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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공격적 골퍼 누구냐”PGA 인터내셔널대회 티샷

    미 프로골프(PGA) 투어 인터내셔널대회(총상금 450만달러)가 1일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파인스GC(파72·7559야드)에서 개막,4일간의 열전에 들어가 골프팬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이 대회는 우선 PGA 투어 정규대회이면서도 보다 공격적인 선수에게 더 많은 승리 기회를 제공하는 독특한 점수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기준 타수를 정해 놓고 가장 낮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우승컵이 돌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더블이글(알바트로스)은 8점,이글은 5점,버디는 2점,파는0점,보기는 -1점,더블보기 이상은 -3점 등으로 점수를 매겨 이를 합산한 점수가 가장 많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즉 보기나 더블보기를 저질러도 이글이나 버디를 낚으면 단숨에 이를 만회할 뿐 아니라 플러스 점수로 돌아설 수 있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밖에 없도록 한 것이다. 우승 후보 1순위는 뜻밖에도 필 미켈슨이다.왼손잡이 골퍼의 대명사지만 메이저 대회에만 나서면 번번이 결정적인 순간 나약한 플레이를 펼쳐 ‘새가슴’이란 별명을 지닌 세계랭킹 2위미켈슨은 93년과 97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데 이어 지난 2000년에는 2위를 차지하는 등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내 플레이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대회로 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때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는 미켈슨의 말에서 자신감을 읽을 수 있다. 미켈슨 외에 세계랭킹 3위이자 2000년 우승자 어니 엘스(남아공),5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7위 데이비스 러브3세 등도 자신의 ‘담력’을 시험할 계획. 또 최경주도 144명의 출전자에 포함돼 있다. 그러나 공격플레이의 대명사인 ‘황제’ 우즈는 출전치 않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인비 美그린 돌풍

    유학생 골퍼 박인비(14·죽전중)가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 출신의 박인비는 28일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필드의 에코레이크골프장(파73)에서 열린 제54회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결승 매치플레이에서 제니 탕티파이부타나(17)에게 3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서는 펄신이 21세때인 88년,박지은이 19세때인 98년 각각 한국선수로서 정상을 밟았으나 7∼17세까지만 출전하는 US여자주니어선수권에서 한국선수가 우승한 것은 박인비가 처음이다. 이날 14세15일이 된 박인비는 지난 99년 태국 국적으로 출전한 송아리(13세3개월7일)에 이어 사상 두번째 어린 나이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됐다.또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64강을 가린 뒤 1대1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스트로크플레이 1위로 우승컵을 안은 첫 선수로 기록됐다. US여자주니어선수권은 전미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13개 대회 가운데 하나로 낸시 로페스(74년),미셸 맥건(87년),팻 허스트(86년),켈리 키니(94년),도로시 델라신(96년)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최고 권위의 주니어 대회다.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240야드의 장타력과 80% 가까운 페어웨이 적중률을 자랑한 박인비는 이날 3·6·9번홀에서 탕티파이부타나가 보기를 범하는 사이 모두 파를 세이브,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13번홀 버디로 4홀차까지 앞선 박인비는 14번홀 버디를 뽑아낸 탕티파이부타나에게 3홀차로 쫓겼으나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일문일답 “소렌스탐 능가하는 명골퍼 되겠다” 박인비는 지난해 미국 유학을 떠난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 출신의 유망주다. 분당 서현초등학교 때 골프채를 처음 잡은 뒤 각종 주니어대회 초등부 우승을 도맡아 차지하며 2000년 겨울 처음 창설된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에 뽑혔다.죽전중학교로 진학한 뒤에도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중등부 정상에 오르는 등 빛을 잃지 않았다. 부모의 뜻에 따라 지난해 미국 유학길에 올라막바로 US주니어아마추어선수권대회 32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160㎝의 큰 키와 당당한 체격을 바탕으로 파워샷을 구사하는 데다 어린 선수답지 않게 경기 운영이 노련하다는 평이다. ◆고비가 있었다면. 진 레이놀즈와의 8강전이다.나도 잘 쳤지만 상대의 퍼팅이 워낙 좋았다. ◆자신의 장·단점은. 드라이버샷에 자신 있지만 벙커샷이 가장 큰 단점이다. ◆골프 유학을 하게 된 이유는. 좀더 나은 환경에서 골프를 치고 싶었다.골프특기생으로 대학에 진학해 장학금을 받고 싶다. ◆유학생활에서 힘든 점은. 언어 문제지만 지금은 웬만한 말은 다 알아듣고 간단한 대화 정도는 할 수있다.크리스천 홈앤바이블 스쿨이라는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이번 학기성적이 모두 A였다. ◆앞으로 목표는. 다음달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고 싶다.애니카 소렌스탐을 능가하는 골퍼가 되겠다. 곽영완기자
  • 재미교포 박인비 8강진출, US여자주니어골프

    재미교포 소녀 박인비(14)가 53년 전통의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스트로크플레이 1위로 64강 매치플레이에 진출한 박인비는 26일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필드의 에코레이크골프장(파73)에서 열린 32강전에서 로라 카니프(16)를 맞아 3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일방적인 승리를 거둔 데 이어 16강전에서도 스테파니 코넬리에 1홀차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박인비의 캐디로 활약한 골프장 소속 캐디 윌 시너는 “내가 본 선수 가운데 가장 훌륭한 기량을 갖췄다.”고 칭찬했다. 박인비 못지않게 언론의 관심을 모은 68년 이 대회 우승자 페기 하먼의 딸크리스 브래디(17)는 8강진출에 실패해 모녀 우승의 꿈을 접었고,지난해 13세의 어린 나이로 US여자오픈에 출전한 모건 프리셀(14)도 8강행이 좌절됐다.
  • 브리티시오픈/ 감잡는 우즈

    ‘황제’가 서서히 힘을 쓰기 시작했다. 사상 첫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는 19일 스코틀랜드 뮤어필드골프링크스(파71·7034야드)에서 열린 제131회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총상금 580만달러) 2라운드에서 8번홀까지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로 선전했다.퍼팅부진으로 1라운드를 1언더파 70타로 마쳐 공동 23위에 그친 우즈는 2라운드에서 초반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우즈는 1,2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우즈는 5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우즈는 그동안 큰 대회에서 강한 뒷심을 보여줘 남은 2개 라운드에서 충분히 우승을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날 1언더파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던 어니 엘스(남아공)는 12번 홀까지 6타를 줄이면서 합계 7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 1,2,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쾌하게 출발한 엘스는 5,6번홀과 8,9번 홀에서도 거푸 버디를 낚으며 앞서 나갔다.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4언더파)에 나섰던 카를 페테르손(스웨덴)은 1언더파를 기록,합계 5언더파 137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3오버파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도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는 무서운 파괴력을 과시하며 합계 4언더파 138타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전날 공동 선두였던 데이비드 톰스(미국)는 2라운드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지난해 PGA챔피언십 우승자 톰스는 4오버파로 라운드를 마쳐 합계 이븐파 142타에 그쳤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도 퍼팅 난조로 보기를 6개나 저질러 2오버파73타로 공동 86위에 그친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도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를 기록,합계 4오버파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1,2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최경주는 3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대감을 부풀렸다.그러나 12,13,1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아쉽게 라운드를 마쳤다. 박준석기자 pjs@ ■이모저모 ◆40대의 데스 스미스(아일랜드)와 샌디 라일(영국)이 첫날 3언더파 68타로 공동4위에 오르는 노익장을 과시해 눈길.22번째 출전한 스미스는 시니어 투어 데뷔를 아홉달 앞둔 49세의 백전노장이고 라일 역시 올해 44세로 선수로서는 ‘환갑’에 접어든 나이.허리와 무릎이 좋지 않아 진통제까지 복용한 스미스는 “참가 자체가 좋다. 오히려 예전보다 두려움이 없어진 것 같다.”며 기염.올시즌 미국과 유럽투어에서 부진을 거듭한 라일도 “경기 결과가 자신감을 찾게 했다.”며 활짝 웃었다. 그러나 22년전 대회 정상에 오른 52세의 톰 왓슨(미국)과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복병으로 지목된 닉 팔도(45·영국)는 각각 77타와 73타로 부진을 보였다. ◆지난해 규정보다 많은 골프채를 들고나와 어이없이 우승기회를 날려버린 이안 우스남(영국)이 이번에는 몇번이고 골프채의 개수를 확인했다. 우스남은 지난해 대회에서 최종라운드를 공동선두로 시작했으나 캐디 마일스바이른이 실수로 규정보다 1개 많은 15개의 클럽을 들고 나온 것이 적발돼 2벌타를 받아 아쉽게 공동3위에 머물렀다. 대회가 끝난 뒤 곧바로 캐디를 해고한 우스남은 이날 현 캐디인 리 애들리가 클럽을 셌느냐는 질문에 “당연하지.”라며 정색을 했다. ◆타이거 우즈의 허리 부상 소문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우즈는 허리 부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단호히 “그렇지 않다.”고 답한 뒤 오히려 주말 골퍼들을 위한 부상 방지법을 강의했다.그는 “라운드 도중 흥분했을 때는 홀에서 공을 빨리 빼내려다 허리를 다치는 경우가 있다.”면서 “그럴수록 천천히 허리를 굽혀 공을 꺼내야 한다.”고 말했다. ◆첫날 라운드를 마친 골퍼들 대부분은 뮤어필드 코스가 소문대로 역시 어려웠다는 반응.특히 이날 날씨가 매우 좋았음에도 좋은 스코어가 나지 않자 그 탓을 코스의 난이도에 돌렸다.98년 챔피언인 마크 오메라(영국)는 “여러가지 조건이 매우 유리했지만 스코어는 그만큼 좋지 않다.”면서 “뮤어필드는 어려운 코스이므로 기후가 나빠지면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스남도 “좋은 스코어를 내려고 했다면 오늘 냈어야 한다.”고 아쉬워했고 99년 챔피언 폴 로리(영국)는 “러프가 너무 많아 99년 코스보다 훨씬 어려웠다.”고 엄살을 떨었다.우즈는 “그린의 속도가다른 곳보다 느린 것이 모두에게 문제였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 우즈 “재작년보다 안맞는다”

    ◆올시즌 세계 남자프로골프 세번째 메이저대회로 18일 스코틀랜드 뮤어필드골프링크스(파71·7034야드)에서 개막하는 제131회 브리티시오픈(총상금 530만달러) 개막을 앞두고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실력이 2년 전만 못하다고 털어 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2000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이기도 한 우즈는 17일 뮤어필드코스에서 3일째 연습라운드를 마친 뒤 “재작년처럼 공이 잘 맞지 않는다.”며 “그 때처럼 공을 홀 가까이 붙이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는 컵 가까이 보낼 자신이 있어 좀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으나 지금은 힘차게 공을 때리지 못하고 소극적인 경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인 데이비드 듀발은 우즈가 강한 비결이 그가 상대들보다 똑똑하기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듀발은 “우즈만큼 재능있고,신체조건이 좋고,열심히 하는 선수들은 많다.그러나 우즈는 다른 선수들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경기 운영을 더 잘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버팔로대학 산업공학과의 크리스토퍼 럼프 교수는 우즈가 올시즌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확률을 13%로 전망했다.그 근거는 우즈가 지금까지 참가한 메이저대회에서의 성적.럼프 교수에 따르면 우즈가 20년 내에 그랜드슬램을 할 확률은 30%이고 은퇴할 때까지는 36%로 나타났다고. ◆브리티시오픈에 세번째 출전하는 최경주의 1·2라운드 상대가 93년부터 99년까지 7년간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상금왕을 지킨 스코틀랜드 출신이 콜린 몽고메리와 ‘미국 백인 골퍼의 우상’ 데이비드 러브3세로 정해졌다. 1라운드 출발시간은 18일 오후 9시57분이고 2라운드는 19일 오후 5시1분.한편 우즈는 18일 오후 5시 마루야마 시케키(일본),저스틴 로즈(영국) 등과 함께 티샷한다. ◆골프전문 케이블TV 방송 SBS골프채널은 브리티시오픈을 하루 5시간씩 생중계한다. SBS골프채널은 18일부터 4일간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총 20시간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무서운 아줌마 뒷심 잉스터 US오픈 포옹

    ‘아줌마 골퍼’ 줄리 잉스터(42)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잉스터는 8일 미국 캔자스주 허친슨의 프레이리듄스골프장(파70)에서 열린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번째 메이저인 US여자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이날 이븐파에 그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2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이미 6개의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보유한데다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기록을 지닌‘명예의 전당’회원 잉스터는 이로써 메이저 7관왕이 되며 99년이후 3년만에 이 대회 두번째 정상에 올랐다.메이저 7승은 역대 6위이자 현역 선수로는 최다승으로 50년 43살의 나이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베이브 자하리스 이후 두번째 40대 우승자로 기록됐다.이번 우승은 또 그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해 미국 홈 팬들로부터 많은 열광을 이끌어냈다.83년 하반기 LPGA 무대에 데뷔한 이후 20년 동안 통산 28승을 거둔 빛나는 경력을 쌓아온 그는 99년 메이저 2승을 포함,5승을 거둔 이후 소렌스탐과박세리,캐리 웹(호주) 등 외국인 트리오에게 밀려 관심권에서 멀어졌다. 이날 세계 최강 소렌스탐과 막판까지 가는 혼전 끝에 우승컵을 안은 잉스터는 “너무 힘든 경기에서 이겨 그 만큼 더 기쁘다.”며 “세계에서 가장 강한 선수와 격전을 치른 끝에 승리를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며 환호했다.전날까지 선두를 달리다 역전당해 준우승에 그친 소렌스탐은 “나로서는 막판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잉스터의 추격을 막을 수는 없었다.”며 “잉스터는 오늘 괴력을 보여 주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역전승의 원동력은 퍼팅이었다.잉스터는 25개의 퍼트로 라운드를 마쳤지만 소렌스탐은 13차례 버디 찬스를 맞고도 31개의 퍼트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편 1,2라운드에서 부진하다 3라운드부터 안정을 찾은 98년 챔피언 박세리는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오버파 285타로 공동5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며 대회를 마감했다. 박지은(이화여대)은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9오버파 289타로 공동18위를 차지했고 전날 10위로 올라선 김미현(KTF)은 4오버파 74타로 뒷걸음질쳐 합계 10오버파 290타로 장정(지누스)과 함께 공동22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US여자오픈 이모저모 ◇한국계 아마추어골퍼로 특별초청된 송아리(16)가 아마추어 최저타를 기록했다. 송아리는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선전,합계 14오버파 294타로 안젤라 저먼(22)과 함께 아마추어 최저타 타이를 이뤘다.17번홀 버디로 저먼에 1타 앞서가던 송아리는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통에 아깝게 아마추어 단독 1위를 놓쳤다. 송아리는 “아침에 일어나니까 마치 두 다리 위로 트럭이 지나간 것처럼 아팠다.”며 “하지만 자리에서 털고 일어나 움직이다보니 금세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골프황제’타이거 우즈가 줄리 잉스터의 핸드폰에 응원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우즈는 잉스터의 핸드폰에 “잘하세요.꼭 우승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잉스터는 또 자신의 왼쪽 발목에 ‘자신을 갖자.’는 뜻의 일본제 스티커를 붙이는 등 우승에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한편 지난 80년 프레이리듄스골프장에서 열린 US아마추어여자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잉스터는 사상 최초로 같은 곳에서 열린 USGA 대회 2개를 석권한 선수가 됐다. 허친슨(미 캔자스주) AP 연합
  • 월드컵/브라질 우승자격 충분,푈러 독일 감독

    일단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행복하다.조별리그에서 탈락하지 않았고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해줬다.전반 35분까지는 우리 선수들이 매우 잘했다.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브라질 선수들의 개인기에 밀렸다.브라질 선수들은 1대1에 매우 강했다.그들의 빠른 패스에 갈수록 허점이 생겼다.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이전 경기와 비교할 때 못하지는 않았지만 골 결정력이 떨어진 것이 아쉽다.선수들이 많이 지친 것 같다.추호의 의심없이 브라질은 세계 챔피언이 될 자격이 있다.이날뿐 아니라 다른 경기에서도 그들은 최고였다.누가 상대하더라도 버거운 팀이다.
  • 금호콘서트 5주년 릴레이 무대

    ‘갤러리콘서트’,‘금요콘서트’로 화제를 모았던 금호아트홀의 클래식 음악 연주회가 5주년을 맞아,릴레이 공연을 25일까지 연다. 갤러리콘서트는 지난 97년 6월 7일 피아니스트 장혜원과신수정의 연주를 시작으로,지난 5년간 매주 금요일 서울사간동 금호미술관 3층 전시실에서 어김없이 열렸던 장수기획이다.공짜 티켓인 초대권을 없애는 대신 입장권을 5000∼1만원으로 현실화 시키는데 기여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과 실내악단 코리안 솔로이스츠의 앙상블(21일),한국 남성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박종훈의 투 피아노 무대(22일),세계적인첼로의 거장 랄프 커쉬바움(25일·사진)의 무대가 준비돼있다.23일과 24일은 금호가 배출한 음악영재로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자인 김규연과,그래미 어워드를 사로잡은 바이올린 신동 유한빈의 무대가 각각 마련돼 있다.모든 공연 오후8시.2만원.(02)6303-1919. 문소영기자 symun@
  • [마니아 칼럼] 정정당당 최선 다하면 16강도…

    과천에서 정부청사와 시청 앞을 지나다 보면 ‘월드컵 16강 기원 특별 직거래 장터’를 알리는 현수막이 눈길을 끈다.야채나 생선 등 먹거리를 사고 파는,말 그대로의 장터인데 언젠가부터 16강 기원과 연계시켜 놓았다. 지금 월드컵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중 하나가 바로 16강이 아닌가 싶다.광고문구도 그렇고 언론보도도 그렇고 실제 국민들 마음속에서 어느덧 16강은 오매불망 기원이 되어 버렸다. 16강 진출을 위해 지금의 대표팀 감독 히딩크가 얼마나생각을 많이 했으면 그의 이름이 히딩크(He thinks)였을까 하는 우스갯 소리도 나오니 말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우리 사회가 너무 16강이라는 강박관념 속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6강’이란 말보다는 ‘정정당당 코리아’란 말이 가슴깊숙이 닿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아마도 16강이라는 결과에 집착한 기대보다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열심히 최선을다해 뛰는 모습,힘껏 뛰며 선전하는 모습에 초점을 둔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의 선수단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과 전 국민의 정성어린 16강 염원을 고려한다면 16강 진출이 이루어지리라고 믿는다.월드컵사에 월드컵을 개최한 국가가 자국에서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사례가 없다고 하니까 한번 기대해 볼 일이다. 그러나 때론 이러한 강렬한 염원속에서도 16강이라는 결과에 집착하기보다는 결과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그 자체를 아름답게 보는 작은 여유로움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지난번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정정당당하지 못한 우승자 오노보다 김동성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마라톤대회에서 일그러진 얼굴이지만 완주의기쁨이 배어있는 마지막 주자 꼴찌에게도 힘찬 갈채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다 이런 점에 연유하는 것이리라. 이제 우리 선수단에게도 작은 여유로움을 주어야 하겠다. △ 홍남기 기획예산처 예산기준 과장
  • 최경주 PGA우승 이모저모/ 우승순간 부인과 감격의 포옹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최경주는 부인과 감격의 포옹을해 “오늘의 최경주를 있게 한 것은 부인의 헌신적인 사랑과 내조”라는 골프계의 뒷얘기를 실감케 했다. 최경주가 무명일 때 처음 만나 국내 프로 데뷔를 도운 부인 김현정씨는 그동안 아내 역할 뿐 아니라 한국 취재진을 상대로 일일이 동정을 전하는 등 매니저 역할까지 해 왔다.김씨는 남편이 PGA 투어에 진출한 2000년 뒷바라지를 하다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최경주의 매니지먼트회사인 IMG코리아는 최경주가 오는9월 5일 개막하는 한국오픈에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내셔널타이틀대회인 한국오픈에서 지난99년 정상에 오른 최경주는 3년만에 다시 출전하게 됐다. ●외신들은 최경주가 PGA투어 사상 첫 한국인 우승자라는데 주목하면서 “미국으로 건너온 지 두 해를 막 넘긴 최경주가 PGA투어의 새 역사를 썼다”고 크게 보도했다. 특히 AFP는 “이날 후반경기에서 ‘눈이 튀어나올(eye-popping)정도로 멋진 샷을 연달아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최경주가 광주대 재학생인 것으로 뒤늦에 밝혀졌다.최경주는 일본 프로골프(JPGA) 진출 1년전인 지난 98년 평소알고 지낸던 김혁종(44) 광주대 기획실장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경제학과에 입학했다. ●전날 최경주의 우승 가능성을 전해들은 뉴올리언스 교민 200여명은 교민 체육대회를 예정보다 일찍 마치고 경기장을 찾아 열렬히 응원.이들은 18번홀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퍼팅볼이 홀컵에 빨려 들어가자 일제히 “섬개구리 만세”를 외치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최경주 PGA우승 뭐가 달라지나/ 박찬호 버금가는 스타 반열에

    지난해 5월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을 앞두고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인 줄리 잉스터는 “도대체 골프팬들은 온통 남자골프에만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잉스터의 불만은 LPGA 최고의 빅게임을 앞두고도 언론의 관심이 남자골프(PGA) 투어대회에 쏠린데 따른 것이지만 PGA와 LPGA의 위상을 극명하게 반증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PGA 투어는 수천억원의 상금을 놓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골퍼들이 경쟁하는데다 미국 전역은 물론 지구촌 곳곳으로 생중계되는 등 인기와 흥행성 등에서 LPGA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최경주가 받은 우승 상금 81만달러는 왠만한 LPGA 대회총상금과 맞먹는 액수.우승자만 하더라도 LPGA 투어는 애니카 소렌스탐 박세리 캐리 웹 등 극히 일부 선수에 국한돼 있지만 PGA는 올해만 해도 19개 대회에서 우즈만 2관왕에 올랐을 뿐 대회마다 다르다.그만큼 정상에 오르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이번 우승으로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를 알린 최경주는 메이저리거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에버금가는 인지도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값진 의미는 한국선수도 PGA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그동안 한국 남자 골퍼들은 PGA에 도전조차 하지 않으려 했지만 이제는 여자못지 않은 러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목표로 삼은 상금 100만달러 고지를 일찌감치 넘은 최경주는 2004년까지 2년간 PGA 투어 카드도 보장받아 앞으로 한층 여유롭게 투어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또 세계 75위권으로 진입할 전망이어서 마스터스나 US오픈 등 메이저대회에 자동 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경주는 또 이번 우승으로 필드 안팎에서 돈방석에 앉을 전망이다.올시즌 상금과 스폰서인 슈페리어로부터 받을 연봉 및 보너스 등을 합하면 20억원.여기에 대회 초청료가 3∼4배 가량 폭등하면 거뜬히 30억원을 거둬들일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더 굵직한 것은 광고모델. 사상 처음으로 LPGA챔피언십을 따낸 박세리가 삼성으로부터 3년간 66억원을 받은것을 감안하면 최경주는 한국 남자골프 사상 첫 100억대규모의 모델과스폰서십 등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곽영완기자
  • 세리 “나도 역전우승 가시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총상금 125만달러)이 악천후 때문에 2라운드로 축소된 가운데박세리(삼성전자)가 2타차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박세리는 5일 조지아주 스톡브릿지의 이글스랜딩골프장(파72·618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전날 치르지 못한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무리짓고 곧바로 2라운드에 돌입,7번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박세리는 1라운드에서만 8언더파를 쳐 단독선두를 지키고 있는 켈리 로빈스에 2타차공동 2위로 도약했다. 그러나 대회 본부는 전날부터 퍼부은 폭우가 이날도 이어져 4차례나 경기 중단과 속개가 거듭된 끝에 결국 라운드를 마치지 못하자 2라운드 성적만으로 우승자를 가리기로결정,상황은 유동적이다. 곽영완기자
  • 강욱순 7언더 “출발 좋고”

    강욱순(삼성전자)이 매경LG패션오픈골프대회(총상금 5억원) 첫날 단독선두로 나섰다. 강욱순은 2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3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박도규(테일러메이드)를 1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강욱순은 이로써 2000년에 이어 대회 두번째 우승컵과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8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강욱순은 “겨울에 설악산에서 쌓은 체력훈련의 효과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역시 개막전에서 하위권으로 처졌던 지난해 국내 상금랭킹 2위 박도규도 심기일전한 듯 6언더파 66타로 강욱순을바짝 추격했다.박도규는 4번홀과 9번홀 등 파5홀에서 2온1퍼트로 이글 2개를 뽑아내 장타력을 과시했다. SK텔레콤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던 킴 펠튼(미국)도아마드 베이트맨(미국)과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3위에올라 아시아투어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93년·96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박남신(43)이 4언더파 68타로 5위를 기록,6년만에 정상 탈환의 의지를 붙태웠다. 그러나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최광수(코오롱)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26위에 그쳐 발걸음이 다소 무거웠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톱10’ 눈앞

    최경주(3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3번째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최경주는 2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리스트오크스골프장(파72·7062야드)에서 열린 그레이터그린스보로 클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380만달러) 3라운드에서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8위에 올랐다. 3번홀(파4) 버디에 이어 7번(파4) 10번(파4) 12번홀(파3) 등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은 최경주는 13번홀(파5) 보기를 15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16번홀(파4) 보기로 아쉬움을 남겼다. 93대회 우승자인 로코 미디에이트(미국)는 이날 선두에 나섰다.
  • 이봉주 ‘결전의 날’

    결전의 날이 밝았다. 이봉주(32·삼성전자)가 16일 새벽 1시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보스턴마라톤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지난 5일 출국,현지 적응훈련을 마친 이봉주는 마지막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매일 70∼80분씩 달렸고 식이요법도 예정대로 마쳤다.쌀쌀한 날씨 때문에 감기증세를 보여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엔 비록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를 석권했던 게자헹 아베라(에티오피아)가 출전하지 않지만 다크호스가 많다.현지에 파견된 삼성전자 육상단 관계자는 “지난 대회 준우승자 실비오 구에라(에콰도르)가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 우즈 ‘그린재킷’ 주인될까

    오거스타가 굳게 닫힌 문을 활짝 열었다. 타이거 우즈,필 미켈슨,데이비드 듀발,데이비스 러브 3세등 현재 세계골프를 주름잡는 스타들은 물론,그레그 노먼(호주),닉 팔도(영국)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골프 명인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그들은 하루라도 빨리 오거스타를 보기 위해 안달이 나 있다. 해마다 4월 둘째주에 찾아오는 ‘골프의 향연’ 마스터스토너먼트가 11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727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66회째. 미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자격요건이 18가지나 돼 출전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일 정도로 어려운 만큼 ‘그린재킷’을 향한 경쟁은 언제나 진한 감동을 안겨 주었다.올해는 또 어떤 명승부가 펼쳐질까. 최대의 관심사는 우즈가 사상 3번째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할 것인지 여부.지금까지 2연패를 이룬 선수는 잭 니클로스(65∼66년)와 팔도(89∼90) 등 2명뿐. 우즈는 97년 최연소(21세)·최저타(18언더파 270타) 우승등의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 메이저대회 4연속우승의 위업을 이 대회에서 마무리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변을 예고한다.가장 큰 이유는 코스개조.오거스타는 올 대회를 앞두고 새 단장을 했다.18홀의절반인 9개홀을 개·보수,코스 길이가 6985야드에서 7270야드로 285야드나 늘었다.4개의 파4홀이 460야드를 넘고 파5홀은 모두 500야드 이상으로 길어졌다.길이만 는 게 아니라 폭도 좁아졌다. 코스 개조가 우즈를 겨냥,장타자 보다 컨트롤에 강한 선수에 유리하도록 무게를 둔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럴 경우 두차례나 US오픈을 정복한 어니 엘스(남아공)를필두로 듀발,미켈슨,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레티프 구센(남아공)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한차례 마스터스를 제패한 비제이 싱(피지)과 PGA챔피언십우승자 러브 3세도 빼놓을 수 없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이현일 男단식 세계제패

    이현일(한국체대)이 7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체육관에서 열린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인 시아수엔저(중국)에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한국이 총상금 17만5000달러를 상회하는 메이저급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복식에서도 나경민(대교눈높이)-이경원(삼성전기)조가 중국의 가오링-후앙수이조를 역시 3-2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그동안 한국은 애틀랜타올림픽 여자단식에서 방수현이 우승하는 등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등에서 강국으로 군림했으나 유독 남자 단식 만큼은 열세를 면치 못했다. 전날 준결승에서 올 전영오픈 우승자인 푸레라 고피챈드(인도)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한 이현일은 시아수엔저와 맞대결에서도 3연패 끝에 첫 승을 올려 앞으로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판도를 바꿔놓을 기대주로 떠올랐다.
  • 벨사우스클래식/ 최경주 공동35위

    최경주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벨사우스클래식(총상금 380만달러) 첫날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최경주는 5일 조지아주 슈걸로프TPC(파72·7259야드)에서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5위에 올랐다. 1번과 3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최경주는 6번홀(파5)에서 보기를 했으나 후반 10번(파5)과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이어 남은 홀을 파로 잘 막던 최경주는 17번홀(파4)에서 보기 1개를 더해 30위권에 머물고 말았다. 8언더파 64타를 친 스티브 엘킹턴(호주)은 65타를 친 필 미켈슨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으며 예스퍼 파네빅(스웨덴) 등 6명이 66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우승자 스콧 매카런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에자리했다. 곽영완기자
  • 박세리 “너무 긴장했나”

    박희정이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2위로 출발했다. 박희정은 29일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5개,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이미 프루워스와 함께 공동2위에 올라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선두는 3언더파 69타를 친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 박희정은 특히 17번(파3)·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낚아 2라운드에서의 상승세를 예고했다. 지난 2000년 이 대회에서 10위를 차지,언니 나리와 함께3년 연속 특별 초청을 받은 한국계 쌍둥이 송아리도 1언더파 71타를 치며 공동5위에 올라 또 한번 돌풍을 예고했고장정은 이븐파 72타로 공동9위를 달렸다. 그러나 최연소 커리어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세리(삼성전자)는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를 5개나쏟아내며 2오버파 74타로 공동23위로 밀려났다. 2번홀(파5)에서 칩인으로 이글을 뽑아내 출발이 좋았던박세리는3번홀(파4)에서 3퍼트를 범하더니 샷 난조에 빠져 줄보기를 쏟아냈다. 지난해 신인왕 한희원(휠라코리아)도 2오버파 74타로 박세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김미현(KTF) 박지은(이화여대)은 나란히 3오버파 75타로 펄신과 함께 공동40위에 머물렀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28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는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기록,공동68위에 그쳤다. 선두는 7언더파 65타를 친 짐 카터로 2000투산오픈 우승자인 그는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곽영완기자
  • 코리아오픈배드민턴 26일 개막

    내로라 하는 셔틀콕 고수들이 한국에 모였다. 눈높이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중국 덴마크 인도네시아 영국 태국 등 18개국 213명이 참가한 가운데 26일 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 6일에 들어간다.이번 대회에는 남녀 세계 ‘톱 5’를 포함한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나서 관심이 더욱 크다. 남자부에는 세계 1∼5위인 샤수안제,첸훙,린단(이상 중국)과 웡충한,옹이에(이상 말레이시아),7∼8위인 바오춘라이(중국) 이현일(한국) 등이 참가한다. 여자부에도 세계 1∼6위인 조우미(중국) 카멜라 마틴(덴마크) 장닝,공궁뤼나(이상 중국)왕첸(홍콩)다이윤(중국)과 8위 요네쿠라 가나코(일본) 등이 나선다.홈코트의 이점을 안은한국에서는 전재연(한체대·세계 23위)이 출전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한 금메달 3개를 노린다.이달 전영오픈·스위스오픈 금메달을 차례로 휩쓴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스위스오픈 우승으로 새 강자가 된 여자복식 등이 금밭으로 꼽힌다. 남녀 단식과 복식,혼합복식 등 5개 종목으로나눠 열리는 이번 대회우승자에게는 1만2200∼1만6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코리아오픈은 지난 91년 창설돼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대회로 전영오픈·스위스오픈과 함께 국제배드민턴연맹(IBF)이승인한 3대 월드그랑프리(A급대회) 가운데 하나다. 송한수기자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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