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우승자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판결문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농어촌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지원사업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위구르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64
  • 이경원,세계6위 울리고 16강‘파란’

    이경원(삼성전기)이 제11회 세계배드민턴 개인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차세대 에이스 조우미를 꺾고 16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세계랭킹 26위 이경원은 20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계속된 여자단식 2회전에서 풀세트 세팅까지 가는 1시간15분간의 접전 끝에 올해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세계 6위 조우미를 2-1로 물리쳤다.이경원은 세계10위 미즈이 야스코(일본)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애틀랜타올림픽 4위 김지현(삼성전기)도 카트야 미할로프스키(독일)를 2-0으로 눌러 3번시드 카밀라 마르틴(덴마크)과 8강행을 다투게 됐다. 혼합복식에서 한국은 세계 1위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조가 세계 24위 찬-추아이조(말레이시아)를 2-0으로 꺾고 하태권-정재희조(삼성전기)와함께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남녀 복식의 이동수-유용성(삼성전기),하태권-김동문,나경민-정재희조도 가볍게 1회전을 통과,32강에 나갔다.
  • ‘슈퍼땅콩’ 쑥쑥 자란다…김미현 LPGA 톱5에

    ‘슈퍼땅콩’ 김미현(22)의 상승세가 예상보다 훨씬 가파르다-. 김미현은 17일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라리클래식에서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5위에 오르며 LPGA 데뷔 4개월만에 자신의최고성적을 거둬 신인왕 후보 1순위로 발돋움했다. 김미현은 사흘동안의 경기에서 68-66-68타로 꾸준히 4언더파 아래를 쳐 지난주 머큐리타이틀홀더스선수권부터 7라운드 연속 이븐파 이하를 기록했다. 또 대회 우승자인 맥 맬런(17언더파)에 불과 3타 뒤진데다 톱랭커 캐리 웹을 한 타차로 제치는 등 정상급 선수에 버금가는 안정된 기량을 보여 남은 20여개 대회에서 정상을 넘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미현은 이번 대회 상금 3만2,079달러(한화 3,840만원)을 보태 시즌 12개 대회에서 모두 8만7,960달러(1억550만원)를 벌어 들여 지난해 국내에서 챙긴 6,800여만원의 갑절 가까이를 벌었다. 또 6언더파 210타로 공동36위에 그친 박세리를 상금랭킹에서 20위 이상 앞질렀다. 김미현은 올 시즌 LPGA 신인왕 평점에서도 일본의 후쿠시마 아키코(26)를제치고 선두(260점)에 나섰다.1∼2위를 달리던 후쿠시마와 캐나다의 A.J.이톤(23)은 이번 대회 불참으로 점수를 보태지 못하면서 각각 252점과 211점으로 한 계단씩 내려 앉았다. 한편 김미현은 19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예선전에참가한 뒤 21일부터 4일동안 필립스인비테이셔널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내일 티오프 군제컵대회 박세리-구옥희등 9명 출동

    일본 프로골프 무대에서 한국 여자골퍼들의 돌풍이 예고된다. 박세리(22)는 오는 6∼9일 도쿄의 요미우리골프장에서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리는 군제컵여자골프대회(총상금 한화 6억원)에 출전하기 위해 4일 일본에 도착했다.박세리로서는 생애 첫 일본 프로무대 나들이다. 박세리는 지난해 리셀로테 노이만,캐리 웹,로라 데이비스 등과 같은 주최측 초청 자격으로 출전한다.당시 노이만이 6언더파 282타로 우승. 이번 대회에는 구옥희 한희원 김애숙 이오순 고우순 원재숙 신소라 김만수등 올시즌 일본 투어에서 풀시드를 지닌 한국 선수 8명이 참가한다.특히 지난 4월 나수오가와대회를 포함,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통산 15승에 빛나는 노장 구옥희(43)와 올해 이미 두차례 준우승을 따낸 프로 2년생 한희원(21)과의 맞대결이 팬들의 관심을 끈다.94년 대회 우승자 원재숙(30·통산 5승)의 선전도 기대된다. 박세리와 한희원은 국내 아마추어 시절에는 더 없이 친한 사이였지만 각각미국과 일본 LPGA의 신인왕 출신이라는 점에서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대결이 예상된다.초반 성적이 좋으면 3·4라운드에서는 주최측에 의해 함께 라운딩할 가능성도 있다.박세리는 6일 오후 12시1분,한희원은 12시9분 1라운드를티오프한다. 김경운기자 kkwoon@
  • 프리마돈나 홍혜경 고국 찾는다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홍혜경(41)이 4년만에 고국 무대를 찾는다. 오는 5월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홍씨는 당초 서울에 이어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도 공연을 펼칠 계획이었다.그러나 갑자기 유럽공연 스케줄이 확정되는 바람에 지방공연을 모두 취소,지방팬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 홍씨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마스네의 오페라 ‘마농’ 중 ‘나는 아직도 정신이 없어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좋았던 시절은 어디로’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중 ‘노래에살고 사랑에 살고’ 등 아리아와 이탈리아 전통민요 ‘여름의 마지막 장미’ 김동진의 가곡 ‘수선화,내마음’ 등 14곡을 부른다. 이번 곡목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라 보엠’의 미미역은 홍씨를 세계 정상의 성악가로 우뚝서게 한 행운의 배역. 82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 최종 우승자가 된 그녀는 84년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모차르트 오페라 ‘티토의 자비’에서 세빌리아 역을 맡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 데뷔했다.이듬해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에 눈에 띄어 ‘라 보엠’의 미미역으로 전격 발탁됐다.다소 무거운 음질의미미역을 서정적인 감성으로 소화해 뉴욕평단으로부터 ‘아름답고 눈부신 미미’라는 찬사를 받았다.이후 15년동안 그녀는 많은 오페라에서 주역배우로활약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홍씨는 특히 모차르트 오페라에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지난 91∼92년 모차르트 200주기를 맞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마련한 공연시리즈 5개작품 가운데 4개 작품의 주역을 맡은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었다. 홍씨는 “모차르트 음악은 하면 할수록 힘이 솟고 목소리와 능력에 꼭 들어맞는다”고 말한다. 그녀의 음색은 다소 가볍게 노래를 부르는 리릭소프라노.무리하여 배역을시도하거나 목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성악가로서 생명력을 유지하려면 조심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절제력은 그녀를 성장시킨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물론 수려한 외모도 한 몫했다. 지난해 6월9일 미국을 방문한 김대중대통령을 위해 클린턴 미국대통령이펼친 백악관 만찬에 특별 초청돼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해에 내놓은 첫독집 앨범 ‘아리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조만간 메조 소프라노 제니퍼 라모어와 부른 오페라 아리아 ‘캐플렛가(家)와 몬터규가(家)‘ 음반이 출시될 예정이다.홍씨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 www.hei-kyunghong.com을 개설,운영하고 있다.(02)548-4480
  • 매경 닥스오픈, 태극골퍼 우승컵 탈환 노린다

    국내 골퍼들이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남자프로골프 시즌 개막전인 제18회매경닥스오픈대회(4.29∼5.2 레이크사이드CC)에는 내노라는 국내 선수들이모두 출전,대회 2연패를 노리는 스코트 로(홍콩·24)등 외국인 출전자와 정상의 기량을 겨룬다. 올해 국내 남자골프는 일정이 확정된 대회가 3개에 불과할 정도로 최악의침체기.그만큼 개막전 우승에 대한 선수들의 집념이 어느때보다 매섭다. 그 선두 주자로는 25일 일본 프로골프(JPGA) 기린오픈에서 우승한 최경주(28)를 비롯,강욱순(32)과 김종덕(38)이 우선 꼽힌다. 96·97년 국내 상금왕 최경주는 기린오픈에서 연장 접전끝에 거둔 짜릿한국제대회 시즌 첫승의 감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부추긴다.지난해 홍콩대회 2관왕 강욱순은 겨우내 유럽투어와 오메가투어 등에 부진런히 출전,10위권을맴돌며 개막전을 대비했다.특히 95년이후 국내에서 단 1승도 따내지 못한 처지라 각오가 남다르다.올시즌 일본 시즈오카오픈에서 우승한 김종덕은 기린오픈에서 최경주에게 빼앗긴 JPGA 상금랭킹 선두 자리를 되찾겠다고벼른다. 이외에도 93·96년 대회 2관왕 박남신과 98상금왕 최광수는 국내 무대에 강한 면을 보여 주목된다.기린오픈에서 예선탈락의 수모를 겪은 최상호로서는자존심 회복의 무대.아마추어 최강 김대섭도 다크호스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지난해 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신예 돌풍을 일으킨 스코트 로는 올해 샷이 더욱 간결해지고 퍼팅이 날카로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짐 루틀레지(캐나다)는 유연한 스윙과 정교한 아이언샷을 구사하면서 95인도오픈 우승 등으로 아시안 PGA투어에서는 이름난 상위 랭커.97대만PGA선수권과 머큐리마스터스 우승자 제리 노퀴스트(미국)도 국내에 잘 알려진 경계대상이다.
  • 국내 남자골프대회 개막

    국내 남자프로골프 시즌 첫대회인 제18회 매경닥스오픈골프대회가 29일 레이크사이드CC(남코스)에서 개막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홍콩의 스코트 로를 비롯해 모두 162명이출전,총상금 25만달러(한화 약 3억원)를 놓고 다음달 2일까지 열전을 벌인다.국내 선수로는 25일 끝난 일본프로골프 투어 기린오픈에서 약 22개월만에첫승을 기록한 최경주와 지난해 국내 상금왕 최광수,98시즌 아시아프로골프(APGA)투어 상금왕 강욱순 등이 출전한다. 또 99스포츠서울 투어 제주삼다수오픈에 이어 시즌 두번째 여자대회인 제1회 한솔레이디스오픈도 28일부터 3일동안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골프장에서 열린다.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8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6명을 포함해 모두 130명이 출전,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가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구옥희 한국 남매…日本그린 동반 제패 축배

    최경주(29)와 구옥희(43)가 나란히 일본 프로골프 투어 정상에 올랐다. 97년 국내 상금왕 최경주는 25일 일본 이바라기현 이바라기골프장(파71)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 투어 기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인도의 지브 밀카 싱을 제치고 우승했다고 알려왔다.최경주는 이로써 97년 김종덕이 우승한 뒤 2년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안은 한국선수가 됐다.최경주는또 포카리오픈 이후 22개월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최경주는 이날 이븐파를 쳐 싱과 최종합계 9언더파 204타로 동타가 된 뒤연장 첫홀에서 파를 세이브,보기에 머문 싱을 제쳤다.강욱순은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고 97년 우승자인 김종덕은 6오버파 219타로 공동 63위에 랭크됐다. 구옥희는 같은날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나스오가와대회에서 우승,11개월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랭킹 3위인 구옥희는 도치기현의 나스오가와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우승했다.구옥희는지난해 5월 브리지스톤오픈에서 우승했었다.한희원은 이븐파 144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 여고생 임선욱 ‘그린여왕’…제주삼다수골프 우승/인터뷰/이모저모

    여고 1학년의 임선욱(분당 중앙고등학교)이 프로 언니들을 제치고 그린 여왕에 등극했다. 아마추어로 출전한 임선욱은 15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올시즌 국내 프로골프 개막무대이자 스포츠서울 투어 첫대회로 벌어진 99스포츠서울 삼다수오픈 여자골프대회 마지막 2라운드에서 버디 5,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합계 6오버파 150타로 프로 2년생 한희원을 3타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임선욱의 이날 1언더파 71타는 1∼2라운드를 통틀어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한 언더파 기록이다.임선욱은 아마추어에게는 상금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우승컵만 받았다. 1라운드에서 2위(4오버파 76타)에 올라 이날 마지막 조로 경기에 들어간 한희원은 17번홀까지 6오버파로 임선욱과 동타를 이뤄 역전 또는 동타로 연장전을 기대 했으나 18번홀에서 통한의 트리플 보기를 범해 우승의 영예를 아마추어에 넘겼다.한희원은 18번홀에서 티샷에 이은 세컨드 샷이 헤저드에 빠져 허무하게 무너졌다.그러나 한희원은 합계 9오버파 153타에 그쳤으나 프로 가운데는 최고의 성적을 올려 우승상금 1,800만원을 챙겼다. 1라운드에서 7위(7오버파 79타)에 올랐던 임선욱은 전반 9개 홀에서버디 4개,보기 1개를 기록,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임선욱은 후반 14번홀에서버디를 추가,상승세를 보였으나 15∼16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했으나 17번홀에서 파 세이브를 하며 홈 홀에 들어섰다.그러나 임선욱은 18번홀에서다시 보기를 범해 더 이상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한편 김애숙과 이종임은 이날 각각 2오버파 74타,6오버파 78타를 치며 나란히 합계 11오버파 155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아마추어 조경희은 3오버파75타로 합계 12오버파 156타로 4위에 올랐다. 또 첫날 강풍 속에 1위를 달렸던 고우순은 샷이 무너지며 버디 없이 보기 9개,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11오버파 83타를 쳐 합계 14오버파 158타로 공동 8위에 그쳤다. [제주 곽영완기자 kwyoung@]- 삼다수 마지막 라운드 이모저모 15일 마지막 라운드를 맞은 핀크스골프장 일원은 그동안 강풍으로 선수들을 괴롭힌데 대해 보상이라도 하듯 잔잔한 바람만 간간히 불어올 뿐 쾌청한날씨를 유지하는 등 최적의 조건을 제공.이에 따라 선수들도 지난 이틀 동안과는 달리 큰 부담없이 경기에 몰입하는 모습. 선수들은 특히 첫홀에서 부터 마음껏 자신있는 샷을 날리는 등 모처럼 스코어에 의욕을 드러내는 표정이었지만 코스 적응이 제대로 안된 듯 언더파기록자가 우승자인 임선욱 단 한명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날씨가 풀렸음에도 기록이 좋지 않았던 이유는 핀크스골프장의 난이도 때문.그린은 물론 페어웨이까지 양잔디로 조성된 핀크스골프장은 러프로 볼이들어갔을 경우 클럽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잔디의 질이 단단하고 그린도 딱딱해 핀을 직접 공략한 선수들은 그린을 넘기기 일쑤였다. 아마추어로 우승컵을 안은 임선욱은 마지막 18번홀에서 세컨드샷을 그린주변 해저드에 빠드린 뒤 가까스로 보기를 기록,16번홀에 있던 한희원과 합계 5오버파 동타를 이루며 위기를 자초.그러나 뒤 이어 홀에 들어선 한희원도 세컨드샷을 물에 빠드린 뒤 드롭해 올린 4번째 샷마저 그린 에지로 떨어뜨리며 트리플보기를범해 자멸했다. 이날 임선욱의 경기를 지켜본 성원제강의 서원석사장은 그 자리에서 임선욱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흔쾌히 쾌척.서원석사장은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부친으로 “체구도 크지 않은 아마추어선수가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안는모습이 장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삼다수 정상' 임선욱 인터뷰 아마추어로서 쟁쟁한 프로들을 물리치고 99스포츠서울 삼다수오픈 여자골프대회 원년의 우승컵을 거머쥔 임선욱은 앳된 모습으로 “부모님과 코치를 해준 안주환프로에게 고맙다”는 말부터 전했다. 160㎝ 60㎏의 또래에 비해 다부진 체격을 갖춘 임선욱은 지난해 4개 아마추어대회에 출전,스포츠조선배 2위를 차지했던 게 가장 좋은 성적.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 예선 6위로 턱걸이,가까스로 참가자격을 얻었던 만큼 첫승을 거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마지막 홀에서 우승을 예상했었나. 스코어를 몰랐기 때문에 우승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다.마지막 홀 앞에 세워져 있는 리더보드를 보고 선두인줄 알았다. 1∼2라운드를 통틀어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했는데. 같은 아마추어인 조경희와 함께 라운딩,일반 아마추어 대회와 같은 편한 마음가짐으로 플레이를 한것이 잘된 것 같다.그러나 코스는 무척 어려웠다.바람도 많았고 그린이 특히 어려웠다. 자신의 장점이라면. 아이언 샷,특히 롱아이언에 자신이 있다.드라이버는 비거리는 220야드 정도다.앞으로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고 쇼트게임을 더욱 다듬어 나가겠다. 마지막 홀에서 세컨드 샷이 물에 빠졌을 때의 기분은. 보기로 막아야 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155야드가 남아 4번 아이언으로 펀치 샷을 날렸는데 마음 먹은대로 안됐다.다행히 생각했던대로 보기를 막은것이 천만다행이었다.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켈리 로빈스다. - '삼다수 준우승' 한희원 “비록 일본에서 뛰고 있지만 한국에서 벌어진 개막전에서 만큼은 우승을하고 싶었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프로 최고의 기량을 입증했으면서도 아마추어 복병 임선욱에게 뒤져 우승컵을 놓친 한희원(21)은 마지막 홀에서의 트리플보기가 믿기지 않은듯 한동안홀을 떠나지 못했다.한희원은 우승자가 아마추어였던 탓에 1위에게 주어지는 상금 1,800만원을 손에 쥐었지만 진정으로 원했던 건 우승컵이었다.그나마한희원이 위안을 삼는것은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최강의 면모를 재입증했다는 점.지난 98년 프로에 입문한 한희원은 첫해 LPGA회장컵 우승을 포함,상금랭킹 7위를 기록하는 등 단숨에 정상권에 다가섰고 지난해 일본으로 진출,역시 신인왕을 수상하는 등 일본무대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시즌 미국무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그는 171㎝,63㎏의 단단한 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파워샷이 일품이다.
  • 스포츠서울 삼다수오픈 여자골프 개막/김화수회장

    ‘바람의 심술인가’-.삼다도의 매서운 바람이 결국 시즌 오픈대회를 강타,첫 라운드가 전격 취소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99스포츠서울 삼다수오픈여자골프대회가 13일 오전 9시 우근민 제주지사의시타로 핀크스골프장에서 개막됐으나 폭풍이 몰고온 초속 14∼18m의 강풍으로 1라운드가 전격 취소됐다.국내 프로골프 대회가 라운딩 도중 바람의 영향으로 취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본부측과 경기를 주관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관계자들은두차례의 중단을 거듭한 끝에 결국 1라운드 취소를 결정을 내렸다.대회관계자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대회 방식을 논의,당초 예정됐던 1∼2라운드 예선및 3라운드 본선 방식을 바꿔 14∼15일 예선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스포츠서울 투어 첫 대회이자 올시즌 프로골프 개막무대로 마련된 이 대회는 강풍의 영향으로 초반부터 경기가 지연되는 사태를 맞았다.주최측은 이날 아침부터 강하게 몰아친 바람의 영향으로 당초 예정보다 1시간 늦춰진 오전 9시부터아웃코스 및 인코스에서 각각 첫 조를 출발시켰으나 오전 9시 50분쯤부터 초속 7m의 강풍이 몰아쳐 일시 중단을 결정.주최측은 다시 낮 12시30분쯤 경기를 속행했으나 이번에는 초속 14∼18m의 준태풍급 강풍이 몰아쳐결국 1라운드 자체를 취소. 대회장인 핀크스골프장 곳곳에는 강풍으로 작은 나무들이 뽑혀나가고 대회를 위한 시설물들이 넘어지는 사태가 속출.선수들 역시 바람의 영향으로 스탠스를 제대로 취할 수 없을 정도.‘일본파’로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장타자인 한희원 조차 맞바람 속에 드라이브샷을 150야드 정도 밖에는 날리지 못했을 만큼 모든 선수들이 바람에 애를 먹어야 했다. 선수들은 특히 그린 위에서도 제대로 볼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등 우왕좌왕.배명희 선수는 “그린에서 정지돼 있던 볼이 강풍의 영향으로 좌우로 굴러다녀 도저히 경기를 계속 하기 힘들었다”고 상황을 설명.일부 선수들은 어드레스한 후에 볼이 움직이면 벌타가 주어지기 때문에 볼이 움직이지 않기를 기다리느라 한홀을 플레이하는데 무려 한시간이 걸리기도. 선수들은 14일 경기가 재개되더라도 역시 바람의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바람을 다스리는데 온 신경을 쏟아야 할 전망.핀크스골프장은 6,090야드의 짧은 전장에 비교적 넓은 페어웨이를 갖췄지만 어느 누구도 페어웨이안착을 장담할 수 없어 바람을 이기기 위해서는 가급적 낮게 띄우는 기술적인 티샷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김화수회장 “세계 100위권 골프장 만들것” 시즌 개막전인 99스포츠서울 제주삼다수오픈여자골프대회를 맞아 가장 바쁜 사람 가운데 한명이 바로 대회를 유치한 핀크스골프장의 김화수회장(66)이다.재일동포 2세로 제주도가 고향인 그는 일본 도시락업계 랭킹 1·2위를 다투는 본가 가마도야(주)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 지난 80년 외식산업에 뛰어들어 10년만에 일본전역에 가맹점을 2,500개로늘리며 1조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김회장은 이같은 사업수완을 바탕으로 핀크스골프장을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회장이 개막전을 유치한 이유는 세계 100대 골프장이 되려면 우선 국내골프업계에 기여하고 골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개념을 갖고 있기 때문.물론 세계적인 선수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전코스가 양잔디로되어 있는 핀크스골프장을 개방해야 한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김회장이 이번 대회를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그린스피드.“골프장 개장후 너무 빠른 그린때문에 회원들로부터 칭찬보다 불평을 듣는 사례가 많았다”는 김회장은 “그린이 너무 빨라 스코어가 저조하면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빠른 그린을 느리게 만드느라 직원들이 애를 많이 먹었다”고 전했다. “재일동포 대부분은 언제나 고국에 대한 투자를 갈망하고 있다”고 전한김회장은 “관광상품차원에서 핀크스골프장을 세계적인 명문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업구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앞으로 회원전용 빌라콘도를 건설하고 대형 전원빌라촌을 조성할계획을 갖고 있다. 제주 곽영완기자
  • 삼다수여자오픈 13일 제주 핀크스서 ‘티오프’/이모저모

    올 시즌 국내 프로골프의 막을 여는 99스포츠서울 제주삼다수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원)가 13일 제주의 신흥명문 핀크스골프장에서 개막,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대회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하는 프로 83명과 아마추어 6명 등 모두 89명이 출전해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한매일의 자매지로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스포츠서울 투어의 첫 대회로 올시즌 국내 프로골프 붐 조성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8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신인왕 한희원과 김애숙 고우순 이영미 원재숙 이오순 등 ‘일본파’의 노련미와 정일미 서아람 송채은 등 ‘국내파’의 자존심 대결로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대회가 열릴 핀크스골프장측은 페어웨이와 그린 점검 등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가운데 명승부를 기다리고 있다.코스 전장은 6,090야드로 길지는않으나 수시로 방향을 바꾸는 강풍과 그린이 까다로워 정교한 샷이 요구된다. 한편 13일 1라운드는 오전 8시에 시작되며 서아람과 구영희 신은영이 아웃코스,길미경과 배경희 조경희(A)가 인코스에서 각각 첫 조로 티오프한다.또‘일본파’의 선두주자 김애숙은 김영 홍선희와 함께 오전 8시16분 아웃코스를 출발하며 ‘국내파’의 자존심 정일미는 오전 8시56분 이형미 윤소정 등과 아웃코스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밖에 한희원은 오전 9시20분,고우순과 원재숙은 9시36분 각각 아웃코스에서 출발한다. - 삼다수오픈여자골프대회 이모저모 세계적인 골프 스윙코치 조 티엘(50)이 99스포츠서울 제주 삼다수오픈 여자골프대회를 참관,눈길을 모으고 있다. 티엘코치는 핀크스골프장의 코스에 대해 “세계적인 대회를 치르기에 흠잡을 데 없는 멋진 골프장”이라며 “특히 18홀의 레이아웃은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그만일 정도로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코스 공략을 유도하고 있다”고 치켜들었다.티엘 코치는 한희원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지난 10일 내한하자마자 곧바로 제주도로 건너왔다. ?제주도 전역에 내린 비로 12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암대회가 취소됐다.대회코스인 핀크스골프장에 이른 아침부터 안개와 비바람이 몰아쳐 출전선수들은 클럽하우스에서 TV로 중계된 99마스터스를 시청하면서 기다렸으나 날씨가호전되지 않자 기념촬영으로 프로암을 대신했다.
  • 오거스타神 ‘올라사발’ 택했다/올라사발

    ‘빨간 봉오리(Red Bud)’라는 별칭을 가진 170야드(파 3)짜리 16홀 티잉그라운드.캐디와 나란히 서서 바람의 방향을 재던 올라사발의 힘찬 티샷이 하늘을 갈랐다.그린에 떨어진 볼은 홀컵을 지나쳐 구르는 듯 했지만 경사면을타고 흘러내려와 멈춰섰다.홀컵 약 1m 지점.전홀까지 7언더파를 유지한 가운데 같은 조의 노먼(5언더파)에 2타차,앞 조의 데이비스 러브 3세(6언더파)에는 1타차로 쫓기고 있는 올라사발로서는 다시 한발 앞서갈 수 있는 절호의버디 찬스.오거스타의 여신마저 그의 손을 들어주려는 듯 기술과 운이 조화를 이룬 샷이었다. 홀컵 2m거리에 붙힌 노먼은 버디퍼팅에 실패.그러나 올라사발의 침착한 퍼팅은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8언더파.2위그룹과는 2타차.사실상 승부가 결정지어졌다. 발가락 부상으로 18개월간 필드를 떠났던 스페인의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33)이 5년만에 마스터스 정상에 복귀했다.94마스터스 챔피언 올라사발은 12일 새벽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99마스터스마지막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우승상금 72만달러(8억6,000만원). 13번홀(파 5)에서 5m짜리 이글퍼팅에 성공,7언더파로 올라사발과 공동선두로 올라서 기세를 높이던 노먼은 14∼15홀에서 연속 보기로 무너져 결국 1오버파 73타에 그치며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6언더파 282타로 마감한 데이비스 러브3세에도 밀려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후보 ‘0순위’로 지목됐던 데이비드 듀발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합계 3언더파 285타로 필 미켈슨,리 웨스트우드 등과 공동 6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부상딛고 정상 우뚝 선 '그린의 승리자-올라사발'은 누구 올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된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은 부상과 위기를 ‘의지’로 이긴 ‘그린의 승리자’로 기록되게 됐다. 지난 85년 프로로 전향해 주로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해 오던 그는 94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적 스타로 명성을 얻었다.그러나 신이 시기라도하듯 그에게 부상의 악령이 찾아온것.95년 초 양쪽 발가락에 복합관절염이발생,프로골퍼의 최대 명예인 라이더스컵대회(미국-유러대항전) 출전을 포기 했으며 자칫 선수생명 마저 끝나는듯 했다.그는 불굴의 의지로 병마를 딛고 18개월만에 필드에 복귀했다.97년 유러피언투어 투레스파냐마스터스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 해에는 두바이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그의 기량이 점차 전성기의 모습을 보였다.역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평생 출전자격으로 출전한 그는 4라운드(70-66-73-71) 동안 3라운드만 1오버파를 쳤을 뿐 나머지 사흘간의 경기에서 모두 언더파를 기록,완벽한 승리를 따냈다.3라운드마지막 홀에서 티샷을 러프에 빠트린 뒤 나무 틈 사이로 과감하게 세컨드샷을 날려 그린에 올린 것은 우승을 향한 집념이 맺은 열매였다.
  • 마스터스대회 ‘그린재킷’ 주인 아직도 오리무중

    ┑오거스타(미 조지아주) AP 연합┑부상의 시련을 딛고 일어선 스들의 부활이냐,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온 20대의 역전이냐.-신이 점지한다는 ‘그린재킷’의 주인공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올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대회가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 72)에서 속개돼 3라운드를 마친 현재 스페인의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이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선두에 나섰다. 지난 94년 우승자 올라사발은 양쪽 새끼 발가락을 절단하는 수술로 한때 선수생활을 포기하려 했으나 불굴의 의지로 재기,팬들을 감동시킨다.지난해 마스터스대회가 끝난후 어깨수술을 받고 지난해 말 필드에 복귀한 호주의 그레그 노먼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올라사발을 1타차로 추격하며 2위에 나섰다.마스터스와 인연이 없는 노먼은 신기의 칩샷 교범을 보이며 첫 그린재킷을꿈 꾼다.스티브 페이트는 3라운드에서 7∼13홀까지 마스터스대회 신기록인 7홀 연속버디를 기록하는 등 보기 1개와 버디 8개로 7언더파를 쳐 합계 5언더파 211타로 데이비스 러브3세와 공동 3위로 급부상했다. 20대의 기수들인 어니 엘스는 합계 4언더파 212타(공동 5위),타이거 우즈는 2언더파 214타(13위),데이비드 듀발은 1언더파 215타(공동 17위)를 기록 하고 있다. 지난 96년 3라운드까지 노먼이 2위(닉 팔도)에 6타나 앞서 우승이 예상 됐으나 4라운드서 6오버파를 쳐 눈앞의 그린 재킷을 날려 보냈다.오거스타의심술은 4라운드에서 극에 달한다.
  • 삼다수오픈/초대 그린여왕 ‘바람만이 안다’

    ‘바람과 빠른 그린이 최대의 변수다’-.대한매일의 자매지로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스포츠서울이 올시즌 여자프로골프 개막전으로 제주 핀크스GC에서 주최하는 삼다수오픈은 거센 바람을 다스리며 정교한 아이언 샷을 날릴 수 있는 선수가 초대 챔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지난 1월 개장한 핀크스GC(남제주군 안덕면)는 제주 특유의 자연미와 자연을 최대한 거스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깔끔한 인공미를 가미,수려함을 자랑한다.그러나 그 수려함 뒤에는 악마의 혓바닥 처럼 수시로 방향을 바꾸는 바람이 도사리고 있다.이 때문에 비교적 넓은 페어웨이를 갖췄지만 어느 누구도 페어웨이 안착을 장담할 수 없다.바람을 이기기 위해서는 가급적 낮게 띄우는 기술적인 샷을 해야 한다. 코스의 길이는 6,090야드로 비교적 짧은 편이나 그린이 만만치 않다.미국서부지역에 서식하는 잡초성 잔디와 포와그래스로 시공된 그린은 백스핀이걸리지 않을 정도로 딱딱해 아이언 샷이 길 경우 그린을 넘기기 십상이다.따라서 핀을 직접 공략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클럽선택이 스코어를 줄일수있는 지름 길이다.또한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심해 어설픈 퍼팅은 3퍼팅으로연결되기 일쑤다.18홀 가운데 웨스트코스 9홀(파 4,360야드)이 승부처가 될전망.코스레이팅에 따른 핸디캡은 10이지만 티잉그라운드에서 내려다보이는오른쪽의 널찍한 호수와 왼쪽으로 휘는 도그레그형의 코스로 오비와 워터해저드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다.세컨드 샷의 어프로치는 정확한클럽선택이 요구된다.한치라도 어긋나면 예측불허의 바람에 의해 그린 앞에흐르는 개울로 볼이 떨어진다. 한편 전문가들은 우승권에 진입하려면 최소한 10언더파는 필요하지만 바람의 영향에 따라서는 3∼5언더파 사이에서 우승자가 가려질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곽영완
  • 99마스터스 골프/’폭풍의 그린’초반 대혼전

    오거스타(미 조지아) AP 연합 올 시즌 세계 남자프로골프 첫 메이저대회인 99마스터스대회 1라운드에서 데이비스 러브3세가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갑작스런 천둥 번개로 1시간30분 가량 중단,마지막 4개 조가일몰로 18홀을 모두 마치지 못한 채 끝나 9일 밤 9시 이들 4개 조가 잔여홀경기를 마무리한 뒤 곧이어 2라운드가 시작됐다. 95년 대회 준우승자인 러브3세는 8일 밤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첫날 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1개로 3언더파69타를 쳐 닉 프라이스,스코트 매캐런,브랜들 챔블리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매캐런와 챔블리는 처녀 출전한 마스터스에서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서는 파란을 일으켰고 프라이스는 18홀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마크 오메라는 2언더파 70타를 쳐 콜린 몽고메리,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저스틴 레너드,앤드루 매기,제프 슬루먼,리 잰슨 등과 2위그룹을 형성했다. 관심을 끌었던 데이비드 듀발과 타이거 우즈,어니 엘스의 ‘삼두마차’의대결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17홀까지 경기를 치른 듀발은 엘스와 같은 1언더파를 기록했고 우즈는 8홀에서 트리플보기를 했음에도 차분하게 이를 만회해 이븐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러브3세는 3홀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후반 첫 홀인 10홀에서 첫버디를 잡은 뒤 11홀과 16∼17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보태 결국 3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11홀까지 3언더파로 선두권에 들었던 듀발은 이른바 ‘아멘코스’로 불리는 12∼13홀과 14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해 이븐파까지 밀렸으나 17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언더파로 내려갔다.우즈는 8홀(파 5)에서 통한의 트리플보기를 기록했다. 드라이버샷이 왼쪽으로 휘면서 소나무 숲으로 들어간 우즈는 언플레이어블까지 선언하며 4번째에 페어웨이로 나온뒤 5번째 샷마저 그린을 훌쩍 넘어가결국 트리플보기를 했다.
  • 66년 전통 마스터스골프 명승부 대기록들

    8일 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개막된 마스터스골프대회는 4대 메이저 가운데 가장 짧은 66년의 역사를 지녔지만 가장 먼저 열리는데다이를 분기점으로 그 해 시즌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이집중된다. 또 하나의 진가는 올해로 128회를 맞을 가장 역사 깊은 브리티시오픈을 포함,모든 메이저대회가 해마다 장소를 변경하며 치러지는데 비해 첫해인 34년 이후 오거스타내셔녈GC만을 고집해 왔다는 점이다.특히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중의 메이저’로 명성을 얻은데는 ‘우승자는 신만이 알 수있다’고 할만큼 예측을 불허하는 매년 명승부를 연출하고 있게 때문이다. 가장 유명한 승부는 아직도 골프팬들의 뇌리에 남아있는 지난 96년 대회.당시 세계 랭킹 1위 그레그 노먼은 1라운드 63타의 코스레코드를 세우는 등 우승이 확실시됐다가 마지막라운드에서 78타란 자신의 프로골프 생애 최악의스코어를 기록하면서 닉 팔도에게 그린재킷을 넘겨주었다. 마스터스는 지난해까지 65회를 치러오면서 숱한 기록도 양산했다.최다우승자는 잭 니클로스.그는 63년을 시작으로 65∼66년 2연패,72·75·86년 등 6차례나 그린재킷을 입었다.4회 우승의 아놀드 파머가 그 뒤를 잇고 있고 지미 데마렛,샘 스니드,게리 플레이어,닉 팔도가 3차례 정상에 올랐다.2회 우승자는 호튼 스미스,브라이언 넬슨,톰 왓슨,벤 호건,시브 발레스토어스,베른하르트 랑거,벤 크렌쇼 등 7명. 최고령 우승자는 86년 46세의 나이로 정상에 오른 잭 니클로스이며 최연소자는 97년 21년 3개월 14일만에 그린재킷을 입은 타이거 우즈다.그는 특히최초의 유색인종으로 기록됐으며 2위와의 최다격차(12타) 우승자이기도 했다. 한라운드 최저타 기록은 9언더파 63타로 86년 닉 팔도가 3라운드에서,96년그레그 노먼이 1라운드에서 각각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는 기록된 홀인원은 모두 14차례.16번홀에서 7번,12번홀과 6번홀에서 각각 3번,4번홀에서 1번이 기록됐으며 두번 이상 기록한 선수는 한명도 없다.
  • 김미현·펄신“출발좋다”

    김미현과 펄 신이 99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미현은 2일 캘리포니아주 링컨 텔브브리지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선두권과 4타차인 이븐파 72타를 쳐 나비스코다이나쇼에서 부진했던 펄 신,크리스 존슨,에밀리 클라인 등과 공동 17위에 랭크됐다고 알려왔다.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서지현은 7오버파 79타로 100위 밖에 처져 예선탈락이 확실시된다. 미셸 맥건과 고바야시 히로미,신디 피그 쿠리어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한편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나비스코다이나쇼 우승자인 도티페퍼도 독감에 걸려 개막 직전 출전을 포기했다.
  • 김대섭, 한·일 주니어골프 우승

    98한국오픈골프대회 우승자 김대섭(서라벌고)이 한·일 주니어 교환경기인99일본문부대신배 중고골프선수권대회 남고부 정상에 올랐다. 김대섭은 31일 끝난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4오버파 76타를 쳐 2라운드합계 4오버파 148타로 6오버파 150타를 친 국가대표 동료 김성윤을 2타차로따돌리고 우승했다고 알려왔다.
  • 한국 女골퍼들 출발 ‘삐끗’…박세리 38위 박지은 72위

    ┑팜스프링스(미 캘리포니아)외신종합┑ 박세리 1오버파 73타,박지은 구옥희 3오버파 75타,펄 신 4오버파 76타.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99나비스코다이나쇼에서 한국 선수들이 부진하게 출발했다. 박세리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미션힐스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범해 1오버파 73타로 캐리 웹,돈 코 존스 등과 함께 38위로 처졌다.아마추어 최강 자격으로 초청된 박지은은 퍼팅감각을 찾지 못하고 고전,3오버파 75타를 쳤고 구옥희는 마지막 홀의 더블보기로 무너져 역시 75타로 1라운드를 마쳐 공동 72위에 그쳤다.재미교포 펄 신은 후반 난조로 4오버파를 쳐 81위로밀려났다. 박세리는 2홀과 6홀에서 보기를 해 불안했으나 전반 마지막 홀인 9홀에서첫 버디를 잡아내 1오버파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 들어 보기와 버디를 1개씩보탰다.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박지은은 11홀에서(파 5)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2온에 성공하고도 3퍼팅으로 파 세이브에 그쳐심리적으로 부담이 커지면서 나머지 경기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베테랑 구옥희는 18홀(파 5)에서 3번째 샷을 그린 앞의 연못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해 관중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멕 맬런은 6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크리스 체터가 4언더파68타,홀인원을 기록한 헬렌 알프레드슨과 지난해 우승자 팻 허스트 등이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뒤를 쫓고 있다.
  • 올 첫 메이저 그린여왕 “양보 못해”

    ‘올시즌 첫 메이저 챔프는 누구냐’-.세계 여자골프 무대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99나비스코 다이나쇼대회를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미션힐스골프장(파 72)으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26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개막돼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질 이 대회는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첫 메이저대회출전선수는 모두 104명으로 프로와 아마를 통틀어 최정상급 선수들에게만 자격이 주어졌다. 지난해 챔피언 팻 허스트를 비롯해 캐리 웹,도티 페퍼,애니카 소렌스탐 등올시즌 초반 돌풍의 주역들은 물론,이 대회 통산 3회 우승 경력의 벳시 킹,81년 우승자 낸시 로페스 등 역전의 노장들까지 모두 망라돼 있다.한국출신도 박세리와 박지은,펄 신,구옥희 등 메이저대회 사상 가장 많은 4명이 출전,당당히 일군을 형성하고 있다.박세리는 지난해 메이저 2관왕이자 신인왕,박지은은 미국 아마추어 최강의 자격으로 단 2명의 아마추어에게만 주어진 초청장을 받았고 펄신은 지난해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우승자로서,구옥희는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랭킹 3위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박세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비록 시즌 초반 연이어 예선탈락의 고배를 들고 있긴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처럼 유독 메이저 타이틀에 강한 면모가 있는데다 더울수록 컨디션을 되찾는 체질이기 때문에 이 대회 정상 정복 가능성을 놓고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더불어 그녀와 함께 지난 시즌 LPGA무대를 석권했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캐리 웹(호주) 등 ‘3인방’의 메이저 첫 격돌도 작지 않은 관심사다. 웹은 올 들어 이미 3승을 거둔 그칠줄 모르는 상승세의 연장선상에서,아직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소렌스탐은 자존심 만회의 기회로서 이번 대회를 맞고 있어 초반 부진에서 탈출을 모색하는 박세리와의 정면격돌이 불가피하다. 대회가 열릴 코스는 총연장 6,460야드로 벙커,연못 등 군데군데 예기치 못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고 그린플레이도 만만찮아 방심은 용납하지 않는다.한편 박세리는 26일 오전 3시40분 벳시 킹,낸시 로페스와 첫 라운드를 시작하며 소렌스탐은 3시30분,웹은 0시40분에 각각 티오프한다.또 박지은은 0시30분,구옥희는 2시20분,펄 신은 4시30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 박지은 첫 프로무대 ‘티샷’…박세리·김미현등과 경쟁

    전미 아마 골프의 최강 박지은(20·미국명 그레이스 박)이 8월 프로데뷔를앞두고 19일 시즌 첫 프로 무대에 나선다. 박지은은 19∼2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에서 열리는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에 박세리 김미현 펄신 등 한국 낭자 3명과 함께 출전한다. 지난해 아마 메이저 3개 대회를 휩쓴데 이어 올시즌 컬리지투어 와일드캣인비테이셔널대회에서도 우승한 박지은은 아마추어 랭킹 1위 자격으로 대회주최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박지은과 박세리는 지난 해 삼성월드챔피언십에도 나란히 참가해 기량을 겨뤘는데 당시 박지은은 2언더파로 공동 6위를 차지했으나 박세리는 4오버파로 최하위권에 그쳐 일단 박지은이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애리조나 주립대 2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은은 오는 5월에 4학기를 마친뒤 8월쯤 열리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할 계획이다.그동안 데뷔를 미루다 전격 프로무대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박세리의 돌풍에 이어 올해 김미현마저 미국으로건너오자 본인 스스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다이나쇼(26∼29일)를눈앞에 두고 지난 해 우승자 리셀로테 노이만,애니카 소렌스탐,캐리 웹 등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박지은은 나비스코다이나쇼에도 초청돼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