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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건설, 전국 주요 단지 계약 마감 이어져

    두산건설, 전국 주요 단지 계약 마감 이어져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두산건설이 수도권은 물론 충청, 영남권 등 전국 주요 거점 사업장에서 연이어 계약 마감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가 집중되는 흐름 속에서, 두산건설의 철저한 시장 분석에 기반한 선별적 공급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분양시장은 지역과 단지별 성적 차이가 더욱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미분양 부담이 이어지는 사업장이 있는 반면 교통과 생활 인프라,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는 수요가 집중되며 빠른 계약 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두산건설은 수도권과 영남권, 충청권 주요 사업장에서 잇따라 공급을 완료했다. 경북 구미시에 공급한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분양 이후 단기간 계약을 마쳤다. 단지는 두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적용된 규모의 단지로, 구미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와 함께 송정동 중심 생활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여기에 차별화된 외관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이 더해지며 수요자들의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 충북 청주시에서 공급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 파크’ 역시 계약을 완료했다. 단지는 청주에서 희소성이 높은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적용된 대단지 아파트로, 운천근린공원(계획)과 명심산, 무심천 등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여기에 청주 원도심 생활 인프라와 직주근접 입지, 특화 설계 등이 더해지며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수도권에서도 흐름은 이어졌다. 인천 부평구에서 공급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 퍼스트’는 계약을 마무리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 입지와 함께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여기에 재개발 신축 희소성과 대단지 공급, 두산위브와 수자인 브랜드 시너지 등이 더해지며 실수요자들의 유입을 이끌었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서 공급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도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 단지는 신분당선 연장 기대감과 스타필드 수원, 광교 생활권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장의 공급을 소화했다. 특히 신분당선 연장 구간 신설역(예정) 수혜 기대감과 함께 광교와 판교 접근성이 우수한 점, 스타필드 수원과 화성행궁 등 생활 및 여가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강점으로 꼽혔다. 업계에서는 최근 시장 흐름이 단순 브랜드보다 실제 거주 만족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교통과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가 집중되면서 입지 경쟁력을 확보한 브랜드 단지들의 공급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 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거점을 가리지 않고 실거주 가치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움직이는 흐름이 뚜렷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수요자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선별 공급 전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업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뿌리산업 인재 양성 위해 ‘온 힘’

    (사)전남뿌리기업협회, 뿌리산업 인재 양성 위해 ‘온 힘’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지역 내 뿌리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22일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와 뿌리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이날 미래과학고에서 전남권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뿌리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견학 기회 확대 ▲뿌리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강 ▲졸업생 채용 정보 공유 및 취업 지원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지역 내 뿌리기술 기반 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여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희건 순천미래과학고 교장은 “학생들이 뿌리산업에 대한 긍지를 갖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취업처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준비된 인재를 연결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순도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지역 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젊은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학생들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왕조 구축 앞둔 KCC ‘빅4 해체’…송교창 해외 진출 나선다

    왕조 구축 앞둔 KCC ‘빅4 해체’…송교창 해외 진출 나선다

    2025~26 프로농구에서 사상 최초로 6위의 우승을 일군 부산 KCC의 송교창(30)이 해외 진출에 도전한다. ‘빅4’(송교창·최준용·허웅·허훈)를 통해 왕조를 일굴 것으로 기대됐던 KCC로서는 송교창의 공백을 메우는 과제를 마주하게 됐다. KCC는 22일 “송교창 선수의 해외 진출 의사를 존중하며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송교창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해외 무대에 도전하고 싶은 의사를 구단 측에 표했고, KCC도 선수의 앞날을 응원해주기 위해 해외 진출에 협조하기로 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송교창은 임의탈퇴로 공시될 예정이다. KCC는 “송교창 선수는 헌신적인 플레이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선수”라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존중하며 해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곧바로 프로에 뛰어든 송교창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그해 송교창은 5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5.13점 6.11리바운드 2.21도움을 기록하며 KCC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24~25시즌 부상으로 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25~25시즌 34경기 10.82점 4.65리바운드 3.03도움으로 부활했다. 송교창은 국가대표 멤버로 구성된 KCC ‘빅4’의 주축으로서 팀의 역사를 완성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 DL이앤씨, 하이엔드 주거 설계 적용한 ‘아크로 압구정’ 제안

    DL이앤씨, 하이엔드 주거 설계 적용한 ‘아크로 압구정’ 제안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 수주전에 나선 가운데,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DL이앤씨가 제안한 ‘아크로 압구정’은 조망과 층고, 테라스, 펜트하우스 특화 등 하이엔드 상품의 요소를 단지 전반에 배치해 전 세대의 주거 가치를 향상시키는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압구정이라는 입지에 고급 주거 환경의 가치를 더해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아크로 압구정’은 특정 세대에만 혜택이 집중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입주민이 하이엔드 주거 환경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지 내에는 층별 독립성을 보장하는 매너하우스와 테라스를 갖춘 맨션, 대규모 펜트하우스, 높은 천장고 설계의 레지던스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이 입체적으로 배치된다. 이를 통해 세대별로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선사하고 거주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본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차별화된 ‘한강 조망권’이다. 조합원 세대 대부분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한강변 전면부에 세대를 우선 배치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특히 다면 개방형 설계를 대거 적용, 거실뿐만 아니라 실내 다양한 공간에서 한강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조를 특화해 입주민들이 집 안 곳곳에서 사계절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공간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층고 특화 설계도 반영했다. 다수의 세대에 특화된 층고를 적용해 한강 조망의 범위와 실내 개방감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쾌적한 실내 생활과 주거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조망형 테라스 특화 세대 역시 실내와 한강 풍경을 연결하는 전망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 일부 세대에는 조망형 테라스와 특화 층고를 동시에 적용해 한강과 맞닿은 듯한 체감 공간을 제공하여 상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압구정5구역에 대규모 펜트하우스를 제안했다. 펜트하우스 조성을 통해 단지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전체적인 품격을 높이겠다는 기획이 담겼다. 여기에 중소형 펜트하우스 설계도 함께 포함됐다. 다양한 평형대에서 고급 주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단지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주거의 상징성을 더했다. 세대당 실사용 면적을 확대한 점도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실제 체감 면적이 넓어짐에 따라 공간 활용도와 거주 만족도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압구정5구역은 한강변 주거 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사업지로 평가받는다. DL이앤씨는 우수한 주거 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조망, 층고, 테라스, 펜트하우스, 실사용 면적 확대 등 주거 편의를 높이는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단지 전체가 우수한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는 프로젝트”라며 “아크로 압구정은 전 세대 고급화 전략을 통해 주거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 초역세권·개발 호재 다 갖춘 김포 ‘호반써밋 풍무Ⅱ’ 눈길

    초역세권·개발 호재 다 갖춘 김포 ‘호반써밋 풍무Ⅱ’ 눈길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조성되는 풍무역세권이 서울 접근성과 대규모 신축 주거단지,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풍무역(김포골드라인) 바로 앞 ‘호반써밋 풍무Ⅱ’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호반건설은 풍무역세권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풍무Ⅱ의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까지 도보 약 150m 거리의 초역세권의 주거 환경과 김포 최고층 랜드마크라는 상징성, 김포 메디컬캠퍼스 조성·5호선 연장사업 등 호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김포시 사우동 527-1 일원(풍무역세권 C5블록)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풍무Ⅱ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단지다. 공동주택은 지하 3층~지상 38층, 5개 동, 961가구로, 김포 풍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상 38층 단지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발코니형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6층, 1개 동 98실 규모로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타입별로 59㎡A 113가구, 84㎡A 260가구, 84㎡B 147가구, 84㎡C 257가구, 113㎡A 180가구, 182㎡A 2가구, 182㎡B 1가구, 182㎡C 1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두루 갖췄다. 발코니형 오피스텔은 전용 84㎡O 단일 타입으로 98실 공급된다. 분양 일정은 공동주택의 경우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발코니형 오피스텔 청약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일은 모두 6월 10일이며, 계약은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963만원이고, 입주는 2030년 1월 예정이다. 풍무역세권에는 이미 ‘김포풍무 호반써밋’(C5블록·959가구)이 분양을 마쳤고, 올해 안에 B4블록에 ‘김포풍무 호반써밋 2차’ 660가구도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를 다 합치면 총 2675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풍무Ⅱ는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와 김포 최고층 랜드마크라는 상징성, 그리고 2675가구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의 중심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5호선 연장사업 추진과 김포 메티컬캠퍼스 조성 등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어 풍무동 일대 주거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풍무Ⅱ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47-8,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사업 면적은 약 87만㎡ 규모로, 공동주택과 상업·업무시설, 공원 및 기반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체 공동주택 공급 규모는 약 6600세대로 계획돼 있으며, 신축 아파트 중심의 계획도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큰 경쟁력은 뛰어난 광역교통망이다. 김포골드라인으로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마곡지구와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서울 서부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사업지는 기존 풍무지구와 인접해 있어 대형마트와 병원,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이미 구축된 생활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까지 더해지면서 생활 편의성은 더욱 향상된다.
  • “방학 돌봄 공백 없앤다”… 교육부, 초등돌봄 우수모델 지자체 선정

    “방학 돌봄 공백 없앤다”… 교육부, 초등돌봄 우수모델 지자체 선정

    교육부가 22일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지원사업을 운영할 기초지방자치단체(기초지자체) 17곳을 선정했다. 상당수 지역은 무상 급·간식 제공까지 포함한 전일 돌봄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방학 중 초등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초지자체에는 평균 8억 6000만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관계부처 합동 ‘온동네 초등돌봄·교육협의체’를 열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 지자체를 확정했다. 선정된 기초지자체는 경기 연천군, 서울 영등포구, 인천 옹진군, 경기 남양주시, 경기 화성시, 울산 울주군, 대구 군위군, 대구 달성군, 경북 의성군, 전남 영광군, 전북 진안군, 전북 순창군, 전북 부안군, 제주특별자치도, 충남 예산군, 충북 진천군, 충남 논산시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경기 연천군은 군부대·지역 대학·박물관·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방학 중 현장 체험학습과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중 오전에는 학교별 프로그램을, 오후에는 거점학교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도권 문화·예술·과학시설 체험학습도 추진한다. 울산 울주군은 학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가 협력해 희망 학생 전원에게 전일 돌봄을 제공한다. AI·디지털, 기후환경, 글로벌, 예체능 프로그램과 함께 통학 차량 및 급·간식도 지원한다. 전남 영광군은 학교가 오전 중심 프로그램을, 지역 아동센터가 오후·저녁 돌봄을 맡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문화예술·체육·영어·기초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도 무상 급·간식을 제공한다. 충남 예산군은 방학 중 학교 돌봄교실 운영 중단 기간인 이른바 ‘돌봄 방학’ 공백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거점학교와 마을학교, 군청 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활용해 예술·숲체험·공예·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서울 영등포구, 경기 화성시, 전북 순창군, 충북 진천군 등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디지털, 생태·문화예술, 다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들은 6월 준비 기간을 거쳐 올 여름방학부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교육부와 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은 운영 모델 정교화를 위한 현장 자문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의 핵심”이라며 “야간·주말 등 방학 외 돌봄 공백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혹한이 빚은 쫄깃한 맛…인제 황태축제 개막

    혹한이 빚은 쫄깃한 맛…인제 황태축제 개막

    강원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23~25일 용대삼거리 황태촌 일원에서 열린다. 용대3리 황태마을이 주최, 황태축제위원회·용대황태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제군과 인제군의회·인제문화원이 후원한다. ‘황태의 고장 용대리, 자연과 미식을 즐기는 황태 여행’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황태를 주제로 한 체험과 공연 등 35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장을 찾으면 황태구이, 황태라면 등 황태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대형 가마솥에 끓인 황탯국을 무료로 시식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황태 껍질벗기기·투호·낚시·룰렛·복주머니 던지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열린다. 또 개막 첫날인 23일 인기 가수 박지후, 마이진, 장하온이 무대에 오르는 개막식을 비롯해 라인댄스, 민요 난타, 7080콘서트 등의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황태포와 황태채, 통황태, 황태머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황태는 말린 명태로 혹한에서 3~4개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는 건조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용대리는 겨울철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눈이 많이 내리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황태를 생산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국내 황태 생산량의 70~80%에 달하는 1800만~2000만 마리를 매년 생산하는 주산지다. 황태는 냉동과 해동을 수십 차례 거치며 만들어져 식감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숙취해소 음식으로 손꼽히는 황탯국은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 겉보기는 설렁탕이나 곰탕과 비슷하고, 맛은 북엇국보다 깊다. 황태구이는 붉은 양념장을 발라 매콤달콤하면서도 고소해 식욕을 돋운다. 이종구 황태축제추진위원장은 “인제 황태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알리기 위해 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청정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한 요리를 즐기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로장터’, 서울 주요 행사와 만나 성황… 전국 농수특산물로 도농상생 이끈다

    ‘서로장터’, 서울 주요 행사와 만나 성황… 전국 농수특산물로 도농상생 이끈다

    서울시가 시 주요 행사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 ‘서로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도심 속 도농상생 플랫폼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로장터’는 지역 생산자와 서울 시민을 직접 연결하는 서울시의 대표 직거래 장터 브랜드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특산물과 그에 담긴 지역의 이야기까지 함께 전달하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 서로장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기간 동안 서울시 주요 행사와 연계한 상설형·테마형 장터로 진행된다. 지난 4월 26일 시작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시작으로, 5월 1일 개장한 책 읽는 서울광장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신선한 농수특산물과 지역 대표 먹거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참여 지자체와 농가 역시 실질적인 판매 성과와 브랜드 홍보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서울 도심 속 대표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로장터는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와 지자체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하고, 참여 농가와 생산자에게는 행사 맞춤형 품목 구성, 가격 및 패키징, 고객 응대 등 실질적인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AI 활용 최신 홍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운영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장터의 판매 활성화와 참여 농가의 실질적 성과를 높이고 있다. 장터 현장에서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실시간 영상 홍보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참여 농가 사전 교육, 원산지 모니터링, 판매자 실명제 등 철저한 품질·가격 관리를 병행하여 직거래 장터의 신뢰성과 공공성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도 서로장터는 서울시 주요 행사와 연계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5월 5일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과 연계한 테마형 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이후 한강 페스티벌, 서울 바비큐 페스타, 서울미식주간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특색 있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서로장터를 일회성 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판로 확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서로장터 참여 우수 농가 등을 대상으로 대형 유통사와 연계한 1:1 구매 상담회를 열어 후속 유통 판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오프라인 유통사 참여를 통한 전국 생산자와 유통업체 간 직거래 확대 방향도 포함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로장터는 서울의 대표 행사와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연결하는 상생형 직거래 장터”라며 “시민에게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기회를, 참여 농가에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도농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백석예술대, AI 기반 로컬리즘 관광 아이디어로 전국 대학생 공모전 ‘우수상·지도교수상 수상

    백석예술대, AI 기반 로컬리즘 관광 아이디어로 전국 대학생 공모전 ‘우수상·지도교수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항공호텔관광학과 호텔관광전공 학생들과 교수는 지난 16일 (사)한국관광연구학회가 주최한 ‘2026 춘계 정기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관광축제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희대, 경기대, 부산대, 동국대, 한라대, 중부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전국 4년제 및 2년제 대학 호텔관광 관련 학과 총 32개 팀이 참가해 예선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학회 당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각 팀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본선 발표에서 백석예술대학교 항공호텔관광학과(학과장 이경미) 호텔관광전공 김태희·김사랑·조유진 학생은 ‘전통을 잇는 Young한 영월! Young원히!’를 주제로 한 기획안을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지로 주목받은 강원 영월군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로컬리즘 기반 관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체류형·체험형·체감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역 캐릭터 개발과 아이디어 시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학생들은 “공모전을 준비하며 영월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했던 마음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아이디어 구상 과정에서 아낌없는 지도와 지원을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수진 지도교수는 “바쁜 학업 속에서도 성실하게 준비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AI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미래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영광군, 선행공동체 일곱빛깔과 업무협약…치매예방 프로젝트 추진

    영광군, 선행공동체 일곱빛깔과 업무협약…치매예방 프로젝트 추진

    전남 영광군치매안심센터는 선행공동체 일곱빛깔(대표 채지혜)과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세대 통합을 위한 ‘세대공감 치매예방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고령화로 증가하는 치매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고, 어르신과 청년 간 정서적 교감을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들은 어르신의 인지 강화 활동을 돕고 세대 간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체계적 연계, 청년들의 현장 참여 및 돌봄 역량 강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추진, 우수사례 발굴 및 지역사회 확산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덕희 영광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께는 활기찬 노후가 되고, 청년들에게는 세대 공감을 실천하는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영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AI는 짧고 생각은 길다”… 창업 DNA 심어준 ‘맥북’

    “AI는 짧고 생각은 길다”… 창업 DNA 심어준 ‘맥북’

    스타트업에 가까운 대안교육기관협업 툴 ‘넘버스’로 실시간 시각화닷새 만의 창작물, 정부 지원 따내“AI 금방 바뀌니 본질에 더 집중” “인공지능(AI) 모델은 금방 바뀌잖아요. 그래서 도구보다 본질을 먼저 가르치자는 거예요.” 표지엔 ‘AI 생존 배낭’이라고 적힌 100페이지 분량의 책자를 꺼내 든 김하준(18) 군이 이렇게 말했다. 책자와 보드게임만으로 AI의 작동 원리를 익히는 언플러그드 교구였다. 김 군은 “챗GPT가 짱(최고)이었다가 이제는 클로드가 낫다고 하고, 결국 도구는 계속 바뀌지 않냐”며 “정작 중요한 건 도구를 다루는 사람의 사고력 아니냐”고 말했다. 옆에는 직접 설계한 보드게임 시제품이 놓여 있었다. 닷새 만에 만들어낸 결과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정부의 ‘예비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김 군을 19일 만난 곳은 서울 성북구 대안교육기관 ‘거꾸로캠퍼스’다. 이곳은 학교라기보다 스타트업 사무실에 가까웠다. 칠판도, 교복도, 학년 구분도 없었다. 상판 전체가 화이트보드로 제작된 팀 책상에서 학생들이 바퀴 달린 의자를 굴리며 토론했고, 교과서 대신 각자의 노트북이 펼쳐져 있었다. 제작 과정에서 김 군이 가장 많이 활용한 것도 이 노트북으로, 맥북에 기본 탑재된 협업 툴 ‘넘버스’였다. 글·사진·영상을 하나의 화면에 올려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군은 “아이디어를 바로 시각화하면서 작업할 수 있다. 이제 옛날 방식으로는 못 돌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실험이 가능한 배경엔 애플의 교육 투자 프로그램이 있다. 거꾸로캠퍼스는 2022년 애플의 ‘우수 학교(ADS)’ 인증을 받아 전 세계 혁신 학교들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있다. 애플이 최근 가격을 낮춘 맥북 신제품을 교육 시장에 공급하고,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는 ‘온디바이스 AI’를 전면화한 것도 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한 교육 현장을 조준한 행보다. 이 교장은 “창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기본 탑재돼 있어 학생들이 도구가 아니라 학습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교육의 본질은 기기 도입이 아니라 학교 체질을 바꾸는 것”이라면서 “컴퓨터를 정보를 소비하는 도구가 아니라 창작을 위한 제2의 두뇌로 삼아야 진짜 혁신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 4.4%P 차 설욕 vs 의원 출신 연임… ‘정치 1번지’서 리턴매치 [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4.4%P 차 설욕 vs 의원 출신 연임… ‘정치 1번지’서 리턴매치 [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종로구는 대통령을 3명(윤보선·노무현·이명박)이나 배출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위상이 흔들린다고 해도 ‘정치 1번지’의 상징성은 여전하다. 여야 거물급이 출마하고 늘 격전이다. 16~18대 한나라당 박진, 19~20대 민주당 정세균, 21대 민주당 이낙연(재보궐 국민의힘 최재형) 전 의원이 거쳐갔고 현역은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의원이다. 구청장 선거도 민선 1~2기, 5~7기는 민주당, 3~4기와 8기는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등 난타전이었다. 동쪽 창신·숭인동은 민주당 강세이고, 평창·사직·종로 1~4가 동은 보수세가 짙다. 구·시의원을 거친 유찬종 민주당 후보는 4년 전 4.4%포인트 차 패배의 설욕을 노린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정문헌 국민의힘 후보는 연임에 도전한다. 민주당 유찬종 후보“100년 기술 잇는 청년명장 육성서촌~대학로 문화관광벨트 조성” “종로의 문화를 지키고, 경제는 살리겠습니다.” 유찬종(67)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 인터뷰에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종로는 ‘종로다운 발전’이 중요하다”며 “오래된 산업과 상권을 관광·문화 자원과 결합해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백년이음 청년명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유산의 명맥을 잇고, 종로3가를 도시형 제조특구로 지정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어 서촌·익선동·대학로·종로3가로 이어지는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연극 등 공연예술 뿌리가 깊은 대학로에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종로 사정에 훤할뿐더러 구의원과 시의원으로 활동해 도시 계획, 행정, 예산 분야에 잔뼈가 굵다. 그는 “주거지구와 풍치지구 등 다양한 입장을 조정했던 경험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창신·숭인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주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며 ‘갈등 조정관’ 상시 파견 구상을 밝혔다. 정치쟁점화한 세운4구역과 관련해서는 “문화유산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찾도록 중재하겠다”고 전했다. 또 ▲함께 돌보는 복지도시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평생교육 미래도시 등 8대 과제를 제시했다. 유 후보는 “‘구민을 이롭게’를 원칙으로 정부,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원활한 신청사 추진을 위해 비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정문헌 후보“창신·숭인 등 31곳 정비사업 완성평창·구기 일대 고도제한 더 완화” “주거 안정 없이는 교육도, 돌봄도, 경제도 없습니다. 종로를 살고 싶은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정문헌(60) 국민의힘 종로구청장 후보는 21일 인터뷰에서 “멈춰있던 창신·숭인동 등 31개 정비사업의 빗장을 민선 8기에 연 만큼, 민선 9기에 가시적 성과가 보일 것”이라면서 “높아지는 분담금을 낮추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구기·경복궁 일대 고도제한 완화를 이룬 데 이어 추가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에 전국 최초로 추진한 침수 위험이 큰 반지하 주택과 119를 연계한 비상벨은 외부 포상 6관왕을 달성했다. 고지대 어르신의 이동을 돕는 ‘돌봄카’를 도입했고, 초대형 전광판으로 꾸며진 ‘광화문스퀘어’를 추진했다. 민선 9기에는 ‘종로형 생활혁신’을 목표로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주거 외에 ▲경제 체력 강화 ▲안전 새로고침 ▲돌봄·복지·건강·사각지대 제로 등에 힘쓴다는 구상이다. 중앙중, 경복고를 졸업한 종로 토박이 정 후보는 “70세 이상 부모와 같이 살면서 부양하거나 3자녀 이상이면서 9억 이하 1주택 가구는 재산세를 면제하겠다”며 “인구 유입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청사 건립 비용을 절감할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기금 운용 수익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비서관으로 쌓은 경륜을 오롯이 구민을 위해 쏟아왔다”며 “일상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치솟는 항공료에 달라진 제주 관광… ‘오래 머무는 여행’ 뜬다

    치솟는 항공료에 달라진 제주 관광… ‘오래 머무는 여행’ 뜬다

    치솟는 국제유가로 제주행 항공료 부담이 커지자 제주 관광산업이 ‘많이 오는 관광’에서 ‘오래 머무는 관광’으로 방향 전환에 나서고 있다. 단기 방문객 경쟁 대신 체류 시간을 늘려 숙박·식음·체험 소비를 지역경제와 연결하겠다는 포석이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이례적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동백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체류형 관광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청이 아닌 관광 현장에서 회의를 연 것은 체류형 관광 전환 의지를 보여 주는 상징적 행보다. 회의가 열린 동백마을은 제주 체류형 관광의 대표 명소다. 300년 역사의 농촌마을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됐으며 제주 마을여행 브랜드인 ‘카름(작은 마을)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오동정 동백고장보전연구회 대표는 “동백 관련 체험과 특산품 사업 등을 통해 누적 발전기금 약 1억 6000만원, 원료 수매 누적 16억원의 성과를 거뒀다”며 “최근에는 말기 암 환자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는 특히 관광객 숫자보다 체류 시간과 소비 효과를 높이는 질적 성장을 위해 배움 여행 형태의 ‘런케이션’, 원격근무형 ‘워케이션’, 농촌 체류 프로그램인 ‘농케이션’을 확대하고 있다. ‘청춘정거장 인 제주’는 도외 청년들에게 숙박비 최대 30만원과 활동비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며 제주살이와 지역 문화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들도 체류형 관광상품을 내놓고 있다. 잇지제주는 선흘2리에서 ‘워크인선흘’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마을 유휴 공간에서 일하며 지역 상권과 체험 행사를 경험하도록 했다. 픽제주는 조천리에서 러닝과 마을 해설을 결합한 ‘런투조천’을 선보이며 만세운동 역사와 용천수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중화권 시장에서도 미식·웰니스·러닝·자전거 여행 등을 결합한 장기 체류형 상품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 추세는 지역의 삶과 문화를 깊이 경험하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체류형 로컬 관광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2030년까지 딥테크 스타트업 500곳 만든다

    광주시가 2030년까지 딥테크(혁신 기술) 창업기업 500곳 양성을 통해 ‘세계 100대 창업도시’로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21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창업 도시 전략 발표회에서 이런 내용의 창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발표회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자원을 비수도권으로 확산시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광주와 대전, 대구, 울산 등 우수한 기반 시설을 갖춘 ‘4대 기술인재 중심 도시’를 거점 삼아 창업 생태계를 지역별 거점이 공존하는 ‘다핵형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2030년까지 딥테크 창업기업 500곳 발굴·양성을 위해 ▲인재 밀착형 창업 생태계 조성 ▲도심 전역의 실증 기반 시설 고도화 ▲혁신 투자 유치 및 원스톱 지휘 본부 구축 등 핵심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딥테크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하고, 과기원 내 창업원을 신설해 대학발 창업을 촉진한다는 복안이다. 창업 휴·겸직 기간 연장, 휴학 제한 폐지 등 학사 관련 규제도 대폭 완화된다. 또 지역 내 공공기관이 보유한 고도화된 실증 기반 시설과 공공데이터를 전격 개방해 실증 지원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시는 정부의 지역 성장펀드와 연계·조성하는 ‘전남광주 스케일업 벤처펀드’를 통해 창업 기업에 대한 자본 공급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전국 최고의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는···순천시

    전국 최고의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는···순천시

    순천시가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7년 자전거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시는 2027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동천변 일원 등에서 해당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선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 여건, 행사계획 적정성, 추진 의지, 홍보계획 등 4개 항목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순천시는 우수한 자전거 인프라와 생태·관광 자원을 연계한 행사 개최 여건을 인정받아 최종 결정됐다.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관련 종합 전시, 자전거 안전교육·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국가정원과 동천, 자전거문화센터 등 기존 친환경 교통 인프라와 연계해 순천만의 생태·관광 자원을 접목한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의 친환경 자전거 정책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2027년 자전거의 날 행사가 전국적인 친환경 교통문화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민 중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공영자전거 운영, 자전거 인센티브 사업, 자전거길 정비 등 다양한 친환경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男은 절대 못 봐” 세계 최초 女 전용 해변 탄생…위치는?

    “男은 절대 못 봐” 세계 최초 女 전용 해변 탄생…위치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세계 최초로 여성 전용 해변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두바이 자치당국은 최근 알 맘자르 해변에 외부 시선과 카메라 촬영이 완전히 차단된 ‘여성 전용 구역’을 공식 개장했다. 총 5억 디르함(약 2000억원)이 투입되는 ‘알 맘자르 해변 개발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된 이 해변은 현지 여성 주민과 여성 관광객들에게 독립적이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성 전용 구역은 주변에 단단한 펜스가 설치돼 있으며, 별도의 출입문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인명구조요원과 보안 요원을 포함한 현장 직원은 모두 여성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철저한 사생활 보호를 위해 카메라 및 녹음 장비의 사용이 전면 금지되며, 인공지능(AI) 기반의 감시 시스템이 가동된다. 여성 이용자는 자녀를 동반할 수 있으나 만 6세 이상의 남자 아동과 성인 남성의 출입은 엄격히 통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바이의 전반적인 해안선을 개조해 연간 7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겠다는 ‘두바이 2040 도시 마스터플랜’에 따라 진행됐다. 이에 따라 알 맘자르 해변의 전체 수영 구역은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돼 총연장 3.6㎞, 면적 18만 2000㎡에 달하게 됐다. 새롭게 도입된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이용자들은 24시간 야간 수영 구역을 즐길 수 있다. 해당 구역은 고광도 조명탑과 12개의 비상벨이 설치된 300m 구간으로, 인명구조요원이 24시간 상시 근무한다. 5.5㎞ 길이의 자전거·조깅 전용 도로를 비롯해 테니스 코트, 야외 운동 공간도 마련됐다. 제트스키, 카약 등 해양 레포츠 대여 존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소풍을 위한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에어컨이 완비된 숙소와 다양한 레스토랑이 들어서 종합 해변 리조트의 면모를 갖췄다. 한편 두바이는 데이라 지역에 추진 중인 ‘두바이 골드 디스트릭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세계 최초의 ‘실제 금으로 포장된 거리(Gold Street)’를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금의 도시’라는 명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된 이 거리에는 보석, 향수, 화장품 등 1000개 이상의 소매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두바이 당국 관계자는 “알 맘자르 해변은 해변에서의 경험을 하루 종일 활기찬 여정으로 재정의하기 위한 두바이시의 핵심 전략 프로젝트”라며 “이번 개장은 우수한 디자인과 경험, 지역사회의 참여가 결합한 최고 수준의 해변을 선보이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가인재경영연구원 ‘대한민국 정무직 역량 검증 지표 체계 도입’ 정책 토론회

    국가인재경영연구원(이사장 민경찬)은 지난 16일 ‘대한민국 정무직 역량 검증 지표 체계 도입’을 제시하는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 토론회는 지난해 연구원이 한국인사행정학회, 한국정당학회와 ‘무용론 인사청문회,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정책포럼에 대한 후속 조치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국가인재경영연구원 공공개혁센터(센터장 서원석)가 주관한 이번 정책 토론회는 지난 정책포럼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공직자 역량 평가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인사청문회 검증을 ‘표준화’, ‘객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발제를 맡은 황성원 국립군산대 교수는 공직 후보자의 식견, 전문성, 협업 능력은 물론 정직함, 양심, 도덕성을 비롯한 태도, 가치, 국가관 등을 수치화해 검증하는 모델을 소개했다. 이는 전문가 및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검증 문화를 정착시켜 우수 인재가 적합한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모델은 정무직은 물론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의 검증에도 확대 적용해 나갈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7대 역량 관련 28개 검증 질문을 제시하고, 각 질문에 대해 4개 수준(S, A, B, C)으로 평가하여, 이 수준들을 종합해 임명 권고 등급을 도출한다. 여기에서 역량은 “공직윤리·법치, 국가전략·정책, 조직·인재, 소통·협업, 디지털·데이터, 국제·안보, 공직관·자기관리”이며, 임명 권고 종합 등급은 탁월(S), 적합(A), 조건부(B), 부적격(C)으로 정리된다. 청문회 과정의 질문들은 ‘행동사건면접, 상황판단검사, 지식·전문성 검증, 가치관 질문’이라는 4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민경찬 이사장은 “인류는 전례 없는 문명사적 전환기에 직면했다”면서 “지도층의 시대 변화에 대한 이해도와 국가 경영 역량에 우리 모두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은 “미래를 예측하는 질의는 단 3%에 불과한 청문회가 국민의 삶과 국가 발전을 논할 수 있겠는가”라며 “청문회는 미래 지향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HDC랩스, 스마트빌딩 AI 실증 관리로 아이파크몰 용산점 ‘안심건물’ 인증 이끌어

    HDC랩스, 스마트빌딩 AI 실증 관리로 아이파크몰 용산점 ‘안심건물’ 인증 이끌어

    공간 AIoT 솔루션 기업 HDC랩스(대표 이준형)는 자사의 스마트빌딩 자율운전 기술이 적용된 실증 현장이 국내 쇼핑몰 첫 ‘건물 에너지·공기질 안심건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 건물 에너지·환경 통합관리 시스템 ‘iBEEMS’ 개발 사업의 성과다. 단국대학교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에서 HDC랩스는 수요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자사가 통합 운영·관리 중인 아이파크몰 용산점을 실증 현장으로 제공해 기술 검증과 상용화를 추진해 왔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지난 21일 iBEEMS 연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건물’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심건물 인증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관리 능력을 종합 평가해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검증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인증은 복합상업시설 형태의 대형 쇼핑몰로서는 국내 최초의 획득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iBEEMS 연구단 심사 결과, 해당 실증 현장은 에너지 사용량을 비롯해 실내 공기질, 유지관리 체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인증 기준을 여유 있게 통과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가 AI 기반 스마트빌딩 자율운전 기술의 실질적인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성과는 HDC랩스와 다수의 연구기관이 공동 개발한 AI 기반 자율운전 기술을 실제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결과다. 수요기관으로 참여한 HDC랩스는 대형 쇼핑몰 특유의 복잡한 에너지 사용 패턴에 맞춰 실증지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검증 관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관리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인증은 HDC랩스의 실증 관리와 연구기관의 기술력, 아이파크몰 용산점의 적극적인 협조가 만든 공동 성과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국책과제 성공을 위해 주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상주인과 방문객의 안전 및 환경 개선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적합 등급을 획득했다. 아이파크몰 측은 향후에도 국가연구과제 협력은 물론, 고객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편안한 시설로 공간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HDC랩스 AIoT&플랫폼LAB 박종민 상무는 “대형 실증 현장을 제공하고 철저한 검증 관리를 수행한 노력이 쇼핑몰 최초 안심건물 인증이라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성공적인 기술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수요기업으로서 해당 솔루션의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나아가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 및 친환경 스마트빌딩 시장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1차전 웸반야마에 자존심 상했던 길저스알렉산더 30점 폭발…오클라호마시티 2차전 승리

    1차전 웸반야마에 자존심 상했던 길저스알렉산더 30점 폭발…오클라호마시티 2차전 승리

    미국프로농구(NBA)에서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가 됐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0점을 쏟아부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센터에서 열린2025~26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2차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22-113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든 디펜딩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샌안토니오로 자리를 옮겨 23일과 25일 3, 4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샌안토니오의 빅토르 웸반야마에 41점 24리바운드라는 가공할 득점을 허용했던 오틀라호마시티는 이날 경기에서는 웸반야마를 수비했던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웸반야마의 득점을 21점으로 줄이는데 성공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사실상 NBA 파이널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대로 1차전 2차 연장에 이어 이날 경기도 4쿼터 초반까지 승부를 알 수 없을 만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99-97에서 연속 11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샌안토니오도 연달아 외곽포를 꽂아넣으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가 118-113으로 앞선 쿼터 종료 43초 전 길저스알렉산더의 점프슛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1차전에서 24점 12어시스트, 12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던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30점에 9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 경기에서 지면 어떤 상황이 될지 알았기에 처음부터 에너지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알렉스 카루소가 17점을 보탰고 1차전 활약이 미미했던 하텐슈타인도 10점 13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차전에 41점 24리바운드를 올린 웸반야마는 이날 21점 17리바운드로 위력이 반감한 모습이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특히 이날 웸반야마의 수비를 맡은 하텐슈타인을 칭찬하는 과정에서 “그가 모든 사람이 말하는것 만큼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다”며 웸반야마를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하텐슈타인이 그만큼 웸반야마의 수비를 잘 했다는 의미였는데 도발로 받아들여졌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웸반야마에 대해 평소 “그의 길이는 확실히 위협적”이라며 존경심을 나타낸 바 있다.
  • 더웨이브톡, 국내 최초 레이저 기반 탁도계 ‘NEP 신제품 인증’ 획득… 수질관리 국산화 선도

    더웨이브톡, 국내 최초 레이저 기반 탁도계 ‘NEP 신제품 인증’ 획득… 수질관리 국산화 선도

    워터테크 스타트업 더웨이브톡(THE WAVE TALK)은 자사의 탁도 연속자동측정기 ‘TSC-50/IQ-50’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NEP(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NEP 신제품 인증은 국내 최초 개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의 혁신적인 개선을 이룬 제품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 시 공공기관 의무구매 대상이 되어 기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공인받게 된다. 더웨이브톡은 이번 인증으로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수질 측정 시장에서 국산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했으며, 형식승인(제DWMS-TM-2026-6호)까지 마쳐 현장 즉시 도입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TSC-50/IQ-50은 형식승인을 받은 국내 최초의 레이저 기반 탁도 연속자동측정기다. 기존 탁도계 사용 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기포·맥동으로 인한 측정 오류와 측정부 오염 문제를, 독자적인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으로 해결했다. 이를 통해 측정값의 오차를 6% 이내로 최소화하며, 24시간 연속 가동 시에도 데이터 신뢰성을 유지한다. 결과적으로 관리자의 수동 점검 횟수를 1회/2년 수준으로 단축해 현장 운영 효율을 높였다. 경제성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부품 국산화율 90% 이상으로 외산 제품 대비 도입 비용을 절감했으며, 국내 생산 라인을 통한 신속한 부품 공급으로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였다. 별도의 수조나 정속 펌프 없이 설치가 가능해 설비 비용 및 공간 제약도 줄였다. 해당 제품은 환경부가 주관한 한국환경공단(K-eco) 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실제 수처리·정수장 현장에서의 사용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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