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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고대상-최우수상] KT ‘Life is wonderfull-소녀’편

    [서울광고대상-최우수상] KT ‘Life is wonderfull-소녀’편

    ‘라이프 이즈 원더풀´(Life is wonderfull) 광고캠페인에는 KT의 ‘변화의 노력´이 담겨 있다. 아기, 소녀, 청년, 주부 등 네 명의 모델이 등장하며, 극적인 감동을 느끼는 그들의 순간 표정을 클로즈업으로 촬영했다. 감동의 순간에 항상 KT가 함께하며, KT가 고객의 삶을 놀라움으로 가득 채워주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서울광고대상에 뽑힌 ‘소녀´편은 갓 성년이 된 한 소녀가 사랑하는 이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행복과 감동을 느끼는 순간을 담았다. 이런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배제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소녀의 행복한 미소의 의미를 다양하게 상상할 수 있게끔 하였다. 사랑할수록 더욱 놀라워지는 삶을 위해 KT는 IPTV, 와이브로, 광대역 통신망 구축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민 개개인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IT강국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며 더 나아가 세계 1위의 정보통신 기업,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큰 상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주영범 상무
  • 심사총평-광고전략·크리에이티브 향상 두드러져

    심사총평-광고전략·크리에이티브 향상 두드러져

    2006년의 한국 광고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침체현상을 보였다. 전반적인 광고시장의 어려움으로 인쇄매체 광고시장 역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내게 되었다. 신문광고 시장은 올해도 몇몇 대기업들의 지속적인 광고투자에 의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이었고, 중간규모 이하의 광고주들은 거의 광고활동을 중단하거나 대폭 축소하는 실정이었다. 올해 신문광고 시장을 이끌어 온 광고주 역시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등의 대그룹과 전자, 정보통신, 생명보험 등이었으며, 그 밖에는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공기업과 대학들의 광고투자가 신문광고 시장을 어느정도 지탱시켜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광고대상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이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한국의 광고시장이 지난 수년간 이들 대형 광고주들에 의해 힘겹게 지탱되고 있다는 점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기업의 광고투자가 외국기업들에 비해 대단히 소극적이라는 점 ▲인쇄광고의 질적 수준이 다른 매체들에 비해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이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번 수상 광고들의 전략이나 크리에이티브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점이다. 대상 수상작인 SK의 ‘행복은 쉽다! OK! SK´ 시리즈는 ‘자원봉사´라는 캠페인 주제를 한 단계 발전시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으로 소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광고의 또 다른 역할을 선도하는 기업자세가 돋보였다. ‘올해의 광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광태 삼성전자 전무는 한국 광고시장의 성장발전을 주도하고 한국 광고문화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온 삼성전자의 광고를 통해 우리 광고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다. 마케팅대상의 삼성전자 파브 ‘보르도´편은 광고가 실제로 시장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가를 보여준 성공사례였다는 점이 돋보였고, 기업PR대상의 SK주식회사 ‘해외유전´편은 글로벌 대한민국의 자신감을 강조함으로써 위축되고 실망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LG화학과 SK텔레콤, KT의 광고는 일관된 주제와 독자적인 광고포맷, 적절한 시리즈 전개 등으로 캠페인 광고의 모범을 보여주었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새로운 기업PR광고, 농협과 현대모비스, 삼성생명의 광고들 역시 올 한해동안 집행된 신문광고들 중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한 광고였다. 올해는 또 지난해에 이어 토지공사, 전력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주택공사 등 공기업들의 고객만족을 위한 광고활동이 활발했던 점이 주목되었다. 이외에도 본상과 업종별 우수상을 수상한 광고들은 모두 각각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올 한해동안 우리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좋은 캠페인과 아이디어로 한국광고 발전에 이바지한 수상기업과 광고책임자, 담당자 여러분께 축하를 보낸다.
  • [서울광고대상-최우수상] SK텔레콤 ‘사람을 향합니다’ 시리즈

    [서울광고대상-최우수상] SK텔레콤 ‘사람을 향합니다’ 시리즈

    SK텔레콤은 지난해 하반기에 ‘사람을 향합니다´ 광고캠페인을 런칭하였다.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TV광고에서 모두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신문광고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광고는 차분한 컬러와 비주얼, 따뜻한 말 한마디가 담긴 카피 중심의 광고 형태를 통해 진솔한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기존 신문광고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세로 형태의 광고를 통해 우리의 일상 생활, 그리고 시기적인 사회 이슈 속에서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발견과 해석을 공유하고 있다. 사람들은 앞으로도 ‘사람을 향합니다´ 시리즈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 가족의 이야기, 친구의 이야기를 보게 될 것이다. 그 속에 담겨진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SK텔레콤이 느낀 것처럼 말이다. SK텔레콤은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 조중래 홍보실장
  • 제12회 서울광고대상-입상작 39점·광고인상 1인 선정

    제12회 서울광고대상-입상작 39점·광고인상 1인 선정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제12회 서울광고대상´에서 입상작 총 39점과 ‘올해의 광고인상´ 1인이 선정됐다. 대상은 SK의 ‘행복은 쉽다! OK! SK´가 차지했다. 마케팅대상은 삼성전자의 ‘파브-보르도´편이 뽑혔고, 기업PR대상은 SK주식회사의 ‘해외유전´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LG화학 ‘보이지 않아도 좋습니다´, SK텔레콤 ‘사람을 향합니다´ 시리즈, KT ‘라이프 이즈 원더풀-소녀´편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광고인상´의 영예는 김광태 삼성전자 전무가 안았다. 수상작 및 수상소감, 심사평 등을 소개한다. 김태곤 kim@seoul.co.kr ■ 심사위원 조병량 (위원장·한양대 광고홍보학부 교수) 김충현 (서강대 영상대학원장)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장) 김명서 (본사 이사) 홍성추 (간사·본사 광고마케팅국장)
  • [Seoul in] 청소년 외국어 경진대회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경진대회를 다음달 1일 오후 4시 관악구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한다.2000년에 시작한 이 대회에서 관내 32개 중·고등학생들이 5분간 자유 주제를 갖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구는 대회가 공신력을 갖추도록 영어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또 심사평가표를 억양·발음구사(30점), 주제·내용 참신성(25점), 자신감(25점), 창의성(20점)으로 세분화했다.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특별상 4명 등 10명을 시상한다. 외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지만 수상대상에선 제외된다.
  • [서울현대도예공모전] 대상에 고정은씨 ‘열정’

    [서울현대도예공모전] 대상에 고정은씨 ‘열정’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주)한국도자기와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제26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대상작에 고정은(42)씨의 ‘열정’(조형부문)이 선정됐다.‘열정’은 맨드라미 꽃 특유의 조형적 곡선과 불타는 듯한 색감을 바탕으로 강렬한 생명의 에너지를 형상화해낸 작품이다. 우수상은 인류 문명 발달의 상징인 바퀴를 통해 현대사회속에서의 개인의 자유를 표현한 박정근(35)씨의 ‘도구(바퀴)Ⅱ’(조형부문), 바느질 형식으로 그릇 주변의 풍경을 묘사한 양정숙(35)씨의 ‘그릇속의 이야기’(디자인부문)가 각각 차지했다. 조형부문과 올해 새로 추가된 세라믹디자인부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엔 총 107명이 107점(조형 71, 디자인 36)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대상 1명, 우수상 2명, 특선 10명, 입선 56명이 가려졌다. 심사는 신광석(서울대) 권오훈(단국대) 이헌국(경희대) 배진환(한국예술종합학교)박선우(서울산업대) 교수로 구성된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신광석)가 맡았다. 수상자에겐 대상 500만원(매입상금), 우수상 각 200만원(매입상금), 특선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입선자에겐 입선장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19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1가 서울신문사 1층 서울갤러리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12월19일부터 2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제26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입상자 명단 ●특선 나정희 변재형 이민영 윤주철 김성진 김동욱 김성주 조신현 최응한 김보경 ●입선 우현희 박유진 최중열 김양록 민경익 양정훈 이상규 손은정 전대숙 김경인 윤경혜 이재구 박준상 김자민 김유일 박서연 박슬기 정연택 박인숙 한정아 김형기 최연주 김성민 신아란 한선욱 이유리 하태훈 노은주 장수정 이진희 남행선 방선영 권혜준 서호석 곽혜영 박성백 이정은 이선옥 여병욱 차영미 김유일 김희종 최신혜 방선영 최수정 조은진 ■ 심사평 “도예문화 생활화·창의성 돋보여” ‘도예문화의 전통과 현대성’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1981년 탄생한 서울현대도예공모전이 벌써 26회째를 맞이했다. 제26회 공모전은 ‘도예문화의 생활화’란 문제를 과감하게 제시하고 실행에 옮기는 첫 공모전이이어서 그 의미가 한층 깊어졌다. 이번 공모전에선 기존의 조형 부문에 디자인 부문을 새로 추가해 출품작을 접수했다. 따라서 심사위원들은 심사 방법과 기준에 대하여 논의한 끝에 조형부문은 기존의 틀을 원용하고, 신설된 디자인부문은 산업도자 생산방식으로 제작된 작품, 그리고 이 방식을 전제로 한 프로토타입(시제품) 성격의 작품만을 심사 대상으로 수용했다. 스튜디오 생산방식의 수공예적 성격이 짙은 작품은 심사위원간 논란이 있었으나 제외시키기로 합의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입선작품으로 59점(조형 33점, 디자인26점)이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의 출품작 수 대비 입선작 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디자인 부문의 활성화에 무게를 싣고자 함에 있다. 이 가운데 수상작은 13점으로, 대상은 고정은의 ‘열정’, 우수상은 박정근의 ‘도구(바퀴)Ⅱ’와 양정숙의 ‘그릇속 이야기’가 선정되었다. 모든 공모전에서 입선 이상의 작품 간 작품성의 우열이란 별 의미가 없는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미적 가치와 실용적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은 지극히 상대성을 지닌 문제이기 때문이다. 굳이 수상작품 선정 이유에 대하여 언급하자면 공모부문의 특성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성, 또한 이를 시각화하는 기술적 숙련도와 완성도 측면에서 입상작에 선정되지 못한 작품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약간 우수하였다는 일반론적 관점을 들 수밖에 없다. 전반적으로 출품작의 질적 향상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아쉬운 점도 있었다. 조형부문에 있어 물레성형 기법과 고온유약이 거의 활용되고 있지 않으며, 제작 의도에 따른 재료, 제작기법의 선택과 작품의 크기 등이 적절치 않은 작품이 상당수 있었다. 또 점토 이외의 매체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실험성은 높으나 기술적, 조형적으로 많은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디자인부문은 불필요한 백화점식 나열이 많았고, 기본 단위체를 활용하는 경우 단위체의 제작 기술력, 창조성, 심미성은 뛰어나지만 디자인 기획력 부족으로 종합적 효과를 반감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심사위원장 신 광 석(서울대 도예과 교수) ■ 대상 고정은씨 “접수하면서 보니 창의력이 뛰어난 작품이 너무 많아 응모를 포기할까 생각했었어요. 대상은 꿈도 못꿨구요.”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 처음 응모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고정은(42)씨는 “꿈만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기쁨은 늦깎이로 도예에 도전한 끝에 얻은 결실이어서 더했다. 고씨는 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했으나 예전부터 가졌던 미술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하고 2004년 서울산업대 대학원 도예과에 진학해 공부하고 있는 도예 학도.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도예의 맛에 빠진 뒤 ‘제대로 배워보겠다.’는 일념으로 대학원에 진학했던 것. 이번에 대상을 받은 작품 ‘열정’은 작가가 어릴 때 자주 보았으나 요즘은 접하기 어려운 맨드라미꽃의 뛰어난 조형성에 이끌려 만들었다. 그는 “맨드라미는 다른 꽃에선 볼 수 없는 조형성과 불타는 듯한 색감이 특징”이라며 “맨드라미에서 느껴지는 생명의 에너지를 우리 삶의 열정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작업방향에 대해 고씨는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가장 큰 위안을 받을 수 있다.”며 “흙의 맛에 최대한 충실하면서도 한국적 정서를 살리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우수상 박정근씨 조형 부문에 도전해 우수상을 받게 된 박정근(35)씨는 ‘문명의 이중성’에 천착해온 작가다. 그가 이번에 출품한 ‘도구(바퀴)Ⅱ’는 이 같은 주제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짙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예전부터 도구에 관심이 많았어요. 도구는 인간의 능력을 키웠고 과학을 발전시켰지요. 하지만 그로 인해 여유로워지기보다는 오히려 바빠졌습니다. 현대 사회에선 많이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불행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번 작품의 소재가 된 바퀴는 인류문명 발전의 상징적 존재다. 바퀴 옆면엔 복잡다단한 현대문명의 단상들이 세밀하게 그려지고 새겨져 있다. 작가는 “긴 시간을 요하는 작업 자체에서 스스로 자유로워지는 느낌을 얻으려고 했다.”고 설명한다. 무엇이든 빨리 끝내야 하는 현대사회의 속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 그럼에도 자전거, 자동차를 무척 좋아한다는 그는 “결국 인간은 문명적 이중성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우수상 양정숙씨 “흙의 물성을 살리면서도 타 재료와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싶었습니다.” 제26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서 디자인 부분에 응모,‘그릇 이야기’로 우수상을 받게 된 양정숙(35)씨는 도예의 기본 재료인 흙에 다른 매체를 끌어들이는 믹스미디어적 작업을 좋아하는 작가다. 홍익대 대학원 도예과를 나와 개인전을 세번 열었고, 그룹전에 30여회 참여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공모전엔 민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기물을 도자기로 빚어 스텐레스 실로 문양을 바느질한 작품을 냈다. 문양이나 풍경을 도자기에 조각하거나 그리지 않고 바느질로 묘사하는 기법이 돋보인다. 찬 성질의 스텐레스를 흙과 함께 구워내 색 변화를 줌으로써 따뜻한 느낌을 내게 한 점도 눈에 띈다. 양씨는 “24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도 응모해 특선을 했는데, 이번에 더 좋은 결과가 나와 무척 기쁘다.”며 “보다 진전된 작품활동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사고] 제12회 서울광고대상 수상작 발표

    [사고] 제12회 서울광고대상 수상작 발표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제12회 서울광고대상’에서 SK의 ‘행복은 쉽다! OK! SK’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광고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교수)는 지난 7일 심사에서 입상작 총 39점과 올해의 광고인상 1인을 선정했다. 마케팅대상은 삼성전자의 ‘파브-보르도’편이 뽑혔고 기업PR대상은 SK주식회사의 ‘해외유전’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LG화학 ‘보이지 않아도 좋습니다’,SK텔레콤 ‘사람을 향합니다’ 시리즈,KT ‘라이프 이즈 원더풀-소녀’편이 이름을 올렸다. 광고인상의 영예는 김광태 삼성전자 전무가 안았다. 수상작 및 수상소감, 심사평 등은 오는 22일 서울신문 지면을 통해 소개된다. ●시상식 11월22일(수) 오후 3시, 서울신문사빌딩 20층 프레스클럽 ●심사위원 조병량, 김충현(서강대 영상대학원장), 김광규(한국브랜드협회장), 김명서(본사 이사)
  • 10대서 70대까지 “스트레스 몰라요”

    10대서 70대까지 “스트레스 몰라요”

    ‘갱 갱 갱 갯 갱∼’ 꽹과리가 나지막하게 가락을 읊조리자 장구, 북, 징이 뒤따른다. 들릴락 말락한 소리가 어느새 구민회관을 뒤흔들 정도로 커졌다. 그러다가 느려지고 다시 빨라지고…. 록그룹처럼 장단에 맞춰 머리를 흔든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지난 2일 주최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서빙고동 사물놀이가 두고두고 화제다.2004년 2월 창단한 새내기 동아리가 첫 대회 출전에서 19팀을 꺽고 1등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서빙고동 사물놀이의 마력은 무엇일까. 서빙고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인 정무균(62) 단장은 “3대가 모여 사는 가족처럼 회원 18명이 어우려져 있다.”고 말했다. 구성원의 연령은 서빙초교 5학년생인 김웅길·이현호(11)군부터 채희수(72) 할머니까지 다양하다. 사물놀이에 관심있는 동네 주민들이 알음알음 모이다 이렇게 됐다. 대부분 이곳에서 30∼40년 살아온 터줏대감이라 호흡은 금세 맞췄다. 원용태(57)씨는 “가락에 흥을 더하면 세대·주민화합은 절로 된다.”고 자랑했다. 열정적인 강문임(61) 교사를 만난 것이 행운이다. 강 교사는 13년 전에 자원봉사를 하려고 사물놀이를 처음 배웠다. 가락이 좋아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장구, 태평소, 꽹과리를 배우다 전문가가 됐다. 그러다 창단하는 동네 사물놀이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무보수 강사지만 강 교사는 일주일에 두차례씩 동사무소 연습실에서 수강생을 만났다. 그 사이 초보자들은 국악기 2∼3개를 다루는 전문가로 성장했다. 연습량만큼 실력은 늘었다. 대회 출전곡인 영남가락만 1년간 연습했다.9월부터는 매일 저녁 2시간씩 장단을 맞췄다. 채 할머니는 젊은이들에게 뒤질세라 생업인 문구점의 문을 닫고 연습실로 달려왔다. 피용순(55)씨는 “가족에게 미안할 정도로 매달렸다.”고 말했다. 평택 찜질방으로 합숙훈련을 떠나 화합도 다졌다. 힘들어도 사물놀이가 좋았다. 이은주(49)씨는 “힘껏 북을 내려치다 보면 쌓인 스트레스가 싹 날아간다.”고, 강신홍(65)씨는 “젊은 친구들과 어울리니 재미있다.”고 말했다. 첫 무대는 대성공이다. 쏟아지는 박수갈채에 어리둥절했는데 최우수상까지 받은 것이다.“이런 반응은 상상도 못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용산구 대표로 서울시 대회에 나간다. 더 큰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미래 주역은 창의성·도전정신 길러야”

    “미래 주역은 창의성·도전정신 길러야”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2일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은 생각의 힘을 기르고 도전하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국내 최초의 최장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 글로벌 챌린저’ 시상식에서 “늘 새로운 학문을 접하며 생각의 힘을 기르는 동시에 낯선 환경에 도전해 견문을 넓히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LG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같이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이 우리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금병주 LG상사 사장, 김인철 LG생명과학 사장 등 최고 경영진과 올해 ‘LG 글로벌 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 지도교수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LG 글로벌 챌린저’는 30개팀 120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돼 지난 여름방학 동안 ▲자연과학▲정보통신공학▲경제경영▲인문사회▲문화예술체육 등 5개 부문별로 총 17개국 57개 도시의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연구소·기업·사회단체 등을 탐방했다.LG는 제출된 탐방보고서 심사를 통해 대상 1개팀, 최우수상 5개팀, 우수상 5개팀, 특별상 1개팀 등 12개 수상팀을 선정해 총 3200만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특히 LG는 탐방 활동이 우수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6개팀 24명 가운데 졸업 예정자에게는 LG 입사자격을, 재학생에게는 인턴사원 자격을 부여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오한나 양 “월트디즈니 뛰어넘는 애니 작가 될래요”

    오한나 양 “월트디즈니 뛰어넘는 애니 작가 될래요”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라이언킹’과 같은 세계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최근 열린 ‘제 10회 송파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고학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한나(12·신천초등학교 6년)양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작가를 꿈꾸는 당찬 소녀다.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탓에 키 130㎝, 몸무게 26㎏으로 초등학교 1학년생 정도의 왜소한 체구를 갖고 있지만 “내 꿈은 월트디즈니를 능가하는 애니메이션 작가”라고 당당하게 외친다. ●두돌 무렵부터 희귀난치성 질환 앓아 한나에게 그림은 희망이자, 세상으로 통하는 출구였다. 두 돌 무렵부터 나타난 희귀·난치성질환인 ‘리스트디스프라자’(골이형성증·몸통이 작고 키가 작은 질병)를 앓으면서 어릴 적부터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해 왔기 때문이다. 정식으로 그림을 배워본 적도 없지만 유치원 때부터 학교는 물론 각종 그림대회의 상을 휩쓸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도 10여차례가 넘는다. “그림을 그리는 게 재밌어요. 맘껏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으니까요.” 한나는 그림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해 친구들로부터 인기가 높다.1학년 때부터 줄곧 학급 회장을 도맡아 왔고, 현재는 학교 전체 부회장을 맡고 있다. 몸이 불편하지만 학교 일에 솔선수범하는 데다 부지런하고 사교성이 뛰어나 친구도 많다. 6살때 골반 및 인조뼈로 목뼈 이식수술을 받고 허리가 계속 휘는 것을 막기 위해 조만간 척추수술을 받아야 하는 등 힘든 수술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초등학생답지 않게 성격이 밝고 활달하다. ●엄마와 선생님은 든든한 버팀목 한나의 어머니 강은희(50)씨는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다. 강씨는 한나의 꿈을 키워 주기 위해 동화책과 비디오 등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한나에게 선물했고, 각종 그림 전시회도 함께 다녔다.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한나를 등에 업고 직접 등·하교를 시켰다. 또 강씨는 3년전 잠신고 학부모봉사단을 창단한 봉사마니아로 한나와 함께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소나무가족 봉사단’으로 ‘나눔’에도 동참하고 있다. 교장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도 한나의 든든한 후원자다. 지난달 25일 담임 선생님은 몸이 불편해 졸업 여행에 참가하지 못한 한나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는 기회로 삼으라.’는 내용의 장문의 편지와 함께 5만원권 도서상품권을 보내 한나를 위로해 주기도 했다. ●장애인 그림 동호회‘화사랑’ 최연소 멤버로 한나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장애인그림 동호회 ‘화사랑’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한나의 그림이 예술의 전당에서 초대전을 갖고 있는 화사랑 지도교사 김정현씨의 눈에 띄어 쟁쟁한 실력을 갖춘 성인 동호회의 멤버가 된 것이다. 김씨 등은 장애가 있어도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첨단도시 ‘송파의 미래’를 담고 한나의 그림에 대해 초등학생의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상력이 풍부하고, 원근감과 색채감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도 훌륭하다. 한나는 시상식 당일 김영순 구청장에게 “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송파구를 만들어 달라.”면서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기도 했다. “행복해요. 주변에서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나중에 제가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싶어요.”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Local] 광주 광산구 친환경 최우수상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1일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실시된 ‘2006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평가에서 친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건교부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무분별한 도시개발 억제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개 분야로 나눠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제도이다. 광산구는 도시관리가 가장 잘 돼 있고, 향후 살기좋은 쾌적한 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전갑길 구청장은 “도심내 녹지공간과 연계한 가로숲길 조성 등 ‘푸른도시’가꾸기에 앞장서 왔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만나고 싶었습니다] 김일태 전남 영암군수

    [만나고 싶었습니다] 김일태 전남 영암군수

    “우리 군은 인구 걱정 없어요.” 전남 영암군이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조선소)과 접해 있는 대불 국가산업단지 시너지 효과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삼호중공업의 호황 여파로 대불공단 분양률이 90%로 치솟으면서 일자리를 찾아 지방을 떠났던 젊은이들이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김일태(63) 영암군수는 “잡초밭이던 대불산단에 조선산업 기자재 업체들이 앞다퉈 들어오면서 젊은이들이 다시 고향을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 다른 지역과 달리 군 인구는 지난해보다 3000여명이 늘어 올해 6만 5000여명에 달한다. 군은 젊은 층을 붙잡기 위해 지역 명문고 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김 군수는 “50억원을 목표로 한 인재육성 기금도 지난해까지 벌써 44억원을 모았다.”며 “지난해 영암고와 영암여고에 2억 5000만원씩, 올해 1억 5000만원씩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 얼마 전 영암군은 환경부가 전국 자치단체 277개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타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영암읍 하수처리장이 하루 처리용량 2000∼7000t급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앞서 올 상반기에는 맑은 물 공급(상수도)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영암군의 환경보전 시책이 호남의 명산 월출산의 영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운영과 관련, 수도요금 현실화와 농촌 생활용수 개발, 슬러지 소각시설 효율적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욱이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키운 지렁이가 먹고 배설한 분변토로 퇴비를 만든 점도 모범사례로 꼽혔다. 김 군수는 “맑고 깨끗한 하수처리를 위해 환경관리공단의 도움을 받아 하수처리장을 환경기초시설 학습장으로 운영,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끝으로 그는 “상·하수도 사업에 올해 240억원, 내년에 290억원을 투자해 낡고 오래된 상·하수도 관을 바꾸고 마을별 하수처리장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영암 남기창기자 kcnam@ seoul.co.kr
  • 인조잔디로 전신주 불법광고물 퇴치

    인조잔디로 전신주 불법광고물 퇴치

    ‘인조 잔디가 불법광고물을 퇴치한다?’ 전신주나 가로등주에 더덕더덕 붙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각종 광고물을 인조 잔디를 이용해 확실히 처리하는 자치구가 있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지난해 말부터 인조 잔디를 가로등주 하단부에 설치해 불법광고물을 뿌리뽑고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장 등 바닥에 설치하는 인조잔디를 발상의 전환으로 가로등주 포장에 사용한 것이다. 그 결과 불법광고물을 원천 봉쇄하는 데 성공한 것은 물론 푸른 잔디로 도로변 환경까지 업그레이드됐다. 또 인조잔디가 주변 미세먼지를 흡수해 친환경적 효과까지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조잔디에 도로변 미세먼지가 달라 붙어 환경정화 효과가 있는 데다 비가 오면 인조잔디의 먼지가 싹 씻겨 내려가 따로 청소할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 인조잔디의 설치비는 개당 4만 5000원 정도로 기존에 설치했던 고무포장의 절반 가격이다. 게다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기 위해 동원했던 인건비까지 포함하면 연간 10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가로등주에 인조잔디를 포장하기는 국내에서 서초구가 처음으로 이색적인 행정혁신 아이디어로 꼽히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25개 구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 서울시 지방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이디어의 주인공은 구청 토목과 성태진 주임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성 주임은 “잔디가 깔려 있는 운동장을 보다가 인조잔디를 바닥에만 깔라는 법이 없지 않나 생각해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인조잔디의 효과가 획기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설치 구역을 확대해 올해 연말까지 모두 800곳의 도로변 가로등주에 인조잔디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자치구 ‘혁신’바람

    공무원 조직에 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 강서·광진·중랑구 등 일선 기초자치단체도 이 흐름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강서구에서는 동아리를 만들어 혁신 연구를 하고 있으며, 광진구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중복 업무 이제 그만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에는 지난 8월 신설된 조직진단 T/F팀이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서간 중복된, 혹은 쇠퇴한 업무를 통폐합시키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으로 조직 구성을 바꾸겠다는 복안이다. 새로 만들어지거나 없어지는 부서가 나올 수 있다. 용역을 맡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진들은 지난달 국장과 과장, 동장, 직원들과 인터뷰를 했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조직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말쯤이면 조직개편이 단행된다. 특히 복지와 교육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문에 인력이 보강될 전망이다.●혁신 동아리 구성, 과제 골몰 강서구(구청장 김도현)에서는 점심 시간이나 퇴근 시간에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각 과마다 희망자를 받아 1개씩 동아리를 만들었다. 소속원들은 토의를 통해 평소 생각했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과제는 ‘우수공무원 평가방법 개선’과 ‘주민 동행정 평가제’등 다양하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달 구민이나 직원이 행정불편사항 개선과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 민원업무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는 ‘팡!팡! 아이디어’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달 중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을 한 뒤 좋은 아이디어는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진구엔 지난달 전 부서에 벤치마킹팀이 생겼다. 타 지자체의 우수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조치다. 정송학 구청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비교 행정에서 앞서는 선진 구가 되라.”고 주문했다. 각 부서마다 2∼3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업무 1∼2개를 선정해 우수 추진 지자체 6곳 이상을 견학한 뒤 다음달 결과 보고회를 갖고 선정사업은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인센티브는 해외여행 강서구에는 지난 16일 혁신 도서 공간이 마련됐다. 하지만 직원들이 책을 읽지 않으면 소용없다. 이를 위해 김진선 혁신분권팀장은 “가장 많이 책을 읽은 직원 몇몇을 선정해 유럽 여행을 보내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랑구도 외부 평가에서 수상을 한 담당 분야 직원에게 해외 출장 혹은 해외 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외국에서 좋은 행정 사례를 직접 보거나 쉬면서 견문을 넓히라는 취지에서다. 행정자치부 물가안정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외부기관에서 3차례나 수상한 지역경제과의 김수미 주임은 2004년 3월 5일간 동남아를 다녀오기도 했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씨줄날줄] 그린시티/육철수 논설위원

    자연은 인간에게 아낌없이 베풀지만 신상필벌만은 분명하다. 고마움을 아는 이에게는 변함없이 혜택을 주고, 훼손자에게는 반드시 벌을 내린다.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울창한 숲이 늘 우리 곁에 있어 줄 것 같지만 그 은혜를 잊는 순간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 재앙을 겪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는 것은 인간의 천성이자 한계일 것이다. 미국 뉴욕시의 수돗물은 정수처리장을 거치지 않은 자연수로 유명하다. 물론 맑은 물을 거저 얻은 건 아니다. 뉴욕은 1600년대 초 네덜란드 이주자들이 세운 도시. 이주자들은 주변의 강물과 샘물을 애용했다. 그런데 인구 급증과 산업화로 방심했다가 200년만에 식수원은 온통 하수로 오염됐다.1832년에는 이 물을 마신 시민 수천명이 콜레라로 목숨을 잃었다. 시민들은 부랴부랴 맑은 물을 찾아 나섰고, 마침내 캐츠킬·델라웨어 강 인근에서 거대한 수맥을 찾아냈다. 뉴욕시와 시민이 이후 150년동안 여기에 쏟은 정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는 슈바르츠 발트(흑림·黑林) 지대의 중소도시다. 이곳은 1970년대말 대기오염과 산성비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뒤 주민과 당국이 환경보전에 적극 나선 결과 세계적 생태도시 반열에 올랐다. 기타큐슈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광화학스모그 경보가 발령됐던 공해도시였다. 하지만 1972년부터 20년간 오염복구에 힘써 환경도시로 재탄생했다. 브라질의 쿠리치바도 1970년대 초 인구급증으로 환경파괴 위기를 겪은 뒤 지금은 자전거와 보행자의 천국이란 소리를 들을 만큼 친환경도시로 발돋움했다. 국내에서 ‘그린시티’(Green City) 바람이 한창이다. 그제 환경부·서울신문 주관 ‘제2회 환경 우수 지자체 선정’ 행사가 열렸다. 연안습지를 되살리고 도심의 동천을 1급수로 만든 순천시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8개 시·군이 그린시티로 뽑혔다. 지자체와 주민들이 맑고, 푸른 도시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너무 보기 좋다.‘가지 않은 길’로 유명한 시인 프로스트가 “자연에서 가장 푸른 것이 황금”이라고 읊었듯, 아름다운 자연은 존재만으로 소중하다. 아끼고 가꾸는 사람들에겐 반드시 축복을 내리는 게 우리의 자연이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만나고 싶었습니다] 전갑길 광주 광산구청장

    [만나고 싶었습니다] 전갑길 광주 광산구청장

    “행정혁신 없이는 다가오는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전갑길 광주시 광산구청장은 “5년 내 인구 50만명 자치구에 걸맞은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자치구 첫 수평적 팀제 도입 전 구청장은 취임하자마자 전임 구청장이 이루지 못했던 조직개편에 나서 수직적 계급구조인 국·과·계를 해체하고 수평적 팀제를 도입했다. 이로써 광주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5본부·1국(의회)·1소·23팀을 둔 ‘혁신체제’로 바뀌었다. 그는 “성과와 책임을 중시하고 행정의 비능률과 경직성을 해소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전 구청장은 “공직자가 변화를 마음속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혁신마일리지제 등 보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며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과 동기부여를 통해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5년후 수완지구 10만여명 신도시 조성돼 그가 이처럼 혁신과 교육에 힘을 기울이는 것은 광산구가 5년 후면 광주시내에서 가장 큰 자치구로 도약하기 때문이다. 호남 최대의 택지지구인 수완지구에 인구 10만여명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고, 하남·평동·소촌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것이다. 공항과 철도, 제2순환도로 등 교통의 요충지인데다 황룡강과 어등산 일대에 대규모 관광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농촌과 공존하고 있어 전원주택 개발, 친환경 도시근교농업 육성 등 ‘웰빙형 도시’를 만드는 데 최적조건을 갖췄다. 전 구청장은 “어느 지역보다도 발전 잠재력이 큰 우리 구를 고품격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주민 역량을 결집하고 이를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광산구는 민선 4기 들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고, 전국정보화 수준평가 우수구, 제1회 방재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지역혁신대회 우수구 선정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전 구청장은 “광산구를 교육·관광·웰빙이 어우러지는 서남권 중추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사고] 제2회 세종음악콩쿠르

    서울신문은 세종문화회관,SBS와 함께 국내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발전에 기여할 젊은 인재들을 발굴·육성하고자 ‘제2회 세종음악콩쿠르’를 개최합니다. 2006년 11월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청소년 대상에서 참가범위를 넓혀 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만30세 이하의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분야는 ▲서양음악분야에서는 성악 ▲전통음악 분야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현악 부문으로 열립니다. 장차 한국 음악계의 앞날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의 산실이 될 본 콩쿠르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신청서접수:10월21일(토)까지 직접제출 또는 우편접수 (마감일 소인까지 유효) ●접수장소: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02-392-1612~5) ●신청서 다운로드: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 참조 ●시상: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24명 ●주최:서울신문, 세종문화회관,SBS서울방송 ●후원:서울특별시 ※ 문의: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02-2000-9752~5) 및 세종문화회관 음악콩쿠르 담당 (02-399-1612~5)
  • [사고] 제12회 서울광고대상 공모

    서울신문은 ‘제12회 서울광고대상’ 작품을 공모합니다. ‘서울광고대상’은 최고 권위의 광고제전으로 광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광고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작품성과 마케팅 기여도 등을 평가해 대상, 본상, 업종별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한국 광고계의 성과를 진단하고 우수한 광고인을 발굴, 광고인의 축제가 될 본 행사에 광고주와 광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응모기간 10월13~31일 ●응모자격 2006년 서울신문에 게재된 광고로 ‘서울광고대상 출품작’을 명기한 작품. 자세한 사항은 ‘제12회 서울광고대상 공모’ 고지광고 및 홈페이지(www.seoul.co.kr) 참조 ●발표 11월9일 ●문의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25 서울신문사 광고대상 담당자 (02)2000-9391 / kim@seoul.co.kr
  • 가을 ‘시네마 천국’… 푹 빠져보세요

    12일 시작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필두로, 온·오프라인에서 열리는 영화제가 가을의 오곡백과만큼이나 풍성하다. 제7회 서울유럽영화제가 25∼29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개막작은 ‘이터널 선샤인’으로 유명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수면의 과학(오른쪽 사진)’. 올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받은 ‘12시8분, 부카레스트’(코넬리우 포롬부), 다이애나비의 죽음과 관련된 총리와 여왕의 이야기인 ‘더퀸’(스티븐 프리어즈) 등 27편의 상영작 속에서 유럽영화의 현재를 볼 수 있다. ‘재외동포영화제(포스터)’가 ‘조선·고려·꼬레아·코리아 소통하다’를 주제로 서울아트시네마(20∼23일)와 국회의원회관(23일)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700만의 발자국’, 월드코리안의 목소리, 인사이드 코리안 등 5개 섹션을 통해 일본, 필리핀 등 9개국의 23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인디다큐페스티벌2006’은 27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조총련 계열의 홋카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민족교육을 받은 고3 학생들의 생활을 담은 장편 ‘우리 학교’(김명준)를 시작으로, 국내 신작 다큐멘터리 14편을 상영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국내외 작품들을 모은 ‘한미FTA 특별섹션’이 눈에 띈다. `서울독립영화제2006´(12월7∼15일)에 앞서 지난해 이 영화제의 수상작들을 온라인에서 만난다. 대상작 ‘안녕, 사요나라’(김태일, 가토 구미코), 최우수상작 ‘낙원’(김종관) 등 12편을 11월26일까지 상영한다. 한국영상자료원(www.koreafilm.or.kr), 서울독립영화제(www.siff.or.kr)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대종상영화제, 대한민국영화대상, 청룡영화상과 함께 국내 4대 영화제로 꼽히는 ‘춘사대상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이천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추석연휴 가족이 함께보는 애니] ‘극장판 애니’ 마니아 시선집중

    [추석연휴 가족이 함께보는 애니] ‘극장판 애니’ 마니아 시선집중

    올 추석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브라운관용이 아닌 다른 버전의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극장판이나 OVA(비디오로만 출시되는 작품)의 특집편성이다. 국내 애니팬들의 높아만 가는 수준을 따라잡기 위한 변화다. 유료채널이라 아쉽다. 하지만, 애니가 ‘애들이나 보는 것쯤’으로 취급당하면서 추석다운 특집보다는 기존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재탕하는데 그치거나,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영화에 집중하면서 애니는 구색맞추기용으로 편성하는 상황에선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애니맥스’에서는 ‘에어리어88 1·2편’(7·8일 밤12시)이 눈길을 끈다. 아스란 내전의 용병으로 고용된 전투기 조종사들의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비행·전투 장면의 역동적인 화면구도와 스피디한 전개가 인상적이고, 일본 만화답게 캐릭터와 그에 맞춘 전투기의 성능 등이 세부적으로 묘사될 뿐 아니라 스토리와도 밀착되어 있어 즐길 거리가 많다. 기체 운용에서부터 항공 전략·전술에 이르기까지, 항공 마니아들은 물론 직업 전투기 조종사들로부터 ‘만화답지 않은 만화’라는 극찬을 이끌어냈을 정도로 충실한 사실성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다 아무런 목적의식 없이 전쟁에 동원된 용병으로서의 고뇌까지 묘사하고 있어 수준도 제법 높다.OVA로는 ‘은하철도999’,‘우주해적 하록선장’ 등으로 유명한 레이지 마쓰모토의 작품 ‘하록의 전설’(3∼5일 오전9시)이 방영된다. ‘애니박스’에서는 5일 오후 10시부터 방영되는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눈에 띈다.1인 제작시스템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첫번째 장편으로 지난해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소개돼 전회매진을 기록하는 등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고 우수상까지 받았다.2차세계대전에 패한 일본의 현실과 기묘한 SF적인 상상력을 결합, 알싸한 사춘기 소년의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유려한 그림과 탄탄한 스토리도 즐길 만하다. 특히 어떤 느낌이나 분위기를 빛으로 표현해내는데 탁월한 작품이어서, 실사영화와 달리 애니에서 빛이 어떻게 표현되고 쓰이는가를 본다면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도 꼽힌다. 이밖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포켓몬’과 ‘유희왕’의 극장판도 추석연휴기간에 집중적으로 편성, 방영한다.90년대 초 인기를 끈 원작에 바탕을 둔 ‘신북두의권’,‘시티헌터 스페셜’도 눈길을 끈다. ‘챔프’도 추석연휴기간 동안 ‘올림포스 가디언’ 등 극장판 애니 22편을 집중 편성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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