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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연, 전노민과 이혼 후 첫 심경고백 “말 아낄 수밖에 없었다”

    김보연, 전노민과 이혼 후 첫 심경고백 “말 아낄 수밖에 없었다”

    배우 김보연이 전노민과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놓는다.4일 MBC에 따르면 오는 5일 방송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김보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보연은 지난 2004년, 9살 연하 배우 전노민과의 재혼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들 부부는 연예계의 소문난 잉꼬부부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전노민의 사업실패로 8년 만에 다시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두 번째 이혼을 둘러싼 많은 억측과 루머들로 한동안 마음고생에 시달려야 했지만 김보연은 한동안 공식 석상 앞에서 최대한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녀가 방송 최초로 이혼 후 뜻밖의 장소에서 전노민을 만나게 된 이야기와 이혼 후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배우 이외에 김보연이 맡고 있는 또 다른 직함이 있다. 바로 ‘장애인문화예술원’의 홍보이사직이다. 장애우 아이들, 장문원의 선생님들과 연을 맺은 지도 어언 10여 년이 됐다. 화려하고 도도하게만 보이는 그녀에게 이곳에서의 봉사활동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배우로서의 삶에 감사하며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기 때문이다.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김보연의 인간적인 모습이 공개된다. 다시 돌아온 싱글이 된 김보연의 곁을 지켜주는 것은 다름 아닌 그녀의 가족이다. 딸 부잣집의 넷째 김보연과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그녀의 자매들. 그 자매들을 키워온 어머니 역시 91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정정하게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다. 김보연의 두 딸 또한 속 한 번 썩이지 않고 훌륭히 자라 어느덧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았다. 자신이 할머니로 불리는 것이 나쁘진 않지만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는 그녀. 그런 가족이 있기에 힘든 세월을 버틸 수 있었고 혼자인 삶이 더 이상 외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누군가는 나이 든 여배우는 할 수 있는 역할이 한정될 수밖에 없다며 더 이상 설자리가 많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배우 김보연에게는 아직도 꿈이 있다. 중견 여배우라는 한계를 넘어 다시금 도약할 수 있을 거라는 다짐과 꿈을 향한 김보연의 연기 열정은 10대 소녀의 마음처럼 늘 한결같다. 돋보이는 외모와 똑 부러지는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강남길과의 코믹 중견 로맨스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 지도 어언 40년.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사는 화려한 싱글이지만 여전히 연기가 고픈 천상 여배우다. 화려한 싱글, 그리고 계속되는 김보연의 연기 인생과 열정을 오는 5일 일요일 오전 8시 5분 ‘사람이 좋다’를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동완의 주말의 운세] 2017년 11월 4·5일

    <4일> [쥐띠] 36년생 즐거운 일이 생기겠다. 48년생 복록이 스스로 들어온다. 60년생 큰 재물을 얻게 되겠다. 72년생 경영하는 일에서 이익이 난다. 84년생 수입이 늘어나는 날이다. [소띠] 37년생 마음을 안정시켜라. 49년생 너그러운 마음에 좋은 운이 따른다. 61년생 확신을 가져라. 73년생 괴로웠던 일이 사라진다. 85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해도 좋겠다. [범띠] 38년생 작은 것에 행운이 있다. 50년생 결단성이 부족하구나. 62년생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운세다. 74년생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베푼다. 86년생 생각대로 밀고 나가라. [토끼띠] 39년생 생각한 대로 일이 잘 풀린다. 51년생 겸손함이 최고의 미덕이다. 63년생 무리하게 계획을 세워도 길하다. 75년생 유종의 미를 맺는다. 87년생 주는 만큼 받는다. [용띠] 40년생 의욕이 상승하는 날이다. 52년생 신중함 속에 길함이 있다. 64년생 마음이 편안하다. 76년생 인기 스타가 되는 날이다. 88년생 좋은 일로 몸과 마음이 바쁘다. [뱀띠] 41년생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 53년생 남동쪽에 길운이 있다. 65년생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77년생 조금 더 연구하고 계획을 세워라. 89년생 힘들게 일이 풀린다. [말띠] 42년생 현실에 충실하면 손해는 없다. 54년생 일이 저절로 풀린다. 66년생 동조자가 나타난다. 78년생 형제간에 우애가 있겠다. 90년생 끈기 있는 사람에게는 정상이 있다. [양띠] 43년생 아랫사람에게 신용을 얻겠다. 55년생 평소의 소득이 증가한다. 67년생 소원을 성취한다. 79년생 집안에 근심거리가 해소된다. 91년생 목돈이 들어오니 기쁘다. [원숭이띠] 44년생 금전운이 좋아진다. 56년생 귀인을 만나 대접받는다. 68년생 인정에 이끌리면 괜히 손해만 본다. 80년생 재수가 대길하다. 92년생 투자하기에 좋은 날이다. [닭띠] 45년생 생각보다는 순조롭게 풀린다. 57년생 계획성 있게 하루를 보내라. 69년생 재물의 지출이 줄어든다. 81년생 눈앞에 이익이 있다. 93년생 만사가 태평한 날이다. [개띠] 46년생 좋지 않은 일이 해결된다. 58년생 재물이 많아진다. 70년생 사랑과 우정 모두가 순조롭다. 82년생 여행의 기쁨이 있다. 94년생 끝까지 인내하면 자신을 지킨다. [돼지띠] 47년생 즐거운 일이 있다. 59년생 공적인 일부터 해결하라. 71년생 뜻한 바가 이뤄진다. 83년생 하는 일마다 형통하니 바랄 것이 없다. 95년생 원만한 대인관계가 필요하다. <5일> [쥐띠] 36년생 베푸는 기분으로 생활하라. 48년생 앞날을 내다봐야겠다. 60년생 새로운 일에 도전해도 좋다. 72년생 성공하려면 한우물을 파는 것이 좋겠다. 84년생 귀인을 만난다. [소띠] 37년생 대화를 하면 뜻밖의 행운이 온다. 49년생 예상 밖의 수입이 있는 날이다. 61년생 금전적인 이득을 얻는다. 73년생 매사 능률이 오르는 날이다. 85년생 근신하면 길하다. [범띠] 38년생 이사나 이동하기에 길한 날이다. 50년생 일의 마무리가 만족스럽다. 62년생 무리한 투자는 금물이다. 74년생 결과가 의외로 길하다. 86년생 취직운이 들어온다. [토끼띠] 39년생 건강에 주의하고 무리하지 말라. 51년생 마음의 안정을 취하라. 63년생 지출운이 있으나 즐겁다. 75년생 대인관계에 행운이 있다. 87년생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용띠] 40년생 시작이 중요하다. 52년생 물러서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라. 64년생 운세가 서서히 호전된다. 76년생 전화위복의 기회가 있다. 88년생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뱀띠] 41년생 새롭게 변신하라. 53년생 작은 것은 기대해도 좋다. 65년생 인기가 넘치고 즐거움이 크다. 77년생 일의 성과가 빛난다. 89년생 지출이 줄어든다. 대비해야겠다. [말띠] 42년생 이해관계가 얽혀 복잡하다. 54년생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66년생 계획이 잘 추진되겠다. 78년생 성공의 문턱에 다가선다. 90년생 함정을 조심해야 길하다. [양띠] 43년생 끈기로 인해 이득을 얻는다. 55년생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67년생 자녀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79년생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라. 91년생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라. [원숭이띠] 44년생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 길하다. 56년생 상대를 얕보면 실패한다. 68년생 마음이 평온한 날이다. 80년생 하나를 베풀면 열을 얻는다. 92년생 일을 시행해도 좋다. [닭띠] 45년생 노력한 성과가 있다. 57년생 자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라. 69년생 윗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 81년생 일이 유연하게 풀린다. 93년생 여행에 운이 따른다. [개띠] 46년생 마음의 긴장이 풀리기 시작한다. 58년생 바빠야 실익을 얻겠다. 70년생 손재수가 멀어진다. 82년생 금전운이 좋아진다. 94년생 손해가 별로 없겠으니 걱정하지 말라. [돼지띠] 47년생 사람들 사이에서 융통성을 발휘할 때다. 59년생 중요한 책임을 맡겠다. 71년생 계약이 이뤄진다. 83년생 이성에게 도움을 받겠다. 95년생 북서쪽에 재물이 있다.
  • DMZ 지키는 백골부대 ‘형제 스나이퍼’

    DMZ 지키는 백골부대 ‘형제 스나이퍼’

    형제가 같은 최전방 부대에서 함께 ‘명품 저격수’로 활약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육군 3사단 백골부대의 수색대대 저격수로 근무 중인 홍근형(28)·근우(27) 중사 형제다.이들은 병사 시절부터 계속 3사단에서 근무했다. 홍근형 중사가 2009년에 먼저 입대해 비무장지대(DMZ)를 방어하는 3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되자 동생 홍근우 중사는 가족이 한 부대에서 근무할 수 있는 가족직계병 제도를 통해 같은 해 형이 근무하는 부대에 들어갔다. 이후 형제는 2010년에 나란히 부사관에 지원해 동기로 임관했고 다시 3사단 수색대대로 돌아가 분대장, 수색팀장, 저격수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3사단 관계자는 “둘이 합해서 DMZ 작전만 700회 이상 수행했고 지금은 둘 다 저격수 교관으로 근무 중”이라고 전했다. 형제는 특전사에서 저격수 양성 교육도 함께 받았다. 당시 동생 홍근우 중사가 대상포진으로 교육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이자 형은 훈련 중 동생의 총기와 군장을 대신 들어주고 휴식 시간마다 찜질을 해 주는 등 우애를 발휘했다. 형제는 3사단에서 수여하는 ‘명품 백골인’ 상도 잇달아 받아 부대 내에서는 ‘명품 백골인 저격수 형제’로 통한다. 3사단은 사단 특급전사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장병을 선발해 명품 백골인으로 포상하고 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쥐띠] 36년생 가정에 행운이 들어온다. 48년생 쉬운 일부터 시작하라. 60년생 소극적인 태도가 유리할 수도 있다. 72년생 일의 해결이 어렵구나. 84년생 행운이 다가온다. [소띠] 37년생 참고 견디면 지나갈 일이다. 49년생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 61년생 애정운은 힘들다. 73년생 하는 일마다 성과가 있다. 85년생 전화위복의 기회가 오겠다. [범띠] 38년생 몸 상태를 보면서 완급을 조절하라. 50년생 마음을 즐겁게 가져라. 62년생 대책 마련에 힘써라. 74년생 모든 것에서 여유가 있다. 86년생 작은 것에 만족하라. [토끼띠] 39년생 너무 상심하지 말라. 51년생 작은 것도 물거품이 된다. 63년생 선택의 어려움이 있다. 75년생 우애를 돈독히 다져라. 87년생 신용이 자산임을 깨달아야겠다. [용띠] 40년생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라. 52년생 구설수가 있으니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 64년생 올바른 처신이 필요하다. 76년생 중심을 잡아야 한다. 88년생 좌절하지 말라. [뱀띠] 41년생 집에서 근신하라. 53년생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를 풀어라. 65년생 자중하는 편이 좋겠다. 77년생 바라던 일이 이뤄진다. 89년생 변동에 운이 따르지 않는다. [말띠] 42년생 참는 것이 상책이다. 54년생 집에 있으면 좋겠다. 66년생 좋은 변화는 서두르는 것이 낫다. 78년생 금전적 지출이 많아지겠다. 90년생 미소 지으면 행운이 온다. [양띠] 43년생 좋은 일이 거듭된다. 55년생 선택은 신중히 하라. 67년생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경계하라. 79년생 북쪽의 사람을 멀리하라. 91년생 대화로 푸는 지혜가 필요하다. [원숭이띠] 44년생 자신을 지키는 데 힘써라. 56년생 일이 바라는 대로 흘러간다. 68년생 유혹에 넘어가기 쉬우니 낭패다. 80년생 소망하던 일이 이뤄진다. 92년생 재복을 얻는다. [닭띠] 45년생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57년생 좋은 일 뒤에 궂은일이 있다. 69년생 너무 들뜨지는 말라. 81년생 계획을 뒤로 미뤄라. 93년생 실속이 없는 하루를 보낸다. [개띠] 46년생 자신의 삶에 노력하라. 58년생 인기를 얻는다. 70년생 일이 안 풀려 고전하겠다. 82년생 만족할 수는 없어도 노력을 태만히 하지 말라. 94년생 욕심을 버려라. [돼지띠] 47년생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59년생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71년생 진실이 좋은 운을 부른다. 83년생 섣불리 이동하지 말라. 95년생 귀인을 만나는 날이다.
  •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 재벌가 딸 아니었다 “시청자도 충격”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 재벌가 딸 아니었다 “시청자도 충격”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과 함께 시청자도 경악했다. 막판 엔딩 5분에서 신혜선이 어릴 적 다친 발 상처의 시기와 해성그룹 딸 최은석의 실종 시기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것. 이에 엄마 김혜옥의 ‘친딸 바꿔치기’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11회 엔딩이 공개되면서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이처럼 빠른 LTE 전개는 없었다. 제대로 된 한 방이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11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해성어패럴 복귀와 함께 해성그룹 맏딸 최은석으로 훌륭하게 적응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 자신이 해성그룹 딸 최은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 지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안방극장을 소름 돋는 긴장감으로 뒤덮었다. 이 날 지안은 마케팅팀 발령과 동시에 동료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해성어패럴 창립 40주년 오감만족 프로젝트 담당자로 낙점됐다. 지안의 계약직 시절 당시 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이벤트 아이템 공모에서 그녀의 기획안이 당선된 것은 물론 프로젝트 담당자를 결정하는 내부 회의에서 ‘금수저 낙하산’ 윤하정(백서이 분)을 당당히 꺾고 최종 승자가 된 것. 계약직으로 일하던 지안이 그토록 염원했던 해성그룹 정직원 생활은 하루하루가 벅찬 순간의 연속이었다. 또한 해성그룹 입성과 함께 자신에게 찾아온 황금빛 기회를 선의의 경쟁과 멋진 결과로 만들어내는 지안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격한 지지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그런 지안에게 예상치 못한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했다. 각계각층 VIP의 친목 도모로 이뤄진 미술관 모임 도중 최은석을 찾았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홍여사(이영희 분)의 도발과 이에 궁지에 몰린 노명희(나영희 분)가 지안을 미술관으로 소환한 것. 1시간이라는 명희의 단호한 호출에 지안은 당황했지만 그녀에게는 든든한 오빠 최도경(박시후 분)이 있었다. 지안은 곧바로 도경에게 연락을 취해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상황의 긴급함을 파악한 도경은 기지를 발휘해 그녀를 머리에서 발 끝까지 변신시키는데 성공했다. 특히 해성그룹 맏딸 최은석으로서 첫 공식석상에 서게 된 지안이 두려움과 걱정에 노심초사하자 도경은 “할 수 있어”, “너 하고 싶은 대로.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면 그게 정답일 거야”라고 말하며 그녀를 향한 무한 믿음과 함께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아줬다. 도경의 아낌없는 격려에 힘입은 지안은 미술관에 도착함과 동시에 모임 멤버들의 A to Z 검증을 완벽하게 거쳤고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는 지안의 활약에 만족한 명희는 그녀의 뺨을 어루만지며 “역시 내 딸이다. 1시간에 어떻게 이렇게 바뀌어서 와? 다 잘했지만 오빠한테 전화한 게 제일 잘한 일이야”는 말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안이 해성그룹 입성 후 명희에게 처음 받는 완벽한 칭찬의 순간으로 그녀의 웃음에 시청자들까지 덩달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번 비밀 작전을 계기로 도경-지안의 우애가 점점 깊어지려는 찰나 지안은 그와 편의점에서 회포를 풀던 중 자신의 발 상처와 함께 문득 떠오른 과거의 기억에 경악했다. 지안의 회상 속 자신이 발을 다친 시기는 1991년 갓 돌 지난 후며 최은석 실종은 1992년인 것. 이에 “내 돌이면 91년인데? 최은석 실종은 1992년 8월 3살. 내가 91년에 이 발을 다쳤다면 나는 최은석이 아닌데?”라고 곱씹는 지안의 경악 표정이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앞으로 그녀가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하게 했다. 11회가 끝난 후 공개된 12회 예고에는 해성그룹 진짜 딸 최은석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안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 속 지안은 “오빠 나 어렸을 때 기억나요?”라는 질문에 “지수 얼굴이 좀 다른 거 같더라고” 말하는 서지태(이태성 분)의 대답을 듣고 미궁에 빠진 듯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예고편만으로 안방극장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신혜선의 탄탄한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빨아들였다. 신혜선은 자신이 놓인 상황에 따라 눈빛부터 발끝까지 온 몸을 사용하며 당참, 떨림, 짠함, 경악 등 서지안의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롤러코스터 같은 짜릿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신혜선의 연기에 감정 이입을 하며 공감과 호평을 보냈다.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성주 누나 김윤덕 누구? 주진우 “예의없는 사람” 공개비판

    김성주 누나 김윤덕 누구? 주진우 “예의없는 사람” 공개비판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방송인 김성주와 누나인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주진우 기자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총파업 집회에 참석해 “많은 아나운서, 진행자들이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마이크를 내려놓고 스포츠 캐스터들도 내려놓았다. 그런데 그 자리를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마이크를 잡았다”면서 김성주를 언급했다. 그는 “특히 그(김성주)가 빈자리를 자주 차지했다. 나는 그런 사람이 더 밉다. 진짜 패고 싶다”면서 “우리 편집국장이 양반인데 어제 전화를 받고 화를 내고 있더라. 누구한테 전화왔나 했더니 조선일보 기자인 김성주 누나였다. 강재홍 아나운서가 시사인에 파업일기를 쓰고 있는데 김성주가 한줄 들어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누나가 항의했다. 매너라고는, 예의라고는 하나도 없이 윽박지르고 있더라”고 했다. 김성주의 누나인 김윤덕 기자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객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조선일보 문화부 차장 겸 비상근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기자는 2014년 TV조선 ‘시사토크 판’에 출연해 김성주와 이영표 축구해설위원의 경쟁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윤덕 기자는 “이번 월드컵에서 러시아전 직전까지 1위를 달리고 있었다”며 시청률을 언급한 뒤 “이 해설위원이 쪽집게 도사로 등극하며 시청률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굉장히 섭섭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사실 MBC 입장에서는 이 해설위원에 대해 크게 생각 안했다. 그런데 작두영표, 문어영표가 화제가 되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니까. 우린 그런 것에 대한 대책이 없었다”며 “나도 신문기자가 꿈이었는데 누나가 먼저 기자가 됐고, 난 아나운서가 돼 방송데뷔를 먼저 했다. 누나가 방송 진행을 하게 됐다고 했을 때 기대치가 낮았는데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고 우애를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보라, 13남매 근황 ‘한 인물 하는 동생들’ 남보라 몇 째?

    남보라, 13남매 근황 ‘한 인물 하는 동생들’ 남보라 몇 째?

    남보라 13남매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배우 남보라가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 가운데 그의 13남매 근황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한 방송에서는 서울 13남매, 구미 13남매 다둥이 가족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등장한 서울 13남매는 남보라의 가족으로, 앞서 MBC ‘우리들의 일밤-천사들의 합창’, KBS 2TV ‘인간극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남보라 형제들의 훌쩍 자란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서울 13남매는 여전히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한편 한 방송에서 남보라는 “(내가) 13남매 중 둘째 딸이다. 사실 요즘 나도 동생들의 나이가 헷갈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역사 속 공익신고] 호랑이 신고 포상금 건 왕들

    [역사 속 공익신고] 호랑이 신고 포상금 건 왕들

    왕 무서운 줄 모르는 범, ‘호파라치’에 수난의 세월… 맨손으로 잡은 소년 군대 면제 호랑이가 대궐 담을 넘어 들어왔다가 발자국만 남기고 사라졌다. 그것도 조선 천하를 피로 물들였던 태종(이방원)과 세조(수양대군) 때에 말이다. 세조는 눈 덮힌 대궐 연못 앞에 호랑이 발자국이 남아 있다는 보고를 받자 군사 400명을 동원해 쫓게 했다. 하지만 자기 조카를 죽인 ‘패륜의 왕’을 비웃기라도 하듯 호랑이는 유유히 자취를 감췄다. 세조는 이 기회에 호랑이를 잡아 자신의 권위를 드러내고 싶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조선 초기부터 조정의 가장 중요한 선전활동은 사람을 구하고자 호랑이를 잡거나 퇴치하는 일이었다. 가장 위협적인 존재인 호랑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절대권력과 효, 우애, 부부애 등 조선의 가치들을 극적으로 보여 줄 수 있어서였다. 성종 9년 경상도 곤양군(지금의 경남 사천 일대)에 사는 11살짜리 소년이 호랑이와 대적했다. 자신의 아버지가 호랑이에게 물려가자 호랑이를 낫으로 공격해 아버지를 구했다. 왕은 소년의 효심을 가상히 여겨 고을 입구에 정표(旌表·착한 행실을 널리 알리는 증거물)를 달아 줬다. 성종 13년 전라도 함평에 사는 서중원이라는 이가 아내와 우물에서 물을 긷다가 호랑이에게 물렸다. 그때 부인이 들고 있던 자루로 호랑이를 마구 때렸다. 그러자 호랑이는 물고 있던 남편을 내려놓고 대신 아내를 물어 죽였다. 왕은 “부인이 자신의 몸을 던져 지아비를 구한 것으로 각박한 풍속을 아름답게 했다”며 열녀에게 내리는 홍문(紅門)을 세워 주고 가문의 세금도 면제해 줬다. 조선의 왕들은 호랑이에게 푸짐한 상을 걸고 사냥을 독려했다. 요즘으로 따지면 거액의 ‘호파라치’(호랑이+파파라치) 신고 포상금이라고 할 수 있다. 성종은 “전국 각지에서 호랑이가 넘쳐나 백성의 고통이 심하다”는 관찰사 보고서가 쇄도하자 “호랑이를 잡는 자에게 포상한다”는 방을 붙였다. 조정은 호랑이 크기에 따라 상·중·하로 구분하고 창이나 칼로 먼저 찌른 순서에 따라 포상 기준을 달리하는 등 구체적인 보상안도 내놓았다.숙종 29년 한 형제가 경상도 합천 가야산을 넘다가 형이 호랑이에게 물려갔다. 동생이 죽음을 무릅쓰고 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잡아 형을 살렸다. 왕은 호랑이를 죽인 동생의 군역을 면제해줬다. 강원도에서 “지난 5년 동안 300여명의 백성이 호환을 당했다”고 보고가 올라오자 왕은 만사를 제쳐 두고 호랑이부터 잡게 했다. 지방 수령들까지 상을 받으려 혈안이 됐다. 강원지역 고을 수령 김순은 “호랑이 다섯 마리를 잡았다”고 해 특진까지 했다가 나중에 해당 보고가 거짓임이 드러나 승진이 박탈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세 마리를 잡았다”는 사실이 확인돼 다시 승진하기도 했다. 이렇게 조선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호랑이였지만 조선시대 백성은 그 가죽이 잡귀와 액운을 쫓아 준다고 여겨 새 신부의 가마에 덮어 주곤 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처럼 호랑이를 우호적으로 보는 이야기도 상당수다. 이는 호랑이가 두려움의 대상일 뿐 아니라 구원의 상징으로서 한국인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를 잘 보여 준다. ■출처:세종실록 (17년) 1435년 7월 29일, 문종실록 (1년) 1451년 6월 4일, 세조실록 (3년) 1457년 2월 22일, 명종실록 (17년) 1562년 1월 13일 곽형석 명예기자(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흙수저의 선전포고…갈등 시작 ‘팽팽한 긴장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흙수저의 선전포고…갈등 시작 ‘팽팽한 긴장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의 흔들리는 눈빛이 포착됐다. 신혜선과 이태성-서은수-신현수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이 숨을 멈추게 만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KBS 2TV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0일(일) 서지안(신혜선 분)과 서지태(이태성 분)-서지수(서은수 분)-서지호(신현수 분) 3남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지안은 지태-지수-지호 앞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고개 숙인 모습이다. ‘국가대표 흙수저’로서 온갖 멸시와 수모에도 당찬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던 지안이 이전과 달리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3남매와 눈도 마주치지 못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그런 지안을 당황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지태-지수-지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동공지진이라도 일어난 듯 깜짝 놀란 토끼눈을 하고 있어 이들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터졌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앞서 9일(토)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3회에서는 지안이 엄마 양미정(김혜옥 분)을 통해 25년만에 친부모이자 해성그룹 최재성(전노민 분)-노명희(나영희 분)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했다. 지안이 재성-명희와의 첫 만남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 이후 해성그룹에 입성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사연과 함께 얼음처럼 온 몸이 굳은 지태-지수-지호의 눈빛과 지안의 흔들리는 눈빛이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끈다. 4남매를 둘러싸고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 4회를 통해 지안이 자신의 마음을 굳히게 된다. 그녀의 선전포고 이후 세상에 둘도 없는 돈독한 우애를 나눴던 4남매 사이에 대립과 갈등이 극대화될 예정이다. 이들의 관계 변화를 오늘 방송되는 ‘황금빛 내 인생’ 4회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처음 본 세차장 기계…겁먹은 동생 달래는 4살 오빠

    처음 본 세차장 기계…겁먹은 동생 달래는 4살 오빠

    나이는 어려도 오빠는 오빠인가보다. 자동차 뒷좌석에 앉은 여동생이 처음 접하는 기계 세차장 풍경에 잔뜩 겁을 먹고 집에 가자고 울어대자 4살짜리 오빠는 의젓하게 동생을 달랬다. 우애 깊은 남매를 둔 엄마 알리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자동 기계 세차장에서 찍은 영상을 지난 10일(현지시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촬영 당일, 전업주부인 엄마는 뒷좌석 카 시트에 아들 디클랜과 딸 롤리(1)를 앉히고 세차장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가족이 탄 차가 세차장 안으로 진입하기도 전에 롤리는 잔뜩 겁을 먹고 울음을 터뜨렸다. 그 순간 오빠 디클랜은 재빠르게 동생을 위로했다. 동생의 손을 잡으며 “우린 집에 정말 빨리 갈거야. 우린 죽지 않아. 울지마, 저기 봐! 저 차들도 그대로잖아. 여길 통과해서 집에 가야 해. 금방 지나갈거야”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세차에 들어가자 롤리는 무서움에 통곡하듯 울부짖었다. 그러나 오빠는 침착하게 “괜찮을 거야”라고 동생을 진정시켰다. 몇 분 후, 아무탈 없이 빠져나오자 롤리는 “와우”라는 반응과 함께 깜짝놀라며 안정을 되찾았다. 엄마는 “처음엔 롤리가 얼마만큼 겁에 질렸는지 알아채지 못했다. 그런데 딸이 엉엉 울기 시작했고, 뒤에 줄지어 서 있는 차들이 많아 세차장을 통과하는 것 외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디클랜은 동생에게 아주 다정한 오빠다. 매우 섬세해서 롤리의 기분이 어떤지 금방 알아차리고, 동생이 울면 웃게 만드는 데 자신있어 한다. 또한 항상 동생을 보호하려 해서 롤리도 오빠를 완전히 믿는다”며 동생을 따뜻하게 대하는 아들을 칭찬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백종원 소유진 셋째 임신, 고요한 일상 ‘오빠 깨우는 동생’

    백종원 소유진 셋째 임신, 고요한 일상 ‘오빠 깨우는 동생’

    [서울신문en]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세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소식과 함께 두 자녀들 우애가 눈길을 끌었다. 생일을 맞은 소유진은 백종원이 선물한 꽃다발 사진을 게재하며 “생일축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도 든든한 남편과 사랑스런 용희, 귀여운 서현이 그리고 뱃속의 서현이 동생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겠습니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소유진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셋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하나와 “#주말오후 낮잠 자는 오빠 깨우기 ^^ #심심해#같이놀자 ???? 이젠 아침까지 코자자~ ㅎㅎ ♡” 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엔 동생인 서현이 오빠 용희를 깨우기 위해 다가가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결혼해 2014년 4월 아들 용희 군을 얻었다. 이듬해 9월 딸을 얻고 최근 셋째까지 임신하며 다둥이 가족에 합류하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소녀시대부터 워너원까지 출격했지만..시청률 ‘굴욕’

    ‘해피투게더3’ 소녀시대부터 워너원까지 출격했지만..시청률 ‘굴욕’

    ‘해피투게더3’가 소녀시대부터 워너원까지 대형스타들의 출연에도 불구, 시청률 상승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전국기준 1부 5.4%, 2부 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부 5.3%, 2부 4.4%)보다 소폭 상승, 하락한 수치다. 1부 ‘해투동’은 ‘소녀시대 ing’ 특집으로 꾸며져 태연 윤아 유리 써니 효연 수영 티파니가 출연해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의 갈등과 우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2부 ‘전설의 조동아리’에는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황민현 윤지성이 신입회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잠을 잊은 그대에게’를 재현한 오프닝까지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는 1부 7.5%, 2부 8.4%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워너원고 예고 공개, 박우진-박지훈 분홍 소시지단의 습격 사건?

    워너원고 예고 공개, 박우진-박지훈 분홍 소시지단의 습격 사건?

    그룹 워너원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고’이 베일을 벗었다. 3일 Mnet ‘워너원고’ 측은 “[몸풀기] 분홍 소시지단 사건의 전말”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분홍색 운동복을 입고 있는 워너원 멤버 박우진과 박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분홍색 운동복을 입고 춤인 듯 무술인 듯 구분하기 어려운 동작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같은 그룹 멤버인 옹성우를 이불에 덮은 뒤 장난을 치며 남다른 우애를 보였다. 예고 영상에는 11명의 멤버 가운데 박우진, 박지훈의 모습이 주로 공개됐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Mnet ‘워너원고’는 이날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광장] 증세, 설득과 공감이 필요하다/최용규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증세, 설득과 공감이 필요하다/최용규 편집국 부국장

    세금 더 내라면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다. 사랑세니 명예세니 온갖 좋은 말 다 갖다 붙인다고 눈에나 들어올까. 아니다. 불평·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고, 표 준 사람 중엔 내 발등 내가 찍었다고 자탄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내 주머니에 든 돈이란 다 그런 거다. 적게 내든 많이 내든 낸 돈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고, 나한테는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꼬인 심사는 더 틀어질 것이다. 아무리 부처님 가운데 토막 같은 사람일지라도 말이다.그렇지만 나라 살림하는 데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게 돈이다. 먼지 풀풀 날리는 빈주머니로 뭘 할 수 있겠는가. 보여주기나 립서비스는 몰라도 바꿀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 나라 곳간이 크고 차야 인심도 나고 싸움도 줄어드는 법이다. 옛말에 ‘돈 없으면 우애라도 좋아야 하는데?’라는 말은 가난하면 싸움질이 늘 수밖에 없다는 뜻일 게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 내 할 일을 발표했다. 이른바 100대 국정과제다. 지리멸렬했던 10년을 바꾸는 대역사다. 이 거창한 일을 하는데 5년 임기 동안 178조원이 들어간다고 했다. 이는 지금 계산상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일을 시작하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돈이 더 들어가기 마련이다. 가정 살림이나 나라 살림 매한가지다. 추가로 얼마가 더 들어갈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지금보다 곳간을 더 크게 만들고, 채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돈 만드는 방법이 영 믿음이 가질 않는다. 세출을 줄여 95조원, 세입을 늘려 83조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새는 돈은 막는다고 치자. 그러나 예산서에 적힌 예산은 다 쓰는 목이 정해져 있다. 뭉텅뭉텅 줄일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런 식으로 증세 없는 복지를 장담했던 정권들은 죄다 허언(虛言)에 그쳤다. 세입을 늘려 83조원을 조달하겠다는 것은 쉽게 말해 증세하겠다는 선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엊그제 증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세제 개편안에 합의한 이른바 ‘7·27 당정협의’다. 부자한테는 세금을 좀더 내게 하고, 영세업자들에게는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게 골자다. 당정이 협의한 대로 기재부가 다음달 2일 세제 개편안을 공개하겠지만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것 말고는 새로운 것은 없을 듯하다. 5억원 이상 초고소득자에 대해서는 세율을 40%에서 42%로 올리는 것과 소득이 2000억원을 초과하는 초대기업에 대한 과세 표준을 신설해 법인세율 25%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추미애 대표가 주장한 연간 3억에서 5억원을 버는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율을 현행 38%에서 40%로 올릴지는 미지수다. 자본소득세를 비롯한 다른 증세는 조율에서 빠졌다. 집권당의 말대로 부자들을 대상으로 한 ‘핀셋증세’다. 문제는 증세 효과다. 당정의 부자 증세 방안으로는 연간 4조원 걷는 데 그칠 것이란 분석이 정설이다. 5년간 모아도 20조원을 넘지 않는다. 세입을 늘려 83조원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그 4분의1밖에 안 되는 것이다. 계획한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뜻이다. 길은 세원을 확대하는 방법밖에 없다. 정부와 여당이 이 점을 모를 리 없다. 하지만 어느 누구 하나 보편적 증세의 ‘보’ 자도 뻥끗하지 않고 있다. 조세 저항을 불러올 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양극화 해소에 방점을 찍은 정부다. 청년실업자가 넘쳐나고, 도시근로자가 빈곤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비정규직이 양산되고 있다. 임기 내 최저임금 1만원 달성, 기초연금 30만원까지 단계적 인상, 실업급여 실질적 평균임금의 60%까지 인상 등등. 응당 돈을 써야 하고 이전 정부와 달리 ‘큰 정부’를 지향할 수밖에 없다. 현재의 양극화 정도로 봤을 때 문재인 정부가 설정한 국정 방향은 맞고, 튼튼한 재정이 뒷받침해 줘야 성공할 수 있다. 부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핀셋증세로는 역부족이다. 세금을 무겁게 거두는 것은 국민의 재산을 빼앗는 것과 같아 치국의 ‘금기’지만 입에 올리지 않을 수 없다. 추 대표나 총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문 대통령이 직접 국민을 설득하고 공감대를 얻어야 한다. 뺏긴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대통령이 증세의 불가피성을 호소해야 한다. ykchoi@seoul.co.kr
  • [연극리뷰] ‘글로리아’

    [연극리뷰] ‘글로리아’

    오전 9시 오늘도 어제와 같은 사무실에서 시작한 어제와 다를 바 없는 하루. 원대한 꿈을 이루겠다며 입사한 회사는 어느덧 일상의 전쟁터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곁에 앉은 동료와 서로의 한탄과 불만을 공유하며 전우애를 나누는 듯하지만 사실 우리는 서로에게 관심 없는 타인일 뿐이다. 여기서 비극은 싹튼다. 어쩌면 바로 지금 당신 곁에서 그 비극이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연극 ‘글로리아’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통해 현대인의 가벼운 인간관계와 어두운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조명한다. 지난해 초연 당시 신랄하고 위트 넘치는 대사로 호평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 다시 무대에 올랐다. 영미 문화권에서 주목받는 극작가 브랜든 제이콥스 젠킨스가 2015년 발표한 작품으로 연출가 김태형이 연출을 맡았다. 미국 뉴욕의 한 잡지 편집부 사무실. 지루한 일상에 치여 이런저런 불만에 휩싸인 직원들이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 딘은 언젠가는 자기가 쓴 책을 세상에 선보이고 싶어하고 비슷한 꿈을 지닌 켄드라는 그런 딘을 늘 비아냥거린다. 글로리아는 이 사무실에서 가장 오래 일했지만 정작 친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각자 자기 일로 오후를 보내고 있던 와중 평소 조용하던 글로리아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극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총을 들고 나타난 글로리아가 편집부 사람들을 쏴 죽이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이다. 사건 이후 회사 사람들은 충격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듯 보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글로리아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녀에 대해 관심도 없었던 이들은 총격 사건 경험담을 토대로 책을 펴낼 궁리뿐이다. 글로리아가 세상에서 사라진 이후에 비로소 존재감을 발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 피상적인 인간관계의 잔인함이 극대화된다. 이 작품의 특징은 회사에서 글로리아를 가장 오래 지켜봐 온 로린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1인 다역을 하는 것이다. 특히 움츠러든 글로리아로 나오던 배우 곽지숙이 글로리아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는데 혈안이 된 냉혹한 낸을 동시에 연기해 재미를 더한다. 같은 배우의 얼굴을 통해 극과 극의 인물을 감상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하게 된 순간 작품이 전하는 비극적 상황에 더욱 맞닿게 된다.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 정원조, 손지윤, 오정택, 공예지가 각각 로린, 켄드라, 마일즈, 애니를 연기한다. 새롭게 합류한 이형훈이 딘으로 분한다. 8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4만원. 070-4141-7708.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무한도전, 화생방 훈련하며 전우애 ‘활활’ 박명수 결국 탈출

    무한도전, 화생방 훈련하며 전우애 ‘활활’ 박명수 결국 탈출

    ‘무한도전’ 박명수가 결국 화생방 훈련에서 중도 포기했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진짜 사나이’편에서는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무도 멤버들의 훈련소 둘째 날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훈련의 꽃’이라 불리는 화생방 훈련이 시작됐다. 화생방을 경험해본 사람,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 할 것 없이 멤버 전원이 극도의 긴장감을 느끼며 전에 없던 분위기가 감돌았다. 배정남은 “살아서 만나자”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화생방 훈련실로 들어간 멤버들은 일렬 대오를 만들었고, 정화통을 빼라는 지시에 침착하게 명령을 이행했다. 이어 죽음의 10초가 시작됐고, 발을 동동 굴리며 참아냈다. 10분 같은 10초가 흘렀고, 다시 정화통을 끼워야하는 상황이 왔다. 배정남은 자신도 괴로웠지만 하하가 제대로 위치를 찾지 못하자 하하의 정화통을 먼저 끼워줬다. 이어 자신의 정화통을 끼우지 못했고 양세형이 그의 정화통을 끼워줬다. 정신을 못 차리며 정화통을 끼우라는 소리를 듣지도 못한 박명수는 발을 동동거리다 문으로 뛰쳐나갔다. 다른 멤버들은 정화통을 모두 끼운 뒤 서로 손을 꼭 잡고 전우애를 다졌다. 훈련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방독면을 벗은 멤버들은 “사랑해”를 외치며 서로를 위로했다. 박명수는 “함께하지 못해 정말 미안했다”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죽음 마주하는 전쟁터, 병사들 감성 일깨우다

    죽음 마주하는 전쟁터, 병사들 감성 일깨우다

    극한의 경험/유발 하라리 지음/김희주 옮김/옥당/576쪽/2만 3000원15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전쟁을 해석하는 태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살핀 책이다. 저자는 참전한 이들의 전쟁 회고록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한다. ‘사람이 전쟁에 참여하면 자신과 세상에 대해 무언가 심오한 것을 깨닫는가? 다른 사람에게 없는 권위를 획득하는가?’. 저자는 이를 위해 15세기와 21세기를 오가며 당대 전투병들의 경험담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전쟁 회고록들은 전쟁을 치르며 애국심과 영웅심, 전우애를 깨달았다거나 심한 고통을 겪고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투병들이 느낀 경험은 놀랍다. “죽음이 가까이 있었지만, 전에는 이토록 완전하게 살아 있다는 기분을 느낀 적이 없다”(1993년 모가디슈 전투, 숀 넬슨, 미국)라거나 “전쟁은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벗어날’ 기회를 줬다”(1971년 전사, 헨리 존스, 영국)는 식이다. 이들뿐 아니다. 많은 참전용사들이 배고픔과 추위, 탈진, 부상, 죽음 등에 늘 직면하고 있으면서도 살인의 전율과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전투의 흥분을 느꼈다고 했다. 저자는 이 같은 상황을 군사훈련, 전투 전날 밤, 전투, 부상과 죽을 고비, 살인, 죽음의 목격, 전투 후 등으로 구분해 전투병의 경험담을 전하고 있다. 한데 중세부터 18세기 이전의 전쟁 회고록에는 이런 내용이 없다.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지 못한다’는 식의 표현도 찾아볼 수 없다. 당시 지식이란 경험이 아닌 성경과 논리의 결합으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변화가 나타난 것은 1740∼1865년 사이다. 저자는 계몽주의와 감성문화,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아 전쟁을 어떤 깨달음의 요인으로 보기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과거와 달리 육체를 정신의 우위에 두는 태도도 영향을 끼쳤다. ‘감수성×경험=지식’이라는 공식이 자리잡게 된 것이다. 20세기 들어 전쟁을 환멸 경험으로 보는 부정적인 시각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현명한 참전용사와 미친 참전용사 이미지가 대립적으로 부각됐다. 전투원들은 ‘극한의 경험’으로 현명해지기도 하고, ‘감당할 수 없는 경험’으로 무감각해지기도 했지만, 어느 쪽이든 전쟁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라진 것만은 분명하다. 근현대에 와서야 생긴 전쟁을 이해하는 방식의 변화는 이후 군사 혁신으로 이어졌다. 전쟁 정치, 군사 이론의 원리까지 바꿔놓았다. 책은 그 변화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씨줄날줄] 메르켈의 ‘환희의 송가’/최광숙 논설위원

    [씨줄날줄] 메르켈의 ‘환희의 송가’/최광숙 논설위원

    세계에서 티켓을 구하기 가장 어려운 공연 중의 하나가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이다. 바이로이트에서 매년 7~8월에 열리는 이 축제는 바그너의 작품만 무대에 오른다. 바그너 팬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남편과 함께 해마다 이 축제에 참석한다. 늘 바지 정장 차림인 메르켈이 멋진 드레스를 입는 날이다.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메르켈의 음악적 센스가 돋보이는 행사가 있었다. 다름 아닌 7일 정상회의가 끝난 뒤 열린 클래식 콘서트. 메르켈 총리,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공연에서 베토벤 교황곡 9번의 마지막 악장인 ‘환희의 송가’가 울려 퍼졌다. 메르켈이 직접 선곡했다고 한다. 베토벤이 독일의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의 작품에 선율을 붙인 이 곡은 ‘모든 사람이 형제가 되는 때’의 기쁨, 즉 단결의 이상과 모든 인류의 우애를 찬양한다. 교향곡으로는 처음 독창과 합창이 선보인 이 곡이 주는 힘과 숙연함에 내용까지 환희가 넘치다 보니 신년·송년회 음악회에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특히 유럽에서는 자유와 평화,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행사’의 단골 레퍼토리다. 5월 프랑스 파리 루브르 광장에서 열린 대선 승리행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등장할 때 나온 음악이기도 하다. 이 곡은 유럽연합의 공식 찬가이다. 마크롱은 대선 때 친유럽연합을 내걸어 승리했다.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를 기념하는 행사에도 이 곡이 연주됐다. 클래식 애호가인 메르켈이 수많은 곡 중 하필 이 곡을 선곡한 배경에는 클래식 문외한으로 이 곡의 의미를 모를, 트럼프를 향한 무언의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자 한 것은 아닐까. 메르켈과 트럼프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방위비 분담 등에서 사사건건 부딪치고 있다. 최근 메르켈이 이끄는 정당은 오는 9월 치러지는 총선 강령에 미국을 ‘친구’로 지칭하는 표현을 삭제할 정도로 미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 특히 트럼프는 이번 회의의 쟁점인 기후변화와 무역문제에 대해 나 홀로 ‘삐딱선’을 탔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파리기후협정 탈퇴와 보호무역주의를 재확인한 것이다. 반면 G19 정상들은 기후변화협정과 자유무역 수호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똘똘 뭉쳤다. ‘트럼프 대 반트럼프’, ‘G1 대 G19’의 대립 전선이 형성된 이번 회의를 놓고 미국에서도 “미국만 국제사회에서 고립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하루빨리 트럼프의 백악관에도 인류애가 가득한 환희의 송가가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
  • 문 대통령, 트뤼도와 만남 “6·25 이후 최고의 위기”

    문 대통령, 트뤼도와 만남 “6·25 이후 최고의 위기”

    문재인 대통령은 8일(이하 독일 현지시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첫 회담을 갖고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비롯한 양국의 상호 관심사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트뤼도 총리는 “북한 문제에 대해 우려가 깊다”며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떤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면서 “한국계 캐나다인 임 목사가 아직도 북한에 억류돼있는데,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고 미국의 오토 웜비어 학생 사망 이후에 우려가 더 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현재의 한반도 상황에 대해 “6·25 이후 최고의 위기이고, 위험한 상황”이라며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이라면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도 사정범위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 억류된 사람들의 석방을 위해 한국, 미국, 캐나다가 긴밀히 협의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지금 총리의 부친(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께서도 총리 재직시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일을 하셨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위기는 기회라고 하듯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제재와 압박을 높여가는 동시에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북한에 대한 여러 제재에 동참하기 위해 우방국들과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제협력과 관련, 트뤼도 총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좋게 평가한다. 양국 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하여 경제관계를 확대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캐나다산 랍스터가 인기가 좋고, 캐나다에 한국의 화장품 수출이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두 정상의 만남에 대해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양국 정상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애와 신뢰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너원 첫 화보, 업그레이드 된 꽃미모 ‘센터는 역시 강다니엘’

    워너원 첫 화보, 업그레이드 된 꽃미모 ‘센터는 역시 강다니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첫 화보가 공개됐다. 방송 종료 후 공식적인 첫 스케줄임과 동시에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의 7월 호 커버까지 장식하게 된 11명의 화제의 소년들. 이날 촬영은 11명 각각의 개인 컷, 유닛컷, 단체 컷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싱글 컷의 주인공은 최종 순위 1위이자 #30대픽 이라는 유행어를 만든 주인공인 멤버 강다니엘. 국민 프로듀서에게 화답이라도 하듯 촬영 내내 특유의 미소를 보여 밝고 건강한 청춘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었다. ‘내 마음 속에 저장’하고 싶은 귀여운 표정으로 현장의 모든 여자 스태프들을 설레게 한 박지훈. 진지하면서도 아련한 표정과 제스처를 보여준 맏형 윤지성까지. 현장에서 멤버들이 만장 일치로 뽑은 베스트 모델은 옹성우였다. 카메라 셔터가 눌리자 마자 프로페셔널하게 변신한 그의 눈빛. 평소 장난기 많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인 상남자 모습에 촬영장의 모든 스태프들도 감탄할 정도였다. 어색해 했지만 이내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었던 김재환,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스태프들을 감탄 시켰던 이대휘, 첫 컷부터 A컷이 보장됐던 신비로운 마스크의 황민현,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멋진 비주얼을 완성한 라이관린,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우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하성운, 심쿵하게 했던 조각 같은 마스크의 배진영까지. 11명 개개인의 매력들을 가감없이 방출했다. 캐주얼하고, 귀여운 디테일의 의상으로 진행된 싱글 컷과는 달리 과감한 패턴과 소재의 셔츠, 블랙 컬러 의상과 실버 주얼리가 주가 된 단체 컷에서는 소년미가 대신 강인하고, 섹시한 남성미를 발산하는 반전 매력도 보여줬다. 촬영 막바지 해질녘의 햇살을 맞으며 잔디밭에 누워 진행된 커버 촬영. 특별한 포즈를 취하지 않아도 소년들 존재 그 자체가 뜨거운 청춘의 여름을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100여일간의 시간 동안 이미 그들은 서바이벌 프로의 경쟁자가 아닌 끈끈한 전우애로 뭉친 하나의 팀이 되어있는 듯 했다. 순수하고,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섹시한 남성미까지. 멤버 11명의 각기 다른 수십가지 매력, 얼굴을 담은 개인 컷 및 인터뷰는 오는 7월6일 퍼스트룩 매거진 137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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