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우루과이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국대 출신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추진과정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약품안전처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영장 재청구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69
  • YS신경제/활력 위한 제도개혁/재계의 기대와 전망

    ◎안정 해치는 성장정책은 배제/신산업정책 채택… 재벌의 전문화 유도/금융산업 자율화 취임전 실시 할수도 김영삼 대통령당선자의 「신경제」구상은 어떤 모습으로 구체화될것인가.새대통령의 탄생과 함께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는 그가 그려나갈 경제정책구상에 모아지고 있다. 대통령당선자가 유세과정에서 밝힌 공약과 당선직후 가진 기자회견내용을 고려하면 새정부의 경제정책은 안정과 개혁의 두축을 중심으로 활기있는 경제를 지향해나갈것으로 어림된다. 김대통령당선자는 당선직후의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피와 땀을 요구했다.이어 그는 국민의 고통분담을 요구하고 나섰다.경제분야에서 피와 땀,고통의 분담을 요구한것은 그의 경제팀이 기본적으로 현재의 안정기조를 깨트리는 격렬한 성장정책을 채택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대통령당선자는 이같은 안정기조의 전제아래서 제도의 개혁을 통해 경제활력을 도모할것으로 보인다.제도의 개혁은 그폭이 예상보다 넓고 깊이 또한 생각보다 심할것으로 경제계는 관측하고 있다. 대통령당선자는 신경제의 창조를 위해 자율화와 행정제도의 개선,재벌에대한 신산업정책의 채택을 직·간접으로 밝혀왔다.현재의 행정제도가 경제를 과도하게 규제함으로써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인식아래 정부부처 조직개편을 시사해왔다.또한 적은 규제와 함께 재벌의 전문화를 이야기해왔다. 이러한 정책방향은 기존의 경제구조와 정부­업계관계를 근본적으로 수술하는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경제부처의 역할과 기능이 축소 또는 재조정되고 금융산업자율화가 실시될것으로 예상된다.이와함께 현재의 문어발식 재벌형태는 업종별 전문화와 분화를 요구받게 될것으로 재계는 예상하고 있다. 경제에 관한 개혁조치들은 취임이전에 그윤곽을 드러내고 취임과 함께 신속하고도 과감하게 집행될것이 확실시된다.김당선자가 명확한 정권의 정통성을 확보했고 또한 전국적으로 예상외의 고르고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점,국민들의 최대관심이 경제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전망은 설득력을 가진다. 현재 국내경기는 바닥권을 맴돌고 있다.3·4분기에 3.8%를 기록했던 경제성장률은4·4분기에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때문에 김당선자는 획기적인 경기부양책의 유혹에 시달리게 돼있다.그러나 경제참모들의 컬러와 당선자의 공약을 종합할 경우 강력한 경기부양은 「기대」에 그치고 말것 같다. 유세기간중 민자당은 2년내 물가 3%안정을 약속했고,94년에는 국제수지 흑자구현을 약속했다.이러한 거시지표들은 현재의 안정기조를 깨트리는 방법으론 달성될 수 없는 목표다.다만 역시 유세과정에서 금리인하를 약속한바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한은 재할금리인하가 제한적으로 취임이전에 추진될 가능성은 커보인다. 19일 대통령당선 축하주가는 한때 22포인트나 오르기도했으나 겨우 2포인트 오른선에서 마감됐다.이러한 현상도 대통령당선자의 「안정을 깨지 않는 범위내에서의 경제활력부여」와 신산업정책 집행전망에 따른 불확실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벌의 전문화는 업계에서도 그강도를 가늠해보면서 내부적으로 이에대한 대책들을 마련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때문에 업계의 서열과 경제구조를 바꿀수있는 개혁조치임에도 불구하고 그 파란은 예상만큼 크지 않을것이란 전망이 정부부처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경제관료들은 새대통령당선자가 예상외의 고율득표를 함으로써 힘있는 정부의 탄생이 가능해졌고,그동안 미뤄왔던 개혁조치들을 시행할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있다.또한 그러한 개혁조치들은 취임초기에 집행되어야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취임이후 시간이 흐를경우 정부와 통치권자 모두 새환경에 익숙해져 개혁을 미룰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경제가 확 달라지기를 바라고 있다.그러나 경제여건은 그렇지 못하고,사용할수 있는 정책수단은 매우 제한적이다.내년도 경제전망 역시 밝지 않으며 우루과이라운드의 타결이 내년으로 미뤄져 쌀 수입개방에 대한 결단등이새대통령의 과제로 넘겨지게됐다. 김대통령당선자가 기자회견에서 피와 땀을 요구한것도 이같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개혁조치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의미도 담겨있는것 같다.
  • UR타결 내년으로 연기/불 강력 반발… 연내 매듭 어려워

    【브뤼셀 연합】 르투르 둔켈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사무총장은 오는 연말까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정치적 타결」에 도달한다는 일정을 포기한채 당초 23일로 예정되었던 무역협상위원회(TNC)를 앞당겨 18일에 소집,협상의 진전상황만을 재검토한뒤 휴회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지난 6년간 계속되어온 UR협상은 또다시 내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둔켈총장은 당초 1백8개 회원국의 협의를 거쳐 수정된 최종협상문을 오는 22일 발표한 뒤 23일 TNC를 소집,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아 일단 정치적 수준에서 협상을 타결하고 내년 2월말까지 실무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다. GATT 소식통들은 이에 대해 『미­EC간의 농산물합의에도 불구,다른 문제들에 대한 양측대립과 농업분야에서의 프랑스의 강경하고 지속적인 반발,일부 개도국들의 다양한 요구등 사실상 연내타결이 불가능하다는 현실인식에서 나온 결정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18일의 TNC회의는 내년중 조기타결을 위한 회원국들의 결단을 요구하는 선에서 끝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제네바의 한 미국관리는 『현재 EC의 내부결속이 공고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지한 협상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며 연내타결 실패의 책임을 EC측에 돌렸다.
  • UR 새해 1월 타결/일 통산성 전망

    【도쿄 교됴 연합】 모리 요시로(삼희랑) 일본 통산성은 18일 우루과이 라운드(UR) 다자간 무역 협상이 내년 1월 중순께 타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모리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협상이 새해 1월초 재개돼 중순께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UR 연내타결 난망/불,EC농업관세 인하안 무효선언

    ◎일 총리,“내년 1월중 쌀개방” 【브뤼셀 연합】 프랑스는 16일 유럽공동체(EC)가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사무국에 제출한 농산물 수입관세 인하안을 「무효」라고 공식 선언함으로써 세계무역장벽 완화를 위한 우르과이 라운드(UR)협상은 중대한 장애에 봉착했다. 프랑스의 롤랑 뒤마 외무장관은 이날 제네바에서 아르투어 둔켈 GATT사무총장과 요담한뒤 기자회견을 갖고 『EC 집행위가 제출한 농업분야 제안들은 무효이며 어떠한 법률적 의무나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선언하고 이 안을 GATT사무국에 제출한 EC집행위원들이 월권을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EC는 이날 처음으로 개별 농산물의 품목별 수입관세 인하의 상세한 내역을 담은 타협안을 1백8개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가트 회담에 제출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는 16일밤 『일본은 현재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다자간 무역협상(우루과이라운드)을 파괴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지적하고 『무슨일이 있더라도 내년 1월중에는 결론을 내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해 1월중 쌀의 관세화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공식으로 밝혔다. 미야자와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를 방문한 쌀의 관세화에 반대하는 자민당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일본 농업을 지키는 특별행동 의원연맹」(회장 송강리승)대표로부터 『정부가 쌀의 관세화를 수락할 경우 현 내각의 총퇴진을 요구하기로 했다』는 결의 내용을 전달받고 이같은 정부의 방침을 분명히 했다. 【오타와 AFP 연합】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에 따라 새로운 세계무역 자유화 협정을 체결키 위한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이 오는 연말까지 종결될 가망은 없다고 줄리어스 카츠 미무역대표부 부대표가 16일 말했다. 카츠부대표는 이날 워싱턴에서 위성중계를 통해 캐나다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지난 86년 우루과이에서 협상이 시작된 이래 아직 타결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새 GATT협정 체결 노력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올연말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쌀개방 연내결론 유보/미야자와/내년 1월 동남아순방후 결단

    ◎일 교도통신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현재 당정간 찬반 논쟁이 계속되고있는 「쌀의 예외없는 관세화」문제에 대해 일단 결론을 유보하고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가 동남아시아 방문을 끝낸 직후인 내년 1월중순께 수락쪽으로 최종 결단을 내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은 일본 정부와 자민당 소식통은 15일 제네바에서 열리고있는 다국간 무역협상(우루과이라운드) 실무교섭이 연내에 최종 합의를 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일본 정부는 미야자와 총리의 동남아 방문이 끝나는 내년 1월15일 전후해 「쌀의 예외없는 관세화」를 최종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또 『일본이 1월중순께 쌀의 관세화를 수락하려는 것은 미국도 클린턴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이 있을 내년 1월20일까지를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타결의 최종 시한으로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미국의 신행정부 출범에 앞서 쌀의 관세화를 수락한 다음 ▲미국과 양국간 교섭을 통해 고관세률을 설정,쌀수입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한편 ▲소득보상 등 국내농가를 보호하는 대책을 실시하는 대처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국산 범람·UR타결 대비/농수산물피해 신속 구제

    ◎현행 8개월서 45일로 단축/무역위/농·수·축협 조사전담요원 확충 농산물의 수입급증에 따른 피해구제가 신속히 이루어지게 됐다. 상공부 무역위원회는 15일 농수산물 수입증가로 최근 국내산업의 피해가 큰데다 UR(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타결될 경우 수입자유화 폭이 확대돼 농산물의 산업피해가 늘 것으로 보고 농수산물에 대한 산업피해 구제조치가 8개월이내로 규정돼 있는 공산품보다 신속히 45일이내에 이루어질 수 있게 「대외무역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 무역위원회는 『농산물은 대부분 계절적 소비와 부패성 식품이라는 특성때문에 피해발생시 신속한 구제조치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현행 산업피해 구제제도는 조사신청시부터 구제조치 결정까지 8개월이 걸리게 돼 있어 농수산물에 대한 피해구제의 실효성이 낮아 45일이내에 피해구제가 이루어지도록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수입증가로 산업피해가 발생한 농수산물의 경우 피해조사신청후 30일이내에 무역위원회가 산업피해에 대한 잠정조치판정을 내리게 되며 재무부·농수산부등 관계부처는 잠정조치를 건의받은후 15일이내에 긴급수입제한이나 최근 상한선이 철폐된 긴급관세 부과등의 잠정구제조치를 내리게 된다. 미국의 경우도 부패성 농산물에 대해서는 청원후 21일이내에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임시피해판정을 내려 구제조치를 대통령에게 건의하며 대통령은 ITC의 건의를 받은뒤 7일이내에 임시구제조치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무역위원회는 특히 농수산물의 특성을 고려,농어가소득이나 농수산물 생산비용,재배면적등 관련경제지표를 토대로 한 피해조사와 피해판정기준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아울러 농어민들이 피해입증자료를 제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농수산물에 대한 산업피해조사 신청서류를 간소화하는 한편 피해판정에 필요한 입증자료는 조사기간중 보완·제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영세한 농어민이 산업피해구제제도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농협 축협 수협 산림조합등 생산자단체내에 피해조사 전담요원및 기구의 확충도 추진하기로 했다.
  • 일 자민 총무회장도/“쌀시장 개방 지지”

    【도쿄 UPI 연합】 사토 고코(좌등효행)자민당 총무회장은 14일 일본은 우루과이라운드(UR)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종국적으로 쌀시장을 개방하는 문제에 대해 유연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 쌀시장개방 결정/빠르면 대선직후 발표할듯”/일지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우루과이 라운드교섭에서 일본과 함께 「예외없는 관세화」에 반대해온 한국이 쌀의 관세화수용방침을 결정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4일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사무국 관리의 말을 인용,제네바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은 빠르면 대통령선거 직후인 19일쯤 이같은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그동안 쌀시장의 개방이 한국농업을 쇠퇴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둔켈 GATT사무총장이 지난해말 제시한 「예외없는 관세화」의 수용을 거부해 왔으나 더 이상 반대하게 되면 UR협상을 붕괴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장개방을 결단한 것 같다고 산케이 신문은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이 둔켈협상안 가운데 「개발도상국에 대한 특별배려」를 전제로 관세화를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외무부는 한국이 쌀의 관세화 수용방침을 결정했다는 보도를 강력히 부인하고 관세화 반대자세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이 신문은 서울발로 보도했다. 한국외무부관리는 『우루과이라운드를 전혀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각적인 대응책을 검토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국의 국내여건 때문에 관세화수용은 일본보다 훨씬 어렵다』고 말하고 『절대반대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일 쌀개방 불가피/고관세로 수입량 조절”/와타나베

    【도쿄 UPI 연합】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일본 외상은 13일 일본은 우루과이 라운드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종국적으로는 쌀시장을 개방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타나베 외상은 이날 교도통신과의 회견에서 GATT(관세무역일반협정)협상이 내년초 기본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타결기회를 완전 상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는 수입 농산물에 대한 일체의 장벽은 수입장벽을 점차 낮추거나 철폐할 수 있는 관세부과로 변경해야한다고 말하고 일정한도를 넘는 수입 쌀에 대해서는 고관세를 부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가 12일 쌀수입에 대한 장벽을 관세부과로 변경할 뜻을 비치면서 수입금지완화조처를 처음으로 시사한 뒤 나온 것이다.
  • 미,대한 쌀 「관세화완화」 부인

    【브뤼셀 연합】 미국이 한국에 대해 쌀의 관세화 적용을 완화해주기 위해 주요국들과 비공식 교섭을 벌이고 있다는 일본언론의 보도는 사실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우루과이라운드(UR)관계자들이 11일 말했다. 관계자들이 미국이 아르투르 둔켈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사무총장의 최종합의안에 제시된 「개도국 특별규정」을 확대해석,한국에 대해 「예외없는 관세화」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노력중이라는 요미우리(독매)신문의 보도는 개도국 규정의 일반범주를 지나치게 해석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미야자와 일본총리/클린턴과 회담모색

    【도쿄 교도 연합】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총리는 12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 1월20일 직후 미국을 방문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미야자와총리는 이날 각료및 자민당 3역 개편후 가진 첫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은 클린턴 당선자와의 조속한 정상회담을 타진했으나 클린턴 당선자가 대통령취임전까지는 외국정상과 만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통고받았다고 밝혔다. 미야자와총리는 미­일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의 무역불균형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일본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 타결을 위해 쌀수입 금지문제에 대한 타협점을 찾을 것임을 시사했다.
  • 일,쌀 고관세 부분개방 시사/미야자와

    ◎“농민보호·UR타결 정책 입안중” 【도쿄=이창순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총리는 12일 정부는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의 실패를 방지함과 동시에 농민을 보호하는 정책을 입안하고 있다고 말해 쌀시장의 부분개방을 시사했다. 미야자와총리는 이날 개각후 처음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가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을 결렬시켜서는 안된다』고 전제하고 『정부는 농민들이 안심하고 쌀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농가에 대한 재정지원등 국내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조건부 쌀의 관세화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미야자와총리는 그러나 『일본정부가 쌀수입 금지대신 높은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논평할수 없다』고 말했다.
  • UR관계자들 부인

    【브뤼셀 연합】 우루과이라운드(UR)관계자들은 11일 미국이 한국에 대해 「예외없는 관세화」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노력중이라는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의 보도는 개도국 규정의 일반범주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사실일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다.
  • 한국 쌀 관세화율 완화/미 검토/발전도상국 대우… 일과 차등화

    ◎요미우리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은 쌀의 관세화를 거부하고 있는 한국을 「발전도상국」으로 분류,쌀의 관세화율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1일 제네바발로 보도했다. 미국의 이같은 움직임은 쌀의 관세화를 거부하고 있는 한일양국의 「동맹」을 와해시켜 일본을 더욱 고립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의 한 고위관리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말 발표된 우루과이라운드(UR)포괄협상안에 포함된 발전도상국에 대한 특별규정을 확대해석,관세율완화등에 대해 비공식협의를 시작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보도했다.
  • 대사 2명 이동/주우루과이 박태진/주에콰도르 오채기

    정부는 10일 주우루과이대사에 박태진 외교안보연구원연구위원을,주에콰도르대사에 오채기 외무부본부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박대사 약력 ▲서울·57세 ▲육사 15기 ▲주말레이시아 무관 ▲주일무관 ▲육군방공포병 사령관 ▲소장 예편 ▲주요르단대사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오대사 약력 ▲광주·60세 ▲외대 영어과 ▲주미참사관 ▲주인도네시아공사 ▲영사교민국장 ▲주상파울루총영사 ▲주나이지리아대사 ▲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
  • EC정상,「단일시장 내년 출범」 논의(텔리타이프)

    ◎오늘 에든버러서 회담/“암초돌출” 덴마크사태 초점으로/예산안 싸고 부국·빈국 힘대결도 유럽공동체(EC)는 11∼12일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12개 회원국 정상회담(정식명칭은 유럽이사회 회의)을 열어 새해 1월1일부터 출범시키기로 했던 유럽단일시장의 실현여부를 논의한다. 올해 마지막 모임이 될 이번 회담의 가장 중요한 의제는 유럽통합에 암초로 돌출한 덴마크문제및 역내 빈국지원과 관련한 예산안 처리문제라고 할수있다. 덴마크 문제에 대해서는 단일통화와 공동방위에서는 제외시키고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따른 내무및 사법 협력에는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의장안(현재 영국이 의장국임)이 나와 있어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와함께 유럽이사회 선언(에든버러 선언)을 통해 EC와 덴마크의 관계 설정에 관한 언급이 있을 것이며 덴마크도 이와 관련하여 단독선언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것들에는 EC가 추진하는 유럽동맹의 시민권이 국적과는 다른 개념이며 국적은 각회원국이 결정한다는 점과 각국은 환경·소비자보호·사회문제 등에 대해 EC전체 기준보다 더 높은 보호정책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아직까지 마스트리히트조약의 비준이 끝나지 않은 나라는 영국·독일·네덜란드·포르투갈 등이다.이 가운데 영국은 내년 상반기에,나머지 나라들은 연말까지 비준을 추진하고 있다.덴마크도 내년 상반기에는 비준 반대를 번복하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자크 들로르 EC집행위원장은 9일 『영국과 덴마크가 마스트리히트조약의 비준을 계속 거부 또는 지연시킬 경우 나머지 10개 회원국만으로 유럽통합을 추진하는 것이 불가피할 지 모른다』고 경고해 주목된다.그의 발언은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의 견해와 맥을 같이 한다.유럽통합을 촉진시키기 위해 영국과 덴마크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그러나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12개국 모두의 비준없이 마스트리히트조약이 추진될 수는 없다』면서 『독일을 비롯한 다수 회원국들이 이같은 입장에 동조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예산문제와 관련해서는 되도록돈을 덜 내놓으려는 부국과 개발자금을 얻을 호기로 삼고 있는 빈국과의 밀고 당김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이밖에 EC의 중앙집권화 경제문제와 환율조정장치,오스트리아·핀란드·스웨덴등 회원국 확대,동유럽 지원문제 등도 논의된다. EC집행위는 경기회복을 위해 유럽관통 교통·통신망의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건설사업을 벌일것도 계획하고 있다. 요즘의 뜨거운 이슈이자 이번 회의의 의장인 메이저 영국 총리가 조속타결을 강조하고 있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문제는 오히려 변죽만 울리는 정도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 곧 제네바에서 다시 논의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단일시장출범예정일을 20일쯤밖에 안남긴 시점에서 EC가 해결해야 할 난제는 아직도 많고 상당부분은 그 해결을 뒤로 미룰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결국 에딘버러 회담은 유럽 통합 출발 시간표에 차질이 생겼다는 것과 다중속도의 진전이 불가피하지 않느냐는 것을 인정하는 모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일 쌀개방 재촉구/칼라 힐스 미 무역대표

    【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부 대표는 8일 일본이 조속한 쌀시장 개방을 통해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타결에 협력해줄 걸을 거듭 촉구했다. 미무역대표부는 성명을 통해 힐스 대표는 쌀 시장개방문제 논의를 위한 다나부마사미(전명부광성)일본 농림수산상과의 이날 회담에서 이같이 촉구했다고 밝혔다.
  • “수출산업 간접지원 바람직”/산업연,UR타결 대비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타결에 대비,현행 수출정책의 기조를 직접지원에서 간접지원 방식으로 전환해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산업 및 무역정책의 지원대상이나 자격,지원규모에 대해서는 객관적 기준이나 조건을 설정해 특정산업이나 특정기업 위주의 지원제도로부터 탈피해야할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KIET)은 7일 「UR타결전망과 우리의 수출지원제도 개편방향」이라는 정책보고서를 통해 『무역금융과 수출산업설비금융 등 금융지원과 수출관련 각종 준비금,외화획득용 고정자산에 대한 특별상각제 등 직접적인 지원제도는 금지보조금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아 철폐되거나 다른 제도로 대체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신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에서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연불수출금융,수출보험,관세환급제도,무역어음제도 등은 보완·강화해 수출지원수단으로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산업연구원은 무역금융을 비롯한 금융지원제도는 일반상업대출제도로 통합·운영해나가고 수출실적,외화가득률,수출채산성,해외시장개척전망 등이 해당기업의 신용평가에 반영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출산업 설비금융제도는 산업설비 금융제도로 개편·통합하되 수출기업의 시설투자를 전제로 한 융자신청을 우선 지원하고 설비금융 지원규모를 결정할 때 기업의 연구개발투자를 연계시켜 수출기업의 기술개발노력을 촉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클린턴 호감 얻자”일,미소작전/공사채널 총동원… 대미 로비 부심

    ◎“취임이후 첫 방문지로” 모셔오기 노력/「G2체제론」 등장… 협력확대 의사 타진/“평소 미야자와에 냉담” 알려져 더 열성적 일본이 미국의 다음 대통령인 클린턴의 호감을 사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미야자와(궁택)총리의 방미와 클린턴의 방일을 추진하는 등 「클린턴 모시기」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정국이 정치자금스캔들로 온통 난리를 치르던 지난달 11일 미야자와총리관저에서는 「비밀회담」이 열렸다.의제는 클린턴의 일본초청계획.이 자리에서 미야자와총리는 외무성고문인 마쓰나가(송영)전주미대사에게 밀명을 주었다.마쓰나가는 4일 뒤인 15일 미국방문길에 올랐다. ○마쓰나가,선봉대역 마쓰나가는 뉴욕에서의 강연등을 구실로 미국을 방문했다.그러나 그는 19일 워싱턴으로 들어가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의회관계자와 차기정권 정책수립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브루킹스연구소,국제경제연구소 등의 수뇌들과 잇따라 접촉했다. 마쓰나가는 클린턴을 직접 만나지는 않고 돌아왔다.그러나 그는 가까운 장래에 클린턴이 있는 아칸소주를 비밀리에 방문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마쓰나가는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미야자와총리를 찾아가 클린턴정부와의 조기 정상회담 필요성을 강조했다. 클린턴 초청작전에는 사토(좌등)외무성 북미국장도 중요한 역을 맡고 있다.그의 미국측 파트너는 클린턴정부의 안보담당보좌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앤소니 레이크 전국무차관보. 사토국장은 레이크가 카터정부에서 국무차관보로 일할때부터 인연을 맺어왔다.레이크는 의회와의 알력으로 카터정부를 떠난 뒤 뉴잉글랜드에 있는 마운드 호료크여자대학 교수로 일했다.사토국장은 딸을 이 대학에 유학시켜 레이크와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됐다. 사토국장은 클린턴당선이후 갑자기 각광을 받고 있는 레이크와의 인맥을 통해 클린턴의 방일초청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와타나베(도변)외상도 클린턴이 정식 취임하기전인 새해 1월초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야자와총리는 이처럼 활용가능한 채널을 총동원,클린턴이 대통령취임후 최초의 외유로 일본을 방문해주도록 적극적인 초청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미야자와총리는 클린턴이 일본에 오게되면 강도높은 대일강경책을 천명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하이테크경쟁 우려 일본은 또 경제계등 각계인사를 적극 활용,클린턴정부와의 인맥형성도 서두르고 있다.일본의 이같은 움직임은 클린턴정부의 대외정책 골격이 결정되기전 일본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일본은 미국의 대통령당선자가 전문가의 브리핑을 참고로 대외정책의 대원칙을 결정하기 때문에 당선과 취임전 사이의 기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일본은 특히 클린턴의 경제정책인 「클린터노믹스」가 미래산업을 좌우할 하이테크산업의 재도약에 최대 중점을 둘 것으로 보고 양국의 치열한 하이테크 경쟁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은 경제문제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세계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미국과 일본에서는 두 나라가 세계경제를 리드하여야 한다는 「G2체제론」이 등장하고 있다.일본은 21세기의 장기적 비전으로 두나라의 경제협력강화와 미일자유무역협정을 구상하고 있다. 일본은 냉전이후의 이같은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냉전이후 최초의 미대통령이 될 클린턴의 초청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대미활동을 벌이고 있다.미야자와총리도 내년 상반기 미국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그러나 미국은 일본의 쌀시장개방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대일감정이 호의적이지 않다.클린턴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 「비타협적」인 미야자와총리와 일본정부에 냉담하다고 알려지고 있다.이같은 여건아래서 일본의 클린턴 초청계획이 과연 순조롭게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일,쌀 고관세화도 반대/내부문서 작성

    ◎“수용땐 사실상 완전 수입자유화” 【도쿄 연합】 일본정부는 최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초점이 되고 있는 쌀의 관세화를 일본이 받아들일 경우 국내 쌀시장은 사실상 완전 자유화가 될 것이라며 관세화의 반대 의지를 표명한 내부문서를 작성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내부 문서는 「관세화를 받아들일 경우 높은 관세를 부과해도 수입을 제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매년 관세율의 감축폭에 맞춰 국내 가격을 인하할 수 없다면 그 시점에서 일본산 쌀은 시장경쟁력을 잃게돼 실질적으로 완전 자유화로 바뀌고 말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최근 일본의 일부에서는 「예외없는 관세화」를 받아들여도 쌀의 관세를 높게 부과할 경우 수입금지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이른바 「조건부 투쟁론」을 내놓고 있는데 이 문서는 이같은 견해를 정면으로 부정,관세화 거부를 관철하려는 정부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