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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제네시스 첫날 6언더 신나는 공동 선두…같은 조 함정우 9오버 충격의 118위

    임성재 제네시스 첫날 6언더 신나는 공동 선두…같은 조 함정우 9오버 충격의 118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 합작 멤버들이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임성재(CJ)는 1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만 6개 솎아낸 황중곤(우리금융그룹),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허인회(금강주택)와 함께 공동 1위다. 임성재는 1번, 2번(이상 파4), 3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샷을 핀에 1m 안팎으로 바짝 붙여 3연속 버디를 따내는 등 경쾌하게 출발했다. 버디 2개를 보태며 전반을 마무리한 임성재는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는 7m 버디 퍼트를 낚으며 예사롭지 않은 퍼트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17번 홀(파3)에서는 3퍼트로 보기를 저지르며 주춤했으나 18번 홀(파5)에서 3번째 샷을 핀에 0.7m 거리에 붙여 버디를 따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8~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무대에 입성한 뒤 임성재가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올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대회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했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 코리안투어 통산 3승 전망을 밝혔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곧바로 프로 전향한 조우영(우리금융그룹)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최상호 이후 31년 만에 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고군택(대보건설) 등 5명이 조우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장유빈(한국체대)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5위를 달렸다. 지난 주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서며 2년 만에 우승을 맛본 함정우(하나금융그룹)는 보기 7개, 더블보기 2개를 쏟아냈지만 버디는 2개에 그쳐 9오버파 81타의 최악의 성적을 적어냈다. 출전 선수 120명 가운데 118위에 자리한 함정우는 시즌 첫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임성재는 이날 경기 뒤 “경기 초반 흐름이 좋아 훨씬 더 타수를 줄일 수 있었는데 후반에 퍼트가 아쉬웠다”면서 “그래도 1라운드에 6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괜찮은 출발”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돼 조금 수월하게 경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이언샷이 돋보였던 임성재는 “8월부터 좋았을 때 샷감으로 돌아왔다. 예전에 잘 맞았을 때 스윙을 많이 참고하며 스윙을 수정했다”면서 “오늘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모두 원하는 위치에 떨어진 것이 많았다. 퍼트하기 좋은 위치에 공을 잘 세웠다. 그래서 초반에 많은 버디를 잡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정우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임성재는 “어렸을 때 함께 경기했던 적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플레이하면서 장난도 많이 쳤다”면서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화장실에서 만났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함정우 선수가 워낙 재밌고 밝아서 같이 있으면 즐겁다. 하지만 첫 홀에서 함정우 선수가 보기를 한 이후에는 많은 장난을 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 장수정·백다연, 코리아오픈 2회전 탈락…“졌지만 얻은 게 많다”

    장수정·백다연, 코리아오픈 2회전 탈락…“졌지만 얻은 게 많다”

    한국 여자테니스 간판 장수정(162위·대구시청)이 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장수정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에서 미국의 에미나 벡타스(116위)에 0-2(3-6 4-6)로 졌다. 장수정은 1회전에서 2020년 호주오픈 챔피언 소피아 케닌(30위·미국)을 2-0으로 제압하고 10년 만에 다시 8강 진출에 도전했지만 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장수정은 2013년 이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적이 있다. 장수정은 1세트 1게임, 2게임 모두 듀스까지 가면서 팽팽하게 맞붙었지만 연달아 게임을 내줬다. 이후 추격에 나섰지만 1세트를 가져오진 못했다. 2세트에선 전략을 바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는 장수정은 4-2로 앞서나가며 초반 흐름을 가져왔으나 후반에 따라잡혔다.장수정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경기는 졌지만 얻은 게 많았다. 공격적으로 리스크를 안고 갔으면 세트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1회전에서) 케닌을 이긴 뒤 대진표가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어떻게 보면 기회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기회를 못 살린 게 아쉽다”고 말했다. 메이저대회 우승자인 케닌을 꺾은 것에 대해선 “자신감을 얻은 경기였다”고 뿌듯해했다.1회전서 오스타펜코 꺾은 백다연2회전에선 힘에서 밀려 0-2 패배“메이저대회에서 뛰어보고 싶다” 단식 1회전에서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옐레나 오스타펜코(13위·라트비아)를 이기고 2회전에 올라온 백다연(569위·NH농협은행)도 이날 킴벌리 버렐(102위·호주)에 0-2(0-6 1-6)로 졌다. 백다연은 “상대가 힘이 좋아서 시합을 할 때 압박을 많이 느꼈다”면서 “오스타펜코와 경기에선 ‘버티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상대가 공격적으로 하고 에러도 없어서 시합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오스타펜코를 이긴 것에 대해선 “자랑거리가 될 것 같다”며 해맑게 웃은 백다연은 “더 높은 시합에 도전해보고 싶다. 메이저대회에서도 너무 뛰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태권도 금메달에 흥분한 태국 남성, 선수 얼굴 새긴 헤어컷 [여기는 동남아]

    태권도 금메달에 흥분한 태국 남성, 선수 얼굴 새긴 헤어컷 [여기는 동남아]

    2023년 아시안 게임 태권도 여자 49kg급에서 금메달을 딴 파니팍 선수의 얼굴을 본 따 헤어컷을 한 태국 남성의 사연이 큰 화제다. 아시안 게임은 막을 내렸지만, 태국의 국민 영웅으로 불리는 파니팍 웡파타나낏(26,여) 선수가 태권도 금메달을 목에 건 순간의 흥분은 여전히 남아있는 모양새다. 태국의 한 스포츠 열혈 팬인 치티눈다씨는 파니팍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그녀의 얼굴 모양대로 헤어컷을 한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뒷머리에는 파니팍 선수의 얼굴이 새겨졌고, 옆머리에는 ‘The Winner(우승자)’라는 글씨를 새겼다. 파니팍 선수는 태국 최초의 태권도 금메달리스트다.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지난 2018년에 이어 2번째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태국에 안겼다. 9살부터 태권도를 배워온 파니팍 선수는 우리나라 최영석 감독의 제자로 실력을 쌓아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파니팍 선수는 지난달 29일 중국 칭궈 선수와 결승에 올라 2-1세트(7-6, 1-2, 12-9)로 우승했다. 하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심판의 실수로 0-23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고, 태국팀이 항의하자 점수는 0-6으로 정정되었다. 뒤지는 상황과 심판의 실수에 자칫 집중력이 흔들릴 수 있었지만, 파니팍 선수는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 결국 12-9로 중국 선수를 꺾고 1위 자리에 올랐다. 극적인 승리에 태국 전역은 흥분에 휩싸였고, 파니팍 선수가 보여준 투지와 열정에 찬사가 잇따랐다. 한편 파니팍 선수의 얼굴 모양대로 헤어컷을 한 치타눈다 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재미있다”, “무섭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PGA 투어 안병훈, 기침약 한 번 잘못 먹었다가 석 달 출전 정지

    PGA 투어 안병훈, 기침약 한 번 잘못 먹었다가 석 달 출전 정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안병훈(32)이 도핑 양성 반응으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PGA 투어는 12일(한국시간) “안병훈이 한국에서 먹은 기침약 때문에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8월 31일부터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징계 기간이 소급 적용됐기 때문에 안병훈은 12월 1일부터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PGA 투어는 “안병훈이 먹은 기침약에 세계반도핑방지기구(WADA)가 금지한 성분이 포함됐다”며 “안병훈이 도핑 테스트에 잘 협조했고 징계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안병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난 8월 한국에서 감기가 옮았다. 기침 증상이 심해져 약을 먹었는데 부주의하게도 성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면서 “감기 증상 완화 외에 그 어떤 다른 목적도 없었다. 조심성 없었던 점을 인정하고, 제 행동에 대한 책임도 지고자 한다”고 적었다. PGA 투어에서 도핑에 적발된 선수는 안병훈이 역대 8번째로, 2019년 맷 에버리(미국) 이후 4년 만이다. PGA 투어는 2008년부터 반도핑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안병훈은 탁구 스타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이다. 17세였던 2009년 미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2015년 유럽프로골프 투어 BMW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주목받았다. 2016년부터 PGA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직 우승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준우승 4회, 3위 3회를 포함해 톱10 22회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2~23시즌에는 31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지난 8월 열린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현재 세계 53위이며 8월 21일 끝난 BMW 챔피언십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안병훈은 현재 진행 중인 PGA 투어 가을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하지만, 페덱스 랭킹 44위에 올라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은 확보한 상태다.
  • 尹 대통령 “화이트해커는 전략자산…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尹 대통령 “화이트해커는 전략자산…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사이버안보는 국가안보와 직결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년 화이트해커 및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청년 화이트해커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이런 점을 강조하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이버안보의 중요한 전략 자산”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방해하기 위해서 핵·미사일 개발의 중요한 자금줄로 사이버 불법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수한 사이버 인재를 양성하고 사이버 산업의 발전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내·외 해킹 방어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는 청년 화이트해커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데프콘 국제 해킹 방어대회’(DEFCON CTF 31)에서는 한국인 청년을 주축으로 결성된 팀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들이 세계 주요 연구기관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하고 미국, 독일 등 사이버 강국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내 성장 기반을 조성해 정보보호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 화이트해커 여러분이 사이버 경찰관”이라며 “여러분의 역량이 대한민국 디지털 시스템의 안전을 지키는 힘”이라고 했다
  • 3년 연속 100승 LA 다저스 또 디비전시리즈의 악몽…‘와일드카드’ 애리조나에 3전 전패

    3년 연속 100승 LA 다저스 또 디비전시리즈의 악몽…‘와일드카드’ 애리조나에 3전 전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3년 연속 정규리그 100승 이상을 거둔 LA 다저스가 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에서 허망하게 물러났다.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NLDS 3차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2-4로 져 3전 전패로 탈락했다. 2021년 정규리그 106승을 거뒀던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111승을 거둔 지난해에는 NLDS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각각 패해 포스트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그리고 100승을 거둔 올해도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올라온 애리조나에 한 번도 못 이기고 물러났다. 1차전 선발투수 클레이턴 커쇼, 2차전 바비 밀러, 3차전 랜스 린이 모두 애리조나의 타선에 무너지면서 지난해 악몽을 재현했다.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에서 100승 이상을 거둔 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101승)와 다저스, 애틀랜타(104승)까지 세 팀인데, 두 팀이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했다. 반면 애리조나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2승 무패, NLDS에서 다저스에 3승 무패로 한 경기도 지지 않고 NLCS에 진출했다. 애리조나가 NLCS에 오른 건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NLDS 3차전에서 홈런 6방을 터트려 애틀랜타를 10-2로 대파하고 시리즈 전적 2승(1패)째를 올리고 NLCS에 성큼 다가섰다. MLB 포스트시즌 한 경기에서 6개 홈런이 나온 건 2015년 시카고 컵스의 NLDS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8년 만이며 역대 최다 타이기록.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3-2로 꺾고, 3승 1패로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했다. 7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은 AL 최장 기록이다. 16일 열리는 휴스턴의 ALCS 1차전 상대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템파베이 레이스와 ALDS에서 볼티모어를 각각 2승 무패, 3승 무패로 꺾고 올라온 텍사스 레인저스다.
  • 송파구, 14일 ‘제3회 청소년 동아리 메이커톤’ 개최

    송파구, 14일 ‘제3회 청소년 동아리 메이커톤’ 개최

    서울 송파구가 오금청소년센터와 협력해 오는 14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전동카트로 레이싱을 펼치는 ‘제3회 청소년 동아리 메이커톤’을 개최한다.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개발자와 디자이너, 기획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정해진 시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하는 경진대회다. 4차산업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학교, 기업을 중심으로 메이커톤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지만, 서울시 자치구에서 청소년을 위한 관련 대회를 개최하는 곳은 송파구가 유일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남다른 교육열을 가진 지역이지만 청소년들이 학습 외에도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가 가능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에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메이커톤 행사를 자체적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올해 대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송파구장애인운전교육원에서 열린다. 송파구 외에도 서울 각지에서 청소년 동아리 9개팀이 참여한다. 송파구 4팀과 도봉구, 양천구, 관악구, 은평구 중·고교 동아리 5개 팀이 모여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전동카트 콘셉트를 다양화해 재미를 더했다. 1, 2회 참여팀은 오금청소년센터에 모여 4일간 전동카트 제작과 디자인 활동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센터에서 제작한 전동카트 제작키트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각 팀의 제작 공간에서 자유롭게 콘셉트를 정하고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청소년들은 음료수를 연료처럼 사용하는 콘셉트의 과자로 꾸민 카트, 다이소 물품만으로 꾸민 실용적인 카트 등을 만들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구는 14일 카트 발표회와 레이싱 등을 거쳐 종합우승, 준우승, 3위, 우수디자인을 결정한다. 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래산업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메시, MLS 시즌 끝난 뒤 사우디 임대?…“휴가 예정”

    메시, MLS 시즌 끝난 뒤 사우디 임대?…“휴가 예정”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오는 22일 정규리그 최종전이 끝난 뒤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선수 이적에 정통한 스페인 기자 길렘 발라그는 12일(한국시간) 영국 BBC를 통해 “메시는 다른 축구선수와 마찬가지로 시즌 뒤 한 달 정도 휴가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가는 일은 없다”라고 전했다.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돼 22일 샬럿과 원정 경기를 끝으로 2023시즌을 마무리한다. 내년 2월 프리시즌까지는 석 달 넘게 쉴 시간이 있는 셈이다. 이런 이유로 메시가 MLS에서 시즌 일정을 마치면 친정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나 사우디 리그로 임대를 떠날 거라는 관측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타타 마르티노 인터 마이애미 감독은 메시의 바르셀로나 ‘임대 복귀설’을 일축했다. 마르티노 감독은 지난 8일 신시내티와 정규리그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올 시즌 뒤 바르셀로나로 가 휴가를 보내겠지만, FC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뛴다는 얘기는 처음 들었다. 정말 그렇다면 그건 놀라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메시는 컵대회인 리그스컵에서 7경기 연속골로 10골을 넣고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US오픈컵에서는 부상으로 결승전에 나서지 못했다. 메시는 현재 A매치 기간을 맞아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을 소화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돼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 우승·강등 걸렸다… ‘5판사판’ K리그1

    프로축구 K리그1 2연패를 노리는 선두 울산 현대와 승점 9점 차로 추격 중인 2위 포항 스틸러스가 다음달 12일 36라운드에서 시즌 마지막 운명의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11일 발표했다. 지난 8일까지 33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치른 K리그1은 1~6위가 파이널A로, 7~12위가 파이널B로 나뉘어져 A·B 안에서 팀당 5경기를 하는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파이널A에선 우승과 2024~25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다툰다. 파이널B에선 강등과 잔류를 놓고 사투를 벌인다. 오는 20~22일 파이널 첫 경기인 34라운드가 개최되며, 마지막 38라운드는 12월 2일과 3일 예정됐다. 33라운드까지 승점 67점을 쌓은 울산과 58점을 확보, 한 자릿수 차이로 뒤쫓고 있는 동해안 라이벌 포항의 격돌이 관심을 끈다. 승점 9점이 쉽게 뒤집힐 간격은 아니지만 울산이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울산은 올해 20경기 만에 승점 50점(16승2무2패)을 사냥했으나 이후 13경기에서 4승5무4패로 17점을 보태는 등 흔들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3무1패로 지지부진하다. 특히 울산은 2019, 2020시즌에도 포항이 뿌린 고춧가루를 맞고는 전북 현대에 막판 추월당해 우승을 내준 뼈아픈 기억이 있다. 특히 울산은 34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승격 팀 돌풍’을 일으키며 3위(54점)를 달리고 있는 광주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시즌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지만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달 초 29라운드에서 광주에 0-2로 완패한 바 있다. 파이널B로 떨어진 ‘슈퍼매치 라이벌’ 7위 FC서울(47점)과 12위 수원 삼성(25점)은 자동 강등 및 승강 플레이오프 윤곽이 나올 즈음인 다음달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7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전패를 해도 최소 9위를 확보하기 때문에 강등 우려는 없다. 하지만 꼴찌 수원은 구단 사상 첫 강등의 절체절명 위기다. 현재 9위는 수원FC(31점), 10위는 강원FC(26점)인데 최종 12위는 자동 강등되고 10·11위는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된다.
  • “2년 만에 우승함” “AG 금메달 샷임”

    “2년 만에 우승함” “AG 금메달 샷임”

    2년간 이어진 우승 공백을 깨뜨린 함정우(하나금융그룹)가 ‘상금 3대장’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임성재(CJ)는 금메달 샷을 선보인다. 우승 상금 3억원에 총상금 15억원이 걸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2일부터 나흘간 인천 연수구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6월 KPGA 선수권대회와 함께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을 자랑하는 대회다. 함정우와 임성재의 샷 대결이 눈길을 끈다. 2018년 데뷔해 이듬해 5월 SK텔레콤 오픈과 2021년 10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던 함정우는 정상급 기량을 뽐내면서도 이후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시즌 컷 탈락 없이 톱10에 7차례 진입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다 지난 주말 대회에서 마침내 고비를 넘었다. 함정우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4861.42점)에 올라섰고 평균 타수도 1위(70.295타)를 지키고 있다. 현재 상금 3위(5억 572만원)인데 상승세를 이어 간다면 한승수(6억 9433만원)를 제치고 상금 1위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대상 부문에선 2위 이정환(4459.05점)과 격차가 크지 않아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을 주는 이번 대회가 대상을 굳힐 절호의 기회다. 함정우는 1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 대회에서 2년 전 4등, 지난해 2등을 해서 올해는 우승할 차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고민’을 해결하며 미국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할 발판을 마련한 임성재는 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해 정상 복귀를 노린다. 임성재는 2019년 대회 마지막 날 7타 차 역전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2018~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이후로는 이번이 세 번째 국내 무대다. 임성재는 올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도 마지막 날 5타 차 역전 우승을 하며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첫날부터 선두로 가면 좋겠지만 중위권부터 시작해 우승한 적이 더 많다”면서 “이번에도 팬분들이 대회장을 많이 찾아 주시면 힘을 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함정우와 임성재는 디펜딩 챔피언 김영수(동문건설)와 1라운드 같은 조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 텍사스 레인저스, 12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진출

    텍사스 레인저스, 12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진출

    텍사스 레인저스가 12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했다. 텍사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3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1차전 3-2, 2차전 11-8로 승리한 텍사스는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ALCS 무대에 올랐다.텍사스는 2010~11년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를 제패한 이래 12년 만에 ALCS에 복귀했다. 당시 텍사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서 패배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010년, 2012년, 2014년 세 차례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백전노장 브루스 보치 감독은 텍사스 지휘봉을 잡자마자 팀을 ALCS로 이끌었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2연승 하는 등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텍사스는 1회 코리 시거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 미치 가버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이어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스리런 홈런을 폭발,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5회 한 점을 내줬지만, 6회 한 점을 더 달아나면서 손쉽게 이겼다. 텍사스 선발 네이선 이발디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정규시즌 101승 61패 승률 0.623으로 아메리칸리그 승률 전체 1위에 오른 볼티모어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섰지만,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짐을 쌌다. 텍사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미네소타 트윈스전 승자와 월드시리즈 티켓을 놓고 겨룬다. 한편 휴스턴은 미네소타와의 ALDS 3차전에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1차전을 승리한 휴스턴은 2차전을 패했지만, 3차전에 완승을 거두면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 휴스턴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5이닝 1피안타 5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휴스턴은 이날 14안타를 집중해 미네소타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미네소타 선발 소니 그레이는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타선은 겨우 3안타를 때려냈다.
  • 영국·아일랜드, 유로 2028 공동 개최…홈에서 우승 노리는 잉글랜드

    영국·아일랜드, 유로 2028 공동 개최…홈에서 우승 노리는 잉글랜드

    영국과 아일랜드가 2028년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8) 개최지로 낙점됐다. 손흥민의 소속 팀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도 유럽 국가 간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0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영국, 아일랜드를 최종 대회 개최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막판에 유치 의사를 거둔 튀르키예는 이탈리아와 2032년 대회를 유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로 2028은 영국 내 4개 지역인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등 5곳에서 펼쳐진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 등 9개 지역의 10개 경기장이 대회 시설로 선정됐다. 가디언은 웨일스 수도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개막전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9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영국 정부는 아일랜드와 유로 2028 공동 개최를 추진해왔다. 영국-북아일랜드 간 분쟁에 종지부를 찍은 벨파스트 협정(1998년) 30주년인 2028년에 열리는 이 대회를 역내 평화의 상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유로 2028은 잉글랜드축구협회, 웨일스축구협회, 스코틀랜드축구협회, 북아일랜드축구협회, 아일랜드축구협회까지 주관 협회가 5곳이나 된다. 개최국 협회 산하 대표팀은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을 밟았지만 UEFA가 허용한 본선 직행 티켓은 두 장뿐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UEFA가 구체적 절차나 방침을 밝히진 않았지만 본선 직행 2개팀을 제외한 3팀은 다른 나라 대표팀과 예선을 치러야 할 가능성이 있다. 잉글랜드는 홈에서 우승에 도전할 절호의 기회다. 잉글랜드는 2021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이탈리아와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한편 유로 2024는 독일 베를린, 뮌헨, 슈투트가르트 등 10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 38세 호날두도 뛰는데…몸 관리 못 한 32세 에덴 아자르의 초라한 은퇴

    38세 호날두도 뛰는데…몸 관리 못 한 32세 에덴 아자르의 초라한 은퇴

    벨기에 축구의 에이스였던 에덴 아자르(32)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아자르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절한 때에 그만둘 수 있도록 마음의 소리를 잘 들어야 한다”면서 “16년간 700경기 넘게 뛰었는데, 이제 프로 선수로서 내 경력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감독, 코치, 동료들을 만나는 등 난 운이 좋았다”면서 “모두 감사드린다. 항상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자신이 뛰었던 LOSC 릴(프랑스),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그리고 벨기에 대표팀에 감사 인사도 곁들였다. 2008년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아자르는 벨기에 축구를 세계 1위로 끌어올린 황금세대의 주축이었다. 윙어인 아자르 외에도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로멜루 루카쿠(AS 로마),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등이 함께했다. 하지만 메이저 대회 성적은 기대에 못미쳤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8강, 2018년 러시아 월드컵 4강(3위),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탈릭에 그쳤다.. 또 하나의 메이저 대회인 유럽선수권대회(유로)에서는 2016년과 2020년 대회를 모두 8강으로 마무리했다. 아자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 2위에 해당하는 ‘실버볼’을 수상하는 등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해 33골을 넣었다. 프로팀에서는 첼시 소속으로 뛴 2012년부터 2019년까지가 전성기였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총 352경기에서 110골을 몰아쳤고 이 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2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과 리그컵 우승 1회를 경험했다. 그러나 2019년 1억 유로(약 1427억원)가의 이적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후계자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 한 뒤 체중 조절 등 자기 관리에 실패하며 내리막을 걸었다. 잦은 부상에 운동 능력도 떨어지며 부상이 이어진 데다,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등 몸 관리에 실패한 모습을 보이며 첼시 때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4시즌 79경기 7골 9도움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했고, 다른 소속팀을 구하지 않고 축구화를 벗었다. 자기 관리의 왕인 호날두가 비록 유럽 무대는 아니지만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풀타임을 뛰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에 견주면 초라하고 씁쓸한 퇴장이다.
  • ‘2주 연속 정상 도전’ 함정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임성재, 국내 최고 상금 대회에서 샷 대결

    ‘2주 연속 정상 도전’ 함정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임성재, 국내 최고 상금 대회에서 샷 대결

    2년간 이어진 우승 공백을 깨뜨린 함정우(하나금융그룹)가 ‘상금 3대장’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임성재(CJ)는 금메달 샷을 선보인다. 우승상금 3억원에 총상금 15억원이 걸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2일부터 나흘간 인천 연수구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6월 KPGA선수권대회와 함께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을 자랑하는 대회다. 함정우와 임성재의 샷 대결이 눈길을 끈다. 2018년 데뷔해 이듬해 5월 SK텔레콤 오픈과 2021년 10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던 함정우는 정상급 기량을 뽐내면서도 이후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시즌 컷 탈락 없이 톱10에 7차례 진입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다 지난주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침내 고비를 넘었다. 함정우는 현재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4861.42점)에 올라섰고, 평균 타수도 1위(70.295타)를 지키고 있다. 상금 3위(5억 572만원)인 함정우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한승수(6억 9433만원)를 제치고 상금 1위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대상 부문에선 2위 이정환(4459.05점)과 격차가 크지 않아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을 주는 이번 대회가 대상을 굳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함정우는 “올해 목표인 대상을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굳히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고민’을 해결, 미국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게 된 임성재는 임성재는 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해 정상 복귀를 노린다. 임성재는 2019년 대회 마지막 날 7타 차 역전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2018~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로는 3번째 국내 무대다. 임성재는 올해 우리은행 챔피언십에서도 마지막날 5타차 역전 우승을 하며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코리안투어 3승을 수확한 고군택(대보건설)은 최상호 이후 31년 만의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투어 첫승을 신고한 김영수(동문건설)도 타이틀 방어 및 통산 3승을 노린다.
  • 명지대 미래교육원 소속 정병희‧이예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 금‧동메달 획득

    명지대학교는 본교 인문 미래교육원 스포츠레저교육과정 소속 정병희·이예림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팅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병희 선수는 지난달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 스케이트 EP 1만m에서 19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0 광저우 대회 손근성·우효숙 이후 13년 만이다. 한국 여자 롤러 간판선수인 이예림 선수는 지난 1일 같은 곳에서 열린 롤러스케이트 여자 스프린트 1000m 결승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여자 롤러스케이팅 13년 만에 메달을 얻게 됐다. 두 선수가 재학 중인 미래교육원의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롤러스케이트 선수들은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빛나는 성과를 이뤘다”며 “그 영광스러운 중심에 우리 명지대 인문 미래교육원 스포츠레저교육과정 소속 학생들이 있어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 [마감 후] 한국은 배구, 농구만 ‘우물 안 개구리’일까/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마감 후] 한국은 배구, 농구만 ‘우물 안 개구리’일까/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중국에는 도시 서열이 있다. 신일선도시연구소가 발표하는 ‘도시상업매력순위’로 각 도시의 순위가 정해진다. 1순위는 ‘1선도시’라고 부르는데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이 여기 속한다.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열린 항저우는 청두, 충칭, 우한 등과 함께 1선도시보다 약간 낮은 ‘신1선도시’에 속한다.아시아 각국에서 모여든 기자들이 대회 소식을 전했던 메인프레스센터(MPC)는 원래 엑스포센터 건물이다. 항저우도 조만간 엑스포를 유치할 계획이다. 항저우도 13년 전 아시안게임을 거쳐 1선도시로 올라섰던 광저우의 선례를 따르고 있다. 항저우는 거대 기업 알리바바의 본산이기는 하지만 상하이, 베이징 등과 비교하면 화려함이 덜하다. 원래 도심은 항저우시를 관통하는 첸탕강 이북의 그 유명한 서호 주변이지만,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샤오산구를 중심으로 한 강남 개발이 한창이다. 항저우도 조만간 1선도시로 올라설 것이다. 그렇게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이번 아시안게임의 현장에서 강한 정부와 협력적 인민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 기간 항저우 시내에는 교통체증이 없었다. 승용차 홀짝제 시행과 동시에 항저우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량을 전면 통제했다. 개폐회식이 열린 날엔 주경기장을 지나는 지하철 6호선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서울로 치면 잠실종합운동장을 지나는 2호선을 세워 버린 셈이다. 주경기장과 MPC 일대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는데, 빽빽이 들어선 대단지 아파트 입구 주변에 펜스를 쳐 버렸다. 불편할 만도 했지만 주민들은 경찰과의 마찰 없이 통제에 따르는 모습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정부의 강한 통제에 따르는 인민들의 모습에서 중국이 순식간에 최첨단으로 발전한 원동력을 찾을 수 있었다. 종이 지도를 보던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을 건너뛰고 스마트폰 앱으로 갈아탔고, 위조지폐를 걱정했던 현금에서 신용카드 대신 알리페이로 점프했다. 항저우시는 휘발유, 경유 차량은 자가용 등록을 못 하고, 전기차만 받는다. 비록 아침에 머리에 까치집을 짓고 다니는 사람이 많고, 도로는 경적 소리로 시끄럽지만 이처럼 중국의 발전 속도는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 물론 중국이 사회주의 체제라서 당과 정부의 지시와 방침에 국민 모두가 순응하니까 그런 것 아니냐는 지적도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나라의 정치·사회 문제의 해결은 1차적으로 그 나라 국민들의 몫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반도체, 휴대전화, 정보기술(IT), 문화 콘텐츠 등 비교 우위에 있는 분야에서 중국에 추월당하지 않기 위해 더욱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계기로 삼아야 한다. 중국은 일사불란한 동원체제를 강점으로 ‘점프’를 거듭하고 있지만, 우리가 그 방식을 따를 수는 없다. 결국 개인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하는 민주주의 시스템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축구, 야구는 우승했지만 배구와 농구는 여자농구(동메달)를 제외하곤 아시아권에서도 경쟁력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높은 연봉을 받는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했다는 혹독한 비난을 받고 있다. 과연 한국의 농구, 배구뿐일까. 아직도 ‘되놈’이라 부르며 무시했던 과거의 중국을 떠올리며 경계하지 않는다면 곧 우리도 우물 안 개구리가 될 것이다.
  • 세계 30위 눌렀다… 162위 장수정 ‘반란’

    세계 30위 눌렀다… 162위 장수정 ‘반란’

    세계 162위 장수정이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2023 단식 32강전에서 30위 소피아 케닌(미국)에게 맞서고 있다. 장수정은 2020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던 강자 케닌을 2-0(6-1 6-4)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뉴스1
  • 항저우 감동 드라마, 전남서 ‘다시 보기’

    항저우 감동 드라마, 전남서 ‘다시 보기’

    역대 최대 규모 2만 9793명 참가수영 황선우, 자유형 100·200m양궁 임시현, 대학부 우승 겨냥육상 우상혁, 4연패·8호 金 도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라남도에 모여 스포츠 열기를 이어 간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오는 13일 개막해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소재 7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선수 1만 9279명, 임원 9198명 등 2만 8477명이 49개 종목(시범 2개 포함)에 참가 신청해 894개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재외한인체육단체 1316명을 더하면 모두 2만 9793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배드민턴(9일), 하키(10일), 볼링(11일)은 개막 전부터 경기 일정이 잡혔다.2년 연속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의 활약이 주목된다.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며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7개씩을 따낸 박태환에 이어 단일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수확한 한국 선수가 됐다. 황선우는 아시아 및 한국 신기록도 5개나 작성했다. 황선우는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자유형 100m와 200m에 출전한다. 최윤희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1982년 뉴델리 대회), 박태환(도하·광저우 대회)에 이어 한국 수영 선수로는 세 번째로 단일 아시안게임 3관왕의 위업을 이룬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도청)도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물살을 가른다.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태극 궁사들의 재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항저우에서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쓴 스무 살 대표팀 막내 임시현(한국체대)이 전국체전 대학부 여자 개인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인 안산(광주여대)과 마주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는 세트 점수 6-0으로 임시현이 완승을 거뒀지만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이번 양궁 경기는 광주 출신인 안산에게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항저우 남자 높이뛰기에서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접전을 벌인 끝에 은빛 점프를 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전국체전 4연패 및 개인 통산 여덟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펜싱 대표팀의 금빛 찌르기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효자 종목으로 복귀한 배드민턴 대표팀의 금빛 스매시는 각각 해남 우슬동백체육관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 광양제철소 후원 장애인 볼링선수, ‘2023 싱가포르 오픈파라 볼링선수권대회’서 4관왕 달성 ‘쾌거’

    광양제철소 후원 장애인 볼링선수, ‘2023 싱가포르 오픈파라 볼링선수권대회’서 4관왕 달성 ‘쾌거’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후원하는 장애인 볼링선수인 신백호 선수가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2023 싱가포르 오픈파라 볼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포함 4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신 선수는 개인전과 2인조·3인조 혼성을 비롯 개인종합 우승까지 4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최근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매년 나라를 돌아가면서 열리는 대회로 올해 아시아권 7개국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12명이 참가했다. 특히 신 선수의 4관왕 달성은 광양제철소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사업과 함께한 꾸준한 훈련의 성과라는 점에서 더 그 의미가 깊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20년부터 당사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 1% 나눔재단’의 기탁금을 후원해 광양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사업을 진행해왔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은 선수들의 대회 참가 지원은 물론 전문코치를 통한 체계적인 선수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광양 지역 내 장애인 스포츠의 전문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선수들의 활동에 필요한 인적 지원은 광양제철소 아우름 봉사단이 맡아 도우미 역할을 한다. 현재 지역 장애인 볼링 선수 10명이 국가대표 꿈을 이루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중 5명은 실업팀에 취업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 선수는 지난 2021년 전국장애인체전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에 이어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2인조 금메달, 4인조 혼성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같은 해 태국에서 열린 오픈파라 볼링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 2인조, 개인종합 부문 우승 등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전문 볼링 선수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신 선수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 1% 나눔재단의 지원 덕분에 안정적인 생활 여건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이변의 주인공’ 백다연·장수정, 프랑스·호주오픈 챔피언 꺾었다

    ‘이변의 주인공’ 백다연·장수정, 프랑스·호주오픈 챔피언 꺾었다

    백다연(569위·NH농협은행)과 장수정(162위·대구시청)이 코리아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챔피언 출신을 잇따라 꺾고 16강에 동반 진출했다. 한국 선수 2명이 코리아오픈 2회전에 진출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백다연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 9303달러) 단식 본선 1회전에서 2번 시드 옐레나 오스타펜코(13위·라트비아)를 2-1(3-6 6-1 7-6<7-4>)로 제압했다. 백다연은 3세트 게임스코어 3-5로 끌려가다가 오스타펜코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타이브레이크에서 7-4 승리를 거두며 2시간 13분 접전에서 이겼다. 오스타펜코는 2017년 프랑스오픈과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다.2002년생 백다연은 “오스타펜코는 워낙 혼자 플레이하는 선수다. 혼자 잘 치고, 혼자 에러 내는 선수”라면서 “정보영 선수가 팁을 주기를, 작년에 자신도 1회전에서 엄청나게 버텼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버티면서 해보자’ 하다 보니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록을 세워) 새삼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대표가 되고 나서도 계속 멋진 기록을 스스로 세우고 있는데 뿌듯하다”고 기뻐했다. 정보영은 지난해 대회 1회전에서 오스타펜코에게 1-2로 역전패했다. 첫 세트 6-4로 승리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백다연과 정보영은 11일 여자 복식 1회전에 나선다.장수정도 이날 소피아 케닌(30위·미국)을 2-0(6-1 6-4)으로 제압했다. 케닌은 2020년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다. 장수정이 세계 랭킹 30위 이내 선수를 꺾은 것은 처음이다. 2013년 코리아오픈 8강에 진출한 장수정은 2회전에서 에미나 벡타스(116위·미국)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장수정은 경기 후 “어려운 상대를 이겨 기쁘다”며 “상대가 좋아하는 유형의 공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상대가 타이밍을 잡는데 어려워하면서 실수가 잦았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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