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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서울신문 사장상] 서울 서초구, 커피컵 분리수거함 설치 단속예산 줄여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서울신문 사장상] 서울 서초구, 커피컵 분리수거함 설치 단속예산 줄여

    서울 서초구는 ‘커피컵 모양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로 1억 4250만원의 예산을 줄였다.서초구는 거리에 쓰레기통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청결 서초’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고심했다. 구가 강남대로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95% 이상이 재활용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커피컵 모양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특화 디자인을 개발했다. 강남대로, 반포대로에 높이 120㎝, 폭 70㎝의 커피컵 모양의 분리수거함 57대를 설치했다. 분리수거함을 설치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따른 예산과 행정력을 줄일 수 있었다. 자원 재활용도 늘고 가로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 스타벅스, 더본코리아 등에도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를 유도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새는 혈세 막는 ‘알뜰市’… 숨은 세원 찾는 ‘살뜰郡’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새는 혈세 막는 ‘알뜰市’… 숨은 세원 찾는 ‘살뜰郡’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개최한 ‘2017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울시와 부산시, 인천시, 전북도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대구 서구와 충남 서산시 등 4개 지자체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경기 안성시와 광주 동구 등 30곳이 장려상인 행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특별상인 서울신문사장상은 강원 양양군과 충북 충주시, 대전 대덕구, 충남 논산시, 서울 서초구, 경기 여주시에 돌아갔다. 지자체가 세출을 줄이고 숨은 세원을 발굴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이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다.‘세출 절감’과 ‘세입 증대’, ‘기타’ 분야에서 지자체가 행안부에 제출한 285건을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가 44건을 선정했다. 지자체에 보급할 사례 10건도 발표됐다. 세출 절감 분야에서는 서울시의 ‘표준 품셈으로 부풀려진 공사 원가, ‘서울형 품셈’으로 바로잡다’와 안성시의 ‘20년간 잠재적 채무 해소로 공기업특별회계 정상화’, 서산시의 ‘전국 최초!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저비용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모델 성공 실현’. 전북도의 ‘전북형 재정개혁으로 일자리 창출 전국 1위 달성’ 등 4건이 프레젠테이션했다. 세입 증대 분야에서는 부산시의 ‘‘미신고 기계장비’ 블루오션을 잡아라!’와 대구 서구의 ‘법원 배당금 수령, 경매의 끝이 아니다’, 인천시의 ‘육·해·공 입체조사로 공유재산 탈루세원 퇴출’, 전남 광양시의 ‘체납차량 빅데이터로 맞춤형 징수 서비스’ 등 4건이 있었다. 기타 분야에서는 대구시의 ‘협치 행정으로 ‘이길 확률 0’의 혈세 260억원 확보’와 광주 동구의 ‘열린혁신·주민만족·일자리창출 ‘NO 치매! YES 동구!’’ 2건이 올랐다.
  • 여주시 재정개혁 우수사례로 교부세 인센티브 1억5000만원 받아

    여주시가 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7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부세 인센티브 1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에서 드문 경우다. 시는 알뜰하고 투명하게 지방재정을 운영하고 업무 혁신을 꾀하는 기관으로 재차 인정받은 것은 물론, 재정특전으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세출 절감, 세입 확충과 업무혁신 사례 등을 발굴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대회는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행정자치부로 제출된 285건의 사례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거쳤다. 시는 ‘자주재원 통합징수시스템 구축’ 사례를 제출하여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원경희 시장은 “민선6기 출범 이후 끊임없는 업무혁신을 위한 발상전환과 세출절감과 세입증대를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시민편의 도모와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참신한 재정개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의정 포커스] 매일 새벽 낮은 곳으로 가는 ‘오토바이맨 ’

    [의정 포커스] 매일 새벽 낮은 곳으로 가는 ‘오토바이맨 ’

    “종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5선 중진인 김복동(국민의당) 종로구의회 의장은 7일 이처럼 초선 의원 못지않은 각오를 드러냈다. 이종찬 전 국회의원(11~14대)의 종로 지구당 부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매일 새벽 5시부터 오토바이 순찰을 돌며 지역을 챙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 지도 20년이 넘었다. 김 의장은 정치란 낮은 곳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의료보험 1만원도 못 내는 기초수급자에게 자치구가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제도를 구 조례로 처음 제정해 전국화시킨 공로로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게 대표적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성과도 눈에 띈다. 동대문 시장 일대 인도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오토바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오토바이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법적 근거인 이륜자동차 관련 주차장법을 2012년 개정했다.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구립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설립과 증축 과정에서 힘을 썼다. 기초의회 최초로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과의 대화’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 20년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현장 민원을 직접 접수해 600년 고도인 종로의 상하수도, 청소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이다. 그는 “2010년부터 ?쓰레기가 방치된 곳을 찾아서 도시텃밭으로 바꿨으며 이 과정에서 무려 1000t 이상의 쓰레기를 실어 냈다”고 했다. 김 의장은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모두 의회당 소속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여야 없이 구민의 이익을 위해 화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발로 뛰는 일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세금 아끼고 세원 더하고…모범이 된 지자체

    세금 아끼고 세원 더하고…모범이 된 지자체

    서울·부산·인천·전북 최우수상 전국 보급할 아이디어 10건 소개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개최한 ‘2017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울시와 부산시, 인천시, 전북도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 곽임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대구 서구와 충남 서산군 등 4개 지자체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경기 안성시와 광주 동구 등 30곳이 장려상인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인 서울신문사장상은 강원 양양군과 충북 충주시, 대전 대덕구, 충남 논산시, 서울 서초구, 경기 여주시가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인 이 대회는 지자체 스스로의 혁신적 아이디어로 세출을 줄이고 숨은 세원을 발굴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출 절감’과 ‘세입 증대’, ‘기타’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가 행안부에 제출한 주요 사례 285건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해 최종 44건을 수상작에 올렸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에 보급할 사례 10건이 소개됐다. 세출 절감 분야는 서울시(표준 품셈으로 부풀려진 공사 원가, ‘서울형 품셈’으로 바로잡다)와 경기 안성시(20년간 잠재적 채무 해소로 공기업특별회계 정상화), 충남 서산시(전국 최초!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저비용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모델 성공 실현), 전북도(전북형 재정개혁으로 일자리 창출 전국 1위 달성) 등 4건이 선정됐다. 세입 증대 분야는 부산시(‘미신고 기계장비’ 블루오션을 잡아라!)와 대구 서구(법원 배당금 수령, 경매의 끝이 아니다), 인천시(육·해·공 입체조사로 공유재산 탈루세원 퇴출), 전남 광양시(체납차량 빅데이터로 맞춤형 징수 서비스) 등 4건이 포함됐다. 기타 분야는 대구시(협치 행정으로 ‘이길 확률 0’의 혈세 260억원 확보)와 광주 동구(열린혁신·주민만족·일자리창출 ‘NO 치매! YES 동구!’) 등 2건이 뽑혔다. 행안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자치단체에 시상뿐 아니라 재정특전(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우수 사례를 전국 자치단체에 알려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점검하고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재정이 쓰일 수 있게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퍼뜨리는 데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권오준 “1·2차 협력기업도 동반성장 활성화”

    권오준 “1·2차 협력기업도 동반성장 활성화”

    올해는 2차 협력사 10곳 참석 현금결제 확대 협약식도 열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4일 “1, 2차 협력기업 간에도 동반성장 활동이 활성화돼 산업 생태계 전체가 건강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상생경영의 확산을 강조했다.권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17 포스코그룹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에 참석해 “최근 철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경쟁력 제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협력사들에 감사한다”면서 “협력기업들도 각종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1, 2차 협력기업 간 동반성장이 활성화돼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9년째인 포스코의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행사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1차 협력사 외에 2차 협력사도 10곳이나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래들필러와 철강용 부자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인텍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래들필러는 쇳물을 옮기는 용기인 래들의 아랫부분 노즐을 막았다가 쇳물이 흘러 내려가게 하는 역할을 하는 부자재다. 인텍은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텍으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는 ‘테크노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래들필러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물결 모양의 파형강판을 이용해 교량 등을 만드는 중소기업 평산에스아이는 포스코그룹 임원의 업무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임원 동반성장 지원단’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파형강판 재료 실험과 연구개발을 지원받았고 신규 발주처 등을 대상으로 포스코와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덕분에 콘크리트를 대체할 정도로 강성이 보강된 파형강판을 개발,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각종 건설 현장에 납품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다짐하는 ‘현금결제 확대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달 1일부터 500억원 규모의 ‘현금결제 지원펀드’를 조성해 자금 여력이 부족한 1차 협력사에 무이자로 대출해 주고 있다. 또 1차 협력사는 2차 협력사에 구매대금을 30일 안에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에 추가된 500억원 등 총 5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향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현장 행정] 강북 아이들 몸과 맘에 세운 ‘튼튼 울타리’

    [현장 행정] 강북 아이들 몸과 맘에 세운 ‘튼튼 울타리’

    “여기서 줄넘기 잘하는 사람 있어요? 손 들어 보세요.”지난달 29일 서울 강북구보건소 4층 대강당.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2017 건강한 울타리 만들기’ 결과보고회에 참석해 질문을 던지자 100여명의 아이들이 “저요”라고 답하며 손을 번쩍 들었다. 박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해야 한다. 구가 아이들의 건강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역 내 동산비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파란색, 빨간색 등 색색깔의 줄넘기를 손에 쥔 채 걸그룹 레드벨벳의 노래 ‘빨간 맛’에 맞춰 음악줄넘기를 선보였다. 송중동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벨리댄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강북구가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건강한 울타리 사업은 구가 2013년부터 신체, 심리, 문화예술 분야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2014년부터 매년 결과 보고회를 열어 올해 벌써 네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그동안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2015년에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서울시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 구는 22곳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을 조사한 결과 번동에 있는 센터 소속 아동들의 비만도가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번동 내 센터 3곳에 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지역아동센터 3개권역(번동, 미아, 수유) 8곳까지 사업이 확대됐다. 구는 아이들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위해 ‘신나는 음악줄넘기’, ‘벨리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아동의 변화를 유도해 사회성을 증진시키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과 축제 및 프로그램 기획을 직접 해 보는 ‘일상연구소 말랑말랑’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는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태권도연합회 등이 함께했다. 실제 아이들의 건강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2015년 21.8%였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비만 지수는 지난해 19.4%, 올해 19%로 줄어들었다. 보통 20% 이상을 비만이라고 한다. 이날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이혜림(18·여) 학생은 “3년째 말랑말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친구 같은 선생님들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단편적인 접근 방식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면서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민·관·학이 협력해 통합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폐정수기 필터 재활용 활성화 순환자원 우수 아이디어 포상

    경기 부천시와 제주 대정초등학교, ㈜희망을 여는 사람들이 순환자원 이용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순환자원정보센터와 대형 폐기물 및 재활용센터 정보 연계, 에코포인트 서비스 연동 등을 제안한 채성미씨는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다. 환경부는 폐기물·중고물품의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및 순환자원정보센터 정보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4~9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 수상자를 4일 발표했다. 캠페인은 지자체 참여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학교 참여 자원순환, 사업장 우수사례,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관내 사업장 760곳을 방문,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용 방안 등을 알리면서 폐기물 거래 4만 6665건, 유통지원·전자입찰 361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 대정초는 환경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원순환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보전활동, 폐품을 활용한 재활용제품 제작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을 여는 사람들은 처리가 어려웠던 폐정수기 필터의 재활용 판로를 개척, 수익을 창출했다. 시상식은 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2017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대상’ 수상

    김광수 서울시의원 ‘2017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광수(노원 5)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시청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 ‘2017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 함께 활동하고 있는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과 참석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다섯번째로 열린 ‘서울 꽃으로 피다’ 콘테스트는 서울의 골목길을 환하게 꽃이 피는 마을로 바꾼 주인공에게 발표의 기회를 주고 시상을 하는 자리로 한 해 동안 마을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 시민들은 지난 봄부터 동네 곳곳의 열악한 환경에 묻혀있는 장소를 찾아 계획을 세웠고 땅을 파고 거름을 주며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하루하루 바뀐 마을로 만들어 갔다. 때론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청하며 함께 마을을 바꾸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마을을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김광수 의원도 함께 활동하고 있는 수암사랑나눔이 단체와 4년 넘게 일요일에 쉬지 않고 마을길을 바꾸어 ‘2017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 참여 하여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과 봉사단은 쓰레기로 가득한 길이 150여m, 폭 5~9m의 버려진 땅 학교길을 2013년부터 가꾸기 시작하여 꽃이 피고 새가 찾아오는 땅으로 바꾸어 주민들의 포토존과 쉼터로 활용되게 했다. 금년에는 학교길과 함께 마을 골목길(연희마을) 100여m를 바꾸어 갔다. 부지런히 쓰레기를 치우고 지저분한 벽을 페인트로 칠하고 그곳에 벽화를 그리며 꽃과 나무를 심어 주민과 교감을 나누었다. 김 의원은 학교길과 연희마을 골목길은 아주 깨끗하고 품격 있는 꽃피는 마을길로 바뀌었다. 이런 결과로 ‘2017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은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서울시는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0월 11~20일에 꽃과 나무를 심은 우수사례를 신청 받았으며 190곳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 38곳을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오늘 시상 및 인증물과 함께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은 4년 넘게 마을 주민과 함께 봉사를 한 노원구 ‘수암사랑나눔이’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마을을 행복이 넘치는 꽃동네로 바꾼 은평구 ‘녹번산골마을 주민공동체위원회’가 공동 수상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축하를 하기 위해 전자현악 3중주(바이올린, 첼로, 아코디언) ‘밀키웨이’와 ‘생명의소리 합창단’의 감동의 연주와 노래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행사를 마치며 김 의원은 “이 대상은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과 노원구민의 영광이며 앞으로 더욱 서울을 깨끗한 도시로 바꾸어 달라는 부탁으로 메시지로 받겠습니다. 그동안 쉬지 않고 일한 봉사단원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A 서울지식재산센터, 우수 발명기업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 지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4차 산업혁명 연관 지식재산권 우수사례 보유 창업·중소기업 20사를 선정, ‘2017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7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국내 최대 지식재산 전문 전시회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상표·디자인권이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SBA는 서울시 창업․중소기업의 우수 지식재산권을 발굴하여 지식재산권 활용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국내외 바이어 대상 B2B 상담을 통한 기술 사업화 및 제품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에 ‘서울시 우수 발명 기업관’을 처음으로 구성하여 우수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SBA는 전시회 참가 희망기업을 공개 모집 후 우수 지식재산권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0개사를 엄선하여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를 지원한다. 전시회의 수상기업은 정부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공공 판로 및 국내외 사업 확장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우수 발명 기업관’ 참여기업은 ▲ 영상확대 장치 및 다초점 조명장치 제조기업 (주)테크웍스플러스 ▲ 공기층 활용 물 없이 타지 않는 조리기구 제조기업 (주)삼미통상 ▲ 층간소음 저감용 반건식 난방패널 제조기업 에이디디웰빙테크판매 ▲ LED 불빛 발생 공 제조기업 (주)샤니볼 ▲ LED 광량제어형 발광간판 제조기업 루미나틱스 ▲ 진공 흡입식 변기 제조기업 (주)워터레스랩 ▲ 미세먼지 저감 요리기구 제조기업 주식회사 에코제로 ▲ 배터리 장착 자동 수직이동 장비 제조기업 젯트리프트 ▲ 스마트폰 완벽방수 수중터치 방수팩 제조기업 (주)엠팩플러스 ▲ 발로 구르는 스윙 체어 제조기업 (주)디자인파크개발 ▲ 반려견 자동운동급식용품 및 원격헬스케어서비스 제공기업 볼레디 ▲ (테이프 필요없이 포장) 포장용 자가 점착 시트 제조기업 성현트레이딩 ▲ 자동 유수 제어 스프링클러 배관용 분기티 및 배관 시스템 제조기업 파이어버스터 ▲ 키워드 AI검색 큐레이션 제공기업 콤피아 ▲ 핸드폰 활용 물리적 망분리 구현 화면분할 모니터 제조기업 (주)테크온비젼 ▲ 전기가열 보온장치, 휴대용 전기 조리기기, 차량용 음료보온기 제조기업 (주)더오디 ▲ 두 개의 원형 브러쉬가 회전되는 360폰즈칫솔 제조기업 그린테크롤 ▲ 레이저 조사장치(혈액 체크) 제조기업 라메디텍 ▲ 고속 정밀 3D출력기술 보유기업 (주)캐리마 ▲ 미드미 LED 다기능 경광봉 제조기업 (주)에스투원 등 20개 사다. 이 중 ‘(주)테크웍스플러스’는 광학렌즈, 조명, 보안솔루션 관련 총 3개의 유망 IP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2초점 광학계를 포함한 영상확대장치 등을 출품한다. 또한 미국과 중국 등 국제 IP 출원에 성공한 특수 조명 전문기업 ‘루미나틱스’는 LED 광량 제어형 발광 간판인 편광디스플레이장치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지식재산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SBA 기업성장본부 임학목 본부장은 “서울 소재 IP 우수 중소기업의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권 활용이 활성화되는 한편, 우수 지식재산의 국내외 홍보를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시장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악, 옥탑방 전수조사로 우수행정사례 ‘최우수’

    관악, 옥탑방 전수조사로 우수행정사례 ‘최우수’

    서울 관악구가 서울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옥탑방 전수조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는 지난 23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됐다. 주민에게 감동을 주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정책과 사례를 시 전체가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특히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최고 행정’을 뽑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관악구는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지역 내 옥탑방, 지하방을 전수조사했다. 지역 내 지하방 2만 8000여 가구, 옥탑방 1200여 가구가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탑방은 불법이라 통계가 없지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반장, 자원봉사 상담가 등이 발로 뛰어 찾아낸 수치다. 관악구는 이번 사업으로 발굴된 위기가정 사례와 조사 과정에서 느낀 내용을 담아 ‘옥탑방은 불법이지만, 사람은 불법이 아니잖아요’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는 1인 청년 주거 빈곤율 55.5%, 1인 거주 세대 51.8%로 모두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라며 “주거 취약계층 전수조사는 지역사회문제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중 위기가정 5394가구의 상담을 진행했다.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도 방문했다. 관악구는 그동안 해당 발표회에서 다섯 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2년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175교육지원사업’, 2015년 ‘청년사회적기업지원’, 2016년 ‘365자원봉사도시, 관악’, 올해 ‘옥탑방 전수조사’ 등이다. 상금은 모두 2300만원에 달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민관 합동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복지생태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도 주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앉아서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발로 직접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여 ‘복지관악’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산업진흥원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대상 수상

    서울산업진흥원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대상 수상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행정안전부와 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는 지역 우수 특산품 유통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온라인 지역 박람회로 해마다 마을기업, 농특수산물, 우수 6차산업 인증농가, 사회적기업, 관광·축제·체험 사업자 등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11월 2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에서는 총 9개 부문에서 대상, 우수상, 특별상 등 총 20개 수상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BA는 다양한 유통 채널 및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 유통활성화를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지역활성화부문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BA가 지난 2016년 말부터 G마켓, 옥션에 개설한 ‘하이서울샵’은 하이서울 우수상품 및 서울시 중소기업 상품 상설관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약 583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한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 국내 중소상공인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G마켓 글로벌샵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10월 참가한 ‘2017 홍콩메가쇼’에서는 ‘하이서울 어워드 O2O 홍보관’을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유통을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 판매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베이코리아와 ‘MSP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이 앞장서 왔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태하천 복원 ‘부천 심곡 시민의강’ 환경부 장관상 수상

    생태하천 복원 ‘부천 심곡 시민의강’ 환경부 장관상 수상

    ‘심곡 시민의강’이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로 뽑혀 경기 부천시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환경부 주최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생태하천 복원사업 중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효과가 탁월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뒤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심곡 시민의강’은 31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복개하천으로 수생태 건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후 전담인력반을 배치하고 심사모와 자생단체·방범대 등 민간협력을 통해 하천을 관리하고 해설사를 활용해 생태학습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은빛푸르미’ 활동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이 심곡천 벽면에 만든 기부타일과 문인이름을 명명한 보도교, 복개 역사를 간직한 ‘세월의 기둥’도 눈길을 끌었다. 최장길 시 생태하천과장은 “예전 도시개발이 편의성과 차량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환경과 휴식공간·사람 줌심 정비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천의 여러 하천을 정비해 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산업진흥원, 11월 23일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 개최

    서울산업진흥원, 11월 23일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콘텐츠 전문 네트워킹의 장인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23일, 공덕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콘텐츠파트너스데이’는 투자자와 미디어, 제작사, 스타트업 기업 등이 함께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치고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콘텐츠 융복합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콘텐츠 포럼’ 1부에서는 업계 선도기업들을 초청하여 아세안을 비롯한 남미지역 등 신흥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콘텐츠분야 해외진출 성공사례로 ‘허풍선이 과학쇼’와 ‘쓰담쓰담동물원 프렌쥬’로 현지화 전략에 성공한 ㈜그래피직스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투자사, 미디어, 유통사 등 실질 투자를 원하는 문화 콘텐츠 분야의 핵심바이어가 찾는 유망 IP를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 참여기업은 포럼 종료후 투자의지가 강한 바이어와 함께하는 네트워킹과 비즈매칭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콘텐츠 제작사, 투자, 미디어, 제조·유통업체 등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 융복합을 통해 획기적 아이템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매칭’에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바이어와 콘텐츠창작기업, 뉴미디어(AR, VR) 및 서울창업허브 입주 스타트업 등의 B2B 상담회를 개최하여 사업확대 기반과 콘텐츠융복합의 장을 제공한다. 또 SBA, SKB, KBS로부터 15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받을 IR에는 2017 애니버라이어티 제작지원 공모에서 예선을 통과한 ‘날아라 슈퍼보드’, ‘노란공룡 디또’ 등 7편이 참여한다.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SBA 콘텐츠 파트너스를 통해 우수한 IP와 투자처 발굴의지가 강한 핵심바이어 간 비즈매칭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콘텐츠업계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최근 해외 신흥시장 동향에 대한 우수사례의 지속적인 공유를 비롯하여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콘텐츠 전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진 ‘납세자 중심 취득세 신고’ 국무총리상

    광진 ‘납세자 중심 취득세 신고’ 국무총리상

    서울 광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국민생활밀접 행정 및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민원제도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광진구는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납세자 중심 위반건축물 취득세 신고절차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납세자와 공무원이 현장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납세자 중심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도입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행정제도 개선과 민원제도 개선,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에서 196건의 사례를 응모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직원들이 납세자·수요자 중심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공정하고 투명한 납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통시장 스마트화재 대응 등…의왕시, 제도 개선 대통령상

    전통시장 스마트화재 대응 등…의왕시, 제도 개선 대통령상

    경기 의왕시는 ‘2017년 행정·민원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제도 개선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대구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접수된 196건의 사례 중 34건(행정제도개선분야 14건, 민원제도개선분야 2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 의왕시의 ‘전통시장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은 행정제도 개선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불꽃뿐만 아니라 연기와 온도를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센서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소방서와 시청 상황실, 점포주 휴대전화로 자동 통보된다. 소방서 상황실에서 점포명과 위치, 점포주 휴대전화 확인이 가능해 119 신고 전에도 소방차가 출동,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행정·민원 분야에서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민원편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민간 전문가 ‘현미경 검증’ 받는 서초 새해살림

    민간 전문가 ‘현미경 검증’ 받는 서초 새해살림

    “복지관이 지하철역 주변에 있고 어르신들은 무료로 지하철을 탈 수 있는데, 굳이 효도버스를 운영해야 하나요. 예산 낭비 아닌가요.”(민간위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계시고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는데, 주민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담당 과장)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세무사·시민단체 대표·회계 전공 교수 등 민간 전문가 50여명이 구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송곳’ 질문을 쏟아냈다. 2018년도 서초구 새해 예산을 검증하는 ‘알뜰살림 추진단 자문회의’ 석상에서다. 구 예산 담당자가 내년도 5600여억원의 세출예산과 110여개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자 민간위원들의 현미경 검증이 시작된 것이다. 행정학 전문가인 남재걸 위원은 “서초구 거주 45세 남성 김모씨가 자신이 낸 세금으로 ‘이런 걸 혜택받는구나’라고 피부로 느껴야 하는데, 타깃별·집단별 예산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서리풀 원두막’처럼 적은 비용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주민 체감형 사업 발굴, 건강영향평가를 고려한 건축, 공동체의식 함양 프로그램의 부재 등을 지적했다. 한 위원은 “여성 구청장 특유의 예리함으로 구석구석 구정을 잘 챙기려 한 게 예산편성에 묻어난다”고 평하기도 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알뜰재정’을 위해 2014년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알뜰살림 추진단을 꾸려 예산편성 단계부터 전 과정을 민간 전문가로부터 검증받도록 했다. 알뜰살림 추진단은 그동안 160여건의 사업 제안을 비롯해 2015년 425억원, 2016년 478억원, 2017년 354억원 등 3년간 125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서초구의 이런 노력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미국 스티비 어워즈 주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경영부문 금상’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조 구청장은 “행정인들은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예산을 짜지만 민간 전문가들이 봤을 땐 유사·중복, 불필요한 예산 낭비 등이 눈에 띌 수 있다”면서 “이런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업그레이드하는 자세를 가져야 행정이 발전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구로구청장이 노란 가발 쓰고 무대 선 까닭

    구로구청장이 노란 가발 쓰고 무대 선 까닭

    “아니, 저게 누구야(웃음).”지난 15일 서울 구로구의 구로구민회관.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린 이날 회관을 가득 채운 400명의 시민과 구청 직원들의 눈길이 무대 한곳을 향했다. 그곳에는 이성 구로구청장이 거대한 노란색 가발을 머리에 쓴 채 구로구청 어르신청소년과 직원 10명과 함께 춤을 추고 있었다. 이날 어르신청소년과 직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겪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를 토대로 ‘파이팅, 마이 엔젤’이라는 연극을 공연했다. 이 구청장은 “2013년 11월부터 복지사각지대 사례를 직접 직원들에게 발표하도록 했다. 5년동안 동주민센터, 구청직원 등이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회를 통해 공유했고, 지금도 새로운 이야기들이 발굴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로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선도적으로 나서며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55세 이상 65세 미만인 9665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펼쳤다. 각 동주민센터의 동장들이 중심이 돼서 발굴에 힘쓴 결과 313가구를 발굴했고, 긴급복지지원(갑자기 생계유지가 곤란해졌을 때, 1개월간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 민간지원 등을 연계했다. 이후 5~7월에는 숙박업소, 목욕업소, 고시원 등 임시 주거시설과 지하층이 있는 주택 1만 1415개소를 추가로 조사해 427개소를 찾아냈다. 구청 관계자는 “사각지대 발굴은 맨땅에 헤딩하는 것과 같다. 대상자들이 협조를 잘 안 해주고 숨으려고만 하기 때문에 동장의 역할이 중요하고, 여러 단체와 협력해 발굴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일찍부터 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취임 바로 다음해인 2011년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추진단을 ‘구로구 사각지대 조사추진반’으로 상설화해 발굴 시스템을 체계화했고, 경찰·노숙인센터 등과 긴급연락망을 구축했다. 2014년 9월에는 통장 584명을 복지통장으로 전환했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전에는 통장들이 민방위 통지서 배부 등의 업무만 했다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나서게 된 것이다. 2015년에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가스검침원, 전기검침원 등 9개 단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2011년 본격적으로 사각지대 발굴을 시작했고 이후 서울시가 비슷한 내용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고위험 1인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속하고 촘촘한 공적·민간자원과 연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탐방교육·희망 강좌 배달… ‘온 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

    [자치단체장 25시] 탐방교육·희망 강좌 배달… ‘온 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

    국가 경쟁력대상(교육도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최우수 지자체,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경기 오산시는 자타가 인정하는 ‘교육도시’다. 교육도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교육선진국 못지않은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재정이 풍족하지 않지만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배우고 가르쳐 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앞선 행정으로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가장 먼저 받았고, 자치단체로는 드물게 교육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이렇게 7년간 공을 들인 결과 학교와 지역의 높은 담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이라는 교육모델을 만들어낸 것이다.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교육 때문에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고자 했던 포부는 꿈이 아닌 현실이 돼 가고 있다.“교육도시 오산의 출발점은 익히 알려진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산교육의 기본 철학은 시와 교육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시민들이 앞서 주도하는 ‘공동체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의 자산인 교육기관과의 협력과 소통 없이는 올바른 교육을 이뤄낼 수 없다. 학교와의 울타리를 허물어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길도 열릴 수 있다”고 했다.그래서 생각해 낸 게 오산시 전 지역을 캠퍼스로 조성하는 것이었다. 이에 지난 9월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설립했다. 시민과 학생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을 원하는 시간에 10분 내 거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통합학습연계망’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6개 주민자치센터를 캠퍼스로 조성했고 커피숍, 식당, 학원 등 250여곳을 ‘징검다리교실’로 지정해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모든 교육이 이뤄진다. 5명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언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 강좌를 배달하는 런&런(Run&Learn)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스포츠·인문·교양·음악 등 96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600강좌 이상 운영되고 있다. 또 공부하는 학부모를 양성하기 위한 ‘학부모 스터디’,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을 체험해 보게 해주는 ‘미리내일학교’ 등도 학교밖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오산시는 2011년 5월에 문을 연 ‘시민참여학교’를 중심으로 체험학습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민참여학교는 학부모들이 공부하고 준비해서 운영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다. 학생들은 역사, 환경, 문화, 행정 등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학부모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현장에서 확인하며 수업을 받는다. 시민참여학교는 각각의 특색 있는 탐방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 첫해 9개 탐방학교로 시작해 지금은 30개로 확대됐다. 지역 인프라도 탐방학교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궐리사, 유엔군 초전기념관, 독산성, 꿈두레도서관, 물향기수목원, 오산천, 전통시장, 시청·시의회, 유시티(U-City)센터, 경찰서 등을 꼽을 수 있다. 탐방학교에는 지금까지 4000여 학급 11만 7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곽 시장은 “기존 30개의 탐방학교를 100개 이상으로 늘려 나가고 인근의 지자체와도 체험처 공유를 통해 오산시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아이들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은 학생토론의 메카이기도 하다. 시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토론문화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거의 모든 학교가 토론동아리를 운영하고 이들이 토론리그를 진행한다. 지자체가 주관하는 초·중·고 전국토론대회는 3회차를 맞으면서 국내의 대표적인 학생토론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해 매년 2~3회씩 진행하는 오산학생토론리그는 교육도시 오산의 대표적인 교육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곽 시장은 “매년 오산학생토론리그, 전국 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하면서 많은 학생이 토론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으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출할 수 있는 민주시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오산은 서울의 변방에 있어 교육 측면에서 가장 열악한 지자체 중 하나였다. 곽 시장은 “시장이 되고자 한 계기가 바로 오산의 척박한 교육 현실 때문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주성이 낮고 성장 모멘텀이 부족한 지역의 한계를 넘기 위한 돌파구로 교육을 선택했다. 교육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게 곽 시장의 구상이었다. 이를 위해 취임하자마자 교육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도내에서 가장 먼저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받았다. 또 공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혁신교육지원센터(현 창의인재재단)를 설립했다. 이곳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고 학교밖 학교라는 지역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참여학교를 비롯한 수영체험학습, 1인 1악기 1체육,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 등 일학습 병행교육, 꿈찾기멘토스쿨, 토론교육 등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오산시는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교육도시·행복도시로 체계를 완결해 가고 있음을 보여 준 것이다. 곽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시작이며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진짜 행복한 도시라고 생각한다. 아동 권리가 온전히 보장돼 아이와 부모,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광양제철소 “사소한 것이라도… 100% 표준준수 약속합니다”

    광양제철소 “사소한 것이라도… 100% 표준준수 약속합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100% 철저한 표준준수 활동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제철소 구현에 나서고 있다. 표준준수란 모든 작업과 업무 활동에 표준이 있음을 인식하고, 지킬 수 있는 완벽한 표준과 실행 기준을 정해 누구도 예외 없이 사소한 것이라도 100% 정확하게 지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제철소는 수 많은 인력과 기계 장치들이 함께 움직이는 제조현장이다. 그런 만큼 직원 모두가 표준을 완벽하게 수행해 안전, 설비 사고를 예방하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전체 부서가 표준준수를 위한 공장·부서별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백운아트홀에서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 표준준수 달성 다짐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표준준수 활동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사전 예방점검 활동인 TBM(Tool Box Meeting)이다. TBM은 잠재 위험 요인에 대해 작업자 전원이 모여 대화하며 발굴 및 해결하는 활동이다. 위험요소에 대한 문제해결을 모색하고 실수로 발생하는 휴먼에러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안전 활동이다. 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TBM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광양제철소는 2인 이상 공동으로 실시하는 모든 작업과 다른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 안전작업허가서 작성 대상 작업은 반드시 TBM 활동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이 지난 2월 취임한 이후 TBM 없는 작업은 한 건도 없을 만큼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고 한다. 김 소장은 “사소한 것이라도 100% 지켜야 하는 표준준수를 반드시 실천으로 옮기는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외 철강산업 환경을 극복하는 ‘Strong& Smart 제철소’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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