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우리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완주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내수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대나무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매치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6,935
  • [포착] ‘北 김정은과 5000명’, 사진 한 장에…제목은 “사랑의 기념사진”

    [포착] ‘北 김정은과 5000명’, 사진 한 장에…제목은 “사랑의 기념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 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해 농장 건설에 기여한 군인·청년들과 함께 대대적인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김 총비서가 신의주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해 건설 인력으로 투입된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총 8면 중 1~6면을 온실농장 준공식 소식으로 채웠고, 특히 3~5면에는 기념사진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4면에는 활자가 전혀 없이 기념사진만 9장이 실렸다. 해당 매체는 이 사진들에 ‘사랑의 기념사진’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노동신문은 통상 6면으로 발행되는데, 이를 8면으로 증면한 것도 모자라 기념사진 만으로 한 면을 채웠다는 사실은 북한이 이번 온실농장 준공과 김 위원장과 준공식 건설 인력의 기념사진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노동신문에 보도된 사진을 보면 셀 수 없이 많은 수의 사람이 김 위원장 뒤를 채우고 있다. 정확한 숫자는 확인할 수 없지만 사진 한 장당 4800~5000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러한 사진은 총 13장이 배치된 것으로 보아 이번 온실농장 건설에 투입된 인력의 규모가 수만 명에 달한다는 추측이 나온다. 북한 주민들은 김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1호 사진’이라 부르며 마치 가보처럼 귀하고 특별히 여긴다. 더불어 김 위원장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일종의 ‘신분 보장’ 효과가 있어 노동당 입당이나 상급학교 입학, 진급 등에서 가점을 받는 등 다양한 특혜도 받을 수 있다. 북한 당국이 기관지인 노동신문을 통해 ‘1호 사진’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배경이다. 북한이 온실농장에 큰 의미 부여한 이유온실농장은 압록강의 가장 큰 섬인 위화도에 건설됐다. 북한은 2024년 여름 당시 압록강의 범람으로 신의주 일대에서 최악의 수해를 겪었고, 이를 계기로 압록강 일대를 전면 재개발하기로 하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온실농장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온실농장의 규모는 여의도 면적(2.9㎢) 1.5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기간(2021~2025년)에 진행한 방대한 사업 중의 하나나”라며 “우리 시대의 비약적 발전상을 보여 주는 귀중한 부흥의 재부”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대로 물난리를 숙명처럼 여기던 이곳에 주민들이 천년 홍수에도 끄떡없을 든든한 방벽의 보호 속에 흥겨운 노동으로 가꾸어갈 새 삶의 터전이 펼쳐진 것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고도 말했다. 더불어 이번 온실농장은 북·중 교류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온실농장이 들어선 위화도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인접한 지역이다. 향후 국경이 재개방되고 북·중 간 경제·관광 교류가 활성화할 경우 경제적 가치가 커질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위화도는 섬이긴 하지만 북한과 중국 양국의 육지에 매우 근접해 있는 덕분에 고립도가 낮다. 북한은 이 지역이 장기간 북·중 경제 협력을 염두에 둔 특구 영향권으로 여겼으나 여름철 잦은 홍수 탓에 개발이 쉽지 않아 장기간 방치해 왔다. 중국 코앞에 대규모 온실농장을 조성한 배경에는 중국의 양해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경제 성장을 노리는 북한의 입장을 중국이 이해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2024년 여름 대홍수 당시 이곳에서 이재민 수천 명과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북한 내부적으로 신의주 일대를 더 이상 ‘험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2025년 수해 당시 신의주 일대의 민심이 크게 악화했으며, 북한이 신의주의 민심을 다잡기 위해 첨단 기술을 총동원한 온실농장을 짓고 ‘1호 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준 것으로 분석했다.
  • IOC 위원장, 미국 ICE 밀라노 파견 논란에 “올림픽 관심 빼앗겨 안타까워”

    IOC 위원장, 미국 ICE 밀라노 파견 논란에 “올림픽 관심 빼앗겨 안타까워”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파견에 이어 ‘엡스타인 파일’ 논란까지 불거진 데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코번트리 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런 이야기들이 다가오는 올림픽의 관심을 빼앗는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했다. ICE 파견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코번트리 위원장은 “IOC는 해당 사안에 대해 논평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답했다가 기자들의 추가 질문이 이어지자 “우리는 오랜 세월 동안 배워왔다. 대회 직전에는 항상 뭔가가 주목받았다. 지카 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이 그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회식이 열리고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면, 갑자기 전 세계가 올림픽이 지닌 마법과 정신을 떠올리고,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며 영감을 받게 된다”면서 “우린 그 순간을 진정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밀라노에서는 ICE 요원들의 올림픽 관련 행사 배치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가 번지고 있다. 미국 당국은 ICE 요원들이 거리에서 활동하지 않고 통제실에만 머물며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경호 업무만 담당한다고 설명했지만, ICE에 대한 현지의 반감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공개된 미국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에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 조직위원장 케이시 와서먼의 이름이 등장한 것도 IOC엔 악재다. 앞서 와서먼이 엡스타인의 옛 연인이자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과 주고받은 이메일이 미국 법무부의 엡스타인 수사 관련 자료에 포함돼 공개됐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와서먼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케이시와 (논란과 관련해) 연락하지는 않았다. 모든 초점은 이번 올림픽에 맞춰져 있다”면서 “IOC 위원들에 관해서는 당연히 언론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4시에 개막한다.
  • 김동연 “국정 제1동반자로 李 정부 성공의 현장 책임자 될 것”

    김동연 “국정 제1동반자로 李 정부 성공의 현장 책임자 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국정 제1동반자로서 이재명 정부 성공의 현장책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우리 경제는 확실한 회복과 성장의 궤도에 올라섰다”며 “중앙정부의 성과를 민생 현장으로 연결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8개월 차에 접어든 현 정부에 대해 “A+의 성과를 내지 않았나”라고 평가하며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성공한 정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산업의 중심인 도가 중앙정부의 잠재성장률 3% 목표 중 2%를 책임지겠다”며 “반도체·AI·기후산업 ‘미래 성장 3대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생활비 부담과 관련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소상공인 힘내GO카드’ 운영으로 장바구니 비용과 소상공인 운영비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The 경기패스’를 통해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교통비를 평균 40% 절감했다고 밝히고, 올해부터 무제한 정액권 기능을 가진 ‘모두의 카드’를 추가한 시즌2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한 GTX 개통, 별내선 개통, 일산대교 무료화 등 교통망 확충과 비용 절감 계획을 소개하며, 경기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과 104㎞, 7조 2725억원 규모 12개 노선 추진을 언급했다. 간병과 돌봄 지원 강화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간병 SOS’와 ‘가족돌봄수당’을 통해 지난해 총 1만 7549명에게 간병과 돌봄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문제 해결, ‘반도체특별법’ 국회 통과, AI·피지컬 AI 광역 네트워크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와 경기 기후위성 2호기 발사 계획 등 미래 성장 3대 프로젝트 추진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극저신용대출 2.0’, 청년·농촌 기본소득 확대,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등 지역 현장 지원 정책과 고액 체납자 징수 성과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약속과 함께 31개 시군 현장을 방문, 6400여명 도민과 300여건 민원을 접수해 70%를 해결했다”며 “나머지 과제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를 통해 1420만 도민 모두가 나아진 살림을 체감하도록 올해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쥑이네” 한국어 실력까지 쑥쑥 레베카…“흥국생명 우승 목표, 한국 국대도 되고 싶어요”

    “쥑이네” 한국어 실력까지 쑥쑥 레베카…“흥국생명 우승 목표, 한국 국대도 되고 싶어요”

    “예쁜 선수로만 유명해지기보다는 실력으로도 인정받고 싶어요. 예전보다 실력으로 인정받는 부분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5년 전 레베카 라셈(29)이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팬들은 그의 화려한 외모에 주목했다. 직전 시즌 IBK기업은행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던 안나 라자레바(29)를 대신하는 선수였기에 팬들의 기대감도 컸다. 할머니가 한국인이라 여자배구 최초의 한국계 외국인 선수라는 점도 인기의 요인이 됐다. 당시 라셈으로 등록명을 정하고 뛰었던 그는 그러나 생각보다 부진했다. 2021~22시즌 14경기에서 199점을 올렸는데 팀의 주포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성적이었다. 결국 기업은행은 2개월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이렇게 한국과의 인연은 추억으로만 남는 듯했던 그는 이번 시즌 흥국생명에서 라셈이 아닌 레베카로 등록명을 바꾸고 완전히 다른 선수로 거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거와 다르게 득점 기회에서 확실하게 점수를 내주니 팀의 공격에도 활력소 역할을 하며 김연경(38)이 떠난 흥국생명을 2위로 이끌고 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 흥국생명연수원에서 만난 레베카는 “MVP를 받은 게 남은 시즌에도 더 잘하기 위한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라운드 MVP는 그가 한국에 돌아올 때 세웠던 목표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었다. 레베카는 “한국에서 두 번째니까 예전보다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 목표로 잡았다”면서 “남은 시즌에는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블로킹·후위 공격 각 3개 이상)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2일 기준 596득점은 팀에서 1위, 리그 전체 5위다. 특히 오픈공격 성공(243개)은 전체 1위다. 레베카는 “도움닫기가 충분히 확보됐을 때 강하게 때릴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높은 볼이 왔을 때 때릴 수 있으면 무조건 점수 내자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말했다. 5년 전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 수준의 활약이다. 레베카는 “한국을 떠날 때 다시 돌아와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나를 새로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시간을 돌이켰다. 한국을 떠나 그리스에서 활약할 때 만난 남편도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레베카는 “남편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내자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줬다”면서 “아직도 성장할 부분이 많지만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적이 뒷받침되니 팬들의 사랑도 더 커졌다. 팬들은 레베카에게 ‘김백화’란 한국 이름을 붙여줬다. 레베카는 “팬들이 투표를 통해서 지어줘서 한국 이름이 마음에 든다”면서 “김백화란 이름이 제일 예뻐 보여서 좋았다”고 웃었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레베카는 우승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레베카는 “우리 팀은 한 명도 빠짐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런 분위기라면 챔피언이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번 시즌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흥국생명은 최근 V리그에서 가장 좋은 기세를 보이며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레베카는 “한국의 국가대표로 뛸 수 있다면 정말 큰 영광”이라며 또 다른 목표로 한국 국가대표를 꼽았다. 다만 귀화 과정이 쉽지 않아서 여러 방안을 알아보는 중이다. 단순히 겉으로만 내세운 그럴듯한 목표가 아니다. 어릴 때 할머니가 한국 문화를 가르쳐준 덕에 레베카는 한식과 한국어에도 진심이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불고기와 잡채다. 한국어는 “자중해”, “쥑이네”, “진짜?”, “진짜 맛있어” 등의 표현을 좋아한다고 한다. 한국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 리그에서 계속 뛰는 게 중요하다. 레베카는 “체력적으로 힘든 리그지만 가장 행복하게 경기했던 시절이 V리그에서 뛰는 순간”이라며 “팬들의 응원도 그렇고 좋은 부분이 워낙 많아서 힘든 것들을 만회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다시 뛰게 되면 기쁠 것 같다. V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 “주민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 해결”…종로구, 주민소통 사업 공모

    “주민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 해결”…종로구, 주민소통 사업 공모

    서울 종로구는 오는 13일까지 ‘2026년 주민소통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소통 공모사업은 주민이 생활 속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행하며 공동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는 ‘북촌이웃 우리 함께 환영 산책’, ‘서촌 온기모락’ 등 32개 사업이 운영됐다. 올해는 사업 성격에 따라 모임별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정주제는 ‘기후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종로 만들기’와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성장하는 세대공감 멘토링’ 등 두가지다. 이웃과 세대 간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다양한 자유 주제 제안도 접수한다. 구정 정책과의 연계성과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다.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종로구 홈페이지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안을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주민소통센터는 제안서 작성 방법 안내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접수된 제안 중 1차 서류 검토, 2차 면접 심사, 3차 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을 확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11월까지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받으며 추진하게 된다. 종로구는 참여자 간 활동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의미 있는 주민 아이디어를 모아 생생공동체를 만들고, 종로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ICE OUT” 외친 그래미 스타들…트럼프 이민단속 규탄

    “ICE OUT” 외친 그래미 스타들…트럼프 이민단속 규탄

    시상식서 이민단속 규탄 메시지배드 버니 “우린 인간이며 미국인”세계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산하의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폭압적인 이민 단속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슈퍼스타 배드 버니는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전곡이 스페인어로 이루어진 앨범 최초로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뒤 “ICE는 물러가라. 우리는 야만인도 아니고 동물도 아니다. 우리는 인간이며 미국인이다”라면서 “이 상을 고국과 나라를 떠나 꿈을 좇아야 했던 모든 분들께 바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북미 투어 도중 공연장 밖에서 ICE 단속에 휘말릴 수 있는 팬들을 우려해 미국 공연을 취소하기도 했다.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는 ‘와일드 플라워’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뒤 “고마운 마음은 있지만, 솔직히 말할 게 딱 하나뿐이다. 도둑맞은 땅 위에선 누구도 불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이 처음부터 이민자의 나라임을 강조한 발언이다. ‘라틴 팝의 여왕’으로 불리는 쿠바 출신 가수 글로리아 에스테판은 라틴 앨범 부문 수상 소감에서 “모든 사람이 이곳에 오고 싶어 하는 이유인 민주주의 원칙의 핵심을 소중히 간직하고 지켜야 한다”며 “우리 정부가 인간성에 대한 우리의 간청을 들어주길 바란다. 그것이 지금 이 세상에 가장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레드 카펫 행사에서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 부부가 ‘ICE OUT’ 문구가 적힌 배지를 달고 등장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AP는 “평소 미국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 비버 부부가 이 배지를 달고 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이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 “관광, 3대 수출산업으로…방한객 3천만은 2028년으로 당길 것”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 “관광, 3대 수출산업으로…방한객 3천만은 2028년으로 당길 것”

    “외국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2028년으로 앞당기는 데 한국관광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일본의 관광 산업이 전체 산업 내 2위인 것처럼, 우리도 3년 이내에 관광을 3대 수출 산업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성혁(58)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올해 관광공사의 사업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 “정부가 앞서 오는 2030년까지 방한객 3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이를 2028년으로 당겨보겠다”며 “해마다 16% 이상 성장해야 하는 담대한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를 방한객 300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한 ‘실행 원년’으로 정하고 글로벌 마케팅, 체류형 경험 강화, 인공지능 전환을 3대 키워드로 10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방한 외래관광객은 약 1894만명이다. 역대 최고를 기록하긴 했으나, 기대했던 2000만명에 이르지는 못했다. 중국 관광객이 54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365만명), 대만(189만명), 미국(148만명)이 뒤를 이었다. 박 사장은 핵심시장인 중화권과 일본에 대해서는 지역·소도시 관광 등을 중심으로 하는 ‘n차 재방문 수요’ 확대에 집중하고, 동남아·중동 등 성장시장에 대해서는 K컬처 연계 상품을 통해 방한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럽·미주 시장에서는 K컬처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로 했다. 의료·웰니스·마이스(MICE) 등 고부가시장을 선점해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선도하는 것도 10대 과제 중 하나다. 아울러 외래객 전용 관광·교통 통합패스를 도입·운영하는 등 방한 전 과정의 불편 요소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국민 휴가지원 패키지’ 확대 계획도 제시했다. 인구감소지역 중 농·어촌 20곳을 여행하면 경비의 절반을 환급하는 ‘지역사랑 휴가제’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을 도입할 계획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참여 지역과 혜택 업체를 확대하고, ‘주제별 명소 발굴 프로젝트’를 전보다 대폭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올해는 관광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데이터에 근거한 실행과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를 만들어가는 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마케팅하는 유일하고 대체 불가능한 관광공사로 거듭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사장은 제일기획에서 해외 시장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해 온 마케팅 전문가다. 지난해 12월 31일 임명됐다. 2024년 1월 김장실 전임 사장 사임 이후 약 2년 간의 수장 공백 사태를 딛고 한국 관광 실무 조직의 콘트롤 타워 자리에 올랐다.
  • “통합 특별법안 실망”…김태흠, 대통령에 ‘행정통합 면담’ 요청

    “통합 특별법안 실망”…김태흠, 대통령에 ‘행정통합 면담’ 요청

    김 지사 기자회견, “자치분권 의지 의문”“재정·권한 이양 대거 축소됐거나 변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에 대해 강한 실망감을 표명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전국 7개 광역지자체 시도지사 만남을 앞둔 2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을 보니 실망이 크다”고 밝혔다. 민주당 법안은 그동안 대전시와 충남도가 요구해 온 지방자치 분권 본질인 재정과 권한 이양이 대거 축소되거나 변질됐다는 이유에서다. 김 지사는 재정 이양과 관련해 “우리가 특별법안에 담은 연간 8조 8000억원 항구적 지원과는 편차가 크다”며 “민주당 안에 의하면 연 3조 7500억원 정도로, 우리 요구 절반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 1조 5000억원은 10년 한시 지원 조건이며,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은 아예 언급조차 없다”며 “국세와 지방세 비율도 대통령이 약속한 65대 35(약 6조 6000억원)에도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안 상당수 조항이 구속력이 없는 ‘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으로 되어 있어 우리가 요구한 ‘해야 한다’는 강행 규정과는 천양지차”라며 “특례 조항 숫자만 늘어난 것은 사업 수만 늘린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명칭에 대해서도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 대전특별시로 명시했는데, 공식 명칭에 ‘통합’은 필요하지 않다”며 “약칭에 ‘충남’이 생략된 것은 인구 규모나 역사성에서 볼 때, 도민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통합은 국가 백년대계인 만큼 시일에 쫓기고, 재정과 권한 이양 없이 통합되면 분권형 국가 개혁이 불가능하다”며 “빠른 시일 내 이 대통령 면담을 통해 통합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은 2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행정통합과 관련한 기본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 “기적 같은 역주행”…‘매진’ 행렬 끝에 박스오피스 1위 오른 ‘한국 영화’

    “기적 같은 역주행”…‘매진’ 행렬 끝에 박스오피스 1위 오른 ‘한국 영화’

    영화 ‘신의악단’이 역주행 신드롬 끝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악단’은 개봉 5주 차에 접어든 전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온 영화 ‘만약에 우리’를 제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4000여명이다. 개봉 당시 경쟁작 대비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적은 상영관 수로 출발했던 ‘신의악단’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갔다. 개봉 2주 차부터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불과 재’를 제치고 좌석판매율 1위에 오른 ‘신의악단’은 N차 관람 열풍, 싱어롱 상영회 매진 행렬에 힘입어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관객 여러분이 직접 만들어주신 기적 같은 1위”라며 “좋은 이야기는 결국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신의악단’은 대북 제재로 국제 원조가 막힌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창설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박시후는 가짜 찬양단을 조직하고 이끄는 냉철한 보위부 장교 ‘박교순’ 역을 맡아 성공만을 좇던 인물이 오합지졸 단원들과 교감하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룹 2AM 출신 배우 정진운은 박교순을 감시하는 보위부 대위 ‘김태성’ 역으로 분해 박시후와 ‘전우애’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박시후가 영화 ‘사랑후애’(2015) 이후 무려 10년 만에 선택한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영하 40도에 육박하는 몽골 로케이션 촬영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의악단’ 역주행을 이끄는 것은 단연 관람객들의 입소문이다. 관객들은 “음악이 주는 감동이 인상적이다”, “기대 없이 갔다가 눈물 쏟고 나왔다”,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작품은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 9.08점(10점 만점), CGV 골든 에그 지수 87%(100%에 가까울수록 호평)를 기록 중이다. 관객들의 힘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신의악단’의 역주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 영어 공부 좀 더 효과적으로 하고 싶다면…

    영어 공부 좀 더 효과적으로 하고 싶다면…

    해외여행, 업무, 외국인 친구 사귀기 등 다양한 이유로 올해도 어김없이 영어 정복을 새해 계획으로 세우는 사람이 많다. 두 달 만에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는 광고에 홀려 학습지, 온라인 강좌를 신청한다. 그렇지만, 강의를 틀어놓기만 하고 딴짓하기 일쑤이고, 학습지도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점점 쌓여간다. 단어를 공부하는 것이 외국인과 대화하는 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언어는 기본적 단어와 뉘앙스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우리말도 비슷한 것 같지만 뉘앙스가 다른 단어가 많고, 한자를 알면 비슷한 단어를 유추할 수 있게 된다. 외국어 공부도 왕도는 없다지만, 좀 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올해는 반드시 영어를 정복하겠다’라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들이 나와 눈길을 끈다. ‘영어 어감 사전’(유유)은 20년 동안 실용 영어와 교양 영어를 가르쳐 온 영어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한국어로는 비슷한 의미로 뭉뚱그려지지만, 분명히 다르게 쓰이는 단어 80여 쌍을 모아 단어 속뜻을 짚어준다. 똑같은 ‘자유’지만 왜 표현의 자유에서는 ‘프리덤’(freedom)을 쓰고, 자유의 여신상에서는 ‘리버티’(liberty)를 쓸까. 즐거움을 이야기할 때 플레져(pleasure)와 조이(joy)를 어떻게 구분할지 자세히 보여준다. 단순히 유의어 사이의 의미 차이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뉘앙스 차이로 나타나는 영미권 사고방식과 인식 차이를 설명한다. 읽고 나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 ‘프리덤’과 억압이나 구속에서 풀려난 자유 ‘리버티’를 구분할 수 있게 되고, 단순한 욕구가 충족돼 느끼는 즐거움인 ‘플레져’와 내면 깊은 곳에서 솟아난 즐거움인 ‘조이’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런가 하면, ‘1일 1페이지 영어 어휘력 365’(현대지성)는 열심히 외워도 뒤돌아서면 금방 까먹는 단어를 머릿속에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수원대 프랑스어문학 교수인 저자는 영어 단어 중 60% 이상이 라틴어와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는 점에 착안해 어원을 통해 단어를 유추하고 쉽게 외울 수 있게 돕는다. 제목만 봐서는 단어나 나열한 뻔한 단어 책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라틴어 어원과 함께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형태와 의미를 갖게 됐는지 어원 계통도를 보여주고, 어휘가 갖는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설명해준다.
  • 전주·완주 행정통합 찬성으로 급선회하나

    전주·완주 행정통합 찬성으로 급선회하나

    반대 기류가 강해 답보 상태였던 전북 전주·완주 행정통합이 찬성쪽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완주군의회의 결정에 따라 전주·완주 통합이 급물살을 탈 수 있어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은 2일 전북도의회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 등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행정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전북 지역 중진 정치인들의 의지에 따라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완주군에 지역구를 둔 안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추진되면서 통합 광역권인 5극에 정책과 재정이 집중되는 반면 전북과 같은 특별자치도는 실질적인 국가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통합 반대 입장에서 찬성으로 선회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안 의원은 “정동영 장관과 이성윤 최고위원,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전북 의원들과 힘을 모아 전주·완주 통합을 완성하겠다”며 “완주가 흡수되는 방식이 아니라 완주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상생 통합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지원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또 “완주군민과 완주군의회, 전주시민과 전주시의회가 민주적 절차를 통해 이른 시일 내 통합 논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동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5극과 대등한 수준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겠다”며 반도체 산업 유치, 전북 KAIST 설립, 남원 인공지능(AI) 공공의료 캠퍼스 조성 등 전북의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국가 지원 과제를 제시했다. 전주·완주 행정통합은 1997년, 2009년, 2013년 세 차례 추진됐으나 완주군민 반대로 무산돼 이번 시도가 네번째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안 의원의 결단은 전북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국무회의에서도 통합 추진 의지를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전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결단하고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온 안호영 의원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정치권이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이라는 거대한 국가적 전환점 앞에서 전북이 소외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공유하고 전북의 미래를 위해 용단을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도 전주와 완주 지역 정치권의 전주·완주 행정통합 추진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통합 논의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전북이 국가 균형발전의 주변부가 아닌 주도적 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북은 전주·완주 통합을 계기로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대한민국의 전략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재생에너지·피지컬AI·농생명바이오·K-컬쳐를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전북이 국가 발전 전략에서 맡아야 할 역할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완주군의회는 통합 여부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지 못한채 고심하는 분위기다. 이주갑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안 의원의 이번 발표는 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전북의 오랜 갈등 과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전주·완주 행정통합은 군의회와 주민들의 뜻을 묻는 과정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 “언제 이렇게 컸지?” 이동국, 5남매와 ‘결혼 20주년’ 가족사진

    “언제 이렇게 컸지?” 이동국, 5남매와 ‘결혼 20주년’ 가족사진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부부가 결혼 20주년을 맞아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할 때는 신나서 재밌게 하고 수백 장의 사진들을 받아보고 나면 엄두가 안 나서 사진 고르는 작업은 포기 상태”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일단 가족사진만 우선 셀렉트 하고, 다른 사진들은 또 언젠가 시간 여유 있을 때 천천히 보려고요”라며 “이렇게라도 하나씩 남겨두면 바쁜 날들 속에서도 우리의 시간이 기록되니까요”라고 말했다. 또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더 아름다운 기록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촬영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동국과 이수진은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부모의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은 5남매의 성장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째 딸 재시는 프로 모델다운 포즈를 선보였고, 테니스 유망주에서 골프 선수로 전향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둘째 재아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과거 ‘비글 자매’로 불리던 쌍둥이 설아와 수아, 막내 ‘대박이’ 시안까지 함께 해 가족사진을 완성했다.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출신인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 AI 주권국 7배로 증가 전망… 학습데이터가 곧 국가자산

    AI 주권국 7배로 증가 전망… 학습데이터가 곧 국가자산

    소버린 AI 개발 및 활용 국가 크게 늘것전세계 5%에서 내년엔 35% 증가 전망지나친 해외 의존, 데이터 보안 등 치명상 가트너가 2027년까지 전 세계 국가의 35%가 지정학적 이유, 규제, 보안 압력 등으로 ‘소버린 인공지능(AI)’ 활용에 나설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현재 소버린 AI를 활용한 국가가 전체의 약 5% 수준임을 고려하면 불과 1년 만에 7배로 증가한다는 의미다. 가우라브 굽타 가트너 VP 애널리시스트는 “디지털 주권을 중시하는 국가들은 폐쇄적인 미국 중심 AI 모델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컴퓨팅은 물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AI 모델까지 포함하는 자국 중심의 소버린 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국의) 의사 결정권자들은 가장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보유한 글로벌 모델보다 자국의 법·규제·문화·사용자 기대에 부합하는 AI 플랫폼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비영어권 국가인 경우 지역 기반 AI 모델이 교육, 법·규제, 공공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범용 모델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소버린 AI 기반을 구축하는 국가들이 2029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1%를 AI 인프라에 투자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AI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면 수출통제·제재·서비스 중단·정책 변화 등의 여파가 곧바로 우리나라의 국가 리스크로 직결될 수 있고, 개인정보·금융·의료·국방·공공 데이터에 대한 해외 반출 통제 요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 법집행기관, 군, 외교기관, 산업체 등 국가자산으로 취급되는 데이터의 보안을 위해서도 소버린 AI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나라 역시 이른바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팀이 1차 평가를 통과한 가운데, ‘프롬 스크래치’ 논란으로 떨어진 네이버 클라우드의 공석의 채우기 위해 추가 경쟁이 예정된 상태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네오펙트 거래대금 무려 300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네오펙트 거래대금 무려 300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오펙트(290660)가 약 2715만주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166원이며, 거래대금은 약 305억 5400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34.6%에 달하는 수준이다. PER는 -3.16, ROE는 -2.81로 재무지표는 다소 부진한 상태이다. 삼표시멘트(038500)는 2710만주 이상 거래되며 거래량 2위에 올랐다. 현재 주가는 10,920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23.3%에 해당하는 2740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PER는 29.43, ROE는 9.04로 양호한 재무 상태를 보인다. 대주산업(003310)은 현재 5,380원으로 1696% 상승했으며, 약 2211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인콘(083640)은 29.69%의 급등세를 보이며 38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약 2176만주이다. 재영솔루텍(049630)은 보합세를 기록하며 4,695원에 거래 중이며 거래량은 약 1483만주에 달한다. 덕양에너젠(0001A0)은 38,400원으로 10.19% 상승하며 약 1469만주 거래되었다. 우리기술(032820)은 약 1309만주가 거래되며 1.11% 하락한 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흥국에프엔비(189980) ▲2.53%, 유일에너테크(340930) ▲1.64%, 삼미금속(012210) ▲18.41%, 동아엘텍(088130) ▲23.94%, 루미르(474170) ▲12.22%, 아주IB투자(027360) ▼5.11%, 대한광통신(010170) ▼6.50%, 쎄노텍(222420) ▲15.23%, 현대무벡스(319400) ▲5.38%, 나우IB(293580) ▼2.25%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종목으로는 상승률이 높은 삼표시멘트와 동아엘텍이 있다. 삼표시멘트는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23.3%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동아엘텍은 23.94%의 강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하락세를 보이는 대한광통신과 아주IB투자는 각각 6.50%와 5.11%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양상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세와 하락세가 혼재된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이 종목별로 차별화된 접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높은 비율을 기록한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네오펙트 거래대금 무려 300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네오펙트 거래대금 무려 300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오펙트(290660)가 약 2715만주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166원이며, 거래대금은 약 305억 5400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34.6%에 달하는 수준이다. PER는 -3.16, ROE는 -2.81로 재무지표는 다소 부진한 상태이다. 삼표시멘트(038500)는 2710만주 이상 거래되며 거래량 2위에 올랐다. 현재 주가는 10,920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23.3%에 해당하는 2740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PER는 29.43, ROE는 9.04로 양호한 재무 상태를 보인다. 대주산업(003310)은 현재 5,380원으로 1696% 상승했으며, 약 2211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인콘(083640)은 29.69%의 급등세를 보이며 38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약 2176만주이다. 재영솔루텍(049630)은 보합세를 기록하며 4,695원에 거래 중이며 거래량은 약 1483만주에 달한다. 덕양에너젠(0001A0)은 38,400원으로 10.19% 상승하며 약 1469만주 거래되었다. 우리기술(032820)은 약 1309만주가 거래되며 1.11% 하락한 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흥국에프엔비(189980) ▲2.53%, 유일에너테크(340930) ▲1.64%, 삼미금속(012210) ▲18.41%, 동아엘텍(088130) ▲23.94%, 루미르(474170) ▲12.22%, 아주IB투자(027360) ▼5.11%, 대한광통신(010170) ▼6.50%, 쎄노텍(222420) ▲15.23%, 현대무벡스(319400) ▲5.38%, 나우IB(293580) ▼2.25%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종목으로는 상승률이 높은 삼표시멘트와 동아엘텍이 있다. 삼표시멘트는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23.3%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동아엘텍은 23.94%의 강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하락세를 보이는 대한광통신과 아주IB투자는 각각 6.50%와 5.11%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양상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세와 하락세가 혼재된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이 종목별로 차별화된 접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높은 비율을 기록한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우리 조상 잘 되라고”…남의 조상 묘에 소금 뿌린 노인들

    “우리 조상 잘 되라고”…남의 조상 묘에 소금 뿌린 노인들

    충북 옥천의 한 야산에서 묘소 여러 기에 소금을 뿌린 노인들이 경찰 조사에서 “우리 조상들이 잘되라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옥천경찰서는 외지인 60대 A씨 등 2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0일 낮 충북 옥천의 한 야산에 소금 포대를 들고 들어가 묘소 11기에 대량의 소금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를 본 묘소의 묘주는 모두 5명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소금이 뿌려진 위치는 공통적으로 봉분 윗부분으로, 시신의 머리 부위에 해당하는 곳이었다. 경찰은 A씨 등이 주술적 행위나 미신적 믿음에 따라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실제로 이들의 조상 묘가 해당 장소에 있는지, 왜 다른 사람의 묘소까지 소금을 뿌렸는지 등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정식 소환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주민들은 “누군가 자신의 액운을 막기 위한 그릇된 미신을 믿고 벌인 일로 보인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타인의 묘소에 소금을 뿌리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재물손괴에 해당할 수 있으며, 미신이나 주술을 이유로 하더라도 형사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韓 AI 풀스택, 사우디 진출 본격화…“현지 진출 기회”

    韓 AI 풀스택, 사우디 진출 본격화…“현지 진출 기회”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산업이 중동 시장에서 ‘산업 패키지’ 형태로 본격적인 진출에 나선다. AI 반도체·모델·인프라를 종합한 ‘AI 풀스택’을 한 묶음으로 수출하는 첫 사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아람코 디지털과 국내 AI 기업 7곳이 참여하는 ‘AI 풀스택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지 아람코 디지털 본사와 한국 AI 컨소시엄(리벨리온·퓨리오사AI·NC AI·업스테이지·LG AI연구원·유라클·메가존클라우드)이 맺은 것이다. 아람코 디지털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다. 모회사의 방대한 산업 인프라·공급망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하는 등 사우디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MOU로 사우디의 에너지·제조 등 현지 산업 전반에 AI를 도입하는 데 우리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아람코 디지털은 사우디 내 에너지·제조 현장에서 AI 활용 가능성이 높은 영역을 먼저 도출하고, 한국 컨소시엄은 이에 맞춰 반도체·모델·플랫폼을 최적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시작으로 민간 기업과 함께 한국 AI 산업의 통합 경쟁력을 중동 시장에 각인시키고, 향후 이를 해외시장 진출의 표준 모델로 활용하여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근 글로벌 AI 평가기관에서 한국을 명확한 세계 3위 국가로 지목하는 등 K-AI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협력은 개별 기업의 진출을 넘어 ‘한국형 AI 풀스택’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해외 직구 10건 중 6건은 중국산…미국 직구 17% 줄어

    해외 직구 10건 중 6건은 중국산…미국 직구 17% 줄어

    지난해 해외 직접 구매액이 8조 5000억원을 넘으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국 직구가 주춤하는 사이 중국 직구는 5조 5000억원을 넘어서며 ‘C커머스의 공습’이 통계로 드러났다. 2일 국가데이터처는 2025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을 통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72조 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11조 1448억원으로 증가 폭(6.5%)이 더 컸다. 상품군별로는 음식 서비스(12.2%), 음·식료품(9.5%)에서 거래액이 늘었다. 반면 e쿠폰 서비스(-27.5%), 가방(-11.1%), 신발(-4.5%) 등에서 줄어들었다. 2024년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기프티콘이나 모바일상품권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붕괴한 영향, 경기 불황으로 줄어든 소비 심리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우리 국민의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8조50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알리·테무 등 C커머스가 보편화되면서 중국 직구가 5조5742억원을 기록, 전체 비중의 65.5%를 차지했다. 이는 2024년(60%)보다 5.5%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전통적으로 직구가 활발했던 미국은 거래액이 1조4157억원에 그치며 전년 대비 17.6%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의류 및 패션, 음·식료품, 생활·자동차용품 순으로 구매가 많았다. 지난해 K뷰티와 K푸드 열풍으로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도 증가했다. 총 3조 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26.3%), 유럽연합(26.9%), 일본(15.5%), 중국(10.9%)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화장품(20.4%), 음·식료품(49.2%), 음반·비디오·악기(7.0%)에서 판매가 늘어난 반면 통신기기(-33.3%), 농·축·수산물(-30.0%), 의류 및 패션(-9.0%) 등에서는 부진했다.
  • ‘미성년자 성범죄’ 연예인 “13년 넘게 실업자” 근황 고백

    ‘미성년자 성범죄’ 연예인 “13년 넘게 실업자” 근황 고백

    90년대 인기 그룹 그룹 ‘룰라’의 멤버였던 고영욱이 사회적 고립에 대한 절망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정확히 13년 8개월 21일간 하릴없이 실업자로 보냈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2013년 구속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그가 겪고 있는 장기 구직난과 연예계 복귀 불능 상태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그는 게시물을 통해 “이 사회에서 날 써줄 곳은 없다”며 “사랑하는 우리 개들 사룟값 벌 방법은 없는 걸까”라고 적어 반려견 양육조차 힘겨운 현실을 전했다. 고영욱의 발언 중 가장 논란이 된 지점은 ‘교화’에 대한 의문 제기였다. 그는 “교화라는 게 사회로의 복귀를 돕기 위함”이라며 “무조건 터부시하는 세상에서 나 같은 사람은 뭘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이는 과거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하루 만에 폐쇄당하고, 최근 시작했던 유튜브 채널마저 구글의 플랫폼 정책에 따라 강제 삭제된 것에 대한 우회적인 불만으로 풀이된다. 고영욱은 1990년대 룰라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었으나, 2013년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되며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대법원은 그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더불어 ‘연예인 전자발찌 1호’라는 불명예를 안으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을 최종 확정했다.
  • ‘주민이 찾고, 행정이 잇는다’ 성동구, 위기가구 발굴·통합돌봄 강화

    ‘주민이 찾고, 행정이 잇는다’ 성동구, 위기가구 발굴·통합돌봄 강화

    서울 성동구는 ‘주민이 먼저 발견하고, 행정이 함께 해결하는 복지’를 목표로 위기가구 발굴과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단절로 인해 발생하는 위기가구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10월 통합돌봄국 희망복지과 내에 ‘지역돌봄팀’을 신설했다. 지역돌봄팀은 주민이 일상에서 포착한 위기 신호가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전담 조직으로, 촘촘발굴단·우리동네돌봄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 주도의 발굴·돌봄 활동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도록 지원해왔다. 주민주도 복지의 출발점은 자치구 특화사업인 ‘촘촘발굴단’이다. 2022년 출범한 촘촘발굴단은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발굴과 주민 홍보를 병행한다.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47종의 위기 정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거주 여부와 생활 실태를 확인한다.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이웃과 생활밀착업소 탐문을 병행하는 등 확인을 거친다. 올해는 통합돌봄 대상자까지 발굴 범위를 넓히고, 전담 인력 2명을 채용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동별 순회 근무를 실시한다. ‘우리동네돌봄단’은 고독사 위험군과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방문 안부 확인을 수행하는 주민참여형 조직이다. 구는 올해 선발한 인력 43명을 17개 동주민센터에 배치하고 총 2120명을 관리할 계획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0명으로 구성된 ‘주주돌보미’는 고독사 저위험 가구 220명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정기적 안부 확인과 관계 회복을 돕는다. 현재 17개 동 협의체 352명이 활동하며, 지난해 3926건의 지원 연계 성과를 냈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모두 힘을 모아,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