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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모처럼 “사자”…증권주·우선주 강한 반등

    잠시 숨을 고르는 것일까. 3일 연속 크게 오르던 주가가 1,000포인트 고지를 지근 거리에 두고 다시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주식시장은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성 매물과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온 데다 11월 금융시장대란설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줄곧 약세를 보였다.삼성전자와 포철 등 최근 반도체와 엔고수혜주 등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모처럼 ‘사자’에 나선 것은 좋은 예감을 갖게 한다. 단기 낙폭이 컸던 증권주와 우선주가 강한 반등을 보인 점도 눈길을 끌었다. 김상연기자 carlos@
  • 현대 주가조작 수사 마무리 단계…투자심리 안정

    분위기가 괜찮다.좋아지는 추세다. 7일 주가는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보도로투자심리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강세로 출발,한때 지수 960선에 근접하기도했다.그러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성 매물이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흘러나오면서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다.대우 채권단의 신규 자금지원 합의로 그동안 약세를 면치못했던 대우그룹주들이 일제히 강세로 돌아섰다.대부분의 우선주는 3일째 하한가행진을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단기악재가 대부분 해소됐기 때문에 앞으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더 많지만,아직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기 때문에 낙관은 위험하다고 내다봤다. 김상연기자 carlos@
  • 우선주 상한가행진 꺾였다

    연일 이상급등하던 우선주들이 결국 무더기로 폭락했다. 3일 증권시장에서는 한달 이상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던 고려포리머 우선주가 하한가로 돌아서는 등 우선주 134개 종목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다.이는 실제 거래되는 우선주 184개 종목 가운데 72.8%에 달하는 수치다. 29일 연속 상한가를 치며 보통주에 비해 87배나 주가가 오른 대구백화점 우선주도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한가를 쳤다.우선주에 덩달아 이상급등 현상을보인 삼익건설 등 일부 관리종목도 대부분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상급등 종목 가운데 이날까지 상한가를 친 것은 경농 우선주 등 11개 종목에 불과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일부 우선주에 대한 상장폐지설 등 당국의 적극적인단속방침에 위협을 느낀 투기거래자들이 비로소 매도에 나서는 등 제 살길을찾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상당기간 하한가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백화점 등 대다수 우선주들은 그동안 길게는 한 달 이상 상한가 행진을벌이며 보통주에 비해 수십배나 값이 오르는 이상급등 현상을 보였으며, 증권거래소는 지난 27일 이들 중 주가조작 혐의가 짙은 충남방적 우선주 등 7개 종목을 금융감독원에 조사의뢰했다. 한편 우선주 이상급등 현상이 코스닥시장으로도 전염돼 평화은행의 경우 3일 보통주가 2,750원인데 비해 우선주는 10만9,000원에 달하는 등 총 4개 코스닥 우선주 중 3개 종목이 이상급등 현상을 보였다. 김상연기자 carlos@
  • 현대 주가조작사건 여파 투자심리 위축

    주식전문가들이 한 방 얻어맞은 표정이다.재벌압박 조치가 잇따르면서 어차피 향후 주가는 정부의 손에 달려있다고 푸념한다.그래서 뭔가 속시원한 전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일 주가는 소폭 하락에 그쳤지만,정부가 투신사에 “팔지 말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얘기도 있어 수치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약간 꺼림칙하다.핵심블루칩 가운데 삼성전자와 한국전력,포항제철 등이 각각 6,500원,850원,5,000원이 오르면서 ‘눈물겹게’ 주가를 떠받쳤다. 현대전자 주가조작사건 여파로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경우 일부 우선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이날도 우선주들은 무더기로 상한가를 치며 ‘못말리는’ 강세 행진을 이었다. 김상연기자 carlos@
  • 현대증권회장 사법처리설…시장에 큰 부담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전문가들도 예상외라는 반응이다. 외국인들의 매도물량이 많은 게 마음에 걸린다.특히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의 사법처리설은 앞으로 상당기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 “대우 다음에 현대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면서 시장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다.대다수 전문가들은 앞으로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날 현대그룹주들은 현대증권이 2,500원의 급락세를 보였을 뿐 인천제철,현대자동차,현대강관 등 주요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대우그룹주들은 대우중공업과 대우중공업 우선주,대우통신,대우전자부품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나머지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우선주·관리종목 투기장化

    증권당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우선주 이상급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최근에는 일부 관리종목까지 폭등현상에 가세하면서 증시가 투기장세화하고 있다.일부 투기세력들과 뇌동매매를 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당국의 경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투기장세화 지난달 27일 증권거래소는 15일 연속 상한가를 치면서 보통주에 비해 20배가까이 폭등한 경농 우선주 등 7개 우선주 종목을 주가조작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조사의뢰했다.또 29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며 보통주에 비해 무려 87배나 값이 오른 대구백화점 우선주 등 22개 종목에 대해서도불공정매매 심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그후 대구백화점 우선주가 이틀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등 다소 수그러드는듯 했으나 지난달 31일부터 우선주 종목이 다시 들썩이기 시작했다.특히 종합주가지수가 32포인트나 하락한 1일에도 금감원에 조사의뢰된 7개종목 전부가 상한가를 쳤으며,거래소의 매매심리가 진행중인 22개 종목 역시 대부분상한가를 기록했다.게다가 31일부터는 관리종목까지 급등세에 가세,거래소측을 당혹케 하고 있다. 단속을 비웃는다 일부 우선주 거래자들은 최근 증권거래소 인터넷 홈페이지나 PC통신에 “거래소가 과연 혐의를 밝혀낼 수 있겠느냐”며 비아냥대는글을 하루 10여건씩 올리고 있다.거래소측은 이에 대해 “당초 주가조작을시작했던 투기거래자들이 일반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여론을 조성하고 주가폭락을 막기 위해 술수를 벌이는 것”이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한관계자는 “일부 증권사들이 수익률 경쟁을 벌이면서 우선주 불공정거래를촉발한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난감한 거래소 거래소는 일단 “금감원이 불법행위자들을 엄벌할 것으로믿는다”면서도 우선주 급등현상이 갈수록 확산되는 데 대해서는 딱히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거래소는 1일 하루종일 직원들을 각 증권사에 내보내 불공정 혐의가 있는 거래에 대해서는 주문을 받지 말 것을 종용했으나,인터넷을 통한 사이버거래 등이 계속돼 폭등세는 이어졌다.거래소는 마지막 카드로 문제의 종목을 상장폐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선의의투자자들이 입을 피해 때문에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김상연기자 carlos@
  • 우선주 주가조작혐의 포착

    최근 주가가 폭등한 우선주 가운데 일부 종목에서 주가조작 등 불공정매매혐의가 포착됐다. 증권거래소는 이들 종목을 대상으로 매매심리를 한 결과 신호유화 우선주등 7개 우선주 종목에서 주가조작 징후가 나타났다고 보고 27일 금융감독원에 불공정매매 조사를 의뢰했다.(25일자 대한매일 참조) 7개 종목에는 충남방적[우] 쌍용중공업[우] 대우금속[우] 한화에너지[우]경농[우] 일경통산[우] 등이 포함돼 있다. 금감원은 불공정매매행위가 확인될 경우 불공정매매행위 가담자를 색출해검찰에 통보할 방침이다.경농 우선주의 경우 최근 15일 연속 상한가행진을벌여 32만500원까지 치솟았으나 보통주의 가격은 1만8,100원에 머물러 있다. 신호유화도 12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0만500원에 달했으나 보통주는2,180원에 불과하다. 증권거래소는 대구백화점[우] 대림수산[우] 고려포리머[우] 고합[우] 대한제당[2우] 보해양조[우] 동양철관[우] 삼성중공업[우] 성미전자[우] 성미전자[2우] 성문전자(우) 아남반도체[우] 현대정공[2우] 경농[우] 유한양행[우] 한화[2우] 신호유화[우] 대한항공[2우] 중외제약[2우] 동양철강[2우] 현대정공[우] 충남방적[우] 등 22개 이상급등 종목에 대해서도 매매심리를 하고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우선주는 주식수가 적어 담합하기 쉬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워크아웃 소식에 대우계열株 큰 폭 상승

    5일 연속 오르던 주가는 26일 대우그룹의 워크아웃 소식으로 크게 출렁였으나 전날보다 3.12포인트 떨어진 959.88로 마감됐다. 단기간에 80∼90포인트 이상 오른 데 대한 경계심리와 함께 대우그룹 워크아웃 추진에 따른 금융주들의 하락세가 큰 영향을 끼쳤다.대우 채권이 동결되면 금융기관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반면 대우중공업 우선주와 경남기업 대우통신 등 대우계열사는 상한가까지 올라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했다.이날 주가는 미국 다우지수의 사상최고치 경신과엔화강세,금리안정세 등에 힘입어 한때 15포인트 이상 오르며 980선 돌파를시도하기도 했으나 후반 대우 워크아웃 소식으로 금융주들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거래량과 거래규모는 각각 3억6,636만주와 5조1,107억원이었다.
  • 동대문구, 낮시간 한해 10월부터 거주자 주차지역 일반 개방

    동대문구(구청장 柳德烈)는 25일 오는 10월부터 낮시간대에 한해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 대한 일반차량의 유료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구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우선 이문3동 255∼218번지 구간을 시범지역으로정해 10월부터 6개월간 일반차량의 낮시간대 우선주차구역 주차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이 지역의 주차요금을 3급지 수준으로 간주,최초 30분간은 1,000원으로 정하고 10분이 경과할 때마다 300원을 추가로 징수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30일까지 입찰을 통해 이를 운영할 민간위탁사업자를 모집한다. 문창동기자 moon@
  • 우선주엔 ‘상투’도 없나

    보통주보다 주가가 훨씬 높은 우선주들이 속출하고 있어 증시관계자들은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매매일수 10일 동안 200개 우선주의 주가등락을 조사한 결과,주가가 2배 이상 오른 종목이 20개나되며 23일 현재 보통주보다 주가가 더 높은 종목도 28개나 됐다. 특히 대구백화점 우선주의 경우 지난달 20일 이후 이날까지 무려 25일 연속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주가가 1만3,000원에서 41만9,000원으로 40여배나 급등했다.반면 보통주는 23일 현재 9,470원에 불과하다.증권거래소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혐의로 주가매매심리에 착수했지만 뚜렷한 혐의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호유화 우선주도 5만7,800원으로 보통주보다 25배나 높고 충남방적은 5만7,400원으로 17배,경농은 18만4,000원으로 9배나 우선주의 가격이 높다.이같은 상승세때문에 우선주는 지난 9일에 비해 시가총액이 4% 정도 증가한 반면730개 보통주는 1.4% 감소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에 비해 심할 때는 60∼70% 정도 주가가 낮게 형성되는 게 보통이다. 전문가들은 우선주가 수십배 급등하는 현상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미국 등 일부 우선주 주가가 높은 나라에서도 10∼20%정도 밖에는 차이가 나지 않는다.특히 대구백화점의 경우는 아무도 뚜렷한 분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일단 주가에 거품이 있는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충고하고 있다.대우증권 투자정보부 이재호(李在浩)대리는 “최근의우선주 인기는 실적이 바탕이 된 게 아니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가격이 매우낮았던 데 따른 것”이라며 “이미 가격이 포화상태에 와 급락할 우려가 있는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주 보통주에 비해 배당이나 잔여 재산의 분배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있는 주식을 말한다. 우선주는 대주주가 경영권을 침해받지 않고 기업자금을조달하기 위해, 의결권 대신 배당에 우선권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그러나액면배당인데다 보통주에 비해 단지 1%포인트만을 더 주는 것이어서 투자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다.이에 따라 97년부터는 9% 이상을 배당하고 우선주취득 3∼10년 뒤에는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신형 우선주’의 발행이 허용됐다. 김상연기자 carlos@
  • 삼성차 부채협상 마무리 4개항 합의

    삼성자동차 16개 채권금융기관들은 24일 서울 한빛은행 본점에서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삼성차 부채처리안을 의결,최종 확정했다.이로써 지난 6월30일삼성차 법정관리 신청이후 두달여 끌어온 부채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합의 내용 채권단과 삼성은 이날 교환한 ‘부채처리 합의서’에서 네가지항목에 합의했다.▲삼성생명 주식 350만주를 채권단에 증여 ▲2000년말까지2조4,500억원을 지급(주식 50만주 추가 출연가능) ▲주식 처분권은 삼성에즉시 위임 ▲이건희(李健熙)회장 등 삼성 임직원과 계열사에 대해 일체의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합의서에 명기되지는 않았지만 내년말까지 생기는 이자(3,000여억원)는 전액 탕감키로 했다.특히 삼성생명 주식을 추후 삼성생명 계열사들이 되사가든,해외에 전액 매각하든 채권단은 관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남은 과제 삼성이 최대 400만주의 주식을 팔아 2조4,500억원을 마련하지못할 경우 문제의 소지가 남는다.일단 삼성계열사가 채권단이 발행하는 후순위채를 매입하거나,무배당 우선주(발행주체는 채권단) 매입 방식으로 증자에참여키로 합의했으나 법적 타당성 논란이 예상된다. 애초 약속한 이 회장의사재출연이 아닌 계열사의 손실분담이기 때문이다.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계열사 부담이 생길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벌써부터 벼르고 있다. 최대 채권자인 서울보증보험측은 앞으로 삼성과 재협상에 들어가야 한다.다른 채권단과 달리 삼성이 발행한 회사채 등에 대한 원리금 지급의무로 당장현금을 조달해야 하기 때문이다.내년까지 모두 7,500억원이 필요하다.“최대한 협력한다”는 게 삼성약속이지만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 등이 여의치않을 경우 또 한차례 난항이 예상된다. ?이해 득실 채권단은 삼성이 애초 약속한 2조4,500억원(협력업체 보상용 제외)을 내년까지 모두 갚기로 한만큼 대체로 흡족해 한다.삼성측도 ‘챙길건다 챙겼다’는 분위기다.이자도 탕감받은데다 특히 주식처분 위임권을 가졌다는 데 안도하고 있다.여차하면 삼성생명에서 주식을 되사,그룹의 젖줄 역할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복안이다. 박은호기자 unopark@
  • LG증권·LG종금 합병 결의

    LG증권과 LG종합금융이 10월 1일자로 합병한다.LG증권과 LG종금은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합병조건은 LG증권 1주에 대해 LG종금 8.2372주의 비율이다.다음달 18일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투자자는 임시 주총일 전에 서면으로 반대의사를 표시한뒤 다음달 20∼30일까지 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매수 청구가격은 LG증권의 경우 보통주와 우선주가 각각 1만9,961원과 1만1,421원이며 LG종금의 보통주는 3,230원이다. 김상연기자 ca
  • 삼성車 부채 그룹서 전액 해결

    삼성그룹과 삼성자동차 채권단은 삼성차 부채 2조4,500억원을 삼성측이 2000년 말까지 책임지고 지급,부채 전액을 해소한다는 데 합의했다.이에 따라지난 6월30일 삼성차 법정관리 신청 이후 난항을 거듭해 온 삼성차 부채처리문제가 두달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22일 삼성차 채권단에 따르면 삼성측은 지난 20일 한빛은행 등 채권단 운영위원회와 회동,“삼성생명 상장 여부에 관계없이 이건희(李健熙) 회장이 맡긴 삼성생명 주식 400만주중 채권단 몫인 350만주에 대해 주당 70만원씩 2조4,500억원을 내년말까지 모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삼성차 채권단은 23일삼성측으로부터 이같은 방안을 문서로 전달받은 뒤 채권단 운영위원회와 협의회를 열어 세부안을 최종 확정한 뒤 삼성측과 합의서를 체결키로 했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삼성측이 올해나 내년중 적당한 시기에 350만주를계열사나 외국 투자가 등을 통해 처분하거나,상장될 경우 시장에서 소화한뒤 중도금 형식으로 주식매각 대금을 일단 지급하기로 약속했다”며 “처분금액이 주당 70만원에못미칠 경우에도 내년말까지는 차액 전부를 정산키로했다”고 밝혔다. 부채 지급방식과 관련,삼성측은 채권단이 발행한 무의결권 우선주 매입 등방식을 제안했지만,“현금이나 유가증권 지급 등 즉시 현금화가 가능해야 한다”는 채권단 요구가 관철될 전망이다.내년말까지 2조4,500억원의 이자 부분에 대해서는 삼성측이 “전액 탕감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부 깎아주는선에서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측은 지금까지 부채를 책임진다고 하면서도 “현금흐름할인(DCF) 방식으로 삼성생명 주식을 평가하자”거나 “삼성생명 상장후 5년 이내에 돈을갚겠다”는 등 복잡한 전제조건을 달았었다.그러나 오는 25일 정·재계 간담회를 앞두고 정부와 채권단 등에서 전방위 압박을 넣어오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수익증권 환매 우려…음료제외 전종목 하락세

    지지선인 종합주가지수 900선이 무너졌다. 대우그룹 문제가 여전히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17일 주식시장에서는 대우그룹의 구조조정과정에서 감자가능성이 제기되고해외부채가 예상보다 많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전기초자와 오리온전기,대우중공업 우선주를 제외한 대우그룹 전 종목이 하한가까지 폭락했다.수익증권 환매에 대한 우려로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주들의 하락세가 지수하락을 가속화시켰다. 업종별로는 음료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핵심블루칩들은 한국전력만 250원 올랐고 삼성전자 SK텔레콤 포항제철 한국통신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외국인 순매수 전환… 대우그룹株 큰 폭 상승

    주가가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이틀째 오르면서 종합주가지수가 970선에 바짝 다가섰다. 주가는 개장초부터 상승세로 출발,외국인투자자들이 현대전자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전날에 이어 선도주로 부각됐다. 대우그룹과 채권단의 구조조정방안 확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우증권 보통주와 우선주,경남기업이 상한가까지 올랐고 전기초자를 제외한 나머지 전종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증권,해상운수,운수장비,철강,은행,종금,도소매 등이 오름세를유지했고 기타제조,비철금속,의복,종이,건설 등 나머지 대부분의 업종은 내림세를 보였다. 김균미기자 kmkim@
  • 부실채권 25조 추가발생

    국내 은행들은 대우채권을 포함해 올해말쯤 25조원 내외의 추가부실이 발생해 최대 10조원,최소 5조원 정도의 공적자금 투입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가 1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현재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국내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에 대한 재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자산건전성을 국제기준으로 보편화할 경우,약 25조원의 추가부실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공적자금 투입방법과 관련,“일부는 신규투자로 하고 일부는성업공사 보유부동산 매각대금을 재투자하는 방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말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에 대한 5조~10조원 규모의 공적자금 투입이 이뤄질 경우은행의 경영부실로 인한 손실을 또다시 국민세금 부담으로 메우게 돼 논란이 예상된다.대우 등 부실기업에 대한 대출을 해준 은행 경영진에 대한 대규모문책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이후 금융기관 공적자금 투입예정액 64조원중 현재까지 53조원은 이미 사용했으며,11조원이 남아있다.이와 함께삼성이 2조8,000억원의 부채를 책임지겠다고 국민에 약속한 만큼 삼성자동차 부채가 해결되지 않으면 채권단과의 약정대로 기존 여신금리에 대한 가산금리 적용 및 신규여신 중단 등의 금융제재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삼성자동차에 대출을 결정한 은행 임직원들도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면서 “삼성자동차와 관련한 부채가 국민부담으로 전가되어서는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자동차는 부채에 대한 직접적인 보전외에 은행이 발행하는 후순위채나 우선주를 매입하는 방법을 통해 추가부담을 질 수도 있다”며 “이달안에 최종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문제에 대해 이 관계자는 “오는 16,17일쯤 대우측과 채권단간에 새로운 재무구조 개선 약정서가 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승현기자 yangbak@
  • 대우·은행株강세…주가 이틀째 상승

    4일 주식시장에서는 대우그룹주와 은행주의 강세가 돋보였다.외국인들은 계속 매도우위를 보였고 투신권은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개인들이 강력한 매수세로 외국인의 매도물량을 받아내며 주가를 이틀째 떠받쳤다. ?대우그룹주와 은행주 강세 대우그룹주가 초강세 행진을 했다.대우전자가미국계 벤처캐피탈과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대우그룹문제의해결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대우차판매,대우증권 우선주,쌍용차는 상한가까지 올랐고 대우전자 전기초자를 포함,나머지 전 종목도 많이 올랐다. 대우그룹 사태로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은행주도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다.하나은행과 한미은행이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고 국민·주택은행도 강세였다.이종우(李鍾雨)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순환매의 성격도 있지만 외국인들이 은행주를 사들이고 있고 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이 함께 작용했다”고 말했다. ?외국인 누적매매대금 순매도 전환 외국인들이 이날도 1,740억원 순매도를기록했다.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외국인의 누적매매대금은 1,281억원 순매도였다.외국인 투자자들의 누적매매대금이 순매도로 전환된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이는 지난 5월이후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순매도해온데 따른 것이다. ?투신사,순매수로 돌아섰다 투신사들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순매수규모는 202억원으로 크지 않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신사들이 순매수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대우문제의 해결가능성이 보다 확실해질 때까지는 매수규모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급등 원인·전망

    주가가 사흘째 급등,1,000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금리·환율안정과 대우사태에 묻혔던 엔화강세가 부각되면서 29일 주가가 급등했다. ?엔화강세 미국 달러에 대한 일본 엔화의 환율이 115.5까지 떨어지자일본제품과 경쟁관계에 있는 반도체 전자 자동차 조선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대일 수출비중이 높은 면사·냉동수산물 업체등도 엔화 강세로 직접적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전자 시가총액 1위 탈환 삼성전자 주가가 2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29일 주가는 전날보다 1만9,000원 오른 19만7,000원.시가총액도 29조2,643억원으로 한전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최근 주식시장의 테마주(반도체디지털TV 통신 엔고수혜주)에는 모두 포함되는 최대의 수혜주이다.LG전자도초강세 행진을 계속 하고있다.나흘동안 수익률이 무려 40%.반도체 보유주식매각과 LCD사업부문 해외 매각에 따른 수조원대의 특별이익 이외에 가전제품과 TFT-LCD,디지털 TV,통신관련사업에서의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우그룹주 초강세 대우중공업 우선주 쌍용차 오리온전기 자동차판매 대우통신 대우증권 우선주 대우전자 대우전자부품 등 8개 종목이 상한가까지 오를 것을 비롯,전 종목이 올랐다. 대우그룹주의 초강세는 대우전자의 해외매각이 가시화되면서 문제해결 기미가 보이기 때문이다. ?전망 지수가 1,000포인트 넘어 전고점인 1,052를 넘어설 것이라는 시각과단기급등에 따른 조정 등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상승쪽 의견이 약간 우세하다. 김경신(金鏡信) 대유리젠트증권이사는 “주가가 30일 그동안 저항선 역할을해왔던 970선을 지킬 경우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지겠지만 970선 아래로 내려가면 혼조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 54P 급등

    주가가 50포인트 이상 폭등하며 종합주가지수가 1,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대우그룹주가 많이 올랐다. 환율은 소폭 오르고 금리는 보합을 유지하는 등 금융시장이 대우쇼크를 딛고 안정세를 이어갔다. 29일 주식시장에서는 대우그룹 사태가 진정되면서 금리와 환율이 안정되고엔화강세,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 증가,반도체 경기호조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주가가 전날보다 54.25포인트 오른 998.71을 기록했다.상승폭은 지난 27일의 55.91포인트에 이어 사상 두번째다.이로써 주가는 최근 3일간 무려 125.77포인트가 올랐다. 대우그룹주는 14개 종목 중 대우중공업 우선주,쌍용차,대우,오리온전기,대우통신,대우증권 우선주,대우전자,대우전자부품 등 8개가 상한가까지 오르는등 전 종목이 크게 올랐다.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전자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의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전날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은 826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투신권이 2,39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을 비롯,기관들이 3,534억원치를 순매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9,070만주와 5조7,039억원이었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66개를 더해 630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188개였다.증시 전문가들은 엔화강세와 금리안정 등으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대우그룹株 일제히 폭락

    대우그룹의 구조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대우그룹주의 투매로 이어졌다. 20일 주식시장에서는 대우그룹의 구조조정계획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평가가 하루만에 ‘기대’에서 ‘실망’으로 반전하면서 대우그룹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대우그룹의 구조조정안에 대해 개인투자자들은 이행 가능성과 성공여부에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 실제 발표된 구조조정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기존에 발표됐던 내용들의 기간만 늘려놓았고 다른 내용이 별로포함되지 않아 호재로서의 ‘약효’가 하루만에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선주까지 포함해 전체 14개 종목 가운데 경남기업 쌍용자동차㈜대우 대우자동차판매 대우통신 대우전자 대우전자부품 대우증권 우선주 등 8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나머지 종목도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졌다. 동양증권 서명석(徐明錫) 투자전략팀장은 “전날은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인들을 중심으로 사자세력이 형성돼 주가가 일시 상승했다”며 “그러나 구조조정 내용을 분석한 결과 기간만 늘려놨을뿐 실제 현실성있는 구조조정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대우그룹주의급락이유를 설명했다. 김균미기자 k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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