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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우상호 원내대표, 취임 2개월 기자회견

    [서울포토] 우상호 원내대표, 취임 2개월 기자회견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취임 2개월을 맞아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이원종 “이정현, 임무 위해 협조 구한 것”… 국회 데뷔전 ‘진땀’

    이원종 “이정현, 임무 위해 협조 구한 것”… 국회 데뷔전 ‘진땀’

    이정현 ‘세월호 보도 개입 논란’ 질타 노회찬 “지금도 그렇게 업무 협조하나” 홍보수석 “李, 독자적 판단으로 전화” 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20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청와대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여소야대’ 국회에 대한 청와대 참모진과 특히 취임한 지 한 달여 된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의 데뷔전이었지만 ‘악재’가 많아 야당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가 이어졌다. 전날 알려진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 개입 논란과 현대원 미래전략수석의 교수 시절 대학원생 인건비 착복 의혹으로 질의가 집중됐다. 야당 의원들은 이 전 수석의 ‘보도 지침’이 부적절했다고 비판하며 청와대를 추궁했다. 또 현 수석에 대한 진상 파악 및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이 비서실장은 이 전 수석의 보도 압력 논란에 대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협조를 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때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은 “오보가 있으면 홍보수석이 적극적으로 바로잡고 알려야 하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지금도 언론사를 상대로 홍보수석이 그런 통상적 업무 협조를 하느냐”고 다그쳤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녹취록에 담긴 이 전 수석의 강압적인 말투를 언급하며 “이 정부는 청와대 수석들이 업무 협조를 이런 식으로 하느냐”고 물었다. 더민주 강병원 의원은 “녹취록에 ‘대통령이 KBS 뉴스를 봤네’라는 말이 담겼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내린 것이냐, 아니면 이 전 수석과 박 대통령이 함께 뉴스를 보고 있었냐”며 거듭 질의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전 회의를 마친 뒤 “이 전 수석과 직접 통화했는데, 자신의 독자적 판단으로 그렇게 전화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비서실장도 “홍보수석이 특정 뉴스를 빼 달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비서실장은 강 의원이 박 대통령이 업무를 마친 뒤 관저나 공관에서 무엇을 하는지 묻자 “주무시는 시간 빼고 100% 일하고 계시고 그분의 마음속에는 대한민국의 발전만 생각하고 있다”거나 “그런 사고가 났을 때 대한민국 국민 중 가장 어깨가 무겁고 가장 마음이 아팠던 분이 누구겠느냐. 바로 대통령”이라면서 “그런 분을 그렇게 말씀하시면 대통령을 모시고 있는 비서실장으로서 동의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현 수석을 둘러싼 의혹이나 이 전 수석의 압력 행위에 대한 판단을 요구하는 질의에는 일관되게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현 수석에 대해선 “이 나라의 지식인인데 그럴 리가 있겠느냐”고 답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여야 “사회적 질타 더는 안 된다”… ‘특권 내려놓기’ 가시화

    여야 “사회적 질타 더는 안 된다”… ‘특권 내려놓기’ 가시화

    정세균 의장 개헌 특위 설치 제안 세월호 특조위 활동 연장은 불발 여야의 ‘불체포 특권’ 내려놓기가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친인척 보좌진 채용 논란으로 인한 사회적 질타를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의 일환으로 인식된다.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간 30일 만찬회동에서 정세균 의장은 자신의 취임 공약인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자문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견 없이 흔쾌히 합의했다. 최근 국회가 ‘갑질’과 ‘특권’의 대명사로 불리며 사회적 지탄 대상으로 떠오르다보니 속도감 있게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보인다. 정 원내대표는 회동이 끝난 뒤 “20대 국회를 생산적으로 잘 좀 이끌어보자.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제대로 협치를 이뤄보자고 덕담을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론의 영향이 덜하고 각 당의 정치적 셈법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장은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지만 새누리당의 반대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회의장 직속 개헌 자문기구를 구성하는 수준에서 개헌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정부와 여당이 요구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 처리와 야당이 요구하는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 연장 등 문제를 놓고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여론에 민감한 정치인들의 속성을 그대로 보여준 합의에 불과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폐지와 세비 동결을 포함한 고강도 ‘국회 개혁안’을 내놓았다.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의결한 개혁안의 핵심은 불체포특권 폐지다. 의원이 범죄 혐의가 있을 때마다 논란이 됐던 ‘방탄 국회’ 시비를 차단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또 의원 징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징계안은 60일 이내에 반드시 심의하고 이를 넘길 경우 본회의에 징계안을 곧바로 상정할 수 있도록 국회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윤리특위 산하 민간기구인 윤리심사자문위를 ‘윤리심사위’로 바꿔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리특위가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운영된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비대위는 20대 국회 세비 동결을 결의했고 민간위원회를 구성해 본회의와 상임위 등의 출석수당도 전면 손질하기로 했다. 올해 소속 의원 전원이 100만원 이상의 성금을 갹출해 ‘청년희망펀드’ 등에 기부하도록 결의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새누리로 번진 ‘의원 갑질’… “8촌 이내 친인척 채용 금지”

    새누리로 번진 ‘의원 갑질’… “8촌 이내 친인척 채용 금지”

    與비대위, 보좌진 법외 임용 제한… 더민주 안호영도 6촌 동생 채용 20대 국회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외쳤지만 초반부터 얼룩진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특권 남용·갑질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뒤에야 여야 지도부는 뒤늦게 소속 의원들에게 공문을 전달해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 논란으로 불거진 갑질 논란이 이번에는 새누리당으로 번졌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5촌 조카와 동서를 각각 자신의 5급 비서관과 의원실 인턴 직원으로 채용한 것이다. 또 이군현 의원의 경우 2011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보좌진의 급여 중 2억 4400여만원을 돌려받아 국회에 등록되지 않은 보좌진 급여와 사무소 운영비 등으로 지출한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이런 일들은 국회 임기마다 문제가 됐지만 여전히 ‘관행’처럼 답습되고 있음이 재확인됐다.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국회의원의 8촌 이내 친인척 보좌진 채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또 보좌진의 법외 임용과 보좌진 급여를 본래 용도와 다르게 사용하는 것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의원 전원에게 ‘국회의원 보좌진 채용 및 운영과 청렴에 관한 당부’라는 제목으로 공문을 보내 비대위에서 이같이 결정됐음을 알리고 조속한 조치와 재발 방지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문에는 “이러한 사태들이 국민께서 받아들일 수 없는 국회의원의 특권과 갑질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당 소속 의원들은 향후 보좌진 구성과 운영에 있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는 주문이 담겼다. 서 의원에 대한 당무 감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도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그간 정치권에서는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병폐들이 묵인돼 왔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각종 행태들은 도덕적 해이와 방만함을 야기해 정치 불신과 냉소를 불러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녀·친인척 채용 금지, 보좌진 차명 채용·근무 없이 월급만 수령, 월급 쪼개기 추가 채용 등 금지 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논란이 불거진 박 의원은 공식 사과와 함께 친인척 보좌진에 대한 인사 조치를 단행했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직에서 사퇴했다. 또 더민주 안호영 의원은 자신의 6촌 동생을 비서관으로 채용한 것과 관련해 사과하고 해당 비서관을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우상호 원내대표 “새누리당, 같은 잣대로 이군현·박인숙 문제 처리해야”

    우상호 원내대표 “새누리당, 같은 잣대로 이군현·박인숙 문제 처리해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9일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의 ‘보좌진 월급 유용’ 논란 및 박인숙 의원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 의혹에 대해 “새누리당은 같은 잣대로 이군현·박인숙 의원 문제를 처리해 달라”고 역공을 펼쳤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상대책회의에서 “두 사람도 보좌진 채용 문제나, 보좌진 월급을 후원금으로 받는 문제에 연루돼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이 의원은 보좌진 급여를 빼돌려 불법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박 의원은 5촌 조카를 5급 비서관으로, 동서는 인턴으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대변인과 원내대표까지 나서서 국민의당과 우리 당을 비난하고 있다”면서 “제가 오늘은 한 마디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의 당을 욕하기는 쉬워도 자기 개혁이 더 어려운 것”이라며 “한 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서는 “어제 대통령께서 추경이 발표되면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 말씀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추경안을 주지도 않고 빨리 통과시켜 달라는 것이 의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야당은 추경 통과를 의례적으로 해주는 거수기가 아니다”라며 “통과 지연이 아니라 제출 지연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 모두발언

    [서울포토]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 모두발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김종인 “서영교 논란 사과… 감사 통해 상응 조치”

    김종인 “서영교 논란 사과… 감사 통해 상응 조치”

    일각 지도부 공천 책임론 거론 우상호 “재발 방지책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0대 국회 초반 최대 악재로 떠오른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특권 내려놓기’가 정치권 화두로 떠오른 시점에서 이번 일을 바라보는 국민 감정이 심상치 않은 데다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면 자칫 여소야대 국회의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서 의원 문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당무감사를 통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청년실업이 해소되지 않아 국민감정이 매우 민감하다. 불공정한 일에 매우 민감하게 반대하고 있다”며 “이런 것(국민감정)을 앞으로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덕적 지탄을 면할 수 없고, 국민은 우리 당에서 점점 멀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19대 국회 시절인 2014년 약 5개월간 딸을 유급 인턴으로 채용하고, 친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등록한 뒤 인건비를 지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이런 의혹들이 총선을 앞두고 제기돼 공천이 보류되기도 했으나 결국 지도부가 공천을 줬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지도부 책임론마저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우상호 원내대표는 “중요한 건 재발 방지 대책”이라며 “보좌진 채용의 기준, 후원금 등 늘 범할 수 있는 낡은 관행을 잘 정리해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원내 차원에서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손 맞잡은 더민주 시·도지사

    손 맞잡은 더민주 시·도지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의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당 지도부가 경기도 단체장들의 입장만 대변해 반대하고 있다고 반발해 눈길을 끌었다. 왼쪽부터 변재일 정책위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박영선 참좋은지방정부 공동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우상호 원내대표, 윤장현 광주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사설] 비대위 내분 봉합한 與, 민생 쇄신책 내놓으라

    권성동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내정 3주 만에 당직에서 물러났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무소속 의원 일괄 복당 결정 후 불거진 당내 계파 간 내홍이 빚은 인사 난맥상이다. 새누리당은 이미 비대위 출범 직후 김용태 혁신위원장이 밀려나는 등 총선 참패 후 계파 싸움으로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이번 사태는 당내 인사가 언제든지 계파 이해에 의해 뒤집힐 수 있다는 잘못된 선례를 남기는 것 같아 입맛이 씁쓸하다. 앞으로도 새누리당이 이 같은 인사 난맥을 되풀이한다면 국민 불신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내년 대선을 앞둔 새누리당이 깊이 새겨야 할 대목이다. 이제 내분을 봉합한 새누리당은 민생 쇄신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여당이 내분에 빠져 있을 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발 빠른 민생 행보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 왔다. 더민주는 우상호 원내대표가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마늘밭을 찾아 일손을 도우면서 농민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추궈훙 주한 중국 대사와 알렉산드로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를 잇달아 만났다. 민생과 외교·안보 이슈 선점에 나선 모양새다. 국민의당도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의 와중에 미세먼지 대책을 내놓는 등 정책 행보에 힘쓰고 있다. 진용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쩔쩔매는 여당과 대조적이다. 새누리당은 이달 초 비대위 출범과 함께 “새누리당 혁신의 시작은 민생”이라며 생활정치 실현 정책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했다. 규제 혁파와 산업 구조개혁, 서비스산업 발전,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등 장·단기 정책 이슈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진석 원내대표는 얼마 전 국회 연설에서 우리 사회의 화두인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총선 참패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민생 정당으로 탈바꿈하는 길밖에 없다. 말로는 민생을 내세운 뒤에도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 온 새누리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계파와 자신의 이익에만 매달리는 구태를 되풀이해선 안 된다. 약속한 민생 정책들을 하나씩 실천하고 끊임없이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 아무리 취지가 좋아도 소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신과 갈등만 초래한다. 최근 논란이 뜨거운 맞춤형 보육 정책이 좋은 예다. 새누리당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당권을 놓고 언제든 계파 갈등이 도질 위험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비대위 내홍과 같은 계파 싸움이 불거지면 여당으로서 설 자리마저 잃을 것이다. 전당대회가 당 대표를 뽑는 절차를 넘어 민생 정당으로 인증받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 우상호 원내대표 “신공항 국론 분열 막으려면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해야”

    우상호 원내대표 “신공항 국론 분열 막으려면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김해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영남권 신공항 문제에 나라가 대단히 어수선한데 이 문제 대하는 청와대와 집권 여당 논리가 매우 옹색하다”고 포문을 열었다. 우 원내대표는 “김해 신공항 건설이기 때문에 대통령은 약속 파기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김해 신공항’이 아니라 ‘김해공항 신활주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활주로 사업을 김해 신공항이라고 말해 국민을 속이는 것이며 공약 파기는 공약 파기”라면서 “이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나서서 왜 이렇게 결정할 수밖에 없었는지 소상히 설명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 문제를 둘러싼 국론 분열의 가속화를 막기 위해 대통령의 설명과 국회에서 후속조치를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는 갈등을 키우자는 게 아니라 갈등을 잘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대통령과 국회가 가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6월 활동 종료’ 통보에 세월호 특조위 “내년 2월까지 조사 계속할 것”

    ‘6월 활동 종료’ 통보에 세월호 특조위 “내년 2월까지 조사 계속할 것”

    이달 30일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끝내야 한다는 해양수산부의 결정에 이석태 특조위원장이 “월권”이라면서 해양수산부의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저동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이 특조위 활동기간과 정원 산정을 언급할 법적 근거가 없다”면서 “특조위는 해당 공문의 법적 효력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21일 해수부는 ”이달 30일로 특조위의 조사 활동을 종료하며, 종합보고서 발간에 필요한 인원을 남기고 현 인원의 20%가량을 줄이겠다”면서 “다만 종합보고서 발간에 필요한 3개월 동안 세월호가 인양되면 선체 조사는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또 특조위 예산도 오는 30일까지만 배정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특조위가 직원을 채용하고 예산을 배정받은 지난해 8월 4일을 ‘특조위 활동 기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현행 ‘세월호 특별법’은 특조위 활동 기간을 최장 1년 6개월로 규정하고 있다. 정부는 특별법 시행일인 지난해 1월 1일부터 활동 기간을 산정했지만, 특조위는 예산이 배정된 지난해 8월 4일부터 활동 기간을 산정함으로써 내년 2월 4일까지 조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7월1일 이후에도 조사 활동을 계속하고, 종합보고서 작성은 내년 2월 4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가 특조위의 세월호 선체 조사를 보장한 데 대해서도 세월호가 언제 인양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진정성이 의심스럽다고 반박했다.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둔 지난 4월 14일 “7월 인양을 목표로 세월호 인양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하지만 해수부는 최근 “8월 이후”로 인양 시점을 순연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당내 세월호 태스크포스(TF) 1차 전체회의에서 “20대 국회 시작 이후 협상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조사를 빼는 조건으로 특조위 활동 기간을 연장하자고 (정부와 새누리당이) 제안했지만 단호하게 거부했다”면서 ‘빅딜’ 제안을 폭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공항 확장] “TK·PK 서운해도 대승적으로 수용하자” 與 최경환·유승민·이주영 ‘후폭풍’ 차단

    [김해공항 확장] “TK·PK 서운해도 대승적으로 수용하자” 與 최경환·유승민·이주영 ‘후폭풍’ 차단

    여권이 22일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후폭풍 차단에 팔을 걷어붙였다. 여권의 전통적 지역 기반인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민심이 갈라질 경우 박근혜 정부 후반기 국정 운영이 흔들릴 수 있고 내년 대선에서 여권 분열이 야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차원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영남권 4선 이상 중진의원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 결정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최근 두문불출했던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최경환(경북 경산) 의원과 최근 복당한 비박(비박근혜)계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도 모처럼 참석했다.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이주영(경남 창원 마산합포) 의원도 자리했다. 의원들은 영남권 분열을 막는 차원에서 정부의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최 의원은 “TK도 PK도 다소 서운한 감정이 있는데, 이것을 정치권이 자꾸 부추겨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갈등 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타당성 있는 안”이라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정진석 원내대표도 “최근 국토교통부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라면서 “김해공항 확장보다는 ‘김해 신공항’이란 표현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정치적 갈등은 좀 없어졌으면”이라며 정부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을 표했다. 다만 “김해공항 확장이 불가능하다던 정부가 김해공항 확장을 최선의 대안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미묘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정 원내대표는 다음주 초 영남권 시·도지사 5명과 만나 ‘신공항 후폭풍’ 차단 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도 이날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번 결정이 중앙 정부의 일방적 판단이 아니라 영남권 5개 지방자치단체의 합의를 토대로 이뤄졌다”며 지역갈등 확산 차단에 주력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이 ‘대선 공약 파기’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야권의 공세에 대해서도 당·정·청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야당 지도부는 정부가 지역 갈등을 조장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반여 정서’ 확산에 힘을 쏟았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지역 간 갈등 구조를 유발하는 공약은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정부가 지역 갈등 때문에 국책 사업을 포기했고, 공약도 파기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영남권 야당 의원들은 부글부글 끓었다. 김영춘(부산 진갑)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2번째 ‘먹튀’다. 불신의 정치다”라며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김부겸(대구 수성갑) 의원은 “대구지역 신문이 1면을 백지로 냈다. 한국 언론사에서 이런 격렬한 표현은 없었다”면서 “당 지도부는 전혀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 “최저임금 산정 정치권 관심 부족하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 “최저임금 산정 정치권 관심 부족하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말 결정되는 2017년 최저임금 산정과 관련해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이달 말 최저임금 산정위원회에서 최저임금을 산정하는데 지금 이 문제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당대표 연설에서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말했지만 우리 당의 기본 입장은 두 자릿수 인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을 잘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지난 21일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체근로자 평균임금의 절반도 되지 않는 최저임금으로는 소득분배 개선의 취지를 전혀 살릴 수 없다”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두 자릿수 이상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민주는 지난 총선에서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정치뉴스 테이크아웃] 애끊는 부정 이학영 의원

    [정치뉴스 테이크아웃] 애끊는 부정 이학영 의원

    2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 워크숍. 여소야대 속에 맞은 20대 국회가 사실상 시작한 날이라 의원들의 표정은 밝기만 했음. 그런데 한 의원이 입구 쪽으로 들어오자 회의장은 일순 숙연함으로 가득 참. 지난 17일 전남 무안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아들 하나씨를 잃은 이학영 의원이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몰라보게 수척해진 이 의원이 등장하자 동료 의원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앞다퉈 이 의원 쪽으로 달려가 손을 잡음. 동료 의원들의 위로에 이 의원의 눈가가 축축하게 젖음.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 의원이 힘드신데 오셨다. 격려와 위로를 해 주시고 용기를 내라고 박수를 보내 드리자”며 거듭 위로를 보냄. 이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자 의원들이 모두 박수를 치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 앞서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절한 글과 사진을 올림. 사망한 하나씨를 추모하는 글과 선거운동 중에 찍은 아들의 사진이었음. 이 의원은 추모의 글에서 “제 아이가 갔습니다. 상상도 못할 일을 당했습니다. 대신 죽어 돌아오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돌아보니 지난 서른 해 동안 저희 부부는 하늘에서 지상에 내려보낸 왕자님과 함께 살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기억 한 켠 한 켠들이 모두 눈부신 축복이었습니다. 꿈 같은 나날들이었습니다. 이제 아이는 하늘로 가고 다시 꿈에서 깨어나야겠지요”라며 애끊는 부정을 토로.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보훈처 ‘광주 시가행진’ 결국 취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6월 임시국회 첫날인 20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해임을 요구하며 대여 압박에 공조 체제를 형성했다. 국가보훈처는 최근 1980년 5월 광주에 계엄군으로 투입된 11공수특전여단이 참여하는 6·25 기념 시가행진을 전남도청 앞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야당과 5·18 단체의 반발에 이날 오후 늦게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야당은 앞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로 박 보훈처장에 대해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태였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박승춘 보훈처장이 또 사고를 쳤다”고 말하며 포문을 열었다. 우 원내대표는 “아직 광주의 상흔이 우리들 마음속에서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이 시점에 공수부대원들을 광주 거리에 풀어놓겠다는 발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고 개탄을 넘어서 분노한다”며 “야 3당은 이번 주 중으로 박 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음주운전도 3진 아웃 제도가 있는데 많은 문제를 일으킨 박승춘 보훈처장을 청와대는 왜 감싸고도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번에도 해임하지 않는다면 광주 5·18 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해찬, “세종시에 국회 분원 설치…국회법 개정안 발의”

     세종시가 지역구인 무소속 이해찬 의원이 20일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서울신문 6월 17일자 6면>  개정안은 국회법에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을 두고 분원의 설치와 운영,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국회규칙으로 정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국회 분원은 현재 국회의 상임위원회가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세종시로 이주한 정부 부처가 속한 상임위의 제2회의장을 설치하는 것을 뜻한다.  세종시로 이주한 16개 중앙행정기관과 20개 소속기관들이 속한 상임위가 그 대상이 된다.  개정안에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등 38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특히 충청을 지역구로 둔 새누리당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과 성일종(서산·태안) 의원, 정의당 비례대표인 김종대 의원도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공동 발의자 명단에는 더민주 문희상, 박병석, 원혜영 의원 등 당내 중진들과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도 대거 포함돼 이 의원의 복당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 의원은 “법안 발의 후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 분원 설치를 건의하겠다”며 “국정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기능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법안 발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실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조사 분석을 의뢰한 결과 국회 세종 분원 건립에 필요한 비용은 1070억 6700만원(토지매입비 등 제외)으로 추산됐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서울포토] 나란히 앉은 우상호-김종인

    [서울포토] 나란히 앉은 우상호-김종인

    20일 국회에서 ‘민생국회·일하는 국회’를 주제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 참석한 김종인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워크숍을 지켜보고 있다.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 김종인·우상호, 미소 띤 얼굴로 입장

    [서울포토] 더민주 김종인·우상호, 미소 띤 얼굴로 입장

    20일 국회에서 ‘민생국회·일하는 국회’를 주제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 참석한 김종인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2野, ‘11공수여단 전남도청 시가행진 추진’ 박승춘 보훈처장 해임결의안 공조

    2野, ‘11공수여단 전남도청 시가행진 추진’ 박승춘 보훈처장 해임결의안 공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두 야당이 박승춘 보훈처장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박승춘 보훈처장이 또 사고를 쳤다”면서 “아직 광주의 상흔이 우리들 마음 속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이 시점에 공수부대원들을 광주 거리에 풀어놓겠다는 발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고 개탄을 넘어서 분노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야 3당은 이번 주 중으로 박승춘 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민주 비대위원인 이개호 의원도 회의에서 “박승춘 보훈처장이 광주 정신을 계속해서 조롱하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국민적 갈등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박승춘 보훈처장을 즉각 해임하고 정부 관료의 공직 기강을 바로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빠른 시일 내에 야당 수석 회담을 통해 박승춘 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음주운전도 3진 아웃 제도가 있는데 많은 문제를 일으킨 박승춘 보훈처장을 청와대는 왜 감싸고 도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번에도 해임하지 않는다면 광주 5·18 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전남도청 앞에서 제11공수특전여단이 참여하는 6·25 기념 시가행진을 진행하기로 했다가 5·18 단체의 반발로 취소했다. 11공수여단은 7공수여단과 함께 1980년 5월 광주에 계엄군으로 투입돼 그해 5월 21일 전남도청 앞에서 집단 발포했고 당시 34명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딱 걸렸다’ 野 3당, 국가보훈처장 해임건의안 금주 발의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여부 등을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진 야당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을 추진한다. 20대 국회 개원 이후 다수를 점한 야 3당이 의견을 모은 것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빠르면 이번주 중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임촉구결의안의 사유는 국가보훈처가 올해 6·25 기념행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당시 계엄군이었던 제11공수특전여단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보훈처장이 또 사고를 쳤다”며 “이번 주 안으로 야 3당은 해임촉구결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광주의 상흔이 우리 마음속에서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시점에 공수부대 부대원들을 광주 거리에 풀어놓겠다는 발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개탄을 넘어 분노한다. 보훈처장을 용서하고 넘어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미 퇴출 1호로 지목된 박 보훈처장이 자진사퇴는커녕 5·18을 모독하는 기행을 자행하고 있다”며 “어떻게 이번 행진을 계획할 수 있는지 발상 자체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음주운전도 3진 아웃이 있는데, (박 처장은)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문제를 일으킨 만큼 이른 시일 내에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18 당시 공수부대로는 광주지여의 11공수여단과 전북 지역 7공수여단이 계엄군으로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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