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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마라톤 완지루 월드시리즈 1위 달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2시간6분32초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케냐의 사무엘 완지루(23)가 2008~09 마라톤 월드시리즈 포인트레이스 남자부에서 가장 높은 40점을 얻었다.AP통신은 보스턴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시리즈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뉴욕마라톤 성적을 합쳐 남녀 1위에게는 특별 상금으로 50만달러가 주어진다고 21일 보도했다. 5대 대회인 보스턴·베를린·런던·시카고·뉴욕 마라톤과 세계육상선수권, 올림픽 성적을 바탕으로 매기는 월드시리즈 포인트에서 데리바 메르가(29·에티오피아)는 30점을 받았다. 각 대회 1위에게는 25점, 2위 15, 3위 10, 4위 5, 5위엔 1점을 준다. 마틴 렐(31·케냐)이 26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베를린마라톤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기록 보유자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6·에티오피아·2시간3분59초)는 25점으로 공동 4위.여자부에서는 런던마라톤 챔피언 이리나 미키텐코(37·독일)가 50점으로 1위를 달렸다. 지난해 보스턴마라톤 우승자 디레 투네(24·에티오피아)는 40점으로 2위, 이번 대회 챔피언 살리나 코스게이(32·케냐) 등 3명이 30점으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제주서 문화예술올림픽

    오는 9월 제주에서 세계 문화예술올림픽이 열린다. 제주세계델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유홍준)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대 그리스 도시 델피에서 열렸던 문화예술경연 형식을 되살린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를 9월9일부터 15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신산공원, 한라체육관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대 델픽대회는 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서기 394년까지 지속됐던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예술제전이다. 올림픽처럼 4년마다 열렸고 악기와 노래, 판토마임, 연극 등의 기량을 겨뤄 우승자에게 월계관을 안겼다. 세계델픽대회는 1994년 국제적 문화제전의 필요성에 따라 독일에서 18개국 대표가 참여해 국제델픽위원회(IDC)를 출범시키면서 시작됐다. 1회는 2000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회는 2005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렸다. 델픽 대회는 경연과 비경연 부문으로 나뉜다. ‘자연과 더불어’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음악 및 음향예술, 공연예술, 언어예술 등 6개 부문 18개 종목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아카펠라, 탈춤, 즉흥마임, 시낭송, 그래픽 스토리텔링 등 생소한 종목들이 많다. 제주도의 특성을 살린 돌담쌓기 종목도 있다. 이건용 집행위원장은 “각국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고 공유함으로써 문화다양성 보존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지난해 2초차 우승, 올해는 1초차 준우승

    지난해 2초차 우승, 올해는 1초차 준우승

    지난해에는 2초 차이로 월계관을 썼는데 올해는 1초 차이로 월계관을 내줬다.  세상에 이처럼 기막힌 일이 또 있을까.지난해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인 디레이 투네이(23,에티오피아,아래 사진 왼쪽)는 20일(현지시간) 열린 제113회 대회 여자부에서 살리나 코스게이(케냐,32,아래 사진 오른쪽)와 함께 줄곧 앞서가던 카라 가우처(미국,30)를 앞질렀다.결승선을 1.6㎞ 남겨둔 시점이었다.이제부터 뒤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가우처가 따라붙는 가운데 둘의 숨막히는 접전이 시작됐다. 키가 훨씬 작은 투네이는 주행선을 조금 달리해 어떻게든 코스게이를 앞지르려 했다.어떤 때는 코스게이의 바로 앞으로 뛰어드는 방해 작전을 펴기도 했다.1㎞ 정도를 계속 엎치락뒤치락했다. 백약이 무효였다.코스게이의 큰 스트라이드(보폭)는 도저히 투네이가 따라잡을 수 없었다.아래 동영상을 보면 투네이는 결승선을 불과 몇m 남겨놓고 코스게이를 앞선 듯보였지만 곧 다시 따라잡혀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코스게이는 2시간32분16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투네이는 딱 두 걸음,1초가 뒤진 상태였다.  코스게이는 “난 전에는 스프린터였다.해서 난 스프린팅에 대해 잘 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그런데 투네이는 지난해 대회에서 2시간25분 25초로 알레브티나 빅티미로바(러시아)를 2초차로 제치고 월계관을 썼던 인물.당시 투네이는 한때 카메라 차량에 부딪힐 뻔해 이 틈을 탄 빅티미로바에게 추월을 허용했지만 기어이 뒷덜미를 낚아채 우승했다.같은 대회에서 2년 연속 믿기지 않는 승부로 희비가 엇갈린 것. <올해 숨막히는 레이스 동영상> <지난해 숨막히는 레이스 동영상>   투네이는 코스게이에게 우승을 내준 사실이 믿기지 않은 듯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의식을 잃고 쓰러져버렸다.그리고 한참을 꼼짝하지 못했다.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니지만 의료진은 참사라도 빚어질까 싶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그녀의 에이전트는 날씨도 쌀쌀한 데다 탈수증이 겹쳤고 훈련량이 부족했던 탓이라고 해명했다.이날 레이스 내내 주자들은 맞바람에 고생해야 했다. 보스턴 글로브는 선두를 달리다 아깝게 우승을 놓친 가우처가 지난 1985년 리사 라르센 바이덴바흐 이후 대회 여성부를 다시 제패한 미국인 선수의 영예가 눈앞에 있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했다.  2000년 같은 대회 남자부에선 엘리야 라가트와 게자헤그네 아베라가 1초 차이도 없이 결승선을 통과했다.2시간9분47초로 결승선을 나란히 통과했지만 심판들은 라가트의 우승을 선언했다.당시에는 사진판독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2007년 10월 시카고마라톤 대회에서 더욱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다.패트릭 이부티(케냐)가 조우아두 가리브(모로코)를 사진판독 끝에 0.5초차로 따돌린 것으로 판정돼 월계관을 썼던 것.  한편 이날 남자부에서도 데리바 메르가(에티오피아)가 2시간8분42초로 다니엘 로노(케냐)를 50초차로 제치고 우승했다.2006년 대회에서 발에 피가 나 피묻은 신발을 손에 들고 결승선을 통과해 화제가 됐던 메르가는 3년 만에 ‘핏빛 투혼’의 대가를 얻었다.지난해 우승자로 대회 다섯 번째 월계관을 노렸던 로버트 체루이요트(케냐)는 16㎞를 남겨놓고 등이 아프다며 레이스를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다.그 역시 투네이처럼 병원 신세를 잠깐 져야 했다. 국내 일부 언론은 그가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도했지만 미들 네임이 ‘Kiprono’인 또다른 현역 로버트 체루이요트와 혼동한 것이다.이날 기권한 체루이요트의 미들 네임은 ’Kipkoech’다.미들 네임만 다른 케냐의 현역 체루이요트는 모두 세 사람이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미스 USA 준우승자 무슨 말 했길래…

    올해 미스 USA로 뽑힌 미스 노스캐롤라이나 크리스틴 달턴보다 아깝게 준우승에 머문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에게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바로 프리진의 인터뷰 발언 때문.  지난 20일 밤(이하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09 미스 USA 선발대회에서 수영복과 야회복 심사가 끝난 뒤 진행된 즉석 인터뷰에서 프리진은 유명인사 전문 블로거이면서 심사위원 중 한 명이었던 페레즈 힐턴으로부터 “버몬트가 최근 동성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한 미국의 네 번째 주가 됐다.모든 주에서 이런 움직임을 좇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밝혀달라.”는 주문을 들었다.그녀는 “미국인들이 둘(이성간 결혼과 동성간 결혼)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난 결혼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 이뤄져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객석에선 갈채와 야유가 엇갈렸다.야유가 계속되는데도 프리진은 “누군가 엇나가더라도 반대할 순 없겠지요.그러나 난 남녀간에 결혼해야 한다는 믿음을 갖도록 길러졌다.”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힐턴의 얼굴에 실망하는 기색이 스치는 것이 동영상에서도 보인다.나중에 대회가 끝난 뒤에 그는 “프리진은 그 답 때문에 왕관을 놓쳤다.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액세스 할리우드’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이어 “미스 USA 선발대회에서 그처럼 참가자가 야유를 받는 장면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미스 캘리포니아 선발대회 조직위원장 키스 루이스는 프리진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지만 이를 존중한다고 밝혔다.”내 견해와 일치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프리진이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권리를 지지한다.”며 “동성간 결혼이란 주제는 이로 인해 빚어진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서라도 훨씬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리진은 21일 아침 ‘빌리 부시 쇼’에 출연,자매 중의 한 명이 동성애자 권리 운동가란 사실을 털어놨다고 액세스 할리우드는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유튜브 오케스트라’ 뉴욕 카네기홀 데뷔 연주

    인터넷 투표를 거쳐 선발된 30개국 90여명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호흡을 맞춘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뉴욕 카네기홀에서 15일 저녁(현지시간) 첫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래 동영상은 리허설 모습을 스케치하고 실제 이날 연주회 장면은 맨마지막에 잠깐 붙여놓았다.유튜브 사이트에선 공연 실황을 올려놓겠다고 공지했지만 한국시간으로 16일 밤 10시까지 올라오지 않고 있어 아쉽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는 누구나 자신의 연주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려놓도록 했는데 3000여건의 동영상이 올라왔다.이 가운데 200명을 추린 다음 인터넷 투표를 진행,90여명을 선발한 것.이렇게 뽑힌 우승자들이 사흘 전 처음으로 모여 호흡을 맞춘 뒤 성공적인 데뷔 연주회를 연 것.  물론 이들은 소규모 모임을 갖는 등 오프라인에서의 만남도 병행했고 일부 프로 연주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연주기법 등을 조언하기도 했다.  콜롬비아 출신 트롬본 연주자인 존 윌슨 곤살레스는 “내가 카네기홀에서 연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꿈도 못 꿨다.그런데 내가 여기에서 연주해 경이롭기만 하다.”고 기꺼워했다.이들의 연령은 15세에서 55세까지 다양했고 한국인 연주자도 미국인 다음으로 많은 8명이 참가했다. 이수정(26·충남예고 출강·첼로),김대식(20·KAIST 재학·바이올린)씨가 포함됐고 오스트리아와 독일,미국 등의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이수영(24·클라리넷),김경희(27·바이올린),이승원(19·비올라),박상민(26·바이올린),이형탁(35·베이스),미셸 권(24.첼로) 씨도 선발됐다.이 가운데 이승원씨는 개인사정으로 공연에 참여하지 못했다.한편 유튜브 홍보대사인 탤런트 송혜교가 이날 공연을 지켜봤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처럼 명성높은 카네기홀에서의 연주는커녕 해외여행을 해본 적이 없는 이도 있었다.  오케스트라는 이날 바흐와 모차르트,빌라 로보스,바그너,차이코프스키,루 해리슨,전위음악가 존 케이지와 중국인 지휘자 탄둔이 이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한 ‘인터넷 교향곡 1번 에로이카’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지휘봉을 잡은 이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인 마이클 틸슨 토머스.연주에 앞서 그는 “우리는 카네기홀에서 뭔가 아주 다른 새로운 것을 하려고 한다.음악을 들려주는 방식과 그것이 보이는 방식 둘다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에서 온 첼리스트 피에르 샤를(27)은 리허설 도중 “곧바로 소리가 나오더라.”며 “준비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경악할 만했다.”고 말했다.  일부 오케스트라 단원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더 많은 클래식 감상자들이,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트롬본 연주자 조너선 브루멀은 “(비디오 게임인) 기타 히어로나 (록밴드인) 밴 헤일런만큼 자극적이진 않겠지만 우리는 클래식과 어쿠스틱(전기증폭장치를 쓰지 않는) 공연을 훨씬 품격있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손톱이야, 예술이야?”…네일 아트 대회 우승자의 화려한 손톱

    “손톱이야, 예술이야?”…네일 아트 대회 우승자의 화려한 손톱

    ”네일 아트에 한계는 없다” 지난 3월 ‘2009 아시아 네일 콘테스트’에서 1위에 입상한 팽 마이 누엔의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 꽃과 인형, 보석 등 작은 손톱에 붙이기 어려운 물품을 이용해 화려하고 웅장한 네일 아트를 완성시켰기 때문이다. 올해 22살인 누엔은 베트남 출신의 네일 아티스트다. 그녀는 이번 대회를 위해 2주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디자인 구성과 재료 준비에 대부분의 시간이 소요됐다. 대회 당일에는 철저한 준비 덕분에 1시간 만에 모델의 손톱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누엔은 우선 모델의 손톱에 은색 펄이 든 매니큐어를 꼼꼼히 발랐다. 그 위에 화려한 꽃무늬 인조 손톱을 붙여 예술성을 더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작은 인형을 그 위에 접착해 아기자기한 느낌도 살렸다. 새끼 손톱엔 주얼리 피어스를 했다.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한 것. 난이도 높은 누엔의 작품에 심사위원들은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천사 날개를 단 인형을 손톱 위에 덧붙인 것이 독특했다는 평가다. 손톱 길이에 육박하는 커다란 인형을 네일 아트 재료로 이용했다는 것이 신선한 발상이었다는 설명. 모델의 길고 가는 예쁜 손톱도 점수의 플러스 요인이 됐다. 누엔은 당시 아시아 각국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온 20여명의 네일 아티스트와 경합을 벌였다. 전통 문양은 물론 여러가지 주제로 꾸민 특이한 작품이 많았다. 하지만 누엔이 만든 손톱은 여성미라는 측면에서 다른 참가자들보다 우수했기에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누엔은 우승 후 모델과 함께 기쁜 표정으로 시상식에 참여했다. 누엔은 “너무 기쁘다.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행복하다”며 짧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우승 직후 누엔은 고국인 베트남으로 돌아가 동생과 함께 네일 아트 강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스터스골프대회] 페리·카브레라 3R 공동선두

    ‘50명 가운데 최후의 1인’.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둔 73회 ‘꿈의 무대’는 어떻게 막을 내릴까. ‘노장’ 케니 페리(미국·49)와 ‘오리’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영웅 앙헬 카브레라(40)가 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벌어진 마스터스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나란히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2라운드 선두 채드 캠벨(35·미국)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제자리를 걷는 바람에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내 3위로 밀렸지만 여전히 우승의 끈은 놓지 안았다. 페리가 마지막날 ‘그린 재킷’을 입을 경우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자로 기록된다. 카브레라에겐 통산 메이저 2승째. 그리고 캠벨은 ‘컷오프’로 얼룩졌던 메이저대회 성적표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그러나 마스터스 우승은 비단 3명 만의 몫은 아니다. ‘8자 스윙’의 짐 퓨릭(미국)이 4언더파 68타를 치며 4위(8언더파 208타)에 올라 우승컵을 사정권에 뒀고,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도 1타차 5위(7언더파 209타)로 추격의 태세를 갖췄다. 가타야마 신고(일본)도 “일본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에 영감을 받았다.”며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와 함께 공동 6위(6언더파 210타)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결국 두 노장을 상대로 한 ‘대항마’들의 역전극 성사 여부가 마지막날의 관건.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5개를 골라내고도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에 발목이 잡혀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선두에 7타나 뒤진 10위. 부담은 안게 됐지만 여전히 대역전극에 대한 기대는 크다. 2라운드에서 11개의 버디(마스터스 최고 기록)를 쓸어담아 6위까지 뛰어 올랐던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도 우즈와 함께 공동 10위로 밀려나 버거운 추격전에 나서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열여섯 김세영 정상 정조준

    여자골프 국가대표 김세영(16·대원외고 2년)이 3년7개월 만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마추어 챔피언을 정조준했다. 9일 제주 라헨느골프장(파72·6351야드)에서 벌어진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라헨느-김영주오픈 2라운드. 아마추어 초청선수로 출전한 김세영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섞어 치며 3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2007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가 성적 부진으로 지난해 상비군 생활을 한 뒤 올해 대표팀에 복귀한 김세영. 지난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가대항전 퀸시리킷컵에서 장하나(16·대원외고 2년), 박선영(28·사파고 3년)과 함께 한국의 단체전 3연패를 합작한 데 이어 개인전 2위했다. 공동 6위로 2라운드를 출발, ‘언니’들을 혼쭐내며 단독선두에 뛰어올라 최종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뛰게 된 김세영이 올해 개막전의 주인공이 될 경우 2005년 신지애(SK엔크린) 이후 3년7개월 만에 프로대회에 초청선수로 출전한 아마추어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다이어트 워 시즌3’ 출연자 공모

    스토리온(www.onmoviestyle.com)은 24일까지 ‘다이어트 워 시즌3’의 출연자를 공개모집한다. ‘다이어트 워’는 일반인 여성들이 실제 출연해 8주 동안 다이어트를 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약물치료 없이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하며, 각종 미션을 수행한다. 체중 감량률과 미션수행 상태를 따져 심사위원들은 매주 1명씩 출연자를 탈락시킨다. 마지막에 남은 출연자가 최종 우승자가 돼 상금 3000만원을 차지한다. 이번 시즌3에서는 시즌2 출연자들이 멘토 및 심사위원 역할을 한다.
  •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 ‘호수 풍덩’ 세리머니하겠다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 ‘호수 풍덩’ 세리머니하겠다

    누가 ‘챔피언 연못’에 몸을 던질까. 미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의 상징은 우승자가 18번홀 그린을 둘러싼 연못에 뛰어드는 우승 세리머니다. 1988년 대회 정상에 오른 에이미 앨코트(미국)가 처음 몸을 던진 뒤 두 번째 우승컵을 품은 1991년, 당시 대회 주최자였던 유명 연예인 다이나 쇼어와 함께 연못에 뛰어들면서 ‘전통’이 됐다. 이후 ‘동반자’는 쇼어에서 챔피언의 캐디로 바뀌었다. 1998년 우승한 팻 허스트(미국)가 수영을 못했던 탓에 발목만 살짝 담근 것을 제외하곤 박지은(2004년)을 비롯한 17명의 챔피언들은 우승을 자축하며 기꺼이 연못에 몸을 흠뻑 적셨다. 올해는 누가 ‘호수의 숙녀(The Lady of Lake)’가 될까. ●지존 드라이버샷 필드와 궁합 굿 지난 30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파파고골프장에서 끝난 J골프 피닉스LPGA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에 그친 신지애(21·미래에셋)는 18번홀 연못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여기에도 연못이 있는데….”라고 아쉬워하면서도 마음은 벌써 나비스코챔피언십이 열릴 캘리포니아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569야드)에 가 있었다. 신지애가 LPGA 투어 코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미션힐스다. 곧게 날아가는 신지애의 드라이버샷은 페어웨이가 좁고 발목까지 잠기는 러프로 무장한 미션힐스와 궁합이 딱 맞아떨어진다. 신지애는 “미션힐스 골프장은 너무 예쁘다. 수영은 못하지만 우승만 한다면 주저없이 연못에 뛰어들겠다.”며 루키 시즌 두 번째,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이은 생애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욕심을 드러냈다. 신지애는 1, 2라운드에서 세계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美 본토 데뷔 서희경도 눈길 5년 동안 주위에서 맴돌던 우승컵을 찾아오겠다는 각오는 신지애만 보이는 게 아니다. 나비스코는 유독 한국 선수에게만 우승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딱 한 사람, 박지은만이 정상을 밟아 본 유일한 한국인이다. 수 차례나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던 명예의 전당 회원 박세리(32)도 나비스코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제 올 시즌 더욱 뜨거워진 ‘젊은피’가 나선다. 지은희(23·휠라코리아)는 1일 현재 그린 적중률에서 캐리 웹(호주)과 함께 공동 3위(77.8%)에 올라 있고, 페어웨이 안착률도 3위(84.7%)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5차례 대회에서 세 차례나 ‘톱10’에 든 상승세에다 퍼트 정확도만 보탤 경우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21·LG) 역시 그린적중률과 평균 퍼트수 등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랭킹 2위 자격으로 처음 출전하는 서희경(23·하이트)의 미국 본토 ‘데뷔샷’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거장’ 백건우 후배와 한무대 선다

    ‘거장’ 백건우 후배와 한무대 선다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을까.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63)와 그가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지목한 김태형(24)·김선욱(21)·김준희(19)가 40년 세월의 간극을 넘어서 한국 피아노의 오늘과 미래를 이야기한다. 오는 5월 10·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백건우와 김태형, 김준희, 김선욱’ 공연에서다. ●백건우 “꽤 오래전부터 구성해 제안” 3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후배들과 함께 자리한 백건우는 “꽤 오래 전부터 대표적인 젊은 음악인들과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구상하던 차에 이들의 연주를 직접 들을 기회가 있었다.”면서 계기를 밝혔다.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꼽은 동기는 선배 피아니스트 한동일(68)의 존재였다. “기회만 되면 같이 만나서 음악을 하고, 힘들고 외로울 때 힘이 돼준 선배의 사랑이 크게 작용했죠. 후배 피아니스트들도 서로 아끼는 마음도 갖고 한 무대에서 음악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꼽은 후배는 2004년 포르투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1위를 한 김태형과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콩쿠르의 아시아 첫 우승자 김선욱, 2007년 프랑스 롱티보 국제콩쿠르 2위 김준희. 백건우는 이들에게 일일이 공연을 제안했다. “존경하는 선생님과 같이 무대에 서는 게 영광이고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았다.”는 김태형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번도 연주를 같이 해본 적이 없고, 스타일도 다른 후배들과 맞춰나가는 연주회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선욱은 “나의 색깔을 드러내는 게 목적이 아니라 각자 다른 음악적 성격을 가진 연주자들이 소리를 조율하는 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막내 김준희는 이번 연주회에 ‘은혜’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같은 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를 다니면서도 같이 연주할 기회가 없었는데, 선배들과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연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4대의 피아노를 위한 악보 손수 찾아 특히 백건우는 이번 연주를 위해 악보를 일일이 찾는 노력을 기울였다. “피아노는 여음이 풍부해 황홀한 소리를 내지만 4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들이 많지 않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에서 들을 기회가 별로 없으면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을 뽑았죠.”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을 4대의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작품은 여러 개의 에디션을 찾아 하나를 골랐고, 국내에서 들을 기회가 별로 없는 다리우스 미요의 4대의 피아노를 위한 ‘파리’도 선택했다. 각자 프랑스 파리, 독일 뮌헨, 영국 런던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어 이들이 함께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아 보인다. “5월 초부터 집중적으로 연습할 계획입니다. 대화를 하면서 조화를 이루는 게 가장 중요한 만큼 연습을 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 나가야겠죠. 그러다 보면 우리만의 색깔을 넣은 곡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연주회는 서울 공연 후 13일 마산 3·15아트센터, 14일 대구 학생문화센터, 15일 고양아람누리로 이어진다. CJ문화재단의 ‘위 러브 아츠’ 후원을 받아 R석을 제외한 티켓 가격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1577-5266.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피겨퀸’ 김연아 “사소한 것들 기사화되는거 부담되요”

    ‘피겨퀸’ 김연아 “사소한 것들 기사화되는거 부담되요”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 ‘피겨여왕’ 김연아(19·고려대)의 눈에서는 그동안 참아왔던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며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했다. 그러나 이 장면은 내년 2월 2010 밴쿠버 올림픽의 예행 연습일지도 모른다. ‘필생의 꿈’인 ‘올림픽 금메달’을 딴다면 더 하염없는 눈물을 흘릴 것 같다는 게 김연아의 생각이다. 29일(한국시간) LA 현지에서 한국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유명인으로서 고충을 토로하는 등 ‘피겨 선수 김연아’ 뿐 아니라 ‘인간 김연아’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외국 팬들이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어제(29일)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뭐했나. 경기 끝나고 여러 인터뷰를 소화한 뒤 숙소로 이동해서 곧바로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참가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 행사에 참가했다. 이미 늦은 시간이라 호텔 방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특별한 걸 못했다. 일정이 늦게 끝나 아쉽다. 숙소의 인터넷도 어제 갑자기 끊겼다. -아사다 마오와 대회 기간 도중 눈도 안 마주치는 모습이었다. 어제 대회가 끝난 뒤 이야기를 나눴나 . 어느 대회에 참가하든 서로 경기 하기 때문에 별로 인사를 하진 않는다. 대회가 끝난 뒤 축하한다는 인사를 받았다. -세계 선수권 우승자로서 하루가 지났다. 혹시 달라진 위상이 실감 나나. 전에는 한국 팬들이 주로 좋아해줬는데 이번을 계기로 외국 팬들도 알아본다. 어제 한국 팬들이 많이 응원해줬는데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2년전 세계선수권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을 잘하고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범해 우승을 놓쳤는데. 이번에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다행히 이번엔 연습 때 잘했기 때문에 확신이 있었다. 큰 대회면 긴장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긴장도 별로 안되고 연기하는 내내 마음이 편했다. ◇“삶의 낙이 없지만 얻은 것도 많다” -31일 한국에 들어가면 계획은. 한 시즌이 끝났으니 약간의 휴식이 필요하다. 아이스쇼도 있고 다른 스케줄도 있을 것이다. 5월 초쯤 캐나다 돌아갈 예정이다. -한국 가면 하고 싶거나 먹고 싶은 음식은. 캐나다에 있다보니 친구들을 잘 못 만난다. 못 본 사람들을 보고 싶다. 한국 가면 아무거나 다 먹고 싶다. 그동안 못 먹은 한을 풀어야한다. -캐나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루함을 느끼지는 않는가. 거의 매일 일과가 똑같다. 운동하고 저녁에 쉬는 게 전부라 지루하다. 삶의 낙이 없다. 무한 반복이다. -쉬는 시간에 공연이나 영화를 보러 나가진 않는가. 여름엔 가끔 그러기도 하는데 겨울엔 춥고 피곤해서 잘 못 간다. 주말엔 집에서 쉬고 싶다. -한국 가면 길거리를 혼자 걷기도 힘들텐데. 지난해 잠깐 한국에 갔을 때 얼굴을 마스크와 모자로 다 가리고 다녔다. 그랬더니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앞으로도 안 그러면 내가 불편할 것 같다. 일반인처럼 편안히 다니고 싶은데 아쉽다. 그래도 한국을 좀 가보고 싶다. -2007년 이전과 지금은 유명세가 다르다. 유명인으로 삶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는지. 한국에 별로 가지 않지만 나에 대해 사소한 것들이 기사화되는 건 부담된다. 앞으로도 계속 이러면 편안하게 살긴 힘들겠다는 생각이다. 잃는 것도 많지만 좋은 것도 많다. 정말 중요한 것들을 하지 못하는 건 아쉽다. 이제 대학생이지만 선수 생활에 묶여 있어서 해보고 싶은 많은 것들을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거 같다. -그래도 국민적 관심이 있는게 낫나. 그렇다. 그런 게 없을 때는 혼자 외롭게 싸웠다. 지금은 내가 잘 되길 바라는 분이 많은 것 같다. -스케이터이지만 혹시 나중에 연예인을 할 생각은. 선수 생활이 끝나도 프로 선수로서 아이스쇼를 많이 할 것이다. 다른 것도 할 수 있지만 우선 내가 해야 할 것은 피겨다. 어린 선수를 보면 가르쳐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해 기회가 되면 지도자도 하고 싶다. 그러나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다. ◇“올림픽 금메달 따면 펑펑 울 것 같아요.” -선수 인생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가. 아니면 정상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모든 선수가 원하는 목표가 있다. 이제 챔피언이 됐지만 선수 생활로서 높은 자리에 섰다면 더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어느 누구든 올림픽 챔피언이 가장 높은 자리이다. 최고일 때 은퇴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올림픽 금메달은 어떤 느낌일까. 올림픽 금메달은 운동 선수라면 누구나 꿈꾼다. 더이상 좋은 게 없을 것 같다. 아마 이번 세계선수권보다 더 펑펑 울 것 같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혜경, 1318세대 ‘신데렐라 꿈’ 돕는다

    안혜경, 1318세대 ‘신데렐라 꿈’ 돕는다

    방송인 안혜경이 5월부터 방영되는 1822세대들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프로그램 ‘YO~Girls Diary’의 MC를 맡았다. 안혜경이 MC를 맡은 SBS 드라마플러스 ‘Yo~Girls Diary’는 만18세에서 만 22세 이하 일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뷰티, 패션, 헬스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나서 그들의 변신을 도와주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방송에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매회 미션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이 주어지며 최종 우승자 한명은 상금 및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해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모델로 서기도 했던 안혜경은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직접 일반인 출연자들의 변신을 도와줄 계획이다. 5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드라마플러스 ‘Yo~Girls Diary’는 25일부터 일반인 출연자 공모를 시작해 한 달동안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최종 6인을 선발한다. (사진제공 = SBS드라마플러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BC] “WBC대표팀에 병역혜택 주자” 논란

    한국야구가 2회 연속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에 진출하면서 대표팀에 병역 혜택를 주자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하일성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은 1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대표팀에 대한 병역 특례를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구 KBO 총재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나 신재민 차관 등과 이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다른 종목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문제가 크다는 부정적인 여론도 만만치 않다. 정부는 지난 2006년 1회 대회 직후 논란 속에서도 병역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이를 소급 적용, 대표팀 선수 중 최희섭·봉중근·오승환 등 11명에게 병역 혜택을 준 바 있다. 현재 28명의 WBC 대표팀 중 병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선수는 메이저리거 추신수(클리블랜드)를 비롯해 임태훈(두산)·최정(SK)·박기혁(롯데) 등 4명 뿐이다.이와 관련, 정부 부처마다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주무 부처인 병무청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월드컵축구 16강, WBC 4강 진출시 부여됐던 병역 혜택이 2007년 말 병역법 시행령 개정으로 없어졌다. 지금은 올림픽 3위까지, 아시안게임 우승자에게만 (병역)혜택을 준다.”며 “법 개정한 지 1년도 안돼 WBC 병역혜택 문제가 거론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현재로선 정부가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다.”면서도 “(병역특례에 찬성하는) 국민 여론이 높아지면 그때 국방부나 병무청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검토할 문제”라고 말해 추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결국 2002 한·일월드컵, 제1회 WBC 때처럼 정부가 여론의 추이를 살펴본 후 결론을 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야구계 안팎의 얘기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정윤수의 종횡무진] 영원한 마라토너 이봉주

    국내에도 소개된 ‘천천히 달려라’의 저자 존 빙햄은 다섯 시간이 넘도록 달리고 또 달려서 간신히 도착하는 아마추어다. 카우치 포테이토(소파에 앉아 감자 칩을 먹으며 TV를 보는 사람들)였던 그는 마라톤을 한 이후 새 삶을 찾게 되어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해 왔다. 그는 말한다. “심장이 쿵쿵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공기가 폐 안으로 빨려 들어오는 것을 느낄 때, 더위와 추위, 이글거리는 태양, 쏟아지는 비를 느낄 때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안다.” 달리기란 그런 것이다. 물론 달리기 대신 공차기, 암벽 오르기, 헤엄치기, 심호흡하기 같은 말을 넣어도 빙햄의 말은 틀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달리다’는 동사는 인간을 더욱 순도 높은 열정의 존재로 만들어준다. 달리기에 대한 세계적인 예찬론자로 독일의 요시카 피셔가 있다. 외무장관을 지냈다. 그는 “달리는 중 명상에 빠지거나 한 가지 생각에 몰입할 수 있다. 어느 때는 무아지경의 상태처럼 머릿속이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아마도 그런 느낌, 일상에서는 좀처럼 획득할 수 없는 미묘한 경지에 이르기 위해 달리는지 모른다. 마라톤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소설가가 있다.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다. 그는 말한다. “우리는 오래 살기 위해 달리는 게 아니다. 설령 짧게 살 수밖에 없더라도 그 짧은 인생을 완전히 집중해서 살기 위해 달리는 것이다.” 이상 언급한 세 사람은 모두 아마추어다. 어쩌면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순수한’ 관점에서 마라톤의 미학을 성찰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것을 직업으로 삼아 뛰고 또 뛰어야만 하는 사람이라면 사실 이러한 예찬과는 거리가 먼, 마치 이 거친 세계와 단독으로 맞선 자의 숙명처럼 달릴 것이다. 이봉주. 우리 시대의 진정한 스포츠맨, 쉼없이 달려온 의지의 표상, 피니시라인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돌아보지 않았던 마라토너. 그가 마침내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5일, 서울국제마라톤이 은퇴 경기가 되었다.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다. 애틀랜타에서는 은메달을 땄고 시드니에서는 다른 선수와 충돌했으며 아테네에서도 14위에 그쳤다. 그러나 그는 우승을 했을 때나 그러지 못했을 때나 늘 달렸다. 20살에 처음으로 완주를 했고 이후 20년 동안 42차례나 도전해서 40회 완주 기록을 세웠다. 총 1687.8㎞. 현역선수로는 최다 기록이다. 올림픽 4회 진출도 유일한 기록이다. 그는 보스턴의 우승자이며 올림픽 은메달 수상자다. 그러나 그런 성취가 아닐 때에도 쉬지 않고 달렸다는 점이 중요하다. 체코의 마라톤 영웅 에밀 자토펙은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고 했다. 이봉주는 주어진 숙명을 피하지 않고 새로운 지평을 향해 달려가는 인간의 위엄을 보여줬다. 진실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스포츠 평론가 prague@naver.com
  • 15세 첼리스트 이상은양 요한슨 콩쿠르 우승

    첼리스트 이상은(15)이 12~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요한슨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상은은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영재로 입학해 정명화 교수에게 배우고 있다. 역시 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는 이재형(17)은 이 대회 바이올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요한슨 콩쿠르는 13~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3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만달러(약 1485만원)와 함께 미국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기회가 주어진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동의 깊이는 딱 3분의 2까지만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동의 깊이는 딱 3분의 2까지만

     19일 국내 개봉하는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수십여개에 이르는 화려한 수상 경력부터 자막으로 먼저 소개된다. 아카데미 8개 부문 수상에 전세계 88개 영화상을 석권한 ‘슬럼독’이 과연 그만한 재미와 감동이 있느냐고 하면 영화가 시작한 지 딱 3분의 2 지점까지만 200% 그렇다.  인도 뭄바이 빈민가에서 뛰어노는 두 소년과 성인이 되어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에 참가한 자말의 모습이 교차 편집되는 영화의 전반부는 흥미진진함이 넘쳐흐른다.  때로는 경찰을,때로는 종교 테러를 피해 도망치는 두 소년의 현실은 끔찍하지만, 마약에 취한 젊은이들이 쿵쾅거리는 음악을 배경으로 달리던 대니 보일 감독의 전작 ‘트레인스포팅’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만큼 영화의 편집 리듬은 경쾌하다.  영국인 감독이 인도의 현실을 담았다는 점에서 ‘슬럼독’은 대니 보일 감독의 전작 외에도 롤랑 조페 감독의 1993년작 ‘시티 오브 조이’와 맞닿은 점이 있다. 칼로 여성의 얼굴을 난자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도 공통점이다.  두 영화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면 ‘시티 오브 조이’는 로맨스를 배제한 채 휴머니즘만을 담아내려 했지만 ‘슬럼독’은 결국 로맨스 영화란 것이다.  ’슬럼독’은 자말이 퀴즈쇼에 참여하는 이유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부터 어딘지 맥이 빠지기 시작한다. ‘슬럼독’의 대사에서 남자가 인생을 망치는 두 가지 이유가 돈과 여자라고 하는데 영화의 주인공 형제 가운데 형은 돈때문에 동생은 여자때문에 고비를 맞게 된다.  악한 형과 선한 동생, 형제와 그 사이에 놓인 아름다운 여성, 돈많은 무뢰한 늙은 갱두목으로부터 여자를 구해내는 순수한 청년 등 ‘슬럼독’에는 성경의 카인과 아벨로부터 비롯되는 상투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그 상투적인 이야기가 빈민가와 타지마할이 공존하는 인도를 배경으로 퀴즈쇼와 결합하면서 매력적으로 탈바꿈했다.  현대의 ‘퀴즈’는 방송과 결합하면서 지식으로 돈을 버는 매력적인 수단이 됐다. 김영하의 소설 ‘퀴즈쇼’에서는 “퀴즈란 지혜의 힘을 빌려 우연과 맞서는 인간의 운명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란 대목이 나온다.  영화 ‘슬럼독’에서 자말에게 던져 진 퀴즈는 힘겹고 비루했던 그의 삶과 긴밀하게 연결된 것들이었기에 ‘슬럼 독’이라 불렸던 빈민가 청년은 퀴즈쇼의 우승자가 됐다.  종교 분쟁 중에 화염병으로 사람을 불태워 죽이는 인도 빈민가의 현실과 철거민들이 불에 타서 죽어 간 우리의 현실이 찍어낸 듯 닮은 것이 결국 글로벌라이제이션의 결과물인지 씁쓸하기만 하다.  마지막 자막이 오를 때 출연진들이 선보이는 춤과 노래는 발리우드 영화의 미덕을 수용하려 한 감독의 노력이 느껴지는 부분이지만 심각했던 배우들이 갑자기 돌변해서 춤을 추는 것이 할리우드 문법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어색함으로 다가온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제10기 맥심커피배 - 본선1회전 4국] 이세돌, LG배 결승1국 패배

    [제10기 맥심커피배 - 본선1회전 4국] 이세돌, LG배 결승1국 패배

    제12보(179~188) 23일 강원도 백담사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이세돌 9단이 구리 9단에게 불계패했다. 이세돌 9단은 초반포석에서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중반 전투에서 구리 9단의 역습에 휘말리며 아쉽게 선취점을 내주었다. 이로써 이세돌 9단과 구리 9단의 상대전적은 8승8패로 균형을 이루었으며, 구리 9단은 대회 직전 열린 농심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LG배 사상 역대우승자들끼리 결승전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세돌 9단은 2003년과 2008년에 이어 세번째 정상도전이며, 구리 9단은 2006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우승상금은 2억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8000만원이다. 전보에서 백이 중앙을 끊어간 것은 모험을 감수한 시도였지만, 중앙 백 요석이 연결된 후에는 모든 부담이 흑쪽으로 넘어갔다. 이제 흑으로서 승부를 걸어 볼 곳은 중앙뿐이다. 우선 <참고도1> 흑1로 좌변 백대마를 노려보는 것은 백이 2, 4 등으로 좌변에서 눈모양을 만드는 수단이 있어 도저히 공격이 되지 않는다. 또한 흑은 <참고도2> 흑1로 뻗어 중앙 백대마와 수상전을 벌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백이 2 정도로 여유있게 흑을 압박하더라도 한눈에 흑의 수가 부족해 보인다. 따라서 흑은 일단 187로 연결을 꾀하는 것이 유일한 선택. 그러나 백은 이미 수읽기를 마쳤다는 듯 자신있게 백188로 흑의 퇴로를 차단하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4국] 최철한·박영훈 후지쓰배 국내 예선 통과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4국] 최철한·박영훈 후지쓰배 국내 예선 통과

    제6보(91~105) 최철한 9단과 박영훈 9단이 후지쓰배 국내 예선전을 통과하며 대표팀에 합류했다. 1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22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국내선발전 최종국에서 최철한 9단은 윤준상 7단을, 박영훈 9단은 조한승 9단을 각각 물리쳤다. 이번 후지쓰배에서 한국이 주최측으로부터 받은 국가시드는 5장. 이중 국내랭킹에 따라 이세돌 9단, 강동윤 9단, 원성진 9단에게 먼저 출전권이 주어졌으며, 나머지 두 장의 티켓을 놓고 5위부터 12위까지의 기사들이 토너먼트를 치렀다. 이외에 국내랭킹 2위 이창호 9단도 이미 지난 대회 준우승자의 자격으로 본선시드를 확보해 놓았다. 따라서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될 후지쓰배 본선 개막식은 오는 4월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흑91은 어차피 뒷맛이 나쁜 귀의 흑집을 지키는 대신 하변 백집을 같이 부수겠다는 전략. 그러나 흑이 좀더 욕심을 내서 <참고도1> 흑1로 막는 것은 백4의 맥점을 허용해 흑이 곤란하다. 이후 흑이 최대한 버티더라도 백10까지 돌파당해 흑이 크게 망한다. 흑99까지는 거의 외길수순인데 여기서 백이 100으로 하나 끊어둔 다음 102로 호구친 것이 부분적인 호착이다. 만일 백이 <참고도2> 백1로 잇는 것은 흑6의 맥점으로 백집이 거의 공배가 된다. 따라서 백은 흑이 2로 뻗은 다음 어쩔 수 없이 백A, 흑B라는 악수교환을 해야 하는데, 이는 우하 흑대마의 사활관계상 실전과는 적지 않은 차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4국] 허영호, ‘바투’ 초대 챔피언 등극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4국] 허영호, ‘바투’ 초대 챔피언 등극

    제5보(76~90) 허영호 6단이 바투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바투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허영호 6단은 유일한 여류기사로 출전해 결승까지 오른 박지은 9단을 3대1로 꺾고 바투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은 올 4월에 개최예정인 바투 월드챔피언십(가칭)에 앞서 치러진 초청대회로 조훈현 9단,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중국의 구리 9단 등 국내외 10명의 초청기사들이 8주간 열전을 펼쳤다. 우승자 허영호 6단은 우승상금 2500만원을 포함한 4200만원의 누적상금 획득과 함께 바투 월드챔피언십 본선시드를 확보했다. 백은 76으로 붙이며 끊임없이 전단을 구하고 있지만, 흑은 묵묵히 77, 79와 같은 견실한 수법으로 일관하고 있다. 백80은 좀처럼 두기 힘든 비상 수단. 평범하게 <참고도1>과 같이 마무리하는 것은 우상귀를 돌아간 흑의 실리가 커서 백이 부담스럽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일단 흑83의 빵때림을 먼저 허용해야 하는 점이 백으로서는 아프다. 백84의 젖힘은 <참고도2> 백1로 껴붙이는 것이 보통 행마의 요령이지만 지금의 배석에서는 흑이 2, 4로 올라서는 수가 있어 백이 곤란하다. 흑85는 백86의 곳으로 뻗어 백의 약점을 노리는 것도 유력한 작전. 그러나 실전에서 흑은 보다 안전한 길을 선택했다. 어쨌든 확실한 집으로만 따지면 흑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 백도 분발이 필요한 장면인데, 하변에서 백90의 묘한 붙임수를 들고 나와 흑의 응수를 묻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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