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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서울우유 함께 소외이웃 돕는다

    중랑구·서울우유 함께 소외이웃 돕는다

    서울 중랑구가 기업과 손잡고 저소득층을 위해 함께 뛴다. 구는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쌀과 연탄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지난 7월1일 구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맺은 ‘중랑사랑 사회공헌활동 협약’에 따른 것.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아동센터 서울우유 공급 ▲전 직원 봉사활동 ▲저소득 주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 두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는 기증받은 쌀 3만 8000㎏과 연탄 1만 2600장을 도움이 절실한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장애인 등 1963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장 추천을 받은 소외계층 1900가구에 오는 8일까지 각각 쌀 20㎏(1포)씩을 나눠준다. 또 난방연료로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63가구를 선정해 각각 연탄 200장을 전달한다. 이중 신내1동 새우개마을에 거주하는 10가구엔 서울우유 임직원 50명이 직접 나서 집까지 연탄을 배달했다. 앞서 서울우유는 중랑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7월1일부터 저소득층 아이들의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700여명에게 연간 1억원 상당의 신선한 우유를 매일 공급하고 있다. 또 200여명의 직원이 중랑노인 전문요양원과 신내노인요양원 2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전직원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서울우유 조흥원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 불우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은 당연한 도리”라면서 “앞으로 중랑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증식에 참석한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서울우유의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졌다.”면서 “지역 내 기업체 등 후원자와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Healthy Life] 과식 삼가고 육류 피해야

    담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거르거나 과식하지 않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되 가능한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음식, 즉 지나치게 기름진 육류를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담석증이 간디스토마나 다른 기생충 감염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한 예방 수칙이다. 흔히 담석이 생긴다며 우유나 멸치·시금치 등을 기피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므로 이런 음식을 굳이 기피하지 말고 골고루 적당하게 먹도록 해야 한다. 약물을 이용한 담석 치료는 약물를 투여해 담석을 용해하는 치료로, 약을 삼켜먹는 경구 투약이나 국소 약물용해법 등이 그것이다. 경구 투약은 콜레스테롤 담석이고, 담낭의 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 적용하며, 담석의 크기가 2㎝를 넘거나 개수가 여러 개일 때는 적용하기가 어렵다. 약물 치료는 일단 시작하면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4년까지 시일이 소요된다. 국소 약물용해법은 주로 수술 후 남은 담석을 치료하는 데 이용하는 방법으로, 콜레스테롤 결석이 담관에 생긴 경우에 적용하는 치료법이다. 담낭수술을 통해 담낭을 제거한 경우에도 간에서는 이전과 같이 담즙, 즉 쓸개액이 꾸준히 만들어진다. 이렇게 생산된 담즙은 담낭을 거치지 않고 담관을 통해 위장관으로 바로 유입되게 된다. 다만 담낭이 없어 상대적으로 식후에 위장관에 유입되는 담즙의 양이 부족할 수는 있다. 따라서 이런 사람은 담즙의 역할이 중요한 육류 등 지방식을 과식하면 소화불량이나 설사가 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식사를 천천히 하고, 과식을 피하면 대부분은 별다른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신준호 푸르밀 회장 새달 소환

    ㈜푸르밀(옛 롯데우유) 신준호(58) 회장이 대선주조㈜를 매각하면서 인수에 나선 사모펀드 측에 대선주조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하고 사모펀드의 금융권 대출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부산지검 등에 따르면 신 회장 일가는 2007년 11월 대선주조 인수에 나선 사모펀드인 코너스톤 에쿼티파트너스가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선주조의 주식을 담보로 제공했다. 또 회사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약정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 측은 신 회장 측의 담보제공 등 덕분에 금융권으로부터 2000여억원을 대출받아 모두 3600억원에 대선주조를 매입할 수 있었으며 이 돈은 고스란히 신 회장 일가에 돌아갔다는 것이다. 이같은 차입인수(LBO) 방식의 기업매매에 대해 검찰은 회사에 손해를 끼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배임)으로 보고 있다. 법적으로 별개의 인격을 가진 회사와 주주가 서로 담보를 제공하는 행위는 손해발생 시 상대 측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대법원에서는 2006년 이를 유죄로 인정했다. 검찰은 이미 대선주조 임원을 비롯해 매매 과정에 관여한 사람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했으며 보강 조사를 한 뒤 올해 안에 신 회장을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할까말까’ 오바마·“일단 해봐” 부시

    ‘할까말까’ 오바마·“일단 해봐” 부시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오바마는 장고(長考), 부시는 직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신중한 정책결정 스타일은 직감과 배짱에 상대적으로 많이 의존했던 전임 조지 부시 대통령과 비교돼 관심을 모은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6일 분석,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시간이 걸려도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는 모습에 대해 신중하다는 평가와 함께 우유부단하고 실기(失機)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부시 전 대통령은 재임중 “나는 교과서에 나와 있는 대로 결정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배짱과 결단력에 따라 판단하는 스타일”이라고 자랑했던 것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정책 결정 스타일에 대해 “감정이 아닌 정보에 근거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지극히 신중하고 조직적이며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정책결정 스타일은 다음 주 발표를 앞둔 아프가니스탄 전략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월 스탠리 매크리스털 주 아프간 사령관으로부터 증병 건의를 받은 뒤 석달째 숙의를 거듭하고 있다.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 회의를 수없이 주재하며 다양한 방안들을 놓고 토론을 계속 해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요 현안들에 대한 결정에 앞서 각료와 주요 참모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은 화두를 던져놓고 회의 참석자들이 모두 빠짐없이 의견을 제시하도록 한 뒤 합의점을 도출해내는 방식을 선호한다. 결정하기 전까지는 난상토론을 거치되 일단 결정을 하면 일사불란하게 밀어붙인다.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의 비서실장 출신으로 조지워싱턴대에서 안보정책결정 과정을 가르치고 있는 로런스 윌커슨은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은 텍사스, 와이오밍 출신 전형의 카우보이 스타일에 비밀주의 경향이 강했다.”면서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결정 스타일은 부시 행정부때와는 완전히 정반대”라고 말했다. 대통령학을 강의하는 조지타운대 스티븐 웨인 교수는 “오바마는 부시처럼 본능에 의존해 정책을 결정하는 스타일이 아니며, 직감이 아닌 머리(이성)로 결정한다.”고 비교했다. 하지만 체니 전 부통령 등 보수진영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나치게 신중하고 결단력 없어 보이는 정책결정 스타일이 유약함을 드러내는 것이며 아프간전에서 승리할 기회를 놓쳤다고 비판하고 있다. 대선 때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했던 진보 진영도 오바마가 지나치게 조심스럽고 타협적으로 변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대통령이 위험을 감수하길 꺼린다는 비판도 있다. 오바마의 새로운 스타일에 익숙해지는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kmkim@seoul.co.kr
  • 무전취식… 술먹고 쌈박질 일삼고…잡범처럼 살던 시인 유용주의 자전소설

    우여곡절 속에 살아온 이라면 “내가 살아온 얘기를 글로 쓰면 대하소설이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그렇다면 이 사람을 보자. 돌솥 뚜껑처럼 두텁고 넓은 손바닥, 그리 크지 않은 눈에 두툼한 눈두덩, 빗물이 고임직한 넓은 평수의 콧구멍, 튀어나온 광대뼈가 제대로 된 촌놈 얼굴이다. 커다란 덩치에 핏줄 튀어나온 굵은 팔뚝까지 완벽하다. 비교적 귀여운 느낌의 ‘슈렉’을 제외하더라도 ‘백곰’, ‘고릴라’, ‘멧돼지’ 등 별명 역시 딱 어울리는 것들만 모았다. 술 먹고 쌈박질 일삼는 전형적인 ‘잡범(雜犯)’의 모습 아닌가. 게다가 초등학교 졸업하고 열네살부터 겪지 않은 일이 없다. 공사판 막노동은 기본. 중식, 일식, 한식집 주방을 섭렵했으며, 제과점, 구두닦이, 유리공장, 사탕공장, 술집 지배인, 트럭운전, 목수, 우유보급소 등 거치지 않은 일이 없다. 그 뿐인가. 엉덩이 비벼댄 형무소도 군대, 사회 가리지 않았다. 시인 유용주다. 하지만 잡범같은 그에게는, 남다른 재능이 있다. 사람에 대한 뜨거운 애정, 문학에 대한 확신,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이 바로 그 재능이다. 유용주의 삶이야말로 소설 그 자체다. ‘가장 가벼운 짐’(1993), ‘크나큰 침묵’(1996), ‘은근 살짝’(2006) 등 시집으로 평단의 뜨끈뜨끈한 호응을 얻었고, 2000년에는 산문집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가 ‘느낌표!’ 도서에 선정되며 일반 독자들에게도 이름을 각인시킨 그였다. 유용주가 자전적 장편소설 ‘어느 잡범에 대한 수사보고’(한겨레출판 펴냄)를 내고 ‘소설가 선언’을 했다. 이미 또다른 자전적 성장소설 ‘마린을 찾아서’를 냈지만, 이번 작품은 소설가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작품에 가깝다. 시(詩) 안에만 담아놓기에는 삶의 굽이마다 빼곡히 새겨진 이야기 보따리가 너무도 터질 듯 부풀어있는 탓이다. ‘어느 잡범’은 고스란히 유용주, 자신의 얘기다. 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폭행, 무전취식 등을 저지른 잡범 ‘김호식’이 군대에서 겪은 기구한 3년(군대 2년+군 교도소 1년)의 시간을 중심으로 사회에 나와서도 잡범 신세를 전전하는 삶을 펼쳐냈다. 초가을 바람과 안개만으로 숭늉 냄새를 맡고 들판에 나락이 팼음을 짐작하는 시인의 감성(321쪽)이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오랜 세월 시를 써온 유용주 식 운문(韻文)의 감성이 걸쭉한 입담을 타고 산문(散文)의 형식에 접목되는 과정으로 서서히 들어가고 있음이 틀림없다. 유용주는 “최근 ‘루저 파문’이 있었는데 나야말로 최상급 루저”라면서도 “소설을 통해 승자들이 만든 세상이 고작 이 정도냐고 묻고 싶었고, 그들이야말로 위장전입, 논문 표절, 탈세 등 거짓된 삶 아니었냐고 따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도시인 유혹하는 ‘달콤한 휴식’

    도시인 유혹하는 ‘달콤한 휴식’

    서울 한남동 한 모퉁이에 있는 한옥 지붕의 자그마한 가게 ‘라이프 이즈 저스트 어 컵 오브 케이크’는 국내 1호 컵케이크 전문점이다. 지난해 5월 1호점을 연 데 이어 올 1월 서울 반포 서래마을에 2호점까지 연 이샘(29)씨는 27일 “엄마나 이모가 직접 구은 것처럼 소박한 컵케이크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리움미술관 아랫자락에 위치한 케이크 집에는 컵케이크를 선물하려는 젊은이들과 바쁜 근무시간에 잠시 ‘오아시스’를 찾은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컵 크기의 자그마한 케이크에 바닐라, 초콜릿, 녹차 등의 달콤한 크림을 올려 맛도 좋고 모양도 예쁜 컵케이크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디저트다. ●과자 직접 만드는 사람 늘면서 인기 영국의 페어리 케이크가 미국으로 건너가 컵케이크로 인기를 끈 데는 ‘섹스 앤드 더 시티’와 같은 드라마와 톰 크루즈의 딸 수리가 온 얼굴에 초콜릿 크림을 발라가며 먹는 사진 등의 영향이 컸다. 거기다 1인분 분량의 케이크를 간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집에서 빵과 과자를 직접 만드는 인구가 늘어난 것과 맞물려 큰 인기를 낳았다. 이씨가 국내 1호 컵케이크 집을 열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광고회사(제일기획)를 다니면서 늘 카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 생각을 실천에 옮겼을 뿐이다. 컵케이크의 모국인 영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케이크를 굽는 것이 일상이었기에 가게를 열기 위해 따로 요리학원에 다니진 않았다. 오늘도 사표를 가슴에 품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출근길 지하철에 오르는 수많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로망을 실현한 그는 과연 행복했을까. 그에 대한 답을 이씨는 영화 ‘카모메 식당’에 나오는 대사로 대신했다. “그저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을 뿐이죠.” 카페를 열고 나서 오히려 개인적인 여유 시간은 더 줄어들고 육체적 피로도 가중됐다. 그만큼 그가 만든 컵케이크가 인기 있었다는 이야기다. 국내 컵케이크 1호점으로 의도하지 않은 관심이 쏟아지면서 수십 건의 인터뷰 제의가 쇄도했고, 백화점에서도 세 차례나 입점을 제의했다. 하루에 60여개씩 팔리던 컵케이크 숫자는 최근 160~180개로 안정됐다. ●홈페이지서 요리법 공개 컵케이크 값은 개당 4300~4800원으로 비슷하게 생긴 머핀에 비하면 비싸다. 하지만 이씨가 추구하는 것은 이윤만이 아니라 정성이 담긴 맛있는 컵케이크를 직접 굽는다는 자부심이다. 이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컵케이크 집을 열기까지의 과정과 고민, 그리고 맛있는 컵케이크를 만드는 비법을 담아 ‘컵케이크, 달콤한 내 인생’(북하우스)이란 책도 펴냈다. 홈페이지(www.cupcake.co.kr)에서 신청을 받아 컵케이크 요리법을 알려주는 강좌도 열고 있다. 다음 달에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컵케이크를 구울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바닐라 컵케이크 레시피 이샘씨는 컵케이크를 직접 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기본 중의 기본인 바닐라 컵케이크를 추천했다. 그가 알려주는 가장 맛있는 컵케이크 만드는 법이다. ●재료(컵케이크 12개 기준): 밀가루 180g, 버터 120g, 달걀 2개, 설탕 200g, 베이킹파우더 6g, 우유 125g, 바닐라 원액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반죽을 시작하기 전에 오븐을 180도로 예열하고, 컵케이크 틀에 종이 컵케이크 컵을 끼워둔다. 2. 냉장고에서 꺼내놓아 말랑말랑해진 버터를 거품기로 잘 풀어준다. 3. 마요네즈 상태가 된 버터 반죽에 설탕을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 준 뒤 달걀을 하나씩 넣어 조금 빠르게 섞는다. 4. 반죽에 체에 친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 등의 가루 재료와 우유와 바닐라 원액의 액체 재료를 번갈아 가며 섞는다. 가루 재료는 세번, 액체 재료는 두 번에 나누어 섞는 것이 좋다. 바닐라 빈을 조금 섞어주면 더욱 향긋하다. 5. 반죽을 틀에 70% 정도 채우고 오븐에서 22~25분쯤 굽는다. 이쑤시개로 컵케이크를 찔러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다 익은 것이다. 6. 10분쯤 식힌 뒤 컵케이크를 꺼내 다시 한시간 이상 더 식힌 뒤 버터크림을 발라 준다.
  • [제15회 서울광고대상 - 업종별 최우수상] 유제품부문 최우수상 - 서울우유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편

    [제15회 서울광고대상 - 업종별 최우수상] 유제품부문 최우수상 - 서울우유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편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이 생선, 계란, 빵 등을 구입할 때 언제 들어온 것인지, 언제 낳은 것인지, 언제 구운 것인지를 확인하는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우유의 ‘제조일자 확인’도 이러한 제품들과 다름없음을 강조하여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였습니다. 모델 전략에서도 우유의 주요 구매층인 주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박미선, 김지선씨를 기용하여 공감대를 강화하고, 젊은 타깃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황정음씨를 기용하였습니다. 광고캠페인을 실시한 지 약 1개월이 지난 시점에 벌인 광고효과 조사에서 제조일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약 91%가 인식하고 있었으며, 88%의 소비자가 제조일자가 향후 우유 구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매출 또한 전년 대비 10%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서울우유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1등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애니콜·쏘나타·박지성·김연아 공통점은?

    애니콜·쏘나타·박지성·김연아 공통점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브랜드 ‘애니콜’과 중형 패밀리 세단의 상징 ‘쏘나타’, 소주의 대표 ‘참이슬’ 등이 분야별로 부동의 1위 브랜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은 2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코리아 브랜드 콘퍼런스 2009’를 앞두고 25일 공개한 자료에서 모두 28개 브랜드가 조사가 시작된 2003년 이후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휘센(에어컨), 삼성전자의 파브(TV), 애경산업 2080치약(치약), 서울우유(우유) 등이 7년 연속 1위에 오른 슈퍼 브랜드로 꼽혔다. 남자 운동선수와 여자 운동선수 부문에서는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피겨스케이팅 세계 정상에 오른 김연아가 나란히 수영의 박태환과 역도의 장미란을 제치고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배우 부문에서 남자는 장동건이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나 여자는 김태희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에 올랐던 이영애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녀 가수 부문에서는 비와 이효리가 각각 6년과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 조사된 패션디자이너 부문에서는 앙드레 김, 지휘자와 연주자 부문에서는 정명훈과 장한나가 1위에 선정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20∼60대 소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10대에 짓밟힌 敬老

    이른바 ‘로킥 동영상’ 사건으로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미삼아 60대 노인에게 오물을 투척한 철없는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9일 정모(15)군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함께 범행을 한 서모(13·중1)군 등 4명은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인 점을 감안해 가정법원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인 이들은 10일 오후 7시40분쯤 서울 구의동 윤모(65·여)씨 집 앞에서 외출하려던 윤씨에게 500㎖ 우유곽에 담긴 음식물 쓰레기 국물을 뿌리고 달아났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태양 입술을 뺏은 키스신 그녀는 누구?

    태양 입술을 뺏은 키스신 그녀는 누구?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 빅뱅 태양(본명 동영배)의 입술을 훔친 상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년 6개월 만에 두번째 싱글 ‘웨딩드레스’를 발표한 태양은 뮤직비디오에서 여배우와 애틋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태양의 입술을 빼앗은 상대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 태양의 뮤직비디오 속 여자 주인공은 CF모델 겸 신인탤런트인 백승희. 174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모델 출신 탤런트로 2003년 세계베스트모델선발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며 모델계에 입문했다. 또 그는 스타벅스 삼성 옙(Yepp) 헤드앤숄더 맛있는 우유 PCA 생명 등 다수의 CF를 통해서도 얼굴을 내비쳤던 바 있다. 촬영 후 백승희는 “첫 키스신이라 많이 쑥스러웠는데 태양씨도 쑥스러웠는지 키스신 촬영할 때 입술이 부들부들 떨었다. 힘들었지만 너무 좋은 추억이었고 재미있는 촬영이었다.”고 후담을 전했다. 이어 “키스신은 연출에 의한 것이니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예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팬들을 의식한 한 마디를 덧붙였다. 한편 태양은 지난해 ‘나만 바라봐’를 통해 성공적인 솔로 데뷔식을 치룬 후, 올해 ‘웨딩드레스’로 본격적인 인기 몰이를 시작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역이름 + 제품명 = 장수하더라

    지역이름 + 제품명 = 장수하더라

    ‘안성탕면’, ‘제주 삼다수’, ‘보성녹차’, ‘순창 고추장’ ... 지역 이름을 제품명으로 쓰는 식품들이 많아지고 있다. 친근한 지명이라 제품 역시 장수하고 있는 덕이다. 특별히 첨가할 게 없는 생수 브랜드들은 지명을 앞세워 깨끗함을 강조한다. 해태음료는 최근 ‘강원 평창수’라는 생수를 출시했다. 198만 3000㎡ 규모의 국유림으로 둘러싸인 평창 청정 지역 지하 200m 암반수를 썼다는 점을 부각시키려고 제품명에 ‘평창’이라는 단어를 넣었다. 롯데칠성의 ‘아이시스 DMZ 2㎞’도 비무장지대에서 수원을 찾았음을 강조하는 제품명을 채택했다. 신세계이마트 자체브랜드(PL) 중에서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꼽히는 생수의 이름도 ‘봉평샘물’이다. 목장이 있는 곳의 이름을 딴 우유 이름도 낯설지 않다. 지난 9일 파스퇴르유업은 강원도 지역 청정목장 원유를 모아 생산한 ‘강원청정목장 유기농우유’를 내놓았다. 지역명만으로 이름을 지어 투박하지만,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매일유업도 공장이 있는 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지명에서 유래한 ‘상하 유기농 우유’를 판매한다. 다른 지역사람들에게 생소한 지명을 써서 청정 지역임을 부각시킨 예로 꼽힌다.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진 전북 순창의 고추장을 브랜드화한 ‘순창 고추장’과 대비된다. 최근에는 특산물이 연상되는 지역명과 더불어 강원도처럼 청정 지역을 연상시키는 지역명이 제품명으로도 많이 쓰인다. 지난 2월 농심이 즉석밥을 내면서 ‘고향산천 강원도쌀밥’ 등으로 이름을 짓기도 했다. 이 제품은 강원도 홍천 지역 쌀로 밥을 지었다 해태음료 마케팅부문 김영건 팀장은 “최근 신종플루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면서 “원산지 표기 및 한국산 여부를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되는 최고급 원산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막걸리 오색 변신… ‘칵막’으로 즐겨라

    막걸리 오색 변신… ‘칵막’으로 즐겨라

    “김서방, 칵테일 막걸리라고 들어나 봤는가?” 예로부터 우리 서민은 쌀과 누룩으로 빚은 막걸리를 ‘농주’(農酒) 또는 ‘탁주’라 부르며 시름을 잊는 망각주로 애음해왔다. 그 맛이 어찌나 오묘한지, 감(甘-단 맛), 산(酸 신 맛), 신(辛 매운 맛), 고(苦 쓴 맛), 삽(澁 떫은 맛)이 고루 어울린 좋은 막걸리는 귀하게 모셔놨다가 손님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 백 년을 사랑받은 막걸리는 1960년대 중반, 소주가 대중주로 자리잡으면서 크나 큰 위기에 봉착한다. 대접에 뿌연 막걸리를 콸콸콸 담고, 한복을 입은 어여쁜 언니의 젓가락 장단에 리듬을 타며 하루 시름을 잊던 풍경은 사라졌다. 이후 막걸리는 ‘어르신 술’, ‘낡은 술’, ‘옛날 술’ ‘앉은뱅이 술’ 등의 인식에 휩싸여 점차 자취를 감췄다. 30여년이 지난 2000년대 후반이 되자 전세가 역전됐다. 막걸리가 어쩌다가 화려한 부활을 꿈꾸게 됐는지는 분분하나, 그중 하나는 이웃나라 일본이 먼저 막걸리의 매력에 푹 빠진 뒤 그 열기가 한국까지 밀려왔다는 설이다. 마치 ‘기무치’가 일본에서 인기를 끈 뒤, 김치가 전 세계에서 붐을 일으킨 것과 같은 이치라고나 할까. 그렇게 막걸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이자, 몸에도 좋은 ‘웰빙주’로 다시 태어났다. ◆“김서방, ‘뒤끝’ 없는 술이라고 마음 놓지 말게나.” 그러나 애초 막걸리를 외면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2%부족한 면이 있었다. 맛이 텁텁한데다, 발효되면서 생긴 탄산 때문에 ‘꺼억꺼억’ 트림이 올라와 수줍음 많은 처자들을 민망하게 만들기 일쑤였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칵테일 막걸리’다. 칵테일 막걸리는 막걸리 특유의 누룩 냄새와 맛을 완화시켜주는 각종 과일을 섞어 만든다. 딸기, 바나나, 키위 등의 과일을 주로 섞는데, 색깔이 알록달록하다보니 여성들이 손들고 먼저 찾는다. 게다가 도수가 6도 정도로 낮다 보니 과일주스 마시듯 술술 넘긴다. 일부 여성들은 ‘취하지 않는 술’이라 굳게 믿고 즐기다 정신을 놓기도 한다. 칵테일 막걸리가 인기를 끈 이유가 맛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주류업체는 경기도청과 손잡고 경기미만 사용한 ‘참살이 탁주’라는 명품주를 만들었다. 보통 막걸리가 걸쭉하고 뿌연 색을 띠는데 반해, 참살이 탁주는 발효를 덜 시켜 투명에 가까운 색을 띤다. 당연히 탄산도 줄어 민망하고 텁텁한 트림현상도 없어졌다. 이 술의 가장 큰 자랑은 ‘뒤끝’이 없다는 것. 참살이 탁주를 이용한 칵테일 막걸리를 전문으로 하는 한 술집은 “저희 집에서 ‘칵테일 막걸리’를 드신 뒤 속이 불편하거나 머리가 아픈 숙취현상을 보이실 경우, 전날 술값을 100%환불해 드립니다.”라는 ‘착한’ 문구를 내걸었다. 숙취 없는 맛있는 술이라니, 인간이 그토록 바라던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가 아닌가. ◆“이거 정체가 뭐여? 막걸리? 타락(우유)? 과일즙?” 칵테일 막걸리를 직접 마셔보니 흡사 여성들이 즐겨 마시는 라떼같다. 믹서기로 섞으며 생긴 부드러운 거품이 목 넘김을 좋게 하고, 각종 과일에서 나는 향긋한 향은 마치 고가의 와인을 마시는 기분까지 들게 한다. 한때 유행한 칵테일 소주처럼 ‘과일향’ 시럽만 첨가한 술과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는 바나나 막걸리는 과일 특유의 성질 때문에 걸죽한데다 부드러운 미색과 맛을 띠어 우유를 마시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여성들이 주로 좋아한다는 딸기 막걸리는 꼭 새색시 볼 같은 불그스름한 색을 띤다. 어찌나 새콤달콤한지, 술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입에 착 붙는 맛에 몇 사발을 연거푸 마시니 살짝 기분이 좋아져, 그제 서야 ‘이것이 술이구나’하고 깨닫는다. 마시면 마실수록 술인지, 우유인지, 과일주스인지 경계가 흐려지는 칵테일 막걸리. 과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애음할 만 한 매력이 있다. ◆“김서방, 안주로 호박 좀 내오게.” 칵테일 막걸리는 특유의 달콤한 맛을 살려주는 안주와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푹 삶은 단호박에 치즈를 올린 안주와 함께 마시면 천생연분이 따로 없다. 노릇하게 구운 해물파전은 ‘조강지처’라 해도 무방하다. 막걸리와 파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아닌가. 집에서 아내·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직접 칵테일 막걸리를 만들어 봐도 좋다. 시중에서 파는 막걸리에 꿀을 조금 섞어 믹서기로 갈거나, 야쿠르트와 꿀을 함께 넣고 섞어 마셔도 좋다. 믹서기에 갈면 탄산이 빠지기 때문에 훨씬 부드러운 맛이 난다. 칵테일 막걸리가 인기를 끌자 과일 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맛이 연구되고 있다. 서울 건대입구에 위치한 칵테일 막걸리 전문주점의 유광일 점장은 채소 뿐 아니라 밤이나 고구마, 대추 등을 이용한 막걸리를 만들려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 점장은 “현재 팥이나 녹차 등은 거의 개발을 마친 상태”라면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것은 보리 칵테일이다. 젊은층보다는 나이드신 분들을 겨냥한 새로운 막걸리가 될 것”이라고 충만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취업에 낙방해 속이 상한 취업재수생부터, 막돼먹은 상사 탓에 골머리를 앓는 회사원, 말 안듣는 자식 때문에 흰머리가 부쩍 는 아버지까지, 오늘은 다 함께 칵테일 막걸리에 빠져보는 것이 어떨까.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 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억 받아 강남 살고 싶어서…”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와 누나를 살해한 10대 패륜아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9일 장모(17·무직)군에 대해 존속살해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군은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후배 김모(15·구속)군에게 “부모와 누나를 살해하면 보험금이 나오는데 이중 일부를 주겠다.”고 꾀어 지난달 10일 새벽 중랑구 면목동 자기 집에 불을 지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장군의 사주를 받고 장군 집에 몰래 들어가 거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질러 방에서 잠을 자던 장군의 어머니 김모(49)씨와 누나(19)를 불에 타 숨지게 했다. 조사 결과 장군은 집 대문의 우유배달 주머니에 열쇠를 넣어 김군이 집안으로 침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장군은 범행 시각에 여자친구와 강원도 휴양지로 놀러가 사진을 찍고 이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는 등 알리바이를 만들어 범행을 은폐하려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장군은 경찰에서 “보험금 3억원을 타내 강남에서 살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날 평소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를 살해한 조모(26)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전날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폭행당했다는 말을 듣고 아버지에게 항의하던 중 아버지가 자신의 뺨을 때리자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 나온 뒤 달아나는 아버지를 뒤쫓아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버지 최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재연 오달란기자 oscal@seoul.co.kr
  • [NOW포토] 백야행 손예진, 우유빛 볼륨몸매 눈길

    [NOW포토] 백야행 손예진, 우유빛 볼륨몸매 눈길

    10일 오후 2시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백야행’(감독 박신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손예진이 무대로 등장 하고 있다.영화 ‘백야행’은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스릴러물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 KT 7연승 랠리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T-전자랜드전. 경기 전 KT 전창진 감독에게 ‘안색이 좋아 보인다.’고 인사를 건넸다. 지난 시즌 스트레스로 얼굴이 검게 부어 있을 때가 많았던 것에 비하면 ‘우유 빛깔’ 수준. 전 감독은 “사랑에 빠져서 그렇다. (기대 이상으로) 선수들이 너무 잘해준다.”며 활짝 웃었다. 꼴찌팀을 맡아 단박에 상위권에 올려놓았으니 그럴 만했다. KT가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전자랜드에 99-87로 승리, 팀 최다연승 타이인 7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전자랜드는 9연패 늪에 빠졌다. KT가 7연승을 거둔 것은 2004년(11월14~28일) 이후 5년만. KT는 8승2패로 LG(8승3패)를 제치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허리부상에 시달리는 주장 신기성(3점슛 4개·17점)과 ‘복덩이’ 제스퍼 존슨(19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 감독은 “경기 전 (신)기성이가 몸이 안 좋다고 해 걱정했는데 너무 잘 뛰었다. 거짓말을 했으니 혼내줘야겠다.”며 흐뭇해했다. 신기성은 “허리가 아팠는데 뛸 때는 못 느꼈다. 슛감각은 좀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위기는 있었다. 이날 새벽 전자랜드 박종천 감독은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응급실로 실려갔다. 선수들이 바짝 각오를 다지고 나온 것도 당연했다. 3쿼터가 되면 와르르 무너지던 평소와 달리 전자랜드는 4쿼터 종료 3분51초 전 84-80까지 따라붙는 등 끈질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KT의 뒷심이 더 강했다. 송영진(8점)과 김도수(14점)의 3점포에 이어 조성민(12점)의 과감한 돌파로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93-81로 달아났다. 창원에선 모비스가 토종센터 함지훈(19점 7리바운드 3스틸)을 앞세워 4연승을 넘보던 LG를 93-71로 대파했다. LG는 모비스(7개)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5개의 턴오버를 범한 데다 3점슛 성공률이 14%(2/14)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잠실에선 동부가 간판 김주성(30점)의 신들린 활약을 앞세워 연장혈투 끝에 삼성에 88-8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우리말 여행] 우윳곽, 우유갑

    표준어는 두루 쓰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자어인 ‘갑(匣)’이 표준어로 선택됐다. 고유어인 ‘곽’은 표준어에서 제외됐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우유와 합해진 말도 ‘우유갑’을 표준어로 실었다. ‘갑’은 액체를 담는 용기는 아니다. 그러니 ‘우유갑’은 어색하게 느껴진다. ‘우유갑’보다 ‘우윳곽’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곽’과 ‘갑’이 좀 다르다는 의미다.
  • 신준호 푸르밀회장 출금

    신준호(68) 푸르밀(옛 롯데햄·우유) 회장의 대선주조 불법매매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이르면 다음주 신 회장을 소환, 조사하기로 하고 신 회장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부산지검은 지난달 29일 신 회장 자택과 푸르밀 본사 등에서 압수한 대선주조 매매와 관련한 회계장부에 대한 분석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관련자 소환에 나설 예정이다. 검찰은 신 회장이 아들과 며느리, 손자 등 일가 5명의 이름으로 대선주조를 인수했지만, 가족들의 이름만 빌렸을 뿐 실제 매매는 신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건의 핵심 참고인이자 신 회장의 사돈인 대선주조 최병석(57) 전 회장이 2005년 9월 외국으로 출국, 4년 이상 사실상 도피생활을 하고 있어 사건을 규명하는 데 신 회장 등의 검찰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게 검찰의 입장이다.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일부 마무리되는 다음주부터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검찰은 신 회장이 600억원에 사들인 대선주조를 사모펀드인 코너스톤 에쿼티파트너스가 3600억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매입하는 과정에서 양측이 이면계약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사모펀드측 변호인은 대선주조 인수에 어떤 불법행위도 없었다고 밝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 회장은 2004년 6월 600억원을 투입해 최 전 회장이 대주주로 있던 대선주조를 사들여 3년 4개월 만인 2007년 11월 사모펀드에 3600억원에 매각했으며, 자금조달 과정 등에서 불법혐의가 포착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퍼붓는 림보, 태연한 오바마

    “그는 미성숙(immature)하고 경험이 없는(inexperi-enced) 자아도취자다. 어린애(man-child) 같다.” 미국 극우성향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러시 림보가 또다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림보는 1일(현지시간) 폭스TV의 ‘폭스 뉴스 선데이’에 출연, 오바마 대통령을 이같이 비난했다. 림보는 폭스 뉴스 진행자인 글렌 벡과 함께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꼽히고 있으며 진보 세력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으로 논란의 핵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림보는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전사자의 유해가 도착한 지난달 29일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를 방문한 것을 두고 “아프간 전쟁의 새 전략을 놓고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마치 대단한 관심이 있는 듯한 인상을 주기 위해 언론보도용 사진촬영 행사를 가졌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건강보험 개혁작업에 대해서도 “미국 역사상 가장 심각하게 자유를 강탈해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발끈했지만 애써 평정심을 찾으려는 분위기다. 데이비드 액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은 “림보는 (논객이 아니라) 예능인일 뿐”이라고 일축하면서 비난에 대해 일일이 반박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도버기지 방문에 대해서는 “미국민 대부분이 적절한 조치라며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림보는 최근 시카고의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가 무산되자 “세계가 오바마를 거부했다.”고 환호하기도 했으며, 오바마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해서도 “우리가 탈레반이나 이란과 의견을 같이할 일이 생겼다. 노벨 갱(gang)들이 자폭한 것이 그것이다.”라고 맹비난한 바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번개로 키울게요”…우사인 볼트, 치타 입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동물을 입양해 화제다. 육상 100m 세계기록(9초58)을 보유한 우사인 볼트는 2일 케냐에서 태어난 어린 치타 한 마리를 입양했다. 3개월 된 이 수컷 치타는 형제 2마리와 함께 어미에게서 버림받았지만, 야생생물보호청이 발견해 키워왔다. 볼트는 케냐의 야생이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사냥 등으로 파괴되고 있는 실정을 알리고,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려고 치타의 입양을 결정했다. 그는 이 아기 치타에게 ‘라이팅 볼트’(Lighting Bolt)라는 이름을 짓고, 우유를 먹이거나 품에 안고 다독거리며 애정을 표시했다. ‘아빠’의 본분에 충실한 볼트는 “처음 치타를 안아봤는데, 매우 귀엽고 예쁘다.”면서 “전에는 치타를 무서워했지만 이제부터는 아니다.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볼트는 ‘라이팅 볼트’를 비롯한 케냐의 야생동물보호에 30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아기 치타의 전반적인 사육은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에 있는 동물원이 맡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준호 푸르밀회장 자택 압수수색

    신준호 푸르밀회장 자택 압수수색

    부산의 향토 주류기업 대선주조㈜를 산 뒤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리고 매각해 ‘먹튀 비판’을 받아온 ㈜푸르밀(옛 롯데햄·우유) 신준호(68) 회장에 대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부산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29일 신 회장 일가가 대선주조 인수·매각 과정에서 분식회계 등 불법을 저지른 혐의를 잡고 전면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푸르밀 본사와 종로구 평창동 신 회장의 자택, 부산 동래구 사직동 대선주조㈜ 본사, 신 회장측이 대선주조 인수를 위해 사모펀드와 함께 설립한 시원네트웍스의 영등포구 여의도 사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신 회장은 2004년 6월 외아들과 며느리, 손자 등 일가 5명의 이름으로 대선주조 주식 38만 5880주(50.79%)를 사들이는 등 총 600억원을 들여 대선주조를 인수했다. 신 회장은 인수한 뒤 부산 기장에 생산공장을 증설했고, 이어 2007년 11월 한국금융지주 산하 사모펀드인 코너스톤 에쿼티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시원네트웍스라는 회사를 설립, 대선주조를 3600억원에 매각했다. 신 회장은 매각대금 중 1000억원을 이 사모펀드에 재투자해 지분 30%를 획득, 여전히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다. 신 회장은 사돈인 최병석(57)씨가 경영하던 대선주조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하고 불법으로 자금을 조달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600억원짜리 회사가 3년여 만에 3600억원의 가치가 나가는 회사가 됐다는 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기업활동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회장측이 대선주조의 지분을 확보한 후 분식회계를 통해 대선주조의 기업가치를 부풀렸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 회장이 가족을 내세워 대선주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투입한 600억원의 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신 회장 일가가 대선주조 인수자금 마련을 하면서 사돈인 최 전 회장의 비자금을 투입하거나 자신이 경영하는 푸르밀 등 다른 회사의 도움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신 회장 일가가 대선주조의 지배주주로 3년간 있으면서 회사유보금으로 남겨 놓아야 할 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포착돼 이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은 이미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대선주조의 최근 경영자료를 넘겨받아 분석작업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차명거래 의혹과 횡령, 조세포탈 등에 대한 구체적 증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압수수색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신 회장 등 관련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시원소주’로 유명한 대선주조는 1930년 설립된 부산지역 대표 주류회사로 부산 소주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신준호 회장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넷째동생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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