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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당구 스타선수들 광명에 총출동한다

    프로당구 스타선수들 광명에 총출동한다

    프로당구 스타선수들이 경기 광명시로 총출동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 광명시에서 PBA 팀리그 2024~25 4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3라운드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렸지만 이번 라운드는 PBA와 광명시가 맺은 투어협약에 따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PBA 팀리그 광명투어에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우승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PBA 팀리그는 정규 라운드에서 우승한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 자격을 얻는다. 현재까지 SK렌터카(1라운드), 웰컴저축은행(2라운드), NH농협카드(3라운드)가 차례로 우승하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시즌 반환점을 찍은 가운데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 두 장을 놓고 6개 팀이 경쟁한다. 4라운드 광명투어는 19일 낮 12시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들어선다. 오후 12시 30분부터 2라운드 우승팀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가 경기하고, 오후 3시 30분부터 휴온스와 SK렌터카, 저녁 6시 30분 에스와이-하이원리조트 경기가 열린다. 오후 9시 30분부터 우리금융캐피탈과 NH농협카드가 경기한다. 크라운해태는 첫 날 휴식일을 가진다. 한편, PBA는 이번 팀리그 광명 투어를 맞아 온라인 이벤트는 물론 선수 사인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K리그 미리보기] ‘꼴찌’ 인천 vs 9위 대전 10일 일전…인천 강등 확정되나

    [K리그 미리보기] ‘꼴찌’ 인천 vs 9위 대전 10일 일전…인천 강등 확정되나

    이 경기를 주목하라: 인천-대전, 패배는 곧 낭떠러지프로축구 K리그1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이번 시즌 남은 건 두 경기. 지난 주말 열렸던 36라운드에서 울산HD가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이제 관심은 강등권 탈출 경쟁, 특히 ‘생존왕’ 인천 유나이티드의 생존 여부로 쏠린다.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붙는 주말 37라운드는 인천에게 말 그대로 벼랑끝 승부다. 인천은 현재 12위로 꼴찌(승점 36)이기 때문에 9위 대전(승점 42)에 승리하더라도 11위 전북 현대(승점 38)가 10위 대구FC(승점 40)을 이겨버리면 무조건 K리그2 강등이다. 인천이 대구에 다득점에서 밀리기 때문에 인천이 비기더라도 전북이 대구를 이기면 역시 추락은 피할 수 없다. 인천으로선 37라운드에서 일단 무조건 이겨놓고 전북-대구 경기 결과를 바라볼 수밖에 없다. 혹시라도 인천이 이기고 전북이 대구에 패하면 꼴찌에서 탈출할 수도 있다. 결국 인천으로선 37라운드와 38라운드를 모두 승리한 뒤 마지막 행운을 얻어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게 인천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인천은 이번 시즌 대전과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2-0승·1-0승·1-2패)로 앞서 있다. 인천이 가장 기대하는 무기는 올 시즌 15골을 쏟아내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무고사의 발끝이다. 무고사의 뒤를 받쳐줄 믿을만한 공격자원이 부족한 게 최대 고민이다. 무고사에 이어 인천에서 두번째로 득점이 많은 제르소가 4골(4도움)에 불과하다. 인천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는 대전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상승세다. 대전은 37라운드와 38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하면 자력으로 잔류하고, 남은 경기에서 모두 지더라도 꼴찌가 되진 않는다. 다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하려면 9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대전으로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전북-대구, 10위와 11위도 하늘과 땅 차이인천-대전 경기만큼이나 치열한 게 전북-대구 맞대결이다. 현재 전북은 11위(승점 38), 대구는 10위(승점 40)이다. 전북이 안방경기에서 대구를 잡는다면 순위가 뒤바뀐다. 반면 대구가 이기면 인천-대전 경기 결과에 따라 대구가 9위로 올라가 강등권을 탈출하고 전북이 최하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 K리그1 최다 우승(9회)을 자랑하는 전북으로선 올 시즌이 악몽 그 자체다. 강등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전북으로선 처음 겪어보는 사태다. 전북으로선 남은 두 경기를 무조건 이긴 뒤 9위 대전이 모두 패배하면 자력으로 강등권을 탈출할 수 있지만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아니다. 대구가 강등권을 벗어나려면 남은 두 경기에서 최소 1승을 거둔 뒤 대전과 광주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대구가 전북에 패하면 인천과 승점차가 1점으로 좁혀진다. 공교롭게도 대구는 38라운드에서 인천을 만나야 한다. 또 다른 관심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포항-김천5위(승점 53)인 포항 스틸러스는 이번 시즌 K리그1 마지막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하필 두 차례 연속 패했던 3위(승점 60) 김천 상무가 상대다. 김천은 포항전 3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오는 10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김천을 상대로 안방경기를 한다. 올 시즌 포항은 김천을 상대로 1무2패로 승리가 없다. 포항은 최근 K리그 4경기에서 3무 1패로 승리가 없다. 지난 6일 열렸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산둥 타이둥전에선 4-2로 승리하긴 했지만 평일 경기라 피로 문제가 변수다. 우승과 준우승 모두 물건너갔지만 포항에겐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권 확보가 마지노선이다. K리그에 부여된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ACLE 3장, ACL2 본선 1장이다.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K리그1 4위 이내)이 ACLE 본선으로 직행하고, K리그1 준우승팀이 ACLE 플레이오프로 간다. K리그1 3위팀은 ACL2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코리아컵 결승에 진출한 울산-포항 가운데 하나가 코리아컵 우승 자격으로 ACL 출전권을 가져가고, 전북이 ACL2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ACLE 플에이오프 출전권을 가져가는 것도 변수다. 거기다 김천은 K리그1 순위와 상관없이 ACL 출전 자격이 없다.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종합하면 포항은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고 가정하면 최소 K리그1 4위로 시즌을 마쳐야만 ACL 출전권을 노려볼 수 있다. 우승경쟁에서 멀어졌다고 해서 좌절할 여유 따위는 없는 셈이다. 김천은 지난 수원FC전에서 네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게다가 경고누적으로 36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했던 이동경이 복귀한다. ◇ K리그1 2024 37라운드 일정▲ 9일(토) 수원FC-강원(16시30분·수원종합운동장) ▲ 10일(일) 서울-울산(서울월드컵경기장·14시) 포항-김천(포항스틸야드·14시) 인천-대전(인천전용구장·16시30분) 제주-광주(제주월드컵경기장·16시30분) 전북-대구(전주월드컵경기장·16시30분)
  • [K리그 미리보기] 울산과 인천, 챔피언 DNA와 생존본능 그 어딘가

    [K리그 미리보기] 울산과 인천, 챔피언 DNA와 생존본능 그 어딘가

    이제 남은 기회는 딱 네 번 뿐이다. 다음달 23~24일 38라운드까지 이어지는 정규라운드에서 상위권 우승경쟁은 3파전으로 모이는 분위기이지만 하위권 잔류경쟁은 여전히 6개팀이 언제라도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벼랑 끝 승부가 이어진다. 이번 시즌은 우승경쟁보다도 하위권 7개팀이 모인 파이널B에서 K리그2 강등을 피하기 위해 벌어지는 경기가 우승팀을 가리는 파이널A보다도 훨씬 더 긴장감이 넘친다. 파이널B 최하위는 K리그2(2부)로 곧바로 강등되며, 11위는 K리그2 2위팀과, 10위는 K리그2 3~5위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포항-울산, 우승 향방을 가를 수도 있는 동해안 더비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2)와 1위 울산HD(승점 62)은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동해안 더비가 펼쳐진다. 울산은 2위 강원FC(승점 58)의 추격을 따돌리고 3회 연속 우승을 이루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포항으로선 우승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고, 꼭 우승이 아니더라도 3위 안에 들어야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승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포항과 울산 모두 지난 34라운드에서 각각 수원FC와 김천 상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게다가 모두 주중에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각각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빗셀 고베 경기에서 패하면서 분위기가 꺾인 게 악재다. 올 시즌 열렸던 세 차례 동해안 더비에서는 울산이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가장 최근인 8월 31일 열렸던 29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무려 9골을 쏟아낸 끝에 울산이 5-4로 승리했다. 포항은 이호재, 허용준, 안재준 등 주전 공격진의 부상 공백을 메워줄 조르지, 백성동, 정재희의 활약이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울산은 최전방 주포인 주민규가 3개월 넘게 득점이 없는 게 고민이다. 24일 기준 주민규는 8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지난 7월 13일 FC서울전 이후 골 소식이 없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김천-강원, 너를 잡고 우승경쟁으로 가리라3위 김천(승점 57)과 2위 강원(승점 58)은 26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지난 34라운드에선 김천이 울산과 비긴 사이에 강원이 FC서울을 이기면서 2위와 3위 순위가 뒤바뀌게 됐다. 김천으로선 안방에서 순위를 다시 뒤집어야만 1위 울산(승점 62)을 추격할 동력을 얻을 수 있다. 김천은 골결정력을 높이는 게 과제다. 34라운드에서 슈팅을 14번 시도했지만 울산 골문 안으로 향한 건 5번에 불과했다. 경기를 마친 뒤 정정용 감독이 “축구란 결국 골을 넣는 스포츠다. 골문 앞에서 결정력이 아쉬웠다”고 말할 정도였다.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양분하는 박상혁과 유강현이 각각 3경기와 5경기 동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것도 고민꺼리다. 김천은 울산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경준이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희망을 줬다. 이와 함께 부상당했던 김승섭도 출전 가능성이 있다. 김천으로선 두 선수 모두 측면 공격수로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은 김천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61점으로, 동해안 더비 결과에 따라선 울산과 승점 1점차까지 따라붙을수도 있다. 2019년 승점 50점이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이었던 강원은 울산을 제치고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클럽 최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눈앞이다. 강원은 우승 경쟁을 위해 이기혁에게 큰 기대를 거록 있다. 이기혁은 왼쪽 센터백으로 출전했지만 지난 서울전에선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되어 도움 1개, 결정적인 키패스 2회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주도하는 한편 수비진을 보호하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이에 힘입어 이기혁은 34라운드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놓치면 안될 경기: 인천-광주, 다시 시험대 오른 생존왕의 생존본능숱한 강등위기 속에서도 한 번도 강등당하지 않고 꿋꿋하게 생존해서 별명이 ‘생존왕’이 된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엔 제대로 위기를 맞았다. 현재 12위(승점 32)인 인천은 11위 전북 현대(승점 37)와도 승점 5점이나 차이가 나는데다 최근 연패까지 당하며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로 부진한 가운데 최근 세 경기에선 3연패까지 당했다. 5경기에서 2골만 넣었고 8골을 내줄 정도로 공격과 수비 모두 엉망이다. 인천으로선 27일 오후 4시 30분 인천전용구장에서 광주를 꺾어야만 생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만약약 이 경기마저 패한다면 강등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인천에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앞으로 만나는 팀들이 상대전적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천은 광주와 이번 시즌 2승1무로 상대전적이 앞선다. 36라운드에서 만나는 전북과는 1승 1무 1패로 막상막하이고, 37라운드 상대인 대전하나시티즌에는 2승 1패, 최종전 상대인 대구FC에는 1승 2무로 우세했다. K리그1 2024 35라운드 일정 ▲ 26일(토) 강원-김천(오후 4시·강릉종합운동장) 수원FC-서울(16시30분·수원종합운동장) ▲ 27일(일) 포항-울산(14시·포항 스틸야드) 대전-대구(14시·대전월드컵경기장) 인천-광주(16시30분·인천전용구장) 제주-전북(16시30분·제주월드컵경기장)
  • [K리그 미리보기] 이승우 품은 전북, 강원 상대로 효과 볼까

    [K리그 미리보기] 이승우 품은 전북, 강원 상대로 효과 볼까

    이 경기를 주목하라: 강원과 전북, 누구 창이 더 날카로울까 K리그1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는 이승우를 탑재한 전북 현대와 고등학생 공격수 양민혁을 앞세워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강원FC가 맞붙는다. 두 팀은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만난다. 현재 강원은 4위(승점 41), 전북은 10위(승점 23)로 성적만 놓고 보면 선두권과 강등권이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강원이 모두 승리했다. 특히 강원은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44)를 바짝 뒤쫓으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강원은 지난 24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제압하는 등 K리그1 득점 1위(42골)를 달릴 정도로 공격력이 매섭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이적설이 계속 나오는 양민혁이 7골 3도움, K리그1 공격 포인트 2위(8골 6도움) 이상헌, 지난 라운드에서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코바체비치까지 골고루 득점을 올리는 것도 강점이다. 축구 관계자 누구도 전북이 이대로 계속 강등권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한때 최하위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현대가더비에서 울산 HD를 2-0으로 제압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시즌 초기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최전방 공격수 티아고가 최근 6경기 5골로 완벽히 살아난데다, 현재 일류첸코(FC서울, 12골)와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 11골)에 이어 득점 3위로 매서운 발끝을 뽐내고 있는 이승우가 티아고와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승우는 이번 시즌 강원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골을 넣는 등 지금까지 강원과 9차례 대결에서 4득점을 올렸다. 최근 전북에 합류한 안드리고가 데뷔전에서 1골1도움으로 맹활약한 것도 호재다. 전북은 현재 11위 대구FC(승점 23)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만 앞서 있다. 우승경쟁은 물론 선두권 경쟁도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화력이 살아난다면 선두경쟁하느라 갈 길 바쁜 팀들을 괴롭히는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명승부가 기대된다: 대구와 대전, 누가 더 간절한가 더 간절한 팀이 꼴찌에서 탈출할 수 있다. K리그1 11위까지 떨어진 대구 FC(승점 23)와 최하위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대전 하나 시티즌(승점 20)이 27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맞붙는다. 대구와 대전은 모두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다. 두 팀 모두 24경기에서 23득점으로 빈곤한 득점력에 시달리고 있다. 실점은 대전이 35골, 대구가 32골이다. 두 팀 모두 최근 6경기에서 나란히 승리가 없다. 대구(3무 3패)와 대전(2무 4패)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특히 대전은 최근 3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뒷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대전이 대구를 꺾으면 승점이 같아지지만 다득점에서 앞서게 돼 꼴찌에서 벗어날 수 있다. 대구는 승리한다면 전북과 인천의 경기 결과에 따라 9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주목! 이 선수: 포항은 리그 1위를 달리며 조심스럽게 우승 가능성까지 바라보고 있다. 그 중심에 무서운 신인 홍윤상이 있다. 포항(승점 44)은 2위로 포항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김천 상무(승점 43)를 2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인다. 홍윤상은 지난 24라운드에서 대전에 2-1 역전승의 발판이 되는 동점골을 넣었다. 두 경기 연속골이다. 최근 5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득점력이 폭발하고 있다. 포항 U-12, U-15, U-18을 모두 거친 이른바 ‘성골 유스’로 불리는 홍윤상은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다 지난 시즌 여름 포항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11경기 2골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19경기 5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주로 측면에 배치됐지만 최근엔 중앙에서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항은 올 시즌 김천 상대로 1무 1패를 거두며 아직 승리가 없다. 포항이 김천을 이긴다면 승점 47로 독주체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K리그1 2024 25라운드 경기 일정 강원 : 전북 (7월 26일 금 19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 / IB SPORTS) 제주 : 울산 (7월 26일 금 19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광주 : 수원FC (7월 27일 토 19시 광주축구전용구장 / JTBC G&S) 대구 : 대전 (7월 27일 토 19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 / IB SPORTS) 인천 : 서울 (7월 27일 토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 / skySports) 포항 : 김천 (7월 28일 일 19시 포항스틸야드 / JTBC G&S)
  • 임진희 vs 박성현 vs 유해란… KLPGA 하반기 첫 골프퀸은 누구?

    임진희 vs 박성현 vs 유해란… KLPGA 하반기 첫 골프퀸은 누구?

    디펜딩챔피언 임진희 vs ‘남달라’ 박성현 vs LPGA 신인왕 유해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반기 첫 골프퀸은 누가 될까. 2024 시즌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 주최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는 우승상금 1억 8000만원(총 상금 10억원 규모)을 놓고 디팬딩 챔피언이자 제주삼다수 후원 선수인 임진희 선수를 비롯해 구름 같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박성현, 2023 LPGA 신인왕에 빛나는 유해란 선수 등 132명의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을 노린다. 또한 지역 스포츠 인재육성 차원에서 도내 추천선수 선발전을 진행해 제주지역 출신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총 6명도 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치열한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지역 선발전은 도내 골프 꿈나무들의 프로 입문 및 KLPGA투어 시드권 확보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본 대회에 앞서 세계랭킹 3위인 고진영과 유해란 선수의 스크린 골프대회 매치로 관심을 끌고 있는 ‘제주삼다수 G투어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25일 골프존tv를 통해 중계된다. 매치 우승자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2000만원이 기부된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는 지난 10년간 나눔과 기부활동으로 ESG(환경·나눔·상생) 가치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것을 인정받아 지난 2월 국제표준 ISO 20121 인증을 획득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8, 9번 홀을 대상으로 버디 개수만큼 물품 등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제주삼다수 나눔홀과 기부홀을 운영, ESG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여름철 제주의 대표 스포츠 축제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와 함께 8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과 함께 6월 말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 중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스크린 골프대회에는 현재까지 약 1만 5000여 명이 참여하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 [K리그 미리보기] 지금까지 이런 ‘멸망전’은 없었다

    [K리그 미리보기] 지금까지 이런 ‘멸망전’은 없었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너를 잡아 꼴찌 면하자’ 대전-전북 무척이나 낯선 꼴찌들의 대결이다. 2024시즌을 시작할 때만 해도 우승경쟁을 할 만한 강팀으로 평가받았던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 시티즌이 21라운드에서 꼴찌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대전은 현재 11위(승점 18), 전북은 현재 12위(승점 16)다. 순위에서 말해주듯 뭐 하나 제대로 풀리질 않는 국면이다. 상대방을 디딤돌 삼아 위기를 탈출하지 못하면 디딤돌이 되어 밟힐 운명이다. 대전은 19라운드와 20라운드에서 김천과 수원FC에게 나란히 0-2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중이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현재 1승1무2패로 반등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천성훈, 박정인, 마사, 김민우, 김문환 등을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북을 잡기만 하면 여름 이적시장 움직임을 바탕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전북은 대전보다도 상황이 훨씬 더 좋지 않다. 13라운드 광주전 승리 이후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지난 20라운드에서 안방에서 서울을 상대로 1-5 대패를 당했다. 전북이 서울에게 패한 건 7년만에 처음이다. 무엇보다 수비가 너무 엉망이다. 무실점 경기가 2회에 불과하고, 20라운드까지 36실점(경기당 1.8실점)으로 K리그1 전체 1위다. 김두현 감독으로선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가 부상에서 복귀한 게 다행이다. 전북은 20라운드까지 23골로 득점 부문 9위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18골로 득점 부문 12위인 대전보다는 낫지만 전통적으로 공격성향이 강한 팀색깔과는 어울리지 않는 기록이다. 그나마 티아고가 2라운드 수원FC전에서 첫 득점 이후 19라운드 포항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고, 20라운드 서울전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게 다행이다. 공교롭게도 티아고는 지난 시즌 대전에서 맹활약했다. 전북은 지난 4일 분위기 전환을 위해 주장을 김진수에서 박진섭으로 바꾸는 결단을 내렸다. 박진섭 역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대전 소속으로 뛰었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수원FC-울산 3연승에 도전하는 수원FC가 우승경쟁에 갈 길 바쁜 울산 HD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안방에서 유독 강한 수원FC와, 수원FC에 유독 강한 울산의 맞대결이다. 수원은 현재 5위(승점 33), 울산은 2위(승점 38)다. 수원은 최근 홈 4연승으로 안방에서 강하다. 게다가 네 경기에서 1실점에 그칠 정도로 수비도 탄탄하다. 울산을 잡고 1승만 더하면 구단 자체 홈 최다승 기록도 세울 수 있다. 수원FC는 이승우, 안데르손, 지동원을 번갈아 최전방에 세우는 제로톱 전술로 공격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하며 8도움을 올린 안데르손이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기도 했다. 울산은 수원FC를 상대로 9연승을 달릴 정도로 압도적이다. 2021년 10월 2일 3-0 승리 이후 모두 승리했다. 9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넣으며 24골을 몰아쳤다. 다만 최근 원정 다섯 경기에서 1승1무3매로 부진하다는 게 고민이다. 울산은 주민규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7골(4도움)로 득점 공동 선두인 이승우(수원FC), 야고(강원), 일류첸코(서울), 무고사(인천·이상 9골)에 2골 뒤져 있다. 마침 이승우가 20라운드에 이어 21라운드에도 결장할 전망이어서 주민규가 득점 선두 경쟁에 나설 기회라고 할 수 있다.이 선수 주목하라: 4연승 도전 린가드 최근 3연승으로 확실히 분위기를 탄 FC서울(6위, 승점 27)은 제주 유나이티드(8위, 승점 23) 원정경기를 떠난다. 서울 중원사령관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제시 린가드의 시즌 마수걸이 필드골이 터질지 기대를 모은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출신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스타선수다. 생소한 한국 무대에 온다고 할 때만 해도 반신반의하는 반응이 적지 않았지만 지금 린가드는 서울 상승세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됐다. 무릎 부상 복귀 이후 8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린가드는 최근 4경기에선 임시주장 역할까지 맡고 있다. 지난 20라운드에서 전북의 수비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감각적인 패스로 명불허전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K리그1 2024 21라운드 경기 일정 인천 : 김천 (7월 5일 금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 / IB SPORTS) 수원FC : 울산 (7월 5일 금 19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 skySports) 제주 : 서울 (7월 6일 토 19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대구 : 포항 (7월 6일 토 19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 / JTBC G&S) 대전 : 전북 (7월 7일 일 19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JTBC G&S) 강원 : 광주 (7월 7일 일 19시 강릉종합운동장 / skySports)
  • 고진영 다시 출격… 세계 랭킹 1위 탈환 준비

    고진영 다시 출격… 세계 랭킹 1위 탈환 준비

    전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이 태국에서 여제 자리 복귀를 노린다. 고진영을 비롯, 전인지, 김효주, 최혜진 등 한국선수 12명은 23일부터 태국 촌부리의 시암CC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 나선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3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대회다. 지난시즌 성적순 상위 60명과 초청선수 12명 등 72명이 출전해 컷탈락 없이 우승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해 2위 넬리 코르다(미국), 3위 이민지(호주),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5위 고진영까지 세계랭킹 톱5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또 6위 렉시 톰프슨(미국)만 출전하지 않고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8위 전인지, 9위 김효주, 10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까지 톱10중 9명이 나와 시즌 초반부터 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부상으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린다. 고진영은 지난 시즌 내내 그를 괴롭힌 손목부상을 털어내고 의욕적으로 출발한다. 지난해 고진영을 괴롭혔던 손목 부상은 괜찮아졌지만, 경기에 출전한 지 오래돼 경기 감각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가 관건이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으로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다른 한국선수들도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해 신인왕을 아쉽게 놓쳤던 최혜진과 김세영, 이 대회에서 3승을 거둔 양희영 등도 새해 첫 출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특히 양희영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에 이 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한마디로 2015년 이후 홀수 해에 우승자는 모두 양희영인 것이다.
  • 6경기 남았는데, 올해도 K리그는 현대가(家) 집안싸움

    6경기 남았는데, 올해도 K리그는 현대가(家) 집안싸움

    올해도 프로축구 K리그1 우승은 현대가(家) 집안 싸움으로 결판나게 됐다. 지난달 10일 승점 10점 차였던 선두 울산 현대와 2위 전북 현대의 격차가 15일 현재 5점까지 줄었다.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울산이 주춤하는 사이 전북은 ‘우승 DNA’를 재가동시켜 지난 10일 대구를 5-0으로 대파한데 이어 14일 성남까지 1-0으로 꺾으며 울산의 허리춤까지 추격했다. 울산과 전북의 시즌 막판 우승경쟁은 올해로 4년째다. 지난 3시즌 승자는 모두 전북이었다. 전북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K리그 5연패를 달성했고, 울산은 3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울산은 2019시즌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비기기만 해도 14년 만의 리그 우승이 가능했다. 하지만 1-4로 패하면서 전북에 우승을 헌납했다. 2020시즌에도 100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또 한 번 ‘전북 징크스’에 눈물을 흘리며 최종전을 남겨두고 1위 자리를 빼앗겼다. 그해 전북은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도 울산을 꺾으며 ‘더블’을 달성했다. 전북은 지난해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에서도 울산과 마지막까지 우승경쟁을 펼친 끝에 승점 2차로 K리그1 사상 최초의 5연속 우승과 역대 최다 9회 우승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는 울산의 페이스가 압도적이었다. 울산은 아마노, 바코, 마틴 아담, 레오나르도 등 외국인 선수와 엄원상, 김영권 등이 합류하며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했다.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었고, 승점 차를 두자릿수까지 벌리는 등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K리그 역대 최다 준우승(10회) 기록을 올해는 더 늘리지 않을 분위기였다.하지만 지난 4일 29라운드 리그 최하위 성남 원정에서 0-2로 지면서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에 그치는 등 급격히 흐름이 나빠졌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최근 떨어진 골 결정력과 쉽게 득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공수의 주축인 엄원상과 김영권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전북은 김천에서 체급을 키우고 돌아온 ‘예비역’ 조규성과 외인 공격수 바로우 등이 힘을 내면서 역전 우승을 향한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공공연히 “우리는 우승 DNA가 있다”고 했던 김상식 전북 감독의 말처럼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선수들이 똘똘 뭉쳐 힘을 내고 있다.정규시즌은 6경기 남았고,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도 한 경기가 남았다. 이번엔 기필코 악몽을 떨쳐내려는 울산과 이번에도 극적인 역전 우승을 노리는 전북의 우승 경쟁은 더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 휴식기 마치고 돌아온 LPGA…다시 한국의 시간이 왔다

    휴식기 마치고 돌아온 LPGA…다시 한국의 시간이 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지난 3월 13일 막을 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이후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한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을 비롯해 박인비(33), 김세영(29), 이정은6(26), 전인지(28) 등 내로라 하는 국내 대표 골퍼들이 총 출동한다. 올 시즌 신인왕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혜진(23)과 안나린(26) 등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느 때 보다 볼거리가 넘치는 LPGA 대회에 한국 골퍼들이 얼마나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609야드)에서 열리는 JTBC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시즌 2승도 관심사지만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보기 없이 완벽한 경기력을 이어온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을 얼마나 더 연장할지도 중요한 볼거리다. 고진영은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지난 6일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랭킹 1위의 위엄을 선보였다. 올 시즌 첫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세계랭킹2위 넬리 코르다(24·미국)가 혈전증 진단으로 이번 대회 불참하면서 우승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전인지와 이정은6의 활약도 관심이 모인다. 우승경쟁과 함께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도 볼거리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LPGA에 데뷔한 최혜진과 안나린, 홍예은(20)이 모두 출전한다. 최혜진은 게인브릿지 LPGA 공동8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15위로 신인왕 포인트 96점, 2위에 올라있다. 1위는 아타야 티티쿤(태국, 179점)이다. 홍예은이 40점으로 6위, 안나린은 29점으로 7위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또는 톱10에 들 경우 이들 순위는 충분히 뒤바뀔 수 있다.
  • ‘고vs강’ 교포선수 대결서 웃은 리디아 고, 게인브리지 우승

    ‘고vs강’ 교포선수 대결서 웃은 리디아 고, 게인브리지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게인브리지에서 이뤄진 교포선수들 간 우승경쟁에서 리디아 고(25·뉴질랜드)가 마지막에 웃었다. 지난 대회 대니얼 강에 이어 LPGA 시즌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교포 선수가 우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판 스타인 최혜진(23)은 8위로 출전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리디아 고는 9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리디아 고와 마지막까지 우승경쟁을 벌인 대니엘 강(30·미국)은 리디아 고와 한타 차인 13언더파 275타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지난주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프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대니얼 강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경쟁을 벌이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마지막 라운드를 각각 1위와 2위로 출발한 리디아 고와 대니엘 강은 추격과 도망가기를 반복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대니엘 강이 쫓아가면 리디아 고가 도망가고 다시 대니엘 강이 치고 나가면 리디아 고가 다시 선두를 되찾아오는 명승부였다. 리디아 고가 타수룰 줄이지 못하고 파를 이어가는 사이 대니엘 강은 1번,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11언더파로 동률을 이뤘다. 대니엘 강은 12번 홀에서 버디를 접으며 단독선두로 올라서는 듯 했으나 13번 홀에서 보기를 적으며 다시 동률을 이뤘다. 15번 홀에서는 리디아 고가 롱 퍼트를 성공해 단독 선두로올라섰고, 18번 홀에서 대니엘 강이 버디 퍼트를 실패하면서 마지막 역전 기회를 놓쳐 리디아 고에게 우승을 넘겨줬다. 최혜진은 6언더파 282타를 쳐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8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신인왕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LPGA 데뷔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왕 가능성을 밝혔다. KLPGA에서 통산 10승을 기록하고 2018~2020년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던 최혜진은 LPGA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세계 무대에서도 실력이 통함을 입증했다. 양희영(33)은 공동 13위(4언더파 384타), 전인지(28)는 공동 20위(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 Q시리즈에서 1위를 기록한 안나린(26)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34위에 올랐다. 박인비(34)는 샷 난조로 2020년 10월 이후 1년 3개월만에 컷오프를 기록했다.
  • 전북 5연패? 울산 대역전?… 대구에 물어보세요

    2020~21시즌 국내 프로축구의 결말은 대구에 달려 있다. ‘전지적 대구시점’으로 봐야 한다는 얘기다. 대구 FC의 발이 어디로 향할지에 따라 K리그1 우승팀과 대한축구협회(FA)컵 트로피,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의 향방이 모두 달라진다. 대구는 지난 21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인 K리그1 36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기며 리그 3위(승점 55점)를 지켜냈다. 승점 51점이었던 제주에 패했다면 3위를 빼앗길 판이었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아 있지만 3위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내년 ACL 출전권을 챙길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이다. ACL 티켓은 ‘2+2’장이다. K리그1 1위 팀과 FA컵 우승팀이 ACL 직행 티켓을 가져가고 2, 3위 팀이 타국 리그와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출전권을 노크한다. 승점 70점으로 같지만 골득실 차이로 1, 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재 K리그1 순위 판도에서 대구는 3위를 지키는 게 최선이다. 공교롭게도 대구는 남은 두 경기를 전북(28일)과 울산(12월 5일)을 상대로 잇달아 펼친다. 승점 차가 워낙 큰 탓에 3위 이상을 바라볼 순 없지만 상대팀에 ‘킹 메이커’가 될지, 아니면 ‘고춧가루’가 될지 대구의 마지막 ‘활약’이 지켜볼 만하다. 전북은 5연패에 도전한다. 물론 대구는 FA컵 우승을 하면 복잡한 K리그1 순위를 따질 필요가 없다. 대구는 지난달 27일 FA컵 4강전에서 강원 FC를 제치고 2018년 이후 창단 두 번째로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울산을 제압하고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대구는 24일 오후 열리는 결승 1차전에서 K리그2(2부) 클럽 첫 우승에 도전하는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두 번째 우승을 벼른다. 이병근 감독은 23일 화상 미디어데이에서 “1부 팀의 자존심을 걸었다. 부상으로 출혈이 많지만 지금 있는 선수들과 똘똘 뭉치겠다”며 “전남은 1부 팀도 위협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춘 만큼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전경준 전남 감독도 “2부 팀이 1부 팀을 이길 수 있는 게 FA컵이다. 단판 승부에는 여러 변수가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 ‘불안’ 트라우마 떨친 이준석, 생애 첫 승

    ‘불안’ 트라우마 떨친 이준석, 생애 첫 승

    생애 첫 승을 놓고 다툰 절체절명의 승부에서 이준석(33·호주)이 웃었다. 이준석은 입스(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몹시 불안해하는 증세)까지 극복해내며 기쁨을 두 배로 만끽했다. 이준석은 2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15세에 호주로 골프 유학을 떠나 호주 대표로 활동한 경력을 지닌 그는 2009년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수석 합격해 1부 투어에 데뷔했다. 그러나 코리안투어에서 두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2019년부터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을 ‘홈 코스’로 삼아 온 그는 홈에서 우승 상금 4억원을 획득하며 상금 랭킹도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오픈은 2019년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6·태국)에 이어 2회 연속 외국 국적 선수가 우승했다. 이날 경기는 17번 홀을 마치자 이준석, 박은신(31), 김주형(19)이 공동 선두가 됐을 정도로 혼전이었다. 승부가 갈린 것은 마지막 18번 홀. 직전 대회에서 우승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김주형은 티샷이 코스를 벗어나 우승경쟁에서 밀려났다. 이준석과 마찬가지로 첫 우승을 노렸던 박은신은 버디 찬스를 아깝게 놓쳐 파를 기록한 반면 이준석은 짜릿한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끝냈다. 눈물을 글썽인 이준석은 “그간 입스가 멘탈을 많이 괴롭혀 중요한 순간마다 불안감이 지배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편안한 마음은 아니었지만 자신을 믿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은 시즌에서는 다승하는 게 목표”라며 “상금왕이든 제네시스 포인트 1등이든 1등하고 싶다”고 밝혔다.
  • 데뷔 12년 만에 첫 우승 이준석 벅찬 감정에 눈물 글썽

    데뷔 12년 만에 첫 우승 이준석 벅찬 감정에 눈물 글썽

    생애 첫 승을 두고 다툰 절체절명의 승부에서 이준석(33)이 마지막에 웃었다. 이준석은 홈에서 승리하며 기쁨을 두 배로 만끽했다. 호주교포인 이준석은 2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며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15세 때 호주로 골프 유학을 떠나 호주 대표로 활동한 경력을 지닌 그는 2009년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수석 합격해 1부 투어에 데뷔했다. 그렇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한 채 코리안투어에선 두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천안에 둥지를 틀며 2019년부터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을 ‘홈 코스’로 삼아 온 그로서는 마지막 날 뒷심을 발휘한 셈이 됐다. 우승 상금 4억원을 획득하며 상금랭킹도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오픈은 2019년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가 우승한 데 이어 올해에도 2회 연속 외국 국적 선수가 우승했다. 이날 경기는 17번 홀을 마치자 이준석, 박은신(31), 김주형(19)이 공동 선두가 됐을 정도로 혼전이 거듭됐다. 승부가 갈린 것은 마지막 18번홀. 직전 대회인 SK텔레콤 대회에서 우승하며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김주형의 티샷이 벗어나면서 보기를 범해 김주형은 우승경쟁에서 밀려났다. 박은신은 파를 기록한 반면 이준석은 짜릿한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끝냈다. 눈물을 글썽인 이준석은 “오랜 공백기 동안 고민도 많이 했고 노력도 많이 했다”면서 “17번홀에서 버디성공하고 분위기가 온 거 같아서 마지막홀에서도 믿고만 치면 무조건 들어갈거라 믿고 쳤다”고 말했다.
  • 괄목상대란 이런 것 ‥ ‘섹시골퍼’ 유현주 단박에 ‘톱10’

    괄목상대란 이런 것 ‥ ‘섹시골퍼’ 유현주 단박에 ‘톱10’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인기가 많은 ‘섹시 골퍼’ 유현주(27)가 1년 만에 3라운드에 나선다.유현주는 15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가 된 유현주는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출전 150명 가운데 102위까지 주어지는 3라운드 출전 티켓을 너끈히 받아냈다. 더욱이 유현주는 지난 14일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73위에 머물렀던 순위를 하루 만에 가파르게 ‘톱1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그가 점프한 63계단의 순위는 3라운드에 진출한 선수 가운데 가장 큰 폭이다. 2011년 데뷔한 유현주는 그해 시드전에서 3위로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172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비주얼에선 출중했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해마다 정규투어가 끝날 무렵이면 투어 카드를 잃어 2부 투어로 떨어졌고, 매번 시드전을 치뤄 다시 시드를 얻었다.천신만고 끝에 2017년 다시 풀시드를 받았지만 출전한 23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건 불과 8차례 밖에 되지 않았다. 2018년 KLPGA 챔피언십에서도 여지없이 컷 탈락한 유현주는 이후 조건부 시드로 지난해 출전한 2개 대회 가운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그의 이날 3라운드 진출은 그로부터 꼭 1년 만이다. 1, 2부 투어를 들락날락했지만 그는 유명세를 일본에서 일찌감치 떨쳤다. 2018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도전장을 내고 시드전을 치렀지만 보기좋게 탈락했다. 그러나 시원시원한 장타와 섹시한 몸매로 일본 골프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었다. 유현주는 지난해 말 열린 KLPGA 투어 시드전에서 35위(4언더파 284타)로 올 시즌 25개 이상 대회에 나설 수 있는 조건부 시드를 확보했다. 정규투어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일본 언론도 유현주의 선전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닛칸스포츠는 “차세대 ‘섹시퀸’인 유현주가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6타를 치며 급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라운드가 열린 전날에는 유현주의 인스타그램(SNS) 사진을 게재하며 “팔로우 숫자가 약 20만명으로 한국에서 주목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닛칸스포츠는 “유현주가 나머지 2개 라운드에서 우승경쟁을 펼칠 가능성도 생겼다”고 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농구에서 골프로… 데뷔 첫 메이저 킹

    농구에서 골프로… 데뷔 첫 메이저 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손꼽히는 장타자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데뷔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들랜드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1)에서 끝난 제119회 US오픈 골프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인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우들랜드는 지난해 피닉스오픈 우승 이후 1년 만에 PGA 투어 통산 4승째를 신고했지만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건 처음이다. 우들랜드는 특이한 경력을 가진 골프선수다. 고교 시절까지 골프와 농구를 병행하다 농구 특기생으로 대학에 들어갔지만 1년 뒤 중퇴하고 골프 특기생으로 다른 대학에 입학했다. 고교 시절 만능 운동선수였던 아버지 댄의 영향이 컸다. 그는 아들을 유모차에 앉혀 놓고 골프 교습 비디오를 틀어 주며 골프를 가르친 스승이었다. 우들랜드는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1평균 309야드일 만큼 장타력을 갖고 있지만 쇼트게임과 퍼트가 신통치 않아 메이저 대회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앞서 출전한 30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톱10’에 든 건 지난해(공동 6위)와 올해(공동 8위) PGA 챔피언십 두 차례였다. 이 대회 전까지 PGA 투어 대회 3라운드에서 선두에 7번 올랐으면서도 죄다 역전패를 당했던 것도 부실한 쇼트게임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이번 US오픈에서는 수준 높은 쇼트게임과 빼어난 그린 플레이로 난도 높은 코스를 요리해 세계 랭킹 1위이자 3연패를 노리던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 상금 225만 달러(약 26억 6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013년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4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게 1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우들랜드는 5번홀까지 버디 4개로 몰아친 켑카와 우승경쟁을 펼쳤다. 승부처는 14번홀(파5). 우들랜드보다 1홀 앞서 경기를 치른 켑카는 세 번째 샷을 러프로 날려 겨우 파를 지킨 반면 우들랜드는 절묘한 칩샷으로 1m 버디를 잡아 냈다. 우들랜드는 17번홀(파3) 깃대에서 무려 20m나 떨어진 곳에서 웨지로 깃대 1m 안쪽에 공을 붙이는 기막힌 쇼트게임으로 파를 지킨 데 이어 18번홀(파5)에서도 10m가 넘는 먼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우승을 확인했다. 켑카는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2위가 됐지만 최근 3년간 US오픈에서 우승-우승-준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남겼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뒷심을 발휘해 2타를 줄인 합계 2언더파 282타, 공동2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유소연 “승리 너무나 갈망했었다”

    유소연 “승리 너무나 갈망했었다”

    2년 7개월여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컵을 든 유소연(27)이 “승리를 너무나 갈망했었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코스(파72·6천763야드)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뒤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LPGA 투어 승리를 기다렸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우승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우승으로 유소연은 총상금 270만달러 가운데 40만 5000달러(약 4억 5000만원)을 챙겼다. 유소연은 상금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평균타수도 67.94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승 확정 후 눈물을 흘린 유소연은 “그린에서 눈물을 흘린 것은 처음인 것 같다”라며 “나에 대해 ‘잘하는 선수이지만 우승을 못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대회 우승자의 전통인 ‘포피 폰드’에 몸을 내던지는 우승 세리머니를 한 유소연은 “원래 찬물로 샤워하지 않지만, 이런 것이라면 100번이라도 할 수 있다”며 웃었다. 유소연은 연장전 첫 홀에서 5번 우드로 친 세컨드 샷이 워터해저드 앞까지 굴러간 상황을 설명한 뒤 “너무나 긴장했지만, 운이 좋게도 워터해저드에 빠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4벌타로 발목이 잡힌 렉시 톰프슨(미국)에 대해선 “같은 선수로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마지막 라운드 우승경쟁에서 다소 멀어진 상황이었지만 톰프슨의 벌타 이후 순위를 끌어올렸고, 결국 연장전에서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톰프슨의 벌타 논란 탓에 자신의 우승도 빛이 바랠 우려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우승을 했지만, 분명히 미묘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경기 도중 어떤 일이 발생했어도, 결국 톰프슨과 연장전을 치렀고 내가 우승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 상황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 내가 우승했다는 사실을 마음에 담아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년만의 국내선수 우승이 주목되는 기아클래식

    7년만의 국내선수 우승이 주목되는 기아클래식

    2010년 우리나라의 서희경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우리나라에서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이번에는 우리 선수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아 주목되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기아클래식 대회 3라운드에서 이미림(27)이 리더보드 맨 앞자리를 차지했고 허미정(28)이 1타차 2위로 나섰다. 이미림은 이날 버디 6개를 몰아치며 5언더파 67타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1위가 됐다. 2014년에 마이어 클래식, 레인우드 클래식 우승 이후 2년 5개월 만에 통산 세번째 우승 기회를 잡은 셈이다. 이미림은 “그린이 단단해서 어려운 경기였지만 오늘 샷이 워낙 좋아서 문제가 없었다”면서 “똑바로 치는데 집중했고 가능하면 많은 버디를 잡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허미정은 3라운드 마지막 3개홀 16, 17, 18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내며 6타를 줄여 이미림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경쟁을 펼치게 됐다. 허미정 또한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우승이후 아직까지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허미정은 마지막홀인 18번홀(파4)에서 20m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뒤, “내 평생 그렇게 먼 거리 버디 퍼트는 처음 성공했다”면서 “오늘 경기를 멋진 버디로 마무리지어 기분이 너무 좋다. 내일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인왕 전인지(23)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5언더파 67타를 친 전인지는 이미림에 3타차 공동3위(10언더파 206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7타를 줄인 유소연(27)과 3언더파 69타를 친 박성현(24)은 공동8위(8언더파 208타)로 뒤를 받쳤다. 한편 박인비(29)는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16위(6언더파 210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트넘 맨시티에 2-0 승리…포체티노 감독 “선수들 활약 거의 완벽”

    토트넘 맨시티에 2-0 승리…포체티노 감독 “선수들 활약 거의 완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선두 맨체스터시티(맨시티)를 이긴 후 “선수들의 활약이 거의 완벽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이은 델리 알리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맨시티 같은 훌륭한 팀을 상대할 때는 굉장히 잘 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고 ESPN이 전했다. 이어 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양 팀이 비슷한 철학을 공유했다”면서 “양 팀 모두 전진 축구를 하면서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S모나코(프랑스)전 패배 당시 선수들의 열정이 부족하다고 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맨시티전을 앞두고 승패에 상관없이, 후회 없이 경기장에서 다 보여주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A매치 휴식 기간을 앞두고 “무사 뎀벨레와 해리 케인 등이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이 있어 기쁘다. 모든 선수가 경쟁해야 한다”면서 “10, 11월은 험난한 여정이다. 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임 후 리그 6연승을 달리다 첫 패배를 맛본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토트넘이 더 나았다”면서 “토트넘은 2~3년간 같은 감독의 조련을 받았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우승경쟁을 한 팀이다”고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호 ‘극장골’… 전북 14경기 연속 무패

    이종호 ‘극장골’… 전북 14경기 연속 무패

    전북이 개막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8승6무) 기록을 이어가며 승점 30점 고지를 넘어섰다. 이날 서울 역시 안방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기면서 전북과 서울 우승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전북은 15일 전주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안방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이종호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2-1로 승리했다. 한 경기만 더 패하지 않으면 역대 ‘개막 후 무패’ 신기록인 15경기와 동률이 된다. 전북은 전반 37분 수원 수비수 민상기가 자책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염기훈이 후반 34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북은 후반 21분 교체투입된 이종호의 경기 종료 직전 그림 같은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극적으로 수원을 꺾었다. 이종호의 시즌 첫 골이었다. 1위 전북을 바짝 뒤쫓고 있는 서울 역시 3경기 연속 3득점이라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서울은 이날 안방경기에서 광주를 상대로 데얀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광주를 3-2로 이겼다. 중원의 핵심인 다카하기와 주세종이 경고누적으로 나서지 못한 서울은 경기 초반 광주의 강한 압박에 주춤하기도 했지만 결국 데얀이 전반 41분과 후반 25분 득점에 성공한데다 자책골까지 엮어 3득점을 올렸다. 광주는 이날 K리그에 데뷔한 이민기가 후반 14분 그림 같은 중거리슛으로 만회골을 만들고 후반 24분 정조국이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K리그에서는 6경기에서 울산 현대 골키퍼 김용대를 비롯해 수원 삼성 민상기, 광주FC 홍준호, 성남FC 황의조까지 무려 4명이나 자책골을 넣으며 하루 최다 자책골 기록을 세웠다. 김용대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 김영욱의 중거리 슈팅을 막으려 했지만 골대를 맞힌 공은 김용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광주 골키퍼 최봉진은 후반 10분 아드리아노가 1대1 상황에서 날린 슈팅을 막아냈지만 최봉진에 맞고 튕겨 나온 공이 하필이면 아드리아노를 막기 위해 골문 쪽으로 달려들어 오던 홍준호에게 맞고 다시 골문 안으로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성남 공격수 황의조는 포항전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를 하던 도중 자신에게 온 공을 실수로 골문 안으로 넣고 말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박인비 4주 만에 복귀… 시즌 첫 승 노린다

    박인비 4주 만에 복귀… 시즌 첫 승 노린다

    “재활을 잘한 덕에 이제는 허리 부상이 말끔히 나았습니다.” 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4주 만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다. 무대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548야드)에서 열리는 혼다LPGA 타일랜드다. 박인비는 지난달 29일 2016시즌 개막전으로 열렸던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1라운드를 끝낸 뒤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세계랭킹 2위로 한국 국적의 선수 가운데 리우행 ‘0순위’로 지목받던 그가 시즌 첫 대회부터 삐거덕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21일 태국 현지에 도착한 박인비는 “병원치료를 받을 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재활을 하면서 허리를 잘 관리해 이제는 괜찮다”고 말했다. 박인비에게 타일랜드대회는 여러모로 뜻이 깊다. 2013년 LPGA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거두면서 그 해 6승이라는 최고의 한 해를 시작했다. 또 한 시즌 3개 메이저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그는 이듬해에는 준우승, 지난해에는 공동 7위에 오르는 등 타일랜드대회와 좋은 인연을 맺었다. 올해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가 출전하지 않아 랭킹 포인트 차를 좁히고 시즌 첫 승도 신고할 기회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둬 상금왕에 오른 이보미(28)도 스폰서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 우승경쟁에 가세한다. 세계랭킹 18위인 그는 올해부터는 일본 무대뿐만 아니라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 적극 출전해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보미 외에도 시즌 초반 3개 대회에서 2개의 우승컵을 수확한 한국선수들 간의 우승·올림픽 티켓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개막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장하나(24·비씨카드)가 기존의 ‘리우행 4인 그룹’에 끼어들지도 주목된다. 장하나는 박인비를 비롯해 김세영(23·미래에셋·5위)-유소연(24·하나금융그룹·6위)-김효주(21·롯데·8위) 등에 이어 9위를 달리며 호시탐탐 출전 쿼터 확보를 노리고 있다. 4인 그룹에서 밀려난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6·PNS)의 복귀 여부도 관심거리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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