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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D-8/권역별 판세] 경기·인천·강원

    경기도에서는 우리당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의 추격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선거 초반 20∼30%P대로 벌어진 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격차가 10%P 이내로 좁혀지면서 경합지역이 늘어나고 있다.각 당이 49개 선거구를 자체 분석한 결과 우세 또는 백중우세 지역은 우리당 32곳,한나라당 11곳,민주당 6곳,민주노동당 2곳으로 나타나고 있다.이 가운데 20여곳은 서로 자기 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나라당은 전통적 강세지역과 후보 경쟁력이 앞선 11곳을 우세 또는 백중 우세지역으로 꼽고 있다.한나라당 경기지부측은 과천·의왕(안상수),수원팔달(남경필),성남분당갑(고흥길),부천소사(김문수),광명을(전재희),파주(이재창),용인을(한선교) 등에서 우세라고 주장한다. 우리당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 거의 모든 지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40곳 이상의 선거구에서 이미 상대 후보를 앞질렀다고 판단하고 있다. 46곳에 후보를 낸 민주당은 지지도가 회복되지 않아 고심하고 있다.민주노동당은 16대 총선에서 21%의 득표율을 기록했던 성남중원(정형주)을 비롯,수정구(김미희)를 각각 우세 또는 백중우세로,수원장안(안동섭)과 평택(김용환)을 경합지역으로 분류,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은 시간이 흐르면서 탄핵정국의 반사이익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대다수 선거구에서 우리당이 우위를 지키고 있다.우리당은 ‘노인폄하’ 발언으로 노인들의 반발이 거세지만 승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리라는 판단 아래 굳히기에 나섰다.선거전 초반인 현재 12개 선거구 가운데 우리당과 한나라당 후보의 경합지역은 중·동·옹진과 서·강화을 정도다. 강원도도 여론조사에서 우리당의 선전이 두드러졌지만 ‘거대여당 견제론’과 정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으로 보수성향 유권자들의 결집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다.부동층이 아직 30%를 웃돌아 어느 정당도 제1당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한나라당과 우리당 관계자들은 각각 “강원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최대 7석까지 바라보고 있지만 1∼2석에 그칠 수도 있다.”는 편차 큰 전망을 내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을 잘 말해주고 있다. 수원 김병철 인천 김학준 춘천 조한종기자 kbchul@ ˝
  • [총선 D-14] 권역별 여론조사 내용 분석

    31일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열린우리당의 독주는 여전했다.그러나 표심(票心)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대구·경북(TK)지역을 출발점으로 한나라당의 지지율 반등이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탄핵역풍’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박근혜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발표된 중앙일보 조사에서 243개 선거구 가운데 우세지역은 열린우리당이 144곳으로 압도적으로 많고,한나라당은 6곳에 그쳤다.하지만 혼전지역은 91곳으로 늘어나 한나라당의 지지율 반등을 반영했다.지지율이 오른 지역은 한나라당이 50곳으로 가장 많고,열린우리당도 29곳이 늘었다.민주당은 호남권을 중심으로 약간의 지지율 상승을 보였지만 오차 범위를 넘어 우세한 선거구는 한 곳도 없었다. 역시 이날 발표한 경향신문·ANR 조사에서는 열린우리당(34.6%)의 총선 후보 지지도가 한나라당(13.7%)을 큰 격차로 앞섰다.이어 민주노동당 2.9%,민주당 2.3%,자민련 0.4% 등의 순이었다.하지만 ‘지지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이 44.1%에 달해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우리당 호남서도 여전히 우세 동아일보가 코리아리서치와 100곳을 조사해 지난 29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지지율은 열린우리당 46.6%,한나라당 16.8%,민주노동당 4.8%,민주당 3.0%,자민련 0.9% 등의 순이었다.열린우리당은 지난 24일 조사 때보다 2.0%포인트 내려갔으나 한나라당은 2.1%포인트 올랐다. 조선일보·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조사에선 조사대상 20곳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8곳에서 우세했다.나머지 12곳에선 한나라당 후보가 맹추격,열린우리당 후보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KBS·미디어리서치가 30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경기 남부 25곳과 경기 북부 22곳 모두 열린우리당이 우세해 대조를 이뤘다. 중앙일보 조사에서는 전체의 109개 선거구의 77%인 84곳에서 열린우리당이 우세로 나타났다.그러나 오차 범위 안의 접전지역은 25곳으로 늘어났고,격차도 1차 조사(16∼25일) 때보다 더 좁혀졌다.일부 지역에서는 순위도 바뀌었다. 경향신문·ANR 조사에서는 열린우리당의 후보 지지도가 37.1%로 한나라당 13.6%를 두배 이상 앞질렀다.민노당은 2.7%,민주당 1.9%,자민련은 0.1%이었으며 무응답이 44.6%로 급격히 늘어났다. 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는 서울 20곳 중 열린우리당의 ‘확실 우세’지역은 4곳이었다.한나라당은 4곳에서 인물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인천·경기 24곳 가운데 열린우리당 후보는 22곳에서 선두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조사에서 대전,충남·북은 24곳 중 17곳에서 열린우리당이 선두를 유지했다.열린우리당은 2곳과 5곳에서 각각 한나라당·자민련과 접전을 벌였다.강원 8곳 중 3곳에선 열린우리당이 우세한 가운데 5곳에서 한나라당과 접전 양상을 보였다.제주 3곳에선 열린우리당이 독주했다. 경향신문·ANR 조사에서 충청권 지지율은 열린우리당 33.1%,한나라당 8.9%,자민련 2.9%,민노당 2.8% 등의 순이었다.그러나 무응답은 무려 52.3%로 절반을 넘었다. 조선일보·한국갤럽이 지난 28일 호남권 31곳 중 접전 예상지역 15곳을 전화 조사한 결과 열린우리당 후보들은 8곳에서 우세,7곳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그러나 1차 조사(17일) 때 60.6%이던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34.8%로 뚝 떨어진 반면 민주당은 15.4%에서 20.1%로 올랐다. 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선 조사 대상 15곳 중 13곳에서 열린우리당 후보가 앞섰으나 민주당 후보 5명이 인물적합도에서 선두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일보 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은 전북 11곳을 모두 휩쓸었다.광주·전남에선 20곳 중 14곳이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경향신문·ANR 조사에서 지지율은 열린우리당 46.7%,민주당 10.0%,민노당 3.1%,한나라당 0.8%,무응답 39.4% 등이었다. ●‘박근혜효과’ TK에서 PK로 남하중 중앙일보 조사에서는 대구·경북(TK) 27곳 중 한나라당이 5곳에서 우세했다.오차범위 내 접전지역은 22곳이었다.부산·울산·경남(PK) 41곳에선 열린우리당의 우세지역(12곳)은 한나라당(1곳)보다 많지만 접전지역이 26곳으로 늘었다. 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는 TK지역 조사대상 11곳 가운데 7곳에서 한나라당·열린우리당 후보가 오차 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3곳은 열린우리당,1곳은 한나라당 후보가 앞섰다.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29.1%)이 열린우리당(28.4%)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SBS-TN소프레스의 29일 TK지역 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의 정당 지지도(35.1%)가 열린우리당(29%)을 제쳤다. 박대출 박지연기자 dcpark@seoul.co.kr ■ 비례대표 우리당 35석·한나라 14석 건질듯 ‘1인 2표제’가 도입되는 이번 총선에서 각 정당은 몇명의 비례대표 의원을 당선시킬 수 있을까. 현재의 판세가 선거일까지 이어진다고 전제하면 열린우리당이 비례대표 전체의석(56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나라당은 비례대표 후보자 가운데 상위 14번 정도가 당선안정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던 민주노동당은 이번에는 비례대표로 2∼3명을 당선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주요 언론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정당별 예상득표율은 열린우리당 38∼42%,한나라당 15∼23%,민주노동당 3.8∼4.8%,민주당 3.5∼4.5%,자민련 1%다.이를 기준으로 정당별 비례대표 할당의석을 계산하면 열린우리당 34∼36명,한나라당 13∼18명,민노당과 민주당 각각 2∼3명 등이다.자민련의 경우 정당득표율 3%를 채우지 못해 비례대표 의석할당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없지않지만,지역구 의원을 5명 이상 배출하고 정당득표율을 조금만 더 끌어올리면 2~3명 정도는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지지율이 선거 당일까지 이어질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열린우리당 지지율이 최근 40% 초반으로 떨어진 반면 한나라당 지지율은 ‘박근혜 효과’와 ‘거여 견제론’ 등에 힘입어 점차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 40세 여성경제전문가 한나라, 서초갑에 공천

    한나라당이 24일 ‘전통의 강세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서초갑에 올해 40세의 여성 경제전문가를 단수 후보로 낙점,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이혜훈 연구교수다.지난 2002년 작고한 고(故) 김태호 전의원의 며느리인 이 교수는 이날 현 서울시지부장인 재선의 박원홍 의원을 누르고 단수 우세후보로 결정됐다.앞서 단수 후보로 결정된 부산 연제 김희정(31) 당 부대변인과 함께 한나라당이 뽑아든 ‘최대의 야심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천심사위가 당초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이 교수를 전격 발탁한 것은 여성표를 겨냥한 기획공천의 결과다.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한나라당 우세지역으로 꼽히는 ‘강남벨트’에서 여성 지역구 의원을 만들어내겠다는 당의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그러나 이 교수는 “여성후보 기획공천이란 측면도 작용했지만 40대 경제전문가로서 개혁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젊고 개혁적인 새로운 한나라당의 아이콘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미 UCLA 경제학 박사 출신이다.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 연구위원과 영국 레스터대 경제학과 교수,유엔 정책자문위원,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 등 국제경험을 두루 쌓은 경제전문가다.뿐만 아니라 청와대·국무총리실·재정경제부·국방부 등 여러 부처의 각종 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실무를 겸비한 정책통으로 꼽힌다.경제전문가로는 드물게 복지분야에 정통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그러나 당내에선 공천심사위의 이같은 ‘실험적 기획공천’에 대한 우려도 있다.서초갑 지역이 전국 어느 곳보다 유권자들의 지적·정치적 수준이 높다는 점에서 ‘과연 40세의 새내기 여성 정치인이 무사히 연착륙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 교수는 “온실(비례대표)에서 벗어나 들판(지역구)으로 나온 만큼 기필코 승리해 당과 지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치를 펼쳐보이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한편 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이날 박원홍 의원외에도 국회 재경위원장을 지낸 3선의 나오연 의원과 초선의 강신성일 의원 등 3명을 공천에서 배제키로 했다.공천심사위는 또 이혜훈 교수 외에 서울 이성헌(서대문갑),부산 박승환(금정)·엄호성(사하갑),대구 주성영(동갑),경기 안형준(남양주갑),경남 김양수(양산) 후보 등 7명을 단수 우세후보로 선정했다.경기 안산 상록을(김석균·이영해·홍장표),충북 청주 흥덕(김준환·남상우·송태영) 등 2곳은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美 중간선거 D-1/ “대선 징검다리” 공화·민주 총력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5일 실시되는 미 의회 중간선거가 이틀 앞으로(현지시간) 다가오면서 공화·양당의 수뇌부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특히 차기대선의 ‘징검다리’로 삼으려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2일부터 플로리다 등 10여개주의 유세에 나섰다.민주당도 톰 대슐 상원 원내총무를 비롯,빌 클린턴·앨 고어 전 정·부통령이 모두 나서 집권당에 대한 견제를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상원은 백중세지만 하원은 공화당,주지사는 민주당 우세로 점치고 있다.워싱턴 포스트는 1일 이번 선거의 실제 후보는 부시 대통령이며 남은 임기의 성공을 위해 그는 하루 5개주의 강행군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고어는 지난 2000년 대선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려는듯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적극 돕고 있다.부시 대통령도 동생인 현주지사 젭 부시 후보를 위해 수백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했다. ◆상원은 백중세 주별 2명씩 100명의 상원의원 가운데 34명을 바꾼다.이 가운데 교체 대상은 공화당 20명,민주당 14명이어서 숫자상으로는 공화당이불리하다.현 의석분포는 49 대 49.미 언론은 격전지 10여곳의 승패에 달렸으나 개표 이전까지는 예측불허라고 말한다.아칸소,콜로라도,미주리,뉴햄프셔,미네소타,사우스 다코타,뉴저지,노스 캐롤라이나,조지아,아이오와,텍사스 등이 관건이다.다만 정당별로 여러명이 입후보할 수 있는 루이지애나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가 다음달 7일 재격돌하기 때문에 상원의 구도가 자칫 한달뒤에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미네소타는 비행기 사고로 숨진 폴 웰스톤 전 상원의원을 대신한 민주당의 월터 먼데일 전 부통령의 당선 여부가 관심.지금으로서는 전직 시장 출신인 공화당 놈 콜먼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 캐롤라이나에 출마한 밥 돌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엘리자베스돌은 예상밖으로 고전하고 있다. ◆하원은 공화 박빙의 강세 435석 모두를 바꾼다.현재 의석수는 공화 223석,민주 208석,무소속 1석,민주당이 갖고 있던 공석 3석 등이다.따라서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려면 지난 선거 때보다 최소한 7석을 더 확보하면 된다.선거 분석가들은 공화당 승리를 점친다.지금까지 공화당이 210여곳,민주당이 200여곳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접전지역 25곳에서 승부가 판가름나겠지만 민주당이 3분의 2를 넘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지사는 민주 우세 자금과 전략적 측면에서 대선 때마다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하원 못지 않게 양당이 비중을 두고 있다.현재 공화당 27명,민주당 21명,무소속 2명으로 이번에는 36명의 주지사를 새로 뽑는다.이 가운데 공화당 소속이 23명,민주당 소속이 11명,무소속 2명이다.선거 분석가들은 민주당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현재 공화당이 주지사인 곳에서 민주당이 우세하거나 이길 승산이 있는 곳은 미시간,펜실베이니아,뉴멕시코,애리조나,캔자스,매사추세츠,로드 아일랜드,테네시,위스콘신,와이오밍 등 10개주이며 무소속인 메인과 미네소타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반면 공화당은 앨라배마,알래스카,하와이,메릴랜드,오리건,사우스 캐롤라이나,버몬트 등 7개주에서 민주당 주지사를 교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아칸소와 콜로라도 등 현 공화당 주지사가 앞서는 것을 포함하면 공화당의 우세지역은 15개 안팎이다. 최대 관심지역은 플로리다.젭 부시 주지사가 변호사 출신의 밀 맥브라이드 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재선 여부는 불투명하다.로버트 케네디 고 법무부 장관의 친딸인 민주당의 캐서린 케네시 타운센드 메릴랜드부지사의 주지사 도전도 볼 만하다.지금까지는 공화당 로버트 얼리크 후보에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ip@ ■한국계 4명도 도전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을 비롯한 한국계 후보들이 선전중이다.로스앤젤레스 한인회와 한미연합회(KAC) 등이 파악하는 한국계는 연방 하원의원 후보에서 시교육위원 후보까지 다양하다. 한국계 후보는 신호범(미국명 폴 신)의원(민주)을 포함해 대략 10명 안팎.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주 등 서부지역과 하와이주가 거의 모두를 차지한다. 아시아계 원외활동 정치단체인 ‘레인 메이커 폴리티컬그룹(RPG)’ 집계에 따르면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한국계 후보는 모두 4명으로 중국계(15명),일본계(10명),필리핀계(9명),인도계(7명)에 이어 다섯번째로 나타났다.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은 제22지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며 아시아계는 물론 백인 주류사회의 폭넓은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 하와이주의 실비아 장 룩 주의회 하원의원(민주)도 3선이 유력하다.하와이주에서는 아시아계 첫 하원의원 출신 재키 영 민주당 후보가 주 상원의원,최경환씨가 다른 선거구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섰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김기현(미국명 앤드루 김) 변호사가 공화당 후보로 33지구 연방 하원의원에 출마했다. 데이비드 정 후보는 뉴저지주 팰리세이프파크 시의원에 세번째 도전했고 샌프란시스코 북부 코테마데라의 양진석 시장도 재선을 위해 출마했다.
  • 재보선 전략·판세/ 한“잘하면 10곳” 민“호남도 불안”

    수도권과 영·호남,제주도 등 전국 13곳에서 선거가 치러질 8·8재보선은‘미니 총선’이라고 불릴 정도다.선거결과에 따라 민심의 흐름이 드러날 것이란 의미다.따라서 연말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데 이론이 없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6·13지방선거에 이어 참패할 경우,처음으로 대통령후보로서 책임을 지고 선거를 치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교체론’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역으로 지난번 재보선과 지방선거에서 승승장구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도 민심의 ‘견제 심리’가 작동,소기의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책임론이라는 난관에 봉착할 수도 있다. ◇ 초반 분위기와 양당 전략 = 민주당이 공천자를 최종 확정,양당의 대결 구도가 짜여진 18일 현재까지 한나라당은 전반적인 낙승을 기대하고 있다.다만 한나라당 독주에 대한 민심의 역풍을 우려하고 있지만 서해교전과 대통령 아들 비리 등으로 현 정권에 대한 민심이반이 멈추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 반면 민주당은 당 지지율이 한나라당의 절반가량을 맴돌 정도여서 불리한 여건이라는 것을 자인하고 있다.따라서 반전 소재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한번 이반된 민심을 돌릴 묘안을 찾지 못해 고심중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장상(張裳) 총리서리 임명을 둘러싼 논란 등 호재들을 선거전으로 연결시켜서 지방선거 압승을 재현한다는 내부 전략을 본격 가동할 태세다. 민주당은 이회창 후보의 아들 병역 의혹 등 ‘5대 의혹’을 집중 부각시키고 한나라당 일부 후보들의 자질 문제를 집요하게 공격,수세에서 벗어난다는 전략이다.지방선거 이후 실책을 저지른 한나라당 일부 단체장들의 ‘오만함’도 적극 부각시킬 예정이다. ◇ 지역별 판세 = 한나라당은 영남 3곳은 절대 우세지역으로 꼽는다.전체 선거승패를 가를 수도권 7곳에서도 민주당보다 두배 안팎인 당 지지율을 앞세워 절대 우세하다고 자평한다.특히 서울 금천과 인천 서구·강화을,경기 안성등은 우세지역으로 꼽는다.제주 북제주도 마찬가지다.다만 호남 2곳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 2곳에서도 낙승을 자신하지 못할정도로 판세가 좋지 않다고 보고 있다.영남 3곳은 소속 당 후보들의 득표율이 어느 정도일지에 관심을 쏟고 있을 정도다. 수도권 7곳과 제주 북제주도 현 정부의 실정에 대한 실망감으로 민주당이 고전중이라고 인정한다.다만 서울 종로와 영등포을,경기 광명과 하남 등은 분위기가 상승중이라고 본다. 이춘규기자 taein@
  • 선택 6.13/ 광역·기초단체장 판세

    6·13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월드컵 열기에 가려있긴 하지만 앞으로 4년간 지방행정을 이끌 사람을 뽑는 중요한 선거다.특히 연말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도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주요 정당이 보는 자체 분석과 함께 대한매일이 전국 취재망을 통해 파악한 내용을 모아 16개 광역단체장과 232개 기초단체장선거의 종반 판세를 살펴본다. ■광역단체장 6·13 지방선거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지만,16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중 서울·경기·대전·광주·울산·제주 등 6곳의 결과는 아직도 장담할 수 없는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번 지방선거에 총력을 쏟고 있다.자민련은 충청권 사수를 선언하면서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조직동원 능력과 지지층 결집,투표율 등에 따라 막판에 우열이 뒤바뀔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우열이 드러난 곳= 16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중 10곳의 판세는 어느 정도 정리됐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한나라당은 인천·강원·충북·대구·경북·부산·경남 등7곳에서는 확실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지난 1998년의 지방선거에서 영남권 5곳과 강원 등 6곳에서 승리했던 것과 비교하면 나아진 것으로 볼 수는 있다. 민주당은 전북과 전남에서,자민련은 충남에서 우세가 뚜렷하다.민주당은 98년에는호남권 3곳과 서울·경기·제주 등 6곳에서,자민련은 충청권 3곳과 인천 등 4곳에서 각각 승리했다.자민련은 “충북지사에 출마한 구천서(具天書)후보의 지지율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자민련은 구 후보가 오차범위내로 추격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한나라당은 이미 이원종(李元鐘) 후보의 승리로 굳혀졌다고 평가한다. ●역시 수도권이 관건= 역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결과가 이번 지방선거의 하이라이트다.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선거 막바지로 갈수록 대통령후보와 당 대표의 서울유세를 늘리는 등 서울 공략에 당력을 총집중하고 있다.서울에서 승리하면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로 주장할 수 있는데다,서울의 표심(票心)은 대선으로 그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그렇다. 한나라당은 지난주부터 이명박(李明博) 후보가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후보를 앞서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민주당도 서울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그만큼 서울의 판세는 불투명하다.결과에 따른 파장도 클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현재 전북과 전남 이외에서는 확실한 우세를 보이는 곳이 없기 때문에,서울에서 패배하면 호남당으로 전락될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서울에서 승리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름대로 ‘선전’한 것으로 주장할 수 있다.한나라당은 서울에서 승리하는 등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대선으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서울의 결과는 투표률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어느 지역보다도 높은 곳이다. 서울처럼 경기지역도 경합지역으로 꼽힌다.한나라당은 손학규(孫鶴圭) 후보가 민주당 진념(陳^^) 후보를 조금 앞서고 있다고 주장하지만,민주당은 진념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경기지사 선거도 투표율이 당락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서울과 큰 차이가없을 것 같다. ●대전·광주·울산·제주의 결과는= 대전은 자민련의 사활이 달린 점에서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한나라당 염홍철(廉弘喆) 후보와 자민련 홍선기(洪善基) 후보가 박빙의 싸움을 하고 있다.본심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인 대전시민들의 선택이 주목된다. 자민련은 대전시장 사수에 실패할 경우 당의 존립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다고 보고 김종필(金鍾泌) 총재 등 당 고위 관계자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는 민주당 박광태(朴光泰) 후보와 무소속의 정동년(鄭東年) 후보가 선두다툼을 하는 양상이다.대통령 아들비리 문제에 이어 시장후보 경선 및 공천과정에서 잡음까지 불거지면서 반(反) 민주당 정서가 심상치 않다는 점이 변수다. 울산은 한나라당의 박맹우(朴孟雨) 후보가 민주노동당의 송철호(宋哲鎬) 후보를 추격하는 양상이다.한나라당은 오차범위내로 추격하고 있어 막판 역전이 가능한 것으로 주장하지만,민노당은 송 후보의 당선을 확신하고 있다. 제주는 한나라당 신구범(愼久範) 후보와 민주당 우근민(禹瑾敏)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곳이다.우 후보가 다소 앞서고는 있지만,결과를 섣불리 예상할 수 없다. 곽태헌기자 tiger@ ■기초단체장 전국 232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한나라당은 최소 95곳에서,민주당은 65곳에서,자민련은 23곳에서 우세를 주장하고 있다. ●서울= 한나라당은 25개 구청장 가운데 우세 10,백중 12,열세 3곳으로 분류하고 있다.우세지역은 서초 강남 강동 용산 광진 은평 동작,백중은 노원 송파 종로 서대문마포 구로 동대문 중구 성동 성북 도봉 양천 강서 금천 관악,열세는 중랑 강북 영등포 등이다. 반면 민주당은 우세 10,백중 5,열세 10곳으로 꼽고 있다.우세는 중랑 강북 영등포 중구 성동 성북 도봉 양천 강서 관악,백중은 종로 마포 구로 동대문 금천,열세는 강남 서초 강동 은평 등이다. ●인천= 한나라당은 남구 연수 남동 등 5곳에서 우세를,중구 동구 강화군 등 3곳은 백중,옹진군 등 2곳은 열세로 분류하고 있다. 민주당은 중구 동구 옹진 강화군 등 4곳에서 우세하고,연수 남동 부평 계양 서구 남구 등 6곳을 백중세로 보고 있다. ●경기도= 한나라당은 31개 선거구 가운데 안양 의정부 남양주 등 14곳을 우세로,고양 용인 구리 여주 수원 성남 등 10곳을 백중지역으로 꼽고 있다. 양평을 제외한 30곳에 후보를 낸 민주당은 성남 부천 안산 용인 등 15곳을 우세로,평택 파주 등 15곳을 백중지역으로 보고 있다. 자민련은 연천 포천 오산 등 3곳을 우세지역으로 든다.신생 정당으로 3명의 후보를 낸 미래연합은 고양시에서 강세를 장담하고 있다.수원 시흥 남양주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단체장들이 선전하고 있다. ●대전= 전체 5개 구청장 선거구에서 현역단체장을 재공천한 자민련이 전 지역 석권을 장담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중구를 우세,유성구 대덕구 등을 백중,동구를 열세지역으로 보고있다. 민주당은 대전에서 3곳의 구청장 후보를 냈으나 자민련과의 공조에 따라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지 못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충남= 한나라당은 15개 시·군 가운데 천안 보령 예산 등 4곳을 우세로,청양 홍성연기 서산 등을 경합지로 보고 있다. 자민련은 서천 당진 논산 공주 등 10곳에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아산 서산 홍성 연기 등은 백중세로 간주하고 있다. 민주당은 서산 태안 홍성 등에서 우세를 주장하고 있다.금산에서는 현역 단체장인 무소속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한나라당은 충주와 영동 등 3곳에서 압도적 우세를,청주 등 3곳에서 백중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민주당은 현직이 출마한 청주와 옥천에서 앞서고,제천 등 3곳에서 오차 범위내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자민련은 단독출마한 괴산은 물론,진천과 청원에서 승리를 장담한다. ●강원= 한나라당은 18개 선거구중 5곳에서 우세를,9곳은 경합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9곳 우세,8곳 경합으로 분석하고 있다.자민련은 2곳 우세,2곳 백중세로 파악하고 있다. ●호남= 민심악화로 민주당은 41곳중 12곳에서 의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자인하고 있다.광주 북구와 전북의 남원 임실, 전남 여수 순천 등 15곳에서 무소속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영남= 역시 무소속 등 제3세력이 한나라당을 위협하고 있다.부산의 경우 한나라당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 구청장 6명이 한나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경북은 김천 안동 영주에서,울산은 동구와 북구에서 민주노동당 후보와 무소속이 선전하고 있다. 민주당은 10곳을 공천했으나,경북 청송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열세로 인정하고있다. ●제주= 4개 선거구중 제주시장과 남제주군수 후보가 단독 출마한 가운데, 서귀포 시장과 북제주군수 자리를 놓고 열전이 벌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민주당 후보에 무소속 후보가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고,북제주군은 현군수인 한나라당 후보를 민주당 후보가 맹추격중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선택 6.13/ 기초단체장 3선 도전 ‘관심 집중’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3선에 도전하는 현역 기초단체장 81명 가운데 당선자가 얼마나 나올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들은 지난 95·98년 내리 당선되면서 주민 인지도가 높은데다,7년 간 예산 집행을 하면서 차근차근 지지기반을 다져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상대 후보보다 선거법이 더 무섭다.’면서 선거법을 지키며 법 테두리내에서 안정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여유까지 보이는 곳도 있다.이에 맞서는 후보들은 ‘어림없다.’며 강하게 제동을 걸지만 현실적으로 한계는 있다. ●서울= 모두 10명이 3선 가도에 도전장을 냈다.정영섭(광진)·조남호(서초)·권문용(강남)·김충환(강동)후보 등 한나라당 4명,김동일(중구)·고재득(성동)·박원철(구로)후보 등 민주당 3명이다.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진영호(성북)·장정식(강북)·이정규(서대문)후보 등 3명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이중 한나라·민주당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이미 기선을 잡았다고 장담하지만 상대후보는 ‘무슨 소리냐’며 끝까지 가봐야 안다고 벼른다. ●경기·인천= 한나라당김선기(평택)후보,민주당 윤명노(양주)후보 등 6명,자민련1명 등 경기도에서 모두 11명이 3선을 넘본다.무소속으로 심재덕(수원)·김영희(남양주)·이현직(가평)후보가 나섰다.이 가운데 민주당 박종진(광주)·박용국(여주)·유승우(이천)후보 등은 도자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높은 지지를 받는다.민주당 유정복(김포)·방제환(동두천)후보와 자민련 이중익(연천군·자민련)후보도높은 점수를 얻는다.인천에서는 민주당 3명이 도전한다.김선흥(강화)·조건호(옹진)후보는 인지·지지도 면에서 상대후보를 크게 앞서 3선은 확실시된다는 평가다. ●대전·충남북= 대전의 3선 도전자는 자민련 오희중(대덕)후보가 유일하나 아직 오리무중이다.충남은 자민련 박형순(서천)·김낙성(당진),한나라당 유병돈(부여)·정원영(청양)후보 등 4명.김·박 후보는 자민련인데다 지지기반이 튼튼하고 상대가 약해 당선이 유력하다. 부여는 김종필 자민련 총재의 고향이고 청양은 이완구 의원이 있기 때문이다.충북은 한나라당(충주·보은)과 무소속(제천·음성) 각 2곳,민주(옥천),자민련(영동)각 1곳 등 6곳.충주 보은은 우세지만,영동은 열세다.나머지는 경합중. ●강원= 춘천시 등 9곳.정선군 김원창(민주)후보는 단독 후보로 당선이 확실시된다.심기섭(한나라·강릉)·임경순(무소속·양구)후보가 강한 우세지역으로 꼽힌다.한나라당 김일동(삼척시)·홍순일(태백시)·동문성(속초시)·조태진(횡성군)후보와 민주당 김태수(영월군)후보 등이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분석이다. ●광주·전남북= 광주는 없지만,전남에는 6명.민주당으로 출마한 김흥식(장성)·김재종(장흥)·김봉열(영광)후보가 쾌속항진한다는 평가다.임흥락(화순)후보는 공천과정에,김옥현(광양)후보와 박승만(진도)후보는 나이가 많은데다 무소속인 것이 부담이다.전북도 8곳.김제 곽인희(김제)·임수진(진안)·김세웅(무주)후보 등 3명은 민주당 공천을 받은데다 현직 프리미엄에 당조직까지 가세해 무난하다는 분석이다.조한용(익산)·국승록(정읍)·임명환(완주)·임수진(진안)·임득춘(순창)·이호종(고창)후보 등 5명은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대구·경북= 대구에서는 2명이다.한나라당 황대현(달서)후보는 단독출마로 당선이 확실시되며,이명규(북)후보도 당선이 유력하다.경북에서는 한나라당 김관용(구미)·김근수(상주)·정해걸(의성)·김우현(영덕)·김상순(청도)후보 등 5명이,무소속으로 이원식(경주)·박팔용(김천)·정동호(안동)·김진영(영주)등 9명이 출마했다.김천·상주·의성·영덕·청도·구미 등 6곳에서 당선이 유력한 분위기다. ●부산·경남= 부산은 총 6곳.사하·연제·남구 등은 당선이 유력시되나 영도·동래·강서 등 3곳은 접전이 예상된다.경남은 모두 5명.이중 한나라당은 송은복(김해)·이상조(밀양) 후보이며,김병로(진해)·정주환(거창)·강석정(합천) 후보 등은 무소속이다. 제주 신철주(한나라) 북제주군수 후보 뿐이다.워낙 철옹성 같은 위치여서 단독출마로 기우는 듯 했으나,제주도농수축산국장이던 문창래(민주)후보가 대항마로 나섰다. 전국종합·정리 조덕현기자 hyoun@
  • 선택 6.13/ D-10 판세분석

    6·13지방선거는 아직은 월드컵 열기에 밀려나 있다.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12월 대선 전초전 성격을 갖고 있어 각 정당과 대통령후보들은 총력지원 태세다.정당들의 자체 판세분석과 선거현장의 취재 등을 종합하면 전체적으로 한나라당이 초반분위기에서 앞서가고 있다.민주당은 세만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고,자민련은 충청권 사수에 총력을 쏟고 있다.기성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민주노동당의 선전과일부 무소속의 돌풍 가능성도 감지된다. ■광역단체장 16곳 판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선호도가 세대별로 뚜렷하게 분화되는 상황에서 16개 광역단체장선거 결과는 각 정당이 취약층을 공략하는 정도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각 당의 자체 판세분석 등에 따르면 20∼30대는 대체로 민주당,50∼60대는 한나라당 후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40대는 ‘흔들리는 부동층’으로 분류되고 있다.세대간 표쏠림 양상은 전국적으로 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30대의 김민석(金民錫·민주)·60대의 이명박(李明博·한나라) 후보가 맞붙은서울시장 선거전에서 극명하게 표출되는 것으로 관측된다. 각당 주장과 선거운동 개시전까지의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하면 한나라당은 부산·대구·인천·강원·충북·경북·경남 등 7개 지역,민주당은 전북·전남 등 2개 지역,자민련은 충남 1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나머지 6개 시·도는 각 정당과무소속 후보들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한나라당 우세지역 7곳은 물론 서울과 경기도의 경우도 이명박·손학규(孫鶴圭)후보 등 한나라당 후보들의 지지세가 완만하게 상승중이라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자민련과 접전지역인 대전시장 선거전도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충청지역 연고 대권전략과 연계시켜 득표전을 전개중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우세지역인 인천·충북·부산 지역도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다.인천은 선거분위기가 가열되며 민주당과 열전구도 조짐이 보이고,충북도 막판 지역바람을 경계한다.부산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총력지원이 신경쓰인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나 고위당직자들은 일제히 현재가 최악의 상황이라며 긴장감을 내비친다.아직은 전북과 전남 2곳에서만 우세라는 점을 인정한다.당내 경선 후유증 때문에 박광태(朴光泰) 의원이 후보로 나선 광주시장 선거전에서조차 고전중이라는 점도 시인한다. 전략지인 서울과 경기는 당내에서도 주장이 갈린다.공식책임자들은 “선거전이 가열되면서 서울과 경기의 우리당 지지세가 살아나고 있어 서울 김민석·경기 진념(陳념) 후보가 해볼 만하다.”고 주장하지만 실무자들은 “너무 어렵다.”고 고백한다.제주도에선 우근민(禹瑾敏) 후보가 한나라당 신구범(愼久範) 후보와 접전중이지만 현직 프리미엄을 기대한다.광주시장의 경우 막판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자민련·민주노동당 자민련은 텃밭인 충청지역에서조차 고전중이다.충남을 제외하고는 대전서는 홍선기(洪善基) 후보가 한나라당 염홍철(廉弘喆) 후보와 접전중이고,충북에선 구천서(具天書) 후보가 한나라당 이원종(李元鐘) 후보에 열세임을 인정한다.막판 자민련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울산시장 송철호(宋哲鎬) 후보가 한나라당 박맹우(朴孟雨) 후보에약간 앞서 있다고 판단,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기초단체 권역별 점검 ***서울 한나라·민주 10곳씩 우위 ●서울= 지난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25개 선거구 가운데 6곳에서만 승리했으나 올해는 10곳 이상을 노리고 있다.한나라당은 비교적 지명도가 높은 현직 구청장 9명을 재공천하며 일찌감치 선거에 대비해 왔다. 상대적으로 민주당은 예전과 같은 성과를 못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공천 잡음’이 많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한다. 현직 구청장 14명 중 7명만 재공천하고 나머지는 현직 시의원을 공천하는 등 물갈이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마찰이 빚어졌다. 성북·강북·서대문 등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현직 구청장이 당내 경선결과에 불복,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은 무소속 돌풍이 예상된다. 이들은 개인 득표력이 높아 민주당 표를 잠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에서는 인물위주의 대결로 선거전을 치르겠다는 생각이나,한나라당은 “지난 7년간 민주당이 구청장을 장악했지만,그 결과가뭐냐.”는 논리로 공략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강남·서초·송파·동작·은평·용산 등 9∼10개 지역을,민주당은 강북·도봉·노원·중랑·관악 등 10개 지역을 각각 우세지역으로 꼽았다.자민련은양천과 영등포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인지역 한나라·민주 팽팽 ●경기·인천=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가운데 일부에서 무소속 등 제3후보가 선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경기도에서 한나라당은 현역 단체장을 보유하고 있는 안양·평택·화성·의정부·안성 등을 포함 14곳 정도를 우세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민주당은 성남·부천·광명·군포·안산 등 12∼15개 지역을 앞서는 것으로 본다.12곳에 공천을 한 자민련도 연천·포천·군포·오산 등 4∼5곳에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수원 등 일부지역에서는 무소속 등 제3후보가 강세를 떨치거나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은 민주당과 자민련의 선거공조가 승부의 관건이다.지역에서 충청인구가 25%를 차지하는 가운데 자민련은 공천을 한 곳도 하지 않았다.초반 판세는 한나라당이 다소 앞서나가는 형국이지만,지역의 자민련 지부에서 민주당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나서 지지율의 반전여부가 주목된다. 모두 10곳 가운데 한나라는 3곳을,민주당은 2∼3곳을 우세지역으로 꼽았다.나머지는 경합 지역으로 꼽힐 만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충북선 3당 3파전 벌여 ●충청·강원·제주= 충북에서는 전체적으로는 어느 당도 절대 우위를 장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한나라당이 3곳,민주당이 2곳,자민련이 2∼3곳의 우세를 주장하고있을 뿐이다. 충남은 자민련이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곳이다.15곳 가운데 10곳이상 승리해야만 대선정국에서 자민련의 입지를 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그러나 자민련 우세지역은 현재 6∼7곳에 불과하다.천안·아산·서산·홍성 등 4∼5곳은 막판까지 승부를 예상할 수 없는 혼전이 예상된다. 대전은 자민련과 한나라당의 대결이다.현역 출신인 자민련 후보들이 앞서가고 있으나,한나라당은 강창희(姜昌熙)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중구를 비롯,서구·유성구등에 기대를걸고 있다. 강원은 핵심도시인 춘천·원주·강릉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모두 경합을 주장할 정도로 박빙양상이다.전반적으로는 한나라당이 앞서가고 있다. 제주는 비교적 싱거운 승부처로 꼽힌다.제주시에서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모두공천을 포기했다.남제주군도 민주당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한나라당은 북제주군 1곳만 공천,우세를 장담하고 있다.서귀포시는 무소속 우세지역으로 꼽힌다. ***전북 현직 57%가 민주 탈당 ●호남=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이지만 당내 경선의 후유증에다 유권자들의 정서적변화가 감지되면서 무소속 돌풍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광주와 전남·북 지역 41곳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0여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선전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의 경우 5개 자치구 가운데 민주당이 유리한 곳은 송병태(宋炳泰)현 구청장이 입후보한 광산구와 시의원 출신인 황일봉(黃一奉)후보의 남구뿐이라는 분석이다.나머지 북구·동구·서구 등은 무소속과 민주당 후보의 접전지역으로 분류된다. 전남지역의 경우 목포와여수,나주 등 대부분의 시 지역과 극심한 경선후유증을겪고 있는 강진,완도,담양군 등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이 예상된다. 특히 목포시는 민주당 경선에서 김홍일 의원이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김흥래 전행정자치부 차관이 낙선하고 전태홍(목포상공회의소 회장) 후보가 선출되면서 민주당의 수성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북지역에서는 무소속 바람이 더욱 거세다.전체 14명의 단체장 가운데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하거나 경선에 참여를 거부한 현역 기초단체장 8명이 민주당을 탈당,무소속으로 나선 상태여서 돌풍의 주역이 몇명이나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경남북은 한나라 아성 ●영남= 단연 한나라당의 아성이나 부산 지역 일부는 흔들리고 있다.무소속의 강세때문이다.16개 지역 가운데 중구·영도구·남구·연제구 등에서 현역 구청장 출신무소속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동래·강서·해운대도 경합지역이다. 울산의 기초단체장은 광역단체장 선거 못지 않게 관심의 초점이다.민주노동당이전국 어느 지역보다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남구를 제외하고는 한나라당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동구는 지역특성상 민노당이 크게 앞서가고 있다. 대구에서 한나라당은 8곳 가운데 6곳의 우세를 주장했다.중구·서구는 한나라당출신의 현직 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나라당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은 한나라당이 20개 가운데 3∼5개 백중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석권을 장담한곳이다.다만 진해·거창·합천 등은 경합지역으로 보고 총력전을 펴고 있다. 경북도 경남과 비슷하다.23곳 가운데 20곳 가량을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다.김천에서는 무소속이 앞서는 형국이며,영주·울릉군에서는 한나라당과 무소속간의 경합이 진행 중이다. 전국종합
  • 선택 6.13/ 이회창·노무현 지원유세

    6·13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하루 뒤인 30일 한나라당이회창(李會昌)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 등 각당 대선주자는 본격적인 지원 유세전을 펼쳤다. ◆이회창 후보=이날 경기·강원·경북 등 3개도의 8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정당연설회에 참석하는 강행군을 했다.특히 이 후보는 점퍼차림으로 서울 옥인동 자택을 승합차로 출발해 강원도의 표밭을 주로 다졌다. 이 후보는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 “대통령의 아들과 권력핵심들이 부정부패의 중심에 있어 세계에 얼굴을 들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원주 중앙시장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는 “현 정권은 출범때 입으로는 서민정권 운운했지만 4년이 지난 지금 빈부격차와 부정부패가 오히려 더 심해져 그 어느 정권보다 서민들의 고통이 깊어지고 있다.”고 공격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부패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며“정권교체를 해야만 국민고통을 덜 수 있다.”고 한나라당 후보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저녁에는 경북 울진 정당연설회에 참석한 데 이어 31일에는 한나라당의 확실한 우세지역인 대구 및 경북지역 순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노무현 후보=30일 이틀째 부산에 머물며 민심 끌어안기에 안간힘을 썼다.부산에서 노풍이 불지 않으면 한이헌(韓利憲) 부산시장 후보의 당선이 어렵고 대선 판세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노 후보는 이날 저녁 남구 용호동에서 벌인 한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에 참석,“지역감정을 뛰어넘는 선택으로 한이헌 후보를 시장으로 뽑고 이어 대선에서도 승리,국민통합을 이루자.”고 호소했다. 노 후보는 이에 앞서 아침 일찍 자갈치시장을 찾아 시장곳곳을 누빈 뒤 상인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 했다.흰색 점퍼차림의 노 후보는 각종 수산물을 손으로 집어들고 이름을 대면서 가격과 수입 여부를 묻고,체감경기 악화에 대한 상인들의 하소연을 들었다.환한 얼굴로 반긴 한 상인에게는 “자갈치에서 밀어버리면 시장도 되고 대통령도 된다.”고 화답했다.어떤 상인은 “언론과 등지지 말라.”고 노 후보에게 간곡히 당부하기도 했다. 노 후보는다음달 1일과 3일에도 부산·경남지역을 방문하고,선거 막바지에 이 지역을 다시 찾아 한 후보와 김두관(金斗官) 경남지사 후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곽태헌 전영우기자 tiger@
  • 광역단체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 7·민주 3곳 우세

    현행 선거법은 6·13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금지하고 있다.후보등록을 이틀 앞둔 26일 각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이 밝힌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선거의 경우 한나라당이 7곳,민주당이 3곳에서 앞서나가고 자민련과 민주노동당 후보가각각 1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4곳은 혼전양상이다.서울·경기에서 한나라당·민주당 후보들이 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으며 인천은 한나라당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수도권 이외 지역에선 민주당이 호남 3곳(광주,전남·북)에서 앞서가고 있는 반면 영남 4곳(부산,대구,경남·북) 및 충북과 강원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초반 판세를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충남은 자민련이,울산은민주노동당이 각각 우세를 보였다.대전,제주는 혼전지역이다. ■서울·경기·인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당별 전체 승부를 좌우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곳 광역단체장 선거는 인천을 제외한 서울과 경기도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들이 예측을불허하는 혼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드러났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역대지방선거에서도 승부처가 된 수도권 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전 지원에 당력을 집중할 움직임이다. 수도권 선거는 역대 각종 선거에서 정국상황에 대단히 민감한 지역이었다.때문에 현재 진행중인 권력형 비리 수사의 진척상황이나 월드컵축구 성적 등 선거외적 변수가 수도권 선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서울시장 선거는 26일 한국일보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37.7%)·민주당 김민석(金民錫·39.4%) 후보가,경기지사 선거에선 한나라당 손학규(孫鶴圭·36.5%)·민주당의 진념(陳^^·34.7%)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일대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일보의 같은 날 여론조사에서도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한나라당 이명박(32.1%)·민주당 김민석(33.9%)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였다.경기지사도 한나라당 손학규(26.1%)·민주당 진념(25.2) 후보가 뜨거운 경쟁양상을보이고 있는 것으로조사됐다. 세계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도 엇비슷했다.서울시장의 경우 한나라당 이명박(27%)·민주당 김민석(28%) 후보가,경기지사의 경우 한나라당 손학규(26%)·민주당 진념(23%) 후보가 뚜렷한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겨레신문 여론조사 결과도 나머지 3개 신문과 추세가 같았다. 인천시장 선거의 경우는 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 후보가 민주당 박상은(朴商銀) 후보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당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인천시장 선거전은 막판에 역전 이변이 일어날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춘규기자 taein@ ■충청·제주·강원 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3곳 중 대전이 가장 접전을보이는 지역이다.동아일보가 코리아리서치와 여론조사한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한나라당 염홍철(廉弘喆·25.8%) 후보가 자민련 홍선기(洪善基·22.3%) 후보를 근소한차이로 앞서고 있다.그러나 한국일보가 미디어리서치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홍 후보(34.3%)는 염 후보(26.1%)를앞서고 있다.또 한겨레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염 후보(32.8%)가 홍 후보(28.4%)를 오차범위 이내인 4.4%포인트 앞서고 있다.충북은 자민련에서 말을 갈아탄 한나라당이원종(李元鐘) 후보가 확실한 우세를 보이는 곳이다.코리아리서치는 이 후보(51.2%)가 자민련 구천서(具天書·14.2%) 후보를 크게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자민련은 충청권중 충남에서만 확실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코리아리서치에 따르면 자민련 심대평(沈大平·49%) 후보가 한나라당 박태권(朴泰權·11.1%) 후보를 크게 앞서고있다. 제주는 오차범위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보이는 곳이다.코리아리서치는 민주당 우근민(禹瑾敏·31.7%) 후보가 한나라당 신구범(愼久範·30.9%) 후보를소폭 앞서는 것으로 조사했다.미디어리서치도 우 후보(37.7%)가 신 후보(34.6%)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분석했다.강원은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의 우세지역이다.코리아리서치에 따르면 김진선 후보(46%)는 민주당 남동우(南東佑·9.3%) 후보를 따돌리고 우세를 지키고 있다.미디어리서치도 김 후보(60.1%)가 남 후보(15.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파악했다. 곽태헌기자 tiger@ ■영·호남 영·호남의 여론조사 판도는 예상대로 영남은 한나라당이,호남은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지역인 부산은 한국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한나라당 안상영(安相英) 후보가 52.0%의 지지율을 보여 민주당 한이헌(韓利憲·15.0%)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안 후보는 자영업자·저학력층에서 강세인 반면 한 후보는 고학력층의 지지가 두드러졌다.한겨레 자체조사에서도 안 후보가 49.8%,한 후보 9.8%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일보 조사에서 경남은 한나라당 김혁규(金爀珪) 후보가 69.8%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으며,민주당 김두관(金斗官) 후보는 7.3%에 불과했다.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도 김 후보가 60.4%로 단연 우세를 보였다. 광주는 동아일보 조사에서 민주당 이정일(李廷一) 후보가 22.4%로 1위,전 남구청장 출신 무소속 정동년(鄭東年) 후보가 14%로 2위,현 시장 무소속 고재유(高在維)후보가 10.7%로 3위를 기록했다. 전남에서는 민주당 박태영(朴泰榮) 후보가 29.0%로 독주하는 듯한 모양세지만 ‘무응답’ 등이 57.0%로 전국에서 제일 많아 정확한 지지율을 구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광주와 전남은 민주당 경선 후유증 등으로 의외의‘무소속 변수’가 예상되는 곳이다.울산지역에서는 한국일보 조사에서 민주노동당 송철호(宋哲鎬) 후보가 39.7%로 울산시청 국장 출신의 한나라당 박맹우(朴盟雨·30.4%)후보보다 9.3%포인트 앞섰다. 김경운기자 kkwoon@
  • 민주 강원경선 전망

    민주당 이인제(李仁濟)·노무현(盧武鉉) 후보가 당내 경선의 중반흐름을 좌우할 강원지역 경선(24일)에 총력을 기울이며 세확보에 혈전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가 이 지역에서 수성(守城)에 성공하면 ‘노풍(盧風)’을 차단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지만 노 후보가 승리하면 향후 경선지역의 대세를 장악한다는 점에서 명운을건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양 진영은 당 대의원과 공모 선거인단 확보를 위해 이 지역 9개 지구당 위원장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는 이 후보의 절대 우세지역이었다는 점에서 위원장 지지세에서 노 후보를 앞서 있다.그러나 최근 노 후보의 대약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구당 위원장들이 노풍에 가세하는 등 판도 변화를 보이고 있어 선거 결과가주목된다. 이 후보측은 측근인 이용삼(李龍三·철원 화천 양구) 의원을 비롯해 유재규(柳在珪·홍천 횡성) 의원과 염동열(영월·평창) 김문기(강릉) 위원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노 후보측은 한화갑(韓和甲) 고문계로 분류됐던 김택기(金宅起·태백 정선) 의원의 지지를 이끌어 낸 데 이어 김기영(동해·삼척) 위원장을 확보했다. 여기에다 입장을 유보하고 있는 이창복(李昌馥·원주) 의원과 박환주(춘천) 위원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이 의원은재야출신이고 박 위원장은 노 후보를 밀고 있는 정대철(鄭大哲) 고문과 가까운 사이다. 결국 송훈석(宋勳錫·속초 고성 양양 인제) 의원의 선택에 따라 판세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송 의원은 최근 노 후보쪽으로 기울이던 경향을 보이다가20일 오전 이 후보와 전격회동을 갖는 등 뚜렷한 의사표시를 유보하고 있어 판세를 결정할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따라서 송 의원의 지지를 얻어내려는 양 후보의 각축이 치열하다. 이종락기자 jrlee@
  • 공개된 ‘안기부 96총선지원금’사용 내역 분석

    9일 공개된 안기부의 96년 총선자금 내역에 따르면 지원금이 지역별,인맥 등에 따라 편차를 보이고 있다. ■경합·전략지역 편중 박빙·경합지역이 몰렸던 수도권은 상당수가2억원 이상,많게는 4억원 이상의 고액을 받았다.신한국당이 절대열세를 보였던 호남권은 선거구 37곳 중 12곳에만 돈이 내려갔고,액수도5,000만∼2억3,000만원으로 수도권 및 영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당선 가능성을 고려해 경합지역에 돈이 집중 살포됐음을 보여주는것이다. ■민주계 집중 지원 눈에 띄는 것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식으로 당시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계보인 민주계에 자금이 후하게지원된 사실.민주계가 대거 포진한 부산·경남은 절대우세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당 총재였던 YS와 강삼재(姜三載) 사무총장 겸 선거대책본부장 등 지도부의 배려가 작용한 때문인 듯 대부분 2억원 이상을받았다. 반면 신(新)민주계나 민정계는 지원금이 적었다.가장 많은 돈을 받은 강삼재 전 사무총장은 “만약 그런 금액이 내 계좌에 있었다면 당비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민주계 핵심이었던최형우(崔炯佑) 전 의원,서청원(徐淸源) 의원 등과 가까운 후보들도4억원 이상씩 받았다.민주계인 김재천(金在千·경남 진주갑)후보는무소속으로 출마했음에도 불구하고 2억원을 받았다. ■보스에 따라 차등 민정계는 양대 세력이었던 김윤환(金潤煥)·이한동(李漢東)계 후보들이 상대적으로 고액을 받았다.하순봉(河舜鳳·진주 을·6억8,000만원)후보를 비롯해 정영훈(鄭泳薰·경기 하남·4억6,000만원),박희태(朴熺太·경남 남해 하동·4억3,000만원),김영구(金榮龜·서울 동대문을·4억원)후보 등이 이 케이스에 속한다.그러나정작 김윤환·이한동 후보 몇몇 중진들 본인은 리스트에서 누락됐다. ■비선(秘線) 지원 YS의 차남 현철(賢哲)씨 계보 가운데 서울지역 몇몇 후보들이 4억원 이상을 받았으나,일부는 1억원 미만을 수령한 것으로 돼 있다.민주계 출신으로 현재 상도동 대변인격인 박종웅(朴鍾雄·부산 사하을)후보도 3,000만원만 받은 것으로 돼 있다.이에 따라정치권 일각에서는 정통 민주계·현철계 중 지원금이적은 후보의경우 별도 라인을 통해 자금이 추가 투입되지 않았겠느냐고 추측한다. ■의문 제기 한나라당은 권해옥(權海玉·경남 합천·3,000만원),정인봉(鄭寅鳳·서울 종로·3,000만원),한창희(韓昌熙·충북 충주·3,000만원)씨의 경우 신한국당 후보가 아니었던 점을 들어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이재오(李在五·서울 은평을)의원은 “선거공탁금2,000만원,정당활동비 5,000만원 등 7,000만원만 내려왔는데,2억원을받은 것으로 돼 있다”면서 “재야출신 후보들이 대부분 2억원을 받은 것으로 기재된 데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도 “이명박(李明博)후보에게는 한 푼의 선거자금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돼 있다”면서 “이같은 사실만 보더라도 자료의신뢰성과출처에 대해 의혹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지운기자 jj@
  • 美 대통령 선거/ 재검표 이모저모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20일 오후 2시(현지시간)로 예정된 플로리다주 대법원 심리를 앞두고 조지 W 부시 공화당 후보와 앨 고어 민주당후보 진영은 18일 양측의 법적·정치적인 역량을 총동원,법정공방 채비에 나섰다. 한편 이전투구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측의 대권싸움에여론의 비판은 점차 거세지고 있다. ●고어측은 이날 대법원에 수작업 재개표 결과를 최종 선거결과에 포함시켜야 할 필요성을 주장하는 62쪽의 변론서를 일찌감치 접수시켰다.고어측은 변론서에서 “플로리다주 투표결과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결정하는 만큼 미국인 모두가 대통령 당선자로 선언되는 인물이 플로리다주 유권자가 실제로 선택한 인물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시진영은 변론서 제출에 앞서 카렌 휴스 대변인을 통해 “팜 비치와 브로워드등 민주당 우세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수작업 재개표가 공평하지 못하며 인간의 실수가 개입할 수 있다”는 기존의 논리를 되풀이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18일 대선이후 두 후보의 언행에 대해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세가 안돼있다’는 보도를 하는 등 두 후보의 대권싸움에 대한 비판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빌 클린턴 대통령 1기 행정부 비서실장을 지낸 리언 파네타는 유에스에이 투데이지에서 “지금 당장 미 합중국 지도자 자격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인들의 절반 이상은 플로리다주 일부 카운티의 수작업 재검표결과를 최종 집계에 포함시켜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워싱턴 포스트지가 ABC방송과 공동으로 실시,18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미국인의 56%는 수작업 재검표 결과를 최종 집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43%는 이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美 상·하의원 선거도 치열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7일에는 대통령선거와 함께 상하 양원 의원선거도 치러진다. 미 의회는 의석수 100석인 상원의 3분의1(올해는 34석)과 하원 435석을 2년마다 교체하도록 돼 있다.상원은 현재 54대 46으로,하원 역시 222대 211로 공화당이 다수당이며 하원의 2석은 무소속이다. 상하 양원을 통틀어 이번 선거 초반엔 공화당이 다소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의회 선거 역시 치열해져 현재 어느 당이 다수당이 될지 예측을 못하는 상황으로 변했다. 5일 워싱턴포스트지 집계에 의하면 34석을 교체하는 상원의 경우 8석을 민주당이 확보한 반면 공화당은 9석을 안정권으로 여기는 상황이다.또 민주당 쪽으로 기우는 의석 수를 6석으로 보는 반면 공화당은 4석을 더 기대하고 있다.계산하면 민주당은 14석을 확보한 반면공화당은 13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경합지역이라고 민주·공화당이인정하는 의석은 모두 7곳.이곳은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에서 차이가 날 뿐이며 경쟁이 치열한 만큼 선거자금도 집중투입돼는 돈선거를 이루고있다. 하원도 치열하기는 마찬가지.민주당은 170석을 확보하고 36석을 더기대하는 반면 공화당은 171석을 안전하게 보고 38석을 우세지역으로판단한다. 치열한 경합지역은 18곳.현재 206대 209로 민주당이 다소열세지만 경합지역을 염두에 둘 때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hay@
  • 4·13총선 D-1/ ‘정상회담’ 변수… 票心 이동조짐

    4·13총선을 이틀 앞두고 남북정상회담이 막판 최대쟁점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일부 경합지역의 당락을 가를 변수가 된다는 점에서 전체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1일 여야 각당의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접경(接境)지역인 경기 서북부 등 수도권 일부와 강원도에서 민주당후보의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다.호남권에도 영향을 미쳐 일부 무소속후보에게 뒤져 있던 민주당후보들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은 민주당, 한나라당,자민련후보가 치열한 3파전을 벌이는 지역구를중심으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반면 한나라당 우세지역인 영남권은 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날 수도권 등지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추진과정과 대북이면합의 여부,발표 시점 등을 놓고 전날에 이어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정상회담 실현 및 향후 성과에 대한 대승적 차원의 접근을 촉구했다.이인제(李仁濟) 선대위원장은 안양만안 정당연설회에서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각 정당이 정파의 이익을 떠나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한길 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회담은 50년만에 도래한 평화정착의 최대 기회이자 분단과 6·25 이후 민족사의 가장 큰 갈림길”이라고 야당의 자세전환을 주문했다.‘총선용’ 주장에 대해서도 “이런 중대한 문제일수록 선거 전에 알려 국민들의 의견이 투표에 반영되도록 하는 게 옳다”고 반박했다. 이에 한나라당,자민련,민국당 등 야3당은 일제히 지도부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총선용 정략’으로 규정하고 발표시기 및 이면거래 가능성에 대한 진상공개 등을 주장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모든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면서도 “그러나 정상회담 합의는 명백히 선거용 정략일뿐 아니라 합의 배경과 내용에 있어서도 수많은 의혹과 문제점이 있다”고말했다.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도 “이번 회담은 결국 대내외적으로 곤경에 처한 김정일(金正日)의 위상을 높여주고 북한의 체제선전에 이용될 수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이날 국회에서 양당 선대본부장 접촉을 갖고 총선이끝나는 대로 합의추진과정 및 이면에 숨어 있는 문제점을 규명키로 하는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후보등록과 함께 시작된 공식선거운동은 12일 밤 12시에종료된다. 한종태기자 jthan@
  • 4·13총선 D-1/ 여야 판세 분석

    남북정상회담 소식에 막판 총선판세는 다소 동요하는 분위기다. 병역·납세·전과 공개,총선시민연대의 낙선운동 등 총선 정국을 달궜던 쟁점들에 못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수도권 북부지역과 강원지역의 표심에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분석이지만 그 강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전반적 판세는 여전히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추격하는 양상이지만 최종 결과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들의 희망과 기대가 표로 연결될 경우 지역구 100석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낙관론이 확산되면 지지세력의 응집력이 떨어지고,야당표가 결집되는 역(逆)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한나라당에 5∼10석 가량 뒤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전국적으로 85곳 정도를 우세지역으로 판단한다.정상회담 바람을 타고 초경합지역으로 분류하는 35곳 가운데 20∼25곳에서 승리하면 지역구 105∼110석을얻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새 변수의 등장으로 휴전선에 인접한 ‘안보벨트’의경합지역에서 보다 유리한 국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수도권 97석 가운데 우세지역 45곳을 제외한 초경합지역 25여곳의 전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전·충북·충남 등 중부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호남지역의 무소속 후보에게도 불리하게 작용,반사이득을 챙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영남권에서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지역에 따른 유·불리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4∼5석 정도 플러스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나라당] 남북정상회담 성사가 어떤 식으로든 선거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판세는 크게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투표일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나타난 ‘돌발 변수’이기 때문에 결과를 자신하지 못하는 분위기다.한 당직자는“투표 사흘 전에 나온 정상회담 소식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 선거에 어떻게영향을 미칠지 우리도 모르겠다”고 걱정을 털어놓았다. 이런 맥락에서 자칫 ‘제1당’을 민주당에 내주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도감지된다.일각에서는 ‘제1당’이 되더라도 5석 내외에서 아슬아슬하게 될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지역구 의석수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득표율 저하로비례대표 당선자수도 1∼2석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나라당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도권 29곳,대전 및 충·남북 4곳,영남권 61곳,강원·제주 4곳 등 모두 98개 지역을 ‘우세지역’으로 분류했다.초경합지역으로는 25곳을 꼽았다.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경기·강원 북부 등 ‘안보벨트’지역과 수도권 부동층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지만 뾰족한 대응수단은 없다.하지만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등 반여(反與)정서가 강한 지역에서는 오히려 표결집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경합지역인 경북 구미와 칠곡에서도 다소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 이 때문에 전체적 판세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자민련] 남북 정상회담 변수를 감표요인으로 보고 있다. 부동표가 대거 민주당으로흘러가고,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JP바람’이 힘을 못쓰게 됐다는 판단에서다. 지역구 25석 이상은 어려운 게 아니냐는 분석이 우세하다. 민주당 후보와 경합중인 충청권과 중부권의 5∼6곳에서 특히 악재로 작용할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당선 안정권은 18곳 정도로 꼽고 있다.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 갑(李相賢),경기 포천 연천(李漢東)두 곳이다. 충청권(24석)에서는 대전 4곳(동,중,서갑,서을),충북 3곳(제천·단양,보은·옥천·영동,괴산·진천·음성),충남은 논산·금산,보령·서천을 제외한 9곳 등 모두 16곳이다.그러나 충청권 민심은 막판까지 드러나지 않는 데다 경합 열세지역에서 최근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곳이 많아 최소 21석은 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국당] 승부처인 영남권 유권자들의 동요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하는 눈치다. 오히려 정권에 대한 견제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어 한나라당을 향한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남북 정상회담발표가 영남권에서 한나라당 표를 잠식하는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막판 선거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우세지역 11곳,경합지역 10곳으로보고 있다.우세지역은 대부분이 영남권이다.부산은 중·동(朴燦鍾),서구(金光一),북·강서을(文正秀),해운대·기장을(金東周),연제(李基澤),사상(辛相佑) 등 6곳을 우세로 보고 있다.경남·북에서는 구미(金潤煥),칠곡(李壽成),포항북(許和平),거제(金漢杓)등 4곳을 우세로 보고 있다.강원 춘천(韓昇洙)도 우세로 꼽고있다. 지역구 10석 이상 획득을 장담하고 있으나 실현가능성은 지켜봐야 할 것같다. 강동형 최광숙 김성수 박준석기자 yunbin@
  • 4·13총선 D-3/ 4당 종반판세 분석

    한나라당이 민주당을 10석 안팎으로 리드하는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자민련은 충청권에서의 안정적인 지지로 전국구를 포함,30석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민국당은 부산 일부 지역의 약진에도 불구,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2강 구도에는 변화가 없지만 개별 전투는 요동을 치고 있다.총선시민연대의 낙선자 명단 발표로 당선 부적격자 명단에 오른 후보들의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명암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초경합지역이 35곳 안팎이나 돼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민주당 김한길 선대위 대변인은 “출구조사를 해도 결과를 예측하지 못할만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호남 29석 가운데 2∼3석을 뺀 나머지 지역을 우세지역으로 꼽고,수도권 97석 가운데 45석,강원·충청·영남·제주에서 10여석 등 모두 85곳을 우세로 분류하고 있다. 민주당은 선거 종반전을 ‘제2의 경제위기론’으로 정면 돌파한다는 전략이다.이와함께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 안정적 국정 운영’이라는 구호로 안정희구세력과 전통적 지지세력을 결집시킬 경우 지역구 100석 이상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영남지역의 절대적인 우세(65석 중 60곳 우세)에 힘입어 제1당을 무난히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병역·납세·전과 공개,총선시민연대 낙선운동으로 수도권 일부지역이 우세에서 열세로 바뀌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은 현재 95석 안팎을 우세지역으로 꼽고 있다.민주당의 경제위기론에는 관권·금권선거 논리로 맞선다는 전략이다. 자민련은 우세지역 31곳,경합 및 경합열세 지역 32곳이며 목표치는 42석이라고 밝히고 있다.내부적으로는 30석 안팎을 얻을 것으로 보고,충청표 결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민국당은 지지율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부산 연제의 이기택(李基澤),중·동의 박찬종(朴燦鍾),경북 칠곡의 이수성(李壽成)후보 등 10여곳에서 기대를걸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4·13총선 D-3/ 40곳 안팎 막판 경합

    이번 총선에서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막판 혼전이 치열하다. 각당 자체 분석 등을 종합하면 9일 현재 1·2위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한계 내인 초경합지역이 40곳 정도에 이른다.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30곳 안팎이 몰려 있다.경합 후보가 총선연대의 낙선리스트 등에 포함된 곳에서는 인물검증론이 변수로 작용하는 듯한 추세다. 서울에서는 45개 선거구 가운데 종로,중,광진갑,동대문을,은평갑,마포갑,양천갑,강서을,금천,강동을 등 10곳 정도가 초경합지역으로 분류된다. 총선연대 낙선명단에 오른 민주당 이종찬(종로)·손세일(孫世一·은평갑),한나라당 김중위(金重緯·강동을)후보 등이 선거 종반에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대문을,마포갑,강서을,금천에서는 민주당의 허인회(許仁會)·김윤태(金侖兌)·김성호(金成鎬)·장성민(張誠珉)후보가 한나라당 현역 의원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반대로 광진갑,양천갑에서는 한나라당 김영춘(金榮春)·원희룡(元喜龍)후보가 민주당 현역인 김상우(金翔宇)·박범진(朴範珍)후보를 거세게 밀어붙이고 있다. 인천에서는 11개 선거구 가운데 6곳 정도에서 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가 초경합 양상이다. 남동을은 민주당 이호웅(李浩雄)·한나라당 이원복(李源馥)후보,계양은 민주당 송영길(宋永吉)·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후보,서·강화을은 민주당 박용호(朴容琥)·한나라당 이경재(李敬在)후보가 각각 우세를 장담할 수 없는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곳이다. 경기에서는 41곳 가운데 10곳 정도가 초경합이다.수원장안에서는 민주당 김훈동(金勳東)·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자민련 이태섭(李台燮)후보간 3파전이 치열하다.이 후보가 총선연대의 낙선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수원팔달과 고양덕양갑에서는 민주당 전수신(全秀信),곽치영(郭治榮)후보가 한나라당 현역인 남경필(南景弼),이국헌(李國憲)후보와 선두다툼을 벌이고있다.광명의 민주당 조세형(趙世衡)후보와 한나라당 손학규(孫鶴圭)후보간대결도 승패를 예측하기 힘들다. 구리에서는 현역인 한나라당 전용원(田瑢源)·자민련 이건개(李健介)후보와 민주당 윤호중(尹昊重)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분당의 민주당 강봉균(康奉均)·한나라당 고흥길(高興吉),오산·화성의 민주당 강성구(姜成求)·한나라당 정창현(鄭昌鉉),시흥의 민주당 박병윤(朴炳潤)·한나라당 장경우(張慶宇)후보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민주당 이희규(李熙圭)·한나라당 황규선(黃圭宣)후보의 이천과 민주당 문학진(文學振)·한나라당 박혁규(朴赫圭)후보의 광주도 초경합지역으로 꼽힌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한나라당 허태열(許泰烈)후보의 부산 북·강서을,한나라당 이인기(李仁基)·민국당 이수성(李壽成)후보의 경북 칠곡,한나라당 김용학(金龍學)·자민련 김기수(金基洙)후보의 강원 영월·평창 등도 당락윤곽을 점치기 힘든 곳이다. 제주 서귀포·남제주의 민주당 고진부(高珍富)·한나라당 변정일(邊精一)후보,충북 청원의 민주당 정종택(鄭宗澤)·한나라당 신경식(辛卿植)·자민련오효진(吳效鎭)후보도 각각 초경합 양상이다.울산 중의 무소속 송철호(宋哲鎬)후보도 병역비리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김태호(金泰鎬)후보와지지율격차를 좁히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우세지역인 부산에서는 민국당 박찬종(朴燦鍾)·이기택(李基澤)·김동주(金東周)후보 등이 막판 수직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 4·13총선 D-3/ ‘無공해 후보’ 선거 막판 각광

    ‘무관(無冠)의 영광’-16대 총선에서 첫 공개된 후보자 납세·병역·전과문제와 총선연대의 낙선리스트가 판세 추이의 주요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4대 유탄’을 피한 유력후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3년간 재산세,소득세 납부실적이 있고 전과도 없으며 군필자에 낙선대상에오르지도 않은 비교적 ‘깨끗한’ 후보들이다.납세‘0원’후보는 138명으로전체의 13%,병역면제는 21.8%(220명),전과후보는 16%(189명),낙선대상은 8.3%(86명)이므로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4가지 사항을 모두 비켜 나갈 확률은 52.4%에 불과하다. 특히 막바지로 가면서 후보간 상호비방이 치열해 흠없는 후보들의 선전 여부가 주목된다.이들의 당선율이 높을수록 병역·납세·전과공개와 낙선운동이 후보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입증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민주당 유재건(柳在乾·성북갑),김원길(金元吉·강북갑),김영배(金令培·양천을),신기남(辛基南·강서갑),장성민(張誠珉·금천)후보와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종로),김영구(金榮龜·동대문을),강인섭(姜仁燮·은평갑),서청원(徐淸源·동작갑)후보 등이 4대의혹에서 ‘해당사항없음’을 강조하고 있다.경기도에서는 민주당 문희상(文喜相·의정부),이종걸(李鍾杰·안양만안) 후보와 한나라당 고흥길(高興吉·성남분당갑),손학규(孫鶴圭·광명)후보 등이 상대적으로 깨끗함을 내세우고 있다. 한나라당의 우세지역으로 꼽히는 부산에서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북 강서을)·민국당 박찬종(朴燦鍾·중 동)후보가 ‘깨끗함’을 무기로 경쟁후보의 병역면제 등 허점을 파고들고 있다.이외에 인천에서는 한나라당 이원복(李源馥·남동을),민주당 최용규(崔龍圭·부평을)후보가 자질 시비에서 벗어났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제1당 혼전”…민주, 막판 맹추격

    4.13총선을 사흘 앞두고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우세지역에서 10석 안팎 뒤떨어진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양당간에 제1당을 차지하기 위한 막판 각축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초경합지역 35곳 가량의 판세가남은 기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양당간 우열이 드러날 것으로전망된다.또 여야간의 금권·관권선거 공방과 함께 ▲시민단체의 낙선운동▲주가폭락 등 제2의 경제위기론 ▲후보검증 ▲20·30대 투표율 ▲386후보의선전여부 등 총선의 막판 변수가 종반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우세지역이 경합지역으로,경합지역이 초경합지역으로 재편되는 등 오히려 혼전지역이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집중 낙선운동 대상자로 거명된 후보들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전국 182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열린 합동연설회에서도 여야 각 후보들은 이들 쟁점을 둘러싸고 열띤 공방전을 펼치며 막판 부동표 흡수를 위한 휴일 대회전을 벌였다.후보들은 특히 병역·납세·전과 등 후보검증 항목에 거명된 상대후보들의 약점을 파고 들며 인신공격성 주장까지 하는 등 사활을건 유세전을 전개했다. 민주당은 후보검증론이 한나라당의 ‘DJ 대 반DJ’구도를 깨뜨렸다고 보고수도권 초경합지역 30여곳을 석권하기 위한 필승대책을 마련 중이다. 김한길 선대위 대변인은 “수도권의 민주당 지지표가 조금씩 빠져나가는 조짐”이라며 “연령별 투표율을 대입해 판세분석한 결과 우리당의 지역구 예상의석수는 85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이길 경우 총선 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하야운동이나 정권퇴진운동으로 정치불안이 증폭되면서 제2의 경제위기가올 수 있다는 점을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해 홍보, 안정희구층을 파고들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DJ정권 심판론’이 수그러들면서 수도권 지지세가 떨어졌다고판단,제1당 달성을 위해 여권의 금·관권공세 차단에 당력을 모으기로 했다.이회창(李會昌) 총재는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여권이 선거 막바지에 엄청난 자금을 살포하고 있다”며 ‘DJ정권 장기집권 음모분쇄’를 위한 전면전을 선언했다. 자민련은 386후보들의 사상문제 등 색깔론 공세로 차별성을 부각시켜 보수성향의 부동표를 흡수,최소 35석을 확보한다는 전략아래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 총재의 ‘투톱시스템’을 내세워 종반 대공세에 나서기로 했다.민국당은 박찬종(朴燦鍾)이기택(李基澤)후보 등 중량급 후보들의 지지도가 급상승하고 있어 최소 10석을 목표로 지도부에 총출동령을 내렸다. 한종태기자 j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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