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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인력공단,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우수사례 공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및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베스트 오브 챔프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국가인전자원개발 컨소시엄은 대기업, 경영자단체, 대학 등이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 훈련시설이나 연수시설을 활용해 근로자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사단체,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청, 고용센터 등이 지역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해 인력수요조사, 공동교육훈련, 인력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현대로템 등 2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훈련 사례를 공모해 총 12편의 사례를 시상하고 행사 참여 기업들과 공유했다. 공동훈련센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현대엘리베이터는 G-러닝 기법 등 교육생 몰입도를 향상시키는 학습법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실습교육이 간으한 교육장을 구축해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수료생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인(23·여)씨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마련된 교육이 없었다면 용접사 이인은 없었을 것”이라며 “용접기술을 무료로 배우면서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NCS를 활용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이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근로자들의 직무능력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올해 우수사례는 컨소시엄 홈페이지(www.c-hrd.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국립공원 맞춤야영장 등 국민체감 우수정책 발표

    환경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정책을 대상으로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되는 정책은 국립공원 맞춤형 야영장과 주민참여형 친환경에너지타운, 공중전화 부스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등 5건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본부 각 실·국과 소속·산하 기관에서 제출한 44건 가운데 온라인 선호도조사와 전문가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을 비롯한 환경부 공무원과 전문가,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전자투표 방식으로 대상과 최우수상(2건), 우수상(2건)을 선정한다. 최우수로 뽑힌 과제는 오는 11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 동대문구 ‘보듬누리’ 국민통합 우수사례 대상

    서울 동대문구 ‘보듬누리’ 국민통합 우수사례 대상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1300여명의 동대문구청 직원들과 37만 구민들의 노력 덕분에 대상을 받게 됐습니다.”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6일 대통령 소속 자문기관인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연 ‘국민통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가 대상을 받자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보듬누리는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서 복지자원을 나누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시스템이다. 구청장부터 환경미화원까지 전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1대1 희망결연 프로젝트, 희망복지기금 등을 통해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한 복지사업을 벌였다. 올해 4회를 맞는 국민대통합위원회의 국민통합 우수사례 공모에는 102개 지자체와 단체가 참여해 25개 기관이 발표회를 거친 끝에 동대문구가 대상을 받았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순천시,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

    전남 순천시가 ‘2016년 그린애플 어워즈’의 우수 환경 실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해 매년 친환경 우수사례의 성과와 긍정적 영향을 주고 지속성을 향상시킨 기업, 정부 및 지자체 등에 상을 준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영국 환경청에서 공식 인정한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이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민들과 함께 지켜 온 순천만의 과거에서부터 현재 그리고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생태에 투자하는 게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세계에 알린 점을 인정받았다. ‘순천만의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이라는 프로젝트로 응모해 500개 이상의 후보들과 경쟁해 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 순천시는 2017년 세계 그린대사로도 임명된다. 세계 그린대사는 인터내셔널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 기관이 자신들의 성공적인 환경 프로젝트를 세계에 알려 환경보호를 추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2010년 유엔환경계획에서 공인한 리브컴 어워드 평가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은상’을 받은 이후 또 한번 국제 친환경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아시아 생태문화수도의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지자체 규제개혁 인센티브 대폭 늘린다

    지자체 규제개혁 인센티브 대폭 늘린다

    광주시와 전북도가 ‘지방자치단체 규제 개혁 인센티브’를 크게 늘린다. 두 지자체는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방 규제 개혁 점검을 위한 17개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서 이런 방안을 발표했다. 행정자치부는 규제 개혁에 성공하려면 지역 현장의 총괄 책임자인 부단체장들이 직접 챙겨야 추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돈 들이지 않는 투자’로 불리는 규제 개혁에 가속도를 붙여야 한다”며 “개혁 과제를 설정해 적극 추진하고 추동력을 확보하려면 자체 인센티브 시행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규제 개혁 인센티브는 중앙부처 평가에 치우쳐 수동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행자부도 우수한 실적을 올린 기관에 특별교부세를 대폭 증액하고 유공자 정부포상을 늘리는 등 개혁을 확대하는 데 힘을 싣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규제 개혁 인센티브를 기존의 유공자 표창 1개 분야에서 특별승진·승급, 근무성적 및 성과평가 가점, 국외 연수, 기관 및 부서 표창, 재정 지원(3000만원), 공모사업 우대 등 9개 분야로 넓힌다. 전북도는 유공자 표창, 근평 가점, 균형성과관리지표(BSC) 가점, 국내 연수 등 5개 분야에서 특별승진, 공모사업 우대, 재정 지원(2억원) 등 9개 분야로 확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 규제 정비, 공무원 행태 개선, 지방 공기업 및 공유재산 규제 혁신, 추진 기반 확충을 위한 토론회 등을 통해 개혁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시·도 사이의 편차가 여전해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3개 지자체가 이날 우수사례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됐다. 경기도는 기업 애로를 해소해 투자를 유치한 경험을 발표했다. 일률적으로 8.1%를 적용하던 산업단지 도로 확보율을 단일 기업이 조성하는 산업단지에 대해선 2.5%로 완화하도록 법령을 적극 해석해 3000억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 대구시는 국민 실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규제를 개선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지침을 개정해 전국 최초로 저수지(수성못)에 야간 유람선을 운행하고,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 옥상 옥외영업을 허용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충남도는 외국인 투자 지역 내 기존 공장이 외국자본을 추가로 확보하지 않고 장기 미임대 부지에 시설을 증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50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유치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현장 행정] ‘WHO가 인정한 건강도시’ 강동구 4관왕

    [현장 행정] ‘WHO가 인정한 건강도시’ 강동구 4관왕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시죠.”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협의회) 의장도시인 서울 강동구의 이해식 구청장이 30일 강원 원주시에서 열린 ‘제7차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 콘퍼런스’ 단상에 올라 파워포인트 화면을 손으로 가리켰다. 강동구 도시텃밭에서 자란 농산물로 학생들이 즐겁게 요리를 하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이 구청장은 “건강한 아이들의 밥상에서 건강한 지역사회가 시작된다. 그래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가 중요하다”며 “강동구가 2011년부터 ‘좋은 중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FHC 회원, 학계 관계자들이 박수로 화답하며 콘퍼런스 분위기는 최고조로 치달았다. 2015년부터 협의회 의장도시를 맡고 있는 강동구가 AFHC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한국의 모범사례를 제시하며 ‘건강 전도사’로 나섰다. AFHC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역기구로 건강도시 운동에 동참하는 도시연합 모임이다. 건강도시 사업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을 꾀하기 위해 2년에 한 차례씩 ‘AFHC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 시상식에서 강동구는 4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건강도시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도시에 주는 ‘WHO 공로상’과 AFHC가 선정하는 ‘건강도시 발전상’이 대표적이다. 청소년 자살 예방과 도시 내에서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2012년부터 3회 연속 ‘WHO 건강도시상’도 함께 수상했다. 2006년 결성된 협의회는 회원도시 84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공동정책으로 선언하는 등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협의회 회원도시인 서울 양천구, 경기 시흥시, 광주 서구의 단체장들과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강동구는 지난 5월 강북삼성병원에서 개발한 계단 걷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아파트 입주민에게 ‘생활 속 계단 걷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건강 전도사’ 강동구가 좋은 중학교 만들기, 걷기 좋은 길 조성, 공동주택 계단 걷기 등 수년간 건강도시 사업에 집중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모든 사업에 건강을 고려한 건강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협의회 활동에 대해서는 “지난 10년간 열심히 달려 온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 지수 개발을 통해 장단점을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주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안녕, 길었던 폭염…안녕, 중구 을지유람

    다음달 1일부터 기록적인 폭염으로 중단됐던 서울 중구의 ‘을지유람’이 재개된다. 중구는 이날부터 을지로 골목길 투어인 을지유람을 다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된 이 투어는 매일 오후 3시 주민들로 구성된 해설사의 안내로 타일·도기거리, 송림수제화(서울시 선정 미래유산), 원조녹두집, 노가리 골목, 공구거리, 을지면옥, 통일집, 조각·조명거리 등 상가와 노포들을 둘러보는 코스다. 허름한 을지로 골목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업장을 찾아 예술 활동도 구경할 수 있다. 켜켜이 쌓인 을지로의 더께를 느껴 보는 데는 약 90분이 걸린다. 1회당 인원은 10명 이내가 원칙이다. 중구는 유람 재개에 맞춰 2012년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의 포토존을 만들었다. 피에타는 당시 을지로 골목에서도 촬영이 이뤄졌다. 을지유람은 처음엔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에만 진행하다가 신청 폭주로 6월부터 매일 운영으로 변경돼 총 44회에 걸쳐 500여명이 참여했다. 평일에도 운영하면서 근처 직장인들이 단체로 참여하는 사례도 많아졌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을지로2가에 있는 한 방산업체 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 하는 회식을 을지유람으로 바꾸고서 사내 ‘회식문화 개선 우수사례’로 포상금도 받았다고 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을지로는 우리나라 근대화의 역사를 바꾼 산업 역군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라며 “을지유람은 을지로의 참멋과 도심 재창조의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칸막이 없앤 서초, 소통 행정 ‘성과’

    칸막이 없앤 서초, 소통 행정 ‘성과’

    서울 서초구가 부처 간 장벽을 허문 결실을 하나둘씩 얻고 있다. 양재천 종합 정비, 강남대로 재활용수거함 설치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한 16개 사업이 모두 칸막이 행정을 없앤 협업의 성과물이다. 서초구는 올해 초 정책목표를 ‘협업’으로 공표한 이후 소통행정의 분위기를 전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상반기에만 60여개 사업이 협업으로 진행됐고 이 중 16개가 완료됐다. 구는 최근 우수사례 3개를 ‘서초 컬래버메이트상’에 선정하고 주관 부서에 최고 상금 100만원과 승진 가점 등 인센티브를 줬다. 최우수상은 ‘양재천 종합정비사업’, 우수상은 ‘강남대로변 재활용품수거함 설치’, 장려상은 ‘옥외영업 허용지역 지정’이 뽑혔다. 양재천 종합정비사업은 물관리과와 공원녹지과, 도시디자인기획단 등 3개과의 공동 작품이다. 양재천을 주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성 생태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쉼터·스탠드 등 휴식공간, 조경목 심기, 안내판·다리 하부 디자인까지 이들 과가 손잡고 추진했다. 재활용품 수거함 사업은 청소행정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시디자인기획단의 디자인 협업이 빛났다. 청소행정과가 수개월간 쓰레기통 내용물을 직접 분석해 일회용컵이 주로 버려진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도시디자인기획단이 커피업체와 공동으로 재활용컵만 수거하는 환경 보호 쓰레기통을 제작했다. 우수사례 평가에 참여한 윤형식(한국협업진흥협회) 교수는 “협업 문화가 부서 이기주의를 타파하고 조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서초구의 협업 사례가 공무원 사회의 벤치마킹 모범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끊임없는 행정혁신으로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동시에 예산절감 혜택까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 서초구, 칸막이 행정을 없애고 협업해 성과가 쑥쑥

    서울 서초구가 부처 간 장벽을 허문 결실을 하나둘씩 얻고 있다. 양재천 종합 정비, 강남대로 재활용수거함 설치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한 16개 사업이 모두 칸막이 행정을 없앤 협업의 성과물이다. 서초구는 올해 초 정책목표를 ‘협업’으로 공표한 이후 소통행정의 분위기를 전파하는데 중점을 뒀다. 상반기에만 60여개 사업이 협업으로 진행됐고 이중 16개가 완료됐다. 구는 최근 우수사례 3개를 ‘서초 콜라보메이트상’에 선정하고 주관 부서에 최고 상금 100만원과 승진 가점 등 인센티브를 줬다. 최우수상은 ‘양재천 종합정비사업’, 우수상은 ‘강남대로변 재활용품수거함 설� �, 장려상은 ‘옥외영업 허용지역 지정’이 뽑혔다. 양재천 종합정비사업은 물관리과와 공원녹지과, 도시디자인기획단 등 3개과의 공동작품이다. 양재천을 주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성 생태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쉼터·스탠드 등 휴식공간, 조경목 심기, 안내판·다리 하부 디자인까지 이들 과가 손잡고 추진했다. 재활용품 수거함 사업은 청소행정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시디자인기획단의 디자인 협업이 빛났다. 청소행정과가 수 개월간 쓰레기통 내용물을 직접 분석해 1회용컵이 주로 버려진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도시디자인기획단이 커피업체와 공동으로 재활용컵만 수거하는 환경 보호 쓰레기통을 제작했다. 우수사례 평가에 참여한 윤형식 교수(한국협업진흥협회)는 “협업 문화가 부서 이기주의를 타파하고 조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서초구의 협업사례가 공무원 사회의 벤치마킹 모범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끊임없는 행정혁신으로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동시에 예산절감 혜택까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협동의 가치’ 키우는 도봉

    서울 도봉구 청소년들이 협동조합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협력의 가치를 깨치고 있다. 도봉구 중·고등학생 120여명은 10~12일 ‘청소년을 위한 협동조합 우수사례 현장탐방’에 참여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9일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생생한 사회적경제의 현장을 찾아가 사회적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다양하고 폭넓은 진로를 선택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탐방은 2016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협동조합 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협동과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기회다. 청소년들은 한양대 학생들이 운영하는 협동조합인 ‘하이쿱 협동조합’과 비영리단체 ‘십시일밥’, ‘키다리은행’을 방문하게 된다. 한양대 학생들이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대학생활을 소개하고 진로탐색을 하는 모둠 활동을 함께한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조합원이 되어 보는 체험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하이쿱 협동조합의 ‘협동조합 만들어보기’, 십시일밥의 ‘소셜벤처의 역할’ 등의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구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협동조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4개 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협동조합 상상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6월에는 충북 1호 협동조합인 ‘월악산 공이동마을’을 도봉구 학생들이 방문해 생태텃밭을 체험하고 협동조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협동조합 교육과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은 경쟁에서 벗어나 협력과 협동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사회적경제 체험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 도봉구 청소년 협동조합 통해 협동의 가치 배워요

    서울시 도봉구 청소년 협동조합 통해 협동의 가치 배워요

    서울 도봉구 청소년들이 협동조합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협력의 가치를 깨치고 있다. 도봉구 중·고등학생 120여명은 10~12일 ‘청소년을 위한 협동조합 우수사례 현장탐방’에 참여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9일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생생한 사회적경제의 현장을 찾아가 사회적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다양하고 폭넓은 진로를 선택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탐방은 2016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협동조합 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협동과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기회다. 청소년들은 한양대 학생들이 운영하는 협동조합인 ‘하이쿱 협동조합’과 비영리단체 ‘십시일밥’, ‘키다리은행’을 방문하게 된다. 한양대 학생들이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대학생활을 소개하고 진로탐색을 하는 모둠 활동을 함께한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조합원이 되어 보는 체험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하이쿱 협동조합의 ‘협동조합 만들어보기’, 십시일밥의 ‘소셜벤처의 역할’, 키다리은행의 ‘협동조합 배당금총회’ 등의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구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협동조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4개 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협동조합 상상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6월에는 충북 1호 협동조합인 ‘월악산 공이동마을’을 도봉구 학생들이 방문해 생태텃밭을 체험하고 협동조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협동조합 교육과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은 경쟁에서 벗어나 협력과 협동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사회적경제 체험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당신의 미소가 한국을 빛냅니다” 한국방문위 ‘미소국가대표 위촉식’ 개최

    “당신의 미소가 한국을 빛냅니다” 한국방문위 ‘미소국가대표 위촉식’ 개최

     한국방문위원회는 28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2016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열고 모두 226명의 미소국가대표들을 위촉했다.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출입국, 세관, 음식, 숙박, 관광경찰 등 다양한 관광접점에서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해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종사자들 가운데 선발됐다. 한국방문위의 박삼구(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첫 인상인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들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 기간 동안 ‘K스마일 캠페인’을 적극 실천해 우리나라가 관광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 민간기업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앞으로 K스마일 캠페인을 비롯해 친절한 대한민국,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매년 전국 관광 접점의 우수 종사자를 발굴,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하여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재건축 둘러싼 주민 갈등·분쟁 서초구청장 현장방문 해결 나서

    자치구마다 골칫거리인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주민 갈등,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직접 나섰다. 서초구는 조 구청장이 재건축 현장을 직접 찾아 분쟁 상황을 살피고 지지부진한 재건축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돕는 ‘스피드 재건축 119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진단은 구 도시관리국장을 단장으로 주거개선과장, 건축과장, 공원녹지과장 등으로 꾸려졌다. 서초구는 현재 64개의 정비사업 조합 및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등 전국에서 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한 지자체 중 한 곳이다. 추진단은 29일 신반포1차 재건축조합 방문을 시작으로 월 3∼4회 재건축 현장을 돌며 구청장은 사업 시행자 등을, 구청 직원은 지역 주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문제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 임원 선출을 둘러싼 집행부와 조합원 간 갈등, 조합원 분담금 결정을 둘러싼 분쟁 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구는 구청 직제도 확대 개편했다. 기존 건축과에서 재건축을 전문으로 하는 주거개선과를 분리 신설하고 과장을 기존 행정직에서 기술직 사무관으로 대체하는 등 전문성을 높였다. 이런 노력으로 구는 지난 22일 ‘2016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도시재생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 성동구,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 거머쥐어

    서울 성동구,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 거머쥐어

    서울 성동구는 지난 19~21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경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일자리창출 분야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란 영예도 안게 됐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올해로 8번째 열렸다. 성동구는 ‘사회적 약자의 도전·나눔·자립을 위한 창조적 공익 공간,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조성’으로 사회적경제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는 ‘우리 사회가 낮은 자세(Under)로 삶의 각 영역에서 취약계층이 자립(Stand)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는 공익적 가치를 담고 있는 대규모 민·관 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공공과 기업, 비영리단체가 힘을 합쳐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자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개장한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총 116개의 컨테이너 박스로 설치된 공간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을 교육하고 취업까지 도와주는 ‘유스 스탠드’ ?소외된 여성에게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맘 스탠드’ ?가족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하트 스탠드’ ?신진 예술가의 전시 공간 ‘아트 스탠드’ ?청년 창업을 발굴하고 돕는 ‘파워 스탠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편집샵인 ‘소셜 스탠드’ ?시민 열린 공간인 ‘오픈 스탠드’로 구성된 공익플랫폼이자 국내 최초의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모델이다. 지난 5월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열린 MBA 과정의 책임경영 포럼에서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로 선정돼 초청을 받을 만큼 세계에서도 새로운 사회적 경제 모델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 환경과 경제구조의 변화 과정에서 성동구가 꾸준히 고민해 온 노력들이 좋게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자치구와 기업, 비영리기관의 새로운 협업 모델인 언더스탠드 에비뉴 조성 사업이 추구해 온 가치와 그 뜻이 경진 대회를 통해 온전히 전달된 것 같아 이번 수상이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 성북구의 도전숙, 청년을 위한 최고 정책으로 선정

     서울 성북구의 대표적 청년사업인 창업주거공간 ‘도전숙’이 최우수 공약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북구는 청년문제해소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주민참여, 소식지등 총7개 분야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300여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60여개의 우수정책이 3일에 걸쳐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다.  성북구는 2010년 선거공약서 부문, 2011년 일자리공약 부문, 2012년 공약이행 부문, 2013년 공감행정 부문, 2015년 공약이행분야 및 주민소통분야를 수상했으며 올해는 청년문제해소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주민과의 약속이행을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도전숙(宿)’은 성북구가 서울중소기업청, SH공사와 손잡고 전국최초로 추진한 1인 창조기업인과 창업준비생을 위한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2014년 제1호를 공급한 데 이어 2015년 제2호를 건립했으며 2016년 현재 3호, 4호, 5호가 건립 중이다. 2018년까지 총 10호까지 확대 공급하여 성북형 창조기업타운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성북구 ‘도전숙’의 성공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도전숙을 사례로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앞두고 있다. 도전숙은 이미 대한민국의 대표적 청년정책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성북구의 판단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꿈, 희망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엔(n)포 세대 청년들을 위해 규제와 한계 앞에서 포기하기 보다는 도전함으로써 청년의 꿈자리, 일자리, 살자리를 더 만들어 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관악구 고시촌 공유공간 전국적으로 인정…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2개 상 수상

    관악구 고시촌 공유공간 전국적으로 인정…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2개 상 수상

     서울 관악구가 매니페스토 축제의 일곱 번째 별을 땄다. 공유 확산의 기치를 둔 기초지방단체의 아름다운 경연인 ‘2016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관악구가 눈부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7년 연속 수상이다.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16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관악구는 ‘주민 5명 중 1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천국’ 과 ‘고립에서 공유로, 공유하우스(SHARE-US)’사례를 발표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유종필 구청장은 “여름이 더울수록 가을은 더욱 풍성해 진다”며 “ 뜨거운 더위를 힘차게 이겨내고 단단한 결실 맺을 수 있도록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2007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126개 자치단체에서 300여개의 사례를 응모해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니페스토팀을 운영하는 관악구는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해 공약을 지킬 것을 강조한 ‘관악의 후예’, ‘공약은 지키지 말입니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고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주민 5명 중 1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천국  실제 좋은 이웃 가게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참순대 사장 이수진(28)씨가 직접 ‘주민참여’ 분야 발표에 나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씨는 관악구청 직원들과 함께 공동발표를 진행해 민·관협동이라는 주제를 심사자와 관중들에게 설득력있게 호소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병마를 딛고 6600여 시간의 자원봉사를 통해 새 삶을 되찾은 최한기씨도 참여해 관객들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 선포식을 개최한 관악구는 9만 8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해 주민 5명당 1명꼴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1년에 36.5 시간 이상 봉사하는 우수자원봉사자도 1600여 명. 우수자원봉사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좋은 이웃가게도 196개에 이른다.  구청 지하 1층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수요처,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원봉사센터를 새롭게 마련했으며 서울시 최초의 자원봉사평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재능 나눔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마사지, 독서지도사, 정리전문가, 종이공예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 전문교육과정도 진행한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한 결과 지난해 말 정부 주관 ‘201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앞서 11월에는 ‘2015년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 공적 나눔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고립에서 공유로, 고시촌 주거공간 셰어어스(SHARE-US)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주거 빈곤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고시촌 주거공간 ‘셰어어스’ 사례를 소개해 청년심사단에 큰 공감을 얻으며 ‘우수상’을 받았다. 발표는 돌발퀴즈를 통해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셰어어스는 기존 원룸이나 고시원이 안고 있는 협소한 공간과 소통부재로 인한 고질적인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법시험 폐지와 로스쿨 제도 등으로 공실률이 높아진 한 고시원을 관악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선랩건축사사무소(대표 현승헌)’가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바꾸었다. 개인적인 방은 독립돼 있고 화장실과 거실, 부엌, 발코니 등을 다수가 공유하는 형태로 각 층별로 공간타입에 따른 공유공간이 마련됐다. 입주자 전체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 라운지, 미디어룸 등의 세련되고 쾌적한 공유공간은 입주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관악구는 2030 청년비율이 39%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청년도시다. 청년들을 위한 오아시스로 창업과 문화공간인 ‘청년드림센터’를 서울시 소유부지인 구289 버스차고지에 건립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7년이라는 긴 시간을 애벌레로 지내다가 마침내 날개를 펴는 매미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청년들이 관악구에서 맘껏 날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분야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1년(우수), 2012년(최우수), 2013년(최우수), 2014년에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최우수상, 우수상)에 이어 2016년(최우수상, 우수상)까지 7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유 구청장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통해 탄탄한 공적 신뢰를 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매니페스토의 핵심가치를 새기며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예산 70% 복지 올인… 44만 북구민 보듬는 ‘사회복지청장’

    [자치단체장 25시] 예산 70% 복지 올인… 44만 북구민 보듬는 ‘사회복지청장’

    송광운(63) 광주 북구청장은 올해로 공직생활 40년째다. 2006년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끝으로 임명직 공무원을 마감하고 지방선거에 출마, 내리 3선을 기록했다. 3선 성공은 광주지역 광역·기초단체장 가운데 유일하다. 전남 장성군 삼계면 산골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당시 면사무소 직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공직에 뜻을 뒀다. 엘리트들만이 입학하는 광주서중·일고를 나와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3학년 2학기 때인 1976년 행정고시(18회)에 합격, 내무부와 광주시·전남도 등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송 구청장은 “당시엔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고시패스’를 목표로 삼았다”며 “방학 중에도 고향에 가지 않고 공부에 전념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보다는 공공을 위한 일에 매진하면서도 하위직으로서 고단해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며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늘 청렴하고 정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아버지의 가르침을 배웠다”고 돌아봤다. 실제로 그는 관료사회에서 젠틀하고 청렴한 ‘모범 공무원’으로 통한다. ●부친 영향으로 청렴·정직·겸손 강조 송 구청장은 임기 종료 후 국회의원 등 다른 선출직 도전 여부에 대해 “지금껏 나에게 주어진 행운도 과분하다”며 “조용히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잘라 말했다. 정치적 야망을 버리고 남은 2년간 주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으로 비쳐진다. 그는 “민선 시대에 롱런하는 정치인들의 공통된 덕목은 겸손”이라며 “단체장 출마에 뜻을 둔 후배 공직자에게도 꼭 겸손과 섬김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런 그의 생각은 자연스레 행정에도 스며든다. 인구는 많지만 재정자립도가 17%에 불과한 빠듯한 살림살이에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복지’에 ‘올인’한다. 북구는 인구가 44만여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연간 예산 5000여억원 가운데 70%를 웃도는 3500여억원을 복지비로 지출한다. 해마다 공무원 1000여명의 인건비를 본예산에 세우지 못하고 이듬해 추경에 반영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수가 1만 3628가구, 2만 2902명으로 3위를 차지할 정도이다. 구도심이 있어 저소득층과 노인 인구 비율도 그만큼 높다. 송 구청장은 “우스갯소리로 북구청을 ‘북구사회복지청’이라 부르기도 한다”며 “이런 사정 때문에 구정의 핵심을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의 오랜 공직 경험은 각종 복지시책 추진과정에서 ‘디테일’이 돋보인다. 최근엔 복지정책과, 복지관리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등이 포함된 복지환경국을 별도로 신축한 건물로 입주시켜 ‘원스톱 서비스’와 과 간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그물망 역할을 한다. 이 단체를 중심으로 복지계획 수립은 물론 우수사례 발표를 정례화했다. 두암 1·2동, 오치2동 등 6개 동을 시범 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27개 동 800여명이 참여하는 ‘우리마을 희망지기단’을 운영한다.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희망키움 통장, 거동불편 노인 도시락 배달지원, 장애인 일자리 알선 등 민간과 연계한 의료, 주거, 교육 지원 활동을 편다. 지역사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복지 소외계층을 주민 스스로 찾아내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기초수급자만 2만 3000명 달해 지난 11일 만난 송 구청장의 일정만 봐도 복지가 우선인 것을 알 수 있다. 오후 3시 북구청 회의실에서는 새로 임명된 복지담당 공무원과 직원 간 ‘멘토·멘티 결연식’이 열리고 있었다. 경험이 많은 선배 공무원들이 현장에 투입될 새내기 공무원에게 1대1로 행정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다. 올해로 6년째다. 이날 결연식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 26명 가운데 24명이 복지를 담당할 사회직 9급이다. 송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이 앞으로 생각지 못한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며 “선배 공직자의 멘토링을 통해 서로 신뢰를 쌓고 상황에 걸맞은 해결책을 전수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연식에서 멘토와 멘티는 원탁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각기 준비한 책을 선물로 교환했다. 새내기 9급 공무원 정윤욱(44·여)씨는 “선배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아 현장 실무에 적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씨의 멘토인 사회직 6급 최종미(48·여)씨는 “행복의 조건은 일, 사랑, 희망이라 생각한다”며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정씨에게 노부부의 사랑과 희망을 그린 박완서의 소설집 ’노란집’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은 전남 장성의 관수정과 백비 등 청렴 공직자의 흔적이 새겨진 유적지를 방문, 청렴을 가슴에 새기도록 했다. 이어 용봉동 H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으로 향한 송 구청장은 장마철을 맞아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배수와 시설물 설치 안전성 여부를 살폈다. 그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구청장은 다시 청사로 발길을 옮겼다.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를 주재하기 위해서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강병연씨 등 20여명과 동 단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복지 시스템에서 소외된 가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긴급복지제도‘와 연계해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각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는 우체국과 택배회사 직원, 담당 공무원 등과 협조해 위기 가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복지 공무원 멘토-멘티로 노하우 전수 송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도 소홀하지 않다. 이미 ‘북구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독려했다. 호남고속도로 용봉IC 진입로 개설, 비엔날레 상징 국제타운 조성, 광주역세권도시재생사업, 첨단3지구 개발, 무등산권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등이다. 이들 사업 가운데 교도소 이전 부지(문흥동) 개발에 주력한다. 2016~20년 국비 1100여억원과 민자 등 1300여억원을 들여 국제 민주·인권·평화센터를 건립한다. 옛 교도소는 5·18 당시 계엄군과의 교전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현장이다. 전남대와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등과 연계해 ‘광주정신’을 세계인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복지예산 과다 지출에 따른 재원 부족 탓이다. 그는 “자치구 세입으로 공공 인프라 구축에 한계가 있다”며 “재정 자립도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독불장군식으로 뛰지 않는다. 조직과 시스템을 활용한다. 의례적인 간부회의는 아예 없앴다. 대부분 부구청장 주도의 실·국장 회의에서 나온 결과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공무원들이 업무보고 준비로 허비하는 시간을 아껴 준다는 취지에서다. 한 직원은 “불요불급한 회의나 보고회가 줄면서 현장활동 기회가 늘어나는 등 과나 팀별 업무 역량이 오히려 강화됐다”고 말했다. ●‘소프트 리더십’… 區 상 616개 휩쓸어 송 구청장의 이 같은 ‘소프트’한 리더십은 성과로 빛을 발한다. 북구는 민선 4~6기 현재 중앙정부나 공익단체 등의 평가에서 모두 616개의 상을 휩쓸었다. 상으로 받은 사업비만도 430여억원에 이른다. 행정자치부 등이 주관한 제2회 다산목민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공공기관청렴도 최우수기관,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 2015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등이다. 송 구청장은 “공직은 주민 위에 군림하는 게 아니라 그들을 섬기는 자리”라며 “임명직 30년과 선출직 10년 재직 기간 안이해질 때마다 아버지를 떠올리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공약 실천 누가 잘했나

    공약 실천 누가 잘했나

    박원순(왼쪽 네 번째)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석해 손뼉을 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 발의 ‘시민 삶의 질 향상 조례’ 우수법규사례 선정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 발의 ‘시민 삶의 질 향상 조례’ 우수법규사례 선정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3)이 발의하고 5월 3일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시행 중인 「서울특별시 시민의 균형 잡힌 삶의 질 향상 및 격차해소에 관한 조례」가 전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에서 발간한 ‘우수 자치법규 사례집’ 에 우수사례로 선정, 수록됐다. 이 조례는 자치구별 사회복지서비스 및 사회기반시설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시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동 조례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의 연구용역을 통해 이론적인 토대를 만들고 복지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만들어졌으며, 구체적으로는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실태조사 실시와 격차지표 선정, 삶의 질 향상위원회 구성, 예산안 제출시 격차개선보고서 및 격차영향평가 제출 의무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가 2016년 6월말 발간하게 된 ‘우수 자치법규 사례집’은 지난 2년간 발의된 광역자치단체 조례들 중 분야별로 지방행정 서비스의 향상, 지방행정의 투명성 보장,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좋은 자치법규를 선별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확산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최초로 제작됐다.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조례들은 각 시, 도의회의 추천을 받은 후 협의회 내부 재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김선갑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좋은 자치법규를 만들고 이것이 실행력을 갖고 책임있는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향후에도 서울시 자치구간 공공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나아가 이 조례가 시민들의 균형 잡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선갑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의 대표적인 정책・예산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7월 6일(수) 개최된 제269회 임시회에서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또한 후반기 의회에서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동대문구 ‘하정로’에서 되새긴 청렴/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자치광장] 동대문구 ‘하정로’에서 되새긴 청렴/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하정공 유관 선생은 고려 말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해 태조 이성계에서 세종대왕 때까지 정승 판서를 지내면서도 안방에서 비가 새면 우산을 받쳐 비를 피했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대표적인 청백리 중 한 분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청계천 비우당교에서 왕산로 동대문등기소에 이르는 652m 왕복 2차선 도로를 ‘하정로’라 칭하고 선생의 청렴 정신을 이어받고 있다. ‘사람을 섬기기를 하늘처럼 하라’는 뜻을 담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을 공직생활의 지표로 삼은 터라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 정신을 되새기고자 기회가 될 때마다 구청 공무원들과 하정로를 걸으며 대화를 나누곤 한다. 공직자에게 친절과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행정의 궁극적인 목표가 주권자인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있고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공복:公僕)임을 상기할 때 이는 당연한 일이다. 1200여명 우리 동대문구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37만 시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친절과 청렴을 생활화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노력은 ‘2015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공약 분야 최우수상 수상으로 보답받았다. 또 2014년 행정자치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고, 서울시의 ‘열린 시정을 위한 정보·민원·소통 기반조성 사업’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친절과 청렴을 실천에 옮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악성·고질 민원을 처리하면서도 미소를 띠는 일은 때로는 과도한 압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물질 만능주의 세태 속에서 부정한 돈의 유혹을 이겨내려면 굳은 결단이 필요하다. 동대문구는 무엇보다 친절 행정과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베스트 친절 공무원’, ‘방문민원 응대서비스’ 조사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유일하게 감사 담당관 내 청렴 전담팀을 신설해 청렴 자치구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하다 보면 자칫 간과하기 쉬운 것이 구성원들 간 소통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필자는 구성원들의 소통이야말로 친절과 청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믿음으로 주민뿐 아니라 직원들과 격식 없는 대화의 채널을 열어두고 있다.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이 전방위적인 소통을 통해 먼저 건강한 몸과 행복한 마음을 가져야 주민들에게도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두고, 공무원들 스스로의 건강과 행복한 마음을 강조하기도 한다. 민선 6기는 7월 1일 반환을 앞두고 있다. 3년차에 들어가면서 새롭게 마음에 ‘초심으로 돌아가 열린 행정을 실현하자’고 새긴다. 주권자인 주민들의 고충을 살피고 소통하며 기본이 바로 선 행정을 펼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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