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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물 양식 피해도 보상/민자,농어업 재해대책 법안 마련

    민자당은 28일 당직자회의에서 현재의 「농업재해대책법」을 폐지하는 대신 어민의 수산물양식 재해에 대해서도 보상금지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농어업재해대책법안」을 마련,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이 법안은 이상조류및 적조현상으로 인한 어패류와 해조류및 기타 수산물 등 수산양식물의 피해가 있을 경우 종묘대책 치어대,폐사된 양식물의 철거비를 지원해주도록 했다. 또 이재민에 대한 구호와 영어자금상환연기및 이자감면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어업피해를 심의하기 위해 수산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설치토록 했다. 법안은 농업재해의 원인및 대상에 홍수ㆍ폭설ㆍ풍수해이외에 설해ㆍ동해ㆍ가축피해를 추가,서리ㆍ우박 냉해ㆍ동해 등의 피해가 있을 때 피해농가에 복구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 “아파트분양가 자율화 당분간 안해”/28일 본회의(의정중계)

    ◎초토세등 실시때 조세저항 대책 있나 질문/농산물의 서리등 냉해 정부예산 지원 답변 ◇김봉욱의원(평민)=1ㆍ4분기의 10.3% 고속성장은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과소비와 건설 등 특정부문의 과열경기에 따른 기형적 성장이다. 금융실명제를 기업의욕상실의 주범으로 몰아 유보시킨 것은 6공화국의 집권기간 동안에는 이를 실시할 뜻이 없다는 말인가. 91년까지 완전 금융실명제를 전제로 해 일정이 잡힌 자본자유화 계획을 일정대로 추진할 것인가. 물가억제를 위해 재벌에 나가 있는 모든 정책금융을 회수하고 90년 예산을 절약집행하며 추경예산 편성을 철회할 의사는 없는가. 쇠고기 수입시 베이스쿼타제를 폐지하고 장ㆍ단기적인 축산진흥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국내 기업들이 공산권에 상품을 수출하고 대금을 받지 못한 금액을 국가별ㆍ업체별로 밝혀라. ◇신상식의원(민자)=올 하반기부터 토지초과이득세법등 토지공개념관련법안이 한꺼번에 적용될 경우 갑작스러운 세부담증가로 인한 극심한 조세저항이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원활한 토지공급확대를 위해 산지개발 및 간척에 의한 해안매립과 관련한 인허가 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토록 해야한다. 임대주택을 대량공급하기 위해 주택임대업을 기업화시키고 민간소액자본가들의 임대업참여를 촉진키위해 세제 및 금융지원 등을 포함한 주택임대업육성법을 제정해야 한다. 민간주택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저당권유동화제도를 도입하고 보증보험제도를 신설할 용의는. 농수산물가격보장과 안정된 영농기반을 조성할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라. 중질유분해 시설의 투자를 유인키 위해 현행유가관리제도를 전면 개선할 용의는. ◇박지원의원(민자)=GATT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합의사항이 이행될 경우 농업지원 정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보는데 이에 대한 정부대책은. 남북한간에 잉여농산물의 상호교역을 추진할 용의는. 농촌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범국민적 지원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정부가 발표한 92년까지 농안기금 1조원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 계획을 밝혀라. 고가 또는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시 고율의 소비세를 부과하여 일정분을 농어촌 개발기금으로 전용해야 한다. 과잉생산되고 있는 우유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대책은. 농수산물 수출증대를 위해 농수산 유통공사와는 별도로 농수산물 수출업무 및 수출정보 지원을 강화할 새로운 정부투자 기관을 신설할 용의는. 농어민 연금제도와 농작물 보험제도를 조속히 실시할 용의는. ◇강영훈 국무총리=금융실명제는 주위여건이 성숙되지 못한 상태에서 이를 추진할 경우 더 큰 부작용이 예상돼 유보했으나 경제민주화 및 형평달성이라는 목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완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남북한경제교류의 확대를 위해 지난 88년 10월 남북물자교역 지침을 마련했으나 북한의 소극적인 태도 등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족공동체라는 시각에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확대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법에 따라 92년까지 매년 3천7백억원씩 투입토록돼 있는 만큼 이를 농촌교육시설 및 교사자질향상 등을 위해 집중 투자,도농간의 교육시설 격차 등을 줄여나가겠다. ◇이승윤부총리=상반기중 물가가 7%대로 상승한 이유는 2∼3년간 누적된 물가상승요인이 한꺼번에 폭발한데다 소비성향이 급격히 증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전력 17.4%,쇠고기 21.5%,냉장고 1백10.8%,통조림 2백9%로 소비량이 늘어났다. 금년도 중소기업 도산율은 1만9천9백27개 사업장중 67개업체가 폐업,0.08%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47개 업체가 폐업,도산율 0.07%보다 늘어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중소기업 정상조업률은 지난해의 84.1%에 비해 금년에는 86.8%로 늘어났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정이 타결될 경우 서비스ㆍ농수산물의 개방에 따른 문제점도 있으나 우리 경제가 세계경제에 보다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최근 농촌의 부채증가율이 소득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으나 자산증가율이 부채증가율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 콩ㆍ옥수수ㆍ감자에 대한 수매가 및 수매량 결정은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콩과 옥수수의 수입개방에 따른 수매차액을 보상하려면 최소한 1천억원이상이 소요된다. ◇정영의 재무장관=상속세 및 증여세에 대한 세수비중을 높이기 위해 재산의 사전분산ㆍ시효제도를 악용한 조세회피를 방지하는 수단으로 상속ㆍ증여세의 시효기간을 현행 5년에서 상당기간 늘리는 세법개정을 검토하겠다. 또 고액재산소유자에 대한 개인별재산관리로 세무관리능력을 강화하겠다. 고가의 사치성 소비재 수입시 관세율인상이나 특별소비세를 인상하는 방안은 전자제품 및 자동차 등 우리의 주종 수출품에 대한 통상마찰을 야기하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 ◇강보성 농림수산장관=현재 소 사육마리수는 2백5만마리인데 쇠고기자급률을 60%선으로 유지하는 선에서 소비증가에 따라 제한적 증식정책을 펴나가겠다. 풍수해 뿐만 아니라 서리 우박 냉해 등에 의한 피해도 정부예산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 현재 분유의 재고물량은 1만5천t인데 낙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분유 3천t과 버터 2천t을 수출해 우유수급조절에 만전을 기하겠다. ◇박필수 상공장관=대기업에 경제력 집중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중소기업은 기술집약산업 위주로 육성하겠다.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은 지난 84년 총수출 가운데 25%였으나 올해엔 42%로 비중이 늘고 있다. 기술개발과 자동화 설비등을 늘리고 중소기업의 정보취약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희일 동자장관=경질유 소비가 급증해 중질유 분해시설을 늘리기 위해 87년이후 석유사업기금중 8백여억원을 지정,세제혜택을 주는등 지원하겠다. ◇권영각 건설장관=건설경기 활황으로 일부 건자재 품귀현상이 있으며 특히 시멘트는 1백만t의 공급이 부족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사치성 건축을 9월말까지 제한하고 하반기 공급을 늘리는등 대책을 강구하겠다. 현대건설의 서산매립지는 지난 84년 준공업단지 건설목적으로 허가,지난 87년 석유화학단지로 변경 신청해 인가했다. 매립사업 완료전 사전변경허가 하도록 돼 있어 행정상하자는 없으나 사전착공등 위반사례가 발견되면 엄격히 처리하겠다. 재벌들의 무허가 건축은 서민과 함께 엄격하고 공평히 처리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산지개발 계획은 이미 추진중이며 해양매립도 12월말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민주택규모 이상의 분양가 자율결정은 기업의 나대지 확보 경쟁으로 택지 및 주택가격 상승등이 우려된다. 주택 수급이 안정되어 부작용이 없을때 자율화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저소득층 주택난 해소를 위해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기업화시키는 등 제도적장치를 마련하는 내용의 임대주택 건설 촉진법을 활용하겠다.
  • 미 캠브리지시 「한글문화원」(세계의 사회면)

    ◎“한국 제대로 알리기” 3년/설날잔치ㆍ코리아의 밤등 개최/회지 펴내고 각종 전시회 마련/교포지식인 7명이 모여 88년 설립 한국ㆍ한국인에 대한 미국인들의 무지를 깨우쳐주고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대부분이 교포들인 1백여 회원들이 주머니를 털어 개설하고 있는 한글문화원이 미 매사추세츠 캠브리지시 주민들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문화소개를 위한 한글문화원이 젊은교포 지성인 7명에 의해 설립된 것은 지난 88년 7월. 현재 이 한글문화원은 김영숙(34) 김성군씨(29)부부가 주도하고 있다. 김영숙씨는 원장직을,김성군씨는 한글문화원에 회지 「우리」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데 교포들은 이들이 3년째 벌이고 있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한국알리기 활동을 민간차원에서 할 수 있는 한국문화 소개활동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고 있으며 현지인들의 관심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김영숙원장이 『미국에 있는 민간단체로서 교포와 미국인을 위해 종합적인 한국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말하고 있듯이 이 단체가 3년째 벌이고 있는 행사는 다양하다. 연례적으로 ▲설날잔치 ▲한국문화캠프 ▲한국문화연수 ▲한글날잔치 ▲한국의밤 등의 행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연중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강좌 ▲영어강좌 ▲학업적성검사 영어ㆍ수학 강좌 ▲어린이를 위한 한글문화교실 ▲한국요리강좌 ▲한글문화원 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등이 있다. 그밖에 한국문화소개 사진전 같은 전시회도 열고,한국문화와 관련된 상담,교포들의 미국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상담활동도 하고 있어 한글문화원은 종합문화센터와 같은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영숙씨는 79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육개발원에서 일하다가 80년 8월 미국 캠브리지시에 있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 입학,86년 교육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교육학도. 그는 『하버드에 유학왔을 때 한국의 문화가 너무도 알려지지 않고 있어서 우선 놀랐고 속상했던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세월이 가면서 미국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과 언어 풍습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교포를 돕는 일을맡을 상설기관의 필요성을 절감한 김씨는 뜻맞는 젊은 교포 전문인 7명과 함께 88년 4월부터 2주에 한번씩 모여 한국문화소개 활동을 하면서 이를 위한 단체구성을 의논했다. 그 결과 이 해 7월 한글문화원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된 것. 법인으로 등록된 한글문화원은 회원 1백여명의 회비,그리고 대개 전문직 종사자인 회원들과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회원 가운데는 베이뱅크 하버드 트러스트(은행),쿨리지 뱅크 앤드 트러스트 컴퍼니(은행),아동복지기구(국제아동입양기관),뉴잉글랜드 한국노인회,웰즐리대학,석정태권도장,뉴잉글랜드 한인회 등의 단체회원도 들어 있다. 또한 빈센트 브랜트(터프츠대 한국학 교수),신디 베어드(전자회사 매니저),아치엡스(하버드대 학생처장),조항록(의사),피터 하인즈(조각가) 남세교 부부,인준식(뉴잉글랜드 실업인회장),데이비드 킬리안(성공회 신부),아그네스 김(의사),공병우(의사),백린(하버드 옌칭 도서관 사서),신태민(전언론인),윤내현(단국대 역사학교수),김창덕(전뉴잉글랜드 한인회 이사장),김은한(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이사장)등 각계의 명사 20여명이 한글문화원 고문을 맡아 뒤에서 밀어주고 있다. 김원장은 『지속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힘들었으나 이제 한글문화원 사업은 궤도에 올라있다』면서 『다만 자체 건물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이때문에 한글문화원은 자체건물 구입을 위한 모금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기금 총액 60만달러중 20만달러는 자체에서 마련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본국 정부와 기업체,그리고 뜻있는 이들의 지원을 받고 싶다고 김원장은 밝혔다. 한국문화원이 어학강습이나 전시회 등에 주로 많이 이용하는 건물은 캠브리지시의 복합문화예술회관이다. 그밖에는 그때그때 형편에 따라 장소를 빌려쓰고 있다. 한글문화원의 사무실은 김원장이 살고 있는 10평 정도되는 아파트(거실과 침실 1개)의 거실이다. 매킨토시 플러스 컴퓨터와 프린터ㆍ복사기ㆍ전화기ㆍ팩시밀리 기계가 놓인 이 방은 사람둘만 들어서도 꽉 찰 정도로 비좁다. 부군 김성군씨가 여기서 한영문 계간 회지 「우리」 발간,교재제작,각종 안내문 작성 등을 맡고 있다. 한글문화원 일 때문에 그는 서포크대학교 법과대학원을 2년동안 휴학하고 있는데 올 가을에는 복학할 예정이다. 한글문화원이란 이름은 한글타자기 개발자로 유명한 공병우박사가 88년 10월 서울에 세운 한글전용 및 한글기계화 연구단체인 한글문화원과 똑같은 데 이름이 같아진 것은 한글문화원 후원자의 한 사람인 공박사가 한글문화원이라는 이름이 좋다 하여 이를 그대로 땄기 때문이라고. 한글문화원의 주소는 P.O.Box 58,Cambridge,MA 02­140,U.S.A.이며 전화번호는 617­876­3540이다.
  • 영세농 농산물 전량 우선수매/정부/재해보상ㆍ학자금 지원 확대

    ◎3천만원이하는 신용대출/개방피해 덜게 「보상기준」 새로 제정 정부는 추곡및 각종 농산물의 수매때 영농규모 0.5ha(1천5백평)미만의 영세농가가 출하하는 물량은 우선적으로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 또 농업재해대책법 및 시행령을 개정,서리ㆍ우박ㆍ냉해에 대해서도 재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어민학자금 지원대상도 현재 면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과 실업계고교 1ㆍ2학년생에서 내년부터는 실업계 고교 3학년까지 확대,지원키로 했다. 강보성농림수산부장관은 18일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농어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농어촌 현장의 여론을 수집,▲영세농어가 지원대책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보완대책 ▲농작물에 대한 지원강화 등 당면 농어촌문제에 대한 대책을 이같이 마련,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0.5ha미만의 영세농가에 대해서는 추곡수매는 물론 농산물가격 안정기금ㆍ축산진흥기금에 의한 수매비축 및 출하조절 등을 위한 자금지원에서 우선권을 주며 농지구입자금 지원대상도 지금까지 35세이하로 되어있던 것을 40세이하로 확대키로 했다. 또 영세농어가가 1천만원이상 3천만원이하의 대출을 받을 때는 보증인을 세우지 않고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만으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의료비 경감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현재 중학교 및 실업계고교 1ㆍ2학년까지로 되어 있는 면거주 1ha미만의 농어가 자녀에 대한 등록금 및 수업료지원을 내년부터는 실업계고교 3학년까지로 확대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이를 읍거주 1ha미만 농어가 자녀에 까지 확대,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피해에 대한 지원기준이 없는 점을 감안,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농업재해대책법및 시행령을 고쳐 재해복구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90년대 중반부터 농업재해보험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현재 운용규모가 4천8백억원 정도인 농수산물가격 안정기금을 오는 92년까지 1조원이상으로 늘려 가격안정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사과 배 양잠 매실 유자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대체작목을 설정,기술과 융자지원및 수출확대,계약재배에 의한 농가피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를위해 농작물 피해보상 기준을 만들고 개방에 따라 늘어나는 농수산물 수입관세 상당액만큼 농수산부문 예산을 늘려 농촌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보사부가 갖고 있는 농수산물가공업 인허가 업무를 농림수산부로 이관,농어민의 가공산업 참여를 유도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한편 오는 11월중 하루를 「농민의 날」로 제정할 방침이다.
  • 외언내언

    갑자기 기괴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우주의 무법자가 혜성. 그래서 그 정체를 몰랐던 시대에는 어느 민족이고 간에 공포와 불길을 느꼈다. 전쟁이나 돌림병,모든 천재지변을 혜성의 출현과 연결시킨 것이다. ◆남이장군도 혜성 때문에 죽는다. 태종의 외손으로 17세에 무과 장원급제하는 호협의 사나이.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고 조선조 역사상 최연소장관 기록을 세우는 27세 병조판서. 그가 대궐 숙직을 맡은 어느날 밤 혜성이 나타났다. 남들은 재변으로 봤건만 그는 동료들에게 말했다. ­『이는 묵은 것을 없애고 새것을 펴려는 형상이다』. 이 말을 모반의 뜻을 지녔다고 무고한 자가 있어 옥사가 성립된다. 아까운 그나이 28세였다. ◆하지만 신라인들은 현명했다. 「삼국유사」에 보이는 향가 「혜성가」는 주술의 힘을 발휘하여 재앙을 몰아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5 거열랑ㆍ제6실(돌)처랑ㆍ제7 보동랑의 세 화랑이 풍악(금강산)으로 유람차 떠나려는데 혜성이 나타나 심대성(이십팔숙중의 중심 별)을 범하므로 불길을 느끼고 유람을 포기하려 했다. 이때 융천사가 축사하는 그 노래를 지어 불렀다. 그러자 하늘의 변괴는 사라지고 국토를 침범했던 왜병까지 달아나니 도리어 경사로 되었다지 않던가. ◆지난해 12월 뉴질랜드의 아마추어 천문가 로드니 오스틴이 처음 발견한 「소천체」가 오스틴 혜성. 혜성에는 대체로 발견자의 이름이 붙는다. 오스틴은 비주기 혜성. 76년을 주기로 하여 지구를 스쳐가는 핼리가 태양계의 주기 혜성인 것과는 다르다. 해마다 지구를 스쳐가는 20∼30개 혜성중의 80%가 이 비주기 혜성. 그 오스틴 혜성이 지금 지구에 접근중에 있다. 25일을 전후해서 가장 밝게 보일 것이라고 한다. ◆옛날 같았으면 오스틴 한테 씌울 죄목도 적잖겠다. 우박 쏟아지고 돌풍 불어 사람 죽고 살인사건 많고. 무엇보다도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지 않는가. 하여간 천체 관측자들에게는 큰 흥미거리가 되는 오스틴 접근이다.
  • 서울ㆍ경기에 우박/어제 낮… 농작물등 큰 피해

    7일 하오 한때 서울과 경기 일부지방에 우박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서울지방에서는 하오2시12분부터 40분까지 7.9㎜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또 소나기에 앞서 하오2시10분부터 25분까지 약15분동안 최대지름 1.7㎝까지의 우박이 내려 경기 일부지방의 비닐하우스가 찢기고 유실수와 농작물에 피해를 입혔다. 중앙기상대는 이날 우박에 대해 『서울 북부상공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이 상승기류를 이루면서 수증기가 얼어붙어 우박으로 변한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피해가 난 농작물에는 생장촉진비료와 함께 살균제를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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