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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란한 ‘겨울 동화’… 75억 인류의 감동

    찬란한 ‘겨울 동화’… 75억 인류의 감동

    49개국 역대 최다·北 출전 한국, 금1·동2 공동 16위18일 밤 9시 18분 강원 평창군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양길순 무용수가 살풀이춤을 추며 흰 천을 바닥에 떨어뜨리자 활활 타오르던 성화가 서서히 꺼졌다. 75억 인류에게 환희와 감동을 안긴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열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자리매김됐다. 30년 만에 이 땅에서 다시 열린 장애인 스포츠 대축제가 풍성한 기록을 남기며 4년 뒤 베이징에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49개국 선수 567명이 금메달 80개를 놓고 우정의 레이스를 펼쳤다. 미국이 금메달 13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6개 전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종합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목표인 10위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고였다. 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38)이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도 출전 사상 첫 동메달을 땄다. 북한도 처음 출전해 축제를 즐겼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천지닝 베이징시장,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등이 참석해 평창의 마지막 밤을 함께했다. 파슨스 IPC 위원장은 “평창에서 ‘별’들이 밝게 빛났다”고 돌아봤다. 선수들도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남녀 최우수선수상(MVP) 격인 ‘황연대 성취상’ 시상식도 1988 서울하계패럴림픽 이래 30년 만에 이 땅에서 열렸다.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황연대(80) 박사가 애덤 홀(뉴질랜드)과 시니 피(핀란드)에게 75g 순금으로 만든 메달을 직접 수여했고, 역대 수상자들이 황 박사에게 메달과 감사패를 건네며 두 배의 감동을 안겼다. 폐회식 문화 공연은 전통과 화합, 격려를 버무린 한바탕 잔치였다. 김창완 밴드와 이춘희 명창이 우리 전통의 아리랑 선율을 다양한 버전으로 꾸며 분위기를 띄웠다. 또 청각장애인의 무용과 시각장애인의 피아노 연주로 ‘공존’을 표현했다. 가수 에일리와 배희관 밴드의 합동 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성화는 꺼졌지만 불꽃 쇼와 더불어 각본 없는 ‘겨울 동화’에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포토] 평창패럴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 내외

    [포토] 평창패럴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 내외

    장애인 선수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투혼으로 설원과 빙판을 뜨겁게 달궜던 ‘겨울 동화’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전 세계인에게 또 한 번 열정과 감동을 선사했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18일 저녁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인간 승리 드라마’를 마쳤다.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무려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해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레이스를 펼쳤다. 개최국인 한국은 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36명과 임원 47명 등 역대 가장 많은 총 83명이 참가해 지구촌 최대의 겨울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또 북한은 동계패럴림픽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받은 노르딕스키의 김정현과 마유철을 포함해 선수단 20명과 대표단 4명을 파견해 처음 ‘평화 올림픽’에 동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끼 표범 기르는 골든리트리버 “지극정성 모성애”

    새끼 표범 기르는 골든리트리버 “지극정성 모성애”

    영국의 매체 메일온라인은 지난 17일(현지시간) 개에게 길러지고 있는 새끼 표범의 모습을 소개했다.자신이 낳은 새끼를 잡아먹은 어미 알렌으로부터 구출된 새끼 표범 밀라샤는 현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사드고로드 동물원에서 개들에 의해 길러지고 있다. 밀라샤는 처음으로 자신을 길렀던 골든리트리버에 이어 또 다른 보호견인 중앙아시아 셰퍼드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의 사육사들은 “이 새끼 표범이 골든리트리버 강아지에 의해 한 번 길러졌기 때문에 다른 개들과 함께 있을 때도 매우 편안해하는 상태”라고 말한다. 현재 밀라샤는 셰퍼드와 함께 문제없이 어울려 지내고 있고, 셰퍼드도 밀라샤에게 상당함 호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밀라샤는 그의 어미로부터 구출된 바 있다. 말라샤의 어미인 표범 알렌이 자신이 낳은 세 마리의 새끼를 먹어치웠기 때문이다. 사육사 아간포노프는 “그 때 사건이 정확히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한 마리 남은 새끼를 구해야했다”고 말한다. 밀라샤의 경우처럼 어미에게 버림 받아 위험에 처한 새끼를 다른 어미에게 보내는 것은 흔한 일이다. 밀라샤는 현재 셰퍼드뿐 아니라 새끼 사자와 새끼 호랑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동물원 사육사들은 “아프리카 표범이 멸종위기라 함께 사육할 또 다른 아프리카 표범을 찾기 어려웠다”면서 “비슷한 크기의 동물들을 찾다보니 호랑이와 사자를 찾았고, 이들을 함께 생활하도록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말한다. 이제 개와 새끼표범, 새끼사자, 새끼호랑이로 구성된 4인조 털복숭이들은 동물원에서 적어도 1년 반을 함께 보낼 것이다. 또한 그들의 우정에 따라 그 기간은 연장될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경비노동자에게 우정의 손길을/조성주 서울시 노동협력관

    [자치광장] 경비노동자에게 우정의 손길을/조성주 서울시 노동협력관

    최근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다양한 갈등은 비용 측면만이 아니라 민주주의 측면에서 볼 필요가 있다.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저임금은 인상돼야 하지만 아파트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도 증가해 양쪽의 갈등은 필연적이다. 오히려 민주주의에서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다양한 갈등 속에서 사회가 더 풍성하게 발전해 나가는 것을 민주주의라는 정치제도가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시는 지난 1월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 특별대책반’을 발족하고 다양한 아파트들의 상생모델과 정부의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 중이다. 서울노동권익센터와 8개 자치구 노동복지센터에서 경비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 최저임금 인상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혹자들은 이렇게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비노동자들의 해고문제는 아파트 입주민들이나 민간 용역업체가 알아서 할 일이지 서울시가 왜 앞에 나서서 상생을 말하는가.’ 답은 결국 ‘우리가 민주주의라는 방식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일 것이다. 민주주의는 시민들에게 논쟁의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서로가 더 나은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우월한 제도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주의는 선출한 지도자가 구원자처럼 사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은 멀뚱히 그것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둘러싼 갈등도 마찬가지다. 최저임금 인상이 정부나 행정에서 정한 일이고 여기서 발생되는 갈등이 시민들과 무관한 무엇으로 치부돼서는 안 된다.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을 목표로 하는 최저임금 인상과 경비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정부와 같이 만들어 가는 우리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여야 한다. 서울시도 사회적 갈등을 ‘아파트 주민과 경비노동자가 함께 상생하는 아파트 공동체’라는 더 나은 결과에 도달하게 만드는 것이 행정의 올바른 역할이라 본다. 아파트 주민과 용역업체, 그리고 노동자들 간에 알아서 해결할 갈등으로 치부하지 않을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각자도생의 사회를 넘어 사회적 우정의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서울시와 시민들의 다양한 노력이 바로 민주주의 시민들이 동료시민들에게 보여 주는 사회적 우정의 하나라고 본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시의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대책에 함께해 동료시민들에게 우정의 손길을 건네기를 희망한다.
  • 피보다 진한 우정

    피보다 진한 우정

    11년 전 고교 시절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두 다리를 나란히 잃은 친구들이 빙판 위에 피보다 진한 동료애를 수놓았다.●美아이스하키 캐론·란데로스 동료애 15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패럴림픽 이탈리아와의 아이스하키 준결승 1피리어드 전반 1분 만에 미국의 수비수 니코 란데로스(오른쪽·29)가 브로디 로이볼의 선제 골을 도왔다. 그는 1피리어드 막판 골을 넣은 데 이어 3피리어드 초반 같은 수비수 타일러 캐론(왼쪽·29)의 어시스트로 두 번째 골을 뽑았다. 란데로스와 캐론은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애틋한 사연을 공유하고 있다. 2007년 1월 콜로라도주 버사우드의 한 고교 레슬링 선수들이었는데 댄스파티에 가던 중 차량의 타이어를 살피다 다른 친구들이 탄 뒤 차량에 받히고 말았다. 란데로스는 네 다리가 길바닥에 나뒹굴던 끔찍한 순간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캐론은 아예 의식을 잃었다. ●고교시절 함께 교통사고 불운 한 병실에서 지낸 둘은 수술 과정에 다른 사람의 피를 함께 수혈받았다. 미식축구와 아이스하키에도 재능을 보였던 이들은 의족을 끼고 걷는 법을 배우고 휠체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데 적응해야 했다. 캐론은 “병실에서 깨어났을 때 다리가 없다는 사실이 견딜 수 없어 화를 냈다. 하지만 조금 있으니 살아남은 게 다행으로 여겨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심리 치료를 함께 받아 좋았다. 나 혼자였으면 훨씬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힘든 나날 극복하고 성숙해져 란데로스는 “삶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란 점은 금세 깨달았다. 10년 만에 얼마나 많이 배울 수 있는지 대단하기만 하다. 훨씬 빠르게 성숙할 수 있다”고 말했다.란데로스는 2009년 대표팀 경기에 데뷔해 이듬해 밴쿠버동계패럴림픽과 2014년 소치 금메달을 잇달아 땄다. 캐론은 2010년 합류해 소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미국은 조별리그 세 경기와 이날 준결승까지 38골을 넣는 동안 한 골만 내줬다. 불행을 나눠 지고 피를 나눈 둘의 끈끈한 호흡이 밑바탕이 됐음은 물론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훈, 폼페이오-김영철 ‘중재자’ 부각… 빨라지는 비핵화 협상

    서훈, 폼페이오-김영철 ‘중재자’ 부각… 빨라지는 비핵화 협상

    ‘폼페이오 카드’ 트럼프의 회담 의지 “비핵화 각론 위해선 강경파가 적격” 이르면 보름 내 ‘물밑 접촉’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측근인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국무장관에 지명하면서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큰 힘을 받게 됐다. 한·미 정보 라인으로 쌓은 긴밀한 관계를 중심으로 공개·비공개 중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인사로 북·미 정상회담을 직접 관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의 실무준비 등 비핵화 협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4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후임에 폼페이오 CIA 국장이 와도 북·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북·미 정상회담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폼페이오가 대북 강경파로 알려져 있지만 미국의 대북 정책에 큰 변화가 생기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탐색 대화’ 수준이라면 ‘매파’(대북 강경 노선)인 폼페이오의 중용은 대화 진전에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이 결정된 상황이기에 남·북·미 조율 및 대화에 힘을 실으려는 인사로 평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매파가 북·미 대화에서 성과를 거두면 국제사회를 설득하는 데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국장은 추후 국무장관으로서 공식 외교수장을 맡는 동시에 CIA를 통한 비공개 접촉에도 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폼페이오 국장은 국무부 산하 정보조사국도 지휘하게 된다. 미국의 5대 정보기관 중 북한 정보 집적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CIA에서 창설을 주도했던 북한 전담 조직 ‘코리아 임무 센터’(KMC)와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따라서 서 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으로 이어지는 정보수장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서 원장은 폼페이오 국장과 김영철 부위원장을 잇는 연결고리로 더 큰 역할이 부여될 수도 있다. 폼페이오 국장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 폐기’(CVID)를 엄격히 주장하는 매파지만,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회담을 주선하는 등 물밑 대화에는 유연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폼페이오는 북핵 문제에 있어선 틸러슨 국무장관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겠지만 분명 북한과 대화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남북 및 북·미 대화 이후 ‘꼼꼼한 비핵화 각론’을 만들려면 강경파가 적격이라는 평가도 있다. 관건은 ‘북측이 실제 모든 핵을 폐기하더라도 이를 완벽하게 검증할 수 있냐’다. 폼페이오 국장은 핵사찰 이후에 북한에서 숨겼던 핵무기가 발견된다면 군사적 옵션을 포함해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그간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 간 대화 후 실무협의 방식’(Top down)으로 북·미를 중재했고 정보수장 라인을 활용해 비공개 사전 조율을 했다. 과거 ‘실무협의 후 정상 회담 방식’(Bottom up)의 경우 느린 속도로 많은 변수와 오해가 발생했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향후 정보수장 라인이 앞으로 (소통의) 전부가 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북·미 대화에도 추진력이 생기면서 3월 말 또는 4월 초에 비공개 접촉, 4월 중 특사 등 고위급 회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은 “미국의 이번 인사에는 북측이 핵폐기에 진정한 태도로 구체적 행동을 보이지 않으면 대화는 없다는 메시지가 들어 있다”며 “즉, 협상으로 비핵화를 달성하는 것이 좋을 거라는 압박”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상화 “아직도 그 경기 못 본다” 영상 보다가 ‘눈물’

    ‘라디오스타’ 이상화 “아직도 그 경기 못 본다” 영상 보다가 ‘눈물’

    빙속여제 이상화가 ‘라디오스타’ 녹화 중 자신의 평창 올림픽 경기 영상을 처음으로 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밴쿠버-소치-평창까지 3연속 메달을 따며 대한민국 빙상 역사를 새롭게 쓴 그녀는 경기 영상을 보며 당시의 감정을 전했고, 앞으로의 선수생활에 대한 속마음까지 고백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 이상화-곽윤기-이승훈-임효준 선수가 출연,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꾸며진다. 밴쿠버-소치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뒤 다시 한 번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올림픽에 도전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했던 국가대표 이상화. 이 같은 그녀의 도전은 기록 뿐 아니라 부상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었고, 국민 모두는 그녀의 평창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함께 지켜보며 가슴 깊은 곳에서 박수를 보냈다. 이상화는 당시 경기 직후 눈물을 흘렸고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서로 격려하며 우정을 빛내 ‘한일 우정’의 상징이 되는 등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이상화는 ‘라디오스타’ 녹화 중 평창올림픽에서의 경기 장면을 함께 보게 되자 “아직도 그 경기를 못 보겠어요”라며 그동안 영상을 보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은 이상화를 배려해 “오늘 보기 그러면 뒤돌아 있어도 된다”고 했지만, 이상화는 처음으로 자신의 경기 영상을 보기로 했고 결국 이를 지켜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상화는 당시 경기 직후 흘린 눈물의 의미를 담담하게 얘기했고, 고다이라가 자신에게 배운 한국말로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두 사람은 은퇴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은퇴와 관련한 이상화의 진짜 속마음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상화는 앞서 화제가 됐던 굳은살로 가득한 맨발을 특별 관리해준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였다며 애틋함을 드러내면서, 소녀 같은 모습으로 자동차 CF를 하고싶다고 당당히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후 이상화는 콘티와 카피를 직접 짜와 직접 시연했고, 그녀의 남다른 센스와 광고 빅픽처에 MC들이 물개 박수를 쳤다고 전해져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처음으로 자신의 평창올림픽 경기 영상을 보는 이상화의 가슴 찡한 모습과 못다한 이야기, 은퇴에 대한 속마음, 그리고 빅픽처가 담긴 CF 구상은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상화, 방송 도중 눈물 “경기 영상 못 보겠다”

    이상화, 방송 도중 눈물 “경기 영상 못 보겠다”

    빙속여제 이상화가 ‘라디오스타’ 녹화 중 자신의 평창 올림픽 경기 영상을 처음으로 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꾸며진다. 밴쿠버-소치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뒤 다시 한 번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올림픽에 도전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했던 국가대표 이상화. 이 같은 그녀의 도전은 기록 뿐 아니라 부상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었고, 국민 모두는 그녀의 평창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함께 지켜보며 가슴 깊은 곳에서 박수를 보냈다. 이상화는 당시 경기 직후 눈물을 흘렸고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서로 격려하며 우정을 빛내 ‘한일 우정’의 상징이 되는 등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상화는 MBC ‘라디오스타’ 녹화 중 평창올림픽에서의 경기 장면을 함께 보게 되자 “아직도 그 경기를 못 보겠다”며 그동안 영상을 보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은 이상화를 배려해 “오늘 보기 그러면 뒤돌아 있어도 된다”고 했지만, 이상화는 처음으로 자신의 경기 영상을 보기로 했고 결국 이를 지켜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상화는 당시 경기 직후 흘린 눈물의 의미를 담담하게 얘기했고, 고다이라가 자신에게 배운 한국말로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은퇴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은퇴와 관련한 이상화의 진짜 속마음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상화는 앞서 화제가 됐던 굳은살로 가득한 맨발을 특별 관리해준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였다며 애틋함을 드러내면서, 소녀 같은 모습으로 자동차 CF를 하고싶다고 당당히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후 이상화는 콘티와 카피를 직접 짜와 직접 시연했고, 그녀의 남다른 센스와 광고 빅픽처에 MC들이 물개 박수를 쳤다고 전해져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달팽이호텔’ 선우정아-김새론-장영남-김자인 첫날 밤...‘진솔 토크의 향연’

    ‘달팽이호텔’ 선우정아-김새론-장영남-김자인 첫날 밤...‘진솔 토크의 향연’

    ‘달팽이 호텔’ 두 번째 손님들의 첫날밤이 공개된다.13일 오후 올리브, tvN ‘달팽이 호텔’에서는 2기 멤버들의 진솔한 토크와 선우정아의 깜짝 라이브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달팽이 호텔’ 손님 선우정아는 “남자친구 있냐?”라는 질문에 “남편 있어요”라고 답하며 결혼생활을 털어놓는다. 그는 남편과의 10년 넘는 연애사는 물론 “아이 생각이 없었으나 기분 좋은 의무감이 생겼다”며 엄마가 될 준비에 대한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펼친다. 또 김새론은 호텔방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친구들과 통화를 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공개한다. 이 곳 저곳에 전화를 걸어 달팽이 호텔 촬영하는 걸 알리며, 평소 팬이었던 선우정아와의 만남을 자랑하기도 하는 등 평범한 20대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장영남은 다른 투숙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본인의 힘의 원천은 “5살 된 아들”이라고 밝히며 든든한 아들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특히 아빠한테도 “엄마를 잘 지켜 줘”라고 말하는 아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끊임없는 아들칭찬으로 아들바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에 출연자들은 너도나도 감동을 받아 서로에게 진솔한 고백의 시간을 가진다. ‘암벽 여제’ 김자인은 클라이밍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한다. 그는 “선수 생활을 먼저 시작한 오빠들이 비행기를 타고 외국 대회에 나가는 모습이 부러워 나도 클라이밍을 한다고 했다”며 클라이밍 선수를 시작하게 된 엉뚱한 계기를 밝힌다. 또 김자인은 이튿날 아침 새벽부터 홀로 모닝조깅에 나서며 엄청난 체력과 스피드를 자랑,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뒷풀이 자리에서 선우정아는 깜짝 라이브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달팽이 호텔’은 모든 것이 천천히 흘러가는 산골 속 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들이 쉬어가는 컨셉의 ‘유기농 숙박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스’ 곽윤기 “전 세계 쇼트트랙 선수 중 제일 작다” 무공해 매력

    ‘라스’ 곽윤기 “전 세계 쇼트트랙 선수 중 제일 작다” 무공해 매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빙상 여제’ 이상화 껌딱지를 넘어 ‘셀럽 껌딱지’ 임을 인증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14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꾸며진다. 곽윤기는 시작부터 메달리스트들 사이에서 “3플러스 1로 나왔다”며 유쾌한 모습을 보이더니 곳곳에서 활약을 펼쳐 MC들을 방긋 웃게 만들었다. 곽윤기는 밴쿠버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5000m 남자 계주에서 활약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당시 계주 경기 중 넘어진 임효준은 눈물을 보였는데 함께 출전한 곽윤기 역시 이와 관련해 속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곽윤기는 “노메달이지만 저도 기록이 있다. 전 세계 쇼트트랙 선수 중에 제일 작다”며 무공해 매력을 뽐내 MC들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고. 특히 이상화 껌딱지로 여겨질 만큼 이상화와 각별한 우정을 SNS에 뽐내 온 곽윤기. 그는 열혈적으로 SNS를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알고 보니 곽윤기는 이상화를 비롯한 모든 셀럽들의 껌딱지임을 인증해 웃음폭탄을 안겼다. 곽윤기는 평창올림픽에서 화제가 된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에게 친한 척을 하러 간 일화로 웃음을 안겼는데, 이상화의 입에서 여자 컬링팀 ‘영미’를 보고 오겠다며 폐막식에서 사라진 얘기까지 공개돼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고. 이와 관련해 그는 자신의 인맥 관리 리스트 탑5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곽윤기는 철없는 선배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선후배의 벽을 허물고 싶어 ‘반말’을 용인하는 쿨내 진동하는 선배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으로, 키 작은 자신보다 키 큰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는 등 ‘무공해’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또한 그는 절친이자 가수인 김필에게 감수를 받은 개인기 퍼레이드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 곽윤기는 성대모사를 비롯해 ‘라스’ 무대에서 노래와 춤까지 뽐냈고 “오늘 금메달이야”라며 MC들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평창올림픽에서는 노메달에 그쳤지만 인성을 비롯해 예능감까지 모두 금메달인 곽윤기의 무공해 매력은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성, 남성과 같은 돈 받고 같은 일하는 사회돼야”

    “여성, 남성과 같은 돈 받고 같은 일하는 사회돼야”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여성들이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억압당하고 존중받지 못하며 남자에 비해 열악한 존재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들이 남자로부터 독립하지 않는 한 한 나라의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여성이 남성과 동일한 봉급을 받고 동일한 직종에 근무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탈 때 혹은 외진 동네를 거닐 때 여성들이 두려움을 느껴서도 안됩니다. 여성들에게 겁을 주거나 두려움을 주는 일은 철저히 단죄해야 합니다.”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대표적인 지한파 프랑스 소설가인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가 3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말 발표한 서울 배경의 장편소설 ‘빛나-서울 하늘 아래’(서울셀렉션)의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이번 방한에는 프랑스 출간을 앞두고 소설 속 실제 장소를 둘러보기 위해 프랑스 출판사 관계자와 기자단도 동행했다.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교보컨벤션홀에서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르 클레지오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불고 있는 ‘미투’(#Me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한국 뿐만 아니라 프랑스, 미국 등 발전 상황과는 무관하게 세계 모든 국가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르 클레지오가 2001년 처음 방한한 이후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문학적 견해를 나누고 우정을 쌓아온 황석영 소설가가 대담자로 동석했다. 황 작가는 같은 질문에 “과거 독재정권 당시 독재자와 싸우다가 감옥을 들어갔다 나온 이후 사실은 나 스스로도 독재자의 방식을 체득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 이후부터 작품을 통해 여성을 화자로 내세우고,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역할 바꾸기’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성의 분노, 수치감, 모욕감 등이 일상 속에서 목구멍까지 차오른 끝에 지금과 같은 미투 운동이 벌어지게 됐다”면서 “하나의 사회운동으로서 심화되어 깊은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나부터 반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공연리뷰] 평생 기억되는 누군가와의 ‘한 끼’

    [공연리뷰] 평생 기억되는 누군가와의 ‘한 끼’

    인간은 죽어가면서도, 죽기 직전까지도 먹는다. 무언가 먹는다는 건 의무이자 즐거움이지만 때론 그저 먹고 살기 위한 섭식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음식은 특별하다. 먹는 행위이지만 동시에 기억하(되)는 행위이기도 하다. 누구에게나 별안간 눈가가 촉촉해지며 상실이나 아픔, 상처를 떠올리게 만드는 ‘한 끼’가 있다.한국계 미국인 작가 줄리아 조의 연극 ‘가지’는 그 한 끼에 대한 얘기다.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소환하는 음식에 얽힌 기억들이 한데 버무려지며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에만 머물지 않고, 가볍고 경쾌한 일상과도 균형을 맞춘다. 시한부 삶을 살다 미국 땅에서 죽어 가는 ‘아버지’(김재건)와 아들인 재미교포 2세 요리사 ‘레이’(김종태) 간의 화해 과정은 푹 우려낸 사골 육수에 청양 고추를 송송 베어 넣은 된장찌개처럼 칼칼하고 맵고 깊다. 그들이 밥상 한가운데 놓인 국이라면 주변 인물들은 제각각 음식의 추억이 담긴 맛깔난 반찬 역할을 한다. 응봉 박씨 23대 장손인 형님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위해 미국에 온 한국인 ‘삼촌’(김정호), 고향 집에서 먹던 가지 스튜를 그리워하는 난민 출신의 호스피스 간호사 ‘루시앙’(신안진), 고등어구이만 보면 아버지가 떠오른다는 ‘코넬리아’(우정원)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했던, 맛있고 향기로운 순간들이 되살아난다.제54회 동아연극상에서 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가지’는 2016년 미국 버클리 레퍼토리 시어터에서 초연됐다. 지난해 한인 작가 5인의 작품전으로 개막된 ‘한민족 디아스포라전’에서 국내 비평가들로부터 ‘한민족의 뿌리를 재발견한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작가는 두 나라의 ‘중간인’으로 사는 교포들의 현실 세계를 세밀히 그려낸다. 미국이라는 사회 속에서 영어와 한국어, 제3의 언어로 대변되는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소통과 충돌을 언어가 아닌 ‘음식’을 통해 풀어나간다. 함께 음식을 먹는다는 건 허기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상대와 ‘소통’하려는 시도이자 기억하는 노력이고, 때로는 서로에게 품어 온 ‘상처’를 치유하는 의식이기도 하다. 오랜 기간 소식이 끊긴 삼촌이 쇠고기와 달달한 무의 향이 어우러진 ‘뭇국’을 통해 아버지의 숨겨진 아픔을 환기하는 대목에서 유독 눈가가 뜨거워진 이유이기도 하다. 수많은 요리 재료 중 하나일 뿐인 ‘가지’에 담긴 마법의 레시피는 이런 게 아닐까. ‘사랑하는 당신은 지금 내 곁에 없지만 난 당신이 만들어 준, 당신과 함께한 음식을 통해, 당신을 사랑했던 기억을 평생 잊지 않을 거예요.’ 49년간 연극 무대를 지켜 온 김재건, 동아연극상 연기상에 빛나는 김정호, 김종태, 우정원, 신안진, 김광덕, 이현주 등 지난해 초연 무대의 호흡을 더욱 숙성시킨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빛난다. 연극 ‘가지’를 통해 특별하고 풍성한 ‘한 끼’를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오는 18일까지. 서울 백성희장민호극장, 전석 3만원. 1644-2003.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위대한 유혹자’ 김민재-우도환-문가영, 악동 3인방 모습 포착

    ‘위대한 유혹자’ 김민재-우도환-문가영, 악동 3인방 모습 포착

    ‘위대한 유혹자’ 김민재, 우도환, 문가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1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측이 최근 김민재, 우도환, 문가영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아직 고등학생 신분인 ‘악동 3인방’ 우도환, 문가영, 김민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단정한 교복과는 거리가 먼 이들의 스타일이다. 각자 교복을 연출한 모양새부터 세 사람의 남다른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우도환은 교복타이는 쿨하게 패스한 채 셔츠 단추를 풀어헤치고 반항기를 뿜어내고 있다. ‘권치명’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치명적인 교복 자태에 여심이 두근거린다. 문가영은 교복에 무스탕 코트를 걸치고 앙증맞은 미니백을 매칭한 모습에서 세련미를 연출했다. 끝으로 김민재는 교복재킷대신 화려한 퍼코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한눈에 시선을 강탈하는 대담한 패션에도 불구하고 주위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는 김민재의 발랄함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성강한 세 사람의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우도환-문가영-김민재는 찰떡 같은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시크한 우도환과 새침하고 도도한 문가영 사이에서 김민재가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고 있따. 한편 우도환-문가영-김민재는 극중 ‘트러블메이커 집단’으로서 사건사고들을 연이어 터뜨릴 것으로 예고된 상황. 이에 끈끈한 우정으로 똘똘 뭉친 ‘악동 3인방’이 펼칠 발칙한 활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다.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본팩토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진우 “한국 결혼 제도 반대…여성에 불합리”

    주진우 “한국 결혼 제도 반대…여성에 불합리”

    주진우 기자가 한국의 결혼 제도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 우정’에서 주진우는 가수 김희철과 함께 차 안에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진우는 “아내를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났다”며 “7년 연애 후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한 번도 7년 동안 만나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주진우는 “(연애) 기간이 짧다고 성숙하지 못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오랜 연애 끝에) 맺은 결혼이라는 열매가 너무 탐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진우는 한국의 결혼 제도에 반대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이 불합리하다. 특별히 여성에게 불합리하게 정착돼 있어, 있는 그대로 결혼 제도에는 찬성하지 않는 편이다. 결혼이 사랑의 완성은 아니다”고 소신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의 우정’ 배정남, 반전 애교 3종 세트 ‘화끈 상남자→잔망美’

    ‘1%의 우정’ 배정남, 반전 애교 3종 세트 ‘화끈 상남자→잔망美’

    ‘1%의 우정’ 대표 상남자 배정남이 ‘애교 정남’으로 파격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다.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지난 첫 방송에서는 안정환-배정남 커플이 급격히 가까워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오늘(1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배정남이 오직 안정환만을 향한 애교를 무한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정남은 걸죽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상남자의 거친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이 장난기 가득한 잔망스러운 모습이다. 이는 안정환과 펼친 축구 한 판에서 포착된 배정남의 모습으로 안정환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승부는 뒷전이라는 듯 애교를 발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꿀이 뚝뚝 떨어지는 반달 눈웃음과 천진난만한 미소로 애교 퍼레이드에 시동을 걸고 있는 배정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활짝 펴 보이며 익살스럽게 웃고 있는 것. 마치 까꿍을 하는 듯한 해맑은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웃게 만든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배정남은 촬영 내내 ‘안정환 껌딱지’로 변신해 그의 곁을 떠날 줄 모르며, 안정환만을 위한 애교를 폭발시켰다. 안정환 앞에서만 발동되는 ‘애교 정남’부터 ‘스윗 정남’ 모습에 MC 배철수-김희철과 스태프까지 깜짝 놀라 벌어진 입이 다물어질 줄 몰랐다는 후문이다. 이에 애교 정남으로 인해 초스피드 절친으로 재탄생된 안정환-배정남이 보여 줄 브로케미에 궁금증이 증폭한다. 이에 ‘1%의 우정’을 발칵 뒤집어 높은 배정남의 반전 애교가 공개될 오늘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오늘(10일) 밤 10시 45분에 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민희-홍상수 결별설, 진실은...첫 스캔들부터 결별설까지 ‘불륜史’ 총정리

    김민희-홍상수 결별설, 진실은...첫 스캔들부터 결별설까지 ‘불륜史’ 총정리

    ‘희대의 불륜’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의 결별설이 제기됐다.9일 오전 한 매체는 김민희(37)와 홍상수(58)를 잘 아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한 달 전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베를린영화제에서도 이 때문에 함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이내 다수 매체는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베를린영화제에도 함께 나타났고, 곳곳에서 들려온 데이트 목격담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아직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이 진짜로 헤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날 갑작스레 불거진 결별설에 많은 이들이 ‘환호’했던 것만은 자명하다. 지난 2016년 2월. 두 사람의 스캔들이 처음 불거졌다. 많은 영화 팬들은 “말도 안 된다”며 이를 ‘루머’라고 단정했지만, 영화계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2015년 2월 <첫 만남>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감독과 배우로 만난 두 사람의 사랑은 이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 2015년 8월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동반 출국> 홍상수 감독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제 68회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8월 12일 홍 감독은 김민희와 스위스로 동반 출국했다. 남자 배우였던 정재영은 드라마 촬영 탓에 함께 하지 못 했다. 이 영화제에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황금표범상을 받았다. ▲ 2016년 1월 <김민희 소속사 계약 만료> 김민희가 전 소속사와 재계약이 불발됐다. 숲 엔터테인먼트 측과 1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김민희는 별도 소속사 없이 개인 매니저를 두고 활동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홍 감독과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소문이 업계에 퍼지면서 소속사 측이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홍 감독과 한국을 떠나 해외로 간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사생활 문제는 알지 못 한다”며 부인했다. ▲ 2016년 2월 <김민희 출연 영화 ‘아가씨’ 개봉> 김민희가 출연한 박찬욱 감독 영화 ‘아가씨’가 개봉했다. 김민희는 당시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 김민희는 ‘아가씨’ 무대인사 자리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그는 “그동안 다니시면서 너무 고생한 것 같다”, “건강하시고 행복해라”,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라는 말을 했다. 이에 “홍 감독과의 불륜설이 스멀스멀 올라오자 미리 팬들에 작별 인사를 한 것이 아니냐”며 “한국에서 연예계 생활을 끝내려는 의도로 말한 것 같다”는 추측들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 2016년 6월 <김민희 칸국제영화제, 홍상수와 만남> 제 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아가씨’가 초청됐다. 이로써 김민희는 칸에 진출했다. 하지만 영화제 일정을 마친 김민희는 한국에 곧장 돌아오지 않았다. 매니저가 먼저 귀국, 김민희는 홀로 남아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 촬영에 임했다. 칸에 갈 때도 김민희는 매니저보다 먼저 프랑스로 향했다. 김민희는 당시 “(홍상수 감독이) 작품 하시는데 우연히 여기에서 해야 되니 도와달라고 하셔서 흔쾌히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2016년 6월 21일 <김민희-홍상수 불륜설 보도> 이날 한 매체를 시작으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두 사람이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기점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기 시작했고, 홍 감독은 급기야 지난해 9월 가족을 두고 집을 나왔다는 게 주 내용이었다. 보도 이전 이미 홍 감독 가족과 김민희 부모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영화팬과 대중은 충격에 빠졌다. 홍상수 감독이 외국으로 가기 전 지인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는 측근의 제보도 나왔다. 당시 홍상수 감독 아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죽을 때까지 이혼하지 않을 것이다.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 했다. ▲ 2016년 7월 <미국 비밀 결혼설> 두 사람이 불륜설 보도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해외에 체류 중이라는 소문이 나왔다. 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설이 제기되는가 하면 강원도에 신혼집을 차렸다는 얘기도 흘렀다. 다수 매체는 김민희와 홍 감독이 미국 체류 중이고, 유타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 2016년 7월 <홍상수 감독 회고전- 불륜설 이후 첫 공식석상> 12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회고전’이 열렸다. 홍 감독은 김민희와의 스캔들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이 행사에서 홍상수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GV)에도 참여했지만 김민희와 관련된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 2016년 7월 17일 <김민희 논란 후 귀국> 논란 이후 처음 전해진 김민희 소식이었다. 김민희는 불륜설이 터지기 전 6월 중순 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한 달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김민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홀로 입국했다. 한 매체는 김민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나타나 인천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날 공항에는 김민희를 마중 나온 젊은 남성이 있었다. 프랑크푸르트와 프랑스가 거리상 크게 멀지 않다는 점을 미루어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됐다. ▲ 2016년 9월 <김민희-홍상수 첫 결별설> 불륜설이 터진 지 머지않아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휩싸였다. 홍상수 측근은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며 이별 이유를 설명했다. 또 측근은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우정을 나눈 것. 비밀결혼과 불륜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그는 “홍 감독에겐 영화 일 외에 다른 일은 관심이 없다. 항간에 나돈 김민희와의 스캔들 역시 ‘이미 지나간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스캔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여전히 두 사람은 아무 입장도 전하지 않았다. ▲ 2016년 10월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참석한 홍상수 홍 감독이 제6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작품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 이날 홍 감독은 주연 배우 故 김주혁, 이유영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불륜설과 결별설이 불거진 뒤였지만 이날도 홍상수 감독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 2016년 10월 <김민희-홍상수 식당 데이트 목격> 결별한 줄 알았던 두 사람이 경기 하남시 한 식당에서 목격됐다.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김민희와 평소와 같은 차림의 홍상수가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빠져나가다 두 사람을 알아보는 이가 있자, 당황스러워 하며 빠져나갔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졌다. ▲ 2016년 11월 <홍상수 이혼 조정신청> 홍상수 감독이 아내 A 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냈다. 앞서 아내 A 씨는 홍 감독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홍 감독 입장은 달랐다. 홍 감독과 A 씨는 결혼 31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두 사람은 1985년 유학시절 만나 결혼했다. 이들 사이엔 대학생 딸이 있다. ▲ 2016년 12월 <홍상수 이혼 소송> 아내를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던 홍 감독은 결국 소송에 돌입했다. 이혼조정은 정식 재판 없이 부부가 합의를 통해 이혼하는 절차다. A 씨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 2017년 1월 <김민희-홍상수 동반 영화 촬영> 이혼 소송 소식을 전했던 홍 감독이 김민희와 새 작품을 촬영하는 모습이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김민희는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주위를 의식하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 손에는 커플링이 끼워져 있었다. 당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서울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라는 측근의 말을 전하면서 “같이 살고 있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2017년 2월 15일 <김민희-홍상수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 차 동반 출국> 홍 감독과 김민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 차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경쟁부문에 올랐기 때문. ▲ 2017년 2월 16일 <김민희-홍상수 베를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등장> 두 사람은 기자회견 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것이냐는 질문에 홍 감독은 “많은 감독들이 자신의 삶을 영화에 반영한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난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자전적인 내용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날 홍 감독은 “김민희와 매우 가까운 사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는 홍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진짜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면 어떤 태도도 수용하게 된다”고 얘기해 관심을 받았다.▲ 2017년 2월 <김민희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2017년 3월 <김민희-홍상수 피부과 데이트 포착>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피부과에서 두 사람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바짓단을 접어 올리고, 코트로 포인트를 준 커플 룩 차림이었다. 홍상수 감독은 한 걸음 앞서 걸으며 김민희를 챙겼고, 피부과에서 나와 인근 약국으로 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 2017년 3월 13일 <불륜 인정>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두 사람은 결국 불륜을 인정했다. 홍 감독은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다.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희 역시 “진심을 다해 만나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 저희에게 놓인 다가올 상황에 대한 것들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홍상수 감독은 이날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 우리를 인정해달라”는 식의 발언을 해 많은 이들의 원성을 샀다.▲ 2017년 3월 20일 <MBC ‘리얼스토리 눈’ 홍상수 아내 심경 인터뷰>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홍상수 감독 아내 A씨를 인터뷰를 방송했다. A 씨는 홍상수 감독 아내는 “저는 어찌됐든 부부생활의 기회를 주고 싶다. 힘들어도 여기서 그만둘 수 없다. 30년 동안 좋았던 추억이 너무 많다. 이대로 결혼생활 멈출 수 없다”고 전했다. ▲ 2017년 3월 20일 <“‘불륜’ 김민희, 의상 협찬 끊겼다” 보도> 김민희도 ‘불륜’에 타격을 입었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불륜설에 휩싸인 김민희에 한 유명 브랜드에서 협찬을 꺼렸다. 김민희가 입은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17년 5월 <‘불륜 인정’ 이후 칸영화제서 포착된 김민희-홍상수> 제7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홍상수 영화 ‘그 후’가 올랐다. 두 사람은 칸의 초청을 받고 프랑스를 찾았다. 이곳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로 마주보고 담배를 태우며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모습이 공개돼 또 한 번 파문이 일었다. ▲ 2017년 7월 <김민희 주연의 홍상수 영화 ‘그 후’ 개봉>▲ 2017년 10월 <뉴욕영화제에서 목격>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55회 뉴욕영화제에 홍상수-김민희가 참석했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거니는 모습 등이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 2017년 11월 김민희 제55회 히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2017년 12월 5일 홍상수 빙모상 ▲ 2017년 12월 15일 홍상수 이혼 재판 ▲ 2018년 2월 제68회 베를린영화제 홍상수-김민희 영화 ‘풀잎들’ 초청 ▲ 2018년 3월 9일 <두 번째 ‘결별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알린 지 1년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한 달 전 헤어졌다.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고 전했지만,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라는 반박 보도가 나왔다. 두 사람은 새 영화 작업을 하고 있고, 최근 분식점에서 목격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당사자가 입을 열지 않는 이상 사실 확인이 어려워졌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을까.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김민희와 홍상수 만남. 이 관계에 마침표가 언제 찍힐 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홍상수는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금융권 ATM 수수료 인하 경쟁 뜨겁다

    금융권 ATM 수수료 인하 경쟁 뜨겁다

    자동차를 수리하러 간 박모(34)씨는 급히 현금을 찾아야 했다. 부품값 6만원을 카드로 결제하려 하자 부가가치세 10%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인근에서 주거래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찾지 못한 박씨는 하는 수 없이 다른 은행에서 수수료 1000원을 내고 돈을 뽑았다. 뒤이어 물건을 사러 편의점에 들른 박씨는 괜히 수수료를 냈다는 걸 알았다. 편의점에 설치된 입출금기를 이용했다면 수수료가 면제됐기 때문이다.은행 등 금융권이 최근 입출금기 수수료 인하 경쟁을 펼치면서 아깝게만 여겨졌던 수수료를 내지 않는 길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영업시간 외 출금이나 타행 이체, 편의점 입출금기 이용 시 수수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연말부터 편의점 GS25 입출금기에선 점포 내 기기와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시간 내 인출은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고, 영업시간(오전 8시 30분~오후 6시) 외에도 기존 1200~1300원에서 250~500원으로 크게 낮아졌다. 같은 은행 간 이체는 수수료가 없고, 타행 이체 시에는 900~1600원에서 500~1000원으로 감면됐다. 신한은행도 뒤이어 GS25와 손잡고 같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B국민은행도 세븐일레븐과 연계해 뒤따랐다. 사실 입출금기 수수료 감면은 진작 이뤄졌어야 했다. 은행이 온라인과 모바일 뱅킹 활성화를 이유로 점점 입출금기를 없애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 입출금기 수는 2012년 말 5만 5587개로 정점을 찍은 뒤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 6월에는 4만 6726개가 됐다. 4년 반 새 6대 중 1대꼴로 사라진 것이다. 은행 입장에선 자체 입출금기 관리 비용이 줄었으니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확대하는 게 당연한데도, 지난해 7월 출범한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가 전국 모든 입출금기의 수수료를 면제해 돌풍을 일으키자 뒤늦게 따라나섰다. 입출금기 수수료 감면 압박은 더 거세지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5일부터 우체국 입출금기에서 영업시간 외 출금과 타행 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하는 등 더 파격적인 카드를 꺼냈다. 카카오뱅크도 지난해 말까지만 진행하려 했던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까지 6개월 추가 연장했다. 금융위원회는 저소득층 수수료 면제 범위 확대를 올해 업무계획에 담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변 환경과 정부 정책을 봤을 때 수수료 감면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라이브’ 촬영장에 등장한 조인성 “조명 한대 더 켠 줄”

    ‘라이브’ 촬영장에 등장한 조인성 “조명 한대 더 켠 줄”

    배우 조인성이 ‘라이브’ 촬영장에 등장했다.7일 tvn_joy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촬영장에 조명 한 대 더 킨 줄 알았더니 ‘조인성’님이 오신 거더라! 뜨거운 특급 우정”이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tvN 새 금토드라마 ‘라이브’ 촬영장을 찾은 조인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인성은 배우 배성우 옆에서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조인성은 ‘라이브’의 출연 배우인 배성우, 이광수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희경 작가X김규태 PD의 전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한 바 있다. ‘라이브’는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함께 한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PD 콤비의 신작으로 정유미, 이광수, 배종옥,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일선 경찰서 지구대에서 ‘민중의 지팡이’로서의 책임감으로 하루하루를 사는 경찰들의 삶을 다룬다. 오는 10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민주당 우정욱 시흥시장 후보 ‘코끼리가 된 남자’ 출판기념회

    민주당 우정욱 시흥시장 후보 ‘코끼리가 된 남자’ 출판기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정욱 경기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코끼리가 된 남자‘ 출판기념회를 연다. 7일 우정욱 시흥시장후보 측에 따르면 출판기념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시흥시 대야동 체육관에서 열린다. ‘자치분권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 부제로 한 ’코끼리가 된 남자‘ 우 후보는 경북 구미 출신이다. 저자가 대구에서 김대중 대통령 캠프를 꾸린 일과 행정자치부에서 김윤식 시장을 만난 일 등을 소개하며 ’코끼리‘가 될 수밖에 없었던 고민을 담았다. 이 책은 청년 우정욱, 김윤식을 만나다, 시흥에 뛰어들다, 코끼리가 되다, 도시브랜드, 자치분권, 결국은 시민의 집 시흥, 자치분권 칼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추천사에서 “‘코끼리가 된 남자’라는 재밌고 유쾌한 제목 안에는 우정욱 부위원장의 깊은 고민이 담겨 있다”면서 “서울시와 더불어 시흥이 진짜 소통도시가 돼가는 모습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내가 우정욱 부위원장을 만나는 곳은 늘 자치분권이 있는 곳이었다”면서 “2012년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분권아카데미부터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까지. 자치와 분권을 향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책 서문에서 “나는 ‘시민의 꿈을 응원한다’는 표현을 많이 써왔다. 지방정부가 자치분권을 통해 시민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후보는 “이러한 사소한 내 이야기를 글로 쓰고, 책으로 까지 낸다는 것은 사실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하지만 한번은 정리하고 싶었고, 다시 한 번 내 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행자부 장관정책보좌관과 문재인 대선 캠프 부대변인 겸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정책홍보팀장을 맡았다.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을 거쳐 현재 민주당 중앙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과 시흥시(갑) 지방자치위원장,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실행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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