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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 하흐 시대 열리나…맨유, 6년 만에 우승 트로피

    텐 하흐 시대 열리나…맨유, 6년 만에 우승 트로피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서 카세미루와 마커스 래시퍼드의 연속골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격파하고 우승했다. 맨유는 2016~17시즌 유로파리그(UEL) 우승 이후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유는 EPL 최다 20회 우승을 뽐내는 팀이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2012~13 시즌 EPL 우승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에는 정규리그 우승 없이 2015-16시즌 FA컵 우승, 2016~17시즌 리그컵과 UEL 우승 트로피만 따내는 데 그쳐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부임 첫 시즌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시즌 초반 선수단 장악 과정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던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와 결별 뒤 본격적으로 성적을 끌어올리며 EPL에서도 팀을 3위로 끌어올리는 등 퍼거슨 시대 이후 감독들의 무덤이었던 맨유에서 롱런을 예감케 했다.사우디 자본에 인수된 뒤 활발한 선수 영입을 통해 강팀이 되긴 했으나 이기는 것보다 비기는 것에 익숙한 뉴캐슬은 전반 중반까지는 맨유보다 많은 슈팅을 날리며 공세를 펼쳤다. 이러한 흐름을 잠재운 것은 전반 33분 카세미루였다. 마커스 래시퍼드가 뉴캐슬 왼쪽 측면을 돌파하다 상대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냈고, 루크 쇼가 올린 프리킥을 카세미루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6분 뒤 추가골을 얹으며 완전히 분위기를 장악했다. 부트 베르호스트가 상대 뒷공간으로 찔러준 공을 래시퍼드가 달려들어 왼발슛을 깔았고, 뉴캐슬 수비의 발에 맞고 튀어오른 공은 역동작에 걸린 골키퍼 머리 위를 지나 골문으로 들어갔다. 뉴캐슬도 후반 들어 맹공을 펼쳤지만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의 선방과 맨유 선수들의 육탄 방어에 막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23분 투입된 제이콥 머피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살짝 휘어지며 오른쪽 골대를 빗나간 게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3대2 역습 상황에서 욕심을 부리다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으나 트로피를 품는 데 부족함은 없었다.
  • 인간의 숨소리로 빚은 하모니…악기별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인간의 숨소리로 빚은 하모니…악기별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목관 5중주 드림팀 ‘레 벙 프랑세’가 오는 3월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5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연다. ‘레 벙 프랑세’는 목관 악기 5종(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과 피아노 연주자로 구성됐다. 2006년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했던 폴 메이어의 주도로 결성해 20년 넘게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프랑스의 바람’이라는 뜻처럼 프랑스 음악을 중심으로 한다. 최근 서면으로 만난 메이어는 “프랑스 음악은 똑같은 것을 다루더라도 다소 얌전하고 단정한 방식으로 다룬다”면서 “이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많은 유머감각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에는 프랑스 음악의 진보적인 발전을 추구한 ‘프랑스 6인조’인 다리우스 미요, 프랑시스 풀랑크의 작품과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작곡가인 에리크 탕기의 신곡 등이 들어가 있다. 인간의 숨소리로 아름다움을 빚어내는 목관 5중주는 목관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절묘하게 이루는 하모니가 매력이다. 그러나 관악 공연이 흔치 않은 우리나라 관객들에겐 아무래도 낯설다.메이어는 “각 악기가 내는 소리를 찾아서 듣는 즐거움”을 감상 포인트로 꼽았다. 대규모 교향곡에서는 모든 바이올린이 같은 음을 연주하지만 목관 5중주는 하나의 악기가 자신만의 파트를 연주해 소리가 더 명확하다는 것이다. 그는 “인간의 목소리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쉽다”면서 “하나의 음악에 베이스, 바리톤, 테너, 콘트랄토, 소프라노가 함께 어우러져 여러 색깔을 만들고 조화를 이루듯 목관 5중주도 여러 목소리가 화합을 만든다”고 소개했다. ‘레 벙 프랑세’의 명성은 멤버들의 실력으로부터 나온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은 메이어, 1992년 22세에 베를린필 최연소 수석 플루트 연주자로 발탁된 에마뉘엘 파위, 18세에 파리국립오페라의 수석 오보에 연주자로 입단한 프랑수아 를뢰, 파리 오페라극장 수석 바순 연주자 질베르 오댕, 뮌헨 ARD 국제콩쿠르 우승자 출신의 호른 연주자 라도반 블라트코비치까지 면면이 화려하다. 메이어는 “각자 개성 넘치는 활동을 이어 가다 시간이 지나 다시 모였을 때 각각의 새로운 경험들이 다른 멤버들의 경험과 맞물리고 공유되면서 새로운 경지에 다다르게끔 만든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2006년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활동한 만큼 서울에서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연주를 고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10만 관중 몰렸다… 시작부터 터진 ‘호재’

    10만 관중 몰렸다… 시작부터 터진 ‘호재’

    출범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라운드가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다인 10만 1632명의 관중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K리거 2세’ 이호재(포항 스틸러스)는 막판 멀티골로 대역전승을 연출해 26일 홈 경기장을 찾은 1만 4089명을 열광케 했다. 8년 만에 1부로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도 1만 8590명 앞에서 쾌승을 신고했다. 전날 열린 공식 개막전 ‘현대가 더비’에는 코로나19 이후 한 경기 최다인 2만 8039명이 운집했다. 포항은 이날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 K리그1 대구FC와의 1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2골을 몰아친 이호재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91㎝ 장신 스트라이커인 이호재는 1990년 중후반과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캐넌 슈터’ 이기형 성남FC 감독의 아들이다. 2021년 프로 데뷔한 그는 첫해 15경기에서 1골, 지난해 16경기에서 2골 등 모두 3골을 기록했는데 이날 한꺼번에 2골을 보태며 맹활약을 예고했다.전반 29분 고재현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다닌 포항은 전반 45분 균형을 맞췄다. 지난 시즌까지 대구에서 뛰던 제카의 도움을 받아 정재희가 날린 논스톱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 안쪽에 떨어졌다. 포항은 그러나 후반 19분 김인성의 반칙으로 세장야에게 페널티킥 득점을 내줘 다시 뒤처졌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후반 32분 제카 대신 이호재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는데 ‘신의 한 수’가 됐다. 이호재는 후반 39분 골 지역 정면에서 김승대의 패스를 왼발로 잡아 놓은 뒤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6분 뒤 이호재는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김종우의 전진 패스를 받아 돌아서며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려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대전은 안방에서 ‘브라질 듀오’ 티아고와 레안드로의 연속골로 강원FC를 2-0으로 꺾고 전날 수원 삼성을 1-0으로 잡은 동반 승격팀 광주FC와 함께 돌풍을 예고했다. 레안드로는 전반 10분 티아고의 선제골을 거들더니 12분 뒤 직접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윤빛가람 더비’로 관심을 모은 제주 경기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가 0-0으로 비겼다. 남기일 감독과의 불화로 한 시즌 만에 제주를 떠난 윤빛가람은 프리킥으로 수 차례 친정 골문을 위협했으나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다소 우세한 경기를 펼친 제주는 새로 영입한 브라질 출신 유리 조나탄의 전반 막판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후반 페널티킥이 골대를 때리는 불운 속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 경기는 8362명이 직관했다. 전날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는 전북 송민규가 개막 1호골을 넣었으나 울산이 엄원상, 루빅손의 연속골로 되받아 2-1로 역전승했다. FC서울이 2년 만에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2-1)한 서울 경기에는 2만 2204명이 찾아왔다. 한편 K리그1 개막 라운드가 관중 10만명을 넘긴 것은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처음이다. 전체 라운드를 통틀어서는 2013년 2라운드(12만 7945명), 10라운드(10만 8356명)에 이어 3번째 기록. 다만 그해 1부는 14개 팀 7경기로 한 라운드가 치러졌다.
  • ‘대를 이은 K리거’ 이호재, 멀티 극장골로 포항에 승점 3점 선물

    ‘대를 이은 K리거’ 이호재, 멀티 극장골로 포항에 승점 3점 선물

    ‘K리거 2세’ 이호재(23·포항 스틸러스)가 출범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에서 멀티골로 대역전승을 연출해 1만 4089명이 찾은 홈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하루 앞서 열린 공식 개막전 ‘현대가 더비’에는 코로나19 이후 한 경기 최다 관중인 2만 8039명이 입장하는 등 주말 그라운드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포항은 26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 K리그1 대구FC와의 1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 막판 2골을 연달아 터뜨린 이호재의 맹활약에 힘입어 3-2로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다. 191㎝ 장신 스트라이커인 이호재는 ‘캐넌 슈터’로 1990년 중후반과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이기형 성남FC 감독의 아들이다. 2021년 프로 데뷔한 이호재는 첫 해 15경기를 뛰며 1골, 지난해 16경기를 뛰며 2골 등 모두 3골을 기록했는데 이날 한꺼번에 2골을 보태며 올해 맹활약을 예고했다. 포항은 이날 대구의 고재현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다녔다. 전반 29분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의 오른쪽 코너킥이 홍정운의 머리를 징검다리 삼아 고재현으로 향했는데, 지난 시즌 13골로 대구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했던 고재현이 이를 놓치지 않았다. 포항은 전반 45분 지난 시즌까지 대구에서 뛰었던 제카의 도움을 받은 정재희가 문전 논스톱 슈팅으로 멍군을 불렀다. 그러나 후반 19분 김인성의 반칙으로 세장야에게 페널티킥 득점을 내주며 다시 뒤쳐졌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후반 32분 제카 대신 이호재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는데 ‘신의 한수’가 됐다. 이호재는 후반 39분 골 지역 정면에서 김승대의 패스를 왼발로 잡아 놓은 뒤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6분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이호재가 기습적으로 날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대구 수비의 발에 맞고 살짝 굴절되며 골망을 갈라 대역전승이 완성됐다. ‘윤빛가람 더비’로 관심을 모은 제주 경기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가 0-0으로 비겼다. 울산 현대를 떠나 제주에 몸 담았다가 2군행의 곡절을 겪으며 한 시즌 만에 수원FC로 향한 윤빛가람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남기일 제주 감독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진하게 드러냈다. 이날 윤빛가람은 수 차례 프리킥으로 친정 골문을 위협했으나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공격을 책임지던 주민규(울산)와 제르소(인천 유나이티드)가 떠나간 제주가 다소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새로 영입한 브라질 출신 유리 조나탄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페널티킥이 골대를 맞히는 불운 속에 아쉬움을 남겼다. 제주 경기는 8362명이 관전했다. 전날 디펜딩 챔피언 울산과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전북 현대의 격돌에서는 전북 송민규가 개막 축포를 터뜨렸으나 엄원상, 루빅손의 연속골로 울산이 2-1 역전승했다. FC서울이 2년 만에 인천을 2-1로 잡은 서울 경기에는 2만 2204명, 승격팀 광주FC가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은 수원 경기에는 1만 348명이 입장하는 등 K리그는 많은 관중으로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 최성환, ‘젊은 피 트리오’ 잠재우며 통산 11번째 한라장사 등극

    최성환, ‘젊은 피 트리오’ 잠재우며 통산 11번째 한라장사 등극

    ‘천재 씨름꾼’ 최성환(31·영암군민속씨름단)이 젊은 피 돌풍을 잠재우며 개인 통산 11번째로 한라 모래판을 평정했다. 최성환은 26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2023 문경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박민교(21·용인특례시청)를 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전역 뒤 9월 추석 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랐던 최성환은 5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개인 통산 11번째 한라장사 타이틀. 최성환은 이날 결승에서 지난해 민속씨름에 데뷔한 이래 2전3기로 정상을 노리던 박민교를 상대로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먼저 두 판을 따내며 꽃가마에 성큼 다가섰다. 들배지기에 몸이 들려 셋째판을 내주기는 했지만 넷째판을 들배지기로 응수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사실 이날 한라급 경기는 8강과 4강전이 하이라이트 였다. 최성환은 루키 시즌인 지난해 한라급에서 두 차례 우승한 김무호(20·울주군청)와 격돌했다. 김무호는 차민수와 함께 한라 모래판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고 있는 신흥 강자. 잡채기로 먼저 첫째판을 내준 최성환은 장기전 끝에 유연성이 돋보이는 들배지기로 둘째판을 따내 균형을 맞춘데 이어 셋째판에서 들배지기를 밀어치기로 되치며 승리했다. 최성환으로서는 천하장사 대회 4강전 패배를 석 달 만에 되갚은 셈이다. 4강에서는 대학 후배이자 대학 후배인 차민수(22)와 마주쳤다. 차민수는 지난해 3차례 한라급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설날 대회까지 평정한 또 다른 신흥 강자였다. 특히 차민수는 지난해 10월 안산 대회, 11월 천하장사 대회, 올해 설날 대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각각 전광석화 같은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차민수와 한판씩 주고 받은 최성환은 마지막 셋째판에서 들배지기로 거푸 구사하며 차민수를 모래판에 눕히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 ‘피지컬 100 우승자 바뀌었다’ 루머에 제작진 입장

    ‘피지컬 100 우승자 바뀌었다’ 루머에 제작진 입장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 100’ 제작진이 결승전 재경기가 있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 제작진은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장문의 공식입장을 내고 “최종 결승에서 수 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최종 결승전은 경기 초반의 오디오 이슈(도르래가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참가자들의 마이크에 타고 들어가는 이슈)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결코 종료된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피지컬: 100’은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한 100인의 서바이벌 대결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2주 연속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21일 결승전에서는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과 경륜(사이클) 선수 정해민이 최종 결승에 올라 ‘무한 로프 당기기’ 경기를 벌였다. 그 결과 우진용이 우승하며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런데 이후 ‘장비 문제로 결승이 3번 치러져 우승자가 바뀌었다’는 루머가 나돌았다.제작진은 “무엇보다 오디오 이슈를 체크하고 재개한 상황에 있어서도 두 참가자가 모두 동의한 방식으로, 기존의 자리와 밧줄의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중단되었던 경기의 재개 시점도 두 참가자의 동의 하에 진행했다”면서 “그리고 참가자들의 자리는 결승전 전에 공 뽑기를 통해 정해진 숫자로 임의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미 결정된 결과를 뒤엎거나 특정 출연자를 유불리하게 만들기 위한 개입은 결코 하지 않았다”면서 “진행 상황이나 경기 결과를 일방적으로 모두 백지화하는 ”재경기“는 그 어떤 경우에도 결코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매번의 녹화마다 관계자 수백명이 지켜보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특정 제작진의 의도만으로 중대한 사실을 가리거나 결과를 번복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며 그럴 이유 또한 없었다. 특히 결승전의 경우 프로그램에도 반영했듯이 결승전에 참가하지 않은 다른 참가자들도 녹화장에서 모든 녹화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면서 “더이상 최선을 다해준 모든 참가자들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상해 전과’ 황영웅 ‘우승 내정설’에 제작진 입장

    ‘상해 전과’ 황영웅 ‘우승 내정설’에 제작진 입장

    MBN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 후보 황영웅이 과거 상해 전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미 그가 우승자로 내정됐다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되자 제작진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제작진은 26일 “예선부터 현재까지 경연 현장에 있는 국민 대표단의 투표와 공식 애플리케이션를 통한 국민 응원 투표 점수를 통해서, 참가자들의 경연 결과를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 우승자가 탄생하는 남은 2차례의 결승전에서는 총 4000점 만점 중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 대표단의 점수 12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800점에 더해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200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의 결승전 점수 반영 방식은 결승 진출자 8인이 결정된 준결승 녹화일 2월 1일 이후부터 리셋되어 새롭게 반영된다”면서 “‘불타는 트롯맨’은 시청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더욱 공정한 오디션을 지향해왔으며,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배점 방식에 따르면 국민들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가장 결정적인 점수가 되는 바, 그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정 참가자의 팬클럽에 ‘결승전 참여 입장권’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이벤트 참여 독려에 대한 오해였을 뿐 방청권을 배포한 사실은 없음을 확인했고, 주의를 당부했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앞서 황영웅을 둘러싸고 소속사 밀어주기 및 결승전 내정 의혹이 불거졌다. 유튜버 이진호는 황영웅이 제보자 A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얼굴을 발로 차는 등 폭행을 가해 상해 전과 기록이 있다고 지난 22일 폭로했다. 황영웅이 쌍방폭행 혐의로 맞고소를 했지만 친구들의 증언 때문에 불송치 결정됐고 황영웅은 이 일로 A씨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300만원을 물었다고도 했다. 이후 제작진과 황영웅 측은 이렇다 할 사실관계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가 25일 황영웅 측이 공식 입장을 내고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의혹을 인정했다. 다만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하며 프로그램 하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제작진도 출연자 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지만 역시 황영웅 하차에 대해선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오히려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황영웅은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 최가온 듀투어 스노보드 슈퍼파이프 우승

    최가온 듀투어 스노보드 슈퍼파이프 우승

    스노보드 유망주 최가온(15·세화여중)이 미국 듀투어 여자 스노보드 슈퍼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6일(한국시간) 최가온은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3 듀투어 여자 스노보드 슈퍼파이프 부문에서 98.3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0.66점의 패티 저우(12·중국), 3위에는 80점을 기록한 베아 킴(17·미국)이 각각 자리했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주행 반대 방향으로 공중에 떠올라 회전하는 스위치백 720에 이어 720도 점프에 성공해 91.33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서도 900도 점프와 스위치백 900을 연달아 성공하며 95.66점을 기록했고, 3차 시기에서는 스위치백 900도 점프를 시작으로 1천80도 점프, 스위치 900도 점프를 연달아 성공해 98.33점을 획득했다.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2005년 창설된 듀투어 사상 이 종목 최고 점수,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슈퍼파이프는 올림픽 정식종목인 하프파이프의 일종이며,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회전과 점프 등 공중 연기를 기본 동작과 회전, 기술, 난도에 따라 심사위원들이 채점해 순위를 정한다. 최가온은 “엑스게임에 이어 듀투어에서 다시 우승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1월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엑스게임 슈퍼파이프에서도 최가온은 최연소로 우승했다. 당시 최가온은 클로이 김(미국)이 보유했던 엑스게임 여자 슈퍼파이프 최연소 우승 기록(14세 9개월)을 경신해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대한스키협회 회장사인 롯데그룹이 지난해 창단한 스키·스노보드 팀 소속이다.
  • 미국골프협회 첫 흑인 회장 프레드 퍼폴 선임

    미국골프협회 첫 흑인 회장 프레드 퍼폴 선임

    미국골프협회(USGA) 사상 최초로 흑인 회장이 선임됐다. USGA는 26일(한국시간) “프레드 퍼폴(49·미국) 회장을 3년 임기의 제67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바하마 출신인 퍼폴 회장은 2013년부터 미국 건설회사인 벡그룹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USGA 차기 회장 후보자로 내정됐다. 1994년에는 바하마 농구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경력이 있고, 2019년부터 USGA 집행위원으로 일했다. 그는 지난해 이승민(26)이 우승한 US 어댑티브오픈 골프대회 창설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894년 설립된 USGA 사상 흑인 회장은 퍼폴 회장이 처음이다. USGA는 US오픈, US여자오픈 등 세계적인 권위의 대회들을 열고 있으며 영국 R&A와 함께 세계 골프 규칙을 제정한다. 스튜어트 프랜시스 현 회장은 올해 2월로 임기가 끝난다.
  • ‘뒷심’ 안병훈 올 시즌 두번째 톱10 눈앞

    ‘뒷심’ 안병훈 올 시즌 두번째 톱10 눈앞

    안병훈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톱10을 노리게 됐다. 안병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25야드)에서 열린 혼다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공동 10위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3라운드를 끝내고 공동 6위로 올라섰다.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안병훈이 3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이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안병훈은 이번 대화에서 톱10을 기록하면 올 시즌 개막전인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공동 4위) 이후 시즌 두 번째 톱10을 달성하게 된다. 안병훈은 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은 없다. 전반 타수를 줄이지 못 한 안병훈은 후반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안병훈은 1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6m가량에 붙여 버디를 잡았고, 17번 홀(파3)과 마지막 18번 홀(파5) 연속 버디를 낚았다. 선두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크리스 커크가 마크하고 있다. 38세 베테랑 커크는 2위 에릭 콜(미국·11언더파 199타)에게 두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커크는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저스틴 서(미국)는 이글 하나를 잡았으나 보기 2개를 묶어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3위(10언더파 200타)로 밀렸다. 아마추어 세계 1위 출신인 저스틴 서는 지난해 콘페리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으로 포인트 1위에 올라 이번 시즌 PGA 투어에 입성했다.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공동 20위가 현재까진 시즌 최고 성적이다.이번 대회 ‘파워 랭킹’ 1위에 꼽혔던 2020년 챔피언 임성재는 공동 39위(2언더파 208타)로 순위가 더 떨어졌다. 김성현은 공동 65위(1오버파 211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 공수 모두 만점… 김민재의 나폴리 8연승 질주

    공수 모두 만점… 김민재의 나폴리 8연승 질주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8연승에 일조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엠폴리의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엠폴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그 8연승을 달린 나폴리는 승점 65(21승 2무 1패)로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또 2위 인터 밀란(승점 47·15승 2무 6패)과 승점 차를 18로 벌리며 올 시즌 우승 가능성을 더 높였다. 나폴리는 전반 두 골을 넣었지만 후반 22분 마리우 후이가 퇴장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주전 선터백 김민재가 철벽 수비를 선보여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나폴리는 전반 17분 만에 상대의 자책골로 승기를 잡았다. 코너킥 이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그리고 이를 받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찔러 넣은 게 엠폴리의 수비수 아르디안 이스마일리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힘 안들이고 선제골을 넣은 나폴리는 전반 28분 점수 차를 2-0을 만들었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중거리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빅터 오시멘이 리바운드 해 골로 만들었다. 리그 8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오시멘은 리그 득점 선두(19골)도 굳게 지켰다. 나폴리는 전반 34분에도 한 골을 더 추가할 수 있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은 것이다. 들어갔으면 리그 3호골이다. 나폴리는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엠폴리를 몰아붙였으나 격차를 더 벌리지는 못했다. 오히려 후반 22 후이가 엠폴리의 공격수 프란체스코 카푸토와 충돌해 넘어지는 과정에서 보복성 가격으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한 명이 퇴장을 당했지만 나폴리는 공격과 수비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두 골 차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날 공수에서 모두 제 역할을 한 김민재는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2점을 받았다. 이르빙 로사노가 7.8점으로 가장 높았고, 오시멘(7.6점)과 두 번째로 높았다. 이날 김민재는 92%의 패스 성공률과 두 번의 공중볼 경합과 한 번의 태클에 모두 성공했다. 한편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22)은 전·후반 90분간 크로스를 11번이나 올렸지만, 팀이 에스파뇰에 1-2로 패배하는 것을 막지 못 했다. 황인범이 풀타임으로 활약한 올림피아코스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파나티나이코스와 0-0으로 비겼다.
  • 아깝다, 김민재 시즌 3호골…나폴리, 1명 퇴장에도 8연승

    아깝다, 김민재 시즌 3호골…나폴리, 1명 퇴장에도 8연승

    ‘괴물’ 김민재(27)의 시즌 3호골이 골대에 가로막혔다. 나폴리는 1명이 퇴장당하고도 8연승을 달렸다. 나폴리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엠폴리의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빅터 오시멘의 득점을 묶어 엠폴리를 2-0으로 제압했다. 8연승을 달린 리그 1위 나폴리는 21승2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 65점을 쌓아 한경기 덜 치른 2위 인터 밀란(15승2무6패)과 격차를 18점으로 유지하며 우승을 향해 진군했다. 나폴리는 이날 이른 시간에 두 골을 낚으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17분 코너킥이 흐린 이후 페널티 박스 왼쪽 모서리에 있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받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문전으로 투입한 공이 엠폴리 수비수 아르디안 이스마일리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28분에는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어진 크바라츠헬리아의 오른발 중거리 감아차기를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문전 앞에 있던 오시멘이 재차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오시멘은 리그 19호골로 득점 선두를 지켰다. 전반 34분에는 피로트르 지엘린스키가 올린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가 헤더를 시도했는데 어깨를 맞은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 바로 앞에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재는 지난해 8월 몬차전, 9월 라치오전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나폴리는 후반 22분 마리우 후이가 보복성 가격으로 퇴장당하는 돌발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올시즌 세리에A 최소 실점 팀인 나폴리는 흔들림 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주전 선터백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늘 그렇듯 빈틈없는 수비를 선보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92%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고, 두 번의 공중볼 경합과 한 번의 태클에 모두 성공했다.
  • 올해는 상위 스플릿? 서울, 2년 만에 인천 잡고 홈 개막전 승리…수원은 승격팀 광주에 덜미

    올해는 상위 스플릿? 서울, 2년 만에 인천 잡고 홈 개막전 승리…수원은 승격팀 광주에 덜미

    파이널B(하위스플릿) 단골이 되어버린 프로축구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적생 임상협과 수비수 김주성의 연속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물리쳤다. 2년 연속 개막전 승리다. 그동안 인천을 상대로 3무3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서울은 7경기 만에 인천전 승리를 신고했다. 서울이 인천을 꺾은 것은 2021년 3월 1-0 승리 이후 2년 만이다. 안방에서 승리한 것은 2020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서울은 이날 유럽에서 K리그로 잠시 복귀한 황의조를 박동진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시켰다. 또 포항에서 둥지를 옮긴 임상협을 왼쪽 날개로 기성용, 팔로세비치, 나상호와 함께 2선을 구성했다. 인천은 제주에서 건너온 제르소와 김보섭, 음포쿠를 스리톱으로 맞섰다. 서울이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갔다. 김주성과 임상협의 슈팅으로 예열한 서울은 전반 29분 인천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낚았다. 인천 미드필더 신진호가 패스가 동료 대신 페널티 아크 쪽 빈 공간으로 향했고, 임상협이 달려들어 멋진 왼발 감아차기 슛을 성공시켰다. 임상협의 서울 데뷔골. 인천도 반격에 나섰으나 전반 37분 김도혁의 슛과 추가시간 김보섭의 슛이 서울 골키퍼 최철원의 선방에 막히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후반 들어 인천의 반격에 주춤하던 서울은 후반 17분 황의조의 슛을 시작으로 다시 분위기를 찾았다. 23분에는 임상협의 결정적인 컷백으로 나상호가 완전히 자유로운 상황에서 오른발 인사이드 슛을 날렸으나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곧이어 프리킥 상황에서 김주성의 헤더가 인천 골키퍼 김동헌의 선발에 걸렸다. 잇단 아쉬움도 잠시 이후반 25분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기성용이 파포스트를 향해 길게 코너킥을 올렸는데 골문을 비우고 나온 김동헌의 손을 넘어 김주성으로 향했고, 김수성이 스탠딩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고졸 프로 5년 차에 기록한 K리그 첫 골. 이후 서울은 팔로세비치, 나상호를 빼고 윌리안, 김신진을, 인천은 송시우, 민경현 등을 투입하며 공방을 이어갔다. 날카로운 슈팅을 3차례 날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인천 골문을 위협하던 황의조는 후반 39분 수비수 권완규와 교체되며 6년 만의 K리그 복귀전을 마무리 했다. 막판 공세를 거듭하던 인천은 후반 42분 주장 오반석이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모면했다. 신진호의 프리킥이 서울 수비의 머리를 맞고 앞으로 떨어지자 오른발 발리로 골망을 갈랐디.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인천 델브리지의 결정적인 슛을 최철원이 슈퍼세이브하며 승리를 지켜냈다.이날 서울의 개막전에는 다소 추운 날씨에도 2만 2204명의 관중이 찾아 열전을 지켜봤다.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지난해 K리그2 우승으로 K리그1으로 돌아온 광주FC가 경기 막판 터진 알바니아 출신 공격수 아사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었다. 후반 20분 투입된 아사니는 후반 43분 페널티 박스 왼쪽 공간으로 들어가며 정호연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고 크로스바 밑둥을 때린 공이 골문 안쪽으로 떨어졌다. 아사니의 K리그 데뷔골. 수원 삼성은 이날 유효 슈팅 8개를 날리고도 골문을 열지 못하는 등 결정적인 한 방이 아쉬웠다. 수원에는 1만 348명의 관중이 찾아왔다.
  • 신예 김태하, 금강 16회 우승 빛나는 최정만 꺾고 생애 첫 금강장사

    신예 김태하, 금강 16회 우승 빛나는 최정만 꺾고 생애 첫 금강장사

    지난해 민속씨름에 데뷔해 4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김태하(24·연수구청)가 금강급 16회 우승에 빛나는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꺾고 생애 첫 금강장사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김태하는 25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2023 문경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최정만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두며 꽃가마에 올랐다. 민속씨름 2년차 김태하가 금강급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민속모래판에 데뷔한 그는 5월 괴산대회 4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현재 금강급에서 최정만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임태혁이 몸 담고 있는 수원시청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지난해 11월 천하장사 대회, 지난달 설날 대회에 이어 최정만의 3개 대회 연속 우승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김태하가 파란을 일으켰다.8강과 4강에서 각각 정종진(울주군청)과 신희호(증평군청)를 2-1로 물리친 김태하는 결승전 첫째판을 잡채기로 먼저 내주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그러나 둘째판과 셋째판을 잡채기로 거푸 챙기며 멍군을 부른 김태하는 넷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외통수로 최정만을 무너뜨리며 포효했다. 김태하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눈물을 훔치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장사 자리를 지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젊은 압박 돋보인 전북, 이기는 비법 터득한 울산…출범 40주년 기념 K리그1 개막전 울산 2-1 역전승

    젊은 압박 돋보인 전북, 이기는 비법 터득한 울산…출범 40주년 기념 K리그1 개막전 울산 2-1 역전승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2023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이 ‘현대가(家) 더비’로 뜨겁게 펼쳐진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전북 현대에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2연패를 향한 첫 걸음을 상쾌하게 내딛었다. 울산은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새시즌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킥오프 10분 만에 전북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엄원상, 루빅손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어 2-1로 이겼다. 3년 연속 전북에 밀려 준우승에 그치다 지난 시즌 마침내 전북을 끌어내리고 17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선 울산은 올해도 우승 경쟁을 이어갈 전북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울산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득점왕에 오르는 등 K리그 간판 골잡이가 되어 4년 만에 돌아온 주민규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바코, 강윤구, 엄원상이 2선을 구성했다. 전북은 월드컵 스타 조규성을 원톱으로 송민규, 아마노 준, 이동준으로 맞불을 놓았다. 특히 전북은 지난 시즌 울산에서 우승에 힘을 보탠 아마노와 2021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가 독일 분데스리가로 갔다 K리그로 복귀한 이동준을 전격 선발로 내세워 경기 시작 전부터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선수들이 아마노를 비롯한 전북 선수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는 ‘가드 오브 아너’를 시작으로 휘슬이 울렸다. 전반 중반까지는 젊음과 스피드를 앞세운 전북의 강한 압박이 도드라졌다. 울산은 전북의 전면 압박에 제대로 공격을 해보지 못하고 흔들렸다. 자기 진영에서 자주 패스가 끊기기도 했다. 마침내 전반 10분 송민규가 울산 골문을 열어젖히고 개막 축포의 주인공이 됐다.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이동준이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왼쪽으로 공을 건넸고, 아마노가 다시 페널티 지역 안으로 찔러주자 송민규가 울산 수비에 한 발 앞서 왼발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 수원FC와 개막전에서도 시즌 첫 골을 넣었던 송민규는 두 시즌 연속 개막 1호골 주인공이 됐다. 전북에 일격을 당한 울산은 전반 14분 아마노의 이탈로 새로 영입한 일본 선수 에사카 아타루를 강윤구 대신 전격 투입해 분위기를 추슬렀다. 조금씩 점유율을 찾아가던 울산은 전반 43분 엄원상이 경기에 균형을 맞췄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바코의 슛이 전북 수비에 맞고 흘러나오자 앞서 페널티박스로 공을 투입했던 엄원상이 재차 오른발 슈팅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다. 엄원상은 득점 후 전북 원정 응원석 앞을 달리며 손가락으로 입을 가리는 세리머니를 했다. 울산 홍명보 감독과 전북 김상식 감독은 후반 초반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8분 엄원상과 이동준이 나란히 허벅지에 이상을 느껴 부상 방지 차원에서 벤치로 물러난 가운데 울산은 스웨덴 출신 이적생 루빅손을, 전북은 문선민을 투입했다. 후반 14분에 전북은 아마노를 안드레로 교체했다. 전북이 전반 만큼의 압박을 보여주 못하며 울산 분위기가 더욱 살아났다.송범근이 떠나간 전북 골문을 지킨 김정훈의 결정적인 실수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정훈은 후반 19분 홍정호가 띄워서 건넨 백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루빅손이 압박하자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루빅손의 몸에 맞은 공은 골문 쪽으로 흘렀다. 그대로 돌진한 루빅손이 빈 골문을 향해 왼발 슛을 때려 K리그 데뷔골을 역전 결승골로 장식했다. 전북은 이후 후반 26분 송민규와 김문환 대신 한교원과 대구FC에서 이적한 수비수 정태욱을 투입해 만회를 노렸으나 울산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울산은 후반 43분 바코, 이규성, 주민규를 빼고 마틴 아담과 조현택, 김민혁을 투입했고, 아담과 에사카를 제외하곤 전원 내려서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문수축구경기장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K리그 최다 관중인 2만 8039명이 입장했다.
  • [포토] 넘사벽 피지컬 부부

    [포토] 넘사벽 피지컬 부부

    보디빌더 김강민(31)·송아름(31) 부부는 넷플릭스 ‘피지컬:100’의 참가자 중 유일한 부부로 최종 톱 20까지 오르며 선전했다. 우람한 근육질을 자랑한 김강민은 NABBA WFF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 프로 1위를 비롯해 NABBA 프로전에서 5회 우승을 거머쥔 인물로 일명 ‘나바(NABBA)의 왕’이라 불린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송아름도 2015년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미스비키니 미디엄 부문 1위, WFF 유니버스 프랑스 프로 비키니 유니버스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결혼 7주년을 맞는 부부는 종방 인터뷰에서 특별한 추억을 안긴 ‘피지컬:100’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피지컬:100’ 출연 후 어떻게 지내는지. 김강민: 여러 곳에서 불러주셔서 촬영하면서, (트레이닝) 수업도 하고, 유튜브도 하며 지내고 있다. 송아름: 유튜브 등 활동을 따로 하고 있지 않아서 수업과 육아를 하며 지내고 있다. -부부 출연자인데다 계속 같이 있어서 설렜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김강민: 출연자 100명 중 우리만 부부였다. 최종 20인까지 부부로 살아남게 돼서 감회가 새로웠다. 같이 출연해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좋았다. 송아름: 굉장히 강하신 분들이 많이 출연했는데 남편이랑 같이 있다 보니까 의지가 많이 됐다. -SNS에 추성훈과 찍은 사진을 봤다. 실제로 보니 어땠나. 김강민: ‘피지컬:100’ 출연 후 추성훈 형님이 모임을 만들어서 따로 사석에서 회식 자리를 가졌다. TV 프로그램에서 보다가 촬영을 같이 해보니, 인간미가 굉장히 좋으셨다. 회식 자리 오자마자 술을 두 병 연달아 원 샷 하는 걸 봤다. 정말 잘 드셨다. -촬영이 끝나고 또 친해진 사람들이 있나. 송아름: (레슬링) 장은실과는 친구여서 연락하면서 지낸다. 씨름 박민지와도 연락한다. -‘피지컬:100’ 토르소는 어떤 식으로 제작한 건가. 김강민: 촬영 전에 자신의 몸을 석고로 따서 제작했다. 한 시간 동안 서 있어야 했다. 시합 준비 기간에 그걸 해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가장 욕 나오게 힘들었던 대결 종목은. 송아름: 다 힘들었는데 1대1 데스매치 할 때, 방송에는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세 번의 연장전을 거쳤다. 제일 길게 했던 경기였는데,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김강민: 아내가 그걸 하다가 발목 인대가 파열돼서 깁스도 하고 다니게 됐다. -서전트 점프를 118㎝나 뛰었다. 생각보다 높게 뛰고 순발력이 좋은 것 같다. 김강민: 제 유튜브를 보면 130㎝ 이상 뛰는 것도 나온다. (제가 뛰는 것을 보고) 다른 분들은 신기할 것이다. 체중이 100㎏ 이상 나가지 않나. 서전트 점프를 앉았다가 스쾃 하듯이 하니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집중해서 긴장하고 뛰는 것처럼 보이는데 옆에서 윤성빈이 가볍게 ‘폴짝’ 뛰는 것을 보고 ‘아 정말 다르구나’ 느꼈다. 송아름: 난 그때 발목이 안 좋아서 뛰지 못했다. -네번째 퀘스트 ‘이카루스의 날개’에서 아쉬웠던 점은. 송아름: 한 번도 밧줄에 매달려 본 적이 없었다. 처음에는 힘으로 올라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잘 안되더라. 그때 발목이 안 좋은 상태였고, 그래서 쉬는 시간에 팀장(마선호)한테 다리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서 했다. 그전에 밧줄을 접해보지 못했던 게 탈락하고 나니 아쉬웠다. -‘아틀라스의 형벌’에서 아쉬웠던 점은. 김강민: ‘시지프스의 형벌’을 하고 싶었다. 팀에서 이기적으로만 행동한다면 하고 싶은 걸 선택할 텐데, 서로 양보하면서 윈윈할 수 있는 구조에서 고르다보니 ‘아틀라스의 형벌’을 하게 됐다. 그때가 시합 한 달 전이었는데 다이어트 중에 버티려고 하다 보니까 다칠 것 같더라. 그래서 내려놓긴 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 시합 준비가 아니었다면 조금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몸, 아름다운 몸이란. 김강민: 제 몸이다(웃음). 저희는 보디빌더다. 아트 같은, 작품 같은 몸이 아름다운 몸이라는 생각이 든다. 활동하고 있는 종목 자체가 가장 아름다움에 가깝지 않을까. -서로에게 칭찬을 한다면. 김강민: 사실 이게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옆에서 (아내가) 내조도 잘 해줘서 이런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피지컬:100’에도 (아내 덕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 있다. 송아름: 마찬가지로 선수로서도, 이 위치에 있을 수 있는 게 남편의 외조 덕분이지 않을까. 남편은 책임감도 굉장히 강하다. -만약 딸도 운동선수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 송아름: 만약 소은이가 하고 싶어 한다면 우리가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한다고 하면 시키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송아름: 올해 하반기 IFBB 비키니 프로전을 준비 중이다. 제 분야로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림피아 출전권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강민: 보디빌더로서뿐만 아니라 선행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고리타분한 느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볼 수 있는 보디빌더가 되는 게 목표다.
  • ‘노또장’ 노범수, 도대체 적수가 없다…올해 10개 대회 중 첫 2개 대회 연속 우승

    ‘노또장’ 노범수, 도대체 적수가 없다…올해 10개 대회 중 첫 2개 대회 연속 우승

    민속씨름 태백급(80㎏ 이하) 최강자 노범수(25·울주군청)가 또 ‘노또장’(노범수 또 장사했네) 했다. 노범수는 24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2023 문경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정택훈(MG새마을금고)을 3-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천하장사 대회, 올해 1월 설날 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태백급 정상에 오른 노범수는 이로써 개인 통산 17번째(태백 16회·금강 1회) 황소 트로피를 수집했다. 허선행이 몸 담고 있는 수원시청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노범수에게는 윤필재(의성군청) 외에는 이렇다할 적수가 없었다. 8강에서 정철우(용인특례시청)를 2-0으로 제압한 노범수는 4강에서 윤필재와 마주쳐 사실상 결승전을 펼쳤는데 들배지기로 거푸 승리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정택훈은 지난 설날 대회 8강에서 만났던 상대.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한 노범수는 덧걸이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울산대를 중퇴하고 2020년 민속씨름에 데뷔해 올해 4년차를 맞은 노범수는 첫 해 태백 3회, 금강 1회 등 4관왕, 2021년 태백 5관왕, 지난해 태백 6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첫 2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무시무시한 속도로 타이틀을 수집하고 있다. 올해 명절 대회와 민속씨름리그를 합쳐 모두 10개 대회가 열리는 데 노범수가 몇 차례나 정상에서 포효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 “하트 모양 감자칩 먹었다가”…1억 5천만원 기회 날린 英여성

    “하트 모양 감자칩 먹었다가”…1억 5천만원 기회 날린 英여성

    영국의 한 여성이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에 달할지도 모르는 하트 모양 감자칩을 먹은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와 데일리스타 등 현지 매체는 슈퍼마켓에서 근무하는 여성 돈 사가르(40)가 10만 파운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완벽한 하트 모양의 감자칩을 먹어버린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가르는 지난 15일 유명 감자칩 ‘레디 솔티드(Ready Salted)’를 먹다가 특별한 감자칩을 발견했다. 가운데가 움푹 파인 하트 모양이었던 것. 그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은 뒤 친구들에게 공유했다. 그러곤 감자칩을 먹어버렸다. 감자칩 한 봉지를 다 먹었을 무렵 친구는 그에게 “감자칩을 ‘공모전’에 출품할 것이냐”고 물었다. 친구가 말하는 ‘공모전’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던 사가르는 설명을 부탁했다. 이에 친구는 유명 과자 회사 ‘워커스(Walkers)’가 진행하는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워커스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가장 완벽한 하트 모양의 감자칩을 찾은 구매자에게 10만 파운드의 상금을 내걸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들은 워커스 감자칩 제품 중 가장 완벽한 하트 모양 칩을 찾아 사진 찍고 ‘러브프롬워커스’(#LoveFromWalker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업체에 따르면 출품된 감자칩들은 얼마나 대칭적인 하트 모양인지, 두 곡선이 얼마나 아치형인지, 하트 모양의 특징인 뾰족한 꼭지점이 있는지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된다.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 20개를 선정한 후에는 영상 통화 등을 통해 하트 모양 감자칩과 칩이 담겨있던 과자 봉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가운데 최고의 하트 모양 칩 소유자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아쉽게 응모 기회를 놓친 사가르는 “나는 일평생 그 정도의 거금을 소지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어쩌면 상금은 나를 불행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며 “물론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인생이 특별히 더 불행해지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사연을 접한 워커스 측은 사가르의 하트 감자칩이 우승 후보가 될 수도 있었다면서도 “보다 완벽한 하트 모양의 감자칩을 찾을 시간이 충분하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하트 모양 감자칩을 찾는다면 칩과 과자 봉지 보관을 꼭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 파나마·아이티·포르투갈 합류…FIFA 여자월드컵 본선 32개국 모두 확정

    파나마·아이티·포르투갈 합류…FIFA 여자월드컵 본선 32개국 모두 확정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축구대회에 나서는 32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FIFA는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파나마, 아이티, 포르투갈이 합류하면서 대회에 나서는 32개 팀이 모두 정해졌다고 밝혔다. 파나마는 이날 파라과이와 월드컵 플레이오프(PO) C그룹 결승전에서 후반 30분 터진 리네스 세데노의 헤더골로 1-0으로 이겨 대회에 출전하는 32번째 나라로 이름을 올렸다. 포르투갈과 아이티 역시 전날 A, B그룹 결승에서 카메룬과 칠레를 2-1로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시간으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리는 2023여자월드컵 본선에는 기존 24개국에서 8개국이 늘어난 32개국이 출전한다. 지난달까지 공동개최국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해 29개 팀이 본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10개국 간 PO를 통해 남은 세 자리의 주인공을 가렸다. 치열한 PO 토너먼트를 뚫은 아이티는 조별리그 D조, 파나마는 F조, 포르투갈은 E조에 합류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함께 H조다. 대표팀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3회 연속이자 통산 4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최고 성적은 2015년 캐나다 대회 16강이다.호주에서 조별리그를 펼치는 한국은 내년 7월 25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7월 30일 모로코와 애들레이드의 힌드마시 스타디움에서 대결한 뒤 8월 3일 독일과 브리즈번의 랭파크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여자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공동 개최되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각 조 경기는 같은 나라에서만 치른다. 대회 공식 개막전인 뉴질랜드-노르웨이전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에덴파크에서 7월 20일 오후 4시 킥오프한다.
  • “워라밸 보장해주세요”…‘돌직구’ 소통 광진구의 정례조례

    “워라밸 보장해주세요”…‘돌직구’ 소통 광진구의 정례조례

    “좋은 친구 여러분, 반갑습니다.”(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 민선8기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는 서울 광진구가 새해 첫 정례조례에서 직원들과 구정 철학을 공유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24일 구에 따르면 간부들을 비롯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정례조례가 개최됐다. 조례는 개회식과 간부의 다짐 선언, 소통 토크 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구 간부들이 ‘나의 다짐 선언서’를 낭독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번 선언서는 후배 직원들이 바라는 간부 공무원의 모습을 담아 더 큰 의미가 있다. 선배 공직자로서 관행적 악습을 타파하고 존중과 배려, 공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정겨운 인사말과 함께 소통을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자신을 구청장이 아닌 ‘좋은 친구’라고 소개한 바 있다. 김 구청장은 후배 직원들과 눈을 맞추며 “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고질적인 민원들이 하나씩 해결되고, 12년 만에 종합청렴도가 2등급으로 향상하는 등 값진 변화들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성심껏 소통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다음 순서로, 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소통 콘서트’가 운영됐다. 이 중 ‘뉴퀴즈온더 광진’이라는 코너가 마련돼 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광진구 관련 퀴즈를 함께 풀어보고, 우승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돌직구 대화방’에서는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조직에 바라는 점과 질문사항을 자유롭게 나눴다. 김 구청장은 “워라밸(일·생활 균형) 보장해주세요”, “구내식당이 더 맛있으면 좋겠습니다”,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해주세요”라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 직원들의 과감한 요구사항에도 솔직하게 답변하며 쌍방향 소통을 이어갔다. 직원들은 “선배분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나서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정례조례 하면 딱딱한 행사로 인식됐는데 청장님이랑 동료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놀다 가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지난해 민선8기 첫 정례조례에서도 팝페라 콘서트를 겸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통을 앞세우는 정책 기조에 맞춰 앞으로도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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