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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이 된 21세

    전설이 된 21세

    ‘스키점프 여왕’ 다카나시 사라(21·일본)가 스키점프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달성했다.다카나시는 16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2016~17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2차 노멀힐 여자부 경기에서 총점 215.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103.3점(2위)이었던 다카나시는 결선에서 흠잡을 데 없는 점프로 역전에 성공했다. 2위는 이토 유키(일본)가 차지했고 예선 1위를 기록했던 마렌 룬드비(노르웨이)는 결선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3위로 처졌다. 스키점프 월드컵 통산 53번째 우승을 차지한 다카나시는 남자부 최다 우승자 그레거 슐렌자우어(오스트리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2년 3월 17세에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다카나시는 이번 시즌 출전한 월드컵 14번 가운데 9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전날 시즌 월드컵 랭킹 1위를 확정한 다카나시는 이날 우승으로 FIS 포인트 100점을 추가한 1375점으로 2위 이토(1108점)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다카나시는 3월 12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이번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슐렌자우어를 넘어 스키점프 역대 최다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다카나시는 “오늘 바람이 심해 경기를 하기 어려운 조건이었다. (덕분에) 바람을 타고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직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는 개인전 금메달이 없는 다카나시는 “이달 말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고 싶다. 다음 목표는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날 열린 월드컵 1차에서 30위에 올라 평창동계올림픽 자력 진출을 확정한 박규림(상지대관령고)은 이날 예선에서 32위를 기록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그날의 함성’처럼… 다시 불러보는 250만 대구 자긍심

    ‘그날의 함성’처럼… 다시 불러보는 250만 대구 자긍심

    21~28일 대구시민주간 대구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등에서 보듯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 앞장섰다. 대구시는 이 같은 시민정신을 되살려 대구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구시민주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열린다고 대구시가 16일 밝혔다.행사가 시작되는 21일은 국채보상기념일이다. 국채보상운동은 대한제국이 일본에 진 빚 1300만원을 국민 성금으로 갚자는 ‘나랏빚 갚기 운동’을 말한다. 1907년 1월 29일 항일구국지로 서울신문의 전신 대한매일신보의 대구지사원인 대구 광문출판사 김광제 사장과 부사장 서상돈의 발의로 시작됐다. 이들을 중심으로 대구의 유력 인사들이 ‘담배를 끊어 국채를 갚고 주권을 회복하자’며 모금운동에 나섰다. 당시 일제는 군수품을 들여오면서 담배도 함께 도입, 대구 서문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됐다. 그러나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일제의 담배 유통에 대한 비판이 커졌다. 이후 이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됐다. 행사 마지막날은 2·28민주운동 기념일이다. 2·28민주운동은 이승만 정권 시절인 1960년 2월 28일 3·15 대선을 앞두고 대구 8개 고교생이 자유당 독재에 항거해 일어난 것이다. 마산의 3·15 부정선거 항의시위로 이어졌고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다.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했으며 오는 9월쯤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2·28민주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국채보상운동 선열들 책임정신 되새겨 ‘시민주간’을 진정한 ‘시민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게 대구시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2015년 11월부터 대구시교육청, 대구문화재단,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워킹그룹을 만들어 여러 차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대구시민주간의 하이라이트는 21일 열리는 선포식이다.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선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문화행사로 뮤지컬 갈라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 공연된다. 국채보상운동과 항일운동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40분간 진행되는 선포식은 ‘열정의 발걸음’이라는 미디어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시민주간을 샌드아트 영상으로 소개하고 지역 기관단체장 10명이 선포 세리머니를 한다. 또 권 시장이 비전을 발표하고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축하 메시지를 낭독한다. 이날 권 시장은 시민주간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 5개년간 비전을 직접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250만 시민 대표의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퍼포먼스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400명의 시민 대표가 참가해 ‘대구찬가’, ‘고향의 봄’ 등의 노래를 오카리나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의 연주에 맞춰 부른다. 메인행사가 마무리되면 축하행사도 준비돼 있다. EBS 국사 선생이자 ‘KBS 역사저널 그날’의 출연자이기도 한 최태성 강사가 ‘역사 속의 대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슈퍼스타K 시즌 4의 우승자이자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등으로 인기를 끈 가수 로이킴이 미니콘서트를 준비해 새로운 시민축제의 탄생을 축하하게 된다. 선포식에 앞서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대구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권 시장, 류 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국가를 대신해 나랏빚을 갚기 위해 나선 선열들의 책임정신을 되새긴다. 오후 4시부터는 엑스코 325호실에서 ‘대구 알기 가족 골든벨’이 열린다. 초·중·고등학생들이 가족 1명과 1팀으로, 모두 200여팀이 참가한다. 예선과 패자부활전 본선 등을 거쳐 20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대상 1팀에게는 100만원, 금상 3팀 각 90만원, 은상 3팀 각 60만원, 동상 10팀 각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문제는 대구의 문화, 역사, 인물, 기타 인문소양 등에서 나온다.●대구 상징물 가면 쓰는 ‘복면 가요제’ 23일부터 26일까지 창작 뮤지컬 ‘기적소리’가 공연된다. 기적소리는 국채보상운동을 뮤지컬로 만든 것이다. 2015년 12월 초연된 후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23회 공연됐다. 누적 관객 1만 1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공연을 이어 오면서 ‘대구의 가슴을 울렸다’, ‘대구의 정체성을 봤다’는 호평을 들었다. 24일 오후 6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청년복면가요제’가 열린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것이다. MBC 인기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청년 예술가들이 제작한 사과, 팔공산 등 지역 상징물 복면을 쓰고 가창대회를 펼친다. 복면가요제 예선은 17일 오전 10시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0명이 심사위원인 시민청중평가단 앞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대상과 금상, 은상 각 1명에게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1명에게도 20만원을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25일에는 도심문화 역할수행게임(RPG)이 진행된다. 참가자가 이야기 속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즐기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주요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근대골목 등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학생과 연인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김광석 노래 가사 맞히기’, ‘과자 먹기 릴레이’, ‘약초 이름 맞히기’, ‘음표 맞춰 반주하기’, ‘고무신 던져 받기’, ‘태극기 들고 있는 여학생 찾기’ 등은 물론 키워드 카드를 조합해 장소를 찾는 ‘최종 미션장소를 찾아라’라는 게임이 마련돼 있다. 26일에는 노보텔에서 ‘대구정체성 포럼’이 열린다. 100여명이 참가하는 포럼에서는 대구 역사와 문화 속에 녹아 있는 대구 정체성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시대정신을 찾는다. 여기서 나온 정체성을 인식하고 재해석해 현재 대구 지역 시대정신을 규명하게 된다. ●민주운동 기념식 영호남 인사 한자리에 28일에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대구 두류공원 학생 의거 기념탑 앞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권 시장을 비롯해 2·28기념사업회 회원과 정치, 경제, 사회, 여성, 학생 등 각계각층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국민 대통합과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윤장현 광주시장과 5·18기념재단 이사, 5·18 관련 단체장 등도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행사 때도 윤 시장 등이 참석했었다. 이날 오후에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시민 주간 기념세미나가 열린다. 주제는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억의 재구성(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을 중심으로)’이다. 이재필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학센터장이 국채보상운동 정신 계승과 세계화 전략,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뿌리 2·28민주운동 재조명,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억의 재구성 등을 주제발표하고 종합 토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 경북대에서는 2·28민주운동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2·28민주운동에 대한 시민의식 실태와 기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권영진 시장 “시민정신이 위기 속 빛” 한편 대구시는 10월 8일 열리는 ‘시민의 날’도 시민주간으로 옮기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민의 날은 1981년 직할시 승격 100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1982년 조례 제정과 함께 제1회 대구시민축제를 개최한 뒤 지금까지 기념행사 등을 해 왔다. 권 시장은 “대구는 위기에 직면했을 때 더욱 시민정신이 빛을 발했다”면서 “시민주간 선포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창조대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스키점프 월드컵 15일 개막…평창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 총출동

    스키점프 월드컵 15일 개막…평창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 총출동

    스키점프 월드컵이 15일부터 이틀 간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다. 평창에서 펼처질 2017년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월드컵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다. 단체전은 없고 노멀힐(여자), 라지힐(남자) 2개 종목에 총 17개국 1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국내에서 최초의 월드컵 규모의 스키점프 대회가 열리는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우선 남자부에서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노멀힐, 라지힐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FIS 랭킹 1위 카밀 스토크(폴란드)가 나선다. 최근 독일 오베르도프 FIS 스키점프월드컵 우승자 스테판 크래프트(오스트리아) 등 랭킹 10위권 스타들 중 9명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개인통산 51승에 빛나는 ‘스키점프의 여왕’ 다카나시 사라(일본)가 우승을 노리고, 소치올림픽 우승자 포흐트 카리나(독일)와 랭킹 2위 이토 유키(일본)도 참가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는 라지힐(남자) 종목에 최흥철(한국체대), 김현기, 최서우(이상 하이원)와 노멀힐(여자)에 박규림(상지대관령고)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에 도전장을 내민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뜨거운 열정, 하나 된 평창] 용평리조트, 국내 최대 28개 슬로프…올림픽 품은 명품코스

    [뜨거운 열정, 하나 된 평창] 용평리조트, 국내 최대 28개 슬로프…올림픽 품은 명품코스

    해발 1458m 발왕산 정상 용평리조트 드래곤피크에 오르면 대관령 일대가 한눈에 펼쳐진다.8일 평창군에 따르면 용평리조트는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동남아 관광객 3만 3000여명이 찾아왔다. 최근 인기 드라마 ‘도깨비’로 제2의 한류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용평리조트에는 사계절썰매장과 회전목마, 트랙자동차, 어린이관람차 등 키즈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한다. 용평리조트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28개의 스키슬로프를 갖춘 스키장이 있다. 1년 뒤 2018 동계올림픽 때는 스키 알파인 종목의 대회전과 회전 종목이 열리는 곳이다. 경기가 열리는 레인보우 코스는 해외에서도 손꼽는 명품 코스다. 국제스키연맹(FIS)에서 공식 인증받은 길이 1680m의 레인보우 코스는 해마다 수많은 스키족이 찾는다. 이 코스에서는 1988년부터 4차례 월드컵스키대회가 진행됐다. 레인보우 2 슬로프에서는 오는 3월 12일까지 모두 5차례 코스체험행사가 열린다. 우수한 기록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주며, 파이널 우승자에게는 시즌권을 준다. 용평리조트는 도깨비 투어패키지를 판매한다. 도깨비에 출연한 메밀군 인형과 탤런트 공유가 사용한 수건세트를 증정한다. 스키장 폐장 시기인 오는 3월까지 판매한다. 4인까지 리프트·렌털·워터파크 40%, 곤돌라 50% 할인권이 제공된다. 해외 관광객은 중국 전문 여행사인 씨트립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발왕산 정상에 있는 하늘정원은 데이트 코스로 알려졌다. 도깨비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백허그를 한 장소로 유명하다. 해발 1458m에 있는 하늘정원은 국내 최장길이인 레인보우 곤돌라를 타고 20분 정도 올라가면 된다. 용평리조트 주변에는 볼거리, 즐길거리 명소가 가득하다. 용평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는 해발 700m에 파도 치는 바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국내 첫 알파인 산장형 워터파크로 연인들에게는 짜릿함을, 아이들에겐 즐거움을, 어른들에겐 자연의 여유를 준다. 고속리프트를 타고 산 정상을 오른 후 1400m 레일 위를 시속 40㎞로 미끄러지듯 질주해 내려오는 마운틴 코스터 썰매가 있고 숲속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산책길이 있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올 US오픈 우승 상금 24억원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인 US오픈 올해 우승 상금이 216만 달러(약 24억 5000만원)로 증액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7일 “올해 US오픈 총상금 규모를 1200만 달러로 늘리고 우승자에게는 216만 달러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US오픈은 총상금 1000만 달러, 우승 상금 180만 달러 규모로 치러졌다. 이로써 올해 US오픈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의 총상금 규모 1050만 달러를 뛰어넘게 됐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003년 US오픈 총상금 규모는 600만 달러였다”며 “14년 사이에 총상금 규모가 2배로 늘었다”고 전했다. US여자오픈 역시 총상금이 지난해 450만 달러에서 올해 500만 달러로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런던 못 뛰는 러 육상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만 출전했던 러시아 육상선수들이 오는 8월 런던 세계육상선수권에도 나서지 못한다. 서배스천 코(영국)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은 6일(이하 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근 러시아를 방문한 르네 안데르센 태스크포스(TF) 팀장의 보고를 받고 “(2015년 11월) 러시아 육상에 내린 징계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안데르센 팀장은 지난달 국내 대회에 출전하려던 5명이 약물검사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출전을 포기했고, 외국 검사소에 보낸 샘플 용기가 개봉돼 있거나 적어도 한 차례 검토를 받은 흔적이 발견됐으며, 도핑 검사요원들이 몇몇 선수가 훈련하고 있는 군사시설에 접근조차 못 한 점을 들어 러시아육상연맹과 반도핑기구가 국제기준을 여전히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물론 리우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으로 참가할 길은 열려 있다. IAAF는 “도핑 전력이 없는 러시아 선수가 도핑 추문에 휘말리지 않은 코치와 훈련하고, 호르몬의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선수 생체여권’에 특이 사항을 보이지 않으면 출전 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BBC는 현재 35명 정도의 러시아 선수가 국제대회 개인 출전을 신청했다고 전하면서도 외국에서 오래 머무른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런던대회 출전이 어렵다고 짚었다. 한편 코 회장의 제안대로 앞으로는 육상선수의 국적 변경을 일절 불허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유럽 크로스컨트리선수권 남녀 우승자 모두 케냐에서 태어나 터키로 국적을 바꾼 경우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IAAF “런던세계선수권에도 러시아 출전 못한다. 선수 귀화도 금지”

    IAAF “런던세계선수권에도 러시아 출전 못한다. 선수 귀화도 금지”

     팩트 하나. 지난 1월 국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5명의 육상 선수가 약물검사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출전을 포기했다. 팩트 둘. 외국 검사소에 보낸 샘플 보관 용기가 개봉돼 있거나 적어도 한 차례 사전 검토를 받은 흔적이 발견됐다. 팩트 셋. 당국은 국내 검사소가 검토한 샘플들을 제출하지 않고 있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팩트 넷. 도핑 검사요원들은 몇몇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군사시설에 접근조차 못하고 있다.   짐작할 수 있듯이 러시아 얘기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고 개인 자격으로만 출전이 가능했던 러시아육상연맹과 반도핑기구가 여전히 국제적인 도핑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IAAF의 태스크포스(TF)팀을 이끌고 러시아를 방문한 르네 안데르센은 러시아가 ‘금지약물 퇴치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세바스천 코 IAAF 회장은 6일(이하 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안데르센 팀장의 보고를 받고 “러시아 육상에 내린 징계를 연장하기로 했다. 러시아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2015년 11월 ‘모든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물론 리우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으로 참가할 길은 열려 있다. IAAF는 “도핑 전력이 없는 러시아 선수가 도핑 스캔들에 휘말리지 않은 코치와 훈련하고, 호르몬의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선수생체여권(Athlete Biological Passport)에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으면 출전 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BBC는 현재까지 35명 정도의 러시아 선수가 국제대회 개인 출전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외국에서 오래 머무른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런던 대회 출전이 쉽지 않게 됐다.    아울러 코 회장의 제안대로 앞으로는 육상 선수의 국적 변경을 일절 불허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유럽크로스컨트리선수권 남녀 우승자 모두 케냐에서 태어나 터키로 국적을 바꾼 이들이었다. IAAF 이사회에서 아프리카 지역 대표로 활동하는 하마드 칼카바 말보움은 “현재 상황은 그릇됐다. 아프리카의 재능있는 젊은이들이 도매 시장에 나와 높은 경매가를 부르는 이들에게 넘어간다. 많은 육상선수들이 연루돼 있는데 많은 이들은 어린 나이에 거래돼 자신들이 국적을 사취당한다는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다”고 개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첫 승 놓친 뒷심

    중압감에 잇단 보기… 디펜딩 챔프 마쓰야마 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컵이 아쉽게도 안병훈(26)을 또 외면했다. 안병훈은 6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726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를 쏟아내 2오버파 73타를 쳤다. 특히 후반 홀 초반과 막판 파4홀에서만 4타를 잃어 우승 경쟁의 동력을 잃었다.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해 곧 들어 올리려던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의 꿈도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가 돼 순위도 6위로 밀려났다. 우승은 17언더파 공동 선두로 연장에 들어간 뒤 웨브 심프슨(미국)을 따돌린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우승자 마쓰야마는 안병훈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해 전반 홀 초반 이글로 한꺼번에 2타를 줄여 안병훈을 압박한 뒤 이후 3개의 버디를 솎아내 역전승으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미국 무대 첫 우승에 대한 중압감 탓인지 안병훈은 흔들렸다. 2번홀(파4)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6번(파4), 9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면서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벙커에 빠뜨린 뒤 보기로 홀아웃한 데 이어 11번홀(파4)에선 세컨드샷이 워터해저드에 들어갔다. 안병훈은 1벌타를 받고 친 네 번째 샷을 그린에 잘 올린 뒤 2.4m짜리 퍼트를 성공시켜 보기로 막았지만 마쓰야마와의 격차는 1타로 좁혀졌다. 마쓰야마는 13번홀(파5) 버디로 안병훈을 따라잡았고, 15번홀(파5)에서 또 버디를 떨궈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2위로 밀려난 안병훈은 15번(파5), 16번(파3)홀 연속으로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번번이 공이 홀을 외면했고, 17번, 18번홀(이상 파4)에선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또 2개 홀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순위는 더 아래로 처졌다. 안병훈은 경기를 마친 뒤 미국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15번,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어야 했는데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았다”면서 “결국 나흘 대회에서 사흘을 잘했지만 오늘 하루를 못 버텼다”고 아쉬워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현대차 ‘제네시스 챔피언십’ 9월 개최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열린다. 총상금은 15억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및 다음해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제네시스는 정규 대회 외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대회, 유소년 대회 등을 열어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제네시스 보유 고객 대상 특화 라운지도 마련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제네시스 챔피언십 9월 개최…역대 최대 상금 15억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9월 개최…역대 최대 상금 15억원

    총상금 15억원의 국내 남자프로골프 대회가 올해 9월 개최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GPA)는 5일 “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3억원 규모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9월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 제네시스 국내영업총괄 이광국 부사장과 양휘부 KPGA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타워에서 대회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걸린 상금 15억원은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대회 가운데 역대 최대 상금 규모다. 대회는 9월 21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개최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승자에게 상금 3억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다음 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오픈 출전 자격을 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왕, 세계 정상들과 티샷

    왕, 세계 정상들과 티샷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벼르는 왕정훈(22)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그러나 기대했던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샷 대결은 아쉽게 불발됐다. 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조직위원회가 1일 발표한 대회 1, 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왕정훈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함께 치른다. 웨스트우드는 2010년, 카이머는 2011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톱 랭커들로 조직위가 왕정훈의 ‘이름값’을 그만큼 인정한 셈이다. 왕정훈은 지난달 29일 끝난 EPGA 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EPGA 신인상 수상자인 왕정훈은 또 카타르 대회 우승으로 투어 상금 2위에 올라 있다. 왕정훈은 지난주 대회 우승자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에서 복귀 2차전을 치르는 우즈와 한 조로 묶일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우즈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대니얼 윌릿, 매슈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과 동반라운드를 펼치게 됐다. 왕정훈은 2일(한국시간) 오후 5시 15분 1번홀에서 티오프하고, 우즈는 오후 1시 15분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빅뱅! 4차 산업혁명-새 물결을 주도하자] ‘한국형 알파고’ 개발 아직은 갈 길 멀어

    [빅뱅! 4차 산업혁명-새 물결을 주도하자] ‘한국형 알파고’ 개발 아직은 갈 길 멀어

    인공지능(AI)이 주는 정신적 충격을 가장 강렬하게 느낀 곳은 바둑계였다.지난해 구글이 개발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이 맞붙은 대국에서 알파고가 3연승을 거둔 끝에 4승1패를 거두자 프로바둑 기사들은 알파고에게 ‘알사범’을 넘어 ‘알신’(神)이란 별명까지 붙여 주며 알파고의 기력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알파고는 프로기사들을 상대로 한 인터넷 대국에서 60전 60승을 거두는 정도까지 발전했다. 오는 3월에는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 참가하는 정식 바둑대회까지 열린다. 일본기원이 주최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월드바둑챔피언십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톱기사와 일본판 알파고인 ‘딥젠고’가 출전한다. 우승 상금 3000만엔, 준우승 상금 1000만엔이 걸린 이번 대회에 일본은 이야마 유타 9단, 한국은 국내 랭킹 1위 박정환 9단, 중국은 미위팅 9단이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풀리그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이며 동률 1위가 나올 경우 3월 24일 단판 승부로 우승자를 가린다. 현재 알파고 열풍에 뒤어어 일본은 딥젠고, 중국에선 싱톈(刑天)을 개발했다. 이미 프로기사와 대등하거나 앞서는 기력을 보여 줄 정도로 기술 발전도 이뤘다. 반면 한국은 창조경제 구호만 요란할 뿐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한참 뒤처진 실정이다. 최근 산학연 협력으로 한국형 인공지능 개발 착수에 착수했지만 갈 길이 멀다. 정부 지원을 받아 착수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개발 TF에는 인공지능 전문가와 프로기사, 한국기원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향후 6개월 동안 12차례 열리는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 방안 모색과 활용 방법 등에 관한 논의를 계속하게 된다. 한국기원은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 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식기전 기보 데이터 등을 제공해 기술 개발을 도울 방침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포토] ‘둘 중 올해 최고의 미인은 누구에게?’

    [포토] ‘둘 중 올해 최고의 미인은 누구에게?’

    30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2017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미스 프랑스 이리스 미테네어(오른쪽)와 미스 아이티 라켈 펠리시어가 우승자 호명이 되기 전 손을 맞잡고 있다.올해 미스 유니버스의 왕관은 미스 프랑스 이리스 미테네어에게 돌아갔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이에요’… 2017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의 미소

    [포토]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이에요’… 2017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의 미소

    30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2017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의 이리스 미테네어가 왕관을 쓰고 있다.프랑스가 미스 유니버스대회 우승자를 배출한 것은 1953년 이후 64년 만이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즈, 데이·존슨과 티샷…내일 PGA 복귀전 같은 조 배정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3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 출전한다. 우즈가 공식 PGA 투어 대회에 나오는 것은 2015년 8월 윈덤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1, 2라운드 조 편성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우즈는 27일 오전 3시 40분 남코스 1번홀에서 첫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는 장소를 북코스로 옮겨 28일 오전 2시 30분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불참하면서 세계 1위와 3위를 우즈와 함께 묶는 조 편성으로 관심을 극대화시키려는 조직위 측의 흥행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호주오픈 강타 ‘라켓 브레이커’

    호주오픈 강타 ‘라켓 브레이커’

    경기 잘 안 풀리면 라켓 부러뜨려 수영선수 어머니 등 스포츠 가족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35위의 코코 밴더웨이(미국)가 호주오픈 대회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밴더웨이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최고 랭킹인 29위까지 올랐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5년 윔블던 8강이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이번 호주오픈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세계 톱랭커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를 2-0(6-2 6-3)으로, 24일(현지시간) 8강전에서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챔프인 7위의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마저 2-0(6-4 6-0)으로 따돌렸다. 4강까지 오면서 밴더웨이는 다소 지나칠 만큼 공격적인 플레이로 극성 호주팬들의 구미를 돋우었다. 키 185㎝의 큰 체격을 가진 그의 별명은 ‘라켓 브레이커’다.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으면 라켓을 화가 풀릴 때까지 코트 바닥에 내리친다. 올해도 벌써 세 번이나 경기 도중 라켓을 부러뜨렸다. 화끈한(?) 경기 스타일은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4강까지 5경기를 치르면서 서브에이스 35개를 터뜨려 여자 선수 가운데 부문 2위에 올랐고 서브 스피드도 시속 192㎞로 3위다. 밴더웨이는 ‘스포츠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어머니 타우나는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수영대표팀에, 1984년 LA올림픽에는 배구대표팀 선수로 뛰었다. 삼촌 키키는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를 거쳐 덴버 더기츠 단장, 뉴저지 네츠 감독 등을 거쳤다. 할아버지 어니 역시 NBA 선수 출신이다. 생애 첫 메이저 4강에 오른 밴더웨이는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와 26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9년 만에 일본인이 스모 챔피언 요코즈나 등극 ´열도가 들썩´

    19년 만에 일본인이 스모 챔피언 요코즈나 등극 ´열도가 들썩´

    일본 스모 챔피언인 요코즈나에 19년 만에 열도 출신이 올랐다. 일본인들이 스모 선수로 지원하는 일이 극히 줄어들어 외국인들이 스모 판을 호령해왔다. 1994년 다카노하나와 1998년 그의 형제인 와카노하나가 요코즈나에 오른 것이 마지막 일본인 요코즈나였고, 지금까지 5명의 미국령 사모아와 몽골인들이 번갈아 왕좌를 차지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주인공은 도쿄 북쪽 이바라키현 출신의 기세노사토(30·178㎏). 본명이 하기와라 유타카인 그는 2012년 스모 대회 준우승자를 의미하는 오제키에 여러 차례 올랐는데 올해 첫 대회인 신년 그랜드 스모 대회 마지막날인 지난 23일 14승1패를 기록하며 마침내 생애 처음 요코즈나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그는 관례에 따라 사흘 뒤인 25일 일본스모연맹이 개최한 등극 행사 도중 “모든 겸손함을 다해 수락한다”며 “요코즈나의 역할에 헌신할 것이며 명예를 더럽히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렇게 스모 지원자들이 줄고 있는 것은 엄격하고 가혹한 선수생활을 강요하기 때문이다. 어린 스모 지망생들은 ´마굿간´으로 불리는 허름한 시설에서 함께 숙식을 해결하며 훈련한다. 때로는 심신을 단련한다며 비인간적인 대우를 강요당한다. 2009년에는 명망 있는 지도자가 6년 동안 선수들에게 어린 수련생을 구타하도록 명령했다가 사망에 이르게 만들어 수감돼 일본 전역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일류 선수들은 롤모델로 추앙받으며 명예와 존경을 누리지만 잘못되기라도 하면 혹독한 비판에 직면한다. 스모는 또 젊은이들을 폭발적으로 끌어모으는 축구, 야구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에스토니아와 불가리아, 조지아, 중국, 미국 하와이, 몽골, 미국령 사모아와 심지어 이집트 사람들까지 조국에서는 만져보기 어려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해서 몰리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기세노사토 역시 도쿄의 마굿간에서 훈련받기 전 어린 시절 학교 야구클럽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2002년 데뷔해 지금까지 73차례 대회에 출전해 요코즈나에 올랐다. 이는 1926년 이후 가장 많은 대회 출전 끝에 요코즈나에 오른 사례라고 마이니치 신문은 전했다. 그는 일왕컵 트로피에 마침내 손을 올려놓으며 “기쁨의 감정은 변하지 않는다”며 “말로 옮기기 힘들지만 좋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CJ,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나눔 ‘두각’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CJ,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나눔 ‘두각’

    CJ그룹은 CJ나눔재단·CJ문화재단 등을 조성해 젊은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CJ그룹이 강점을 갖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나눔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3년 문을 연 CJ나눔재단의 ‘꿈키움창의학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창작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꿈키움창의학교 4기가 발족해 현재 약 16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요리·영화·음악·뮤지컬·패션방송 등 각 분야에서 관련 전공 대학생과 CJ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이론수업 외에도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전문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 7일 패션방송 부문 청소년 21명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패션스튜디오를 방문해 패션화보를 촬영했다. 촬영 의상 21벌은 CJ오쇼핑 임직원들과 디자이너 강요한씨의 멘토링을 받으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CJ E&M의 방송 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영한 ‘도전슈퍼모델4’의 준우승자 모델 황현주씨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이날 실습에 참가한 이수민(16·여)양은 “예전엔 예쁜 옷을 잘 그리면 디자이너가 될 줄 알았는데, 현실에서 입을 수 있는 옷으로 만들어 상품까지 만들기에는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됐다”며 “착실히 준비해 꼭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6년째인 CJ문화재단의 문화나눔 프로그램 ‘튠업음악교실’은 나눔이 나눔을 낳는 선순환의 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튠업음악교실은 음악생태계 다양성 보호 차원에서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신인·인디 뮤지션들이 다문화·위기 청소년을 직접 찾아 악기 연주를 포함한 음악 교실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다. 현재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서울다솜학교’와 ‘서울소년원’에서 각각 주 1회와 주 5회 음악 교실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튠업음악교실 서울다솜학교 연말공연 ‘일곱빛깔 2016’이 서울 종로구 대학로 ‘CJ아지트’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튠업음악교실 학생 40명과 뮤지션 15명이 교사, 재학생, 졸업생, 가족 등 약 100명의 관객 앞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냈다. CJ그룹 관계자는 “문화는 요즘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 선호도가 높은 분야이면서 감성·인성교육을 위한 좋은 수단”이라며 “체계적인 문화창작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 최대규모 홈브루잉 대회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규모 홈브루잉 대회 서울에서 열린다

    상금 1000만 원이 걸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맥주 홈브루잉(Homebrewing·자가양조) 대회가 다음달 4~5일 이틀간 서울 성동구의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에서 열린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한국 크래프트맥주(수제맥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맥주 발전의 원동력인 홈브루잉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양조장 주도로 일반인 대상 홈브루잉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규모도 크다. 한국,홍콩,일본 등을 비롯한 국내외 60여명의 홈브루어가 약 200 종에 달하는 맥주들을 제출했고, 국내외 유명 양조사, 맥주 심사관(Beer Judge), 맥주 소믈리에, 맥주 업계 관계자 및 맥주 책 저자 등 맥주전문가 25명이 심사에 참여해 뛰어난 맥주를 가린다. ‘최고의 맥주’에 선정되면 상금 500만원과 함께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에서 해당 맥주를 양조해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2등, 3등은 각각 300만원·200만원을 받게 된다. 우승자는 5일 발표된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김태경 대표는 “홈브루잉은 자기가 원하는 맥주를 마음껏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가 가능해 창의적인 맥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의 유명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의 양조사도 대부분 홈브루어 출신인 점을 볼 때 홈브루잉의 수준이 그 나라의 맥주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만큼 앞으로 대회 규모를 더욱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6일이며 참가신청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홈페이지(www.amazingbrewing.co.kr/homebrew) 에 접속해 참가 서식을 작성한 뒤 맥주 330ml 이상 세 병을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1호점(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4길4)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니엘 날 울리지마, 2번째 솔로 앨범 발매 “콘셉트는 순정섹시”

    니엘 날 울리지마, 2번째 솔로 앨범 발매 “콘셉트는 순정섹시”

    그룹 틴탑의 니엘이 두 번째 솔로 앨범 ‘LOVE AFFAIR…’로 돌아왔다. 16일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니엘의 두 번째 솔로 앨범 ‘LOVE AFFAIR…’ 쇼케이스가 열렸다. 니엘은 이날 “솔로 활동은 혼자 무대를 채워야하니 부담감이 크다. 하지만 그룹 활동은 일정을 소화할 때도 유쾌하고 고민도 공유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팀 활동이 더 좋은 거 같다”며 솔로 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전했다. ‘LOVE AFFAIR…’는 이별하면서 느낄 수 있는 슬픔, 미련, 원망,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총 7개 트랙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날 울리지마’는 이별을 앞둔 연인을 마지막까지 붙잡고 싶은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았다. 엠넷 ‘언프리티랩스타3’ 우승자 자이언트핑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니엘은 “음악이 달라졌고 퍼포먼스에 더 신경을 썼다”며 “섹시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싶었다. 청순섹시, 어른섹시 등 종류가 많은데 내 섹시는 순정섹시”라고 퍼포먼스의 주제를 설명했다. 이날 0시 두 번째 솔로 앨범 ‘LOVE AFFAIR…’를 공개한 니엘은 ‘날 울리지마’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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