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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애형 경기도의원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 조례’ 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선정

    이애형 경기도의원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 조례’ 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선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 조례」가 24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에서 우수조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선도적 자치법규다. 학교 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교육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지원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특히 해당 조례는 단순히 시설을 유지·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학교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핵심 골자로 명시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외연을 한 단계 확장했다는 대외적 평가를 받아왔다. 이 위원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내 유휴공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육공간을 비워두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교직원의 협업과 휴식 지원 등 교육적 자산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조례를 마련했다”며 “이번 우수조례 선정은 학교 공간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활용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의미를 인정받은 소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조례를 통해 학교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기술·인프라 칭찬 쏟아졌지만…K바이오 “결국 자본 유입이 숙제”

    기술·인프라 칭찬 쏟아졌지만…K바이오 “결국 자본 유입이 숙제”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 처음으로 한국 바이오텍을 단독 조명하는 공식 세션이 열린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은 K바이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조 인프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글로벌 무대 도약을 위해 자본력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코리아 라이징’(Korea Rising) 세션은 글로벌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좌장을 맡은 조슈아 베를린 바이오센추리 총괄은 “10년 이상 한국 바이오산업의 역동적인 성장을 지켜보며 매료됐다”며 세션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토론에서 글로벌 전문가들은 한국의 혁신 자산과 생산 역량에 주목했다.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의 스콧 드와이어 총괄은 “한국에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에 도전하는 대담함과 용기가 있다”고 평가하며 “국내 기업과 총 6건의 딜을 완료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국내 바이오 산업의 파이프라인은 현재 3000개를 돌파해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지원담당(부사장)은 국내 바이오 산업의 탄탄한 공급망과 첨단 인프라를 강점으로 꼽으면서 “인천 송도 5공장이 24개월 만에 완공되는 등 업계 평균보다 40% 빠른 시설 구축 역량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데믹 당시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원자재 부족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을 이어간 것은 한국 제조 생태계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덧붙였다. 다만 K바이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자본 유입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초기 단계의 혁신 기술은 많지만, 중국 등 경쟁국과 비교하면 이를 뒷받침할 재정적 능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적 한계”라고 토로했다.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대외협력본부장 역시 “우리 바이오텍은 민첩하고 스마트해 틈새시장을 잘 찾지만 문제는 결국 자본 유입”이라고 짚었다. 국찬우 KB인베스트먼트 CIO는 “미국 VC의 직접투자 유치를 원한다면 미국 자회사 설립이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조언했다. 패널들은 향후 한국 바이오가 나아갈 방향으로 전임상 단계의 조기 기술이전에서 벗어나 임상 개념증명(PoC) 이후의 빅딜 창출, 국내 기업 간 인수합병(M&A)을 통한 구조 고도화를 제시했다.
  • 충북대 세계 대학평가 81위...전년보다 220계단 상승

    충북대 세계 대학평가 81위...전년보다 220계단 상승

    충북대가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평가에서 81위를 차지했다. 24일 이 학교에 따르면 충북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이날 발표한 ‘2026 THE Impact Rankings’에서 세계 8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순위보다 220계단 상승하며 국내 대학 중 8위, 국내 거점국립대학교 가운데는 4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THE Impact Rankings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대학의 교육, 연구, 사회공헌, 산학협력, 국제협력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유일의 대학평가다.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함께 세계 양대 대학평가기관으로 불린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에서 1603개 대학이 참여했다. 충북대는 올해 7개 분야에 참여해 지속가능성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충북대가 추진한 글로컬대학30사업과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충북대는 농촌 의료봉사 및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 체계 구축,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지역주민 대상 교육·문화 프로그램 확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천원의 아침밥·이천원의 저녁밥 사업, 장애학생 대상 학생생활관 우선 선발, 유학생 지원센터 운영 등 대학 구성원을 위한 교육·복지서비스도 강화했다. 박유식 총장직무대리는 “세계 81위 달성은 충북대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최근 QS 세계대학평가와 학문분야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만큼 여러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선 한양대가 세계 6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거점대학 중에는 부산대가 가장 좋은 16위를 차지했다.
  • ‘도민 행복과의 소통창구’, 제2기 GH 도민주주단(기회수도파트너스) 출범

    ‘도민 행복과의 소통창구’, 제2기 GH 도민주주단(기회수도파트너스) 출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4일 수원 본사에서 ‘제2기 GH 도민주주단(기회수도파트너스)’ 출범식 및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GH 도민주주단’은 경기도민이 공사의 주주로서 GH의 주요 정책 및 사업 현안에 대해 제언하는 대표적인 도민 소통 기구다. 지난 2023년 첫 출범 이후 올해 제2기를 맞이했다. 제2기 도민주주단은 1기 우수주주 19명, 청년대표 40명, 중장년대표 32명, 고객대표 9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8년 4월까지 2년간 GH 명예주주로서 사업계획 및 경영성과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안하는 공식 소통 창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1기 도민주주단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제2기 주주단 운영 계획과 GH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눴다. 김용진 GH 사장은 “도민주주단은 GH의 핵심 가치인 ‘도민 행복과 소통’을 실현하는 중심 창구”라면서 “이번 2기 출범을 계기로 도민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도민 중심 경영’의 GH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HTHT 새 수장에 이창원 한성대 총장… ‘AI 맞춤형 교육’ 논의

    HTHT 새 수장에 이창원 한성대 총장… ‘AI 맞춤형 교육’ 논의

    한성대학교는 24일 교내 상상관에서 ‘2026년도 HTHT 대학 컨소시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27개 회원대학이 참여 중인 HTHT 대학 컨소시엄은 이번 회의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교수·학습 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이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부위원장에는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과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사업 보고에서는 ‘HTHT 챔피언대학 3기’ 선발 및 운영 계획이 공유됐다. AI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이끌어갈 3기 대학으로는 한동대, 한림대, 백석문화대, 삼육보건대, 안산대 등 5개교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신규 교수·학습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 이 총장은 “AI 기반 대학 교육혁신은 각 대학의 성과를 공유할 때 시너지가 난다”며 “회원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우수한 교육혁신 사례가 대학 현장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강서구, ‘한의약 난임치료’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 강서구, ‘한의약 난임치료’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 강서구의 ‘강서형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난임·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강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문제 해결의 혁신성, 현장 체감도, 민관협력, 제도적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구는 전했다. 기존 서울시 한의약 난임 지원은 나이 제한이 있고 원인불명의 난임만 지원해 복합 요인을 가진 난임 부부 등은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강서구한의사회와 손잡고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45세 이하에서 나이 기준을 없앴고, 원인불명 외 난임까지 진단 대상을 넓혔다. 주민들의 접근성과 선택권도 대폭 확대했다. 강서구 내 지정 한의원을 기존 11곳에서 28곳으로 두배 이상 늘렸다. 양방(의과) 난임 시술과 한방 치료를 순차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2025년 기준 치료 과정을 마친 경우 임신 성공률은 33.3%로 집계됐다. 아울러 구는 난임 부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난임 치유 숲 프로그램’ 등 심리 지원망도 구축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를 원하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효과 있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택수 경기도의원 “퇴직 전문인력은 사회적 자산… 경기형 5대 실버 일자리 모델 구축해야”

    이택수 경기도의원 “퇴직 전문인력은 사회적 자산… 경기형 5대 실버 일자리 모델 구축해야”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도내 퇴직 전문인력의 풍부한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교육·돌봄·안전 등 지역사회 핵심 영역에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실버 일자리 모델이 제시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은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형 퇴직 전문인력 실버 일자리 모델」 구축을 공식 제안했다. 이 의원은 퇴직 전문인력을 단순한 복지 수혜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핵심 동력으로 재정의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발언에서 “우리 사회는 이미 노인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넘어섰고, 정년퇴직 이후 연금 수령 전까지 상당수 국민이 소득 공백기를 겪고 있다”며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지 못한 채 단순 노무 위주의 일자리만 제공하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퇴직자의 문제는 개인의 생계 문제를 넘어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력에 직결되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제는 단순한 노인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문성과 사회 경험을 활용하는 새로운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도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 인프라에 주목했다. 그는 “경기도에는 퇴직 교원과 교육행정 전문가를 비롯해 공직·기술·안전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 인력이 많다”며 “이들은 학생 상담, 학습 지도, 안전관리, 진로교육 등 교육 현장을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의원은 ▲학교 시니어 강사단 운영 ▲학교 안전 및 행정 지원단 운영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시니어 튜터 양성 ▲경기 실버 돌봄교실 운영 ▲지역사회 상생형 시니어 일자리 마련 등 구체적인 ‘5대 실버 일자리 정책’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퇴직자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퇴직 전문인력 활용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와 도교육청, 시·군, 공공기관이 긴밀하게 원스톱으로 협력하는 ‘퇴직 전문인력 교육일자리 플랫폼’의 조속한 구축을 제안하며, 고령화 시대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은평구, 보건복지부 장관상 ‘2년 연속’ 수상…서울 최상위권 굳혔다

    은평구, 보건복지부 장관상 ‘2년 연속’ 수상…서울 최상위권 굳혔다

    서울 은평구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지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이행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구는 지난 18일 열린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3차 연도 결과와 4차 연도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구는 2023~2026년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비전을 ‘건강수명과 건강형평성 동시 향상’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차별 평가에서 4년 연속 서울시 최상위권을 유지해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구의 보건소 중심 통합돌봄 추진 계획과 다학제 기반 서울건강장수센터 운영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연계해 촘촘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등포는 도서관에 작가가 산다…11월까지 ‘상주작가 문학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는 도서관에 작가가 산다…11월까지 ‘상주작가 문학 프로그램’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신길도서관과 문래도서관에서 오는 11월까지 ‘상주작가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상주작가 고용·협업이 가능하고 상주작가 전용 업무공간 제공이 가능하며 시설 내 행정이 가능한 상주 인력 배치 등 문학 프로그램 운영 여건을 갖춘 시설이 대상이다. 상주작가 문학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 문학관 등 문학기반시설에 기성 작가가 상주하며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시에 작가는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작 공간과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작가에게는 안정적 소득과 창작 공간을, 도서관에는 예산 부담 없는 우수 인력 확보를, 주민에게는 글쓰기 수업, 독서 모임 등 문화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해 모두가 상생하는 문학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길도서관은 소설가 정영수 작가와 손을 잡는다. 2024년 현대문학상 수상 작가인 정영수 작가의 대표 저서로는 ‘내일의 연인들’, ‘애호가들’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주작가를 소개하는 전시 ‘작가의 방’ ▲작가가 선정한 단편소설을 함께 읽는 ‘신길 윤독회’ ▲단편소설 합평 및 글쓰기 지도를 제공하는 ‘내일의 작가들’ 등이다. 문래도서관은 올해로 4년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적당한 실례’ 등의 작품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양다솔 작가가 활동한다. 문래도서관은 이달 개강해 11월 종강을 목표로 ▲문학 입문 과정 ‘조각조각 문학워크숍’ ▲여러 장르의 작가를 초대해 문학적 시선을 확장하는 ‘조각조각 낭독회’ ▲글쓰기 교육 ‘나를 활자에 옮기는 방법’ 등을 운영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도서관이 주민과 작가를 연결해 소통하는 공간이자 지역의 창작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한국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관광의 날’ 조례 만들어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

    이한국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관광의 날’ 조례 만들어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

    관광산업을 경기도의 핵심 미래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전국 최초로 ‘관광의 날’을 지정·운영하도록 한 조례가 대외적으로 높은 입법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관광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2026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례는 관광을 단순한 여가 활동의 영역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진흥, 도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인식하고, 경기관광의 고유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확립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관광의 중요성을 민·관이 함께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 근거를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입법적 의의가 크다. 아울러 올해 해당 조례에 의거해 매년 1월 21일이 ‘경기도 관광의 날’로 지정됐으며, 제1회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선언적 조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는 실효성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경기관광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민과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 의원은 “관광은 이제 지역경제와 문화, 일자리를 함께 성장시키는 미래 전략산업”이라며 “경기도 관광의 날은 경기도 관광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경기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우수조례 선정은 관광산업 종사자와 관계기관 그리고 경기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경기도 관광의 날이 경기관광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경기도가 대한민국 관광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보낸 지난 4년은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를 가슴에 품고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비록 의정활동은 마무리하게 됐지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했던 소중한 경험과 배움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관광의 성장을 한 사람의 도민으로서 늘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상생·실용·현장’ 중심으로 제11대 후반기 성과 마침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상생·실용·현장’ 중심으로 제11대 후반기 성과 마침표

    정당의 이견을 극복하고 ‘도민 중심 정책’이라는 일념 아래 초당적 소통과 협치를 보여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4년간의 공식 상임위원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대 후반기 상임위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후반기 문체위는 폐쇄적인 지방의회 관행에서 탈피해 의정활동의 새로운 협치 모델을 정립했다는 안팎의 평가를 받아왔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도입된 ‘칸막이 없는 공개 예산심사’ 제도다. 문체위는 밀실 심사 우려가 있던 기존 관행을 깨고 집행부와 산하 공공기관, 피감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산안을 공개 토론하는 구조를 안착시켰다. 이를 통해 예산 수립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 행정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이 같은 소통 중심의 심사 혁신은 실질적인 예산 확보 성과로 이어졌다. 문체위는 여야 의원 간 긴밀한 합의와 공감대를 기반으로 후반기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 분야 본예산을 순증 의결했으며, 전산 심의 과정을 거쳐 만장일치로 예산안을 가결하는 협치의 이정표를 세웠다. 입법 및 정책 연구 분야의 정량적 지표도 돋보인다. 후반기 임기 동안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81건의 안건을 촘촘히 심사했으며, 이 중 44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또한 2건의 연구용역과 10차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민생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 특히 문체위가 발의한 조례 중 7건은 한국지방자치학회 등 대외 기관에서 우수 조례로 선정돼 정책의 실효성을 공인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 또한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 부서’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한편, 소외받기 쉬운 문화예술인, 체육인,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기도 정책에 투영하며 상임위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구축했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위원장은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실용적인 정책과 초당적 협치, 그리고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전국 최초 공개 예산심사 도입과 연속 2년 본예산 순증 의결, 우수한 입법 성과는 위원 모두가 도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만든 값진 결과”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문화·예술·체육·관광은 도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풍요롭게 만드는 핵심 정책 분야”라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당(黨)’이 보여준 협치와 소통의 성과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의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교육의 미래,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교육의 미래,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연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통의 장에 나섰다. 윤 의원은 최근 개최된 「2026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연천형 교육발전특구의 공식 비전 선포를 함께 축하했다. ‘정주하고 싶은 곳 연천, 교육발전특구로 그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연천형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추진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어 연천 교육의 미래상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등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천 D.I.V.E. 희망의 빛’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우수 사례 발표, 주요 사업 추진 현황 공유, 홍보 영상 시청, 질의응답 및 퀴즈 운영 등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윤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연천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직접 수렴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민원과 건의 사항을 언급하며,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철저히 현장 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학부모님들로부터 학교 시설 개선, 통학 여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 등에 관한 절실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며 “이러한 건의 사항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하루하루와 직결된 교육 현장의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정리해 경기도교육청과 연천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에 검토를 요청했고, 현재 학교 관계자들과도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 절차 속에서 묻히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전했다. 또한 윤 의원은 연천의 미래가 아이들에게 달려 있음을 상기시키며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은 지자체와 교육청, 의회,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에서도 연천의 교육 여건 개선과 경기 북부 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 및 제도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그동안 연천 지역 초·중·고교의 교육 환경 개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 수렴해 왔으며, 교육 관계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의를 지속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 정동혁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공항 연계 환승관광 조례’ 제정으로 우수조례상 수상

    정동혁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공항 연계 환승관광 조례’ 제정으로 우수조례상 수상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항 연계 환승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돼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조례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승객의 발길을 경기도로 이끌어, 공항 인접 지역의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골자는 ▲공항 연계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환승관광전략지구 지정 및 지원 ▲차별화된 환승관광상품 및 콘텐츠 개발 ▲효율적인 교통체계 마련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고양, 파주, 김포 등 인천국제공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기 서북부 지역의 입지 조건을 극대화하고, DMZ를 비롯한 경기도 고유의 관광자원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는 전국 최초의 제도적 근거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임기 마무리 시점에 받게 된 뜻깊은 상이라 더욱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며 “그동안 경기도민과 고양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추진해 온 정책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의원으로서의 임기는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필요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전남산림연구원, 황칠 활용 김치 상품화

    전남산림연구원, 황칠 활용 김치 상품화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23일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전문기업 ㈜경복궁프레쉬와 ‘황칠 성분이 첨가된 김치 제조 방법’ 기술 이전과 제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의 우수한 산림자원인 황칠나무를 식품 소재로 활용한 지역 특화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산림 식품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황칠 성분이 첨가된 김치 제조 방법의 제품 적용과 시제품 개발·상품화와 황칠나무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식품 소재 발굴·식품 적용 확대, 산림자원 활용 식품 소재·가공식품 분야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제품 개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마케팅과 유통 판로 확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산림연구원은 협약을 계기로 구례 산수유와 장흥 멀꿀 등 전남 22개 시군의 특화 산림자원을 추가로 발굴해 상품화·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복궁프레쉬는 협약에 따라 황칠 활용 김치 제품과 유통을 추진한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협약은 연구원이 축적한 산림과학 기술을 우수한 민간 기업의 제품 개발과 연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임업인의 실질 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춰 황칠 활용 김치의 성공적 상용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 완도 해조류·해양치유 산업… 국제 해양도시 도약할 것”

    “전남 완도 해조류·해양치유 산업… 국제 해양도시 도약할 것”

    해조류, 식량은 물론 탄소 흡수 가치국제 ‘블루카본’ 공인 땐 탄소배출권창출된 수익 어업인에게 지급 추진세계 3위 한국 생산량의 50% 차지바다의 정수기 맥반석이 전 해역에 글로벌 인정 ‘독보적 해조류 영토’해양바이오 연구·생산 인프라 강화감태 등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미국 에너지부와 공동 사업도 시작해양치유 도시로 지방 소멸에 대응바다 경관 속 심신 힐링 전문시설 산림·관광과 연계 ‘클러스터’ 속도“완도는 세계 최초로 해조류 블루카본(탄소흡수원) 경제를 실현하는 해조류 산업과 글로벌 해양치유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 해양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조류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의 비전을 이렇게 밝혔다. 이와 함께 신 군수는 지방 소멸 대응의 전략으로 해양 치유와 산림치유, 치유 산업 등 해양치유 도시를 제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완도 해조류 산업의 목표는. “완도 해조류 산업의 목표는 국제 해조류 산업 허브와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바꿀 ‘해조류 블루카본’ 사업을 통한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의 완성이다. 해조류는 식량 자원은 물론 해양바이오산업 기반의 가치와 함께 최근에는 탄소를 흡수하는 가치까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해 10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63차 총회에서 갯벌과 해조류 등을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이산화탄소 제거 및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의 개요를 승인했다. 내년 말 보고서가 발간되면 해조류가 탄소흡수원으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정되면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유리한 입장이 되고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도 탄소배출권 거래와 해조류 가치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완도군의 경우 해조류의 탄소 거래로 창출된 수익을 어업인에게 지급하는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연금은 어민들이 기존의 해조류 양식 생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과정에서 입증된 탄소흡수 성과를 ‘블루 크레딧(탄소배출권)’으로 전환하고 기업 등과 거래해 추가 수익을 얻는 모델이다. 군은 이미 한국수자원공단과 함께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식을 통해 확보한 탄소 흡수량을 블루 크레딧으로 전환·거래해 소득으로 환원하는 시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조류 산업이 어민 소득 증대는 물론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으로 이어지는 이유다.” -국내외 해조류 산업 전망은 어떠한가. “완도군은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3위의 해조류 생산국이다. 지난 10년 동안 완도는 대한민국 전체 해조류 시장의 수급을 좌우하는 중심지이자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독보적인 해조류 영토를 개척해 왔다. 2016년 3만 5000t이던 김 양식 생산량은 2025년 말 기준 13만t을 넘어서며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완도의 주력 해조류인 미역은 2016년 22만 5000t에서 현재 35만 4000t으로 늘었고 전복의 핵심 먹이인 다시마 역시 2016년 20만 8000t에서 현재 37만 5000t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완도는 리아스식 해안과 갯벌, 바다의 정수기라 불리는 맥반석이 전 해역에 깔리는 등 지리·자연적 환경으로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수질이 깨끗해 해조류 양식의 적지로 꼽히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우리 완도의 청정 해역과 친환경 해조류 양식 여건을 전 세계에 대대적으로 조명했을 정도다.” -해조류 산업 성장을 위해 기울인 노력은. “완도는 그동안 해조류 어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10년부터 해양 바이오연구센터, 해양 건강관리 유효성 실증센터, 해양 바이오 공동협력 연구소,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시설 등 해양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감태와 곰피 등 기후변화 대응 해조류 신품종 개발과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또 인공지능(AI) 수산양식 플랫폼 조성과 해조류 스마트 팩토리 등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에도 집중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국 에너지부와 함께 외해 해조류 대량 양식과 블루카본 인증 기반 마련, 양식 기술의 첨단화·자동화를 위한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도 시작했다. 완도 해조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4년과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해 해조류 산업의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 5월에는 ‘2028 완도 국제 해조류산업박람회’의 사전 행사로 ‘프리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했다. 2017년 박람회의 경우 9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김 등 완도 해조류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해양 치유 산업의 성공 전략은. “지방 중소도시 대부분이 인구 감소 위기를 겪으면서 완도군도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해양 치유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국내 최초로 해양 치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건립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를 활용한 전문 치유시설로 구성돼 탈라소풀, 머드 테라피, 해조류 거품 테라피, 명상 풀 등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수와 해조류를 활용한 테라피는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 이완, 피부 재생 효과를 유도하고 명상 풀과 해수 미스트는 심리 안정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치유 목적의 전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해양 관광시설과 차별화된다. 2023년 12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4만명, 프로그램 이용객 65만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안착했다. 그동안 숙박·식음·관광 소비 확대를 통해 364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은 물론 해양 치유 전문 인력 양성과 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이밖에 해양문화치유센터와 기후치유센터, 청산치유공원, 약산 해양치유의 숲 등 다양한 해양 치유 인프라도 구축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완도 방문객은 2023년 361만명에서 2024년 432만명으로 71만명이 증가해 해양치유센터 개관 이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치유 시설에 대한 전망은. “해양 치유시설의 프로그램 확대와 치유산업 클러스터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치유센터에는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바다와 수평선이 이어지는 경관 속에서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관형 치유 인프라’인 인피니티풀과 스포츠 재활실을 조성한다. 데이터 기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치유 효과 검증에도 나선다.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와 심리 변화를 측정하는 생체인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건강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표준화된 치유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해양 치유 프로그램 확대와 해양바이오산업 연계, AI 기반 맞춤형 치유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해양 치유를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완도를 국제 해양 치유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해양 치유 도시 완도 비전은. “해양 치유의 성공 기반은 산림치유와 체류형 치유 관광, 치유산업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먼저 국내 최대 난대림인 국립 완도난대림수목원에 숲속 야영장, 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치유의 숲, 목재 문화체험장 등을 갖춘 산림 치유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 체류형 치유관광을 위해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섬 투어, 해조류 체험 치유, 치유 식단 등이 담긴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완도 전역을 치유관광 공간으로 구축한다. 해양치유센터에는 관광이 아닌 신체적, 심리적 치유와 회복 흐름에 맞춰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 근골격계·대사 질환 등 치유가 필요한 체험객들이 참여하는 치유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해양치유센터 테라피 제품 중 선호도가 높은 제품은 상품화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미역, 다시마, 톳, 황칠 등 지역 특산물은 관광 연계 상품으로 개발, 판매한다. 이와 함께 힐링해 풀하우스와 힐링 테마 캠핑장, 힐링 명소 거리 조성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를 추진해 치유 관광 생태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 국가유공자 초청 ‘보훈가족 한마당’ 여는 송파

    국가유공자 초청 ‘보훈가족 한마당’ 여는 송파

    서울 송파구는 26일 오전 10시 서울놀이마당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000여명이 참석하는 ‘2026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송파구에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약 7800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거주 중이다. 올해 100세를 맞은 6·25 참전용사 박일씨는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참전했다”며 “전우들의 희생을 지켜보며 살아남아 국가에 헌신하겠다는 마음으로 버텨 왔다. 전쟁은 어떤 이유로도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 행사에서 국가보훈 발전과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에서는 제52보병사단 군악대가 ‘전우야 잘 자라’, ‘전선을 간다’ 등을 연주한다. 건강 체험 부스와 전쟁 음식 체험도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앞서 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6·25 참전유공자에게 연 30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강북 대표 정책 된 ‘빌라관리사무소’

    강북 대표 정책 된 ‘빌라관리사무소’

    서울 강북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번2·우이·인수동에서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빌라관리사무소가 3년여 만에 강북구를 대표하는 생활밀착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빌라관리사무소란 청소와 시설·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다가구·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6일부터 열린 개소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새 공공관리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빌라관리사무소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사업 3년여 만에 총 10개 구역, 11개 동으로 확대돼 2만 가구 이상의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파트 밀집지역인 삼각산동과 번3동을 제외한 구 전역에 주거 관리 체계가 갖춰졌다. 구 전체 가구의 약 41%가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 중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이 65%에 이른다. 구는 저층 주거지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빌라관리사무소를 추진해 왔다. 2022년 관련 조례를 정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3년 3월 번1동에서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4년 미아동·송중동·수유2동, 2025년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으로 사업을 확대했고 올해 번2동·우이동·인수동을 추가했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청소와 안전 순찰, 시설물 점검 등 기본적인 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이동식 폐쇄회로(CC)TV 운영, 범죄 예방 환경 개선, 어르신 가정 전기 콘센트 및 멀티탭 먼지 제거 서비스 등 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외부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정책대상과 범죄예방대상, 지방정부학회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 서대문구, 청년 외로움 예방 프로젝트 ‘론니마켓 컬처톤’

    서대문구, 청년 외로움 예방 프로젝트 ‘론니마켓 컬처톤’

    서울 서대문구가 청년들이 문화예술로 ‘청년 외로움 문제’의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일명 ‘론니마켓’ 컬처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외로움을 팔고 연결을 산다’는 의미를 담은 ‘론니마켓’은 청년 외로움과 고립을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의제로 전환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외로움 예방 프로젝트’다. 문화예술 전문가의 특별 강의와 밀착 멘토링을 토대로 청년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추진한다. 행사는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문화예술 소셜벤처 블루버드씨가 주관한다. 8월 3일 온라인 ‘인사이트 특강’에서는 문화예술로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블루버드씨 김상미 대표와 은둔 경험을 바탕으로 ‘안무서운회사’를 설립한 유승규 대표가 강의한다. 이어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서대문구청년창업센터에서 강의가 열린다. 김수아 예술활동가, 안예슬 고민정거장 대표 등 문화 예술가들이 무대에 선다. 우수 사례는 9월 서대문구 청년문화 페스티벌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할 수 있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 모내기 한창인데, 벌써 벼 수확!…이천시, 전국 첫 벼베기 행사

    모내기 한창인데, 벌써 벼 수확!…이천시, 전국 첫 벼베기 행사

    경기 이천시가 23일 호법면 안평리 일원에서 ‘2026년 이천쌀 전국 첫 벼 베기 행사’를 가졌다. 수확한 벼는 다른 농가보다 3개월가량 빠른 지난 2월 10일 모내기를 한 국산 조생종 ‘진부올벼’다. 이곳에서 벼 베기가 가능했던 것은 인근 쓰레기 소각장의 남는 열을 재활용한 덕분이다. 해당 비닐하우스는 광역쓰레기소각장의 폐열을 공급받아 겨울철에도 내부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수막재배 기술을 도입했다. 이날 수확한 벼의 예상 수확량은 정곡 기준 220㎏으로, 도정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 전량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전국 첫 벼 베기 행사는 이천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이천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민석 “과밀학급·생활권 교육현안, 현장에 답 있다”…남양주·구리·하남 경청투어

    안민석 “과밀학급·생활권 교육현안, 현장에 답 있다”…남양주·구리·하남 경청투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22일 남양주·구리·하남에서 경기교육대전환 경청투어를 진행하며 과밀학급과 통학·학군, 학교시설 개선 등 동부권 생활권 교육 현안을 들었다. 안 당선인은 ‘교육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교문현답의 원칙 아래 지난 10일 고양·파주를 시작으로 경기 전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교육청 책상 위 정책이 아니라, 학부모·교사·학생 등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에서 경기교육대전환의 해법을 찾겠다는 취지다. 남양주 간담회에서는 신도시 과밀학급, 화도 지역 고등학교 신설, 노후 학교시설 개선, 체육시설 부족,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 제기됐다. 학부모들은 학생 수 증가와 생활권 변화에 맞는 학교 배치와 교육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구리에서는 구리교육지원청 분리 요구와 함께 과학실 노후화, 공유학교 확대, 정장 교복 개선 및 생활복 중심 전환 문제가 제기됐다. 이어 일부 학교의 교실 급식 문제와 중·고교 운동장 부족에 따른 체육 활동 공간 확충 필요성도 논의됐다. 하남에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 감일·위례 과밀학급, 서울 송파권과 맞닿은 학군 경계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이와 함께 체험 학습·수학여행 위축, 진로 진학 상담 인력 부족 문제도 논의됐다. 안 당선인은 과밀학급 문제를 교육의 질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으며, 교육청 차원의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우수한 교장이 장기 재임하며 책임 경영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벽 깨기 교육’을 통해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등 종합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는 행정 중심이 아니라 아이들 중심으로 교육을 바꿔야 한다”며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을 펴는 ‘폰 프리 스쿨’과 LAS(Literacy·Arte·Sports, 문해력·문화예술·스포츠)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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