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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은 첫 프로무대 ‘티샷’…박세리·김미현등과 경쟁

    전미 아마 골프의 최강 박지은(20·미국명 그레이스 박)이 8월 프로데뷔를앞두고 19일 시즌 첫 프로 무대에 나선다. 박지은은 19∼2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에서 열리는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에 박세리 김미현 펄신 등 한국 낭자 3명과 함께 출전한다. 지난해 아마 메이저 3개 대회를 휩쓴데 이어 올시즌 컬리지투어 와일드캣인비테이셔널대회에서도 우승한 박지은은 아마추어 랭킹 1위 자격으로 대회주최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박지은과 박세리는 지난 해 삼성월드챔피언십에도 나란히 참가해 기량을 겨뤘는데 당시 박지은은 2언더파로 공동 6위를 차지했으나 박세리는 4오버파로 최하위권에 그쳐 일단 박지은이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애리조나 주립대 2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은은 오는 5월에 4학기를 마친뒤 8월쯤 열리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할 계획이다.그동안 데뷔를 미루다 전격 프로무대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박세리의 돌풍에 이어 올해 김미현마저 미국으로건너오자 본인 스스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다이나쇼(26∼29일)를눈앞에 두고 지난 해 우승자 리셀로테 노이만,애니카 소렌스탐,캐리 웹 등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박지은은 나비스코다이나쇼에도 초청돼 있다.
  • 박세리 ‘역전 불씨’ 살렸다…웰치스서클K 3R 8언더

    박세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웰치스서클K 선수권대회 3라운드까지 톱10을 지켜 역전우승의 희망을 남겼다. 박세리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랜돌프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줄리 잉스터,태미 그린과 함께 공동 7위를 달렸다고 알려왔다.선두 데일 이걸링(12언더파)과는 4타차. 김미현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0위를 마크했다.베테랑 도티 페퍼와 미셸 레드먼은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해 우승자인 헬렌 알프레드슨은 7언더파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고바야시 히로미와 같은 조로 3라운드를 시작한 박세리는 4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9·12·13·17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그러나 파3인 6·11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선두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박세리는 15일 오전 4시17분 캐리 웹과 같은 조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고 김미현은 오전 2시5분 스코틀랜드 출신의 메이리 매케이와 같은 조로 경기에 들어갔다. 곽영완 kwyoung@
  • 프로축구 6월5일 개막

    올 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는 6월 5일 개막,10월 9일까지 벌어진다. 프로축구연맹(회장 유상부)은 4일 연맹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 경기일정을 확정했다. 정규리그는 지난해보다 팀당 1게임이 늘어난 3라운드로 진행돼 총 141경기가 열린다.또 작년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졌던 챔피언 결정전은 3전2선승제로 펼쳐진다.정규리그에 들어가기 전인 이달 31일부터 5월23일까지는 2개의컵대회가 동시에 열려 A,B조 우승자끼리 왕중왕을 다툰다. 이달 20일 열릴 슈퍼컵의 명칭은 티켓링크컵으로 결정됐다. 한편 연맹은 한국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용맹과 지혜의 상징인천연기념물 53호 진돗개를 의인화한 ‘킥키기’로 정했다.
  • ‘요정’ 남나리 첫 모국방문

    지난달 전미피겨스케이팅대회 여자 싱글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차세대 피겨요정’으로 떠오른 재미교포 남나리(13 미국명 나오미 나리 남)양이 3일 처음으로 고국 땅을 밟았다. 남나리는 3일 오후 8시50분 노스웨스트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오는 7일까지 5일간 국내에 머무는 남나리는 두차례의 공연과 사인회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남나리의 이번 고국 방문에는 아버지 남외우(40)씨와 어머니 남은희(39)씨,여동생,외할아버지가 동행했다. 남나리는 5일과 6일 오후 7시부터 20여분간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 아이스링크에서 두차례 공연을 갖는데 국내 피겨스케이팅선수 3명도 함께 출연한다.한번 공연에 400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데 관람료는 무료이며 6일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고국팬들을 위한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지난달 남나리가 전미대회에서 2위에 오르자 LA타임스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등 현지 언론은 남나리를 올 전미 대회우승자이자 나가노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미셸 콴을 제치고 차세대 피겨 요정으로 떠오를 재목이라고 격찬했었다. 김경운
  • 한희원등 여자골퍼5명‘일본그린 평정’나섰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 대회를 앞두고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고있는 한국 선수들의 다짐이 어느 때보다 다부지다. 5일 오키나와 류큐CC에서 개막되는 99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골프대회에 모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은 지난해 JLPGA 신인왕 한희원을 비롯,김애숙 이영미구옥희 고우순 등 5명.한국선수들의 이 대회에 대한 집념은 남다르다.지난 96·97년에 고우순과 김애숙이 연이어 이 대회 정상을 차지한 바 있어 3년 연속 우승컵을 안겠다는 결의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것. 이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한희원.지난해 JLPGA 신인왕 자격으로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하와이언오픈에서 공동 19위를 차지,한층 자신감이 붙은 한희원은 그동안 한국에서 컨디션을 조절해 오다 지난 2일 오키나와로 날아가 현지 적응에 들어갔다. 물론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애숙도 2연패에 강력한 도전장을 냈다. 지난 시즌 2승을 거뒀던 이영미 또한 개막전 우승컵을 거머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구옥희,고우순 등도 한국 여자골프의 자존심을 걸고 개막무대를 평정할 준비를 마쳤다.
  • 매거트 “내가 100만弗짜리 사나이”

    [칼스배드(미 캘리포니아)AP연합] 우즈의 희생은 우연이 아니었다. 8강전에서 ‘매치플레이의 귀재’이자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를 제친 제프 매거트가 1일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라코스타CC(파 72)에서 38홀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미국 PGA 투어 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 골프선수권(총상금 500만달러) 결승에서 연장 두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앤드루 매기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매거트는 이로써 사상 최고액인 우승상금 100만달러를획득했고 준우승에 그친 앤드류 매기는 50만달러를 따냈다. 3∼4위전에서는 존 휴스턴이 스티브 페이트를 4홀 남기고 5홀을 앞서 승리,40만달러를 챙겼다.페이트의 상금은 30만달러. 파 3의 연장 두번째 홀.먼저 매거트의 티샷.오전라운드에서 매기에 2홀 뒤지다 막판 추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연장 2번째 홀에 선 그의 티샷은 그린 왼쪽 끝에 떨어졌다.이어 티샷한 매기의 볼은 홀컵과의 거리는 멀지만 그린 위에 떨어졌다.볼 위치로 보면 유불리를 따질 수 없는 상황.홀컵에서 멀리 떨어뜨린 매기가 먼저 버디퍼팅을 시도했으나 빗겨나갔다. 매기의 버디퍼팅 실패를 지켜본 매거트는 과감하게 홀컵을 향해 칩샷을 시도했다.그린에 떨어진 공은 겨냥한 대로 굴러가다 홀컵 주변을 빙그르 돌면서 그대로 빨려 들어가 피 말리는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매거트는 누구 PGA 사상 최고 상금을 놓고 펼쳐진 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선수권 초대 챔프에 오른 제프 매거트(35)는 실력에 비해 명성이 떨어졌던 숨은 실력파.95·97년 연속으로 미국과 유럽의 국가대항전인 라이더컵대표로 출전한데서도그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그러나 지독히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PGA투어의 2부격인 나이키투어에서 90년 ‘올해의 선수’로 뽑힌 이후 91년 PGA에 입문했지만 우승은 93년월트 디즈니 월드 앤 올즈모빌클래식이 유일했다.반면 준우승에 머문 것만 13차례이고 우승자와 5타차 이내에 접근한 적도 37차례나 된다. 올시즌 들어서는 이번 대회 이전까지 세계랭킹 25위,상금랭킹 17위(29만6,060달러)에 불과했다.
  • 셔틀콕 최강전 내일 개막

    삼성전기컵 99배드민턴 순회최강전이 오는 20일 수원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마산-충주-공주-전주-김천-인천-대전-화순의 순으로 지방을 쇠하며 9차례 투어로 열린다.이 대회는 삼성전기(사장 이형도)가 국내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총상금 1억원을 내걸고 창설한 첫 국내 투어대회.대회 방식은 남녀단식과 복식 8강,혼합복식 4강이 출전,토너먼트로 정상을 가린다. 이번 투어는 5월을 제외한 매월 3번째 주말에 치러지며 오는 12월 투어우승자가 출전하는 ‘한국 최강전’을 벌인다.각 투어 우승상금은 남자복식이 100만원,여자복식및 혼합복식이 90만원,남녀단식이 65만원이다. 20∼21일 삼성전기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대회의 하일라이트는 이동수-유용성,김동문-하태권조(이상 삼성전기)가 나서는 남자복식.이들 조는 지난달 코리아오픈대회이후 내년 시드니올림픽에 대비해 이달초 새로 구성된 태극전사.지난해 전영 오픈 우승팀 이-유조는 방콕 아시안게임 참패이후 갈라섰다 이번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고 김-하조는 처음 짝을 이룬 시험무대인 셈이다.김민수 kimms@
  • 설연휴 놀이동산 민속놀이 풍성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기간동안 각 놀이동산과 문화관광부 및 유관기관들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연휴에 찾아가볼만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에버랜드는 미리 준비한 오색버선에 발크기가 맞는 방문객을 찾아내는 ‘콩쥐의 버선’ 행사를 연휴 중 유러피안광장에서 갖는다.행운의 주인공에게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이 주어진다.유러피안광장에 자유발언대인 신문고와사랑의 게시판을 마련,육성과 자필로 평소의 비밀을 털어놓는 자리를 만들고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줄넘기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도 준비한다.(0335)320-5000▒한국민속촌은 16∼17일 운수대통굿을 펼친다.신수점보기 삼재부적·재수부적 나누어주기도 함께 열린다.설날 당일 북청사자놀음을 비롯해 연휴기간 동안 농악공연 외줄타기 전통혼례가 펼쳐지며 고향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차례상을 진설(陳設)한다.이밖에 줄다리기와 전통얼음썰매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가 열리며 16·17일엔 새끼꼬기대회를 열어 우승자에게 햅쌀 한가마니를 준다.(0331)283-2106▒롯데월드는 특별공연과 축제행렬 뮤직쇼 등 공연에 치중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16·17일 이틀동안 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 김중자 민속무용단의 민속무용공연이 열리며 가든스테이지에서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가 펼쳐진다.매일 오후 두차례 어드벤쳐에서 200명의 연기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차전놀이 등 조선시대 생활상을 길놀이 형태로 엮은 축제를 갖는다.매일 오후가든스테이지에선 인기가수들의 뮤직비디오을 재편집한 뮤직 비디오쇼를 보여준다.(02)411-2102▒문화관광부와 산하단체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문화재관리국은 14∼17일 덕수궁 등 전국 5대궁과 14개 능·원을 개방한다.이 가운데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에는 팽이치기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마당이 펼쳐진다.연휴기간동안 한복을 입은 입장객들은 고궁과 박물관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국립민속박물관은 차례상차리기 시연을 하며 광장에 민속장터도 마련한다.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16∼17일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아빠 설날에우리문화 보러가요’란 제목으로 전통문화 소개의 장을연다.또 정동극장은16일 오후4시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 설날민속축제를 개최하며 운현궁은 연휴기간 민속놀이 기네스대회도 연다.(02)3704-9540
  • 올 3번째 출전 박세리,이번에도 안풀리려나

    [웨스트팜비치(미국 플로리다)AP연합]박세리가 1언더파 71타로 여전히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박세리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아이비스골프장(파72)에서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99오피스데포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도 보기 3개를 범해 1언더파로 홀아웃,지난 대회 우승자 헬렌 알프레드슨과 함께 공동 20위에 그쳤다. 재미교포 펄 신은 15홀까지 3언더파 69타로 청신호를 밝혔으나 후반 보기 3개를 범해 이븐파 72타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한편 개인통산 10승째를 노리는 캐리 웹과 줄리 잉스터가 5언더파로 공동선두를 형성했고 미셀 레드먼과 켈리 로빈스,태미 그린이 4언더파로 공동 3위가 됐다. 박세리는 29일 새벽 1시40분(한국시간) 레전드코스(6,323야드)로 옮겨 2라운드를 티오프했다.
  • 박세리, 美 여자프로골프협회와 인터뷰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99오피스데포대회 개막 직전 지난 대회 우승자인 헬렌 알프레드슨과 박세리를 인터뷰,인터넷 골프웹사이트에 소개했다.다음은 박세리의 인터뷰 내용.▒올시즌 전망은. 지난 해보다 나아졌다고 느낀다.이제 두 경기가 끝났는데 올해는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아니면 톱10에 들고 싶다.▒IMG와의 새로운 관계는 어떤가. 이제 자신감이 더 생겼다.한국에 있는 스폰서가 나를 돌보기는 쉽지 않기때문에 그들도 도움이 필요하다.IMG는 내가 게임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내 주위의 일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지난해 배운점이 있다면. 모든 것이 새로웠고 쉬지 않고 경기를 했다.시즌이 끝난 뒤 너무 많은 경기를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나는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 올 시즌에는50%는 골프에 매달리고 나머지 50%는 나에게 투자할 것이다.생활과 골프의균형을 잡겠다.▒심적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가. 전혀 없다.내가 우승하기를 바라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듣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다.▒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이 어려운가. 새로운 것을 해야 할때는 두려움도 있어 부모님께 물어보고 의견을 듣는다.처음에는 내가 미국인이 아니기 대문에 날 싫어할 것이라고 느꼈다.하지만오히려 다른 선수들 보다 나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그럴땐 기분이 좋다.날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당신에 자극받아 골프를 시작하는 어린 선수들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 매우 좋은 현상이다.어린이들은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그들의 능력을 찾아야한다.그들 스스로가 길을 찾아야 한다.어떻게 경기하고 무엇을 하라고 말할 수는 없다.그들 스스로가 해야 한다.▒로리 케인과의 관계에 대해 말해 달라. 로리 케인,낸시와는 친한 친구다.내가 처음 투어에 참가했을 때 영어를 잘하지 못해 두려웠다.로리와 낸시는 계속 말을 시켰고 물어볼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라고 말했다.나는 매우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그런 친구들을 가지고 있어서 행복하다.
  • 동계U대회 한국 하위권 ‘맴맴’

    한국이 제19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부진을 못벗고 있다. 한국은 24일 저녁 대회 3일째 남자활강에서 출전선수 77명 가운데 홍성균(고려대)이 1분19초25를 기록,이리 스트리시크(우크라이나)와 공동 57위를 차지한 게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김정훈(한체대)은 1분19초62로 63위,김태기(한체대)는 1분20초01로 64위를 차지했다. 노르딕스키 크로스컨트리 15㎞ 프리스타일에서는 강성태(한체대)가 1시간16분30초1로 64위를 차지했을 뿐 나머지는 최하위권에서 허덕였다. 또 바이애슬론 20㎞에 출전한 안병욱(여주대)과 박윤배(배재대)도 51명 중45위,47위로 부진했다. 한편 전날 크로스컨트리 10㎞클래식 우승자인 오스트리아의 크리스토프 수만은 15㎞프리스타일에서도 1시간3분51초6으로 우승,대회 첫 2관왕이 됐다.
  • 김미현 美프로 성공데뷔

    ┑올랜도(미 플로리다)외신종합┑ 김미현(22)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미현은 1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그랜드사이프레스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99헬스사우스이너규럴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이븐파 216타로 97US오픈 챔피언 앨리슨 니콜라스 등과 공동 34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LPGA투어 최종테스트를 통과,첫 출전한 김미현으로서는 매우만족스런 성적이었다.무엇보다 결선에 진출한 신인 가운데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아키코(211타) 드니스 킬린(212타)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순위였고 첫날 1언더파를 비롯,3라운드 편차가 2타에 그치는 등 안정된 기량을 입증했다.특히 153㎝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250야드 안팎의 드라이버샷을 날리는등 가능성을 내비쳐 체력만 보완한다면 박세리에 이어 또 돌풍을 일으킬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날까지 10위권 밖에 처졌던 지난해 우승자 켈리 로빈스는 이날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2연패를 달성했고캐리 웹은합계 10언더파로 티나 배럿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재미교포 펄신은 3라운드 2언더파 70타,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 김동문-나경민조 4강 진출

    세계최강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조가 4강에 올랐다. 지난 97년5월 처음 짝을 이룬 뒤 방콕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8연속 우승자 김동문-나경민조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99삼성코리아오픈 배드민턴대회(총상금 25만달러) 혼합복식 8강전에서 세계 10위 로버트슨-데이비스조(영국)를 2-0(15-5 15-6)으로 꺾었다.
  • ‘올해도 그린여왕’ 박세리 내일 티샷

    지난 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 2연승을 포함,4관왕에오르며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던 박세리가 15일 99시즌 개막 무대인 헬스사우스이너규럴대회에 출전,두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총상금 55만달러,우승상금 8만2,500달러를 걸고 플로리다주 올랜도 그랜드사이프레스골프장(파 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켈리로빈스 등 13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한국선수로는 박세리와 함께 지난 시즌1승을 올렸던 재미교포 펄 신,올해 처음 LPGA투어 출전권을 얻은 김미현도출전,정상에 도전한다. 개막 대회인 만큼 올시즌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무대로 대부분의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동할 예정이지만 박세리에게는 지난 시즌과 달리 여러가지 주변 여건이 변한 가운데 치르는 대회로 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우선 그동안 훈련 지원에서부터 스케줄 관리까지 도맡아왔던 삼성물산측이 관리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일정만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게 된 것이 첫번째 변화다. 삼성물산측은 다음주 초 세계적인 스포츠매니지먼트업체인 미국 IMG와 정식으로 계약,위탁관리 한다는 방침 아래 현재 세부적인 사항을 조절 중이다.계약이 체결되면 일정관리,광고 및 스폰서계약 등은 IMG가 하게 될 전망이다.이럴경우 박세리는 전담 매니저가 없어 스스로 일정을 조정해야 하고 코치데이비드 리드베터와의 결별 이후 새로운 코치 없이 투어를 시작하게 된 것도 부담이다.특히 리드베터와의 결별 이후에는 연습도 홀로 했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다.박세리는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욕심내기보다는 동계훈련의 과실을 점검하고 본격 투어에 들어가기전 컨디션 조절의 기회로 삼겠다”며 담담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프로 입문 8년만에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뒀던펄 신도 아마 시절에 이어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고 지난해 12월 초 부모와 함께 올랜도에 도착,일찌감치 현지 적응훈련을 시작한 김미현도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른다는 당찬 각오를 밝히고 있다.
  • 세계최강 출동 셔틀콕잔치 한국 정상재도약 시험무대

    ‘효자종목’배드민턴의 재도약 시험무대-.세계 최대규모(총상금 25만달러)를 자랑하는 99삼성 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가 20개국 25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12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7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강자들이 모두 참가,명실상부한 최고의 ‘셔틀콕 잔치’로 치러져 한국 배드민턴의 정상 재도약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남자단식에는 세계1위 피터 크리스텐센과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폴 에릭 라르센(이상 덴마크),방콕 아시안게임 우승자 동지옹(중국)이 출전한다.여자단식에는 세계2위 카멜라 마틴(덴마크),3위 공지차오(중국),방콕아시안게임에서 세계1위 예 자오잉(중국 불참)과 공지차오를 연파해 세계를놀라게 한 요네쿠라 가나코(일본)가 참가 한다. ‘한국의 자존심’남자복식에는 새롭게 구성된 김동문-유용성,하태권-이동수조(이상 삼성전기)가 세계2위 크리스 헌트-사이먼 아처조(영국),3위인 토니 구나완-찬드라 위자야조(인도네시아)와 불꽃튀는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또 혼합복식은 부동의 세계1위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한체대)조가 97년US오픈부터 방콕 아시안게임까지 국제대회 연승행진(8연승)을 이어갈 지에관심이 모아지고 여자복식에서는 새로 짝을 이룬 나경민-박영희(대교)조가최강 게페이-구준조(중국)와 명승부를 펼칠 전망이다.김민수
  • 돌아온 박세리 ‘혹사’ 우려는 기우/裵成國 체육팀장(데스크시각)

    박세리가 27일 아침 그리던 고국에 왔다.지난해 10월 “성공해 돌아 오겠다”는 한마디를 남기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지 꼭 1년만에 ‘20세기 우리의 마지막 영웅’으로 금의환향한 것이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프로테스트를 당당히 1위로 통과,주목받는 신인으로 투어에 첫발을 내디뎠던 박세리는 몇달 뒤 세계골프계를 놀라게 하며 단숨에 신데렐라가 됐다. 올시즌 초반 9차례의 투어대회에서 한번도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던 박세리는 지난 5월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정상에 올라 ‘박세리 신화’를 창조했다.이것은 전주곡이었다.2개월 뒤 메이저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의 US여자오픈에서 또다시 우승,LPGA데뷔 첫해에 메이저대회 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일약 그린여왕에 올랐다.그리고 1주일만에 열린 제이미파 크로거대회에서는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라는 경이적인 스코어로 LPGA의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여자골프사를 바꿔놓았다.자이언트 이글클래식에서도 1위에 올라 한달동안 3승을 올리는 등 시즌 4승의 신들린 샷을 휘두르며 루키로서 찬란한 금자탑을 쌓았다. ○긴장의 연속서 벗어나 메이저대회 2연승을 달성한 뒤 박세리는 기회 있을 때마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어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친구들과 만나 얘기도 하고 고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해왔다.그런 그녀가 마침내 부모와 친구들이 있는 고국에 온 것이다. 비록 1주일동안의 짧은 체류지만 30일부터는 오는 11월 11일 대한매일로 다시 태어나는 서울신문의 자매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98한국여자골프선수권대회(레이크사이드CC)에 출전,세계정상의 기량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다. 박세리의 지난 1년동안의 미국생활은 훈련과 긴장의 연속이었다.이 때문에 압박감에서 잠시 벗어나 고향을 찾은 그녀에게 국내에서의 대회 출전이 다소 무리가 아니냐는 일부 의견도 있다.그러나 골프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사람들이 들었으면 어리둥절했을 법하다. ○검증받은 정상의 기량 골프는 분명 멘탈경기다.그러나 대회 출전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플레이어가 받는 압박감이나 에너지 소비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상금이나 명예를 위해 수많은 경쟁자들과 다퉈야 하는 투어대회에서의 경기는 피를 말리는 긴장과 압박감을 가져다준다.이때의 에너지 소비는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다.만일 그것이 플레이오프라면 중압감은 훨씬 더 커진다. 그러나 친구들과 푼돈 내기를 한다든가 고향에 돌아와 팬들에게 서비스하는 차원의 라운딩은 오히려 경기 감각을 잊지 않게 해주는 레크리에이션이 될 수 있다.박세리의 기량은 이미 세계 골프계로부터 검증을 받았다.메이저대회 우승자가 골프 후발국의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히 잘 쳐야 한다는 압박감 같은 것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박세리를 지나치게 염려하는 사람들의 ‘기우’에 불과할 것이다. 골프가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박세리는 이러한 것들을 초월한지 이미 오래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세계적인 골퍼가 된 박세리의 성숙한 플레이와 매너,그리고 고국에서 사랑하는 선후배들과 편안히 라운딩을 즐기는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이다.팬들 역시 그녀의성적보다는 성숙한 모습을 확인하기를 더 원할 것이다. 박세리는 늘 경기를 할 때가 가장 편하게 쉬는 시간이라고 했다.선수는 경기장에 있을때 멋있고 자랑스럽게 보인다.그것이 경기감을 잃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 졸라 등 순수문학인 작품 ‘밤의 순례’ 출간

    ◎세계적 문호들 공포소설 모음집 세계적 문호들의 공포소설을 한데 모은 작품집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미스터리 마니아 정태원씨가 엮은 ‘밤의 순례’(드림북스). 공포소설의 전형을 보여주는 이 소설집에는 영국작가 바이라스 샤랑의 ‘차코와의 인터뷰’,D H 로렌스의 ‘흔들목마 우승자’,에밀 졸라의 ‘올리비에 베카일의 죽음’,찰스 디킨스의 ‘신호수’,에드거 앨런 포의 ‘벨드마와 최면술사’,헨리 제임스의 ‘퍼디타의 옷상자’등이 실려 있다.또 기 드 모파상과 오노레 드 발자크,루드야드 키플링,프로스퍼 메리메 등의 작품도 소개된다. 외국의 저명한 순수문학 작가들이 공포소설을 썼다는 것 자체가 우리 문학현실에서는 ‘외도’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사실.국내에서 순수문학인이 공포소설을 쓴 예는 거의 없다. 하지만 공포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정으로,유령이나 초현상 등은 삶의 심연을 생각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학적 소재임에 틀림없다. 정태원씨는 “대개 공포소설이라고 하면 아동이나 학생용 괴담 정도로 여기고 있으나 이번 기회에 그같은 대중문학 특히 공포문학의 경시풍조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오늘 제헌절 50돌/8·15까지 다양한 행사

    제헌절인 17일 전국일주 태극기 달리기를 시작으로 오는 8월15일까지 정부수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행정자치부는 16일 ‘대한민국 50년 특별기념기간’인 이 기간 동안 가정과 자동차,직장,거리에 24시간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태극기 사랑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일주 태극기 달리기는 17일 상오 10시30분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 徐潤福씨(76)와 청각장애인으로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된 姜眞希씨(27·여)가 국회의사당을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6,200여명의 주자가 전국 16개 시·도,100여개 시 군을 거친뒤 정부 수립기념일인 8월15일 중앙경축식장에 도착한다. 주자는 팔순노인에서 8살짜리 어린이까지,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체육인 연예인 노조간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망라되어 있다. 행자부는 국위를 선양하고 민족적인 자긍심을 높인 인물 가운데 최종주자를 선정해 8월15일에 공개한다. 한편 정부는 8월15일을 전후해 정부수립의 역사적인 의의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포럼과 국민대화합음악회 등 50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아버지와 딸(任英淑 칼럼)

    성공하는 딸은 아버지가 만든다는 주장이 있다.박세리 선수의 감동적인 우승으로 우리 국민에게 국제통화기금(IMF)시대의 우울과 장마철의 눅눅함을 말끔히 잊게 해준 US여자오픈 골프대회는 이 말을 다시 한번 음미하게 해 주었다. 박선수의 아버지가 딸의 성공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널리 알려져 있다.승리를 눈앞에 두고 박선수에게 무릎 꿇은 추아시리폰선수의 아버지도 그에 못지 않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크게 이름을 떨친 여성들은 대체로 성장과정에서 아버지와 특별히 친밀한 관계를 지녔다.영국의 첫 여성총리 마거릿 대처의 아버지는 딸이 어렸을 때 부터 시사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직접 웅변을 가르쳤으며 어려운 과제를 제시하고 “못하겠다”거나 “너무 어렵다”는 말을 못하도록 엄격히 교육했다. 인디라 간디 전 인도 총리도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인도 독립운동 지도자인 아버지 자와할랄 네루는 9차례의 투옥으로 딸과 함께 지낸 시간이 적었지만 편지로 딸을 가르쳤다.10대의 딸에게 세계와 역사를 보는 안목을 기르도록 보낸 네루의 옥중서간은 책으로 엮어져 국내에도 번역 소개된 바 있다. 미국의 첫 여성 우주비행사 주디스 레즈니크의 아버지는 어린 딸과 함께 도서관에 가서 공상과학소설이나 수학·물리 책들을 읽어 주었고 집안의 전기 플러그 수리에서부터 자동차 수리에 이르기까지 딸을 참여시켰다. 널리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 할지라도 무엇인가를 성취한 여성들을 조사해 보면 아버지가 그 성장과정에서 큰 영향을 미친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하는 심리학자도 있다. 미국의 교육·청소년심리학자 니키 마론은 “아버지는 딸의 첫 남성으로서 인생이란 항해의 안내자이며 아버지의 인정과 사랑,격려등이 남성중심 사회에서 딸이 성공하는 데 디딤돌이 된다”고 주장한다.성공에 필요한 자질인 자신감과 도전성,독립심을 기르는 데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세리와 아버지의 관계가 얼마나 특별한 것인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그린을 가로질러 달려간 아버지와 딸이 부둥켜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도 볼 수 있었다.딸의 골프 재능을 일찍이 발견하고 스파르타식 지옥훈련으로 딸을 키워 온 아버지,자신이 열심히 연습해서 성공하는 것만이 아버지가 과거의 건달생활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생각했던 딸이 당연히 누릴 만한 기쁨의 표현이었다. 그러나 이 모습은 골프의 예의를 무시한 ‘옥(玉)에 티’로 지적받고 있다.우승자는 상대선수 및 캐디와 먼저 악수를 나누어야 하고 그린 위에는 선수가 아닌 사람은 올라서서는 안된다는 것이다.우리 정서에는 낯선 까다로운 예의지만 박세리는 이제 한국이라는 좁은 울타리를 넘어서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슈퍼스타이다.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에 따라야 하는 것이다. 박선수 자신은 물론 아버지 朴峻喆씨에게는 이제 마지막 도전이 남아 있다.특별한 부녀관계에서 딸이 독립하는 것이다.아버지가 딸을 아무리 강인하게 길렀다 할지라도 계속 품안에 두면 온 세상을 자유롭게 날 수 있을 만큼 다자란 딸의 날개를 꺾어 버릴 수도 있다.가혹한 폭력을 행사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다는 박씨의 강한 딸 기르기 방식은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딸에대한 그의 헌신적 노력은 크게 평가돼야 한다.어느 인터뷰에서 “자신이 못한 일을 자식을 통해 이루려고 해서는 안된다.중요한 것은 자식을 위해 먼저 헌신하는 자세에 있다”고 말했던 그가 이제 가장 어려운 헌신­딸의 정서적 독립을 서서히 추진해야 할 때인 듯싶다.
  • ‘박세리 굿샷’ IMF 시름 날렸다

    ◎서든데스 혈투끝에 US여자오픈 우승/최연소·메이저 2관왕 ‘신은 결국 박세리를 챔피언으로 선택했다’­. 朴세리(21·아스트라)가 거듭된 위기를 딛고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US여자오픈골프대회 정상에 올라 경제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에게 산뜻한 선물을 안겨 줬다. 98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朴세리는 7일 상오(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쾰러의 블랙울프런골프장(파 71)에서 열린 듀크대학 3년생 제니 추아시리폰(미국)과의 18홀 연장전에서 나란히 2오버파를 쳐 서든데스에 들어간 뒤 두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92홀의 대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朴세리는 91년 멕 맬런 뒤 7년만에 여자 메이저대회 2연승,사상 첫 프로데뷔 첫해에 메이저대회에서 2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최연소 우승과 함께 동양인으로 첫 우승하는 신기록까지 수립해 ‘세계 여자골프계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4라운드 합계 6오버파로 동타를 이룬 朴세리와 추아시리폰은 18홀 연장 라운드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서든데스에 들어갔다.서든데스 첫 홀인 10홀에서 朴세리와 추아시리폰은 나란히 파를 세이브했으나 11홀에서 朴세리는 4.5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짜릿한 승리를 엮어 냈다. ◎金 대통령 박세리에 격려 축하전문 金大中 대통령은 7일 상오 ‘98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朴세리양에게 “朴선수가 그동안 기울인 뼈를 깍는 노력을 치하한다”는 내용의 축하전문을 보내 격려했다. 金대통령은 “뛰어난 기량과 발군의 실력으로 대회 사상 최연소를 기록하며,세계 여자프로골프 2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데 대해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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