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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휩쓴 한국 영재들

    국제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휩쓴 한국 영재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아르헨티나 올라바리아에서 열린 제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공동 1위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동환(경남과학고 2), 문세동(서울과학고 2), 이찬영(전남과학고 2)군이 금메달을 땄고 김보경(경기과학고 1)양이 은메달을 받았다. 김군은 전체 참가 학생 가운데 가장 성적이 우수해 ‘최우수 대상’을 받았으며 문군과 김양은 각각 대기·해양 분야, 지질·천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17개국의 과학 영재 7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
  • 중앙대 센터 장재석 KT, 1순위로 지명

    중앙대 센터 장재석 KT, 1순위로 지명

    “역대 1순위 지명자들과 비교해 기량이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열정만큼은 1순위이고 싶다.” 프로농구 국내 드래프트의 ‘최대어’ 장재석(203㎝·중앙대)이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된 뒤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장재석은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2~13시즌 국내선수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서울 SK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5월 SK가 KT와 박상오를 트레이드하면서 1순위 지명권을 넘기기로 한 데 따라 장재석은 결국 지명권을 넘겨받은 KT의 품에 안기게 됐다. 경복고~중앙대를 거친 장재석은 가드 출신으로 넓은 시야에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볼 핸들링이 장점이다. 올해 대학농구 정규리그 22경기에서 평균 18.5점 9.4리바운드 3.6블록슛을 기록했다. 블록슛 부문에서 전체 1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우수상을 수상, 감독들의 주목을 받았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 김동광 감독은 포워드 임동섭(195㎝·중앙대)을 지명했고 3순위 LG는 역시 중앙대 출신 장신 가드 유병훈(190㎝)을 택했다. 장신 가드로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한국연합복권, 복권에 희망을 담다

    한국연합복권, 복권에 희망을 담다

     한국연합복권 (대표 강원순)은 26일 오전 11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2 복권에 담긴 희망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연합복권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복권 한 장으로 느끼는 기대, 희망, 그리고 꿈’ 이라는 주제로 스토리(수기), UCC(동영상), 인쇄 복권 상품 디자인 등 3개 부문의 작품들을 모집했다.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7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총 39편의 수상작(수기 15편, UCC 11편, 디자인 1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기 부문 대상(여행상품권 200만원)을 수상한 강민구씨의 ‘아버지가 주신 복권’은 군 전역 후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겪던 필자가 아버지께서 주신 연금복권을 통해 희망을 되찾은 뒤 지금은 작곡공부에 매진하며 꿈을 키워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UCC 부문 대상(상금 300만원) 수상작은 정훈씨의 ‘행복한 복권, 희망의 복권’이라는 작품으로, 복권의 밝고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는 내용을 신나는 멜로디의 창작곡과 애니메이션을 곁들여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이 선정되지 않은 디자인 부문에서는 오유민씨의 ‘마음으로 그린 민화’가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으로 선정됐다. 복을 주는 의미의 동·식물을 고전적인 느낌을 살린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복권에 담은 이 작품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순 한국연합복권 대표는 “복권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게 된 여러분들의 사연을 보며 잔잔한 감동과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복권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 및 재미를 전달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부문별 수상작은 공모전 공식홈페이지(contest.bokgwon.or.kr) ‘수상작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작품집으로 만들어져 복권 판매점에 배포될 예정이다. 인쇄복권 디자인 부문 수상작은 내년부터 실물 복권으로도 제작돼 시중에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활용’ 송파·‘1텃밭’ 강동

    서울시 도시농업을 선도해 온 강동구와 녹색 도시 만들기에 꾸준히 힘써 온 서울 송파구가 ‘녹색성장 생생도시’로 나란히 선정됐다. 24일 서울시 자치구에 따르면 녹색성장위원회에서 개최한 ‘2012녹색성장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강동구는 종합부문 우수상과 자원재활용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동구는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30% 감축하기 위해 진행 중인 ‘쿨시티 강동’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구는 또 1가구 1텃밭 조성, 친환경 체험농장 운영 등 친환경 도시농업 정책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송파구는 자원재활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한때 쓰레기 수집장이었던 장지동에 자원순환공원을 조성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 등을 처리하고, 주민들이 폐기물 처리 과정을 견학하며 환경 실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형 녹색성장 도시 모델을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종합 부문과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자원재활용 등 개발 사업 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시 신청사 딱 맞는 애칭은?

    서울시는 다음 달 13일 신청사 공식 개청을 앞두고 21일부터 27일까지 청사 애칭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응모는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wow.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공모 작품을 대상으로 친숙함, 호감도, 창의성 등을 고려해 심사하고 총 4편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 50만원 등 총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이번에 선정된 신청사 애칭은 신청사 개청식 때 소개돼 향후 시청을 상징하는 별칭으로서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신청사가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캐릭터를 발굴하고 투어 코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지방공무원 정책제안 수준 높아졌다

    지방공무원들의 정책 제안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대포차 근절 방안, 생태관광 인증제 도입, 낙후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 악취 관리 방안 등 단순한 아이디어 수준을 뛰어넘어 행정에 접목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이었다. 지방행정연수원은 올초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전국 시·도,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이 지방행정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창의적인 정책을 내놓을 수 있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단순한 제안 또는 아이디어 수준이 아니라 원고지 200장 안팎의 분량에 어느 연구 논문 못지않은 학문적 짜임새까지 갖출 것을 요구한 만큼 참가 공무원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행정, 복지, 관광, 세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9편의 수준 높은 연구보고서가 제출됐고, 덕분에 교수, 연구원 등 지방행정 전문가들로 꾸려진 5명의 심사위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했다. 특히 이동규 창원시 세무과 6급 주무관이 내놓은 ‘대포차 근절 및 세수 증대를 위한 전략적 개선방법’을 보면 요즘 널리 쓰이는 QR코드를 부착한 뒤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경찰청 등이 대포차 표준통합 데이터베이스(DB)망을 공동 구축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경남도청 전략산업과 강두순 주무관은 경남 지역 관광을 생태관광으로 질을 높여야 한다면서 ‘생태관광 인증제’를 도입하고 인증 대상별 인증지표 개발, 인증제도를 이끌고 나갈 인증조직, 인증기간, 비용, 인증수준 방안 등을 제시했다. 심사를 맡은 오은주 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현장 실무자들이어서인지 주제 선정 등이 아주 잘돼 있고, 더욱 놀라운 건 연구자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논문의 형식적 요건, 정책의 장단점, 대안의 방향을 이끌어 낼 때 학술적 분석 방법을 도입해서 잘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정종필 지방행정연수원 교수는 “요즘에는 공무원들 중 대학원을 나온 분들도 많아서인지 연구보고서 형식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면서 “단순한 학술대회가 아니라 정책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연구인지에 초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말했다. 까다로운 1, 2차 심사를 통과한 6건의 보고서가 20일 오후 최종심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 수원시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열리는 최종심은 프레젠테이션 형식이다. 100여명의 동료 지방공무원들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마지막 평가를 받는다. 보고서 내용의 창의성과 실용성, 효과성 등은 물론 당일 프레젠테이션에서 발표력, 청중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하고, 장려상 수상자 3명을 뽑는다. 김정삼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지방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업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메디컬 팁]

    한림·웁살라대 국제심포지엄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19일 한림대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영상의학 분야에서의 발전’을 주제로 제5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갖는다. 세계적 명문인 스웨덴 웁살라대학과의 학술교류 차원에서 마련된 심포지엄에는 웁살라대 매츠 러헤드·벤트 롱스트롬·요르겐 칼슨 교수와 카롤린스카연구소 아그니아타 노베리 교수, 하버드대 닐스 클라스 린만 교수 등 영상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해 최근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학술정보도 교류하게 된다. 줄기세포 특허로 치료제 연구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줄기세포의 효능 증진에 관한 기술’ 특허를 도입,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특허는 서울대병원 이은주·김효수 교수팀이 개발한 것으로, 비싼 활성인자나 유도체 없이 줄기세포의 자발적 응집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을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인 ‘뉴로스템’을 비롯, 신약 파이프라인의 유효성 향상과 적응증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맥 순환장애 개선제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정맥 순환개선제 ‘센시아정’을 출시했다. 센시아정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식물성 제제로, 유럽에서의 임상연구 결과 안전성은 물론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등 순환장애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임상연구 결과 복용 1개월 후부터 통증·감각이상·경련·둔중함 등 순환장애 증상이 70% 이상 개선됐다.”고 말했다. 일반의약품. 문의 (02)2191-9924. 광고·CI공모전 수상작 선정 척추질환 전문 나누리병원의 광고·CI 디자인공모전에서 유정현씨의 ‘사랑의 나래’가 CI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광고부문에서는 대상 없이 성인수씨의 ‘젊음을 되찾았다! 건강을 되찾았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 밖에 CI부문에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선정했다. ‘바라니 소사이어티’ 국내 개최 어지럼증에 관한 전 세계 이비인후과 의사와 기초 과학자 모임인 ‘바라니 소사이어티’ 2016년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고 이원상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밝혔다. 학술대회장은 이 교수가 맡는다. 바라니 소사이어티는 노벨상 수상자인 스웨덴 웁살라대 로버트 바라니 교수가 1960년 설립한 학술단체로, 바라니 소사이어티는 6년마다 스웨덴 웁살라에서 본회의를 열며, 그 사이 2년마다 세계 각국에서 학술대회를 갖는다.
  • 환경문제 개선 아이디어 모아요

    서울시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내년 환경관련 연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지원 공동사업과 기본사업의 연구과제를 다음 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에서는 수질, 대기, 폐기물, 토양, 소음, 악취 등 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참신한 과제를 제안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최우수 1곳 3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 각 2곳에 150만원, 50만원씩 시상한다. 2005년부터 서울시와 센터는 서울시 및 자치구, 공사 및 공단, 기업체 등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환경관련 정책 수립, 현황조사, 기술개발 등으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연구사업 과제를 발굴해 문제를 해소하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산·학·연·민·관 등과 협력해 추진할 과제로 연구비를 센터와 공공기관, 기업체 등 외부기관이 절반씩 부담하는 외부지원 공동사업을 내년부터 적용, 연구성과의 활용과 내실화를 극대화하는 게 목적이다. 공공기관 및 기업체, 연구소 등과 공동 수행하는 과제로 서울지역 환경정책 수립 및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비는 사업별로 5000만~1억 8000만원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크레신, 이어폰·헤드폰 업계 최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열어

    크레신, 이어폰·헤드폰 업계 최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열어

    최근 기업들의 기술력이 상향 표준화 되면서 이어폰·헤드폰 업계의 경우도 뛰어난 음질이나 다양한 기능 못지 않게 최근 들어 디자인도 중요한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 하면서 디자인 우수한 제품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로 기업 성패의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이어폰·헤드폰 전문기업 크레신(회장 이종배, www.cresyn.com)이 업계 최초로 ‛제1회 크레신 수퍼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에서 총 10개의 입상자를 발표하고 지난 12일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업계에서는 처음 진행된 공모전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어폰·헤드폰 컨셉 디자인을 주제로 미래의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대학생 및 구직자들을 독려하고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자 마련되었다. 응모 결과 총 215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주 소비층인 젋은 대학생들의 참여율이 예상외로 높아 이례적으로 최종 2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처음 시도한 공모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크레신 이종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사실 공모전을 처음 준비하면서 이렇게 재능 있는 젋은 친구들이 많이 참여할 줄은 상상을 하지 못했다.”며“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담아낸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띄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크레신 이종배 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과 올 초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독일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디자인(Red Dot Award : Product Design) 심사위원에 선임된 홍익대 국제 디자인 전문대학원 나건 교수가 참석해 시상식의 공정성을 더했다. 또한 이번 시상식 행사는 크레신 이종배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심사를 맡은 나건 교수의 총평 및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고 ▲주제 적합성 ▲상품화 가능성 ▲심미성 ▲독창성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10개의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상장과 총 1000여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대상은 ‘카멜레온(Chameleon)’이라는 작품명으로 자신의 개성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헤드폰의 디자인을 꾸밀 수 있도록 표현한 경희대학교 산업디자인과 박지강, 김도희 팀이 받았다. 이와 함께 ‛Plus+Plus’라는 작품명으로 때에 따라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연출이 가능하도록 표현한 국민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박대관, 홍익대 국제 디자인 전문대학원 전지나 팀에게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대상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 됐고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도 별도의 상장과 상금 외에 입사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전략마케팅부 백운택 부장은“최종 선정된 10개의 작품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가장 비중 있게 고려해서 선정했다.”며“예상과 달리 참신하고 좋은 작품들이 많아 내년에 진행될 2회가 더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크레신은 이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SNS나 블러그 등을 통해 젋은 층과의 긍정적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마케팅 실현을 위해 열정과 창의력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크레신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우승팀과 우승자에게는 자사 프리미엄급 헤드폰 ‛피아톤 PS320’과 일본 여행 2인 상품권을 증정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이종배 회장을 비롯 입상자들 및 서포터즈,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스탠딩 파티를 가졌다. 크레신 이종배 회장은 “이번 행사가 열정과 패기로 가득찬 젋은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무대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자치구 “내가 제일 잘나가”] 서대문, 노인 등 자립 도울 협동조합

    서대문구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일자리 창출 사업 모델을 발굴해 확산시키고 지자체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대회다. 서대문구는 ‘한울타리 품앗이’ 사업을 제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협동조합 형식으로 아파트나 공동 주택에서 노인이나 실직자, 경력 단절 여성 등이 힘을 합쳐 청소, 택배, 가구 제작 등의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기 때문에 마을공동체 살리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익을 많이 내기보다 주민이 서로 도와 커뮤니티를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내년부터 이를 시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 중독 극복수기 공모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4회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중독을 극복한 개인이나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 부문(A4 3장 내외)과 교사, 상담사들의 우수 상담사례 부문(A4 10장 내외)으로 나눠 진행하며 작품 접수는 13일부터 한달간 한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준다. NIA는 수상작을 사례집으로 발간해 전국 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상담기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중독대응센터 홈페이지(http://www.iapc.or.kr)나 인터넷중독 전문 상담전화(1599-0075)로 문의하면 된다.  정기홍 기자 hong@seoul.co.kr
  • “감동 납세 덕에 체납자 욕설 잊어”

    “지방세를 내지 않은 사람의 자동차 번호판을 떼자 ‘××놈, 면서기 생활 제대로 하는지 두고 보자’라는 폭언이 날아왔지만 ‘아무리 어렵게 살아도 세금을 떼먹으면 안 되지’라며 손자의 밀린 세금을 대신 내 주신 할아버지 덕분에 울고 싶었던 지방 세무인의 길을 긍지와 보람으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4일 개원 1주년을 맞아 전국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부산진구 신정길 주무관에게 상금 2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10명을 시상했다. 제1회 지방세 공무원 수기 공모전에는 모두 100여명이 지원했다. 우수상에는 100만원, 장려상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신 주무관의 수기는 ‘새신랑! 내 말 좀 들어보게’란 제목으로 지방세 납부에 관해 상담하려고 구청을 방문한 고령의 할머니를 도와드린 뒤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는 내용이다. 신 주무관은 2010년 “이보게! 새신랑~”이라 부르며 밀린 주민세 고지서를 들고 오신 할머니의 세금 납부를 도왔다. 하지만 얼마 뒤 “왜 정신없는 노인을 꾀어서 세금을 내게 했느냐.”는 민원 전화를 받고 씁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소한 민원도 눈을 마주 보며 열심히 듣고 맞장구치면 아무리 화가 난 납세자도 곧 화를 풀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상을 받은 서울시청의 민병혁 주무관은 이민, 국적상실, 외국국적 취득 등 국외이주로 국내 주민등록이 말소되고 외국인 등록번호로 대한민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체납자 4455명을 한 명의 악성 민원인을 계기로 찾아낸 이야기를 발표했다. 명절을 맞아 고국에 온 리처드는 싸움 끝에 밀린 취득세를 내면서 생년월일이 같은 한국 이름의 세금 체납자에 대해 문의했고, 민 주무관은 외국인등록번호로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체납자의 실체를 파악하게 된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세상(稅想) 이야기’란 책으로 발간해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울려라~ 삼국유사 골든벨”

    “울려라~ 삼국유사 골든벨”

    ‘2012 삼국유사 골든벨 퀴즈 대회’가 전국 고교생들의 한마당 축제로 펼쳐진다. 경북 군위군은 오는 8일 군위읍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161개 고교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삼국유사 골든벨 퀴즈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회째다. ‘삼국유사 골든벨 퀴즈 대회’는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인 군위에서 해마다 열리는 삼국유사 문화축전행사의 하나로, 전국 고교생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행사는 우선 오전에 삼국유사 관련 권장도서 내용을 중심으로 한 예선(필기시험)을 통해 본선 진출자 50명을 가린다. 오후에는 본선 진출자 중에서 골든벨을 울리는 최후의 1인을 선발하게 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삼국유사사업추진위원회가 단군신화부터 신라·백제·가야의 설화와 역사, 향가, 불교사(佛敎史) 등 삼국유사에 담긴 방대한 자료에서 출제하는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최우수상인 골든벨 등 수상자 9명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군위군수상 등의 상과 함께 총 8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악가 초청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기타 및 플루트 연주, 참가자들이 즉석에서 노래와 게임 실력을 선보이는 장기자랑대회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삼국유사 목판 탁본 체험과 우리 농산물 시식회도 곁들여진다. 군위 주민들도 올해 처음으로 행사 지원에 나섰다. 25가구가 서울과 경기, 제주 등 원거리 참가자 120여명의 편의를 위해 1박 2일 무료 숙박을 제공키로 했다. 장욱 군수는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워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배움·일 ‘두 토끼’ 잡은 공무원

    배움·일 ‘두 토끼’ 잡은 공무원

    관악구 간부급 공무원들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최근 잇따라 학위 취득에 성공해 흐뭇한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발표된 학위논문 주제들이 관악구 핵심 사업들과 연관돼 있어 정책 시너지 효과도 낼 것으로 보인다. 3일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김경자(사진 왼쪽) 비서실장과 심제천(오른쪽) 홍보전산과장은 중앙대학교에서 나란히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화체육과장으로도 근무했던 김 비서실장은 ‘지역문화축제의 주민참여와 만족에 관한 연구’로, 직전에 도서관과장으로 근무한 심 과장은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관한 연구’로 논문을 썼다. 지역문화축제와 작은도서관 활성화 문제는 둘 다 관악구의 주요 정책 사업에 속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익히 알려진 대로 ‘도서관 전도사’로서 ‘지식복지’를 강조하며 지역 내 도서관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고, 더불어 주민이 직접 기획·진행하는 주민주도형 지역축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각각 지역문화축제와 도서관 활성화 업무를 담당했던 과장들이 현장 경험과 축적된 이론을 바탕으로 논문을 써낸 만큼 관련 구정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김 비서실장과 심 과장은 학기 중 성적우수장학금을 받는 등 학업성적도 빼어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학위수여식에서는 각각 성적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법정스릴러 ‘야망의 함정’ 미드 최초 SDA 시리즈 작품상 수상

    법정스릴러 ‘야망의 함정’ 미드 최초 SDA 시리즈 작품상 수상

     씨앤앰 계열 미드 채널 AXN코리아를 통해 국내 단독 방송되고 있는 법정 스릴러 ‘야망의 함정’(The Firm)이 30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SDA) 2012에서 미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시리즈·시리얼 작품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야망의 함정’은 올해 상반기 미드 시장에서 주목 받은 법정 스릴러물이다. 풋내기 변호사가 자신이 소속된 법률 회사의 음모에 휘말리게 된 뒤 이를 헤쳐나가는 내용을 미국 작가 존 그리샴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원작은 1993년 시드니 폴락 감독이 연출하고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는데, 조쉬 루카스가 열연을 펼친 TV판 ‘야망의 함정’은 원작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렸다. 일종의 시퀄(Sequel) 작품이다. TV판 ‘야망의 함정’은 전 세계 107개국 126만 가구에 20개 언어로 동시에 안방 시사회를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NBC를 통해 올 1월부터 7월까지 22부작으로 방송됐다. AXN코리아는 서울드라마어워즈 본선 진출 및 수상을 기념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2시 30분 ‘야망의 함정’을 특별 방송하고 있다.  AXN코리아는 씨앤앰의 자회사인 ㈜CU미디어와 소니픽쳐스텔레비전이 합작해 설립한 법인으로, 이번 시상식에는 소니픽쳐스텔레비전네트워크아시아 총괄 대표인 리키 아우와 수석 부사장 앙 휘켕이 참석했다. 리키 아우 대표는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야망의 함정’ 제작에 기여한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7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국내 최대 규모 드라마 시상식으로 한류 드라마 열풍과 버무려져 전 세계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모두 45개국 201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펼쳤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경제 브리핑] 하나·외환銀 FA선정 최우수상 수상

    하나금융지주는 26일 아시아경제 전문지인 파이낸스아시아(Finance Asia)로부터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2012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과 ‘최우수 외국환은행상’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 [김문이 만난사람] ‘소리인생 60년’ 국악인 신영희씨

    [김문이 만난사람] ‘소리인생 60년’ 국악인 신영희씨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후회하지 않을까. 그게 처절하든 아니든 말이다. 그런데 후회라는 단어를 한 번도 떠올려 보지 않고 외길 인생을 꿋꿋하게 살아온 한 여인이 있다. 지난 18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토요일 오후였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신영희 국악 연습실’에서 20여명의 젊은 여인들이 목청을 가다듬고 있었다. ‘저 처량한 새 울어 울어, 평생 낭군을 못잊어 이팔 청춘 과부되어, 공방 적적 홀로 뚝~’ 가만히 들어 보니 새타령 가락이긴 한데 처음 듣는 가사내용이었다. 하지만 곱디고운 목소리에 내면 깊숙한 한이 곳곳에 서려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은 다름 아닌 새달 15, 16일 이틀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신영희 소리인생 60주년 콘서트’에 출연하는 사람들이다. 국악인 신영희(70)씨는 2002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50주년 기념공연을 한 이래 10년 만에 대형무대를 마련한다. 함께 연습 중인 신씨와 잠시 만났다. 방금 전 불렀던 노래에 대해 먼저 물었다. “조선 말기 5명창 중 한 사람으로 알려진 전설의 소리꾼 이동백 선생의 새타령입니다. 1900년 고종 황제 어전에서 판소리를 불러 통정대부(通政大夫)라는 벼슬을 얻었지요. ‘춘향가’, ‘적벽가’에도 뛰어났는데 특히 ‘새타령’은 독보적인 존재였습니다. 그의 새타령에는 온갖 상상의 새들이 다 등장합니다. 가사나 가락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소리 인생 60년을 맞는 감회가 남다를 터. 소감을 물었다. “세월이 무상하지요. 10살 때 소리를 시작했는데 벌써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하지만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기 본분에 충실하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지요. 뒤돌아보니 그동안 고생도 있었지만 많은 제자를 길러낸 것을 가장 보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60년 국악인생’ 처음으로 무대 올려 제자 자랑이 계속 이어진다. 지금까지 대통령상 수상자 8명, 국무총리상 수상자 20여명, 장관상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두룩하다며 웃는다. “저는 제자들에게 항상 주문하는 것이 있습니다. ‘먼저 인간이 돼라. 그 다음에 소리다’라고 말입니다. 소리가 조금 부족하면 연습해서 도달하면 되지만 인간이 안 되면 연습해도 소용이 없잖아요. 효제사상, 그러니까 덕을 갖추고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라고 늘 강조합니다. 이런 관계로 20년, 아니 30년된 제자들도 여럿 있지요.” 다시 공연 얘기로 화제를 돌렸다. 그러자 신씨는 “이상벽(방송인)이랑 누나 동생하며 지내는 사이인데 이상벽이가 그래요. ‘누나, 올해가 60주년인데 그냥 있으면 되겠습니까. 멋진 공연 한번 해 보시지요. 송해 선생님도 하는데 못할 게 뭐 있습니까’라고 해서 이번 무대를 마련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하여 이씨가 사회를 보고 친구인 배우 사미자, 김형자, 윤문식씨가 함께 출연한다. 한때 개그 프로그램에서 명콤비를 이루었던 ‘쓰리랑 부부’의 김미화와 김한국씨도 무대를 빛낸다. 김미화씨는 신씨의 딸과 오랜 친구이다. 신씨의 애제자 30여명도 함께 출연한다. 60주년인 만큼 퓨전 국악무대로 꾸민다. 1부에서는 신씨의 60년 일대기가 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진다. 사미자, 김형자씨가 어머니 역할로 번갈아 출연하고 명창 김일구씨가 아버지 역할을 맡는다. 신씨의 제자 둘이 10~30대 연기를 하고 40대 이후 역할은 본인이 직접 맡는다. 2부에서는 쓰리랑 부부와 함께 흥겨운 마당놀이로 꾸며지며 옹헤야, 뱃노래, 새타령, 물레타령 등 신나는 노래를 직접 들려준다. “지난 60년 세월, 그러니까 제 인생을 무대에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영민, 이주희 작가가 대본을 썼는데 그걸 읽고 세번이나 울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와 제가 소리하면서 고생했던 대목에서 울었지요. 이래저래 이번 무대에서 진정한 저의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목소리가 조금 잠긴 듯했다. 몸 상태를 물었더니 감기 기운이 있는 것 빼고는 컨디션이 좋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매일 아침 스트레칭을 하고 저녁에는 올림픽 공원에서 걷기 운동으로 컨디션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신에게는 식지 않는 패기와 정열, 그리고 용기가 있으니 좋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악은 내 팔자이자 생명 그 자체입니다. 다시 태어나도 국악을 할 것입니다. 국악이 서양음악에 비해 훌륭한 이유를 아시나요. 서양음악은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바리톤, 테너 등으로 나눠 부르지만 국악은 이 모든 것을 함께 아우르며 고저 장단의 음을 다 소화해내지요. 외국에 공연가면 서양음악인들은 바로 이런 점을 매우 놀라워합니다.” 그가 국악을 하게 된 계기는 판소리 명인 아버지(신치선)의 영향을 받았다. 10살 때인 어느 날 아버지가 제자들을 가르치는데 가만히 들어 보니 제자들이 자신보다 못하다는 것을 알고 소리를 배우겠다고 아버지한테 졸랐다. 그러나 아버지는 “여자로 태어났으니 살림이나 하라.”고 반대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어머니가 “노래 솜씨가 영 없는 것은 아니니 한번 가르쳐 보라.”고 설득해 그날부터 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사실 저는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들은 것이 소리였습니다. 아버지는 소리를 한다는 것이 너무 힘드니까 반대하셨지요. 그렇게 시작된 것이 어느덧 60년이 됐네요.” 신씨가 16살 되던 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마저 병환으로 드러눕는 바람에 소녀 가장이 됐다. 고등학생인 오빠, 그리고 초등학생인 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어린 나이에도 열심히 판소리를 했다. 권투를 하는 오빠와 공수도를 하는 남동생 사이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권투와 역기, 아령 등을 익힌 것도 이때였다. 이에 대해 신씨는 “대학에서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교육자로 살아가는 오빠를 볼 때마다 늘 자랑이고 보람을 느낀다.”고 술회했다. 고생했던 일도 기억한다. “15살 때인가 그래요.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어혈이 심하게 생겼습니다. 목과 배가 너무 아파 식초와 섞은 계란 흰자를 1년 넘게 먹으면서 견디기도 했지요. 좀 고생이 되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소녀 가장이던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나중에 검정고시를 거쳐 동국대 대학원에서 무대예술을 전공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따라서 그가 출연하는 무대는 대부분 직접 무대감독과 안무까지 한다. 국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적은 “우리 국민들이 우리 것을 외면할 때, 남의 나라 음악을 추구할 때였다.”고 말한다. “관객을 울리고 웃기는, 국악 중의 꽃은 바로 소리입니다. 장단과 몸놀림까지 합쳐진 종합 예술이지요. 그런 자부심으로 1979년부터 유럽, 미국, 일본 등으로 해외공연을 다녔습니다. 특히 독일 공연 때 함성소리와 함께 기립박수를 받았던 일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우리의 판소리가 인간의 생명 그 자체임을 실감했지요.” ●“국민들이 국악 외면할 때 가장 힘들어” 우리 문화가 살아야 나라도 산다고 강조하는 그는 세 가지 실천 덕목을 지킨다. 음식을 손수 만들어 먹고, 꾸준한 운동으로 몸관리를 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항상 유지하는 것이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 봉사활동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알고 보니 그는 1976년부터 교도소와 수녀원 등을 다니면서 36년째 매년 남 모르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지난 6월에는 육군교도소와 영월교도소에서 1시간 넘게 공연을 했고 7월에는 나자로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국악하는 지인, 그리고 제자들과 함께 간다. 이럴 때면 좋은 쌀을 사다가 절편 등 직접 떡을 만든다. 대개 1시간 20분 정도 무료공연을 하는데 판소리와 가야금 병창 등을 곁들인다. 올가을에만 4곳에서 예정돼 있다. “제가 국악인의 딸로 태어나 국악인으로 사랑을 받았으니 당연히 사회에 봉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 무대의 수익금도 봉사활동을 하는 데 쓰일 것입니다. 나이 70인 제가 늙지 않는 것도 이런 즐거움과 보람이 있기 때문이지요(웃음).” 선임기자 km@seoul.co.kr [신영희씨는] 박봉술·김소희 선생 등에 익혀… 판소리 준문화재 지정 1942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났다. 10살 때 판소리 명창인 아버지한테 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16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마저 병환으로 드러눕는 바람에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판소리를 불러 오빠와 동생을 뒷바라지했다. 이후 안기선, 김준섭, 박봉술, 강도근, 김상룡, 김소희 선생한테 판소리를 익혔다.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김소희 선생 전수장학생에 선정됐다. 1976 중앙 국립창극단에 입단했으며 1992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 준문화재 지정을 받았다. 검정고시를 거쳐 동국대 대학원에서 무대예술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 판소리보존회 이사와 원광대학교 국악학과 교수 등을 맡고 있다. 남원 춘향제 명창부 최우수상(1977)과 2005년 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 성북 ‘정보 지식인 대회’ 우승

    성북구가 3년 연속으로 서울시 최고의 ‘정보 지식인’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에 열린 ‘2012 서울시 공무원 정보 지식인 대회’에서 기관 최우수상에 성북구를, 개인 최우수상에 김경원 성북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시 공무원 14명과 자치구 공무원 등 90명이 참가해 정보화 종합 지식과 정보화 정책 역량, 정보기술(IT) 퀴즈 풀이 등 3개 분야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기관 부문에서는 참가자 4명 전원이 개인상을 수상한 성북구가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어 중랑구, 광진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우수상을 받았고 성동구가 장려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 주무관 외에 6명이 우수상을, 10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북구 등 5개 기관은 다음 달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중랑 ‘정보지식인대회’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

    중랑구가 시내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지식정보 지역으로 또 뽑혔다. 구는 최근 서울시 주관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서울시 소속기관을 비롯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보기술(IT)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기관의 정보화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중랑구는 지난해 서울시 대회 ‘우수상’, 행정안전부 전국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수상까지 정보지식인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을 하면서 정보화분야에서 남다른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다음 달 6일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서울시 대표기관으로 참가해 다른 시·도와 역량을 겨루는 무대를 갖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아산나눔재단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제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과 시상식을 지난 14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총상금 2억원의 이번 대회에는 총 910개팀이 참가했으며 11개팀이 결선에 올랐다. 클린디젤 자동차의 NOx(질소산화물)센서를 제조하는 ‘엑센’ 팀이 대상 수상자로 뽑혀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수학 스터디 소셜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앤컴바인’과 친환경 폐전선 재활용 공법을 소개한 ‘TK코리아’ 등 2팀이 선정됐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 이사장은 “세상을 바꾸고 싶어 창업했다는 젊은이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발견한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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