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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영 경기도의원, 학교놀이터 조성 조례안 본회의 통과…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학생 참여”

    전자영 경기도의원, 학교놀이터 조성 조례안 본회의 통과…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학생 참여”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가고 싶은 놀이터, 놀고 싶은 놀이터를 학교 운동장에 안정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며 “교육공동체가 놀이터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함께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조례안에는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조성 기준, 학교놀이터 실태조사 실시, 놀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놀이터 자문단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자문단에는 학교공동체 구성원과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자문단을 설치하여 놀이터 설계 단계부터 운영, 평가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자문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전 의원은 용인시의원 재임 시절 주민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 사업을 통해 학교 놀이터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다. 그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 우수 정책에 선정됐다. 이후 갈곡초등학교를 포함한 경기도 내 10개 학교에서 ‘2025년 상상형 학교놀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정책을 확장해 왔다. 이와 함께 전자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같은 날 본회의에서 가결되며, 교육 공간의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학교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이 이뤄지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제트화에 이어 스텔스화되는 이란 자폭 드론

    제트화에 이어 스텔스화되는 이란 자폭 드론

    이란은 자폭 드론의 최초 개발국은 아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사용하고 있는 샤헤드-136, 러시아명 게란-2에서 보듯이 자폭 드론 확산에 크게 공헌했다. 이란은 샤헤드-136의 성공 이후에도 다양한 자폭 드론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샤헤드-136은 넓은 삼각날개(델타익)에 후방에 푸셔 프로펠러가 달린 형태로 최대 2000㎞까지 장거리 공격은 가능하지만, 순항 속도가 시속 180㎞ 정도에 불과해 요격이 비교적 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란은 샤헤드-136의 기본 형태는 유지하면서 요격을 어렵게 하기 위해 터보제트 엔진을 장착하는 개량을 했고, 이를 샤헤드-238이라 명명했다. 샤헤드-238은 2023년 처음 존재가 알려졌다. 이 드론은 길이 3.5m, 날개 폭 3m로, 길이 3.5m, 날개 폭 2.5m인 샤헤드-136과 비교해 날개 폭이 달라졌다. 토로우(Tolou)-10 또는 13 제트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600㎞로 늘어났지만, 사거리는 1200㎞로 샤헤드-136보다 줄어들었다. 자체적인 종말 센서가 없이 GPS(위성항법장치)와 관성항법 유도만 사용하던 샤헤드-136과 달리 샤헤드-238은 기본형인 GPS/INS 유도 버전 외에 기수에 적외선/EO 센서를 탑재한 버전이 공개되기도 했다. 최근 이란은 샤헤드-238과 다른 형태의 새로운 제트 추진 자폭 드론인 하디드(Hadid)-110을 공개했다. 달라호(Dalaho)로도 알려진 하디드-110은 스텔스 설계를 채택하여 레이더를 이용한 요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드론은 시속 510㎞의 속도와 350㎞의 사거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30㎏의 탄두를 탑재하고 최대 1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이란은 스텔스 자폭 드론 개발에 앞서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무인기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월 6일 취역한 민간 상선을 개조한 무인 모함인 샤히드 바게리함에는 여러 항공기가 탑재됐다. 2013년 2월 공개한 콰헤르(Qaher)-313 전투기의 축소 버전으로 보이는 JAS-313이라는 제트 추진 드론이 공개된 것이다. 외형적으로 JAS-313과 하디드-110은 유사성이 적지만, 이란이 소형 제트엔진을 대량으로 자체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란은 러시아제 순항미사일을 복제하거나 서방제 소형 제트엔진을 복제하면서 소형 제트엔진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북한도 금성-3호 순항미사일 등을 만들면서 소형 제트엔진 개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언제든지 스텔스 제트추진 자폭 드론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북한이 스텔스 자폭 드론을 개발한다면 우리의 방어 태세에 심각한 도전 요소가 될 것이다.
  • 제트화에 이어 스텔스화되는 이란 자폭 드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제트화에 이어 스텔스화되는 이란 자폭 드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이란은 자폭 드론의 최초 개발국은 아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사용하고 있는 샤헤드-136, 러시아명 게란-2에서 보듯이 자폭 드론 확산에 크게 공헌했다. 이란은 샤헤드-136의 성공 이후에도 다양한 자폭 드론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샤헤드-136은 넓은 삼각날개(델타익)에 후방에 푸셔 프로펠러가 달린 형태로 최대 2000㎞까지 장거리 공격은 가능하지만, 순항 속도가 시속 180㎞ 정도에 불과해 요격이 비교적 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란은 샤헤드-136의 기본 형태는 유지하면서 요격을 어렵게 하기 위해 터보제트 엔진을 장착하는 개량을 했고, 이를 샤헤드-238이라 명명했다. 샤헤드-238은 2023년 처음 존재가 알려졌다. 이 드론은 길이 3.5m, 날개 폭 3m로, 길이 3.5m, 날개 폭 2.5m인 샤헤드-136과 비교해 날개 폭이 달라졌다. 토로우(Tolou)-10 또는 13 제트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600㎞로 늘어났지만, 사거리는 1200㎞로 샤헤드-136보다 줄어들었다. 자체적인 종말 센서가 없이 GPS(위성항법장치)와 관성항법 유도만 사용하던 샤헤드-136과 달리 샤헤드-238은 기본형인 GPS/INS 유도 버전 외에 기수에 적외선/EO 센서를 탑재한 버전이 공개되기도 했다. 최근 이란은 샤헤드-238과 다른 형태의 새로운 제트 추진 자폭 드론인 하디드(Hadid)-110을 공개했다. 달라호(Dalaho)로도 알려진 하디드-110은 스텔스 설계를 채택하여 레이더를 이용한 요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드론은 시속 510㎞의 속도와 350㎞의 사거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30㎏의 탄두를 탑재하고 최대 1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이란은 스텔스 자폭 드론 개발에 앞서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무인기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월 6일 취역한 민간 상선을 개조한 무인 모함인 샤히드 바게리함에는 여러 항공기가 탑재됐다. 2013년 2월 공개한 콰헤르(Qaher)-313 전투기의 축소 버전으로 보이는 JAS-313이라는 제트 추진 드론이 공개된 것이다. 외형적으로 JAS-313과 하디드-110은 유사성이 적지만, 이란이 소형 제트엔진을 대량으로 자체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란은 러시아제 순항미사일을 복제하거나 서방제 소형 제트엔진을 복제하면서 소형 제트엔진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북한도 금성-3호 순항미사일 등을 만들면서 소형 제트엔진 개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언제든지 스텔스 제트추진 자폭 드론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북한이 스텔스 자폭 드론을 개발한다면 우리의 방어 태세에 심각한 도전 요소가 될 것이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친환경 현수막 사용, 양성평등 교육 조례 제정 본회의 통과

    문승호 경기도의원, 친환경 현수막 사용, 양성평등 교육 조례 제정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8일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경기도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PVC, 폴리에스테르 소재 현수막 폐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처리 비용을 감축하기 위해 ▲ 환경친화적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경기도가 제작·게시하는 현수막에 대한 환경친화적 소재 우선 사용 ▲ 환경친화적 소재 현수막 개발 및 보급, 폐현수막 재활용, 홍보·교육 등에 대한 예산 지원을 명시하여 환경친화적 소재 현수막 사용 확대, 폐현수막 재활용 확대, 자원 효율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경기도교육청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성차별적 의식 및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 교육감의 양성평등 교육 재원 마련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책무 ▲ 양성평등 교육 기본계획 수립 ▲ 양성평등위원회 설치 및 운영 사항 ▲ 양성평등 교육 연수 과정 운영 및 홍보 사업 지원 등을 명시하여 경기도 교육 현장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비하, 폭력 행위를 배제함과 동시에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문승호 의원은 “현수막 한 장을 폐기하기 위해 막대한 환경적·사회적 비용이 소모되므로 친환경 현수막 조례 제정이 환경을 생각하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이해와 소통의 중요함이 커지고 있어 양성평등 교육 조례를 기반으로 경기도 교육 공동체에서부터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케데헌 육성 및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황대호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케데헌 육성 및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12월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의를 거쳐 3일 만에 본회의 의결이 이뤄진 만큼, 경기도가 K-컬처산업 육성에 얼마나 진지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황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전통융합콘텐츠’ 및 관련 정의 규정(안 제2조) ▲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ㆍ시행(안 제4조) ▲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 정의(안 제5조) ▲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자문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안 제6조 및 제7조) ▲ 도내 시군, 관계 기관 및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 구축(안 제8조) 등이 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의 가장 큰 의의는 설화, 전통놀이, 한복 등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창작된 콘텐츠에 대해 ‘전통융합콘텐츠’와 ‘전통융합콘텐츠산업’이라는 명확한 개념을 전국 최초로 정의했다는 점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정책 수립, 지원 계획, 전문인력 양성, 판로 개척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전국 최초로 법적 지원 근거를 갖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이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공으로 우리 문화가 가장 세계적이라는 것이 증명됐다”라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K-컬처산업의 300조원, 수출 50조원 시대 개막을 우리 경기도가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지원을 통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조례 제정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콘텐츠산업 중심지라는 것을 재선포하는 새로운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경기도의 K-컬처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나고, 그 과정에서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LG, 아이스하키·스켈레톤과 10년 동행… 동계스포츠 저력 키운다

    LG, 아이스하키·스켈레톤과 10년 동행… 동계스포츠 저력 키운다

    LG가 비인기 종목인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10년째 후원하며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정승기 선수가 부상을 극복하고 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하반신 마비 위기까지 왔던 정 선수는 고된 재활 끝에 1년 11개월 만에 시상대에 오르며 감동을 안겼다. LG는 2015년부터 스켈레톤 팀의 메인 스폰서로, 장비와 전지훈련을 지원해 왔다. 정 선수는 “힘든 시간 동안 스켈레톤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다시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이스하키 대표팀 역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IIHF 남자 아시아챔피언십에서 중국을 3대0으로 완파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LG는 2016년부터 남·녀·청소년 국가대표팀을 모두 후원하는 것은 물론, 2022년부터는 ‘코리아 아이스하키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종목 전체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단순 금전 지원을 넘어 선수단 라커룸과 전술 훈련실에 가전제품을 기증하는 등 세심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김우재 감독은 “LG의 후원 덕분에 전문적인 훈련 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LG 관계자는 “LG의 지원은 인기 종목에만 쏠리는 후원 관행에서 벗어나 척박한 환경의 선수들에게 10년간 꾸준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유망주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비인기 종목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나은행 돌풍 주역 사키,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 올스타 팬 투표 1위…박소희 생애 첫 올스타 선정

    하나은행 돌풍 주역 사키,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 올스타 팬 투표 1위…박소희 생애 첫 올스타 선정

    여자프로농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부천 하나은행의 이이지마 사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17일 마감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이이지마가 1만9915표를 받아 1만 9874표를 얻은 김단비(아산 우리은행·1만9874표)를 41표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팬 투표 100% 반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7~18시즌 이후 역대 최소 득표 차다. 지난 시즌 도입된 아시아 쿼터로 국내 무대에 온 선수가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올스타 투표에서 15위(총 16명 선발)를 기록했던 이이지마는 올 시즌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또 하나은행 소속 선수로는 2022~23시즌 신지현 이후 두 번째 팬 투표 1위라는 기록도 함께 남겼다. 지난해 팬 투표에선 청주 KB 소속이던 나가타 모에(도요타 안텔로프스)가 9위로 아시아 쿼터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또 2022-23시즌 인천 신한은행 이후 3년 만에 올스타 후보 5명 전원이 올스타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은 신한은행 홍유순과 우리은행 이민지는 데뷔 2년 차에 처음으로 올스타가 됐다. 이들 외에도 하나은행 박소희, 부산 BNK 변소정, KB 이채은 등 5명이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다. 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는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팀 유니블과 팀 포니블로 나뉜다. 전날 경기 종료 기준 정규리그 1위인 하나은행의 이상범 감독이 팀 유니블을, 2위 BNK의 박정은 감독이 팀 포니블을 지휘한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박나래 이러다 고소당한다” 이서진, 나래바 후기 재조명

    “박나래 이러다 고소당한다” 이서진, 나래바 후기 재조명

    배우 이서진이 개그우먼 박나래가 연예인들을 초대한 것으로 유명한 ‘나래바’의 초특급 게스트(VVIP)였다는 소문을 정면으로 반박했던 일화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2018년 10월 25일 방송됐던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박나래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서진에게 “나래바에서 ‘떡실신’돼서 실려나간 이서진씨, 나래바 이전했는데 또 와주실 거죠?”라고 전언 형식으로 물었다. 조세호가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서진씨가 먼저 자청해서 나래바에 가고 싶어했다더라”라고 거들자 이서진은 “그런 게 자꾸 부풀려지는 거다. (김)세정이랑 프로그램을 할 때 박나래를 알게 됐다. 그때 ‘너무 감사하다’고, ‘초대하고 싶다’ 해서 ‘한번 가겠다’ 하고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당시 여러 방송에서 이서진의 나래바 참석에 대해 이야기를 한 바 있었다. 박나래는 이서진이 VVIP였다며 안주가 늦게 나온다고 보채다가 야관문주 한 통을 혼자 다 비웠고, 만취한 이서진이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다 결국 쓰러져 실려 갔다는 식으로 일화를 풀어냈다. 진행자들이 이를 언급하자 이서진은 “떡실신 돼서 간 건 아니다. 취한 건 사실이지만, 저는 일찍 나왔다”면서 “그렇게 오래 있을 분위기는 아니더라. (남의) 집에서 오래 있고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하니까 일찍 나왔는데 나래가 방송에서 계속 그 얘기를 하면서 자꾸 부풀려지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실려나갔다 그러고 소리를 질렀다는 둥 말도 안 되는 소리가 덧붙여지길래 제 발로 걸어갔다. 다음날 촬영이 있어서 (밤) 11시쯤 간다 하고 나갔다”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그러다 나래가 문자메시지가 왔길래 ‘너 자꾸 이러면 고소당한다’라고 한번 (메시지를) 보냈다. ‘우리 회사에서 너 고소한대’라고 보냈다”면서 “박나래가 ‘오빠 너무 죄송해요’ 하더니 그다음부터는 연락이 없다. 얘기를 들어보니 너무 겁먹어서, 무서워서 연락을 못한다더라”라고 전했다. 나래바를 재방문할 뜻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서진은 “당연히 초대하면 갈 의향이 있다”면서도 “그런데 또 걔가 나와서 방송에서 자꾸 살을 덧붙이고 이러면 고소장이나 내용증명이 날아갈 수도 있다. 저는 괜찮은데 우리 회사(소속사) 입장에서는 너무 덧붙여지니까”라고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최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술과 안주 심부름을 시키고, 각종 식자재나 주류 비용을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으며, 술자리나 뒷정리를 강요하는 등 사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를 상대로 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하며 법원에 1억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공갈미수 혐의로 전 매니저들을 고소했다. 박나래는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현재 제기된 사안들은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보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18분 자화자찬’ 트럼프 “바이든이 망친 나라 내가 바로잡았다”

    ‘18분 자화자찬’ 트럼프 “바이든이 망친 나라 내가 바로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18분에 달하는 ‘자화자찬’ 연설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조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중동 평화, 감세 정책 등을 끌어냈다고 주장하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를 맹비난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오후 9시(미 동부시간)쯤 시작해 20분 가까이 생중계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지난 11개월 동안 미국 역사상 어느 정부보다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등으로 여론이 악화하자 전임 행정부를 겨냥하며 여론 결집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바이든이 엉망진창으로 만든 나라를 물려받아 바로잡고 있다”면서 “파탄 직전에 놓였던 경제를 되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임 행정부가 초래한 인플레이션을 자신이 안정시켰다는 주장을 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정부와 의회 동맹 세력이 수조 달러에 달하는 국고를 약탈해 물가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나는 그 높은 물가를 빠르게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취임했을 때 인플레이션은 48년 만에 최악이었는데, 바로 그때부터 ‘감당 가능한 생활비(affordability)’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기 시작했다”면서 “바이든 정부에서 실질임금이 3000달러 하락했는데, 트럼프 정부에서는 임금이 물가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이 투자 유치와 감세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임금 인상 등을 끌어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사상 최대 규모인 18조 달러(2660조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면서 “이 성과의 상당 부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인 ‘관세’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세 정책으로 “내년부터 각 가구가 연간 1만 2000달러를 절감하게 된다”면서 “1년 전 거의 죽은 것과 다름없었던 우리나라가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나라가 됐다”라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10개월 만에 8개의 전쟁을 종식했다는 주장을 재차 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위협을 끊고 가자 전쟁을 끝내면서 3000년 만에 처음으로 중동에 평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정책을 언급하며 “우리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최악의 국경을 물려받았고 곧바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경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그 밖에 마약과의 전쟁, 의약품 가격 인하, 대규모 공장 건설 등도 자신의 성과로 꼽았다. 특히 경제 회복을 단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봄은 관세 효과와 감세 법안에 힘입어 사상 최대 규모의 환급 시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 일환으로 군 장병 145만명에게 ‘전사 배당금’이라는 이름의 특별 지급금을 예고했다. 1인당 1776달러(260만원)로 크리스마스 이전에 지급이 완료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5월 취임할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비둘기파’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에 대해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믿는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둘기파’ 연준 의장의 취임과 맞물려 내년 초부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환 부담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연설에 대해 “전임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하고 민주당의 정책을 공격하는 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면서 “대국민 연설이 군중 연설이나 집무실에서 언론과 만나 하는 대화와 매우 유사했다”라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생활비 부담 등 미국이 당면한 문제를 전임 행정부의 탓으로 전가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분수령이 될 중간선거를 앞두고 악화하는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PBS와 NPR,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가 지난 8~11일 성인 14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2%포인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경제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6%에 그쳤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1·2기 전체를 통틀어 최저치다.
  • “김혜윤 상대역 낙점”…‘제2의 변우석’ 기대 모은 우즈벡 출신 남배우

    “김혜윤 상대역 낙점”…‘제2의 변우석’ 기대 모은 우즈벡 출신 남배우

    배우 로몬이 ‘흥행 보증 수표’ 김혜윤과 손잡고 ‘차세대 로코킹’ 자리를 노린다. 지난 17일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주인공 김혜윤과 로몬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MZ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그의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 축구 스타 강시열(로몬 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연애 경험 없는 모태 솔로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축구 스타의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만남을 담아낸다. 로몬은 극 중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강시열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출생의 고려인 후손으로 알려진 그는 키 183cm의 ‘운동선수급’ 피지컬과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비주얼로 캐릭터 싱크로율을 높인다. 2016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 3’로 데뷔한 로몬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3인칭 복수’, ‘브랜딩 인 성수동’ 등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로맨틱 코미디 강자’로 도약할 전망이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김혜윤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혜윤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호흡을 맞춘 로운과 이재욱부터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까지 상대 남배우들을 연달아 대세 반열에 올려놓으면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케미스트리를 입증했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 역을 맡아 아시아 전역에 ‘선재 앓이’ 열풍을 일으킨 김혜윤이 이번에는 로몬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누리꾼들은 “비주얼 합 벌써 설렌다”, “로몬도 이제 대세 예약”, “구미호와 축구선수의 조합이라니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SBS의 새해 첫 금토드라마로, 오는 1월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 김문수, 한동훈 손 꼭 잡고 “우리 당 보배, 누가 자르려 하나”

    김문수, 한동훈 손 꼭 잡고 “우리 당 보배, 누가 자르려 하나”

    국민의힘 대선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당의 보배’라고 칭하며, 당 지도부의 친한(친한동훈)계 징계 움직임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수도권 전·현직 당협위원장 모임인 ‘이오회’에 참석해 한 전 대표의 손을 잡고 “우리 당의 아주 귀한 보배”라며 “이런 보배가 또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에서 우리 보배를 자른다고 한다”며 “다른 데 나간다고 해도 우리가 영입해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계속 사람을 영입해 모셔오고, 찾아서 하나로 뭉쳐야만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한 전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 인사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당무감사위는 지난 16일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당론에 반하는 언행’을 이유로 당 윤리위원회에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를 권고했다. 김 전 최고위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발언이 당헌·당규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당무감사위는 또 한 전 대표 가족들이 익명으로 운영되는 당원 게시판에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장동혁 대표는 “밖에 있는 적 50명보다 내부의 적 1명이 더 무섭다”며 한 전 대표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당무감사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냈던 김문수 전 장관이 한동훈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면서 당내 갈등 구도가 더욱 선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동훈 전 대표는 모임이 끝난 뒤 김문수 전 장관과 손을 잡은 사진을 공개하며 “김문수 선배님과 함께 우리 당의 미래와 화합을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 임태희 “선생님들의 ‘학생 집 화장실 수리·고기 굽기’ 말도 안 돼”…‘학맞통’ 개정·시행 유예 촉구

    임태희 “선생님들의 ‘학생 집 화장실 수리·고기 굽기’ 말도 안 돼”…‘학맞통’ 개정·시행 유예 촉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선생님은 복지 행정의 담당자가 아니다”며 ‘학생맞춤통합지원법’ 개정이나 시행 유예를 촉구했다. 임 교육감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교사를 소진하는 정책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가 함께 책임지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이른바 ‘학맞통’의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현재 추진되는 학맞통 정책은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교사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안이 커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생님들은 교육 본연의 기본 인성과 기초 실력을 책임지는 것만으로도 벅찬 상황”이라며 “선생님에게 과도하게 부여된 행정업무를 줄이려는 노력이 지속 중인데, 학생 집 화장실 수리, 고기 굽기, 대출 안내까지…. 이러한 것까지 교사가 감당하게 하는 것은 학교 현장을 모르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 “교사 소진은 곧 학생 교육의 질 저하로 직결되고 학생을 위해 만든 정책이 오히려 학생에게 돌아갈 교육의 시간을 줄인다면, 그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며 “우리 교육청은 경기도 선생님들에게 오롯이 책임이 가지 않도록 나름의 방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유리 “무명 때 선배에게 빰 맞아…생각하니 울컥”

    이유리 “무명 때 선배에게 빰 맞아…생각하니 울컥”

    배우 이유리가 신인 시절 서러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배우 이유리, 박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무명 시절 서러웠던 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맞는 신을 많이 하는데, 옛날에는 맞는 장면을 진짜로 때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자 선배님한테 진짜로 맞는데, 때리고 나서 리액션이 중요하다. ‘괜찮아?’ 이렇게 해야 하는데 그분이 너무 몰입해서 아무 말도 안 한 거다. 진짜 세게 때려서 제가 턱이 돌아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남자한테 그렇게 맞아본 게 처음이었다. 그 생각 하니까 울컥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숙은 “그 선배는 사실 나쁜 거다. 분명히 자기가 센 걸 알았을텐데”고 분개했다. 이영자도 “진짜 연기를 못하는 사람인 거다. 살인자 역할은 진짜 살인을 해야 연기를 잘하는 게 아니지 않냐”며 “때리는 역할이지만 시청자한테 감정은 전달하고, 상대 배역에게 충격을 덜 받게 하는 게 연기를 잘하는 거다”고 꼬집었다.
  • 서울시의회, 실효성 있는 마약 예방교육 실현 위한 ‘마약 퇴치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실효성 있는 마약 예방교육 실현 위한 ‘마약 퇴치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지난 1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마약 예방 교육 관련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위원회의 이종배 위원장과 이효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마약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미경 위원, 김용호 위원, 문성호 위원, 황유정 위원, 정준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자치경찰위원회, 평생교육국, 민생사법경찰국과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마약 예방대책과 예방교육 현황,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마약 예방교육 교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김나미 삼육대학교 중독과학과 교수와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가족 참여형 예방교육 등 국제적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교육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마약 예방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청소년 참여형·훈련형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마약 문제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마약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학교 현장의 시간·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1회성 교육이 아닌 연속적 예방교육 체계와 실제 교육 주체에 대한 세밀한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은 마약 예방교육 이후 효과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청소년 대상 재활·정신건강 프로그램 연계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학생 수요를 반영한 숏폼 콘텐츠와 참여형 예방교육 활성화를 주문했다. 정 위원은 ‘마약김밥’ 등 마약의 위험성을 희석할 수 있는 용어 사용이 인식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며, 관련 표현 사용 자제와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구 위원은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 세대의 마약 문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가정과 학교를 연계한 예방교육과 서울시 차원의 협업 강화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마약예방 교육은 단순히 교육 횟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청소년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실제로 이끌어낼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우리 특별위원회에서는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재 개선과 제도적 보완 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탁상행정? 무릎이 탁 쳐지는 행정… 강남 중기대출 지원 엄지척

    탁상행정? 무릎이 탁 쳐지는 행정… 강남 중기대출 지원 엄지척

    “중소기업이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가 은행 문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상을 받은 것보다 우리 강남구 기업들이 힘을 내서 사업을 할 수 있게 돼서 더 기쁩니다.”(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서울 강남구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신청 절차를 대폭 개선해, 지역 기업들의 짐을 덜어주고 있다. 강남구는 제도 개선 결과 “신청률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제도 혁신은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7일 선정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는 시 본청, 자치구, 산하 기관이 제출한 정책 중에서 전문가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쳤다. 강남구의 제도 개선은 절차 간소화와 실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제도 개선이 이뤄진 하반기에는 정책자금 신청 건수가 전년 동기 214건에서 593건으로 신청률이 177% 급증했다”면서 “특히 대출 실행 기간이 짧아지면서 기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구청 1곳에서만 접수할 수 있었던 융자 신청 창구를 올해 지역 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또 연 2회 공고하던 것을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법인사업자의 담보 능력 사전심사 절차 도입, 심의 기준 개선 등을 통해 기존 평균 40일 이상 걸리던 융자 처리 기간도 절반 수준인 20일로 단축했다. 보증기관도 기존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기존에 융자를 상환 중인 기업도 사업자별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게 했다. 융자 신청을 마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서류 준비와 신청 과정이 훨씬 간편해졌고,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빠르게 이용할 수 있었다”면서 “탁상행정이 아니라 무릎이 탁 쳐지는 행정”이라며 엄지를 내밀었다. 구는 이번 제도 개선에 이바지한 신한은행 관계자들에게 감사장도 전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청인의 불편을 줄이고 정책자금 이용 접근성을 높인 제도 개선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 협력해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기업이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장영란 “전 남친 마주쳐…배우 됐더라”

    장영란 “전 남친 마주쳐…배우 됐더라”

    방송인 장영란이 결혼 후 전 남자친구를 마주친 적 있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아무도 몰랐던 장영란의 7가지 비밀 대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거짓말탐지기 전문가를 만나 질문에 답하며 진실인지 거짓인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란은 “결혼 이후 전남친을 마주치거나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선 진실로 판정됐다. 그는 “가정 파탄을 만들려고 하냐. 갑자기 전남친 얘기가 왜 나오냐”며 “만난 건 아니고 마주친 거다. 우리 남편 알면 난리 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첫째 지우를 임신했을 때 친한 후배가 공연을 보러 오라길래 가서 공연을 보는데, 전남친이 연기를 하고 있더라. 끝나고 나서 후배한테 가서 ‘너무 잘한다’ 얘기하는데 전남친이 와서 인사를 했다”고 떠올렸다. 장영란은 “그때 지우를 임신해서 배가 볼록 나왔으니까 전남친이 그 모습을 보더라. ‘잘 지내’냐고 묻길래 ‘잘 지낸다. 너무 행복하다’고 대답했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마주친 거지 밥을 먹거나 이러진 않았다”고 말했다. ‘결혼 전 유명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지만 거짓으로 판정됐다. 장영란은 “김영철 오빠를 생각했는데 오빠가 사귀자는 말은 안 했던 것 같다”며 “대시가 사귀자는 말 아니냐. 그러면 한 번도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이지혜, 붕어빵 딸 생일파티 속 따뜻한 가족 사진 ‘행복한 근황’

    이지혜, 붕어빵 딸 생일파티 속 따뜻한 가족 사진 ‘행복한 근황’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첫째 딸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지난 17일 소셜미디어에 “너희가 행복하면 엄마 아빠도 행복해 늘 부족한 엄마지만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우리 두 딸 사랑해 너무너무”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지혜는 가족과 밝게 웃고 있다. 이지혜는 딸 생일 파티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딸을 위한 케이크를 준비했다. 이지혜 가족들은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 지난 2017년 세무사와 결혼해 두 딸을 얻었다.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 쿠팡 김범석 ‘과로사 은폐 지시’ 정황…“해고된 임원 주장일 뿐”

    쿠팡 김범석 ‘과로사 은폐 지시’ 정황…“해고된 임원 주장일 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대응을 두고 국회에서 ‘쿠팡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직원 과로사 은폐 의혹 보도가 나오자 쿠팡 측이 “해고된 임원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진행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청문회에 출석한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김범석 의장의 과로사 은폐 지시 정황 보도에 대해 “심각한 비위 행위로 해고됐던 임원이 주장한 내용인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 도중 SBS와 한겨레는 2020년 10월 12일 심근경색으로 숨진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장덕준(당시 27세)씨가 과로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김범석 의장이 축소·은폐를 지시한 정황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김범석 “열심히 일한다는 메모가 남지 않도록” 지시 당시 쿠팡에서 1년 4개월간 새벽 근무를 했던 고인은 2020년 10월 12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구 칠곡물류센터에서 퇴근한 지 약 1시간 반 만에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SBS가 공개한 당시 센터 폐쇄회로(CC)TV를 보면 장덕준씨는 근무 도중 허리를 숙이더니 오른손을 계속 가슴에 대고 있었다. 장덕준씨가 사망 전까지 주 5~6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고강도 노동을 한 것이 사망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무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범석 의장은 쿠팡 전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인 미국인 A씨와 2020년 10월쯤 나눈 ‘시그널’ 메신저 대화에서 국감을 앞두고 장덕준씨의 근무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중 회사에 유리한 대목만 부각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 영어로 나눈 대화에서 김범석 의장은 “이건 우리가 필요한 게 아니다”, “내일 아침 국회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근무시간 중 ‘딴짓’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을 강조하라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을 열거했다. 김범석 의장은 “물 마시기, 대기, 출근 등록, 잡담, 서성거리기, 비어있는 토트/카트/잭 이동, 책상에서 PDA 확인, 카메라 바깥쪽, 짐 없이 걷기, 화장실” 등을 언급했다. 이어 “그가 열심히 일한다는 메모가 남지 않도록 확실히 하라!”고 느낌표를 써가며 질책하듯 전달했다. 심지어 “그가 왜 열심히 일하겠나!? 말이 안 되지!!!”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건 제 의견이 아니다. 여러 사람이 영상을 검토하며 공통으로 관찰한 결과다. 영상이 독립적으로 검토될 경우,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볼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보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김범석 의장은 “말이 안 된다. 그들은 시간제 노동자들이다! 성과급이 아니라 시간당 급여라고!”라고 계속 다그쳤다. 앞선 대화와 이어 보면 시간제 노동자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2020년 10월 26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쿠팡 측은 장덕준씨의 과로사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엄성환 전무는 “과로사가 아니라고 보도자료를 낸 것이 아니라 사실에 입각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SBS는 쿠팡 내부 자료를 입수했다며 이 자료에 장덕준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화장실 출입과 음료수를 마신 시간이 분초 단위로 기록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결국 민사소송 끝에 장덕준씨 유족은 4년여 만에 과로사를 인정받았다. 장덕준씨 모친은 SBS에 “추측은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그 말을, 그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정말 화가 너무 났다. 가정을 이렇게 파괴하고도 너무나 태연스럽게”라고 말했다. 김범석 의장은 장덕준씨가 숨진 지 두달 만인 2020년 12월 한국 법인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6개월 뒤에는 한국 법인의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에서도 내려왔다. 쿠팡은 김범석 의장이 글로벌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와 정치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책임에서 피하기 위한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쿠팡 “해고된 임원의 왜곡된 일방적 주장” 쿠팡 측은 한겨레와 SBS에 “해임된 전 임원이 쿠팡에 불만을 갖고 왜곡된 주장을 일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라며 “전 임원이 제기한 해고 무효 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쿠팡이 승소한 바 있다”고 밝혔다. 청문회에 나온 로저스 임시대표 역시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관련 질의에 “심각한 비위 행위로 해고됐던 임원이 주장한 내용인 걸로 안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에 대한 구체적 질문에는 “내용이 무엇인지도 정확하게 이해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관련 질의를 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로저스 대표는 김범석 의장의 ‘복심’이라고 불리는 사람 아닌가. 이것을 모른다고 하면 ‘바지사장’이란 뜻이냐”라고 질타했다. 미국인인 로저스 임시대표가 쿠팡 한국법인의 최고책임자로서 청문회에 출석해 통역을 통해 질문과 답변이 오가고 의원들의 질의에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는 과정이 되풀이되자 쿠팡이 청문회를 지연시키고 무력화하려는 전략을 쓰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순차 통역으로 질의 시간이 지연되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분노하며 “시간 절약을 위해 AI 자동번역기를 화면에 띄우겠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조인철 민주당 의원은 “그런(모호한) 답변은 미국 가서나 하라”면서 “여기는 대한민국”이라고 질타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사임했다는 박대준 전 대표가 쿠팡 내 다른 직책으로 복귀한다면 국민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꼬리 자르기 의획을 제기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예비타당성조사, 비용 줄이는 도구 아니라, 국가의 미래비용 줄이는 투자를 가려내는 제도 되어야”

    김길영 서울시의원 “예비타당성조사, 비용 줄이는 도구 아니라, 국가의 미래비용 줄이는 투자를 가려내는 제도 되어야”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균형발전과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대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불균형 해소와 국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예타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의회․학계·연구기관, 시민·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의 기술적 논의를 넘어, 서울의 균형발전 미래 지도를 정교하게 그려낼 공공투자 의사결정의 철학과 기준을 다시 세우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토론회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2019년 정부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지표 기준을 개편한 이후, 서울시의 균형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강북횡단선, 목동선,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경제성 중심의 평가 기준에 의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서울 강남․북 간 균형발전이 큰 차질을 빚게 됐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이라는 도시는 변화하고 있는데, 과거에 만들어진 평가의 틀이 현실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문제”라며 “시민의 이동권과 생활권을 좌우하는 철도사업 추진을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음에도 경제성 중심의 예비타당성조사로 인해 변화가 번번이 막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람이 많아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결국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탈락하는 모순적인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예비타당성조사는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도구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 비용을 줄이는 투자를 가려내는 제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제는 현 상황에 맞는 예비타당성조사 평가체계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며 “과거의 비용·편익 중심의 협의적 효율성에서 나아가, 지역별 여건과 미래수요, 공공성과 형평성 등 정책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교통·복지 등 행정서비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과 현장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도시계획균형위원회도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 지자체들, ‘저출생과의 전쟁’ 속도 낸다…내년 출산·양육 등 예산 ‘역대급’

    지자체들, ‘저출생과의 전쟁’ 속도 낸다…내년 출산·양육 등 예산 ‘역대급’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년에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통 큰 투자’에 나선다. 경북도는 내년 저출생 극복 사업에 4000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예산보다 400억원(11.1%) 늘어난 규모다. 반면 과제 수는 올해보다 30개(20%)를 줄여 120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다. 분야별 예산 규모는 ▲행복 출산 691억원, ▲완전 돌봄 2443억원 ▲안심 주거 700억원 ▲일·생활 균형 71억원 ▲양성평등 65억원 ▲만남 주선 9억원 등이다. 내년 새롭게 마련한 사업으로는 방학 중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우리 동네 초등방학 돌봄 터’, 돌봄 시설 이용 어린이 대상 방학 중 중식비를 지원하는 ‘어린이 보듬밥상’ 등이 있다. 또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영유아 발달 지연 조기 발견과 관리를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증진 사업, 보호 출산 아동 영아 보호 체계 구축, 마을 돌봄 터 환경 개선을 신규로 시행한다. 울산시는 내년도 출산·양육 분야에 예산 4476억원 가량을 지원한다. 주요 골자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단가를 기존 1인당 월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리고,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비 중 교육·환경개선비를 기존 1인당 월 1만 5000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한다. 저소득 아동의 급식 지원 단가는 9500원에서 1만원으로 늘려 급식의 질을 높인다. 아이돌봄서비스 사업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200%에서 250%로 확대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준다. 내년에는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는 시립 아이돌봄 송정센터와 범서센터를 추가로 개소한다. 아동수당 지원 연령이 기존 8세에서 9세 미만 모든 아동까지 확대하고, 지급 금액도 매월 10만원에서 5000원 인상한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2년간 저출생 극복 정책에 6조 7000억원을 투자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이어간다. 주요 사업은 ▲돌봄·주거 ▲양육친화·일생활균형 ▲만남·출산 등 3개 분야 87개 사업이다. 신규 및 확대 사업은 ▲서울형 저출생 주거대책 ▲일·생활균형 ▲양육자 생활밀착형 ‘일상혁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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