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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카 십중팔구는 ‘법인카’

    슈퍼카 십중팔구는 ‘법인카’

    람보르기니·벤틀리 등 업무용 구매 뒤오너 가족들이 자가용처럼 타고 다녀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초고가 수입차는 ‘십중팔구’ 법인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삿돈으로 3억원이 넘는 고급차를 ‘업무용’으로 구매한 뒤 오너 가족들이 자가용처럼 타고 다닌 것이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이탈리아산 슈퍼카 람보르기니는 지난 4월까지 84대가 팔렸고 이 가운데 법인 소유는 79대(94.0%)로 확인됐다. 개인이 산 차는 5대뿐이었다. 특히 6억~7억원짜리 아벤타도르 7대와 3억원대 우라칸 6대 모두 법인차였다. 롤스로이스는 42대 가운데 39대(92.9%)가 법인 소유로 돼 있었다. 6억 3000만원짜리 롤스로이스 팬텀 2대와 7억 4000만원짜리 팬텀 EWB 2대 모두 법인차였다. 벤틀리는 63대 가운데 53대(84.1%), 마세라티는 275대 가운데 230대(83.6%), 포르셰는 173대 가운데 114대(65.9%)가 법인 이름으로 구매가 이뤄졌다. 올해 1~4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1억 5000만원 이상 수입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7% 늘어난 3345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국세청은 회사 이름으로 고가의 수입차를 구매해 가족들이 이용하도록 한 기업 사주를 적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대학생 아들의 ‘슈퍼카’ 자랑…알고보니 구입자 94%가 ‘법인’

    대학생 아들의 ‘슈퍼카’ 자랑…알고보니 구입자 94%가 ‘법인’

    올해 판매 람보르기니 94% 법인 명의롤스로이스의 93%도 법인에 판매돼 람보르기니, 벤틀리, 포르쉐 등 초고가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한 가운데 ‘슈퍼카’의 대부분은 법인 명의로 구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세청 조사에서는 자산가가 법인 명의로 슈퍼카를 구입한 뒤 실제로는 대학생 아들, 주부 아내 등이 사용하게 하는 등 악용 사례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한국수입차협회 통계를 보면 올해들어 4월까지 람보르기니 판매는 8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5% 폭증했다. 이 중 법인 명의는 79대(94%)이고 개인 구매는 5대 뿐이다. 특히 아벤타도르 7대, 우라칸 6대는 모두 법인차다. 이 기간 전체 수입차 기준 법인 구매 비율(37%)에 비하면 2.5배 높다. 이들 차종 가격은 아벤타도르가 SVJ 로드스터 7억 5846만원, S로드스터 6억 4159만원이고 우라칸은 EVO가 3억대 초반이다. 롤스로이스는 42대 중 39대(93%), 벤틀리는 63대 중 53대(84%)의 구매자가 법인 명의다. 롤스로이스의 팬텀(6억 3000만원)과 팬텀EWB(7억 4000만원)는 각각 2대가 모두 법인차다. 고스트(4억 2000만원)와 레이스(4억원)도 각각 3대와 5대가 전부 법인명의로 판매됐다.마세라티는 275대 중 230대(84%)가 법인 구매다. 특히 1억원 후반대 세단인 콰트로포르테 3종은 58대 중 법인 명의가 54대(93%)다. 포르쉐도 2396대 중 1632대(68%)가 법인차로 팔렸다. 포르쉐 911 카레라 4S는 172대 중 법인 판매가 114대(66%)였다. 벤츠, BMW 등도 가격대가 올라가면 법인 명의 비중이 높아졌다. 올해들어 4월까지 1억 5000만원 이상 고가 수입차 판매는 3345대로 작년 동기대비 45.7% 뛰었다. 전체 수입차 판매 증가율(10.2%)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최근 국세청 조사 대상자가 된 24명 중 9명은 법인 명의 총 41대, 102억원 상당 슈퍼카를 굴리고 있었다. 그중 1명은 7대를, 2명은 6대를 사실상 보유하고 있었다. 1대당 약 2억 5000만원 수준이다. 법인이 차량 운영 비용을 내고 혜택은 사주가 받고 있는 것이다. 알짜기업 A사를 창업주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사주는 억대 ‘슈퍼카’ 6대를 회사 명의로 보유하며 본인과 전업주부인 배우자, 대학생 자녀 2명 등 일가족의 자가용으로 이용했다. 또 다른 기업 사주는 13억원 상당 스포츠카 2대를 배우자와 대학생 자녀가 개인용으로 쓰도록 했다. 일부 자녀는 유흥업소 앞에서 이들 차량을 과시하는 영상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여기는 남미] 비행기부터 슈퍼카까지…마약카르텔 초호화 압수품

    [여기는 남미] 비행기부터 슈퍼카까지…마약카르텔 초호화 압수품

    마약카르텔의 초특급 호화판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매가 멕시코에서 열려 화제다. 멕시코 정부가 시날로아 카르텔 등 마약카르텔로부터 압수한 슈퍼카와 비행기, 보석 등을 경매에 붙여 5000만 페소(약 30억원)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현지 언론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민에게 훔친 것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경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렸다. 마약을 팔아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마약카르텔로부터 압수한 재산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비상한 관심을 끈 경매엔 일반인들이 구입하기 힘든 고가의 상품이 넘쳤다. 슈퍼카 7대와 경비행기 9대, 보석류 623점이 경매에 붙여졌다. 경매 첫 날인 14일엔 세스나 경비행기 2대, 금과 다이아몬드로 만든 귀걸이 등이 팔렸다. 이날 멕시코 정부가 올린 경매수익은 1700만 페소. 둘째 날인 15일엔 슈퍼카가 대거 등장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페라리, 맥라렌 등이 경매물로 나왔다. 가장 비싼 값에 팔린 건 람보르기니 우라칸이다. 2019년식인 이 자동차는 560만 페소(약 3억4500만원)에 팔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던 카르텔은 해킹에까지 손을 댄 '혁명팀'이라는 조직이다. 이 조직은 지난 5월 우두머리 엑토르 오르티스 솔라에스가 체포되면서 와해됐다. 둘째 날 경매수익은 3300만 페소였다. 경매에 붙여진 물건들은 대부분 팔려나갔지만 관심을 끌지 못하고 결국은 새 주인을 만나지 못한 물건도 있었다. 마약카르텔이 자신들이 장악한 구역을 순찰하거나 경쟁조직과 이른바 '전쟁'을 벌일 때 사용하는 '방탄 장갑차'가 대표적인 경우였다. 이번 경매엔 2009년식부터 2013년식까지 모두 14대의 방탄 장갑차가 나왔다. 방탄 장갑차의 경매출발가격은 모델에 따라 33~64만 페소(약 2000~3900만원)였지만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범죄조직이 방탄 장갑차에 관심을 가졌을지도 모르지만 의심을 살까 두려웠는지 사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경매 수익금은 라예스카, 나야리트, 아타르헤아 등의 지역의 인프라 공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당국자는 "앞으로도 범죄조직의 재산을 계속 압수, 경매를 통해 현금화해서 사회에 돌려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콰르토오스쿠로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자전거타고 람보르기니 쫓아가 교통딱지 끊은 경찰관

    우리 돈으로 수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자전거로 쫓아가 기어코 교통딱지를 끊은 한 경찰관의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최근 뉴스18 등 해외언론들은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경찰관의 단속 모습을 영상과 함께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채널인 'comb318'에 올라와 1주일 만에 무려 16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화제의 영상은 일본의 한 교차로에 설치된 CCTV에 담겼다. 영상을 보면 한 오렌지색 람보르기니가 도심에서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달리자 이를 한 경찰관이 목격한다. 이에 경찰관은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맹렬한 기세로 람보르기니를 쫓아간다. 사실 속도로는 게임도 되지않는 상대지만 자전거를 탄 경찰관의 의지는 대단했다. 곧바로 람보르기니를 쫓아가 길가에 차량을 세우게 한 후 결국 교통딱지를 발급했기 때문. 해외언론은 "이름모를 경찰관의 의지가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대단하다"면서 "슈퍼카를 탄 운전자도 경찰관의 기세에 결국 두 손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람보르기니 받은 교황, 이라크 재건사업에 기부

    람보르기니 받은 교황, 이라크 재건사업에 기부

    프란치스코(오른쪽 두 번째) 교황이 15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자동차 업체 람보르기니로부터 기증받은 자동차 ‘우라칸’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차는 흰색 바탕에 금색 줄로 장식됐다. 바티칸 국기와 같은 색이다. 교황은 이 차를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이슬람국가(IS)가 파괴한 이라크 재건 사업 등에 기부할 방침이다. 우라칸 일반 모델은 약 20만 유로(약 2억 6000억원)다. 교황을 위해 특별 제작된 이 제품은 경매에서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황이 직접 이 차에 축성하고 보닛 위에 서명했다. 바티칸 AP 연합뉴스
  • ‘시속 320㎞’...광란의 레이스 벌인 자동차 동호회원들

    람보르기니 우라칸, 벤츠, 아우디 등 고급 외제차를 타고 일반도로에서 시속 320㎞로 달리며 경주를 벌인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김모(33)씨 등 강원 원주·충북 제천 지역 자동차 친목모임 회원 13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와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4일부터 지난달 30일 사이 강원 원주 소초면의 5번 국도 상에서 16차례에 걸쳐 경주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80㎞이지만, 이들은 최고 시속 320㎞로 질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일정한 속도로 달리다가 870m 길이의 봉산터널 초입에서 속도를 높여 터널 출구를 누가 먼저 통과하느냐를 겨루는 이른바 ‘롤링 레이싱’을 즐겼다. 김씨는 또 지난달 30일 0시 10분쯤 자신의 BMW 차량을 타고 급가속을 하다가 경주 상대인 벤츠 차량을 덮치는 사고를 낸 뒤 보험금 1억원을 타내기 위해 보험사에 단독 사고라고 허위 신고를 하기도 했다. 이들의 범행은 이 사고처리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과시욕과 성능 자랑, 재미 때문에 레이싱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2년 전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어 차량 정보를 공유하며 레이싱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시속 320km’ 레이싱 즐기다 전복사고…보험사기로 덜미

    ‘시속 320km’ 레이싱 즐기다 전복사고…보험사기로 덜미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 고성능 차량을 타고 일반도로에서 ‘롤링레이싱’을 즐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 행위와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33) 등 강원 원주·충북 제천 지역 자동차 동호회 회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평범한 회사원과 자영업자로 구성된 이 동호회 회원들은 지난 6월~9월 강원도 원주시 봉산터널에서 16차례에 걸쳐 롤링레이싱을 한 혐의를 받는다. 롤링레이싱은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다가 특정 지점에서부터 급격하게 속도를 올려 목표지점에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자동차경주를 말한다. 이들은 제한속도가 시속 80㎞인 이곳에서 최고 시속 320㎞로 질주하며 레이싱을 즐기는가 하면 차례로 촬영팀과 판독팀의 역할을 분담하기도 했다. 이들의 행각이 드러난 것은 회원 일부가 경주 도중 발생한 사고를 단독사고인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받아 챙기려 한 정황이 포착되면서다. 동호회 회원 A씨는 지난달 30일 BMW M4 차량으로 질주하다가 B씨(33)가 몰던 상대 경주 차량을 덮치고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이들은 경주 사실을 숨기고 각자 보험사에 단독사고로 거짓으로 증언, 보험금 약 1억원을 받으려 했지만,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과시욕·재미·차량 성능 자랑 때문에 레이싱을 벌였다고 진술했다”며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지속해서 이와 같은 범죄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새차 뺨친다, 신뢰가 달린다

    새차 뺨친다, 신뢰가 달린다

    람보르기니 등 명품중고 19대 전시 “소비자 인식 재고·유통 문화 개선” 세미나선 “딜러 공인자격제 도입을”제1회 한국중고자동차 페스티벌이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와 서울마당에서 열렸다.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재고하고 투명성을 높여 중고차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중고자동차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와 오토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와 시민 5000여명이 방문해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롤스로이스 고스트, 메르세데스벤츠 G바겐 등 인기 중고자동차 19대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축사에 나선 김성태 자유한국당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은 “국내 중고차시장 규모는 거래 대수만 연 370만대에 달하고 거래 금액도 30조원에 달하지만 여전히 소비자의 불신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유통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는 ‘중고자동차 시장 활성화, 과제와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중고자동차 유통발전 세미나’가 열렸다. 김영선 대경대 자동차딜러과 교수는 “정비 분야와는 달리 자동차 매매와 거래와 관련해서는 전문자격증도 국가 인증제도 없다”면서 “미국과 일본처럼 우리나라도 국가 공인 자격제도를 도입해 중고차 매매사업자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획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윤희 KB캐피탈 부장은 “세계 중고차시장은 온라인 거래가 전체의 41%에 달할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빅데이터를 기반한 시세 제공 등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역시 온라인 거래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필수(대림대 교수) 중고자동차협회장도 “정부 차원에서 사고차와 무사고 차량별 감가상각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중고차의 표준가격 제도를 정착하는 등 세부적인 기준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의 불신도 없애고 시장의 투명성도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10일까지 3일간 서울마당에서 진행된다. 전시 차량 외에도 3000여대의 중고차에 대한 매매 상담이 가능하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시속 260㎞’ 폭주…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동호회, 경찰에 덜미

    ‘시속 260㎞’ 폭주…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동호회, 경찰에 덜미

    람보르기니, 벤츠 등 고급 ‘슈퍼카’로 난폭운전과 경주를 벌인 폭주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경주를 펼친다는 첩보를 입수해 국산 준중형차인 경찰차로 단속에 나섰으나 번번히 놓치다 결국 검거했다.서울 서부경찰서는 26일 도로에서 폭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슈퍼카 동호회 회장 김모(37)씨를 비롯한 회원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김모씨 외 8명은 4월 29일 0시 20분쯤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 슈퍼카를 끌고 모인 뒤 올림픽대로에 들어가 1차로에서 3차로로 한순간에 차선을 넘나드는 등 난폭운전을 했다. 이후 인천공항 고속도로에 진입해 공항 방향 3개 차로를 점거하다시피 한 채 차를 몰며 최고 260㎞에 달하는 속도를 내며 경주를 벌였다. 인천공항 고속도로 제한속도는 100km다. 이들이 탄 차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우라칸·가야르도, 맥라렌 650S 스파이더, 벤츠 CLS 63 AMG, 아우디 R8·A7, 쉐보레 카마로 등으로 값비싼 고성능 차다. 고가의 외제 스포츠카를 살 능력이 되는 고소득 자영업자인 이들은 과시욕과 자존심 싸움을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의자들은 이런 일을 하면 안 된다는 인식은 가지고 있었지만, 큰 범죄라는 생각은 없었다”며 “이런 차는 한 대만 지나가도 시선이 쏠리는데 9대가 움직이면 관심이 초집중 되는 것이 기분 좋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모씨 등은 스마트폰의 무전기 앱을 활용해 과속단속 카메라 위치를 공유했다.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는 경주를 벌이는 차량을 앞으로 보내고, 다른 차량은 뒤에서 나란히 느리게 달리며 길을 막아 경주 공간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들은 시속 60㎞ 정도로 천천히 달리다가 약속한 지점부터 속도를 끌어올려 도착지점까지 누가 일찍 도착하느냐를 겨루는 이른바 ‘롤링 레이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대부분 고소득 자영업자들로 다른 동호회에서 활동하다가 올해 2월쯤부터 새로운 동호회에서 모여 활동했다”며 “경주를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단속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국산 준중형차를 타고 이들을 쫓아가다가 번번이 놓쳤다. 경찰 관계자는 “출발지부터 따라갔는데 잠깐만 방심하면 눈앞에서 사라지니 증거 영상 확보도 쉽지 않았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차그룹 제네시스 ‘디자인 경영’ 박차

    현대차그룹 제네시스 ‘디자인 경영’ 박차

    美디자인센터 제네시스팀 신설 “전문가 협업… 새 방향성 제시” 현대자동차그룹이 스타급 글로벌 디자이너를 영입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식으로 디자인 중심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최근 유럽디자인센터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이 팀의 디렉터로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 알렉산더 셀리파노브(33)를 임명했다. 내년 1월부터 합류하는 셀리파노브 디렉터는 폭스바겐그룹으로 입사해 스포츠카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14년 이후 부가티의 외장 수석 디자이너로 일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부가티 시론 등이 대표작이다. ●슈라이어, 그랜저IG 디자인 지휘 미국디자인센터에도 제네시스 미국디자인팀을 만들었다. 제네시스 DH 콘셉트 모델(HCD-14) 등의 디자인을 주도해 온 존 크리스테스키가 팀장으로 임명됐다. 현대차의 디자인 중심 경영은 지난 22일 김포공항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출시 행사에서도 잘 드러났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 스타급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63) 현대·기아차 디자인담당 사장, 루크 동커볼케(51)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 이상엽(46)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담당 상무가 나란히 무대 위에 올라 디자인을 강조한 게 대표적이다. 현대·기아차 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슈라이어 사장은 아우디에 입사해 아우디 디자인 총괄 책임 등을 역임한 뒤 2006년 9월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기아차에 영입돼 ‘디자인 기아’를 모토로 K시리즈의 성공을 주도했다. 2013년에는 외국인으로는 처음 현대차그룹 본사 사장으로 승진해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물론 최근 출시한 6세대 그랜저IG의 디자인도 진두지휘했다. ●글로벌 자동차 디자이너 속속 영입 올해 상반기 합류한 동커볼케 전무는 아우디, 스코다, 람보르기니 등을 거친 후 벤틀리에서 플라잉서퍼와 벤테이가 디자인을 주도했다. 이상엽 상무는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업계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GM에서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범블비’의 실제 모델인 스포츠카 카마로의 콘셉트 및 양산차 외관 디자인을 직접 담당했다. 이후 폭스바겐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셰, 람보르기니 등 그룹 내 주요 브랜드의 선행 디자인을 이끌었으며, 지난 6월 현대차에 합류하기 전까지 벤틀리의 외장 및 선행 디자인 총괄을 맡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디자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최고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현대·기아차는 물론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에도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포토] 미녀 서포터 ‘간절한 기도’

    [포토] 미녀 서포터 ‘간절한 기도’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토마스 두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코파 수다메리카나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라테와 아르헨티나의 우라칸 준결승 2차전 경기에 앞서 우라칸 팬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속 334㎞ 달리던 람보르기니 충돌사고…운전자 멀쩡

    시속 334㎞ 달리던 람보르기니 충돌사고…운전자 멀쩡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은 과속을 하던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최후가 담긴 영상을 헝가리 경찰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차종은 람보르기니의 가장 최신 모델로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10기통 모델 우라칸 LP 610-4. 국내 판매 기본 가격만도 3억 7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슈퍼카다. 사고 당시 모습은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승객의 카메라에 담겼다. 영상 속 람보르기니 운전자는 고속도로에 차량이 보이지 않자 점점 속도를 높이기 시작한다. 계기판 속도계에는 시속 334km라는 숫자가 눈에 들어온다. 결국 운전자는 빠른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가드레일과 충돌한다. 헝가리 경찰은 이 사고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았으나 운전자와 승객은 모두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망가진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최후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 운전자는 난폭 운전(reckless driving)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헝가리 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현재 473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PoliceHungar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움찔, 브레이크 밟게 되네

    움찔, 브레이크 밟게 되네

    높아져만 가는 수입차의 인기를 타고 집값을 훌쩍 넘는 초고가 수입차 브랜드가 연이어 한국에 상륙하고 있다. 이유는 명료하다. 장사가 되기 때문이다. 어느 분야나 명품시장은 존재하기 마련이지만 최근 자동차 업계에 부는 바람은 거세다. 불경기란 아우성 속에서도 전년 대비 7배의 판매량을 올린 브랜드가 나오는가 하면 아직까지 국내에 수입된 명차 브랜드의 판권을 차지하려는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 9월 23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요트 클럽. 이른바 007시리즈의 본드카로 유명세를 떨친 영국의 슈퍼카 애스턴마틴의 신차 발표회가 열렸다. 출시한 모델은 뱅퀴시(4억 4100만~4억 6520만원)와 DB9 시리즈(3억 1330만~3억 4690만원) 등 총 8종. 행사를 연 병행수입업체 애스틴마틴서울은 “이미 청담동에 1호 매장을 열었고 30여대가 사전 계약됐다”면서 “단지 수입에 그치지 않고 영국 본사의 한국 공식제휴사 지위를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첫선을 보인 007 차에 대한 세간의 관심에 발끈한 곳도 있다. 지난해 10월 애스턴마틴 본사와 한국법인 설립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기흥모터스다. 내년 상반기 애스턴마틴 코리아를 오픈할 계획이던 기흥모터스로서는 한 방 맞은 셈이다. 기흥모터스 관계자는 “예정대로 내년부터 우리가 유일한 공식 수입원이라는 점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슈퍼카 판권을 두고 벌이는 두 업체의 날카로운 신경전은 최근 한국에서 부는 슈퍼카 인기를 대변하는 단상이기도 하다. 부가티, 코닉세그 등과 함께 슈퍼카 중 슈퍼카로 꼽는 맥라렌도 내년 상반기 국내 상륙을 준비 중이다. 1990년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로 이름을 새긴 ‘F1’과, 벤츠와 공동개발한 아름다운 괴물 ‘SLR 맥라렌’도 자동차 마니아에겐 꿈의 브랜드다. 14억원에 달하는 신형 모델 맥라렌 P1이 수입되면 롤스로이스 펜텀(7억 6000만원)을 가볍게 제치고 국내에 공식 판매되는 자동차 중 가장 비싼 차로 기록된다. 이미 단단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이탈리아 슈퍼 스포츠카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영원한 라이벌답게 한국 땅에서도 각축전을 벌이는 중이다. 판매량에선 일단 페라리가 한참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초 페라리가 신차 ‘캘리포니아 T’(2억 7800만원)를 출시하자 람보르기니도 바로 1주일여 만에 ‘우라칸 LP 610-4’(3억 7100만원)를 투입해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다. ● 초고가 차시장, 얼마나 빨리 성장하고 있을까 초고가 차 시장은 사실 슈퍼차와 럭셔리카로 구분된다. 흔히 말하는 슈퍼카는 말 그대로 경주용 트랙에 바로 올려놓아도 뒤지지 않는 고성능 스포츠카에 속하는 슈퍼맨 같은 차다. 슈퍼맨처럼 날아다닐 정도로 힘이 좋다고 해서 모두 슈퍼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엔진 출력과 배기량 등 힘(Power)과 성능(Performance)이 좋은 것은 기본이고 매력적인 비율(Proportion)로 시선을 끌어야 한다. 제조사의 열정(Passion)과 더불어 가격(Price)도 고려된다. 이른바 슈퍼카의 최소 요건이라고 부르는 ‘5P’다. 반면 럭셔리카는 어지간한 집 한 채보다 비싼 차를 통칭하는 용어다. 슈퍼카의 개념보다는 단순하지만 최근 높아져만 가는 집값처럼 럭셔리카에 대한 눈높이도 올라가 통상 2억원은 넘어야 명함을 내밀 수 있을 정도다. 전 세계의 슈퍼카 시장 규모는 연 2만대. 이 중 한국시장 규모는 300대 정도로 아직 작은 규모지만 눈에 띄게 빠른 성장 속도 때문에 유럽의 슈퍼카 본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몇 년 전 100여대 안팎이던 연간 판매 대수가 3배까지 치솟았다. 매출 규모로 보면 약 1000억원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 돼 버렸다. 럭셔리카의 성장세는 더 빠르다. 대표 주자는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올해 3분기까지 모두 23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101대를 팔았던 것과 비교하면 136.6% 성장했다. 롤스로이스도 3분기까지 31대를 판매해 21대를 판 지난해보다 47.6% 늘었다. 지난달 말 인기 모델인 고스트(4억 1000만~4억 8000만원)의 신형 모델이 나온 만큼 전년 대비 판매 증가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여기에 마세라티도 도전장을 던졌다. 마세라티는 올 상반기 한국에서 전년 대비 750%라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6월까지 판매량(280대)은 이미 지난해 총판매량보다도 2배 이상 많다. 슈퍼카와 럭셔리카 시장은 이른바 물 관리가 철저하다. 희소성 유지를 위해 생산 대수를 스스로 제한한다. 무조건 생산과 판매를 늘려 수익을 높이는 양산차와는 경영 방식과 철학도 180도 다르다. 대표적인 예가 페라리다. 페라리는 지난 50년간 ‘수요보다 적게 판매한다’는 희소성 전략을 유지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연간 생산량을 7000대로 한정했다. 주문한 차를 받으려면 1년 이상 기다리는 일이 다반사이고 일부 스페셜 에디션은 페라리사가 오히려 고객을 고른다. 언듯 배짱영업처럼 보이지만 차 한 대에 5억원을 선뜻 건넬 수 있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겨냥한 철저히 계산된 마케팅 전략이다. 덕분에 페라리는 전 세계 슈퍼카 시장의 3분의1을 장악하고 있다. ● 슈퍼카 럭셔리카 과연 누가 살까 슈퍼카와 럭셔리카를 들여다보면 소비가 미덕이 돼 버린 자본주의 속살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롤스로이스의 몇 개 옵션은 중형 수입차 가격이다. 롤스로이스에는 우산이 하나씩 비치돼 있는데 테프론으로 코팅돼 비에 젖은 채로 말아 넣어도 녹이 슬거나 변형되지 않는다. 우산 가격은 100만원. 더 황당한 것은 이 우산이 옵션 중 가장 싸다는 점이다.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보닛 위에 있는 환희의 여신상(플라잉 레이디) 가격은 450만원이다. 그나마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된 가격이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금이나 백금 등으로 특별 주문하면 가격은 웬만한 차값 정도까지 뛴다. 천장 장식인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천장을 1340개의 광섬유 램프로 별이 뜬 밤하늘처럼 꾸미는 옵션)를 선택하면 차값은 2000만원까지 올라간다. 이런 차는 누가 살까. 우선 슈퍼카라고 하면 속도에 열광하는 20대 부잣집 아드님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주된 고객측은 40~50대 남성이다. 수입차의 최대 고객 층인 30대보다 오히려 10~20살 정도 나이 든 연령대가 주고객이다. 최근에는 구입 연령대가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고 서울 강남구에 사는 전문직 종사자나 사업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럭셔리카 역시 주 고객 층은 40~50대 남성이다. 같은 럭셔리카지만 핸들을 운전사에게 맡기고 뒷좌석에 탑승하는 ‘쇼퍼드리븐’ 모델은 비교적 연령대가 다소 올라간다. 직접 운전을 즐기는 ‘오너드리븐’ 운전자는 반대로 젊어진다. 최근에는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등으로 판매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가수 겸 작곡가인 용감한형제는 팬텀을, 그룹 JYJ의 박유천은 레이스를 선택했다. 일반인에겐 워낙 먼 나라 이야기인지라 상실감마저 느끼게 하는 차들이지만 그 존재가 가지는 긍정적인 대목도 적지 않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극한의 성능을 내는 슈퍼카 한 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품 제조사부터 디자이너, 엔진기술자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서 “슈퍼카가 존재함으로써 자동차는 첨단의 기술 발전을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슈퍼카는 자동차 기술을 이끄는 첨병”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로 125명 이상 사망 추정…정원 2배 가까이 초과한 듯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로 125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부 문시간지 지역 파드마 강에서 4일(현지시간) 발생한 여객선 피낙6호 침몰 사고로 125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샤자한 칸 방글라데시 해운 장관은 사고 이틀째인 5일 AP 통신 등 취재진에 사고 초기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2명을 포함해 최소한 1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직접 수영을 하거나 인근 주민에 구조되는 등으로 생존한 이는 110명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국은 지금까지 피낙6호의 전체 탑승객과 정확한 실종자가 몇 명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 현장 부근에 상황실을 설치해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127명의 실종자가 집계됐다고 현지 인터넷매체 BD뉴스24는 전했다. 수색·구조 작업은 더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사고 초기 구조 인원을 제외하고는 두 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을 뿐이다. 당국은 예인선과 고속정, 수중 감시 장비 등을 동원해 사고 인근 현장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침몰한 선박의 위치도 파악하지 못했다. 칸 장관은 사고 현장의 수심이 24m로 깊고 바람과 물살이 너무 세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했다. 칸 장관은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할 때에는 170명 정도가 탑승했는데 기착지에서 100명 이상이 더 탔다”며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정원 초과를 지목했다. 피낙 6호의 허가 정원은 150명이라고 BD뉴스24는 전했다. 칸 장관은 자신의 조카딸 세 명도 피낙 6호에 타고 있었다며 이날 수습된 시신 가운데 조카딸 한 명이 있었고 두 명은 실종 상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250여 명 탑승-150여 명 사망 ‘원인 보니..’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250여 명 탑승-150여 명 사망 ‘원인 보니..’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사고로 150여 명이 실종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 250여 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 150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부 문시간지 지역의 파드마 강에서 25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다.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실종됐다. 현지 경찰은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해 마와로 가던 여객선 피낙 6호는 오전 11시께 강 가운데에서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원을 초과해 태운 피낙 6호가 풍랑을 만나 중심을 잃고 침몰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탑승자는 침몰한 여객선에 300명 넘게 타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등 아직 정확한 탑승 인원과 실종자 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생존한 탑승객 다수도 구조된 것이라 아니라 스스로 헤엄쳐 구사일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파드마 강에서는 지난 2012년 3월에도 승객 20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한밤중 바지선과 충돌하면서 침몰, 150여 명이 사망한 적이 있다. 사진 = SBS 뉴스 캡처(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방글라데시판 ‘세월호’ 침몰… 150여명 실종

    방글라데시판 ‘세월호’ 침몰… 150여명 실종

    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부 문시간지 지역 파드마 강에서 250여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 2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카우라칸디에서 마와로 가던 여객선 ‘피낙 6호’가 이날 오전 11시쯤 침몰했다. 지속적인 구조작업이 이어지면서 오후 7시 30분까지 100명 정도가 구조됐으나 나머지 승객들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구조된 인원은 대부분 침몰 초기에 직접 수영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빠져나온 사람들이다. 그 이후 구조에 진척은 없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군과 소방, 경찰 등 전 인력을 동원해 구조에 나서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현지 기상 상황이 나빠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당국은 정확한 탑승 인원과 실종자 수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 탑승자 목록을 제대로 만들지 않을뿐더러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실제 일찍 탈출한 한 탑승객은 300명 이상 탔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250여개의 강이 얽힌 방글라데시는 여객선이 주요한 교통 수단이지만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5월에도 문시간지에서 배가 침몰해 58명이 숨졌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구조 진척 없어…150명 사망” 구체적인 원인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구조 진척 없어…150명 사망” 구체적인 원인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구조 진척 없어…150명 사망” 구체적인 원인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부 문시간지 지역 파드마 강에서 4일(현지시간) 2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 2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해 마와로 가던 여객선 피낙 6호가 오전 11시 쯤 강 가운데에서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문시간지 경찰 부국장인 사이풀 하산은 “오후 7시 30분까지 100명 이상이 인근 주민 등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른 승객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현지 인터넷언론 ‘데일리스타’에 말했다. 하지만 구조된 인원 대부분은 침몰 초기에 직접 수영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빠져나온 이들이고, 초기 구조 인원을 제외하고는 몇 시간 째 구조에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육군, 해군, 소방, 해안경비대, 내수면운항국 등 관련 부서 모두가 구조 활동에 임할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현장의 물살이 거세고 비도 오는 등 기후가 나빠 구조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아직 정확한 탑승인원과 실종자 수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선박 탑승자 목록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으며 통상적으로 정원을 초과해 승선하기 때문이다. 마와 선주연합회는 피낙 6호에 200명 이상이 승선했다고 말했으며 한 생존 탑승객은 300명이 넘게 승선했다고 취재진에 말했다. 방글라데시에는 250개 강이 얽혀 있어 여객선이 주요한 교통 수단이다. 하지만 배의 유지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정원보다 많은 승객을 태우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참사가 잦다. 문시간지 지역에서만도 여객선 침몰로 지난 5월 58명이 숨졌고 2012년 3월 138명이 사망했다. 네티즌들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황당하네”,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역시 과적이 문제였군”,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이렇게 사고가 계속 나는데 대책도 없는가 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150명 실종…직접 수영해 빠져나온 사람만 생존”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150명 실종…직접 수영해 빠져나온 사람만 생존”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150명 실종…직접 수영해 빠져나온 사람만 생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부 문시간지 지역 파드마 강에서 4일(현지시간) 2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 2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해 마와로 가던 여객선 피낙 6호가 오전 11시 쯤 강 가운데에서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문시간지 경찰 부국장인 사이풀 하산은 “오후 7시 30분까지 100명 이상이 인근 주민 등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른 승객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현지 인터넷언론 ‘데일리스타’에 말했다. 하지만 구조된 인원 대부분은 침몰 초기에 직접 수영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빠져나온 이들이고, 초기 구조 인원을 제외하고는 몇 시간 째 구조에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육군, 해군, 소방, 해안경비대, 내수면운항국 등 관련 부서 모두가 구조 활동에 임할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현장의 물살이 거세고 비도 오는 등 기후가 나빠 구조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아직 정확한 탑승인원과 실종자 수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선박 탑승자 목록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으며 통상적으로 정원을 초과해 승선하기 때문이다. 마와 선주연합회는 피낙 6호에 200명 이상이 승선했다고 말했으며 한 생존 탑승객은 300명이 넘게 승선했다고 취재진에 말했다. 방글라데시에는 250개 강이 얽혀 있어 여객선이 주요한 교통 수단이다. 하지만 배의 유지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정원보다 많은 승객을 태우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참사가 잦다. 문시간지 지역에서만도 여객선 침몰로 지난 5월 58명이 숨졌고 2012년 3월 138명이 사망했다. 네티즌들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우리나라보다 더하네”,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정말 안타깝다”,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몇달마다 계속 일어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훌리건 때문에 몸살 앓는 아르헨티나

    ”얌전히 경기가 보고 올게요. 좀 보내주세요.” “뭘 믿고 외국까지 보내?” 축구사랑이 남다른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훌리건과 사법부가 최근 이런 공방을 벌였다. 축구장에서 난동을 피워 징계를 받은 문제의 훌리건은 끝내 남아공 월드컵을 직접 구경하지 못하게 됐다. 클라우디오라는 이름을 가진 이 훌리건은 아르헨티나 사법부에 “월드컵을 구경하기 위해 남아공에 가고 싶다.”면서 여권발급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사법부는 단호히 요청을 거부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바깥에서 새지 않을 리 없다는 논리에서다. 아르헨티나 24번 형사법원 재판부는 “이미 국내 프로리그 축구경기에서 조직적인 난동을 주도한 인물이 외국에서 조용히 경기만 관전할 것이라고 보는 건 비상식”이라면서 훌리건에게 출국금지령을 내렸다. 행정 당국에는 그에게 여권을 내주지 말라는 특별명령을 내렸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팀 우라칸의 열성 팬인 문제의 훌리건은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 리그 경기에서 난동을 일으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난동사태로 경찰 2명이 부상했다. 사법부는 “재판이 끝날 때까지 비슷한 사건이 있어선 안 된다”면서 그에게 축구경기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축구경기장 반경 500m가 그에겐 넘을 수 없는 선이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훌리건 스캔들 때문에 축구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팀이 남아공으로 이동하면서 이용한 항공기에 훌리건 수십 명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 게 그 시작이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이들 훌리건들이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과 연관돼 있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훌리건들이 최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게 숙박비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마라도나 감독은 그러나 “훌리건이 타고 있는 줄도 몰랐다.”면서 소문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7일에는 남아공으로 원정 응원을 간 아르헨티나의 훌리건 10여 명이 ‘위험 인물’ 판정을 받고 입국이 거부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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