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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구 우산동 ‘뉴빌리지 복합문화돌봄시설’ 설계안 나왔다

    광산구 우산동 ‘뉴빌리지 복합문화돌봄시설’ 설계안 나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는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의 핵심 기반 시설인 ‘복합문화돌봄시설’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산동 복합문화돌봄시설은 송우초등학교 인근에 총사업비 84억 원을 들여 조성하게 되며, 지상 5층 연면적 1600㎡ 규모로 주민 문화·교육 공간과 어등지역자활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복합문화돌봄시설을 지역 주민의 문화와 일상을 잇는 공동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 ‘화취문방’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문화와 공동체가 함께 자라는 마을 플랫폼’ 콘셉트를 반영한 당선작은 주민의 삶에 문화가 스며들고, 세대 간 소통과 돌봄이 이뤄지는 공간을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광산구는 향후 조성할 복합문화돌봄시설의 청사진을 시민과 공유하고,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구청 1층 ‘모두의 쉼터’에서 건축 설계 공모 수상작을 전시한다. 광산구는 선정한 설계안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산동 복합문화돌봄시설은 주민 문화‧교육 기능과 어등지역자활센터의 기능을 연계하는 새로운 공동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설계안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지역 주민의 자랑이 될 거점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은 2029년까지 국·시비 등 총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정주 여건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가장 먼저 주민 숙원인 통학로 개선 사업을 완료했으며, 복합문화돌봄시설·공영주차장·어린이 테마공원 등 기반 시설 조성 및 노후주택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불볕 더위’ 기승…지자체, 폭염 피해 막기 ‘안간힘’

    전국 곳곳에서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냉수 제공, 무더위 쉼터 확대 등으로 폭염 피해 막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13일 경북 경산시와 포항시에 따르면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전날부터 재난 2단계 상황을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경산시는 야간·주말에도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도심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조기 투입했다. 포항시도 주요 도심과 횡단보도에 그늘막 277곳과 쿨링포그 3곳을 설치해 가동하고 있으며 살수차 6대를 동원해 오광장~오거리~육거리~북구청~영일대해수욕장~환호공원사거리 등 주요 간선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악명 높은 무더위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별칭이 있는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폭염 예측 모델인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가상 공간에 도시 환경을 구현하고 실시간 측정한 대기권 정보로 폭염 위험 지역을 예측해 도로 살수 등에 활용 중이다. 경기 군포시는 스마트 생수 자판기인 ‘뉴 군포 얼음땡’ 사업을 로데오거리, 중앙공원, 당정근린공원 3곳에서 펼치고 있다. 한 명이 여러 병을 챙기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전화 인증 기반 스마트 자판기’를 도입해 ‘1인 1일 1병’으로 제한했다. 하남시는 9월 6일까지 미사호수공원, 미사한강4호공원, 모랫길 시점, 한강시민공원 감시3초소, 모랫길 종점 등 9곳에서 얼음냉장고를 운영한다. 매일 5차례 생수를 보충해 총 70만병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도 같은 기간 부천역 마루광장 등 4곳에서 ‘AI 무인 생수 냉장고’를 운영한다. 안양시는 민관 협력형 폭염 대책인 ‘착한 더위 쉼터’ 31곳을 운영 중이다. 관공서나 경로당 중심 기존 공공 쉼터를 넘어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매장을 사회안전망에 포함시켰다. 양평군은 두물머리 관광안내소와 12개 읍면사무소에 햇볕과 비를 모두 가릴 수 있는 양우산을 비치해 무료 대여 중이다. 지차체 관계자는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및 작업 중단을 권고하고 취약계층 안부 확인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각종 방안을 총동원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 [천태만컷] 우산 장인의 안경테

    [천태만컷] 우산 장인의 안경테

    대를 이어 40여년 우산을 수리하시는 한 장인이 10년이 다 된 안경테도 나름 고풍스럽게 수선해서 사용하고 계십니다. 자신의 눈에 가장 잘 맞아서 쓰신다고는 하지만 장인의 손길이 닿은 이 안경테는 여느 기성품보다 훨씬 더 멋스러워 보입니다.
  • 체면 접고 양산 편 남자들… 눈치보기엔, 오늘도 최고 37도

    체면 접고 양산 편 남자들… 눈치보기엔, 오늘도 최고 37도

    양산 쓰면 체감 더위 3.6도 낮아져‘중년 여성 전유물’ 고정관념 옛말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수요 증가오늘 제주부터 비… 전국에 확대 서울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3일 정오 서울 마포구 공덕역 앞. 점심시간을 맞아 건물 밖으로 나온 직장인들은 내리쬐는 햇볕을 피해 삼삼오오 양산을 펼쳐 들었다. 20대부터 50대까지 양산을 든 남성들이 심심찮게 눈에 띄었고, 양산을 함께 나눠쓰기도 했다. 갈수록 심해지는 더위 속에 중년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산이 청년과 남성들 사이에서도 폭염을 견디기 위한 일상용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2년 전부터 양산을 챙겨 다닌다는 30대 남성 이주영(31)씨는 “예전에는 양산이 여성스럽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쓰고 안 쓰고의 차이가 커 무조건 챙긴다”며 “회사에서도 남자 팀원 2~3명이 양산을 쓴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 대학가에도 양산을 든 남성 청년들이 적지 않았다. 대학생 김모(21)씨는 “지난해 양산 없이 다니다 피부가 빨갛게 익어 고생했다”며 “올해는 반팔을 입을 때부터 챙기는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남자 동기들과 같이 양산을 쓰고 가던 최모(25)씨도 “살인적인 더위를 피하는 데 남녀가 어디 있겠냐”며 “주변 또래 중에서도 양산을 쓰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 양산의 효과는 연구에서도 확인된다. 일본 쓰쿠바대 연구진이 2024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양산을 쓰면 햇볕을 그대로 맞았을 때보다 기온과 습도, 복사열 등을 종합한 더위 수준이 평균 3.6도 낮아졌다.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뜨거운 햇볕을 가리기 위해 양산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양산 디자인도 단순해지는 추세다. 남색 양산을 든 동대문구 주민 한모(66)씨는 얼굴의 검버섯을 가리키며 “몇십 년 전과 달리 이제는 양산 없이 다니지 못할 만큼 뜨겁고 자외선이 강하다”며 “아내 양산은 레이스가 있어 들기 망설여졌지만, 요즘은 단순한 디자인도 잘 나와서 괜찮다”고 말했다. 양산 수요도 증가 추세다.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달 우양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증가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무난한 디자인에 우산도 겸하는 우양산을 출시하면서 이를 찾는 남성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올여름은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이었던 지난해보다 기온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6~8월 전국 평균기온은 25.7도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확충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 올해 7~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도 60%로 전망됐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5~37도로 예보됐다. 14일은 새벽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203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12일까지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741명이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5시 쯤 충북 영동군에서 무더위 속 밭일을 하던 8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 위너 이승훈, 김부터 우산까지 ‘안 파는 게 없다’…예상 밖 근황

    위너 이승훈, 김부터 우산까지 ‘안 파는 게 없다’…예상 밖 근황

    그룹 ‘위너’의 멤버 이승훈이 본업인 가수 활동을 넘어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직접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 내 다양한 품목을 직접 광고하는 영상을 올리며 판매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이승훈은 명란김을 먹는 ASMR 콘텐츠부터 타월 공장에 방문한 모습, 양우산, 손풍기의 성능을 검증하는 콘텐츠까지 다양한 영상을 선보였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의 행보를 향한 엇갈린 시선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은 “이제 팔이피플이 된 거냐”, “가수 활동을 더 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운 마음을 담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 다른 측에서는 “평소에도 직접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해 왔다”며 “가수 활동과 별개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승훈은 데뷔 초기부터 다방면에 관심을 보여 왔으며, 이번 사업 또한 그중 하나로 해석하는 모습이다. 그는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산 과정을 점검하고 품질을 검수하는 모습으로 신뢰를 높였다. 현재는 협업 브랜드와의 한정판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판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팬들은 “사업도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항상 도전하는 모습 멋지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모습이 멋지다”, “성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새로운 행보를 지지하고 있다. 그는 최근 위너 멤버들과 함께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수로서의 건재함을 알린 바 있다. 무대에는 송민호를 제외한 이승훈, 강승윤, 김진우만 올랐다.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근무지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 등 병역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4월 21일 첫 재판을 받았다. 검찰은 송민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 “왜 목줄 안 채워” 견주 오해해 우산 휘두른 70대…벌금형

    “왜 목줄 안 채워” 견주 오해해 우산 휘두른 70대…벌금형

    개 목줄을 채우지 않은 것으로 오해해 견주에게 우산을 휘두른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부장 김동석)은 협박 혐의로 기소된 A(70대)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5일 대구 남구의 한 은행 앞에서 반려견과 함께 비를 피하던 20대 B씨에게 주먹과 우산을 여러 차례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았다고 오해해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애완견을 향해 우산만 들이밀었다고 주장하지만 목격자와 피해자 진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이 대체로 일치해 유죄로 인정할 수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비 내리는 광화문

    비 내리는 광화문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진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지 않은 채 이동하고 있다.
  • 소외계층 돕는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 개막

    소외계층 돕는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 개막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6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 개막식을 열었다. 생활용품과 아동도서, 학용품 등 중소기업이 만들어 기부한 15만점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뒤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행사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고액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복지시설 후원 결연식, 참전 유공자를 위한 먹거리 키트 제작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후원사로 참여한 네이버페이는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홈앤쇼핑은 입점사들과 협조해 방송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기부했다. 노란우산공제 모델인 방송인 탁재훈, 소유미, 김나희,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애장품과 유명 연예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CD를 경매로 판매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선행을 세상에 알리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퍼져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위가 안 가실 땐, 관악물놀이장 [현장 행정]

    더위가 안 가실 땐, 관악물놀이장 [현장 행정]

    관내 8곳, 1주일 빨리 문 열어날마다 물 바꾸고 그늘막 늘려“워터파크 만큼 즐길거리 풍성” “올해는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터를 지난해보다 일주일 먼저 개장하는 만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철저하게 준비해 주세요.”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1일 봉림교 상류에 있는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그가 서둘러 안전 점검에 나선 것은 관내 물놀이장 8곳에 지난해 5만 3000명이 몰리는 등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은 이날 개장했고, 나머지 7곳은 4일 개장했다. 박 구청장은 수질 관리나 안전요원 배치 현황, 위험성 평가 후 조치 사항 등을 보고받은 뒤 시설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은 9세 이하 어린이를 위해 우산 분수, 탈의실을 갖췄고 음악분수도 있다. 구는 수질 관리를 위해 날마다 물을 새로 급수한다. 그늘막도 지난해 5개에서 10개로 늘렸다. 지난달 전남광주 곡성의 물놀이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터라 박 구청장은 전기 차단기나 급수 배관도 꼼꼼히 살폈다. 이어 방문한 관악산공원 물놀이장에서 ‘매일 개장 전 전기 안전 점검과 수질 관리를 한다’는 설명을 들은 박 구청장은 “안전은 관심을 갖고 예방할 때 확실하게 지킬 수 있다”고 주문했다. 근처를 산책하던 한 주민이 이용 방법을 문의하자, 박 구청장은 “예약 없이 오시면 되고, 공원 입구부터 전동카트로 이동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구는 신림계곡·관악산공원 물놀이장과 인근을 오가는 전동카트를 기존 2대에서 3대로 늘렸다. 그는 “관악산이 등산만 하는 곳이 아니라 즐길 거리나 볼거리가 풍성한 곳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 물놀이장을 조성했다”면서 “교통 체증이나 비용 부담이 있는 대형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춘 관악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7조원 채무 안고 출발… 재정위기, 발전 전환점으로 만들 것”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7조원 채무 안고 출발… 재정위기, 발전 전환점으로 만들 것”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추미애(67) 경기지사는 민선 9기 임기 동안 “공정·혁신·포용의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8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7조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발하지만 재정 위기를 도의 체질을 바꾸고 더 단단하게 발전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전국 최대 지자체 수장이 되면서 유력한 차기 여권 잠룡으로 부상했다는 질문에는 “저에게 맡기신 자리는 경기지사이고 지금 가장 중요한 책무는 1420만 도민의 삶을 책임 있게 챙기는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선 9기 경기도정 방향편법·특권·반칙은 발 못 붙여노력·땀이 제대로 존중받아야‘공정, 혁신, 포용’ 도정 펼칠 것-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 취임 소감은. “매우 무겁고 뜻깊게 받아들이고 있다. 최초라는 이름에 안주하지 않겠다. 저는 이 의미가 한 사람의 기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여성과 청년, 그리고 그동안 기회의 문턱 앞에서 주저해야 했던 분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이어져야 한다. 무엇보다 경기지사는 상징보다 책임이 앞서는 자리다. 재정은 어렵고, 민생과 안전, 돌봄과 일자리처럼 미룰 수 없는 일들이 많다. 1420만 도민의 삶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이 더욱 분명해졌다. 공정으로 신뢰를 세우고, 혁신으로 변화를 만들며, 포용으로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경기도를 차분하지만 단단하게 만들어가겠다. 앞으로 4년간 1분 1초의 시간이 1420만 도민의 시간임을 새기며, 가장 유능하고 든든한 도정으로 경기도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겠다.” -추미애 표 민선 9기 도정 방향은. “바로 공정, 혁신, 포용이다. 먼저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누구에게는 관대하고 누구에게는 엄격한 원칙은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불법과 편법, 특권과 반칙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도정의 기준을 바로 세우겠다. 정직한 노력과 성실한 땀이 제대로 존중받는 도를 만들겠다. 둘째, 혁신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혁신은 말로 하는 구호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력이다. 불필요한 행정 규제와 관료주의적 절차를 과감히 걷어내고, 도민의 시간을 아끼는 행정부터 시작하겠다. 인공지능(AI)과 신산업의 흐름을 행정과 민생에 연결해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 셋째, 포용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포용은 시혜적 복지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존중이고 공동체를 지키는 힘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청년부터 장애인까지, 농촌과 도시, 북부와 남부가 함께 성장하는 도를 만들겠다. 누구도 혼자 남겨지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민선 9기 도정의 중요한 책임이다. 원칙은 단단히 세우되 삶의 무게에 지친 도민들의 손은 따뜻하게 잡겠다.” -반도체특별법에 따른 수도권 역차별 우려가 있다. “반도체특별법과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는 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를 더 빠르고 넓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대통령도 반도체 속도전을 강조하셨다. 이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비롯한 도내 반도체 산업이 더 빨리 성과를 내고 대한민국 반도체 초격차를 더 크게 벌릴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직접 챙기겠다. 도지사 직속 반도체 전략위원회를 곧 출범시켜 특별법의 지원 혜택을 도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법률가로서의 전문성과 중앙정부, 국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가 보완이 필요한 입법 사항도 적극 발굴하겠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핵심 교통 공약으로 ‘어린이·청소년 든든교통’을 내세웠다. “저출생 시대에 미래 세대를 위한 교통 기본권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과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은 아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일이자 가계 부담을 줄이는 민생 처방이다. 다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분명하다. 민선 9기 경기도는 7조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발했고 예산 여력도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전면 시행을 약속하기보다는 재정 여건을 함께 보면서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 재정은 엄중하게 살피되 약속은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 어린이·청소년 든든교통미래세대 교통 기본권은 당면 과제이동권 보장… 가계 부담도 줄여야재정 여건 감안 단계적으로 실현-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미래투자공사’(가칭) 설립 계획은. “첨단산업 투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공공 주도 모(母)펀드와 주민참여형 민관협력 펀드를 결합해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미래투자공사는 도의 미래 전략산업과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발전의 과실을 도민과 나누는 전략형 투자기관으로 구상 중이다. 정부의 국민성장펀드가 국가적 투자를 담당한다면 경기미래투자공사는 도내 전략산업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 곳간에 빚만 7조원이다. 재정 대책은. “도가 처한 재정 현실은 엄중하다. 당선 이후 처음 받은 보고가 감액 추경의 필요성이었을 만큼 재정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했다. 그렇다고 어려움을 핑계로 해야 할 일을 미룰 수는 없다. 불요불급한 사업과 관행적 지출은 재검토해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 이번 재정 위기를 도의 체질을 바꾸고 더 단단하게 발전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 재정혁신은 숫자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도민의 세금을 더 필요한 곳에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변화다. 책임 있는 재정 운영으로 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 -경기 북부 활성화 방안은. “더 이상 경기 북부를 규제와 희생의 공간으로만 두지 않고 대한민국 미래산업과 평화 경제의 중심지로 전환하겠다. 경기 북부는 오랜 시간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제약 속에도 큰 가능성이 있다.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 기반이 있고, 미군 반환 공여지와 유휴부지라는 공간적 잠재력도 있다.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은 평화 경제와 안보 산업, 첨단산업을 결합할 수 있는 특별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저는 경기 북부를 항공·우주, 유지·보수(MRO), 드론, 로봇, 피지컬 AI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키우겠다. 이 산업들을 군사·물류·교통·산업 현장과 연결해 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 북부의 희생에 대한 보상, 불합리한 규제의 합리적 완화, 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이 함께 가야 한다.” 반도체특별법 역차별 우려경기도, 한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도지사 직속 반도체 전략위 출범용인반도체클러스터 직접 챙길 것-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내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들께서는 민주당에 민생 회복과 개혁의 성과를 요구하고 있다. 경제와 민생, 지방과 산업 현장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당권 경쟁이 과열돼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그 과정이 국민에게 분열로 비친다면 결국 당에도 정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후보들은 상대를 공격하는 데 힘을 쏟기보다 당을 어떻게 더 넓게 통합하고 국정과 입법 과제를 어떻게 성과로 만들 것인지 실력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경쟁은 치열할 수 있지만 결과는 반드시 하나 된 민주당으로 이어져야 한다. 전당대회가 당의 에너지를 소진하는 과정이 아니라 더 단단한 원팀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당 대표와 법무부 장관, 6선 국회의원을 거쳐 전국 최대 광역단체장에 당선됐다. 차기 유력한 여권 잠룡 후보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경기지사라는 엄중한 책무를 부여받고 이제 막 첫걸음을 뗐다. ‘대권주자’라는 평가가 따르지만 항상 한 가지 목표만을 두고 정치를 해 왔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다. 엄중한 재정 여건을 바로 세우고 반도체와 AI 같은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며 교통·주거·돌봄·안전과 경기 북부 대전환의 과제를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 말보다 결과로 신뢰를 얻는 것이 먼저다. 정치는 다음 자리를 바라보는 일이 아니라, 맡은 자리에서 국민과 도민의 삶을 얼마나 바꿔내느냐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도지사가 되고 보니 우산 장수와 나막신 장수를 둔 어머니의 심정이다. 비가 오면 수해를, 비가 오지 않으면 가뭄과 농심이 걱정된다. 도지사의 하루는 걱정으로 시작해 걱정으로 끝난다. 현장에 나가고 회의를 할수록 도민 삶의 무게가 제게 그대로 전해진다. 제게 신뢰를 보내주신 분들과 지지하지 않은 분들 모두 제가 책임져야 할 소중한 경기도 가족이다. 초심을 잘 간직해 정성스럽게 도정을 펼쳐가겠다.”
  • 초록우산,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 칸 라이언즈 은상 2관왕

    초록우산,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 칸 라이언즈 은상 2관왕

    - 초록우산, 이주배경아동 지원 캠페인으로 ‘칸 라이언즈’, ‘클리오’ 광고제에서 수상 영예- 칸 라이언즈에서는 ‘Small-Scale Media’ 부문, ‘Audience Insights’ 부문에서 각각 은상 최근 공익 캠페인은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 실제 지원과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실행형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서는 수상 실적보다 현장 접근성과 문제 해결 효과가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이주배경아동 지원 캠페인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이 세계적 권위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크리에이티브 축제 ‘2026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은상 2관왕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이번 칸 라이언즈 수상에 앞서 지난 6월 ‘클리오(Clio Awards)’ 광고제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광고제 중 ‘칸 라이언즈’, ‘클리오’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칸 라이언즈는 클리오,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이 축제는 그중에서도 창의성과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초록우산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은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필수예방접종 등 가장 기초적인 의료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 이주배경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재단은 2025년 이주배경아동 가정이 자주 이용하는 로컬마트를 주요 접점으로 설정하고, 다국어 안내문과 QR코드가 인쇄된 특수 영수증을 활용해 국가필수예방접종 안내, 건강권 지원사업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초록우산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넘어 실제 의료 사각지대에 있던 102명의 이주배경아동을 의료기관으로 연계했고, 80명에게는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재단이 은상을 수상한 ‘Small-Scale Media’ 부문은 제한된 자원과 규모 속에서도 창의적인 미디어 활용을 통해 높은 효과를 창출한 캠페인을, ‘Audience Insights’ 부문은 타깃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캠페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초록우산은 이주배경가정의 생활 동선과 정보 접근 환경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영수증’이라는 일상적 매개체를 활용해 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효과적으로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초록우산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은 2026 클리오 헬스 어워즈(Clio Health Awards)에서도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혁신적 캠페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Health Equity’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로 꼽히는 ‘2026 스파이크스 아시아’ 헬스케어 부문에서 금상과 미디어 부문에서 동상을, ‘애드페스트 2026’ 미디어 부문에서 Public Services & Cause Appeals 금상과 Use of Ambient: Small Scale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 공익광고 부문에서 금상과 OOH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이주배경아동들이 언어와 정보의 장벽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알리고자 기획한 캠페인이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출신과 환경에 관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권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은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재단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우리나라 초기 적응부터 진로 개발, 예방접종 및 진료 지원, 임신·출산 지원, 의료 통역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택플로우, 29CM 이구홈 성수에 팝업스토어 오픈… 최대 52% 할인

    택플로우, 29CM 이구홈 성수에 팝업스토어 오픈… 최대 52% 할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택플로우(TACTFLOW)’가 29CM가 운영하는 이구홈 성수에 세 번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고 8일 밝혔다. 택플로우는 일상 속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인 ‘ME-TIME’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3월 용산, 4월 교보문고에 이어 성수동에서 진행되며 브랜드의 주요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성수 팝업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단독 상품인 ‘장우산’이 첫 공개 돼 눈길을 끈다. 시그니처 체크 패턴을 적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휴대성을 높인 ‘체크 텀블러’,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도시락·런치백’ 등 대표 리빙 아이템들이 대거 유통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52%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29CM 온라인몰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된다. 택플로우 관계자는 “지난 팝업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성수 팝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며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 유동균과 함께 ‘다시 뛰는 마포’

    유동균과 함께 ‘다시 뛰는 마포’

    “뛰고 또 뛰어 더 큰 발전과 확실한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6일 구청에서 ‘민선 9기 마포구 비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 유 구청장은 “구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중심으로 구정을 펼치겠다”면서 “마포는 경의선 숲길, 와우산, 성미산을 품고 있으며 홍대와 상암DMC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의 기회로 삼아 구민 삶 속에서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9기의 핵심 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꼽았다.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전담반(TF) 구성 계획’을 처리한 유 구청장은 “구민이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생활환경 개선”이라면서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막힌 부분을 풀고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터산에 국제 규격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소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대한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행정 혁신도 추진한다. 그는 “민원 안내와 행정 절차, 반복되는 문의에 신속하게 답하는 AI 행정비서 ‘마포 브레인’을 도입하고, AI 폐쇄회로(CC)TV 설치도 늘린다”고 밝혔다. 또한 전임자 정책도 효과적이라면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효도밥상의 예산 구조를 안정적으로 개편해 ‘어르신밥상’이란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이를 키우는 과정, 노후까지 함께하는 생애주기형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7일 오후 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취임식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는 구청장 지시에 따라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임식에는 정청래(마포구을)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 파라솔, 에코백…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제주 해수욕장에 폐현수막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파라솔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각종 행사와 선거 등에 사용된 뒤 버려진 현수막을 수거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새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업사이클링한 파라솔을 제작해 도내 해수욕장 5곳에 보급했다. 이와 함께 에코백 400개와 돗자리 200개도 만들어 각종 문화관광 행사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나눠주고 있다. 도는 그동안 새활용 사업을 통해 우산과 모래주머니, 플로깅용 마대 등을 제작해왔으며 올해는 활용 범위를 관광객과 도민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으로 확대했다. 도는 2023년에는 우산 100개와 필통 400개를, 2024년에는 우산 90개와 쓰레기 마대 4000개를, 지난해에는 플로깅용 마대 2350개, 쓰레기 마대 4115개, 모래주머니 750개를 제작·보급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제품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있어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 핵무기 없는 나라라더니…다카이치, 핵 반입 금기 깨나 [밀리터리+]

    핵무기 없는 나라라더니…다카이치, 핵 반입 금기 깨나 [밀리터리+]

    일본이 전후 안보 정책의 상징으로 지켜온 ‘비핵 3원칙’을 흔들기 시작했다. 북한과 중국의 핵·미사일 위협이 커지자 미국 핵무기의 일본 반입을 금지한 조항까지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집권 세력 안에서 나오고 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전날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연내 개정을 추진 중인 3대 안보 문서에 대해 “모든 과제를 확실히 논의의 장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과정에서 비핵 3원칙 가운데 미국 핵무기의 일본 반입을 금지한 조항도 논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 소속 마쓰자와 시게후미 의원이 비핵 3원칙의 재검토 필요성을 묻자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은 것이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구체적인 방향이나 결론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비핵 3원칙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제조하지 않으며 일본 영토에 반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사토 에이사쿠 당시 총리가 1967년 국회에서 처음 제시했고 일본 중의원은 1971년 이를 결의로 채택했다. 이후 일본 정부는 비핵 3원칙을 사실상 국시로 유지해왔다. 일본은 자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대신 미국의 핵우산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반입 금지’ 원칙 때문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일부 회원국처럼 미국의 전술핵을 자국 영토에 배치하는 핵 공유 방식은 금기시해왔다. 연립여당 “핵 반입 금지 고집하면 억지력 약화” 일본유신회는 최근 정부에 제출한 3대 안보 문서 개정 제언에서 비핵 3원칙을 현실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미국의 확장억제 효과를 높이려면 핵무기 반입 가능성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주장이다. 마쓰자와 의원은 “핵 반입 금지 조항을 고집하면 미국의 확장억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나토식 핵 공유나 미군 핵무기의 일본 기항·배치 가능성까지 논의하자는 취지다. 일본유신회의 입장은 자민당보다 한발 더 나아갔다. 자민당은 미국 핵 억지력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핵 반입 금지 원칙의 재검토를 공식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두 당의 입장 차이를 언급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두 당의 제언 내용에 차이가 있어 당혹스러웠다”며 “연말까지 검토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저서에서 핵 반입 금지 원칙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일본 내 반핵 여론과 자민당 안팎의 반발을 고려해 총리 취임 이후에는 원론적인 답변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북한 핵 위협 속 일본 안보정책 변화 일본 정치권이 비핵 3원칙 재검토를 거론하는 배경에는 동아시아 안보 환경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북한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도 핵탄두와 장거리 미사일 전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중국은 최근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태평양 공해로 시험 발사했다. 일본 정부는 중국의 핵전력 증강 과정에 투명성이 부족하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 정부는 국가안전보장전략과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 등 3대 안보 문서를 연말까지 개정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 과정에서는 반격 능력 강화와 방위비 증액, 장거리 미사일 배치뿐 아니라 미국의 확장억제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다만 비핵 3원칙을 실제로 수정하려면 정치적 부담이 크다. 일본은 세계 유일의 원자폭탄 피폭국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해왔으며 핵무기 반입을 허용할 경우 야당과 시민사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다카이치 총리가 재검토 가능성을 명확히 닫지 않으면서 일본의 핵 정책을 둘러싼 논쟁은 연말 안보 문서 개정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핵무기의 반입을 막아온 오랜 금기를 실제로 손댈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 유동균 “주민 삶 실질적인 변화 만들 것”

    유동균 “주민 삶 실질적인 변화 만들 것”

    “민선 9기는 다시 뛰고 또 뛰어 더 큰 발전과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하겠습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6일 구청 시청각실에서 ‘민선 9기 마포구 비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앞으로 4년 동안의 구정 운영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발표자로 나선 유 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중심으로 구정을 펼치겠다”면서 “마포는 경의선 숲길, 와우산, 성미산을 품고 있으며, 홍대와 상암DMC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를 기회로 삼아 구민의 삶 속에서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선 9기 핵심 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꼽았다.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전담반(TF) 구성 계획;을 처리한 유 구청장은 “구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생활환경 개선”이라면서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막힌 부분을 풀고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새터산에 국제 규격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소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대도 추진한다. 인공지능(AI)를 맞아 행정 혁신도 추진한다. 그는 “민원 안내와 복잡한 행정절차, 반복되는 문의에는 신속하게 답하는 AI 행정비서 ‘마포 브레인’을 도입하고, AI 폐쇄회로(CC)TV 설치도 늘린다. 민선 8기 정책 중 효과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것은 유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유 구청장은 “효도밥상의 예산 구조를 안정적으로 개편한 ‘어르신밥상’으로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면서도 “복지는 특정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이를 키우는 과정, 건강한 노후까지 함께하는 생애주기형 복지를 만들어가겠다”며 제도 정비를 예고했다. 한편 마포구는 7일 오후에야 민선 9기 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취임식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는 유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취임식이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송파구, 찾아가서 우산 고쳐드립니다

    송파구, 찾아가서 우산 고쳐드립니다

    7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시민들의 고장난 우산·양산을 수리하고 있다. 송파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고장난 우산·양산을 무료로 수리해 준다.
  •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 필리핀 국제봉사 활동 추진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 필리핀 국제봉사 활동 추진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여수지방이 필리핀 마닐라의 소외계층을 위한 국제봉사 활동에 나섰다.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은 지난 4일 초록우산 여수사무소에서 ‘마닐라 희망의 책걸상 선적 및 물품 포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지방 소속 13개 클럽에서 60여 명의 와이즈멘이 참여해 마닐라 학생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책걸상 550조와 컴퓨터, 의약품 등의 물품을 40피트 대형 컨테이너 2대에 담았다. 회원들은 이번에 선적된 물품들을 필리핀 마닐라로 보낸 뒤 현지에 도착하면 8월 27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호흡하는 다채로운 종합 복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이들에게 새 교실을 선물하는 ‘희망의 책걸상 기증식’을 시작으로 현지 주민 500명을 초청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밥퍼 행사’와 자원 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나바다 장터’ 운영, 어린이 초청 문화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제와이즈멘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이어가는 마닐라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버려진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해수욕장 파라솔·에코백으로 재탄생

    버려진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해수욕장 파라솔·에코백으로 재탄생

    제주 해수욕장에 폐현수막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파라솔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각종 행사와 선거, 홍보 등에 사용된 뒤 버려지는 현수막을 수거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업사이클링한 파라솔을 제작해 도내 해수욕장 5곳에 보급했다. 이와 함께 에코백과 돗자리도 제작해 문화관광 행사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행사와 선거, 홍보 등에 쓰인 뒤 버려지는 현수막을 수거해 친환경 제품으로 다시 만드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그동안 폐현수막을 우산, 모래주머니, 플로깅용 마대 등으로 재활용해 왔다. 올해는 행정 수요 중심이던 재활용 품목을 도민과 관광객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확대했다.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한 행사에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 400개와 돗자리 200개 등이 지원됐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우산과 모래주머니, 쓰담달리기(플로깅)용 마대 등으로 만들어 왔으며, 재작년에는 우산 90개와 쓰레기 마대 4000개를, 지난해에는 쓰담달리기(플로깅)용 마대 2350개와 쓰레기 마대 4115개, 모래주머니 750개를 보급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도내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추진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이 제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는 현수막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게시대는 기존 플라스틱 천과 고정용 끈 대신 생분해성 소재와 친환경 고정 방식을 적용해 설치부터 폐기까지 환경 부담을 줄였다. 현재 제주시 3기 14면, 서귀포시 1기 5면이 운영 중이다. 고영훈 도 건축경관과장은 “버려지던 현수막이 도민과 관광객이 실제로 쓰는 물건으로 되살아나고 있다”며 “재활용 제품 보급과 친환경 전용 게시대 운영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마에도 녹조 범벅

    장마에도 녹조 범벅

    6일 부산·경남 지역 식수원인 물금·매리 취수장 주변 산책로를 우산을 쓴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장마철이 시작했으나 낙동강 하류 녹조가 확산하며 물금·매리 지점 유해남조류가 7월 관측치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물이 진한 녹색을 띠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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