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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트롯 眞 임영웅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1호차 탄다

    미스터트롯 眞 임영웅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1호차 탄다

    초고장력 강판·9개 에어백 등 안전장치 강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명가 쌍용자동차가 새로 선보이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1호차를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에게 전달했다. 임영웅은 “우승의 영광에 더해 G4 렉스턴 스페셜 모델의 첫 번째 주인공에 데뷔 첫 광고 모델이 되는 행운까지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이트 에디션 모델은 자동차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흰색을 외장과 내부 시트 등에 적용해 깔끔한 느낌을 준다. G4 렉스턴은 후륜구동 방식의 준대형 SUV로, 차세대 프레임 보디가 적용됐다. 국내 프레임 보디 SUV는 기아차 모하비와 쌍용차 G4 렉스턴이 유일하다. G4 렉스턴에는 얇으면서도 강도와 강성은 뛰어난 초고장력 강판에 9개의 에어백 등 안전장치도 대거 적용됐다. G4 렉스턴에 장착된 2.2ℓ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0.1~10.5㎞/ℓ다. 화이트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4057만원.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WSJ “정은경 질본 본부장, 코로나19 위기 영웅” 호평

    WSJ “정은경 질본 본부장, 코로나19 위기 영웅” 호평

    “정은경, 솔직한 언급·정보 근거 분석·침착함에 대중 본능적 신뢰” WSJ, 美파우치·英 해리스 등 전문 보건관료 중 가장 비중 있게 정은경 소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전문성을 갖춘 보건 관료들이 진짜 영웅으로 떠올랐다며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가 한국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4일(현지시간) 집중 조명했다. ‘코로나19 사태’ 같은 위기 국면에서는 대통령을 비롯한 선출직 지도자보다는 전문성으로 무장한 핵심 당국자에게 국민들의 믿음이 가게 된다는 것이다. 리더십 전문가인 샘 워커는 이날 WSJ 연재칼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확산하면서 재밌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카리스마 있고 자존심이 강하고 정치적으로 계산적인 선출직 지도자보다는 전문 관료가 ‘진짜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워커는 한국의 정은경 본부장과 잉글랜드의 부최고의료책임자인 제니 해리스, 케냐의 무타히 카그웨 보건장관,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등을 주요 인물로 꼽았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대중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이다. 워커는 특히 정은경 본부장의 사례를 소개하는데 상당 지면을 할애했다.워커는 “정 본부장의 일관되고 솔직한 언급, 정보에 근거한 분석, 인내심 있는 침착함은 대중에게 강력하다”면서 “고조된 위기 국면에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정 본부장을 신뢰하게 된다. 그의 말을 사실이라고 믿는다”고 호평했다. 워커는 “정 본부장은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리고 소셜미디어를 피하며 인터뷰 요청을 정중하게 거절한다”면서 “그의 ‘빅토리 랩’(우승자가 경주 후 트랙을 한 바퀴 더 도는 것)을 보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더라도, 마치 정치인들처럼 전면에 나서진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워커는 “위기 상황에서는 누구도 얼마나 유명인사인지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브리핑 도중 수면 시간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정 본부장이 “1시간보다는 더 잔다”라고 답변했다는 내용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임영웅의 힘’…신곡 발매 직후 차트 상위권

    ‘임영웅의 힘’…신곡 발매 직후 차트 상위권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신곡이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임영웅은 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매했다. 이 곡은 ‘미스터트롯’ 우승자 특전곡으로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했다. 스탠다드 팝 발라드와 트로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고마움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벅스뮤직에서는 2위를 차지했으며, 지니 5위, 멜론 6위, 바이브 9위, 소리바다 12위에 올랐다. 트로트 가수의 곡이 종합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임영웅은 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빅히트·CJ ENM 합작 보이그룹 프로듀서 모집

    빅히트·CJ ENM 합작 보이그룹 프로듀서 모집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세운 합작법인 빌리프랩이 새 보이그룹과 함께할 프로듀서를 모집한다. 빌리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 위드 빌리프’ 오디션을 개최한다며 “차기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끌어갈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작곡가(프로듀서)를 뽑는다”고 밝혔다. 빌리프가 제작하는 신인 보이그룹의 새 음반 작업을 담당할 프로듀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1일까지로,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 (nnc.bighitaudition.com)에서 지원서를 접수한 뒤 보이그룹을 위한 데모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빌리프는 연내 다국적 보이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해 3∼7월 국내외 17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美골프 우승자에 두루마리 화장지

    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성업 중인 미국 골프 미니투어에서 두루마리 휴지가 부상으로 등장했다. 지난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선댄스 골프클럽에서 끝난 미국여자골프 미니투어인 캑터스 투어 11차전 우승자인 새라 버냄(미국)은 우승 상금 2800달러와 함께 두루마리 화장지 한 뭉치를 받았다고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가 30일 전했다. 버냄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상대에 섰더니 ‘우승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는 소개말와 함께 두루마리 휴지가 한 아름 주어졌다”고 밝혔다. 두루마리 휴지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최근 미국의 대형마트 등에서 맨 먼저 동이 나는 ‘귀하신 물건’이 됐다. 마스크를 만드는 데 펄프가 대량으로 쓰인다는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품귀 현상을 두려워한 소비자들의 ‘FOMO(Fear of Missing Out) 신드롬’과, 행동으로 이어진 ‘사재기’ 탓이다 버냄은 미시간주립대를 졸업하고 2019년 L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상금랭킹 122위(6만 6000달러)에 그쳐 투어 시드를 잃는 바람에 올해는 주로 미니투어에서 뛰고 있다. 출전 선수는 고작해 봐야 50명 안팎인 데다 참가비도 내야 하는, 속된 말로 ‘돈 내고 돈 먹는’ 투어다. TV중계는 물론 갤러리도 없는 ‘그들만의 리그’지만 미국 전역에 퍼진 코로나19 탓에 중단된 미프로골프(PGA),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이 생계를 위해, 또는 기량 유지를 위해 몰리면서 ‘틈새’ 성업 중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골프대회 우승 상품이 두루마리 휴지라고?

    골프대회 우승 상품이 두루마리 휴지라고?

    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성업 중인 미국 골프 미니투어에서 두루마리 휴지가 부상으로 등장했다. 지난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선댄스 골프클럽에서 끝난 미국여자골프 미니투어인 캑터스 투어 11차전 우승자인 새라 버냄(미국)은 우승 상금 2800달러와 함께 두루마리 화장지 한 뭉치를 받았다고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가 30일 전했다.버냄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상대에 섰더니 ‘우승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는 소개말와 함께 두루마리 휴지가 한 아름 주어졌다”고 밝혔다. 두루마리 휴지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최근 미국의 대형마트 등에서 맨 먼저 동이 나는 ‘귀하신 물건’이 됐다. 마스크를 만드는 데 펄프가 대량으로 쓰인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면서 품귀 현상을 두려워 한 소비자들의 ‘FOMO(Fear of Missing Out) 신드롬’과, 행동으로 이어진 ‘사재기’ 탓이다. 버냄은 미시간주립대를 졸업하고 2019년 L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상금랭킹 122위(6만 6000달러)에 그쳐 투어 시드를 잃은 바람에 올해는 주로 미니투어에서 뛰고 있다. 출전 선수는 고작해 봐야 50명 안팎인 데다 참가비도 내야 하는, 속된 말로 ‘돈 내고 돈 먹는’ 투어다. TV중계는 물론 갤러리도 없는 ‘그들만의 리그’지만 미국 전역에 퍼진 코로나19 탓에 중단된 미프로골프(PGA),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이 생계를 위해, 또는 기량 유지를 위해 몰리면서 ‘틈새’ 성업 중이다. 버냄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벙커의 고무래도 다 치웠고, 깃대도 절대 뽑는 일이 없다. 컵 속에 플라스틱 볼을 채워 넣어 볼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해놨다”면서 “물리적 거리를 충분히 두고 경기한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세계 최고령 남성 웨이턴, 112세까지 생일날 있었던 일들

    세계 최고령 남성 웨이턴, 112세까지 생일날 있었던 일들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남성 밥 웨이턴이 29일(현지시간) 112세 생일을 맞았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성대한 파티는 생략한다. 대신 영국 BBC는 햄프셔 알턴에 있는 그의 집에서 혼자 지내는 웨이턴이 태어나 지금까지 생일 날 일어났던 일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엄청 쓸데없는, 자잘한 지식과 정보들이니 바쁜 분들은 이쯤에서 그만 보시라. 햄프셔 알턴은 ‘오만과 편견’의 제인 오스틴이 평생 집필에 몰두한 곳이기도 하다. 먼저 112세 나이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 잔다르크가 시복(諡福, beatification)된 것과 같은 나이다. 그가 첫 울음을 세상에 토해낸 1908년 3월 29일은 허버트 애스퀴스가 영국 총리에 취임하기 일주일 전이었으며 에드워드 7세 국왕의 살날이 2년이나 남은 때였다. 그 해 로버트란 이름은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5번째로 흔한 사내아이 이름이었다. 윌리엄, 존, 조지가 가장 사랑받는 이름이었는데 다만 로버트는 프랭크와 해롤드보다 윗 순위였다. 딸 이름은 매리, 엘리자베스, 플로렌스, 애니 등이 인기 있었다. 놀라운 우연의 일치로 영국 최고령 여성이자 웨이턴과 나란히 영국 최고령인 조앤 호콰드 할머니도 이날 생일이다. 그녀의 이름 조앤은 당시 161위였다. 영국의 남극 탐험가 로버트 팰콘 스코트 선장은 그의 네 번째 생일에 세상을 떴다. 스코트는 그날 일기장에 “창피한 것 같지만 더 이상 일지를 적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적고는 텐트 안에서 굶어 숨졌다. 시신은 8개월 뒤 발견됐는데 다음 식량 보급 지점에서 18㎞ 떨어져 있었다. 그의 열 번째 생일에는 영국군이 오스만제국 군대와 지금의 요르단 암만에서 첫 전투를 벌였다. 악천후까지 겹쳐 영국군은 며칠 뒤 참담하게 패퇴하고 말았다. 열아홉 살이 된 1927년 생일 날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해변에서 육상 및 해상 최고 속도를 경신한 특수제작 차량 선빔 1000hp 소식에 관심을 가졌을지 모른다. 헨리 세그레이브 경(卿)이 두 차례나 차량을 몰아 각각 200.668mph(시간당 마일)과 207.015mph를 기록해 평균 203.792mph 공인을 받았다. 이 차는 90년 뒤, 그가 109세가 되던 해 복원됐는데 지금도 햄프셔 뷸리우의 국립자동차박물관에 전시돼 있다.서른다섯 번째 그의 생일에 존 메이저 전 총리가 태어났다. 마흔셋이 된 1951년에는 게트루드 로런스와 율 브리너가 호흡을 맞춘 연극 ‘왕과 나’가 처음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진 날이었다. 로런스는 간암과 복강암에 걸린 줄 몰라 무대 뒤에서 마티니 한잔 홀짝거리다 쓰러져 입원했고, 15개월 뒤 숨을 거뒀다. 1955년 마흔일곱 번째 생일에는 프랑스 철도회사 SNCF 열차가 트랙을 망칠 정도의 시속 331㎞로 세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61세이던 1969년 생일에는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에서 제각각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모두 끝났다. 네 나라 모두 자기네 우승자가 진정한 우승자라고 우기는 바람에 얼마 뒤 다시 대회를 열어 우승자를 가렸다. 1974년 66세 생일에는 중국 시안에서 진시황 병마용이 농민들 눈에 띄었다. 20세기를 통틀어 최고의 인류학적 발굴로 나중에 평가 받았다. 72번째인 1980년 생일에는 134회 그랜드 내셔널 경마대회에서 네 마리만 완주해 미국인이 소유한 말 벤 네비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말이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40분의 1로 낮았기 때문에 돈을 건 사람들은 대박을 터뜨렸다. 벤 네비스는 1995년에야 죽었고 2009년 경마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82세가 된 1990년 생일에는 사람들이 일어난 줄도 잘 모르는 ‘하이폰 전쟁’이란 것이 터졌다. 전쟁처럼 치열했다는 얘기다. 공산 정권이 붕괴한 뒤 슬로바키아 정치인들은 ‘체코-슬로박 공화국’으로 하이폰 하나만 넣자고 요구했는데 체코 정치인들이 한사코 거부해 옥신각신했고, 결국 두 나라는 1993년 1월 1일 아예 분리를 선포했다. 그가 101세가 된 2009년 생일은 자키 스미스 내무부 장관에게 최악의 날이었다. 여성 장관이 의회 예산으로 포르노 유료영화를 구입해 시청한 것이 언론 보도로 들통 났다. 결국 그녀는 사퇴했고, 이듬해 의원 직도 버렸다. 2011년 그녀는 포르노 영화에 대한 라디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포른 어게인’에 초빙됐다. 106번째 생일이었던 2014년에는 북런던에서 17년을 함께 한 피터 맥그레이스와 데이비드 카브레사가 잉글랜드와 웨일즈 최초로 0시 1분 동성 결혼식이 열렸다. 그리고 대망의 112번째 29일이다. 코로나19 탓에 떠들썩한 축하 파티도 건너뛰지만 다섯 군주, 22명의 총리(임기로는 27번), 미국 대통령 21명과 함께 살아온 그에게 손뼉이라도 마주쳐 줘야 할 것 같다. 그는 세 차례 런던올림픽, 두 차례 세계대전, 악명높은 스페인 독감, 콜레라, 천연두, 코로나19를 모두 겪었다. 새삼스레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한 그의 명답이 떠오른다. “죽는 일을 피하는 것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메시 유니폼 팔아 마스크 기부할게요” 미스엉덩이 코르테스의 사연

    “메시 유니폼 팔아 마스크 기부할게요” 미스엉덩이 코르테스의 사연

    "엉덩이만 예쁜 게 아니에요. 마음도 곱습니다." 지난해 브라질 미스붐붐대회 우승자 수시 코르테스(29)가 앞으론 이런 칭찬까지 받을 것 같다. 코르테스가 마스크를 기부하기 위해 소장하고 있는 FC바르셀로나 유니폼 컬렉션을 경매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코르테스는 바르셀로나의 열렬 팬이다.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르테스는 "돈이 없어 마스크나 손세정제를 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면서 "그들을 위해 갖고 있는 바르셀로나 유니폼 컬렉션을 경매에 부치겠다"고 말했다. 코르테스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몇 장이나 갖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컬렉션'이라는 표현이 과언은 아닌 듯하다. 코르테스는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 10번이 찍힌 유니폼을 입고 두 손에 또 다른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든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입고 있는 유니폼이나 들고 있는 유니폼이나 등번호는 모두 10번, 번호 위로는 '메시'라고 적혀 있어 그가 소장한 유니폼이 전량 '메시의 10번'일 수도 있다. 현지 언론은 "코르테스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메시"라면서 등번호 10번이 대량(?) 경매에 나올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브라질에선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구하기 힘들어졌다. 약국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품절됐다는 안내문을 내걸리고 있다. 인터넷에선 구매가 가능하지만 가격은 정상가의 몇 배에 달한다. 코르테스는 "약국에선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살 수 없고, 인터넷에선 너무 가격이 비싸다. 서민들이 구입하기엔 부담이 되는 가격"이라면서 "경매 수익은 모두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구입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브라질에 상륙한 뒤로 코르테스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하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코르테스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사진을 보면 그는 언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옷차림은 여전히 아슬아슬하지만 꼭 마스크를 쓴 코르테스의 사진들엔 ‘좋아요’가 빗발친다. 현지 언론은 "코르테스가 브라질 공동체(사회)에 마스크 착용을 권하는 메시지를 사진에 담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스붐붐은 가장 예쁜 엉덩이를 뽑는 브라질의 이색적인 미인대회다. 코르테스는 상파울루주 캄피나스 대표로 대회에 참가, 영예의 미스붐붐으로 선발됐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영웅’ 탄생했지만… 초유의 방송사고로 빛바랬다

    ‘영웅’ 탄생했지만… 초유의 방송사고로 빛바랬다

    ‘꿈의 시청률’ 30% 돌파… 연일 화제 뿌려 문자투표 폭주로 결승서 우승자 발표 못해 이틀 후 긴급 생방송… 眞 임영웅 우승 왕관 불공정 계약·13세 정동원 심야 출연 논란도‘꿈의 시청률’ 30%를 넘기며 화제를 뿌렸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막을 내렸다. 트로트 열풍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관심을 받았지만 마지막 생방송에서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는 초유의 방송 사고가 발생하며 빛이 바랬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지난 14일 생방송을 긴급 편성해 최종 우승자에 해당하는 진(眞)을 발표했다. 우승 왕관은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이 차지했다. 중간 점수 결과는 2위였지만 문자 투표에서 25%가 넘는 137만여표를 휩쓸며 역전했다. 앞서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결승전 생방송에서 실시간 문자투표를 집계해 곧바로 발표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버가 문자를 감당하지 못해 느려지면서, 결과 발표를 미룬 채 끝났다. 773만 1781표가 단시간에 몰리면서 생긴 돌발 상황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마지막 방송은 35.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은 실시간 문자 투표인데, 집계를 못해 발표가 보류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 사건을 목격한 시청자들은 “투표 결과를 조작하려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제기했다. 방송은 첫 회부터 지난해 ‘미스트롯’의 인기를 뛰어넘으며 화제가 됐다. 방송 초반 자극적인 연출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비주류 장르를 조명하고 숨은 가수들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인기와 화제성에 걸맞지 않은 미흡한 진행으로 잡음도 계속됐다. 지난 11일 출연자와 TV조선 사이의 계약서가 일부 공개된 뒤엔 불공정 계약 지적이 나왔다. 본선 출연자에만 출연료를 지급하거나 계약 해지 시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내용이었다. 제작진은 “법률 자문을 받았을 때 불공정 의견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이 특정 가수를 편애한다는 주장도 계속 제기됐다. 정동원(13)군의 심야 출연도 도마에 올랐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15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의 동의가 있더라도 밤 12시까지만 출연이 가능한데 정군은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 생방송 무대에 나왔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관련 민원을 접수해 내용을 검토 중이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높은 방송 시청률과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된 점을 감안하면 문자 투표가 폭주할 상황을 예측해 대비했어야 했다”며 “출연 계약, 출연자 편애 논란 등 미숙한 준비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미스터트롯’ 꿈의 시청률 찍었지만…논란·방송사고로 오점

    ‘미스터트롯’ 꿈의 시청률 찍었지만…논란·방송사고로 오점

    ‘꿈의 시청률’ 30%를 넘기며 화제를 뿌렸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막을 내렸다. 트로트 열풍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관심을 받았지만 마지막 생방송에서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는 초유의 방송 사고가 발생하며 빛이 바랬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지난 14일 생방송을 긴급 편성해 최종 우승자에 해당하는 진(眞)을 발표했다. 우승 왕관은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이 차지했다. 중간 점수 결과는 2위였지만 문자 투표에서 25%가 넘는 137만여표를 휩쓸며 역전했다. 앞서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결승전 생방송에서 실시간 문자투표를 집계해 곧바로 발표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버가 문자를 감당하지 못해 느려지면서, 결과 발표를 미룬 채 끝났다. 773만 1781표가 단시간에 몰리면서 생긴 돌발 상황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마지막 방송은 35.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은 실시간 문자 투표인데, 집계를 못해 발표가 보류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 사건을 목격한 시청자들은 “투표 결과를 조작하려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제기했다.방송은 첫 회부터 지난해 ‘미스트롯’의 인기를 뛰어넘으며 화제가 됐다. 방송 초반 자극적인 연출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비주류 장르를 조명하고 숨은 가수들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인기와 화제성에 걸맞지 않은 미흡한 진행으로 잡음도 계속됐다. 지난 11일 출연자와 TV조선 사이의 계약서가 일부 공개된 뒤엔 불공정 계약 지적이 나왔다. 본선 출연자에만 출연료를 지급하거나 계약 해지 시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내용이었다. 제작진은 “법률 자문을 받았을 때 불공정 의견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제작진이 특정 가수를 편애한다는 주장도 계속 제기됐다. 정동원(13)군의 심야 출연도 도마에 올랐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15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의 동의가 있더라도 밤 12시까지만 출연이 가능한데 정군은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 생방송 무대에 나왔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관련 민원을 접수해 내용을 검토 중이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높은 방송 시청률과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된 점을 감안하면 문자 투표가 폭주할 상황을 예측해 대비했어야 했다”며 “출연 계약, 출연자 편애 논란 등 미숙한 준비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미스터트롯’ 발표, 진선미는 임영웅·영탁·이찬원 (ft. MC 김성주)

    ‘미스터트롯’ 발표, 진선미는 임영웅·영탁·이찬원 (ft. MC 김성주)

    ‘미스터트롯’ 결승 진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은 결승 순위 발표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은 이날 7시 5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생중계됐다.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최종 결과 발표에서 1위인 진(眞)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진으로 호명되자 임영웅은 눈물을 보이며 큰절을 했다. 임영웅은 “정말 오랜 시간 TV를 보며 시청해 준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진심을 다해서 좋은 조언과 평가해 주신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 낳아주신 어머니, 할머니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날 결승전 생방송 날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안하다고, (아버지가) 선물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이날 임영웅은 전체 투표수의 25%가량에 해당하는 137만4748표를 얻어 실시간 국민투표 점수에서 만점을 받고 중간점수 결과 2위를 뒤집었다. 2위인 선(善)에는 영탁이, 3위인 미(美)에는 이찬원이 이름을 올렸다. 영탁은 “잘 키워주셔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음악을 하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바치는 게 처음이다”며 “국민들이 힘든 시기인데 저희는 좋은 에너지와 음악 전해드리는 가수들로 나아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찬원은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최종 7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미’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차지하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 생방송 때 김성주 MC를 왜 명 MC라고 다들 말씀하시는지 새삼 느꼈다. 김성주 선배님에게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김성주를 향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4위에는 김호중이, 5위에는 정동원이, 6위에는 장민호가, 7위에는 김희재가 올랐다. 우승자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경연 참가자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에 출연하며, 다음달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터트롯’ 우승 발표 결과 ‘진’ 임영웅…이찬원 의외의 순위

    ‘미스터트롯’ 우승 발표 결과 ‘진’ 임영웅…이찬원 의외의 순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트로트 열풍’에 다시 한번 불을 붙인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TV조선) 우승의 영광은 임영웅이 거머쥐었다. 경연 내내 유력한 유승 후보로 꼽혀 왔던 임영웅은 14일 오후 7시 55분부터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생중계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최종결과발표’에서 1위인 진(眞)의 영광을 차지했다. 진으로 호명되는 순간 임영웅은 눈물을 흘리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임영웅은 “정말 오랜 시간 TV를 보며 시청해준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진심을 다해서 좋은 조언과 평가해 주신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 낳아주신 어머니, 할머니 감사드린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날 결승전 생방송 날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안하다고, (아버지가) 선물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문자 투표에서 전체 투표 수의 25%가량에 해당하는 137만 4748표를 얻어 실시간 국민투표 점수에서 만점을 받고 중간점수 결과 2위를 뒤집었다. 2위인 선(善)은 영탁, 3위인 미(美)는 이찬원이 차지했다. 영탁은 “잘 키워주셔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음악을 하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바치는 게 처음이다”며 “국민들이 힘든 시기인데 저희는 좋은 에너지와 음악 전해드리는 가수들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스터 합산점수에서 유일하게 1900점대를 받아 중간까지 1위를 달리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됐던 대학생 참가자 이찬원은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최종 7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미’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차지하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선·미 외에는 김호중이 4위, 정동원 5위, 장민호 6위, 김희재 7위로 나타났다. ‘미스터트롯’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승전 경연을 지난 12일 녹화 방송했다. 그러나 실시간 문자투표를 받아 우승자 발표는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전날 새벽까지 진행된 ‘미스터트롯’은 최종 우승자와 순위를 발표하지 못하는 대형 방송사고를 냈다. 제작진은 문자투표 수가 773만 1781콜이나 몰리면서 서버 과부하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방송사 탓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미스터트롯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는 해프닝이기도 했다.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35%를 넘어서며 예능 프로그램 사상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작진은 MC 김성주의 입을 빌려 무효표와 유효표를 나누는 기준을 공개했다. ▲참가자 이름을 잘못 적은 경우 ▲문장부호와 이모티콘을 사용한 경우 ▲참가자 이름을 여러 명 적어 하나의 문자로 보낸 경우 등은 무효표로 처리됐으며, 이러한 기준에 따라 집계된 유효 투표수는 542만 8900표였다. 우승자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경연 참가자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에 출연하며, 다음 달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본인이 원해” 12세 정동원에 책임 떠넘긴 ‘미스터트롯’ 제작진[종합]

    “본인이 원해” 12세 정동원에 책임 떠넘긴 ‘미스터트롯’ 제작진[종합]

    우승자 발표 지연이라는 유례없는 방송사고를 낸 ‘미스터트롯’이 미성년자 참가자의 심야 생방송 출연이 문제로 제기된 데 대해 “본인과 가족의 동의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12일 밤 10시부터 13일 새벽 1시반까지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7인의 결승전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무대는 사전 녹화와 생방송을 이어 붙인 형태로 진행됐다. 녹화분인 결승 1, 2라운드 총 14곡의 무대가 전파를 탔고 이와 함께 실시간 문자 투표가 진행됐다. 이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순위 발표가 이뤄지는 생방송은 새벽 12시 50분께 시작됐다. 생방송에는 7명의 후보가 결승곡 녹화 때의 모습 그대로 등장했다. 시청자들도 견디기 힘들었던 심야시간대, 어린 참가자 정동원 또한 무대 위에 있었다.정동원은 2007년 3월 19일생, 방송일 기준 만 12세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2조 2항에 따르면, 15세 미만의 청소년은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시간에 방송에 출연할 수 없다. 다만, 다음날이 학교의 휴일인 경우에는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를 받아 자정까지 출연이 가능하다. 해당 법에 따르면 정동원은 자정이 지난 시간에는 생방송 출연이 불가능 했던 것. 이에 대해 ‘미스터트롯’ 측은 “정동원 아버지의 동의와 현장 배석 하에 참석하게 됐다. 정동원 본인이 간곡하게 결승전에 참여하고 싶어했고, 부모도 현장에 있어서 그렇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미스터트롯’에 대해 “어린이를 심야 시간에 출연시켜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고, 해당 부서로 민원이 이첩되면 검토 후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Mnet 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듀스 48’은 15세 미만 청소년 출연자를 방송에 출연시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권고’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다. 이후 ‘프로듀스 48’은 만 15세 미만인 장원영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서 밤 11시에 시작하는 생방송을 3시간 앞당겨 자정 이전에 프로그램이 종료되도록 한 바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생방송을 특별 편성해 우승자와 최종 순위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트롯 “결승전 결과, 14일 저녁 긴급편성”

    미스터트롯 “결승전 결과, 14일 저녁 긴급편성”

    19일 발표 공지서 다시 변경마지막 방송에서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며 사상 초유의 방송 사고로 마무리 된 ‘미스터트롯’ 결승전 결과가 14일 발표된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13일 입장을 내고 “당초 최종 경연 결과를 오는 3월 19일 오후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공지하였으나 예상 시일보다 더 빠르게 복구를 끝마쳤다”며 “오는 14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즉시 이어지는 생방송을 특별 편성,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밤 결승전 생방송을 진행해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등 톱7 중 최종 ‘진’(眞)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문자 투표가 몰리면서 결승전 결과 발표를 미루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결승전에서 대국민 문자 투표수 773만 1781표가 단시간에 몰리고, 이를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 속도가 급격히 느려졌다”며 “시간에 쫓겨 투명하지 않은 결과를 현장에서 발표할 수 없다고 판단, 보다 정확한 경연 결과를 밝히기 위해 지연 발표를 결정하는 특단의 조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결승전 결과 발표를 애타게 기다리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결승전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미스터트롯’ 12세 정동원, 심야 시간 생방송 출연 논란

    ‘미스터트롯’ 12세 정동원, 심야 시간 생방송 출연 논란

    ‘미스터트롯’ 문자 투표가 폭주하면서 진(眞) 발표가 보류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결승전 생방송에 등장한 미성년자 정동원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12일 밤 10시부터 13일 새벽 1시반까지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7인의 결승전 무대가 열렸다. 이날 무대는 사전 녹화와 생방송을 이어 붙인 형태로 진행됐다. 당초 사전 녹화를 통해 우승자까지 가려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결승 녹화를 진행했고, 이에 따라 생방송 문자 투표를 더해 결승전 방송 당일 순위 발표를 하기로 한 것. 결승 1, 2라운드 총 14곡의 녹화 무대가 전파를 탔고 실시간 문자 투표가 진행됐다. 이후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순위 발표가 이뤄지는 생방송은 새벽 12시 50분께 시작됐다. 생방송에는 7명의 후보가 결승곡 녹화 때의 모습 그대로 등장했다. 시청자들도 견디기 힘들었던 심야시간대, 어린 참가자 정동원 또한 무대 위에 있었다.정동원은 2007년 3월 19일생, 방송일 기준 만 12세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2조 2항에 따르면, 15세 미만의 청소년은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시간에 방송에 출연할 수 없다. 다만, 다음날이 학교의 휴일인 경우에는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를 받아 자정까지 출연이 가능하다. 해당 법에 따르면 정동원은 자정이 지난 시간에는 생방송 출연이 불가능 했던 것. 앞서 Mnet은 해당 법안을 지키지 않아 법의 철퇴를 맞은 바 있다. 걸그룹 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 촬영 당시 미성년자가 다수 임에도 심야생방송을 강행해 다시보기(VOD) 및 관련 클립이 모두 삭제됐다. 이후 방송된 ‘프로듀스 48’에서는 만15세 미만인 장원영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서, 자정 전에 생방송을 끝낼 수 있게 방송 시간을 앞으로 당겨 편성하기도 했다.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는 역대급 방송사고를 낸 ‘미스터트롯’이 법까지 준수하지 못하게 된 것. 정동원의 인권과도 직결된 문제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에 집계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생방송을 끝냈다. MC 김성주는 “우승자는 다음주 방송에서 발표하겠다”고 알렸으나, 제작진은 방송 이후 공식입장을 내고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트롯’ 진 안 나왔다…“집계 끝나는대로 우승자 발표”[공식]

    ‘미스터트롯’ 진 안 나왔다…“집계 끝나는대로 우승자 발표”[공식]

    ‘미스터트롯’ 진(眞)이 문자투표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12일부터 13일 새벽까지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폭주한 문자 투표로 인해 집계를 마무리하지 못해 진(眞)을 가려내지 못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가리지 못한 초유의 사태인 것. MC 김성주는 “투명하고 정확한 채점을 위해서 모든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최종 결과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 결과는 일주일 뒤인 3월 19일에 공개하겠다”고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종 경연 결과를 3월 19일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했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11회 분을 통해 마스터 점수 50%,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30%를 적용, 최후의 트롯맨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수가 773만 1781콜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투표수를 기록하며 초유의 사태가 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가 단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결승진출자 7명의 득표수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져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최종 발표를 보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번 ‘미스터트롯’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 집계를 담당한 업체는 그동안 국내 유수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실시간 문자투표를 담당했던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폭발적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해왔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집계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롯’ 측은 “제작진 역시 이 같은 돌발 상황을 완벽하게 대비하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그럼에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시청자 여러분이 그간 ‘미스터트롯’에 보내주신 성원에 응답하기 위해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결과 발표를 위한 특단의 조처였음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최종 경연 결과를 3월 19일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했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다. 또한 최종결과가 발표된 후, 투명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로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폭발적인 반응에 꼼꼼하게 대비하지 못해 혼란을 드리게 된 점, 그리고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전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또한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최종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늘 ‘미스터트롯’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등 톱 7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은 ‘작곡가 미션’과 ‘인생곡 미션’ 2개의 라운드로 걸쳐 진행됐다. 결승전을 모두 치른 톱7은 긴장감 속에 최종 집계 결과만을 기다렸다. 마스터 군단(50%)과 대국민 응원투표(20%)를 합산한 중간 점수는 이찬원이 1위였다. 임영웅, 영탁과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실시간 문자투표(30%) 결과에 따라 ‘미스터트롯’ 진이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실시간 투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예상을 뛰어넘는 문자 폭주로 인해 집계가 지체돼 결과 발표를 한 주 연기한다고 알렸다. TV조선 발표에 따르면 이날 집계된 총 문자투표 수는 773만1781개다.한편 이날 ‘미스터트롯’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역사를 새로 썼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 34.016%, 2부 35.711%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의 33.8%보다 상승한 수치다. 다음은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미스터트롯’ 최종 경연 결과 지연 발표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합니다. 지난 12일(목) 방송된 ‘미스터트롯’ 11회 분을 통해 마스터 점수 50%,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30%를 적용, 최후의 트롯맨을 선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수가 773만 1781콜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투표수를 기록하며 초유의 사태가 발발했습니다. 그리고 최종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가 단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결승진출자 7명의 득표수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져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최종 발표를 보류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미스터트롯’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 집계를 담당한 업체는 그동안 국내 유수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실시간 문자투표를 담당했던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폭발적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해왔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집계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제작진 역시 이 같은 돌발 상황을 완벽하게 대비하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시청자 여러분이 그간 ‘미스터트롯’에 보내주신 성원에 응답하기 위해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결과 발표를 위한 특단의 조처였음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종 경연 결과를 오는 3월 19일(목)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하였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종결과가 발표된 후, 투명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로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폭발적인 반응에 꼼꼼하게 대비하지 못해 혼란을 드리게 된 점, 그리고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전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최종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늘 ‘미스터트롯’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호중 “우승 상금 전액 기부” 공약 했다가 사과 ‘무슨 일?’

    김호중 “우승 상금 전액 기부” 공약 했다가 사과 ‘무슨 일?’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결승전을 앞두고 우승 상금 전액 기부 공약을 내걸었다가 철회, 공식 사과했다. 11일 김호중은 자신의 팬카페에 “결승 생방송을 앞두고 제가 쓴 우승 공약이 의도치 않게 화제가 된 것 같다. 여러 우려의 말씀들이 있어 글을 내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소 신중치 못했음을 양해 바라며 ‘미스터트롯’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많이 사랑해달라”고 사과했다. 앞서 같은날 김호중은 팬카페를 통해 “제가 내일 만약 우승을 한다면 현재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을 위해 우승상금 전액을 저희 아리스(팬클럽)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우승 상금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나 해당 공약 선언 이후 김호중의 우승 공약이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데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같은 우려에 김호중은 빠르게 우승 공약 글을 내리고 사과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성재 페덱스컵 랭킹 1위 등극

    임성재 페덱스컵 랭킹 1위 등극

    임성재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 1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임성재는 최종합계 2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자 티럴 해턴(잉글랜드)보다 2타 뒤진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PGA투어 첫 우승을 이룬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상위권 성적을 내며 시즌 페덱스컵 랭킹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1403점)를 제치고 1위(1458점)에 올라 상승세를 자랑했다. 올랜도 AFP 연합뉴스
  • 임성재, 우승 놓쳤지만 ‘페덱스컵 랭킹’ 1위

    임성재, 우승 놓쳤지만 ‘페덱스컵 랭킹’ 1위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속 우승 문턱에서 아깝게 돌아섰지만,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임성재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7454야드)에서 끝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2언더파로 우승자 티럴 해턴(잉글랜드·4언더파)보다 2타 뒤진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임성재는 지난주 첫 우승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상위권 성적을 내며 물오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특히 시즌 페덱스컵 랭킹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1403점)를 제치고 1위(1458점)로 올라섰다. 매 대회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페덱스컵 포인트는 시즌 말 125명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를 결정하는 잣대가 된다. 임성재는 또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5위에서 두 계단 오른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상금에서도 이번 대회 64만 1700달러(약 7억 6645만원)를 보태 시즌 상금 386만 2168달러(약 46억 1300만원)로 토머스(421만 4770달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지난주 우승 뒤 이번 주에도 우승 경쟁을 했으니 나 자신에게 95점을 줘도 되겠다”며 “오늘 후반에 몇 개 홀에서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지만 경기를 잘 마무리해 만족스럽다”고 했다. 임성재는 12일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에서 개막하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임성재, ‘곰 덫’ 넘어 마침내 7번째 PGA 투어 한국인 챔피언 등극

    임성재, ‘곰 덫’ 넘어 마침내 7번째 PGA 투어 한국인 챔피언 등극

    임성재(22)가 악명높은 ‘베어트랩’을 넘어 기다리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정상에 올랐다.임성재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125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선두 경쟁을 벌이던 매켄지 휴스(캐나다)를 1타 차 2위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8~19시즌 PGA 투어 신인왕을 거머쥔 임성재는 자신의 50번째 PGA 투어 무대에서 마침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정식 데뷔 이후로는 48번째 대회다. 임성재는 데뷔 48번째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무관의 신인왕’ 타이틀을 벗어던질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지난해 9월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준우승이 자신의 최고 성적이었다. 임성재는 최경주(50·8승), 양용은(48·2승), 배상문(34·2승), 노승열(29·1승), 김시우(24·2승), 강성훈(32·1승)을 이어 한국인 7번째로 PGA 투어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 혼다클래식 우승은 2009년 양용은 이후 임성재가 11년 만이다. 우승 상금은 126만달러(약 15억 2000만원)를 받은 임성재는 단숨에 시즌 상금왕 3위(322만 468달러)로 올라섰다. 저스틴 토머스(미국·421만 4477달러),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350만 1990달러)만 임성재를 앞선다. 그는 또 페덱스컵 포인트 1268점으로 매킬로이(1083점)를 제치고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토머스(1403점)다.3타 뒤진 공동 5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임성재는 첫 5개홀에서 4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힘찬 시동을 걸었다. 7번홀(파3)에서 보기를 쳤지만, 11번홀(파4) 버디로 만회해 한때 단독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또 다시 12번홀(파4)과 13번홀(파4)서 연속 보기로 주춤하면서 잠시 순위가 내려갔다. 임성재는 ‘베어트랩’에서 승부를 걸었다. 베어 트랩은 난코스인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에서도 어렵기로 유명한 15·16·17번 홀을 일컫는 별명이다. 임성재는 15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2m에 붙이고 버디를 잡아 다시 공동선두가 됐다. 16번홀(파4)에서는 티샷을 벙커에 빠트렸지만, 파로 잘 막았다. 이때 임성재와 공동 선두를 달리던 휴스가 16번홀 보기를 범해 임성재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휴스가 17번홀(파3)에서 약 16.5m 버디에 성공하며 추격했지만, 임성재도 17번홀 2m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둘은 18번홀(파5)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했지만 임성재는 끝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라운드를 마친 뒤 또 다른 추격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7번홀에서 약 7.5m짜리 긴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1타 차로 쫓아온 것. 플리트우드는 그러나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트리는 바람에 보기로 3위가 확정됐고, 임성재는 그제서야 우승컵에 입을 맞출 수 있었다. 임성재는 우승 확정 후 “이전까지 우승 기회가 몇 번 있었고 상위권도 많이 했었는데, 그 경험을 잘 살려서 잘 마무리를 했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베어 트랩에서 반격에 성공한 비결에 대해 “15번을 시작할 때 1타 차로 지고 있어서 공격적으로 쳐보자고 생각했다. 버디를 치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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