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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요정’ 성유리 “‘건어물녀’ 다됐다”

    ‘원조요정’ 성유리 “‘건어물녀’ 다됐다”

    원조 걸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가 공주 같은 평소 이미지를 던져버리고 ‘건어물녀’로 등극할 전망이다. 성유리는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성유리는 “예전에는 집에 들어가면 잘 나오지 않는데, 요즘엔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져 되도록이면 자주 외출하려고 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체력이 약해져 금방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이에 ‘연예가중계’의 최동석 아나운서는 성유리에게 ‘건어물녀 테스트’를 제안했다. ‘건어물녀’란 외출보다 집안에서 TV를 보며 맥주를 즐는 것을 더 좋아하고, 남자친구는 만나고 싶은 생각도 없는 전체적으로 메말라 있는 여성을 코믹하게 지칭하는 유행어다. ‘건어물녀’ 테스트에 응한 성유리는 “혼자 TV 보며 맞장구치는 일이 많다.”, “최근 가슴 두근거린 일은 계단을 오른 일이다”, “주위 대부분 남자친구가 없다” 등의 대부분 질문에 “그렇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원조 요정’으로 불리던 성유리가 ‘건어물녀’의 특성을 갖추고 있는데 시청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성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배우로서의 꿈을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해 영화 ‘토끼와 리저드’에서 장혁과 호흡을 맞추며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성유리는 “2010년에는 칸 영화제에 진출하고 싶다. 레드카펫만 밟아도 좋겠다.”며 야무진 소망을 전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11일 ‘걸그룹 라이벌’로서 활동을 펼쳤던 S.E.S 출신 슈의 결혼식에 같은 핑클 출신 배우인 이진과 함께 참석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 끊긴다” 구박받던 여자, 세 딸 죽이고…

    “대 끊긴다” 구박받던 여자, 세 딸 죽이고…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댁의 구박을 받던 30대 여자가 딸 셋을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했다. 인도 IANS통신 등에 따르면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곳은 인도 북부지방 유타르 주(州)의 라골리아크후드라는 한 마을. 35세 여자가 9일(현지시간) 갓 2개월 된 막내 등 딸 세 명을 깊은 우물에 던져 살해했다. 이어 여자는 스스로 우물에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했지만 달려온 마을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여자는 즉시 병원으로 후송돼 목숨을 건졌다. 경찰 수사결과 여자는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가족들로부터 심한 구박을 받고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경찰 관계자는 “여자가 2개월 전 세번 째 아이를 낳았는데 또 딸을 낳자 시가족들이 그를 심하게 구박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학대를 받고 우울증 증상을 보이다 결국 딸들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말했다. 여자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간 시가족들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연기처럼 증발했다. 경찰은 “도주한 시가족들을 찾기 위해 (지인)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남아선호사상이 뿌리깊은 나라다. 유네세프에 따르면 20세기에만 인도에선 여자아이 5000만여 명이 낙태 희생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생명의 窓] 그녀들의 고민/하지현 건국대 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생명의 窓] 그녀들의 고민/하지현 건국대 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실수로 미국 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친 어머니와 딸, 그리고 며느리는 대합실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먹을 것을 사러 간 딸이 지갑을 두고 갔다면서 자기 가방 속을 찾아보라는 말에 속을 뒤지다 수첩을 꺼내든 어머니는 갈피에 꽂힌 ‘유서’를 발견했다. 항상 우울해하고 의기소침해 있는 딸이 마뜩지 않았다. 돌아온 딸에게 네가 뭐가 부족해서 자살을 생각하느냐 몰아붙였다. 그런데 같은 모양의 가방을 갖고 온 며느리의 것이었다. 더욱 놀랄 일이었다. 영어도 잘하고, 똑부러지게 일하고, 외모를 가꾸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는 슈퍼우먼 며느리가 죽을 생각을 했다는 것이니 말이다. 평생 바람을 피운 남편과 살았던 어머니, 반복적으로 우울증에 빠지는 딸과 다를 줄 알았던 며느리에게도 말 못한 고민이 영혼을 잠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때부터 그녀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답답한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이 이야기는 대학로에서 공연중인 연극 ‘아내들의 외출’의 한 장면이다. 연극이 끝난 후 정신과 전문의와 관객과 대화를 하는 시간이 있어 나도 참여하였다. 극내용보다 재미있고 생생한 얘기들이 관객과의 대화에서 튀어나왔다. 한 관객은 사춘기에 들어간 두 아들이 벌써 몇 년째 아버지와 대화를 하지 않고 있어 가운데 낀 어머니이자 아내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다른 한 관객은 반대로 십대의 딸에게 학원 스케줄을 짜주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너무 순종을 해 걱정이라는 것이다. 자기 주장이 있어야 정상이 아니냐는 것이다. 연극 속의 등장 인물들이 서로에게 하는 말이 “네가 뭐가 부족하고 어려운 게 있다고 힘들어해.”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겉으로만 보이는 모습을 보고, 혹은 그동안 각자 상대방에게 보여 주고 싶었던 부분만 가지고 평가를 했던 것이다. 그러나 속사정을 알고 나니 겉으로는 아이들도 공부를 잘하고, 아파트 융자도 다 갚았지만 어느 순간 “내 인생은 뭐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한 채 덫에 걸려 있는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 그 답답함을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있는 소통의 문제가 있었다. 마치 유유히 호수 위에 떠 있는 우아한 백조가 사실은 떠 있기 위해서 물밑에서는 쉴 새 없이 발짓을 하고 있어야 하는 것 같이. 관객들의 고민도 등장 인물들의 그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었다. 한쪽은 너무 부딪쳐서 문제, 다른 한쪽은 너무 순종적이라 문제였다. 겉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두 어머니는 어찌 되었건 아슬아슬하고 불안해하고 있었다. 이러다가 어떻게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그들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었다. ‘누가 내 고민을 이해해 줄까?’ 일상의 고민들이 자기 안에 맴돌면서 문제를 키우고 있었다. 내 생각에 고민의 핵심은 ‘우리’는 있는데 ‘나’가 없다는 것이고, 진심어린 소통을 원하면서도 막상 두려워한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우리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에너지를 쏟고 노력을 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나 자신에 대한 즐거움, 성찰은 없었다. 남편과 자식이 잘돼야 내가 좋은 것이라는 생각만 했던 것이다. 그러니 어느 순간 우리라는 틀 속에 있던 그들이 떠나고 나면, 혹은 투자한 결실을 맺지 못하고 나면 빈껍데기만 남아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제는 이해받고, 통할 소통의 방법도 잃어버렸다. 절망감은 깊어간다. 자살을 생각할 정도의 우울은 큰 사건을 경험해야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연극의 등장인물, 관객들의 고민이 그랬듯이 일상의 소소함 속에서 차곡차곡 쌓여온 삶의 무게들이, 우리라는 책임감으로 얹어 놓은 부담들이 선을 넘으며 내 영혼을 주저앉혀 버린 것이다. 그러기 전에 짐을 덜어야 한다. 삶의 의미를 ‘우리’가 아니라 ‘나’를 중심으로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우리라는 이름으로 지워진 많은 부담을 내려놓고 나눠준다. 그 과정에 아무 말없이 묵묵히 가지 말고 소통을 해야 한다.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꼭 필요한 것만 챙기고 다시 떠나 보자. 한결 발걸음이 가벼워질 것이다.
  • [메디칼럼]’신데렐라’ 은조에 담긴 청소년 우울증

    [메디칼럼]’신데렐라’ 은조에 담긴 청소년 우울증

    [메디칼럼]KBS 새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은조(문근영 분) 역을 정신과적으로 볼 때 흔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보이는 우울증의 한 단면을 발견할 수 있다. 화가 나 있는 조숙한 모습, 상대방에 대해 냉소적으로 대해 말을 건 사람이 오히려 무안하게 만드는 모습과 어른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전반적으로 반항적인 모습은 바로 청소년에게서 보이는 우울증의 모습이다. 극중 은조의 엄마는 한 남자와 안정된 결혼 생활을 꾸리지 못해 여러 남자와 짧은 동거 생활을 되풀이한 여자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은조는 다른 아이처럼 어리광을 부리거나 자신만의 이상을 꿈꾸며 세워보지 못해 자라면서 현실을 너무도 빨리 알아버린 아이가 되어 더 이상 꿈이 없는 현실에서 삶의 희망을 찾지 못해 자신을 아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세상 끝을 가고 싶어하는 현실 도피 아이가 되어 버린다. 이러다보니 스스로 현실과 단절한 은조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더라도 남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후회하고 자책하면서 자기 자신을 괴롭히면서 자괴적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런 모습은 청소년이 사춘기가 되었을 때 소녀에서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 중 흔히 나타나는 한 모습으로 치중해서 생각하는 한 모습으로 보이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다. 또한 극중에서 엄마 강숙이 보여주는 것처럼 부자집 안집 주인이 되기 위해 자신의 딸이 무릎이 다친 것은 살피지 않고 대성 딸 서우가 아파하는 것은 위로하고 감싸며 남편 생일날 남편 술 시중 들면서 유달리 친근감있게 보이지만 적응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자신의 딸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 이처럼 청소년이 우울증 모습을 보일 때 부모들이 아이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위로하지 못할 때 갑자기 아이가 변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이 없을 때 생기게 되는 것이다. 엄마 때문에 기구한 팔자 인생을 살아가면서 엄마의 따뜻한 위로를 받지 못한 은조가 서우를 지나치게 미워하는 것도 보살핌을 받으면서 성장하지 못한 것에 대한 엄마의 미움이 서우에게 틀어져서 나타나게 되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정신과 원장 김태훈@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라마와 시트콤의 ‘발칙한 반란’

    드라마와 시트콤의 ‘발칙한 반란’

    ’드라마야, 시트콤이야?’ 드라마와 시트콤이 장르의 틀을 깨고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시트콤은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드라마는 유쾌한 소재와 스토리로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시트콤상 유례없는 인기를 누렸던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은 한 번 웃고 마는 시트콤이 아닌 드라마적인 요소를 가미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면서 6개월간 평균 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극중 세경(신세경 분)-정음(황정음 분)-지훈(최다니엘 분)-준혁(윤시윤 분)을 중심으로 ‘판타지’ 사랑이 아닌 가난, 취업난 등 현실을 바탕으로 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반해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 은 정극이지만 거듭되는 반전과 차별화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극중 재벌 아빠를 찾겠다며 고군분투하는 최석봉(지현우 분)과 한국판 패리스 힐튼 역의 부태희(이시영 분)캐릭터는 웃음코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호그룹의 트러블 메이커인 부태희 캐릭터는 실제 패리스 힐튼을 여러 차례 패러디하면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다만 일각에선 부자가 되는 비법을 전수하겠다던 당초 기획의도가 다소 흐려졌다는 지적도 있다. 드라마와 시트콤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은 그 후속작품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붕킥’ 후속작인 ‘볼수록 애교만점’ 은 극초반인 현재 시트콤적인 재미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신 모계사회’ 를 소재로 새로운 가족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열혈엄마 송옥숙과 15년 만에 뻔뻔하게 돌아온 아버지 임하룡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이처럼 ‘볼수록 애교만점’은 극중 뻔뻔한 아빠 임하룡(임하룡 분)을 중심으로 선머슴 같은 딸 임여진(최여진 분), 귀여운 싱글대디 김성수(김성수 분) 등의 캐릭터들이 웃음을 주긴 하지만 그 밑바탕엔 결혼과 재혼, 싱글대디 등 사회적인 이슈가 깔려있어 가벼운 시트콤은 아니다. ‘부자의 탄생’ 후속작인 로맨틱 코미디 ‘국가가 부른다’ 역시 돈에 울고 권력에 기죽는 우울한 사회를 유쾌, 상쾌, 통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차별화된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또 다른 웃음을 선사한다는 것. ’국가가 부른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매력적인 캐릭터에서 웃음이 유발된다.” 면서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에선 허당인 남자 주인공과 효녀지만 일에선 사고뭉치인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니 기대해달라.” 고 전했다. 사진 = KBS/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극기 휘날리며’ 월드컵 4강 신화 또 이룰까?

    ‘태극기 휘날리며’ 월드컵 4강 신화 또 이룰까?

    SBS가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2010 남아공 월드컵 특별기획 ‘태극기 휘날리며’를 선보인다. 8일 오후 3시 목동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 프로젝트를 함께할 개그맨 이휘재, 황현희, 배우 김민준, 이영은, 가수 장윤정 브아걸 나르샤, 2AM 정진운, 슈퍼주니어 이특, 포미닛 현아, 박문선 SBS해설위원이 참여했다. ‘태극기 휘날리며’ MC군단은 전국민 응원 프로젝트에 앞서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독도 주민에서부터 최전방 군인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의 염원을 담는 ‘초대형 미션’인만큼 스타들의 표정에는 비장함으로 가득 찼다. MC군단은 붉은 물결을 이르고 무대에 올라섰다. 모두 함께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빨강 티셔츠에 카메라, 망원경, 호루라기 등을 각자 개성 있게 코디 하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먼저 이휘재가 힘차게 입을 열었다. 그는 “독도부터 땅끝마을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백 만명 온 국민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찍어서 태극기를 만들겠다.”며 “월드컵 열기를 뜨겁게 불타오르게 할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노홍철과 이별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장윤정도 환히 웃으며 인사를 했다. 장윤정은 “4강 진출 신화를 다시 한번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온 국민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설렘이 크다.”고 전했다. 예능 출연이 낯선 김민준은 수줍은 표정을 지었다. 김민준은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굉장히 떨린다. 개인적으로 첫 예능 프로그램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발에 땀나도록 뛰겠다.”며 힘이 실린 목소리를 냈다. 김태성 SBS예능국장 도 한 마디를 거들었다. 그는 “64일 남았다. 천안암 사건으로 우울한데 곧 월드컵의 열기가 시작된다. 남아공에서 한국 국가대표가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제작진과 MC군단들이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5월 방송될 ‘태극기 휘날리며’는 2002년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성으로 이루어낸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감동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재현하기 위해 온 국민이 다 함께 참여하는 감동 프로젝트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구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풍성

    지구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풍성

    퀴즈 하나. 오는 22일은 무슨 날일까. ‘지구의 날’(Earth day)이다. 딩동댕~.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22일 2000만명에 이르는 환경운동가들이 대규모 자연보호 운동을 펼치며 집회를 연 날을 기념하고 있다. 1990년 미국 환경보호단체들이 세계 150여개국에 지구의 날 행사를 제안하며 시작됐다. 지구의 날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지 않더라도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징후를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빙하는 녹아내리고, 만년설도 줄어들었다. 이곳저곳에서 대형 지진이 일어난다. 쓰나미와 허리케인이 습격한다. 다큐멘터리 전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은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소중함을 짚어 보는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일부터 23일까지 월~금요일 오후 11시 지구의 생태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12편을 방송한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10시부터 세 편을 연속 방영한다. 녹아내리는 빙하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6m나 상승한 세상을 상상해 보는 ‘멜트다운’(12일), 빙하가 사라져 위기에 빠진 북극을 조명한 ‘익스트림 아이스’(14일), 1만 8000년 전 결빙기가 끝나며 급격한 기후 변화가 일어났던 과거를 살펴보는 ‘아이스 에이지 멜트다운’(19일), 알래스카에서 남극까지 빙하가 녹는 속도와 범위를 살펴본 ‘글래셔 멜트다운’(23일) 등이다. 이누이 에스키모족(16일)과 북극곰(19일)의 삶도 만나 볼 수 있다. 우울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22일에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빙하기에 형성됐으며 장장 1500㎞에 이르는 해저 미로인 바하마 블루홀을 탐험하는 ‘다이빙 더 라비린스’, 다이버들의 성지인 남태평양 타이티섬 인근 산호초를 조명한 ‘샤크 에덴’,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쪽 해변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곳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어와 가오리가 모이는 곳으로 꼽히는 알리왈 숄을 들여다본 ‘언더 워터 오아시스’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거북이’ 금비 “터틀맨 오빠 가슴속에 묻고…” (인터뷰)

    ‘거북이’ 금비 “터틀맨 오빠 가슴속에 묻고…” (인터뷰)

    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28)에게 2008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해다. 친오빠처럼 따랐던 리더 터틀맨(故임성훈)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7년 간 활동했던 그룹도 눈물의 기자회견으로 종지부를 찍어야 했다. “다시는 무대에서 노래하기 싫었다.”고 말할 정도로 금비는 거북이 해체 후 극심한 우울증을 앓으며 세상을 향해 문을 닫았다. 어쩌면 노래는 금비에게 큰 아픔과 고통을 안겨준 계기가 됐지만 또 다시 털고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다. 2년 만에 금비가 엣지 트로트 가수로 파격 변신한 것. 다시 꽃처럼 화사한 웃음도 찾았다. 터틀맨은 가슴에 묻었지만 얼굴에 그늘을 걷어냈다.“눈물 없는 노래를 하겠다.”고 말하는 금비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거북이 해체 2년 만이다. 솔로 활동을 시작한 감회가 어떤가. ”가요 무대에 다시 오르면서 거북이로 활동했을 때 생각이 많이 난다. 방송국 곳곳에 성훈오빠의 추억이 묻어있다. 얼마 전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는데, 거북이가 ‘비행기’로 첫 1위를 했던 곳이라서 마음이 아팠다. 무대에서 내려와서 펑펑 울었다.” -다른 그룹들 보다 사이가 더욱 돈독했나보다. ”그렇다. 가요 프로그램은 리허설을 한 뒤 대기 시간이 긴데, 그 때마다 멤버들끼리 빙고나 스피드 게임을 했다. 매일 같이 활동하면서도 어쩌다 쉬는 날에도 어김없이 전화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녔고 ‘바다 보고 싶다.’는 지이언니의 한마디에 셋이서 바닷가에 놀러간 기억도 있다.” -그렇게 우애가 좋았는데 임성훈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팀마저 해체됐을 때의 상실감은 가히 상상도 가지 않을 정도로 깊었겠다. ”방송국 출연을 앞두고 미용실에 있다가 성훈 오빠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이 정말 컸다. 사실 아직도 오빠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란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심한 우울증이 왔고 다시는 노래하고 싶지 않았다. 다른 직업을 찾으려고 이력서도 몇 번이나 썼다.” -그런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마이크를 잡았나. ”부모님의 희생이 가장 컸다. 그 즈음 연예계에 안타까운 자살 소식이 이어졌는데 부모님은 행여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계속 마음을 잡아 주셨다. 거북이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도 힘이 됐다.” ”우연히 인순이 선배의 콘서트를 찾았다가 선배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다시 노래해서 행복해 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노래를 빼고는 다시 내가 행복해질 방법이 없었다.” -어렵게 가수 복귀를 했는데 들고 나온 ‘콩닥콩닥’ 이란 곡이 댄스곡이 아닌 트로트라서 놀랐다. 그것도 솔로로. 어떻게 댄스가 아닌 트로트 장르로, 또 솔로로 나오게 됐나. ”거북이 해체 후 제의가 몇번 들어왔다. 그중에는 지이언니와 함께 남자 래퍼를 새롭게 구해 제 2의 거북이를 만들자는 제안도 있었다. 그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거북이 팬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생각해 거절했다. 트로트는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장르였고 거북이처럼 쉽고 밝은 노래를 할 수 있어서 선택했다.” -장르를 바꾸는 건 쉽지 않았을텐데. ”간들어지는 창법을 연구하려고 눈 떴을 때부터 감을 때까지 계속 트로트를 불렀다. 18번은 찰랑찰랑. 그런 연습 과정을 통해 방 모서리에 얼굴을 박고 노래하면 가창력이 는다는 노하우도 얻었다. 어머니는 양동이를 사와서 씌워주기도 했다.”(웃음) -다른 멤버인 지이는 어떻게 지내나. 여성래퍼로는 흔하지 않는 중성적인 보이스와 탁월한 랩 실력이 인상 깊었는데. ”지이언니는 현재 일본에서 어학연수 중이다. 지난 1일 한국에 일주일 동안 들어왔다. 성훈 오빠의 기일인 2일에 맞춰 들어온 것이다. 나도 스케줄을 취소하고 언니와 함께 성훈 오빠 납골묘를 찾았다.”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겠지만 고인에게 어떤 말을 했나. ”난 아직도 성훈 오빠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그저 오빠가 멀리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중에 다시 꼭 웃으면서 보자.’고 했고 ‘지금까지 눈물 많이 흘렸으니 이젠 웃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빠가 꼭 들어줄 거라고 믿는다.” 금비는 인터뷰 내내 동그란 눈에 힘을 주며 눈물을 삼켰다. 더이상 사람들에게 우울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 더욱 밝은 척을 한다고. 슬픈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요즘, 금비는 “밝은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언젠가 대중에게 거북이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질테다. 그렇지만 금비는 가슴에 거북이란 세글자를 깊이 박았다. 생전 임성훈이 노래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듯 금비 역시 꿈을 담은 노래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리라 다짐했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사진·동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게이 프로레슬러’ 크리스캐년, 약물중독 사망

    ‘게이 프로레슬러’ 크리스캐년, 약물중독 사망

    미국 프로레슬링 선수 크리스 캐년이 돌연 사망했다.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캐년은 뉴욕에 위치한 자신의 퀸즈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그의 사인을 약물과용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캐년은 WCW(월드 챔피언십 레슬링) 및 WWE에서 활약온 유명 프로레슬러다. 현역 시절 캐년은 ‘커밍아웃’을 선언,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커밍아웃 이후 레슬링 협회에서는 그의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캐년은 약물에 의존하며, 수년간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뉴욕데일리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도 노인자살 실태조사

    경기도가 급증하는 노인자살을 막기위해 실태조사에 나선다. 6일 도는 현재 추진 중인 ‘노인자살예방사업’의 하나로 오는 10월까지 31개 시·군별로 100명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샘플조사를 실시, 노인자살 충동 및 자살유발 요인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역별, 가구 형태별, 소득별, 복지관 등 시설 이용 여부 등의 특성을 중심으로 노인 자살의 원인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금까지 노인 자살 실태조사가 전무해 정확하고 깊이있는 대응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이번 조사 결과가 정부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소외되고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연구조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노인자살예방 전문 상담원 배치, 노인자살위기개입 매뉴얼 배포 등 노인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연극이 끝나면 주부우울증도 싹~

    연극이 끝나면 주부우울증도 싹~

    “결혼 뒤 남편이 너무 어렵고 무서워 말도 제대로 못 붙입니다. 딸도 마찬가지예요. 초등학생 딸이 아빠가 너무 무서워 손목을 그어 자해한 적이 있어요. 딸이 그러는 것도 다 내 죄인 것 같아서….” “마음 약하신 분들의 특징을 꼽으라면 ‘내가 틀렸다.’라고 미리 단정짓는 겁니다. 생각이 다른 것뿐인데 자신이 틀렸다고 지레 생각하는 겁니다. 지금 말씀하실 때 얼마나 조리있게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셨습니까. 남편 앞이라고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남편을 가게에서 만난 점원, 집앞 골목어귀의 편의점 아르바이트 총각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조금이나마 편하게 대하실 수 있을 겁니다.” 서울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11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연극 ‘아내들의 외출’에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바로 관객들과 정신과 의사들의 상담시간이다. 연극 자체가 실은 상담을 위한 것이다. 바람둥이 남편 때문에 상처입은 시어머니(손숙), 푹 퍼져 자신감이라곤 없는 ‘동네 아줌마’ 딸(이선주), 잘나도 너무 잘나서 슈퍼맘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며느리(소희정). 연극은 이 세 사람이 콧구멍에 바람 좀 넣어보겠다고 올랐던 미국 여행길, 정확히는 공항에서의 1박2일을 그리고 있다. 다분히 전형적인 느낌을 주는 캐릭터 설정도 관객들의 질문을 끌어내기 위한 장치다. 연극 내내 주된 관객층인 30~40대 주부들은 함께 웃고 울면서 연신 고개를 주억거린다. 시어머니가 바람둥이 남편에 대한 분노를 토할 때, 딸이 100원 200원에 벌벌 떠는 찌질한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할 때, 며느리가 유학 보낸 아들의 학교 문제 때문에 국제전화까지 해가며 국제학교 선생님과 싸울 때, 관객들은 “맞아. 맞아.”를 연발한다. 대본이 ‘귀신같이’ 아내, 며느리, 딸의 심리를 콕콕 짚어낸다 했더니 정신과 의사의 사전 조언을 거쳤단다. 1시간가량의 연극이 끝나고 나면 ‘시어머니‘ 손숙의 사회 아래 정신과 의사들과의 상담시간이 이어진다. 쏟아지는 질문은 가지각색이다. “아들 둘이 스무살, 열여섯살인데 아버지와의 관계가 엉망”이라거나 “중학생 딸이 너무 착해서 부모 말만 듣다 보니 주체적이지 못해 불안하다.”는 엄마의 걱정에서부터 “꿈과 현실이 너무 차이나 부쩍 심해지는 우울감을 주체할 수 없다.”는 중년 신사의 고백까지…. 공연기획사(플래너코리아)도 예상을 뛰어넘는 관객들의 호응에 놀라는 분위기다. 공연 전까지만 해도 관객 질문을 유도할 바람잡이를 1~2명 심어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었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치부에 가까운 질문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보니 관객들이 더 적극적이다. 기획사 측은 “원래 주부를 겨냥했는데 남성 관객들도 허탈하다는 토로를 많이 해와 놀랐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상담시간이 부족해 되레 미안할 정도”라고 털어놓았다. 손숙은 “3명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하는 부분이 가장 와 닿는다.”면서 “적극적으로 먼저 대화를 시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담자로 나선 하지현 건국대 정신과 교수도 “질문을 받아 보면 병원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내용인데 이는 그만큼 우리 주부들이 느끼는 우울함이 보편적이라는 얘기”라면서 “자기존중감을 갖는 게 제일 첫걸음이라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순간, 무대장치(공항)의 팻말이 눈에 들어왔다. ‘↖ALL GATES’ 모든 문(Gate)은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고, 그 문은 열려 있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국가가 부른다’ 4人4色 포스터 공개...호흡도 척척

    ‘국가가 부른다’ 4人4色 포스터 공개...호흡도 척척

    김상경, 이수경, 류진, 호란 등이 출연하는 KBS 2TV ‘국가가 부른다’ 의 4인 4색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7일 드라마 ‘국가는 부른다’ 의 포스터 촬영을 맡은 황영철 사진작가는 “오늘 처음 만난 사이라고 알고 있는데 네 배우 모두가 처음부터 호흡이 너무 잘 맞아 놀랐다. 덕분에 나 역시도 편하게 사진 작업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고 전했다. 극중 정보 요원 고진혁 역을 맡은 김상경은 역할에 맞춘 깔끔한 양복 차림으로 완고하고 빈틈없을 것 같은 모습과 어수룩한 면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상큼발랄한 사고뭉치 여순경 오하나로 분하는 이수경은 깜찍하고 발랄한 미니원피스 차림에 아찔하게 파인 뒤태를 선보였다. 앙큼하면서도 상큼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즉석에서 김연아식 007 포즈를 취하는 센스를 발휘해 모든 스텝들이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외모, 머리, 재력을 모두 갖춘 한도훈 역으로 분하는 류진은 밝고 세련된 슈트 차림으로 만능 재력가 한도훈의 여유로움을 한껏 풍겼다. ‘국가는 부른다’ 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루는 호란은 검은색의 시크한 정장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도도한 매력을 과시했다. 호란은 극중 출중한 외모에 똑똑하고 야무지기까지 한 정보국 직원 최은서로 분한다. 이날 처음 한 자리에 모인 네 명의 배우들은 여러 번 작품을 함께 한 듯 편안하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편 돈에 울고 권력에 기죽는 우울한 사회를 유쾌, 상쾌, 통쾌하게 그려내는 ‘3쾌(快)’ 드라마 KBS 2TV ‘국가가 부른다’ 는 KBS 월화극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작년 우울증환자 50만명…여성이 남성의 2.3배

    작년 우울증환자 50만명…여성이 남성의 2.3배

    여성 우울증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우울증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의 여성 우울증 진료환자가 35만 4914명으로 15만 3506명인 남성 환자보다 2.3배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또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은 2.6%였지만 여성은 4.7% 수준으로 남성에 비해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미만에서는 남녀간 우울증 환자수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20대를 넘어서면서 남녀간의 격차가 생기기 시작해 여성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40대 이상 우울증 환자가 전체의 55.3%를 차지하는 등 주로 중년·고령층에 우울증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우울증 진료환자는 50만 8000명으로 43만 5000명이었던 2005년 대비 16.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4% 수준이었고, 진료비는 연평균 10.4%나 증가했다고 심평원은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여성 진료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과 관련, “여성들은 임신, 분만, 폐경기의 호르몬 변화로 쉽게 우울증에 노출된다.”면서 “이에 비해 남성은 자존심 때문에 쉬쉬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CEO로 성공한 송경철 “대인기피증 우울증 겪었다”

    CEO로 성공한 송경철 “대인기피증 우울증 겪었다”

    지난 1997년 KBS 2TV ‘파랑새는 있다’ 에서 개성 넘치는 차력사 역할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 송경철이 과거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창 인기를 얻던 중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형제들까지도 불운을 겪게 되자 송경철은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02년 한강에서 일어난 제트스키 사고로 얼굴의 뼈가 함몰되는 큰 사고를 당해 얼굴에 쇠심을 박는 대술대을 받기도 했다. 결국 송경철은 모든 것을 잊기 위해 필리핀으로 떠났고 필리핀 세부에서 스킨스쿠버와 리조트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CEO로서의 삶을 다시 시작한 것. 다행스럽게도 송경철은 점점 우울증을 극복해 나갔고 사업 역시 번창해 현재는 대규모의 리조트사업도 하는 CEO로 자리매김했다. 송경철의 굴곡 많은 인생 이야기는 오는 6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탤런트 송경철, 필리핀 이민가 CEO로 거듭난 사연

    탤런트 송경철, 필리핀 이민가 CEO로 거듭난 사연

    연예계를 떠나 필리핀으로 이민 간 배우 송경철의 최근 근황이 알려졌다. 송경철은 1997년에 인기리에 방영된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 탄탄한 근육을 가진 차력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연기자다. 6일 방송될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에 등장한 송경철은 필리핀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송경철은 “과거 사업에 실패하고 생명을 위협받은 사고 등 어려운 시련을 겪었다.”며 “어려운 시간동안에 우울증을 앓고 필리핀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털어놨다. 송경철은 지난 2002년 한강에서 제트스키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결국 필리핀으로 떠난 송경철은 스킨스쿠버 장비를 다루는 회사 및 리조트 회사의 CEO가 되어 점점 정신적인 건강을 회복 했다고. 또한 이날 방송에선 송경철과 함께 필리핀 친구들도 전파를 탔다. 송경철은 한국 대표음식인 김치찌개를 끓여 동료들에게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 K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경철, 우울증 극복하고 사업가로 번창

    송경철, 우울증 극복하고 사업가로 번창

    연예계를 떠나 필리핀으로 이민 간 배우 송경철이 근황을 알렸다. 송경철은 1997년에 인기리에 방영된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 탄탄한 근육을 가진 차력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연기자다. 6일 방송될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에 등장한 송경철은 필리핀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송경철은 “과거 사업에 실패하고 생명을 위협받은 사고 등 어려운 시련을 겪었다.”며 “어려운 시간동안에 우울증을 앓고 필리핀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털어놨다. 앞서 송경철은 지난 2002년 한강에서 제트스키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결국 필리핀으로 떠난 송경철은 스킨스쿠버 장비를 다루는 회사의 CEO가 되어 점점 정신적인 건강을 회복해 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송경철과 함께 필리핀 친구들도 전파를 탔다. 송경철은 한국 대표음식인 김치찌개를 끓여 동료들에게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사진 = K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0대 주부 자살소동 8층서 던진 딸은 무사

    30대 주부가 3살짜리 딸을 아파트 8층에서 밖으로 던지고 자살 소동을 벌이는 엽기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57분께 광주 광산구 모 아파트 8층 자신의 집에서 둘째딸(3)을 떨어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설모(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씨는 이후 아파트 베란다에서 흉기를 들고 “죽어 버리겠다.”며 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딸은 다행히 화단으로 떨어져 생명을 건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사는 큰딸(9)은 학교에 있어 화를 면했다. 설씨는 남편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울증 증세가 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이하얀 “나를 살린 것은 딸이었다”

    이하얀 “나를 살린 것은 딸이었다”

    이하얀이 이혼 후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밝히며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이하얀은 “딸은 어두운 바다의 등대과도 같은 존재였다. 우울증에 걸렸을 땐 그 등대도 귀찮았다.” 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살린 것은 딸이었다. 딸 때문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SBS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이하얀은 지난 1997년 허준호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2003년 이혼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우울증과 조울증에 시달렸던 이하얀은 폭식 등으로 체중이 급격히 늘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하얀은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은 그렇지 않더라.” 면서 “사랑도 믿지 못하게 됐고 ‘나는 왜 이렇게 살고있지’ 란 생각이 들었다. (이혼 후) 다 잃었다. 또 주위에 경제적으로 나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현실에 나도 모르게 조울증에 걸린 것 같다.” 고 고백했다. 이하얀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안 것은 2년 전. 이하얀은 “어떤 날은 하루에 8끼를 먹고 잠만 잤다. 그러다가 지겹다는 생각이 들면 나도 모르게 잠을 안 잤다.” 며 “밤에 누워 TV를 보면 똑같은 일상인데도 눈물이 났다. 눈물이 귀에 들어가 중이염에 걸린 적도 있다.” 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이하얀은 “우연히 15년 전 알고 지내던 사진작가 선생님의 전화 한 통화에 바뀌게 됐다.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처음 한 말이 ‘저 좀 살려주세요’ 였다.” 면서 “마음에 담아두었던 게 터진 것 같다. 그날 이후 그간의 집착을 다 내려놓았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 에서는 故 최진영의 죽음 등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우울증의 원인과 치료방법 등이 방송됐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침몰 이후] 수색난항·정보갈증·추측보도… 세 번 우는 가족들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 지 6일을 넘기면서 실종 승조원 가족들의 몸과 마음이 한계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악천후로 난항에 부딪친 구조작업, 시원찮은 군 당국의 해명, 각종 추측성 보도 등 ‘3중고’가 실종자 생환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는 가족들에게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1일 경기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내 실종자 가족들 숙소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가득했다. 250여명의 가족들은 지쳤지만 구조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멍한 표정에 한숨만 내쉬는 이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식사를 거르다 탈진하거나 심신쇠약 등으로 병원으로 실려가는 가족들도 속출했다. 이날 새벽 실종자 가족 한 명이 탈수증상을 보여 평택안전병원으로 후송됐다. 전날엔 지역 방송사의 ‘사망자 발견’이란 오보에 놀란 가족들이 오열하다 가슴 통증을 느껴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30여명이 두통, 복통, 우울증,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박경수 중사의 사촌형 경식(36)씨는 “모두 탈진 상태다. 나이 든 어르신들은 허리가 아파서 제대로 잠도 못 주무시고, 다들 몸을 돌보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민간 의료진 관계자도 “직접 와보니 이렇게 환자가 많을 줄 몰랐다.”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해군2함대는 민간 의료단체를 비롯해 군의관 2명과 간호장교 2명, 의무 부사관 등 8명으로 구성된 비상 응급진료팀을 대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언제 들려올지 모르는 실종자의 생환소식이다. 주말까지 함미 수색 해역에 돌풍과 거센 조류 등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가족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급기야 이날 실종자 가족들은 자체적으로 민간 잠수팀과 접촉해 구조작업에 힘을 보태는 방안을 추진하기도 했다. 해군 측으로부터 침몰 원인과 구조작업 진행상황 등의 정보를 제대로 얻을 수 없는 점도 가족들의 가슴을 태우고 있다. 한 실종 가족은 “해군 측에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속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해 신문에 정보를 의지하며 힘겨운 기다림을 이어가는 상황”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천안함 실종자가족협의회’는 이날 오전 평택 제2함대 취재 기자들과 만나 추측성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이정국 협의회 대표는 “우리가 꺼낸 적도 없는 (보상) 협상 관련 얘기가 보도됐고, ‘돈 벌고 싶어서 그러냐.’는 댓글이 달렸더라.”며 “끝까지 실종자의 생환을 기다릴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백민경 정현용 김양진기자 white@seoul.co.kr
  • [메디칼럼] 자살이 가족에게 주는 슬픔

    [메디칼럼] 자살이 가족에게 주는 슬픔

    [메디칼럼] 몇 년전부터 우리 나라는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이 거의 매년 반복되고 있다.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08년 기준 한국인 10만명당 자살 사망자는 24.3명으로, OECD 30개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이로써 한국은 최근 수년간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보유해온 국가가 됐다.자살이 10대에서 교통사고에 이어 사망원인 2위에 오르고, 20대와 30대의 사망원인 중 각각 40.7%, 2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이는 미래 희망이자 경제활동 핵심인력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 나라 성장 동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살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우울증이다. 자살이 급증했다는 것은 바로 우리 나라가 살기 행복한 나라가 아닌 살기 힘든 나라가 되어 우울한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20대 가임 여성이 출산률이 낮아지는 것을 포함해서 신생아 출산률이 감소하고 있고 10대들은 학원과 영어 공부에 몸살을 앓고 있으며 20대와 30대는 그렇게 많은 공부를 하여도 취직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미래가 보장되지 않으니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것도 지극히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자살은 이렇게 국가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을 파괴하게 하는 무서운 것이다. 이번 최진영 자살의 가장 큰 원인도 각별한 사이였던 누나 자실에 의한 압박감일 것이다. 정신과 진료를 할 때 외래 방문중 가장 많은 것은 우울증이다.우울증 증세가 있어 정신과 방문하여 상담을 할 때 정신과 특성상 가족 현황에 대해서 조사할 때 가족중에서 부모나 형제중에서 자살한 사실이 밝혀질 때 분위기는 아주 무겁게 내려앉는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회피하면서 얼굴 표정도 너무나도 어두워진다. 이는 수년 이상 지나도 가족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고 가족 중 또 다른 사람이 우울증 질환을 앓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한 경우 최진영씨처럼 어렵고 힘든 가난한 시절 서로 도우면서 힘겹게 살 때 도움이 되었던 누나 자살을 극복하지 못한 경우 제2의 자살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가족 친지가 자살하였다고 다른 가족이 꼭 우울증 질환을 앓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심성이 언약하고 약한 사람은 친지 자살이라는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지 못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대가족이 아닌 핵가족화가 되어 서로간의 도움이 부족할 때 더욱 그렇다. 최진영씨가 자살하게 된 것도 이런 핵가족화에 따른 가족간의 의사 소통이 단절되어 언약하고 힘든 사람을 도와주고 위로해주는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는 전국민 의료화가 되어 OECD 국가중에서 의료비가 가장 저렴하다. 그러나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은 다른 나라보다 더 저조하다. 이는 정신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그만큼 크다는 것과 이와 맞물러 있지도 않은 선입관으로 사람들이 정신과 치료를 주저하기 때문이다. 우울증 환자는 자신이 우울하다는 것을 잘인식하지 못한다.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서 건물에서 뛰어 내려거나 음독 자살을 시도하더라도 우울해서 자살을 시도했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단지 더 이상 살기 싫어하기 때문에 자살했다고 말한다. 우울증은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이다. 그래서 이를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 것도 누구나 쉽게 생길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울증에 의한 파급 효과는 매우 크다. 기분이라는 것은 전염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부모가 우울증이 있으면 아이들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보다 더 많아지게 되면 누군가 자살을 하게 되면 다른 가족들도 자살을 하게 되는 심각한 질환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여러 가지 편견으로 정신과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따라서 당장 필요한 것은 우울증 치료를 위한 사회적 기반 확충이며 이를 위해서 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더라도 사회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생명 보험과 같은 사보험 가입에서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법안이 올해 상반기에 국회에 상정되어 통과될 예정이라고 한다. 정신과 의사로서 이러한 법안이 빨리 통과되기를 바란다.사랑샘터 소아정신과 원장 김태훈@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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