정당 ‘영국 우선’(Britain First)의 제이다 프랜슨 대표가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 3건을 자신의 계정에 리트윗했다. 동영상은 이슬람권 국가의 군중이 한 소년을 높은 건물에서 밀어 떨어뜨린 뒤 폭행하는 내용, 이슬람 이민자가 목발을 짚은 네덜란드 소년을 폭행하는 내용, 이슬람 남성이 성모 마리아상을 던져 깨뜨리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2011년 설립돼 존재감이 미약했던 ‘영국 우선’의 프랜슨 대표는 트위터 팔로어가 4360만여명인 트럼프 대통령이 자당을 사실상 홍보해 주자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에게 신의 가호를”이라고 화답했다.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실 대변인은 “영국 우선은 거짓말을 퍼트리고 긴장을 촉발하는 증오 연설로 사회를 분열시키려고 한다”면서 “대통령이 그렇게 한 것은 잘못”이라는 성명을 냈다. 영국 정부가 우방인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높은 수위의 비판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야당인 노동당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취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트위터에 “테리사 메이, 나한테 집중하지 말고 영국에서 일어나는 파괴적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나 신경쓰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프랜슨 대표는 “대통령님, 말씀 잘하셨습니다”라고 싸움을 부추겼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중기부 감사관 모십니다” 17개 개방형 직위 이달 공모

    인사혁신처는 17개 개방형 직위에 대한 12월 공개모집 계획을 나라일터 (http://www.gojobs.go.kr)에 1일 공고했다. 모집 직위는 강원지방우정청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국세청), 감사관(중소벤처기업부), 주미국 대사관공사(외교부) 등 고위공무원단(국장급) 5개 직위와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고용노동부), 법률소송담당관(방위사업청), 출산정책과장(보건복지부), 교역협력과장(관세청), 장애인고용과장(고용노동부), 양자경제외교총괄과장(외교부), 감사담당관(통계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과 공익보호지원과장(국민권익위원회) 등 과장급 12개 직위다. 공고 직위 중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과 부산지방국세청 송무과장,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은 ‘경력개발형 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혁신적 노하우, 전문성 등을 공직에 활용해 국가 발전과 정부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길 원하는 전문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유리 서현, SM 떠나도 여전한 소녀시대 우정 ‘훈훈+도발 미소’

    유리 서현, SM 떠나도 여전한 소녀시대 우정 ‘훈훈+도발 미소’

    그룹 소녀시대 유리 서현이 만났다. 유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유리와 서현이 얼굴을 맞대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눈부신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서 개최된 한 헤어케어브랜드 행사장에서 찍은 것. 두 사람은 소속사가 달라졌지만 여전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태연, 윤아, 써니, 효연, 유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티파니, 서현, 수영은 SM을 떠났다. 티파니는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서현 수영은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설인아 “쇄골과 왼쪽 눈 자신 있어…비대칭 얼굴 만족해”

    설인아 “쇄골과 왼쪽 눈 자신 있어…비대칭 얼굴 만족해”

    드라마, 예능, MC까지 한 발자국씩 대중들에게 다가오고 있는 배우 설인아가 bnt와 즐거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스타일난다, KKXX, 맘누리, 피스비사라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각 콘셉트의 느낌대로 포즈와 표정을 자유자재로 연출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차분한 느낌의 재킷, 셔츠와 롱 스커트를 입고 진행한 첫 콘셉트에서 살짝 긴장하고 있던 그는 두 번째 룩인 스포티한 느낌의 화이트 트레이닝복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상큼함을 뽐냈다. 물 만난 고기처럼 완벽한 표정과 포즈를 보여준 두 번째 콘셉트에 이어 따뜻한 느낌의 니트 원피스를 착용한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정적인 모습을 연기해 시선을 모았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스포티하게 진행된 두 번째 콘셉트에 만족감을 표현하며 “평소 성격과 비슷한 느낌의 콘셉트였다.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도도하고 섹시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며 본래는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임을 어필했다. 예쁜 이름은 어떻게 정하게 된 거냐는 질문에는 “사촌 오빠가 지어줬다. 영어 이름인 Serena(세리나)를 빨리 발음하면 설인아로 들린다”라며 웃어 보였다. 중학교 3학년 무렵 시작한 걸그룹 연습생 시절은 그에게 그냥 흘려보낸 시간이 아닌 것 같았다. “도희, 허영지 등과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그때의 경험을 발판 삼아 대학교 입시 준비도 스스로 해낼 수 있었다”고 성숙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첫 작품인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선배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많은 선배가 조언을 주셨지만 박보영 선배님께서 ‘긴장’에 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긴장하지 말고 마음껏 연기하라는 조언에 감사했다”고 진심을 다해 말하기도. 이어 참여한 ‘학교2017’은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힌 그는 “모두 모이기는 어렵지만 단체 채팅방은 아직 살아있다. 구구단 세정이가 너무 바빠 연락이 뜸하다”라고 전했다. 이상형과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 모두 조진웅을 꼽기도 한 그는 “조진웅 선배님과 꼭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또 조진웅 선배님처럼 듬직한 판다곰 같은 남자가 이상형이기도 하다”고 전하는 한편 롤모델로는 김혜수를 꼽으며 그를 닮아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닮은 연예인이 많은 것 같다는 질문에는 오히려 특정인 누군가를 닮았다는 이야기 보다는 좋다고 웃어 보이며 “박세영, 산다라 박, 윤승아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도 자주 듣지만 에프엑스 엠버, 루나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탐이 났던 작품과 역할은 없냐고 묻자 “’또 오해영’의 서현진 선배님의 연기를 인상깊게 봤다. 그런 역할, 연기가 하고싶다”고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친한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는 청하와 구구단 세정을 언급하며 동갑내기들의 우정을 뽐내 엄마미소를 자아내게 한 것도 잠시, 악플에 대한 질문에는 다소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줬다. 튀는 목소리에 대한 악플이 많다고 밝히며 “아직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라고도 느낀다. 활발하게 활동해 내 목소리를 대중들에게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목소리를 바꿀 수는 없지 않은가”라며 강한 멘탈을 보여주기도 했다. 날씬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 비결에 대해 묻자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을 꼽는 한편 “엄청 많이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잘 안 찌는 편이다”라며 부러울 수 밖에 없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쇄골과 왼쪽 눈이 특히 자신있다고 밝힌 그는 “얼굴이 비대칭이라 양쪽 눈 모양이 좀 다른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며 귀엽게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이시언 부름에 달려온 비 “날 유일하게 막 다루는 사람”

    ‘나 혼자 산다’ 이시언 부름에 달려온 비 “날 유일하게 막 다루는 사람”

    ‘나 혼자 산다’의 ‘대배우’ 이시언이 숨겨둔 황금 인맥을 공개했다. 12월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23회에서는 이시언과 월드스타 비의 ‘톰과 제리’ 같은 아웅다웅 일상이 공개된다. 비는 이시언과의 만남을 위해 ‘나 혼자 산다’를 찾았다. 비는 다음날 콘서트 스케줄로 인해 출국을 앞두고 있었지만 절친 이시언의 부름에 한 걸음에 달려왔다. 그러나 집에서 자고 가라는 이시언의 제안에는 단호하게 철벽 방어를 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비는 이시언을 만나기 위해 장장 10시간 동안 그를 기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시언은 비에게 이것저것 요구하며 개구쟁이처럼 장난을 쳤고, 비는 “내 주위에 나를 막 다루는 사람이 너밖에 없다고”라며 투덜대면서도 그의 장난을 모두 받아줘 절친 사이를 입증했다. 이시언과 비는 만나는 내내 톰과 제리처럼 아웅다웅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예능 스타일이 더 구식이라고 주장하며 ‘구식 배틀’을 벌였고, 비는 회심의 구식 아이템인 금목걸이 3종 세트를 자랑해 이시언을 기겁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시언과 비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나 혼자 산다’는 12월 1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잘못 보낸 문자 한 통…세대, 피부색 넘은 우정 맺어줘

    잘못 보낸 문자 한 통…세대, 피부색 넘은 우정 맺어줘

    우연히 잘못 보낸 메시지 한 통이 세대와 피부색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우정으로 이어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스 전문채널 CNN은 미국 애리조나주(州) 메사시에 사는 완다 덴치 할머니(60)의 특별한 추수감사절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해 덴치 할머니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손자에게 저녁 식사 초대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그 메시지 전송 과정에 착오가 있었다. 메시지는 손자가 아닌, 일면식도 없던 자말 힌턴(18)이 받게 됐다. 잘못 온 메시지를 받은 힌턴은 “당신이 누군지 모르지만, 초대가 유효하다면 저녁을 먹으러 가고 싶어요”라는 의외의 답변을 보냈다. 이에 할머니는 “물론 그럴 수 있고 말고.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는 게 바로 할머니가 하는 일이란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힌턴은 할머니 집을 방문했고, 두 사람은 이후로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절친한 친구가 됐다. 특히 힌턴이 할머니와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를 인터넷에 올리면서 그들의 이야기는 화제가 됐다. 그리고 올해, 할머니는 힌턴과 또 한 번의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냈다. 그녀는 “약 한 달 전에 그에게 연락해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와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근에 가족들이 있어 그가 올 수 없을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는 여자친구와 직접 만든 호박파이를 들고 나타나 추수감사절의 절반을 우리와 지냈다”며 기뻐했다. 이어 “남편 역시 힌턴의 방문에 기뻐했다. 우린 차분하고 평온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했고, 그는 내가 전혀 몰랐던 인터넷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줬다. 우린 추억에 잠겨 1년 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힌턴 역시 할머니와 좋은 저녁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는 “새 할머니가 내 여자친구를 좋아해주는 것 같아서 기쁘다. 할머니에게 추수감사절에 언제든 와도 좋다는 초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엔 내가 우리 가족과 할머니 가족을 초대하고 싶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사진=인스타그램(jamalmanning)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인생 2막 여는 주인공처럼 초심으로…11년 장수비결은 배우들 연기 ‘케미’

    인생 2막 여는 주인공처럼 초심으로…11년 장수비결은 배우들 연기 ‘케미’

    “10년이 지나면서 저도 결혼하고 아들이 세 살이 됐어요. 촬영 끝나고 집에 가면 육아를 해야 하는 워킹맘이 되면서 인생 자체가 너무 달라졌지요. 제 경험을 풍부하게 살려서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여는 영애씨의 변화와 초심을 동시에 보여드리겠습니다.”11년째 ‘막돼먹은 영애씨’(막영애)의 이영애로 살고 있는 배우 김현숙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막영애 시즌 16 제작발표회에서 “영애의 결혼이라는 큰 변화 앞에서 그 어느 시즌보다 설레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직히 얇지만 길게 가고 싶어 지난 10년간 출연료를 많이 안 올렸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우리나라에서 여성이 이름을 걸고 주도적으로 오래 드라마를 할 수 있다는 건 드문 일인데, 강한 여성 캐릭터로 존재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정현건 PD가 “막영애의 장수 비결은 배우들 간의 연기 ‘케미’(화합)”라고 한 것처럼 배우들의 끈끈한 우정은 막영애의 중요한 버팀목이다. 김현숙을 비롯해 영애의 동생 영채(정다혜)와 영채 남편 김혁규(고세원), 아버지(송민형), 어머니(김정하) 등 주요 출연진이 모두 11년째 함께하고 있다. 정다혜는 “막영애는 나에게 ‘경단녀’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 역시 드라마 출연 중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다. 송민형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케이블 드라마 나가냐?’는 비아냥을 듣던 시절이었다”면서 “이제는 제자리를 탐내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변했다”고 털어놨으며 김정하는 “45년 연기 인생에서 대표작이 됐다”고 말했다. 라미란 역시 막영애가 발견한 배우다. 시즌 12부터 참여해 짠순이 워킹맘 ‘라부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왔다.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라미란은 “막영애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더 많은 작품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밝혔다. 영애 삶의 또 다른 한 축이었던 낙원사 사람들에게도 변화가 생긴다. 낙원사는 규모가 커지면서 지성사로 상호를 바꾼다. 하지만 낙원사의 라부장은 요구르트 배달원으로 나서는가 하면, 만년 과장 윤서현(윤서현)은 대리로 강등된다. 이번 시즌에는 영애의 시동생이 될 웹툰 작가 이규한(이규한)과 그의 보조 손수현(손수현)이 새롭게 등장한다. 규한을 통해 영애의 시월드가 펼쳐지는 한편 규한과 수현 간에는 새로운 사랑이 싹틀 것으로 기대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고흥서 득량도까지...드론으로 택배 배달 첫 성공

    고흥서 득량도까지...드론으로 택배 배달 첫 성공

    국내에서 실제 우편물을 드론으로 배송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우정사업본부는 28일 전라남도 고흥에서 득량도까지 실제 우편물을 드론으로 배송했다. 택배기업이 드론을 활용해 시험 운영한 적은 있으나 실제 우편물이 배송된 것은 처음이다. 우정본부는 우편물 8kg을 드론에 실어 고흥 선착장에서 날려 고도 50m를 유지하면서 4km를 10분 가량 날아 득량도 마을회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우편물을 받자 드론은 다시 이륙해 고흥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륙에서 귀환까지 과정은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이뤄졌다. 지금까지는 고흥에서 득량도까지 우편물을 배송하기 위해서는 득량도의 집배원이 아침에 여객선을 타고 고흥으로 나와 우편물을 갖고 다시 섬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2시간이 걸렸다. 120분 이상 걸리던 우편물 배송 시간을 단 10분으로 줄이게 된 것이다. 우정본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우편물 배송용 드론을 만들어 지난 4~8월까지 4개월 동안 전남 고흥의 섬, 강원 영월 산지에서 모의 배송하며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번에 개발한 배송드론은 20km 이내 거리를 시속 30km로 날 수 있으며 한 번에 10kg 이내의 우편물을 나를 수 있다.이번 배송이 성공함에 따라 우정본부는 내년에 드론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비, 운용요원을 교육하고 2019~2021년에는 도서 및 산간지역 10곳에서 드론배송 실증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는 본격적인 드론 활용 우편물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아마존이나 DHL 같은 세계적인 물류회사들도 드론 배송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도서, 산간지역에 우편물을 드론으로 배송해 우편 사각지대를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20세기 소년소녀’ 김소연, 특별출연 내조 ‘이상우와 감독-배우 호흡’

    ‘20세기 소년소녀’ 김소연, 특별출연 내조 ‘이상우와 감독-배우 호흡’

    배우 김소연이 ‘20세기 소년소녀’ 마지막회에 깜짝 출연, 이상우와의 ‘부부 의리’를 빛낸다.오늘(28일) 오후 8시 50분 최종회가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배우 김소연을 깜짝 투입 시키며 마지막회 ‘꿀재미’를 더한다. 김소연은 극중 사진진(한예슬)과 안소니(이상우)가 함께 출연하는 새 작품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연출자 ‘김 감독’ 역할을 맡아 실제 남편인 이상우와 흥미진진한 호흡을 맞춘다. 김소연의 ‘20세기 소년소녀’ 깜짝 출연이 성사된 계기는 자신과 남편 이상우를 이어준 전작 ‘가화만사성’의 이동윤 PD를 비롯한 대다수의 스태프들이 ‘이소소’에 포진해 있기 때문. 스태프들과의 끈끈한 인연과 우정으로 인해 우정 출연 요청을 흔쾌히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김소연이 ‘20세기 소년소녀’에서 소화하게 된 김 감독 역은 업계에서 악명 높은 완벽주의자다. 27일 방송에서 사진진의 소속사 대표 장기봉(김광식)과 안소니의 매니저 최정은(신동미)이 사진진과 안소니에게 “아직도 그 병을 못 고쳤다던데? 지랄 염병, 나날이 더 심해져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기가 무섭단다” “3박 4일을 나뭇잎사귀만 찍었대. 두 번만 더 완벽했다가는, 배우고 스태프고 다 저승행이야”라고 설명하며 오금을 저리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방송에서 뒷모습만 언뜻 드러났던 김소연이 오늘(28일) 방송에서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촬영 현장에서 만난 배우 안소니를 ‘저승행’으로 보내는 장면이 예고되는 것.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는 김 감독이 안소니와 첫 인사를 나누며 냉랭한 표정을 드러내고, 촬영이 시작되자 호위무사 분장의 안소니를 무차별로 굴리는 모습이 드러나 ‘웃픈’ 감정을 유발한다. 특히 잔뜩 껴입은 패딩 점퍼와 검은 모자 사이로 드러나는 ‘어둠의 포스’로, 일말의 표정 변화도 없이 “컷, 다시!” “한 번 더 갈게요!”를 무한 반복하는 김 감독의 냉철한 지시에 ‘돌부처’로 유명한 안소니마저 동요하기 시작하는 것. 이번 작품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한 안소니가 김 감독의 지칠 줄 모르는 디렉션에 어떠한 반응을 보이게 될 것인지, 감독과 배우로 만나 극한의 에너지를 뿜어내며 기 싸움을 펼친 두 사람이 어떻게 촬영을 마무리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터다.촬영이 막바지에 다다른 ‘20세기 소년소녀’에 깜짝 투입된 김소연은 오랜만에 ‘가화만사성’ 스태프와 호흡을 맞추면서도 금세 익숙함을 드러냈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NG 없는 ‘명연기’를 선보여 현장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에는 ‘현실 남편’인 이상우와 따뜻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응원을 북돋아주는 한편, 큐 사인이 직후에는 냉혹한 김 감독에 완벽 빙의해 안소니를 지옥 끝까지 몰아가는 연기로 묵직한 내공을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다. 배우와 스태프의 ‘팀워크 공력’이 합해지며 완벽한 신이 탄생한 현장은 그야말로 박수와 환호가 어우러진 채 축제 분위기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20세기 소년소녀’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사진진과 공지원(김지석)의 러브라인에서 아름답게 퇴장한 안소니가 김 감독을 만나며 내면의 분노를 끌어올리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며 상상 이상의 재미를 유발할 것”이라며 “’연기 고수’인 이상우-김소연 부부의 차원이 다른 호흡이 ‘20세기 소년소녀’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고의 연기를 선사하며 ‘이소소’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해준 배우 김소연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진진 가족의 마지막 퍼즐인 사진진의 언니, 사호성 역 김정화도 또 한 번 모습을 드러내며 남다른 가족애를 선보일 전망이다. 제작진은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최종 위기에 봉착한 사진진-공지원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를 비롯해, ‘봉고파 3인방’ 한아름(류현경)과 장영심(이상희)은 물론 이들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모두를 주인공으로 만들며 막을 내릴 ‘20세기 소년소녀’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끝까지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세기 소년소녀’ 최종회는 오늘(28일) 오후 8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세종 “서현진, 존재만으로도 분위기 밝아져” (인터뷰 ②)

    양세종 “서현진, 존재만으로도 분위기 밝아져” (인터뷰 ②)

    (기사 ①에서 이어집니다. ▶양세종 “캐릭터에 맞는 향수 매번 바꿔 쓴다”)양세종은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서현진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양세종은 서현진을 짝사랑하는 캐릭터 ‘도인범’ 역을 맡았다. 약 반년 만에 서현진을 다시 만난 그는 전작에서 이루지 못한 짝사랑을 이뤘다. Q. 서현진 씨와는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어땠나? 많이 행복했죠. 일단 현진 선배는 연기도 정말 잘하고, 성격도 정말 좋아요.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좋아져요. 제가 본 현진 선배는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작품이 끝날 때 쯤에는 양세종 씨가 누나라고 불렀으면 좋겠다고 하던데, 불렀나요?) 네, 마지막에는 누나라고 불렀어요. Q. 기차키스, 냉장고키스, 담요키스 등 키스신이 화제였다. 가장 애착이 가는 키스신이 있다면?그렇게 부르나요? (웃음) 모든 장면에 애착이 가죠. 예전에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께서 ‘모든 장면에는 진심이 있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모든 키스신에 애착이 가요. Q. 김재욱 씨와 극 중에서는 연적이었지만 실제로는 친한지 궁금하다. 그럼요. 재욱이 형이라고 해요. 얼마 전에는 만나서 술도 마셨어요. 형은 정말 젠틀맨이에요. 상대방이 누구든 폄하하지 않아요. 누구에게나 세심하게 대해주고. 자상한 사람이에요. Q. 친한 사람과 한 여자를 좋아하다가 우정이 무너졌다가 다시 회복됐다. 현실에서도 이런 관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일상생활에는 정말 아이러니한 관계들이 많잖아요. 분명 그런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세상 어딘가에는 분명히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납득이 가고, 이해가 됐어요. 키스신이 진했던 만큼 로맨스 드라마를 끝낸 그의 마음에도 연애 세포가 살아났을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Q.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좀 생겼나? ‘사랑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작가님께서 글을 잘 써주신 것 같아요. Q. 실제 양세종이라면 극 중 캐릭터인 이현수(서현진 분)와 지홍아(조보아 분) 중 누굴 택하겠나?당연히 현수죠. 그런 사람이 현실에 있다면 최고죠. 현수는 사소한 일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자기가 가진 문제를 잘 극복해내는 캐릭터잖아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달려 가야죠. Q. 현수 같은 여자가 나타났다면 정선이처럼 첫 만남에 사귀자고 고백할 건가? 그런 느낌이 들더라도 저는 (그 느낌을) 믿지 않아요. 오랜 시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만남을 갖는 타입이에요. Q.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의 온도 차이가 나면 어떻게 하는 편인지 궁금하다. 사랑을 떠나서도 저는 사람을 만날 때 솔직해 지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피하려고 하지는 않아요.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 갈등이 생기면 집요하게 파고 들어요. 이후에 관계가 어떻게 되든 저는 그래요. 계속 얘기하고, 대화하고. (기사 ③에서 이어집니다.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말하는 실제 요리 실력)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8년 연하카드

    2018년 연하카드

    27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직원들이 내년도 연하카드를 소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무술년(戊戌年) 개의 해를 맞아 이날 연하카드 및 엽서 판매를 시작했다. 고급형(3종) 1500원, 일반형(5종) 1200원, 엽서 500원이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투깝스’ 첫방과 맞바꾼 ‘20세기 소년소녀’...종영 D-1 편성 변경 이유는?

    ‘투깝스’ 첫방과 맞바꾼 ‘20세기 소년소녀’...종영 D-1 편성 변경 이유는?

    ‘20세기 소년소녀’가 ‘투깝스’에 밀려 안타까운 종영을 맞게 됐다.27일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29, 30회가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됐다. 새 드라마 ‘투깝스’ 편성으로 기존 오후 10시에서 시간대가 갑자기 변경된 것이다. 이 같은 편성 변경은 같은 날 첫 방송되는 SBS ‘의문의 일승’과의 경쟁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20세기 소년소녀’는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종영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터라, 이 같은 상황에 시청자는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지난 10월 첫 방송부터 수난을 겪었다. 당시 MBC노조 총파업 여파로 당초 방송 예정일보다 2주나 미뤄진 데 이어 야구 중계와 시간대가 겹치면서 자주 결방을 맞았다. 게다가 종영 하루를 남겨 두고 편성 시간대가 변경되는 사태까지 맞게 됐다. 이날 ‘20세기 소년소녀’ 시간대 변경은 제대로 공지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왜 갑자기 시간대가 바뀐거지?”, “유일하게 보던 드라만데 왜 안 하나 하고 틀었더니 이미 끝났네”, “시청률 안 나온다고 이렇게까지..MBC 섭섭하네요” 라며 MBC의 편성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차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첫사랑과 우정이라는 소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했다는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지만, 평균 시청률이 3~4% 대를 기록하면서 월화극 꼴찌 자리를 면치 못했다. ‘20세기 소년소녀’ 마지막 방송인 31, 32회 역시 28일 오후 8시 5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이광식의 문화유랑기] ‘역대급 기인’ 공초 오상순

    2004년에 방영된 EBS 드라마 ‘명동백작’은 50~60년대 서울 명동에 모여든 문인, 예술가들의 생활사를 그린 24부작 드라마로, 말하자면 6·25 직후 한국의 문화사라 할 수 있다. 전후에 문인, 예술가들이 왜 그리 명동바닥을 뻔질나게 드나들었는지 이유를 몰랐던 이들도 이 드라마를 보면 비로소 그럴 수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리라. 당시에는 전화가 고가품이었다. 갑부급이 아니면 꿈도 꾸지 못할 물건인지라 문인, 예술가들은 명동의 다방이나 술집을 아지트로 삼아, 거기서 원고청탁도 받고 창작 얘기도 나누었던 것이다. 신문사나 잡지사 기자들도 오후 3시쯤 되면 다방으로 전화를 걸거나 아니면 직접 명동 바닥을 뒤지고 다니며 필자를 만나 원고를 청탁하고, 고료 역시 그 자리에서 건네지곤 했다. 그러니 너 나 할 것 없이 가난하던 문인들은 그 돈으로 우루루 술집으로 몰려가 권커니 잣거니하며 토론과 담론으로 밤을 지새웠던 것이다. 그러한 문인들 중에 명동을 특히 사랑하던 소설가 이봉구가 바로 명동백작이란 별명으로 불리었다. 보통 명동에 모여드는 문인, 예술가들은 소설가와 시인, 극작가, 무용가, 가수, 배우 등 수백 명은 좋이 되었고, 그중에는 한국문화계를 이끌던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즐비했다. 모나리자 다방, 은성주점 같은 곳이 주요 집결지였는데, 이를 무대로 오상순, 서정주, 김수영, 박인환, 김관식, 전혜린, 이중섭, 이해랑, 김백봉 등등이 날이면 날마다 얼굴을 맞대고 담소를 나누었다. 박인환의 시 ‘세월이 가면’은 술자리에서 지어진 것으로, 마침 작곡을 하는 김진섭이 그 자리에서 곡을 붙이고, 역시 자리를 같이하던 나애심이 노래를 불러 유명하게 되었다는 얘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바와 같다. 박인환은 술에 취하면 술잔을 높이 들고 에디뜨 삐아프의 ‘사랑을 찬가’를 불러대곤 했다. “캄캄한 어둠에 싸이고 세상이 뒤바뀐다 해도 그대가 날 사랑하면 무슨 상관 있으리요”라면서 말이다. 이처럼 로맨티스트였던 박인환과 모던니스트 김수영은 절친이었지만, 기질적으로는 상극이었던 모양이다. 박인환은 김수영에게서 우정을 얻기 위해 애썼지만, 강고한 김수영은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았다. 30살에 심장마비로 절명. 김수영은 그보다 10여 년 더 살다가 교통사고로 사망. 어쨌거나 명동에 모여드는 수많은 문인, 예술가 중 역대급 기인을 꼽자면 단연 승려 출신의 시인 오상순(1894∼1963)이다. 잠자는 시간 외에는 담배를 입에 떼지 않았다는 가공스런 체인스모커. 호는 공초(空超). 우리는 한때 문학사를 배우면서 오상순 호가 꽁초에서 나왔으리라 짐작했다. 근데 알고 보니 골초에서 따온 거란다. “술이라 하면 수주(변영로)를 뛰어넘을 자가 없고 담배라 하면 공초를 뛰어넘을 자가 없다”는 말이 한때 유행어가 되었을 정도라니 알아줄 만하다. 공초는 원래 기독교였는데 나중에 불교로 개종했다. 일본 도시샤 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하였다니 당시로서는 드물게 가방끈이 길었음에도 어떤 자리도 맡지 않고 명동 다방에서 담배와 문학에만 정진했다니, 기인이 아닐 수 없다. 평생을 무소유로 살아 생전에 시집 한 권도 내지 않았다고 한다. 어느 날 이봉구가 다방에 앉아 있는 공초를 보니, 웬일인지 담배를 피우지 않고 멀근히 있었다. “아니, 선생님, 왜 담배를 안 피우시죠? 끊으셨습니까?” “끊기는…차라리 목숨을 끊지.” “아, 돈이 떨어지셨군요?” “돈이란 게 늘 떨어지는 것이지.” 이봉구는 얼른 나가 담배 한 보루를 사와 선생에게 건넨다. 공초는 늘 그런 식으로 담배를 이어갔다. 죽을 때도 조계사의 허룸한 헛간방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1963년 제자들에 의해 ‘공초오상순시집’이 간행되었다. 유해는 수유리 북한산 등산길 옆에 안장되었는데, 묘 앞 시비에는 그의 ‘방랑의 마음’ 첫머리가 새겨져 있다. ‘흐름 위에/ 보금자리 친/ 오, 흐름 위에/ 보금자리 친/ 나의 혼(魂)’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公슐랭 가이드] 아듀 2017! 꽉 찬 한상 나누며 알찬 새해 맞으리

    [公슐랭 가이드] 아듀 2017! 꽉 찬 한상 나누며 알찬 새해 맞으리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 주변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아침저녁으로 추위가 더해지는 가운데 지나가는 한 해를 아쉬워하는 송년 모임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세종시는 여전히 고층 건물이 지어지고 있고, 음식점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2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음식점은 많지 않다. 다가오는 송년 모임, 신년 모임 때문에 고민이 생기는 이유다. 장어튀김·표고탕수육 등 9가지 기본찬… 골라 먹는 즐거움 ‘바우정원’세종시에서도 모임에 적합한 음식점이 꽤 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차로 20분 정도 가면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바우정원’이 나온다. 공식 만찬이나 오찬뿐 아니라 송년 모임 장소로 적합한 바우정원은 청사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이 집의 메뉴는 3가지밖에 없다. 바우정식(3만 5000원), 오향정식과 정원정식(각 2만 5000원)으로 한정식 메뉴를 판다. 장어튀김, 코다리 양념구이, 샐러드, 해파리냉채, 토마토 마 샐러드, 표고버섯 탕수육 등 9가지 기본 찬은 모든 정식메뉴가 같지만, 메인 요리가 다르다. 바우정식은 소고기 양념구이, 오향정식은 향신료를 가미해 삶아 낸 오리수육을 채소와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정원정식은 돼지고기를 이용한 석갈비가 제공된다. 코스별 메인 요리는 재료에서부터 차별화를 뒀다. 메인 요리와 제공되는 반찬들은 단품으로도 주문은 가능하다. 돌솥밥과 5가지 반찬이 나오면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가격대가 크게 비싸지 않은 데다 별도 주차공간이 잘 마련돼 있어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1만 5000원~4만원대… 독립 공간서 우리끼리 오붓한 모임 ‘대나무 한소반’ 정부세종청사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한정식집인 ‘대나무 한소반’도 모임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불고기전골, 오리훈제, 돼지불고기, 떡갈비 등 다양한 한정식이 이 집의 대표 메뉴다. 1만 5000원부터 4만원대까지 가격대 구성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한상차림에는 샐러드, 버섯튀김, 흑임자 두부튀김, 유자청무침 등이 기본 찬으로 나오고, 메인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진다. 정식의 마무리는 연잎밥과 3가지 반찬이다. 가격대가 다양한 데다 정부청사에서 크게 멀지 않다는 점, 독립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임 장소로 자주 찾게 된다. 모임 장소로 적합한 두 음식점 모두 식사부터 커피나 차 등 후식까지 한 자리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여러 명이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어렵다는 단체모임 특성상 후식을 먹으며 담소까지 나눌 수 있다. 20명 이상의 대규모 단체 모임이 아니라면 세종시 주변에 갈 만한 음식점은 꽤 있다. 다만 모임 장소를 고민한다면 한 번쯤 방문할 만한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양영봉 명예기자(고용노동부 대변인실 사무관)
  • 이정재 “정우성, 일주일에 7일 만난다” 청담동 부부 등극

    이정재 “정우성, 일주일에 7일 만난다” 청담동 부부 등극

    배우 이정재가 정우성과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인터뷰이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재는 그간 작품을 함께 했던 배우 가운데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로 정우성을 꼽았다. 그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분은 정우성 씨”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약 20년 우정을 이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포터는 “두 분이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이웃 사촌인 데다가 같은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 파트너이시기도 하다. 굉장히 자주 만나실 것 같다. 청담동 부부라는 소문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재는 “그렇다. (정우성과) 일주일에 7일은 만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성격을 묻자 이정재는 “정우성 씨는 좀 더 꼼꼼하고 세밀한 편이다. 저는 좀 텀벙텀벙 자르는 스타일”이라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은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물론이다. 구상은 계속 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컴퓨터 대신 달에 로켓 쏴 올린 ‘그녀들’

    컴퓨터 대신 달에 로켓 쏴 올린 ‘그녀들’

    당시 여성 불모지에서 주도적 자기 계발…끈끈한 유대로 편견과 차별 당당히 극복 로켓 걸스/나탈리아 홀트 지음/고정아 옮김/알마/416쪽/1만 8500원 지난 3월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히든 피겨스’는 미국 우주 개발에 큰 공헌을 한 흑인 여성 삼총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인종 차별과 여성 차별이라는 큰 장애물 속에서 거듭되는 난관을 유쾌하게 극복하는 모습이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직업적인 선구자로서 이들이 일군 업적과 삶을 대하는 진정한 태도에 감동한 관객이라면 미국 과학자 나탈리아 홀트가 쓴 ‘로켓 걸스’에서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책은 1940~5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의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 입사해 ‘인간 컴퓨터’로 불리며 일했던 여성 과학 기술자들의 삶을 좇는다. 홀트는 2011년부터 약 4년간 JPL에서 일했던 여성 연구자와 그들의 가족, 동료 직원들과의 인터뷰, 인터뷰한 사람들이 제공한 임무 보고서·서신·일기 등의 자료 분석을 통해 ‘소리 없는 영웅’들의 삶을 자세하게 복원해 냈다. 특히 수학에 흥미가 많은 괴짜 여학생들이 전문직 여성이자 워킹맘으로서 성장하는 과정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고군분투한 모습은 오늘날 여성들이 현실에서 겪는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로켓이 비주류 과학으로서 진지한 대접을 받지 못하던 1940년대 JPL은 로켓의 속도를 계산하고 궤적을 작성하는 수학자들로 여성들을 채용했다. ‘메모리를 갖춘 중앙처리장치’라는 컴퓨터의 현대적인 정의가 생겨나기 이전에 이들은 종이와 연필 그리고 오로지 머리만으로 복잡한 수학 방정식을 풀어냈다. 미국 최초의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달에 우주선을 보내는 등 행성을 탐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계산을 책임진 이들은 당시 여성에게는 척박하기만 했던 과학기술계에서 새 길을 개척한 전문가 집단이었다. 당시 대다수 여성들이 선택했던 비서, 교사, 간호사라는 직업 대신 여자들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곳에서 일한 이들은 자신의 삶을 꾸릴 때도 주도적이고 도전적이었다. 남성 엔지니어들이 자신들을 ‘여자 계산원’으로 부르는 것을 거부하고 스스로 ‘여성 단체’라고 일컫는가 하면 프로그래밍 강좌를 통한 신기술 공부 등 자기 계발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직장인 여성으로서 엄마 역할을 동시에 해내는 것은 이들에게도 역시 쉽지 않았다. 행복한 균형을 얻기 어렵다는 깨달음 속에서도 그들에겐 그저 해내겠다는 강인한 의지가 있었다. 연구소 안팎에서 수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여성 동료들과의 우정 덕분이다. 삶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푸는 즐거움 속에서 끈끈한 유대를 쌓았던 이들에게 JPL은 그런 의미에서 “직장이라기보다는 비밀결사 같았다.” 5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로켓 걸스’들이 작성한 코드는 우주선, 기후 연구, 화성 탐사 로봇에 계속 쓰이고 있다. 2012년 이후 계속 화성을 탐사하고 있는 큐리오시티 탐사 로봇에서부터 2004년 이후 토성을 돌고 있는 카시니 궤도선 등 이들의 위대한 역사는 광활한 우주에 뻗어 있다. 물론 미래의 지구 궤도 비행 장치들에서도 이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남성 중심 사회에서 편견과 차별을 당당히 극복하고 자신의 미래를 새롭게 쓴 그들의 진취적인 삶이 하늘을 향해 주저 없이 날아오르는 로켓과 꼭 닮았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과로사 줄 잇는데… 집배원 초과근무 조직적 누락

    과로사 줄 잇는데… 집배원 초과근무 조직적 누락

    집배원 33% 수당 12억 못 받아 우정본부 3년간 근무 전수조사 미지급 수당 24일까지 일괄지급 집배노조, 우정본부 고발 검토집배원 과로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우체국에서 소속 집배원의 초과근무기록을 조직적으로 축소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우정본부는 인사관리시스템을 개선하고 초과근무실적을 6개월 주기로 점검하기로 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우정사업본부에서 받은 ‘최근 3년간 초과근무실적 전수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강원청을 제외한 전국 7개 지방우정청 관내 우체국에서 집배원 초과근무기록을 축소했다. 2014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누락된 초과근무시간은 16만 9398시간으로, 전체 집배원의 3분의1에 해당하는 4452명이 12억원의 수당을 받지 못했다. 각 지방청 소속 우체국에서 관리자가 공무원 인사관리시스템인 ‘e-사람 시스템’에 입력한 초과근무기록을 조작하는 방식을 쓴 것으로 추정됐다. 우정본부는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 당시 경인청의 초과근로시간 조작 정황이 드러나자 최근 3년간 초과근로시간을 전수조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시간을 누락한 곳은 부산청으로 1834명의 초과근무시간 10만 5657시간에 대해 수당을 주지 않았다. 경인청은 696명의 근무시간 3만 2366시간을 줄인 것을 인정하고 지난달 미지급 수당을 모두 지급했다. 이어 경북청 1만 9604시간(727명), 전남청 8761시간(903명), 충청청 2396시간(180명), 제주청 484시간(69명), 전북청 130시간(43명) 등의 순이었다. 우정본부는 지급하지 않은 초과근로수당을 24일까지 일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사혁신처와 협의해 ‘e-사람 시스템’에서 근무실적을 조작하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1년에 1회 실시하는 초과근무실적 관리 주기를 6개월로 줄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이달 초 지방청 인사 담당자를 모두 소집해 보름 동안 초과근무실적 조작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며 “노동조합과도 협의해 추가 제도 개선 방향을 고민해 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집배노동조합은 사법기관에 우정본부를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무원인사관리시스템의 임의 조작은 형법상 공전자기록위·변작, 초과근로수당 체불은 근로기준법 위반 소지가 있다. 이에 대해 집배노조는 “고용노동부 등 제3의 기관이 이번 일에 대해 조사하고, 우정본부는 상세 지급 내역을 구성원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