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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펼쳐질 ‘월드 클래스’ 오르간의 향연

    한국에서 펼쳐질 ‘월드 클래스’ 오르간의 향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대회인 ‘제2회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가 세계적 수준의 젊은 오르가니스트들의 뜨거운 연주 대결로 펼쳐진다. 국내 최고 시설의 파이프오르간을 갖춘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본선 1차 경연을 시작해 26일 결선을 거쳐 27일 갈라 콘서트로 막을 내린다. 롯데문화재단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높이고자 2019년 창설한 콩쿠르로 2020년 1회 대회가 코로나19로 본선 진출자만 선발한 후 종료돼 사실상 올해가 처음이나 마찬가지다.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지난 4월 30일까지 1차 접수를 했다.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독일, 캐나다, 폴란드, 일본, 프랑스, 체코,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오르가니스트들이 지원했다. 지원자들은 바흐 콘체르토 가단조와 라단조 중 한 곡의 빠른 악장과 느린 악장, 낭만시대의 작품 중 한 곡을 연주한 영상을 제출했고 비디오 심사를 거쳐 한국인 5명 포함 11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됐다. 독일 연주자가 건초염으로 출전을 포기하면서 본선은 총 10명이 겨룬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자경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는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에서 국제 콩쿠르를 하는 게 중요하다. 일본은 무사시노, 중국은 상하이 대회가 있는데 한국은 롯데콘서트홀에서 하는 대회가 유일하다”면서 “오르간은 소리가 천차만별이라 심사에 정답은 없지만 원칙에 얼마나 충실한지, 얼마나 자기 것을 만들어 창의적으로 연주할 수 있는지 보려 한다”고 말했다.본선 진출자들 모두 국제 콩쿠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들이다. 나이대는 1990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다양하다. 본선 2차를 거쳐 5명의 최종 진출자를 선발하고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위는 상금 1100만원과 향후 2년간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 출연 기회를 얻는다. 2위는 500만원, 3위는 300만원, 현대음악 특별상·바흐 특별상·청중상 수상자는 100만원을 받는다. 악기의 황제로 불리는 파이프오르간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중요한 악기면서도 문턱이 높은 악기이기도 하다. 프랑스와 독일이 파이프오르간 음악이 발달한 나라로 꼽힌다. 이번 콩쿠르는 단순히 한국에서 하는 세계적인 콩쿠르라는 의미를 넘어 파이프오르간 연주의 저변확대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 오 교수는 “미국이나 유럽은 오르가니스트들을 부르는 곳이 많은데 한국은 연주 기회가 잘 없어서 젊은 오르가니스트들이 음악가로서의 삶을 유지한다는 게 힘들 것”이라며 “서양 음악에서 오르간 없이는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이번 콩쿠르가 영원히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날개 편 고양 소노…김승기 감독 “거너스라는 이름처럼 과감하게 공격”

    날개 편 고양 소노…김승기 감독 “거너스라는 이름처럼 과감하게 공격”

    새 둥지를 찾은 ‘하늘의 사수’ 고양 소노 선수단이 투혼 농구를 펼치기 위한 첫 날갯짓을 시작했다. 소노는 20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 소노캄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지난 7월 19일 KBL이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가입을 승인한 후 2달 만에 공식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것이다. 가입비 납부 지연, 임금 체불 등 재정 문제로 모기업 데이원이 KBL에서 제명되는 초유의 사태를 극복한 김승기 소노 감독과 선수들은 새 시즌 ‘행복 농구’를 약속했다. 이날 하늘을 향해 농구공을 쏘아 올리는 대포 모양의 엠블럼과 팀의 상징색인 하늘색·흰색을 활용한 유니폼이 공개됐다. 팀명인 스카이거너스(Skygunners)는 ‘하늘 높이 향하는 대포’라는 뜻이다. ‘거너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애칭으로, 소노 측에 따르면 유망주 육성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팀 전력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소노가 펼칠 감동 농구와 팬들의 생생한 응원 열기가 기대된다”며 “상대 선수와 팀 동료, 심판에 대한 존중이 중요하다. 편안한 마음이라는 구단의 지향점처럼 행복을 주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승기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단 전원이 무대에 올라 출범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강력한 압박을 바탕으로 가로채기를 시도하는 수비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며 “거너스라는 팀명처럼 외곽슛을 중심으로 공격하겠다. 하프라인을 넘으면 바로 슛을 던지는 과감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 간판 슈터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인 전성현은 “KBL의 명사수로서 하늘의 사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면서 “호흡이 가장 잘 맞는 이정현과 코트 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에이스 이정현도 “팀에서 맡은 역할이 커지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 우승과 개인 베스트5가 이번 시즌 목표”라며 “지난 시즌 기량 상승과 함께 대표팀에 뽑힐 수 있도록 이끌어준 감독님께 더 나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우려 씻어낸 황선홍호, 5년 전처럼 ‘2차전 충격 패’ 없다

    우려 씻어낸 황선홍호, 5년 전처럼 ‘2차전 충격 패’ 없다

    19일 쿠웨이트와 1차전에서 대승(9-0)을 거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이 21일 태국과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바레인과 태국이 1-1로 비기면서 한국(승점 3)은 E조 선두로 올라섰다. 태국전에서도 승리를 한다면 한국은 2승으로 조기에 16강행을 확정짓는다. 황선홍호가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인데 선수들의 몸 상태가 변수다. 하루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1차전과 똑같은 컨디션을 기대할 수 없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도 한국은 1차전에서 바레인을 만나 6-0으로 압승했다. 이번 쿠웨이트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것처럼, 당시 황의조(노리치 시티)는 선제골을 포함해 혼자서 세 골을 몰아넣으며 바레인을 격침시켰다.그러나 이틀 뒤 열린 말레이시아와 2차전에서 한국은 전반 시작부터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 추가 골을 내줘 0-2로 후반을 시작했지만 만회골은 후반 43분에서야 나왔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한국은 조 2위로 내려앉았다. ‘우승 후보’ 한국이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충격 패’를 당한 것이다. 체력 안배를 이유로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준 게 패착이었다. 한국은 당시 키르기스스탄과 3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의 골로 승리를 거뒀지만 말레이시아에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간 탓에 강호 이란과 맞붙어야 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말레이시아전 패배는 5년이 지난 지금도 잊기 힘든 기억으로 남았다.이런 이유 때문인지 황선홍 감독은 쿠웨이트와 경기가 끝난 뒤 “없는 경기로 치겠다”며 자만을 경계했다. 황 감독은 락커룸에서도 선수들한테 “자신감은 갖되 나머지는 다 잊으라”고 말했다고 한다. 1차전에서 교체로 투입됐던 홍현석(헨트), 설영우(울산)는 2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A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뒤늦게 합류한 이들은 20일 기온이 35도까지 오른 더운 날씨에도 워밍업 훈련을 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소속 팀(파리 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뛴 이강인은 21일 오후 항저우에 도착해 2차전에는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 유럽의 3연패냐, 미국의 반격이냐…女골프 솔하임컵 22일 개막

    유럽의 3연패냐, 미국의 반격이냐…女골프 솔하임컵 22일 개막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이 22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주 카사레스의 핀카 코르테신(파71·6318야드)에서 개막해 사흘간 펼쳐진다. 솔하임컵은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여자 골프 선수들이 팀을 이뤄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올해 18회를 맞았다. 10승 7패로 미국이 역대 전적에서 앞서지만 유럽이 최근 2연승하며 상승세다. 양 팀 각각 12명으로 꾸려진 가운데 스테이시 루이스 단장이 이끄는 미국 팀은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만 2승을 챙긴 세계 2위 릴리아 부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8승의 세계 3위 넬리 코다가 간판이다. 올해 US 여자오픈 우승자이자 LPGA 투어 상금 1위인 앨리슨 코푸즈가 솔하임컵에 데뷔한다. 아마추어 세계 1위 출신으로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인 올해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우승한 ‘슈퍼 루키’ 로즈 장도 출격한다. 이밖에 메건 캉, 제니퍼 컵초, 대니엘 강, 앤드리아 리, 렉시 톰프슨, 앨리 유잉, 샤이엔 나이트, 에인절 인이 출전한다. 유럽 팀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단장을 맡았다. 올해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3승을 수확하며 CME 글로브 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세계 5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간판이다. 솔하임컵에 세 번째 출격하는 부티에는 지난 두 차례 대회에서 5승 1무 1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유럽 팀에는 마야 스타르크, 린 그랜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카롤린 헤드발, 마들렌 삭스트룀 등 스웨덴 선수가 5명이나 포함됐다. 이밖에 조지아 홀과 찰리 헐(잉글랜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이 출전한다. 처음 이틀 동안 하루 4차례씩 포섬(공 한 개를 둘이 번갈아 치는 방식)과 포볼(둘이 각자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 매치를 벌인 뒤 마지막 날엔 모든 선수가 싱글 매치를 치른다. 매치마다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의 승점을 줘 합산 점수가 앞서는 팀이 우승한다.
  • “들뜨면 안된다”…락커룸서 자만 경계령 내린 황선홍호

    “들뜨면 안된다”…락커룸서 자만 경계령 내린 황선홍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게임 축구대표팀이 19일 쿠웨이트와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건 이른 시간에 첫 골이 터졌기 때문이다. 9월 중순인데도 경기가 열린 중국 저장성 진화시의 기온은 30도를 웃돌았고 상대습도는 74%로 선수들이 빨리 지칠 수밖에 없는 여건이었다. 초반에 선제골을 넣지 않았다면 선수들이 초조해지면서 경기가 계획과 달리 꼬였을 가능성이 있었는데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은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세 골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정우영은 손흥민의 A대표팀 등번호인 7번을 달고 쿠웨이트 수비 진영을 흔들어 놓았다. 첫 경기가 주는 긴장감은 어느새 자신감으로 바뀌어 선수들을 더 뛰게 만들었다. 점수 차가 크게 나는데도 계속 집중하면서 쿠웨이트를 몰아친 덕분에 한국은 9-0 대승을 거뒀다.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에서 중거리 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백승호(전북)는 이날 경기에서도 멋진 프리킥으로 대표팀의 주장다운 모습을 보였다. 백승호는 경기 후 “첫 경기라 선수들이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초반부터 기회를 잘 살려서 쉽게 갈 수 있었다”면서 “잘 회복하고 2차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21일 태국과 2차전을 치른 뒤 24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한다.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지만 태국과 바레인 모두 한국과 쿠웨이트전을 보면서 분석을 마쳤기 때문에 2차전부터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될 수 있다. 극단적인 수비 위주의 축구에 한국이 적응하려면 1차전과 다른 경기를 펼쳐야 한다.3회 연속 금메달을 가져와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는 황선홍 감독도 “없는 경기로 치겠다”며 자만을 경계했다. 그는 “(우승까지) 7발(경기) 중 첫발인데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열심히 해줬다”면서도 “자신감은 갖되 나머지는 다 잊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라커룸에서도 선수들한테 같은 얘기를 했다고 한다. 황 감독은 “결선 토너먼트 등 어려운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성공적으로 그런 경기들을 치르려면 갈 길이 멀고 할 일이 많다”고도 했다. 높은 습도로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보니 2차전 대비를 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하루 쉬고 나서 곧바로 경기를 치르는 것도 황선홍호에겐 부담이다. 우승을 하려면 앞으로 6경기를 더 해야 하는데 부상 등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보니 초반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도 없다. 게다가 이강인이 21일쯤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해도 발을 맞춰본 지가 오래돼 경기를 뛰려면 시간이 필요하다.이날 두 골을 넣은 공격수 조영욱(김천)은 “경기가 끝나니 (이)강인에게 문자가 와 있었다. 좀 천천히 가도 되냐는 건데, 턱도 없는 소리”라며 “빨리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도 쿠웨이트전에서 희망을 봤다면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 자원이 많다는 것이다. 정우영의 해트트릭, 조영욱의 멀티 골, 백승호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 엄원상(울산)과 후반 교체로 투입된 박재용(전북)·안재준(부천)의 득점은 한국의 공격력이 특정 선수에 좌지우지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줬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두 골을 넣었는데도 “더 넣을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달래는 조영욱은 “아직 (이번 대회 목표인) 세 골을 달성하지 못했으니 일단 그것부터 이룬 후 다시 목표를 잡아보겠다”고 큰 소리를 쳤다. 쿠웨이트 감독이 한국에 “수준이 달랐다”고 평가한 것처럼 2차전 이후에도 완전히 다른 수준의 팀으로 남아있을지 기대된다.
  • 별들의 축구 제전… 한국 5형제 뜬다

    별들의 축구 제전… 한국 5형제 뜬다

    PSG 이강인, 도르트문트 격돌황인범·오현규·양현준 첫 무대뮌헨 김민재, 내일 맨유와 승부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UCL) 2023~24시즌 조별리그에 코리안리거 5명이 출전한다. 역대 최다로 유럽 명문 클럽으로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챔스에 뛰는 한국 선수도 크게 늘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와 홈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도르트문트,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잉글랜드)과 함께 ‘죽음의 조’인 F조에 묶인 PSG는 홈에서 승점 3을 따내기 위해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도 1차전 이후로 미뤘다.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PSG는 첫 챔스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어려운 대진을 받아들면서 조별리그에서 살아남는 게 우선 목표가 됐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떠난 빈자리를 이강인이 어떻게 메울지도 관심사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스페인)에서 뛰던 2019~20시즌 챔스에 출전해 5경기를 소화했다. 당시 발렌시아는 16강에 진출했다.세르비아 명문 클럽인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도 같은 시간 지난 시즌 챔스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이번에는 더 쉬울 것이다. 우승하기 가장 어려운 건 처음”이라며 2연패 야망을 드러냈지만 공은 둥근 법. 생애 첫 챔스 무대에 나서는 황인범이 이변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같은 시간 셀틱(스코틀랜드)의 오현규와 양현준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셀틱의 ‘코리안 삼총사’ 중 권혁규는 엔트리(25명)에서 빠졌지만 이 둘은 포함됐다.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공격수 해리 케인과 함께 챔스 우승을 노린다. 뮌헨은 21일 오전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홈에서 첫 경기를 한다. 분데스리가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한 ‘철기둥’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뮌헨은 맨유,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한 조를 이뤄 16강 진출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 소속으로 챔스를 뛴 김민재는 팀을 8강에 올려놓는 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 팀의 부진으로 챔스 진출이 좌절된 손흥민은 2018~19시즌 챔스 결승에 올랐지만 리버풀에 우승 트로피(빅이어)를 내줬다.
  • 리디아 고·이민지·최혜진… ‘국제연합군’ 인천 상륙 티샷

    국제파와 국내파의 대결이 불꽃을 일으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21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2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정규대회이면서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를 겸해 출전 선수 면면이 국제대회 못지않다. 외국 선수로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1위와 올해의 선수, 베어트로피를 독식한 리디아 고는 지난해 말 결혼 뒤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격한다. 올해 2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6위 이후 톱10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등 한국 대회에 강한 면모가 있어 반등이 기대된다. 지난해 7월 US오픈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인 이달 초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9승을 신고한 이민지도 좋은 흐름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혜진(롯데)도 국제파로 출전한다. 최혜진은 올해 6월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했는데, 당시 대회 장소가 베어즈베스트 청라였다. 이 밖에 2021년 LPGA 투어 신인왕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23승의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2020년 LPGA 투어 비거리 1위에 오른 장타자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등도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KB금융그룹), 올해 유일하게 3승을 거두며 이예원을 바짝 쫓고 있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 투어 간판 박민지(NH투자증권), 지난 주말 읏맨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마다솜(삼천리),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동부건설)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수지는 “한화 클래식에서 올해 첫 우승을 한 뒤 전체적으로 감이 좋다. 코스도 잘 알고 내 구질과도 잘 맞는다”면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1년 참았다” 황금 하이킥 번개샷 선장 [주목! 항저우 스타]

    “21년 참았다” 황금 하이킥 번개샷 선장 [주목! 항저우 스타]

    축구서 전향해 테콩으로 활약공격수 선우영수와 환상 호흡세계선수권서 인니 꺾고 정상“쿼드 金·팀 이벤트 메달권 목표좋은 성적 내 국민에게 알릴 것” 2년 연속 세계 무대를 제패한 ‘세팍타크로 한국 대표팀의 선장’ 임태균(27·고양시청)이 항저우아시안게임 정복을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경기장 중앙에서 팀 전체를 조율하면서 중심을 잡는 테콩, 임태균은 지난 1일 전화 인터뷰에서 ‘선장’이라는 포지션의 의미처럼 “대표팀을 이끌어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21년 만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네트 종목 특성상 팀 분위기가 중요하다. 승리를 위해선 경기 운영 능력이 필수”라며 테콩의 역할을 강조한 임태균은 “블로킹 한 번으로 흐름이 크게 넘어가기도 한다. 한 사람이 실수했다고 주눅 들면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독려하고 도와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의 자신감은 최근 국제 대회 성적에 근거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7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쿼드(4인조) 종목에서 우승 후보 인도네시아에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레구(3인조) 경기를 3번 하는 ‘팀 이벤트’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태균은 “브라질, 미국도 출전하는 세계선수권은 아시안게임 다음으로 큰 대회”라며 “당시 인도네시아부터 미얀마, 베트남까지 강팀들을 차례로 이겼다. 쿼드에선 우리가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동메달을 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대해선 “국제 대회 경험이 많지 않고 주전으로 나선 지 얼마 안 돼 긴장감에 집중을 못 했다. 요령이 조금 더 있었거나 지금의 실력이었으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며 “현재 대표팀 구성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라 힘찬 에너지로 어떤 상대를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고양시청 동료인 임태균과 킬러(공격수) 선우영수(28) 간 환상 호흡은 대표팀의 가장 큰 무기다. 임태균은 “서브 토스를 주고받는 기술적인 부분부터 서로의 상태를 파악해 기운을 불어넣는 타이밍까지 잘 맞아 국제 대회 우승을 휩쓸 수 있었다”면서 “같은 포지션에선 기량 차가 크지 않은 고등학교 후배들과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중학생 때 축구선수 생활을 포기했던 임태균은 세팍타크로를 만나 승승장구하며 고교 졸업과 동시에 태극 마크를 달았고 전성기를 맞이한 20대 중반에 두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을 눈앞에 뒀다. 그는 “세팍타크로 선수에겐 아시안게임이 월드컵이나 올림픽과 같다”며 “실력이 뛰어나도 타이밍이나 운이 따르지 않으면 출전할 수 없는 대회라서 각오가 남다르다”고 했다. 이어 “세계 최강 태국이 참가하지 않는 쿼드에선 금메달, 출전하는 팀 이벤트에선 메달권 진입이 목표”라며 “선수권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이를 밑거름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에게 세팍타크로를 알리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황선홍호 ‘첫 골’ 주인공은 정우영…전반 3분 만에 벼락골

    황선홍호 ‘첫 골’ 주인공은 정우영…전반 3분 만에 벼락골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호가 쿠웨이트와 1차전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고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한국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골로 앞서가고 있다. 조영욱(김천)의 패스를 받은 정우영이 오른 발로 골망을 갈랐다.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은 조영욱과 고영준(포함)을 투톱으로 내세우고 정우영과 엄원상(울산)을 양 날개로 배치했다. 중원은 주장 백승호(전북)와 정호연(광주)이 책임진다.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박진섭(전북),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이 포백을 이룬다. 골문은 이광연(강원)이 지킨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앞서 9월 A매치 원정 경기에 소집된 유럽파 홍현석(헨트)와 설영우(울산)은 벤치에서 시작한다.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원래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면서 24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한다. 백승호, 박진섭, 설영우는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로 발탁됐다. 대표팀은 쿠웨이트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맞붙는다. 조 1, 2위 12팀에 3위 중 성적이 좋은 4팀을 더해 16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 박세리, 소렌스탐, 웹, 데이비스, 쩡야니 골프 전설의 한판 승부…10월 박세리 월드매치 출전 명단 공개

    박세리, 소렌스탐, 웹, 데이비스, 쩡야니 골프 전설의 한판 승부…10월 박세리 월드매치 출전 명단 공개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박세리 월드매치에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캐리 웹(호주) 등 ‘골프 전설’들이 대거 출전한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올해 박세리 월드매치에 함께하는 국내외 골프 선수들과 스포츠 스타들의 명단을 19일 발표했다. 10월 7일 부산 스톤게이트CC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주최자 박세리 외에 소렌스탐, 쩡야니, 웹,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에이미 올컷(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미셸 위(미국) 등 세계 여자 골프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출전한다. 박지은과 한희원, 김주연, 최나연, 김하늘 등 ‘K-골프 레전드’도 함께 한다. 이밖에 이형택(테니스), 현정화, 김택수(이상 탁구), 이동국(축구), 김승현(농구), 진종오(사격), 박태환(수영), 모태범(빙상), 윤석민(야구), 윤성빈(스켈레톤), 신수지(체조) 등 다른 종목의 스타도 출전한다. 2인 1조의 팀 경기로 진행되며 대회를 통해 조성되는 기부금은 우승팀 선수 이름으로 스포츠, 문화, 예술 공존의 가치를 위한 기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해 부산시가 공식 후원한다. 부산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JTBC 골프에서 생중계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살 수 있다.
  • 전남 영암서 모터스포츠 축제 열려

    전남 영암서 모터스포츠 축제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인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7회째인 ‘전남GT’는 전신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모터스포츠 대회로 공식 브랜드화한 종합 스피드 축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국내 정상급 5개 종목 150여 대가 참가한다. 대회를 대표하는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으로 타이어 교체와 주유 등 차량 정비를 위해 피트(Pit)에서 4분 동안 머무른 후 경주에 참가하는 ‘의무 피트인’을 2번 해야 한다. 국내 자동차 종목 중 최장 경기 시간으로 운영되는 만큼 예측 불허의 변수로 다양한 볼거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의 총 8회전 중 6회전이 동시 개최된다. 6천200cc에 460마력 경주차인 ‘스톡카’가 펼치는 최대 시속 300km의 폭발적 질주로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경주 전용차로 제로백(0→100km/h 가속시간)이 3초대에 이르는 속도로 40분간 질주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착순 입장객 1천 명에게 경주용차 스티커를 증정하며 다양한 참여 행사로 미니카와 에코백 등 경품을 증정하는 슈퍼레이스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GT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꿈과 열정을 가진 모든 분이 함께 키워가는 화합의 장”이라며 “아시아 무대에 당당하게 서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GT는 무료 관람으로 개막식, 차량 정비를 관람하는 ‘피트워크’, 걸어다니면서 경주차량을 구경하고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그리드워크’도 참여할 수 있다.
  • ‘맨시티 원정’ 황인범, 세르비아 영웅될까…이강인 출격 준비

    ‘맨시티 원정’ 황인범, 세르비아 영웅될까…이강인 출격 준비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UCL) 2023-24시즌 조별리그에 코리안리거 5명이 출전한다. 역대 최다로 유럽 명문 클럽으로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챔스에 뛰는 한국 선수도 크게 늘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와 홈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도르트문트,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잉글랜드)과 함께 ‘죽음의 조’인 F조에 묶인 PSG는 홈에서 승점 3을 따내기 위해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도 1차전 이후로 미뤘다. 세계적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PSG는 첫 챔스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어려운 대진을 받아들면서 조별리그에서 살아남는 게 우선 목표가 됐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떠난 빈자리를 이강인이 어떻게 메울지도 관심사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스페인)에서 뛰던 2019~20시즌 챔스에 출전해 5경기를 소화했다. 당시 발렌시아는 16강에 진출했다.세르비아 명문 클럽인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도 같은 시간 지난 시즌 챔스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시티(맨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이번에는 더 쉬울 것이다. 우승하기 가장 어려운 건 처음”이라며 2연패 야망을 드러냈지만 공은 둥근 법. 생애 첫 챔스 무대에 나서는 황인범이 이변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같은 시간 셀틱(스코틀랜드)의 오현규와 양현준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셀틱의 ‘코리안 삼총사’ 중 권혁규는 엔트리(25명)에서 빠졌지만 이 둘은 포함됐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공격수 해리 케인과 함께 챔스 우승을 노린다. 뮌헨은 21일 오전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 홈에서 첫 경기를 한다. 분데스리가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한 ‘철기둥’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뮌헨은 맨유,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한 조를 이뤄 16강 진출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 소속으로 챔스를 뛴 김민재는 팀을 8강에 올려놓는 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 팀의 부진으로 챔스 진출이 좌절된 손흥민은 2018~19시즌 챔스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리버풀에 우승 트로피(빅이어)를 내줬다.
  • 우리은행-BNK 맞짱으로 23~24 女프로농구 11월 5일 개막

    우리은행-BNK 맞짱으로 23~24 女프로농구 11월 5일 개막

    2023~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과 준우승팀 부산 BNK의 리턴 매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9일 새 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11월 5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BNK의 경기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다. 당시엔 우리은행이 3연승으로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정규리그는 내년 3월 1일까지 6라운드로 진행된다. 팀당 30경기다.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 9∼14일 3전2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은 3월 17~25일까지 5전 3승제로 펼쳐진다. 경기 시작은 평일 오후 7시, 주말은 오후 6시다. 공식 개막전은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오후 2시에 시작하며, BNK의 주말 홈 경기도 부산 MBC 중계방송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올스타 페스티벌은 내년 1월 6∼7일 개최된다.
  • 리디아 고 이민지 최예원 등 국제파 대공습…하나금융 챔피언십 21일 개막

    리디아 고 이민지 최예원 등 국제파 대공습…하나금융 챔피언십 21일 개막

    국제파와 국내파의 대결이 불꽃을 일으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21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2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정규 대회이면서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를 겸해 출전 선수 면면이 국제 대회에 못지않다. 외국 선수로는 하나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LPGA 투어 상금 1위와 올해의 선수, 베어트로피를 독식한 리디아 고는 지난해 말 결혼 뒤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격한다. 올해 2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6위 이후 톱10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등 한국 대회에 강한 면모가 있어 반등이 기대된다. 지난해 7월 US오픈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인 이달 초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9승을 신고한 이민지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혜진(롯데)도 국제파로 출전한다. 최혜진은 올해 6월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했는데, 당시 대회 장소가 베어즈베스트 청라였다. 이 밖에 2021년 LPGA 투어 신인왕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23승의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2020년 LPGA 투어 비거리 1위에 오른 장타자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등도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KB금융그룹), 올해 유일하게 3승을 거두며 이예원을 바짝 쫓고 있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 투어 간판 박민지(NH투자증권), 지난 주말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마다솜(삼천리),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동부건설)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수지는 “한화 클래식에서 올해 첫 우승을 한 뒤 전체적으로 감이 좋다. 코스도 잘 알고 내 구질과도 잘 맞는다”면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자선 이벤트가 풍성하다.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같은 금액을 더해 3000만원을 조성한다. 대회 기간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의 기록이 나오면 하나금융그룹이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17번 홀 두 번째 샷 안착 지점에 ‘하나 ESG존’을 설치해 해당 구역에 공이 떨어지면 111만원씩 기부하는 등 최대 2억원을 모은다. 이렇게 조성된 최대 2억 5000만원 기부금은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
  • PGA 데뷔 첫 준우승…가을 희망 쏜 김성현

    PGA 데뷔 첫 준우승…가을 희망 쏜 김성현

    김성현(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김성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123야드)에서 열린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뽑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사히스 시갈라(미국)에게 2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시갈라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면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궜다. 준우승은 김성현이 PGA 투어에 입성한 이후 거둔 최고 성적이다. 김성현은 2022시즌 PGA 2부 콘페리 투어에서 신인상을 받고 2022~23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뒤 세 번째 대회였던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톱10에 다시 진입하지 못했다. 김성현은 페덱스컵 랭킹 83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해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김성현이 이번 가을 시리즈를 페덱스컵 125위 내에서 마친다면 2024시즌 대회에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전반 9개 홀에서 모두 파를 지킨 김성현은 후반 들어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단독 2위를 굳혔다. 10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고 15번(파5), 16번 홀(파4)에서 거푸 타수를 줄였다. 또 마지막 18번 홀(파5)도 버디로 마무리하며 3위 캠 데이비스(호주)를 2타 차로 따돌렸다. 김성현은 “가장 길게 느껴진 한 주였다.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좋은 생각과 마인드로 임하려 했다”며 “끝까지 내가 원하는 대로 잘 플레이한 것 같고 결과에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 시리즈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조조 챔피언십, 11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과 버뮤다 챔피언십, RSM 클래식으로 이어진다.
  • 바람 내달리듯… ‘메달 구조대원’ 금벽 타고 출동[주목! 항저우 스타]

    바람 내달리듯… ‘메달 구조대원’ 금벽 타고 출동[주목! 항저우 스타]

    “마지막이라 더 간절합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만난 이승범(24·중부경남클라이밍)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 조금만 무리해도 부상이 생기고 회복 속도도 느리다”며 “마지막 아시안게임이라 생각하면서 개인 기록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고, 선수 3명이 차례로 암벽을 오르는 릴레이에선 호흡을 맞추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속도 부문에 출전하는 이승범은 고등학생 3학년 때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뒤 줄곧 국내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4월 7일 열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동갑내기 이용수(24·오현등고회)에게 1위를 뺏겼고, 이를 계기로 마음을 다잡았다. “수년 만에 국내 2등을 하니까 ‘기량이 떨어졌나’ 의심이 들면서 마음이 확 내려앉았다”며 한숨을 내쉰 그는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하면 국제 무대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선발전이 더 부담된다. 당시엔 힘들었지만 1위가 아니어도 출전 자격은 똑같이 주어지니까 다음 경기에 집중하자고 스스로 다독였다”고 말했다. 8강에서 고배를 마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대해서는 “당시엔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 차이가 커서 실수하지 않아도 이기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격차를 많이 줄였다”며 “기록이 빨라지면 실수도 잦아지기 때문에 경기에만 집중해 변수를 줄이면 충분히 메달을 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잠원 한강공원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의 베드리크 레오나르도를 꺾고 한국 남자 선수 중 최초로 우승한 경험은 그 가능성을 확신으로 바꿔 놓았다. 이승범은 “사실상 아시안게임 우승이나 마찬가지다. 대회 규모는 조금 작지만 출전 선수 면면은 비슷하다”며 “세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선수를 모두 이겼다. 항저우에서 다시 만나도 이겼던 경기를 떠올리면 긴장감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확신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소방구조대에서 근무하던 아버지를 따라 클라이밍을 시작한 이승범은 남다른 승부욕으로 각종 대회를 휩쓸었다. 그러나 신장이 184㎝까지 성장하면서 체중도 함께 늘어 높이 오르는 ‘리드’나 과제를 푸는 ‘볼더링’에서 기량이 점차 하락했다. 이에 고교 진학 후 스피드로 종목을 전향했고, 한겨울 야외에서 눈을 맞으며 2년간 훈련한 끝에 국내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스포츠 클라이밍 속도 부문은 ‘운이 따르지 않으면 절대 1등을 할 수 없는 종목’이기 때문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예측할 수 없다. 이승범은 “습도와 같은 환경, 당일 선수 컨디션 등 변수가 많다. 부정 출발하거나 미끄러지면 한순간에 모든 노력이 무너질 수 있다”며 “두 번째 아시안게임이라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상대를 신경 쓰지 않고 내 기록에만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 강해 ‘베르디 콩쿠르’ 우승… K성악 쾌거

    강해 ‘베르디 콩쿠르’ 우승… K성악 쾌거

    바리톤 강해(29)가 세계적 권위의 베르디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11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강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부세토의 베르디극장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8000유로(약 1150만원)이다. 18일 전화로 만난 강해는 “성악을 시작하면서 나가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만 했던 콩쿠르라 우승을 예상 못 했다”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보상받는 느낌이라 행복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59회째인 이 대회는 주세페 베르디(1813~1901)를 기리기 위해 해마다 그의 고향인 부세토에서 열린다. 강해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콩쿠르라 다들 꿈꾸고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한국인으로는 그간 최현수(1986년), 김동규(1991년), 전기홍(1996년), 한명원(2000년) 등이 우승했다. 마지막 우승은 테너 김정훈(2012년)이다. 이번 콩쿠르부터 방식이 바뀌어 준비과정이 쉽지 않았다. 결선을 1·2차로 나눠 진행했는데 1차는 30분의 시간을 주고 즉석에서 오페라 연기를 시킨다. 강해는 “20분 동안 연출가가 이탈리아어로 설명한 뒤 짧은 시간 숙지해서 10분 동안 기억을 쥐어짜내 해냈어야 했다”고 떠올렸다. 오페라 ‘맥베스’에서 맥베스가 부르는 ‘연민도, 존경도, 사랑도’가 주어진 과제였다. 2차에서는 ‘리골레토’의 ‘가신들, 이 천벌받을 놈들아’를 불렀고 모든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노래를 좋아하던 그는 실용음악과 진학을 생각하다가 고교 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성악을 시작했다.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꼬모 베르디 국립음악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2021년 ‘피에로 카푸칠리 국제 콩쿠르’, 지난해 ‘가에타노 지네티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해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잘 유지해서 더 쓰임에 맞는 가수가 되겠다. 앞으로 더 유명한 극장에 빨리 올라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 [사고] 가을밤 콘서트로 초대합니다

    [사고] 가을밤 콘서트로 초대합니다

    서울신문사는 오는 10월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23 가을밤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가을밤 콘서트 1부에서는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을 수상하며 일약 신성으로 떠오른 피아니스트 박재홍(왼쪽)이 영원한 클래식 베토벤을 선보입니다. 2부에서는 ‘팬텀싱어 시즌4’ 우승자 리베란테 (Libelante·오른쪽)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울릴 예정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서울신문이 전해드리는 진한 여운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3년 10월 23일(월) 오후 8시 ■장소 : 롯데콘서트홀 ■문의 : 서울신문 사업2팀 (02)2000-9322~5
  • 고3 때 성악 시작한 바리톤 강해… 이탈리아 최대 성악 콩쿠르서 우승

    고3 때 성악 시작한 바리톤 강해… 이탈리아 최대 성악 콩쿠르서 우승

    “어안이 벙벙해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보상받는 느낌이라 행복합니다.” 바리톤 강해(29)가 세계적 권위의 베르디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한국인 우승은 11년 만이다. 강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부세토의 베르디극장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와 특별상 2개를 수상했다. 우승 상금은 8000유로(약 1150만원)이다. 18일 전화로 만난 강해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콩쿠르라 다들 꿈꾸고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지원하는 콩쿠르”라며 “성악을 시작하면서 나가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우승까진 예상 못 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59회째인 이 대회는 오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주세페 베르디(1813~1901)를 기리기 위해 해마다 그의 고향인 부세토에서 열린다. 전 세계 유명 극장장들이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지켜봐서 성악가들에게는 오페라 무대에서 데뷔할 절호의 기회로 꼽힌다. 한국인으로는 그간 최현수(1986년), 김동규(1991년), 전기홍(1996년), 한명원(2000년) 등이 우승했다. 마지막 우승은 테너 김정훈(2012년)이다. 이번 콩쿠르부터 방식이 바뀌어 준비과정이 쉽지 않았다. 결선을 1·2차로 나눠 진행했는데 1차는 30분의 시간을 주고 즉석에서 오페라 연기를 시킨다. 강해는 “20분 동안 연출가가 이탈리아어로 설명한 뒤 짧은 시간 숙지해서 10분 동안 기억을 쥐어짜내 해냈어야 했다”고 떠올렸다. 오페라 ‘맥베스’에서 맥베스가 부르는 ‘연민도, 존경도, 사랑도’(Pieta, Rispetto, Amore)가 그에게 주어진 과제였다. 강해는 2차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가신들, 이 천벌받을 놈들아’(Cortigiani vil razza dannata)를 불렀고 모든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노래를 좋아하던 그는 실용음악과 진학을 생각하다가 고교 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성악을 시작했다.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했고 최근 이탈리아 꼬모 베르디 국립음악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2021년 ‘피에로 카푸칠리 국제 콩쿠르’, 지난해 ‘가에타노 지네티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페라 무대에서는 이제 조금씩 주연을 하고 있다. 지난해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극장에서 ‘라보엠’의 마르첼로역으로 데뷔했고 오는 11월 이탈리아 리미니 극장 ‘돈카를로’에서 로드리고, 12월 이탈리아 칼리아리 극장 ‘라보엠’에서 마르첼로, 내년 1월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극장 ‘아이다’의 아모나스로 등을 맡는다. 이번 우승으로 앞으로 더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 강해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잘 유지해서 더 쓰임에 맞는 가수가 되겠다. 앞으로 더 유명한 극장에 빨리 올라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 “하룻밤 1000만원” 미인대회 출신 윤락 알선 조직 적발 [여기는 베트남]

    “하룻밤 1000만원” 미인대회 출신 윤락 알선 조직 적발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호찌민에서 항공사 승무원과 미인대회 출신 여성을 상대로 윤락을 알선해온 일당들이 잇따라 붙잡혔다. 18일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호찌민 공안은 주범 23세 여성 하 투이 반 아인과 공범 34세 남성 응우옌 타인 리엠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지난 15일 체포했다.두 사람은 보안 관리가 엄격한 고급 아파트 등을 빌려 성매매 알선 장소로 사용해 왔다. 이들은 미인대회 수상자, 모델, 유명 인플루언서 출신 여성들에게 성매매 서비스 대가로 회당 4500만~2억동(약 250만~1000만원)을 주고, 2000만~5000만동(약 100만~280만원)을 수수료로 챙겼다. 공안의 응우옌 탄 흥 형사국장은 “응우옌반린 거리 고급 아파트와 쭝선 주거지(빈 차인 구역) 호텔을 급습해 4쌍의 남녀가 성관계를 사고 파는 현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각종 미인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한 36세 여성은 회당 2억동까지 받고 성매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미인대회 출신인 27세 여성은 회당 4500만동을 성매매 대가로 받았다. ●지난달 항공사 승무원·모델 등 30여명 성매매 알선 적발공안은 앞서 지난달 항공사 승무원과 모델의 윤락을 알선해온 승무원 출신 여성 보 티 마이 한(26)이 이끄는 성매매 알선 조직을 적발하고, 수사를 확대해 왔다. 이 전직 승무원은 성매매에 나선 승무원들에게 서비스 1회당 1000달러(약 130만원), 고객과 1박에 3000달러(약 400만원)를 제공했다. 또 중개 수수료로 회당 700만동(약 40만원)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총 10억동(약 56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주로 승무원 유니폼을 입은 여성들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고객을 유치해왔다. 지난해 10월 퇴사 후 성매매 브로커로 활동한 그는 체포 당시 무려 30여 명의 여성을 고용해 관리하고 있었다.대부분 승무원과 사진 모델 출신이었다. 고객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에게 연락하면 고급 승용차인 리무진으로 여성들을 호텔과 리조트의 성매매 장소로 이동시켰다. 그는 또한 직접 성매매에 가담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평소 그는 소셜미디어에 명품을 자랑하고 유명 장소를 여행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자신을 성공한 여성으로 홍보해 왔다. 또 자신을 젊은 여성의 롤모델이라고 주장하며 3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았다. ●지난해 여대생 약 1500명 성매매 알선 적발지난해에는 여대생 1000여명을 모집해 성매매를 알선한 부 응우옌 녓 비(22)이 붙잡혀 베트남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 여성은 1500명의 여성을 모집해 남성들과의 윤락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매매 여성 중 대다수는 대학 재학 중인 것으로 공안 조사 결과 드러났다. 그는 베트남 채팅앱인 ‘잘로’와 텔레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락 여성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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