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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 포기?…매킬로이 3연승 겨냥·우즈 출전 불투명

    도전! 포기?…매킬로이 3연승 겨냥·우즈 출전 불투명

    ‘새 황제’는 3연승에 도전하는데 ‘옛 황제’는 대회를 포기할지도 모른다 지난 4일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로리 매킬로이(위·북아일랜드)가 8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45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세 대회 연속 우승을 겨냥한다. 2년 전 대회도 제패했던 그는 지난달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상승세를 탔다. 매킬로이가 테니스 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헤어진 뒤에도 이렇듯 질주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드라이버 샷에서 찾을 수 있다. 장타자들의 맹점인 티샷 난조를 최근 매킬로이에게선 찾아볼 수 없다. 브리지스톤 대회 2라운드에서는 최장 339야드를 날리고도 페어웨이를 거의 놓치지 않았다. 대회 기간 전체로는 페어웨이와 짧은 러프 안착까지 포함해 71%의 정확도를 보였다. 장타자인 데다 정확성까지 높으니 다른 선수들이 따라잡기 힘들었다. 전성기의 타이거 우즈(아래·미국)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반면 브리지스톤 대회 마지막 라운드 도중 기권한 우즈는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그는 5일 오후 예정됐던 공식 기자회견을 연기한 뒤 새로운 일정도 잡지 못했다. 우즈의 캐디인 조 라카바는 전날 코스를 점검했으나 정작 당사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우즈는 대회 1, 2라운드에서 필 미켈슨(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동반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로는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즈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양용은(KB금융)과 최경주(SK텔레콤), 김형성(현대차), 노승열(나이키골프)과 재미동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가 출전한다. 5년 전 우승자 양용은의 출전 자격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제96회 PGA 챔피언십을 앞둔 매킬로이, ‘누구의 시대’라는 표현 잘 모르겠다...”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가 ‘매킬로이의 시대가 왔다’는 주위 평가에 부담스러워했다. 매킬로이는 제96회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을 하루 앞둔 6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위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지만 요즘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는 사실에 행복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의 시대’라는 표현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면서 “다만 요즘과 같은 실력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지난 4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같은 대회에 출전했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4라운드 도중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때문에 ‘우즈의 시대가 가고, 매킬로이의 시대가 열렸다’는 말이 나왔다. 매킬로이는 7일부터 열리는 PGA 챔피언십에서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버바 왓슨(미국), US오픈 챔피언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GA] 호주 오길비, 배라큐다 챔피언십 우승…존 허 3위

    제프 오길비(37·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장(파72·7천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앨버트로스와 홀인원은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렸다. 이에 따라 오길비는 최종합계 49점을 얻어 44점의 저스틴 힉스(미국)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06년 US오픈 우승자인 오길비는 2010년 1월 SBS챔피언십 이후 4년7개월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투어 통산 8승째를 기록한 오길비는 우승 상금 54만 달러(약 5억6천만원)를 받았다. 재미교포 존 허(24)는 37점으로 조너선 버드(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21점으로 공동 53위, 이동환(27·CJ오쇼핑)은 15점으로 공동 66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즈, 단일 대회 최다 9승 도전

    부상에서 회복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대회에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우즈는 31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올 시즌 메이저 우승컵 한 개도 수확하지 못하고 이달 중순 브리티시오픈에서도 69위로 부진했던 터라 잃어버린 자존심을 추스를 수 있는 기회다. 디펜딩챔피언 우즈는 첫 대회인 1999년부터 세 차례 연속 우승을 비롯해 이 대회에서만 8승을 쓸어 담았다. 같은 승수를 올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함께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 대회다. 이는 1935~65년 그레이터 그린즈버러 오픈에서 8차례 우승한 샘 스니드(미국)와 함께 단일 대회 공동 최다 우승 기록이다.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스니드를 제치고 최다 우승자로 새로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과 올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쟁쟁한 특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한국 선수로는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이 대회 출전권을 얻지 못한 양용은(42·KB금융그룹)과 배상문(28·캘러웨이), 이동환(27·CJ오쇼핑)은 같은 기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장(파72·7472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투르드프랑스] 101번째 우승자, 이탈리아 니발리(종합)

    니발리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3천664㎞에 걸쳐 진행된 투르 드 프랑스 대장정을 89시간 59분 6초에 달리며 대회 개인 종합 우승자를 상징하는 노란 상의(옐로 저지)를 몸에 걸쳤다. 이탈리아 선수가 투르 드 프랑스에서 종합 우승한 것은 1998년 마르코 판타니 이후 처음이다. 니발리는 대회 첫째 날과 9일째를 제외하고 종합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이 대회를 점령하다시피 했다. 총 21개의 구간 중에서 네 차례(2구간, 10구간, 13구간, 18구간)에 걸쳐 구간 우승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인 영국의 크리스토퍼 프룸(29·팀 스카이)과 2007·2008년 우승자인 스페인의 알베르토 콘타도르(32·틴코프-삭소)가 경기 중 충돌로 부상을 당해 기권을 선언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니발리는 이들이 중도 탈락하기 이전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뿜어왔다. 2위는 니발리보다 7분 37초 늦게 결승점을 통과한 프랑스의 장 크리스토프 페로드(37·AG2R 라 몽디알), 3위는 니발리와 8분 15초 차이로 들어온 프랑스의 티보 피노(24·FDJ.FR)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상위 3명 중 두 명을 자국 선수로 채우게 됐다. 1984년에는 프랑스의 로랑 피뇽과 베르나르 이노가 나란히 1, 2위에 오른 바 있다. 피노는 90시간 7분 21초로 25세 이하 젊은 선수 중 최고 기록자를 상징하는 하얀 상의(화이트 저지)도 입었다. 피노와 동갑인 슬로바키아의 피터 사간(24·캐논데일)은 총 431점의 스프린트 포인트를 쌓아 최고의 스프린터를 상징하는 녹색 상의(그린 저지)를 차지했다. ’산악 왕’을 상징하는 빨간 물방울무늬 상의(레드 폴카닷 저지)는 폴란드의 라팔 마이카(25·틴코프-삭소)에게 돌아갔다. 단체 우승은 총 270시간 27분 2초를 기록한 프랑스의 AG2R 라 몽디알이 차지했다. 마지막 구간인 21구간의 우승자는 독일의 마르셀 키텔(26·자이언트-시마노)이다. 키텔은 프랑스 에브리에서 파리 샹젤리제로 이어지는 137.5㎞ 거리의 21구간을 3시간 20분 50초로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 대회에서는 198명의 참가자 중 164명이 완주했다. 영국 리즈에서 시작한 이들의 레이스는 벨기에를 잠시 거친 뒤 프랑스의 동부 줄기를 타고 남부로 내려와 알프스와 피레네 산맥을 오르내린 다음 파리 샹젤리제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164등으로 들어온 선수는 중국인 최초의 투르 드 프랑스 참가자인 지청(27·자이언트-시마노)이다. 지청은 왼쪽 무릎 부상을 입고도 이 대회를 완주함으로써 스페인 도로일주 대회 ‘부엘타 아 에스파냐’(2012년), 이탈리아 도로일주 대회 ‘지로 디 이탈리아’(2013년)에 이어 3대 ‘그랜드 투어’를 모두 완주하는 꿈을 이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승연 남보라 인증샷 “보라 언니(?)와 함께” 의외의 인맥 눈길

    손승연 남보라 인증샷 “보라 언니(?)와 함께” 의외의 인맥 눈길

    ‘손승연 남보라 인증샷’ 가수 손승연(20)이 배우 남보라(24)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손승연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더워지니 생각나는 어느 여름날! 보라 언니랑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손승연과 남보라가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의외의 인맥이 눈길을 끈다. 남보라는 해당 트윗에 “이때 재밌었지. 내년에 또 가자. 이번 앨범 발매도 축하해요. 대박나라”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 우승자로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한 손승연은 오는 30일 새 앨범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극낭자들 ‘한국 명예를 걸고’

    태극낭자들 ‘한국 명예를 걸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코리안 시스터스가 단체로 태극기를 머리에 꽂는다. 지난해 28개 대회에서 무려 11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올해는 일부 교포 선수와 박인비(KB금융)의 우승으로 간신히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이들의 반전 기회다. 무대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메릴랜드 케이브스밸리 골프장(파71·6628야드)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설 선수는 지난 3월 31일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선발된 박인비와 유소연(하나금융), 최나연(SK텔레콤), 김인경(하나금융)까지 모두 4명이다. 사흘 동안 포볼 방식의 경기를 치러 2개 조 상위 2팀, 각 조 3위가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정된 와일드카드 1팀 등 모두 5개 팀이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일본·스웨덴·호주와 함께 B조에 속했고, 미국은 태국·스페인·타이완과 A조에 편성됐다. 이변이 없는 이상 한국은 무난히 2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이 가장 큰 적수다. 올 시즌 3승의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를 비롯해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알렉시스 톰프슨 등 고른 기량이 강점이다. 한편 호주팀에는 교포 선수인 이민지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라켓 아닌 칵테일 든 ‘러시안 뷰티’ 샤라포바, 모델 이상...”

    “라켓 아닌 칵테일 든 ‘러시안 뷰티’ 샤라포바, 모델 이상...”

    프랑스오픈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자이자 ‘러시안 뷰티’로 불리는 마리아 샤라포바(26)가 회색 비키니 차림으로 휴가를 즐겼다. 샤라포바가 9일(현지시간) 멕시코 휴양지 로스카보스에서 남자 친구인 불가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8)와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미국 연예전문매체 스플레시닷컴에 잡혔다. 샤라포바는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를 그대로 보여줬다. 책을 읽으면서 일광욕을 하는 가하면 칵테일을 마셨다. 디미트로프와 가볍게 키스를 나누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리티시오픈] 매킬로이, 타이거 우즈 잇는 차세대 ‘골프황제’ 입증(종합)

    어린 나이에 주요 골프대회를 휩쓸며 타이거 우즈(미국)를 이을 ‘차세대 골프황제’로 꼽혀온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가 2014년 브리티시오픈(디 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그 입지를 공고히 했다. 매킬로이는 2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2·7천312야드)에서 열린 제143회 브리티시오픈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트로피인 클라레 저그를 들어 올렸다. 2011년 US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이제 마스터스까지 제패하면 4개 메이저 골프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25세 이하 나이로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를 제패한 골퍼는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 ‘골프황제’ 우즈에 이어 매킬로이가 3번째다. 매킬로이는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25세 나이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4분의 3을 채우다니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이렇게 일찍 이런 성과를 이루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허리 수술을 받고 올 시즌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현역 황제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로 69위에 그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이번 우승은 매킬로이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겪은 극심한 부진을 털어내고 다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것이기 때문이다. 매킬로이는 2012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지난해에는 시즌 내내 우승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다가 12월에야 호주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다. 안팎으로 어수선하던 한 해였다.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골프클럽을 타이틀리스트에서 나이키로 교체, 적응하지 못한 것이 부진의 이유로 지목됐다. 또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맺으면서 이전 후원사인 오클리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매킬로이가 자신의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리면서 이전 소속사인 호라이즌 스포츠 매니지먼트와도 소송 전을 벌였다. 연인이었던 테니스 선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는 한편, 끊임없는 결별설에 휩싸이는 등 연애사도 심란했다. 올해 1월 약혼한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 5월 22일 결국 파혼했다. 매킬로이는 파혼 발표 후 일주일도 안 돼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감각을 되찾았다. 2012년 11월 월드투어 챔피언십 이후 1년 6개월 만의 유럽프로골프투어 우승이었다.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우승은 매킬로이가 완전히 상승세에 올랐다는 것을 보여준다. 4년전 브리티시오픈에서의 악몽을 지워내는 우승이기도 하다. 매킬로이는 2010년 브리티시오픈에서 1라운드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로 달리다가 강풍 때문에 2라운드에서 80타를 치며 몰락, 최종 공동 25위에 머문 안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 매킬로이는 “날씨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이런 대회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서는 내 스타일의 경기를 할 수 없다”고 말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그때를 떠올리면서 매킬로이는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굉장한 한 해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가 처음 골프클럽을 잡은 건 2살 때였다. 1989년 북아일랜드 홀리우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매킬로이는 한때 골퍼로 활동한 아버지인 게리 매킬로이의 이끌림으로 2살 때 골프를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 골프에 푹 빠져 있다. 매킬로이의 부모는 많은 것을 포기하고 헌신적으로 매킬로이의 골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5세이던 2004년에는 주니어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 웨스트 오브 아일랜드 챔피언십과 아이리시 클로즈 챔피언십의 최연소 우승자에 등극했다. 처음으로 유럽투어 무대를 밟은 2006년에는 유럽 아마추어 정상에 올랐다. 프로로 전향은 2007년에 했다. 유럽투어와 PGA투어에서 모두 활동하는 그는 ‘올해의 PGA 선수’, ‘올해의 PGA 투어 선수’에 이름을 올렸고 PGA 투어에서 평균 타수가 가장 낮은 선수에게 주는 ‘바든 트로피’도 차지했다. 25세에 메이저 3관왕에 오른 매킬로이가 창창한 앞날에 어떤 골프 업적을 세울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아직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하는 매킬로이는 가장 먼저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에 의욕을 보였다. 그는 “내년 4월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하고 싶다”며 “나는 (마스터스 개최지인) 오거스타에서 티샷을 하는 데 편안했었고, 점점 더 편안해지고 있다”며 자심감을 내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퀸’은 화석이 아니다…프레디는 없지만 대중과 함께 계속 진화”

    “‘퀸’은 화석이 아니다…프레디는 없지만 대중과 함께 계속 진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이 데뷔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다음달 열리는 록 페스티벌 ‘슈퍼소닉’을 통해서다. 보컬 프레디 머큐리(1946~1991년)를 다시 볼 수는 없지만 ‘위 아 더 챔피언’, ‘보헤미안 랩소디’, ‘위 윌 락 유’ 등 이들의 대곡(大曲)들을 눈앞에서 듣는 상상만 해도 저절로 가슴이 뛴다. 그의 빈자리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8’ 준우승자인 애덤 램버트가 채운다. 최근 북미 투어에 한창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를 이메일로 만났다. 그는 “첫 공연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를 모르겠다”며 “육체적, 정신적, 음악적으로 지금 가장 최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첫 내한공연에 대한 소감은. “다른 멤버들은 프로모션 일정으로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지만 나는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매우 특별하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퀸의 음악을 듣는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 데뷔 당시 우리는 경험도, 기획사도, 인맥도 없어 힘들었지만 서로 음악적 가치가 있다고 믿었다. 우리 음악은 우리가 주제가 아닌 사람들이 주제가 되는 음악이다. 사람들이 느끼는 희망, 꿈, 야망과 고통이 주제였기 때문에 우리의 음악이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보편화된 것 같다.” 퀸의 멤버로 살아온 추억에는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그는 200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으로 꼽았다. “50주년을 기념한 ‘골든 주빌리 위크엔드’ 때 버킹엄 궁전에서 내가 편곡한 영국 국가와 다른 곡들을 불렀는데, 다시 생각해 봐도 정말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프레디와 마지막으로 함께 작업한 ‘더 쇼 머스트 고 온’은 우리의 수많은 곡 가운데서도 가장 특별하다.” 베이시스트 존 디컨이 1997년 은퇴한 후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는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퀸의 전설을 이어 가고 있다. 2002년에는 주크박스 뮤지컬 ‘위 윌 락 유’를 초연해 성공시켰다. 영국 가수 폴 로저스가 객원보컬로 활동했고, 팝가수이자 작곡가 제시 제이와 합동무대를 만들기도 했다. →여전히 프레디 머큐리의 부재는 팬들에게 아쉬움을 준다. “프레디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가장 큰 자부심과 긍지이기에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가 함께한 모든 것을 미래에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화석이 아니다. 계속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프레디도 우리와, 대중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퀸은 2012년 런던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프레디 머큐리가 생전 노래하는 영상과 함께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그를 대신해 슈퍼소닉 무대에 오를 애덤 램버트는 뮤지컬 배우 출신다운 세련된 퍼포먼스와 시원한 고음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애덤 램버트에 대해 소개한다면. “우리는 직접 보컬을 찾은 적이 없고, 그가 출연한 TV쇼도 보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에게서 그를 만나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애덤은 어느 한순간 우리의 시야에 들어왔고, 본능적으로 함께 작업하게 됐다. 그는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고, 인간적인 면으로도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우리와는 뮤지션으로서 ‘천국에서의 결혼’이라고 할 정도다.” 브라이언 메이는 그의 기타로도 유명하다. 그가 10대였을 때 아버지와 함께 만들었던 수제 기타를 아직까지도 가지고 다니며 연주한다. 그는 “한국에서 내 이름을 딴 기타가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기회가 된다면 기타를 만드는 곳에 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하고 연결하는 중요한 순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슈퍼소닉 2014 8월 14일 잠실종합운동장. 16만 5000원~24만원. 1544-1555.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브리티시오픈] 가르시아·파울러, 매킬로이 트로피에 ‘흘낏 곁눈질’ 포착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리키 파울러(미국)의 메이저 골프대회 첫 승 꿈은 제143회 브리티시오픈에서도 이뤄지지 않았다.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가 막바지를 향할수록 우승자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로 단정하기는 쉽지 않았다. 매킬로이의 뒤를 가르시아와 파울러가 바짝 추격했기 때문이다. 가르시아와 파울러는 2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2·7천312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오픈 4라운드에서 매킬로이보다 좋은 성적을 냈지만, 최종합계에서 2타 차이로 밀려 공동 2위에 머물렀다. 4라운드에서 가르시아는 6언더파 66타, 파울러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 1언더파 71타를 친 매킬로이보다 좋은 경기를 펼쳤다. 매킬로이는 3라운드까지 단독 2위 파울러를 6타 차로 크게 앞섰지만, 끝까지 침착하게 치고 올라오며 간격을 2타 차로 좁힌 가르시아와 파울러 때문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특히 파울러는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유일하게 나흘 연속 60대 타를 치고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 아쉬움이 컸다. 파울러는 1·2라운드에서 각 69타, 3라운드 68타, 4라운드에서는 67타를 기록했다. 1994년 대회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예스퍼 파르네빅(스웨덴)은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68-66-68-67)를 기록하고도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에 1타 차이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1993년 대회에서는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1∼4라운드에서 68-69-69-68타를 치고 공동 6위에 머물렀다. 파울러는 2011년 코오롱 한국오픈과 201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이 주요 수상 경력이다. 두 대회에서 모두 매킬로이와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지만, 메이저대회에서는 이런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특히 올해 마스터스에서 5위, US오픈와 브리티시오픈에서는 2위에 그치는 등 메이저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가르시아는 19세에 프로에 입문해 유럽, 미국,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유독 브리티시오픈을 비롯한 US오픈, PGA 챔피언십, 마스터스 등 유독 메이저 골프 대회에서 우승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십수 년 동안 세계랭킹 10위 안에 들었고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후보로 꼽히며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적 박태환, 400m도 대회新

    무적 박태환, 400m도 대회新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도 무난하게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박태환은 18일 김천수영장에서 펼쳐진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 MBC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4초7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현승이 4년 전 국군체육부대 시절 세운 종전 최고 기록 3분55초75를 무려 11초나 앞당긴 대회 신기록이다. 첫 구간 50m를 26초21에 찍은 박태환은 이후 28초대를 유지했고 300~350m 구간에서 29초02로 다소 힘이 빠지는 듯했으나 마지막 350~400m 구간에서 26초01로 스퍼트한 뒤 레이스를 마쳤다. 연일 이어진 강행군 탓에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당시 기록한 자신의 최고 기록 3분41초5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 끝에 올 시즌 세계 랭킹 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국내 최강의 지위를 흔들림 없이 지켜냈다. 박태환의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당시 기록은 3분41초86, 실격 파문 속에 역주했던 2012런던올림픽 은메달 당시 기록은 3분42초06이다. 올 시즌 박태환의 최고 기록은 지난 2월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3분43초96이다. 올 시즌 세계 최고 기록은 데이비드 매키언(호주)의 3분43초72다. 런던올림픽 이 종목 우승자이자 박태환의 라이벌인 쑨양(중국)이 보유한 아시아 최고 기록은 3분40초14(런던올림픽)다. 하지만 음주운전 파문 뒤 돌아와 지난 5월 치른 중국 대표 선발전에서의 기록은 3분45초12로 박태환의 이날 기록에 못 미친다. 또 남자 자유형 400m 세계 최고 기록은 2009년 로마세계선수권에서 파울 비더만(독일)이 전신 수영복을 착용하고 세웠던 3분40초07이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와 개인 혼영 200m, 단체전인 계영 800m 등 이날까지 출전한 4종목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이로써 2006도하대회 자유형 200m·400m·1500m, 2010광저우 자유형 100m·200m·400m의 금메달을 휩쓸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3관왕에 올랐던 박태환은 인천에서도 3관왕 이상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박인비 국내 첫 승 도전

    박인비 국내 첫 승 도전

    박인비(KB금융)가 돌아왔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브리티시오픈에서 아쉽게 동양인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했던 박인비가 제주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18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522야드)에서 열리는 삼다수여자오픈에서다.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입회한 뒤 세계 골프 무대를 주름잡아 온 박인비지만 정작 한국 무대에서는 한 번도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세 차례의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2008년 KLPGA 정회원 자격을 취득했지만 이후 곧바로 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전념하느라 국내 대회에는 1년에 2~3차례밖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귀국 다음날인 16일 프로암에 모습을 드러낸 박인비는 환하게 웃으며 “시차 때문에 다소 피곤하지만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다”면서 “서브 스폰서인 삼다수가 처음 개최한 대회인 데다 국내 대회 시즌 첫 출전인 만큼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무서운 후배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박인비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에서 국내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중국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트로피마저 수집한 김효주(롯데)다. 그는 최근 2연승으로 현재 KLPGA 상금(4억 5938만원) 1위를 달리고 있다. 그가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2009년 유소연(하나금융) 이후 5년 만에 K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자가 된다. 시즌 2승을 달리고 있는 신인 백규정(CJ오쇼핑)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백규정은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지난달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 신인왕 포인트 1위(800점)를 달리고 있다. 장하나(BC카드), 전인지(하이트진로), 허윤경(SBI저축은행), 김세영(미래에셋) 등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3개월 만에 사냥 나선 ‘호랑이’

    역사는 1860년 스코틀랜드 서부 해안의 작은 도시 프레스트윅의 한 술집에서 시작됐다. ‘붉은 사자 여관’에 딸린 술집에 모여 술을 마시던 이 지역 유지들이 골프대회를 열어 보자고 뜻을 모았고, 영국 전역에서 달랑 8명의 선수가 모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공식 대회명 디오픈)의 시작이었다. 술집에서 시작된 대회라 우승 트로피도 은제 술 주전자인 ‘클라레 저그’다. 미국 등지에서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를 ‘브리티시오픈’이라고 부르지만 영국인들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오픈 대회라는 자존심의 표현으로 ‘디오픈’이라고 부른다. 143번째를 맞은 브리티시오픈이 영국 호이레이크의 로열리버풀 골프클럽(파72·7312야드)에 세계 정상급 선수 156명을 초청, 17일부터 나흘 동안의 열전에 들어간다. 총상금은 무려 540만 파운드(약 93억 7000만원).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골프장인 로열 리버풀은 올해 대회까지 12차례 브리티시오픈을 유치했다. 마지막 대회는 2006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정상에 오른 그때였다. 이번 대회 눈길도 우즈에게 쏠린다. 부상에서 돌아와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가 궁금하기 때문이다. 2008년 US오픈에서 메이저 14승째를 거둔 뒤 승수를 쌓지 못했고, 최근 허리 수술로 석 달간 공백기를 갖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올해 대회는 2006년 대회 상황과 비슷하다. 당시 우즈는 정신적 지주였던 아버지 얼 우즈가 암으로 숨진 뒤 슬픔에 빠졌고 그해 6월 열린 US오픈에서 컷탈락하는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우즈는 일단 브리티시오픈이 시작되자 맹타를 휘둘러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크리스 디마르코(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당시 드라이버를 단 한 번만 꺼내드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지난해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을 비롯,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출전해 샷 대결에 나선다. 첫날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같은 조에 묶인 만 38세의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메이저 15승째를 찍으면 1978년 역시 만 38세로 브리티시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메이저 15승을 달성했던 잭 니클라우스와 메이저 승수 쌓기 ‘시간경쟁’에서 동률을 이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계) 선수는 최경주(SK텔레콤)를 비롯해 양용은(KB금융), 나상욱(타이틀리스트), 김형성(현대자동차), 정연진, 장동규, 김형태, 안병훈까지 모두 8명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야구] ‘박병호 vs 강정호’ 홈런레이스, 집안싸움 될까

    [프로야구] ‘박병호 vs 강정호’ 홈런레이스, 집안싸움 될까

    올해 ‘홈런레이스’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되면서 올해 국내 프로야구 홈런 최강자에 누가 등극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3일 발표한 G마켓 홈런레이스 출전선수는 이스턴 올스타인 호르헤 칸투, 김현수(이상 두산), 루이스 히메네스(롯데), 이재원(SK), 웨스턴 올스타인 박병호, 강정호(이상 넥센), 나성범(NC), 나지완(KIA) 등 8명이다. 이들은 오는 17∼18일 광주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홈런 경쟁을 펼친다. 17일 예선 1, 2위가 18일 결승에서 맞붙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록상으로 가장 유력한 홈런왕은 현재까지 홈런 부문 1위를 달리는 박병호와 2위 강정호다. 이들은 모두 넥센 히어로즈 소속 타자여서 18일 결승이 넥센 집안 싸움으로 치러질지 관심사다. 박병호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총 30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26개로 뒤를 잇고 있다. 공동 5위에 오른 나성범(19개)과 9위 칸투(18개)도 올 시즌 홈런 타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히메네스(14개), 나지완(13개), 김현수(12개), 이재원(9개)은 홈런레이스 현장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기존의 순위를 무색하게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타율을 기준으로 홈런레이스 참가자들의 순위를 매기면 이재원이 0.393으로 1위, 박병호는 0.294로 8위로 뒤집힌다. 나성범이 0.344로 2위, 나지완은 0.338로 3위를 차지한다. 강정호는 0.335, 히메네스 0.332, 김현수 0.320, 칸투는 0.313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칸투와 히메네스는 12년 만의 외국인 홈런왕에 도전한다. 1993년 시작한 홈런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머쥔 외국인 타자는 2000년 두산 베어스의 타이론 우즈와 2002년 삼성 라이온즈의 틸슨 브리또 단 두 명이다. 2010년 홈런레이스 우승자인 김현수는 올해 다시 한 번 홈런왕을 노린다.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최다 우승 기록은 통산 3차례 우승한 양준혁(전 삼성)과 박재홍(전 SK), 김태균(한화)이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르드프랑스] 프랑스 카드리, 8구간 우승

    프랑스의 블렐 카드리(28·AG2R 라 몽디알)가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2014’에서 8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카드리는 대회 8일째인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북동부 톰블렌에서 제라르메르 라 모슬렌으로 이어지는 161㎞ 거리의 8구간을 3시간 49분 28초 만에 주파하며 결승점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카드리는 ‘산악왕’을 상징하는 빨간 물방울무늬 상의(레드폴카닷 저지)도 차지했다. 2007·2008년 대회 우승자인 스페인의 알베르토 콘타도르(32·틴코프-삭소)는 한 때 선두 그룹 밖으로 밀려났지만, 이날은 8구간 2위로 들어오며 다시 반등했다. 개인 종합 부문에서는 이탈리아의 빈센조 니발리(30·아스타나)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1∼8구간 합계 33시간 48분 52분을 기록한 니발리는 개인 종합 선두를 상징하는 노란 상의(옐로 저지)를 7일 연속으로 놓치지 않고 있다. 덴마크의 자콥 푸글상(29·아스타나)이 1분 44초 차이로 니발리의 뒤를 쫓고 있다. 콘타도르는 니발리보다 2분 34초 늦은 기록으로 종합 6위로 치고 올라왔다. 전날 개인 종합 3위를 차지한 슬로바키아의 피터 사간(24·캐논데일)은 종합 38위로 밀려났지만, 가장 많은 포인트(267점)를 쌓아 녹색 상의(그린저지)를 놓치지 않고 있다. 단체 부문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프로팀이 총 101시간 30분 53초로 1위를 달리고 있다. 9구간 경주는 프랑스 북동부 제라르메르에서 뮐루즈로 이어지는 170㎞ 거리에서 펼쳐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망중한을 즐기는 샤라포바,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 몸매에...카메라도 멈칫”

    망중한을 즐기는 샤라포바,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 몸매에...카메라도 멈칫”

    프랑스오픈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자이자 ‘러시안 뷰티’로 불리는 마리아 샤라포바(26)가 회색 비키니 차림으로 휴가를 즐겼다. 샤라포바가 9일(현지시간) 멕시코 휴양지 로스카보스에서 남자 친구인 불가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8)와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미국 연예전문매체 스플레시닷컴에 잡혔다. 샤라포바는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를 그대로 보여줬다. 책을 읽으면서 일광욕을 하는 가하면 칵테일을 마셨다. 디미트로프와 가볍게 키스를 나누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투르드프랑스] 독일 그라이펠, 6구간 우승

    독일의 안드레 그라이펠(32·로또-벨리솔)가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2014’ 6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그라이펠은 대회 엿새째인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북부 아라스에서 랭스로 이어지는 194㎞ 거리의 6구간을 4시간11분39초 만에 주파해 이날의 우승자가 됐다. 개인 종합 선두를 상징하는 노란 상의(옐로 저지)는 1∼6구간 합계 24시간 38분 25초로 1위를 기록 중인 이탈리아의 빈센조 니발리(30·아스타나)가 닷새째 놓치지 않고 있다. 종합 2위는 니발리에 2초 뒤진 덴마크의 자콥 푸글상(29·아스타나), 3위는 니발리보다 44초 늦은 슬로바키아의 피터 사간(24·캐논데일)이다. 사간은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선수(217점)가 입는 녹색 상의(그린저지)와 25세 이하 젊은 선수 중 최고 기록자가 걸치는 하얀 상의(화이트 저지)를 유지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프로팀이 총 73시간 56분 23초로 1위를 달리고 있다. 7구간 경주는 프랑스 북부 에페르네에서 북동부 낭시로 이어지는 234.5㎞ 거리에서 펼쳐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라포바, 회색 비키니에 테니스 라켓 아닌 칵테일 들고...

    샤라포바, 회색 비키니에 테니스 라켓 아닌 칵테일 들고...

    프랑스오픈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자이자 ‘러시안 뷰티’로 불리는 마리아 샤라포바(26)가 회색 비키니 차림으로 휴가를 즐겼다. 샤라포바가 9일(현지시간) 멕시코 휴양지 로스카보스에서 남자 친구인 불가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8)와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미국 연예전문매체 스플레시닷컴에 잡혔다. 샤라포바는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를 그대로 보여줬다. 책을 읽으면서 일광욕을 하는 가하면 칵테일을 마셨다. 디미트로프와 가볍게 키스를 나누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리티시女오픈] 박인비, 대회 첫날 이븐파 스코어(종합)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골프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첫날 타수를 잃지 않고 이븐파 스코어 적어냈다. 박인비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2·6천458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보기 3개로 맞바꿨다. 이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이상 1승), US여자오픈(2승)을 우승한 박인비는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제패하면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박인비는 4언더파 68타를 친 단독 선두 우에하라 아야코(일본)보다 4타 뒤진 공동 10위에 올라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타수차로 좁혔다. 공동 10위에는 2008년과 2012년 우승자 신지애(26),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도 이름을 올렸다. 모 마틴(미국)이 3언더파 69타로 우에하라의 뒤를 이었다. 전반에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적어낸 박인비는 13번홀(파4)과 14번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하는 바람에 상위권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그러나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한 박인비는 17번홀(파5)에서도 1타를 줄여 이븐파 스코어로 첫날을 마쳤다. 박인비는 첫 라운드를 마치고서 “약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며 “지난해와는 다른 좋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랜드슬램 완성을 위해 1년을 기다렸다”며 “큰 실수를 피하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면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라 박인비보다 한발짝 앞서 나갔다. 양희영(25)과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도 1언더파 71타로 6위 그룹에 합류했다. 올해 US여자오픈 우승자 미셸 위(25·나이키골프)는 3타를 잃고 중하위권으로 밀렸다. 한편 깊은 러프와 강풍으로 무장한 로열 버크데일 코스에서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9명에 불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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