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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G-모비스(안양체) ●LG-동부(창원체·이상 오후 7시) ■농구 대잔치(낮 12시·잠실학생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우리캐피탈(오후 7시·천안 유관순체)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종합·스프린트선수권(오후 3시·태릉링크)
  • [프로배구] ‘11연승’ 삼성화재 가빈 35득점

    [프로배구] ‘11연승’ 삼성화재 가빈 35득점

    ‘영원한 우승후보’ 삼성화재가 홈팬들에게 화끈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프로배구 삼성-LIG전이 열린 대전 충무체육관. 삼성 신치용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아무리 강한 공격이라도 범실이 많으면 안 된다.”면서 가빈 슈미트에게도 “강타보다는 스피드로 승부해 범실을 최대한 줄여라.”라고 주문했다. 가빈은 신 감독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했다. 지난 15일 17점을 올리며 주춤했던 가빈이 무섭게 폭발한 것. 무려 69.05%의 공격성공률을 올린 반면 범실은 3개로 줄였다. 삼성화재가 20일 대전 안방에서 무려 35득점을 폭발한 가빈 슈미트(블로킹 4점·서브 2점)의 화려한 ‘원맨쇼’에 힘입어 LIG를 3-0으로 완파했다. 11연승을 달린 삼성(12승1패)은 단독선두를 굳혔다. LIG는 3패(10승)째로 1위 삼성과의 격차가 두 경기로 벌어졌다. 첫 세트부터 삼성 가빈의 강서브에 LIG는 속수무책이었다. 초반부터 가빈은 2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상대의 기를 꺾었다. 삼성은 또 공수조화로 올시즌 들어 가장 안정된 세트플레이를 펼쳤다. 삼성의 범실은 5개에 불과했지만 LIG는 14개나 나왔다. 삼성의 블로킹 개수도 12-6으로 LIG보다 두 배나 더 많았다. 승장 신 감독은 “공수·블로킹·범실까지 오늘 제일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했다.”며 흡족해했다. LIG는 지난 9일 삼성전에서 발목부상을 당한 피라타의 공백이 컸다. 레프트로 투입된 이경수도 팀내 최다인 5개의 범실을 기록하는 등 활약이 미미했다. 인천에서는 대한항공이 21득점을 올린 밀류셰프(불가리아)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캐피탈을 3-1로 꺾었다. 대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경기 일정]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G-KCC(안양체) ●LG-전자랜드(창원체 이상 오후 3시) ●KT-SK(오후 5시 부산 사직체)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세계(오후 5시 춘천 호반체) ■농구 대잔치(오전 10시30분 잠실학생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신협상무(오후 3시 천안 유관순체)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모비스(원주 치악체) ●삼성-LG(잠실체 이상 오후 3시) ●오리온스-KT&G(오후 5시 대구체)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천안 KB인재개발원) ■농구 대잔치(오전 10시30분 잠실학생체) ■프로배구 ●삼성화재-LIG(오후 2시) ●KT&G-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대한항공-우리캐피탈(오후 2시)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인천 도원체)
  • [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 10연승 랠리

    [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 10연승 랠리

    ‘영원한 우승후보’ 삼성화재가 약체 우리캐피탈을 가볍게 누르고 10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배구 V-리그 홈 경기에서 ‘캐나다 특급’ 가빈 슈미트(17점)가 초반 부진했지만, 손재홍(11점)·석진욱(9점)·고희진(8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우리캐피탈을 3-0으로 완파했다. 세터 최태웅도 블로킹 4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11승1패가 된 1위 삼성화재는 2위 LIG(10승2패)와 승차를 한 경기차로 벌렸다. 이날 가빈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여자친구를 의식한 듯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매 경기 30득점 이상을 올렸던 가빈은 17점에 그쳤다. 공격성공률도 40%에 불과했고, 범실은 양팀 최다인 8개나 됐다. 하지만 최태웅은 가빈에만 의존하지 않는 고른 볼 배급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우리캐피탈은 신인 김현수와 강영준이 28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삼성의 조직력과 막판 집중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우리캐피탈 김남성 감독은 경기전 “한 세트라도 따내는 것을 오늘의 목표로 삼겠다.”며 매 세트에 세터 블라도 페트코비치(세르비아)와 이동엽을 번갈아 기용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결국 한 세트도 빼앗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T&G가 32득점(블로킹 3점 포함)을 혼자 올린 콜롬비아 출신 몬타뇨와 블로킹 4점을 올린 이정옥(13점) 등의 맹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를 3-0으로 셧아웃했다. KT&G는 블로킹 개수에서 12-1로 압승했다. 3연승을 달린 KT&G는 6승2패로 선두 현대건설(6승1패)을 바짝 추격했다. 반면 GS칼텍스는 4연패에 빠져 꼴찌로 추락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달라진 대한항공… 고공비행 계속되나

    “빠른 공격으로 상대의 허를 찔러라.” 건강악화로 진준택 감독이 2선으로 물러나는 충격요법을 단행한 대한항공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프로 3강(삼성화재·LIG·현대캐피탈)에 5전 전패하는 수모를 딛고, 10일 우리캐피탈전과 13일 현대캐피탈전 모두 3-0으로 완승을 거둔 것. 선수들의 눈빛에는 해 보자는 의지가 가득하고 공에 대한 집중력도 향상됐다. 심리적 요인 못지 않게 전술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진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신영철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반 박자 빠른 공격을 주문했다. 우승후보인 현대에 맞서 상대블로커를 따돌리려는 치밀한 전략이었던 셈. 결국 대한항공은 이 같은 전술변화로 프로 3강의 아성을 위협할 새로운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특히 김학민은 13일 현대전을 앞두고 빠르게 때리는 연습을 주로 했고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2연승의 일등공신이 된 그는 “(한)선수에게 빠른 토스를 주문했고 그 결과 상대 블로커들을 효과적으로 따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 감독대행은 센터진에도 변화를 줬다. 이동현과 진상헌의 위치를 맞바꾼 것. 탄력이 있고 점프력이 좋은 진상헌은 과감한 속공 플레이로 상대블로커들을 무력화시켰다. 세터 한선수와 한양대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맞춤형 전술변화로 톡톡히 효과를 봤다. 지난달 3일 현대전에서 블로킹 개수에서 9-21로 밀려 패했던 대한항공이 이번에는 10-8로 오히려 앞섰다. 신 감독대행은 “앞으로 밀류셰프만 분발해 준다면 3라운드에도 해 볼만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상대적 약체로 분류되는 신협상무·우리캐피탈·KEPCO45를 잇따라 만나기 때문에 연승행진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에 따른 전술 변화로 힘차게 비상을 시작한 대한항공이 어디까지 고공비행할지 주목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전자랜드(잠실학생체) ●오리온스-KCC(대구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KT&G-GS칼텍스(오후 5시) ●삼성화재-우리캐피탈(오후 7시 이상 대전충무체)
  • [프로배구]기장 바꾼 대한항공, 2연승 날다

    [프로배구]기장 바꾼 대한항공, 2연승 날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주장 장광균(레프트)은 13일 ‘난적’ 현대캐피탈과의 일전을 앞두고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그는 선수들에게 “언제까지 질 거냐. 부끄럽지도 않으냐. 자기를 한번 믿어 보자.”며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진준택(현 총감독) 감독이 계속되는 패배로 스트레스를 받아 갑자기 건강이 악화된 데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 때문이었다. 신영철 감독대행도 경기 전 선수단 미팅에서 “현대는 절대 만만한 팀이 아니다. 마음을 놓으면 안 된다.”며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심어줬다. 결국 기장을 바꾼 대한항공이 연승 활주로를 타고 날아올랐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 안방에서 60.87%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올린 김학민(16점)과 진상헌(11점·블로킹 3점) 등의 활약을 앞세워 ‘난적’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했다. 대한항공이 이번 시즌에 프로 3강 중 한 팀을 꺾은 건 처음. 이전에는 삼성화재·LIG(이상 2패)·현대캐피탈에 5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었다. 2연승을 달린 대한항공(4위·6승5패)은 현대캐피탈(7승4패)과 승차를 한 경기 차로 줄여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전 7연패에서도 탈출했다. ‘높이’의 현대는 블로킹에서도 8-10으로 뒤졌다. 듀스 접전 끝에 33-31로 힘겹게 첫 세트를 가져간 대한항공은 2세트에 교체출전한 김학민이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고공점프를 활용한 백어택강타와 퀵오픈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승장 신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이기겠다는 의욕이 좋았다.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해줬다.”고 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캐피탈은 같은 장소에서 손석범(26점)과 신영석(21점) 등의 맹폭을 앞세워 신협상무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캐피탈은 5연패의 사슬을 끊었지만 신협상무는 10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오리온스(인천삼산월드체) ●모비스-KT(울산동천체 이상 오후 3시) ●KT&G-LG(오후 5시 안양체)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신한은행(오후 5시 구리시체) ■프로배구 ●대한항공-현대캐피탈(오후 2시) ●우리캐피탈-신협상무(오후 4시 이상 인천 도원시립체) ■씨름 천하장사 대축제(오후 2시 경주체)
  • [프로배구] 신영철의 대한항공, 우리캐피탈 격파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현 총감독)이 사의를 표한 건 지난 8일 선수단 미팅에서였다. 지난 여름 폐수술로 건강이 안 좋아진 데다 성적 부진에 따른 스트레스까지 겹쳐 더 이상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지난 2007년 3월 LIG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지난 시즌 세터 강화 차원에서 인스트럭터로 영입됐던 신영철 코치가 임시로 감독대행을 맡게 됐다. 그는 10일 우리캐피탈전을 앞두고 긴장된 표정으로 선수들의 연습을 지켜봤다. “2년8개월 만에 양복을 입어보네요.”라며 쓴웃음을 지어보인 신 감독대행은 경기 전 “우리는 물러설 곳이 없으니 자신감 있게 경기하자.”며 선수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신 감독대행 체제로 바뀐 대한항공이 안방에서 불가리아 출신 밀류셰프(16점·블로킹 4점)를 앞세워 ‘약체’ 우리캐피탈을 3-0으로 셧아웃했다. 2연패의 사슬을 끊은 대한항공은 승률 5할(5승5패)에 올랐다. 반면 6위 우리캐피탈(1승9패)은 5연패에 빠졌다. 신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진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밖에서 추측은 할 수 있지만, 전혀 그런 것 없다. 진 감독님과는 연배 차이가 많이 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일축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디펜딩챔피언’ 흥국생명이 ‘주포’ 황연주(23점·블로킹 2점·서브 3점)의 맹공격에 힘입어 지난해 준우승팀 GS칼텍스를 3-1로 격파했다. 3위(3승4패)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3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꼴찌로 추락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동부(전주체) ●삼성-SK(잠실체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오후 5시 천안 KB인재개발원) ■프로배구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5시) ●대한항공-우리캐피탈(오후 7시 이상 인천도원체)
  • [프로배구] 삼성화재 대한항공 꺾고 8연승

    ‘영원한 우승후보’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꺾고 8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캐나다 폭격기’ 가빈 슈미트(37점·서브 3점)를 앞세워 대한항공에 3-1(24-26 25-21 25-15 25-20)로 역전승을 거뒀다. 9승(1패)째를 거둔 삼성은 LIG와 같은 승률이지만 점수득실률에서 앞서 1위로 올라섰다.천안에서는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이 ‘용병급 주포’ 박철우(19점·서브 3점)와 앤더슨(14점)의 ‘쌍포’를 앞세워 우리캐피탈을 3-0(25-18 25-18 25-20)으로 완파, 7승(3패)째를 거뒀다. 우리캐피탈은 4연패에 빠졌지만 신인 강영준이 팀 내 최다인 12점을 따내 가능성을 보였다.대전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T&G가 콜롬비아 출신 몬타뇨(37점·블로킹 5점)의 맹활약으로 흥국생명에 4-1(21-25 25-18 25-19 25-21)로 역전승했다. 시즌 4승(2패)째.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전북-성남(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 ■프로농구 ●오리온스-KT(대구체) ●전자랜드-KT&G(인천삼산월드체 이상 오후 3시) ●SK-모비스(오후 5시 잠실학생체) ■여자농구 신한은행-우리은행(오후 5시 안산와동체) ■프로배구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2시) ●KT&G-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대전충무체) ●현대캐피탈-우리캐피탈(오후 2시 천안유관순체)
  • [프로배구 V-리그] LIG, 우리캐피탈 꺾고 연승 시동

    [프로배구 V-리그] LIG, 우리캐피탈 꺾고 연승 시동

    LIG가 우리캐피탈을 꺾고 다시 연승행진을 가동했다. LIG는 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09~10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베네수엘라 특급’ 피라타(19점)와 공격성공률 75%를 기록한 엄창섭(11점·블로킹 2점)의 맹폭을 앞세워 신생팀 우리캐피탈을 3-0으로 완파했다. 2연승을 달린 LIG는 8승1패를 기록하면서 같은 승률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을 바짝 추격했다. 반면 우리캐피탈은 7패(1승)째를 당했다. 이날의 수훈 선수는 엄창섭이었다. 지난 시즌 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던 엄창섭은 1세트 초반 서브가 집중되면서 흔들린 김요한 대신 투입돼 감도 높은 스파이크를 선보였다. LIG 박기원 감독은 “엄창섭이 경기 감각이 없을텐데도 제 몫을 다해줬다.”고 칭찬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주포’ 안준찬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우리캐피탈은 결국 22개의 범실(LIG는 14개)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도미니카 특급’ 밀라(25점·블로킹 2점)와 이보람(16점·블로킹 3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를 3-1로 물리쳤다. 4연패의 사슬을 끊은 도로공사는 꼴찌에서 4위로 올라섰고, GS칼텍스는 꼴찌로 한 계단 주저앉았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5시) ●LIG손해보험-우리캐피탈(오후 7시 이상 구미박정희체) ■프로농구 ●KT-삼성(부산사직체) ●KCC-전자랜드(전주체 이상 오후 7시)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G-동부(안양체) ●KT-LG(부산 사직체 이상 오후 3시) ●오리온스-모비스(오후 5시 대구체) ■여자농구 ●국민은행-신세계(오후 5시 천안KB인재개발원) ■역도 세계선수권 ●여자부 A그룹 75kg급(오후 4시) ●여자부 +75kg급(오후 7시 이상 고양킨텍스) ■프로배구 ●KEPCO45-우리캐피탈(오후 2시) ●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수원체) ■핸드볼 SK국제여자그랑프리(오후 1시 잠실학생체)
  • [프로배구] LIG 지는 법을 잊었다

    ‘돌풍’의 LIG손해보험이 결국 1라운드를 전승으로 장식했다. LIG는 2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신협상무와의 홈경기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우위를 보이며 3-0(25-18 25-14 25-14)으로 완승했다. LIG는 이로써 1라운드 6경기를 모두 쓸어담아 이번 시즌 남자배구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LIG는 이번 라운드에서 전통의 강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을 각각 3-0과 3-1로 격파하며 이변을 일으켰다.중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되던 LIG가 라운드 전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2005년 프로배구가 출범한 뒤 한 차례도 5할의 승률에 못 미쳤을 뿐만 아니라 최다 연승 기록도 4연승에 불과했다.LIG는 피라타와 김요한의 위력적인 공격을 앞세워 1세트를 손쉽게 따낸 뒤 하현용 등의 속공이 빛을 발한 2세트에서도 일방적으로 신협상무를 몰아붙였다. 3세트 초반 잠시 접전을 펼치기도 했지만 피라타가 후위 공격 등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상대 추격을 따돌렸다. 피라타는 양팀 최다득점인 16점을 올렸고, 김철홍은 3개의 가로막기를 성공하며 승리를 거들었다.현대캐피탈은 천안경기에서 우리캐피탈을 역시 3-0(25-18 25-18 25-16)으로 완파하고 4승2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1세트에서만 6점을 올린 앤더슨의 활약으로 초반 기선을 잡은 현대는 앤더슨과 함께 나란히 16점을 따낸 박철우의 맹활약으로 2,3세트마저 가볍게 따냈다. 우리캐피탈은 블로킹 수에서 현대에 11개(3-14)나 뒤졌다. 2라운드는 24일 천안에서 현대캐피탈과 LIG손보의 경기로 시작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경기 일정]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서울-전남(오후 5시 서울월드컵) ■프로농구 ●KCC-KT&G(전주) ●KT-오리온스(부산 이상 오후 3시) ●전자랜드-삼성(오후 5시 인천) ■역도 세계선수권(오전 9시 고양 킨텍스) 지훈민 62㎏급(오후 4시) 임정화 48㎏급(오후 7시) ■프로배구 ●KEPCO45-삼성화재(오후 2시) ●현대건설-KT&G(오후 4시 이상 수원체) [내일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성남-인천(오후 2시30분 성남종합) ■프로농구 ●LG-오리온스(창원) ●모비스-동부(울산 이상 오후 3시) ●SK-KCC(오후 5시 잠실학생체) ■역도 세계선수권(오전 9시 고양 킨텍스) 윤진희 53㎏급(오후 4시) 김선배 69㎏급(오후 7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우리캐피탈(천안 유관순체) ●LIG-신협상무(구미 박정희체 이상 오후 2시)
  • 우리캐피탈 첫승 감격

    우리캐피탈 첫승 감격

    우리캐피탈이 개막 4연패 뒤 감격의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우리캐피탈은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안준찬(21점)과 최귀엽(17점)·신영석(16점)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KEPCO45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물리쳤다. 신인 1순위 강영준은 손석범 대신 주전 레프트로 기용돼 팀내 4번째로 많은 득점(11점)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힘겨운 승부 끝에 프로 데뷔전 첫승을 신고한 우리캐피탈 김남성 감독은 “프로 무대의 벽이 얼마나 높고 두꺼운지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부처는 5세트였다. 우리캐피탈은 11-12로 뒤진 상태에서 박상하가 천금같은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든 뒤 듀스 접전 끝에 KEPCO45의 이기범이 라인 오버 범실을 기록, 첫승을 낚았다. 하지만 5세트 16-15에서 안준찬이 공격 시도 후 착지하다가 발을 접질려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3~6개월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우리캐피탈의 향후 전력 운용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현대건설이 콜롬비아 출신 용병 케니(28점)의 ‘원맨쇼’를 앞세워 GS칼텍스를 3-0으로 완파, 2승째를 신고했다. 이로써 ‘전통의 명가’ 현대건설은 2008년 1월20일 승리 이후 GS칼텍스전 11연패의 사슬을 끊는 기쁨을 맛봤다. 천안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박철우(18점)와 송인석(10점)·하경민(10점)이 고른 활약을 펼쳐 신협상무를 3-0으로 완파, 2연승을 달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프로배구 드래프트 파동 스타 박준범

    [스포츠 라운지]프로배구 드래프트 파동 스타 박준범

    “3학년은 모두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말쑥한 양복 차림으로 앉아 있던 그는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자신과 함께 참가한 3학년 친구들에게 미안했다. 13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09~2010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에서 단장 회의 끝에 3학년은 참가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 것. 원칙을 무시한 처사에 반발심이 생겼지만, 선배들과 동료들을 생각해 끝내 발길을 돌렸다. 대학최고 ‘거포’로 꼽히는 한양대 3학년 박준범(21) 얘기다. 다음달 2일부터 중국과 홍콩에서 열리는 2009 동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그를 인천의 국가대표팀 숙소에서 만났다. ●대학 최고 거포 “더이상 상심 없다” 드래프트 파동 얘기를 꺼내자, 박준범은 다시 얼굴이 굳어졌다. 그는 행사 3일 전까지도 자신이 나가는 것인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하루하루 말이 바뀌자 그냥 포기하고 있던 차에 한양대 박용규 감독으로부터 사흘전에서야 참가할 것을 통보받았다. 논란의 중심이 되면서 부담도 컸다. “솔직히 그날 화가 많이 났어요. 하지만 더 좋은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한다고 하니까 크게 상심하지는 않았죠.” 박준범은 다 지난 일이라는 듯 애써 웃어 보였다. 박준범은 그를 데려가려는 신생팀 우리캐피탈과 이에 반발하는 타 구단 간의 희생양이 됐다. 그가 도대체 어떤 선수이기에 이런 논란이 생긴걸까. 박준범은 대학 1학년 때부터 국가대표로 뛰면서 기량을 검증받은 국내 대학 최고 왼쪽 날개다. 특히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걸로 평가된다. 박준범에게 목표를 묻자, “김요한과 문성민 같은 국내 최고의 공격형 레프트가 되는 게 목표”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프로데뷔하면 우승이 목표 그가 배구를 시작한 건 초등학교 4학년 말부터다. 실업배구 시절 현대자동차서비스(현대캐피탈 전신)에서 뛰었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아버지 박형용(47)씨의 영향이 컸다. “배구 한번 해 보겠느냐.”는 아버지의 권유로 별 생각 없이 발을 들였지만, 이제 배구는 그의 인생 전부가 됐다. 그가 정식으로 시합에 나간 건 중2때. 봄철남녀중고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그 때부터 배구에 본격적으로 재미를 붙였다. 키가 커서 센터로 활약하던 그는 고3 때 라이트로 전향한다. “파워 넘치는 강스파이크로 주목을 받는 라이트에 매력을 느꼈어요. 시합도 라이트로 나갔죠.” 그가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한 건 이 때부터. 그는 각종 국내대회에서 MVP를 포함, 개인상을 휩쓸며 고교 최강자로 군림했다. 대학 1학년 때 그의 가능성을 한눈에 알아본 한양대 박용규 감독은 “라이트로 프로에 나가면 용병에 밀려 벤치 신세로 전락한다.”며 그를 레프트로 돌렸다. 하지만 1학년 말 무렵 한 차례 고비가 왔다. 발바닥에 난 사마귀 때문에 아파서 걷지도 못할 지경이 된 것. 결국 제거수술을 했다. 그는 1년 농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겨울훈련을 뛰지 못해 조바심이 났다.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데, 두 달이나 운동을 쉬다보니 심적으로 힘들었죠. 하지만 봄철대회 이후 기량이 다시 올라와서 안도했죠.” 그는 빨리 프로 무대에 나가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앞으로 1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동안 대학에서 프로에 대비한 훈련을 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프로팀에 가면 꼭 한번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며 결의에 찬 표정을 지었다. 글 사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박준범 프로필 ▲출생 1988년 6월12일 서울 ▲체격 198㎝, 90㎏ ▲학력 대전 유성초-대전 중앙중-대전 중앙고-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3학년 재학중 ▲가족관계 아버지 박형용(47)씨, 어머니 최옥선(45)씨, 여동생 박지연(16) ▲징크스 만들면 골치 아파서 일부러 안 만든다 ▲별명 짜방이(곱슬머리가 자장면을 닮았다고 해서) ▲수상경력 2007 여름철 대학배구대회 MVP, 2007 가을 대학배구대회 서브상, 2007 대학배구최강전 베스트6, 2008 봄철 대학배구대회 서브상, 2008 여름철 몽골 동아시아배구대회 우승 MVP(한양대 소속으로 출전)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KCC(오후 7시 부산사직체)■프로배구 ●현대캐피탈-신협상무(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 ●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5시) ●KEPCO45-우리캐피탈(오후 7시 이상 수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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