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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의 정수 담긴 ‘끝판왕’ 회장님 車 G90…세단은 8957만원부터

    제네시스의 정수 담긴 ‘끝판왕’ 회장님 車 G90…세단은 8957만원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최상위 모델인 G90의 전체 사양과 가격이 공개됐다. 개별소비세 3.5%을 적용해 세단은 8957만원, 롱휠베이스는 1억 6557만원부터 시작된다. 제네시스는 오는 17일부터 G90 계약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회장님 차’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진 G90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완전변경 4세대로 앞서 외관이 공개된 뒤 디자인 측면에서 “훨씬 고급스러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면부에 적용된 크레스트 그릴은 두 층의 패턴을 엇갈리게 입체적으로 쌓아 올린 ‘레이어드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측면부는 후드에서 시작돼 창문 밑을 따라 트렁크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이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외장색은 ▲한라산 그린 ▲카프리 블루 ▲바릴로체 브라운 ▲발렌시아 골드 ▲마우이 블랙 등 신규 색상과 ▲마칼루 그레이 ▲비크 블랙 ▲태즈먼 블루 ▲세빌 실버 ▲우유니 화이트 ▲마칼루 그레이 매트(무광) ▲베르비에 화이트(무광) 등 총 12가지 색상으로 운영된다. 독특한 명칭이 돋보이는 한라산 그린은 제네시스 최초로 한국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한 한글 이름 색상이다.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뒷자리에 앉는 고객(쇼퍼 드리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다.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의 최고급 소재를 적용했고 기본 사양인 5인 시트에서도 좌, 우 시트의 기울기를 독립적으로 조절해 편의성을 높였다. 후석 측면 C필러 부분에 잡지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도 마련했다. 운전석 헤드레스트에 스피커를 탑재해 운전자에게만 안내음을 송출하는 VIP 고객을 위한 특화사양도 마련했다.실내 전면부에는 가느다란 송풍구가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위로 소재와 색상을 다르게 해 떠 있는 듯한 날개 형상의 조형이 보인다. 유리와 알루미늄 소재를 조화롭게 사용된 센터 콘솔 조작계는 고급스러운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진다. 실내는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보르도 브라운/옵시디언 블랙 투톤 ▲글레이셔 화이트/어반 브라운 투톤 ▲모던 그레이/갤럭시 블랙 투톤 ▲듄 베이지/벨벳 버건디 투톤 등 5가지 색상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세단은 전장 5275㎜, 전폭 1930㎜, 전고 1490㎜, 축거 3180㎜이다. 배기량은 3470cc, 최고출력은 380ps, 최대토크는 54.0㎏f·m다. 복합연비는 9.3km/ℓ다. 롱휠베이스는 전장 5465㎜, 전폭 1930㎜, 전고 1490㎜, 축거 3370㎜이다. 롱휠베이스의 배기량, 출력, 토크, 연비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90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이를 통해 글로벌 력셔리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우선 과제는 환경문제… 서대문 공공기관부터 나서야”

    “최우선 과제는 환경문제… 서대문 공공기관부터 나서야”

    ‘일회용품 줄이기 지원 조례’ 대표 발의“신촌·이대를 4050세대 위한 공간으로피나는 노력으로 기초의회 체력 키워야”“코로나19에 따른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가 심각합니다. 무엇보다 공공 기관에서 제대로 버리고, 제대로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경선(사진) 서울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은 지난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주목하는 의제로 환경 문제를 꼽았다. 배달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폐기물 처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서대문구 일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도 대표 발의했다.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혁신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지난 1년간 기후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부의장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역 사회와 공공 기관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서대문구 내 공공 기관만이라도 행사할 때 다회용기를 쓰고, 페트병·우유팩 분리수거기를 기관 내에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책·행정 경력을 두루 쌓은 이 부의장은 2014년 6월 지방선거로 7대 서대문구의회에 입성했다. 8대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재개발·재건축 비리, 아파트 관리비 문제 등 주민들의 삶과 밀착한 현장을 빠짐없이 찾아 애로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묻자 이 부의장은 도시 균형 개발이 필요하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신촌 지역에 청년·창업 센터 등 신규 시설이 많이 생기고, 투자도 집중됐지만 지역 상인들은 여전히 달라진 게 없다고 한다”며 “제대로 된 도시 재생과 지역 내 균형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촌과 이대를 청춘을 위한 공간으로 한정하지 말고 오히려 40~50대를 위한 장소로 차별화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색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부의장은 올해 지방의회 재출범 30주년을 맞아 기초의회가 ‘체력’을 키워야 한다고도 했다. 이 부의장은 “‘구의회 폐지론’에 일부 동의할 정도로 지방의회는 여전히 미숙하다”며 “성공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의회 구성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딱 붙는 젖소무늬 원피스 女...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웹툰 논란 [이슈픽]

    딱 붙는 젖소무늬 원피스 女...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웹툰 논란 [이슈픽]

    우유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홍보용 웹툰에서 여성 캐릭터를 젖소와 연결시키면서 선정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다.  지난 11일 낙농업계에 따르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까지 ‘춘봉리 밀키’라는 홍보 웹툰 시리즈를 연재해 왔다.  2014년 처음으로 제작된 이 시리즈의 첫 화인 ‘춘봉리 사람들’에는 몸에 딱 붙는 젖소 무늬 원피스를 입은 캐릭터 ‘밀키’가 등장한다. 밀키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어디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주변 남성 캐릭터들은 밀키의 외모를 노골적으로 평가하고 감탄한다.  논란이 온라인 상에서 불거지자, 이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이트와 블로그에서 해당 웹툰을 삭제했다.이에 앞서 서울우유도 여성을 젖소에 비유하는 듯한 광고를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울우유는 지난달 29일 한 남성이 목초지에 있는 젖소를 카메라로 촬영하는 콘셉트의 광고를 공개했다.  영상에선 탐험가 복장 차림의 남성이 카메라를 들고 우거진 숲속을 걷는 모습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청정지역,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에 성공했다’는 자막이 떴다. 이어 흰 옷을 입은 여성들이 개울물로 세수하거나 나뭇잎에 맺힌 이슬을 마시고, 풀밭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남성이 이들을 향해 카메라를 들자 여성들은 젖소로 바뀌어 있었다. 영상은 “자연 속 유기농 목장에서 온 순도 10%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마무리됐다. 네티즌들은 해당 광고가 여성을 젖소에 비유하는 데 이어 남성이 여성을 도촬하는 내용까지 담고 있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이에 서울우유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공개했다. 서울우유는 “광고 영상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검토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사설] 여성을 성적 대상 삼은 서울우유 광고 기가 막힌다

    [사설] 여성을 성적 대상 삼은 서울우유 광고 기가 막힌다

    서울우유가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삼은 듯한 영상 광고를 공개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우유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도대체 어떤 심정으로 그런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공개했는지 기가 막힐 따름이다. 서울우유는 지난달 말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사 유기농 우유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누리꾼들에 의해 뒤늦게 문제점이 부각됐는데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삼은 듯한 내용도 그렇거니와 몰래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는 듯한 구성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영상은 50여초 분량으로 카메라를 든 탐험가 복장의 한 남성이 강원도 철원에서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의 비밀을 포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입부에서 남성이 카메라를 들고 우거진 숲속을 걷는 모습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청정지역,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는 내레이션과 자막이 뜨고, 이어 흰 옷을 입은 여성들이 계곡에서 씻거나 목초지에서 요가 등을 하는 장면이 연달아 등장한다. 이윽고 남성이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다 나뭇가지를 밟아 소리가 나자 목초지에 있던 여성들이 모두 젖소로 바뀐다. 영상은 남성이 우유를 마시며 “깨끗한 물, 유기농 사료, 쾌적한 청정 자연 속 유기농 목장에서 온 순도 100%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내레이션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비상식적인 광고 영상을 버젓이 제작, 공개한 배짱도 그렇거니와 이런 낮은 성인지 수준의 회사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필수 식품이랄 수 있는 유제품을 만들어 판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서울우유의 뼈를 깎는 각성과 재발방지책, 최고경영진의 사과를 촉구한다.
  • 불안한 밥상 물가… 계란값 또 오르나

    불안한 밥상 물가… 계란값 또 오르나

    “이제 계란 가격은 한판 6000원으로 굳어지나요. 오른 가격이 내려오는 법이 없네요.”(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게시글) 올 한해 밥상 물가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최근 잇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계란값이 다시 치솟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원두와 흰 우유 가격 인상으로 커피 가격의 인상이 예고된 데다 치킨 업계의 도미노 가격 인상 가능성도 언급된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계란 1판(특란)의 평균 소매가격은 6093원으로 전년 대비 9.56%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AI 전국 확산으로 계란 1판 가격이 1만원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안정세를 찾았지만 지난 5~6일 충남 천안, 전남 영암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확산하면 다시 급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연말에는 케이크 제작 등으로 달걀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즉석밥, 라면, 빵 등 각종 가공식품의 가격을 한차례 밀어올린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도 꺾이지 않고 있다. 실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1.2% 상승한 134.4%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5개월 만에 최고치로 국제 곡물가가 3~6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되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오름세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작황 부진까지 겹치면서 주요 신선식품 가격도 안심하기 어렵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오이(99.9%), 상추(72%), 돼지고기(14%) 품목 등의 가격이 크게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주요 가공식품 품목에 대한) 한차례 가격 인상이 있었기 때문에 추가 인상 등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다만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은 커피 업계, 치킨 일부 업계 등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값 인상 움직임에 대응하고자 계란 수급이 안정되며 잠정 보류해온 미국산 신선란 수입을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달에 공급하는 신선란은 모두 3000만개다.
  • 또 오르나 계란값...밥상 물가 인상 “끝난 게 아냐”

    또 오르나 계란값...밥상 물가 인상 “끝난 게 아냐”

    “이제 계란 가격은 한판 6000원으로 굳어지나요. 오른 가격이 내려오는 법이 없네요.”(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게시글) 올 한해 밥상 물가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최근 잇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계란값이 다시 치솟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원두와 흰 우유 가격 인상으로 커피 가격의 인상이 예고된 데다 치킨 업계의 도미노 가격 인상 가능성도 언급된다.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계란 1판(특란)의 평균 소매가격은 6093원으로 전년 대비 9.56%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AI 전국 확산으로 계란 1판 가격이 1만원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안정세를 찾았지만 지난 5~6일 충남 천안, 전남 영암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확산하면 다시 급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연말에는 케이크 제작 등으로 달걀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즉석밥, 라면, 빵 등 각종 가공식품의 가격을 한차례 밀어올린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도 꺾이지 않고 있다. 실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1.2% 상승한 134.4%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5개월 만에 최고치로 국제 곡물가가 3~6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되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오름세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작황 부진까지 겹치면서 주요 신선식품 가격도 안심하기 어렵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오이(99.9%), 상추(72%), 돼지고기(14%) 품목 등의 가격이 크게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주요 가공식품 품목에 대한) 한차례 가격 인상이 있었기 때문에 추가 인상 등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다만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은 커피 업계, 치킨 일부 업계 등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값 인상 움직임에 대응하고자 계란 수급이 안정되며 잠정 보류해온 미국산 신선란 수입을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달에 공급하는 신선란은 모두 3000만개다.
  • 여성=젖소 비유·불법 촬영까지… ‘여험논란’에 서울우유 공식 사과

    여성=젖소 비유·불법 촬영까지… ‘여험논란’에 서울우유 공식 사과

    여성을 젖소로 비유하고 불법 촬영하는 모습까지 등장시킨 광고로 논란이 불거진 서울우유 측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8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공식 홈페이지에 ‘유기농 우유 유튜브 광고에 대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는 타이틀로 “지난달 29일 서울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우유 광고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이번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문제가 된 광고는 서울우유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기농 우유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으로,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해왔다.52초의 분량의 영상에는 강원도 청정 지역에서 하얀 옷을 입은 여성들이 냇물을 마시고, 그 모습을 한 남성이 몰래 촬영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여성들이 나오는 장면에서 “청정 자연의 깨끗한 물을 마시고 친환경 유기농 식단을 고집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들”이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이어 여성들은 나뭇잎에 고인 이슬을 마시고, 풀밭에서 스트레칭을 한다. 이후 카메라를 든 남성이 조심스럽게 촬영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나뭇가지를 밟아 소리가 나고, 한 여성이 고개를 돌리자 목초지에 있던 여성들이 모두 젖소로 바뀐다. 광고는 “깨끗한 물, 유기농 사료, 쾌적한 청장 자연 속 유기농 목장에서 온 순도 100%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멘트와 우유를 마시며 미소를 짓는 남성의 모습으로 끝맺는다. 광고가 공개된 후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불법 촬영을 주요 소재로 삼고,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콘텐츠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우유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서울우유 측은 “특정 성별을 부각하거나,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 “여성혐오 의도는 없었고, 등장 모델 중에도 남자들이 더 많다”고 해명했다.
  • ‘젖소=여성?’... 서울우유 광고 왜 이러나

    ‘젖소=여성?’... 서울우유 광고 왜 이러나

    서울우유가 젖소를 여성에 비유한 광고를 내고 이벤트를 펼쳤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은 8일 비공개 처리됐다.지난달 29일 서울우유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자사 유기농 우유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52초 분량의 영상은 한 남성이 카메라를 들고 강원도의 청정지역을 방문해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에 성공했다”는 해설로 시작한다. 이어 새하얀 옷을 입은 여성들이 냇가에 모여 물을 마시는 모습, 목초지에 엎드려 요가를 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청정 자연의 깨끗한 물을 마시고, 친환경 유기농 식단을 고집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들”이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지고 남성이 몰래 카메라로 이들을 담으려고 시도한다. 여성들에게 다가가는 남성은 순간 나뭇가지를 밟고, 이 소리를 들은 목초지에 있던 여성들은 모두 젖소로 바뀐다. 영상은 “깨끗한 물, 유기농 사료, 쾌적한 청장 자연 속 유기농 목장에서 온 순도 100%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멘트와 우유를 마시며 미소를 짓는 남성의 모습으로 끝이 난다.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남성이 여성을 몰래 촬영하는 모습이 불법촬영 범죄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광고 제작자부터 내보낸 사람들까지 모두 성인지 감수성이 너무 부족한 게 아니냐”면서 “불법촬영을 하는 장면과 여자들의 자세, 여자들이 젖소가 되는 장면까지 문제가 너무 많은 광고다. 역겹다”고 비판했다. 서울우유 측은 논란이 계속되자 이날 오후 3시쯤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 “꾀병 부리네” 재팬 드림 쫓던 여성, 일본 수용시설서 비참한 죽음

    “꾀병 부리네” 재팬 드림 쫓던 여성, 일본 수용시설서 비참한 죽음

    스리랑카 여성의 ‘재팬 드림’이 비극으로 끝났다. 5일 CNN은 환상을 품고 떠난 일본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위스마 라트나야케(33)를 조명했다. 3월 6일, 일본 나고야 불법체류자 수용시설에서 스리랑카 출신 라트나야케가 숨을 거뒀다. 그가 ‘재팬 드림’을 안고 일본행을 택한 지 3년 반 만이었다. 라트나야케는 어릴 적 드라마 ‘오싱’을 보고 일본에 매료됐다. 고향에서 틈틈이 일본어를 공부하다 2017년 6월 학생 비자를 받아 일본 나리타로 건너갔다. 꿈에 그리던 일본에서 라트나야케는 행복한 1년을 보냈다. 그의 SNS에는 일본 유명 관광지와 새로 사귄 친구들 사진이 쌓여 갔다. 라트나야케의 여동생은 “언니는 행복해 보였다. 안 좋은 일이 있다는 낌새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가족이 그런 그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된 건 지난 3월 일본 주재 스리랑카 대사관 전화를 받고 나서였다. 대사관 측은 라트나야케가 일본 불법채류자 수용시설에서 사망했다고 가족에게 통보했다. 라트나야케는 2019년 1월 비자 갱신을 거부당한 후 본국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일본에서 만난 스리랑카 남성 협박으로 일본에 주저 앉고 말았다. 집까지 쫓아가 죽이겠다는 전 남자친구 협박에 시달리던 그는 지난해 8월 일본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스리랑카에 돌아가기 어려우니 일본에 체류하게 해달라는 의사도 함께 전했다. 하지만 불법체류자 신분인 그를 경찰은 다음 날 수용시설에 가뒀다. 그리고 라트나야케는 나고야 소재 수용시설에서 숨을 거뒀다. 조사 결과 출입국 당국은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라트나야케를 외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1월과 2월 두 차례의 가석방 신청도 아무 이유 없이 거절했다.불법체류자 수용시설 관리자들은 “석방을 위해 꾀병을 부리는 것 같다”며 죽어가는 라트나야케의 구조 요청을 무시했다. 침대에서 떨어진 그를 3시간 가까이 바닥에 그냥 놔두는가 하면, 사망 당일에도 구조대를 부르지 않는 등 방치했다. 결국 라트나야케는 수용시설 바닥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5월 시신 인도를 위해 일본으로 간 라트나야케의 가족은 원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여동생은 “언니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말라 있었다. 가죽만 남았더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용시설에 갇힌 7개월 동안 라트나야케 몸무게는 20㎏이 빠졌다. 유가족이 끈질긴 요구 끝에 받아낸 CC(폐쇄회로)TV 속 그의 모습은 더 처참했다. 유가족은 “침대에서 쓰러진 라트나야케가 코로 우유를 뿜어내는데 경비원들은 낄낄거리기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비원들은 꾀병 부리지 말고 어서 일어나라고 라트나야케를 재촉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라트나야케의 비극적 죽음 이후 일본에서는 외국인 불법체류자 대우문제가 불거졌다. 시민사회는 특히 수용시설 감독자 4명에 대한 구두 경고로 징계를 끝낸 당국 조치에 큰 분노를 표했다. 유가족을 변호하는 이부스키 쇼이치는 “직원 교육이나 의료 시스템 개선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제도 강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연 유가족도 “정부 보고서와 대처를 믿을 수 없다”며 시설 관리자들에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집권 자민당과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외국인 체류자 인권 문제를 논의하고, 정기국회에서 관련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법무상은 8월 라트나야케 관련 정부 보고서가 나온 후 “인명을 보호해야 할 곳에서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 [나우뉴스] “韓 드라마에 속아”…中 유학생이 올린 학식 사진 논란

    [나우뉴스] “韓 드라마에 속아”…中 유학생이 올린 학식 사진 논란

    “한국 드라마에 속아서 한국 유학을 선택했다. 매우 유감이다” 최근 한국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게재한 한국 모 대학교 학생식당의 학식 사진과 맛 평가가 논란이다. 논란은 지난 4일 중국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자신을 한국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 게재한 사진과 경험담에서 시작됐다. A양은 현재 한국의 모 대학교에 재학 중이라고 밝히면서 최근 교내 학생 식당에서 직접 먹었다고 주장하는 아침, 점심, 저녁 삼시 세끼 사진을 공개했다.A양이 공유한 사진에는 아침 메뉴로 군만두 3개와 우유 한 팩, 참깨죽 한 그릇 등이 포함됐다. 또, 같은 날 점심과 저녁 메뉴에는 각각 볶음밥과 계란찜, 김치, 샐러드와 간장 비빔밥, 김치, 샐러드, 된장국 등이 있었다. A양은 “한국의 김치는 맛은 좋지만 중국인이 먹었을 때 끈적거리는 식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면서 “특히 한국은 채솟값이 비싼 탓에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샐러드를 주문해 먹는 것 외에 없다. 한국 드라마 속 한국과 진짜 한국의 모습은 완전히 다르고, 우리는 모두 속았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중국 내에서 화제가 되자 중국 왕이망, 텐센트 등 유력 매체는 앞다퉈 관련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는 등 한국 유학과 관련한 비판적인 기사를 다수 보도하는 분위기다. 현지 언론들은 ‘대부분의 한국행 유학을 선택하는 중국인 학생들이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사실과 한국 드라마에 빠져서 한국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출국한다’면서 ‘사실상 한국으로 유학을 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한국 드라마 속의 연예인들과 그들이 먹고 마시는 한국 먹거리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들 보도에 따르면, 연평균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 중국인 유학생의 수는 약 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들은 이들 중 절반 가까운 수치의 유학생들이 한국 드라마와 드라마에 등장한 연예인을 통해 접한 한국에 대한 이상을 품고 유학을 떠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실제로 한국에 도착한 중국인 유학생 중 상당수는 상상한 것만큼 한국이 우수하지 않으며, 심지어 일부 학생들은 조기 유학을 후회하고 귀국을 준비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비판했다. 한국 대학교 학생 식당 음식과 중국 대학 학생 식당을 비교하며 ‘양국의 학생 식당의 메뉴와 가격, 먹거리는 큰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중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에 도착한 직후 한국 드라마에 속았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한국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촬영한 한국의 모 대학 식당 메뉴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해당 사진을 겨냥해 ‘기름기가 전혀 없는 식단으로 마치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한 메뉴 같다’면서 ‘실제 이 사진을 공유한 유학생은 한국에 도착한 이후 체중이 무려 10㎏ 이상 자동 감량됐다. 전혀 식욕을 느낄 수 없는 식단이다’고 했다. 이 같은 일부 중국인 유학생들의 생활상이 공개되자, 현재 유력 매체들은 중국 소재 대학 학생 식당 식단과 사진을 비교 대조하면서 논란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현지 매체들은 중국 전역에는 총 4000곳에 달하는 대학교가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대학 학생 식당에서 지역별로 다른 특산 요리를 저가에 즐길 수 있으며, 덕분에 학생들은 배를 곯거나 자동으로 체중 감량이 되는 등의 이상 경험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TV 드라마 속 모습과 현실은 큰 차이가 있다’면서 ‘어린 나이의 학생들은 실제 각각의 국가 현실을 제대로 보기 힘든 탓에 유학을 준비 중이라면 사전에 많은 것을 보고, 예측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대학 내 식당들의 식단에 대해서도 실제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여기는 중국] “韓 드라마에 속아”…中 유학생이 올린 학식 사진 논란

    [여기는 중국] “韓 드라마에 속아”…中 유학생이 올린 학식 사진 논란

    “한국 드라마에 속아서 한국 유학을 선택했다. 매우 유감이다” 최근 한국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게재한 한국 모 대학교 학생식당의 학식 사진과 맛 평가가 논란이다. 논란은 지난 4일 중국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자신을 한국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 게재한 사진과 경험담에서 시작됐다.   A양은 현재 한국의 모 대학교에 재학 중이라고 밝히면서 최근 교내 학생 식당에서 직접 먹었다고 주장하는 아침, 점심, 저녁 삼시 세끼 사진을 공개했다.A양이 공유한 사진에는 아침 메뉴로 군만두 3개와 우유 한 팩, 참깨죽 한 그릇 등이 포함됐다. 또, 같은 날 점심과 저녁 메뉴에는 각각 볶음밥과 계란찜, 김치, 샐러드와 간장 비빔밥, 김치, 샐러드, 된장국 등이 있었다. A양은 “한국의 김치는 맛은 좋지만 중국인이 먹었을 때 끈적거리는 식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면서 “특히 한국은 채솟값이 비싼 탓에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샐러드를 주문해 먹는 것 외에 없다. 한국 드라마 속 한국과 진짜 한국의 모습은 완전히 다르고, 우리는 모두 속았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중국 내에서 화제가 되자 중국 왕이망, 텐센트 등 유력 매체는 앞다퉈 관련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는 등 한국 유학과 관련한 비판적인 기사를 다수 보도하는 분위기다. 현지 언론들은 ‘대부분의 한국행 유학을 선택하는 중국인 학생들이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사실과 한국 드라마에 빠져서 한국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출국한다’면서 ‘사실상 한국으로 유학을 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한국 드라마 속의 연예인들과 그들이 먹고 마시는 한국 먹거리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들 보도에 따르면, 연평균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 중국인 유학생의 수는 약 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들은 이들 중 절반 가까운 수치의 유학생들이 한국 드라마와 드라마에 등장한 연예인을 통해 접한 한국에 대한 이상을 품고 유학을 떠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실제로 한국에 도착한 중국인 유학생 중 상당수는 상상한 것만큼 한국이 우수하지 않으며, 심지어 일부 학생들은 조기 유학을 후회하고 귀국을 준비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비판했다. 한국 대학교 학생 식당 음식과 중국 대학 학생 식당을 비교하며 ‘양국의 학생 식당의 메뉴와 가격, 먹거리는 큰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중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에 도착한 직후 한국 드라마에 속았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한국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촬영한 한국의 모 대학 식당 메뉴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해당 사진을 겨냥해 ‘기름기가 전혀 없는 식단으로 마치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한 메뉴 같다’면서 ‘실제 이 사진을 공유한 유학생은 한국에 도착한 이후 체중이 무려 10㎏ 이상 자동 감량됐다. 전혀 식욕을 느낄 수 없는 식단이다’고 했다. 이 같은 일부 중국인 유학생들의 생활상이 공개되자, 현재 유력 매체들은 중국 소재 대학 학생 식당 식단과 사진을 비교 대조하면서 논란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현지 매체들은 중국 전역에는 총 4000곳에 달하는 대학교가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대학 학생 식당에서 지역별로 다른 특산 요리를 저가에 즐길 수 있으며, 덕분에 학생들은 배를 곯거나 자동으로 체중 감량이 되는 등의 이상 경험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TV 드라마 속 모습과 현실은 큰 차이가 있다’면서 ‘어린 나이의 학생들은 실제 각각의 국가 현실을 제대로 보기 힘든 탓에 유학을 준비 중이라면 사전에 많은 것을 보고, 예측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대학 내 식당들의 식단에 대해서도 실제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도 학교 비정규직 파업 참여율 6%…308개교 급식차질

    경기도 학교 비정규직 파업 참여율 6%…308개교 급식차질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선 2일 경기지역 노조 조합원의 파업 참여율은 6%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내 300여개 학교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졌다. 하지만 파업 참여율이 높지 않아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초등돌봄교실은 99% 정상 운영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도내 전체 학교 2616곳 중 급식과 돌봄 등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이 한 명이라도 파업에 참여한 학교는 559곳(21%)이다. 파업 참여 교육공무직 직원은 전체의 6%인 2115명으로, 직종별로는 급식 종사자가 1564명(10%), 초등보육전담사가 53명(2%), 유치원방과후 전담사가 106명(6%) 등으로 집계됐다. 파업으로 전체 학교의 11%인 288개 학교가 빵·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하고, 20개 학교가 하교를 앞당기는 등 학사 일정을 조정, 급식을 하지 않았다. 도내 유치원의 99%인 1232곳이 방과후 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했고, 초등돌봄교실도 99%(2926곳)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처우 개선과 임금 인상 등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이날 2차 파업에 들어갔다.
  • 학교비정규직연대 3000명 오늘 총파업… 하루 동안 급식·돌봄교실 운영에 차질

    급식 조리사, 돌봄 전담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2일 총파업을 벌인다. 무기한 총파업을 당일 하루 파업으로 방향을 바꿔 우려했던 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해 임금교섭 사상 처음으로 조합원의 총상경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학비연대는 학교 급식, 돌봄 등 업무를 하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로 구성돼 있다. 2일 총파업에 동참하는 학비연대 조합원은 3000여명이 될 것으로 연대 측은 추산하고 있다. 이번 총상경 파업으로 2일 전국 학교 내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일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10월 1차 총파업 때는 빵·우유 등 간편식이 제공되거나 단축 수업을 한 학교도 있었다. 이양수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번 투쟁으로 여러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 190억 걸린 중동 미녀낙타 선발대회 열려

    190억 걸린 중동 미녀낙타 선발대회 열려

    중동의 한 사막에서 미녀 낙타를 뽑는 선발대회가 열렸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베두인족 전통 행사인 알다프라 축제를 취재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키키 스트라이트베르거의 사진과 글을 실었다. 알다프라 축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남서쪽으로 2시간 떨어진,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 루브 알 칼리의 끝자락에서 해마다 개최된다. 개들의 달리기 경주, 시낭송, 전통예술품 전시회 등이 열리고 신선한 낙타우유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 전통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미녀 낙타 선발대회다. 중동에서 아름답기로 이름난 낙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스트라이트베르거는 지난 2019년에는 2만 4000여 마리의 낙타가 몰려 상금 1600만 달러(약 190억원)를 놓고 치열한 미의 경쟁을 벌였다고 전했다.잘생긴 암낙타를 뽑는 대회는 지난 1993년 가족관계인 낙타 사육사들이 서로 자신의 낙타가 더 아름답다고 다툰 사건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사육사들은 누구의 낙타가 더 예쁜지 법원을 찾아가 판사들에게 재판을 요구했다고 한다.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녀 낙타 대회는 국가가 후원하는 문화유산 축제이자 수백만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진화했다고 NYT는 전했다. UAE 정부는 2008년부터 베두인 문화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낙타 품종의 순수성을 보존하고자 알다프라 축제를 열고 있다. 낙타의 미의 기준은 무엇일까. 길고 곧은 다리, 긴 목, 혹의 바른 위치와 형태, 앙증맞은 귀, 위로 잘 말린 속눈썹과 그윽한 눈, 길고 축 늘어진 입술, 매끄럽게 윤이 나는 털, 우아한 자세 등이라고 스트라이트베르거는 적었다. 미녀대회인 만큼 화려한 장식도 빠지지 않는다. 축제 기간 행사장 주변에는 화려한 고삐와 태슬 장식이 달린 담요, 플라스틱 구슬과 동전이 찰랑거리는 목걸이 등 낙타를 꾸밀 액세서리를 파는 상점들이 들어선다. 올해 대회에서는 알무하라미 가문의 낙타 와힐라가 영광의 1등을 차지했다. 와힐라의 주인 무니프(12)는 “중동에서 가장 아름다운 젊은 낙타가 탄생했다”며 기뻐했다.
  • 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 대형마트 첫선

    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 대형마트 첫선

    지난 8월 출시된 매일유업의 새로운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이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대형마트에 선보인다. 매일유업은 지난 11일부터 어메이징 오트 2종을 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과 홈플러스는 어메이징 오트의 첫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한다. 다음달 1일까지 매장에 방문하면 어메이징 오트 2종을 할인된 가격에 준다. 어메이징 오트는 지난 8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현재까지 약 31만 개가 팔렸다. 기존 판매처인 온라인 채널에서 최소 구매 수량이 24입 1박스인 것과 달리, 대형마트에서는 6입 소량 상품을 판매한다. ‘1박스 구매 전에 소량만 구매해 먹어보고 싶다’는 SNS상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것. 어메이징 오트는 출시 후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리얼이나 커피와도 잘 어울린다는 점,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소재 빨대를 부착해 환경에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비건 인증을 받았다는 점 등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오트 음료는 식물성 음료 중에서도 우유와 풍미가 가장 유사해 시리얼·커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 코로나19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하락

    코로나19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하락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과 영양 관리 수준이 예년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 지수는 70.3점으로 2017년 조사 당시 73.3점에 비해 하락했다. 이 기간 안전 분야는 32.4점에서 33.5점으로 나아졌으나, 영양과 인지·실천 분야에서는 점수가 낮아졌다. 영양분야는 26.3점에서 22.9점, 인지·실천 분야는 14.6점에서 13.9점으로 각각 감소했다. 식약처는 “어린이 급식시설 전수 점검 등으로 식생활 안전관리가 강화된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안전 교육과 지도 업무 등에 한계가 있어 영양 관리가 어려워지고 어린이들의 실천 수준이 하락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인지·실천 분야에서는 비대면 수업 등으로 학교 우유급식이 축소되면서 흰 우유 섭취가 줄었고 불규칙한 생활방식으로 아침식사 섭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전 분야 점수가 높아진 배경으로 식약처는 지난해 6월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발생 이후 각 지자체가 어린이 급식시설 전수 점검 체계를 도입해 점검을 강화한 점을 꼽았다.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의 위생관리 지원을 받는 급식소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식약처는 “지역별로는 농어촌이 대도시와 중소도시에 비해 안전지수 하락폭이 컸다”면서 “농어촌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영양·안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식생활 안전지수는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년 마다 조사, 평가한다. 그 결과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를 위한 중앙·지방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평가 사항은 식생활 안전(40점), 식생활 영양(40점), 식생활 인지·실천 수준(20점)으로 3개분야 29개 항목이다.
  • [여기는 중국] 밀크티계의 명품?…1잔에 18만원 고가 밀크티 논란

    [여기는 중국] 밀크티계의 명품?…1잔에 18만원 고가 밀크티 논란

    밀크티는 펄과 우유를 첨가한 중국의 대표적인 대중 음료다. 한 잔만 마셔도 배가 금방 부른 덕분에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 사이에서는 식사 대용으로 마시는 이도 있을 정도다. 그런데 최근 중국에서 1잔당 1000위안(약 18만6000원)짜리 프리미엄급 밀크티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밀크티 시장의 한 잔 평균 가격이 20위안(약 3700원)인 것과 비교했을 때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최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소재의 음료 전문점은 450ml 밀크티 한 잔당 1000위안의 고가 음료를 출시했다. 이 사실은 SNS 등을 통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를 이어갔다. 지난 2019년 선전에서 문을 연 예추이샨(野萃山)이라는 간판을 단 이 업체는 11월 기준 30여 곳의 분점을 운영 중인 음료 전문 업체로 알려졌다. 이 업체의 대표 상품은 고농도 과일 주스와 천연재료로 제조한 과일 주스 등 대중적인 음료다. 특히 최근에는 아보카도, 레몬, 복숭아 등을 혼합한 신제품 음료를 개발해 선보이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그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각 매장 별로 평균 판매량이 1만 4000잔, 판매 수익은 300만 위안(약 5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들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 밀크티의 가격이 지나치게 고가로 책정됐다는 논란이 일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해당 음료에 대한 설왕설래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현지 누리꾼들은 “황금보다 비싼 밀크티라니 이제는 밀크티 한 잔 조차 부자와 가난한 자가 서로 다른 것을 마셔야 하는 계급 사회가 됐느냐”면서 “이 밀크티는 돈 많은 부호들만을 위한 제품이라서 우리들은 이제 밀크티를 즐길 자유도 잃었다”, “맛은 어떤지는 모르지만 가격은 아름답지 않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과 품질 등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자, 업체는 자사 밀크티에 대해 최고급 원료와 순금이 포함된 일회용 컵 등 차별화된 품질이 고가 책정의 주요한 이유라고 자사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해당 업체 측은 “우선 이 음료는 일반적인 밀크티와는 원재료에서부터 큰 차이가 있다”면서 “1근당 800위안 상당의 고가의 올리브가 첨가된 음료”라고 일반 대중적인 밀크티와의 선을 그었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밀크티와 다르게 고가의 100% 순수 올리브를 넣어 제조한 광둥성 특산품이라는 것이다. 업체 측은 해당 음료 1잔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평균 3시간 이상의 제조 과정이 소요되며,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음료 컵에는 상당량의 순금이 포함돼 있다고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1개월 동안 총 3잔이 판매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 “실질적 논의 없이 시청앞 분향소만 강제철거” 노량진 수산시장 옛 상인들, 서울시에 울분

    “실질적 논의 없이 시청앞 분향소만 강제철거” 노량진 수산시장 옛 상인들, 서울시에 울분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반대하던 상인들이 동료 상인의 죽음에 “서울시의 책임도 있다”며 갈등을 방치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당사자가 아니라는 입장이어서 해법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수산시장 옛 상인들이 모인 ‘함께살자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는 22일 “서울시가 수산시장 개설권자이자 책임자로서 시장을 둘러싼 갈등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4일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반대 농성 중에 숨진 고 나세균씨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시청 앞 공터에 차린 분향소와 농성 천막마저 서울시가 철거한 데 따른 항의 표현이다. 국책 사업으로 현대화가 추진된 노량진 수산시장은 2016년 신시장이 문을 열었지만 나씨 등 일부 상인은 신시장 입점을 거부하고 농성을 벌여 왔다. 그러던 중 나씨가 지난 4일 농성장에서 자택으로 돌아간 뒤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대책위는 지난 5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무팀을 꾸려 대화 창구를 마련한다고 약속했지만 이후 1~2차례 대책위 요구사항을 전달만 할 뿐 실질적 논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경민 대책위 팀장은 “돌아가신 동료 상인에 대한 조문과 사과, 시민에게 값싸게 질 좋은 해산물을 공급하겠다는 공공성 대책을 논의하자고 분향소와 농성장을 차렸는데 이마저도 서울시가 강제철거했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서울시와 약속했던 실무 면담 자리가 마련될 때까지 천막도 없이 24시간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책위는 지난 10일 시청 앞에서 선지(돼지피)와 우유를 뿌리며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도 서울시청 앞에는 상인 20여명이 분향소가 있던 자리에 돗자리와 간이의자 등을 두고 자리를 지켰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책위가 청사 앞에 돼지피를 뿌리는 등 업무에 지장을 줘 절차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한 것”이라며 “노량진수산시장 갈등은 대책위와 수협, 동작구청의 문제로 서울시 업무와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돼 대책위 측에서 안건을 먼저 제시하면 검토해 면담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계속 전했다”고 답했다.
  • 美 2200조원 돈 풀기 하원 통과… “연준, 곧 인플레 통제 못 할 수도”

    미국 하원이 1조 8500억 달러(약 2201조 50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성 예산안인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을 19일(현지시간) 통과시키자 미국 내에서 인플레이션 심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원은 이날 찬성 220표, 반대 213표로 법안을 처리했다. 앞서 초당적 지지를 받으며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법안과 함께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역점 사업이다. CBS방송은 교육·의료·저소득층 주거안정 등에 투입되는 사회복지 예산은 공급보다 수요를 늘리기 때문에 물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20일 전했다. 최근 래리 서머스(하버드대 교수) 전 재무장관도 최악의 인플레이션 위기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통제력을 곧 상실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양당이 상원 의석을 50석씩 양분한 상황에서 공화당의 지지 없이 상원에서 통과되려면 민주당 전원이 찬성해야 한다. 민주당 소속인 조 맨친 상원의원은 “많은 곳에서 우유(1갤런)가 무려 4달러다. 우리는 (돈을 푼)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지난 16일 더힐에 말했다.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찬성표를 던질지 결정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바이든 행정부는 사회복지 예산이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상품 공급이 늘어난다면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이디야 ‘컵커피’ 3종 누적 판매 500만개 돌파

    이디야 ‘컵커피’ 3종 누적 판매 500만개 돌파

    이디야커피가 지난 6월 선보인 즉석 음용 음료 (RTD, Ready to Drink) ‘컵커피’ 3종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이디야커피는 ‘컵커피’ 3종이 출시 5달 만에 누적 판매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디야 컵커피는 진한 커피에 토피넛이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와 국내산 연유가 더해진 ‘돌체 콜드브루’, 원두 본연의 풍부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진 ‘카페라떼’ 3종으로 구성됐다. 이청암 이디야커피 유통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컵커피는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홈플러스, 온라인 채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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