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우승자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목욕탕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강원도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취업자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95
  • [설연휴 경기장] 라이벌 격돌… 신구 빅매치… 뜨거운 코트

    [설연휴 경기장] 라이벌 격돌… 신구 빅매치… 뜨거운 코트

    최장 닷새간 이어지는 설 황금연휴에 열리는 국내외 빅매치에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크다. 전 세계 수억명이 시청하고 해마다 화제가 되는 미국 슈퍼볼이 연휴 첫날인 4일(한국시간) 최종 승자를 가린다. 국내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투는 남녀 프로농구와 프로배구의 치열한 순위 전쟁이 연휴 기간 중 엎치락뒤치락 펼쳐질 예정이다.남자 프로농구는 4일 창원 LG 대 울산 현대모비스 대결이 주목된다. 창원 LG로서는 단독 1위 현대모비스의 공략 성패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지난달 10일 홈경기에서 모비스에 회심의 일격을 가했던 LG는 슈터 조성민을 앞세워 대반격을 하고 있다.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 원주 DB의 치열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전도 팬들에게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무의 말년 병장으로 합을 맞췄던 이승현(고양 오리온)과 허웅·김창모(원주 DB)가 지난달 29일 전역해 소속 구단으로 복귀한 후 펼치는 첫 대결이다. 수비·리바운드·3점슛을 겸비한 천군만마 같은 이승현과 DB의 든든한 주전 허웅, 수비가 좋은 김창모도 기대주다. 여자 프로농구는 3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 KEB하나은행의 치열한 4위 경쟁이 빅매치로 꼽힌다. 현재 4위인 하나은행과 5위인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내내 물고 물리는 호각지세를 보였다. 5라운드까지 상대 전적은 OK저축은행이 3승2패로 하나은행을 앞선다. 지난달 20일 이후 보름여 만에 다시 격돌하는 두 팀 모두 상대로부터 승리를 빼앗아야 한다. 플레이오프도 두 팀의 4위 쟁탈전과 맞물려 있다. 두 팀 모두 강한 공격력과 강이슬·심지연(하나은행), 안혜지·구슬(OK저축은행) 등 주축들의 고공전이 코트를 달군다.프로배구는 정규리그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8~2019 도드람 V-리그 5라운드에 돌입한 남자부는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격돌이 빅매치로 꼽힌다. 현재 1위인 현대캐피탈과 2위인 대한항공 간 수성이냐 탈환이냐의 맞대결이다.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자인 현대캐피탈과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한 디펜딩 챔피언인 대한항공은 올 시즌에도 치열한 원톱 승부를 벌이고 있다. 두 팀 간 승점 차이가 크지 않아 이날 경기의 승부는 치명적이다. 대한항공이 패배할 경우 2위가 굳어지고, 현대캐피탈도 패배 시 1위 수성이 쉽지 않다. 여자부에서는 4일 인천에서 맞붙는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전이 관심이다. 1위인 흥국생명과 3위인 기업은행 모두 지난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맞붙었다.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는 기업은행의 어나이와 뒤를 바짝 쫓고 있는 흥국생명 톰시아, 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도 기대된다. 2018~2019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을 가리는 제53회 슈퍼볼이 4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격돌하는 이번 슈퍼볼은 화젯거리가 풍성하다. 3년 연속 진출한 뉴잉글랜드와 17년 만에 꿈의 무대에 오르는 LA 램스의 대결에다 두 쿼터백의 신구 맞대결이 겹쳐 있다. NFL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뉴잉글랜드의 톰 브레이디(42)와 LA 램스의 3년차 쿼터백 재러드 고프(25) 두 선수는 17년 7개월의 나이차를 보인다. 브레이디는 2001년 데뷔해 이번이 9번째 슈퍼볼 진출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베테랑이다. 램스는 1999~2000시즌 제34회 슈퍼볼 우승이 유일하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오사카, 크비토바 2-1 누르고 우승, 아시아 최초 세계 1위 예약

    오사카, 크비토바 2-1 누르고 우승, 아시아 최초 세계 1위 예약

    오사카 나오미(4위·일본)가 일본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다. 오사카는 26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끝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를 2시간 27분 만에 2-1(7-6<7-2> 5-7 6-4)로 누르고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메이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세트 상대 서브 게임을 처음 브레이크하며 2-0으로 앞선 크비토바는 내리 네 게임을 내줘 2-5까지 몰렸지만 마지막 평정심을 되찾아 4-5까지 쫓아갔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세 점수 남겨 절대 유리했던 오사카는 10번째 게임을 브레이크당해 5-5가 되자 신경질적으로 라켓으로 공을 튀겼다. 열한 번째 게임을 챌린지 판독 끝에 0-30으로 몰린 오사카는 듀스 접전 끝에 5-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열두 번째 게임 0-15에서 자신의 공이 네트에 맞고 안에 떨어지자 울먹이며 기함하는 등 멘탈이 무너져 결국 더블폴트로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3세트도 기세가 오른 크비토바에게 첫 게임을 내줬으나 내리 세 게임을 따내 3-1를 만든 오사카는 4-2로 맞선 일곱 번째, 크비토바의 서브 게임을 40-0까지 앞서며 브레이크하는 가 싶었지만 오히려 게임을 내줘 4-3 추격을 허용했다. 두 포인트 연속 서브 에이스가 먹혔다. 하지만 크비토바가 에러를 남발하며 5-3이 됐고, 오사카가 마지막 서브 게임을 에이스로 시작해 서브 에이스로 마무리하며 감격의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현재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는 이번 대회 16강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6위·미국)에게 져 탈락한 상황이라 이날 어느 쪽이 우승하더라도 28일자 순위에서 생애 처음 세계 1위에 오르는 것이 예정된 상황이었다. 절대 강호 윌리엄스가 2017년 9월 출산을 전후로 자리를 비우면서 춘추전국 시대가 된 여자테니스계를 호령할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서게 된다. 메이저 두 대회 연속 우승은 2015년 윔블던의 윌리엄스 이후 약 3년 반 만이 된다. 2015년 US오픈부터 지난해 US오픈까지 13개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우승자의 얼굴은 매번 바뀌었는데 오사카가 처음 그 징크스를 끝냈다. 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챔피언에 오른 뒤 곧바로 다음 메이저 대회를 거푸 우승한 선수로는 2001년 제니퍼 캐프리아티(미국)에 이어 18년 만에 대기록을 쓰게 된다. 1990년생 크비토바는 2011년과 2014년 윔블던 우승을 경험한 뒤 4년 반 만에 나선 메이저 결승에서 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2016년 12월 체코 자택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아 왼손을 크게 다치면서 선수 생명이 끊길 뻔한 위기를 이겨내며 4년 반 만에 다시 메이저 준우승을 차지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박수를 받을 만하다. 윔블던 챔피언 출신 마리온 바르톨리는 이날 경기에 앞서 둘다 “절정의 기량을 보인다”면서도 “가장 최근 그랜드슬램 대회를 우승한 선수가 작지만 더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오사카의 우승을 점쳤는데 적중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후 5시 30분 오사카 vs 크비토바, 바르톨리 “오사카가 유리”

    오후 5시 30분 오사카 vs 크비토바, 바르톨리 “오사카가 유리”

    어쨌든 이 경기 승자는 생애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감격을 만끽한다.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 나서는 오사카 나오미(4위·일본)와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 얘기다. 현재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는 16강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6위·미국)에게 져 탈락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 우승자가 28일자 순위에서 세계 1위에 오른다. 둘 모두 그 자리에 한 번도 올라본 적이 없다. 오사카가 세계 1위가 되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인 것은 물론이다. ‘절대 강자’ 윌리엄스가 2017년 9월 출산을 전후로 자리를 비우면서 ‘춘추전국 시대’가 된 여자테니스계를 호령할 새로운 강자가 군림하는 것이다.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1997년생 오사카가 우승하면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을 2회 연속 우승하게 된다. 2015년 윔블던의 윌리엄스 이후 약 3년 반 만이 된다. 2015년 US오픈부터 지난해 US오픈까지 13개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우승자의 얼굴은 매번 바뀌었는데 오사카가 그 징크스를 끝낼지 주목된다. 그는 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챔피언에 오른 뒤 2회 연속 우승한 선수로는 2001년 제니퍼 캐프리아티(미국)에 이어 18년 만에 대기록을 쓰게 된다. 1990년생 크비토바는 2011년과 2014년 윔블던 우승을 경험했는데 2016년 12월 체코 자택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아 왼손을 크게 다치면서 경기력이 급락했는데 이번에 우승하면 4년 반 만에 다시 메이저 정상을 밟는다. 대회 직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드니 인터내셔널에서도 5전 전승으로 우승, 최근 11연승 행진 중으로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또 강세를 보인 윔블던도 남아 있어 올해 4대 메이저 가운데 2개 대회 이상에서 우승을 노릴 수도 있다. 오사카는 “크비토바와는 경기해본 적이 없다”며 “윔블던 결승전 등 그의 경기를 몇 차례 봤는데 매우 훌륭한 선수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결승에 선착해 오사카가 상대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었던 크비토바는 “내가 다시 이런 자리에 오르게 될 것으로 생각한 분들이 많지 않았을 것”이라며 “다시 메이저 결승에 오르기까지 약 5년은 정말 긴 여정이었다”고 스스로를 대견해했다.윔블던 챔피언 출신 마리온 바르톨리는 두 선수 모두 “절정의 기량을 보인다”면서도 오사카의 우승을 점쳤다. 바르톨리는 “준결승에서 선보인 경기력을 근거로 봤을 때 난 오사카가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가장 최근 그랜드슬램 대회를 우승한 선수가 실낱같지만 더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LPGA 개막전 우승 지은희 세계 25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올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우승자인 지은희(32)의 세계 랭킹이 32위에서 25위로 수직 상승했다. 세계 랭킹 10위권에는 박성현(26), 유소연(29), 박인비(31)가 각각 2, 3, 4위로 포진했고,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고진영(24)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은 1위를 수성했다.
  • 32세 8개월에 개막퀸… 세리를 넘었다

    32세 8개월에 개막퀸… 세리를 넘었다

    9년前 ‘박세리 32세 7개월’ 기록 경신 ‘왕중왕전’ 초대 챔피언 영예도 안아 벌써 투어 13년차 ‘노력파’ 맏언니 “지금도 선수로 뛰는 것이 정말 즐거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뛰는 한국 선수 중 뚝심의 맏언니로 통하는 지은희(32)가 시즌 첫 대회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은희는 21일 미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이미림(29·12언더파 272타), 미국 넬리 코르다(21·11언더파 273타)를 제치고 승리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투어 13년째인 ‘노력파’ 지은희의 초심이 여전히 빛난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다. 상금은 18만 달러(약 2억원). 올해 처음 신설된 이 대회가 최근 두 시즌 간 치러진 LPGA 투어 우승자만 참여한 첫 ‘왕중왕전’인 만큼 지은희는 초대 챔피언의 영예도 누리게 됐다. 한국 선수의 LPGA 시즌 개막전 승리는 2016년 김효주의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 후 3년 만이다. 전날 3라운드까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공동 선두였던 지은희는 이날 최종 라운드 초반에는 연속 보기와 버디로 주춤했다. 하지만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승부처였던 13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18번홀까지 안정적인 샷 기량을 뽐냈다. 그는 이날 최종라운드에 대해 “날씨가 약간 쌀쌀해 몸이 움츠러들어 1, 2번 홀에서는 보기가 나왔던 것 같다. 하지만 내 스윙을 믿은 덕분에 3번 홀 칩샷을 넣어 버디가 나왔고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현재 32세 8개월인 지은희는 이번 승리로 한국인 가운데 ‘최연장자 우승 기록’도 다시 썼다. 2010년 5월 당시 32세 7개월 18일의 나이로 벨 마이크로 클래식 정상에 올랐던 박세리 기록을 깬 것이다. 앞으로 그가 우승할 때마다 이 기록도 경신된다. 국내 경기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2002년 4월 구옥희 선수가 당시 45세 8개월 나이로 제3회 마주앙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게 역대 최고다. ‘최고령’이라는 표현 자체가 어색한 지은희는 “지금도 계속 선수로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것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2009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제패 후 슬럼프에 빠졌던 지은희는 2017년 스윙잉 스커츠 대만 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낸 후 지난해 3월 KIA 클래식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LPGA 투어에서 9승 합작으로 4년 연속 최다승 국가에 오른 한국 여자 골프는 지은희의 첫 승리로 올해도 강세를 예고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비디오스타’ 최성민, 박신혜 앞 대굴욕 “최민환 결혼식서 만났는데..”

    ‘비디오스타’ 최성민, 박신혜 앞 대굴욕 “최민환 결혼식서 만났는데..”

    개그맨 최성민이 절친 박나래 저격수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절친특집>에 문세윤, 최성민, 이채영, EXID 혜린이 함께 할 예정이다. tvN ‘코미디빅리그’ 최다우승자 개그맨 최성민이 배우 박신혜에게 제대로 굴욕당한 사연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성민은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후 FT아일랜드 최민환의 결혼식에서 소속사 대표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는데, 성민을 잘 몰랐던 소속사 대표는 우연히 만난 박신혜에게 최성민의 이름을 엉터리로 소개했다고. 졸지에 이름을 잃은 최성민의 ‘웃픈’ 에피소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C 박나래와 코미디 동지로서 오랜 인연을 이어온 최성민. 사실 최성민은 박나래가 데뷔하기 전부터 그녀를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과거 최성민은 대학교 행사에 참여, 그곳에서 장기자랑 하는 나래의 끼를 알아보고 라디오 DJ 자리를 제안했다는데.... 당시 최성민의 스카우트 제의에 야망 넘쳤던 박나래의 대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한 최성민은 MC 박나래와 얽힌 파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비디오스타’ 녹화 중 “코미디빅리그 회식에서 나래 때문에 단단히 열이 받은 적이 있었다”고 폭로, 박나래를 당황케 했다. 이에 박나래는 해명을 자처하며 상황을 뒤집어보려 했으나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문세윤의 증언까지 더해져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후문이다. 최성민이 전한 굴욕 일화와 박나래 회식 사건의 전말은 1월 22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키마우스 맏언니, LPGA 최고령 우승에 도전

    미키마우스 맏언니, LPGA 최고령 우승에 도전

    16번째 우승 노리는 리디아 고와 중간합계 나란히 13언더파 200타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리언 시스터스의 ‘맏언니’ 지은희(32)가 한국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지은희는 20일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2019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때렸다. 나란히 66타를 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와 공동선두(13언더파 200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될 지은희는 이로써 지난해 기아클래식 제패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특히 32세 8개월이 된 지은희가 우승하면 2010년 당시 32세 7개월 18일에 벨마이크로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던 박세리(43)가 갖고 있는 한국인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안정된 샷과 퍼트를 앞세워 첫날 공동선두, 2라운드 2위 등 사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지은희는 이날 3라운드에서도 그린을 단 3차례만 놓치는 날카로운 아이언샷으로 타수를 줄였다. 특히 2∼5번홀에서 4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6번홀(파4) 보기가 아쉬웠지만 10번(파5), 11번홀(파4) 연속 버디로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지은희는 “경기 초반 샷과 퍼트가 모두 잘됐다. 6번홀 보기 이후 샷이 좀 흔들렸지만 스윙을 다잡아 만회할 수 있었다”면서 “겨울 동안 스윙 교정 결과가 만족스럽고 자신감이 더해져 내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 통산 16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그는 “작년과 달리 올해는 볼 빼곤 바꾼 게 없다”면서 “샷 정확도를 높이는데 주력한 겨울훈련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반갑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4오버파 75타, 지난해 투어챔피언십 우승자 렉시 톰프슨(미국)은 2오버파 73타로 부진해 공동13위(4언더파 209타)로 뒷걸음쳤다. 한편,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21일에는 강풍과 추위가 몰아칠 것이라는 일기 예보가 나와 승부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피플+] 모유수유하며 431㎞ ‘산악 트레일런’ 완주한 최초 여성

    [월드피플+] 모유수유하며 431㎞ ‘산악 트레일런’ 완주한 최초 여성

    영국의 30대 여성이 성별의 차를 극복하고 산악 트레일런 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애든버러에 사는 자스만 패리스(35)는 얼마 전 영국 페나인웨이에서 열린 유명 산악 트레일런 대회에 출전해 해당 대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우승자가 됐다. 산악 트레일런은 숲속 길이나 둘레길, 산자락길을 따라 이동하는 산악 마라톤의 일종으로, 무려 431.3㎞의 레이스를 완주해야 한다. 험한 산길과 극한의 온도를 견뎌야 하는데다, 장거리 레이스이기 때문에 수 일을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는 극한의 스포츠로 꼽힌다. 패리스 역시 다른 출전자들과 마찬가지로 레이스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고 쉬지 않고 코스를 이동했다. 패리스는 이 대회에서 출전한 남성과 여성 라이벌을 제치고 우승한데다, 레이스 중간 아이를 위한 모유수유까지 병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안겼다. 패리스는 이번 대회에 14개월 된 딸 로완에게 쉴 새 없이 모유수유를 했다. 전체 레이스가 진행된 83시간 12분 23초 동안 그녀는 취침에 3시간, 먹고 쉬는데 7시간을 썼고 나머지는 모두 레이스를 뛰거나 딸에게 모유수유하는데 썼다. 그녀는 BBC와 한 인터뷰에서 “레이스는 매우 힘들었다. 내가 지금까지 시도했던 그 어떤 마라톤보다 극한의 체험이었다”면서 “마지막 코스에 들어섰을 때 약간의 환각 증상까지 나타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일요일에 출발해 4일이 지난 후인 수요일에 결승선에 도착할 때까지 매우 힘든 시간이었지만 딸에게 모유수유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무결점 건반 깐깐한 거장 한국에 온다

    무결점 건반 깐깐한 거장 한국에 온다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62)이 오는 3월 16년 만의 내한 독주회를 갖는다.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3월 22~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지메르만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9일은 대구 수성아트피아, 26일은 지난해 개관한 아트센터 인천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그의 대표 레퍼토리인 쇼팽 ‘스케르초’ 등이 포함된다. 지메르만은 18세였던 1975년 모국 폴란드에서 열린 쇼팽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당시 최연소 쇼팽 콩쿠르 우승자이며 폴란드 출신으로는 20년 만의 우승이었다. 이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최근 슈베르트 후기 소나타에 이르기까지 발매한 많은 음반이 호평을 받았다. 지메르만은 전 세계에서 열리는 리사이틀에 자신의 피아노를 직접 실어 나르고, 연주 준비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공연을 취소해 버리는 등 완벽주의적이고 예민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2013년 독일 공연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녹화하는 관객을 발견하고, 이에 항의하며 퇴장했다가 다시 연주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완벽한 연주를 위해 음악뿐만 아니라 최신 음향 기술과 악기 제작, 심리학, 컴퓨터공학 등을 공부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메르만은 쇼팽, 슈베르트 등 낭만주의 레퍼토리의 최고 연주자이지만, 현대곡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2003년 이후 첫 내한이었던 지난해 10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에서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번스타인 교향곡 2번 ‘불안의 시대’를 들려준 바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완벽주의’ 피아니스트 지메르만, 16년만의 내한 독주회

    ‘완벽주의’ 피아니스트 지메르만, 16년만의 내한 독주회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62·사진)이 오는 3월 16년만의 내한 독주회를 갖는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3월 22~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지메르만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9일은 대구 수성아트피아, 26일은 지난해 개관한 아트센터 인천에서도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그의 대표 레퍼토리인 쇼팽 ‘스케르초’ 등이 포함된다. 지메르만은 18세였던 1975년 모국 폴란드에서 열린 쇼팽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당시 최연소 쇼팽 콩쿠르 우승자이며 폴란드 출신으로는 20년만의 우승이었다. 이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최근 슈베르트 후기 소나타에 이르기까지 발매한 많은 음반이 호평을 받았다. 지메르만은 전세계에서 열리는 리사이틀에 자신의 피아노를 직접 실어 나르고, 연주 준비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공연을 취소해버리는 등 완벽주의적이고 예민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2013년 독일 공연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녹화하는 관객을 발견하고 이에 항의하며 퇴장했다가 다시 연주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완벽한 연주를 위해 음악뿐만 아니라 최신 음향 기술과 악기 제작, 심리학, 컴퓨터 공학 등을 공부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메르만은 쇼팽, 슈베르트 등 낭만주의 레퍼토리의 최고 연주자이지만, 현대곡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2003년 이후 첫 내한이었던 지난해 10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에서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번스타인 교향곡 2번 ‘불안의 시대’를 들려준 바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다카르 랠리 착한 사마리아인 모터바이크 14위 하고도 구간 우승

    다카르 랠리 착한 사마리아인 모터바이크 14위 하고도 구간 우승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오프로드 대회인 다카르 랠리에서 착한 사마리아인 행동을 하고도 구간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모터사이클 부문에 출전한 샘 선덜랜드(29·영국). 41회를 맞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페루 한 나라에서만 열리고 있는 11일(이하 현지시간) 5구간 출발선으로부터 155㎞ 지점에서 파울로 곤클라베스(포르투갈)가 모터사이클에서 떨어져 다친 것을 돌보느라 10분을 까먹어야 했다. 하지만 대회 규정에 부상자를 도운 이는 그에 허비한 시간을 빼주게 돼 있어 그는 사비어 드 솔트레(프랑스)보다 무려 7분 늦게 결승선을 통과해 14위에 그쳤으나 시간 조정 끝에 사비어보다 3분 23초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구간 우승자로 승격됐다. 하지만 곤클라베스는 머리를 크게 다치고 오른손이 부러져 대회에 다섯 번째 기권을 선언했다. 선덜랜드는 “곤클라베스에게 불운이 덮?고 난 그와 함께 멈춰야 했다. 그와 오랜 시간을 머물렀다. 아마도 10분, 분명치는 않다. 그 뒤 다시 흙먼지 속에서 다른 친구들과 경쟁했다.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했는지 알 길이 없었지만 내 페이스는 떨어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선덜랜드는 종합 순위 2위로 뛰어올라 모두 10구간으로 치러지는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선두 리키 브라벡(미국)과의 격차는 59초 밖에 되지 않는다. 파블로 퀸타닐라(칠레)는 2분 52초 뒤져 있다. 다카르 랠리는 12일 하루 휴식을 갖고 후반 다섯 구간 레이스가 이어져 오는 17일 수도 리마에 돌아와 마침표를 찍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열린세상] 국가 R&D 투자 20조원 시대를 열면서/이은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열린세상] 국가 R&D 투자 20조원 시대를 열면서/이은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1988년 서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배경에는 국내 과학기술력의 뒷받침도 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서울올림픽 전산화 시스템을 개발·운영해 찬사를 받았고, KIST도핑컨트롤센터는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국제적 기준을 통과해 IOC 국제 공인을 받은 실험으로 88서울올림픽 육상 100m 종목 우승자인 캐나다 벤 존슨 선수의 시료에서 금지 약물인 스테로이드를 검출해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우리나라가 외국의 도움 없이 국내 기술로 88올림픽을 치를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국민이 뿌듯한 자부심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그로부터 30년 후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이 작은 예산과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하이테크 올림픽으로 평가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통신망 서비스를 비롯해 로봇 가이드, AR?VR 서비스, UHD 중계 등이 구현됐다. 특히 개회식에서 평창 하늘에 선보인 드론 1200대의 오륜기 퍼포먼스는 전 세계인들의 가슴에 우리의 과학기술을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2018년 7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초청했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평창올림픽의 핵심 키워드이자 성공의 비결이라고 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당시 우리나라의 총연구개발비는 약 2조 35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1.6%였다.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은 총 4617억원으로 정부 전체 예산 대비 약 2.6%였다. 2018년 11월 말 과기부가 발표한 ‘2017년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연구개발비는 30년 전보다 약 33배 늘어난 78조 8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인 미국의 5111억 달러(2016년)에 이어 5위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55%로 이스라엘의 4.25%(2016년)를 제치고 세계 1위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정부는 전체의 22.5%인 17조 7000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는 정부 전체 예산의 약 4.4%이다. 이와 같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연구개발 투자에 힘입어 우리나라는 1988년 세계 경제 16위에서 2018년 세계 8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연구 인력은 1988년 총 5만 6000명에서 지난해 조사 결과 2017년 기준으로 48만 2000명으로 지난 30년간 약 8.6배 늘어났다. 연구비가 늘어난 것보다는 연구 인력의 증가폭이 적다는 것은 연구 사업보다 연구 인력 양성에 상대적으로 소홀히 한 측면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성패는 결국 사람에 달려 있다고 하는데, 최근 서울대가 대학원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지방 국립대 대학원도 50~60%가 외국인 학생들로 채워지고 있다는 사실에 걱정이 앞선다. 2019년 정부의 연구개발투자 예산이 전년 대비 약 4.4%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하지만 정부 전체 예산 증가율 9.5%에 많이 미치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세계 1위가 된 것은 정부보다 민간의 투자 증가에 기인한 바 크므로 정부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다른 나라가 우리보다 먼저 첨단기술을 개발하면 우리의 국력과 먹을거리는 그만큼 위축될 수밖에 없다. 미국, 중국, 일본 등이 첨단기술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마당에 우리나라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기술혁신 장기 전략이 필요하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구개발 투자액이 17조 3000억원에 달해 세계 1위의 연구개발투자 기업이 됐다고 한다. 한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액이 거의 정부의 연구개발 총투자액에 육박하고 있다. 이제 정부는 기초연구와 기업이 혼자 하기 힘든 연구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민간과 경쟁하는 연구를 지원하는 일은 대폭 축소해야 하겠다. 정부 연구개발 투자 20조원 시대의 새해가 밝았다. 이 돈이 어떻게 쓰이느냐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연구개발비는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도 될 수 있고 비용도 될 수 있지만, 국가 입장에서는 항상 투자라는 믿음을 가져 본다.
  • ‘멕시코 마약왕’도 딸바보…재판서 문자메시지 공개

    ‘멕시코 마약왕’도 딸바보…재판서 문자메시지 공개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1·일명 엘 차포)도 두 딸에게만큼은 다정한 면모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이같은 내용을 엿볼 수 있는 구스만의 사적인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구스만은 질투심이 많고 편집광적인 성격을 지녀 미인대회 우승자 출신 아내 엠마 코로넬(29)과 내연녀 아구스티나 카바니야스에게 몰래 감시 프로그램을 넣은 스마트폰을 주고 두 여성의 동태를 샅샅이 살폈다. 그런데 미국연방수사국(FBI) 역시 컴퓨터 전문가를 영입해 플렉시 스파이라는 감시 앱을 통해 구스만의 행적을 주시했다는 사실이 이번에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FBI를 통해 입수한 구스만의 메시지 일부를 법정에서 낭독했다. 거기에는 그가 아내, 내연녀와 대규모 코카인 출하를 놓고 논의한 것 외에도 아내와 두 딸에 관해 나눴던 좀 더 일상적인 내용도 있는 것이다. 2012년 1월 구스만은 아내에게 쌍둥이 두 딸 중 한 명인 마리아 호아키나에 대해 “우리 키키(마리아의 애칭)는 겁이 없다. 나와 놀 수 있도록 AK-47(자동소총)을 줄 것”이라는 농담 섞인 메시지를 보냈다. 18세 때 구스만과 결혼한 코로넬은 이 같은 메시지가 검찰에 의해 낭독될 때 법정 안에 있었다. 이때 그녀는 자신에게 몇 차례 손을 흔든 구스만을 제외하고는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고 진지한 표정으로 메시지 내용에 귀를 기울였다.이번 메시지 공개로 구스만은 아내 코로넬을 코로넬 여왕(Reinita Coronel)이나 RC로 불렀고 두 딸을 작은 여왕들(Reinitas)이라는 애칭으로도 부른 것도 확인됐다. 구스만은 2001년 첫 번째 탈옥 뒤 13년간 도주 행각을 벌이다가 2014년 2월 검거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 ‘알티플라노’ 교도소에 갇혔다. 2015년 7월 다시 탈옥했으나 2016년 1월 멕시코 서북부 시날로아주(州)의 한 은신처에서 멕시코 해군 특수부대에 붙잡혔다. 구스만은 범죄조직 ‘시날로아 카르텔’을 운영하고 미국에 마약 155t을 밀수, 판매해 거둬들인 부당 이득을 돈세탁해 멕시코로 빼돌린 혐의 등으로 지난해 1월 멕시코 당국에 의해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돼 뉴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유죄가 인정되면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흑인’ 미인대회 우승자, 아프리카에서 인종차별 당한 사연

    ‘흑인’ 미인대회 우승자, 아프리카에서 인종차별 당한 사연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아프리카 국가 알제리에서 열린 미스 알제리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흑인 여성이 인종차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BBC 등 해외 언론이 9일 보도했다. 2019 미스 알제리에 선발된 주인공은 카디자 벤 하모우로, 그는 알제리에서 열린 미인대회 역사상 최초로 1위를 차지한 흑인 여성이다. 북아프리카 국가에 속하는 알제리는 이슬람 국가로, 이곳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는 흑인이 아닌 밝은 피부색을 가진 여성이 주로 1위를 차지해왔다. 모로코 등과 함께 역사적으로 프랑스나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은 알제리에서는 오래 전부터 유럽 국가의 문화적‧정치적 영향이 강했고, 민족 간 또는 국가 간 교류가 많아 백인 및 백인 혼혈이 많았다. 이러한 문화적 특징은 알제리가 아프리카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흑인보다 백인을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이어졌고, 많은 사람들에게 백인이 흑인보다 더 아름답다는 인식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이유 탓에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벤 하모우는 SNS 등을 통해 “알제리를 대표하는 미인이 될 자격이 없다”는 비난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피부색뿐만 아니라 눈‧코‧입 등 전체적인 생김새 역시 미인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비방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벤 하모우는 알제리 뉴스사이트인 TSA와 한 인터뷰에서 “나는 사람들이 나를 비난한다는 이유로 중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꿈을 이룬 것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내가 태어난 아드라르(알제리 중서부)를 대표해 이곳까지 온 것 역시 자랑스럽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한 알제리 국민은 SNS를 통해 “당신들은 스웨덴 사람처럼 보이는 ‘미스 알제리’를 원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1위를 차지한 벤 하모우는 우리의 다양성, 그리고 사하라 사막 지역의 매력을 보여준다. 나는 알제리 출신의 진정한 ‘미스 알제리’를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응원했다. 한편 모로코 출신이자 BBC의 아랍국가 전문 기자는 “알제리를 포함한 일부 북아프리카 국가는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미인의 피부색이 어두운 것에 대한 반감이 있으며, 이 때문에 줄곧 밝은 피부색을 가진 여성이 미인으로 평가돼 왔다”면서 “문제는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동이나 생각이 인종차별에 속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019 주인공은 나야 나] “LPGA 5연속 한국 선수 신인왕 목표”

    [2019 주인공은 나야 나] “LPGA 5연속 한국 선수 신인왕 목표”

    다리 불편한 아버지 걱정에 주저하다 진출 결심 새달 호주오픈 출전… “남은 기간 쇼트게임 연습”이정은(23)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을 따낼 수 있을까. LPGA 투어는 3일 웹사이트에 골프 전문 기자 3명의 2019 시즌 전망을 게재하면서 올 시즌 투어 활동을 시작하는 26명 선수 가운데 이정은을 지난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개인전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 등과 함께 유력한 신인왕 수상자로 꼽았다. 당사자도 이에 대한 의욕을 감추지 않았다. 이정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도중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올해의 선수와 같은 타이틀 목표는 너무 크게 느껴지고, 일단 주위에서 관심이 많은 ‘5년 연속 한국 선수 신인왕’을 목표로 뛰고 싶다”고 밝혔다. LPGA 투어에서는 2015년 김세영(26), 2016년 전인지(25), 2017년 박성현(26), 지난해 고진영(24) 등 한국 선수들이 잇따라 신인왕을 차지해 5년 연속 이어질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은 2017년 KLPGA 투어에서 시즌 4승과 함께 상금과 평균 타수 1위를 휩쓸어 KLPGA 정상에 섰다. 그해 11월 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까지 1위로 통과하며 지난해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으나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 등 가족 문제를 놓고 미국 진출을 고민해왔다. 그러다 최근에 와서야 LPGA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첫 대회는 2월 호주오픈이다. 이정은은 “LPGA는 코스가 어려운 곳이 많아 다양한 샷을 구사해야 하는데, 바람에 대비한 기술적인 샷이 부족하다”면서 “남은 기간 쇼트게임 연습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섭씨 43도까지” 호주오픈 테니스 폭염에 ‘10분 브레이크’

    “섭씨 43도까지” 호주오픈 테니스 폭염에 ‘10분 브레이크’

    남반구 호주는 이맘 때 늘 폭염과 산불에 신음한다. 지난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도중 여섯 차례나 대회 우승을 차지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가엘 몽필스(프랑스)와 경기하던 도중 얼음물에 적신 타올을 두른 채 한숨을 푹 내쉬는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조코비치는 남자 선수도 쉬게 해달라고 조직위원회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데 올해는 더욱 심하다. 지난달 28일 빅토리아주 남부는 섭씨 44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았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의 평균 기온은 예년보다 16도나 높이 치솟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멜버른에서 막을 올리는 호주오픈 조직위원회는 지난 연말 특별한 조치를 취했다. 우선 남자 단식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수은주가 섭씨 40도 이상 오르면 10분 동안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지난해까지 여성과 주니어 단식 참가자들에게 허용했던 일인데 올해는 남자 선수들에게까지 허용하고 휠체어 단식 참가자들에게는 15분의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 조직위원회가 만든 폭염 스트레스 지수(Heat Stress Scale)가 4.0이 되면 3세트 이후 10분 휴식이 허용된다. 여자와 주니어 단식 경기 때는 2세트와 3세트 중간에 쉬게 된다. 휠체어 단식 때도 마찬가지로 15분의 휴식이 주어진다. 만약 5.0이 되면 주심이 경기를 순연할 수 있게 했다. 또 올해 달라지는 것으로는 날씨를 측정하는 여러 장비를 보강하고 대회 장소인 멜버른 파크의 설치 장소를 대폭 늘린 것이다. 호주테니스협회의 의료 국장인 캐롤린 브로데릭 박사는 “이 지수는 선수가 버텨낼 수 있는 폭염 스트레스의 최대치, 땀 분비율, 체온 등을 포함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무더위에 대한 최근의 의학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것”이라며 “성인과 장애인, 주니어 선수들의 신체 특성을 감안하고 기온, 열 방사나 태양의 강도, 습도, 풍속 등 날씨를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를 모두 다룬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상금 총액을 14% 인상해 6250만 호주달러(약 492억원)로 책정했다고 새해 첫날 밝혔다. 메인 이벤트 진출자는 1라운드에서 탈락해도 7만 5000 호주달러(약 5908만원)를 보장받는다. 단식 우승자는 410만 호주달러(약 32억원)를 챙긴다. 상금 총액은 지난 5년 동안 89%가 올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페더러 혼성 복식서 세리나 꺾다, 페더러 공 맞자 “해피 뉴 이어”

    페더러 혼성 복식서 세리나 꺾다, 페더러 공 맞자 “해피 뉴 이어”

    2세트 경기 도중 프란세스코 티아포(20·미국)의 샷에 로저 페더러(38·스위스)가 얼굴 부위를 맞고 아파하자 코트 건너편의 세리나 윌리엄스(이상 38·미국)가 “해피 뉴 이어”라고 인사해 폭소가 터져나왔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을 것이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메이저 대회 챔피언 20회에 빛나는 페더러와 여자프로테니스(WTA)를 대표하며 23차례 그랜드슬램 챔피언을 자랑하는 윌리엄스가 함께 경기를 하다니 말이다. 새해 첫날(이하 현지시간) 호주 퍼스에서 열린 호프먼컵 테니스대회 라운드로빈에서 성사된 둘의 대결이었다. 단식은 아니었다. 페더러는 스위스 대표로 벨린다 벤치치와 짝을 이뤄 혼성 복식에 출전, 미국 대표로 나선 티아포-윌리엄스 조에 2-0(4-2 4-3<5-3>) 완승을 거뒀다. 앞서 페더러는 단식에 나서 57분 만에 티아포를 2-0(6-4 6-1)으로 꺾었고, 윌리엄스는 단식에서 벤치치를 2-1(4-6 6-4 6-3)로 눌렀다. 따라서 스위스가 2-1로 이겼다. 호프먼컵은 매년 1월 초 호주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로 한 나라에서 남녀 선수 한 명씩 팀을 이뤄 남녀 단식과 혼성 복식 경기를 통해 승부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4개국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5일 결승이 치러진다.남녀 프로 테니스를 대표하며 둘이 합친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만 43회가 되는 둘은 이날 처음으로 코트를 마주 보고 대결을 펼쳤다. 둘은 2010년 1월 역시 호주에서 열린 아이티 지진 돕기 자선경기에 같은 조로 출전한 적은 있지만 상대로 실력을 겨룰 기회는 없었다. 둘의 대결은 1973년 39차례 그랜드슬램 대회 챔피언 빌리 진 킹이 전 세계랭킹 1위 바비 리그스를 2-0으로 완파했던 “성대결” 이후 가장 기대되는 남녀 선수 대결로 주목됐다. 페더러는 경기 뒤 “아주 재미있었다. 세리나와 경기하는 것을 정말 즐겼다. 영예롭기도 하다”며 “사람들이 그녀의 서브에 대해 하도 말을 많이 해 받을 때 긴장했다. 이제 그들이 말한 이유를 알겠다. 그녀의 서브는 훌륭했다. 그녀는 위대한 챔피언이다. 여러분은 그녀가 얼마나 집중하는지 봤을 것이다. 난 그녀의 그런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도 “대단한 경험이었다. 끝났다는 것이 슬프다. 이제 워밍업만 한 것 같은데. 우리 커리어의 정점에서 이런 이벤트를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페더러는 위대하다. 역대 최고다. 왜 대단한지 이유를 보여줬다. 킬러 서브를 갖고 있다. 내내 그를 봐왔지만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깨닫지 못했는데 오늘 깨달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로부터 몇 가지 조언을 듣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디펜딩 챔피언 스위스는 3일 그리스와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를 벌이고, 미국은 영국(카메론 노리-케이티 불터)와 맞붙는다. 한편 15일 막을 올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조직위원회는 대회 상금 총액을 14% 인상해 6250만 호주달러(약 492억원)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메인 이벤트 진출자는 1라운드에서 탈락해도 7만 5000 호주달러(약 5908만원)를 보장받는다. 단식 우승자는 410만 호주달러(약 32억원)를 챙긴다. 상금 총액은 지난 5년 동안 89%가 올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KB손보, OK저축은행 꺾고 2연승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1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3-0(25-20 25-21 25-2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KB의 올 시즌 2연승은 지난해 10월 25일과 28일 우리카드, 한국전력전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상위권을 달리던 OK는 승점 31에 그쳐 중하위권인 5위로 처졌다. KB는 승점 21로 6위다. PGA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내일 개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6주간 휴식을 마치고 3일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18야드)에서 개막하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2019년을 시작한다. 지난해 PGA 투어 우승자 37명만 출전할 수 있다. 그러나 투어챔피언십에서 통산 80번째 우승한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필 미컬슨(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 3명은 불참을 통보했다.
  • 미인대회서 머리카락에 불 붙은 우승자

    미인대회서 머리카락에 불 붙은 우승자

    2018 미스아프리카 우승자가 무대 위에서 1위 세리머니를 하는 도중 머리카락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주에서는 2018 미스아프리카 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콩고 출신의 도르카스 카신데(24)라는 여성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우승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카신데는 감격에 찬 얼굴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이 감동의 순간은 하마터면 재앙의 순간으로 남을 뻔했다. 그녀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쏘아 올린 폭죽 불꽃이 카신데의 머리카락에 떨어지면서 불이 붙은 것이다. 카신데의 사고 순간은 방송에 그대로 노출됐다. 영상 속 카신데는 한 여성을 끌어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녀의 주변으로 2018 미스아프리카 탄생을 축하하는 폭죽이 일제히 터진다. 그 순간, 갑자기 카신데의 머리에 작은 불길이 치솟더니 이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한다. 자신의 머리카락이 타고 있다는 것을 카신데는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 다행히 제작진이 카신데의 머리에 불이 붙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재빨리 불을 끄기 시작하고, 그제야 자신의 머리에 불이 붙었다는 것을 인지한 카신데는 자리에 주저앉는다. 사고 직후 카신데는 의료진에게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어떠한 부상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카신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영상을 올려 자신이 괜찮다는 것을 알렸다. 그는 “제 머리카락은 괜찮습니다. 저는 지금 기분이 좋습니다”라면서 “오늘 밤 여러분들이 저를 지지해줘서 너무 기쁘고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영상=Earliest Inf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서 송구영신 제야의밤 문화축제 풍성

    인천시가 시민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제야의 밤 문화축제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07년부터 이어져온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300만 인천시민과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어 가려는 시민들의 바람과 내년 시정목표를 공유하며 소망을 담는 행사로 치러진다.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리꾼 김경아 명창과 인천 걸그룹 비타민엔젤, 2018버스킹경연대회 우승자인 알펑키스트의 비보이 댄스, 전통타악 ‘아작’의 타북 퍼포먼스 공연 등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뮤지컬 갈라콘서트와 인기가수 박상민·적우·윙크·진해성·박혜신·성악가 신현선이 출연하는 경인교통방송 송년 빅콘서트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소망기원 포토월과 재미로 보는 타로 토정비결, 아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함께한다. 송년행사 하이라이트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은 전통 종 타종과 인천시민들이 기해년 새해의 안녕과 도약을 기원한다. 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윤병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 모두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누구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희망과 축복의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