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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삼성전자 ‘파브 LED 8000’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삼성전자 ‘파브 LED 8000’

    ‘파브 LED 8000’은 메가(Mega) 명암비, 생생한 컬러, 완벽한 블랙 등의 ‘빛의 화질’을 보여 준다. 1초당 24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240Hz 기술을 적용해 잔상이 거의 없고 선명한 화질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TV 테두리에 플래티늄 블랙 컬러를 입혀 디자인적인 요소를 살렸다. 투명 유리같은 이 테두리는 빛의 각도와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자아낸다. 삼성전자는 파브 LED TV의 화질을 ‘LED 하이퍼리얼(Hyper Real) 화질’이라 명명하고 디지털갤러리,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해왔다.
  •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삼성물산 ‘래미안’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삼성물산 ‘래미안’

    ‘래미안’은 ‘자부심’의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 지향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신규 입주 단지에는 서비스 브랜드인 ‘래미안 헤스티아’ 라운지를 설치해 기존의 하자보수 차원의 단편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입주자의 각종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고 있다. 사용이 끝난 모델하우스는 상설 주택 문화관으로 활용해 주부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래미안의 생활 문화를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매년 한 차례씩 래미안 스타일 발표회를 열어 래미안이 지향하는 주거 환경의 컨셉트와 새로운 기술, 상품, 디자인 등을 선보이고 있다.
  •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마오타이코리아 ‘독주’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마오타이코리아 ‘독주’

    ‘독주’는 곡부공부가주양조유한공사가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해 말에 선보인 술이다. 독주의 ‘독(獨)’은 ‘외로울 독’으로, 유년기에 세상의 멸시와 천대 속에서도 홀로 자신을 이뤄낸 공자의 의지를 배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곡부공부가주양조유한공사는 전통적인 술 생산방식을 지키고 체계적인 생산관리를 위해 중국 정부가 설립한 곳이다.
  •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1’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1’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1’ 펀드는 각 업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대표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중형주 이상의 투자 후보군을 구성해 정량·정성적 분석 후 투자종목을 선정하게 되며 시장의 단기적 흐름에 좌우되지 않는 장기적 투자를 지향하고 있다. 구체적인 투자대상으로는 ▲독점적 지배력을 갖고 있거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 ▲향후 업종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가진 기업 등이다.
  •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대신증권 ‘빌리브 서비스’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대신증권 ‘빌리브 서비스’

    ‘빌리브 서비스’는 타 금융기관의 주식형 펀드를 대신증권으로 옮기면 최고 연 9%의 CMA금리와 최저 1%의 펀드담보대출 금리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식형 펀드는 190여개. 빌리브 서비스에 가입하면 주식형 펀드 매수금액에 따라 대신국공채 CMA 이자를 연 5%에서 9%까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혜택 한도는 최대 6000만원이며 혜택 기간은 1년이다. 또한 연 1~5%의 금리로 펀드담보대출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서비스 혜택을 CMA나 대출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고 두 가지 모두 금액별로 나누어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밀양본차이나 ‘ECLIC-CLAC’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밀양본차이나 ‘ECLIC-CLAC’

    밀양본차이나의 2010년 신제품 ‘E클리-클락’(ECLIC-CLAC)은 뉴질랜드 백토 등을 혼합해 섭씨 125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도자기 밀폐용기다. 상아빛의 우아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뚜껑 안쪽의 2중 밀폐막으로 가루, 액체, 냄새를 완벽히 차단해 음식물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일반 밀폐 찬통과는 달리 뚜껑 윗부분에 미끄럼방지 홈을 만들어, 제품을 쌓아올려도 넘어지지 않고 효율적인 적재가 가능하다. E클리-클락은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에 사용해도 안전하다.
  • 범석학술논문상 대상 강동욱교수

    여성 난소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 ‘알파(ERa)’의 역할을 규명한 을지대 강동욱 교수가 제13회 범석학술논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교수 외에 한국과학기술원 최경선·서울대 이병란 교수가 각각 최우수상을, 을지대 김도형·이종훈 교수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전증희)은 22일 서울 노원구 을지병원 범석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강 교수 등 5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총 2400만원의 연구비를 시상했다. 강 교수는 연구를 통해 ‘여성 난소 내 에스트로겐 수용체 알파의 역할은 난자의 성장 및 배란 과정보다는 난포기질세포의 구성과 난자의 유지 및 저장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통신해양기상위성 이름 지어 주세요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통신해양기상위성(COMS)’의 새 이름을 온라인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운영하는 항공우주과학교육 전문사이트인 ‘카리스쿨(www.karisc hool.re.kr)’에 접속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최초의 정지궤도위성인 통해기에 어울리며,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우주개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이미지를 상징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항우연원장상 및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3월말 카리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작은 통해기의 대내·외 공식명칭으로 사용된다. 통해기는 교과부와 국토해양부, 방송통신위원회, 기상청 등이 2003년부터 공동개발한 다목적 인공위성으로, 오는 4월 말쯤 남미 기아나 쿠루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제주 물주제 스토리텔링 공모

    먹는 샘물 브랜드파워 1위인 삼다수 생산업체인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물과 건강 그리고 장수’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총상금이 5000만원인 이번 공모전에는 국적과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출품할 수 있으며 기업체도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지만, 제작사 등에 이미 매도되었거나 다른 공모전 수상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3월 29일까지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4월 중 발표 예정이며 상금은 대상 1명 3500만원, 최우수상 1명 500만원, 우수상 2명 각 300만원, 장려상 4명 각 100만원이다. 당선작에 관한 출판 저작권은 3년간, 영상물 제작 등을 위한 2차 저작물 저작권(재가공)은 영원히 제주도개발공사에 귀속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우리구 이슈]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우리구 이슈]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김형수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영등포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뉴타운 지역 개발을 앞당겨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영등포를 아시아 금융허브로 1970년대만 해도 영등포구는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여의도 지역을 빼면 이렇다 할 성장 동력을 찾기 힘들 만큼 정체돼 있다는 게 김 구청장의 진단이다. 때문에 아시아 금융허브를 꿈꾸는 여의도에 서울국제금융센터와 글로벌 금융기관, 72층 규모의 파크원 오피스텔 등을 지어 국제 금융 허브로 성장시키고, 영등포역 일대를 금융허브 배후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생각이다. 여기에 재개발이 시급한 신길동 일대를 뉴타운으로 정비해 균형발전을 일궈 내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특히 신길동 지역은 2007년 11월 전국 최초로 재정비 촉진구역으로 선정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2015년 이곳은 1만 8000가구 규모의 뉴타운으로 변신한다. 저소득계층 지원과 관련, 그는 “지난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역점을 두고 갖가지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특히 예산의 70%를 조기 집행해 거리로 내몰리는 어려운 가정을 지원했고, 분기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30억원을 집행해 부도 위기에 있는 기업을 지원한 점이 효과를 봤다.”고 자평했다. 이번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 구청장은 ‘자전거 마니아’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요즘도 일주일에 한두 번씩 자전거나 도보로 출퇴근하는 덕분에 자전거 인프라에 관심이 많다. 구는 전국 최초로 120대 규모의 무인자전거 주차타워를 준공했고, 자전거 전용도로 6.6㎞를 개설했다. 올해는 영등포 전역을 자전거 도로로 연계해 지역 내 어디서나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우리 구는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된 한강, 안양천, 도림천을 끼고 있어 ‘자전거 특별구’로 만들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부실공사 근절 시스템 개발 마지막으로 김 구청장은 발상의 전환에 의한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혁신 없이는 진정한 주민 봉사를 위한 구정이 어렵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이러한 그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 바로 부실 공사를 근절하기 위해 모든 공사 과정을 시스템화하는 ‘관급공사 품질관리 OK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008년도에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허를 획득했고 ‘피터드러커 혁신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구청장은 “구민이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영등포구가 다시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면서 “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끝까지 힘을 모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中언론이 본 故최진실의 인생역정

    中언론이 본 故최진실의 인생역정

    16일 중국 언론 신민망(新民Q)은 설 연휴 안휘성 위성TV가 독점 수입해 방송한 ‘진실인생(眞實人生)’(원명: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타이틀이 다소 평범해 보여도 오히려 최진실 본인의 인생역정과 공교롭게도 일치해 남다르다고 전했다. 신민망은 “최진실은 한국에서 ‘영원한 신데렐라’ 로 비유되지만 드라마 속 신데렐라는 현실에선 진정한 왕자를 만나지 못했다.” 면서 “결혼 후 남편 조성민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았으며 남편은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했다.” 고 밝혔다. 매체는 “최진실은 이혼 후 경미한 우울증을 앓았으며 남편에게 폭행당한 후의 사진을 넷상에 널리 알렸다.” 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동정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이미지에 손상을 입고 광고주의 힐난을 받았다.” 고 밝혔다. 매체는 이어 “‘진실인생’ 에 출연한 지 오래되지 않아 최진실은 여러 가지 다양한 이유로 자살을 택했고 한국매체에서 중점적으로 보도되면서 그에게 있어 ‘인생 최후의 스캔들’ 이 됐다.” 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내 생애 최대의 스캔들’ 은 중국에 들여온 후 심사과정에서 곡절이 많았다. 드라마 극본상 내용이 줄고 타이틀이 두 번 바뀐 것. 타이틀은 ‘내 생애 최후의 아름다운 만남’ 으로 바뀌었다가 ‘진실인생’ 으로 최종 확정됐다. 최진실이 생전 ‘내 생애 최후의 스캔들’ 에 임하는 소감을 밝힌 것과 관련, 최진실은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을 안타까워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또 한국에서 방송시 줄곧 높은 시청률을 보였지만 극중 웃음을 선사했던 최진실이 현실에선 뜻밖에 자살로 세상을 떠날지 몰랐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난 2008년 MBC방송대상에서 정준호가 ‘진실인생’ 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진실을 대신해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면서 정준호가 시상식 후 최진실의 묘소에 상패를 놓아두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고 전했다. 사진 = 新民Q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고장 인재 산실] 부산남고등학교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인정한 최우수 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교육 만족도가 90%를 넘는 학교, 학력신장 우수학교…”. 부산 동삼동 부산남고에 최근 따라붙는 수식어들이다. 이 학교는 3년 전만 하더라도 학부모와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로부터도 인기없는 학교였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에 배정될까 봐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당시의 열악한 상황을 털어놨다. 그러나 지금은 공교육의 모범답안으로 떠오르면서 전국 모든 학교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개방형 자율학교가 변화 이끌어 학교변신은 2007년 개방형 자율학교로 지정되면서부터 시작됐다. 개방형 이전에는 입학생의 학력수준이 하위권을 맴돌았고 상위권 5~10%만이 겨우 지역 명문인 부산대학에 턱걸이하는 수준이었다. 수도권 유명대학 진학은 꿈도 꾸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3학년 205명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울산과기대 부산대 등에 30여 명 넘게 합격했다. 이는 부산지역 우수 고교와 비슷한 진학수준이다. 교사와 학생의 열정, 그리고 학습 환경의 변화가 이 같은 결실을 이끌어 냈다. 이 학교만의 독특한 교육 방법인 맞춤식 학습지도와 미래대비 진로교육 강화, 그리고 방과 후 학교 수업을 통한 심화학습은 다른 학교의 벤치 마킹 대상이다. 학생들은 주입식에서 토론 및 체험학습으로 바뀐 수업방식에 적응하지 못해 한때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게 진짜공부’라는 것을 깨우치면서 자율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학급당 정원 25명으로 상대적으로 학생수가 적다는 장점을 이용, 개개인의 활동 결과물을 파일로 만드는 등 개인별 맞춤지도 프로그램을 편 것도 큰 호응을 받았다. 박홍권 교감은 “우리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의 요구치를 가장 잘 정확하게 평가했다는 호평을 들었다.”고 말했다. 교사가 학생을 돌보는 돌봄 문화는 이 학교의 또 다른 학습 문화다. 담임교사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 학생들의 학습 일기에 대한 평가와 첨삭 지도를 해준다. 교사들은 또 밤늦게까지 남아 학생들의 공부를 도와 학업 성취도를 높여갔다. 그 결과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원 등의 사교육을 받으면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학원에 다니던 학생들도 학원을 끊고 학교로 유턴했다. 이에따라 사교육비 지출도 크게 줄었다. 2008년에는 학원 개인 과외 등으로 사교육비 지출이 4360만원(한 학급 기준)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570만 원으로 1790만원이 절감됐다. ●방과 후 학교수업 큰 도움 올해 성균관대학에 진학한 이명준(19)군은 “가정환경 탓에 사교육은 생각지도 않았다.”며 “맞춤식 학교 수업과 방과 후 공부가 진학에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부산남고는 2009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 자율화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과부장관 표창과 부산교육청 학교평가 고교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이 실시한 교장·교감 다채널 평가에서 교장과 교감이 함께 상위 3%에 포함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경옥 교장은 “올해 자율형 공립학교 시범운영 학교로 지정된 만큼 또 한 번 비상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우리구 창의왕]서대문 치수방재과 조동명 씨

    [우리구 창의왕]서대문 치수방재과 조동명 씨

    하수구 맨홀은 흔히 영화 속에서 오염된 폐수가 흘러들어가 괴물을 만들거나, 반체제 인물들이 은신하는 곳으로 묘사되면서 왠지 모르게 음침한 느낌을 준다. 실생활에서도 맨홀은 반갑지 않은 존재다. 악취의 온상으로 지목받거나 원망의 대상이 되는 일이 허다하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상을 수상한 ‘하수맨홀 개량 및 악취차단 장치’는 맨홀을 개선하려는 한 공무원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다. 이 장치를 개발한 서대문구청 치수방재과 조동명 씨는 “맨홀은 원래 지하시설물 정비를 위해 만들어졌고, 시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고마운 존재”라며 “그러나 맨홀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현재 서울시에는 총 43만 3175개에 달하는 맨홀이 산재해있다. 조 씨는 맨홀의 핵심적인 문제점을 짚어보기로 했다. 가장 큰 불편은 맨홀에서 발생하는 하수 악취였다. 구멍에 여성들의 하이힐 뒷굽이 끼어 굽이 부러지거나 다치는 일도 많았고 차량 주행시 뚜껑이 덜컹거리는 소음이 발생하기도 했다. 여름철에는 하수가 역류하면서 맨홀 뚜껑이 뒤집히거나 위치를 벗어나는 경우도 있었다. 조 씨는 “지난해 서울시에 맨홀과 관련해 소음 2430건, 악취 3600건, 분실 120건에 달하는 민원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조 씨는 과 직원들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맨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아이디어를 검토해가면서 실현 가능한 부분을 의논하고 개선해 나갔다. 우선 악취를 막기 위해 받침하부에 악취차단장치를 설치했다. 하이힐 굽이 끼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맨홀 뚜껑의 구멍의 크기를 30㎜에서 8㎜로 대폭 줄이는 대신 구멍수를 25개에서 72개로 늘렸다. 마지막으로 도난이나 차량 소음 등을 막기 위해 맨홀 받침부에 원형 고무 패킹 등 개폐수단을 달았다. 조 씨는 “개발이 완료된 지난해 7월 특허를 출원했고 11월에 시험 설치 및 성능 시험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대문구는 맨홀 교체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 구청 측은 조 씨가 개발한 맨홀이 연간 600억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충남도청 이전계획 설계안에 조씨의 맨홀 12만 1700개가 반영되면서 시장성을 충분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구청 관계자는 “관련법에 따라 구가 갖게되는 재정수입만 연간 9억원이 넘는다.”면서 “중소기업청의 성능인정, 신제품인정, 국제특허출원, 조달청 우수조달품 등록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

    KBS가 드라마 미니시리즈 극본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부문은 16부작 이상의 미니시리즈로 시놉시스(줄거리)와 4회 이상의 대본을 제출해야 하며 4월1일부터 26일까지 공모, 7월쯤 발표할 예정이다. 공동 집필도 가능하다. 최우수상에는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편의 우수상(2000만원)과 3편의 가작(1500만원)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www.kbs.co.kr)를 참고하면 된다. (02)781-3304.
  • [우리구 창의왕] 강북 교통시설팀 이정돈 팀장

    [우리구 창의왕] 강북 교통시설팀 이정돈 팀장

    ‘창의력(創意力)’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업과 학교는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이제 혁신과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일선 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산되고 있으며 어느만큼 활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민원인들과 얼마만큼 제대로 가까워지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매주 수요일자에 번뜩이는 창의 정신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아이디어맨들을 만납니다. 서울 25개구 자치현장에서 톡톡 튀는 ‘우리구 창의왕(創意王)’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만들면 어떨까?” 2008년 3월의 화창한 봄날, 강북구 이정돈(53·현 교통시설팀장) 주임은 고민 끝에 당찬 각오를 굳혔다. 3년 전 교통시설팀으로 발령받은 뒤 늘상 품어왔던 생각을 현실로 옮기기로 한 것이다. 이후 18개월 동안 이씨는 소형 공기주입기 개발에 몰두했다. 주말이면 청계천과 영등포의 공구상가를 찾아 부품을 조달하고, 밤낮으로 설계도면을 뜯어고쳤다. 마음에 그린 ‘작품’은 제작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크기가 작고 성능이 뛰어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기주입기였다. 이씨는 “이날 결정은 두고두고 후회할 만큼 힘든 과정이었다.”고 술회했다. 돌아온 대가는 가족과 다소 소원해진 일상과 피로감, 540여만원의 개인비용 지출이었다. 대신 소형 자전거 공기주입기라는 든든한 발명품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회에선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008년 울쑥불쑥한 과속방지턱의 표준시공방법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것까지 2년 연속 수상이었다. ●비결은 항상 고민하는 것 과거 이씨를 바라보는 동료들 시선은 그리 곱지 않았다. 늘 고민하는 모습이 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딴짓하는 것으로 비쳤기 때문이다. 그는 “새벽에 운동하고 집에 들어와 샤워기를 틀면 온수가 나올 때까지 찬물을 버리게 된다.”며 “버리는 물을 절약하는 기구도 고안했다.”고 말했다. 불편한 것은 건너 뛰지 않고 늘 고민하고 노트하는 습관 덕분이다. 이씨는 올해로 만 25년 넘게 공직에 몸담고 있다. 2년제 대학 토목과를 졸업한 뒤 일반회사에 다니다 1980년대 중반 뒤늦게 공무원이 됐다. 기술직으로 서울시의 지하철·교량·지하차도 공사에 대부분 참여했다. 2005년 4월 강북구 교통행정과로 발령받은 뒤 곧바로 높낮이와 각도가 일정치 않은 과속방지턱의 표준시공을 위한 틀을 고안했다. 각기 다른 높이 탓에 차량이 손상된 주민들이 계속 민원을 넣었기 때문이다. 이씨는 “제시된 공학적 각도는 있지만 이를 실천할 틀이 없었다.”며 “틀에 맞춰 아스팔트만 부으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였다.”고 말했다. 2008년 과속방지턱 표준시공으로 창의행정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듬해 3월 팀장으로 승진했다. ●공기주입기 가격 4분의1로 낮춰 자전거 공기주입기 발명도 고민에서 비롯됐다. 친환경교통수단으로 떠오른 자전거 관련 인프라는 자전거도로와 주차장에만 몰렸다. ‘정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보충해야 하는데 인구 35만여명의 강북구에 자전거수선소는 불과 6~7곳에 불과하다.’는 데 생각이 미쳤다. 기존 대형 기계식 공기주입기는 대당 500만원으로 소음도 60㏈로 자동차 엔진만큼 시끄러웠다. 이씨는 ▲소형화 ▲무소음 ▲고성능·저가격이란 목표를 설정했다. 청계천 공구상가에선 소음감소를 위해 냉장고 모터가 적당할 것이란 조언도 받았다. 냉장고 모터의 소음은 40㏈에 그쳤다. 모터가 작아진 만큼 크기도 작아졌고 제작비도 120만원까지 줄였다. 18개월 만에 나온 첫 작품은 효용성을 인정받아 관내 25곳에 설치됐다. 10분이상 연속해서 사용하면 자동으로 2분간 모터가 작동하지 않도록 센서까지 갖췄다. 주민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후 사춘기 소년들이 장난삼아 주입구 호스를 절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기주입구에 스테인리스 스프링을 감아 절단을 방지했고, 주입기 디자인도 각을 줘 세련되게 바꿨다. 덕분에 수억원의 구 예산을 절감했다. 이씨의 다음 목표는 태양열기판을 활용한 공기주입기. 태양열기판으로 자체 전력을 끌어모아 하천변이나 외진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씨는 “만약 개인 사업자였다면 이같은 열성으로 발명에 몰두하지 않았을 것”이며 “공무원으로 일해 얻은 보람은 너무도 크다.”며 발명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관악구 직원이 서민주택 대안 제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현장 공무원들이 안정적인 서민주택 공급 대안을 제시해 화제다. 관악구는 최근 구 건축과에 같이 근무하는 최병진(55) 과장과 권기홍(50) 주임이 함께 집필한 논문 ‘안정적인 서민주택 공급을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 활성화 방안’이 서울시가 실시한 2009년 하반기 서울창의상 지식경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이란 저소득 계층과 1인가구를 위해 원룸이나 기숙사 등의 형태로 지을 수 있도록 한 다세대주택을 말한다. 2005년 기준 서울시의 1인 1세대 주택은 67만 5739가구로 전체 가구의 20.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도 1인주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난해 5월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당초 법 개정이 이뤄지면 고시원 중 상당수가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실적이 없는 상황이다. 일선 건축행정 분야에서 각각 32년, 18년을 근무한 최 과장과 권 주임은 도시형 생활주택이 ‘서민 주거난을 해결한다.’는 취지가 무색하게 활성화되지 못하는 현실에 주목했다. 그리고 도시 서민들에게 필요한 주거형태로 자리 잡기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한지 연구를 시작했다. 하루종일 민원인들로 북적대는 관악구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이들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주말도 잊은 채 6개월간 연구에 매달렸다. 3개월에 걸쳐 건축주와 건축사, 공무원 등 200여명을 직접 만나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이들이 연구를 통해 찾아낸 도시형 생활주택 활성화의 키워드는 바로 ‘규제 완화’. 이들은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생활주택 내 주차장 설치기준을 현행 세대당 0.3~0.5대에서 0.1대~0.3대로 완화 ▲진입도로 확보를 현행 6m 이상에서 4~6m로 세분화 ▲학교용지 시설부담금 부과 교육청 협의대상에서 제외 등을 제안했다. 실제 서울시는 이 논문의 연구결과를 즉시 반영해 도시형 생활주택의 진입도로 확보 및 주차장 설치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내고장 인재 산실]경기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내고장 인재 산실]경기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고등학교는 학생수가 1500명이 넘는 평범한 시골 공립고다. 개교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입학성적보다는 대학입학률이 높은 학교로 벌써 정평이 났다. 교사들이 지켜보는 야간자율학습의 효과가 큰 학교로 그들의 정성이 평범해 보이는 학생들을 톡톡 튀는 인재로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로 광주고는 단순히 입학성적만으로 비교한다면 관내 명문고에 비해 상위권 성적의 입학 학생수가 10%에도 못 미친다. 그러나 대학입학률이나 명문대 입학률은 관내 명문고와 다를 게 없다. 올해 서울대와 포항공대 입학생까지 배출했다. ●20명이내 소학급 편성해 심화교육 이런 성공신화를 낳기까지는 수업 후 퇴근을 잊고 학생들의 야간학습을 일일이 챙기는 교사들의 공이 크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심화·보충학습을 학교 내로 흡수하기 위한 교사들의 열정은 대단했다. ‘자기주도학습실’로 불리는 방과후 수업이 결실을 얻기까지 교사들의 프로그램 개발이 멈추지 않았다. 학생들의 수준과 선택권을 수용하는 프로그램은 5개 영역에 무려 117개 반을 편성하기에 이르렀고, 진로를 고려한 학년별로 차별화된 교과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높여 나갔다. 교과 심화교육을 위해 20명 이내의 소학급을 편성하고 보충과정을 통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갔다. 이런 노력 덕에 평범했던 농촌학교의 대학입학률은 100%에 가깝다.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가 시행되면서 이른바 ‘스펙’이 중요해졌지만 이 학교 박재현(18)군은 어떤 스펙도 갖추지 않은 상태로 포항공대에 입학이 가능했다. 박군은 합격 비결로 ‘학교생활에서 주어진 것에 충실한 것’을 꼽는다. “아는 내용이더라도 수업시간에 충실히 들었고, 교과서, 수업 프린트, 부교재 등 수업시간에 활용한 자료에 충실했으며 학원보다는 방과후 수업에서 어려운 심화교재로 혼자 공부했다.”는 합격수기도 대부분 교사들의 주도 아래 이뤄진 자율학습을 기초로 하고 있다. ●연극반은 청소년연극제 대상 받아 결실은 학생들의 성적에서 끝나지 않았다. 과외를 연상케 하는 교사들의 개인지도는 이들의 과외활동에도 업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광주고 연극반는 지난해 12월18~27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경기 광주시 고교로서는 2007년 제11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경화여고 연극반이 대상을 수상한 이래 2년 만이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200여개 고교가 참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연극제다. 광주고 연극반은 ‘비싼 사과의 맛’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단체 대상을 비롯, 지도교사상(김재환), 최우수상(고3·고용선), 우수연기상(고3·최두영) 등 총 4개의 상을 휩쓸었다. 광주고는 이를 계기로 지난달 7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열린 ‘2010년 한일 청소년 교류공연’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비싼 사과의 맛’을 공연했다. 광주고는 2001년 1월5일 학년당 8학급, 총 24학급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2001년 3월7일 5학급, 208명으로 개교했다. 2004년 2월13일 제1회 졸업생 175명을 배출했으며 2006년 9월1일 사교육 없는 좋은 학교로 선정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내고장 인재 산실]경기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내고장 인재 산실]경기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고등학교는 학생수가 1500명이 넘는 평범한 시골 공립고다. 개교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입학성적보다는 대학입학률이 높은 학교로 벌써 정평이 났다. 교사들이 지켜보는 야간자율학습의 효과가 큰 학교로 그들의 정성이 평범해 보이는 학생들을 톡톡 튀는 인재로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로 광주고는 단순히 입학성적만으로 비교한다면 관내 명문고에 비해 상위권 성적의 입학 학생수가 10%에도 못 미친다. 그러나 대학입학률이나 명문대 입학률은 관내 명문고와 다를 게 없다. 올해 서울대와 포항공대 입학생까지 배출했다. ●20명이내 소학급 편성해 심화교육 이런 성공신화를 낳기까지는 수업 후 퇴근을 잊고 학생들의 야간학습을 일일이 챙기는 교사들의 공이 크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심화·보충학습을 학교 내로 흡수하기 위한 교사들의 열정은 대단했다. ‘자기주도학습실’로 불리는 방과후 수업이 결실을 얻기까지 교사들의 프로그램 개발이 멈추지 않았다. 학생들의 수준과 선택권을 수용하는 프로그램은 5개 영역에 무려 117개 반을 편성하기에 이르렀고, 진로를 고려한 학년별로 차별화된 교과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높여 나갔다. 교과 심화교육을 위해 20명 이내의 소학급을 편성하고 보충과정을 통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갔다. 이런 노력 덕에 평범했던 농촌학교의 대학입학률은 100%에 가깝다.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가 시행되면서 이른바 ‘스펙’이 중요해졌지만 이 학교 박재현(18)군은 어떤 스펙도 갖추지 않은 상태로 포항공대에 입학이 가능했다. 박군은 합격 비결로 ‘학교생활에서 주어진 것에 충실한 것’을 꼽는다. “아는 내용이더라도 수업시간에 충실히 들었고, 교과서, 수업 프린트, 부교재 등 수업시간에 활용한 자료에 충실했으며 학원보다는 방과후 수업에서 어려운 심화교재로 혼자 공부했다.”는 합격수기도 대부분 교사들의 주도 아래 이뤄진 자율학습을 기초로 하고 있다. ●연극반은 청소년연극제 대상 받아 결실은 학생들의 성적에서 끝나지 않았다. 과외를 연상케 하는 교사들의 개인지도는 이들의 과외활동에도 업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광주고 연극반는 지난해 12월18~27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경기 광주시 고교로서는 2007년 제11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경화여고 연극반이 대상을 수상한 이래 2년 만이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200여개 고교가 참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연극제다. 광주고 연극반은 ‘비싼 사과의 맛’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단체 대상을 비롯, 지도교사상(김재환), 최우수상(고3·고용선), 우수연기상(고3·최두영) 등 총 4개의 상을 휩쓸었다. 광주고는 이를 계기로 지난달 7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열린 ‘2010년 한일 청소년 교류공연’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비싼 사과의 맛’을 공연했다. 광주고는 2001년 1월5일 학년당 8학급, 총 24학급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2001년 3월7일 5학급, 208명으로 개교했다. 2004년 2월13일 제1회 졸업생 175명을 배출했으며 2006년 9월1일 사교육 없는 좋은 학교로 선정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환경플러스]

    환경평가 정보지원시스템 통합 환경부는 이중으로 분산, 관리하던 ‘사전환경성검토 이력관리’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을 통합, 전과정의 협의진행 상황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개발 사업자와 승인기관(지자체 등)이 협의요청 이후에 진행되는 상황과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 환경대책을 보완하거나 사업 추진일정을 신축성 있게 운영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업자, 협의기관, 전문가 등이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통합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며 “사전에 확보된 전문자료를 바탕으로 보다 충실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안시민발전소 녹색기후대상 수상 기후변화포럼이 국내 최초로 제정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에 부안시민발전소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해양경찰청 ▲서울 송파구청 ▲아시아나항공 ▲화우테크놀러지 ▲김영규 강원지방병무청장 ▲하지원 서울시 의원 등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경기도 안산시청과 월드지플러스가 뽑혔다. 부안시민발전소는 전북 부안군 등룡마을의 에너지 사용량을 30%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50% 사용 등을 목표로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다. 30가구가 사는 등룡마을은 집집마다 고효율 전구로 교체하고, 지열냉난방시스템, 풍력발전기, 자전거발전기, 바이오디젤용 유채재배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펼쳤다. 시상식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거행된다. 4대강 원격 감시체계로 수질개선 2009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수질측정망(TMS)이 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전국 340개 수질TMS를 운영한 결과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배출량이 시스템 운영 전보다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28~35%, 총인(T-P)은 38~49%가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질TMS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최종 방류구에 자동측정기를 부착해 방류량과 수질을 인터넷으로 원격 감시하는 체계를 말한다. 수질 TMS는 사업장의 공정개선 및 처리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관계자는 “TMS 운영시설들은 전국 하·폐수 점오염원의 99%를 차지한다.”며 “전체 시설(588곳)이 가동되는 내년부터 하천 등의 수질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공신’원작자 노리후사, 촬영장 깜짝 방문

    ‘공신’원작자 노리후사, 촬영장 깜짝 방문

    KBS 월화극 ‘공부의 신(이하 공신)’의 원작인 ‘드래곤 자쿠라’의 저자 미타 노리후사가 지난달 27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공신’ 촬영이 진행 중인 수원 세트장을 깜짝 방문했다. 첫 방송 이후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차며 최강 월화극으로 군림하고 있는 ‘공신’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셈. 현재 국내에서 방송 중인 ‘공신’을 일본 도쿄에서 인터넷으로 실시간 시청하고 있다는 미타 노리후사는 “2005년 방송됐던 TBS ‘드래곤 자쿠라’가 집약적으로 내용을 전달했던 것에 비해 ‘공신’은 캐릭터들이 입체감 있고 살아있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타 노리후사는 이날 촬영 현장을 둘러본 후 유승호, 고아성, 이현우, 이찬호, 지연 등 ‘공신돌’을 비롯해 김수로와 배두나 등과 짧은 담소를 나눴다. 이후 빡빡한 촬영을 소화하고 있는 출연진 및 스태프들을 위해선 간단한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해 함께 음식을 나누는 등 따뜻한 애정을 표하기도. 특히 미타 노리후사는 강한 카리스마로 학생들을 이끌어가는 강석호 변호사 역의 김수로에게는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다. 잘 표현해줘서 고맙다. 더욱 열심히 해달라.”고 응원을 보냈다. 김수로는 또한 미타 노리후사에게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울학교 이티’ DVD와 홍삼꿀 $홍삼사탕을 감사의 선물로 건네,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미타 노리후사는 2003년 고단샤의 월간지 ‘모닝’에 ‘드래곤 자쿠라’를 연재하면서 만화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2005년 제29회 고단샤 만화상,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드래곤 자쿠라’의 속편에 해당하는 ‘엔젤뱅크-드래곤 자쿠라 외전’을 연재중이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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