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우승자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회의록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자양동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유성훈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김미영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62
  • IT제품 싸게 더 싸게… 덤도 ‘듬뿍 ‘

    IT제품 싸게 더 싸게… 덤도 ‘듬뿍 ‘

    “더 싸게, 하나 덤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IT업계에는 연말 이벤트 천국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방학특수가 몰려 있어 IT업계로는 연중 최대의 시장이다. 불경기 탓인지 닫힌 지갑을 열려는 아이디어 이벤트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공동체 심리를 파고들기 위한 가족 이벤트도 눈에 띈다. ●컴퓨터업체,“여행권 줍니다.” 컴퓨터업계는 노트북,PC 구입고객에게 부가 혜택을 많이 늘렸다. 최신 모델을 사면 노트북 가방, 마우스 등 주변 기기를 주고 여행권을 덤으로 내민 업체도 있다. LG전자는 X피온 출시를 기념해 ‘X-New Year’ 행사를 연말까지 갖는다. 구매 고객에게 새해 첫날 동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무박 2일 ‘해맞이 여행권’ 2장을 내놓았다. 여행권을 ‘확장용 메모리’ 세트나 ‘HP 복합기’ 등으로 바꿔도 된다. 동반 여행을 원하면 1인당 5만원씩 더 부담하면 된다. 홈페이지(www.lgibm.c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야 한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할인 이벤트를 내년 1월 16일까지 갖는다. 센스 구입 고객에게 256MB(메가바이트)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해 준다. 행사에 내놓은 모델은 SX-15-VN01(285만원),SX15-NO1(242만원),SX10-VN01(282만원),SX05-VN01(224만원)이다. 데스크 톱의 경우 DM-Z40/NO1(145만원),DM-V40/NO1(116만원),ZMZ28-NO1(116만원)을 사면 사은품으로 무비 잉글리시 CD 등을 택할 수 있다. 삼보컴퓨터는 수출 2000만대 달성 기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PC를 산 고객을 추첨, 신형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기와 최고급 스피커를 각각 50명에게 준다. 또 노트북을 사면 유·무선 공유기를 준다. 한국HP는 31일까지 ‘12월에 설(雪)레는 12가지 선물’ 대잔치를 연다. 컴팩 프리자리오 B3800 시리즈,V2100 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타거스 여행용 노트북 가방 등 총 12개를 준다. ●이동통신, 선물 가장 다양 음악포털인 ‘뮤직온’을 최근 출시한 LG텔레콤은 기념으로 ‘뱅크온 더 뮤직’ 이벤트를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뱅크온 제휴 은행에서 MP3·뱅크온폰을 구입한 고객 10명을 추첨, 당첨 고객과 고객 추천인 1명에게 일본 홋카이도 3박 4일 여행권을 제공한다. 뮤직온 홈페이지(www.mu sic-on.co.kr)에서 ‘뮤직온 MP3 매니저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가입하면 된다. 또 뮤직온 홈피에서 퍼즐게임에 참여한 고객 2명에게 300만화소 카메라폰,5명에게는 무주리조트 시즌권을 선물한다. 뮤직온 추천 최신·인기가요 MP3를 내려받거나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면 추첨을 통해 200만화소 카메라폰 캔유, 고급 오디오 헤드폰도 제공한다. KTF는 ‘메리 크리스마스! 멤버스 산타가 전하는 사은 대축제’를 펼친다. 소니 바이오 버건디 노트북, 파나소닉 멀티캠코더,HP-iPAQ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행사는 21일까지. 또 KTF 유·무선 쇼핑몰인 ‘K-머스’ 쇼핑(shop.k-merce.com)은 12월 한달간 K-머스 홈피의 슬롯머신 게임 결과와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가 일치하는 개수에 따라 최고 100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또 종이 요금청구서를 사이버이용 요금명세서로 바꾸면 추첨을 통해 LG 김장독, 삼성 케녹스 알파7,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송혜교폰, 아이리버 MP3폰을 준다. 행사는 21일까지다. SK텔레콤은 전국민 ‘가위바위보-하나빼기’ 이벤트를 31일까지 준비했다. 모든 국민이 참가 가능하며 유선전화 ‘**2004’나 홈피(2004.nate.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게임 참가에서 결선까지 단계별로 소니의 ‘디카’, 휴대전화,iPOD 미니 등의 선물이 가득 준비돼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 ‘아우디 1.8T’ 2대,2등 현금 200만원,3∼4등 현금 100만원,5∼8등 SK상품권 50만원,9∼16등에게는 SK상품권 30만원을 준다. 네이트(NATE) 송년이벤트 ‘행복! 카운트다운’도 16∼25일 진행된다. 산타가 낸 주제에 사연을 적어 보낸 뒤 소원을 빌면 소원 실현비용을 지원한다. 총 2000만원이다. ●삼성,500만화소폰 제공 삼성전자는 휴대전화 ‘애니콜 10년 고객사랑’ 대축제를 진행 중이다. 애니콜 탄생 10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이달 말까지다. 단말기 보조금 금지 규정에 따라 할인은 하지 않지만 부가 상품을 덤으로 준다. 최근 세계 최초로 내놓은 500만화소 카메라폰 체험 행사에 응모한 사람 중 10명을 추첨, 해당 폰인 SCH-S250(90만원 후반대)을 제공한다. 또 100명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애니콜 단말기 구입 고객과 전가족이 애니콜을 사용하는 고객 중 응모자 100씩을 추첨, 각각 중국 애니콜 체험행사, 제주도 숙박권(2박) 선물을 준다. 정기홍 류길상기자 hong@seoul.co.kr
  • 이종격투기 K-1 결승 생중계

    스포츠 전문채널 MBC ESPN은 4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종격투기 대회인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을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생중계한다. 이 대회는 올해 8차례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지역 대회의 결승전 격. 예선과 개막전을 거쳐 올라온 최정상급 선수 8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여 왕중왕을 가린다. 지난해 우승자인 레미 본야스키와 지난해 불참했지만 우승 타이틀을 4번이나 거머쥔 어네스트 호스트의 신·구 챔프전이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 이밖에 역대 3회 우승에 빛나는 피터 아츠와 지난 7월 열린 서울 대회의 우승자인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 일본 가라테의 자존심 무사시,K-1 최강의 공격수 제롬 르 반나를 꺾은 IBF 헤비급 챔프 출신 프랑수아 보타,‘부메랑훅(귀도가 일정치 않은 훅)’의 레이 세포 등이 참가해 불꽃 대결을 벌인다. 지난 9월 개막전에서 아쉽게 패한 제롬 르 반나는 이번 대회에서 슈퍼파이트 겸 리저브매치에 출전한다. 한편 오는 11일 일본 개봉을 앞둔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홍보차 일본을 방문중인 전지현은 이날 경기에 앞서 벌어지는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 선언문을 낭독하고 개막을 선포한다. 이날 개회식은 일본의 후지 TV를 비롯해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호주 등 세계 28개국 10억5000만명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영화 ‘댄서의 순정’ 주연 문근영

    영화 ‘댄서의 순정’ 주연 문근영

    지난 24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 민속촌. 삼삼오오 열을 지어 태평스레 돌아다니던 일본 관광객들이 갑자기 ‘가와이(귀여워)∼’를 외치며 우르르 몰렸다. 영화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ㆍ제작 컬쳐캡미디어)을 촬영하던 ‘근영짱’을 발견한 것. 이들은 “인기리에 방영된 ‘가을동화’덕에 문근영은 일본에서도 유명하다. 실제로 보니 정말 귀엽다.”면서 계속 카메라폰을 내밀고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정작 문근영은 “이젠 슬슬 성숙한 여성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요즘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다.”며 불만스러운 속내를 살짝 내비쳤다. #‘끈적끈적한’ 라틴댄스를 춘다고? 영화 ‘어린신부’의 깜찍한 여고생 연기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문근영(17)이 멜로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끈적끈적한 라틴 댄스’(본인 표현)를 추는 옌볜 조선족 출신 스포츠댄서로 변신한다. 조선족 선수권 대회 우승자인 언니를 가장해 한국에 위장입국한 19살 옌볜 처녀 장채린을 연기하는 것. 사실상 첫 성인 역의 멜로물이다. 한때 전 한국 댄스스포츠 국가대표선수였지만 이제는 댄스를 버린 나영새(박건형)와 파트너가 되어 꿈과 사랑을 함께 키워나간다. 문근영은 “데뷔 후 첫 성인 역”이라고 좋아하면서도 “그래도 자꾸 의식하면 마음이 경직될 것 같아 생각 안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번 작에서는 쿠바 민속 춤곡인 ‘룸바’를 정열적으로 추는가 하면, 상대역인 박건형과 함께 ‘제대로 된’ 러브신을 연기하는 등 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 많이 들떠보였다. 아직은 촬영 시작단계 탓인지 “성숙한 여성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연기가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다.”며 속상해한다. 그러나 상대역인 박건형은 “어리게만 생각했던 근영이가 실제로는 굉장히 성숙한 이미지로 다가와 많이 놀랐다.”고 감탄하면서 “어른스러운 부분이 생각보다 많아 10살 위인 내가 모범으로 삼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라틴댄스,생각보다 순수해서 안심” 문근영은 ‘댄서의 순정’에서는 ‘룸바’를 추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이니만큼 춤 연습도 소홀히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 논현동에 있는 모 스포츠댄스 연습실을 빌려 촬영이 없는 날이면 하루 10시간씩 맹훈련을 하고 있다고. 그는 “처음에는 춤추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리듬에 몸을 맞추는 것이 너무 즐겁다.”면서 “사실 ‘끈적끈적한’ 춤인줄로 알았던 ‘룸바’가 실제로 연습해보니 매우 순수한 춤이더라. 그쪽에 대한 부담이 많이 없어져 많이 안심하고 있다.”며 웃었다. 이외에도 문근영은 두 달 전부터 옌볜 사투리와 중국어 특훈도 받는 등 요즘 ‘장채린 되기’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현역 여고생이기도 한 그는 “덕분에 요즘은 학교에 1주일에 한번 정도만 출석하는 등 입시공부가 잘 안 되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면서,“올해만 바짝 열심히 활동하고, 고3이 되는 내년부터는 또 바짝 공부해 대학에 가겠다.”며 결의를 보였다. 지난 17일 촬영에 들어간 영화 ‘댄서의 순정’은 내년 4월쯤 극장에서 개봉한다. 용인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PGA그랜드슬램] 미켈슨 59타 ‘폭풍샷’

    ‘4연속 버디, 이글, 그리고 또 버디.’ 새파란 하늘에 미풍이 산들거리는 그림같은 하와이 포이푸베이GC(파72·7014야드). 필 미켈슨(미국)의 퍼터를 떠난 공은 자석에 끌리듯 홀컵으로 쏙쏙 빨려 들어갔다.18개 홀에서 퍼팅은 23번만 필요했다. 메이저대회 47차례 도전만에 마스터스 그린재킷을 입었던 미켈슨이 25일 4대 메이저 챔피언들이 겨룬 미국프로골프(PGA) 그랜드슬램에서 PGA 18홀 최소타 타이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11개로 13언더파 59타. 이로써 미켈슨은 2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PGA챔피언십 우승자 비제이 싱(피지)을 5타차로 제쳤다. 59타의 위업은 PGA 사상 4번째.1977년 알 가이버거가 멤피스클래식에서 처음 세웠으며, 칩 벡(91년·밥호프클래식), 데이비드 듀발(99년·밥호프클래식)이 뒤를 이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에서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유일하게 2001년 스탠더드레지스터핑에서 기록했다. 미켈슨의 기록은 2002년 타이거 우즈가 세운 이 대회 코스레코드(61타)를 2타 경신한 것이기도 하다. 미켈슨은 2번홀부터 5번홀까지 4개의 줄버디를 낚더니 6번홀(파5)에서는 4.5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고, 다음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6개홀 연속 언더파 스코어는 대회 사상 최초. 승부는 이미 의미가 없었고,‘마의 59타’ 벽을 깨느냐가 초미의 관심이었다. 16번홀까지 12언더파 60타를 때려 낸 미켈슨은 파3홀인 17번홀에서 그린을 놓쳐 위기를 맞았지만 칩샷을 완벽하게 붙이며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전날처럼 이글을 뽑는다면 ‘전인미답’의 기록에 다다를 수 있는 순간이었다. 미켈슨의 두번째 샷이 홀 2.7m 쯤에 안착하자 갤러리들이 술렁거렸다. 이날의 퍼팅 감각이라면 이글은 ‘따놓은 당상’이었다. 그러나 공은 아깝게 홀 왼쪽을 살짝 스치며 지나갔고, 대기록 달성은 언제일지 모르지만 다음으로 넘겨야 했다. 미켈슨은 “굴리기만 하면 그냥 빨려 들어갔다.”면서 “소름이 끼칠 만큼 유쾌했다.”고 말했다. 한편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2위를 차지한 ‘새황제’ 싱은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으나 미켈슨의 신들린 퍼팅을 따라갈 수는 없었다. 전날 선두인 US오픈 챔피언 레티프 구센(남아공)은 11언더파 133타로 3위에 머물렀고,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토드 해밀턴(미국)은 1오버파 145타로 최하위에 그쳤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PGA그랜드슬램] “고개들어 싱, 이제 1라운드야”

    지난 6월 3년 만에 US오픈 정상에 복귀했던 레티프 구센(남아공)이 ‘메이저 왕중왕전’인 미프로골프(PGA) 그랜드슬램 첫날 세계랭킹 1위 비제이 싱(피지)에 한 발 앞섰다. 구센은 24일 미국 하와이주 카우아이의 포이푸베이골프장(파72·701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구센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친 PGA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상금왕인 싱을 1타차 2위로 밀어내고 기선을 제압했다. 싱과 하루 종일 치열한 샷 대결을 벌인 구센은 3번홀(파4)에서 18m짜리 버디를 낚은 것을 비롯해 2번홀부터 6번홀까지 줄버디 행진을 이어 가며 신들린 퍼팅 감각을 뽐냈다. 싱도 6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물러서지 않았다. 12번홀까지 선두를 달리던 구센은 13번홀 보기로 싱에 공동선두를 허용한 뒤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싱에게 1타차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싱이 16번홀에서 1타를 잃은 덕에 다시 공동선두로 복귀한 구센은 18번홀에서 버디를 보태 파세이브에 그친 싱을 1타차로 제쳤다. 메이저대회 47차례 도전만에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던 필 미켈슨(미국)은 이글 2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3위에 머물렀다. 브리티시오픈 우승컵을 안으며 17년 간의 무명 생활을 마감한 ‘떠돌이’ 토드 해밀턴(미국)은 2언더파 70타를 쳐 선두를 따라잡기가 버겁게 됐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레저+α]

    ●매주 토요일 ‘크리스마스 캐롤 판타지’ 에버랜드가 2004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대형 크리스마스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 판타지’를 공연한다. 크리스마스의 꿈과 기쁨을 테마로 한 이번 뮤지컬은 디즈니랜드 테마파크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벤치 마킹한 것. 크리스마스 파티와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 남매의 소원을 산타클로스와 에버랜드의 메인 캐릭터인 라스타, 라이라가 이루어 준다는 내용이다. 매주 토요일 낮 12시와 오후 3시30분,6시에 산타빌리지에서 20분간 펼쳐진다.www.everland.com,(031)320-5000. ●내일부터 ‘대한민국 마술대회’ 롯데월드는 26일부터 최고 아마추어 마술사를 가리는 ‘제4회 대한민국 마술대회’를 한국 마술사 협회와 공동주최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예선대회를 열고 예선대회 우승자들을 모아 12월26일 최종 결선대회를 갖는다. 참가신청은 12월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www.lotteworld.com,(02)411-4344. ●산타 카드·캘린더 접수 이번 성탄절에는 소중한 사람에게 산타클로스 마을,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보내온 카드를 보내보자. 산타클로스의 축복 메시지와 서명이 담긴 카드와 함께 그림 캘린더가 들어있는 산타카드 패키지가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직접 배달된다. 또 카드의 추신 메시지를 통해 신청인이 원하는 문구를 넣을 수도 있다.1통당 1만 5000원, 산타카드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antacard.co.kr)를 통해 12월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02)3288-1410. ●꿈나무 무료캠프 선착순 1004명 모집 캠프 포털 캠프나라연합에서 겨울 방학 중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1004명의 학생들에게 캠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꿈나무 천사 캠프’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자녀,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보호대상자들이 대상이며 100명은 1박2일 캠프에,904명은 일일 캠프에 초대된다. 개인, 단체 모두 신청가능.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12월15일까지 선착순 1004명.www.campnara.net ●올말까지 세계불꽃축제 사진전 화려한 불꽃 사진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세계불꽃축제 사진전’이 올해 말까지 63빌딩 전망대에서 펼쳐진다. 특별이벤트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초대형 불꽃사진 브로마이드를 선물한다. 불꽃사진 작품을 엽서로 제작, 그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다.(02)789-5663,www.63.co.kr
  • [PGA그랜드슬램] 골프 왕별 가리자

    ‘하와이 해변에 골프의 ‘왕별’이 뜬다.’ 프로골프 ‘왕중왕’을 가리는 2004 미프로골프(PGA) 그랜드슬램(총상금 100만달러)이 24일과 25일 하와이 포이푸베이GC(파72·6885야드)에서 펼쳐진다. 추수감사절 주간에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그해 4대 메이저대회 챔피언들만 출전한다. 올해 4명의 그랜드슬래머는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비제이 싱(피지)과 브리티시오픈 ‘클라레저그’의 주인공 토드 해밀턴(미국),US오픈 우승자 레티프 구센(남아공), 마스터스 챔피언 필 미켈슨(미국)이다.1998년부터 5년간 우승컵을 독차지했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해 출전하지 못한다. 유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새 황제’ 싱.6년 만에 PGA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는가 하면 우즈의 ‘독주시대’를 끝내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PGA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00만달러를 돌파한 싱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생애 최고의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생각이다.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무관의 제왕’이란 꼬리표를 뗀 미켈슨은 내친김에 ‘왕중왕’까지 노리고 있다.3년 만에 US오픈 정상에 오르고,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구센의 상승세도 무섭다. 브리티시오픈에서 어니 엘스(남아공)를 연장전 끝에 물리친 ‘떠돌이’ 해밀턴이 하와이에서 스코틀랜드 해안 로열트룬링크스의 감격을 재현할지도 관심이다.SBS골프채널은 24일 오전 5시30분∼9시,25일 오전 6∼9시 생중계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찰리 시포드, 흑인 최초 PGA 명예의 전당 입회

    “골프를 멈추기도 싫었지만, 총에 맞아 죽기도 싫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초의 흑인 멤버로 16일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찰리 시포드(82·미국)는 생명의 위협을 감수하면서까지 골프를 쳤던 암울한 과거를 회고했다. 시포드는 이날 PGA 투어 통산 19승을 올린 톰 카이트(미국)와 일본인 최초의 PGA 투어대회 우승자인 아오키 이사오(62), 미국과 영국 등 4개국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석권한 말린 스트레이트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1961년 PGA 투어가 유색인종의 대회 출전 금지 조항을 삭제하기 전까지 투어 무대는 흑인에게 범접할 수 없는 성역이나 마찬가지였다. 노스캐롤나이나골프장에서 캐디로 처음 골프를 접한 시포드는 미치도록 골프를 하고 싶어 땅거미가 질 무렵 몰래 필드로 숨어들어가 ‘도둑 골프’를 쳐야 했다. 총을 든 관리인에게 적발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기에 줄행랑을 치기 일쑤였다. 시포드는 1967년 하트퍼드오픈과 1969년 로스앤젤레스오픈에서 기어코 우승을 차지했고,1975년에는 52세의 나이로 시니어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업적을 이뤘다. 시포드는 “1961년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에서 열린 투어대회에 백인과 함께 출전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는 끝내 초대받지 못했던 시포드는 “334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타이거 우즈는 나의 투쟁을 가치있게 만든 인물”이라면서 “우즈는 내가 걸어온 길이 이유가 있었음을 증명하는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라온건설 인비테이셔널] 스킨스 게임 이모저모

    ●10세 김진호군 레슨땐 자세교정 세심하게 타이거 우즈, 최경주, 콜린 몽고메리, 박세리는 14일 경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른 아침 어린이들과 함께 골프클리닉을 가졌다. 우즈에게 레슨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김진호(10·대구 중앙초)군.4살 때부터 골프를 배운 김군은 방을 우즈의 사진으로 도배할 정도의 ‘우즈 광’. 우즈는 클럽잡는 방법부터 마무리 동작까지 살펴주고, 뒤땅을 자꾸 치자 공을 디보트 앞쪽에 놓아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몽고메리는 주니어투어 랭킹1위 장하나(13)양의 샷을 보면서 “나보다 훨씬 낫다.”며 감탄하기도. ●남근석 보자 하얀이 드러내며 익살 라온GC 1번홀 초입에는 골프장 건설 때 나온 ‘남근석’이 있다. 실물과 똑같이 생긴 남근석을 보자마자 우즈는 새하얀 이를 드러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최측이 “신혼부부가 여기서 기도하면 자식을 많이 낳는다.”고 하자 ‘새신랑’은 연방 고개를 끄덕끄덕. 선물로 받은 돌하르방과 귤 2개를 붙이고는 “저것과 똑같다.”며 익살을 부리기도 했다. ●10번홀 티샷때 허리 통증 얼굴 찡그려 10번홀 티샷 때 허리에 통증을 느껴 인상을 찡그렸던 우즈는 “라이더컵 때 다쳤는데 그동안 괜찮다가 9번홀 끝나고 잠시 쉬면서 몸이 식어 그런 것 같다.”면서 “이제는 아프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즈는 “가장 아쉬웠던 샷은 10번홀 티샷”이라고 말해 허리 통증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우승자 콜린 몽고메리는 “내가 설계한 골프장에서 우승해 기쁘다.”면서 “라이더컵에 이어 이번에도 우즈를 꺾어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연장 벙커샷으로 막판 4개홀을 독식한 최경주는 “벙커샷은 평소 가장 자신있던 것이라 마지막에 한 건 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박세리는 “배운 게 너무 많고 자신감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제주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이형택 전한국테니스 우승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28·삼성증권)이 전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8000만원) 정상에 올랐다. 이형택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부 단식 결승에서 김동현(26·경산시청)을 3-0(6-2 6-1 6-1)으로 완파하고 대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이형택은 서비스에이스 3개를 솎아내고 서비스포인트까지 7개를 뽑아내는 등 체력 보강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서비스로 경기를 주도했다. 이형택은 깎아치는 슬라이스와 네트플레이가 주무기인 김동현을 송곳 같은 그라운드 스트로크와 강력한 서비스로 무력화시켜 1세트를 빼앗은 뒤 2,3세트에서는 장기인 백핸드 스트로크까지 섞어가며 2게임만 내주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준결승에서 지난해 챔피언 정희석(충남도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김동현은 이형택의 힘과 노련한 경기 운영에 말려 특기인 네트플레이에 실패, 무릎을 꿇었다. 이형택은 “외국 투어대회 출전 못지않은 각오로 나서 한국 최고 권위의 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연예인 꿈꾸는 中청소년들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연예인 꿈꾸는 中청소년들

    중국에서 ‘연예인’은 개혁·개방 이후에 태어난 청소년들에게는 우상이나 다름없다. 어디를 가나 자신을 숭배하는 팬들이 따라다니고 부와 명예까지 움켜쥘 수 있는 중국판 ‘신데렐라’로 변신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신분상승을 꿈꾸는 중국의 ‘샤오제(小姐)’들은 최고의 직업으로 연예인을 선망하고 부모들도 자식들의 등을 떠밀며 배우의 길을 권할 정도로 열풍에 휩싸여 있다. |베이징 오일만특파원|매년 입시철이면 중국 연예인의 산실인 베이징 영화학원(電影學院)이나 중앙 희극학원(劇學院) 부근에는 배우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과 부모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어 교통이 마비될 지경이다. 중국의 세계적인 스타인 궁리(鞏), 장쯔이(章子怡), 중국의 신예 스타인 판빙빙(范) 등을 배출한 중앙희극학원의 경우 연기(표현)학과는 최고 1만대1의 살인적인 경쟁률을 자랑한다. 이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재수, 삼수는 기본이고 7∼8년씩 문을 두드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중앙희극학원 연기학과 리차오(李超·2학년)는 “20대 후반은 물론 30대 신입생도 더이상 친구들 사이에서 이야깃거리가 안 된다.”며 “면접에서 떨어진 한 친구는 교수의 집앞에서 밤새 무릎을 꿇고 입학을 통사정할 정도로 열성파들도 많다.”고 귀띔한다. ●신데렐라를 꿈꾸는 중국의 청소년들 3년간 베이징 영화학원 입학에 실패한 장자이(張嘉怡·21)는 아직도 영화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그녀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연예인은 일생의 목표”라며 “지금도 가끔씩 TV 드라마의 엑스트라로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예술학교 모집 학생 수가 6번째로 높았다. 수년 전만 해도 중앙희극학원이나 중앙미술학원 등 전문학교가 중국 전역에 29개에 불과했다.2000년대 들어 베이징대학교와 칭화(淸華)대학교 등 종합대학들도 예술 관련학과를 경쟁적으로 신설, 지금은 100여개 대학교로 확대됐다. 하지만 예술학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베이징은 물론 상하이(上海)나 광저우(廣州) 등 대도시에는 ‘영화 표현학교’나 ‘예술표현 교육반’ 등의 이름으로 사설학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것도 최근의 풍속도이다. 전국적인 통계는 없으나 저장(浙江)성에만 500여개의 민간 예술학원이 성업중이라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어떻게 해서든 자녀들을 연예인으로 만들려는 부모들과 도시로 흘러들어온 농촌출신 청소년들, 실업에 직면한 대졸자들이 연기학원의 주요 고객들이다. ●연예계 스타의 천문학적인 수입 이러한 열풍은 연예인들의 화려한 생활과 일부 스타들의 천문학적인 수입 때문이다. 중국에서 대졸자들의 첫 월급은 대략 3000위안(45만원) 안팎으로 3만∼4만위안(600만원)의 연봉이다. 홍콩의 언론들은 중국의 최고 스타인 궁리와 장쯔이의 연간 수입을 대략 1억위안(150억원) 안팎으로 추정한다. 대졸 초임과 무려 2500배의 차이가 나는 셈이다. 이러한 대스타가 아니더라도 중국에서 영화배우로 이름을 얻으면 적어도 돈 걱정은 하지 않고 살아 간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연예인 지망생들을 상대로 하는 사기사건이 신문 지상에 심심치 않게 오르내린다. 최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는 ‘베이징 영화사 선양사무실’이란 유령회사를 차리고 영화배우로 취직시켜준다는 명목으로 1인당 1600위안(24만원)을 챙긴 사건이 일어났다. 현지 언론들은 “수백명의 피해자들 대부분이 10대 청소년들과 대졸 실업자들”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TV의 오락 프로그램에서 ‘싱탄(星探·스타찾기)’ 프로그램이 경쟁적으로 양산되고 있다. 관영 CCTV는 ‘멍샹중궈(夢想中國)’란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평민우상’을 선발했다.37개조 41명의 가수 지망생들이 5일간 연속적으로 노래 경연을 갖고 시청자들의 전화 투표로 우승자를 가리는 콘텐츠로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스폰서 회사인 환추창(環球唱片)은 1등으로 뽑힌 16세 ‘왕스스(王思思)’에게 100만위안(1억 5000만원)을 투자, 스타로 만들겠다고 발표해 중국 청소년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외에 ‘2004 스타학원(名星學院)’,‘최고 여성가수(超級女聲)’,‘스타 시합(明星雷台賽)’,‘빛나는 스타(明星燦)’ 등 ‘스타 제조’ 프로그램들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주로 14∼18세의 중·고등학생들이 경쟁적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있고 후난(湖南)성 창사(長沙) 등 지방에서 부모 몰래 학교 시험을 포기하고 달려온 사례도 적지 않다.“국가가 운영하는 TV가 청소년들에게 그릇된 가치관을 심고 있다.”는 비판도 심심치 않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베이징과 상하이, 청두(成都), 광저우 등 4대 도시 학생소비 지출 조사에서 ‘주이싱(追星·스타 쫓아다니기), 분야 지출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연예인은 선망의 대상이다. ●성공은 사막에서 바늘찾기 정규 예술대학에 입학해도 성공하는 경우는 ‘사막에서 바늘 찾기’에 비유된다. 최근 독립 프로덕션을 차린 영화감독 왕솨이(王帥·37)는 “영화 관련 학과를 졸업해도 실제로 성공하는 경우는 1%도 안 된다.”며 “대부분 삼류배우로 활동하거나 극소수지만 고급 유흥가 등 옆길로 빠지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밝혔다. 중국 5세대 감독의 대표격인 장이머우(張藝謀)나 첸카이거(陳凱歌) 등이 국제적 명성을 얻으면서 야심찬 젊은이들이 영화감독의 길을 모색하는 것도 새로운 풍속도이다. 중국전매학원(中國傳媒學院) 감독학과(導演專業) 황자오성(黃兆升·2학년)은 “50명 한 반에서 영화감독이 되는 경우는 1∼2명에 불과하고 광고계에서 CF 감독이 되거나 영화관련 교사로 직업을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oilman@seoul.co.kr
  • 래드클리프·라말라 뉴욕마라톤서 우승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 여자마라톤 세계기록(2시간15분25초) 보유자인 ‘철녀’ 폴라 래드클리프(31·영국)와 헨드릭 라말라(32·남아공)가 8일 열린 2004뉴욕마라톤 여자와 남자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아테네올림픽에서 똑같이 중도포기의 아픔을 겪은뒤 같은 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한 것. 래드클리프의 기록은 2시간23분10초로 개인 최고기록엔 미치지 못했지만 그동안 일각에서 나돌았던 ‘은퇴설’을 깨끗하게 무마시켰다. 또 케냐의 대회 4연패도 저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상금 10만달러에 기록 보너스 4만달러도 챙겼다. 막판까지 케냐의 수전 쳅케메이(29·2시간23분14초)와 접전을 벌이다 마지막 200m를 남겨놓고 뒷심을 발휘,20여m 앞서 결승선을 통과한 래드클리프는 “내게는 기록보다 우승이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마라톤은 아직까지 나의 미래”라고 말했다. 래드클리프는 내년 4월 현 세계기록을 세웠던 런던마라톤에 출전, 다시 신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부에서 2시간9분28초로 우승한 라말라 역시 아테네올림픽에서 중도포기하는 아픔을 겪은 선수. 우연히 래드클리프와 같은 대회에 출전해 동반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이들 남녀 우승자들에게 중도포기의 시련을 준 아테네올림픽코스에선 2004아테네마라톤이 열렸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하프타임] 김택수·유승민 6일 사제대결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우승자 유승민(삼성생명)과 유승민의 금메달을 조련한 김택수(KT&G) 전 대표팀 코치가 MBC왕중왕전 8강에서 맞대결한다. 유승민은 5일 경기도 의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유창재(상무)를 4-2로 꺾었고, 김 코치도 실업 2년차 조지훈(농심삼다수)을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김 코치와 유승민은 6일 4강행 티켓을 놓고 ‘사제대결’을 펼친다. 지금까지 상대전적에선 김 코치가 5승3패로 앞서 있지만 연습 부족과 체력 저하를 보여 유승민의 우세가 점쳐진다.
  • [PGA 투어챔피언십] ‘빅3’ 시즌 마지막 대결서 싱만 톱1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가 열린 5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029야드)은 팽팽한 긴장감과 탄성에 휩싸였다. 수많은 갤러리들은 ‘빅3’가 뿜어내는 장타를 좀더 잘 보기 위해 장대비가 내려 물이 흥건한 코스를 뜀박질했고, 그린 위를 미끄러지는 공을 세찬 바람속에서 숨죽이며 지켜봤다. 올 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에 모처럼 함께 출전한 새 ‘골프황제’ 비제이 싱(피지)과 황제 자리를 내준 뒤 신혼의 꿈에 젖었던 타이거 우즈(미국),‘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는 긴장한 나머지 모두 흔들렸다. 그나마 제실력을 약간 더 발휘한 건 역시 싱.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00만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50년 만에 두 자릿수 우승을 노리고 있는 싱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6위에 올랐다. 반면 우즈와 엘스는 나란히 2오버파 72타로 공동19위로 처졌다. 일단 싱이 ‘지존대결’ 첫날 판정승을 거두며 시즌 10승 달성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싱은 16번홀까지 이븐파를 달리다가 17번홀(파4)에서 7m 거리의 버디퍼트를 홀에 떨구며 언더파스코어로 돌아서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날 언더파스코어로 싱은 32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기록하기도 했다. 2000년 대회 우승자이자 이 대회에서 4번씩이나 ‘톱3’를 기록한 싱은 “선두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페이스 조절을 했다.”면서 “괜찮은 출발”이라고 자평했다. 반면 허니문을 끝내고 한달 만에 복귀한 우즈는 드라이브샷 정확도가 28.6%로 저조해 페어웨이를 놓치기 일쑤였고, 그린 적중률도 50%에 그쳐 애써 뽑아낸 버디 2개가 보기 4개로 빛이 바랬다.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엘스도 드라이브샷이 페어웨이에 떨어진 것이 5차례에 불과했고, 퍼트 수도 32개로 치솟는 등 우즈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지 못한 모습이었다. 엘스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홧김에 아이언을 가방에 팽개치듯 집어넣다가 퍼터를 망가뜨려 18번홀에서 샌드웨지로 퍼트를 시도하기도 했다. 한편 노장 제이 하스(51)와 제리 켈리(이상 미국),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는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에 3년 연속 출전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비교적 안정된 샷을 구사했지만 퍼트 난조에 발목이 잡혀 3오버파 73타를 쳐 30명 가운데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MBC게임, 中 게임포털과 협약

    MBC게임(대표 장근복)은 중국 게임포털인 ‘sina.com’‘QQ.com’‘wegame.com’ 등 3개사와 한·중 통합 게임리그 합작 및 e-스포츠 분야에서의 제휴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MBC게임은 중국의 각 지역대표들 가운데 카운터스트라이크,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피파 등 4개의 게임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게임대회인 IGL(Internet Game League)을 공동개최키로 했다. 내년 1월에는 대규모 ‘한·중국가대항전’도 마련할 계획이다.
  • 싱·우즈 투어챔피언십 시즌 마지막 대결

    싱·우즈 투어챔피언십 시즌 마지막 대결

    “새 황제의 전설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천하의 타이거 우즈는 아직 죽지 않았다.” 신구 ‘골프황제’들의 최후의 결전이 임박했다. 새롭게 황제의 자리에 오른 비제이 싱(피지)과 왕관을 내준 우즈가 오는 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029야드)에서 개막하는 투어챔피언십에서 2개월 만이자 시즌 마지막으로 맞붙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경기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은 시즌 우승자와 전년도 상금랭킹 상위권 선수 등 30명의 최정상급 골퍼들만 출전해 총상금 600만달러를 놓고 벌이는 명실상부한 ‘별들의 전쟁’. 지난 9월 도이체방크챔피언십 이후 만난 적이 없는 두 선수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지난 1일 크라이슬러챔피언십에서 우승, 사상 첫 시즌 상금 1000만달러를 돌파한 싱은 내친 김에 시즌 10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른바 사상 최초의 ‘10(승)-10(밀리언)’ 도전이다. ‘10(밀리언)’은 이미 달성했고,10(승)만 이루면 되는 셈. 이미 상금왕과 다승왕을 굳힌 싱으로서는 우즈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둬 세계 최고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우즈가 지난 6년간 독식했던 ‘올해의 선수상’도 당연히 싱의 몫이 될 전망이다. 반면 지난달 초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을 즐기느라 한달 이상 코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새 세계랭킹이 3위까지 밀렸고, 상금랭킹은 5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싱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에 제동을 걸고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싱의 활약이 너무 눈부셨기에 우즈의 그림자가 짙게 보였을 뿐 우즈의 저력은 여전하다. 한편 두 선수 외에 세계랭킹 2위인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의 도전도 관심을 끈다. 3년 연속 ‘톱랭커 경연장’에 이름을 올린 ‘탱크’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의 막판 활약도 기대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하프타임] 싱, 크라이슬러챔피언십 3R 선두로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이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웨스틴이니스브룩골프장(파71·723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크라이슬러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 지난해 우승자 레티프 구센(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18위로 뛰어올랐다.‘골프 황제’ 비제이 싱(피지)은 이날 4타를 줄이면서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싱은 이로써 지난 2000년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운 시즌 9승 기록에 한 발 다가서며 시즌 상금 1000만달러 돌파도 예약했다.
  • [PGA 투어] 싱 ‘1000만弗 샷’ 다음 기회로

    비제이 싱(피지)이 사상 첫 시즌 상금 1000만달러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싱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월트디즈니 월드리조트 매그놀리아코스(파72·6967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후나이클래식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며 선전했으나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2위에 그쳤다. 싱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000만달러 돌파를 노렸으나 공동 2위 상금 36만 9600달러를 보태는 데 그쳐 982만 5166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싱은 올 시즌 남은 2개의 정규투어 대회인 크라이슬러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과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에서 무난하게 사상 처음으로 ‘1000만달러의 사나이’가 될 전망이다. 싱은 지난 9월 84럼버클래식에서 우승해 시즌 상금이 945만 5566달러로 올라서면서 타이거 우즈가 2000년 세운 단일시즌 최다 상금 기록(918만 8321달러)을 깼다. 싱의 대기록 달성을 유보시킨 선수는 ‘루키’ 라이언 파머. 파머는 이날 보기없이 10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10언더파 62타의 코스 레코드를 기록,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해 싱이 노린 우승상금 75만 6000달러를 거머쥐었다. 올해 PGA 무대에 처음으로 입문한 파머는 이달 초 열린 서던팜뷰로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상승세를 놓치지 않고 올 시즌 우승자 가운데 마지막날 최고 성적을 내며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29일 CJ나인브릿지에 여자 스타골퍼들 집합

    ‘제주에 골프 바람이 분다.’ 오는 29일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6262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총상금 135만달러)을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가 제주를 골프열기로 달군다.11월13일에는 라온골프장에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박세리(CJ) 타이거 우즈(미국)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가 출전하는 스킨스게임이 펼쳐지고, 이어 25일부터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코리아챔피언십이 중문골프장에서 열릴 예정. 가장 먼저 개막될 CJ나인브릿지클래식은 미국을 떠나 열리는 LPGA 투어의 해외 대회 5개 가운데 하나로 LPGA에선 상금랭킹 상위 50명만 출전하고, 이밖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위 12명과 초청선수 7명 등 모두 69명이 출전해 컷오프없이 치러진다. 지난해 불참한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출전해 더욱 비중을 높인 가운데 박세리 박지은(나이키골프) 김미현(KTF) 한희원(휠라코리아) 김초롱 안시현(엘로드) 장정 이정연(한국타이어) 송아리(빈폴골프) 박희정(CJ) 강수연(아스트라) 김영(신세계) 전설안 양영아 등 13명의 ‘코리아군단’이 고국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가 관심거리다. 소렌스탐은 지난 2002년 1회 대회 때 사흘 내리 오버파 스코어를 내며 당시 우승자 박세리에게 9타차 공동 5위에 그친 치욕을 만회하며 시즌 7승을 거두겠다는 의욕이 강하지만 ‘코리아군단’도 고국에서만큼은 타이틀을 내줄 수 없다는 각오다. 특히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꼴찌로 추락하는 등 최근 최악의 슬럼프에 빠진 박세리는 이 대회에 두 차례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한 강세를 바탕으로 부활을 노리고 있고, 지난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스킨스게임에서 소렌스탐을 꺾은 박지은은 준우승 징크스를 털고 시즌 2승을 챙기겠다는 투지에 불타 있다. 이들의 격돌 못지않게 관심을 끄는 대목이 바로 ‘신데렐라’ 탄생 여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깜짝 우승으로 LPGA 투어에 입성한 뒤 신인왕까지 거머쥔 안시현의 뒤를 이을 국내파 선수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는 것이다. 새로운 ‘신데렐라’에 도전장을 낸 국내 선수로는 상금왕과 다승왕, 신인왕, 올해의 선수상 등 4관왕이 유력한 송보배(슈페리어)가 첫 손가락에 꼽힌다. 제주 출신인 송보배는 장타력과 정교한 아이언샷을 겸비한 데다 제주 특유의 바람과 그린에 익숙해 일을 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지난해 상금왕 김주미(하이마트)도 내년 LPGA 투어 무혈입성을 꿈꾸며 우승컵에 대한 의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밖에 미국 여자아마추어골프를 석권하고 있는 재미동포 제인 박과 ‘천재소녀’ 미셸 위(15)도 초청 선수로 나서 차세대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박세리 15오버파 꼴찌 수모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새벽잠을 설치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을 지켜본 팬들은 박지은의 아쉬운 준우승보다 한국의 ‘자존심’ 박세리(27·CJ)의 끝없는 추락이 더 안타까웠다. 박세리는 한 달 동안 대회 출전 중단이라는 극약 처방 끝에 ‘별들의 잔치’에서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결과는 참담했다.4일 동안 버디는 고작 7개뿐이었고, 무려 20개의 보기와 1개의 더블보기를 쏟아내며 15오버파 303타로 20명 가운데 꼴찌에 머물렀다. 3라운드에서는 보기만 8개를 기록해 80타를 치는 망신도 당했다.80대 타수는 지난 7월 에비앙마스터스 이후 벌써 두번째. 우승자 안니카 소렌스탐에 무려 33타나 뒤졌고,19위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와도 15타 차가 났다. 지난해 LPGA 투어 시즌 최저타수를 기록해 베어트로피를 움켜쥔 그 ‘박세리’가 아니었다. 쉬는 동안 집중적으로 교정한 드라이버샷은 더욱 악화됐다.56차례의 샷 가운데 페어웨이에 떨어진 것은 고작 26차례. 그린 적중률도 55.5%에 그쳐 도무지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드라이버샷 난조-성적 하락-초조감 증폭’의 악순환을 끊을 사람은 결국 자신뿐. 그러나 “도대체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울먹이는 얼굴에는 당분간 추락이 계속될 것 같은 불길함이 감돌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