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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지주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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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야 자리가 뭐기에…”/우리금융·은행 ‘죽마고우’ 3인방 우리신용카드 합병싸고 등돌려

    우리금융지주회사와 그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정면으로 충돌한 가운데 양쪽 갈등의 핵심 당사자 ‘3인방’이 초등학교 동기동창들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인공은 우리금융지주 전광우(全光宇) 부회장과 우리은행 이덕훈(李德勳) 행장·김영석(金永錫) 부행장.똑같이 1949년생인 이들은 서울 혜화초등학교 49회 동기동창(1956년 입학)이다.이 행장 외에 전 부회장은 전략담당 부회장,김 부행장은 신용관리본부장을 맡는 등 3명이 모두 핵심 요직에 포진하고 있다. 김 부행장은 은행에 들어온 뒤에 다른 두 사람과 동창인 것을 알게 됐지만 이 행장과 전 부회장은 유치원까지 함께 나온 죽마고우(竹馬故友)다.그랬던 이들이 대립각을 세우게 된 직접적 계기는 회계처리와 그룹 운영방침을 둘러싼 마찰이었다. 우리금융은 지난 7일 우리은행이 상반기 결산에서 최소 2000억원에서 최대 2400억원을 순이익에서 누락시켰고 우리신용카드㈜의 은행내 합병을 추진했다는 등 이유로 이 행장에게는 엄중주의,김 부행장 등에게 정직(停職) 이상의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그러나 2001년 지주회사 출범 때부터 생긴 양쪽의 감정 대립이 근본 원인이 됐다는 게 금융권의 일반적 분석이다.우리금융 경영진과 우리은행장을 사실상 정부가 임명하다보니 양쪽에 위계질서에 기초한 협조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이다.특히 우리카드 분사 때 이 행장은 은행 내 존속을 주장한 반면,전 부회장을 비롯한 지주회사측은 분사를 추진해 첨예한 마찰을 빚기도 했다. 차기 우리은행장에 전 부회장의 이름이 거론되는 등 경영권을 둘러싼 신경전도 한몫 했다고 일각에서는 얘기된다.이번 사태는 금융감독원 심의와 감사원 조사로 이어지면서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문제가 커지자 지난 14일 이 행장과 전 부회장은 만남을 갖고 “더 이상 문제가 커지지 않게 하자.”고 화합을 약속하기도 했으나 이튿날인 15일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이 의도적으로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주장을 다시 한번 제기했다.그러나 친구와의 우정을 생각한 때문인지 전 부회장은 금감원에 우리은행에 대해 가급적 선처를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영기자carilips@
  • 우리금융 ‘내홍’ 심화

    우리금융그룹이 내홍(內訌)을 겪고 있다.우리금융지주가 자회사인 우리은행에 부실회계 등을 이유로 제재조치를 내리자 은행측이 이에 반발하는 양상이다. 우리금융지주는 13일 우리은행의 올 2·4분기 경영계획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문제점이 발견돼 우리은행 이사회에 이덕훈 행장에 대한 엄중주의 경고 조치를 요구했다고 공시했다.또 최병길 부행장(경영기획 담당)과 김영석 부행장(신용관리 담당) 등 2명에게는 ‘정직’(停職)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이 부적절한 회계처리 등으로 2분기 순이익을 최소 2000억원 이상 낮게 잡았고,그룹의 뜻과 반대로 우리신용카드의 흡수합병을 추진,경영에 차질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행장은 이에 대해 “회계 전문가와 정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징계 문제를 결정하겠다.”며 즉각적인 수용을 거부했다.이 행장은 “외환위기 이후 보수적인 회계처리는 정부와 은행의 기본 방침이었다.”며 “회계처리가 너무 엄격했다고 문제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반면 우리지주 관계자는 “회계규모를 부풀린 것 못지않게 축소한 것도 경영투명성을 저해하고 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라면서 “관련 임원의 책임이 ‘해임’ 사유에 해당하지만 그동안의 공로를 감안해 징계 수위를 낮춘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권 관계자는 “뿌리깊은 지주회사와 은행간 갈등이 폭발한 것”이라면서 “내년 3월 이 행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최근 들어 양쪽의 알력이 더욱 표면화돼 왔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의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우리은행의 대주주로서 경영 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해 문제를 발견하고 적정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면 우리은행이 따르는 게 맞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경제 플러스 / 우리은행장 경고·부행장2명 정직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덕훈 우리은행장에게 ‘엄중 주의’ 경고 조치를,부행장 2명에 대해서는 정직 상당의 중징계를 하기로 결정하고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에 보고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일부 경영진이 우리카드의 정상화에 악영향을 끼쳤고,회계 처리 등에서 지주회사와 체결한 양해각서를 위반한 내용이 지적됐다.”고 징계 사유를 설명했다.우리금융의 조치는 자회사 운영에 대한 최고 결정권이 지주회사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우리카드 정상화방안을 둘러싼 내부 갈등을 미리 막기 위한 상징적인 조치로 보인다.
  • 경제 플러스 / 우리카드 사장 민종구씨 내정

    우리신용카드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우리은행 민종구 개인고객본부장(부행장)이 내정됐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르면 이번주 중 임시주총을 열어 자회사인 우리카드의 경영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현 황석희 사장 등 3명의 임원을 경질할 방침이다.우리금융은 또 현재 3명인 등기임원을 2명으로 줄이고,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민 부행장을,신임 감사에 우리금융 박환규 전무를 내정했다.
  • 공자금 투입 금융기관 손실 16조/회수금액은 687억원 불과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에 대한 정부의 부실책임 조사 결과,지난 6월말 현재 이들 금융기관 임직원 및 대주주들이 초래한 손실액이 16조여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 회수한 금액은 687억원에 불과했다.아직 진행중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많아 재판 결과에 따라 회수금액이 더 늘어나겠지만 은닉재산 추적 등 부실책임을 좀 더 철저히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형 투자신탁사 구조조정 등 공적자금 수요는 많은데 현재 쓸 수 있는 여윳돈이 많지 않아 ‘추가 조성’ 논란도 예상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3일 발표한 ‘공적자금관리백서’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의 조사 결과,은행 임직원 등 총 5541명이 16조 1646억원의 공적자금 투입을 유발한 것으로 집계됐다.예보는 이 가운데 부실책임이 큰 5499명을 대상으로 1조 4198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중이다. ●부실 책임자 대상 공적자금 추징액 ‘쥐꼬리’ 예보는 최근 1년(2002년 7월∼2003년 6월) 동안 투입된 공적자금(3조 7766억원)의 절반 이상(2조 4733억원)을 잡아먹은 ‘혈세먹는 하마’ 신용협동조합에 대해서도 2000억원대의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하지만 재산 압류 등의 방법을 통해 부실 금융기관 임직원이나 기업주로부터 실제 받아낸 금액은 현재까지 687억원에 불과하다.금융권 관계자는 “정부가 뒷날의 책임추궁을 의식한 실적 위주의 재판 진행보다는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는 등 실제 회수율을 높이는데 좀 더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적자금 상환 벌써부터 삐그덕 정부는 한국투자신탁증권·우리금융지주회사 등 주요 금융기관의 지분매각을 통해 26조여원(원금 기준)의 공적자금을 회수한다는 방침 이지만 한투 등 대형 투신사 매각을 위해서는 경영정상화,즉 공적자금 추가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공자위 관계자는 “현재 남아있는 공적자금 한도가 넉넉하지는 않지만 회수분이 차례로 들어올 예정이어서 추가 조성의 필요성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한편 내년에 상환할 2조원은 ‘펑크’났다.정부는 매년 예산에서 2조원씩을 떼내 공적자금을 갚기로 했지만 예산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내년에는 이를 유예했다. 안미현기자
  • 7개업종 2위업체가 대표주 눌렀다/LG생명과학·삼립산업등 올해 주가 상승률 앞서

    올들어 업종 대표주의 주가가 2위 종목에 비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증권거래소가 내놓은 ‘2003년 업종 대표주의 변화,.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18개 업종 대표주는 올들어 지난 8일까지 주가가 평균 34.4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시가총액 2위주들의 이 기간 평균 주가 상승률은 25.36%에 그쳤다. 의약업종의 경우 LG생명과학이 190.32%나 상승,27.17% 오르는 데 그친 유한양행을 밀어내고 업종 대표주의 자리에 올랐다.또 기계업종의 대우종합기계(98.94%),서비스업종의 LG(11.11%),음식료업종의 하이트맥주(47.45%)도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기존 1위주였던 한라공조(56.83%),에스원(4.09%),CJ(19.0%)와 자리바꿈을 했다. 반면 금융업 대표주인 국민은행이 9.05% 하락한 반면 2위주인 우리금융지주는 46.59%나 오른 것을 비롯해 건설,비금속광물,운수창고,전기.가스,종이·목재,화학 등 7개 업종은 2위주들의 주가 상승률이 1위주들을 웃돌았다. 한편 주가 기준 1위주의 상승률도 평균 22.72%를 기록,2위주(19.34%)를 다소 웃돈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삼립산업은 115.63%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운수장비업종 1위주 자리에 새로 올랐다. 강동형기자 yunbin@
  • ‘파업과의 대화’ / 정부 “불법이라도 타협은 지속”

    김진표(金振杓)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불법파업에는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되,대화와 타협도 지속하겠다.”고 밝혀 ‘법과 원칙의 기준’을 둘러싸고 논란이 예상된다. 김 부총리는 또 “조흥은행 파업사태때 전산시스템의 기술적인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해 전산망 중단이라는 위기상황이 초래됐다.”며 정부의 금융위기 관리능력의 부재를 시인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조흥은행 파업사태를 맞아 정부는 매각관철이라는 원칙을 지켜냈다.”면서 “앞으로도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되,갈등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화와 타협은 (불법파업일지라도)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두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정부의 이같은 원칙이 이달 말부터 본격화되는 노동계의 하투(夏鬪) 과정에서 얼마나 지켜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김 부총리는 이어 “전산망은 은행마다 운영방법이 다르고 패스워드(비밀번호)를 모르면 사용할 수 없는데 이런 기술적인 문제를 미처 간파하지못했다.”면서 “이 때문에 (조흥은행 파업이)금융시스템 마비 위기로까지 치달아 정부로서 손놓고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전산시스템을 포함해 금융파업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우리금융지주회사 등 나머지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도 매수자가 나타나면 매각을 서두르겠다고 덧붙였다. 안미현기자 hyun@
  • 공자금 2차특감 오늘 시작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이후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원의 ‘2차 특별감사’가 23일 시작된다.특감에는 최근 매각과 관련해 노·정갈등을 빚었던 조흥은행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감사원은 이날부터 재정경제부 등 5개 공적자금 총괄기관과 조흥은행 등 11개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이 체결된 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적자금 지원·관리 실태’ 감사를 실시,자금 지원과 회수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다고 22일 밝혔다. ●두번째 공적자금 특감 이번 특감은 지난 2001년 3월부터 7개월간 실시된 1차 공적자금 특별감사에 이어 두번째다. 대상기관은 재경부와 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등 5개 총괄기관과 공적자금을 지원받고 예금보험공사와 MOU를 체결한 조흥은행과 우리금융지주회사,서울보증보험,한국투자신탁 등 11개 금융기관 등이다. 이들 외에 공적자금을 받은 금융기관은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감사가 실시될 계획이다. 1차 특감에서는 금용기관임직원과 기업경영인 5000여명의 부실책임과 비위가 적발된데다,공적자금 부당지원 및 강제지원과 부실채권 매입,투자기관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등으로 10조원 규모의 공적자금이 부실운영된 것으로 지적됐었다. ●26조 5000억원 집중 점검 이번 특감 대상 공적자금은 지난 1997년 11월 IMF사태 이후 투입된 160조원 규모의 공적자금 가운데 첫 감사 이후인 2001년 4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집행된 26조 5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은행 6조 4000억원,종금 5조 2000억원,투신·증권 2000억원,보험 8조 4000억원,저축은행 3조 2000억원,신협 3조 1000억원 등이다. 이번 특감의 주요 포인트도 1차 때와 비슷하다.출연·출자·예금대지급·부실채권 매입 등 공적자금 지원의 적정성 여부와 함께 출자 금융기관 매각,출자주식과 부실채권 매각 등 공적자금 회수의 적정성,손실분담 방안 등 공적자금 상환대책이 적정했는지를 조사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MOU 체결 등 공적자금 사후관리를 비롯,부실금융기관의 임직원과 부실기업주 등에 대한 부실책임 조사 및 손해배상 청구 등이 제대로 진행됐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지주회사 부채비율 축소기한 연장

    지주회사 설립시 주식양도 차익에 대한 세제혜택이 2006년까지로 3년 연장된다.부채비율 100%를 충족해야 하는 유예기간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또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2개 이상 기업이 합작하면,현행 지주회사 설립요건의 까다로운 비상장 자회사 지분율(50%) 요건을 피할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민·관 합동 ‘시장개혁 TF(태스크포스)’팀의 논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지주회사 제도 개선안을 마련,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지주회사 설립요건 자체는 현행 틀을 유지하되,각종 유예조항 및 기간을 늘려 지주회사 설립에 따른 재계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개선안에 따르면 지주회사 설립으로 발생하는 주식양도 차익에 대한 세금 납부를 일정기간 연장해주는(과세이연) 세제혜택 종료시한이 올해말에서 2006년말로 연장된다. 신한금융·우리금융지주회사처럼 주식교환 및 이전방식을 통해 지주회사를 설립하거나,대우통신처럼 자회사의 주가가 상승해 본의 아니게 지주회사로 승격되는 경우도 지주회사설립요건 충족을 2년간 유예해준다.지금은 현물 출자,회사분할·분할합병,자회사 주식가액 증가 등에 대해서만 유예조항으로 인정해주고 있다.유예기간도 ▲지주회사 부채비율 충족은 1년→2년으로 연장하고 ▲손자회사의 보유지분 처분은 6개월∼1년으로 항목을 신설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조흥은행 파업 / 盧, 조흥銀사태 언급 안해 / 은행장들과 오찬 간담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은행장들과 오찬을 했다.관심을 모았던 조흥은행 문제는 한 마디도 나오지 않았다.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오찬의 성격이 특정한 은행에 대한 것이 아니어서,조흥은행에 관한 말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고 해석했다.노 대통령의 ‘침묵’이 오히려 조흥은행 문제를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인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노 대통령이 “요즘 현안이 뭐냐.”고 묻자,신동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노조가 임단협을 결렬선언한 것”이라고 대답했다.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노 대통령은 대신 신용불량자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노 대통령은 “신용불량자 개인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정부와 금융권도 무관하지 않으므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차원에서도 여러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윤태영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민생보호 차원에서 신용불량자에 대해 언급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노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신용불량자를 사면해 달라.”는 호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노 대통령은 “자꾸만 정보지나 신문기사 등에 은행장 인사 얘기가 끊임없이 나오는데,지금 정부는 인사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어 “은행장이 흔들리면 금융권이 흔들리는데,인사에 관여하지 않는 게 여러분을 도와주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윤병철 우리금융지주회사 회장은 “금융계가 지난 5년간 구조조정에 힘써서 시스템이 발전됐다.”면서 “더욱 경쟁력을 높이려면 책임경영체제가 자리잡아야 하는데,이 점에 대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되팔려 선점한 도메인 “무료로 돌려줘라” 결정 / 분쟁조정위, 도메인장사 쐐기

    인터넷 주소인 도메인을 선점해서 해당 기업에 비싼 값에 되파는 일이 사라지게 됐다. 최근 우리신용카드사는 ‘wooricard.co.kr’이란 인터넷 주소를 먼저 등록한 D모 광고회사로부터 무료로 도메인을 되돌려받았다.우리카드측은 인터넷 주소의 대가로 800만원을 제시했으나 D회사는 1억원을 요구했다. D회사는 우리금융지주회사가 출범한 2001년 카드사업을 시작하겠다는 보도가 언론에 나자마자 ‘wooricard.co.kr’을 등록하고 홈페이지에 ‘도메인 판매합니다.’라고 표시했다. ‘wooricard.com’ 주소만 운영하던 우리카드측은 ‘wooricard.co.kr’로 접속한 고객들의 불만이 제기되자 도메인이름분쟁조정위원회에 도메인 반환신청을 제기했다.위원회는 도메인이름분쟁조정규정의 ‘피신청인의 도메인이 신청인의 상호 등에 대한 식별력이나 명성을 손상하는 경우’ 및 ‘피신청인의 도메인이 국내외 널리 인식된 신청인의 상호 등과 동일하며,피신청인의 도메인 등록 목적이 신청인이 그 상호로 등록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경우’를 근거로 D회사에 인터넷주소를 우리카드사에 반환하도록 조정 명령을 내렸다. ‘cartier.co.kr’‘samsungeverland.co.kr’‘rolex.co.kr’‘visa.co.kr’‘shiseido.co.kr’ 등의 유명 기업의 인터넷 주소도 최근 조정 명령을 통해 원주인에게 돌아갔다. 윤창수기자 geo@
  • 롯데 최대주주 지분 56%/ 상장사 675곳 중 가장 높아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롯데그룹이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14일 기준으로 675개 상장기업의 최대주주 지분현황을 조사한 결과,최대주주 본인의 지분율은 평균 22.7%,친·인척 및 계열사,임원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할 경우 평균 38.8%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오너 등 개인이 최대주주인 상장기업은 388개,계열사 등 법인이 최대주주인 상장기업은 287개였다. 이 가운데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규모 상위 10개 그룹의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롯데가 56.0%로 가장 높고 이어 한화·금호·현대차·SK·한진·LG 등의 순이었다.삼성은 23.4%로 가장 낮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롯데의 경우 롯데쇼핑이 롯데미도파의 주식을 79%나 보유하고 있고 증자를 거의 하지 않아 자본금이 적어 지분 분산이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삼성은 전환사채 등을 통한 자본금 분산이 이뤄졌고 외국인 주주도 많아 최대주주의 지분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별 상장기업의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서울도시가스(88.1%)가 가장 높았으며,보루네오가구(87.8%)·우리금융지주(82.4%)·대성산업(82.4%)·조흥은행(80.0%) 등이 뒤를 이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우리금융 하반기 해외상장

    정부는 우리금융지주회사를 예정대로 올 하반기에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정부지분 15%를 해외DR(주식예탁증서)로 발행키로 했다.다만 국내외 금융시장 여건이 좋지 않으면 국내 원주(原株)를 직상장하는 방식으로 해외 증시 상장을 강행하되,DR 발행은 연기할 방침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2일 전체 회의를 열어 정부 보유 은행 지분에 대한 매각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공자위측은 “시장여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정부지분 15%를 전액 DR로 발행할 수도,교환사채(EB) 발행을 병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안미현기자 hyun@
  • 뉴스 플러스 / 盧 訪美 수행 경제사절단 31명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할 경제사절단이 당초 27명에서 4명 늘어난 3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청와대 관계자는 8일 “신동혁 은행연합협회장,오호수 증권연합회장,윤병철 우리금융지주회장,나응찬 신한지주회장 등이 새로 포함됐다.”고 말했다.
  • 뉴스 플러스 / 野, MBC·매경TV 국감 추진

    한나라당이 문화방송(MBC)과 매경TV의 국회 국정감사를 추진하고 있어 KBS사장 국회 임명동의 법안에 이어 또다른 언론쟁점이 될 전망이다.이규택 의원 등 138명은 21일 조흥은행·제일은행·우리금융지주·강원랜드 등 정부출연기관의 재투자 또는 재출연기관에 대해 국회가 국감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감사원법 개정안을 국회 법사위에 상정,논란을 벌였다.
  • 현투증권 공자금 부족분 1조 정부, 증권·투신업계 분담추진

    국민세금을 투입해 살리기로 한 현대투자신탁증권(현투증권)의 증권업계 차입금이 1조원남짓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정부는 현투증권에 투입해야할 공적자금 부족분 1조여원을 업계에 분담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정부의 공적자금 투입 덕분에 1조원을 떼일 위기를 모면한 만큼 업계도 고통을 분담하라는 취지다.하지만 반발이 따를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업계에 압력을 넣을 ‘악역’을 놓고도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가 서로 기피하고 있어 갈등이 점쳐진다. ●현대증권 매각해도 턱없이 부족 정부는 미국 푸르덴셜 금융그룹에 현투증권과 현투운용 2사를 5000억원에 팔기로 MOU(양해각서)를 맺었다.경영정상화에 필요한 공적자금을 현투증권에 투입한다는 조건에서다.정상화 자금은 지난해 완전히 바닥난 자본금 1조 4000억원 등 최소한 2조원으로 추산된다.그러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현투증권에 투입할 수 있는 공적자금은 1조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정부는 현대의 부실책임을 물어 같은 계열사인 현대증권을 매각,이돈으로 공적자금을 벌충할 계획이다.하지만 매각대금이 최대 3000억원으로 추산돼 턱없이 못미친다.자칫 배(매각대금)보다 배꼽(세금)이 더 커질 공산도 있다.재경부측은 “이리저리 꿰맞춰봐도 공적자금이 5000억원∼1조원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재경부·금감위 ‘악역’ 기피 일각에서는 공적자금 추가조성 불가피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부는 “추가조성은 안된다.”며 단호하다.정부 관계자는 “현투증권이 무너지면 증권업계는 1조원을 떼이게 되고,투신업계도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된다.”면서 “공동운명체로서 업계의 고통분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현투증권이 ‘한국증권금융’에서 빌린 돈은 9800억원.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와 증권유관기관(증권거래소·코스닥증권시장·증권예탁원)이 공동출자해 세운 회사다.따라서 증권·투신업계 및 증권유관기관이 증권금융채권(증금채) 등을 매입,공자금 부족분을 갹출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 생각이다.그러나 업계는 최근 환매사태 등으로 자기 회사 수습에도 정신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안에서도 선뜻 ‘총대’를 메려는 사람이 없다.재경부는 금감위가 업계에 압력을 넣어주기를 은근히 기대한다.금감위는 “과거에나 통했던 방식”이라며 “부족한 공자금 재원마련은 예금보험공사가 할 일”이라며 외면한다. ●현대증권 매각협상 한화 배제 이런 가운데 한화증권과 우리금융지주회사는 현대증권 인수의사를 정부에 비공식적으로 타진했다.그러나 정부는 “한화의 경우 현금조달 능력 등이 의심된다.”며 협상대상에서 배제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금감위 관계자는 “현대증권은 우량회사인 만큼 국제입찰이 시작되면 응찰자가 많을 것”이라고 장담했다.국민은행 등 국내외 유수 금융회사가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안미현기자 hyun@
  • 머니 단신/ 3차 상장법인 해외 기업설명회

    제3차 상장법인 합동 해외 기업설명회(IR)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증권거래소 주관으로 열린다.개최지역은 홍콩(28일),영국 런던(30일),미국 뉴욕(11월1일)이다.삼성전기,삼성전자,삼성화재보험,우리금융지주회사,한국전력,현대차,KT,LG전자,SK,POSCO 등 10개사가 참가한다.메릴린치,JP모건,모건스탠리 등 외국 증권사가 후원하고,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장,김병주 서강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거래소 관계자는 “피델리티,푸트남,웰링턴등 대규모 기관투자자들이 대거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지 등 세계 유수 저널의 현지 취재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개인 매도공세… 주가 760선 붕괴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760선이 무너졌다. 25일 거래소에서 지수는 전일보다 12포인트 떨어진 755.92로 마감됐다.코스 닥시장에서는 2.03포인트 떨어진 61.88을 기록해 전일에 이어 다시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거래소에서 지수는 장초반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780선에 육박하기도 했으나,미 증시 상승이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온데다 개인의 순매도세가 늘면서 크게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과 철강금속 운수창고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섬유의 복종이목재 증권 보험 은행 금융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상승소식으로 34만원대를 회복했을 뿐,국민은행 SK텔레콤 등 시가총액상위 20위 종목 대부분이 보합권을 유지하거나 하락했다.전일 시가총액상위 10위로 올라서면서 눈길을 끌었던 우리금융지주 회사는 하룻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6280원으로 끝났다. 주병철기자 bcjoo@
  • 우리금융 상장 첫날 일단 ‘선방’

    24일 상장된 우리금융지주가 전반적인 시장 약세 속에서도 공모가 수준을 지켜냈다. 우리금융은 시초가보다 6.25% 오른 6800원에 첫 날 거래를 마감했다.공모가인 6800원을 밑도는 64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6250원까지 밀리는 등 장초반에 고전하기도 했다.그러나 곧바로 상승추세로 반전된 뒤 6700∼6900원 사이를 유지했다. 기관들의 순매수세가 주가 방어 원동력이었다.우리금융은 수량기준으로 기관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정부의 금융구조조정 정책 결과 탄생한 우리금융은 지난달 말 공모에서 23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장밋빛 주가전망을 낳기도 했다.하지만 한달만에 시장이 침체양상으로 돌아서자 상승여력이 다소 제약받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흘러나왔다. 공적자금 투여 금융기관으론 상장 1호를 기록한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전 한빛은행),광주·경남은행 등을 비롯,카드·증권·투신·종금 등 9개 금융기관을 골고루 거느린 대형 종합금융회사다.시가총액은 5조 1915억원.24일 종가 기준으로 시장 10위다. 전문가들은 공적자금 투입과 부실채권 매각 등으로 자산건전성이 대폭 개선된 우리금융 주가의 상승은 시장 여건에 달렸다고 말한다. 교보증권 성병수 연구원은 “예금보험공사 보유분과 신주인수권부 사채 등 물량부담이 좀 있긴 하지만 탄탄해진 수익구조와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최소한 외환은행이 상의 주가는 되어야 한다.”며 6개월 목표주가로 9000원을 제시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뉴스라인/우리금융지주 24일 상장

    업계 2위의 대형은행 우리금융지주가 24일 신규 상장된다.우리금융의 시가총액은주당 공모가인 6800원으로 계산하면 5조 1926억원에 달해 시가총액 부문 10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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