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우루과이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트루스소셜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청와대 복귀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이념 갈등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대북 협의체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69
  • 정부, 시민단체 초청 공청회

    뉴라운드 정부 합동대책기구인 뉴라운드 협상대책위원회(위원장 鄭義溶통상교섭조정관)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민·사회·경제단체를 초청,뉴라운드 협상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가졌다. 뉴라운드 협상을 총지휘하는 한덕수(韓悳洙)통상교섭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뉴라운드 협상을 통해 자유무역체제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며 “그러나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감안,농민들의 주장을 충분히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위원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뉴라운 협상에 임하는 정부의 입장과 향후 대책 등을 상세히 밝혔다. ■뉴라운드 협상 동향 이미 의제로 확정된 농업·서비스 분야 이외에 공산품 관세인하 협상이 추진돼야 한다는 데 대체적 합의를 봤다.협상기간은 3년이내가 대다수이며 협상의 모든 결과를 모든 참여국이 동시에 수락하는 소위 ‘일괄 수락’ 방식을 채택하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뉴라운드 협상 범위와 원칙,추진방법,협상기간 등이 각국의 협의를 거쳐 시애틀에서 공식으로 결정될 것이다. ■정부의 대응방향 국익 극대화 차원에서 자유무역체제가 강화될 수 있도록뉴라운드 협상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다만 농업과 일부 서비스업,수산보조금 문제 등 국내적으로 어려운 분야에 대하여는 자유화의 폭과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도록 협상력 보장과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 ■주요국 간의 공조체제 확립 세계무역기구(WTO)는 134개 회원국 전체의 만장일치제 관행을 갖고 있다.하지만 사전 주요국 비공식회의에서 대체적인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비공식 협의 참여 여부가 중요하다.우리는 WTO의 주요 20개 내외 회원국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국 회의에 각료급 또는 고위 실무급에 참여,우리 입장 반영에 노력하고 있다. ■협상전망 시애틀 각료회의는 뉴라운드 협상의 출발점이며 협상은 향후 3년 이상 계속될 전망이다.시애틀 각료회의는 물론 향후 협상기간에도 국민의여론을 수렴,투명한 협상을 추진하겠다. ■정부 대응체제 뉴라운드 초기 단계인 98년 7월부터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조정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부처의 담당국장을 위원으로 하는 ‘뉴라운드협상대책 위원회’를 구성했다.위원회 산하엔 ▲농업 ▲서비스 ▲공산품 ▲반덤핑 ▲투자 등 이슈별로 5개 실무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엔 과거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경험을 가진 전문 연구위원과 다자간협상 경험이 많은 민간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협상기간중 지속적으로 협상에 투입될 수 있도록 특별 채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정부대응 안일” 시민단체 성토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뉴라운드 협상대비 공청회에서는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성토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들은 정부의 협상자세와 농업·환경분야를 ‘희생’하는 경제 제1주의적협상 방식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시민·사회단체들은 한목소리로 21세기 무역질서가 ▲민주성 ▲공정성 ▲절제된 소비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뉴라운드 협상에서의 선진 자본국가들의 일방적 독주를 경계했다. 특히 이들은 비정부기구(NGO) 대표의 뉴라운드 협상 참여를 요청하며 정부당국자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강춘성(姜春成)전국농민단체협의회 회장은 “WTO 규범은 각국의 다양성을인정하지 않고 있어 힘있는 소수 선진국들만이 이익을 보게 돼 있다”며 “국제적 NGO들과 결속해 WTO체제를 올바르게 잡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제남(金霽南)녹색연합 사무처장은 뉴라운드 협상 타결에 따른 ‘산림 황폐화’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그는 “뉴운드에서 산림 생산물에 대한 선진국들의 무관세 요구가 관철될 경우 소비증가와 함께 심각한 산림파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전자 조작식품 문제와 관련,“각국의 유전자 조작식품 보호조치에 대해 미국의 위협이 노골화되고 있다”고 전제,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비자 보호문제도 깊숙이 논의됐다.김상희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는 “농산물 무역 자유화로 소수의 다국적 농기업이 농업과 식량 수급체제를 장악,소비자는 식량확보에 불안정한 상태에 빠졌다”며 농산물 무역 자유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일만기자
  • [국회 대 정부 질문] 뉴라운드 문제

    1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21세기 새로운 세계무역 규범을 구축하기 위한 ‘밀레니엄 라운드’가 주요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오는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되는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농산물 협상의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촉구했다.이번 뉴라운드협상에서는 지난 95년 실패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사전에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철저한 협상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민회의 윤철상(尹鐵相)의원은 “UR협상으로 쌀시장의 관세화가 2004년까지 유예됐지만 미국 등 농업수출국의 쌀 보조금 축소와 관세 대폭 삭감 등의요구를 감안,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관세율을 미리 산정하여 협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의원은 “미국 등 선진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이유로 한국에 개도국 대우를 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개도국 지위에서 벗어나면 기존의 농업 관련 투자보조와 저소득층 지원이 어려워지는 만큼 농업분야의 개도국 지위를 보장받는 것이 무엇보다시급하다”며 대책을 물었다.WTO 농업부문 협상을 전담하는 고위직의 한시적 설치와 농업부문 협상권의 농림부 전담 등도 요구했다. 같은 당 정한용(鄭漢溶)의원은 “범정부차원의 협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비정부기구(NGO)의 참여·활동을 보장,민·관 공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민련 김기수(金基洙)의원은 “장래가 불확실한 대북(對北) 투자보다는 우리 농촌을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2001년 WTO 뉴라운드와2002년의 축산시장 완전개방이 기다리고 있는데 정부의 대책이 무엇이냐”고추궁했다.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의원은 “이번 협상이 쌀 수입 개방으로 확대되면농민은 소득감소 등으로 삶의 터전을 상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박의원은“농림부가 지원대책으로 쌀 농사 직접지불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나 농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꼬집고 “농림기술개발 사업 등 농업의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윤한도(尹漢道)·임인배(林仁培)의원은 “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쌀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 대폭락으로 곡물자급률이 26%밖에 되지 않는 우리의 식량안보에 구멍이 뚫릴 것”이라고 우려했다.“쌀 직불제라도 즉각 실시,쌀 생산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2,500억원을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찬구기자 ckpark@
  • 우루과이 大選 실시

    31일은 선거 길일(吉日 ?).남미의 우루과이와 동유럽의 마케도니아,우크라이나등 3개국에서 이날 동시에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남미 각국에 중도좌파세력의 집권 확산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에 이어 실시된 우루과이 총선 겸 대통령 선거에는 좌파연합인 진보광역전선(EPFA)의 타바레 바스케스 후보와 집권 콜로라도당의 호르헤 바트예후보,중도우파 성향인 국민당 후보 루이스 라카예 전대통령등이 출마했다. 키로 글리고로프 대통령의 후임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마케도니아 대선에는 마케도니아 출신 4명과 알바니아계 2명 등 총6명의 후보가 나왔다.우크라이나 대선은 레오니드 쿠츠마 현 대통령을 비롯해 13명의 후보가 난립했다. 이 가운데 시장경제및 친서방정책를 지향하는 개혁파인 쿠츠마 대통령과 예브헨 마르추크 전총리와 구(舊)소련 시대로의 회귀를 모색하고 있는 3명의좌파후보들이 막판까지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다. 김병헌기자
  • 탱고 중남미 환상문학으로의 초대

    환상문학(The Fantastic)이란 요즘 PC통신 등을 통해 유행하는 판타지(Fantasy)문학과는 다르다.어느쪽의 견해도 확신을 갖고 지지할 수 없도록 하여무한한 상상을 가능케하는 환상문학이 전통적인 문학구조에 대한 반발이라면,판타지 문학은 터무니 없는 가공의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에 관한 예상을 무시한다.그래서 환상문학은 21세기를 이끌 문학이라는 평가를 받는 반면 환타지 문학은 비판받는다. 20세기 환상문학은 중남미에서 시작됐고,또 절정을 이루었다.그러나 마르케스와 보르헤스,요사를 제외하면 국내에는 이렇다 할 작품이 소개되지 못했다.이런 상황에서 중남미 환상문학의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는 단편집 ‘탱고’가 송병선의 번역으로 나왔다.(문학과 지성사) 이 책에는 환상문학의 선구적 역할을 한 미겔 카네(아르헨티나,1851∼1905)의 ‘세이렌의 노래’와 루벤 다리오(니카라과,1867∼1916)의 ‘아멜리아의경우’,오라시오 키로가(우루과이,1878∼1937)의 ‘깃털 베개’등 12편이 실렸다.특히 ‘깃털 베개’는 20세기초 중남미최고의 단편으로 평가받는다. 마리아 루이사 봄발(칠레,1910∼1980)의 ‘나무’는 초기 페미니즘 문학의선구적 작품이다.주인공은 음악회에서 음악의 감각을 느끼는 데 전념한다.달콤한 모차르트로 어린시절을 회상하고,열정적인 베토벤으로 결혼 이후 사랑싸움에서 승리한 것을 떠올린다.또 쇼팽의 멜로디에서는 자기 남편을 버리는 것이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염원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환 룰포(멕시코,1918∼1986)의 ‘우리에게 땅을 주었습니다’는 멕시코 혁명의 허상을 보여준다.농지개혁으로 농민에게 땅을 나누어주지만,실상은 쓸모 없는 땅이다.이런 것을 우회적·환상적으로 표현하면서 혁명의 가면속에숨겨진 속셈을 파헤친다. 중남미의 대표적 페미니즘 작가인 로사리오 카스테야노스(멕시코,1925∼1974)의 ‘요리강습’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여성화자를 통해 요리법과 성생활을 연결시키면서 부엌도 창조적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표제작인 루이사 발렌수엘라(아르헨티나,1938∼)의 ‘탱고’는 남성주의 춤의 대명사인 탱고를 통해 현대아르헨티나 여성의 상황을 보여주면서,남성주의 처럼 보이는 탱고의 주도적 역할이 기실은 파트너를 선정할 권리가 있는여성에게 있음을 시사한다. 서동철기자
  • “식량안보조항 WTO선언문에 명시를”

    뉴라운드 개시를 한달여 앞두고 농산물수입국 비정부기구(NGO)들이 ‘식량안보’와 개도국 우대를 주장했다. 한국 일본 스위스 대만 등 식량수입국의 NGO 대표들은 26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열린 국제포럼에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포괄적인 ‘식량안보조항’이 세계무역기구(WTO)선언문에 명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NGO는 “지난 5년간 우루과이라운드 농업협정의 이행결과 무역자유화의 혜택이 소수의 농산물수출국에게만 돌아갔다”며 “식량안보조항을 통해각국은 적절한 수준의 생산과 재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루과이라운드 협정이 전세계 소비자의 식품안전과 환경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제사회가 유전자변형 농산물의 생산과 무역을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위한 국제행동기준을 마련할 것도 요청했다. 이들 단체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조항의 WTO선언문 포함 ▲개발도상국에 대한 특별차등대우 적용 ▲협상과정에서의 NGO 참여 보장 요구 등을 포함한 공동성명서를 WTO 사무국에 제출하고 각 수입국 정부가 이를 협상과정에반영하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남미대륙에 ‘신좌파 바람’

    남미대륙에 신좌파 바람이 불고 있다.이른바 ‘제3의 길’.70년대와 80년대초까지 피비린내 나는 좌·우익 대립을 거친 끝에 80년대 중반 미국이 지원하는 우익세력에 정권을 넘겨 줬던 남미에 최근 좌파 집권 도미노가 일고 있다. 24일 치러진 대선에서 사회민주계 라디칼당과 좌파연합체 프레파소당의 야당연합 후보인 페르난도 델 라 루아(62)가 50.3%지지율로 압승한 아르헨티나를비롯, 이달 31일 우루과이,그리고 오는 12월10일의 칠레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지도자들이 잇따라 집권할 기세다. 지난 73년 온건 사회주의자 살바도르 아옌데의 피살과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군부 쿠데타,그리고 뒤이어 학정으로 오명을 날린 칠레에서는 좌파 투사리카르도 라고스가 대권 탈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사회주의당 출신인 그는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의 정통 후계자.소련대사로 부임 중 피노체트 쿠데타가 발생,그대로 망명투쟁을 벌인 대표적 투사로 기독민주당의 10년 집권을무너뜨릴 것이 확실시된다. 우루과이 범좌파전선 대선 후보로 나선 타바레 바스케스 전 몬테비데오 시장도 여론조사에서 줄곧 지지도 1위를 고수하고 있다.지지도가 40%를 훨씬상회,11월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대권을 잡지는 않았지만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등에서도 좌파세력이 연립정권에 적극적으로 참여,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엘살바도르 등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좌파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남미대륙에서 좌파세력 부상의 첫번째 원인은 만성적인 경제침체와 20%에육박하는 실업률,만연하는 집권층의 부정 부패,심각한 빈부격차에 국민들이등을 돌린데 있다.더 큰 핵심은 냉전종식 이후 치열한 이념대결 구도가 사라진 배경속에 남미 사회주의 지도자들이 체 게바라나 카스트로식의 교조주의적 혁명투쟁이념에서 탈피해 다원주의를 수용,정치적 대안으로 내세운 결과다. 유럽 사회주의자들이 선택한 ‘제3의 길’과 일맥상통한 이들의 전략은 우익정권 지원을 포기한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와 맞물려 유권자들을 파고 들고 있다.라고스 후보도 “투자 저축 경제성장에 영향을 주지않으면서빈부격차를 줄이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현실수용적인 사회운동론을 주창하고있다. 마약 밀매 등이 관련된 콜롬비아나 페루 멕시코 등은 상황이 다르지만 이같은 일련의 좌경화는 남미대륙이 하나의 경제권에 묶여 있는 상황에서 잇따라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 뉴라운드 대책 마련 ‘발등의 불’

    ‘21세기 통상장전’을 마련하기 위한 세계무역기구(WTO)의 뉴라운드(다자간 무역협상)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내달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되는뉴라운드 협상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7월 15개 관련부처 국장급으로협상대책위원회를 발족,연일 대책회의를 열고 있지만 곳곳이 험난한 ‘지뢰밭’이다.정부는 뉴라운드 지방순회 설명회 및 공청회를 계획하는 등 대국민 홍보대책도 마련 중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일본 등 선진국들의 이해관계가 사안별로 복잡하게 얽혀있어 정부의 대책마련이 더욱 어렵다는 지적이다.가장 민감한 분야는 정치적 파급효과가 큰 농산물 시장의 개방 폭이다.우루과이 라운드(UR)에서 경험했듯 자칫 국내를 뒤흔들 ‘시한폭탄’이 될 가능성도 있다.미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수출국들(케언스그룹)의 시장 개방압력에 맞서 우리나라와 유럽연합,일본 등 농산물 수입국들은 공동으로 ‘방어전’에 나설 태세다. 최근 미국의 입김이 짙게 밴,‘농산물 수입관세를 과감히 제거한다’는 뉴라운드 선언서 초안이 공개되면서 농산물수입국들의 거센 반발이 잇따르고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수입국가들은 즉각 초안 수정안에 “농업의 다기능성과비교역적 기능을 감안한 점진적 개혁 추진이 필요하다”는 문구를 삽입시키는 등 방어전에 나섰다.오는 25∼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릴 24개 주요국 비공식 각료회의에서 한차례 격돌이 불가피하다.시애틀 뉴라운드 회의 막판까지 최종 선언문 작성을 둘러싸고 수출국-수입국의 신경전이 예상된다. 서비스 자유화 문제도 첨예한 사안이다.우리는 우루과이라운드 직후인 95년부터 외국인 투자제한 업종 159개 가운데 21개를 제외한 128개 업종의 시장을 개방했다.그러나 각종 면허와 허가,등록,신고 등 진입규제가 남아있는 분야에서 거센 추가개방 실랑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내년도 금융시장 동향

    내년도 금융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변수는 나라 안팎에 산적해 있다.그만큼앞길을 점치기가 어렵다.우선 눈앞에 닥친 대우와 투신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렸다.금융시장의 안정 여부는 이에 대한 대처방식과 속도 여하에좌우될 수밖에 없다. 발을 잘못 내디딜 경우엔 금융불안이 실물로 옮아가면서 주가폭락과 급속한해외자금 이탈 등 경제전반의 안정기조가 크게 위협받을 공산이 높다. 이와 관련,한국개발연구원(KDI)은 21일 보고서에서 “현 시점은 구조개혁에따른 단기적 충격을 흡수하기에 적기(適期)”라며 ‘속전속결’의 처리방식을 강조했다.이는 “투신사 구조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정부입장과 대조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우와 투신 구조조정의 불확실성과 함께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총선도 금융시장의 큰 변수로 지목된다.한국금융연구원은 최근 ‘정치적 불안의 경제적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총선과 관련해 적지않은 유동성 공급과 소비증가로 경제가 거품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정해왕(丁海旺) 금융연구원장도 “정치적 불안이 상당한 금융불안의 요인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외변수도 관건이다.내년부터 시작되는 뉴라운드 금융서비스 협상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파생금융상품거래 등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해결하지 못한 금융서비스 분야에 대한 자유화 압력이 거세질게 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이 경기연착륙에 실패할 경우 달러화의 약세전환과 미국주가의 불안 등으로 환율의 불안정성도 더욱 깊어질 공산이 크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사설] 뉴라운드 협상에 총력을

    오는 11월말부터 시작되는 세계무역기구 (WTO)다자간무역협상(뉴라운드)의기본틀이 될 ‘각료선언문’초안이 미국입장을 일방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나타나 비상한 관심을 갖게한다.지난 7일 마련된 ‘각료선언문’초안을 보면우리나라의 관심사항인 농산물문제와 반(反)덤핑문제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시장접근분야에서 농산물자유화가 지나치게 강조된 반면 한국 등 개발도상국의 관심분야인 반덤핑규제의 제한은 언급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한국·유럽연합(EU)·일본 등이 이 초안에 강력히 반발,다시 작성할것을 요구하고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86년시작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미국 주도로 끝난데 이번 뉴라운드협상도 농산물 수출국인 미국에 의해좌우될 경우 우리나라 농업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뉴라운드협상 각료회의 개최가 한달여로 다가서고 있는데도 정부와관계자들이 별다는 관심을 보이지 않아 지난 86년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때의전철을 밟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이번 뉴라운드의주요 쟁점은 농산물시장개방과 반덤핑규제 완화다.한국 등개도국은 농업경쟁력이 취약한 점을 감안하여 농산물 관세감축이 점진적으로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미국 호주 등 농산물 수출국들은 수출보조를 완전히 철폐하고 시장을 완전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서 ‘장기적이고 점진적으로 시행하기로 한 관세삭감을 이번초안에서는‘과감한 삭감’으로 표현하고 있다.반덤핑문제의 경우는 미국 등선진국의 반덤핑조치의 남용을 막기 위해 국제적인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고한국과 일본은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번 초안에 반덤핑문제에 대해 언급조차 없어 앞으로 다자간협상이상당한 어려움에 부닥칠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부는 EU와 일본 등과 연대,초안을 다시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등 외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나그 성과는 의문이다. 정부는 과거 협상실패를 교훈삼아 이번에는 능동적으로대응해야 한다. 정부는 농업의 비(非)교역적 기능과 개도국 특별대우의 강화를 통한 참가국의 이익균형에 역점을 두고협상대응방안을 재점검해야 할 것이다. 현재 WTO제도는 농업이 갖고 있는 환경보호 등 비교역적 기능과 식량안보개념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또 개도국의 소규모 생존농업여건도 고려하지 않는 실정이다.때문에 농산물 수·출입간,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이익이심한 불균형상태에 있다.그러므로 정부와 국내 농업관련 민간단체는 우리측의 협상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동시에 관련국과 제휴,농산물 시장개방과 반덤핑 남용을 최대한 억제시킬 것을 당부한다.
  • UR 뒤이은 다자간 무역자유화협상

    뉴라운드(New Round·新다자간 통상협상)는 지난 86∼94년의 우루과이라운드(UR)에 뒤이은 다자간 무역협상이다.지난 96년부터 시행해 내년 말로 끝나는 UR협정 이후의 세계 무역질서 원칙을 WTO(세계무역기구) 134개 회원국이참여해 다시 정하려는 것이다. 뉴라운드를 갖자는 논의는 96년 초 호주가 전반적인 공산품 관세인하 협상을 처음 제안하면서 태동했다.뉴라운드의 공식 명칭,의제와 협상 타결방식등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오는 11월30일∼12월2일 미국 시애틀에서 WTO각료회담을 시작으로 뉴라운드가 본격 출범하면서 라운드의 골격이 정해질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미국 등이 주장하는 대로 농산물과 공산품 및 서비스 등의 일부 분야를 대상으로 오는 2002년까지 3년간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투자,경쟁정책,환경서비스,유전자공학 농산물과 정부조달 투명성 등새로운 통상 이슈들이 의제로 채택될 수도 있다.가칭인 뉴라운드 대신 협상의 공식 이름도 정해질 것이다.유럽연합은 ‘밀레니엄라운드’를 주장해왔다. 이상일기자
  • 공산품·농산물 개방 적극 대응

    뉴라운드(新다자간 통상협상)는 공산품과 농산물 등의 개방 확대를 추진하는 점에서 우리 산업에는 또다른 폭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협상결과개방 대상이 늘어나고 관세율 인하와 보조금 축소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선진국들의 압력으로 수산물 등에서는 불가피한 개방도 우려되지만 공산품에서는 선진국 힘을 빌려 개도국 진출을 늘리는 호기도 될 전망이다. ?공산품 뉴라운드의 최대 쟁점사항이다.공산품의 관세율을 어느 기준으로내릴 것이냐로 각국의 의견차가 드러나고 있다.우리나라를 비롯한 개도국들은 이미 WTO(세계무역기구)에 ‘이 선까지는 내릴 것’이라고 약속한 양허세율을 기준으로 인하폭을 결정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실제 대부분 공산품의 관세율을 양허세율보다 낮은 선에서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등은 양허세율보다 낮은 실제 적용되는 세율을 기준으로 인하폭을 결정해야 한다고 고집하고 있다. ?수산물과 임산물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임산물 중 목재와 수산물 등을 우루과이라운드처럼 공산품에 포함시켜 협상을하자고 주장한다.반면 우리나라와 일본은 이들 품목을 공산품과 별개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쌀 개방 당초 우루과이라운드에서 쌀 관세화(국내외 가격차를 관세율로전환해 점차 세율을 내리는 것)는 오는 2004년 재협상때까지 유예됐다.따라서 우리나라는 뉴라운드 의제 대상에서 쌀문제를 제외시킨다는 입장이다.별도 협상으로 처리해 ‘쌀 관세화 유예’를 지킬 방침이다. ?의제 범위 우리나라는 내달 중순까지 무역과 투자규범,서비스,경쟁정책과 지역협정 등 모두 11개 의제를 다루도록 WTO에 건의할 예정이다.다수 의제를 다뤄 우리가 취약한 농산물에 쏟아질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것이다.그러나 미국과 일본 등은 의제를 공산품과 농산물 및 서비스 등으로 압축시키려고하고 있다. ?정부 방침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에서 드러난 시행착오를 줄이려고 대외교섭창구 단일화 등 부처간 협력을 다져왔다.일단 공산품 협상에서 정부는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을 것으로 보고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임산물과 수산물 협상에서는 일본과 의견조율을 거쳐 공동대처할 방침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쌀개방 유예… 2004년 별도 논의

    정부는 경제 개방의 태풍인 뉴라운드(新다자간 통상협상)가 오는 11월말 본격 시작되는 데 대비해 임산물과 수산물의 협상은 우리와 입장이 같은 일본과 협력,뉴라운드에서 공산품과 별개로 진행시키기로 했다.쌀의 경우 계속 개방을 유예하고 지난 94년 끝난 우루과이라운드에서 합의한 대로 이번 뉴라운드 의제에서는 제외시켜 오는 2004년 별개 협상에서 논의할 것을 주장할 방침이다. 또 공산품의 관세율 인하 협상에 적극 나서면서 농산물,서비스,반덤핑,투자와 경쟁정책 등 포괄적인 의제가 채택되도록 세계무역기구(WTO)에 요구키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후 12개 경제부처 국장급으로 구성된 ‘뉴라운드 협상대책위원회’ 실무대책반 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준비사항을 점검한 뒤 내달 중순까지 우리나라의 협상제안서를 WTO에 제출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임산물과 수산물의 경우 우리나라와 입장이 같은 일본과 협력키로 하고 내달 1일 서울에서 일본 대장성 및 통산성 관리들과 의견조율을 위한 회담을 갖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정부는 공산품협상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되 11개 제안서에서 요구한 다양한 의제를 뉴라운드가 다루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공산품 협상에서는 유리하지만 농산물의 경우 우리 입장 관철에 힘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농림부측은 “쌀의 관세화 유예는 당초 의제가 아니지만 돌출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농업보조금 축소와 미국 등이 주장하는 유전자변형농산물의 교역자유화 등이 우리측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WTO 134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뉴라운드는 11월말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각료회의를 시발점으로 오는 2002년까지 3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APEC정상 선언문(요지)

    우리는 경제회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저해할지도 모를 위험요인에 대하여 낙관하지 않고 개혁을 위한 모멘텀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우리는 규제 개혁과경쟁 향상을 통해 회원국들의 시장을 강화하고 무역과 투자의 흐름을 규율하는 국제적인 프레임워크를 개선함으로써 이런 목표들을 달성코자 한다.이와관련,우리는 세계무역기구(WTO)내에서 새로운 무역협상의 출범을 지지한다. 강하고 개방된 시장을 통한 성장 유지 지속적 개혁을 통한 경쟁력의 향상은 경제회복과 지속 성장의 지름길이다. 우리는 APEC을 통해 영업 기회를 확대하고,고용을 증진시키며 회원국들이 국제경제체제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금융위기는 인적·제도적 능력 배양,과학·기술교류와 하부구조 개발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APEC은 전자 상거래에 적합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야한다.우리는 Y2K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APEC Y2K 100일 이니셔티브’를 채택한다. 세계경제에서의 APEC APEC은 세계경제,특히 다자무역체제 강화에 있어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우리는 우루과이라운드에서 했던 것처럼 시애틀에서 WTO 회원국이 새롭거나 강화된 무역제한조치를 취하지 않는데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회원자격의 보편성 원칙을 위해 우리는 WTO 회원국이 아닌 APEC회원국과 여타 WTO 가입협상들이 조기에 진전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우리 정상들은가급적 새로운 WTO 협상이 개시되기 전 가입협상이 조기 타결되도록 강력하게 요청하는 바이다. 번영의 참여 지식의 효과적 개발과 적용은 미래의 경제적 성공에 핵심적인 원동력이 될 것이며 우리는 APEC 회원국들이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하고 공유하는 데 앞서도록 할 것임을 확약한다. 우리들은 국내 및 국가간 소득격차와 부의 불균형으로 인해 사회적 안정이도전을 받을 수 있음을 인식한다.우리는 여성들이 역내 번영에 기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서 ‘APEC내 여성참여 확대 프레임워크’를 환영한다.우리는 차기 정상회의시 프레임워크의 이행을 점검할 것이다.우리는 개혁에 대한 민간부문의 지원을 기대한다. 결론 우리는 경제의 구조조정은 힘들 뿐만 아니라,반드시 축소되어야 할 사회적 비용을 수반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그러나 우리는 개혁과 정책 및 전망의 지속적조정을 통해서만 번영을 증진해 나갈 수 있다는 데 공통된 확신을 갖고 있다.
  • [외언내언] 개고기와 법개정

    음식문화는 민족문화 저마다의 냄새이자 색깔이다.동양권 문화 안에서도 중국음식은 기름지고 푸짐하며,일본음식은 정갈하고,우리 음식은 곰삭은 맛을최고로 친다.복날 개장국은 단오의 수리취떡,추석의 송편과 더불어 신라시대부터 우리의 세시(歲時)음식으로 자리잡아 왔다. 개고기를 재료로 한 개장국은 보신탕으로 불릴 정도로 몸에 좋은 음식으로알려져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이를 즐겨 왔다.콜레스테롤이 적고 고단백질이어서 수술 환자나 무더위에 시달려 체력이 저하된 절기에는 보양(補陽)음식으로 찾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반대론자들의 비판도 만만치 않다.동물애호가들은 인간과 가장 친밀한 동물이며 지능이 서너살 정도의 어린이 수준에 이르는 영특한 동물을 잡아 먹는 데 대해 커다란 거부감을 나타낸다.반대론자들은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대회를 계기로 국제동물애호단체와 연대,올림픽을 보이콧하겠다며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전개했고 ‘한국인=개 잡아 먹는 민족’으로 널리 인식돼 국제적 망신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데 국회의원 20명이 개를 가축의 범주에 포함시켜 개고기 유통을 합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안을 17일 국회에 제출해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한 의원은 ‘개고기를 먹는 한국인은 야만인’이라며 전세계적 개고기 반대 운동을 벌여온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개고기 식용의 정당성을 주장,국제적인 개고기 문화 논쟁의 불길을 댕겼다. 이 법의 취지는 지금까지 가축의 범주에 소,말,양,돼지,닭,오리 등만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많은 업소에서 보신탕을 팔고 있는 현실에서 개고기도 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켜 유통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하자는 것이다. 문헌에 따르면 우리 민족은 한반도에 정착(定着)생활을 하게 되면서 쓸모없어진 개를 식용으로 이용하게 되었다고 한다.개고기 식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이미 고대부터 우리 민족 음식문화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다양한 것이 문화인 만큼 남의 식탁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는 것이 지구촌 시대의 당연한 논리이다. 의원들이 위생적인 개고기 유통을 위해 법 개정안을 상정한 것까지는 이해가 가나 쌀을 식용으로 규정하지 않아도 식용으로 유통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고기 식용도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로 내버려 두어도 될 것을 굳이 법제화함으로써 국내외의 비난을 자초한 꼴이 됐다.더욱이 우루과이 라운드(UR) 타결 이후 환경주제를 다루는 그린 라운드(GR)가 본궤도에 오르는 시점에서 한국을 동물학대국이라며 무역제재를 강화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 농림부, 차관보급 농업통상관 신설 방침

    정부는 오는 11월 말부터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농산물협상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차관보급 농업통상관을 신설할 방침이다. 농림부는 앞으로 3년간 계속될 WTO 차기 농산물협상을 앞두고 한시적으로 1급 상당의 농업통상관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문제를 행정자치부와막바지 협의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관계자는“WTO 차기 협상에 차질 없이 대응하라는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고위급 협상전문가의 채용이 불가피하다”면서“협상 주도국인 미국과 일본 등 상대국의 고위급 채널도 대부분 차관급”이라며 신설 배경을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93년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당시 농업 분야가 최대 과제였는데도 고위급 교류채널이 없는 상태에서 막바지 단계에 협상력을집중하다 국가이익 반영에 실패한 뒤 대통령이 사과하고 총리 부총리 장관이줄줄이 사퇴했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선화기자 psh@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金成勳 농림부장관

    지난 94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과 더불어 세계 농산물시장의 국경이 사라졌다.보호장벽이 허물어진 것이다.우리나라도 쌀(2004년)과 쇠고기(2001년)를 제외한 모든 농산물 시장이 개방됐다. 생명산업인 우리 농업이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비를낮추고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높이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없다.그런데도 우리 농업은 아직 생산기반이 부실하고 첨단기술수준도 정착되지 못해 일시에 시장이 열릴 경우 구조적으로 쉽게 허물어지게 돼있다.그래서 부랴부랴 42조원 투자니 하면서 대책을 서둘렀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분유시장 개방은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던져준다.지난 96년 혼합분유 수입급증 사태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국내 낙농산업이 기사회생한 적이 있다.당시 ‘고름우유 파동’으로 우유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든데다 가공업체들이 값싼 외국산 혼합분유를 경쟁적으로 수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분유재고가 산더미처럼 늘어나 낙농업이 폐농 직전까지 갔다.이때 산업자원부산하 무역위원회는 우루과이라운드와 WTO의 규정에 따라 긴급 수입제한조치를 발동했다.이 조치로 국산분유 재고가 차츰 줄기 시작했고,곧 이어 불어닥친 국제통화기금(IMF)파동으로 젖소 송아지 값이 5만원대로 떨어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낙농가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 89년 수입고추장 파동과 90년 돼지고기 통조림 파동 때도 유사한 구제조치로 도산 직전의 농가가 살아났다.이제 세계 각국으로 순창고추장이 수출되고 돼지고기는 일본에서 두번째로 큰 수출국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미국 등 선진국들도 국내 농축산업에 피해가 우려되면 즉시 이런 대응조치를 발동한다.산업피해구제제도는 단순한 보호주의 장벽이 아니라 취약산업보호를 위해 국제적으로 용인된 최소한의 권리행사다.선진국은 무역분쟁과통상마찰에 따른 제소 및 피제소를 ‘일상적인 영업행위의 일부’로 간주한다. 유교정신이 깊게 밴 일부 우리 국민들이 분쟁,제소,피제소란 단어를 부끄럽게 인식하는 것은 문제다.통상마찰이라든지 분쟁 또는 제소행위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국제경쟁시장에서 흔히 겪는 다반사로 여겨야 한다.WTO회원국으로서,그리고 주권국가로서 국제무역규범이 허용하는 모든 조치를 동원해국익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권리행사이기 때문이다. 올해로 창립 열두해를 맞는 무역위원회가 지금껏 해온 것처럼 국내산업 보호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
  • 다시 뜨는 아시아시장

    ‘재도약의 기로’.최근의 아시아 시장을 간략히 표현할 말이다. 90년대 들어 세계의 성장센터라 불리우던 아시아 지역의 폭발적인 건설경기는 97년 중반이후 불어닥친 ‘IMF사태’를 계기로 급격히 수그러들기 시작,개발형 공사로 대변되던 각국의 참여열기가 사라진지 오래다. 과거 10년간 아시아 건설시장은 건축시장과 인프라시장을 양축으로 성장해왔다.건축시장은 세계의 성장센터답게 부동산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배경으로 오피스빌딩,리조트시설 등 평균 두 자리수를 넘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는 한편,인프라시장도 BOT(건설,운영 후 기부채납),BOO(건설,운영 후 소유)방식을 중심으로 한 투자개발형 공사의 확대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쌍용건설이 지난 80년 수주,86년 완공한 싱가포르 래플즈시티 ▲현대와 쌍용이 97년 마무리지은 싱가포르 선택시티(Suntec City) ▲같은 해 삼성과 극동이 준공한 세계 최고 높이의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KLCC빌딩 ▲단일회사가 시공한 고속도로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인 파키스탄 고속도로(대우) ▲대림산업이 국내 엔지니어링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91년 수주당시 화제를 불러모았던 태국의 타이 올레핀 공장의 석유화학공단 조성사업 등이 아시아 지역의 주요 건설사업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97년 중반 IMF사태를 계기로 건축시장과 인프라 시장 모두 엄청난타격을 입었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경제위기의 여파가 컸던 국가들의 회복속도가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반면 인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등은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우리업체의 국가별 수주동향을 살펴보면 인도 대만 싱가포르 일본에서의 수주증가가 눈에 띈다.이는 IMF사태로 금융기반이 취약해진 우리기업들이 투자를 동반하지 않으면서 공사를 수주하는 도급위주의 프로젝트에 수주노력을 집중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관도급위주의 수주전략은 최근 우리기업의 금융사정을 고려해 볼 때 가장 적합한 전략인 동시에 최선의 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수주증대를 위해서는 금융 동반이 필수적이다.과거 개도국에서 주로 이용되었던 BOT 등투자개발형 방식을 최근에 이르러서는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도 요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건설교통부 서정석(徐珽碩) 해외건설과장은 “아시아는 무한한 성장잠재 시장으로 21세기에도 가장 유망한 시장이며 재도약의 기회가 약속된 땅”이라며 “우리업체가 좀 더 적극적인 진출전략을 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오일달러로 되살아나는 중동 지난 6일까지 중동지역 수주액은 16억2,400만 달러로 전체 수주액(46억7천만달러)중 34.8%를 점유하고 있으며,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7% 성장했다. 중동건설시장은 산유국의 석유판매수입 급증과 함께 75년부터 해외건설의주요시장으로 부상했다.이런 추세는 90년까지 계속되다가 산유국의 유가하락으로 인한 재정수입 격감으로 수주가 감소했고 아시아지역이 대체시장으로부상하면서 퇴색해 가는 시장이 되어버렸다.그러나 97년 말부터 시작된 동남아국가들의 외환위기를 계기로 중동지역에 대한 관심과 업체들의 활발한 수주활동으로 중동시장은 다시 해외건설의 주요시장으로 떠올랐다. 중동지역의 건설경기는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들의 원유생산 감산조치로 인한 유가상승과 아시아지역의 경제회복에 따른 원유판매 수입의 증가로점차 회복되고 있다.더불어 그동안 중단,지연되었던 각종 프로젝트 추진이올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수주액은 30억∼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OPEC의 하반기 석유수입이 상반기보다 23% 늘 것으로 보여 99년 명목수입이 1,07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건설전문잡지 MEED가 발표한 중동지역의 상반기 공사발주액은 총 182억6,300만달러.이 중 우리업체의 수주실적이 총 16억2,400만달러나 돼 8.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동제국의 월 평균 발주액이 30억달러에 이르고 있어 이 추세라면 올 하반기까지 360억달러의 공사가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우리업체의 시장점유율을 감안하면 적어도 32억달러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실제 하반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UAE 리비아 등에서 계약이 확실시되는 프로젝트가 대형이어서 최고 40억달러까지도 수주가 예상되며 석유화학관련 고부가가치의 공종인 플랜트 수주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박성태기자 * 규모 커지는 중남미건설시장 98년 중남미 건설시장의 규모는 2,400억달러로 이중 브라질이 1,020억달러,멕시코가 513억달러,아르헨티나가 416억달러를 기록했다.올해도 시장규모가전년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업체의 올 수주목표는 27억 달러.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중남미의 건설투자는 계속될 전망이다.특히 통신,전력부문 민영화사업에 민간업체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며 대규모 유료도로,항만 및 공항 프로젝트의 입찰도 준비 중에 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의 국가로 구성된 남미 경제블록의 출범으로 역내투자 및 무역이 활발해지자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커져 수송,통신,에너지 부문에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브라질은 통신분야에 대한 민영화에 이어 전력(발전부문) 분야에 대한 민영화가 진행 중이다.석유산업에 대한 독점권이 철폐되어 발전소 건설,송배전건설,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가스관 건설등에 실질적인 공사수주 및건설협력 가능성이 크며 도로 항만 철도 상하수도 및 관개시설 분야 등에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남미 제2규모의 공항 민영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부에노스아이레스 주정부는 20억달러 규모의 지하철 확장계획과 3억달러의 항만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억달러 규모의 부에노스아이레스∼콜로니아간교량건설 프로젝트는 승인단계에 있다.이밖에 대규모 프로젝트로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주변에 6억3,500만달러 규모의 유료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멕시코의 국영석유공사 Pemex는 2000년까지 100억달러를 투자하여 주요 정유공장의 현대화 및 가스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예정이다.SK건설은 93년 멕시코에 진출한 이래 올해까지 6건을 수주했다.97년에 수주한 까데레이따와 올해 수주한 마데로 프로젝트가 2건에 37억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국내업체의 중남미진출 유망분야로는역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석유·석유화학 및 발전시설 부문.석유화학부문에서는 브라질 및 멕시코가 연 30억∼40억달러,베네수엘라가 연 60억달러 규모의 시설투자계획을 갖고 있으며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40% 수준으로 대규모 투자가 상당기간지속될 전망이다. 박건승기자 ksp@
  • 브라질‘삼바축구’코파 2연패

    [아순시온(파라과이) 류재규특파원] 브라질이 ‘남미의 월드컵’ 코파아메리카 축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브라질은 19일 오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결승에서 투톱을 이룬 히바우도(2골 1도움)와 호나우도(1골)의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97년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을 차지,남미축구 최강임을 확인했다. 브라질은 또 이번 우승으로 95년 대회 결승에서 우루과이에 당한 패배를 말끔히 설욕했다. 히바우도는 이날 2골을 몰아넣어 개인통산 5골로 호나우도와 타이를 이룬데다 호나우도의 마무리골까지 어시스트해 브라질을 정상에 올려놓는데 수훈갑이 됐다.프랑스월드컵 준우승 이후 브라질 사령탑에 오른 룩셈부르고 감독은 취임 이래 첫우승 타이틀을 안는 영예를 누렸다. 브라질은 전반 21분 콘세이카우의 프리킥을 히바우도가 헤딩 슛,첫골을 잡았다.6분 뒤 브라질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짧게 올라온 볼을 히바우도가 골지역 왼쪽 모서리를 질주하며 왼발로 가볍게 차넣어 단숨에 2-0으로 달아났다.브라질은 후반 2분 히바우도의 도움을 받은 호나우도가 페널티지역 왼쪽을번개처럼 치고들어가 골키퍼와 1대1의 상황을 만든 뒤 보기좋게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년만의 패권탈환을 노린 우루과이는 마르셀로 살라예타와 마가예네스 등이 꾸준히 브라질 문전을 위협했으나 볼이 골포스트를 맞고 튕기는 등 불운까지 겹쳐 영패를 면하지 못했다.
  • 우루과이냐 브라질이냐…코파아메리카 19일 정상 다툼

    ‘우루과이의 15번째 우승이냐,브라질의 2연패냐’-.99코파아메리카축구대회 패권이 우루과이와 브라질의 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19일 열릴 결승전 최후의 승자는 어디일 것인가에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조금만 관심을 지녔던 팬이라면 누구든 쉽게 우승팀을 전망할수 있다.물론 브라질이다.지난 대회 챔피언 브라질은 15일 열린 준결승에서멕시코를 2-0으로 완파하는 등 예선 3경기를 포함,파죽의 5연승으로 결승까지 질주했다.예선 1승2패,8강 및 4강전 승부차기승 등 천신만고 끝에 결승에 선착한 우루과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전적이다.호나우도,히바우도,호나우딩요(작은 호나우도) 에메우손 등 선수들의 명성에서도 브라질은 무명의 청소년팀을 내세운 우루과이를 압도한다.전력은 득실차에서도 나타난다.브라질은 14득점 4실점,우루과이는 4득점,4실점.특히 브라질은 호나우도가 프랑스월드컵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듯 화려한 개인기와 득점력을 무기로 4골로득점선두에 나서는 등 무차별 폭격의 선봉에 서 있다. 그렇다면 브라질의 승리는 보장된 것일까.누구도 쉽사리 예상할수 없다는게 축구전문가의 분석이다.비록 예선에서는 헤멨지만 우루과이는 홈팀 파라과이와의 8강전,신흥강호 칠레와의 준결승전에서 열세라는 전망을 깨고 모두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어린 선수들이지만 집요한 승부욕과정신력,파이팅이 녹록치 않다는 증거다.또 이 대회에서만큼은 세계 최강 브라질(5회)보다 세곱절 많은 14차례나 정상에 오른 자신감도 있다.3골을 터뜨리며 득점랭킹 2위에 올라있는 신예 스트라이커 마르셀로 살라예타도 호나우도의 맞수로 손색이 없다.두차례 승부차기를 승리로 이끈 골키퍼 파비안 카리니와 풀백 알레잔드로 렘보를 주축으로 한 수비도 안정돼 있다.결국 양팀의 결승전은 ‘공은 둥글다’는 축구계의 속설처럼 종료 휘슬이 울려야 승부를 알수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名家’우루과이 결승 골인…코파 아메리카 축구

    우루과이가 축구명가 재건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우루과이는 14일 99코파아메리카 축구대회 4강전에서 칠레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결승에 올랐다.우루과이는 19일 오전 6시5분 브라질-멕시코전(15일 오전9시35분) 승자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우루과이는 이미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14차례나 정상에 올랐고 월드컵에서도 2차례 우승한 전통의 축구 강국.최강 브라질마저 이 대회에서는 5차례우승에 그쳤다. 우루과이의 결승진출은 의미가 크다.우루과이는 80년대 이후 내리막 길을 걸어 축구강국에서 멀어졌다.그러나 이번대회 결승진출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고 특히 이번 대표팀이 2000년대를 이끌 청소년팀으로 밝은 장래를 약속한다. 선수들 대부분은 대회 개막 이전까지 모두 무명에 불과했다.초반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예선에서는 1승2패,조 3위에 그쳐 와일드 카드로 8강에 턱걸이했다. 그러나 스트라이커 마르셀로 살라예타(20)를 주축으로 한 조직력을 무기로 8강 토너먼트부터 연승의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특히 살라예타는 예선 C조 에콰도르전(2-1승)에서 2골을 작렬시키는 등 모두 3골을 기록,브라질의 호나우도(4골)에 이어 에르난데스(멕시코) 등과 함께 득점랭킹 공동 2위를 달리며차세대 골게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우리는 경험보다 패기로 결승에 올랐고 이제 15번째 우승컵을 조국에 바칠 자신이 생겼다”는 빅터 푸아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의 감격적인 표현에서 자신감을 읽을 수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