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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으로 오인된 우산’ 하나에… 특공대 출동, 캠퍼스 폐쇄

    ‘총으로 오인된 우산’ 하나에… 특공대 출동, 캠퍼스 폐쇄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학교 내 총격 사건으로 인해 미 국민들의 공포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황당한 사건이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발생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오전 9시경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산마르코스 캠퍼스 내의 주차장에서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총기를 휴대하고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 전화가 경찰서에 접수됐다. 이에 해당 경찰서의 대테러 특공대를 포함한 특수 병력이 즉각 출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 캠퍼스는 폐쇄되고 인근 도로까지 통제되는 등 대혼란이 발생했다. 아직 가을 학기가 시작되기 전이라 이 캠퍼스에는 많은 학생들이 있지는 않았으나, 모두 안전지대로 대피하라는 통보가 학교 이메일 등으로 내려졌으며 겁에 질린 학생들은 영문도 모르고 경찰의 지시에 따라 모두 캠퍼스 내에서 소개 조치되었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은 학교 건물 내 교실과 주변 지역을 일일이 돌아가며 총기 소지 용의자를 수색했지만 결국,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고 당시 주차장에서 우산을 들고 있던 한 남성만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지 경찰 당국은 누군가가 멀리서 이 남성이 마치 총을 들고 있는 것으로 착각해 이 같은 해프닝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약 한 시간 만에 경찰 통제와 캠퍼스 소개령은 해제되었지만, 이날 캠퍼스 내에 있던 학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미국에서 잇따르는 총기 사건으로 인해 이렇게 우산을 소지한 사람을 오인해 신고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 대학 캠퍼스에 출동한 경찰 차량들과 문제의 우산 (현지 언론, NBCsandiego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전광렬 부인, 연예인 빰치는 우월한 미모 보니... ‘전지현이야?’

    전광렬 부인, 연예인 빰치는 우월한 미모 보니... ‘전지현이야?’

    ‘전광렬 부인’ ‘전광렬’ 전광렬 부인 박수진씨의 청순한 외모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는 ‘전광렬 가족의 행복한 하루’라는 이름의 자선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자선 콘서트에는 배우 전광렬과 부인 박수진씨가 참석했다. 시리아 난민 아동 식수 및 위생 사업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 ‘행복한 하루’는 배우 전광렬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마련한 자리다. 이날 전광렬 부인 박수진은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드레스와 긴 생머리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전광렬 박수진 부부의 아들 전동혁 군도 이날 부모님을 따라 행사에 참석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과거 전광렬 부인 박수진은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전광렬 부인 박수진은 몸매 비결을 묻는 질문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관리를 꾸준히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광렬 부인 박수진씨의 외모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네티즌들은 “전광렬 부인, 진짜 예쁘구나”, “전광렬 부인, 전지현 닮았다”, “전광렬 부인, 전광렬 복 받았네”, “전광렬 부인, 진짜 우아하다...”, “전광렬 부인, 스타일리스트 출신이라더니 역시 센스가 있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광렬 부인 박수진 씨는 국내 제1호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전광렬과는 지난 1995년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SBS’한밤의TV연예’ 방송캡쳐(전광렬 부인)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나이스 바디’ 효민, 바쁜 스케줄 속 일상 공개’브런치’ 나들이 패션 ‘눈길’

    ‘나이스 바디’ 효민, 바쁜 스케줄 속 일상 공개’브런치’ 나들이 패션 ‘눈길’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일상 셀카 속 청순한 모습을 공개했다. 효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런치 타임” 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공원으로 보이는 곳에 우산을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효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효민은 살구빛 하트라인 톱과 치어리더를 연상케하는 주름진 치마를 멋스럽게 걸쳐입고 갈색 토드백을 어깨에 매고 있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풍겨 눈길을 끈다. 또한 치마 아래 살짝 보이는 11자 각선미가 효민의 날씬한 몸매를 대변하는 듯 하다. 효민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효민 각선미 짱”, “효민 브런치 먹어도 살 안찌네”, “효민 뾰로퉁한 표정도 귀여워”, “몸매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곡 ‘나이스 바디’로 남성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효민이 소속된 그룹 티아라는 오는 9월 가요계로 컴백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체능 차유람, “내가 원한 건 성시경” 고백에 ‘우산 키스까지?’ 질투 폭발

    예체능 차유람, “내가 원한 건 성시경” 고백에 ‘우산 키스까지?’ 질투 폭발

    ’예체능 차유람’ 당구선수 차유람이 가수 성시경과 파트너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편에는 ‘당구여신’ 차유람이 출연해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복식조를 이뤘다. MC강호동이 차유람을 소개하자, 멤버들은 오랜만에 등장한 여성 멤버에 환호하며 호감가는 멤버를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차유람은 “성시경과 하고 싶었다. 성시경 싫어하는 여자는 없지 않느냐”며 파트너 이규혁을 배신하고 성시경을 택했다. 성시경은 만족하는 웃음을 지으며 이규혁이 들고 있던 우산을 빼앗아, 차유람과 둘이 나눠 쓰며 핑크빛 기운을 형성했다. 특히 성시경은 차유람에게 노래 ‘좋을텐데’의 한 소절을 불러주었고,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며 우산키스를 시도하는 듯한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결국 차유람의 파트너 이규혁은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고, 성시경을 노려보며 차유람의 옆자리를 노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예체능 차유람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차유람, 이규혁이랑 파트너 호흡 잘 맞으려나”, “예체능 차유람, 나도 성시경 좋아”, “예체능 차유람, 성시경이 노래 불러주다니 부럽다”, “예체능 차유람, 이규혁 너무 웃겨”, “예체능 차유람, 앞으로 방송에 자주 나왔으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쳐(예체능 차유람)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호박이 주렁주렁 재미가 덩굴째

    호박이 주렁주렁 재미가 덩굴째

    18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호박터널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여러 가지 종류의 호박을 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아디오스! 프란치스코] 대통령 영접·정 총리 환송… 파격 의전

    [아디오스! 프란치스코] 대통령 영접·정 총리 환송… 파격 의전

    18일 낮 12시 34분, 4박 5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이 통역을 맡아 방한 기간 수족처럼 함께 다니던 정제천 신부에게 귓속말을 건넸다. 특별한 인사말은 없었지만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기다리던 로마 교황청 주교들과 한국 주교들이 간단히 인사를 나누는 동안 조선시대 전통 복장 차림의 의장대는 ‘받들어총’ 자세를 취했다. 이어 교황은 정 신부와 마지막으로 진한 포옹을 나눈 뒤 붉은 카펫을 밟고 출국장 안으로 사라지기 전 손을 들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교황은 낮 12시 45분쯤 전세기에 올랐다. ‘아디오스(안녕), 프란치스코….’ 지난 14일 오전 10시 36분 한국 땅을 밟은 교황은 100시간 가까운 시간을 쉼 없이 달린 뒤 이날 오후 1시 서울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바티칸으로 향했다.공항 밖에선 아침 일찍부터 250여명의 신자와 시민이 우산을 쓰고 교황을 기다렸다. ‘I LOVE PAPA’ 등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든 채였다. 환송객 이상호(63)씨는 “오전 7시부터 교황을 기다렸다”며 “소외된 이들의 편을 드는 교황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낮 12시 30분쯤 정홍원 국무총리와 함께 공항에 도착했다. 밝은 표정으로 손을 들어 환송객들에게 화답했다.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흰색 수단에 검은색 손가방을 든 교황은 한국 주교단과 일일이 악수하며 천천히 걸었다. 출국장에는 염수정 추기경 외에도 강우일 주교와 주한교황청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사비오 혼 타이파이 대주교, 윤공희 대주교, 최창무 대주교, 김희중 대주교 등이 함께 자리했다.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리(제1차관)도 교황을 환송했다. 이날 정 총리의 공항 환송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항 영접과 함께 매우 드문 의전으로 꼽힌다. 외국 국가수반과 종교 지도자를 통틀어서다. 이는 30년 사이 한 나라를 세 번 이상 방문한 교황의 이례적인 행보에 대한 보답으로 풀이된다. 교황은 19일 오전 0시 45분(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쯤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대화와 공감으로 그리스도인 정체성 지켜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아시아 주교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고 ‘대화와 공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교황은 이날 충남 서산 해미성지에서 열린 아시아 주교들과의 만남에서 “다양한 문화가 생겨난 광활한 아시아에서 교회는 유연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대화와 열린 마음으로 복음을 증언하라”고 당부하고 “대화는 아시아 교회 사명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이들이나 문화와 대화할 때의 시발점은 그리스도인이란 정체성”이라며 “그런 정체성을 갖고 다른 이들과 공감해야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했다. 교황은 “우리의 대화가 독백이 되지 않으려면 생각과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 다른 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대화의 본질인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흔드는 세 가지 세속 정신의 유혹을 경계하라고 주문했다. 그 첫째로 상대주의를 들었다. 교황은 “상대주의는 진리의 빛을 흐리고, 우리가 딛고 선 땅을 뒤흔들고, 혼란과 절망에 빠뜨린다”면서 “급변하는 혼란스러운 세상에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도 이런 사실을 잊어버리게 한다”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매일의 일상에서 나타나는 상대주의를 경계했다. 두 번째는 피상성을 꼽았다. 이는 무엇이 옳은지 분별하기보다 최신 유행이나 기기, 오락에 빠지는 것을 일컫는다고 했다. 교황은 “덧없는 것을 찬양하고 회피와 도피의 길이 수없이 열려 있는 문화는 성직자들의 사목 활동과 이론을 가로막는다”며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두지 않으면 건전한 신자·청년과의 만남이 어려워지고, 우리 삶의 원칙인 진리는 후퇴하고, 덕행은 형식적이고, 대화는 한갓 협상이나 합의로 전락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안전을 택하는 것을 세 번째 유혹으로 거론했다. 교황은 “쉬운 해결책, 기존 공식, 규칙과 규정들 뒤에 숨어 자신에게 몰두하지 말고 신앙의 본성인 ‘밖으로 나가는 것’을 저버리면 안 된다”면서 “담대하면서도 겸손하게 희망과 사랑을 증언해 주고 누가 희망의 이유를 물어도 대답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라”고 말했다. 교황은 끝으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정의와 선과 평화의 열매를 맺는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여러분의 교회는 사회 변두리에서 신음하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을 위한 봉사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드러나고 있느냐”고 물은 뒤 “그들의 경험, 희망, 소망, 고난과 걱정도 들을 수 있는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만남은 아시아 각 나라의 추기경·주교 50여명, 한국 주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20여분간 진행됐다.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각국 주교들은 오전 9시부터 잇따라 도착했고 예정된 시간에 교황이 행사장에 들어서자 일제히 일어나 박수로 맞이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우산과 비옷을 입은 신자 등 수십명이 교황을 보기 위해 서성댔다. 오즈월드 그라시아스(추기경·뭄바이 대주교)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아시아는 전 세계 인구의 60%가 사는 젊은 대륙이지만 세속화와 물질주의에 물들어 생명 경시와 가족 간 유대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사람들이 예수를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하도록 교황이 이끌어 달라”고 희망했다. 서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젊은이여, 깨어 있으라… 잠들어 있는 사람은 춤출 수 없다”

    “젊은이여, 깨어 있으라… 잠들어 있는 사람은 춤출 수 없다”

    “잠들어 있는 사람은 아무도 기뻐하거나 춤추거나 환호할 수 없습니다.” 17일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에서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폐막 미사를 집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에서 성경의 시편 구절을 인용해 젊은이들에게 사회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또 “아시아의 젊은이 여러분은 그리스도에 대한 고귀한 증언, 위대한 증거의 상속자들”이라며 “죽음을 이긴 그리스도의 승리에 우리도 동참한다는 확신으로, 이 시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려는 도전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다. 교황은 “여러분은 사회생활에 온전히 참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이 시대 문화의 어떤 측면들이 사악하고 타락해 우리를 죽음으로 이끌어 가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며 항상 깨어 있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젊은 시절의 특징인 낙관주의와 선의, 에너지는 여러분의 삶과 문화에서 희망과 사랑을 위협하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승리하게 하는 길”이라고 확신을 심어줬다.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언제나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라”며 “주교, 신부들과 함께 외로운 이들, 아픈 이들, 소외된 이들을 찾아 섬기며 사랑하는 교회를 일으켜 달라”고 했다. “우리에게 도움을 간청하는 사람을 밀쳐 내지 말라”면서 “도움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간청에 연민과 자비와 사랑으로 응답해 주신 그리스도처럼 살라”고도 당부했다. 또 “복음의 기쁨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 무디게 하는 죄와 유혹, 압력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함께하면 많은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황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시작된 폐막 미사에서 강론하면서 “잠자면 안 된다”며 ‘깨어나라’를 수차례 외쳤다. 그럴 때마다 청년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교황은 중간에 둥근 모자인 흰색 ‘주케토’가 바람에 날아갔지만 그대로 강론을 이어 갔다. 이날 폐막 미사가 열린 해미읍성 안에는 청년대회 참가자 등 2만여명이 들어찼고, 읍성에 들어가지 못한 시민 등 2만여명은 해미읍성 앞에 서서 벽에 설치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으로 미사를 지켜봤다. 내내 비가 내리다 미사 2시간 전부터 멈췄지만 읍성 안이나 밖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비옷을 입거나 우산을 들고 있었다. 푸른 기와지붕 모양으로 꾸며진 무대의 반대편 문으로 교황이 무개차를 타고 들어오자 읍성 안 청년대회 참가자들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유 아 마이 라이프’(예수, 당신은 내 인생)라고 합창했다. 환호도 쏟아졌다. 비옷을 입고 교황을 맞은 청년들은 “교황과 같은 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교황은 무대까지 가면서 수차례 무개차를 멈춘 뒤 아이의 볼에 입을 맞추는 등 변함없는 아이 사랑을 보여줬다. 인근 홍성에 사는 개신교 신자 이경주(35·여)씨는 “교황은 종교나 정파를 초월한 분이 아니냐”며 환영했다. 강원 속초에서 온 박형순(75·여)씨는 “교황을 만나려고 인천에 사는 딸과 함께 어제 서산에 왔다”면서 “모든 교황이 훌륭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서민적인 분이라서 더 존경한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에서 일가족 6명이 출동한 천주교 신자 양혜선(49)씨는 “진솔한 교황을 직접 보니 믿음이 더 굳건해진다”면서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한 마카오 청년 2명을 홈스테이하면서 도산서원도 구경시켜 줬다”고 자랑했다. 해미면 시가지 곳곳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우리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와 교황의 사진이 담긴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환영 분위기를 북돋웠다. 해미성지에서 폐막 미사가 열리는 해미읍성까지 교황이 무개차를 타고 1.3㎞ 옮길 때도 길가에 늘어선 신자와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비바 파파’(교황 만세)를 외쳤다. 교황은 앞서 해미성지에서 아시아 주교들과 만남을 가진 뒤 성지 구내식당에서 주교 등과 함께 해미 꽃게찜, 서산낙지어죽, 한우 등심구이와 생강한과 등으로 점심을 했다. 서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서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조수미 인순이, 교황 미사 앞서 감동의 열창…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조수미 인순이, 교황 미사 앞서 감동의 열창…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조수미 인순이’ ‘조수미 교황’ ‘인순이 교황’ ‘조수미 아베마리아’ ‘조수미 넬라 판타지아’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인순이 교황 미사 전 공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순이 ‘거위의 꿈’과 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가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인순이와 성악가 조수미가 교황의 방한을 맞아 열창했다. 15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내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가 진행됐다. 식전 문화행사에서는 대전교구 소년소녀합창단과 인순이, 조수미등이 아름다운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순이는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거위의 꿈’ ‘우산’ ‘친구여’ 등 가요 3곡을 불렀다. 가톨릭 신자인 조수미도 노래로 교황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순교와 관련된 노래를 선곡한 조수미는 바흐-구노의 ‘아베마리아’와 엔리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도 불렀다. 이 곡은 18세기 남미 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에 대한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다. 특히 넬라 판타지아는 남미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을 그린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초의 남미, 또 예수회 출신 교황으로도 알려져있다. 조수미는 이날 “교황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수미 인순이, 교황 미사집전 앞서 열창…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인순이, 교황 미사집전 앞서 열창…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인순이’ ‘조수미 교황’ ‘인순이 교황’ ‘조수미 아베마리아’ ‘조수미 넬라 판타지아’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인순이 교황 미사 전 공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순이 ‘거위의 꿈’과 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가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인순이와 성악가 조수미가 교황의 방한을 맞아 열창했다. 15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내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가 진행됐다. 식전 문화행사에서는 대전교구 소년소녀합창단과 인순이, 조수미등이 아름다운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순이는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거위의 꿈’ ‘우산’ ‘친구여’ 등 가요 3곡을 불렀다. 가톨릭 신자인 조수미도 노래로 교황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순교와 관련된 노래를 선곡한 조수미는 바흐-구노의 ‘아베마리아’와 엔리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도 불렀다. 이 곡은 18세기 남미 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에 대한 영화 ‘미션’의 주제곡으로도 유명하다. 조수미는 이날 “교황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모승천 대축일’은 매년 8월 15일에 맞는 천주교의 중요한 기념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수미 인순이, 교황 앞 열창…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조수미 인순이, 교황 앞 열창…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조수미 인순이’ ‘조수미 교황’ ‘인순이 교황’ ‘조수미 아베마리아’ ‘조수미 넬라 판타지아’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인순이 교황 앞 열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순이 ‘거위의 꿈’과 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가 눈길을 끌었다. 15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내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가 진행됐다. 이날 대전교구 소년소녀합창단과 가수 인순이, 소프라노 조수미 등이 식전 문화행사에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식전공연에서 가톨릭 신자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바흐-구노의 ‘아베마리아’와 엔리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를 불렀다. 이 곡은 18세기 남미 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에 대한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다. 특히 넬라 판타지아는 남미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을 그린 영화 ‘미션’의 주제곡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으로도 알려져 있어, 노래 선곡에 남다른 의미가 보인다. 인순이는 ‘거위의 꿈’, ‘우산’, ‘친구여’ 등 3곡을 불렀다. 조수미는 무대가 끝난 후 “교황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수미 인순이, 교황 앞에서 열창…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인순이, 교황 앞에서 열창…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인순이’ ‘조수미 교황’ ‘인순이 교황’ ‘조수미 아베마리아’ ‘조수미 넬라 판타지아’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인순이 교황 미사 전 공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순이 ‘거위의 꿈’과 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가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인순이가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앞서 ‘거위의 꿈’을 열창했다. 지난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앞서 대전교구 소년소녀합창단과 가수 인순이, 소프라노 조수미 등이 식전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전 문화행사에서 인순이는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거위의 꿈’, ‘우산’, ‘친구여’ 등을 불렀다. 이는 미사에 초대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비롯해 절망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위로와 공감, 응원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톨릭 신자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바흐-구노의 ‘아베마리아’와 엔리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조수미는 무대가 끝난 후 “교황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승천 대축일’은 매년 8월 15일에 맞는 천주교의 중요한 기념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수미 인순이, 교황 앞에서 열창…조수미 ‘아베마리아’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인순이, 교황 앞에서 열창…조수미 ‘아베마리아’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인순이’ ‘조수미 교황’ ‘인순이 교황’ ‘조수미 아베마리아’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인순이 교황 앞 열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내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가 진행됐다. 이날 대전교구 소년소녀합창단과 가수 인순이, 소프라노 조수미 등이 식전 문화행사에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식전 공연은 오전 8시 40분 대전교구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부터 시작됐다. 인순이는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거위의 꿈’, ‘우산’, ‘친구여’ 등 3곡을 불렀다. 가톨릭 신자인 조수미도 노래로 희망의 메시지를 증폭시켰다. 그녀는 바흐-구노의 ‘아베마리아’와 엔리오 모리코네의 ‘넬란 판타지아’를 불렀다. 또한 ‘님이 오시는지’, ‘사랑의 기쁨’ 등의 노래를 선사했다. 조수미는 무대가 끝난 후 “교황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승천 대축일’은 매년 8월 15일에 맞는 천주교의 중요한 기념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수미 인순이, 교황 미사 앞서 열창…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조수미 인순이, 교황 미사 앞서 열창…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조수미 인순이’ ‘조수미 교황’ ‘인순이 교황’ ‘조수미 아베마리아’ ‘조수미 넬라 판타지아’ ‘인순이 거위의 꿈’ 조수미 인순이 교황 미사 전 공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순이 ‘거위의 꿈’과 조수미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가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인순이와 성악가 조수미가 교황의 방한을 맞아 열창했다. 15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내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가 진행됐다. 식전 문화행사에서는 대전교구 소년소녀합창단과 인순이, 조수미등이 아름다운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순이는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거위의 꿈’ ‘우산’ ‘친구여’ 등 가요 3곡을 불렀다. 가톨릭 신자인 조수미도 노래로 교황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순교와 관련된 노래를 선곡한 조수미는 바흐-구노의 ‘아베마리아’와 엔리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도 불렀다. 이 곡은 18세기 남미 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에 대한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다. 특히 넬라 판타지아는 남미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을 그린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초의 남미, 또 예수회 출신 교황으로도 알려져있다. 조수미는 이날 “교황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모승천 대축일’은 매년 8월 15일에 맞는 천주교의 중요한 기념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수미 인순이, 교황 미사에 앞서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거위의 꿈’ 등 불러…교황 방한 이틀째

    조수미 인순이, 교황 미사에 앞서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 ‘거위의 꿈’ 등 불러…교황 방한 이틀째

    ‘조수미 인순이’ 조수미 인순이가 교황 미사에 앞서 공연을 펼쳤다. 가수 인순이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앞서 노래해 화제다.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앞서 대전교구 소년소녀합창단과 가수 인순이, 소프라노 조수미가 식전 문화행사에서 노래를 불렀다. 이날 식전 공연은 오전 8시 40분 대전교구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부터 시작됐다. 가수 인순이는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거위의 꿈’ ‘우산’ ‘친구여’ 등 가요 3곡을 불렀다. 인순이는 “’거위의 꿈’을 부르며 희망을 나누고 ‘우산’을 부르며 서로 힘이 되는 사람을 생각해보고 ‘친구여’를 부를 때는 함께 잘 살자고 힘을 북돋우고 싶다”며 자신의 선곡의 뜻을 밝혔다. 가톨릭 신자인 소프라노 조수미도 노래로 교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수미는 바흐-구노의 ‘아베마리아’를 선곡 했다. ’아베마리아’는 구노가 조선에서 순교한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인 친구를 기리며 만든 곡이다. 그는 엔리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도 불렀다. 이 곡은 18세기 남미 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에 대한 영화 ‘미션’의 주제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수미는 이외에도 ‘님이 오시는지’ ‘사랑의 기쁨’ 등의 노래를 선보이며 교황 집전 미사를 앞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조수미는 이날 “교황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교황 방한 이틀째 소식에 네티즌들은 “교황 방한 이틀째, 대단하다”, “교황 방한 이틀째, 보고 싶다”, “교화 방한 이틀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평화·정의 ‘희망 메시지’… 분단·불평등 ‘치유의 복음’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평화·정의 ‘희망 메시지’… 분단·불평등 ‘치유의 복음’

    가랑비가 오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탄 쏘울이 청와대 본관 앞에 도착하자 박근혜 대통령은 쓰고 있던 우산을 치우고 교황을 맞았다. 박 대통령은 “좀 쉬셨느냐”고 물었고 교황은 “쉬었고 이곳에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14일 방한한 세계적 종교 지도자를 깎듯이 배려했다. 환영식에서는 정상들이 의장대를 사열하는 평소와는 달리 교황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매우 이례적으로 의장대가 대정원을 한 바퀴를 돌며 분열을 했다. 이후 교황의 방명록 작성과 기념 촬영 등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박 대통령과 교황은 면담을 하고 선물을 주고받았다. 박 대통령은 화목문(花木紋) 자수 보자기 액자를 선물했고, 교황은 ‘2000년 대희년’을 기념한 로마 지도 동판을 선물했다. 이어 공무원과 주한외교 사절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는 연설회가 열렸다. 박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교황청을 비롯한 전 세계 천주교회의 기도가 대한민국이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면서 천주교회가 한국 사회에 끼친 유무형의 도움에 큰 감사를 보냈다. 이어 “한국 정부도 우리가 받았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억하며 꿈과 희망을 세계 인류와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교황님께서 생필품이 필요한 사람들,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우리의 식탁에 여분의 자리를 남겨 두자’고 말씀하셨듯 대한민국의 식탁에도 여분의 자리를 남겨 두어 가난한 이웃과 늘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박 대통령과 수차 서한 교환을 통해 대통령의 주된 관심사가 평화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교황은 “평화는 하느님의 선물이며, (대통령께서) 이 선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방한이 천주교의 제6차 아시아청년대회를 계기로 이뤄진 점을 거론하고 한국의 천주교 역사를 언급하며 “특별한 전교의 역사를 가진 나라”라며 “하느님이 한국을 선택했고, 한국민도 이를 잘 받아들여 믿음을 자기 것으로 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핵과 전쟁의 공포를 종식시켜 이산가족과 탈북자 문제의 해결을 기하는 것은 평화통일로서만 가능하다”면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교황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이산가족들이 고령으로 인해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산가족 문제를 재차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그동안 따뜻한 서한을 보내 주면서 우리 국민을 축복해 주셨고 한반도 평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기도도 해 주고 애정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해 주고 기도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교황 기념주화 신청방법은? “예약 시작하자마자 1만개 이상 예약 주문”

    교황 기념주화 신청방법은? “예약 시작하자마자 1만개 이상 예약 주문”

    교황 기념주화 신청방법은? “예약 시작하자마자 1만개 이상 예약 주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이틀 앞두고 은행들이 행사 지원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교황이 서울 광화문의 시복식과 대전 월드컵경기장의 미사를 집전하는 등 국내 곳곳을 다니면서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5~16일 교황이 방문하는 서울, 대전, 충북 음성에서 열리는 행사에 선캡·방석 50만개와 우산 3000개를 제공한다. 특히 16일 광화문 시복식에는 50만~1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지역에 비 예보가 내려져 은행 로고가 찍힌 우산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천주교 서울대교구 등 전국 7개 대교구 주거래 은행이라는 측면에서 물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천주교 대전대교구 주거래인 하나은행도 14일 열리는 대전 미사에 참석 인원에 맞춰 선캡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교황이 참석하는 아시아청년대회 및 한국청년대회의 참가 학생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나눠준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한국은행이 발행한 교황 방한 기념주화를 전날부터 예약 판매했다. 1인당 은화와 황동화 각각 3개가 구매 한도다. 기념주화는 액면가 5만원권 은화(판매가 6만원)와 1만원권 황동화(판매가 1만 4000원) 9만개를 제작, 이 가운데 10%는 해외에서 팔고 90%는 국내에서 판매한다. 우리은행에는 전날 은화 3959개와 황동화 3477개 예약이 들어왔다. 농협은행에도 은화 2476개, 황동화 2237개 예약이 몰렸다. 교황 방한에 맞춰 하나은행의 ‘바보의 나눔 통장·적금’ 같은 천주교 관련 금융상품도 새삼 주목을 받는다. 바보의 나눔 통장·적금은 장기 기증 희망을 등록하거나 바보의 나눔 재단에 기부하는 상품으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기려 만들어졌다. 201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바보의 나눔 통장에는 18만 1367명이 1150억원을, 적금에는 23만 7477명이 1조 2029억원을 각각 가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우에 고장난 우산들 동작 노인 손에 치료 끝

    폭우에 고장난 우산들 동작 노인 손에 치료 끝

    “우산 고치는 것도 기술이라고 여기에서 배운 뒤 일자리도 얻었어요. 우산살 하나 망가졌다고 버리는 건 낭비죠.” 11일 동작구 대방동 주민센터 2층. 고장 난 우산을 잡고 씨름하는 노인 세 사람 가운데 홍일점인 윤순훈(68) 할머니가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들은 주민들이 가져온 고장 난 우산을 감쪽같이 고쳐 튼튼하게 살려 낸다. 동작구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방동 주민센터 2층에서 운영하는 ‘우산 무상 수리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일 9.9㎡(3평) 남짓한 공간에 문을 열었다. 작업장 한쪽에는 수리를 기다리는 우산이 쌓여 있었다. 작업 테이블에는 펜치, 니퍼 등의 도구들이 가지런히 놓였다. 고장이 제일 많은 부분은 우산살이다. 간단한 수리는 당일이면 마무리되지만 상태에 따라 사흘씩 걸리기도 한다. 수리에 들어가는 재료로는 주민들이 기증한 폐우산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버려진 우산에서 튼튼한 우산살을 떼어내 고칠 우산과 교체하는 식이다. 이들이 하루에 고치는 우산은 평균 7~8개다. 빠른 손길은 아니지만 지난 한 달 100여개를 고쳤다. 벌써 입소문이 나 태풍이라도 온 다음날이면 일손이 달릴 정도란다. 무상 수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수리 기한은 5~7일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교황 방문 기념주화 “5만원권 은화, 1만원권 황동화 구매 한도는?”

    교황 방문 기념주화 “5만원권 은화, 1만원권 황동화 구매 한도는?”

    교황 방문 기념주화 “5만원권 은화, 1만원권 황동화 구매 한도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이틀 앞두고 은행들이 행사 지원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교황이 서울 광화문의 시복식과 대전 월드컵경기장의 미사를 집전하는 등 국내 곳곳을 다니면서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5~16일 교황이 방문하는 서울, 대전, 충북 음성에서 열리는 행사에 선캡·방석 50만개와 우산 3000개를 제공한다. 특히 16일 광화문 시복식에는 50만~1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지역에 비 예보가 내려져 은행 로고가 찍힌 우산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천주교 서울대교구 등 전국 7개 대교구 주거래 은행이라는 측면에서 물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천주교 대전대교구 주거래인 하나은행도 14일 열리는 대전 미사에 참석 인원에 맞춰 선캡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교황이 참석하는 아시아청년대회 및 한국청년대회의 참가 학생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나눠준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한국은행이 발행한 교황 방한 기념주화를 전날부터 예약 판매했다. 1인당 은화와 황동화 각각 3개가 구매 한도다. 기념주화는 액면가 5만원권 은화(판매가 6만원)와 1만원권 황동화(판매가 1만 4000원) 9만개를 제작, 이 가운데 10%는 해외에서 팔고 90%는 국내에서 판매한다. 우리은행에는 전날 은화 3959개와 황동화 3477개 예약이 들어왔다. 농협은행에도 은화 2476개, 황동화 2237개 예약이 몰렸다. 교황 방한에 맞춰 하나은행의 ‘바보의 나눔 통장·적금’ 같은 천주교 관련 금융상품도 새삼 주목을 받는다. 바보의 나눔 통장·적금은 장기 기증 희망을 등록하거나 바보의 나눔 재단에 기부하는 상품으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기려 만들어졌다. 201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바보의 나눔 통장에는 18만 1367명이 1150억원을, 적금에는 23만 7477명이 1조 2029억원을 각각 가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협 교황 기념주화 “1인당 살 수 있는 총 금액 얼마?”

    농협 교황 기념주화 “1인당 살 수 있는 총 금액 얼마?”

    농협 교황 기념주화 “1인당 살 수 있는 총 금액 얼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이틀 앞두고 은행들이 행사 지원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교황이 서울 광화문의 시복식과 대전 월드컵경기장의 미사를 집전하는 등 국내 곳곳을 다니면서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5~16일 교황이 방문하는 서울, 대전, 충북 음성에서 열리는 행사에 선캡·방석 50만개와 우산 3000개를 제공한다. 특히 16일 광화문 시복식에는 50만~1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지역에 비 예보가 내려져 은행 로고가 찍힌 우산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천주교 서울대교구 등 전국 7개 대교구 주거래 은행이라는 측면에서 물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천주교 대전대교구 주거래인 하나은행도 14일 열리는 대전 미사에 참석 인원에 맞춰 선캡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교황이 참석하는 아시아청년대회 및 한국청년대회의 참가 학생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나눠준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한국은행이 발행한 교황 방한 기념주화를 전날부터 예약 판매했다. 1인당 은화와 황동화 각각 3개가 구매 한도다. 기념주화는 액면가 5만원권 은화(판매가 6만원)와 1만원권 황동화(판매가 1만 4000원) 9만개를 제작, 이 가운데 10%는 해외에서 팔고 90%는 국내에서 판매한다. 우리은행에는 전날 은화 3959개와 황동화 3477개 예약이 들어왔다. 농협은행에도 은화 2476개, 황동화 2237개 예약이 몰렸다. 교황 방한에 맞춰 하나은행의 ‘바보의 나눔 통장·적금’ 같은 천주교 관련 금융상품도 새삼 주목을 받는다. 바보의 나눔 통장·적금은 장기 기증 희망을 등록하거나 바보의 나눔 재단에 기부하는 상품으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기려 만들어졌다. 201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바보의 나눔 통장에는 18만 1367명이 1150억원을, 적금에는 23만 7477명이 1조 2029억원을 각각 가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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