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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게부부… 가두녀성… 해쪼임량…

    정부가 최근 남북한 통계의 통합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통계 용어가 달라 실무자들이 애를 먹고 있다. 15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정리한 남북한 통계용어 100여개 가운데 일치하는 것은 10여개뿐이었고 나머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예컨대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사실혼 관계를 뜻하는 ‘뜨게부부’가 대표적이다. ‘뜨다’라는 말은 ‘흉내 내어 그와 똑같게 하다’라는 뜻이고 ‘뜨게부부’는 흉내 낸 부부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다. ‘가급금’(상여금)이나 ‘가정부인’(전업주부), ‘가두녀성’(주부), ‘갈이땅’(경작지), ‘개체생활’(사생활), ‘고려병원’(한방병원), ‘근로인테리’(사무직노동자) 등도 별다른 설명이 없으면 의미를 짐작하기 쉽지 않다. 막대그래프는 ‘기둥도표’, 고용은 ‘노력채용’, 단독주택은 ‘단세대집’, 전셋집은 ‘도세집’, 거듭제곱은 ‘두제곱’, 지형은 ‘땅생김’으로 불린다. 경제성장률은 ‘경제장성률’로 쓰인다. 또 그린벨트는 ‘록지띠’, 미지수는 ‘모르는 수’, 연립주택은 ‘문화주택’, 신뢰도는 ‘믿을 확률’, 일조량은 ‘해쪼임량’, 철강은 ‘흑새금속’으로 불린다. 조금 더 생각해 보면 뜻을 짐작할 수 있는 용어들도 있다. 예컨대 돌연사는 ‘갑작죽음’으로 장인과 장모는 각각 ‘가시아버지’와 ‘가시어머니’로 불린다. 아파트는 ‘고층살림집’, 역함수는 ‘거꿀함수’, 주유소는 ‘급유소’다. 발음만 조금 다른 용어들도 있다. 계절노동자는 ‘계절로동자’, 여학생은 ‘녀학생’, 계열은 ‘계렬’, 달러는 ‘딸라’, 라디오는 ‘라지오’로 표기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민족성 지키는 재일조선인 이해를”

    “민족성 지키는 재일조선인 이해를”

    “재일조선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북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정대세 선수 때문에 재일동포의 현실이 일부 알려졌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 한 사람 있다. 나고 자란 곳은 일본, 본적은 제주도, 국적은 조선. 남한은 고향이고, 마음 속 조국은 북한이다. 재일동포 3세 리정애(35)씨 얘기다. 리씨는 최근 ‘재일동포 리정애의 서울 체류기’(임소희 그림, 보리 펴냄)를 펴냈다. 2007년부터 2년 동안 월간지 ‘민족21’에 연재됐던 내용에다 못다한 얘기들까지 묶었다. ●한·일 모두 미귀속… 사실상 무국적 1945년 광복 뒤 일본은 재일동포를 외국인으로 분류했다. 정확히 조선적(朝鮮籍)이라 했다. 말이 좋아 조선적이지 실제는 무국적이나 다름없다. 일본으로 귀화하지도 않고, 한국 국적을 얻지도 않는 동포들의 현실이다. 조선적에도 두 가지 경우가 있다. 북한을 선택하고 싶지만 일본이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아 못하는 경우, 그리고 통일된 조국을 바라며 어느 한쪽도 택하지 않는 경우다. 2004년 처음 한국 땅을 밟은 뒤 해마다 양국을 오가며 고향 땅에서 살아가는 재미에 푹 빠진 리씨의 기록은 독자에 따라 불편함을 줄 수도 있다. 리씨는 자신의 조국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라 말한다. 색안경을 꺼낼 가능성이 높은 대목이다. 그러나 리씨 역시 이 땅의 젊은이들과 다를 바 없다. 인기 드라마 ‘추노’에 나오는 ‘최장군’ 팬이다. 일본인을 닮았다는 말에 상처받는다. 모국어는 일본어지만 우리말을 하는 게 더 좋다. 서툴다거나, 북한식 억양을 불편해하면 또 상처받는다. 조선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어온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서다. 차별과 멸시가 두려워 대부분 동포들이 ‘조선’이라는 말을 빼고 ‘자이니치’(재일)라고 줄여 표현하는 상황이 슬프다고 하는 리씨는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조선적을 포기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재일동포들이 민족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겪어야 했던 인고의 세월을 체류기를 통해 접하다 보면 그가 국적을 바꾸지 않는다고 탓할 수 없는 까닭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리씨는 “(처음에는) 조선적을 지키는 게 재일조선인에 대한 일본의 차별과 제국주의 만행을 규탄하기 위해 해야 할 당연한 일로 생각했지만 정답 같은 것은 없는지도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조선-한국 국적 1호 부부 한편 리씨는 지난 10일 동갑내기 한국 청년 김익씨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조선 국적-한국 국적 1호 부부’가 됐다. 통일이 되면 이룰 수 있는 여러 꿈 가운데 하나를 미리 앞당겨 성취한 그로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셈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강 주변 나들목 8곳 신설

    한강 주변 나들목 8곳 신설

    서울시는 2014년까지 도로나 제방으로 단절된 한강과 주변 지역을 지하로 잇는 나들목 8곳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1단계로 양평·한남 나들목은 이달 중, 자양중앙·신사 나들목은 다음달, 신반포 나들목은 내년 5월 개통한다. 이어 2단계로 2014년까지 방화대교 남단, 강남구 청담동, 성동구 옥수동 인근에 3개의 나들목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마포·가양·낙천정 나들목은 경사로를 설치하고 보도·차도 폭과 높이를 확장하는 등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내 한강 나들목은 서빙고, 가양, 청담, 석촌 등 기존 50개에서 58개로 늘어난다. 지금까지 대부분 나들목은 불편한 접근성 탓에 ‘토끼굴’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시는 나들목 신설과 구조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한강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2007년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벽면 구조에 빛이 잘 들지 않았던 ‘지하제방시설’의 명칭을 ‘출입구’ ‘교차로’를 의미하는 우리말인 ‘나들목’으로 바꾸는 한편 현재까지 34곳을 자연친화적인 공간 디자인을 적용하고 출입구 주변을 공원으로 만드는 등의 개선사업을 벌여왔다. 올해 7월에는 강변 나들목, 8월에는 마포종점 나들목을 새로 만들었다. 장정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나들목 환경정비와 증설 사업을 통해 한강공원으로 가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면서 “아울러 한강공원이 시민들의 사랑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 편의시설과 가족 놀이공간 확충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강승윤 ‘본능적으로’ vs 윤종신 ‘이성적으로’…차이점은?

    강승윤 ‘본능적으로’ vs 윤종신 ‘이성적으로’…차이점은?

    ‘슈퍼스타K2’ 4라운드에서 탈락한 강승윤이 부른 윤종신의 ‘본능적으로’에 이어 같은 곡이지만 가사와 편곡이 다른 ‘이성적으로’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승윤은 10월 8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서 심사위원 중 한명이자 이날 자신의 멘토로 지정된 윤종신의 노래를 부르는 미션에 도전했다. 지역 예선부터 강승윤을 눈여겨 봐온 윤종신은 지난 5월 발표한 싱글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본능적으로’를 추천했다. 강승윤은 해당 곡을 록비트로 편곡,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불러 지금껏 본선 무대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윤종신의 요구대로 최대한 건방지고 오만한 느낌으로 ‘썩소’까지 날리며 록커의 기운을 살린 걸걸한 목소리에 기타 연주를 곁들여 마치 자신의 곡처럼 소화해냈다. 방송 후 강승윤이 부른 곡 ‘본능적으로’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같은 앨범에 수록된 다른 느낌으로 부른 ‘이성적으로’에까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본능적으로’가 본능적으로 이끌린 이성에게 고백하고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면 ‘이성적으로’는 본능적으로 끌려 사랑하던 연인들이 헤어짐의 순간에서 이성적으로 이별을 받아들이겠다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탈락 소감을 밝히며 강승윤은 “일단 울지 않겠다”고 말문을 열었고 “열심히 연습해서 목표한 95점 이상을 받아봤기 때문에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한 마음으로 아쉽긴 한데, 좋은 모습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후회 없이 가겠다”며 “안녕히 계세요”라며 씩씩하고 담담하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시청자들은 “강승윤 이번 무대 정말 멋졌는데 아쉽다”, “쿨하게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윤종신보다 더 나은 것 같다”, “다음에는 이성적으로도 불러 달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2’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엠카 MC 나선’ 티아라 지연, 음란채팅 루머에도 ‘씩씩’

    ‘엠카 MC 나선’ 티아라 지연, 음란채팅 루머에도 ‘씩씩’

    음란채팅 루머에 휘말린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엠카’ MC로 나섰다. 지연은 10월 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티아라 효민, 미쓰에이 수지 등과 공동MC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데뷔 전 음란채팅을 했다는 끔찍한 소문에 휩싸이며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지연이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앙고라 느낌의 화이트 상의와 블랙 미니스커트, 킬 힐을 매치한 지연은 평소대로 귀엽고 깜찍한 얼굴로 진행했다. 환한 미소는 물론, 생기 있는 멘트와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방송을 본 팬들은 “어린 지연이 정말 대단하다. 진실은 밝혀질 거야. 힘내”, “얼마나 힘들었을지 팬들은 다 압니다. 걱정마세요”, “꿋꿋하게 잘 이겨내길 바래” 등의 격려를 쏟아냈다. 한편 지난 6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 내 사진게시판에는 티아라 멤버 지연의 외모와 흡사한 청소년이 등장한 35분 짜리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이 여학생은 컴퓨터 앞에 앉아 캠(컴퓨터에 내장됐거나 혹은 따로 설치)을 향해 옷을 벗어 보였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노출한 여학생이 티아라의 지연이라는 소문이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졌다.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 측은 “문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 속 여성은 지연이 절대 아니다. 내부에서 동영상을 분석했으며 지연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고 내린 결론이다”며 그저 외모가 닮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 Mnet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책꽂이]

    ●아빠와 딸의 우리말 수다(이재경 글, E2+ 펴냄) 아빠와 딸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일반인들이나 어린 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 잘못 쓰기 쉬운 말들과 적을 때 잘 헷갈리는 표기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다뤘다. 30년 가까이 신문사 교열기자로 일해온 저자는 순우리말, 한자 속의 우리말, 구분해 써야 할 순우리말, 가려 써야 할 한자말 속의 우리말 등을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가 제시돼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1만 4000원.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고미숙 글, 그린비 펴냄) 자본의 포화 속에서 삶의 창조성을 지켜내는 돈쓰기 용법을 알려주는 책. 저자는 돈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화폐와 삶이 어떻게 자유의 새로운 공간을 열어갈 수 있는가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한다. 1만 2000원. ●면접상식사전(취업뽀개기 편집위원회 글, 길벗 펴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카페인 ‘취업뽀개기’에서 130만명의 회원들이 공유해온 취업 노하우와 경험담을 담은 책. 앞서 낸 ‘취업 상식사전’의 후속편 격으로 선배 구직자들의 면접 스토리 중에서 실제 면접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정수만을 뽑았다. 면접 유형별 대처법, 면접 질문별 답변 요령, 면접 스터디 조직법, 1분 스피치 작성법, 면접을 위한 음성 훈련법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1만 2800원. ●골목길에서 마주치다(이경한 글, 푸른길 펴냄) 지리학자인 저자는 우리가 늘 밟고 다니는 익숙한 골목길에 대한 의미를 탐구한다. 저자의 발길은 전라남도 일부분에 국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도심과 교외를 막론한 우리 주변의 다양한 골목길 풍경을 카메라에 빼곡히 담았다. 골목길이 가진 현대사적 의미와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지리학적 요소들을 학자 특유의 예리한 눈으로 조목조목 찾아낸다. 1만 1000원.
  • 김혜수, 의미심장한 발언 “MBC 전체적으로 엉망”

    김혜수, 의미심장한 발언 “MBC 전체적으로 엉망”

    배우 김혜수가 MBC를 향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김혜수는 10월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BC 수목드라마가 고전하고 있다는 질문에 “MBC가 전체적으로 엉망”이라고 답했다. 이는 김혜수가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 드라마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낮다는 이야기를 풀어놓은 것. 하지만 다수의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김혜수의 W’가 폐지된 것에 대한 김혜수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혜수는 지난 1일 프로그램 폐지와 관련해 “오랫동안 ‘W’를 아껴주셨던 분들이 크게 서운하셨으리라 생각된다. 나 역시 애정을 갖고 ‘W’를 보아왔던 시청자로서 정말 아쉬움이 크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김혜수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서 신성우 황신혜와 호흡을 맞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공개된 순우리말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흔히들 ‘레알’이라고 쓰이는 단어를 대체할 수 있는 순우리말이 공개됐기 때문.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 제로’에서는 영어 ‘real’을 원발음이 아닌 ‘레알’로 읽히며 통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이보다 더 재미있는 순우리말을 소개했다. ‘정말, 진짜’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는 ‘레알’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어로 ‘짜장’이 꼽혔다. 이는 표준 국어대사전 5870페이지 59번째 줄에 ‘과연 정말로’란 뜻을 지닌 단어로 표기됐다. ‘짜장’이라하면 흔힌들 중국음식 자장면을 일컫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단국대 허재영 교수에 따르면 짜장이란 말은 강원도 영서지역, 평북지역 등에서 광범위 하게 쓰였던 말로 ‘참말로’, ‘정말로’에 해당되는 심리표현의 부사어다. ‘짜장’은 지방의 사투리였으나 표준어로 인정받아 표준 국어대사전에도 오르게 된 것.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춘천을 찾아 ‘짜장’을 사용하고 있는 어른들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짜장’이라는 표현은 장비석의 단편소설 ‘성황당’과 김유정의 대표작 ‘봄봄’ 등에도 쓰였다. 사진 = KBS 2TV ‘스펀지 제로’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슈스케’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신동, ‘슈퍼스타K’ 박보람 분장…100% 싱크로율▶ ’지연 위로’ 정가은, 네티즌 비난에 트위터 중단 선언▶ 정윤돈 "’슈퍼스타K 2’낙방?…방송에 희생됐죠"▶ 전도연 파격드레스…네티즌 "최고 시스루룩" 극찬
  • ‘10년전에도 뺑소니’…김지수, 교체요구 빗발 “범죄자가 TV에?”

    ‘10년전에도 뺑소니’…김지수, 교체요구 빗발 “범죄자가 TV에?”

    배우 김지수가 음주 후 뺑소니 사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새로 방영될 드라마 ‘근초고왕’ 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의견이 거세게 달아오르고 있다.지난 5일 김지수는 음주 운전 중 택시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10년 전 김지수 뺑소니 사건을 거론하면서 현재 촬영 중인 KBS 1TV 새 드라마 ‘근초고왕’에서 하차해야 한다며 배우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제작진 측은 이미 하차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 그러나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이미 두 번이나 뺑소니 사고를 냈는데 어떻게 그냥 넘어가나”,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나 다름없다. 그런 범죄좌가 자숙도 없이 바로 멀쩡히 TV에 나오면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나”, “다른 드라마도 아니고 역사 드라마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배우를 출연시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등의 의견을 주장하며 교체를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다.김지수는 사고 다음날 6일 오후 3시께 경찰서에 자진 출두 해 음주 및 뺑소니 사실을 인정했다. 교통사고를 조사한 강광용 경위는 "피해자 구호 조치 없이 현장 이탈을 했기 때문에 뺑소니가 맞다"며 "음주 사실이 발각될까봐 두려워 자리를 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8일 김지수는 소속사를 통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10년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무척 당황하고 겁이 나 그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싶다”는 내용의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한혜진, 파격노출 드레스 ‘눈부신 실버여신’

    한혜진, 파격노출 드레스 ‘눈부신 실버여신’

    배우 한혜진이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혜진은 지난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레드와 대조되는 실버계열의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슬리브리스 느낌의 이 드레스는 가슴부위에 엑스(X) 모양의 포인트 장식이 멋스러움을 연출했다. 또 한혜진은 컬링이 도드라진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블랙 클래치백, 반지로 여신느낌을 연출했다. 평소 청순하고 단아한 분위기로 사랑받았던 한혜진의 이날 변신은 팬들을 반색케 했다. 사진을 본 이들은 “혜진 언니 미모가 점점 돋아난다”, “이제 결혼할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심형래, 차기작 올 연말 개봉…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

    심형래, 차기작 올 연말 개봉…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가 올 연말 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 ‘더 라스트 갓 파더’를 개봉한다. 심형래가 준비 중인 영화 ‘더 라스트 갓 파더’는 최근 극비리에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지난 3월 15일 미국에서 첫 촬영을 시작, 4월 29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2008년 개봉한 영화 ‘디 워’ 보다 업그레이드 된 영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 라스트 갓파더’는 미국 마피아 대부(하비 케이틀)가 자신의 후계자로 아들 영구를 지목, 보스가 되기 위한 과정을 담는다. 영화는 12월 30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김제동, ‘충격’ 여장도전…게슴츠레 ‘뇌쇄적 눈빛’

    김제동, ‘충격’ 여장도전…게슴츠레 ‘뇌쇄적 눈빛’

    방송인 김제동이 여장을 한 것으로 보이는 합성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제동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여자사람은 아름답다 제가 장담하는 이유입니다”는 짧은 글과 함께 합성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배경으로 그 안에 자신의 얼굴을 끼워넣는 방식으로 촬영된 것. 김제동은 안경을 벗고 게슴츠레하게 뜬 눈으로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을 본 이들은 “형님, 다른 건 다 해도 여장은 하지 마십시오”, “뇌쇄적인 그의 눈빛에 빠져들다”, “오빠 섹시해요 ㅋㅋ” 등의 유쾌한 반응을 내놓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제동 트위터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이세창, 결혼실패 ‘충격’…단칼에 정리한 사연은?

    이세창, 결혼실패 ‘충격’…단칼에 정리한 사연은?

    배우 이세창이 과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교제하던 여성과 결혼에 실패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세창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에 참여해 “과거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랑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여성은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과 함께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당시 충격으로 한 달 여간 힘겨워했던 이세창은 “마음을 달래러 혼자 영화를 보러갔다. 앞자리에 익숙한 뒷모습이 보이더라. 바로 그 여자친구였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세창은 끝으로 “뚱뚱하고 못생긴 한 남자의 팔짱을 끼고 행복한 듯 웃고 있는 모습에 바로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PIFF 플래시포워드’ 심사단 “부산영화제, 韓영화의 힘”

    ‘PIFF 플래시포워드’ 심사단 “부산영화제, 韓영화의 힘”

    “부산국제영화제는 곧 한국 영화의 힘이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셋째 날인 10월 9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플래시 포워드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동호 부산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비롯, 존 쿠퍼 선댄스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심사위원 5인이 참석했다. 2007년 제12회 부산영화제에서 신설된 플래시 포워드 부문은 비아시아권의 신인감독 발굴을 위한 섹션으로, 이들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작품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올해의 플래시 포워드 부문 심사위원장은 미국의 존 쿠퍼 위원장이 나섰다. 존 쿠퍼 위원장은 “어제 부산에 도착했는데 벌써 3편의 영화를 보고 3개의 파티에 참석했다”며 “한국영화를 많이 보고 싶은데 하필 내가 심사를 맡은 부문에는 한국영화가 한편도 없어 아쉽다”고 말문을 열었다. 존 쿠퍼 위원장과 함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이광모 감독, 독일의 영화학자 토마스 엘제서, 러시아의 알렉세이 포포그렙스키 감독, 보스니아의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 등이 올해의 플래시 포워드상 수상자를 가린다. 이광모 감독을 제외한 4인의 심사위원들은 대부분 올해 부산영화제가 첫 방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부산영화제는 한국영화의 힘”이라고 입을 모았다. 존 쿠퍼 위원장은 “세계 영화인들이 ‘부산영화제는 가볼만한 곳’이라고 말한다”며 “이번 기회에 플래시 포워드 부문의 비 아시아권 신인 감독들은 물론, 아시아 영화들을 많이 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후보작 역시 주 제작국을 기준으로 ‘1개국 한편’의 원칙을 고수했다. 뉴욕 언더그라운드를 배경으로 예술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프랑스의 ‘파이를 위한 자장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주앙’을 모티프로 한 덴마크의 뮤지컬 로맨스 영화 ‘바람둥이 주앙’, 스웨덴 영화 ‘순수소녀’ 등이 후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호주의 성장영화 ‘루’, 벨기에의 성장영화 ‘론도’, 동유럽에서 온 ‘시행착오’와 ‘칠드런 오브 더 그린 드래곤’, 독일의 흑백영화 ‘환멸’, 이탈리아의 ‘암흑의 공포’, 스페인의 ‘크레빈스키 형제’ 등이 경합을 벌인다. 한편 경쟁 섹션으로 전환한지 2년째인 이 부문에서 한국 여배우 강수연은 지난해 제14회 부산영화제의 플래시 포워드상의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부산(경남) minkyung@seoulntn.com / 사진=서울신문NTN 뉴스팀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가난한 예비신부, 트위터로 인생역전 “국민MC 덕분”

    가난한 예비신부, 트위터로 인생역전 “국민MC 덕분”

    결혼을 앞둔 가난한 19살 예비신부가 트위터덕분에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 제로’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30달러 밖에 모으지 못했던 19세 예비신부 세라 칼린이 트위터의 위력으로 하루아침에 ‘신데렐라’가 된 사연이 방송됐다. 미국 미시간 주에 거주하는 세라 칼린은 미국 ‘투나잇 쇼’의 전 진행자이자 인기 코미디언인 미국의 ‘국민MC’ 코난 오브라이언이 자신을 팔로우 한 순간 믿기지 못할 일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트위터에 “나는 임의로 선정한 단 한명만 팔로워 하겠다”고 글을 남긴 바 있는데, 그 주인공이 전 재산 30만원의 가난한 예비신부 세라 킬린 이었던 것. 이에 그녀에게는 갑자기 약 3만여 명의 팔로워들이 생겼고 그들은 그녀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가난 때문에 결혼식을 포기하려 했던 그녀는 이들의 도움으로 하루 아침에 행운의 여인이 돼 무사히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할 수 있었다. 이후 세라 칼린 부부는 현재 남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 2TV ‘스펀지 제로’ 방송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PIFF 플래시포워드’ 존 쿠퍼 “김기덕·이창동의 한국, 놀랍다”

    ‘PIFF 플래시포워드’ 존 쿠퍼 “김기덕·이창동의 한국, 놀랍다”

    “김기덕 감독과 이창동 감독의 한국영화는 새로운 스타일과 시각을 보여준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플래시 포워드 부문 심사위원장인 존 쿠퍼 선댄스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제 셋째 날인 10월 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존 쿠퍼 위원장 외에도 4인의 심사위원과 김동호 부산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존 쿠퍼 위원장과 함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이광모 감독, 독일의 영화학자 토마스 엘제서, 러시아의 알렉세이 포포그렙스키 감독, 보스니아의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 등이 올해의 플래시 포워드상 수상자를 가린다. 존 쿠퍼 위원장은 “아시아 영화 중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부분은 한국영화가 단연 최고”라며 “이야기 전개 방식과 현실에서 벗어난 판타지적인 요소 등 한국영화는 남다르다”고 호평했다. 일례로 선댄스영화제에서의 김기덕 감독 작품을 든 존 쿠퍼 위원장은 “당시 누구도 한국의 김기덕을 알지 못했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이 그의 영화에 몰렸다”고 전했다. 이어 알렉세이 포포그랩스키 감독은 “아시아 영화는 오랜 전통의 결과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러시아에서는 한국 감독의 회고전이 열리기도 하고, 특히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는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다”며 “이는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전통에 새로운 활기가 더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창동 감독은 강렬한 작품을 만든다. ‘오아시스’와 ‘박하사탕’을 봤는데 이 영화는 단순히 한국영화를 넘어 아주 강렬한 인상의 휴먼스토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과 영화학자인 토마스 엘제서는 아시아 영화의 독창성에 대해 호평했다.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은 “아시아영화의 공통분모에는 독특한 관점과 스토리텔링이 있다”고 설명했고, 토마스 엘제서는 “다른 국가에서는 시도하지 못하는 장르의 통합을 아시아 영화는 과감하게 시도한다”고 했다. 한편 2007년 제12회 부산영화제에서 신설된 플래시 포워드 부문은 비아시아권의 신인감독 발굴을 위한 섹션으로, 이들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작품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부산(경남) minkyung@seoulntn.com / 사진=서울신문NTN 뉴스팀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9일(土)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7:00 TV 쏙 서울신문 09:30 체험 삶의 현장 12:3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5:30 생활의 달인 18:00 황금어장 19:00 TV 쏙 서울신문 20:30 TV특종 놀라운 세상 22:30 샴페인 23:30 심야드라마 화 01:00 생활의 달인 ■OBS 07:00 위대한 자연 08:25 경찰 25시(재) 10:30 2010 MLB 포스트시즌 애틀란타:샌프란시스코 14:00 오 이맛이야 15:00 멜로다큐 가족(재) 16:05 즐겨찾기 영화일주 16:55 토크인가요(재) 18:55 2010 강화개천 대축제가을하늘 콘서트 21:20 OBS 스페셜 22:20 돌아온 판관 포청천 23:20 세계명품다큐멘터리 24:20 토요시네마 ‘에어포스원’ ■EBS 06:00 최고의 교사 08:00 뽀롱뽀롱 뽀로로 10:00 아기공룡 버디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4:30 한글날특집 우리말 모아 모아 말모아 18:00 한국기행 19:40 장학퀴즈 22:30 다큐 프라임(종합) 23:00 세계의 명화 ‘여자 이야기’
  •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은 ‘미리내’....’시나브로’ ‘사랑’ 뒤이어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에 ‘미리내’, ‘시나브로’가 선정됐다. KBS 방송문화연구소는 8일 오후 ‘10월9일 한글날’을 기념해 전국 12살 이상 남녀 1만15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글에 대한 시청자 인식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넷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가장 아름다운 순우리말 1위로 은하수를 뜻하는 ‘미리내’를 꼽았다. 뒤이어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뜻하는 시나브로가 2위(8.6%), 사랑 3위 (6.3%), 강의 옛이름 가람 4위(5.5%), 세상을 뜻하는 옛말 누리가 5위 (3.3%)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알면 알수록 새롭고 아름다운 것이 한글인데 점점 옛것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시나브로, 시나브로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말 것은데 그런 뜻이 었구나”, “아마도 다음 세대 아이들은 이런 말들이 있다는 걸 모르고 자라날지도 모르겠다” 등 안타까움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번 조사는 KBS 방송문화연구소 주최로 지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으며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0.9%포인트다.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연희, 16세시절 광고 “미친미모” ▶ 전도연, 누드보다 더 야한 시스루드레스 ‘화제’ ▶ 유인나 초미니 원피스…살 떨리는 각선미 ▶ 정가은, 악플러 대처 “더러워서 피한다” 호소…빈축 ▶ ’행복전도사’ 최윤희 부부 모텔서 동반자살 ‘충격’ ▶ 브루스 윌리스, 레이디 가가에게 영감 받아 ‘고기가발’
  • 하나은행 ‘흑진주 삼남매’에 따뜻한 손길

    하나은행 ‘흑진주 삼남매’에 따뜻한 손길

    다문화가정의 고아들인 ‘흑진주 삼남매’가 하나은행의 도움으로 돈 걱정 없이 고등학교까지 마칠 수 있게 됐다. 흑진주 삼남매는 가나 출신의 어머니 로즈먼드 사키와 한국인 아버지 황모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로 도담(12), 용연(11), 성연(10)이다. 2008년 어머니가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어렵게 삼남매를 부양하던 아버지마저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삼남매의 이야기는 TV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 소개된 적이 있다. 하나은행이 삼남매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달 9일 열린 다문화가정 지원단체인 지구촌 사랑나눔과의 다문화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식에서였다. 이 단체 대표인 김해성 목사는 김정태 하나은행장에게 삼남매에 대한 지원을 특별히 부탁했다. 하나은행은 친인척으로부터 양육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삼남매에게 단기적인 지원을 하는 대신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생활비와 학자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삼남매가 사는 지역 인근의 지점 임직원들을 양육 멘토로 정해 틈날 때마다 삼남매를 돌보기로 약속했다. 김 행장은 “어머니가 외국인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가정에서 우리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등 딱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문제는 매우 심각해 지원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국어 병기 동화책 제작 및 무료 배포, 다문화 가정 자녀 이중언어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나 키즈 오브 아시아(Kids of Asia)’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방통위, 방송3사와 ‘아름다운 언어 지키기’ 업무협약

    방통위, 방송3사와 ‘아름다운 언어 지키기’ 업무협약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상파 방송 3사와 ‘아름다운 청소년 언어 지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과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김인규 KBS 사장, 김재철 MBC 사장, 우원길 SBS 사장 등이 참석한다. 방통위는 “이번 협약은 방송의 욕설과 폭력, 선정성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유익한 방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통해 방통위, 여성가족부, 방송 3사는 방송사별 제작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고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 및 심의기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송언어 순화 노력을 배가하는 한편 청소년 언어순화 공동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방송 3사는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말 겨루기(KBS, 11일) ▲’바른말 고운말’(KBS, 11∼15일) ▲소통, 한글로 통하다 - 청소년 언어파괴 실태보고(MBC, 8일) ▲우리말을 다시 본다(SBS, 29일) 등 청소년 언어순화 특집프로그램을 방송하기로 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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