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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성기 칼럼] ‘후쿠시마’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 현장에서 본 후쿠시마 문제< 4 >/논설고문

    [황성기 칼럼] ‘후쿠시마’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 현장에서 본 후쿠시마 문제< 4 >/논설고문

    시마 아케미(53)는 일본 후쿠시마현 인구 5만 5930명 다테(伊達)시 시의원이다. “일개 주부로, 원전 같은 데 신경쓰는 일도, 정치에도 인연이 없었던”(아사히신문 2022년 6월 2일 보도) 시마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1103표를 얻어 22명 시의원 중 한 명이 됐다. 다테시를 벗어나면 무명이던 시마 의원이 악성 댓글에 시달리는 유명인이 된 것은 4월 7일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대응단’ 국회의원 4명과 만난 ‘악연’ 때문이었다. 시마 의원은 대응단과의 간담회에서 후쿠시마 주민 중에 오염처리수 방류에 찬성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국 언론에 보도됐다. 한국발 기사를 접한 일본인들 반응은 격렬했다. 시마 의원 트위터에 달린 댓글은 “인구 177만 후쿠시마현의 대표도, 외교관도, 과학자도 아닌 시의원이 풍평(소문에 의한 불안심리)을 논한다”로 요약된다. 시마 의원이 “의원단에 ‘내 개인 의견’이라고 말씀드렸다” 했지만 엎질러진 물이었다. 시마 의원은 “주위 분들에게 물어봤지만, (방류에) 찬성인 분은 없었다는 얘기를 했을 뿐”이라고 했다. 지방지 후쿠시마민보의 3월 후쿠시마 주민 여론조사에선 방류에 대해 ‘찬성’(38.9%), ‘반대’(41.0%)가 엇비슷했다. ‘후쿠시마 사람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었던 셈이다. 민주당의 오염처리수 공세는 ‘후쿠시마 대응단’이 일본에 파견돼 가짜뉴스를 생산한 4월 초부터 시작됐다. 한 달이 지나고 당사자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먼저 수산물 소비 위축이 발생한 것은 웃을 수 없는 코미디이자 울 수 없는 비극이다. 6월 초 서울의 한 초밥집에서는 5월 한 달 매상이 지난해에 비해 30% 정도 줄었다고 울상이었다. 초밥집 사장은 경기 침체보다는 괴담이 낳은 불안심리의 영향이 크다고 했다. 그는 재료를 사 오는 노량진수산시장의 경매가가 생선에 따라 절반까지 떨어졌다는 얘기도 들려줬다. 오염처리수 방류 전인데도 국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것은 민주당의 괴담과 선동에 기인한 바 크다. 2008년 광우병 때는 ‘뇌 송송 구멍 탁’이란 가짜뉴스에 소고기 소비가 줄어 축산 농가가, 2017년 사드 때는 ‘전자레인지 참외’로 성주 참외 농가가 직격탄을 맞았다. 두 사건 모두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진실은 아랑곳하지 않고 불안을 부추겨 피해가 발생했다는 유사점이 있다. 미국산 소고기나 사드의 전자파가 유해하다는 반미·친중의 굿판을 벌이며 진보를 자처하는 세력이 지켜야 할 농민만 애꿎은 피해자로 만든 꼴이 됐다. 하지만 돈만 챙기고 사라지는 ‘떴다방’처럼 누군가 책임지기는커녕 사과도 없이 정치적 이득만 챙기고 떠 버렸다. ‘반일’을 깐 오염수 공세 또한 다르지 않다. 희석된 오염처리수가 태평양을 돌아 우리 해역에 진입하는 것은 4, 5년 뒤다. 방류 전부터 우리 국민들이 생선을 꺼리는 것은 4월부터 민주당이 ‘핵폐수’, ‘핵폐기물 테러’라며 공포를 조장한 결과다. 어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 보고서 이후 야당의 화력 집중에 비례해 소비 위축도 정점으로 치달을 것이다. 일본에 가면 마트에 들러 보고 일본인에게도 물어본다. 하지만 한국과 같은 괴담도, 소비 위축도 찾아보기 어렵다. 일본은 무덤덤한데 우리만 과열됐다. 비과학으로 과학을 덮어 과열을 조작해서다. 소비 침체의 피해는 어민, 수산물 유통업·자영업자에게 돌아간다. 회 한 점과 바다를 즐기려는 여행도 줄어들 게 뻔하다. 광우병, 사드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천문학적 전국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생업 현장의 아우성, 그 손해는 누가 책임질 건가. 문재인 정권 때 코로나 재난지원금으로 재미 본 민주당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 국민 오염수 피해지원금’이라도 뿌리겠다는 건가. 피해를 만든 장본인이 피해를 보상한다며 특별법을 만드는 자작극을 용납해선 안 된다. 방탄과 총선을 위한 기만극, 이쯤에서 멈춰야 한다.
  • 이스라엘, 21년 만에 서안지구 대공습… 팔레스타인 “모든 접촉·치안 협력 중단”

    이스라엘, 21년 만에 서안지구 대공습… 팔레스타인 “모든 접촉·치안 협력 중단”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21년 만에 대규모 군사작전을 벌여 난민촌이 전쟁터가 됐다. 이스라엘군은 3일(현지시간) 드론을 동원해 팔레스타인 무장조직의 새로운 거점이 된 북부 제닌의 난민촌 내 여러 건물을 공습하고, 병력을 투입해 무장세력들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9명이 사망했으며, 100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가 집계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조직이 이스라엘을 겨냥한 테러 후 모이는 장소이자 관측소, 무기 및 폭탄 저장소, 통신센터로 쓰이는 건물들을 집중 타격했다면서 조직원 20명을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서안 지역에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감행한 것은 2002년 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주민의 반이스라엘 봉기) 이후 21년 만이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모든 접촉은 물론 치안 협력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닌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지도부의 리더십에 의구심을 갖는 젊은 세대가 새로운 항쟁의 중심지로 택한 곳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따라서 제닌에서는 지난 몇 달 동안 유혈 충돌이 자주 일어났다. 지난달 19일 이곳에서 이스라엘 특수부대원들이 급조폭발물(IED) 공격을 받아 다치자 이스라엘 연정의 강경파들은 강경 대응을 주문해 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자국 주재 미국대사관의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최근 제닌은 테러의 온상이 됐다. 이스라엘은 제닌에 있는 테러 세력의 은신처를 끝장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인을 해치려는 자가 있어야 할 곳은 감옥 또는 무덤뿐”이라며 “끝까지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작전 계획을 미리 미국에 알렸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서안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안보와 자국민 보호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은 극우성향의 네타냐후 총리가 밀어붙이는 유대인 정착촌의 무리한 확대와 사법부를 무력화하는 사법개혁에는 반대하고 있어 그의 행보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더불어민주당의 군장병 휴가 사수 작전[포토多이슈]

    더불어민주당의 군장병 휴가 사수 작전[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더붙어민주당 정책위.청년위.대학생위원회에서는 여섯 번째 청년회망대화‘로 4일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군장병 휴가불평동 문제개선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 개최 배경은 지난달 23일 이재명 당대표가 강원도 강룡 군부대를 방문하여“병사 휴가에 휴일이 포함되지 않도록 제도 정비하겠다”고 언급한 후속조치의 자리였다. 계급과신분에 따라 복무규정을 달리 적용하는 휴가차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구체적 방안과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재명 당대표는 “입대 예정이거나 입대한 군 장병들이 공평하게 처우받울 수 있는길을 찾아야 한다”고 공감한테 이어 “병사휴가보장법 같은 이런 이름으로 제도 개선을통해 단 한 시간이라도 또는 하루 이블이라도 ”손해봤다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지않도록 제도개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전역장병들은 아래와 같이 발제하였고,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비롯한 참석자는 전역장병들의 제안이 정책과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였다.공군병장으로 만기전역한 진우성 전역장병은, 현역병의 휴가일수가 5일로 계산되는점을 문제로 삼아 휴식권 보장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을 요청하였다. 육군병장으로 만기전역한 주강혁 전역장병은, 군의 불필요한 행정요소를 과감히 없애고 항시 대웅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보공백 해소를 위한 획기적 방안을 제시했다. 중사출신이자 현재 병사 복지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김성준 전역장병은, 현역병이라는이유만으로 청년들이 부당한 처우를 감내할 수밖에 없는 차별적 현실을 지적하며 정치권에서 병사들을 위해 적극 개선해줄 것을 당부했다.
  • 천안축협, 17년간 1% 이익나눔…119명 백혈병 치료비 지원

    천안축협, 17년간 1% 이익나눔…119명 백혈병 치료비 지원

    천안축협 ‘당기순이익 1%’ 소아암돕기5억3800만원…119명 치료비 지원 충남 천안지역 축산인들의 17년째 이어온 소아암 환아를 위한 나눔이 천안과 아산 등 지역 백혈병 소아암을 앓고 있는 119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의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는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전관규)으로부터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천안축협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소아암협회에 ‘당기순이익 1%의 사랑’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그동안 천안축협의 후원금만 5억 3800만 원.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119명의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전관규 조합장은 “곡물 가격 폭등과 축산 규제 강화 등으로 축산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성 소아암협회 충청지회장은 “충청지회 개소 이후 17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나눔 축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천안축협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아이들의 건강 회복과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 “게임 속 캐릭터 역할한 것 뿐” 묻지마 칼부림 10대 청년 [여기는 베트남]

    “게임 속 캐릭터 역할한 것 뿐” 묻지마 칼부림 10대 청년 [여기는 베트남]

    게임에 중독된 19살 베트남 청년이 무고한 시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일이 발생했다. 탄니엔을 비롯한 베트남 현지 언론은 27일 박리에우성 경찰인 A(19,남)군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8일 새벽 1m 길이의 흉기를 들고 집을 나서 거리를 배회하던 중 야채를 팔기 위해 장사 준비를 하던 피해자(52, 남)와 마주쳤다. A군은 야채 장수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렀고, 피해자는 갑작스러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다 결국 숨졌다. 거리에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한 행인들은 병원 응급실로 옮겼지만, 가족들은 몸에 난 상처를 보고 살해된 것으로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A군을 살해 용의자로 지목해 A군의 집을 급습했다. 경찰은 A군의 자택에서 범행에 쓰인 흉기 외에도 온라인에서 구매한 다수의 무기들을 압수했다. 무직이었던 A군은 평소 집안에만 머물며 온라인 게임과 포르노 동영상에 중독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살해 동기에 대해 “비디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였다”고 털어놨다. A군은 숨진 피해자와 아무 연고도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경찰은 A군이 게임에 중독된 상태에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 △문화예술정책실장 유병채 ■언론중재위원회 ◇승진 △1급 운영본부장 김윤정 △3급 조정정책팀 차장 임미숙 ◇전보 △인사팀장 박은영 △시정권고심의팀장 임종우 △선거기사심의팀장 안백수 ■삼정KPMG 승진 ◇부회장△구승회△정대길△한은섭 ◇부대표△김진귀△김효진△오헌창△최세홍△한상현 ◇전무△김성배△김성현△김재연△김태주△박관종△박상옥△박영걸△박우성△백승현△서광덕△신기진△양진혁△윤훈상△이동근△이상근△이진연△전원표△정현진△조장균△조정래△지동현△홍승모
  • 尹 “산업 인력난 가중…외국인력 통합관리 방안 강구하라”

    尹 “산업 인력난 가중…외국인력 통합관리 방안 강구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외국 인력을 시장 변화에 맞춰 종합적,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외국 인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 회동을 갖고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가능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산업 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한 총리는 “외국 인력 통합 관리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금 산업, 농촌 현장 등에선 인력이 굉장히 부족해 한마디로 아우성친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며 “현재 법 행정 체계가 인력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에는 적절치 않은 부분이 있어서 통합 관리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한 총리와 프랑스·베트남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장마철 홍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영어 연설을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가 원전, 항공우주 등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양국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핵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우크라이나 등 글로벌 이슈에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빈 방문에 대해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두 나라의 깊이 있는 협력 방안을 협의했고, 희토류 등과 미래 세대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30년 가꾼 장미길 사라질 판”

    박승진 서울시의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30년 가꾼 장미길 사라질 판”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은 지난 23일 중랑구 장미길을 서울시 도로계획과장, 중랑구 도로과장과 함께 방문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진출입램프 설치에 따른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 구간에 대심도 4차로 지하도로(터널)를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 구간과 서울시 재정사업 구간으로 나누어 건설이 추진된다. 박 의원이 방문한 장미길은 중랑구 구민들의 힐링 산책로이자 운동공간으로, 지역구의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장미축제 기간에는 약 26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중랑구민과 서울시민들이 사랑하는 곳이며, 동부간선도로 옆으로 길게 조성된 장미길은 오래된 아름드리나무와 화려한 장미꽃들이 가득한 도심 속 정원으로 중랑구에서 30년이 넘게 가꿔 오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계획대로 진출입램프를 설치하려면 장미길을 들어내고 동부간선도로의 지상 구간을 건설하게 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정주환경 파괴는 물론, 중랑구민들의 소중한 산책로를 앗아가게 된다. 박 의원은 “중랑구민들이 생각하는 장미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중랑구 거주의 이유일 만큼 중요한 것이다”라며 “현재 상황보다 나을 것이 없는 사업 계획을 주민들이 과연 받아들일지 의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현재 실시설계 중이니 서울시에서는 중랑구와 긴밀히 협조해 중랑구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안을 모색헤야 한다”라며 “책상에 앉아 도면만 그리는 탁상행정은 그만두고, 현장으로 나와 실제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세로 사업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국민의힘,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에 “돌팔이 정치인 이재명” 반발

    국민의힘,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에 “돌팔이 정치인 이재명” 반발

    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행보를 두고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돌팔이 정치인”이라고 맹공을 가했다. 최근 민주당이 호주 등 18개 태평양 도서 국가 및 태평양도서국포럼(PIF)에 방류 반대 서한을 발송한 데 대해서도 “심각한 국인 손상행위”라고 지적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행보가 국내 수산업계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오염수가 위험하다고 선동하면서도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라고 하고 있으니 앞뒤가 맞지 않고 자가당착이 끝을 모른다”며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식 선동 때문에 어민과 수산업 상인들이 아우성”이라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서한 발송에 대해서도 “당리 앞에선 국익도 희생시킬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행동으로, 국제 관행 등에 비추어 통상적 범위를 분명히 넘어선 심각한 국익 손상행위이자 외교권한을 대통령의 권한으로 인정한 헌법의 원칙과 취지에도 어긋나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중국대사와의 굴욕적 면담이 있은 지 얼마나 됐다고 외교의 기본을 망각하고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는지 민주당의 절망적인 외교감각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더 이상 괴담 선동꾼들과 야합해 공포마케팅에 골몰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를 ‘돌팔이 약장수’에 비유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어민들이 모여있는 전국 연안도시를 찾아다니며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장외투쟁을 한다고 한다”며 “돌팔이 약장수가 전국시장을 돌아다니면서 검증되지 않은 약을 판매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지금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국민들을 살리겠다는 것인지 죽이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오늘 이 순간부터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의 돌팔이 정치인라고 명명하겠다”며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주장을 할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게 우리 국민들을 살리는 길임을 명심하라”고 힐난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의 서한 발송을 거론하며 ‘국제망신’이라고 성토했다. 그는 “야당이 정부의 외교정책과 반하는 내용으로 타국 정부에 직접 서한을 보내 외교적 접촉이나 선전선동 행위를 시도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발상”이라며 “국내에서 괴담을 선동하는 것도 부족해서 이제는 수출까지 하겠다는 것인가, 민주당의 행태는 외교권 침해이자 대통령의 고유 권한 침해”라고 말했다.
  • 민주 일부 의원 “라임 접대 의혹 등 현직 검사 4명 탄핵 추진”

    민주 일부 의원 “라임 접대 의혹 등 현직 검사 4명 탄핵 추진”

    이태원 특별법, 패스트트랙 방침도당내선 “혁신위, 비명 추가” 반발송영길, 李 불체포 포기에 “투항”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박광온 원내대표 체제 들어 처음으로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올리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에 이어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도 추진하는 등 정국 주도권을 쥐고자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과 혁신위원회를 둘러싼 잡음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 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당론 법안으로 채택하고,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에 대한 여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이달 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지 않으면 입법이 어려울 것이라고 본 것이다. 또 김용민 의원을 중심으로 한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현직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고 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사 3명과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 보복 기소 의혹을 받았던 검사 1명이 대상이다. 해당 검사들은 불기소처분이나 1심 무죄 선고 등을 받았지만 김 의원 등은 탄핵밖에 징계가 없다고 보고 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해 여당으로부터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은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반박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역공을 펼쳤다. 김태년 의원은 “중국을 간 이유는 기업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중외교를 강화해 달라는 기업인들의 요청 때문”이라며 “반중 정서에 기대 중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게 국민의힘 지지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총선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당 쇄신을 위해 출범한 혁신위원회가 친명(친이재명)계 인사 위주로 구성됐다는 지적에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김은경 위원장이 혁신위 추가 인선에서 현역 의원은 고려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당내에선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을 추가 인선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반발이 나온다. 비명계 이원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위는) 민주당 지지도가 올라서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며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이 대표 체제 1년’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에 따른 여파도 계속됐다.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라디오에서 “불체포특권이 없으면 입법부가 어떻게 검찰 독재 정권과 싸울 수 있겠나”라며 “불체포특권을 포기하자는 사람은 투항주의자로 본다”고 이 대표를 저격했다.
  • [단독] “난민, 다른 것은 외모뿐…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

    [단독] “난민, 다른 것은 외모뿐…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

    “난민도 다를 게 없어요, 사회에 기여하고 싶죠.” 이란 출신 난민인 김민혁(20)씨는 20일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가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커뮤니티하우스에서 연 ‘청년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우리가 다른 것은 외모밖에 없다. 똑같은 사람으로서 같은 사회에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의 사업차 한국에 왔다가 종교적인 이유로 2016년 난민을 신청해 2018년 인정받았다. 한 차례 난민 신청이 거부됐을 때 출국 명령서를 받기도 했던 김씨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겨우 소송 끝에 지금 여기에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다. 토크콘서트의 패널로 나선 정우성 UNHCR 친선대사도 “요즘엔 난민이라는 단어를 어려움이 있으니 도와줘야 한다는 인식이 아닌, 문제가 있는 집단이라는 관점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우려가 든다”고 말했다. 이어 “5년 전 예멘 난민이 제주도에 왔을 때 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어떤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차분한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혜경 UNHCR 한국대표부 대표는 “여러 현장에서 만난 실향민이나 난민들에겐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꿈과 공부하고 싶은 마음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패널로 참석한 대학생 황승현(22)씨도 “자유를 찾아 난민 신청을 한 과정을 들으면서 내가 누리고 있는 자유가 당연한 게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UNHCR 한국대표부 관계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강제로 집을 잃은 난민 청년들에게 한국 사회가 어떤 곳인지 청년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눴다”면서 “모든 이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난민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난민인정자 175명 가운데 절반을 넘는 91명이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었다.
  • ‘회춘’ 임창민 2연속 터프세이브, 키움 중위권 목전으로

    ‘회춘’ 임창민 2연속 터프세이브, 키움 중위권 목전으로

    키움 히어로즈의 수호신 임창민(38)이 불혹에 다다른 나이에 전성기 모습을 완벽히 되찾았다. 2경기 연속 1점 차 살얼음판 승부를 지켜내면서 팀 4연승으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창민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9회 등판해 2-1 승리를 지켜냈다. 전날 1-0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1점 차 세이브를 올리며 지난달 21일 KIA전부터 이어진 9경기 무자책점 기록을 이어갔다. 임창민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9회 초 선두타자 이창진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이우성은 안타를 쳐냈다. 희생번트를 성공시킨 박찬호는 무사 1, 2루를 1사 2, 3루 기회로 바꿔냈다. 통산 13타수 5안타 타율 0.385로 자신에게 강했던 김선빈이 대타로 나오자 임창민은 타자 무릎높이의 낮은 슬라이더를 던져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만들었다. 김규성은 보더 라인에 걸치는 예리한 직구로 범타 처리했다.85년생 투수의 완벽한 회춘 모드다. 올 시즌 21경기에 나와 1승 1패 7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지난 4일 SSG 랜더스전에선 KBO리그 역대 20호이자, 최고령(37세 9개월 10일) 100세이브를 달성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3년간 NC 다이노스에서 86세이브를 만들며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과거의 영광을 10년 만에 돌아온 고향팀에서 재현하고 있다. 시즌 초부터 임창민이 마무리 역할을 맡았던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핏빛 투혼’을 보여줬던 김재웅이 12경기에서 블론세이브 2개, 평균자책점 4.22로 흔들리자 지난달 12일 NC전에서 처음으로 9회 등판해 승리를 따냈다. 하위권 탈출을 위해선 접전을 승리로 이끄는 불펜의 집중력이 필수적이다. 홍원기 감독은 전날 경기 후 승장 인터뷰에서 “1점 차 팽팽한 승부에서 불펜 투수들의 활약이 빛났다”며 “마지막까지 집중력 갖고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오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15일 현재 키움은 4연승을 내달리며 LG 트윈스에게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3연패 중인 6위 KA와 1경기 차다. 키움이 ‘팀 내 최고령’ 임창민을 정점으로 한 불펜의 안정감과 함께 중위권 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 4년만에 열리는 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 16일 개막

    4년만에 열리는 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 16일 개막

    경기 광주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가 16일~18일까지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퇴촌 토마토축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열리며, 올해는 ‘TO마토, MA음껏, TO게더’라는 주제로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퇴촌 토마토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마토풀장’체험행사를 위해 축제장에는 토마토 풀장, 물풀장 1개소씩과 토마토 슬라이드가 운영된다. 토마토 풀장은 축제장 내 티켓부스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이용할 수 있고 샤워실과 탈의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토마토풀장에서는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벤트가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토마토가 가득한 풀장에 일제히 들어가 토마토 속에 감춰진 보물지를 찾아내는 보물찾기 형식의 게임이다. 보물지를 찾아내면 금 반 돈과 광주시의 특산품인 산양산삼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퇴촌 토마토를 활용해 에이드를 만드는 퍼포먼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퇴촌 토마토로 만든 상큼 달콤한 에이드를 준비해 퇴촌 토마토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16일에는 퓨전국악팀 신비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KBS2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의 녹화방송이 진행되며 가수 조항조, 배일호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2일째에는 ‘토마토 열린콘서트’가 진행된다. 가수 김연자, 설하윤, 최우성 등이 나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폐막일인 3일째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마당놀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퇴촌면과 남종면 등 팔당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차별화된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신선도와 맛에서 전국 으뜸으로 꼽힌다. 행사장에서는 8개 작목반이 생산한 토마토를 시중보다 30%가량 싼 가격에 판매한다. 방세환 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충분히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 [자치광장] 누리호의 성공과 미래 과학인재 양성/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자치광장] 누리호의 성공과 미래 과학인재 양성/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달 25일 오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우주 시대를 열었다. 많은 국민들이 TV로 발사 장면을 지켜보며 누리호의 세 번째 항해를 응원했다. 누리호가 목표 고도에 이르고 위성이 제 궤도에 올랐다는 소식에 탄성이 터져 나왔다. 정부의 공식 발표와 함께 누리호는 온 국민의 자긍심이 됐다. 다음날 신문도 온통 누리호 이야기였다. “위성 싣고 우주로 ‘K 스페이스’ 열다”, “해냈다! G7 우주클럽”, “로켓도 위성도 국산…‘우주 G7’ 쐈다”와 같은 제목의 기사와 사진들이 1면을 장식했다. 모두 기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우주를 향한 우리의 꿈을 실현시켜 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과학자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누리호 같은 우주 분야를 포함한 AI,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수준이 국가의 경쟁력인 시대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인재가 없다고 아우성이다. 대통령까지 나서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가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할 정도다. 과학인재가 부족한 이유 중 수학과 과학에 대한 부담감도 한몫을 한다. 많은 학생들이 입시 과목으로만 수학과 과학을 배워 재미없어하거나 어려워한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생 중 32.3%가 자신을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라고 답했다고 한다. 수학과 과학이 어려운 것이라는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 그래서 영등포구는 어릴 때부터 놀이나 체험을 통해 수학과 과학을 재미있게 경험하고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과학교육 특별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놀이터 가듯 ‘과학관’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과학관은 과학기술을 집대성한 곳으로 과학이 곧 문화이자 상상력이 되는 공간이다. “한 나라의 과거를 알려면 박물관에 가고, 그 나라의 미래를 알려면 과학관에 가 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미래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과천과학관과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 초등학생 600명이 과학관을 다녀왔다. 내년에는 더 많은 아이들이 첨단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초ㆍ중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 원리 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며 서남권 시립과학관과 유아 과학놀이터인 ‘서울상상나라’ 유치도 추진한다. 아울러 서울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 교육정책 컨트롤타워인 미래교육재단의 설립과 운영을 준비 중이다. 유치원생들은 우주선을 자주 그린다. 그런데 크면서 더이상 우주선을 그리지 않는다. 꿈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다. 21세기 인재를 20세기 교과서로만 가르칠 수 없다. 독일 심리학자인 롤프 메르클레는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누리호가 볼트 너트로 시작해 성공했듯, 미래과학 인재 육성도 어려운 공식이 아닌 놀이를 통한 더하기 빼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 박우성 단국대의료원장 취임

    박우성 단국대의료원장 취임

    “의료서비스 전문화 등으로 신뢰 높일것”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제9대 의료원장으로 소아청소년과 박우성 교수가 재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의료원장은 단국대병원 암센터추진위원장으로 지난 2022년 암센터 개원을 성공적으로 끌어내고, 단국대병원이 충남을 대표하는 지역암센터로 선정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료원장은 “개원 30주년을 앞둔 단국대의료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의료원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성공적인 국책사업의 수행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3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서울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하버드대 보스턴 아동병원과 로마 린다 병원 등에서 특별연구원으로 지냈으며, 1992년 단국대 의대 부임 후 10년간 원장직을 수행하고, 제7대 의료원장도 역임했다. 그는 재임 기간 중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진료 차질과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해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받았다.
  • 도의원 무차별 자료요구에 전북도 업무 마비 아우성

    도의원 무차별 자료요구에 전북도 업무 마비 아우성

    “일부 도의원의 무차별적인 자료 요구로 업무가 마비될 지경입니다.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의 경우 도의원 1명에게 PDF파일(이동식 전자문서)로 제출한 자료가 무려 3만쪽이 훨씬 넘습니다.” 전북도와 도 산하기관, 전북교육청이 일부 도의원의 무리한 자료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상임위나 지역구와 관계 없는 자료 요구, 집행부에 대한 ‘보복성 자료 요구’는 통제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6일 전북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전북도의회 40명의 도의원이 지난해 7월부터 요구한 자료는 5월 말 현재 536회, 1362건이다. 도의원 1인당 평균 13.4회, 34 건이다. 같은 기간 전북도 교육청에 대한 자료 요구도 146건이다. 특히, 일부 도의원들은 소속 상임위와 관계 없이 전방위적으로 자료를 요구해 의정 활동이라는 순수성을 의심받고 있다. 민주당 박용근(장수) 의원의 경우 자료 요구가 끊임 없어 이를 견디지 못한 전북도와 도 교육청, 도 산하기관에서 노골적인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의회 내부에서 조차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실제로 박 의원의 자료 요구는 88회 210건으로 도의원 40명 가운데 단연 1위다. 전체 도의원 평균 보다 횟수는 6.7배, 건수는 6.2배나 많다. 2위 정의당 오현숙(비례) 의원 37회, 103건 보다도 배가 많다. 자료 요구 건수는 3위 민주당 나인권(김제1) 의원 78건, 4위 민주당 윤정훈(무주) 의원 63건, 5위 민주당 김대중(익산1) 의원 62건, 6위 국민의힘 이수진(비례) 의원 61건 순이다. 50건 이상인 의원도 민주당 서난이(전주9)·양해석(남원2)·이병도(전주1)·최형열(전주5)·임승식(정읍1) 등 5명이다. 박 의원의 자료 요구는 전북도 교육청도 예외가 아니다. 같은 기간 전북도 교육청에 대한 자료 요구는 의원 27명이 146건이다. 의원 1인당 평균 5.4건이다. 이에 비해 교육위 소속도 아닌 박 의원은 30건으로 평균 보다 5.6배 많다.이에 대해 전북도와 도 산하기관, 전북도 교육청에서는 “박 의원의 민원과 자료 요구는 해도 너무 한다”고 불평을 감추지 않는다. 민원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특정 사안을 꼬집어 5년 치 자료를 요구해 이를 준비하는 부서는 고유 업무를 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털어놓았다. 자료 요구가 도의원의 고유 권한이라고 하지만 이를 남용해 집행부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변질돼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다. 실제로 박 의원은 지난해 도 교육청에 사업가인 민원인의 요구가 거절당하자 해당 공무원의 인사기록 요약본, 업무추진비 집행현황, 출장현황 등을 요구해 ‘보복성 갑질’이라는 비난을 받자 사과하기도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부탁을 거절했을 경우 의정활동을 빙자한 보복성 자료 요구나 업자의 부탁을 받은 청탁성 자료 요구는 걸러낼 수 있어야 한다”며 “도의원들이 상임위를 벗어난 자료를 요구할 경우 의장이나 상임위원장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등 통제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경제통상진흥원의 경우 거시기 장터 운영, 시간 외 수당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견돼 15차례에 걸쳐 자료를 요구했지만 실제로 출력해 받은 자료는 3000여 쪽이다”면서 “보복성 자료 요구라는 시각은 오해일 뿐 모두 정상적인 의정 활동이다”고 해명했다.
  • 결국 재정비…‘놀면 뭐하니?’ 이 두명 떠난다

    결국 재정비…‘놀면 뭐하니?’ 이 두명 떠난다

    ‘놀면 뭐하니?’가 재정비 된다. 5일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지난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 오는 10일 방송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그동안 마음 다해 밝은 웃음을 전해주신 정준하, 신봉선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놀면 뭐하니?’를 연출 중이던 박창훈 PD가 하차하고 김진용 PD와 장우성 PD가 메인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이러한 재정비를 위해 ‘놀면 뭐하니?’는 6월 셋째 주와 넷째 주 방송을 쉬어간다. 이에 대해 ‘놀면 뭐하니?’ 측은 “7월의 첫 날 토요일에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 개소… “우리 농·축산물 식품 개발 집중 추진”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 개소… “우리 농·축산물 식품 개발 집중 추진”

    우리 농·축산물을 원료로 한 고품질 농식품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할 수 있는 센터가 문을 열었다. 농협경제지주는 경기 수원시 농협 식품R&D연구소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식품R&D통합오피스는 농협경제지주 식품R&D연구소와 농협홍삼, 농협식품, 농협목우촌의 자체 연구개발·상품기획 파트를 통합해 설립한 복합 오피스 공간이다. 기존 식품R&D연구소 2개층(총 451평)을 전면 리모델링해 ▲공동연구공간 ▲소비자연구공간 ▲일반사무공간 등 사무행정시설을 구축했으며, 식품부문 연구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공동실험·시장조사·콘셉트 모니터링·정보공유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농협은 식품R&D통합오피스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가공밥·스낵 등 우리쌀 가공식품 ▲밀키트·샐러드 등 가정간편식(HMR) ▲농·축산물 혼합제품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우리 농·축산물을 원료로 한 고품질 농식품 개발을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지역농협 제품 개발 의뢰를 받아 ▲콘셉트 수립 ▲개발 지원 ▲시장테스트 등 우수제품 육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공사업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식품R&D통합오피스를 통해 식품부문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농협 농식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소통과 교류를 기반으로 한 통합 오피스 프로세스를 구축해 식품R&D통합오피스가 명실상부한 농식품 연구개발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드라마 촬영 후 쓰레기 방치”…‘정우성 복귀작’ 민폐 논란

    “드라마 촬영 후 쓰레기 방치”…‘정우성 복귀작’ 민폐 논란

    ENA 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이 쓰레기 방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지난 1일 “촬영 중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촬영에 협조해준 지역 시민분들께 불쾌함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드라마 촬영장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촬영하러 왔으면 치우고 가야지, 누가 치우냐”면서 촬영 후 주변 정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공개된 사진을 보면 먹다 버린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물병, 담배꽁초 등이 버려져 있었다. 이 외에도 ‘사랑한다 말해줘’ 시놉시스로 보이는 종이도 방치돼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당일 매뉴얼대로 촬영 종료 후 즉각 현장 정리 과정에서 발생된 미흡한 점을 느끼고 촬영 중간에도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매뉴얼을 다시 점검했다”면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더욱 철저하게 주변 정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배우지망생 정모은(신현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다. 다음은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 입장 전문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입니다. 지난 31일 촬영 현장에서 주변 정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한 입장 전달드립니다. 우선 촬영 중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촬영에 협조해 주신 지역 시민분들께 불쾌함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제작진은 당일 매뉴얼대로 촬영 종료 후 현장 정리 과정에서 발생된 미흡한 점을 느끼고 촬영 중간에도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매뉴얼을 다시 점검했습니다.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더욱 철저하게 주변 정리를 진행하겠습니다.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검로남불” 한동훈 “조사 잘 받으시라”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검로남불” 한동훈 “조사 잘 받으시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당사자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검로남불’(검찰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며 반발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조사를 잘 받으시면 될 것 같다”고 일축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송 전 대표가 한 장관을 언급하며 검찰의 기획수사를 주장했고 검로남불이라 표현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송 전 대표가 ‘이정근 녹취’가 “변호인 동의 없이 불법 추출돼 검찰을 통해 유출됐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그게 무슨 말이냐.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느냐”며 “국민들이 굉장히 큰 의혹을 갖고 엄중히 보시는 내용 아니냐. 검찰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잘 수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를 향해선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이 정한 시스템 안에서 잘 방어하시고 잘 말씀하시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검로남불, 윤석열 정권 검찰의 민낯. 자기들이 하면 방어권 행사, 일반 국민이 하면 증거 인멸로 구속사유?”라면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계파를 따지지 말고 비겁한 정치 기획 수사에 단호히 맞서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역시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해 검찰이 전날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고 증거인멸 정황이 뚜렷이 확인돼 구속수사 필요성이 크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송 전 대표는 “검찰은 자기들이 문제가 되면 휴대폰 비번(비밀번호)을 잠그고 휴대폰을 폐기하고 컴퓨터를 포맷하는 것이 정석처럼 돼있다”며 “자신들이 하면 방어권이고 일반 국민들이 하면 증거인멸이라는 말이냐”고 따졌다. 그는 “‘헌법상 방어권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는 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언유착’ 사건 수사에서 자신의 아이폰 비밀번호를 끝까지 가르쳐주지 않아 불기소 처분됐을 때 한 말”이라고 꼬집었다. 또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에서 이시원 검사는 증거 인멸을 넘은 증거 조작 의혹에도 불구하고 기소도 안되고, 윤석열 정권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임명됐으니 황당하고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라임 사태’에 연루돼 휴대폰을 교체했던 전·현직 검사 4명에 대해 서울남부지검 공보관은 ‘본인 혐의와 관련한 증거를 자신이 인멸하면 증거인멸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정답을 밝힌 바 있다”며 “‘검로남불’에 대한 분노가 임계점까지 끓어오른다”고 덧붙였다. 이어 “검찰은 범죄 혐의를 수사해 증거가 있으면 기소하면 된다”며 “헌법은 무죄 추정과 불구속 재판이 원칙이며 현역 국회의원에게 도주 우려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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