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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닐 씌우지 말고 젖은 우산 열풍으로 말려요”..부경대생 공조시시스템 경진대회 대상

    “비닐 씌우지 말고 젖은 우산 열풍으로 말려요”..부경대생 공조시시스템 경진대회 대상

    젖은 우산에 비닐을 씌우는 대신 열풍으로 말리는 아이디어를 낸 대학생들이 설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들이 출품한 ‘열풍을 이용한 우산건조기’로 이 90cm,가로 70cm,세로 50cm 크기로, 젖은 우산을 20초 안에 신속히 말렸다. 옆면에는 프로펠러형 송풍기 12개와 열선 2개가 설치돼 있다.윗면에는 우산을 집어넣을 수 있는 가로,세로 각 20cm 크기 구멍이 나 있다. 기기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송풍기와 열선이 동시에 작동해 섭씨 27도 바람을 내부에 강하게 불어넣는다. 젖은 우산을 이용해 직접 실험한 결과 약 20초간 기계를 작동시키면 우산이 건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교내 링크플러스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이 작품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창의성과 실용성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효원 학생은 “무심코 사용하고 버리는 우산 비닐이 매년 1억장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고 대체 기기를 고안하고자 했다”며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젖은 우산, 비닐 씌우는 대신 열풍으로 말려요” - 부경대생, 우산건조기 작품으로 HVAC 경진대회 대상 수상 비오는 날 실내에 들어갈 때 젖은 우산에 비닐을 씌우는 대신 따뜻한 바람으로 말리자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대한설비공학회 주최로 최근 고려대에서 열린 제6회 HVAC 경진대회의 대상작 ‘열풍을 이용한 우산건조기’가 그것. 부경대학교 냉동공조공학과 4학년 안효원, 곽두영, 김태영, 박기범, 신성현 학생 팀(지도교수 윤정인)이 출품한 이 작품은 젖은 우산을 20초 내에 건조시켜주는 건조기다. 이 기기는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뼈대로 사용, 높이 90cm, 가로 70cm, 세로 50cm 크기의 직육면체 형태로 제작됐다. 옆면에는 프로펠러형 송풍기 12개와 열선 2개가 설치돼 있고, 윗면에는 우산을 집어넣을 수 있는 가로 세로 각 20cm 크기의 구멍이 있는 구조다. 이 기기의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송풍기와 열선이 작동해 약 27℃의 바람을 9600CMH 풍량으로 내부에 불어넣는다. 부경대생들이 젖은 우산을 이용해 직접 실험한 결과 약 20여 초간 기계를 작동시키면 우산에서 물이 거의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건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직접 제작, 시제품과 실험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이번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효원 학생은 “무심코 사용하고 버리는 우산 비닐이 매년 1억장에 이르고, 비닐이 썩는 데는 무려 500년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었다.”면서, “이 아이디어가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막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붙임사진 2장: 1. ‘열풍을 이용한 우산건조기’ 2. 부경대생들 기념촬영(왼쪽부터 곽두영, 안효원, 홍회기 대한설비공학회장, 신성현, 박기범, 김태영)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그대에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그대에게

    겨울비가 내린 3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외벽에 걸린 광화문글판 겨울편 앞을 지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날 광화문글판의 문구를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춰 서서’의 일부 내용으로 교체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유치원 3법’에 반발하는 한유총 “유치원 교육 붕어빵 될 것”

    ‘유치원 3법’에 반발하는 한유총 “유치원 교육 붕어빵 될 것”

    한유총 “매일 매일 발표되는 협박 발표 못참겠다” 학부모 단체 맞불집회 “유아교육 주인은 아이들”“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무시되고 박용진 악법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사립유치원 모두 폐원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국 사립유치원 교육자·학부모 총궐기 대회’에서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장은 한유총 회원 1만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한유총 회원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 사립유치원 원장들과 학부모 등이 대거 몰려들었다.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책 토론회’를 열고 밀실 토론을 벌인 지 딱 한달 만에 처음으로 거리로 나왔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립유치원이 잘못한 점도, 부족한 점도 많다”면서 “학부모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반성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억울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비대위원장은 “유치원 원장들은 자영업자들처럼 100% 자신들이 투자하고 재산세도 내는데 수익은 1원 한 푼 가져갈 수 없다”면서 “학교처럼 온갖 규제와 의무는 다 감당하지만 학교처럼 운영 투자에 대해서 정부는 전혀 책임지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유치원도 학교라고 계속 주장할 생각이라면 초중고처럼 사립유치원 교사에게 인건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비대위원장이 개회사를 한 줄 한 줄이 읽어내려갈 때마다 열 맞춰 앉은 사립유치원장들 사이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주최측은 경기장에서 쓰이는 막대 응원봉을 참가자들에게 배포해 박수를 칠 때 더 큰 소리가 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설립자의 개인재산 사유재산 존중하라’, ‘당사자를 배제하는 사립3법 반대한다’는 등의 피켓을 연신 흔들었다. 이날 주최측이 준비한 교사 인터뷰 영상에서는 유치원 교사들의 호소가 이어졌다. 한 사립유치원 교사는 “그간 자부심을 가지고 가르쳤는데, 처음엔 유아들을 빌미로, 이젠 교사들의 처우를 가지고 협박하는 정부에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다른 교사는 “언론에선 자극적인 단어와 뉴스로 유치원을 비도덕한 집단으로 몰아가고 있고, 애쓰고 있는 수많은 교사들에 대한 얘기는 없다”면서 “참담함, 상실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교사는 “이러다간 유치원 교육이 붕어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 교사들을 위해 학부모들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유총은 유아 학비 직접 지원을 요구하는 학부모 서명도 진행해 대통령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부정적인 여론을 없애려는 듯 이날 현장에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겠다며 1000만원을 목표로 한 모금 활동도 진행됐다.한유총의 총궐기 행사 시작과 동시에 행사장 뒤편에서는 학부모 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개최한 맞불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단체는 ‘유아교육의 주인은 유치원 주인이 아니다. 바로 아이들이다!’라고 적힌 초대형 현수막을 대형 풍선에 달아 한유총 참가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늘로 띄웠다. 김정덕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정기 국회가 단 9일 남아 유아교육 정상화의 골든타임도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가 체감하는 유아교육 현장은 이미 유치원 대란이 일어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간이 없으니 정기 국회 내에 우리과정 지원금 지급방식을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이라도 꼭 통과시켜달라”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직원들이 과학 선생 돼 재능 기부

    직원들이 과학 선생 돼 재능 기부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과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장애아동 이동 편의 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우선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여개를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는 행사다. 지난해까지 70만개의 투명우산을 전달했으며 대상 초등학교도 전국 1091개교에 달한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실습형 과학 수업이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1일 과학 선생님으로 참여해 재능 기부를 한다. 최근 5년간 200여개 초등학교 3만여명의 학생들과 2000여명의 직원들이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했다. 장애아동 이동 편의 지원 사업은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인 이동 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의 가족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애 아동 맞춤 장비와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검찰 출석 이재명 경기지사 ...“ 형님 강제입원 형수가 한 것”

    검찰 출석 이재명 경기지사 ...“ 형님 강제입원 형수가 한 것”

    이재명 경기지사가 친형 강제입원’·‘여배우 스캔들’ 등 여러 의혹과 관련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우산을 쓰고 나온 이 지사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형님) 강제입원 시킨 것은 형수님”이라며 “정신질환자의 비정상적 행동으로 시민들이, 특히 공직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 정신보건법에 의한 절차를 검토하도록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간 경찰 수사를 비판한데 대해서는 “검찰이 잘 판단할 것”이라며 “정신질환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일이 비일비재 한데 시장의 형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게 되면 그 피해를 누가 감당하겠느냐”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우선 이렇게 눈도 내리는 험한 날에 우리 언론인 여러분 쉬지도 못하시고 이렇게 일터로 나오게 해서 우선 송구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일정 협의를 하는 과정에 주중에 조사를 받는 건 도정에 약간의 피해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주말을 택했다는 점 양해 바란다. 그리고 오늘 조사를 받는 것은 죄가 된다는 사람, 또 죄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기 때문에 제가 이 사안에 대해서 성실하게 소명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국장에게 친형 강제입원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강제입원을 시킨 것은 저희 형수님이셨고요. 저희는 정신질환자의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우리 시민들이 또 공직자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정신보건법에 의한 절차를 검토하도록 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가족들에 의한 입원 또는 본인이 동의해서 하는 입원 말고 명백한 정신질환 의심자들의 공익 침해 행위, 그걸 방어하기 위해서 정신질환으로 사람을 해칠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마련된거다”라고 덧붙였다. 경찰 판단이 계속 틀렸다고 했는데 검찰에서는 어떨 것 같나는 질문엔 “검찰이 잘 판단하겠죠. 공무원들이 정신질환으로 인도를 돌진하고 사람을 살해하고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물의가 일어날 거라는 이유로 시장의 형이라는 이유로 이걸 방치하게 되면 그 피해를 누가 감당하겠나 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그때 진단 절차를 계속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정치적 문제 제기나 또는 정치적 공격 때문에 사실상은 중단했고 그 점에 대해서 저희 어머니나 가족들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혜경궁 김 씨 접속지가 집이라는 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보도를 할 때는 확인을 좀 하라. 집에서 나왔다고 하는 것은 포털의 아이디 아니냐. 그게 무슨 직접 혜경궁 김 씨하고 직접 관련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형님 입원 관련해서 보건소장 인사조치를 지시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그건 정기 인사였다” 라고 반박했다. 한편 검찰은 또 지난주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또 서울남부지검이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이첩한 배우 김부선씨가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 등도 이 지사를 통해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스캔들 당사자인 김부선 씨는 지난 2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재명 지사의 이번 소환조사는 장시간 이뤄질 전망이다. 현직 도지사인 이 지사와 일정 조율이 쉽지 않고, 선거사범 공소시효일인 12월 13일을 고려하면 이날 하루에 끝내는 ‘원샷 조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에서 송치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며 “사안마다 쟁점이 많아 수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지사가 출석한 성남지청 앞에는 그의 지지자들과 보수세력 수백명이 모여서 “친문 무죄·비문 유죄, 공정 수사”· “이재명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장외전을 펼쳤다. 글 .사진 신동원 기자asadal@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덩치가 커졌다’고 오만불손하게 구는 중국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덩치가 커졌다’고 오만불손하게 구는 중국

    남의 나라 장관실에 무단 난입하고, 회의 도중 박차고 나가질 않나, 국제행사 진행을 가로막거나, 만찬장에서 술주정을 하질 않나, 그리고 토론회에서는 깽판을 치고…. 중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잇따라 안하무인 행태를 보이는 바람에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다. AF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지난 17일 오후 폐막을 앞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중국 외교관 4명이 공동성명 초안에 불만을 품고 개최국 파푸아뉴기니의 림빈크 파토 외교장관실에 난입하는 APEC 사상 초유의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관들은 이날 파토 장관에게 2분만 시간을 달라고 요구하며 막무가내로 진입을 시도하다가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장관실에서 나오는 추태를 보였다. 파토 장관은 여러 차례 중국 대표단과의 만남을 거부했다며 “(의장국) 외교장관으로서 중국과 단독으로 협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중국 측 관리들도 이것을 안다”고 말했다. 파푸아뉴기니 외교관들은 “협박을 하고 있다”며 중국 외교관들의 행태에 분노를 삭이지 못했다. 중국 외교관들은 공동성명 초안의 ‘우리는 모든 불공정한 무역 관행 등을 포함해 보호무역주의와 싸우는 데 동의했다’는 문장 중 ‘불공정한 무역 관행’이라는 대목을 문제로 삼았다. 이 대목은 미국이 자신들에게 사용한 용어라고 주장하며 공동성명 채택을 거부한 것이다. 하지만 중국을 뺀 20개국 정상들은 모두 찬성했다. 미·중 간 갈등 때문에 1993년 APEC 정상회의 창립 이후 처음으로 공동성명 채택이 무산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앞서 9월 남태평양 섬나라 나우루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정상회의에서 중국 외교관들이 연설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그리스 주재 중국대사를 지낸 두치원(杜起文)은 회의 도중 기후변화와 관련해 연설하려고 나섰지만, 회의를 주재한 바론 와카 나우루 대통령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에 반발한 중국 대표단은 회의장을 떠나기 전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시끄럽게 회의장 주변을 성큼성큼 걷기도 했다. 분이 꼭두까지 난 와카 대통령은 중국 대표단이 “무례했다”며 힘으로 작은 섬나라를 위협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큰 나라 출신이라는 이유로 우리를 협박하려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구 1만 3000여명, 면적이 서울시 성동구(16.8㎢)보다 조금 큰(21㎢) 소국 나우루는 중국 측의 갖은 회유에도 대만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국은 회의를 앞두고 비자 문제로 나우루와 중국 간에 이미 한 차례 신경전이 벌인 바 있다. 나우루 정부는 PIF 회의에 참석하는 중국 대표단에 외교관 자격으로 비자를 주는 대신 개인 자격 비자를 발급받으라고 해 중국 측을 분노케 했다. 중국 대표단은 지난해 5월 호주 퍼스에서 열린 국제회의인 ‘킴벌리 프로세스’(Kimberley Process) 개막식에서도 대만 대표단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한 데 불만을 품고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 중국 대표단은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이 소개되고 원주민식 환영행사가 진행되려는 순간 자신들의 앞자리에 놓인 마이크를 이용해 회의 진행을 가로막았다. 중국대표단은 대만 대표단을 겨냥해 회의장에 공식 초대받지 않은 인사가 있는지 알아봐야겠다고 문제를 제기한 뒤 한동안 항의해 회의장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아프리카국가 대표들이 중국의 입장을 지지하며 대만 대표단의 참석을 계속 문제삼자 회의는 차질을 빚었다. 현장에 있던 호주 참석자들은 중국 대표단이 행위에 대해 “정말 역겨웠고 놀라웠으며, 아주 부적절했으며 무례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호주 외교부 대변인은 호주가 회의의 의장국으로서 선례에 따라 대만 기업을 초청했다며 “중국과 다른 나라 대표단의 반대로 대만 측 초청을 철회해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막 행사에서 계속된 혼란은 유감스러운 일로 호주 정부의 우려를 호주 주재 중국대사에게 전했다”라고 강조했다. 킴벌리 프로세스는 내전 중인 아프리카 국가에서 채굴돼 불법거래되는 다이아몬드를 막기 위해 각국 정부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는 회의로 2003년 처음 열렸다. 중국 외교관 출신인 사쭈캉(沙祖康)은 2010년 9월 유엔 사무차장(경제·사회 담당) 재임시절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술주정을 부리는 바람에 국제사회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휴양지 알프바흐에서 진행된 만찬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는 순간 술에 만취해 반 총장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술에 만취해 막말을 내뱉어 물의를 빚었다. 이를 목격한 유엔 관계자들은 당시 사 사무차장은 “반 총장이 나를 제거하려 했으며, 또 언제든지 해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을 향해 “당신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 나도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뉴욕에 오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가, 다시 유엔을 사랑하게 됐으며 반 총장에 대해 몇 가지는 존경하게 됐다고 말하는 등 15분 가량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당시 10여분이 마치 한 시간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때 반 총장은 어색하게 웃으며 그의 술주정을 받아주며 만찬을 계속 이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파르한 하크 유엔 대변인은 사 사무차장이 이와 관련해 반 총장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했다며 그가 반 총장으로부터 비판을 받은 것을 불공정하다고 여겨 바로잡으려고 하다가 실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 전 사무차장은 2006년 B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입 닥치고 조용히 있는 게 훨씬 낫다”는 과격한 발언을 하는 등 외교관답지 않은 거친 화법으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중국 관영매체 기자도 나서서 막무가내식 행태를 보였다. 지난 9월말 영국 런던 버밍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와 영국 NGO 홍콩워치가 공동 주최한 ‘홍콩의 자유, 법치, 자치의 약화’라는 주제의 토론회는 기자가 깽판을 치는 바람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홍콩워치 공동 설립자인 베네딕트 로저스가 “중국은 홍콩반환 때 (중국과 홍콩이)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라고 했던 것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하는 순간 소란이 벌어진 것이다. 이 행사를 취재하러 온 중국 중앙방송(CCTV) 쿵린린(孔琳琳) 런던특파원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당신은 거짓말쟁이, 반중(反中)분자다. 당신은 중국의 분열을 바란다”고 고함쳤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리주밍(李柱銘) 홍콩 민주당 창당 주석, 우산혁명 주역 베니 타이(戴耀延) 홍콩대 교수 등 홍콩 인사들을 향해 “나머지도 모두 반역자이자 꼭두각시”, “가짜 중국인들”이라는 폭언을 퍼부었다. 사회를 맡았던 피오나 브루스 보수당 의원이 쿵 특파원의 모욕적인 발언에 퇴장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는 “당신들은 (나를 퇴장시킬) 권리가 없고 영국엔 민주주의가 없다”, “나는 기자이고 항의할 권리가 있다”고 외치며 한사코 퇴장을 거부했다. 뭄싸움이 벌인 에녹 류는 트위터에 “그를 데리고 나가려 했더니 ‘자신을 침묵시키려 한다’고 소리를 지르며 내 뺨을 두 차례 때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쿵 특파원은 출동한 현지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돼 일반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영국 주재 중국대사관과 CCTV는 성명을 통해 “언론 자유를 자랑하는 나라에서 단지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자가 이런 봉변과 모욕을 당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보수당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한국 기업 중국 사회공헌 1위 차지

    한국 기업 중국 사회공헌 1위 차지

    중국 삼성과 현대차그룹이 중국에서 외자 기업 가운데 사회책임기업 1위와 2위에 나란히 올랐다. 중국 삼성은 23일 중국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에서 93점으로 6년 연속 외자 기업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삼성은 중국에서 빈곤 지원과 과학기술 분야의 사회봉사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이고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구이저우성에서 중국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빈곤지원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또 허베이성에 세운 빈곤 퇴치 펜션인 ‘자립형 나눔 빌리지’를 구이저우, 쓰촨 등 다른 지역에 추가로 건설하고 선천성 시각장애아 수술 지원 등 사회공헌 분야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91.6점을 받아 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 외자기업 2위로 선정됐으며, 3년 연속 중국 자동차 업계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황사 문제 해결을 위한 네이멍구 사막화 방지 사업, 재난 및 빈곤 지역 대상 주택 재건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운영, 보행 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전달 등 자동차기업의 특색을 살린 활동도 하고 있다.한편 LG 중국은 82.5점으로 외자기업 3위에 올랐으며, 포스코는 일본 파나소닉과 대만 타이다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한국계 기업의 평균 점수는 70.7점으로 전체 평균 34.4점보다 훨씬 높아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가운데 가장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보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장기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무형의 자산이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사회과학원 기업사회책임연구센터 쫑홍우(鍾宏武)주임은 “삼성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중국 내 외자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현장 행정] “주 52시간만 공부하면 안 돼요?” 양천구청장 가슴 울린 말 한마디

    [현장 행정] “주 52시간만 공부하면 안 돼요?” 양천구청장 가슴 울린 말 한마디

    “최근 아동친화도시 토론회에서 한 청소년이 ‘어른들은 주 52시간 근무제를 하는데, 우리는 하루 1시간도 노는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도 주 52시간만 공부하면 안 되나요’라고 하는데, 정말 가슴이 찡했습니다.”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 숙연함이 흘렀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이날 열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 청소년의 말을 전하면서다. 김 구청장의 목소리도 떨렸다. 418석 규모의 홀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아동·청소년들도 탄성을 자아내거나 고개를 끄덕거렸다. 김 구청장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사교육으로 내몰리고, 휴일도 없는 아이들이 안쓰럽다”며 “미래 행복을 위해 현재 행복을 담보 잡히는 현실을 반성하면서 작은 것부터라도 하나씩 바꿔 나가려 한다”고 힘줘 말했다. 김 구청장은 ‘1동 1창의놀이터 조성’을 작은 변화의 예로 들었다. “언제부턴가 아이들 놀이터가 아이들 게 아니게 됐습니다. 어른들이 술을 마시거나 쉬어 가는 공간이 돼 버렸습니다. 아이들이 놀이터를 빼앗기고 학원 등 여기저기 전전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창의놀이터는 아이들이 놀면서 행복해하는 공간입니다. 놀이터를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돌려주려 합니다.” 구는 지난해 창의놀이터 조성 사업에 착수, 양천공원과 목2동근리공원, 양지공원 세 곳에 아이들의 상상력·감수성·모험심을 길러 줄 창의놀이터를 만들었다. 내년엔 4곳에 창의놀이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지역 내 18개 동마다 창의놀이터를 하나씩 조성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실천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퍼즐 맞추기’도 했다. 퍼즐들이 한 조각씩 모여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YES 양천’이 완성됐다. 구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아동친화도시조성 조례도 제정했다. 정원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은 “양천구는 가족친화도시를 지향하면서 아동 관련 문제 해결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아동친화도시조성 조례 제정 등 아동권리 보장 기반이 차곡차곡 쌓여 가고 있어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며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이 상처받고 고통받는 일이 더는 없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아이eye]나는 학교 밖 청소년 입니다/임지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기자단

    [아이eye]나는 학교 밖 청소년 입니다/임지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기자단

    나는 학교 밖 청소년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고 하면 사람들은 학교 밖에서 무엇을 찾고 싶은지 궁금해 하기보다는 ‘왜 학교에 다니지 않지?’, ‘무슨 사고를 쳤나?’, ‘반항적인 것 아니야?’ 등의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학교 밖을 선택했을 때 이러한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막상 학교 밖으로 나와 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또 다른 불편한 현실이 존재하고 있었다. 학교에 다닌다면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는 무상급식의 혜택이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또 일과 시간 중 청소년 요금을 내고 버스를 탈 때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각종 공모전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만 하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은 아예 대회에 참여도 할 수 없는 부당함도 존재한다. 대학교 입학 시 수시전형에 지원을 하고 싶어도 ‘학생부 전형’ 같이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이 더 유리한 경우도 있다. 학교에 다니지 않기 때문에 갈 곳도 별로 없다.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 시흥에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있는데, 이곳을 제외하면 딱히 갈 수 있는 곳이 없다. 갈 곳만 없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에 있는 우리들의 수에 비해 관심과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일부 학교 밖 청소년이 방황하고 있다면, 그것은 어쩌면 그들이 정말 안정적으로 지낼만한 곳을 찾지 못해서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불편함을 토로할 때마다 ‘그렇게 불편하면 학교로 돌아가라’고 쉽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우리는 혜택을 받기 위해 학교에 가고, 그렇지 못해서 학교 밖으로 나오는 단순한 차원에서 선택을 한 것이 아니다. 학교 밖을 선택한 것은 우리 자신이나, 학교 안에서나 밖에서나 동등하게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권리에 대해서 좀 더 당당하게 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나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또 다른 학교 밖 친구들과 만나 우리의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세상에 좀 더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동아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흥시에서 주관하는 정책토크 콘서트에 참가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토크를 진행하기도 하고, 시흥시아동참여위원회에도 참여하며 좀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어른들의 관심이 아직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지만,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밖에서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좋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또 학교 안에서나 밖에서나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의 청소년이고 똑같이 모든 것을 누릴 권리가 있음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서울신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의 시선으로 사회 현안을 들여다보는 ‘아이eye’ 칼럼을 매달 1회 지면에, 매달 1회 이상 온라인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 부산 미혼모 자립 마중물 ‘소당 한그릇’ 1호점 문 열어

    부산 지역 미혼모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마중물 영업장인 ‘소당 한그릇’ 1호점이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3시 40분 코레일 부산역 1층에서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당’은 소중한 아이 당당한 엄마의 줄임말로, 식당을 찾는 손님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질 높은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미혼모들에게 힘을 북돋는 ‘소중한 아이, 당당한 엄마’란 캐치프레이즈 역할도 한다. 마중물 영업장은 부산 지역 미혼모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소당 한그릇 영업장에는 미혼모·자녀 가족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미혼모 4명이 일한다. 라멘, 덮밥 등이 대표 메뉴다. 이들은 이곳에서 음식 조리방법과 영업 비결 등을 전수받은 뒤 창업을 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8월 30일 코레일 및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혼모가 자녀를 직접 키울 수 있는 경제주체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사의찬미’ 신혜선 스틸 공개, 고혹적 분위기에 ‘시선 집중’

    ‘사의찬미’ 신혜선 스틸 공개, 고혹적 분위기에 ‘시선 집중’

    ‘사의찬미’ 신혜선이 100여년 전 슬픈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27일 SBS TV시네마 ‘사의찬미’가 첫 방송된다. ‘사의찬미’는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신혜선 분)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이종석 분)의 일화를 그린 작품.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이종석과 신혜선이 주연으로 합류, 100여년 전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다. ‘사의찬미’는 그 동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수 차례 제작된 작품이다. 그만큼 이번에 방송되는 SBS TV시네마 ‘사의찬미’가 익히 알려진 이야기를 어떻게 변주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심에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 그녀의 눈부시도록 슬픈 삶을 그려낼 배우 신혜선이 있다. 극중 신혜선이 맡은 윤심덕은 조선 최초 소프라노다. 나라를 빼앗긴 슬픔,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나설 수 없었던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재능과 노력으로 대중 앞에 나선 신여성이다. SBS TV시네마 ‘사의찬미’는 윤심덕의 사랑과 함께, 그녀의 삶을 조금 더 깊이 있게 조명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1월 19일 ‘사의찬미’ 측이 100여년 전 암울한 시대를 꼿꼿하게 살아내려 했던 여자 윤심덕으로 분한 신혜선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혜선의 고혹적인 분위기가 사진을 가득 채우며, 보는 사람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신혜선은 쓸쓸한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홀로 붉은 우산을 쓴 채 서 있다. 무언가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진중한 표정, 다양한 감정이 담긴 듯 애틋하고도 처연한 눈빛이 신혜선이라는 배우가 지닌 연기력과 표현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외에도 사진 속 신혜선의 헤어스타일, 의상, 소품 등도 100년 전 슬픈 시대적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사의찬미’ 제작진은 “신혜선은 섬세한 감정 표현부터 극을 이끄는 에너지까지 모두 갖춘 배우이다. 이런 이유로 비극적 사랑과 시대적 아픔을 모두 담고 있는 ‘윤심덕’ 캐릭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제작진의 기대만큼 멋지고 특별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신혜선과 그녀의 연기로 빛을 흠뻑 품은 ‘사의찬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암울한 시대 속 청춘이자 예술가였던 천재극작가 김우진으로 분한 이종석. 시대적 아픔을 뛰어 넘어 예술가로서 환하게 꽃을 핀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 역의 신혜선. 순차적으로 공개된 두 배우의 촬영 스틸이 드라마 ‘사의찬미’에 대한 기대감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한편, SBS ‘사의찬미’는 오는 27일과 12월 3일, 12월 4일 3일에 걸쳐 각 밤 10시 방송되며, 12월 10일에는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향군, ‘추모의 벽’ 건립비 성금 1억원 돌파

    향군, ‘추모의 벽’ 건립비 성금 1억원 돌파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추진하는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이 1억원(13일 기준)을 넘었다. 향군 관계자는 18일 “10월 15일부터 시작한 모금운동에 1억 3000여만원이 모금됐다”며 “성원이 예상보다 많아 모금기간을 올해 말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향군은 갑종장교전우회, 영관장교연합회, 정훈예비역대령단 모임 등 참전친목단체뿐 아니라 기업 및 일반회원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백용기 거붕그룹 회장이 1000만원을 냈고 정국쏘일테크에서 100만원을, 김홍철 한성중공업대표와 주식회사 더램프가 각각 50만원씩 성금을 전해왔다고 했다. 또 향군상조회 홍보대사인 이상용씨도 50만원을 보내왔다. ‘추모의 벽’은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유리벽을 설치하고, 6·25 전쟁에 참전했다 희생된 전사자의 이름을 새기는 사업이다. 이곳에 기릴 대상은 3만 6000명의 전사자와 카투사 8000여명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다음은 성금 기부자 명단 □ 향군본부 임직원: 13,522,000원=본부노동조합 300,000원, 오을섭 300,000원, 향군홍보대사 신수지 100,000원, 추순삼 100,000원, 이진기 100,000원, 이양구 100,000원, 박종학 100,000원, 차원양 100,000원, 이영서 50,000원, 임석영 50,000원, 오을민 50,000원, 박철현 20,000원, 조우철 11,000원, 조우진 11,000원, 김한기 10,000원, 조광식 10,000원, 박민서 10,000원, 양정아 10,000원 □ 향군 산하업체 : 20,260,500원=㈜중앙고속 6,870,000원, 향군상조회(조명환 1,000,000원, 김광열 500,000원, 상조회 홍보대사 이상용 500,000원, 김수순 50,000원, 김호 50,000원, 김명수 50,000원, 심경미 50,000원, 박문상 50,000원, 강대홍 50,000원, 민영근 50,000원, 최장규 30,000원, 유재진 30,000원, 박성우 20,000원, 김성한 20,000원, 김태은 20,000원, 김수진 20,000원, 차금식 20,000원, 박지은 10,000원, 이윤희 10,000원), 향우산업(주) 2,180,500원, 충주호관광선(권이섭 1,000,000원), 종합사업본부(1,530,000원), 향군타워사업본부 1,000,000원(이미선 30,000원, 김발형 10,000원, 박귀용 10,000원, 서명덕 5,000원, 최근호 5,000원, 박기웅 5,000원, 김성기 5,000원, 오경준 5,000원, 이철우 5,000원), 휴게소사업본부 1,000,000원(휴게소본부장 외 21명 590,000원) □ 향군 각급회 : 61,403,600원= 서울시회(김윤한 1,000,000원, 이종철 10,000원, 박출근 10,000원, 이용우 10,000원, 이용모 10,000원, 서성웅 10,000원, 이원모 10,000원, 남철우 10,000원, 양이호 10,000원, 임영찬 10,000원, 정진문 10,000원, 정형관 10,000원, 최주환 10,000원, 한기정 10,000원, 김관식 10,000), 부산시회(부산향군 여성회 300,000원), 경기도회(이경달 100,000원, 정선기 100,000원, 강명원 100,000원, 김성빈 50,000원, 이상노 50,000원, 여영규 50,000원, 정태열 100,000원, 이장상 100,000원, 김창환 100,000원, 안병혁 100,000원, 이항재 100,000원, 하익근 100,000원, 조광연 50,000원), 광주시회(김재경 50,000원, 김영중 30,000원, 노흥옥 20,000원), 광명시회(고정환 10,000원, 이종덕 10,000원, 김진구 10,000원, 신선열 10,000원), 과천시회(박희옥 10,000원, 이주식 10,000원, 최인숙 10,000원), 과천시여성회 100,000원, 군포시회(강충구 50,000원, 김관식 5,000원, 박영길 5,000원), 김포시회(문순철 50,000원, 이영길 20,000원, 문봉신 20,000원, 이선화 10,000원), 부천시회(우종섭 10,000원, 이양일 10,000원, 조두안 10,000원, 문조식 10,000원,이대영 10,000원, 이강선 10,000원, 이상배 10,000원, 원명희 10,000원, 주연희 10,000원, 신명균 10,000원, 손금자 10,000원, 박해영 10,000원, 함종명 10,000원, 박지연 10,000원, 정동연 10,000원, 신정섭 10,000원, 이순옥 10,000원, 이순복 10,000원, 현림 10,000원, 문수점 10,000원), 성남시회(우건식 100,000원, 안정국 50,000원, 김용기 20,000원, 윤창식 30,000원, 방극부 30,000원, 이재광 20,000원, 김용철 20,000원, 김영기 20,000원, 민병진 20,000원, 박종욱 20,000원, 박철 20,000원, 석남식 20,000원, 안종원 20,000원, 양한식 20,000원, 전철원 20,000원, 조규춘 20,000원, 권병호 20,000원, 이강세 20,000원, 박상록 20,000원, 이선희 20,000원, 강훈 20,000원, 송완오 20,000원, 오광교 20,000원, 방영기 20,000원, 이상기 20,000원, 권혁성 20,000원, 윤민희 20,000원, 이종옥 20,000원, 정병창 20,000원, 장교준 25,000원, 이숙희 25,000원, 임애연 15,000원, 이종인 15,000원, 이동각 15,000원, 김방우 15,000원, 권정숙 15,000원, 임남섭 15,000원, 고윤석 15,000원, 박병희 15,000원, 이진학 15,000원, 이성희 15,000원, 주영화 15,000원, 박옥자 15,000원, 이상목 15,000원, 강태식 15,000원, 권찬오 15,000원, 김정심 10,000원, 박옥자 10,000원, 이관순 10,000원, 심숙희 10,000원, 이정숙 10,000원, 박영애 10,000원, 변종애 10,000원, 김정애 10,000원, 임민자 10,000원, 이강례 10,000원, 심경연 10,000원, 김귀임 10,000원, 김정애 10,000원, 류희자 10,000원, 양순래 10,000원, 유순자 10,000원, 유정인 10,000원, 이관순 10,000원, 이옥이 10,000원, 이용금 10,000원, 편순자 10,000원, 송미화 10,000원, 원분남 10,000원, 이해월 10,000원, 조춘심 10,000원, 정순매 10,000원, 윤상분 10,000원, 이선미 10,000원, 이유정 5,000원, 송완오 12,000원, 이재광 12,000원, 최종일 12,000원, 이상돈 12,000원, 이순태 12,000원, 정승환 12,000원, 박성도 12,000원, 김승길 12,000원, 이병수 12,000원, 황계선 12,000원, 서윤석 12,000원, 정의군 12,000원, 전운길 12,000원, 윤중수 12,000원, 김명재 12,000원, 박장식 12,000원, 이병호 12,000원, 신용규 12,000원, 김병남 12,000원, 안호철 12,000원, 조항규 12,000원, 김태술 12,000원, 서정태 12,000원, 김교봉 12,000원, 오기수 12,000원, 이영희 5,000원, 한상희 5,000원, 이주영 5,000원, 정강철 20,000원, 정인채 20,000원, 김영식 20,000원, 강훈 20,000원, 이창수 20,000원, 이필우 20,000원, 한길찬 20,000원, 김종영 20,000원, 윤상록 20,000원, 유인동 20,000원, 유영두 20,000원, 양해록 20,000원, 이순태 20,000원, 이재광 20,000원, 성봉현 40,000원, 정병술 20,000원, 한영식 100,000원, 조성인 20,000원, 안영수 20,000원, 이철호 20,000원, 김차곤 20,000원, 송광수 50,000원, 권명수 50,000원, 김형수 20,000원, 김대용 20,000원, 김학수 20,000원, 이재만 20,000원, 공흥식 20,000원, 이응호 20,000원, 채희대 20,000원, 장교준 20,000원), 수원시회(김영경 100,000원, 박유갑 30,000원, 우제태 30,000원, 강춘자 30,000원, 홍덕천 20,000원, 안경수 20,000원, 사정원 20,000원, 김선일 10,000원, 구정회 10,000원, 김용제 10,000원, 정충기 10,000원, 장은식 10,000원, 박영구 10,000원, 남영우 10,000원, 안상경 10,000원, 류한형 10,000원, 김성기 10,000원, 하정숙 10,000원, 안종분 10,000원, 김옥자 10,000원, 심규덕 10,000원, 정영란 10,000원, 이은순 10,000원, 김현숙 10,000원, 정경미 10,000원, 안혜연 10,000원, 박미옥 10,000원, 김영자 10,000원, 이화장 10,000원, 유동화 10,000원, 김상숙 10,000원, 최정윤 10,000원), 안산시회(백병진 100,000원, 김성수 50,000원, 구권회 50,000원, 김남식 30,000원, 최순옥 30,000원, 이명숙 20,000원, 손천원 10,000원, 반병부 20,000원, 이명복 20,000원, 김소동 20,000원, 장자량 10,000원, 정창섭 20,000원, 윤복한 10,000원, 이남선 10,000원), 안성시회(유덕상 50,000원, 천동현 20,000원), 안양시회(김기홍 200,000원, 김영중 30,000원, 김현성 30,000원, 윤영태 30,000원, 박태영 30,000원, 한상호 20,000원, 박명수 20,000원, 강형수 20,000원, 설휘남 20,000원, 이택수 20,000원, 유수열 20,000원, 박갑서 20,000원, 김기창 20,000원, 노순석 20,000원, 김명규 20,000원, 유희관 20,000원, 서오수 20,000원, 박성식 20,000원, 박병렬 20,000원, 김윤종 20,000원, 정극수 20,000원, 류현수 20,000원, 윤석정 20,000원, 황규문 20,000원, 조미화 20,000원, 장현숙 20,000원, 정옥례 20,000원, 강순덕 20,000원, 최미순 20,000원, 박은미 20,000원, 이영임 20,000원, 황춘선 20,000원, 이명희 20,000원, 이상남 20,000원, 김복순 20,000원, 서원옥 20,000원, 김경희 20,000원, 송옥자 20,000원, 최정례 20,000원, 김경순 20,000원, 김영금 20,000원, 윤태옥 20,000원, 신은희 20,000원, 신정순 20,000원, 이순자 20,000원, 정권숙 20,000원, 이옥희 20,000원, 김춘옥 20,000원, 손영자 20,000원, 김은자 20,000원, 전은영 20,000원, 박종서 20,000원, 김재현 20,000원, 이재우 20,000원, 이칠용 20,000원, 이현구 20,000원, 조간난 20,000원, 나민자 20,000원, 성재희 20,000원), 여주시회(창상경 50,000원, 이희복 20,000원, 박두형 20,000원, 이준호 20,000원, 장석원 20,000원, 윤덕경 20,000원), 의왕시회(이규환 20,000원, 이경용 50,000원, 박경록 30,000원, 함병철 10,000원, 김남수 30,000원, 이원표 50,000원, 이근식 20,000원), 군포시회(이현희 50,000원, 신민호 50,000원, 정용숙 50,000원, 한상돈 50,000원, 정양화 10,000원), 시흥시회(김용식 30,000원, 이재현 20,000원), 남양주시회(최재웅 50,000원, 이원호 30,000원, 이숙자 20,000원, 김민식 300,000원, 이양자 10,000원, 김창묵 70,000원, 김민수 10,000원, 이윤직 10,000원, 신현우 50,000원, 원억석 10,000원, 구유서 50,000원, 안태진 10,000원, 김만년 10,000원, 김재춘 10,000원, 김재동 10,000원, 이기환 10,000원, 이현모 10,000원, 이준성 10,000원, 주종수 10,000원, 송경석 10,000원, 이긍종 10,000원, 최승구 50,000원, 정수목 10,000원, 이득수 10,000원, 유재영 10,000원, 김윤섭 10,000원, 이종음 10,000원, 권태복 10,000원, 윤주웅 10,000원, 이준산 10,000원, 이효철 10,000원, 이기환 10,000원, 안동혁 10,000원, 오종완 30,000원, 최돈규 20,000원, 조종필 10,000원, 정규화 10,000원, 함영복 10,000원, 유한인 10,000원, 이남길 10,000원), 양주시회(박득호 100,000원, 오상억 50,000원, 이신해 20,000원), 의정부시회(최용달 50,000원), 용인시회 (김제진 20,000원, 모유선 10,000원, 박은경 10,000원, 정관선 10,000원, 이덕주 10,000원, 윤정헌 10,000원, 허정 10,000원, 김남순 10,000원, 김일성 10,000원, 엄기형 10,000원, 이용택 10,000원, 박정임 10,000원, 이동진 10,000원), 하남시회(최주철 10,000원), 화성․오산시회(안보현장견학 참가자 80명 211,000원), 강원도회(영월군회 510,000원), 대구시회(대구시회 1,129,000원, 허봉출 50,000원, 현상식 50,000원, 이난숙 20,000원), 대전․충남도회(논산시회 330,000원), 충북도회(김정식 1,000,000원, 증평군회 이사회 1,000,000원, 허태응 100,000원, 양태복 50,000원, 전도선 50,000원, 최재문 50,000원, 김준구 50,000원, 보은군회 이사회 50,000원), 경북도회(경북도회 3,000,000원, 칠곡군회 1,000,000원, 문경시회 남시욱 1,000,000원, 양정석 1,000,000원, 영덕군회 500,000원, 홍순임 300,000원, 울진 향군여성회 240,000원, 예천군회 200,000원, 서정오 200,000원, 안동 읍면동 향군 200,000원, 고령군회 65,000원, 최두영 45,000원, 강점석 45,000원, 김광우 45,000원, 고령군회 30,000원, 김연옥 15,000원, 전지연 15,000원, 울진군회 최옥수 12,000원, 김경숙 12,000원, 이해숙 12,000원, 안영숙 12,000원, 권혁희 12,000원, 배정아 12,000원, 전희자 12,000원, 심현숙 12,000원, 김선녀 12,000원, 최경묵 12,000원, 김락순 12,000원, 박영옥 12,000원 박지숙 12,000원, 구미시회 김원조 10,000원, 정성공 10,000원, 김정근 10,000원, 김태종 10,000원, 최종국 10,000원, 권영화 10,000원, 김준홍 10,000원, 송준희 10,000원, 하영숙 10,000원, 서명순 10,000원 경산시회 최재호 6,000원, 황승위 6,000원, 전봉근 6,000원, 현응채 6,000원, 정규암 6,000원, 정양환 6,000원, 현종국 6,000원, 유윤선 6,000원, 김대용 6,000원, 박종길 6,000원, 구미 장윤권 5,000원, 장재석 5,000원, 최재근 5,000원, 윤종두 5,000원, 김원환 5,000원, 김희정 5,000원, 김정택 5,000원, 배병희 5,000원, 박금자 5,000원, 김춘선 5,000원, 김성순 5,000원, 서선미 5,000원, 강호문 5,000원), 경남․울산시회(경남울산시회 1,000,000원, 산청군회 이사회 400,000원, 산청군회 여성회 200,000원, 산청군회 박정호 200,000원, 통영시회 100,000원, 양산시회 100,000원), 광주전남도회(광주전남도회 1,850,000원, 광주서구회 1,350,000원, 광주남구회 1,230,000원, 해남군회 1,210,000원, 광주광산구회 1,170,000원, 광주동구회 1,050,000원, 화순군회 1,050,000원, 곡성군회 1,000,000원, 보성군회 이용도회장 등 임직원 1,000,000원, 영광군회 1,000,000원, 완도군회 990,000원, 장성군회 930,000원, 영암군회 300,000원, 진도군회 270,000원, 담양군회 조하영 200,000원, 윤재성 100,000원, 김진호 60,000원, 정종옥 60,000원, 정난호 60,000원, 정병환 60,000원, 조영구 50,000원, 이정숙 50,000원, 오춘자 50,000원, 추연순 50,000원, 김정오 50,000원), 제주도회(김성언 300,000원, 강기오 300,000원, 김창남 300,000원, 이상용 300,000원, 제주도회 166,400원, 제주향군산악회일동 100,000원) □ 참전친목단체/유관단체 : 10,663,900원= 갑종장교전우회 3,100,000원, 예비역영관장교연합회 2,050,000원, 정훈예비역대령단 500,000원, 50동우회 서갑성 200,000원, 안동 헌우회 50,000원, 정창오 20,000원, 공군전우(최미락) 50,000원, 월남유성구지회 33,900원, 성우회 서진태 공중장 20,000원, 7군단 이상훈 10,000원 □ 기업/일반회원 : 23,342,362원= 백용기 회장(거붕그룹) 10,000,000원, 정재현 1,000,000원, 정국쏘일테크(주) 1,000,000원, 김홍철 한성중공업 500,000원, 주식회사더램프 500,000원, 법무법인 지평 300,000원, 이상기 300,000원, 한승환 200,000원, 송진환 200,000원, 송욱 200,000원, 전인식 200,000원, 안세진(아트원) 200,000원, 허상진 111,900원, 김재혁(예.대령) 100,000원, 김추환 100,000원, 이규석 100,000원, 정환수 100,000원, 김만년(남부) 100,000원, 주윤돈 100,000원, 안택순 100,000원, 조제우 100,000원, 초대 향군홍보실장 황광현 100,000원, 성우회 하복만 50,000원, 장석은 50,000원, 김두옥 50,000원, 최종팔 50,000원, 김진영 50,000원, 이은영 44,000원, 천영한 30,000원, 정의성 30,000원, 이권영 30,000원, 김유만 30,000원. 허재영 30,000원, 이원복 20,000원, 한그루 20,000원, 이주희 20,000원, 소오 20,000원, 신성철 12,000원, 정무택 12,000원, 권태봉 12,000원, 이재섭 12,000원, 조규창 12,000원, 신상호 10,000원, 김범래 10,000원, 강태희 10,000원, 유나경 10,000원, 김원주 10,000원, 김나연 10,000원, 김현경 10,000원, 임서현 10,000원, 양재희 10,000원, 이강숙 10,000원, 김종호 10,000원, 강승민 10,000원, 김혁운 10,000원, 김종원 10,000원, 서태석 10,000원, 정명철 10,000원, 구본준 농협 10,000원, 이형석 5,000원,
  • 미혼모 자립지원 ...마중물 1호 영업장 ‘소당한그릇’ 19일 오픈

    부산지역 미혼모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마중물 영업장인 ‘소당한그릇’이 문을연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3시 40분 코레일 부산역 1층에서 미혼모 마중물 1호 영업장인 소당한그릇을 개소한다고18일 밝혔다. 마중물 영업장은 부산지역의 미혼모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부산시는 지난 8월 30일 코레일 및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혼모가 자녀를 직접 양육할 수 있는 경제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부산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사항 지원 ▲코레일 및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는 영업장 제공, 운영 컨설팅 및 서비스 교육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초기 자본금 후원, 미혼모 자녀양육지원 등이다. 앞으로 4개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업장에 참여하는 미혼모들이 영업노하우를 습득해 직접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추후 수익금으로 마중물 영업장을 추가로 열어서 사업을 확장하고 미혼모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첫 문을 여는 마중물 영업장인 ‘소당한그릇’의 성공적 운영을 기반으로 제2, 제3의 영업장을 개소하여 더 많은 미혼모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술 취해 옷 대신 야생동물 구입한 남성의 사연

    술 취해 옷 대신 야생동물 구입한 남성의 사연

    지난 11일, 중국 싱글들을 위한 날이자 최고의 쇼핑시즌인 ‘광군제’에 술 취한 한 남성이 사려던 옷 대신 기대 이상의 물품을 구입해 화제다. 13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술김에 돼지, 공작새, 장수 도롱뇽을 잘못 주문한 남성의 이야기가 소셜미디어에서 1만 4000건 넘게 공유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남성은 지난 12일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에 “어제 아침 이른 새벽에 술 취한채로 쇼핑몰 타오바오에 들어가 쇼핑을 시작했다. 옷 2벌만 샀다고 내내 생각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그는 갑자기 옷 배송 날짜를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 목록을 확인했고, 자신이 구매한 것이 옷이 아닌 돼지와 공작새임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문제는 그게 다가 아니었다. 남성은 또 다른 온라인 마켓 징동닷컴에서 장수도롱뇽까지 구입한 상태였다.남성이 올린 상세 거래 내역을 보면, 태국 미니 돼지 한 마리에 278위안(약 4만 5000원), 청공작에 390위안(약 6만 4000원), 무게 1.4~1.6kg사이의 장수도롱뇽에 288위안(약 4만 7000원)을 각각 지불한 사실을 알 수 있다.해당 사이트에서는 많은 애완동물과 외래동물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동물 중에는 법으로 금지된 멸종 위기종도 있지만 중국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택배로 배달하는 것은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지난 5월 경찰은 짧은꼬리원숭이를 구매한 남성을 통해 불법 야생동물 밀수단을 급습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몇 달 사이 온라인으로 야생동물을 구입하는 사례가 늘었다. 지난 7월 산시성에 사는 21세 여성은 보호종이자 멸종위기종인 줄무늬 우산뱀을 구입했다가 뱀에 물려 결국 사망했다. 사진=123rf, 웨이보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강남권 오피스 임대료 고공행진… 투자자들 ‘하남미사강변도시’에 관심집중

    강남권 오피스 임대료 고공행진… 투자자들 ‘하남미사강변도시’에 관심집중

    과거, 공실로 몸살을 앓던 강남권 오피스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용인이나 안양, 수원 서울 접경지역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찾아 떠났던 기업들이 다시 강남권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 수도권 외곽지역은 임대료가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쉽지 않고 인력수급도 순탄치 않아서다. 또, 국내 주요기업들이 강남권과 그 주변에 밀집해 있는 만큼 수도권 외지에서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나가기란 쉽지 않다. 최근에는 IT나 교육•R&D 등 지식기반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엘리트 인재들을 찾기 위해 다시 강남권을 향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지난 7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존스랑라살르코리아(이하 JLL)에 따르면 강남 A등급 오피스 빌딩의 3.3㎡당 월평균 실질 임대료가 201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 A등급 오피스 빌딩의 3.3㎡당 월평균 실질 임대료는 9만8020원/평이다. 전 분기(9만7564원) 대비 0.5%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9만3843원)보다 4.5%나 올랐다. 강남 A등급 오피스 임대료는 2015년 8만원대로 하락한 뒤 줄곧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강남권 A등급 오피스 빌딩의 2분기 평균 공실률도 5.5%에 불과하다. 사실상 자연공실률이나 다름없다. 강남권 오피스의 공급가뭄현상이 지속되는데다가 임대료도 치솟는 가운데 강남권 바로 옆 동네 ‘하남미사강변도시’가 주목 받고 있다. 개발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데다가 강남접근성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 일부 소형오피스(섹션오피스)의 경우에는 종잣돈으로도 분양 받아 볼 수 있어서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한 만큼 미래가치도 높다. 일단, 하남미사강변도시의 최고 강점은 교통여건이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진입할수 있는 강일IC가 가까이 있다.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내년 6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 강남권 대규모 업무지구를 한번에 잇는 지하철 9호선의 연장사업(계획)도 논의 중이다. 또,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 도입돼 통근자들의 발이 되어줄 전망이다. 주변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를 비롯해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과 함께 개발되는 만큼 이 지역 일대는 수도권 첨단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하남미사강변도시 내 10만여명의 상주인구를 품고 있는데다가 강남권도 가까워 인력수급도 용이하다. 이처럼 하남미사강변도시가 자족형복합도시의 기능을 갖춰나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분양을 시작한 섹션 오피스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신우산업개발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U2단지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희가로 프리미어'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며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함께 갖춰진다. '희가로 프리미어'는 교통여건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9년 개통 예정)과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 BRT환승센터가 들어서는 황산사거리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해 수도권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미사강변도시에서도 노른자위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인데다 1억원대 소액 투자상품으로 DTI(총부채상환비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점 등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희가로 프리미어`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이 eye]개인정보, 우리 스스로 관심으로 지킬 수 있어요/이은송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기자단

    [아이 eye]개인정보, 우리 스스로 관심으로 지킬 수 있어요/이은송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기자단

    어느 날,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나의 게임 아이디(ID) 비밀번호가 오류횟수를 초과해서 인터넷주소(IP)를 추적해보았더니 해외에서 사용되었다는 내용이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개인정보를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탐색하고 이용하려고 한 것이다. 처음에는 걱정되고 당황스러웠지만 점차 범인과 내 정보를 보호하지 못한 사회에까지 화가 났다. 곧 해킹된 게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변경, 삭제 등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았고 다행히 이상이 없어 안도했다. 추후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가족, 친구들에게 사건 내용을 알리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당부했다. 언젠가 유명 연예인의 정보가 해킹당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자신의 계정으로 부정적인 글들이 작성되어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으며 법정 절차까지 밟는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그저 ‘잘 관리했어야지, 안타깝다’라고만 생각했을 뿐 당시에는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다. 그런데 유명하지도 않고 정보가치도 낮을 것이라 생각되는 내가 해킹을 당해보니, 해킹이 남의 일이 아니며 본인이 잘 관리한다 해도 나쁜 마음을 가진 누군가가 범죄를 저지른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의외로 해킹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피해 정도가 다를 뿐 자신이 당한 피해 부분과 억울한 심정을 적은 글들을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었다. 또한 게임, 휴대폰 계정 등의 개인적 문제는 물론이고 카드회사, 금융회사, 항공회사 등 사회적으로 큰 기업들도 해킹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적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아직 미성년자인 나는 가입된 곳이 별로 없어 큰 문제가 없었지만 다양한 활동을 하는 어른들은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악용되어 최악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가담될 수도 있다고 하니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가깝게는 나와 가족, 내 이웃의 문제가 될 수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다. 우리는 사건이 있을 때 당사자나 주변인이 아니라면 그냥 쉽게 지나치거나 이야깃거리로만 삼는 경우가 많다. 직접 경험한 후에야 심각성을 깨닫고 경계심을 갖는다. 나도 해킹이라는 문제를 당하고 나서야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안전한 인터넷 사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관심이 필요하다. 작은 관심들이 모여 큰 힘이 되고 그로 인해 다양한 해결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더욱 지능적인 해킹 방법들이 등장할 것이다. 그에 맞춰 우리도 무장할 필요가 있다. 개인은 해킹에 대한 경각심과 올바른 개인정보관리가 필요하며 사회는 유익한 보안 프로그램 개발과 인재 양성으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서울신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의 시선으로 사회 현안을 들여다보는 ‘아이eye’ 칼럼을 매달 1회 지면에, 매달 1회 이상 온라인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 ‘제3의 매력’ 빗속의 서강준 이솜 “옷 따뜻하게 입고 밥 챙겨먹고”

    ‘제3의 매력’ 빗속의 서강준 이솜 “옷 따뜻하게 입고 밥 챙겨먹고”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의 빗속 스틸컷이 공개됐다.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이 오늘(9일) 밤 13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빗속에 홀로 서 있는 영재(이솜)와 우산을 들고 나타난 준영(서강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2회 방송 말미, 이별 후 5년 만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눴던 준영과 영재. 하지만 ‘작은 테이블’ 문을 열고 들어왔던 세은(김윤혜)으로 인해 준영은 당황하고 말았다. 결국 마주하게 된 세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13화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4464773)에서 세은과 함께 영재를 배웅하던 준영의 얼굴엔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했다. 무엇보다 결국 영재를 향한 걱정을 드러낸 준영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 “옷 따뜻하게 입고. 밥 꼭 챙겨 먹고”라던 준영과 고개를 숙인 채 겨우 끄덕이는 영재의 모습이 담긴 것.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쓰럽게 홀로 서 있는 영재와 그런 영재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준영은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 채 영재를 향해 우산을 기울였고, 영재는 그저 그런 준영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 “많은 시간들과 계절들과 노력들” 끝에, 이제는 다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영재를 보는 순간 그렇지 못했던 준영과 여전히 자신의 진짜 이야기는 숨긴 채, 애써 미소 짓던 영재.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 준영과 영재의 감정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덕수궁길 ‘노란 낙엽 카펫’

    덕수궁길 ‘노란 낙엽 카펫’

    비가 내린 8일 낙엽이 내려앉은 서울 덕수궁 돌담길을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文대통령, 죽도시장서 과메기 사면서 내민 지역 상품권

    文대통령, 죽도시장서 과메기 사면서 내민 지역 상품권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경북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지역상품권으로 과메기 3만 5000원어치를 사고 시장 민심도 들었다. 문 대통령이 포항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지진 피해 현장을 찾은 뒤 거의 1년 만이다. 문 대통령이 도착할 때쯤 빗줄기도 굵어지기 시작해 미리 와 있던 이강덕 포항시장 등은 우산을 쓰고 문 대통령을 기다렸다.문 대통령은 이날 한 건어물 가게에 들러 “요즘 장사하시기 어떠십니까”라고 묻자 상인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과메기는 더 많이 주문 들어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사러 오시나요”라고 묻자 상인은 “그 사람들은 택배로 주문이 들어옵니다”고 말했다. 과메기는 겨울철 별미로 청어나 꽁치를 바닷바람에 열렸다 녹이기를 반복해 건조시킨 것을 말한다. 문 대통령은 청어 과메기와 꽁치에 대해서도 물었고, 상인은 청어가 물량이 없어서 꽁치로 하고, 청어는 온도가 영하로 떨어져야 나온다고 설명하며 “청어는 전부 국산인데 물량이 적습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가게에서 과메기를 샀다. 과메기 값 3만 5000원은 포항시 지역상품권으로 직접 계산했다. 문 대통령이 구매한 과메기를 박스에 포장하는 사이 문 대통령은 상인 2명과 과메기를 들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장을 보러 나온 시민과 상인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하고 셀카를 찍기도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시장 방문에는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김의겸 대변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영훈 경호처장 등이 동행했다. 이강덕 시장과 허창호 상인회장이 죽도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가을비 내리는 덕수궁 돌담길

    [서울포토] 가을비 내리는 덕수궁 돌담길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린 8일 낙엽이 내려앉은 서울 덕수궁 돌담길을 시민들이 우산을 쓴채 걷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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