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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량제봉투 年 1인 1개 감량”… 서울, 2033년 100% 자체 처리

    “종량제봉투 年 1인 1개 감량”… 서울, 2033년 100% 자체 처리

    ‘1봉투’ 줄이면 서울 하루 60t 감축새달엔 10만명 분리배출 서명 운동7년 후 공공소각장 1일 2700t 소각 2030년 전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민 1명당 연간 10ℓ 종량제 봉투 1개 분량의 쓰레기를 줄이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서울시는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현대화해 2033년엔 생활폐기물을 100% 자체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폐기물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를 26일 발표했다. 현재 시민 1명이 한해 종량제 봉투 48개 분량(개당 2.2㎏)의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데, 연간 1개만 줄이면 인구 1000만명이 하루 60t의 쓰레기를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2년 동안 자치구 한곳의 하루 배출량 120t만큼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폐기물 감량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우선 상반기에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 등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다음 달 오세훈 시장을 시작으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목표에 시민 10만명이 서명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스스로 진단·점검하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일의 도전’에 참여할 시민 354명도 다음 달 모집한다. 서울 25개 아파트 단지에선 감량을 유도하는 ‘우리 아파트 폐기물 다이어트 365일’도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2033년까지 4곳인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새로 세우거나 현대화해 낡은 공공소각장 처리량을 하루 2700t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하루 배출량 2905t 중 889t(30.6%)은 재활용되거나 비수도권 민간 처리시설에서 처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다음 달 12일 항소심에서 마포에 신규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세우는 안이 패소한다면,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이른 시일 내 원칙대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대해 권 본부장은 “검토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 ‘조기 해산’ 독 됐나… 다카이치 지지율 급락

    ‘조기 해산’ 독 됐나… 다카이치 지지율 급락

    고공 행진을 이어오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 지지율이 중의원 총선을 앞두고 두 자릿수 하락 폭을 기록하며 급제동이 걸렸다. 복수 조사에서 동반 하락 흐름이 확인된 가운데 중의원 조기 해산에 대한 반감 등이 하락 배경으로 지목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4~25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57%로 집계됐다고 26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67%)보다 10%포인트 급락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줄곧 65~67%대를 유지해온 지지율이 50%대로 내려온 것은 처음이다. 지지율 하락 흐름은 다른 조사에서도 이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같은 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내각 지지율은 67%로 전달 대비 8%포인트 하락했다. 교도통신 조사에서도 63.1%로 4.4%포인트 떨어졌다.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는 69%로 전달 대비 4%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14%)보다 10%포인트 가까이 급증한 23%였다. 지지율 급락의 배경으로는 조기 해산 결정에 대한 유권자 반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중의원 해산으로 예산 심의가 지연되는 상황과 관련해 ‘총선보다 예산안 처리를 우선했어야 한다’는 응답은 53%로, ‘총선을 위해 불가피했다’는 답변(26%)을 크게 웃돌았다. 고지지율을 바탕으로 중의원 해산을 단행한 다카이치 총리는 연립 과반 달성을 목표로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다. 선거는 27일 공시, 다음 달 8일 투·개표 일정으로 진행된다.
  • 서울시 “한명당 종량제 봉투 1개 줄이기…2033년 100% 공공처리”

    서울시 “한명당 종량제 봉투 1개 줄이기…2033년 100% 공공처리”

    2030년 전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민 1명당 연간 10ℓ 종량제 봉투 1개 분량의 쓰레기를 줄이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서울시는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현대화해 2033년엔 생활폐기물을 100% 자체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폐기물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를 26일 발표했다. 현재 시민 1명이 한해 종량제 봉투 48개 분량(개당 2.2㎏)의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데, 연간 1개만 줄이면 인구 1000만명이 하루 60t의 쓰레기를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2년 동안 자치구 한곳의 하루 배출량 120t만큼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폐기물 감량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우선 상반기에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 등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다음 달 오세훈 시장을 시작으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목표에 시민 10만명이 서명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스스로 진단·점검하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일의 도전’에 참여할 시민 354명도 다음 달 모집한다. 서울 25개 아파트 단지에선 감량을 유도하는 ‘우리 아파트 폐기물 다이어트 365일’도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2033년까지 4곳인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새로 세우거나 현대화해 낡은 공공소각장 처리량을 하루 2700t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하루 배출량 2905t 중 889t(30.6%)은 재활용되거나 비수도권 민간 처리시설에서 처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다음 달 12일 항소심에서 마포에 신규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세우는 안이 패소한다면,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이른 시일 내 원칙대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대해 권 본부장은 “검토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 신계용 시장,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 과천의 미래 비전’ 제시

    신계용 시장,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 과천의 미래 비전’ 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6일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주요 현안 사업과 함께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 과천’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과천시의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신 시장은 “과천시는 이제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의료·일자리·교통·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자족도시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40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40년,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시민들의 오랜 염원 사업인 종합의료시설 유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시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해 의료와 첨단산업, 주거와 녹지가 연계된 미래형 복합 자족단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기업과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과천지구·주암지구·갈현지구 개발을 통해 주거와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가 어우러진 자족형 생활권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정타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120여 개의 대기업과 중견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푸드테크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60여 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도시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도시 환경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 혁신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을 통해 기피시설로 인식돼 온 시설을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전환하고,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관련해서는 위례과천선 주암역과 과천대로역 신설 추진, 신림선 과천 연장 검토, GTX-C 전용구간 착공 추진, 과천지식정보타운역 신설 현황 등을 설명하며 “과천의 교통 확장성은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단계적으로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복지·문화 전반에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 구조 개선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개교 지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돌봄 기반 확충, 청년정책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축제와 기록 전시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과천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자족도시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과 함께 과천의 다음 40년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식빵언니’ 김연경도 못 피한 이 질환…원인 알고 보니 [건강을 부탁해]

    ‘식빵언니’ 김연경도 못 피한 이 질환…원인 알고 보니 [건강을 부탁해]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은퇴 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밝히면서 김연경이 고백한 질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김연경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출연해 은퇴 후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연아는 은퇴 후 “운동은 최소한으로 하고 식단으로 (체중을) 조절한다”며 “다행히 먹어도 찌는 체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연경은 “건강 검진을 했는데 고지혈증에 간 수치가 높아졌다”면서 “너무 놀았나 보다. 운동을 안 하니 찌뿌둥한 느낌이다. 그래서 요즘 관리 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은퇴 후 야식을 즐기고 식단 관리에 소홀했다고 고백했다. 선수 시절에는 술을 멀리했지만 후에는 선수 시절 즐기지 못한 음주도 마음껏 즐겼다고 덧붙였다. 배구 여제도 피하지 못한 고지혈증은 어떤 질환?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 지질(지방 성분)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의미한다. 고지혈증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기름진 음식과 과식, 운동 부족, 비만, 흡연, 음주 등이 꼽힌다. 고지혈증은 증상이 거의 없지만 방치할 경우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크게 높인다. 특히 김연경 선수의 고백대로 음주와 야식이 병행될 경우 고지혈증과 간 수치(ALT, AST, GGT) 상승이 시너지를 일으켜 건강이 더욱 쉽게 악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은 간에서 VLDL(중성지방 운반체) 합성을 늘려 혈중 중성지방을 올린다. 특히 기름진 안주와 함께 마시면, 지질분해효소를 눌러 지방 입자 처리가 느려져 식후 중성지방 피크가 크게 올라간다. 더불어 알코올이 간세포를 손상하면서 ALT, AST, GGT와 같은 간 효소를 올린다. 특히 GGT는 알코올 관련 간 손상에 매우 민감해서, 음주량이 많을수록 장기간 높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술과 야식의 조합은 특히 위험하다. 알코올이 들어오면 간은 해독을 최우선 임무로 삼고 지방을 태우는 일을 뒤로 미룬다. 그 결과 남은 에너지는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저장된다. 치킨과 라면, 피자 등의 야식 메뉴는 보통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높아 술과 만나면 중성지방이 폭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더불어 밤에는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지고 에너지 소비율도 낮아지기 때문에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지방으로 쌓일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술과 야식으로 간에 지방이 계속 쌓이면 알코올성 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증가하고, 김연경처럼 고지혈증과 간 수치 이상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전문가들은 술을 마시는 날에는 야식을 생략하는 것이 최선이며, 반드시 먹어야 할 경우 튀김 종류가 아닌 두부와 달걀 등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고 먹는 양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또 술과 야식이 병행된 다음 날에는 반드시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이 축적되기 전 소모하는 것이 좋다.
  •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10%p 급락…총선 앞두고 ‘고공행진’ 제동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10%p 급락…총선 앞두고 ‘고공행진’ 제동

    고공 행진을 이어오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 지지율이 중의원 총선을 앞두고 두 자릿수 하락 폭을 기록하며 급제동이 걸렸다. 복수 조사에서 동반 하락 흐름이 확인된 가운데 조기 해산 반감과 예산 우선 여론이 하락 배경으로 지목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4~25일 2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57%로 집계됐다고 26일 전했다. 이는 지난달(67%)보다 10%포인트 급락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줄곧 65~67%대를 유지해온 지지율이 50%대로 내려온 것은 처음이다. 지지율 하락 흐름은 다른 조사에서도 이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같은 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내각 지지율이 67%로 전달 대비 8%포인트 하락했고, 교도통신 조사에서도 63.1%로 4.4%포인트 떨어졌다.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는 69%로 전달 대비 4%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14%)보다 10%포인트 가까이 급증한 23%였다. 지지율 급락의 배경으로는 조기 해산 결정에 대한 유권자 반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중의원 해산으로 예산 심의가 지연되는 상황과 관련해 ‘총선보다 예산안 처리를 우선했어야 한다’는 응답은 53%로, ‘총선을 위해 불가피했다’는 답변(26%)을 크게 웃돌았다. 고지지율을 바탕으로 중의원 해산을 단행한 다카이치 총리는 연립 과반 달성을 목표로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다. 선거는 27일 공시, 다음 달 8일 투·개표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만 지지율 하락이 곧바로 야권 결집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같은 조사에서 자민당이 이번 총선에서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7%에 그친 반면,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은 42%로 나타났다. 제1야당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 공명당이 다카이치 총리에 대항해 결성한 신당 ‘중도개혁 연합’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낮았다. 신당에 ‘기대한다’는 17%, ‘기대하지 않는다’는 52%였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2월 2일 월요일(음력 12월 15일, 정미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2월 2일 월요일(음력 12월 15일, 정미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2월 2일 월요일(음력 12월 15일, 정미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붉은 양(정미)’의 날입니다. 따뜻한 촛불처럼 은은하게 타오르는 불의 기운과 온순하면서도 고집 있는 양이 만났습니다.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날이지만, 속으로 끙끙 앓거나 욱하는 성질이 나올 수 있으니 마음을 차분하게 다스리며 한 주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쥐띠 (자) 생각이 많아져 머리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 사람과 대화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1948년생: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세요. 1960년생: 무리한 투자나 확장은 피하고 현재를 지키는 것이 이득입니다. 1972년생: 가까운 지인과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말조심을 해야 합니다. 1984년생: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처리하세요. 1996년생: 연인이나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화로 풀어나가세요. 소띠 (축) 양과 소는 서로 부딪히는 기운(충돌)이 있습니다. 매사 신중하게 행동하고, 급한 결정은 뒤로 미루는 것이 상책입니다. 1949년생: 집안에 시끄러운 일이 생길 수 있으나 곧 잠잠해집니다. 1961년생: 억울한 일이 있어도 오늘은 참고 넘기는 것이 후일을 위해 좋습니다. 1973년생: 운전이나 기계 조작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세요. 1985년생: 직장에서 변동수가 있거나 이동 제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97년생: 경쟁자와 다투지 마세요. 이겨도 상처만 남습니다. 호랑이띠 (인) 당신의 열정을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활동적으로 움직이면 그만큼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활기찬 날입니다. 1950년생: 명예운이 따르니 주변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습니다. 1962년생: 금전 흐름이 원활해지고 생각지 못한 이익이 생깁니다. 1974년생: 새로운 프로젝트나 일을 시작하기에 좋은 타이밍입니다. 1986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밀어붙이세요. 승산이 있습니다. 1998년생: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리더 역할을 맡아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토끼띠 (묘) 양과 토끼는 아주 좋은 궁합(삼합)입니다. 대인관계가 술술 풀리고 주변의 도움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 행운의 날입니다. 1951년생: 마음이 편안하고 집안에 경사가 생깁니다. 1963년생: 귀인을 만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얻습니다. 1975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동료들의 지지를 받습니다. 1987년생: 재물운이 상승하여 여유가 생깁니다.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세요. 1999년생: 인기가 많아지고 이성에게 고백을 받을 수도 있는 날입니다. 용띠 (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면 장애물도 비켜갑니다. 꾸준함이 정답이니 요령 피우지 말고 정직하게 임하세요. 1952년생: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소신을 지키세요. 1964년생: 돈 거래는 절대 금물입니다. 빌려주면 못 받을 수 있습니다. 1976년생: 작은 성과에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1988년생: 경쟁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냅니다. 자만하지 마세요. 2000년생: 학업 운이 좋으니 집중해서 공부하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뱀띠 (사) 활동력이 왕성해지고 여기저기서 당신을 찾습니다. 바쁜 만큼 실속도 챙길 수 있는 알찬 하루입니다. 1953년생: 아랫사람에게 조언을 해주면 존경을 받습니다. 1965년생: 중요한 계약이나 약속이 성사될 운입니다. 1977년생: 이동수가 있어 출장을 가거나 외근을 할 일이 생깁니다. 1989년생: 당신의 매력이 돋보이는 날입니다. 적극적으로 어필하세요. 2001년생: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배움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말띠 (오) 양과 말은 최고의 단짝(육합)입니다. 사랑과 우정이 깊어지고, 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풀리는 기분 좋은 월요일입니다. 1954년생: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거나 기쁜 소식을 듣습니다. 1966년생: 사업가는 매출이 오르고 직장인은 칭찬을 듣습니다. 1978년생: 행운의 여신이 함께합니다.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오늘 하세요. 1990년생: 연인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데이트가 즐겁습니다. 2002년생: 친구와의 약속이나 모임이 생활의 활력소가 됩니다. 양띠 (미) 자신의 날을 맞았지만, 너무 고집을 부리면 고립될 수 있습니다. 유연한 사고방식이 행운을 부릅니다. 1955년생: 건강 관리에 신경 쓰고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세요. 1967년생: 예술적 감각이나 창의력이 돋보이는 날입니다. 1979년생: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1991년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차분하게 계획을 세워보세요. 2003년생: 겉모습보다는 내면을 가꾸는 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원숭이띠 (신) 평범함 속에서 행복을 찾는 날입니다. 큰 욕심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1956년생: 주변 사람들과 화합하면 복이 굴러들어옵니다. 1968년생: 뜻밖의 지출이 생길 수 있으니 지갑 단속을 잘해야 합니다. 1980년생: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나 퇴근 후 잊어버리세요. 1992년생: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거나 운동을 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2004년생: 공부가 손에 잘 잡히지 않으면 잠시 쉬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닭띠 (유) 조금은 예민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가지세요. 1957년생: 관절이나 치아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세요. 1969년생: 부부간에 사소한 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서로 배려하세요. 1981년생: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실망하지 마세요. 전화위복이 됩니다. 1993년생: 화려한 겉모습보다 진실된 마음이 통하는 날입니다. 2005년생: 친구들과의 수다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개띠 (술) 양과 개는 서로 불편한 관계(파살/형살)입니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기거나 배신감을 느낄 수 있으니 기대치를 낮추세요. 1958년생: 믿었던 사람에게 서운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1970년생: 보증이나 금전 거래는 절대 하지 마세요. 손해를 봅니다. 1982년생: 자신의 비밀을 남에게 말하지 마세요. 말이 새어 나갑니다. 1994년생: 억울한 누명을 쓸 수도 있으니 언행을 신중히 하세요. 2006년생: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니 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돼지띠 (해) 양과 돼지는 좋은 합(삼합)을 이룹니다.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잘 풀리고 마음이 편안한 하루입니다. 1959년생: 재물운이 좋으니 소소한 이익을 기대해 볼 만합니다. 1971년생: 귀인이 나타나 꼬였던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1983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발휘하여 성과를 내고 인정을 받습니다. 1995년생: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용기 내어 다가가 보세요. 2007년생: 학업 운이 상승하고 칭찬을 듣는 즐거운 날입니다.
  • 국가전력망 새 길 뚫어야 ‘AI 3강’ 혁신의 문 열린다[4차 산업 동맥, 서남권 에너지고속도로]

    국가전력망 새 길 뚫어야 ‘AI 3강’ 혁신의 문 열린다[4차 산업 동맥, 서남권 에너지고속도로]

    1970년 개통된 경부고속도로는 산업화 시대 ‘물류 동맥’으로 한국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었다. 26년 후인 1996년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 서비스는 ‘데이터 동맥’이 돼 우리나라를 정보기술(IT) 강국으로 도약시켰다. 또다시 30년이 흐른 지금 초고압 직류 송전망(HVDC) 구축 프로젝트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가 4차 산업의 동맥으로 부상했다. 이 기회를 놓치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인공지능(AI) 대전환’에 실패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25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력계통영향평가 시범 운영을 신청(지난해 9월 기준)한 데이터센터 총 318건 가운데 149건(46.9%)이 전력 공급 불가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의 경우 210건 중 134건(63.8%)이 허가를 받지 못했다.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기존 전력망의 한계를 넘어선 결과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168건의 데이터센터 전력평가 신청 중 108건(64.3%)이 무산돼 가장 많았고 인천에서는 18건이 신청됐지만 모두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어 서울은 24건 중에서 8건이, 전북도는 6건 중 5건이, 세종시는 9건 중 3건이 공급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들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서남권의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산업계는 전기를 공기처럼 안정적으로 공급하지 못하면 AI 모델도, 데이터센터도, 반도체 산업도 없다는 입장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기술 변화가 빠른 AI 시장 대응에 있어 최대 승부처는 전력 확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 공급하기로 약속한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하려면 연 500㎿의 전력이 필요하다. 인구 20만명의 신도시 두 곳이 1년간 쓰는 전력량이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중국, 미국과 함께 한국이 AI 3강이 되려면 전력부터 3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전력 인프라의 핵심 축은 전남을 비롯해 서남권을 따라 형성돼 있다. 서남권은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다. KDB미래전략연구소는 호남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전력망이 적시에 구축되지 않으면 2036년에 호남권에서 발생하는 재생에너지의 잉여 전력은 58.5GW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해안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새만금~서화성)는 AI를 가동하는 전력의 혈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금융정책인 국민성장펀드 1호 메가프로젝트가 투자처로 전남 해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검토하는 것도 에너지 수급 및 지역균형발전 면에서 상징적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620㎞에 이르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서남권에 AI 생태계를 위한 에너지 인프라를 우선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에너지 고속도로를 동남권까지 연결하는 전략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AI 산업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국내총생산(GDP)뿐만 아니라 잠재성장률도 높이게 될 것”이라면서 “세계 각국이 AI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려고 총력전에 나선 상황에서 한국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속도감 있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네이버, ‘2025 개인정보보호 리포트’ 공개…“규제 대응·투명성 강화”

    네이버, ‘2025 개인정보보호 리포트’ 공개…“규제 대응·투명성 강화”

    네이버가 2025년 한 해 동안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정리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와 프라이버시 전문 연구 결과를 담은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2년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과 활동을 매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왔다. 2025 개인정보보호 리포트에서는 ▲국내 규제 대응 ▲투명성 강화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파트너사 협업 강화 등이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 프라이버시센터 개편, 아동·청소년 프라이버시 부트캠프 개최, 수탁자 점검 시스템 운영, 파트너사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2025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에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환경과 개인정보 보호의 법적 쟁점(김병필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간접식별정보와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범위 재설정(구태언 법무법인(유한) 린 변호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네이버는 2015년부터 매년 개인정보보호, 프라이버시 분야를 주제로 학계와 연구계의 전문 연구 결과를 담은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DPO·CISO)는 “네이버는 AI 등 기술 혁신의 속도에 발맞춰 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개인정보 보호 관리 체계를 향상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안전성을 변함없는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이용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유행을 따르지 않는 전북

    [지방시대] 유행을 따르지 않는 전북

    전국의 행정 지도가 바뀌고 있다. 곳곳에서 통합 붐이 거세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에 이어 광주·전남, 부산·경남까지 인접 지방자치단체 간 행정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전북은 예외다. ‘통합’이라는 유행에 올라타지 못한 느낌이다. 시대 흐름을 무시한 채 되려 뒤로 가고 있다. ‘특별고립도’가 될 거라는 조롱마저 나온다. 지자체 통합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에 맞서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다. 살아남으려는 비수도권의 몸부림이기도 하다. 교부세 등 재정 지원, 각종 행정적 특례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시도 통합에 재정 지원과 위상 강화, 공공기관 우선 이전, 산업 활성화 등 강력한 당근책을 제시했다. 특히 통합이 이뤄질 경우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총 20조원 규모의 재원 투입이라는 파격적인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통합 광역단체의 위상을 서울시 수준으로 격상하겠다는 것인데 통합에 무관심했던 지역까지 술렁이게 했다. 행정 통합으로 인구 수백만 명의 거대 지자체 탄생이 가능하다. 대전·충남은 360여만명, 광주·전남은 320여만명, 부·울·경 인구수는 760만명에 달한다. 해당 지역에선 통합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 중이다. 통합 시계가 가장 빠른 건 대전·충남이다. 방식과 시기, 통합 단체장 선출을 놓고 여야 입장이 다소 다르고 야당 소속 단체장들이 정부의 속도전에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충분히 형성돼 있다. 광주·전남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전남 대통합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겠다고 했다.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의 국회 처리 시한인 다음달 28일까지 지역민들의 숙의 과정을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통합 유행은 영남으로도 뻗어갔다. 경남·부산의 행정 통합 추진 속 울산도 이에 합류할 뜻을 내비쳤다. 앞서 무산됐던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 연합을 이보다 한 단계 확장된 행정 통합으로 재개하겠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전북 전주와 완주는 수십년간 통합에 애를 먹고 있다. 두 도시를 합해도 인구는 고작 70만명에 불과하다. 광역시의 구 하나보다도 적다. 그만큼 통합이 쉬워 보일 수 있지만 현실은 대화조차 버겁다. 20년 넘게 통합 구호만 외치고 매번 무산됐던 과거를 그대로 답습할 분위기다. 22일 예정됐던 김관영 전북지사와 완주군민의 대화도 연기됐다. 도내 14개 시군 순회 방문 일정의 하나지만 전주·완주 행정 통합 행보와 무관하지 않았다. 그러나 반대 단체의 반발을 우려해 취소했다. 물론 전북도와 전주시는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김 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 “통합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광역 단위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지금, 2월까지 통합 법안이 통과하면 통합 단체장을 뽑는 데 이상이 없다”며 완주군의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의 주민투표 권고가 이뤄지지 않은 현재 주민투표는 늦었다. 지역의 주인인 주민들의 생각이 어떤지, 여론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못내 아쉽다. 이제는 주민투표 없이 의회 의결로 풀어야만 한다. 지방의회의 결단이 중요하다. 통합 시장 선거를 위해선 2월까지 통합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한 달 반 남짓 소중한 시간이 남았다. 진정한 주민들의 여론을 반영한 지역 정치권의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설정욱 전국부 기자
  • 상법 개정안 직격탄 맞은 기업 ‘자기주식’… ‘LK세무회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방안 제시

    상법 개정안 직격탄 맞은 기업 ‘자기주식’… ‘LK세무회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방안 제시

    최근 상법 개정안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이 보유한 자기주식(자사주) 처리 문제를 두고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가업 승계, 지분 구조 조정, 경영권 방어 등을 목적으로 활용되던 자기주식이 개정 상법 체계에서는 재무 리스크와 조세 부담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업 세무 전문 컨설팅 그룹 LK세무회계는 상법 리스크와 세무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기주식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은 자사주가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 제한, 자사주 취득·처분 과정에서의 공시 의무 강화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기업이 명확한 목적 없이 장기간 자기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자기주식 처분 방식에 있다. 시장 매각은 외부 지분 유입으로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고, 단순 소각(이익소각)을 선택할 경우 과세 문제가 발생한다. 과세당국은 자사주 소각 과정에서 대주주에게 귀속되는 경제적 이익을 의제배당으로 판단해 종합소득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최고 49.5% 수준의 세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LK세무회계 김동명 대표세무사는 “자사주 소각을 단순한 회계 처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대주주 개인에게 상당한 세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상법 개정 환경에서는 보다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LK세무회계가 제시한 대안은 자기주식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는 방식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기업이 출연한 재산을 기반으로 임직원 복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법인으로, 자사주를 기금에 출연할 경우 여러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출연한 자기주식의 장부가액은 법인 비용(손금)으로 인정될 수 있어 법인세 절감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공익적 성격의 기금에 대한 출연으로 평가돼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출연된 주식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기금이 보유하게 돼, 대주주 입장에서는 우호 지분 역할을 수행하며 경영권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기금이 보유한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임직원 주택자금 대출, 장학금, 복지 지원 등에 활용돼 실질적인 근로복지 확대와 ESG 경영 실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동명 대표세무사는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보유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기존 방식대로 대응할 경우 예기치 않은 재무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기주식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은 상법·세법·회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전략인 만큼, 반드시 경험 있는 전문가와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K세무회계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자기주식 출연 구조 설계,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하며, 대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자사주 및 가업승계 관련 컨설팅을 수행해오고 있다.
  • TK 행정통합 속도전…28일 경북도의회 동의안 ‘분수령’

    TK 행정통합 속도전…28일 경북도의회 동의안 ‘분수령’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신속하게 다시 추진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오는 28일 경북도의회 동의안 처리 일정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의 통합 동의안은 2024년 통합 추진 때 시의회를 통과한 상태여서 통합을 위해서는 경북도의회 동의가 과제로 남아 있는 상태다. 21일 경북도와 대구시, 시도 의회 등에 따르면 경북도는 오는 28일 도의회 임시회 개회 때 ‘경북도와 대구시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전남 통합을 위한 특별법이 곧 발의되고 2월 중 처리될 예정이어서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도 함께 국회에서 심사돼 처리되도록 하기 위해 도의회 동의 절차를 빨리 끝낸다는 전략이다. 이에 도의회는 임시회 개회 하루 전인 27일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간담회와 의원 59명이 모두 참석하는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안건 처리 절차 등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통합특위는 도내 22개 시군 의원이 모두 포함된 23명(포항 2명)으로 구성돼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도의회는 의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동의 안건을 통합특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할지, 아니면 신속한 처리를 위해 곧바로 의장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할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도의회 내부적으로 우선 절차를 거치고 의견수렴을 한다는 입장이다. 한 도의원은 “안건이 도에서 넘어오면 특위에서 한번 의견을 모으고 이어 의원총회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며 “임시회 개회 날 본회의에서 직권상정으로 처리할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은 “특위 심사 없이 본회의에 곧바로 올릴지 말지는 의장이 결정하겠지만 앞서 의원들 의견을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특위 간담회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기로 했다”며 “안건을 언제 어떻게 상정하고 처리할지 등을 협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통합 특별법 의원 입법을 진행하고 있고 다른 지역 특별법과 함께 국회에서 심사기 이뤄지고 통과되도록 하기 위해 도의회에 의견 청취 안건 제출을 협의하고 있다”며 “의원 입법은 정부 입법과 달리 도의회 동의가 사전에 이뤄지지 않더라도 이후에 동의안 처리를 추진해도 되지만 이번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동의안이 상정되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조만간 ‘경북도와 대구시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건에는 제안이유와 추진 경과, 행정통합 방향, 특별법안 주요 내용, 기대효과, 향후 일정 등을 담게 된다. 도의회 한 의원은 “대구와 경북이 통합을 가장 먼저 추진하고 준비해왔는데 다른 지역에 뒤처지면 안 된다는 위기감이 커 의장 직권상정으로 안건을 올리는 방향이 검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북도는 또 대구시와 함께 파악한 정부의 통합 지원 방안을 토대로 2024년 통합 추진 때 마련한 특별법안 내용 수정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통합 내용과 향후 방향, 일정 등을 공유하고 지원도 요청한다. 시는 오는 22일, 도는 오는 26일 각각 국회에서 지역 출신 의원들과 통합 추진 간담회를 가진다. 도는 도내 시장군수들에게도 통합 추진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신속한 통합 추진을 위해 오는 26일 경북도청에 행정통합 태스크포스인 추진단 현판식을 한다. 추진단에는 시도 기조실장 등 관련 부서 직원들과 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한다. 이어 2월 중에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의원 발의와 국회 통과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인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을 선출하게 된다.
  • 광주·전남 행정통합 성공, 공감·디테일에 달렸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성공, 공감·디테일에 달렸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통합 광역지방정부인 ‘광주전남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가칭)’의 구체적·실효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도지사-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를 일주일 만에 또다시 개최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검토 시도지사-국회의원 2차 조찬 간담회’를 열고, 법률안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특례 사항과 입법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양 시·도 실국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 18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찬간담회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1차 조찬간담회와 공청회를 연 데 이어 일주일 만이다.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빠듯한 일정에도 일주일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댄 것은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2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날 간담회는 1차 간담회에서 제안된 주요 사항을 토대로 특례의 구체적 내용과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조만간 발의될 특별법안은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을 감안해 2월 말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간담회는 입법 드라이브를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정 지원 의무 및 재정 특례 ▲에너지산업 육성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우선 지정 ▲인공지능(AI) 및 모빌리티 산업 육성 ▲문화·관광산업 특례 ▲공간 활용 및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등의 핵심 특례를 비롯해 국방, 농어업, 공공기관 이전 등 총 300여 건에 이르는 광주·전남 특례 사항에 대한 재점검이 이뤄졌다. 강 시장은 “이번 특별법은 광주와 전남이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통합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특례가 담겨야 성공할 수 있다. 지금은 자치분권 권한 등 통합 인센티브를 정부에 요구하고, 각종 특례를 특별법에 촘촘히 반영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주 영암을 시작으로 22개 시·군 순회 도민 공청회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체감하고 있다”며 “도민의 뜻이 특별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전략적 설득을 지속하는 한편, 시민과 지역사회와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통합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중수청, 수사 인력 일원화… ‘제2의 검찰청’ 오해 피해야”

    “중수청, 수사 인력 일원화… ‘제2의 검찰청’ 오해 피해야”

    “특수수사 역량 보존안 별도 마련수사 범위, 내란·외환 등으로 축소공소청법은 검사 파면 가능하도록”李, 오늘 회견서 입장 밝힐지 주목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가 중대범죄수사청의 인력 구조를 수사사법관과 전문수사관으로 이원화한 정부 입법예고안에 대해 대폭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추진단에 제시했다.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정부안이 기존 검찰 조직 구성과 비슷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법안이 전면 수정될지 주목된다. 자문위는 20일 정기회의를 열고 정부가 입법예고한 중수청법과 공소청법을 검토한 뒤 의견을 추진단에 전달했다. 자문위는 인력구조 이원화 등이 골자인 중수청법의 경우 ‘제2의 검찰청’이란 오해를 피하기 위해 대폭 수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자문위는 “중수청을 일원 조직으로 하되, 검찰의 특수수사 역량을 보존할 수 있는 특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사기관 간 수사권의 경합은 법률에 우선요건을 규정해 중수청의 우선수사권을 인정하지 않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수청의 수사범위도 9대 중대범죄에서 부패, 경제, 공직자, 내란·외환 범죄를 중심으로 축소해야 한다고 했다. 공소청법의 경우 검사의 신분보장 규정을 변경해 검사도 징계에 의해 파면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또 대공소청, 고등공소청, 지방공소청의 3단 구조에서 공소청과 지방공소청의 2단 구조로 변경하고, 공소청의 장 명칭도 공소청장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책 의원총회 형식으로 열린 공청회에서는 2시간 넘게 중수청의 이원화 구조 등을 놓고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검찰개혁추진단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황문규 중부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정부안이) 검찰개혁 취지를 몰각하고 있다”며 “과연 형사소송법이 보완수사권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개정될지 의문”이라고 했다. 반면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신인규 변호사는 “검찰개혁의 수사·기소 분리 대원칙이 어느 순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갔는데, 그걸 달리 쓰면 경수완독(경찰 수사권 완전 독점)이 된다”며 “교각살우의 우를 범해선 안 된다”고 했다. 앞서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이들 법안을) 2월 내보다 더 빠르게 설 전에 처리하자는 입장”이라고 했다. 조국혁신당도 기자회견을 열고 “설 명절 이전까지 입법을 완료할 수 있는 일정을 확정해 달라”고 했다. 민주당은 22일 의총을 다시 열고 의원들 의견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1일 이재명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예정된 만큼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중수청·공소청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 초등학생 목 조르고 바닷물에 ‘풍덩’…“아빠가 CEO라고?” 손사래친 회사, 日 발칵

    초등학생 목 조르고 바닷물에 ‘풍덩’…“아빠가 CEO라고?” 손사래친 회사, 日 발칵

    일본에서 학생이 또래 학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학교 폭력 실태를 담은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학생이 초등학생의 목을 졸라 바닷물에 빠뜨렸다는 정황이 SNS를 통해 폭로돼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20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오사카시 교육위원회는 최근 SNS에 확산한 학폭 영상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괴롭힘 방지 대책 추진법에 명시된 ‘괴롭힘 중대 사태’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또 오사카부 경찰은 가해 남학생들을 지역 아동 상담소에 통보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SNS에 확산한 문제의 영상은 오사카시의 중학생들이 초등학생 한 명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폭력을 저지른 장면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중학생 A군은 자신보다 체구가 작은 초등학생 B군의 목을 뒤에서부터 팔로 강하게 졸랐고, 피해 초등학생은 울먹이며 고통스러워했다. 함께 있던 다른 중학생들은 이를 말리기는커녕 휴대전화로 촬영하는가 하면, “너무한 거 아니냐”, “한 번만 놔줘라”라며 비웃었다. A군이 B군의 목을 졸랐던 팔을 풀자 B군은 손으로 눈물을 훔쳤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B군과 똑같은 옷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남학생이 바닷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 영상에서 B군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돼 있었지만 A군과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다른 남학생의 얼굴은 그대로 공개됐다.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비웃기까지네티즌들은 A군의 폭력이 장난이나 단순 폭행을 넘어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비판한다. SNS에서는 A군의 이름과 학교 등 신상정보까지 확산했다. SNS에서는 A군의 아버지가 오사카에 본사가 있는 한 회사의 대표라는 소문까지 확산했다. 이에 해당 회사와 이름이 비슷한 한 어린이용 책가방 제조회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 회사와 무관하다”는 공지문을 띄우기까지 했다. 오사카부 경찰은 지난해 11월 해당 사안에 대한 제보를 받고 A군을 비롯한 가해 남학생들을 조사했다. 이들은 모두 형사처벌의 대상이 아닌 이른바 ‘촉법소년’인 14세 미만으로, 경찰은 이들에 대해 아동 상담소에 통보했다. 오사카시 교육위원회도 영상이 확산하기 전 사안을 파악해 조사해왔다. 교육위원회는 “피해 아동의 안전과 심리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가해 학생에 대해서도 적절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영상이 확산하며 B군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최근 SNS를 통해 심각한 학교 폭력 사례가 잇달아 폭로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도치기현의 한 고등학교의 화장실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을 무차별 폭행하고 다수의 학생이 마치 격투기 경기를 보듯 환호하는 영상이 SNS에 퍼져 파문이 일었다. 이어 오이타현의 한 중학교에서는 한 학생이 복도에서 또래 학생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고 손과 발로 무차별 폭행하는 1분 분량의 영상이 SNS에 올라와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도 대응을 주문하기에 이르렀다. 문부과학성은 지난 14일 전국의 교육위원회를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학기 중에 각 학교에서 조사나 상담 등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학교 폭력 사례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문부과학성은 “학교 폭력 관련 피해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라”면서 “SNS를 통한 폭로가 또 다른 인권 침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인터넷 윤리 교육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 與 “국민의힘, 쿠팡의 이익 아닌 국민의 이익 우선해 달라”

    與 “국민의힘, 쿠팡의 이익 아닌 국민의 이익 우선해 달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민의힘이 허위조작정보기근절법으로 불리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것을 두고 “쿠팡의 이익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이익을 우선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나온 ‘한국이 미국 기업을 겨냥한 입법을 계속 추진한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추진 중인 온라인플랫폼법을 비판하고 나섰지만, 두 법안은 특정 국가가 특정 기업을 겨냥해 추진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그동안 국민의힘이 기대어 온 극우 유튜버들의 허위조작정보와 불법 정보 등을 근절하고, 거대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전횡을 막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미국 측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입틀막법’과 ‘플랫폼 때리기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통상 마찰을 우려한다고는 하지만 국민 눈에는 극우 유튜버와 쿠팡 김범석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이 발벗고 나선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지난 13일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 청문회에서는 지난해 말 국회에서 처리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입법 추진 중인 온라인플랫폼 법안을 두고 “미국 기업들을 겨냥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부디 ‘당리’와 ‘쿠팡의 이익’을 우선하지 말고,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대한민국 국민의 이익을 우선해 달라”고 강조했다.
  • ‘복과 행운을’ 버려지는 돈으로 꿈돌이 ‘화폐 굿즈’ 제작

    ‘복과 행운을’ 버려지는 돈으로 꿈돌이 ‘화폐 굿즈’ 제작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와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굿즈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19일 대전관광공사, 한국조폐공사와 꿈씨패밀리 ‘화폐 굿즈’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버려지는 화폐 부산물(폐지·분쇄지·돈 가루 등)을 새활용하는 방식으로, 꿈씨패밀리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협업은 순환 경제 기반의 사회 가치경영(ESG)의 연장선으로,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쇄 불량지나 단재 여백지 등 소각 처리하던 화폐 부산물을 굿즈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머니메이드’ 제품으로 돈 볼펜·돈 열쇠고리·돈 달력·돈방석 등이 제작됐다. 꿈돌이 화폐 굿즈는 상반기 출시할 예정으로 꿈돌이와 대전 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대전 내 공공 판매처에서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에 본사를 둔 조폐공사와 ESG 선순환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복을 부르고 행운을 상징하는 화폐 굿즈가 대전의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화폐 부산물의 단순 재활용을 넘어 지역 문화 자산과 결합해 공공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선도적 모델”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가치를 아우르는 혁신 사례를 지속해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체 소각장 건립 … ‘성남시만 순항 중’

    대체 소각장 건립 … ‘성남시만 순항 중’

    경기 성남시가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노후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대체할 신규 소각시설을 내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체 소각시설은 1998년부터 가동해 온 기존 노후 쓰레기소각장 바로 옆 7만 6400㎡ 부지에 조성된다. 계획대로 완공되면 28년간 운영된 기존 소각장을 대체하게 된다. 이번 대체 소각시설 건립 사업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를 명시한 폐기물관리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매립 금지는 생활폐기물을 소각이나 재활용 등 적정 처리 없이 매립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제도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전반에 폐기물 처리 체계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 11개 시군이 신규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제로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성남시는 소각시설 건립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민과의 소통과 협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소각장 간접 영향권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또 소각장 주변 반경 300m 이내 간접 영향권에 해당하는 약 500가구, 1300여 명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등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소각장 주변 대기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반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고충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존 노후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대체 시설 건립을 병행해 생활폐기물 처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시설 확보와 주민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日 새달 8일 총선 유력… 감세 포퓰리즘 경쟁

    日 새달 8일 총선 유력… 감세 포퓰리즘 경쟁

    다음 달 8일 일본 총선이 열릴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식음료 소비세를 ‘0%’로 낮추는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도 감세 카드에 가세할 조짐을 보이면서 유권자 표심을 겨냥한 여야 포퓰리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8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여당인 자민당은 총선 이후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일정 기간 해당 세율을 0%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식음료에 8%(주류는 10%)의 소비세가 부과된다. 이번 구상은 다카이치 총리가 연립 정권 출범 당시인 지난해 10월 연립 파트너인 일본유신회와 체결한 정책 합의와도 맞닿아 있다. 양측은 당시 고물가 대응책으로 2년간 식음료 소비세 면세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합의서에 담은 바 있다. 자민당은 유신회와 합의한 중의원 정수 10% 감축도 공약으로 검토 중이다.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인 공명당이 중심이 돼 출범하기로 한 신당 ‘중도개혁연합’ 역시 소비세 인하를 총선 공약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은 “식음료 소비세율을 0%로 할 경우 연간 약 5조 엔(약 47조 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며 “총리가 소비세 감세를 공식화할 경우 엔화 환율과 국채 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신중론도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중의원 해산 배경과 총선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다. 앞서 그는 취임 후 고물가 대책 등 정책 실현을 우선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줄곧 보여왔지만 예산안 처리 지연 우려에도 조기 총선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일부 지역구에서는 이미 입후보 예정자들의 거리 연설이 시작됐고 각 당 지역 조직이 총선용 포스터와 전단 준비에 들어가는 등 여야가 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 여당 “사법개혁안 설 연휴 전 처리”… 민생·경제는 또 밀린다

    여당 “사법개혁안 설 연휴 전 처리”… 민생·경제는 또 밀린다

    2차 종합특검법 처리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설 연휴 전 법왜곡죄·재판소원 도입,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 법안 처리 방침을 18일 재확인했다. 내란척결과 개혁입법에 초점이 계속 맞춰지면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 고환율 대책 등 경제활성화 관련 논의는 새해에도 뒷전으로 밀린 모습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법안 처리 로드맵은 변화된 게 없다”면서 “야당과 협의해 설 이전에 사법개혁안을 처리하고 설 이후엔 민생을 위한 상생국회, 생산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소청법 처리라는 새로운 과제가 생겨 기존 로드맵에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설 연휴 전까지 개혁입법에 방점을 두고 이후 민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었는데 불투명한 상태라는 것이다. 민주당은 내부에서도 잡음이 큰 중수청·공소청법안 문제를 해결한 뒤 대기 중인 법왜곡죄 신설, 재판소원 도입,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안 처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하지만 야당은 법왜곡죄 등에 대해 ‘사법 파괴 악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야당이 이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대응하며 극한 대결 구도가 이어질 경우 경제활성화 및 민생 법안은 우선순위가 계속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실제 자사주를 ‘취득 1년 내 소각’하는 걸 원칙으로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발의된 이후 아직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조차 안 됐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빠른 처리’를 주문해 오는 21일 법사위 상정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야당의 협조를 얻어낼지는 미지수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지금 본회의에 밀려 있는 법안이 많아 (상법 개정) 처리 시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상임위 단계에선 처리해 놓으려고 한다”고 했다. 배임죄 폐지 문제는 지난해부터 경제 형벌 최소화 차원에서 대체입법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초안도 공개가 안 됐다. 일각에선 상반기 내 배임죄 폐지 방향이 나오더라도 공론화 기간 등을 고려하면 빨라야 올해 정기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당에서 우선순위를 가지고 추진해야 하는데 그동안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정청래 대표,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정국을 논의한다. 지도부 재편 8일 만으로 각종 개혁 과제 완수, 야당과의 협치 등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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