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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집중] (12)영등포구 청렴정책

    [시선집중] (12)영등포구 청렴정책

    “청렴은 목민관의 근본 업무요, 선의 근원이며,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2010년 취임부터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불의와 부정과 타협하기를 거부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뜻을 직원들에게 전하는 데 힘썼다. 6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실제로 조 구청장은 청렴 생활화를 위해 주3회 월·수·금요일 오전 8시 50분 일과 시작 직전과 매주 화·목요일 점심시간에 구청을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청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에는 전 부서별로 일일 DJ를 선정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오늘은 내가 청렴 DJ 방송’을 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2010년 8월부터 진행한 청렴방송은 벌써 600회를 넘어섰다. 올해 전국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직원 청렴소통 시스템도 갖췄다. 지난해 3월에는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도입했다. 직원들은 조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청렴교육과 국민권익위원회 사이버 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등 연간 10시간의 청렴교육을 이수해야 승진이 가능하게 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곧바로 승진인사에 이 제도를 적용했다. 조 구청장은 뿌리 깊은 하도급 비리를 발본색원하는 데도 주안점을 뒀다. 구청 감사담당관실에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상담과 중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썼다. 건설기술 분야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 주민 감사관과 동 주민으로 구성된 일반 주민 감사관이 공사현장 점검 등의 감사활동을 펼치도록 제도를 마련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계약·발주과정부터 준공까지 불법 하도급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뿌리를 잡아내고 주민이 직접 공사를 감사하는 주민감사 체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건설공사와 관련된 부패를 없애기 위해 클릭 한번으로 착공에서 하자까지 모든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온라인 공사완성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기도 했다. 올해는 고질적인 ‘청탁’을 뿌리 뽑는 제도도 마련했다. 공무원이 내외부에서 부당한 청탁을 받으면 내용과 청탁자를 의무적으로 내부 전산망에 신고하는 ‘청탁 등록 시스템’이 그것이다. 청탁을 받은 내용을 30분 이내에 구체적으로 기록하면 징계를 면책함으로써 선의의 공직자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췄다. 반대로 청탁을 받고도 등록하지 않으면 징계를 주고,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한 청탁자에게는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통상적인 행정절차를 벗어난 신속한 업무처리 요청이나 과태료·과징금 부과 등 각종 의무사항을 면제해달라는 요청, 각종 시정 명령을 약화시키는 요청, 상벌·승진 등 인사 특혜 요청 등이 모두 이에 해당된다. 청렴특구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4월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는 성과도 이뤘다. 이 기구는 친인권, 반부패 등 기업과 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구는 1년 동안의 활동 내역을 UNGC에 의무적으로 보고하게 된다. 구는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8.49점을 얻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서울시가 주최한 청렴시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1300여명 전 직원과 41만 주민이 똘똘 뭉쳐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대통령상 수상 3개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3개 우수사례

    ■서울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제 작년 예산 132억 감액 조정… 주민제안사업 반영 서울 은평구는 주민들이 구정 살림살이를 직접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전국에서 가장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 약 132억원을 감액 조정했으며 주민들이 선정한 주민제안사업 약 20억원을 반영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김우영 구청장이 2010년 7월 취임식에서 “보다 많은 주민이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 발전을 위해 의견을 제출하고 관심을 가질 때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뤄질 수 있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은평구는 이를 위해 곧바로 주민참여 전담기구인 주민참여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주민 스스로가 주민참여 기본 조례안을 작성하도록 해 같은 해 12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주민참여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먼저 주민참여위원회에 운영위원회와 참여예산시민위원회,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만들어 공무원과 주민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대화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도록 하면서 발전해 나갔다. 참여예산시민위원회에는 자치경제, 장애인, 노인, 여성·아동, 건설·환경, 복지·보건, 교육·청소년 등 7개 분과를 뒀다. 또 16개 동별로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동별 지역회의도 꾸렸다. 올해에만 약 80여 차례 회의에 3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참여예산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주민제안 사업 중 주민투표를 통해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 42명으로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구성해 학생들이 교육청소년분과 예산 심의와 청소년 정책을 발굴, 건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더욱 많은 주민의 구정 참여를 위해 지난 9월에는 전국 최초로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모바일 투표를 실시했다. 모바일 투표에는 주민 1만 1080명이 참석해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중 32개 사업을 최종 선택했다. 구는 앞으로 참여예산 운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운영 평가 보고회’와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부산시의 하수고도처리 공법 3년간 시범실시… 수질 개선·시설비 대폭 절감 부산시는 ‘하수고도처리 특허공법’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예산과 사업비를 절약했다. 그동안 하수 처리는 주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화학적 산소요구량(COD)과 물속의 부유물질(SS) 제거를 위한 2차 처리에 치중돼 왔다. 하지만 2차 처리를 통한 유기물질과 부유물질 제거만으로는 방류 수역에서의 부영양화 촉진 및 용존산소(DO) 고갈로 하천의 자정 능력이 저하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따라서 방류 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유기물뿐만 아니라 부영양화의 원인이 되는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시설 도입이 불가피하게 됐다. 정부는 공공 수역의 수질 개선과 보전을 목적으로 지역·수계별 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 기준 강화, 수질오염총량관리 대상 물질에 BOD 외 인 총량(T-P)을 추가하는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추진하고 2009년 11월까지 모든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원격감시제어시스템(TMS) 수질자동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하게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하수처리시설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제거시설 설치에는 수백억원의 예산이 들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기존 표준활성슬러지법의 운전 방식을 일부 수정하는 운전 개선 방식과 기존 처리 공법 자체를 변경하는 새로운 고도 처리 기술을 도입하는 시설 개량 방식 등 2가지 시스템을 병행해 처리 수질을 개선하는 실험을 했다. 해운대하수종말처리장에서 3년간(2008~2011년)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질소와 인이 크게 줄어드는 등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설비를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시는 표준활성슬러지법을 일부 변경하는 시설 개량으로 해운대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 고도 개량에 소요되는 시설비 투자 예산 164억여원을 절감했다. 혐기조 운영으로 T-P 제거 효율을 향상시켜 연간 3억 8000만원의 약품 비용도 절약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존의 활성슬러지 처리시설을 개선한 하수 고도 처리 장치와 이 장치를 이용한 고도 처리 방법’으로 예산을 절감한 것은 물론 특허기술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부산 해운대구 스마트비치 시스템 해수욕장 쓰레기투기·바가지요금·무질서 없애 부산 해운대구는 전국 최대인 해운대해수욕장에 세계 최초로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이용한 스마트 비치 시스템을 운영해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예산도 절감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 해수욕장은 여름철 짧은 기간에 관광객이 몰리는 특성 때문에 무질서, 바가지요금, 쓰레기 투기 등의 고질적인 문제가 많았다. 해운대해수욕장도 예외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해 스마트 비치 시스템을 도입한 후 이런 문제점이 해소됐다. 스마트 비치 시스템을 도입하기까지는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이 적지 않았다. 도입 전까지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해 해수욕장 파라솔을 구청이 직영해 보기도 하고 공익봉사단체에 맡겨도 봤지만 만족할 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또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에서 현금을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각종 소지품 도난 사고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했다. 이와 함께 파라솔 운영단체들의 과열 경쟁 때문에 발생하는 호객 행위, 운영 요원들의 현금 탈루, 현금 거래 수익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할 수 없는 문제 해결도 시급한 과제였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초 스마트 비치 시스템을 도입하고 피서철에 시범 운영했다. 민간 자본 37억원이 투입됐다. 구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기부채납 받을 예정이다. 시범 도입 첫해에는 파라솔 운영단체들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시행 2년차인 올해는 반발이 상당히 줄었다. 이에 따라 스마트 비치 매출액도 지난해 2억 7300만원에서 올해에는 5억 1500만원으로 증가했다. 운영단체 매출액 소득 신고 증가에 따라 부가가치세(국세)도 크게 늘었으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공개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줬다. 올해에는 ‘미아 발생 방지를 위한 스마트비치 큐알(QR) 손목밴드 무료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김태원 해운대구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스마트 비치 시스템 운영으로 파라솔, 튜브 등 각종 피서용품 대여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부당 요금 제로화로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시비도 근절됐다.”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제 갓 두살이 된 스마트 비치가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자체 우수사례 함께해요

    # 1.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국도에 화물차 휴게소를 만들었다. 지역 특성상 화물차 운행이 빈번하지만 졸음 운전 위험이 있어도 마땅히 차를 세우고 쉴만한 곳이 없다는 하소연이 정책 변화로 이어진 결과다.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절감한 사회적 비용은 지난 한 해 동안만 8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 2. 서울시는 금연구역 흡연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 현장에서 휴대용 단말기(PDA)를 통해 곧바로 과태료 통지서를 발급했다. 그 결과 2010년 32%에 머물던 자진납부율이 2011년 62%로 증가돼 연 85억원의 세입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2012년 합동평가 우수사례 공유 확산 콘퍼런스’를 갖고 울산과 서울의 우수사례를 비롯해 대구의 ‘도심 골목투어’ 프로그램, 충북의 중증장애인 일감 만들어주기 지원센터 등 사업 경험을 전국 광역 시도, 기초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 담당공무원과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과 함께 공유했다. 또 전북은 2010년부터 소농, 고령농, 귀농 및 마을공동체가 생산한 유정란, 두부, 채소 등 다양한 제철 먹을거리를 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을 소개했다. 지난해까지 소비자 회원 3200가구가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류순현 행안부 자치제도기획관은 “공무원들은 주민이 만족할 때까지 지역별 문제를 고유한 방법으로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며, 중앙정부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한-베트남 정보접근센터 문열어

    한-베트남 정보접근센터 문열어

    21일 오후 베트남 타이응우옌 국립대학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에서 한국과 베트남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 명씩 건너 하찬호 주베트남 한국대사,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응우옌박손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 덩킴 부이 타이응우옌대 총장 등이다. 맹 장관 등은 이날 개소식 참석에 앞서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정보화 협력 포럼’을 열고 국세청과 특허청, 조달청, 소방방재청 등 정부 관계자와 국내 및 현지 정보기술(IT)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자정부의 우수사례를 교류했다. 행정안전부 제공
  • 민원행정개선 大賞에 서울시

    서울시는 16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8~9일 열린 2012 전국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통위반 과태료 압류처리 개선’으로 민원행정개선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공공기관의 민원행정 처리과정 또는 제도를 개선해 국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는 200여개 중앙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가, 예선을 거쳐 20개 사례가 선발돼 경쟁을 벌였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교통위반 과태료 압류통지서에 적발 내용뿐만 아니라 체납고지서를 추가해 고지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민원 편의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압류사실을 알리는 것에 불과해 과태료 납부 지로용지를 다시 요청해야 했으나 새로운 양식이 도입되면서 위반 사실과 적발 일시 등 적발 사실 확인에서부터 압류 해제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시행 이후 자치구별로 과태료 납부고지서 요청과 적발 사실 확인 요청 등의 민원이 하루 150건에서 30건으로 대폭 줄었고, 과태료 납부율도 5%가량 증가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市 인센티브 휩쓴 서대문구

    서대문구는 15일 최근까지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7개 분야 평가에서 입상하는 등 중앙부처와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상금 3억 71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내년 1월 전면 실시하는 동 복지허브화 사업과 관련,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주민센터의 단순행정 업무를 구로 이관하는 대신 복지업무와 인력을 대폭 강화해 복지 최일선 기관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전통시장 빈 점포 활용 사례’를 통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구는 인왕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무상임대하고 공동 배송센터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달 중순 서울시에서 평가 완료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좋은 일자리 만들기’ 평가에서는 S등급(최우수)을 받아 1억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교육지원 분야와 위생, 문화, 자치회관 운영, 녹색도시 조성 등의 분야에서는 각각 우수 등급을 받아 2억 1600만원을 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직원들의 의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17년째 학교폭력 예방 강의 ‘피에로 경찰’ 박용호 경위

    17년째 학교폭력 예방 강의 ‘피에로 경찰’ 박용호 경위

    “내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깨달으면 즉각 바로잡고 되돌리세요.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의 선택에 달린 겁니다.” 대머리 가발에 빨간색 두건, 까만색 선글라스를 낀 박용호(56) 경위가 강단에 섰다. 경찰 제복을 입은 딱딱한 스타일을 예상했던 학생들이 자지러지게 웃는다. 우스꽝스러운 ‘피에로 경찰’의 등장에 마지못해 강의장에 나온 학생들도 눈을 번쩍 뜬다. 인천 남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반장인 박 경위는 17년째 전국 300여곳의 학교를 돌며 피에로 모습으로 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하고 있다. ●모범생 자살에 충격… 학생들 직접 만나 박 경위가 이런 분장을 하는 것은 학생들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다. “강의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아이들은 재미가 없으면 집중을 하지 않아요. 아이들을 집중시킨 뒤 얘기를 풀어 가면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딱딱한 주제도 흥미를 갖고 듣죠.” 학교 강의를 포함해 500여회가 넘는 강연을 한 베테랑 강사다운 노하우다. 그가 강단에 서게 된 것은 20여년 전 강력계 형사로 일할 당시 만났던 한 남학생 때문이다.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모범생이었는데 그 녀석이 순간의 실수로 차를 훔치고 학교폭력을 저지르면서 범죄자가 되고 말았어요. 교도소에서 나오더니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지요.” 박 경위는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비극을 맞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직접 학생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그는 “아무리 잘못한 학생이라도 내 손으로 교도소에 보냈다는 사실이 업보처럼 느껴진다.”면서 “순간의 실수로 잘못된 선택을 한 학생들이 반성한 뒤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내 의무”라고 말했다. ●교과부 학교폭력예방 수기 수상작 뽑혀 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박 경위를 비롯한 교사, 배움터 지킴이 등이 출품한 수기 11편을 제2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수기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학교 25곳, 자치단체 5곳, 학교폭력 예방 특별 프로그램 4개 등 모두 4개 부문 45개의 수상작이 뽑혔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대학생 참신한 생각 區政에…동대문 ‘창의 페스티벌’ 개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한다. 동대문구는 9일 오후 3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대학생 창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1일 열린 창의행정 우수사례발표대회와 대학생 창의제안 발표대회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행사다. 유덕열 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 동대문구 소재 대학교 학생들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지역협력 방안 ▲대학가 근처 민원서비스존 설치 등 참신하고 다양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7월부터 구정발전 전략 비전·제안 공모를 진행해 2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사전심사를 통해 9건을 최종 선정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용산, 골든벨을 울려라

    용산, 골든벨을 울려라

    우수 행정 사례 발표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높이고 게임으로 조직력까지 키우는 행사가 용산구에서 열린다. 용산구는 8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조직 내 창의적 업무 분위기 정착을 위한 ‘2012 창의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 자리는 우선 각 부서가 준비한 행정 우수 사례 발표로 시작된다. 우수 사례는 지난달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전 심사를 거쳐 뽑았다. 기획예산과의 ‘주민 속에 주민과 함께하는 동 현안 현장 소통’, 청소행정과의 ‘폐목재 처리비 예산 절감’, 공원녹지과의 ‘도시농업의 시작은 용산구청에서’ 등 7개 주제의 발표가 이어진다. 각 우수 사례는 김성수 부구청장 및 각과 과장, 주민들로 이뤄진 명예행정국장 등 17명의 현장평가단과 200여명의 참관 직원들이 심사한다. 최우수, 우수, 장려 등을 선정해 각각 상금을 수여한다. 사례 발표에 이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정 상식을 테스트하는 ‘도전, 용산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가 이어진다. 용산구 인터넷방송국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용산 지역의 역사·문화 상식, 구청 주요 정책 관련 사항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 본다. 참관 직원들이 참가해 예선, 본선을 거쳐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문제가 계속된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30만원을 받게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조직 사회의 혁신을 이루고 창의적인 업무 방식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도전하는 청춘과 함께… ‘2012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

    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가 함께하는 ‘산학연협력 엑스포(EXPO)’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2012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함께 어울리고, 함께 도전하라!’라는 부제에 걸맞게 산업계와 학계, 연구 분야가 함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주체 모두에게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협력 행사다.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주관한다. 올해에는 ‘대학 창업관’(Student Startup Valley)을 마련, 엔젤투자자 설명회와 창업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파티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엔젤투자자설명회는 창업 생태계 내의 다양한 주체들을 알 수 있으며, 다양한 창업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벤처캐피탈(쿨리지코너 대표 권혁태), 엔젤투자자(고벤처엔젤 회장 고영하), 엑셀러레이터(프라이머 대표 이택경)외 민·관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이어진 학생창업 네트워킹 파티는 설명회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되며, 대학생들이 직접 투자자, 벤처기업인, 창업자 멘토를 만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에 있는 각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에서 선발된 69팀이 주어진 시간 내에 교육, 환경보호, 치안을 주제로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발표하는 ‘창업아이디어 발표회’(E3-Pitch Contest)도 개최된다. 오는 31일 본선을 통해 결선 진출 15팀을 선발하며 결선은 다음달 1일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창업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청년창업 활성화 및 아시아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창업교육 포럼이 30일 오후 개최된다. ‘창업지원 홍보존’에서는 창업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주요 성과 및 자료를 전시하고 9개의 학생창업동아리와 아이앤컴바인 등 45개의 청년 창업기업이 참가해 창업아이템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연구소가 보유한 미공개 신기술 8천여건 공개와 핵심기술 발표 등 기술거래를 위한 장터인 ‘테크노 페어’(Techno Fair)도 마련됐다. 테크노 페어에서는 70개 기관이 참여, 올해의 발명 178건과 스타연구실 42개, 미공개 신기술 8,000여건을 엄선해 기업의 신규 사업화 아이템 발굴을 돕도록 시제품의 시연을 진행하고 핵심기술 발표 및 상담하는 리서치 프론티어(Research Frontier·NT, ET, IT, BT 분야)를 진행한다. 사업화 가능단계나 개발 완료단계에 있는 우수과제를 발표하는 리서치 프론티어는 IT(정보기술)산업, 신약개발, 나노융합 분야 27개 기관의 기술 발표회 및 상담회가 행사 3일간 진행된다. 분야로는 NT(나노기술)·ET(환경기술) 42건, IT분야 15건, BT(생명공학기술)분야 9건이다. ‘IP세미나’는 ‘지식재산권의 활용 및 분쟁 대응 전략을 제시하여 산학연의 성공적 지식 재산관리ž활용’을 주제로 R&D특허센터(박종효 소장), 특허법인 다나(진희동 대표변리사), ETRI(김길원 팀장), 팬택(황차동 팀장), 법무법인 태평양(조원희 변호사)이 참여한다.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특허전쟁’의 양상이나 ‘돈이 되는 강한 특허’ 개발 및 ‘특허로 대박 나는 방법’ 등 지식재산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및 업무담당자에게 유익한 내용을 알려줄 예정이다. ‘산학연 우수성과 전시’에서는 대학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연구성과 및 산학연관련 특색사업들의 추진 성과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청사진을 알아볼 수 있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학교기업, 산업단지캠퍼스, 특화전문대학원, 지역기초연구 활성화 사업 등에 참여하는 154개 기관의 산학연협력 관련 사업성과를 전시한다.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부문에서는 그린카(금오공대), 지능형 자율 4족 견마형 로봇(부산대), 무인항공기 탑재시스템(인하대), 항공 촬영 쿼드콥터(전남대) 등 참여기관의 대표 성과 및 경진대회 우수사례를 접할 수 있으며, 학교기업 부문에서는 카뷰티샵(광주전자공고), 친환경 수제햄(전북대), 3D 멀티비젼(광운대) 등 31개 대학 및 고등학교 학교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한다. 그 밖에 정부해외인턴사업, WCC사업, 산학연협력클러스터 사업 등에서도 각 기관의 우수사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 당일인 31일 오후에는 그동안의 산학연협력 정책과 성과를 뒤돌아보고 ‘기술창업의 방향과 성공사례’, ‘지역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학교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산학연협력 포럼이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산학연협력과 대학창업 우수사례를 발굴 홍보하기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수상기관 20팀과 산학연협력 유공자 43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전시관 각 부스 전문가의 해설로 미래 신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창의력 과학기술 관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2012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uicexpo.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반짝 아이디어 區政 반짝반짝

    서울 양천구는 ‘2012년도 공무원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에서 지난 9월 중앙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엄정한 평가와 현지 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8개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2011년 7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창의 기안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 기안 제도는 자신의 소관 업무 중 처리방식이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또는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업무 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 수시로 개선 계획 방침을 수립해 즉시 시행하는 제도다. 구는 이 제도를 통해 철거주택의 가정배수관 폐쇄, 차량 블랙박스를 활용한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토지경계정보 QR코드화 사업 등에서 업무 개선을 이뤘다.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창의기안 제도는 실행력 높은 아이디어로 중앙우수공무원 제안 및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공무원 제안제도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4분의 덩더쿵, 평생의 자신감

    4분의 덩더쿵, 평생의 자신감

    인간은 도전하는 동물이다. 끊임없는 도전이 지금의 문명을 만들어냈다. 장애가 있거나 돈이 없다는 이유로 좌절하는 사람도 많지만 끊임없이 도전해 벽을 넘어서는 이들의 성공담은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준다. 영등포구 신길7동의 지적·발달장애아 풍물패 프로그램 ‘덩더쿵 소리에 꿈을 싣다’에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 16일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2012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장은 수백명의 관중으로 가득 찼다. 행사 중간 언뜻 초라해 보이지만 연신 해맑게 웃는 9명의 초·중학생 풍물패가 대강당 무대에 올랐다. 객석은 아이들에게 주목했다. 장애아로 구성된 풍물패가 화음을 낼 수 있을까. 단 4분의 공연. 동요인 ‘왕국도토리’에 맞춰 7개의 장구와 2개의 북이 ‘덩더쿵’ 조화를 이뤄냈다. 오른쪽 끝에서 함께 장구를 치던 이종은 강사는 벅찬 마음을 꾹꾹 눌러 참으며 장단을 맞췄다. 침묵의 순간이 끝나고 요란한 박수갈채가 터졌다. 관중들은 ‘앙코르’를 연호했다. 신길7동 장애아 풍물패는 이날 자치회관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원 1명이 공연 직전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기는 했지만 한 장애아 어머니가 대신 참가해 10명이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단원인 임세빈(13)양의 어머니 채민정(41)씨는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설 수 있다는 희망을 보기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다.”면서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없는 풍물공연을 보란 듯이 해냈다.”고 기뻐했다. 모두 지적장애 1·2급인 10명의 아이들에게는 어려움이 많았다. ‘엄마’와 ‘아빠’가 말할 수 있는 단어의 전부인 대부분의 아이들은 일주일에 두 번인 풍물패 강의를 10분도 못 견디고 뛰쳐나오기 일쑤였다. 이들을 돌보기 위해 25명의 자원봉사자와 아이들의 어머니 등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2009년 7월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꼬박 1년 2개월 만에 신길7동 자체 행사에 나설 수 있었다. 공연을 본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의 도움으로 강의 비용 50%를 구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주민 자치위원회가 충당했다. 지금은 매달 1~2회의 정기공연을 할 만큼 아이들이 성장했다. 지난달 구민의 날 행사에서도 신명나는 풍물놀이 한판을 펼쳤다. 조 구청장은 “이런 프로그램이 다른 지역에도 널리 퍼져 지적·발달장애아들이 꿈을 키우고 가족들이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18종 부동산 증빙서류 하나로 통합

    18종 부동산 증빙서류 하나로 통합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토지이동계획확인서, 토지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공부)는 18종에 달한다. 시민들은 그동안 건축허가를 받을 때,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증빙 서류를 떼기 위해 건축과며 지적과 등을 쉼없이 맴돌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18종의 공부를 1종의 종합증명서로 통합하는 개선안이 나왔다. 이 개선안은 정부의 2012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안양시 ‘거미줄 방범시스템’으로 금상 행정안전부는 23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제도개선 우수사례 385건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12건에 대해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국토해양부의 ‘일사편리’가 대통령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사편리’는 18종의 부동산 관련 공부를 1종의 종합증명서로 통합해 인허가나 대출신청 시 서류 한 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국민의 민원 부담 해소는 물론, 공공기관의 행정 효율화 제고 측면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되며 전문가 평가와 200명의 현장평가단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지자체와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 기관이 폐쇄회로(CC)TV를 공동 모니터링해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인을 실시간으로 검거할 수 있는 ‘거미줄 방범 시스템’을 구축한 경기 안양시가 금상을 받았다. 방범 측면에서 뿐 아니라 교통사고 조사, 산불 예방, 하천·도로 관리 등 여러 면에서 CCTV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복투자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행안부·경남도 은상 차지 이 밖에 지방세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에서 통장·현금·신용카드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낼 수 있도록 지방세 납부 방식을 개선한 행정안전부의 ‘간단e’와 경남도의 ‘가족처럼 돌봐주는 보호자 없는 병원’이 은상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개발한 ‘화상 수화 통역서비스’는 현장 평가단의 큰 호응을 받으며 동상을 차지했다. ●“공직사회 창의적 제안 확산 계기로”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공무원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 행정서비스의 질과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면서 “관행과 관성에 안주하기보다는 창의적인 제안을 내놓을 수 있는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1년 노력 결실… 구청은 지금 수상의 계절] ‘보육특별구’ 핵심사업 장관상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12년 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중앙·지자체 137개 기관에서 제출한 385건의 행정 개선사례가 제출됐으며, 이 가운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국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낸 2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에서 제출한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은 성동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특별구’의 기치를 내걸고 중점적으로 추진한 민선5기 후반기 핵심 사업이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감에 따라 어린이집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으나 공급이 따라 가지 못하고 있는 답답한 보육 현실 속에서 자치구가 어떻게 ‘아이 키우기’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인가의 모범 답안을 만들어낸 획기적 창의 우수사례로 꼽혔다. 구는 주민이 원할 경우 아파트 단지 내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으로 설치 또는 전환하는 방식으로 2015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32곳을 신규 확충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1년 노력 결실… 구청은 지금 수상의 계절] 오수 펌프, 비올 땐 빗물 펌프

    광진구의 빗물 펌프 운용 방식이 행정 우수사례로 뽑혔다. 광진구는 최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정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강우 시 잠자는 오수펌프를 살아 돌아가는 빗물 펌프로’라는 주제의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2건을 제출한 뒤 최종 선정된 10개구의 10개 행정우수사례가 1차로 발표됐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직접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구에서 발표한 사례는 우기 이전인 지난 5월 말 오수전용 펌프를 우수겸용펌프로 성능을 개선해 우기에 가동, 수해 예방 능력을 향상시킨 것. 우기에 낮잠만 자던 오수전용펌프를 빗물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는 빗물펌프 900마력 한 대 증설효과와 약 24억 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효과까지 거뒀다. 구는 지난 4월 소방방재청이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에서도 4회 연속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또 2년 연속 침수피해가 없는 구이기도 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관악구 교육행정 “내가 제일 잘 나가”

    서울 관악구가 선진 교육행정 자치구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구는 최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2 서울시 제2회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발굴하고 우수 행정서비스를 서울시 전체가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관악구는 여기서 ‘학교 가지 않는 175일, 우리는 꿈을 키워요’라는 주제로 구의 교육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전문가, 대학생 등 500여명의 현장 심사위원들은 구가 ‘175교육지원센터’ 등을 통해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관악구의 정책 우수성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구는 지난 17일에는 서울시 교육지원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2010년, 2011년에는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유종필 구청장 취임 이후 교육혁신특구, 지식문화특구 등을 5대 핵심과제로 내세우고 관련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예산으로 51억원을 편성하고 각종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 내에 위치한 대학 자원을 적극적으로 이용, 서울대학교와 50여개의 교육 협력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지식인 양성에 구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강남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

    강남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

    강남구는 아름다운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지난 5~6월 시민들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공모에서 수상한 작품과 그동안 아름다운 간판으로 선정됐던 작품, 간판개선 우수사례 작품 등 총 79점이 전시된다. 구는 민선5기 출범 이후 강남의 주요 간선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강남대로 등 5개 도로변에 2119개 점포의 간판을 교체했고, 현재 학동로 130개 점포에 대한 교체가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선릉로 주변 570곳의 간판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위생, 의료, 상공업 분야 등 관련 단체에 자율개선을 위한 안내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제1금융기관 11개 은행지점 294곳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간판 교체를 완료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시장상인밴드 공연에 시름 싹~ 마을공동체 소식들 한눈에 쏙~

    ‘가고 오지 못한다는 말은/철없던 시절에 들었노라/만수산을 떠나간 그 내님을/오늘날 만날 수 있다면/고락에 겨운 내 입술로/모든 얘기 할 수도 있지만/난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난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어스름 녘인 17일 오후 6시 지하철 7호선 면목역 광장엔 우림시장 사람들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상인들로 이뤄진 5인조 밴드 ‘우’는 관객들에게 망우(忘憂)라는 동네이름 그대로 시름을 떨쳐내는 한때를 선물했다. ‘나의 모든 것 어여쁜 꽃 한송이/모진 바람 불어와서 내꿈을 데려갔네’로 시작하는 ‘젊은 미소’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중랑구 주최 마을공동체 한마당 ‘마을로의 초대’ 행사장이 무대다. 오후 3시 출발한 ‘마을로의 초대’는 7시 넘어서까지 열기를 뿜었다. 동별 마을만들기 사업추진단, 시민단체, 동아리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소개하는 마을그림 전시회,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및 시민단체 활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녹색나눔터 마을기업, 신내생협, 아동센터·초록상상 등 지역 시민단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우리마을 소식을 직접 제작·방송하는 ‘중랑의 라디오’ FM 방송 체험도 마련됐다. 지역에 위치한 서일대 학생들의 마술, 댄스뿐 아니라 자치회관 난타 등 이웃끼리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부대공연도 잇따랐다. 문병권 구청장은 “마을은 함께 모여, 기르고, 나누고, 즐기는 소중한 이웃을 만나는 곳”이라며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을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건강한 공동체, 은평처럼!

    은평구가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평생학습과 지역활성화 분야에 응암1동의 ‘행복을 나누는 e-품앗이 공동체’와 수색동의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한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46개 자치회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응암1동은 지역 화폐를 사용해 재능과 물품을 주고받음으로써 신뢰와 인정의 나눔 공동체를 형성하는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색동은 마을 기업인 ‘물빛마을 청국장’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든다는 내용이 호평을 받았다. 개막일인 지난 11일에는 각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들이 박람회장을 직접 찾아 전국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돌아와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기도 했다. 박람회와 함께 열린 제5회 전국자치회관 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증산동 자치회관의 한국 전통무예 기공인 ‘기요가’ 프로그램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응암1동과 수색동은 16일 구로아트밸리에서 열린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에도 참가해 자치구간 우수사례 횡단 전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우영 구청장은 “전국 박람회와 서울시 발표회를 통해 우리 구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벤치마킹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내실 있는 자치회관 운영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강동 마을공동체 정책수립 집담회

    강동구는 30일부터 한 달여에 걸쳐 마을공동체 정책수립 및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동 순회 집담회’를 개최한다. 각 동별로 진행되는 이번 집담회는 ‘마을공동체 이해 및 우수사례 연구’, ‘마을공동체 사업신청 절차 및 선정사례 소개’, ‘마을의 문제 토론 및 마을의제 발굴’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집담회에는 각 동 통반장 및 주민, 직능단체 회원, 마을활동가 등이 모여 의견을 교환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도출하게 된다. 그러면 구청은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마을공동체육성팀을 신설해 직원 역량 교육, 주민교육, 구민토론회, 마을리더 아카데미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마을리더 아카데미 과정은 현재 150명 마을리더 양성을 목표로 3기 과정이 진행 중에 있다. 과정을 수료한 마을리더들은 공동체 문제를 찾아내고 개선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집담회는 30일 암사3동을 시작으로 강일동, 상일동, 고덕1동, 명일1동, 고덕2동, 명일2동 순으로 진행된다. 이종승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도출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통해 공동체 회복의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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