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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방’의 진화… 트로트·연애·밴드까지 버무렸다

    ‘노래방’의 진화… 트로트·연애·밴드까지 버무렸다

    음악 예능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최근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음악 예능이 속속 등장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처럼 완벽히 새로운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절묘한 한끗 차이로 승부수를 던진다. 수많은 음악 예능 중 단연 돋보이는 프로그램은 TV조선 ‘미스 트롯’이다. 첫 방송 직후 중장년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무섭게 인기를 얻었다. 5.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시청률로 시작한 방송은 불과 2회 만에 7.3%로 뛰어올랐고 TV조선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상승한 시청률은 6회에서 11.2%를 기록하며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도 썼고 최근 9회에서 14.4%까지 치솟았다. ‘미스 트롯’은 ‘어른들의 프로듀스 101’이라 불리기도 한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몰고 온 엠넷 ‘프로듀스 101’ 시리즈와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다. 첫 회에 100명이나 되는 참가자가 등장해 우승의 꿈을 향해 경쟁하는 모습,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이 온라인 시청자 투표에서 많은 표를 받아야 다음 단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점이 특히 그렇다. 그러나 기존 예능에서 소외받던 트로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주 시청층인 중장년층을 사로잡은 것은 확실한 차이다. 참가자들을 향한 열띤 응원은 ‘프로듀스 101’ 아이돌 연습생들을 대하던 10~20대 시청자들의 그것 못지않다. 송가인, 홍자 등 화제의 출연자들은 매주 방송이 끝날 때면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고, 방송과 투표일만 기다리고 있다는 댓글도 여럿 등장한다. 이제 남은 2일 최종회에서 누가 우승할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첫 방송된 tvN ‘작업실’은 음악이라는 소재를 리얼리티 예능 형식에 담았다.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등 젊은 남녀 뮤지션 10명이 출연한다. 음악 작업을 하며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사랑과 청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작업’이라는 말이 갖는 중의적 의미에서 추측할 수 있듯 큰 인기를 모았던 ‘하트시그널’(채널A) 등 연애 리얼리티의 면모도 기대된다. 기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흔히 취하던 방식인 미션이나 개별 인터뷰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제작진의 개입이 최소화된 환경에서 뮤지션들이 서로 교감하면서 어떤 연애 리얼리티보다 더 리얼해진다. 패널로 참여하는 신동엽은 지난달 29일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의 연애 프로그램 중 가장 리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뮤지션들이 카메라 의식 없이 자신들의 감정을 너무 솔직하게 표현해서 보는 내내 고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첫 방송을 시작하기도 전 장재인과 남태현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인정해 화제가 됐다. 지난달 12일부터 방송 중인 JTBC ‘슈퍼밴드’는 범람하는 아이돌이나 보컬 중심의 가수 오디션과 달리 밴드 음악에 주목한다. 시즌3까지 진행됐던 KBS2 ‘탑밴드’ 이후 끊겼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는다. 프로그램은 참가 밴드들의 단순한 경연만 반복하지 않는다. 밴드를 구성해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악기 연주까지 오디션 영역을 끌어들여 참신함을 더한다. ‘슈퍼밴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윤종신은 지난달 30일 제작발표회에서 “케이팝 하면 아이돌만 지칭되는데 밴드가 그 축에 섰으면 좋겠다. 젊은 친구들에게 밴드 음악 붐이 일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JTBC가 지난달 7일 첫선을 보인 ‘스테이지 K’는 기존 오디션 예능과 달리 팬을 주인공으로 경쟁 구도를 만든다. 전 세계 케이팝 열혈팬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한국 아이돌과 한 무대에 서기 위해 치열한 커버댄스 대결을 펼친다. 엠넷 ‘슈퍼스타K’ 이후 제2의 오디션 예능 붐을 일으킨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은 4번째 시즌 ‘프로듀스 X 101’로 3일 돌아온다. 여자 편이었던 전작 ‘프로듀스 48’은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멤버들을 한국 연습생과 경쟁시키면서 시즌1과 다른 그림을 만들어 냈고 그룹 아이즈원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이번 남자 편을 통해 시즌2와의 차별화에 성공할지가 새로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과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월드 Zoom in] 유럽 최대 음악제 ‘유로비전’ 이스라엘 개최…유대주의·범죄 행위 미화에 참가 여부 논쟁

    [월드 Zoom in] 유럽 최대 음악제 ‘유로비전’ 이스라엘 개최…유대주의·범죄 행위 미화에 참가 여부 논쟁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리는 ‘2019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유로비전 음악제)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 팔레스타인을 억압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시청자가 2억명에 달하는 영향력 있는 행사를 통해 국제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범죄 행위를 미화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바·셀린 디옹 등 배출… 작년 이스라엘 우승 유로비전은 냉전이 한창이던 1956년 유럽방송연맹(EBU) 주도로 서유럽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으며, 아바(1974년)와 셀린 디옹(1988년) 등 세계적인 가수를 배출하면서 권위 있는 행사로 발돋움했다. 이스라엘은 1973년 처음 유로비전에 참가했으며 1978년과 1979년, 1998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네 차례 우승했다. 이스라엘은 1979년과 1999년에 예루살렘에서 유로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해 유로비전에서 이스라엘 가수 네타 바르질리아가 우승하면서 이스라엘이 올해 개최국으로 선정됐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유대인 민족주의 성향을 보여 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동예루살렘과 시리아 골란고원까지 이스라엘의 주권을 확대하는 등 강경책을 펼치자 이에 대한 비판이 유로비전에 대한 거부 움직임으로 확산됐다. 반(反)이스라엘 문화시민운동 단체인 ‘보이콧, 투자 철회, 제재’(BDS)는 “이스라엘은 유로비전을 통해 팔레스타인에 대한 억압과 범죄 행위를 가리려 한다. 2018년 유로비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에도 가자 지구에서 6명의 아이를 포함해 62명의 팔레스타인인을 학살했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의 유로비전 개최 거부를 촉구했다. 지난 1월에는 영국 사회운동가인 로저 워터스 등이 “유로비전은 가벼운 엔터테인먼트지만 인권에 대한 고려를 배제할 수는 없다. 영국 BBC는 올해 유로비전 방송 송출을 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냈다. 워터스는 팝스타 마돈나에게도 유로비전 출연을 제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유로비전 거부 땐 유럽 연대 정신 공격받아” 그러나 유로비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코미디언 겸 배우인 스티븐 프라이와 방송인 샤론 오즈번, 세르비아의 공연예술가인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등은 “개최국이 이스라엘이라는 이유만으로 유로비전이 거부당하면 유럽 대륙을 아우르는 연대 정신이 공격받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미국 외교전문매체 폴린폴리시는 “반유대주의 범죄와 인종차별 정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국가들이 이번 유로비전 참가를 거부하면 안팎으로 격렬한 비판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미스트롯’ 송가인·홍자, 결승 무대 앞두고 선곡 미스 ‘아찔 돌발 사태’

    ‘미스트롯’ 송가인·홍자, 결승 무대 앞두고 선곡 미스 ‘아찔 돌발 사태’

    ‘미스트롯’ 결승 진출자 송가인-홍자가 결승 무대를 앞두고 ‘선곡 미스’라는 아찔한 돌발 사태에 봉착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100억 트롯걸을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시청률 전국 14.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을 돌파하며 종편 개국 이래 ‘최고의 예능 시청률’을 4번이나 갈아치우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무명가수였던 송가인이 1위, 홍자가 2위, 그리고 정미애가 4위, 김소유가 8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2일 방송되는 ‘미스트롯’ 마지막회에서는 ‘제1대 미스트롯’을 선발하기 위한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지난주 준결승전에서는 ‘레전드 미션’과 ‘1:1 한곡 미션’, 그리고 온라인 투표 점수가 더해지며 요동치는 순위 전쟁이 발발한 끝에, 1위 송가인-2위 정미애-3위 홍자-4위 김나희-5위 정다경이 최종 TOP5로 선발돼 결승에 진출했다. TOP5는 떨리는 마음으로 결승전에 돌입했고,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 이단옆차기, ‘어머나’의 작곡가 윤명선이 ‘미스트롯’에 직접 전달한, 미발표 신곡을 부르는 ‘작곡가 미션’에 돌입했다. 이에 송가인-정미애-홍자-김나희-정다경은 일주일 안에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장르에,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창법으로 ‘신곡 마스터’를 해내야 하는 극한의 미션을 위해 혼을 불태우는 맹연습을 가동했다. 하지만 기존에 불렀던 노래들과 확연히 다른 분야이기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충을 겪었던 것. 특히 준결승에서 이미 선곡 난조를 겪었던 송가인은 샹송 풍의 신곡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창법을 바꾸느라 성대에 무리가 가 녹화 당일 극심한 목통증을 호소했다. 또 한 명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홍자 역시 하와이언 풍의 댄스와 창법을 소화하느라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었던 탓에 무대 뒤에서 대성통곡하는 사태까지 연출됐다. 뿐만 아니라 몇몇 진출자들은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통증을 호소하며 리허설 도중 응급으로 병원을 찾는 등 크고 작은 사고도 속출했다. 더욱이 결승전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출연자 전원이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지켜보는 제작진도 숙연해지고 말았다. 정다경은 “두렵기도 하고 걱정된다”, 김나희는 “스스로에게 속상하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털어놨고, 홍자는 “제2의 콩깍지 사태가 예상된다”며 울먹였고 송가인 역시 “울컥울컥해서 겨우 노래를 마쳤다”며 누구 하나 우승에 대한 자신을 갖지 못한 채 ‘작곡가 신곡 미션, 너무 힘들다’는 말로 혼전의 양상을 연출했다. 하지만 정작 TOP5가 펼치는 마지막 무대를 본 작곡가들은 엄지 척을 들어 올리며 역대급 무대에 대한 탄성을 전했다. 마스터들 역시 “이건 디너쇼다” “쇼케이스다”라며, 완성도 높은 무대에 경탄을 보냈던 터. 더욱이 관객석에서 ‘10초 이상’ 박수가 끊이지 않았던 무대까지 등장하면서, 과연 대망의 ‘제1대 미스트롯’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폭증되고 있다. 제작진은 “TOP5는 짧은 시간 안에,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곡을 완성해야 하는 강도 높은 미션을 수행했다”며 “그 결과 마스터들은 물론 관객 300명이 들썩이며 처음 듣는 곡을 단번에 따라 부르는 진귀한 열풍이 일었다. 혼신의 힘을 다한 마지막 무대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은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3 피승현, 일 낼라~

    중3 피승현, 일 낼라~

    국가대표 초청선수로 출전 .. 270m 드라이브샷도 너끈43살 위 노장 김종덕 같은 타수로 나란히 5위 그룹 합류 중학교 3학년생인 골프 국가대표 피승현(15·광탄중)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매경오픈에서 아마추어 돌풍을 예고했다.피승현은 2일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여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5위에 이름을 올린 피승현은 아마추어 국가대표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매경오픈에는 6명의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공동 4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단 피승현은 국가대표 6명 가운데 막내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채를 잡은 피승현은 드라이버 티샷 270m를 너끈히 날리는 데다 남서울의 까다로운 그린도 잘 요리했다. 피승현은 “잃을 게 없으니 내 플레이만 하자고 마음먹었다”면서 “핀을 지나치게 치지 말라는 형들의 조언도 상위 성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피승현과 함께 국가대표로 출전한 배용준(19·한체대1년)도 ‘아마추어 돌풍’에 가세했다.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피승현과 똑같은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지난해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5회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나흘 동안 11언더파를 쳐 우승한 바 있는 배용준은 “매경오픈은 처음이지만 코스는 잘 안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아마추어 선수는 지난 2002년 뉴질랜드 교포 이승용 이후 아직 없다.선두 그룹은 정상급의 프로 선수들이 장악했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35), 2017년 투어챔피언십 챔피언 최고웅(32), 작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자 이성호(32)가 4언더파 68타로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4년차 신예 이경준(24)도 4타를 줄여 선두그룹에 합류했다. 노장 김종덕(58)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3세 어린 피승현과 함께 공동5위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1994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통산 9승을 올린 김종덕은 초청선수로 출전했다. 김종덕은 “아직 비거리가 이 코스에서 언더파를 칠 만큼은 나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미스트롯’ 송가인-홍자, 우승 후보들의 흔들림 “전원 오열”[공식]

    ‘미스트롯’ 송가인-홍자, 우승 후보들의 흔들림 “전원 오열”[공식]

    ‘미스트롯’ 결승 진출자 송가인-홍자가 결승 무대를 앞두고 ‘선곡 미스’라는 아찔한 돌발 사태에 봉착했다. 2일 방송될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마지막 회에서는 ‘제1대 미스트롯’을 선발하기 위한 ‘마지막 역대급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주 준결승전에서는 ‘레전드 미션’과 ‘1:1 한곡 미션’, 그리고 온라인 투표 점수가 더해지며 요동치는 순위 전쟁이 발발한 끝에, 1위 송가인-2위 정미애-3위 홍자-4위 김나희-5위 정다경이 최종 TOP5로 선발돼 결승에 진출했다. TOP5는 떨리는 마음으로 결승전에 돌입했고,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 이단옆차기, ‘어머나’의 작곡가 윤명선이 ‘미스트롯’에 직접 전달한, 미발표 신곡을 부르는 ‘작곡가 미션’에 돌입했다. 이에 송가인-정미애-홍자-김나희-정다경은 일주일 안에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장르에,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창법으로 ‘신곡 마스터’를 해내야 하는 극한의 미션을 위해 혼을 불태우는 맹연습을 가동했다. 하지만 기존에 불렀던 노래들과 확연히 다른 분야이기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충을 겪었고, 특히 준결승에서 이미 선곡 난조를 겪었던 송가인은 샹송 풍의 신곡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창법을 바꾸느라 성대에 무리가 가 녹화 당일 극심한 목통증을 호소했다. 또 한 명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홍자 역시 하와이언 풍의 댄스와 창법을 소화하느라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었던 탓에 무대 뒤에서 대성통곡하는 사태까지 연출됐다. 뿐만 아니라 몇몇 진출자들은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통증을 호소하며 리허설 도중 응급으로 병원을 찾는 등 크고 작은 사고도 속출했다. 더욱이 결승전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출연자 전원이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지켜보는 제작진도 숙연해지고 말았다. 정다경은 “두렵기도 하고 걱정된다”, 김나희는 “스스로에게 속상하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털어놨고, 홍자는 “제2의 콩깍지 사태가 예상된다”며 울먹였고 송가인 역시 “울컥울컥해서 겨우 노래를 마쳤다”며 누구 하나 우승에 대한 자신을 갖지 못한 채 ‘작곡가 신곡 미션, 너무 힘들다’는 말로 혼전의 양상을 연출했다. 하지만 정작 TOP5가 펼치는 마지막 무대를 본 작곡가들은 엄지 척을 들어 올리며 역대급 무대에 대한 탄성을 전했다. 마스터들 역시 “이건 디너쇼다” “쇼케이스다”라며, 완성도 높은 무대에 경탄을 보냈던 터. 더욱이 관객석에서 ‘10초 이상’ 박수가 끊이지 않았던 무대까지 등장하면서, 과연 대망의 ‘제1대 미스트롯’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폭증되고 있다. 제작진은 “TOP5는 짧은 시간 안에,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곡을 완성해야 하는 강도 높은 미션을 수행했다”며 “그 결과 마스터들은 물론 관객 300명이 들썩이며 처음 듣는 곡을 단번에 따라 부르는 진귀한 열풍이 일었다. 혼신의 힘을 다한 마지막 무대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본사손님]

    ●이규성(현대캐피탈 프로배구단장) 최태웅(감독)씨 우승 인사
  • 불야성의 필드, 해가 져도 스윙~

    불야성의 필드, 해가 져도 스윙~

    프로 최초 야간 경기… 조명 켜고 진행통상 해가 떨어지면 더이상 할 수 없는 대표적인 스포츠가 골프이지만, 해가 져도 열리는 대회가 생겼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는 1일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 팔도코스(파72·6289야드)에서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을 연다. 미국의 골프닷컴 등은 30일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은 프로골프 대회로는 처음으로 야간에도 열리는 대회”라고 보도했다.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T/D)를 맡은 데이비드 스펜서는 “밤에 조명을 켜놓고 대회를 하면 얼마나 멋진 일이 될 것인지 생각해봤다”면서 “이로써 두바이는 골프 시즌이 내내 지속하는 환상적인 골프 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프로 선수 56명과 아마추어 3명 등 총 59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 조 편성 가운데 오후 조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가 넘어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라운드당 소요 시간이 보통 5시간 안팎인 걸 감안하면 종료 시간은 밤 8시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라는 이름으로 창설된 이 대회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렉시 톰프슨(미국), 펑산산(중국)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한국 선수로는 김인경(31)이 오메가가 후원을 시작한 2009년에 정상을 밟기도 했다. 올해 대회에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 샤이엔 우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인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의 동생 엠마 카브레라 베요, 아마추어 세계 1위 출신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등이 출전한다. 2015년부터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나왔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던 페이지 스피래닉(미국)은 올해 소셜미디어 진행을 맡았다. ‘미녀 골퍼’로 유명한 스피래닉은 ‘골프 선수로 능력이 되지 않는데도 외모 하나로 대회 출전 자격을 얻어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두 번째 나선 2016년 그는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악성 댓글’의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2년 연속 상금왕 시동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2년 연속 상금왕 시동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운 박상현(36)이 2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2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매경오픈에 출전, 다소 늦게 국내 시즌을 시작한다. 이 대회는 총상금 12억원에 우승 상금만 3억원이라 올해 상금왕 경쟁에서 중대한 변수가 된다. 그는 지난해 투어 우승컵 3개를 수집하면서 코리안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7억 9000만원)까지 세웠다. 박상현은 또 대회 2연패도 노린다. 38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는 있어도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다. 2016년과 지난해 우승한 박상현이 사상 첫 2연패와 통산 3차례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낼지도 주목된다. 그러나 대회 2연패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이형준(27)을 비롯해 2016년 4관왕에다 이듬해 대상 2연패를 달성했던 최진호(35), 2017년 상금왕 김승혁(33) 등이 강력한 ‘대항마’로 나선다. 대회 3승 경쟁에 나서는 김경태(33)와 지난주 군산오픈에서 7년 만의 우승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김비오(29)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연장전에서 눈물을 뿌렸던 장이근(26)도 설욕을 벼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맹렬 서비스’ 권순우 서울오픈 1회전 쾌승

    ‘맹렬 서비스’ 권순우 서울오픈 1회전 쾌승

    권순우(22·당진시청)가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서울오픈 챌린저대회 단식 1회전에서 이마이 신타로(일본)를 상대로 강력한 서비스를 넣고 있다. 권순우는 이마이를 2-0(6-3 6-2)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선착, 지난달 요코하마 챌린저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챌린저 우승을 향해 순항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 폴 포그바의 월드컵 우승 축구화, 경매서 3900만원 낙찰

    폴 포그바의 월드컵 우승 축구화, 경매서 3900만원 낙찰

    폴 포그바(26)가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으로 뛰며 우승했을 때 신은 축구화 한켤레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3만 유로(약 2900만 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가 4-2로 승리한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포그바는 빈곤 지역에서 자란 고등학생들을 돕는 프랑스의 한 자선단체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애초 경매를 주관한 크리스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인 포그바의 축구화가 3만5000유로(약 4500만원)에서 5만유로(약 6500만원) 사이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대 이하의 낙찰가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파리 교외 이민자가 많이 사는 방리유의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포그바는 자신도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던 유로 2016 4강 아이슬란드전에서 입은 유니폼도 이번 경매에 출품했다. 이 유니폼은 세 건의 입찰 끝에 4000유로(약 520만원)에 낙찰됐다. 이어 포그바가 2017년 열린 네덜란드 대표팀과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은 예상액의 세 배인 3000유로(약 390만원)에 낙찰됐다. 반면 포그바가 2017년 웨스트 햄전에서 입은 유니폼의 낙찰가는 고작 400유로(약 52만원)밖에 되지 않았다. 이는 포그바가 이번 시즌 맨유에서 “고르지 못한 폼”(uneven form)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 이유일지도 모른다. 이밖에도 2015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시절 포그바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입은 유니폼 등 다른 몇몇 유니폼은 입찰 조차 없어 전혀 팔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기는 중국] 달리면서 용변 본 마라토너 우승…”기억서 지우고파”

    [여기는 중국] 달리면서 용변 본 마라토너 우승…”기억서 지우고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을 주곤 한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런던국제마라톤에서 완주 직전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진 여성이 엉금엉금 기어서 결승선을 통과한 이야기가 그랬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한계를 뛰어넘고 우승을 차지한 마라토너의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 하프 마라톤’. 1시간6분16초의 기록으로 이 대회에 참여한 중국인 중 1위를 차지한 우 샹동은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했다. 이후 가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레이스”라는 뜻밖의 우승 소감을 밝혔다.하프마라톤 10㎞ 구간을 달리던 우 샹동은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꼈다. 14㎞를 넘어가면서부터는 용변을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그는 어느 쪽이든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결승 지점까지는 아직 6㎞ 넘게 남아 있었지만 우 샹동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쪽을 택했고 결국 바지에 용변을 해결하며 결승 지점에 다다랐다. 우 샹동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계속 뛰었다. 달리는 것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냄새를 참을 수 없었지만 아프리카 선수를 이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을 배설한 이후부터는 더 힘이 났던 것 같다.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정말 마음이 놓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복통만 아니었다면 분명 더 빨리 달리 수 있었을 것이고 전체 우승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우 샹동의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는 “냄새나는 마라톤”이라고 폭소했지만 대부분은 끔찍한 상황에서도 완주에 성공한 그에게 지지를 표했다. 한 중국 네티즌은 “마라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라며 “용기있게 완주한 우 샹동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라톤의 전설로 불리는 폴라 래드클리프 역시 2005년 런던 대회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다. 한편 이번 상하이 국제 하프 마라톤에서는 에티오피아의 앙테나예후 다그나체프 이스마가 1시간2분35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1위를 차지해 1만 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케냐의 알베르트 킵코스게이 캉고고는 2초 차이로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우 샹동은 중국인 부문 1위에 올라 상금 1만 위안을 받게 됐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5년 만에 한국 정상의 꿈…라켓 빼든 권순우·이덕희

    5년 만에 한국 정상의 꿈…라켓 빼든 권순우·이덕희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상위 등급의 남자프로테니스(ATP) 대회인 서울오픈 챌린저가 29일 서울 올림픽코트에서 막을 올리고 일주일 열전에 돌입했다. 챌린저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으로 주로 세계랭킹 100~300위대 사이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총액 10만 5000달러의 상금보다는 성적에 따른 랭킹포인트가 선수들에겐 더 큰 관심이다. 우승 상금은 1만 4000달러에 불과하지만 ATP 투어 대회 8강에 해당하는 랭킹포인트 100점을 손에 쥘 수 있다. 전 세계랭킹 8위 마르코스 바그다티스(34·키프로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138위까지 떨어진 랭킹을 끌어올리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이 대회에 출전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아래 등급인 남녀 퓨처스대회로 시작해 2014년부터 상금을 올려 챌린저대회로 격상된 이 대회에서 첫해 우승자는 임용규(당시 한솔)였다. 이후 한국선수가 우승한 적은 없다. 2015년 당시 19세 고등학생이었던 정현(23)이 결승까지 올랐지만 일본의 소에다 고에게 1-2로 역전패했다. 서울·부산·광주로 이어지는 국내 3주 릴레이 챌린저의 시작인 이번 서울오픈에는 권순우(152위·당진시청), 이덕희(236위·현대자동차 후원), 정윤성(267위·의정부시청) 등 정현의 뒤를 잇는 국내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해 5년 만의 한국선수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3월 초 일본 요코하마대회에서 생애 첫 챌린저 우승을 달성한 권순우는 이번 대회 11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 두 자릿수 랭킹 진입에 군불을 지폈다. 권순우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우승이 목표”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청각장애 3급이란 어려움을 딛고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덕희는 “지난해 1회전에서 탈락했는데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권순우와 이덕희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나란히 출전한 지난 2017년 대회 준우승과 4위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 킬러’ 이민지, 할리우드까지 삼키다

    ‘한국 킬러’ 이민지, 할리우드까지 삼키다

    통산 5승 중 4차례 한국 선수 꺾고 정상한국계 호주인 이민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 정상에 올랐다. 이민지는 29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민지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단독 2위인 김세영(26)을 4타 차로 따돌리고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이번 대회까지 유소연, 전인지, 김인경 등 네 차례나 한국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서 한국 선수들과의 경기에 강한 승부 근성을 과시했다. 하나금융그룹 소속인 이민지는 지난해 5월 볼빅 챔피언십 이후 약 11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이민지는 다음달 열리는 US여자오픈에 도전한다. 통산 20승을 노렸던 박인비(31)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8언더파 276타로 고진영(24), 양희영(30)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에 오른 이민지는 7번홀(파3) 버디로 2위 그룹에 5타 앞서며 승세를 굳히는 듯했지만 김세영이 13,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2타 차까지 추격해 위기를 맞았다. 역전을 노리던 김세영이 18번홀(파3)에서 보기에 그치며 다시 3타 차로 벌어지자 여유를 찾은 이민지는 18번홀(파3)에서 4.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마침표를 찍었다. 최근 7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3위 1회 등 ‘톱3’에 네 번이나 포진한 이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 4위에서 개인 최고 순위였던 2위를 탈환하게 됐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문제적 남자’ 아이즈원 출격, 반전 뇌섹미 ‘대활약 예고’

    ‘문제적 남자’ 아이즈원 출격, 반전 뇌섹미 ‘대활약 예고’

    그룹 아이즈원이 ‘문제적 남자’에 출격한다. 29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대세 걸그룹 아이즈원 완전체가 출연한다. 아이즈원은 ‘문제적 남자’ 사상 역대급 정답률로 대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수학 경시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각종 과학대회 수상 등 공부는 물론, 일본어 노래 부르기 대회 수상, 창작 동요 대회 금상 등 예체능 대회까지 휩쓴 사실을 밝혔다. 특히 콩 집기 대회, 줄넘기 대회 등 각종 이색 대회 섭렵 이력까지 공개하며 반전 뇌섹미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히토미는 일본활동 시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교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공부 비결을 밝힌다. 혜원은 ‘수학의 정석’을 재미 삼아 풀어볼 만큼 수학을 좋아한다고 전하며 뇌풀기 코너에서 남다른 뇌섹녀 면모를 선보인다. ‘촉신촉왕’을 자처한 예나는 상황 예측에 무서운 직감을 발휘해 원조 ‘촉신’ 김지석을 긴장하게 했다고. MC 전현무 역시 “오늘 녹화가 예나 씨 촉대로 흘러가고 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뇌풀기는 아이즈원 멤버들의 선택에 따라 ‘문제적 남자’ 멤버 한 명과 아이즈원 멤버 두 명, 총 세 명씩 팀을 이뤄 대결구도로 진행된다. ‘똑똑하고 문제를 잘 풀어서’라는 이유로 전현무 팀을 선택한 아이즈원 멤버에게 ‘문제적 남자’들은 “방송 안 봤구나”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어느 팀이 최고의 팀워크를 돋보이며 우승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문제적 남자’는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월드피플+] 무릎으로 기어서 통과…여성 마라토너의 투혼 감동

    [월드피플+] 무릎으로 기어서 통과…여성 마라토너의 투혼 감동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자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한 한 여성 마라토너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현지언론은 영국 출신의 마라토너인 헤일리 카루더스(25)가 결승선을 무릎으로 기어서 통과해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헤일리는 내로라하는 다른 프로선수들과 함께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9회 런던국제마라톤에 참가했다. 악전고투 끝에 42.195㎞를 완주하기 직전 헤일리는 다리에 힘이 풀리며 그대로 바닥에 넘어졌다.이 충격으로 무릎에 부상을 입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곧바로 기어서 결승선을 통과한 것. 이렇게 헤일리는 2시간 34분 03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우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나 이 장면은 TV로 중계돼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으며 곧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녀를 응원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헤일리와 관련된 소식은 이후 언론의 취재를 통해 추가로 밝혀졌다. 헤일리는 이날 런던 마라톤에 참가한 풀타임 직장을 가진 유일한 엘리트 선수로 그의 직업은 방사선사다. 곧 평상시에는 병원에서 일하고 남는 시간에 마라톤 훈련을 한 셈이다. 헤일리는 "내 자존심을 빼고 크게 다치지는 않으며 내일 확실히 출근한다"면서 "체력을 배분하는 레이스 운영에 실패해 결승선을 앞두고 다리가 풀린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앞으로는 레이스 전체를 잘 커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엘리우드 킵초게(35·케냐)가 역대 남자마라톤 2위 기록인 2시간 2분 37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브리지드 코스게이(25·케냐)가 런던마라톤 최연소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코스게이는 2시간 18분 20초로 2시간 20분 14초의 비비안 에루이욧(케냐)을 제치고 우승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필리핀 본선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필리핀 본선

    지난 28일(현지시간) 필리핀의 대도시 마닐라 도심에 위치한 아얄라 몰 서킷 마카티(Ayala Malls Circuit Makati)에서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필리핀 본선이 개최됐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뉴에라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지난 2월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coverdance.seoul.co.kr)를 통해 접수를 시작하며 지구촌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짧은 접수기간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123개의 팀이 접수하였고, 단 22개의 팀이 현지 본선에 초청되어 1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현지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페스티벌이 열린 쇼핑몰의 행사장에는 약 2,000명이 운집하였고, 해당 쇼핑몰이 자체 경호 인력까지 투입하여 행사장 주변을 정리할 만큼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진철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은 축사에서 “한류는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사람들에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면서 ”이러한 (커버댄스 페스티벌) 이벤트가 필리핀 사람들이 재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아름다운 기회를 주었다“며 9회를 맞은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오늘 참가한 22팀 모두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기회가 있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당부를 잊지 않았다.필리핀 현지 본선 진출 22팀이 장장 4시간여에 걸쳐 펼친 뜨거운 경쟁 끝에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와 ‘숨이 차’를 커버한 남성 13인조 그룹 Teenage(틴에이지)가 필리핀 본선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군무가 인상적이었다는 심사위원단의 공통된 심사평을 증명하듯 Teenage(틴에이지)의 리더 레온 바론(Leon Barron, 25)은 “(다른 커버 그룹보다) 팀 인원수가 많아 남들보다 3배는 더 열심히 연습했다. 작년 필리핀 팀의 뒤를 이어 꼭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며 다가올 최종결선에서의 포부를 다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융합콘텐츠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도네시아 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019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9월까지 10여 개국에서 각국의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자들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최종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2019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필리핀 본선 개최

    ‘2019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필리핀 본선 개최

    세계 케이팝(K-POP) 팬들의 축제 ‘2019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필리핀 본선이 28일(현지시간) 수도 마닐라의 ‘아얄라 몰 서킷 마카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뉴에라가 후원한다. 지난 2월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coverdance.seoul.co.kr)에서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짧은 접수기간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신청이 쇄도해 123개 팀이 참가했다. 22개 본선 참가팀을 뽑아 예선경쟁률은 10.2대1에 이르렀다. 현지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페스티벌이 열린 쇼핑몰의 행사장에는 2000명이 운집했다. 해당 쇼핑몰이 자체 경호 인력까지 투입해 행사장 주변을 정리할 만큼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진철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은 축사에서 “한류는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사람들에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면서 “이런 이벤트가 필리핀 국민들에게 재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아름다운 기회를 줬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 “오늘 참가한 22팀 모두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현지 본선 진출 22팀은 4시간여에 걸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와 ‘숨이 차’를 커버한 남성 13인조 그룹 ‘틴에이지’가 우승을 차지했다. 군무가 인상적이었다는 심사위원단의 공통된 심사평을 증명하듯 틴에이지의 리더 레온 바론(25)은 “(다른 커버 그룹보다) 팀 인원수가 많아 3배는 더 열심히 연습했다. 작년 필리핀 팀의 뒤를 이어 꼭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융합콘텐츠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 확산과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한 팬케어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오는 9월까지 10여개국에서 뽑힌 우승자들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최종결선에 초청받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국민 운동회’ 한마당…1등도 꼴찌도 큰웃음

    ‘국민 운동회’ 한마당…1등도 꼴찌도 큰웃음

    패하거나 순위 낮아도 응원 세례 경기도 19년 연속 종합 1위 수성 日 선수단 170여명도 참가해 교류28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마지막날 마라톤 10㎞ 종목이 끝나가던 참에 장내 아나운서가 “마지막 참가자가 들어오고 있습니다”라고 알리자 경기장이 시끌벅적해졌다. 이미 경기를 끝낸 동료들이 결승선 근처로 몰려 나와 응원의 박수를 치며 ‘할 수 있다’고 외쳤다. 권순자(51·전업주부)씨가 마지막으로 레이스를 마치자 동료 선수들이 얼싸안으며 함께 축하해줬다. 권씨는 “너무 열렬히 응원해줘서 포기하지 않고 뛸 수 있었다. 마라톤 완주를 해보니 앞으로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패자와 승자 모두 싱글벙글 웃는, 그야말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 충북 충주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지었다. 대회가 생긴 이후 매번 정상을 놓치지 않았던 경기도가 올해도 종합 성적 1위에 오르며 19년 연속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39개의 정식 종목과 5개의 시범 종목 중 16개 종목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질서상 1위는 경남에 돌아갔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회 기간 비가 와서 관중이 좀 적었던 것이 아쉬웠지만 사고 없이 대회를 치른 것은 다행이다. 비 때문에 안전에 더 유의해서 그런지 사고가 0건이었다”고 말했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결승전이 열린 종목이 많았는데 프로 스포츠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가 뿜어졌다. 자신의 경기가 이미 끝났더라도 자리를 뜨지 않고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긴 팀은 기쁨의 환호를 내보고 진 팀은 아쉬워하면서도 “다음에 잘하면 된다”고 서로를 북돋아줬다.19년 연속 배드민턴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경기도 감독인 김둘(37) 경기도 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은 “우리가 출전했을 때 연속 우승의 기록이 끊기면 안 된다는 각오로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줬다”며 “매년 다른 시도의 경기력 수준이 높아지는 것 같다. 내년에는 더 준비해서 120% 전력으로 나와야겠다”고 다짐했다. 마라톤 10㎞ 우승자인 정선옥(44·경기)씨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몸이 안 좋았던 적이 있다. 그래서 7년 전부터 쉬고 있던 마라톤을 다시 시작했다. 도 대표로 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170여명의 일본 생활체육인들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우애를 다졌다. 일본 배드민턴 선수단을 이끌고 온 마쓰오카 마사토(55) 기후현 의원은 “한국의 생활체육대축전은 굉장히 응원 소리가 크고 박력이 느껴졌다”며 “일본은 주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데 한국은 나이대가 다양한 점이 달랐다. 스포츠를 통한 한일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해 시상식이 진행된 후 대회기를 다음 개최지인 전북으로 이양하며 마무리됐다.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생활체육을 향한 애정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원했고, 한창섭 충북 행정부지사는 “지난 4일간의 대축전은 감동적인 대화합의 축제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신들린 신지애 ‘7타 차 대역전극’

    신들린 신지애 ‘7타 차 대역전극’

    최종일 버디 9개 몰아쳐…상금 1위 고지 올라신지애(31)가 ‘7타 차의 대역전극’으로 2주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우승을 일궈내며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신지애는 28일 시즈오카현 이토시의 가와나호텔 골프코스(파71·6376야드)에서 끝난 제38회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9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신지애는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상금은 1440만엔(약 1억 5000만원)이다. 지난 14일 끝난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신지애는 이로써 가장 먼저 시즌 2승째를 달성해 8개 대회를 마친 JLPGA 투어 2019시즌 첫 2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전날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이븐파에 그친 신지애는 7언더파로 선두였던 요시모토 히카루(일본)에게 무려 7타나 뒤진 공동 19위로 이날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후반 9개홀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두르며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시즌 상금 4034만 6666엔을 기록한 신지애는 상금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06~2008년까지 3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2009년 상금 1위를 차지했다. JLPGA 투어에서는 2016년과 2018년 상금 2위가 최고 기록. 신지애가 올해 자신의 이 기록을 경신하면 한·미·일 상금 1위를 석권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올 시즌 8개 대회에서 최근 3주 사이에 신지애와 이지희(KTT컵)가 잇달아 우승하면서 한국 선수의 우승 횟수도 3회로 늘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러 피아니스트 거장 플레트네프, 5년 만의 내한 리사이틀

    러 피아니스트 거장 플레트네프, 5년 만의 내한 리사이틀

    러시아의 거장 피아니스트 미하일 플레트뇨프(63)가 6월 2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5년 만의 내한 리사이틀을 갖는다. 1978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자신을 알린 플레트뇨프는 그레고리 소콜로프와 함께 현존 러시아 최고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작곡가로도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음악가다. 고(故) 미하일 고르바초프와의 친분으로도 유명한 플레트뇨프는 1988년 미소 정상회담에 초청됐고, 고르바초프의 전폭적 지원으로 러시아 최초 민간 오케스트라인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이끌어 왔다. 2006년 현대 피아노의 음질에 실망했다는 이유로 지휘자 활동에만 매진하기도 했고, 국내 유명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거론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2012년 모스크바에서 피아니스트로 6년여 만에 복귀해 지휘자와 연주자로서 모두 성공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베토벤 중기를 대표하는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과 ‘헝가리 광시곡’ 등 리스트의 피아노 소품을 들려준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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